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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형근 경기도의원, 경어련 2025 경기보육인대회 참석

    문형근 경기도의원, 경어련 2025 경기보육인대회 참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2025년 10월 30일(목)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경기보육인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보육의 공공성과 현장 중심 정책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번 행사는 (사)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경임)가 주최했으며, 경기도 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보육현장의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와 공모전 수상자를 시상하는 보육인의 최대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도내 보육교직원, 보육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문형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보육은 단순한 돌봄이 아니라, 아이의 성장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책임지는 경기도의 미래 기반 정책”이라며 “보육교직원 한 분 한 분의 헌신이 곧 경기도의 품격을 높이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저출생 시대일수록 아이와 교사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이 절실하다”며 “공보육의 내실화,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 부모의 신뢰 회복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의 정책적 방향도 분명히 밝히면서, “보육정책은 단순히 복지의 일부가 아니라, 아이·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삶의 기반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앞으로도 도민의 체감도를 높이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입법과 예산으로 연결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이날 대회에서는 주최 측이 교육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경기도의회의장상, 경기도교육감상 등 190여 명의 보육유공자와 공모전 수상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문 위원장은 “오늘 수상의 주인공들은 그 누구보다 경기도 보육의 현장을 든든히 지켜온 분들”이라며,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아이의 웃음과 학부모의 안심, 그리고 도민의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끝으로, 문 위원장은 “보육교직원 여러분이야말로 경기도의 미래를 지탱하는 든든한 뿌리”라며, “여러분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도의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보육이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고, 아이들이 웃어야 경기도의 내일이 희망으로 빛날 수 있다”며 “오늘 대회가 여러분 모두에게 위로와 자부심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5 경기보육인대회」는 식전공연, 내빈소개, 경기보육헌장 낭독, 공모전 수상작 상영, 보육유공자 표창 및 시상식, 식후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에는 보육교직원 2천여 명이 참석해 “함께 키우는 보육, 함께 웃는 사회”를 다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순천시 주암면, ‘주암면의 큰 어른’ 고 박세영 선생 추모제···235년간 지속

    순천시 주암면, ‘주암면의 큰 어른’ 고 박세영 선생 추모제···235년간 지속

    순천시 주암면이 지역 사회에 깊은 울림을 남긴 고 박세영 선생을 기리는 추모제를 열어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주암면 접치마을 선영에서 개최된 행사는 공동체 화합과 미래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열린 추모제는 주암발전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주암면·주암면 유관단체장협의회·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 지사가 후원했다. 지역 사회 각계가 뜻을 모아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추모제는 주암면 각계각층의 인사가 함께해 고 박세영 선생과 그 가족을 추모하는 행사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초헌관(최향숙 주암면장), 아헌관(조장수 주암면노인회장), 종헌관(최종연 주암발전추진위원회초대위원장)이 제례 헌관으로 참여해 고인의 높은 뜻을 되새기며 그 업적을 기렸다. 조방훈 주암발전추진위원장은 추모사를 통해 “주암면민 모두가 박세영 선생의 숭고한 애민정신을 함께 계승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고인의 깊은 뜻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주암면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 박세영 선생은 1720년 숙종 46년 주암면 창촌리에서 출생해 1790년 7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살아생전 민생의 규휼과 인재양성에 매진했다. 사후 전 재산을 주암면에 기증해 교통과 교육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주암면에서는 주암면의 큰 어른으로 귀감이 되는 박세영 선생의 애민정신과 헌신을 기리고자 선생 사후 235년간 매년 음력 9월 9일에 꾸준히 추모제를 이어오고 있다.
  • 인천 출생아 수 증가율 15개월째 1위…“아이플러스 정책 효과”

    인천 출생아 수 증가율 15개월째 1위…“아이플러스 정책 효과”

    인천시는 출생아 수 증가율이 15개월째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인천 출생아 수는 1만100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937명에 비해 10.8%(1071명)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 6.8%를 크게 웃도는 것은 물론 서울시(9.3%), 경기도(7.6%)에 비해서도 높은 수치다. 인천은 지난해 5월 반등 이후 지난해 6월부터 15개월째 이 부문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과는 민선8기 역점사업인 아이플러스 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플러스는 결혼에서부터 출산·양육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임산부 교통비, 천사지원금, 아이꿈 수당, 맘편한 산후조리비 등을 지원하는 ‘1억 드림’과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의 주거 안정을 돕는 ‘집 드림’ 등이 대표적인 정책이다. 유정복 시장은 “앞으로도 부족한 서비스 틈새를 메워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대통령 메시지 좀더 고도화… ‘모두의 대통령’ 흔들리지 않을 것” [이종락의 이슈 톺아보기]

    “대통령 메시지 좀더 고도화… ‘모두의 대통령’ 흔들리지 않을 것” [이종락의 이슈 톺아보기]

