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출생
    2026-02-15
    검색기록 지우기
  • 시위
    2026-02-15
    검색기록 지우기
  • 희망
    2026-02-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014
  • 관악구, 미래 20년 이끌 ‘지속가능발전 로드맵’ 세웠다

    관악구, 미래 20년 이끌 ‘지속가능발전 로드맵’ 세웠다

    서울 관악구는 앞으로 20년간 지역의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로드맵(밑그림)을 담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지난달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속 발전 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도시 관악’ 비전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17개 지속가능발전 목표, 41개 지표, 70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핵심 전략으로는 ▲ 함께 행복한 건강 사회도시(Social Well-being) ▲ 지속 가능한 혁신 경제도시(Smart Innovation) ▲ 미래세대를 위한 청정도시(Stable Ecosystem) ▲ 함께 협력하는 소통 도시(Synergy & Communication) 등 ‘4S 전략 방향’을 세웠다. 세부 지표와 과제에서도 고독사, 저출생, 높은 자살률부터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어르신 일자리 참여율 제고 등까지 폭넓은 주제를 아우른다. 이를 통해 구민 생애 전 주기에 이르는 정책 지원 기반을 강화하고 사회적 문제 해결에 초점을 둔 관악형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관악구는 ▲ 빗물 이용량 확대 ▲ 재생에너지 발전량 증대 ▲ 공원 등 도심 속 녹지 면적 확대 등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녹지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번 로드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관악구는 지난 4일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을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과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특별강연을 열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통해 경제와 사회,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도시 관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목포시, 한사랑병원·상공회의소와 함께 ‘세쌍둥이 지원 협약’ 체결

    목포시, 한사랑병원·상공회의소와 함께 ‘세쌍둥이 지원 협약’ 체결

    전남 목포시는 목포한사랑병원과 목포상공회의소와 함께 세쌍둥이를 출산해 다섯 자녀를 양육 중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세쌍둥이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쌍둥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무료 진료와 기업 후원 연계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월 28일 ㈜대창식품이 세쌍둥이 가정에 출생축하금 1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조생구 한사랑병원장이 무료 진료 지원에 동참하면서 협약이 성사됐다. 저출산 시대에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조생구 병원장은 2019년부터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국내외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목포상의 정현택 회장 또한 2016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2019년까지 1억 원 이상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조 병원장은 “의료기관으로서 세쌍둥이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의료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이경혜 경기도의원, 경기도 공공기관 워라밸 MOU 추진 묵묵부답... 도정 방기 행태 강력 질타

    이경혜 경기도의원, 경기도 공공기관 워라밸 MOU 추진 묵묵부답... 도정 방기 행태 강력 질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경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고양4)은 11월 10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기관 워라밸(Work-Life Balance) MOU 추진이 3개월째 멈춰 있다며 도정의 무책임한 행정 방기와 소통 단절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경기도의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는 심각한 사회적 위기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근로환경 개선을 병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기도 공무원 복무조례에는 난임휴가 제도가 포함되어 있으나 도 산하 공공기관 복무규정에는 해당 제도가 빠져 있어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 부위원장은 지난해 2월 공공기관 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기본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통과시켰으며 이를 토대로 도와 공공기관 간 워라밸 실천 협약(MOU) 체결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조례가 시행된 지난 7월 이후 도지사·도의회·공공기관이 함께하는 MOU 체결을 제안했으나, 도지사 일정이 맞지 않는다며 3개월째 집행부가 이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도지사 일정표를 검토한 결과 협약 체결이 가능한 여유 일정이 여러 차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집행부가 아무런 후속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이는 명백한 행정 방기라고 질타했다. 이어 도지사실, 기획조정실, 공공기관 담당 부서 중 어디에서 이 협약을 멈춰 세웠는지 책임 주체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하며 내일 행정감사에서 반드시 이 사안의 경위와 책임 소재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기관 근무자 역시 경기도민이며 경기도 발전을 함께 이끌어가는 핵심 구성원으로서 이들의 근로환경과 복지 향상이 곧 도정의 신뢰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도정이 워라밸 MOU를 단순한 행정 절차로 보지 말고 도민의 삶의 질과 출생률 제고를 위한 실질적 정책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경혜 부위원장은 경기도 공공기관 노동조합총연합회(의장 김종우)가 도민권익위원회에 ‘도 출자·출연기관의 경영권 침해 중단’을 요청한 사례도 발생했다고 지적하며 이 같은 갈등은 행정의 불통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경혜 부위원장은 공공기관과의 협력은 경기도가 추구하는 상생 행정의 기본이라며 도지사와 집행부는 공공기관과의 소통을 회복하고 워라밸 협약 추진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영과 세속에 걸친 복잡한 내면 탐구한 소설가 노순자 별세

