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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흡연청소년 부모에 알린다

    앞으로 청소년들이 담배를 피우다 경찰에 적발되면 담배를 빼앗기고 흡연한 사실이 학교와 보호자에게 통보된다. 경찰청은 4일부터 한달간 ‘청소년 금연운동’을 펼친 뒤4월부터 두달간 ‘청소년 흡연’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생일과 관계없이 1984년 이후 출생자들이다.경찰이 청소년들에게 담배를 판매하는 업소는 단속을해왔지만 흡연 청소년을 직접 단속하는 것은 처음이다. 경찰은 흡연하는 청소년을 적발하면 청소년보호법에 따라담배를 현장에서 압수하고 흡연 사실을 해당 학교와 보호자에게 통보한다. 경찰은 이달 한 달간 중·고교 인터넷 홈페이지에 단속내용을 올리는 한편, 거리 캠페인을 벌이고 판매업소 등에홍보전단을 배포할 계획이다. 경찰은 청소년보호법이 발효된 지난 97년 이후 지난해까지 청소년들에게 담배를 판매한 업소 1만 715곳을 적발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印 힌두·이슬람 ‘피의 보복’ 확산

    인도 힌두교도들이 1일 총파업에 돌입,인도의 이슬람교도와 힌두교도간 충돌이 인도 전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에 1992년 30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인도 최악의 힌두-이슬람간 갈등이 재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온다. 1일에도 쇠파이프와 칼,하키 스틱 등으로 무장한 수천명의 양측 집단이 대낮에 아마다바드에서 집단충돌,사상자는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힌두교도들의 보복 공격은 지난달 27일 아요디아에서 집회를 마치고 돌아가던 힌두교도들이 탄 열차를 이슬람교단체가 습격,불을 질러 58명이 숨진 데 따른 것이다. 국민 대부분이 힌두교도인 인도에서 이슬람교도는 12%를차지하지만 구자라트주는 이슬람교도가 전 주민의 40%로유난히 힌두-이슬람교간 충돌이 심한 곳이다.구자라트주내 26개 시에서 폭동상태가 계속되고 있으며,아마다바드에서만 130여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도 정부는 폭동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쓰지만 아직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32개 시에 야간통금령이 선포됐지만 힌두교도들은 이를 무시하고 있다. 특수부대가 구자라트주에 긴급 투입되고 조지 페르난데스국방장관이 직접 아마다바드를 찾아 폭동 저지 지휘에 나섰다.그러나 힌두교도의 보복 공격은 여전히 수그러들지않고 있다.국민 대부분이 힌두교도여서 힌두교도의 이슬람교도 공격을 막는 데 소극적이라는 지적까지 나온다. 이번 충돌은 힌두교의 신 ‘램’의 출생지로,힌두교도들이 성지로 여기고 있는 아요디아에 힌두교 사원을 건립하려는 해묵은 분쟁 때문에 비롯됐다.힌두교도들은 1992년 16세기 때 건립된 이슬람 사원을 파괴,이슬람교도들과 충돌을 빚어 3000명 이상이 사망했었다.그 후 잠잠하던 힌두사원 건립 움직임은 힌두교 민족주의 정당인 바라티야 자나타당(BJP)의 집권에 힘입어 다시 고개를 들어,힌두교도는오는 15일 아요디아에 힌두교 사원 건립을 착공한다고 발표했다.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총리는 힌두교 사원 건립을 불허하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힌두교도들이 등을 돌리면 지난주지방선거에서 패배한 집권당의 안정이 흔들릴 수도 있다. 인도에서는 1947년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이래 힌두-이슬람교간 충돌로 모두 100만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한 힌두교 여성은 “(열차에서 불에 타 죽은)아이들이 도대체 무슨 잘못이 있느냐.내 몸 안의 피가 끓어오른다.분노의 화산이 폭발한 것”이라며 이슬람교도들에 대한 보복공격을 정당화했다.그러나 보복 공격으로 불에 타 죽은 이슬람교도들 역시 같은 말을 할 것이 분명하다. 유세진기자 yujin@
  • 秋史 학문·예술 총체적 집대성

    ●완당 평전(유홍준 지음/학고재 펴냄). “당신은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를 붓글씨를 잘 쓴조선 시대의 서예가 쯤으로만 알고 있는 것 아닙니까?” 우리나라 최고의 서예가는 물론이요 시와 문장의 대가,금석학(金石學)과 고증학(考證學)에서 당대 최고의 석학,문인화의 대가,해동의 유마거사 등으로 일컬어지는 김정희(1786∼1856)에 대한 비평을 곁들인 전기 ‘완당 평전’이나왔다.김정희는 추사·완당등 여러가지 호를 썼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로 일약 스타 반열에 오른 미술사학자 유홍준(53·명지대 교수)씨가 짓고 학고재가 펴냈다. ‘완당 평전’은 문·사·철(文·史·哲),시·서·화(詩·書·畵)에 대성한 김정희의 삶과 학문,예술을 총체적으로 다룬 것으로 그에 대한 전기가 책으로 엮여져 출간된것은 그의 사후 150년만에 처음이다.지금까지 완당(阮堂)에 대한 전기는 지난 1976년 미술사학자 최완수(60·간송미술관 학예연구실장)씨가 ‘김추사 평전’을 신동아에 기고한 것이 전부이다. 저자가 ‘완당 평전’을 시도한 이유는 간단하다.사후 150년이 다 되도록 김정희 전기가 나오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추사 연구자들이 자신이 몸담고 있는 학문과 예술 다시말해 시,금석학,고증학,경학(經學),불교학,서예,회화 등 어느 한 측면에서만 그를 논해왔기 때문이다.“심하게 말하면 전문화된 자기 전공만의 시각으로 추사를 바라보니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듯 하고 있었던 것”이라는 게 저자의 말이다.따라서 이 책은 추사 연구자들이 그동안 끊임없이 발표해온 연구업적을 종합해 시공한 것이라고 할 수 있지만 추사의 인간상 전체를 집대성한 최초의 성과물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다. 책은 2권으로 돼 있다.‘일세를 풍미하는 완당바람’이란 부제가 붙은 1권은 출생부터 제주도 유배 시절까지를,‘산은 높고 바다는 깊네’라는 부제의 2권은 서울 용산에서 곤궁하게 살던 시기부터 완당의 서거와 사후 평가까지 다루고 있다.책을 읽어보면 신동 김정희가 아버지를 따라가접한 청나라 연경 학계와의 교류,학예를 연구하는 과정,출세 가도를 달리고 가문이 화(禍)를 당하는과정,제주도와북청 유배시절,과천시절의 모습 등을 탁월한 입담과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한 편의 역사소설처럼 긴장감있게 풀어내고 있다는 감이 든다.추사의 서예 등 예술,학문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도판을 389컷이나 실었다.각권 1만8000원. 한편 오는 20일에는 학고재와 동산방 화랑에서 ‘추사 김정희전’이 열리고 그에 맞춰 완당 전공자,연구가 등에게참고가 될 ‘완당 평전 3권-자료와 해제편’이 발간된다. 유상덕기자 youni@
  • 고시 안테나