    ‘공동 대변인’ 2009년 이후 두 번째전 정부 때보다 일정·메시지 많아대통령 의중·철학 설명하고 알려K푸드·K컬처 집중 홍보 골든타임아이템·어젠다별로 전략 다를 것2005년 첫 만남… ‘이재명의 입’으로공격 되치기 안 하면 못 살아남아프레임 효과적 전환 못 해 아쉬워李대통령 ‘공심·공의’ 단단히 뭉쳐대통령실, 공론화·속도 조절 중시대통령실 대변인은 대통령의 이미지를 대변하는 대리인이다. 24시간 언론에 노출돼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정부의 정책을 끊임없이 홍보하고 방어해야 한다. “대통령의 숨소리까지 알아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대통령과 통치 철학과 정치적 기반 등 DNA가 같아야 한다. 어떤 현안이 닥치더라도 대통령이 품고 있는 생각을 언론에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순발력을 갖추는 것은 기본이다.이재명 정부 대통령실 대변인이 강유정 대변인 단독 체제에서 지난달 29일 김남준 대변인이 합류하며 공동 체제로 변했다. 청와대와 대통령실이 공동 대변인 체제가 된 것은 지난 2009년 이명박 정부 때 김은혜·박선규 대변인 이후 두 번째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실 1부속실장을 맡다가 김현지 총무비서관과 자리를 맞바꾼 뒤 ‘대통령의 입’으로 변신했다. 김 대변인은 김현지 1부속실장과 함께 오랫동안 이 대통령 곁을 지킨 최측근이었다는 점에서 강 대변인과는 또 다른 차원의 무게감이 있다. 하지만 지난 28일 대통령실 근처 용산에서 만난 김 대변인은 정권 실세라는 이미지를 전혀 느낄 수 없을 만큼 소탈했다. -대변인보다 1부속실장이 더 높지 않나. 좌천된 것 아닌가(웃음). “1부속실장은 24시간 대기하는 역할이라면 대변인은 24시간 어떤 사건 사고가 터질지 언론과 함께 대기하는 역할이다. 다른 긴장감이 있다.” -지난 9월 인사에서 공동 대변인체제로 바뀐 이유는. “전 정부와 비교해 대통령의 일정과 메시지의 양이 훨씬 많다. 강 대변인 혼자 처리하기가 무척 어려웠다. 해외 일정을 봐도 10분 단위로 대통령의 일정이 돌아간다. 혼자 커버하기가 너무 어려웠다. 이번에도 아세안 정상회의 일정과 함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를 동시에 했다.” -강 대변인과 역할 분담은 어떻게 하나. “모든 회의를 같이 들어가 정보의 불일치가 생기지 않도록 했다. 브리핑 담당 영역은 상황마다 구분하는 방식으로 나눴다. 예를 들어 이번 APEC에서 한미 정상회담은 이전에도 해본 강 대변인이 맡고 한중 회담은 제가 맡는 형식으로 역할 분담을 한다.” -김 대변인이 공동 대변인으로 온 것은 더불어민주당의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압박에 대한 강 대변인의 메시지 혼선이 작용하지 않았나. “당시 1부속실장이던 저는 혼선이 아니라고 강변하는 입장이었다. 담당자들 간의 커뮤니케이션 오류라고 봤다. 강 대변인이 실수를 하거나 잘못돼서 2인 체제로 간 것은 아니다. 좀 전에 말했지만 업무의 양 자체가 이전 정부와는 다르게 많다. 저도 대변인을 해보니까 강 대변인이 그동안 혼자서 고생을 참 많이 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번 인사는 대변인 추가에 그친 것이 아니라 이재명 정부가 메시지 관리에 더욱 공을 들이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검증된 최측근을 통해 정부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는 전략적 선택인 것 같은데. “메시지 전략을 좀더 고도화하고 입체화할 필요가 있다. 대통령의 의중을 잘 전달해야 하는 게 대변인의 역할인데 (대통령을 오랫동안 모신) 제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보강해야 되지 않겠나. 브리핑할 때도 단순하게 일정을 전달하는 것에서 탈피하는 방식이다. 이 대목은 대통령이 평소에 어떤 의중과 철학을 가졌기 때문에 나온 내용이고, 기자들이 살펴봐야 할 것은 이런 부분이라고 설명하고 알리려고 한다.” -대통령의 생각을 국민에게 잘 알리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이 필요한가. “우리가 하고 있는 것들이 정확하게 전달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대통령께서 어떤 의중과 취지를 가지고 메시지를 던졌는지 국민에게 잘 전달돼야 한다. 예를 들면 대통령은 지금 우리나라의 투자와 자산 시장이 부동산 하나만 있어서는 안 된다, 주식 같은 분야로 전환돼서 보다 생산적인 투자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보신다. 이를 위한 다양한 정책 메시지를 보낸다든가, 시장에 시그널을 보낸다든가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최근에 이 대통령 부부가 JTBC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강 대변인이 SBS 토크쇼에 출연했다. 대국민 홍보 전략이 바뀌는 것인가. “앞으로 홍보 전략에서 어떤 매체를 이용하느냐는 이슈별로 다를 것이다. 지금은 K푸드. K컬처를 홍보하는 데 역량을 모아야 하는 골든타임이다. 추석과 APEC을 앞두고 K푸드를 확산시키려면 대통령이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이 가장 적절했다고 판단했다. 앞으로도 아이템과 어젠다별로 홍보전략을 다르게 쓸 것이다. 강 대변인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친근한 메신저를 통해 국민과 소통을 더 원활하게 하려는 의도다.” -이 대통령과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됐나. “2005년 케이블 방송사의 기자와 취재원으로 만났다. 당시 이 대통령은 성남시에서 인권변호사로서 시민사회 운동을 하던 중이었다. 계속 인연을 이어 오다가 2014년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재선에 성공한 후 직접 발탁돼 성남시 대변인을 맡았다. 이후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가 되면서 함께 따라가 언론비서관을 맡았고 국회의원 시절에는 수석보좌관으로 활동했다.” -2022년 대선 당시에는 이재명 캠프에서 대변인을 맡아 ‘이재명의 입’이라 불렸다. “대선과 경기도지사 선거 등 선거 때마다 대변인을 맡았다.” -선거캠프 대변인으로서 어려움은 없었나. “이 대통령은 워낙 공격을 많이 받은 정치인이다. 선거 때마다 공격을 받은 물량만큼 되치기를 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는 척박한 상황이었다. 상대의 공격에 효과적으로 프레임 전환을 하지는 못한 아쉬움은 남는다.” -가까이에서 보는 이 대통령은 어떤 사람인가. “공심(公心)과 공의(公義)로 단단하게 뭉쳐진 분이다. 오랫동안 압력으로 돌이 굳어지듯이 단단하게 굳어진 분이다. 공격을 많이 받으면 그 상황을 피하고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게 보통 사람들의 마음이다. 그러나 대통령은 그런 환경과 상황 속에서도 “이런 세상은 끝내야 해”라고 다짐하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숱한 공격에도 이런 생각들이 끝까지 흔들리지 않으셨다. 공격을 받을수록 더 강해지는 분이다.” -김현지 1부속실장의 국회 출석 문제가 국정감사의 최대 현안이었다. “김 실장이 국회 운영위에 출석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국민의힘이 6개 상임위에 출석을 요구하며 검증되지 않는 ‘믿거나 말거나’ 식 의혹을 제기할 것을 경계하는 것이다.” -최근 대통령실과 민주당이 엇박자를 내고 있고 대통령실이 당의 독주에 끌려간다는 분석도 나온다. “당의 역할과 대통령실의 역할은 다르다. 당은 당원 중심, 당원들의 의사를 바탕으로 당원이 지향하는 점을 반영해야 한다. 당은 빠르고 강한 정책 추진을 원하는 반면 대통령실은 공론화 과정과 속도 조절을 중시할 수밖에 없다. 다만 대통령은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말씀을 지금도 자주 하신다. 추진하는 정책의 모드가 바뀌었을 경우 보완할 것은 보완하지만 ‘모두의 대통령’이라는 지향점은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신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1979년 경기 부천 출생 ▲서울 노원고 ▲광운대 신방과 ▲케이블방송 아름방송 기자 ▲성남시장 공보실 대변인 ▲경기도지사 비서실 언론비서관 ▲이재명 국회의원실 보좌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부실장 ▲대통령실 1부속실장 이종락 상임고문
  • 8월 출생아 수, 황금돼지 해 이후 최대 증가