    영과 세속에 걸친 복잡한 내면 탐구한 소설가 노순자 별세

    소설가 노순자가 10일 별세했다. 81세. 연합뉴스는 유족과의 통화에서 고인이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1944년 출생한 고인은 1974년 여성동아 장편소설공모상에 ‘타인의 목소리’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해 ‘백록담 연가’, ‘누이여 천국에서 만나자’, ‘몽유병동’, ‘진혼미사’ 등의 소설을 발표했다. 한국소설문학상, 펜 문학상, 월간문학 동리문학상, 손소희문학상, 한국가톨릭문학상을 받았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던 고인의 소설은 영적인 세계와 속된 세계 양쪽에 걸쳐 있는 인간의 복잡한 내면을 탐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문인협회 이사,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이사, 여성문학인협회 이사·부회장, 가톨릭문우회 감사·부회장, 국제펜클럽 이사, 한국소설가협회 이사·부이사장 등 여러 문학단체 임원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SBS스포츠·tvN스포츠 프로복싱 해설자인 아들 황현철씨, 며느리 김희영씨, 손녀 황유빈·황슬빈양이 있다. 빈소는 서울 도봉구 한일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2일.
  • 1만분의 1 확률 ‘뇌 없이’ 태어난 여성, 기적 생존…“다 느낍니다”

    1만분의 1 확률 ‘뇌 없이’ 태어난 여성, 기적 생존…“다 느낍니다”

    뇌 없이 태어난 여성이 가족의 헌신적 보살핌 속에 20년 생존의 기적을 썼다. 7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 계열 KETV는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사는 알렉스 심슨이 지난 4일 20세 생일을 맞았다고 전했다. 심슨은 생후 두 달 만에 수두무뇌증(hydranencephaly·물무뇌증)을 진단받았다. 수두무뇌증은 선천적으로 인간의 사고와 감정을 담당하는 대뇌반구가 거의 없고, 그 공간이 뇌척수액으로 가득 차 있는 초(超)희귀 질환이다. 두개골과 두피는 정상적으로 형성되지만, 실제로는 뇌간과 소뇌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일부 구조만 남아있는 심각한 뇌 기형이다. 전 세계적으로 1만명당 1명 미만의 발생률을 보이는 매우 드문 질환으로,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으며 대부분 생후 1년 이내 사망한다. 생존한다고 해도, 난치성 경련 등 합병증과 심각한 신경학적 장애를 앓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의료적 뒷받침 없이는 살아남기 어렵다. 심슨 역시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고 의사들은 전망했다. 심슨의 부모는 “딸의 뇌 뒤쪽에 새끼손가락 절반 정도 크기의 소뇌만 있다더라. 의사들은 딸이 4살을 넘기지 못하고 사망할 것이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은 빗나갔다. 심슨은 가족의 돌봄 속에 그 후로 몇 해를 더 생존했고, 지난 4일 기적적으로 20세 생일을 맞았다. 가족은 심슨의 생존 배경으로 신앙과 가족의 사랑을 꼽았다. 심슨의 부모는 “20년 전만 해도 우리는 두려울 뿐이었지만, 신앙은 우리 가족이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비록 인지 기능을 담당하는 뇌는 없지만, 딸은 분명 우리를 느끼고 있다. 방금 딸과 이야기를 나누러 갔을 때 딸은 나를 찾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심슨의 14살 남동생 역시 “누나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감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가족에 대해 물으면 제일 먼저 장애가 있는 누나에 대해 얘기한다”라고 강조했다. 2008년 한국서 세계 최장 생존 환자 보고수두무뇌증 환자가 심슨처럼 20년 이상 생존한 사례는 거의 없다. 2013년 이탈리아 연구팀이 발표한 사례 검토 논문에 32세까지 장기 생존한 환자에 대한 기록이 있을 뿐이다. 또한 2008년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의료진은 22세 6개월 여성 환자의 사례를 보고했는데, 논문 발표 당시 해당 환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 생존한 수두무뇌증 환자’로 기록됐다. 해당 환자는 출생 직후 부모에게 버려져 공공 소아병원과 요양원에서 돌봄을 받다가 욕창 관리를 위해 입원했는데, 컴퓨터단층촬영(CT)에서 대뇌반구 공간 대부분이 뇌척수액으로 차 있는 것이 확인됐다. 소리나 통증 자극에 눈뜨기 등의 반응은 있었으나 의미 있는 의식 반응은 없는 것으로 보고됐었다. 임신 12주 이후 뇌혈관 사고가 주요 원인 한편 수두무뇌증의 주된 원인은 임신 중기 이후 발생하는 광범위한 뇌경색으로 알려져 있다. 태아의 뇌로 가는 주요 혈관이 막히면서 뇌 조직이 괴사하고, 그 자리를 뇌척수액이 채우게 되는 것이다. 이외에도 자궁 내 감염(톡소플라스마·거대세포바이러스 등), 심한 저산소증, 드물게는 유전적 요인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정확한 원인을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수두무뇌증 아기들은 출생 직후에는 정상 신생아처럼 보일 수 있다. 빨기, 삼키기 같은 원시 반사는 있고, 울음소리도 낸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발달 지연이 뚜렷해지고, 의식적인 반응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주요 증상으로는 ▲심각한 발달 장애 ▲경련 발작 ▲시각·청각 장애 ▲체온 조절 장애 ▲성장 부진 등이 있다. 특히 경련은 대부분의 환아에게서 나타나며, 약물로도 조절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근본적 치료법은 없어…조기 발견 중요진단은 주로 산전 초음파나 MRI를 통해 이루어진다. 영상 검사에서 대뇌 반구가 있어야 할 자리에 뇌척수액만 가득 찬 특징적인 소견을 보인다. 비슷한 질환인 심한 수두증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한데, 수두증은 뇌 조직이 압박받아 얇아진 것이지 없어진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수두무뇌증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다. 의료진은 경련 조절, 영양 공급, 감염 예방 등 대증적 치료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임신 중 정기적인 산전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임신 중기 정밀 초음파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추가적인 MRI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 부산, 내년부터 어린이집 3~5세 전면 무상보육 추진