    ◇ 사회복지 9급 12명 모집. 울산시는 사회복지 9급 12명(장애인 1명 포함)을 모집한다.원서 접수는 3월12∼14일.시험과목은 사회학,사회복지학.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etro.ulsan.kr),전화 (052)229-2213. ◇수영강사 등 오늘 마감. 성남시 시설관리공단은 수영 등 분야별로 강사 18명과 기타 3명을 모집한다.서류전형 및 면접,실기시험.공고일 현재 만 40세 이하로 성남거주자.원서 접수는 25일까지.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simc.or.kr),전화 (031)732-6173,729-5611. ◇ 연구원·정요원 27일까지 접수. 충남발전연구원은 연구원 ○명,기획 정요원 ○명을 모집한다.자격은 남녀 만 35세 이하.원서 접수는 27일까지.서류심사 및 논문발표(연구원),면접.자세한 내용은 총무팀전화 (042)841-9901,홈페이지(www.cdi.re.kr). ◇ 학교근무 전산전문·보조원. 충북도교육청은 각 학교에 근무할 전산전문인력 ○○명,학교전산보조원 ○○○명을 모집한다.원서 접수는 27일까지.채용기간은 3∼12월.보수는 전산전문 110만원,전산보조원 72만 8000원.문의 (043)290-1259. ◇ 3·5급 45명 채용. 한국자원재생공사는 3급 1명,5급 44명을 모집한다.3급은57년 3월31일 이후,5급은 72년 3월31일 이후 출생자여야한다.원서 접수는 27일까지.3급은 서류심사·면접,5급은필기시험(영어,일반상식)·면접.원서는 홈페이지(www.koreco.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문의 총무부 (02)3773-9733∼5.
  • 생선 많이 먹으면 조기출산 줄어

    [런던 연합] 임신 중에 생선을 많이 먹으면 예정일보다일찍 아기를 낳을 위험이 줄어들고 건강한 아이를 낳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21일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이는 생선 기름 속에 들어 있는 오메가 3 지방산(일명 DHA)의 효능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BBC는 밝혔다. 세계적으로 매년 1300만명이 조기(早期)에 출생하는데 이들 가운데 대부분은 바로 사망하며 살아남더라도 시각 및청각장애와 뇌성마비,저지능 등의 장애인이 될 위험성이높다고 BBC는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덴마크 스타텐스 세룸 연구소의 연구진은8000여명의 덴마크 임신부들을 상대로 식습관을 비교 조사한 결과 생선 섭취량이 적으면 조기출산과 출생아의 저체중 등 위험 요소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 ‘역사의 전설’ 영암이 부른다