    올해 8월까지 출생아 수가 18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국가데이터처가 29일 발표한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계 출생아 수는 16만 867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 708명(6.8%) 증가했다. 1~8월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은 2015년(1.3%) 이후 10년 만이다. 증가율로는 ‘황금돼지의 해’로 불렸던 2007년(8.2%) 이후 18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8월 출생아 수는 지난해보다 764명(3.8%) 늘어난 2만 867명을 기록했다. 2022년 8월 2만 1782명 이후 3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 이후 14개월 연속 증가세다. 합계출산율 상승세도 이어갔다. 8월 합계출산율은 0.77명으로 지난해 8월보다 0.02명 증가했다.
  • 고령 男연예인처럼 늦둥이?…美의료진 “35세 이상 父, 아기 건강 위험”

    고령 男연예인처럼 늦둥이?…美의료진 “35세 이상 父, 아기 건강 위험”

    미국의 유명 배우 켈시 그래머가 70세 나이에 여덟 번째 자녀를 갖게 되면서 고령 아버지 이슈가 세간의 화제로 떠올랐다. 의료진은 35세 이상 남성이 아버지가 되면 조산, 선천성 기형 등 아기의 건강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커진다고 경고한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고령의 아버지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에 따른 건강상 리스크를 우려하는 의학계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연예계의 고령 아빠들고령 아버지 이슈는 드라마 ‘프레이저’로 유명한 켈시 그래머가 이번 주 초 팟캐스트에서 “크리스토퍼가 3일 전쯤 우리 가족이 됐다”고 밝히면서 화제로 떠올랐다. 46세인 아내 케이트 월시와의 사이에서 낳은 네 번째 자녀다. 두 사람은 이미 페이스(12세), 게이브리얼(10세), 제임스(8세)를 두고 있다. 그래머가 최고령 아버지는 아니다. 영화 ‘대부’로 유명한 로버트 드 니로는 79세에, 알 파치노는 83세에 아버지가 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21년 당시 76세였던 배우 김용건이 늦둥이 아들을 얻어 화제가 된 바 있다. “나이 들수록 위험 커져”하지만 의료진은 35세 이상 남성이 아버지가 되는 것에 우려를 표한다. 미 스탠퍼드 의대 연구진이 4000만건 이상의 출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5세 이상 아버지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저체중, 발작, 출생 직후 인공호흡기 사용 등 건강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더 높았다. 아버지의 나이가 많을수록 위험은 더 커진다. 45세 이상 남성의 자녀는 조산 확률이 14% 더 높았고, 50세 이상의 경우 신생아 집중치료실 입원이 필요한 경우가 28% 더 높았다. 미국 럿거스대 연구진은 45세 이상 남성이 임신 합병증, 조산, 사산, 신생아 발작, 선천성 기형 위험을 높인다고 밝혔다. 아버지 나이가 많을수록 위험은 더 커진다. 고령 아버지를 둔 아이는 소아암, 자폐 스펙트럼 장애, 조현병 위험도 높아진다. 텍사스대 사우스웨스턴 의료센터 의료진은 이런 질병들이 유전적 요인과 비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런 결과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 감소와 정자·정액 품질 저하 때문이라고 본다. 럿거스 로버트우드존슨 의대 여성건강연구소 글로리아 바크만 소장은 “고령 아버지는 남성 불임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을 뿐 아니라 나이가 들면서 정자에 다른 악영향이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람이 나이가 들면 근력, 유연성, 지구력을 잃는 것처럼 남성의 정자도 생애 주기에 걸쳐 ‘체력’을 잃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산모 건강에도 영향”아버지의 나이는 산모 건강에도 영향을 준다. 고령 남편의 자녀를 임신한 여성은 당뇨병과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인 전자간증 발병 위험이 커진다. 전자간증은 임신 중 고혈압과 단백뇨가 함께 나타나는 질환이다. 스탠퍼드 의대 비뇨기과 마이클 아이젠버그 교수는 “출산 위험을 평가할 때 주로 산모 요인을 보는 경향이 있다”며 “하지만 건강한 아기를 낳는 것은 팀 스포츠다. 아버지의 나이도 아기 건강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다만 고령 아버지라고 해서 자녀가 무조건 이런 질환을 앓게 되는 건 아니다. 아이젠버그 교수는 이 위험을 복권 구매에 비유했다. “복권을 한 장이 아니라 두 장 사면 당첨 확률이 두 배가 된다. 100% 증가한 것”이라며 “하지만 이건 상대적 증가다. 복권 당첨 확률 자체가 워낙 작기 때문에 여전히 당첨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지난 28일 정명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한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방의원의 정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권 위원장은 경북도의 안전, 보건·복지, 저출생 및 지방소멸, 고등교육 등을 소관하는 행정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관련 예산과 정책을 면밀히 심사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우선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례 제정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입법 활동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발의한 주요 조례로는 ▲경북의 강점을 살려 한의약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도민 건강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 ‘경북도 한의약 육성 조례’ ▲장애인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고용 증진을 제도적으로 지원한 ‘경북도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원 조례’ ▲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공공형대학의 안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경북도 공공형대학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해 왔다. 권 위원장은 “행정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경상북도의 안전, 보건·복지, 저출생, 지방소멸 대응, 고등교육정책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현안들을 다루면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과 제도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지고 경북도의 발전과 도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도민에게 신뢰받는 지방자치 실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이병도 서울시의원,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이병도 서울시의원,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은 지난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하고, 정명대상조직위원회, 국민선거감시단, 유권자정책평가단의 검증과 평가를 거쳐, 지방자치 발전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전국 광역·기초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서울시의회에서는 이병도 의원이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 재선의원으로서 ▲초고령사회 돌봄 ▲기후위기 대응 건강정책 ▲저출생 문제 등 우리 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실질적 정책 대안을 제시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의원은 ‘서울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주최하해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장기요양요원의 실질적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돌봄노동자의 권익 증진과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서울시 시민건강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서울시의 ‘시민건강관리 종합계획’에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 위해 방지 및 대응 시책을 포함하도록 함으로써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서울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모성권 및 부성권의 동등한 보장과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촉진하는 제도적 토대를 구축, 성평등한 가족문화 조성과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유권자 여러분이 직접 평가하고 선정해주신 상이라 더욱 뜻깊고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시민의 대표로서 시민의 삶과 권익을 지켜드릴 수 있도록 더욱 성실히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신세계百 대구점, ‘VIB’ 사로잡아 키즈 매출 1위… 1000평 규모 전문관 리뉴얼