    부산, 내년부터 어린이집 3~5세 전면 무상보육 추진

    부산시와 부산시의회는 10일 시청 들락날락에서 ‘ 2026 어린이집 3~5세 전면 무상보육 선포식’을 열고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먼저 3∼5세 유아의 어린이집 부모 부담 행사비와 특성화비 등 필요 경비 지원액을 기존 월 9만7천원에서 내년부터 13만7천원으로 4만원 올려 실질적인 무상보육을 실현한다. 필요 경비는 현재 전액 무상으로 지원되는 보육료 외 부모가 부담하는 실비 성격의 비용이다. 기존 예산으로 지원되는 특별활동비, 현장 학습비 항목에 부모 부담 행사비와 별도 프로그램 신청에 필요한 교재·교구비 등 특성화 비용을 부모가 내야해 그간 부모에게 비용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와함께 0∼2세 어린이집 영아 급·간식비도 월 4천원 인상한 월 1만2천원을 지원한다. 어린이집 원생의 70.9%를 차지하는 0∼2세 유아의 급식 질이 좋아질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했다. 정부 보육료 지원 대상에 제외돼 매월 적게는 28만원에서 많게는 56만7천원을 부모가 부담해야했던 외국 국적 3∼5세 유아도 시 자체적으로 월 10만원의 보육료를 지원한다. 내년 보육 지원 혜택을 받는 대상은 0∼2세 3만166명, 3∼5세 1만2371명 등 4만2537명이며 관련 예산은 시비 238억8천만원으로 충당한다. 아울러, 부산형 365 열린시간제 어린이집 3곳과 시간제 보육기관 10개반을 추가하고 , 맞벌이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직장어린이집도 내년에 2곳 늘려 총 7곳으로 늘어난다. 박형준 시장은“지난해 부산의 합계출산율이 9년만에 반등하고 지난6월 출생아 증가율이 전국 시도 1위를 기록했다”며 “ 앞으로 보육뿐아니라, 교육·일자리·주거까지 전과정이 연결된 통합 육아도시 부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서울시 저출생 대책, 12월생은 ‘지원 절벽’··· 행정편의주의 지적”