    아주 오랜 옛날 월출산 구정봉 아래에 움직이는 세 개의바위가 있었다.이 바위들은 큰 인물을 만들어낼 신비스러운 힘을 지니고 있었다.이를 시기한 중국 사람들이 바위를 밀어 떨어뜨렸으나 그 가운데 하나가 스스로 제자리로 올라갔다.그래서 그 지역 일대를 신비스러운 바위라는 뜻의영암(靈岩)으로 불렀다. 서해와 남해가 서로 맞닿아 있는 곳,월출산이 병풍처럼둘러싼 가운데 호남의 젖줄 영산강이 굽이쳐 흐르는 전남영암은 전설로 전해져오는 지명만큼이나 오래된 고장이다. 선사시대 거주지와 지석묘,백제시대 옹관고분이 산재해있고,왕인박사의 출생지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유약을 바른 시유(施釉)도기 터인 구림마을,풍수지리학의 시조라 일컬어지는 고려 초 도선국사의 자취가 남아있는 도갑사 등이역사의 향기를 간직하고 있는 드문 역사 기행지다. 월출산이 있어 더욱 정겨운 영암으로 역사 여행을 떠나보자. ● 월출산. 영암이라는 지명을 탄생시킨 월출산(809m)은 전라남도 남단에 우뚝 서 있으면서 서해에 인접해 있고 달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곳이라고 하여 이름 붙여졌다.이름 그대로 야간산행 때 정상인 천황봉에 걸쳐 있는 달의 모습은 말로표현하기가 힘들 정도로 아름답게 느껴진다.천황봉을 비롯,구정봉 향로봉 장군봉 매봉 시루봉 주지봉 죽순봉 등 기기묘묘한 암봉으로 거대한 수석 전시장같이 깎아지른 산세가 압권으로 호남의 소금강이라고도 한다. 등산코스는 3가지.천황사에서 시작하는 코스는 바람폭포~구름다리~천황봉~구정봉~억새밭~도갑사에서 끝나는 가장긴 코스로 6시간이 소요된다.시루봉과 매봉을 연결하는 구름다리는 월출산의 관광명소 중 하나.계곡위 지상 120m 높이에 있으며,길이는 무려 52m로,우리 나라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이다.산행길이 험하긴 하지만 이 구름다리는 빼놓지 말고 건너 보는 것이 좋다.천황사에서 40∼50분 정도 걸린다.나머지 2개 코스는 5시간이 걸리는 도갑사~억새밭~구정봉~바람재~경포대 코스와 4시간30분 정도 소요되는 경포대~바람재~천황봉~바람폭포~구름다리~천황사 코스다. ● 도갑사. 천황봉 서쪽에 자리잡고 있는 도갑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고찰로맑은 기운이 가득하다.사찰의 커다란 가람 여러 동이 조선조까지 유명했지만 계속된 화재로 지금은 규모가 매우 작아졌다.그러나 경내의 소슬한 운치는 예와 다름없다.조선 성종조에 지어진 국보 50호 해탈문과 고려시대석가모니불인 보물 89호 석조여래좌상,드라마 ‘태조 왕건’에 나오듯 후삼국통일의 단초를 제공한 도선국사의 업적을 소상히 기록한 도선수미비(守尾碑)가 옛 영광을 대변하고 있다. ● 구림마을과 도기가마터. 영남에 안동 하회마을이 있다면 호남엔 영암 구림마을이있다.헤아릴 수 있는 역사만 2200년이나 된다는 이 마을은 인근 선사주거지가 일러주듯 늦게 잡아도 삼국이전 삼한시대부터 삶의 터였다.지금도 700여가구가 자리잡고 있는구림마을은 주민자치 규율 및 조직인 향약 대동계가 400년 넘게 이어져 오고 있고 대동계 집회장인 회사정,죽정서원,400년 넘게 보존된 창녕조씨 종택 등 전통사회의 흔적이남아 있다.영암군에서는 돌담길 조성 등을 통해 새롭게 단장,하회마을 못지 않은 전통마을로 복원한다는 계획 아래현재 복원공사를 진행중이다. 구림은 또 우리나라 최초로 유약이 입혀진 시유도기의 출토지다.마을의 경계를 이루는 작은 구릉지대 1km에 걸쳐지난 87년부터 발굴된 10여개의 가마터(사적지 338호)는역사교육 현장으로 보존돼 있고 이 도기의 역사와 예술성을 전승하기 위해 도기문화센터가 들어서 있다.구림(鳩林)도기는 일본의 시가라키나 세토의 도기보다 200∼300년 앞선 것으로 예술적,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 왕인문화축제와 왕인유적지. 영암은 옛멋만을 간직한 역사기행지에 머물지 않는다.4월 초 다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화려한 100리 벚꽃길을 배경으로 치러지는 왕인문화축제는 오랜 역사만큼이나 장엄한 예술제로 옛 전통을 오늘에 되살리고 있다.전국 5대 축제로 지정된 왕인문화축제는 왕인박사 유적지 일원에서 향토성 짙은 민속예술 공연과 도포제 줄다리기,정동 우물제등을 성대하게 펼친다. 4세기경 일본 응신일왕의 초청으로 도일,일본인들에게 글을 가르치고 종이와 토기제작 기술을 가르쳐 일본 아스카문화를 일으킨 왕인박사의 유적지는 구림마을을중심으로탄생지와 묘,전시관,박사가 책을 쌓아두고 공부를 했다는책굴 등이 산재해 있다. 영암 곽영완기자 kwyoung@ ●먹거리= 영암은 바다와 육지가 맞붙어 있어 밥상에 오르는 반찬이 어느 곳보다 풍부하다.오랜 숙성을 거쳐 상에 오르는 게장이나 젓갈류는 밥 한그릇을 뚝딱 해치우게 한다.특히 영암 갈낙탕은 전라도 한우와 개펄에서 잡히는 낙지가 어울린 별미 중 별미이며,기름진 개펄을 먹고사는 짱뚱어로 만든 탕은 영암을 찾는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운다. ●갈낙탕= 영암 갈낙탕은 전라도 한우 갈비와 개펄에서 잡히는 낙지가 엮어낸 별미탕으로 영암 특별음식 가운데 제일로 꼽힌다.갈낙탕은 영양탕(보신탕)을 대신할 만큼 건강식으로 사랑받는다. ●짱뚱어탕= 기름진 개펄을 먹고 사는 짱뚱어를 재료로 만든별미음식으로 맛이 진하고 개운하다. ●낙지구이= 살아있는 세발낙지를 젓가락에 감아 양념해살짝 구워서 내놓은 낙지구이는 연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장어구이= 깨끗한 월출산에서 흘러내린 물로 양식한 민물장어 구이는 고단백식품.특히 영암만의 양념 비결이 있어 담백하고 감칠맛이 난다. ● 교통정보=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갈 경우 서해안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접근이 훨씬 수월해졌다.서해안고속도 종점인목포에서 영암까지는 40분 정도 소요된다. ◇승용차편. ●서울 출발→호남고속도로→광주→영암●서울 출발→서해안고속도로→목포→영암 ●광주 출발→국도 13호선→지방도819호선●목포 출발→국도 2호선→지방도 819호선 ◇항공편 ●부산↔광주(30분 소요,매일1회 운항)●제주↔광주(30분소요,매일5회 운항)●서울↔목포(50분 소요,매일6회 운항)●목포↔제주(40분 소요,매일1회 운항)◇직행버스편(영암터미널061-473-33570,광주터미널 062-360-8114)●광주↔영암(10분간격,소요시간 1시간 20분) ●목포↔영암(매 20분간격,소요시간 50분)
  • 일상 생생히 체험 민속박물관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展

    ‘일본’하면 흔히 가전제품이나 컴퓨터, 애니메이션 등첨단 현대문명의 이기를 떠올리기 쉽다.하지만 빠른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일본인들만큼 일상생활에서 전통과 현대를 조화시키며 사는 민족도 많지 않다. 국립민속박물관이 20일부터 5월6일까지 ‘보통 일본인들’의 일상생활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가까운 이웃나라일본’기획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두 나라 문화에 대한보다 깊은 이해를 목적으로 열리는 교류전의 하나.일본 국립민족학박물관에서도 오는 3월21일부터 7월16일까지 서울의 40대 중산층 가정의 생활을 그대로 재현한 기획전을 개최한다.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전은 1부 ‘할머니의 집’,2부 ‘탄생에서 무덤까지’,3부 ‘현대 일본문화 읽기’로 나뉘어열린다. ‘할머니의 집’은 교토에서 전통적인 삶을 살다 간 한 할머니의 살림살이를 통해 현대와 전통이 조화된 일본의 일상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재현된 할머니 집은 ‘마치야(町屋)’라고 불리는 전통적인 2층 목조가옥.실내엔 다다미가 깔려 있고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서랍이 달린 일본식 장롱 ‘단스’와 조상을 섬기는 불단 등이 놓여 있다. 부엌엔 부뚜막과, 돌을 갈아서윤을 낸 개수대가 남아 있다.방과 부엌이 정밀고증을 통해생생히 재현되고, 할머니의 손때 묻은 옷과 식기 등 세간살이도 그대로 전시된다. ‘탄생에서 무덤까지’는 일본인들의 일생의례를 단계별로 소개하는 자리.출생과 혼례,장례,제례 등을 재현한다. ‘현대 일본문화 읽기’에선 24살 먹은 한 여대생의 원룸생활이 재현되고,치열한 시험경쟁을 치러야 하는 교육현장,평범한 샐러리맨의 일상생활 등이 소개된다. 민속박물관 관계자는 “대중문화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는한일문화교류의 테두리를 벗어나 일본인들의 삶과 생활문화를 생생히 소개하자는 취지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한층 더 성숙된 시각으로 일본을 바라보는 데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캥거루로 변신한 국민은행장