    신세계百 대구점, ‘VIB’ 사로잡아 키즈 매출 1위… 1000평 규모 전문관 리뉴얼

    개점 9년만 최대 규모 영남권 단독 30여개 브랜드 유치‘키즈 멤버십’ 리워드 확대… ‘프리미엄 키즈’ 새로운 성장 축 부상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이 ‘프리미엄 키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 20일 7층 아동층을 1000평 규모의 ‘프리미엄 키즈 전문관’으로 전면 리뉴얼 오픈했다. 이는 2016년 개점 이후 9년 만에 진행된 최대 규모 변화다. 29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VIB’(Very Important Baby)로 불리는 프리미엄 키즈 고객층을 겨냥한 것이다. 대구 지역은 2030 신혼부부 및 젊은 부모층의 유입이 활발한 핵심 상권으로 꼽힌다. 통계청 발표 기준 2023년 대구 지역의 출산율(0.792명)은 전국 평균(0.748명)을 넘어섰으며, 인근 동구·중구에 최근 3년간 약 3만 가구의 신규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면서 아동 의류와 용품 구매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대구점은 신세계백화점 전점의 아동 장르 구매 고객 비중 분석에서 17.4%를 기록하며 센텀점(14.3%), 강남점(13.5%)을 제치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대구점 아동층 매출은 전년 대비 22% 증가했으며, 객단가도 1.4배 늘어나 ‘프리미엄 키즈 시장’이 백화점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영남권 최초 트렌디 아동복·스포츠 키즈 메가숍 한자리에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리뉴얼을 통해 총 30여개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MZ 부모 세대의 ‘선물 수요’와 ‘프리미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영남권 처음으로 문을 연 트렌디한 아동복 브랜드들을 대거 유치했다. 대표적으로 ▲SNS 팔로워 19만명을 보유한 아동복 브랜드 ‘아프리콧 스튜디오’ ▲프랑스 유아동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뜰리에슈’ ▲따뜻한 색감과 패턴이 돋보이는 ‘밍크뮤 아뜰리에’ 등이 지역 처음으로 입점했다. 이들 브랜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에스컬레이터 인근에 전략적으로 배치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더불어 ‘나이키 키즈’와 ‘뉴발란스 키즈’는 대구 지역 최대 규모의 메가숍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신생아부터 프리틴(10~13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이들 매장은 스포츠·패션·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체험형 쇼핑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가족 단위 고객이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공간 구성도 전면 개선했다. 베이지 톤과 따뜻한 조명으로 포근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신규 동선을 확보해 더 많은 브랜드를 쾌적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대구 최초 ‘키즈 멤버십’ 혜택 강화… 웰컴 바우처·리워드 확대대구점은 리뉴얼 오픈과 함께 지역 처음으로 선보인 ‘키즈 멤버십’의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신규 가입자에게 아동, 영패션, 스포츠, 화장품, 식품 장르 등에서 사용 가능한 ‘웰컴 바우처 15종’을 준다. 또한 아동 장르 구매 시 결제금액의 최대 8%(기존 7%)까지 리워드를 제공하는 ‘키즈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생일, 입학, 어린이날 등 특별 기념일이 있는 달에는 신세계 앱을 통해 추가 쿠폰을 지급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키즈 멤버십은 2014년 이후 출생 자녀를 둔 부모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도입 3개월만에 회원 수 5000명을 돌파한 데 이어 현재 누적 회원 수 1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브랜드별로 풍성한 오픈 행사도 진행된다. 나이키 키즈는 다음달 9일까지 10·20만원 이상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뉴발란스 키즈는 인기 슈즈 ‘990 시리즈’ 물량을 확대하고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을 준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최근 백화점의 새로운 큰손으로 떠오른 VIB 고객층이 높은 객단가와 트렌드 감도를 겸비한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신세계백화점은 향후에도 프리미엄 키즈 시장 공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긴축 경영에… ‘임원’ 숫자 줄고 젊어졌다

    국내 100대 기업의 임원 숫자가 경영 불확실성 여파로 1년 새 100명가량 줄어든 가운데 임원진 내 ‘세대교체’ 흐름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27일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에 따르면 올해 파악된 국내 100대 기업 임원 수는 7306명으로 지난해(7404명)보다 98명 감소했다. 지난해 기업들이 경영 불확실성에 대비해 임원 자리를 줄이는 ‘긴축 경영’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임원 수가 줄어든 대신 임원진의 연령대는 더욱 젊어졌다. 100대 기업 임원 중 1960년대생은 최근 1년간 약 600명 줄어든 반면, 1970년 이후 출생자는 500명가량 늘었다. 1960년대생의 퇴장은 빨라지는 추세다. 1960년대 초반생(1960~1964년) 임원 비중은 올해 3.4%까지 하락했으며, 주력 세대였던 1960년대 후반생(1965~1969년) 임원 비율도 2020년 46.2%로 정점을 찍은 후 올해 25.5%로 크게 낮아졌다. 그 자리를 1970년대생이 채우고 있다. 1970년대 초반생(1970년~1974년) 임원 수는 3343명(45.8%)으로 가장 많았으며, 1970년대생 전체 비중은 66.8%로 기업의 주력 리더 세대가 됐다. 단일 출생 연도 중에서는 1971년생(808명)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 리더 후보군으로 꼽히는 1980년 이후 출생 임원의 약진도 주목된다. 1980년대생 임원은 올해 처음으로 200명(256명)을 돌파하며 전체 비중이 3.5%로 확대됐다. 2022년 1.5%에서 꾸준히 증가하며 젊은 리더십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세대교체 흐름이 연말 대기업 인사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특히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분야 인재를 임원으로 전진 배치하려는 경향이 강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사)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제20대 고광선 연합회장 취임식’ 및 ‘2025 서울가족정책 심포지엄’ 참석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사)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제20대 고광선 연합회장 취임식’ 및 ‘2025 서울가족정책 심포지엄’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4일 케이터틀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사)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제20대 고광선 연합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의 제20대 고광선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노인복지 유관기관 관계자, 각 구 지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년간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의 발전상을 돌아보고, 고광선 회장의 취임 포부와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의 어르신 복지는 단순한 복지정책을 넘어, 사회의 품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가치이다.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하시는 고광선 회장님께서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으로 서울시 어르신 복지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어르신들이 존중받으며 활기차고 품격 있는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확대, 건강장수센터 활성화, 돌봄 인프라 강화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및 현장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존엄한 노년이 실현되는 서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후 1시 30분, 김 위원장은 서울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서울가족정책 공동심포지엄’에 참석, 축사를 통해 서울시의 저출생 대응 및 가족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시 저출생 극복 골든타임: 가족분야 현장·학계·정책 협력 체계 구축’을 주제로 서울시가족센터,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서울연구원, 한국가족자원경영학회, 한국가족정책학회가 공동주관하였다. 가족정책·서비스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저출생 대응정책의 현황과 협력모델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서울의 출산율이 9년 만에 반등한 것은 그동안의 정책적 노력이 빚어낸 성과이지만, 이제는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 환경을 넘어 삶의 전 영역에서 가족이 행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현장의 목소리와 연구, 정책을 긴밀히 연결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세대가 함께 돌보는 서울을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여성가족재단에서 진행된 ‘2025 서울 양성평등네트워크 간담회’에 참석해 성평등 가치 확산과 네트워크 기반 협력 강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김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서울의 성평등 정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서울시의 노인복지 및 가족정책 분야에서 현장 중심·실효성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인종차별 폭행당한 복싱 챔피언 ‘이혼’…아내 못 지킨 이유 밝혔다