    김정태(金正泰) 국민은행장이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을 공략한 신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캥거루’로 변신했다. 김 행장은 18일 오전 9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개인영업부에서 캥거루 복장을 하고 고‘객들을 안내해 눈길을 끌었다.어린이·청소년을 겨냥해 이날부터 판매에 들어간 ‘캥거루통장’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김 행장은 “주변의 만류도 있었지만 은행장이 영업현장에서 새 상품을 직접 홍보하려고 캥거루 복장을 하고 나섰다.”고 말했다. 캥거루통장은 만 19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을 겨냥한 정기적금으로,출생부터 유치원,초·중·고교 등 자녀의 성장기간에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을 종합상해보험으로 무료보장해 준다.저축금액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고 사교육비·어학연수 등 교육용도의 자금을 수시로 인출할 수 있다.5월말까지 선착순 10만명에게 저금통을 나눠주며,추첨으로 해외여행 상품권을 준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고시 안테나

    ◆법원행정처는 가사·소년보호·가정보호사건 조사업무를담당할 계약직(연봉등급 6호) 4명을 채용한다. 기간은 2년이며 근무지는 서울가정법원,인천·수원·창원지방법원.응시 나이는 20∼37세로 군 복무기간에 따라 연장됨.서류전형 및 면접.원서교부는 3월4∼7일.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sc.go.kr)와 인사제2담당관실 전화(02)3480-1286,1287. ◆한국자원재생공사는 해외사업팀장(3급) 1명과 5급사무직 44명을 모집한다. 원서는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co.or.kr)에서 교부하며,접수는 21∼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4-5 MCI빌딩에서 실시한다.합격자는 인사규정에 의거,합격자 발표후 1년이내 채용하게 된다.문의 공사 총무부 (02)3773-9733∼5. ◆서울시는 시티투어버스·관광지 관광안내원 14명(영어10명,일어 2명,중국어 2명)을 모집한다.원서 접수는 18일까지이며 계약기간은 3월1일∼12월31일까지.자격은 구직등록을 한 실업자로 전문대 이상 졸업자이며,20∼35세.서류전형 및 면접.문의 관광과(02)3707-9455∼7. ◆서울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은 개운산스포츠센터에 근무할간호사(7급),수영강사(8급)를 1명씩 모집한다.70년 1월1일 이후 출생자.원서는 21일까지 이메일(dude00@orgio.net)로 접수한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ongdan.go.kr)와 전화 (02)962-2082 참조. ◆충북 충주의료원은 간호사 ○명을 모집한다.77년이후 출생자로 서류전형 및 면접을 거친다.원서 접수는 18일까지. 문의 의료원 관리팀(043)841-0257.
  • 故 유치환시인 딸들 손배소

    ‘생명의 서’ ‘깃발’ 등을 쓴 생명파 시인 고 청마 유치환(柳致環)의 딸 유모씨 등 3명은 15일 “청마의 출생지를 잘못 기재해 인격권을 침해했다.”며 청마문학관이 있는 경남 통영시를 상대로 1억 5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이들은 소장에서 “통영시는 청마문학관에 청마의 실제출생지가 거제인데도 통영으로 잘못 기재하고 이후 여러차례 수정 요구도 받아들이지 않았다.”면서 “개인의 인적사항을 잘못 공표한 행위는 인격권 침해에 해당하므로 그손해를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통영시청측은 “청마의 자서전에도 출생지가통영시로 기재돼 있어 근거없는 주장이라 생각,수정하지않았다.”고 밝혔다. 이동미기자 eyes@
  • 탄력받는 유럽통합

    [브뤼셀 AFP 연합] 올초 유로화의 통용으로 가속화되기 시작한 유럽 통합의 행보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유럽연합(EU)은 13일(현지시간) EU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동·교육·사회보장 부문의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포괄 방안을 마련해 공개했다. 다음달 15∼16일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EU 정상회담에 제출될 이 통합방안은 15개 회원국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범유럽 의료보험카드 및 연금제도 도입,구직 포맷을 단일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방안에는 고교 졸업 전까지 최소한 역내 2개국어를 구사토록 하며 고등교육의 3분의 1 이상을 출생국이 아닌 EU의다른 나라에서 받도록 권장하는 것도 포함돼있다. 의사와 변호사 같은 전문직 자격 규정을 “소비자 편익을더 배려하는 쪽으로 투명화”시키는 내용도 담겨있다. 로마노 프로디 EU 집행위원장은 이 방안이 “2005년까지 역내 노동시장을 단일화하려는 매우 강한 정치적 의지를 담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방안이 바르셀로나 정상회담의 승인을 얻어 오는 2010년까지 EU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도록 하는 계기로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나 디만토폴루 고용·사회보장담당 집행위원은 EU 역내의 노동력 이동이 극히 저조하다면서 “노동시장이 유연해야고용시장이 개선되고 역내의 기술 격차도 좁힐 수 있다.”고 말했다.집행위가 마련한 포괄안의 주요 골자는 다음과 같다. ▲EU 단일 의료보험카드 도입 ▲기존의 E111을 대체할 단일 취업포맷 도입 ▲단일 연금제도 등 범유럽 사회안전망 구축 ▲조기 교육을 통해 고교 졸업 때까지 최소한 역내 사용 2개국어 습득 ▲전문직 자격규정을 소비자 편의에 부합토록단일화 ▲기본적인 무료 취업교육 강화 ▲여성에 대한 수학·과학·기술교육 확대 ▲개인 고등교육의 최소한 3분의 1을 출생국이 아닌 EU의 다른 나라에서 받도록 권고 ▲교육·노동시장 연계 강화 ▲직장교육 적극 지원 ▲범유럽 ‘원스톱’ 취업 정보망 개설.
  • 北 체제결속 ‘집안 단속’/ 연일 강도높은 美비난