    인종차별 폭행당한 복싱 챔피언 ‘이혼’…아내 못 지킨 이유 밝혔다

    중국의 한 복싱 챔피언이 호주에서 인종차별 시비에 휘말려 폭행당한 후 아내와 이혼을 결정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 출신의 복싱 선수 저우룬치(25)는 지난 14일 영상을 통해 호주의 한 버스 안에서 아내와 함께 공격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2023년 태국에서 열린 경기에서 WBC 아시아 슈퍼플라이급 타이틀을 따내며 2000년대 출생 중국 선수 최초의 대륙 챔피언에 올랐던 인물이다. 그러나 매니지먼트팀과의 불화로 중국 내 활동에 차질을 빚었고, 지난해 아내와 함께 복싱의 꿈을 이어가기 위해 호주로 건너갔다. 영상에 따르면 저우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의 한 버스 안에서 한 여성이 부부에게 인종차별적인 폭언을 퍼붓기 시작했고, 아내가 항의하자 해당 여성과 남성 2명이 폭력을 휘둘렀다고 주장했다. 저우는 아내를 보호하려다 날카로운 물체에 머리를 찔려 혼절했으며, 아내는 머리채를 잡힌 채 버스 밖으로 끌려 나갔다고 토로했다. 이들은 경찰이 도착하기 전 도주했다. 경찰은 이후 용의자 2명을 체포했으며, 호주에서는 상해를 입힌 폭행죄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저우는 구급차 안에서 의식을 잃었고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 아내는 다발성 타박상과 정신적 충격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알려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복싱을 평생 했지만 가장 중요한 순간에 사용하지 못했다”며 아내를 지키지 못한 저우를 비판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저우는 “싸우고 싶었지만 아내가 커리어에 문제가 생길까 봐 하지 말라고 (나를) 말렸다”고 답했다. 그는 예정된 기자회견에도 불참했으며, 다가오는 시합에서도 기권했다. 이후 저우는 지난 21일 중국으로 돌아가 아내와 이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내가 자신을 위해 중국에서 직장까지 그만두고 호주로 왔는데 지켜주지 못했다고 죄책감을 드러냈다. 저우는 “아내를 지키지 못하는 데 성공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며 “나는 남편 자격이 없다. 아내가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이혼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저우의 이 같은 결정에 현지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한 누리꾼은 “단순히 죄책감 때문에 이혼할 필요는 없다. 더 열심히 해서 아내에게 행복을 주면 된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누리꾼은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은 아내가 이혼을 원했을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한 누리꾼은 “프로 복서인 그는 맞대응하면 안 좋은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아내를 보호했다”며 “아내는 저우의 커리어를 위해 그를 말렸으니 둘 다 최선을 다했다”는 의견을 내놨다.
  • 이채명 경기도의원, 광명·고양·수원 우수사례 벤치마킹 통해 안양형 저출생 대응정책 추진할 것

    이채명 경기도의원, 광명·고양·수원 우수사례 벤치마킹 통해 안양형 저출생 대응정책 추진할 것

    ○ 경기도 인구정책위원회 및 인구톡톡위원회 회의 참석… 우수 시·군 사례 공유 및 정책 확산 논의 인구정책위원인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0월 24일 열린 ‘경기도 인구정책위원회 및 인구톡톡위원회 합동회의’에 참석해 도내 시·군의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안양시의 현실에 맞는 실천형 정책으로의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 시책 경진대회’에서 광명시, 고양시, 수원시가 각각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각 지자체의 혁신적 인구정책 추진 사례가 주목됐다. ▲광명시: 공간 복지 및 외국인 자녀 지원을 포함한 다자녀 지원 정책 등 ▲고양시: 경기 북부 최초 소아 응급 진료 체계 및 일산 어린이 병원 건립 등 의료 인프라 확대 ▲수원시: 중소 사업장 10시 출근제 및 아빠 육아 참여를 독려하는 수원 육아는 대디들(수육대) 운영. 이채명 의원은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 및 도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고 말했다. “오늘 발표된 광명·고양·수원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고, 회의에서 논의된 실질적인 수요자 중심 정책과 의료·공간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안양시의 지역 여건에 맞는 벤치마킹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단순히 출산 장려금 중심의 단기 정책을 넘어, 주거·일자리·돌봄·문화가 결합된 지속가능한 인구정책이 필요하다”며, “도와 시가 긴밀히 협력하고, 행정 절차 간소화 및 다자녀 혜택 자동 감면 등 도민이 실질적 체감이 가능한 안양형 인구정책 로드맵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출산‧양육 취득세 감면 챙겨 주는 강남

    출산‧양육 취득세 감면 챙겨 주는 강남

    강남구는 출산·양육 가정이 주택 취득세 감면을 제대로 받을 수 있게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출산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 서식을 개정하고, 생활현장을 기반으로 한 홍보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6조의5(출산·양육을 위한 주택 취득세 감면) 시행에 따른 것이다. 출산 전후 일정 기간 내 주택을 취득한 부모에게 최대 500만원의 취득세 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취득세 공제 대상 요건은 ▲1가구 1주택 보유자 ▲취득 당시 주택가액 12억원 이하 ▲출산 1년 전부터 또는 출산 후 5년 이내 주택 취득 ▲취득 후 3년간 상시 거주 ▲2024년 이후 취득 등이다. 매매·상속·증여·신축 등 다양한 취득 형태도 모두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현재 출산을 하더라도 세금 감면에 대한 내용이 제대로 홍보되지 않아 감면 신청을 못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강남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출생신고 시점부터 감면 제도 안내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아이를 낳은 부모가 최초에 접하는 통합신청서에 ‘취득세 감면 검토’ 항목을 신설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취득세 감면 제도를 통해 출산과 양육이라는 삶의 중요한 전환기에 있는 가정의 부담이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코리안 고 홈!” 나라 망신…애 버린 한국인 아빠들 얼굴공개 잇따라