    북한은 지난 7일 박길연(朴吉淵) 주유엔 대사가 “미국과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뒤에도 연일 강도 높은 대미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다른 한편으론 중국·러시아와의공조를 유난히 과시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지난 12일 논평을 통해 “미ㆍ일의 군사적 공모결탁은…우리 공화국에 대한 부시정권의 군사적 압살 정책”이라고 비난했다.조선중앙방송은 11일 조지 부시 대통령을 ‘악의 화신’이라고 공격했다. 한편으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1∼12일 콘스탄틴 보리소비치 풀리코프스키 러시아 극동지역 주재 대통령 전권대표와 두 차례 만나는 등 북·러간 공조를 과시했다.김 위원장은 10일에는 평양 주재 신임 중국대사인 우둥허(武東和)를 만나 북·중 친선관계 강화 발전을 논의했다. 북한의 이러한 행보에 대해 통일부 관계자는 “미국이 주장하는 핵·미사일·재래식 무기라는 대화의제 설정에 끌려다니지 않겠다는 의사표명”이라면서 “미국의 독주를견제하려는 중국·러시아와도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세종연구소 백학순(白鶴淳) 연구위원은 “북한은 미국에대한 ‘말의 전쟁’과 중·러동맹 강화를 통해 체제결속과대외적 체면 유지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쫓고 있다.”면서“김 위원장 환갑,김일성 주석 출생 90돌,인민군 창설70돌, 아리랑 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것이 북한정권의급선무”라고 풀이했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입영면제 2심제’ 시행

    올해 징병검사가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전국 지방병무청별로 일제히 시작된다.징병검사 대상자는 83년 출생자와 82년이전 출생자 가운데 대학재학 등의 징병검사 연기사유가 끝나는 36만 7000여명이다. 병무청은 공정한 신체등위 판정 및 병역비리 방지를 위해‘병역면제 대상자 2심제’를 새로 도입했다. 또 질환 여부를 판단하는 신체검사 규칙에 기능성내분비계종양 등 12개 질병을 새로 포함시켰다.문의 병무자동안내전화(1588-9090)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입영면제 2심제 등 달라진 징병검사제도를 문답으로 알아본다. ■2심제란. 병역면제 대상인 신체등위 5·6급 판정을 받은 사람, 판정을 내리기 애매한 사람,신체검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서울지방병무청 안에 설치된 중앙신체검사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MRI,심장 초음파검사기,뇌파검사기,심전도검사기 등 44종 69개의 최신검사 장비와 15명의 전문의,임상병리사가 배치됐다.최종 판정은 검사소장과 담당의 등 7명의 전원 합의로 내려진다. ■지방병무청에서 명백한 면제판정을 받아도,서울 중앙신체검사소에서 재검을 받아야 하나. 아니다. 누가 봐도 명확한사유가 인정되는 면제 대상자는 1차 판정으로 확정된다. 중앙신체검사소의 재검 대상자는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백내장·뇌졸증 등은 별도 판정대상에서 제외됐는데. 시력장애를 측정할 때,신경과 질환을 검사할 때 동시에 판단되는 16개 질환은 별도 판정대상에서 빠졌다. ■병역 판정에 불만이 있으면. 검사과목별 검사장마다 배치된 민원담당 직원에게 이의를 제기해 검사를 다시 받는다. 그래도 미심쩍으면 중앙신체검사소의 재심을 신청하면 된다. ■올해 징병검사를 받으면 언제 입영하나. 내년 1∼12월 희망시기를 선택할 수 있다. 더 빨리 입대하려면 입영 희망원서를 제출,올 9∼12월 입영할 수 있다. 김경운기자 kkwoon@
  • ‘작은 키’ 후천성도 많다

    키 138㎝로 반에서 가장 작은 초등학교 6학년생 안모양. 안양은 3살때 감기를 앓고난 뒤 자주 중이염을 앓았다.부모들은 언제나 남들처럼 클까 걱정하다가 6살때 병원을 찾았다.검사 결과 터너증후군으로 진단되었고 신장기형도 발견됐다. 성장호르몬을 꾸준히 투여했으나 1년에 3∼4㎝ 밖에 자라지않았다.골격 사진을 찍어본 의사는 “더 이상 자라지 않을것같다.”며 성장호르몬 주사를 중지했다.염색체에 이상이있는 질환이었고 치료 시기도 늦었기에 효과가 비교적 적었다. 부모의 키가 정상인데도 중학생 때까지 반에서 가장 작았던 대학1년생 조모(19)군. 그는 10살 때 124㎝의 키로 병원을 찾았다.의사는 여러 가지 종류의 검사를 하고나서는 뇌종양으로 인한 성장호르몬결핍이라고 진단했다.수술후 1년 후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다.7년 동안 치료하니 키가 165.6㎝로 부쩍 컸고이젠 172㎝의 키로 중간은 된다. 전문의들은 저신장증에 대해 “통계적으로 100명중 3명 이내에 드는 작은 키”라면서 “보통 한 반에서 제일 작거나두번째로 작은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고 말한다. 김덕희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소아과 교수는 “유치원 때나 초등학교 1,2학년 때 ‘땅꼬마’‘숏다리’라는 별명이붙어 기가 죽어 병원을 찾아오는 경우가 많고 뇌종양이나 다른 질환으로 인해 성장이 되지 않아 주변의 권유를 받고 진찰을 받으러 오는 경우도 비교적 많다.”는 임상 경험을 말했다.“‘키가 늦게 크겠지.’하면서 대학시험을 치르고 병원을 찾아올 때는 실제로 성장이 끝나 대부분 실망하고 돌아간다.”고 덧붙였다. 키를 결정하는 요인은 유전과 환경.연구자마다 차이가 많지만 유전적 요인이 40∼80%로 주된 요인이다.나머지가 환경적 요인이다. 부모 혹은 조부모,외조부모가 작으면 자손들의 키 역시 작은 경향이 있다. 키는 또한 영양,성장호르몬,인슐린,갑상선 호르몬 농도에따라 성장에 영향을 받으며 빈혈이나 심장병같은 만성적 신체질환이 있어도 키가 자라지 않는다. 키가 가장 많이 성장하는 시기는 1∼2세.연간 25㎝나 자라며 영양 상태가 키를 좌우한다.이 시기에 분유 등에 알레르기가 있거나설사로 우유를 잘 먹지 못할 경우 성장이 잘 안되며 4,5세 이후 밥과 고기 등을 잘먹어 영양 상태가 좋아지더라도 성장장애가 남는 수가 많다. 또한 부모의 키가 크더라도 임신중 태아 시기에 태반 질환이나 태아 자체의 염색체 이상으로 출생했을 때,체중이 정상아 3.3㎏에 20%쯤 모자라는 2.5㎏ 안팎의 무게로 태어났을때 저신장증이 될 가능성이 있다. 유한욱 서울중앙병원 소아과 교수는 “태어나서부터 아이의 성장치를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사춘기 이전 연령에서 한 해 성장이 4㎝ 이하이면 성장호르몬 결핍이거나다른 질환에 의한 병적인 경우이므로 가능한 빨리 전문가를찾아 상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그는 “어릴 때의 정신적 스트레스도 성장호르몬 분비를 중단시켜 저신장증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다.”면서 “특히 부모형제 등 가족들로부터 얻어 맞는 아이는 다른 형제들이 정상적 성장을 해도 키가자라지 않는다.”고 말했다.이런 경우에는 아이를 가족과 분리시켜 치료하는 것이 좋다. 한편 가족성 저신장증이나 터너증후군 등 병이나 유전적 요인과 관련된 저신장증에 대해 김 교수는 “이런 경우에는 의학적 치료를 해도 키가 더 자라지 않느다.”면서 “키가 사람의 능력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므로 아이가 상처받지 않도록 주변에서 관심을 갖고 사랑으로 돌봐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상덕기자 youni@ ■키 크려면…균형잡힌 식사·수면·운동을. 키크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균형잡힌 식사이다.단백질,칼슘,비타민·무기질,당분,지방 등 5대 영양소는 성장에 필수불가결이다. 김덕곤 경희의료원 한방소아과 교수는 “성장기 소아,청소년이 필요로 하는 단백질의 양은 보통 성인의 3배 정도이므로 우유와 육류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특히 2세 이전에 소화기 장애가 있으면 평생의 키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즉각 고쳐야 한다.또 이때의 영양 상태가 매우 중요하므로 적절한 이유식을 통해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야 한다. 수면도 성장에 큰 영향을 준다.성장호르몬은 대부분 잠자는 동안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며 그것도 깊은 잠을 잘 때 가장잘 분비된다.잠자는 시간도 가능한 10시 이전에 일찍 자고일찍 일어나는 것이 성장호르몬 분비에 더욱 도움이 된다는것이 김 교수의 설명이다. 규칙적인 운동은 성장에 도움이 된다.하루 20분 이상의 규칙적 운동은 뇌하수체를 자극해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킨다.특히 줄넘기,농구,단거리 달리기,체조,테니스,탁구,배드민턴 등의 운동은 골관절 부위의 성장선을 자극해 발육을촉진시킨다. 당분이나 지방을 지나치게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과도한 당분은 골격 형성을 방해하며 축적된 피하지방은 여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성장 속도가 늦어진다. 바르지 못한 자세 또한 척추의 만곡을 초래,키를 작게 하고 내장기능의 이상을 불러와 성장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한다. 지나친 다이어트도 영양 불균형을 초래,골격의 성장을 방해한다.양약이든 한약이든 약을 함부로 먹어서는 안된다는 게의료전문가들의 충고이다.특히 한약의 경우 부작용이 적다고 생각해서 쉽게 먹이기도 하는데 몸에 맞지 않을 경우 오히려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중고생,심지어초등학생이 술,담배를 하면 성장에 치명적이므로 반드시 피해야 한다. 유상덕기자
  • 고시 안테나

    ■경찰 237명 부문별 모집. 해양경찰청은 올해 경찰 237명을 부문별로 모집한다.▲해양경찰학과 출신은 경사 5명,여경 10명 ▲함정은 일반지역(항해 56명,기관 82명),목포서(항해 8명,기관 12명),제주서(항해 8명,기관 12명) ▲항공(조종사 3명,정비사 8명,관제사 2명) ▲조함(경장 2명,순경 1명) ▲외국어(중국어 15명,일어2명,영어 6명,러시아어 2명) ▲전산 3명이다.응시자격과 시험내용은 교육과(032-883-2229),각 해양경찰서 민원실(1588-0333)에 문의.시험일정은 대한매일 지면과 인터넷(www.nmpa. go.kr)에 게재한다. ■자료조사·연구직원 3명. 민주화보상심의위원회는 자료조사·분석 및 연구직원 3명을 채용한다.채용기간은 3월∼내년 2월까지.자격은 급별로 석사 또는 박사학위 소지자.서류전형 및 면접.원서접수는 16일까지.원서는 민주화운동보상지원단 홈페이지(www.minjoo.go. 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문의 (02)3703-5812∼15. ■전산사식·인쇄원 채용. 국가정보원은 전산사식원(계약직),인쇄원(기능직) ○명을각각 모집한다.사식원은 80년 이후,인쇄직은 75년 이후 출생자.원서 접수는 15일까지.서류전형.문의 인력관리실 (02)564-3300.홈페이지(www.nis.go.kr) 참고. ■치과·홍보담당 계약직 접수. 경기도 과천시는 기획감사실(홍보) 1명,보건소(치과진료) 1명,시 정보과학도서관(과학탐구) 2명,과학탐구전시실(지도)2명을 모집한다.계약기간은 3년.서류전형 및 면접.원서접수는 7일까지.문의 총무과 (02)3677-2112,2121. ■사업개발·해외무역 경력직. 강원도개발공사는 사업개발(4급)과 해외무역분야(6급) 경력직 각 1명을 채용한다.4년째 대학 졸업 이상으로,사업개발은 45세 이하,해외무역은 35세 이하.원서접수는 9일까지.이메일 접수 가능.서류전형 및 면접.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dco.co.kr)와 전화 (033)241-1658.
  • [사라지는 것을 찾아] 금줄