    “코리안 고 홈!” 나라 망신…애 버린 한국인 아빠들 얼굴공개 잇따라

    필리핀 여성과의 사이에서 낳은 자녀 이른바 ‘코피노’(Kopino)를 버리고 도망하는 나쁜 한국인 아빠들 즉 ‘배드파더스’(Bad Fathers)가 현지의 고질적 사회 문제로 자리 잡았다. 필리핀 싱글맘을 대신해서 달아난 아빠의 소재 파악 및 친자 인지 소송, 양육비 청구를 위해 싸우는 활동가가 ‘나쁜 한국인 아빠들’의 얼굴을 잇따라 공개하고 나섰다. 아울러 코피노 문제가 현지의 반한(反韓) 감정을 부추기고 있다고 짚었다. 양육비 해결하는 사람들(양해들·구 배드파더스)의 구본창(62) 활동가는 23일과 25일 소셜미디어(SNS)에 코피노와 한국인 아빠들의 얼굴을 잇따라 공개했다. 구씨는 “2010년에 출생한 딸, 2014년에 출생한 아들, 2018년에 출생한 딸을 각각 두고 한국으로 떠난 아빠들을 찾는다”라고 밝혔다. 특히 2018년 태어난 어린 코피노는 병원비가 없어 제대로 치료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이 과정에서 구씨는 거주지를 ‘평양’이라고 속인 나쁜 아빠의 사례도 있었다고 전했다. 해당 남성은 필리핀 어학연수 중 현지여성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고 도망쳤는데, 자신의 거주지를 북한 평양으로 알렸다고 한다. 구씨는 남성의 여권 번호와 휴대전화 번호가 어학원에 남아 있으나, 개인정보라 확보가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이 아빠를 찾는 사진을 올린 뒤 제보도 많지만, 명예훼손 고소 협박도 많다.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유죄 판결을 받을 수 있다는 변호사 조언도 있었다. 하지만 여권 및 휴대전화 번호 없이 아이 아빠를 찾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렇게 SNS에 아빠 사진 올리는 것이 마지막 희망”이라고 읍소했다. 아울러 구씨는 한국인 아빠가 버린 5만명의 코피노가 현지 반한(反韓) 감정의 원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필리핀 마닐라의 전봇대에 내걸린 ‘코리안 고 홈’(KOREAN GO HOME) 전단을 공유했다. 아울러 “일본이 위안부 문제 해결을 회피하는 것과 한국이 코피노 문제 해결을 피하는 것이 무엇이 다르냐”라고 일갈했다. 필리핀에서 ‘코피노 맘’의 양육비 소송을 지원하는 시민단체를 운영하던 구씨는 2018년부터 인터넷 사이트 ‘배드파더스’를 운영하며 양육비를 주지 않는 부모의 신상을 공개해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1500건 넘는 양육비 이행을 끌어냈으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고 대법원은 지난해 1월 구씨에게 벌금 100만원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양육비 미지급 문제라는 공적 사안에 대한 여론 형성에 기여한 면이 있다”면서도 “사적 제재의 하나로 피해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정도가 크다”라고 판단했다. 이후 구씨는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단체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필리핀 싱글맘을 돕고 있다.
  • 결혼 6년만에 “우리 6촌이래, 여보”…대만 법원 “혼인 무효”

    결혼 6년만에 “우리 6촌이래, 여보”…대만 법원 “혼인 무효”

    대만의 한 부부가 결혼한 지 6년여 만에 서로 6촌 관계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대만 매체 ET투데이, CNEWS 등에 따르면 남부 가오슝에 사는 A씨 부부는 호적 조회 과정에서 서로 친척 관계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부부는 2018년 10월 31일에 결혼했다. 결혼한 지 6년을 넘긴 올해 어느 날 남편은 가족관계 정보를 조회하던 중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됐다. 호적에 자신의 할머니와 아내의 할머니가 자매 관계라고 나와 있었던 것이다. 즉 남편과 아내는 증조부모가 같은 육촌 관계였던 것이다. 대만 민법은 6촌 이내의 근친혼을 금지하고 있다. 6촌 이내의 사람들끼리 혼인을 하더라도 법적으로 그 혼인은 무효가 된다. 즉 이 경우 부부의 혼인 관계는 처음부터 성립될 수 없다는 뜻이다. 혼인 관계는 물론 상속이나 부양 등 법적 권리와 의무가 모두 이에 귀속된다. A씨 부부가 계속 부부 관계를 이어가더라도 나중에 자녀의 출생 등록이나 상속 등 법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이었다. A씨는 이렇게 불확실하고 불안한 관계를 해소하기 위해 고심 끝에 법원에 혼인 관계 부존재 확인을 청구했다. 아내도 이에 반대하지 않았다. 가오슝 소년가정법원은 A씨 부부가 제출한 가족관계 서류를 통해 두 사람이 실제 6촌 이내의 방계 혈족임을 확인했다. 결국 법원은 청구인의 신청을 받아들여 지난 8월 두 사람의 혼인 관계가 무효라고 판결했다. 부부 양측 모두 항소를 포기하고 판결을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나라는 “8촌 이내 혼인 금지” 다만…우리나라 민법은 8촌 이내의 혈족 사이에 혼인을 금지하고 있다. 기존에는 이 경우에 이뤄진 혼인은 무조건 무효가 됐으나 올해부터 달라졌다. 2022년 10월 헌법재판소가 이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했기 때문이다. 이미 근친혼이 이뤄진 경우까지 일률적으로 효력을 상실시키면 본래 입법목적에 반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취지였다. 다만 8촌 이내의 혼인을 금지한 민법 조항은 합헌으로 봤다. 즉 8촌 이내 혈족끼리 결혼하더라도 국내에서 혼인신고는 받아들여지지 않으나, 외국 등에서 혼인신고를 한 상태에서 귀국한다면 혼인 관계가 자동으로 무효가 되진 않는다. 이 결정을 계기로 법무부는 친족 간 혼인 금지 범위를 축소할지 여부를 검토하기도 했다. 그러나 2023년 말 조사에 따르면 국민 4명 중 3명은 현행처럼 8촌 이내의 친족 간 혼인을 금지하는 게 적절하다고 봤다. 당시 조사에서 75%의 응답자가 ‘현행과 같은 8촌 이내’를 꼽았고, ‘6촌 이내’가 적절하다는 응답은 15%, ‘4촌 이내’가 적절하다는 응답은 5%로 나왓다.
  • 강남구 출산-주택 취득세 감면 연결고리 만든다