    요즘 남편들은 만삭 아내의 출산일이 다가와도 준비할 게 거의 없다.하지만 지난 70년대 이전 아버지들만해도 마음과 몸이 함께 바빴다. 산모에게 먹일 미역,탯줄을 자르고 묶을 가위·실·대야를 챙기고 볏짚을 모아 새끼도 꼬아야 했다.또 이 새끼에매달 숯·청솔가지와 붉은 고추도 미리 준비해야 했다. 새끼줄과 그 장식품들은 “아기를 낳은 곳이니 출입을 삼가달라.”는 뜻으로 대문 밖에 내걸 ‘금줄’을 만드는데쓰였다. 남아선호사상이 팽배하던 시절,금줄에 걸린 붉은 고추는행인들의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할 만큼 스스로 당당함을뽐냈다.빈부격차나 신분의 고하,지역을 가릴 것없이 새끼줄에 빨간 고추와 숯·솔가지가 매달렸으면 아들이고 솔가지와 숯만 걸리면 딸이었다. ‘인줄’ 또는 ‘검줄’이라고도 불렸던 금줄엔 ‘자식 농사 반타작도 다행’일 만큼 유아사망율이 높던 시절 우리선조들의 지혜가 담겨 있었다. 금줄이 걸린 집은 아무리 가까운 친인척도 삼칠일(21일)동안 출입이 금지된다.저항력이 약한 신생아와 산모를 외부의 질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해야 한다는 과학적 배려가 그 바탕에 깔려 있다. 민속학자나 종교인·역사학자들은 새끼를 꼬고 줄을 치는 행위 자체를 하나의 엄숙한 의례로 보고 있다.새끼는 통상 오른쪽으로 꼰다.그러나 금줄은 반드시 왼쪽으로 꼰다. 산실(産室)을 범하려던 질병이나 사악한 기운들이 왼새끼의 ‘당돌한 방어’에 놀라 감히 선을 넘지 못할 것이란기원이 담겨 있다. 금줄에 달리는 고추는 물론 사내아이를 상징한다.동시에고추의 붉은 색은 악귀를 쫓는 색이다.늘푸른 솔가지는 생명의 상징이고,숯은 정화(淨化)의 의미와 기능을 가졌다. 숯은 크기가 1000분의 1㎜정도 되는 무수한 구멍을 가지고 있다.곰팡이 같이 덩치가 큰 미생물은 기생하지 못하는 반면 유익한 미생물들은 숯의 구멍에 서식한다.숯의 이구멍은 산화의 원인인 양이온을 흡착하는 능력이 탁월한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숯을 단 금줄은 산모와 아기를 해로운 미생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을 했다. 금줄은 신생아가 태어난 집 대문 뿐아니라 장독대의 된장·고추장·간장독에도 쳐졌다.이때는 고추나 한지(韓紙)·숯을 끼운다.때론 한지를 오려 만든 버선본을 거꾸로 붙인다.왼쪽으로 꼰 새끼와 거꾸로 선 버선본은 둘다 귀신의 범접을 막는 ‘비정상의 괴력’을 상징한다. 아파트 같은 공동 주거문화가 확산되면서 요즘엔 금줄을걸 만한 대문 자체가 사라져간다.50대 이하 세대중엔 금줄을 보긴 했어도 직접 만든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출생지가 병원인 아이들에게 금줄문화를 알려주는 건 바로 민족 생활사의 뿌리를 가르쳐 주는 일이다.금줄은 비록 사라져가지만 잊기에는 소중한 우리 모두의 유산이다. 한만교기자 mghann@
  • 친양자제 연내도입 ‘파란불’

    친양자제도 도입에 가속이 붙었다. 지난 98년 정부가 입법예고한 민법 개정안에 처음으로 친양자제도가 들어가 있었으나 지난 연말 정기국회에서 이 법안은 상정조차 되지 못했다. 국회가 의무를 방기하고 있다는 비난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민생 불편을 덜기 위해 친양자제도를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는 여론이 힘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한 공청회가 최근 연이어 열리고 있으며 여론을 의식한 국회 법사위 소속 여야 3당 의원들은 친양자제도 도입에 원칙적 찬성의사를 피력했다. 2월 중에는 국회 차원의 공청회도 열릴 계획이어서 친양자제도 도입 입법이 연내에 이뤄질 수도 있다는 기대를 낳고 있다. 현행 양자제도는 입양을 ‘사적인 신분계약’으로만 보고 있다. 즉 입양을 통해 양부모의 호적에 올라도 친생부모와의 혈족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호적에 입양사실은 물론 친생부모와 양부모 모두를 기재하고 있다. 또 재혼가정에서는 친생부가 승락한다 해도 양부의 성을 따를 수 없어 성장기 아동들의 정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친양자제도 도입을 반대하는 측은 부계 혈통주의 원칙에 어긋나고 성(姓) 불변원칙에 위배된다는 점을 들고 있다. 그러나 현행 민법상의 양자제도는 존속시키면서 친양자와 일반양자로 이원화된 제도가 도입된다면 기존의 가치관을 크게 훼손하지 않으면서 피해자를 구제할 수 있다는 대안이 나와 눈길을 끈다. 김상용 부산대 교수는 “친양자제도가 도입돼도 현행 민법상의 양자제도는 계속 존속하게 된다.즉 입양을 원하는 사람은 두 가지 제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양자의 성이 바뀌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일반양자법(현행 민법의 양자제도)에 따라 양친자 관계를 성립시키면 된다.”고 제안했다. 허남주기자 yukyung@ ■‘姓불변원칙’ 무엇이 문제인가. 재혼한 도웅준(32·자영업)씨는 딸 이야기만 나오면 가슴이 아프다. 아내가 데려온 딸이지만 남이라고 생각한 적은 한번도 없다. 그러나 아버지와 성이 다른 것 때문에 학교생활은 물론 결혼할 때 문제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초등학교 입학을 1년 미루면서까지 아이의 성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찾았으나 이젠 포기상태입니다. 성이 다른 사람이 만나 결혼하고 가정을 이루는데 이렇게 사랑하는 부녀사이를 법이 갈라놓는다는 게 말이나 됩니까? 저는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진정한 가장이 되고 싶습니다.” 한연희(46·경기 과천시 중앙동)씨는 자신이 낳은 아들외에 네명의 아들,그리고 지난해에는 ‘꿈에도 그리던’ 막내 딸까지 입양으로 얻었다. 그는 입양을 ‘선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말한다. “한 아이는 몸으로 낳았으나 다섯 아이는 마음으로 낳았습니다.” 그의 마음을 가장 아프게 하는 것은 모든 서류에서 ‘입양’임이 밝혀져 아이들이 입는 피해가 크다는 것이다. 국내 대부분 입양가정은 서류상의 불이익으로부터 입양아를 보호하기위해 출생신고를 허위로 하고 있다. 이는 형법 228조 공정증서원본부실기재죄에 해당된다. 법제도의 모순이 양부모들을 범법자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현행 민법,무엇이 문제인가] 입양에 관한한 우리는 후진국이다. 전문입양기관을 통하지않고 산부인과 등에서 미혼모나 극빈자의 아이를 넘겨받아 비밀리에입양하는 예가 줄지않고,이에 관한 문제의식도 없다. 이때문에 영아를 수백만원에 팔아넘기는 매매도 가능하고 양자를 자신의 친자로 입적시킨 후 10여년간 곡예단원으로 혹사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전문기관이나 국가가 전혀 개입·관리하지 못하는 점도 하나의 원인이 된다. 친양자제도가 도입된다고 비밀입양의 관행이 하루아침에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비밀입양의 관행을 바로잡는 계기는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반대논리로 본 문제점] 흔히 입양아를 친생부모와 단절시키는 것은 형제간의 결혼이란 엄청난 일까지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그러나 오히려 현재의 비밀입양과 친생자 불법 출생신고가 이런 우려를 더 현실로 만들 가능성이 크다는 반박이다. 또 정부개정안에는 재혼가정을 구제하기위해 ‘7세미만’은 양부의 성으로 바꿀 수 있다는 예외조항을 두고 있다. 그러나 한국가정법률상담소 곽배희소장은 “나이제한은 불필요하다.”고 말한다. ‘학교에 가기전에 성을 바꾸라’는 정부측의 ‘배려’는 불필요한 친절이라는 것이다. 더욱이 이혼가정의 동거기간이 5∼15년으로 길기 때문에 ‘7세미만’이란 제한을 두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자녀가 훨씬 더 많다고 지적한다. [그외 문제점] 정부 개정안에 의하면 ‘친양자 입양이 취소되거나 파양된 때에는 친양자관계는 소멸하고 입양전 종전의 친족관계는 부활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규정에 의하면 친양자입양이 취소되면 친부모가 자동으로 친권자가 되고 성과 본이 다시 바뀌어야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대부분 친권자인 친부모가 양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뤄진 입양이라면 이는 오히려 아동의 복리에 반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부모가 자신의 친생자와 친자관계를 해소하는 것이 불가능하듯 친양자의 경우에도 파양은 훨씬 신중하게 검토돼야 한다는 것이다. 허남주기자 yukyung@ ■친양자제도란. 입양아동이 법적으로 뿐 아니라 실제생활에 있어서도 '양친의 친생자와 같이' 입양가족의 구성원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 재혼가정에선 양부의 성을 따를 수 없고 입양의 경우는 입양특례법에 따라 양부의 성은 따를 수 있되 호적을 비롯한 모든 서류에 입양아임이 드러난다. 그러나 친양자제도를 도입하면 가정법원에 의해 친양자입양이 선고된 때로부터 호적에도 양부모의 친생자로 기재되어 실생활에서 입양이라는 사실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게 되고 재혼가정에서도 당사자들이 원할 경우 성을 바꿀 수 있게 된다.
  • 이상주 교육부총리 문답

    이상주(李相周) 신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은 30일 기자간담회에서 “교육개혁 과제를 새로 내놓기보다 이미 나와 있는 것을 일관성있게 추진, 공교육에 대한 국민적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다음은 일문일답. [소감은.] 청와대 비서실장에서 교육부총리로 오니 내야수로 뛰다 외야수로 전환된 느낌이다.교육 전문가로 평생을보낸 만큼 이 곳이 원래 포지션이다. [교육정책의 추진 방향은.] 현재 교육정책의 방향은 옳다.5공화국에서 현 정권에 이르기까지 교육개혁심의회 등에서교육에 대한 모든 부문을 다뤘다.따라서 제안된 정책 가운데 무엇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실천해 옮기느냐가 문제이다. [최우선 순위를 둔다면.] 학생들이 질높은 교육을 받도록교육여건을 마련하는 것이다.제도와 재정은 이를 뒷받침해야 한다.아울러 교사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높여야한다.현장을 돌아다니며 교육의 주체인 학생·학부모·교사·교수·교육연구원들의 목소리를 자주 듣겠다. [한완상 전 부총리가 추진했던 학벌타파는.] 학벌주의는 사회구조 및 문화의특수성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전통사회가 출생에 의한 신분사회였다면 현대는 능력에 의한 평등사회를 추구하고 있다.하지만 우리 사회는 학벌에 의한 신분사회이다.학벌이 중요하더라도 능력 위주의 사회가 돼야 한다.학벌의 문제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지만 해결책을 찾기는 어렵다.그러나 하나씩 하나씩 해결책을 모색하겠다.17년간 지방대 총장을 하면서 학벌의 폐해를 뼈저리게 느꼈다. 한 전 부총리도 얼마나 답답했으면 입사서류에서 학력란을없애는 방안을 제안했겠느냐. [올해도 수능의 총점 석차를 공개하지 않을 계획인가.] 한줄 세우기식의 입시에서 탈피,적성과 소질을 고려해야 한다는 게 정부의 방침이다.지난해 다소 부자연스러운 점이 있었지만 기본 방향이 옳은 만큼 유지해야 한다. 박홍기기자 hkpark@
  • 만5세아 무상보육 대상 확정

    올해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놀이방에 다니는 만5세 아동67만명 가운데 저소득층 자녀 13만4000명에게 교육비가 무상으로 지급된다. 교육인적자원부와 보건복지부는 30일 만5세 아동의 무상교육 및 보육혜택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대상 가구의 소득·재산 기준을 확정,발표했다. 기준에 따르면 3인 이하 가구는 월소득 140만원·재산 4600만원 이하,4인 가구는 월소득 160만원·재산 5000만원이하,5인 이상 가구는 월소득 180만원·재산 5400만원 이하이다.지원 대상은 96년 3월 1일부터 97년 2월 28일까지출생한 어린이다. 김용수 김소연기자 dragon@
  • 청백리 이주일 전 감사원장 별세

    “국립묘지에는 나보다도 국가에 더 공헌한 사람이 묻혀야 한다.” 평생 청렴으로 일관했던 이주일(李周一) 전 감사원장이지난 28일 8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은 박정희 대통령 시절 국가재건최고회의 부의장을역임했고,63년 국가재건최고회의 해체후 첫 감사원장 자리에 올랐다.유족은 고인의 평소 유언에 따라 경기도 안성의 한 공원묘지에 장지를 정했다. 감사원장때는 ‘피감기관에서 커피 한잔도 마시지 말고친절하고 성실한 감사태도를 갖출 것’을 주문해 관공서,특히 경제부처에 대한 감사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함북 경성출생인 고인은 해방전인 43년 일본 육사를 나온 뒤 48년 육사 특별 7기로 임관했다. 이후 제2군사령부 참모장으로 5·16 혁명에 참여한 뒤 61년 국가재건최고회의 재정경제위원장과 부의장을 지냈다. 이어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 겸 대한체육회장을 역임하다가 63년 대장으로 예편했다.‘혈화의 전선’ ‘흘러간 세월’ ‘고희산’ 등의 저서를 남겼다. 유족은 부인 현옥동(82) 여사와 창궐(53·무역업)씨 등1남2녀.발인 31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의료원 영안실.장지경기 안성의 교회 공원묘지.(02)3410-6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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