    강남구 출산-주택 취득세 감면 연결고리 만든다

    서울 강남구는 출산·양육 가정이 주택 취득세 감면을 제대로 받을 수 있게,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출산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 서식을 개정하고, 생활현장을 기반으로 한 홍보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6조의5(출산·양육을 위한 주택 취득세 감면) 시행에 따른 것이다. 출산 전후 일정 기간 내 주택을 취득한 부모에게 최대 500만 원의 취득세 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취득세 공제 대상 요건은 ▲1가구 1주택 보유자 ▲취득 당시 주택가액 12억원 이하 ▲출산 1년 전부터 또는 출산 후 5년 이내 주택 취득 ▲취득 후 3년간 상시 거주 ▲2024년 이후 취득 등이다. 매매·상속·증여·신축 등 다양한 취득 형태도 모두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현재 출산을 하더라도 세금 감면에 대한 내용이 제대로 홍보되지 않아 감면 신청을 못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강남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출생신고 시점부터 감면 제도 안내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아이를 낳은 부모가 최초에 접하는 통합신청서에 ‘취득세 감면 검토’ 항목을 신설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취득세 감면 제도를 통해 출산과 양육이라는 삶의 중요한 전환기에 있는 가정의 부담이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주 APEC에 미·중 정상 국빈방문… 29일 한미·1일 한중 정상회담

    경주 APEC에 미·중 정상 국빈방문… 29일 한미·1일 한중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국빈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오는 2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다음 달 1일 정상회담을 한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APEC 회의 기간에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를 비롯해 각국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진행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의장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 트럼프 대통령, 다음 달 1일 시 주석과 각각 정상회담을 갖고 만찬 등 일정을 진행한다. 두 정상은 국빈 방문 형태로 한국을 찾는다.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은 지난 8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이 대통령 취임 후 처음 열린 정상회담에 이어 두 달만이다. 시 주석과 정상회담은 취임 후 처음이며, 시 주석의 국빈 방한은 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30일 경주에서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한미·한중 정상회담 장소에 대해 위 실장은 “경주나 그 주변에서 이뤄질 것”이라며 “APEC 행사 진행을 위한 여러 행사장, 경주 안에 있는 여러 부속 건물 중 한 군데에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물관 등 여러 시설이 있는데 이를 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 이외에도 이 대통령은 30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등 여러 국가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진행한다. 이날 다카이치 총리와도 첫 정상회담을 갖고 전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재개한 ‘셔틀 외교’의 성과를 이어 나갈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다음 달 1일 APEC 정상회의를 마치고 이튿날인날인 2일 서울에서 공식 방한한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위 실장은 “한미, 미중, 한중 정상 간 연쇄적 정상회담을 통해서 한국의 플랫폼 역할 부각은 물론이고 역내 평화·번영 안정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 APEC CEO 서밋 개막식에 특별 연사로 참여하며 APEC 정상회의 일정을 시작하게 된다. 의장 자격으로 APEC 정상회의 본회의를 주재하는 이 대통령은 31일 1세션에서 무역·투자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토의한다. 이튿날인 1일 2세션에서 인공지능(AI) 발전, 인구 구조 변화 등 아태 지역의 신성장 동력 창출 방안 등을 논의한다. 위 실장은 “정부는 APEC 내에 협력을 복원하면서 역내 지도력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라며 “정부는 의장국으로서 역내 최대 다자 플랫폼으로서 APEC의 적실성을 강화하고 아태 국가 간의 상호 유대와 협력 의지를 복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정부는 AI나 저출생, 고령화 대응과 같은 미래 의제 논의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 다자녀 가구 최대 10% 고금리 적금 [제3회 서울상생금융대상]

    서울상생금융대상 생활금융 부문 금상은 23일 웰컴디지털저축은행이 차지했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두드러졌다.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연 10%의 고금리 혜택을 주는 ‘웰컴(Welcome) 아이사랑 정기적금’을 2021년부터 판매해 오고 있다. 자녀 수가 많을수록 금리 혜택이 커지는 상품이다. 증빙서류 제출 시점에 만 16세 이하 자녀가 1명이면 3% 포인트, 2명이면 4% 포인트, 3명 이상이면 7% 포인트 우대금리를 받는다. 지난해부터는 아이도 가입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지금껏 4만 계좌가 팔렸다. 최대 연 6% 금리의 ‘웰뱅 든든적금’은 신용점수가 낮을수록 높은 금리를 주는 정기적금이다. 지난해 5월까지 1만 5000계좌를 판매했다.
  • 자영업자가 고용한 직원 육아휴직 지원… 돌봄 공백도 해소 [제3회 서울상생금융대상]

    자영업자가 고용한 직원 육아휴직 지원… 돌봄 공백도 해소 [제3회 서울상생금융대상]

    제3회 서울상생금융대상 최고 영예인 대상(금융위원장상) 주인공으로 전윤재 KB금융 ESG사업부 부장이 선정됐다.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는 서울상생금융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대상 수상자인 전 부장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소상공인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을 주도했다. 우선 소상공인들이 인력 공백 우려와 경영 부담으로 직원들에게 육아휴직을 내주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이들이 고용한 직원들도 육아휴직을 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자영업자가 고용한 직원이 육아휴직에 들어가면 6개월간 인당 월 24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공공 돌봄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36개월~10세 대상 아동이 있는 가정에는 아동 1인당 최대 60시간의 민간 돌봄서비스를 지원했다.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상생사업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사업들로 지난 1년간 총 135억원을 지원해 7600명이 혜택을 받았다. 자사 고객에게 한정하지 않고 서울시 등 8개 시도로부터 추천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KB금융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우리 사회가 직면한 저출생 문제에 초점을 맞춘 것도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다. 한국은 2002년부터 합계출산율이 1.3명 미만으로 떨어지며 초저출산 국가로 진입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5명에 그쳐 사회적 관심이 절실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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