    신동원 서울시의원 “서울시 저출생 대책, 12월생은 ‘지원 절벽’··· 행정편의주의 지적”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의원(국민의힘, 노원1)은 2025년 서울시 여성가족실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에서, 서울시 저출생 대책의 행정편의주의와 사각지대에 대해 지적했다. 신 의원은 먼저 ‘엄마아빠택시’, ‘서울형 가사서비스’ 등 핵심 저출생 사업들이 회계연도 마감 등을 이유로 11월 중 신청이 조기 마감되고 12월 초중순에 사용이 종료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이는 연말 출생아에 대한 명백한 차별이라고 비판했다. 신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24개월 이하 영아 대상의 ‘엄마아빠택시’는 11월 30일 신청 마감, 12월 15일 사용이 종료된다. ‘서울형 가사서비스’ 역시 11월 21일 신청, 11월 30일 사용 마감이다. 신 의원은 “11월 말이나 12월에 아이를 낳은 가정은 사업이 종료되어 당해 연도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는 ‘지원 절벽’에 놓인다”면서 “회계 마감이라는 행정적 편의가 그해 몇 월에 출산했느냐는 시민의 상황보다 더 중요하냐”고 반문하며 “저출생 극복을 외치면서 정작 행정은 시민 불편을 외면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이용자 편의는 무시한 채 공급자 위주로 설계되었다고 비판했다. 신 의원은 “참여 업체 32곳 대부분이 집 평수와 무관하게 ‘3시간, 7만원’의 획일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라며 “10~20평대 가정에서는 불필요하게 시간을 때우는 서비스가 이뤄진다는 불만이 넘쳐나는데도, 정작 이용자들이 업체를 평가할 ‘리뷰 시스템’조차 없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내년도부터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을 생애 한번 지원으로 계획을 수정한 것에 대해서도 ‘둘째아 출생’ 등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지원을 통해 서울시 가사서비스 서비스 지원이 형식적인 지원이 아닌 실제 양육가정의 가사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으로 거듭나기를 당부하였다. 아울러 신 의원은 서울시가 후원 연계로 운영하는 ‘탄생응원몰’의 허술한 관리 실태도 지적했다. 신 의원은 “서울시 예산이 들어가지 않는 사업이라도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다면 관리가 필요하다”며 “해당 사이트가 타 시도 주민도 이용 가능해 정작 서울시민은 구매하지 못하는 품절 사태가 발생하고, 양육가정 등 대상자가 아닌 일반 시민의 구매로 인한 ‘되팔기’ 문제도 우려된다”고 밝혔다. 끝으로 신 의원은 “저출생 극복은 시민이 체감하는 불편을 해소하는 세심한 행정에서 시작된다”라며 “보여주기식 사업 개수 늘리기가 아닌, 기존 사업의 사각지대와 불합리한 행정 절차부터 즉각 개선할 것”을 여성가족실에 강력히 주문했다.
  • 반값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5곳 내년부터 시범 운영

    반값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5곳 내년부터 시범 운영

    내년부터 서울 산모들이 산후조리원을 민간의 절반 정도인 250만원(2주 기준) 정도에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시범 사업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2027년부터 해당 사업을 25개 자치구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사업은 서울 민간 산후조리원 2주 이용 평균 비용이 491만원에 달해 부담이 만만치 않은 만큼, 시와 민간이 협업해 반값 수준으로도 산후조리원을 이용할 수 있게 하자는 정책이다. 시는 내년 민간 산후조리원 5개소를 공모해 상반기 중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시범 운영 성과 평가를 거쳐 2027년부터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의 산후조리원 산모실(1964실)이 출생아 수보다 많은 만큼, 시는 민간 산후조리원이 운영하고 시와 협약을 맺는 방식을 설계했다. 시는 민간 협업 방식이 송파구나 서대문구 등 자치구가 운영하는 공공 산후조리원 대비 예산 부담도 낮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공 산후조리원은 신규 건립에 100억원 이상 투입되고 운영까지 최소 3~4년이 걸리지만,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은 12실 기준 한곳 당 5억원이 필요할 것이라는 추산이다. 추후 공공기여시설 등으로 신규 설치되는 경우에 대해 시는 운영 방식을 검토 중이다.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은 서울에 사는 산모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2주 기준 표준 요금은 390만원이다. 이 중 산모는 250만원을, 서울시는 140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시 자체 조사에서 민간 산후조리원 중위 요금이 390만원으로 나타난 만큼, 양질의 기관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취약계층도 산후조리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용 감면과 우선 입소권을 제공한다. 다자녀 가구·한부모 가정 등은 비용 50%, 저소득층은 100%가 감면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24년 가족과 출산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출산한 전체 산모의 85.1%가 산후조리원을 이용했지만 가구 소득 60% 미만 산모는 38.6%만 조리원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보건소와 연계해 산모 회복뿐만 아니라 신생아 돌봄 역량을 높여주는 표준화된 산후조리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기준 감염·안전관리 기준에 맞춰 신생아실 환기시설 강화 등을 할 수 있도록 조리원 한곳 당 최대 5000만원의 시설개선비도 지원한다.
  • 4명에게 새 생명 주고 떠난 김창민 감독

    4명에게 새 생명 주고 떠난 김창민 감독

    영화 ‘구의역 3번 출구’ 등을 연출한 김창민 감독이 지난 7일 서울 강동성심병원에서 사망했다. 40세. 뇌사 판정을 받은 고인은 4명에게 장기 기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5년 서울에서 출생한 고인은 2013년 영화 ‘용의자’ 소품 담당을 시작으로 ‘마녀’, ‘소방관’ 등에서 작화팀으로 일했다. 2019년 연출작 ‘구의역 3번 출구’는 이혼을 앞둔 부부의 일상을 코믹하면서도 담담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빈소는 한양대 구리병원 장례식장, 발인 10일.
  • “2주 산후조리 250만원”…‘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시범 운영

    “2주 산후조리 250만원”…‘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시범 운영

    내년부터 서울 산모들이 산후조리원을 민간의 절반 정도인 250만원(2주 기준) 정도에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시범 사업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2027년부터 해당 사업을 25개 자치구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사업은 서울 민간 산후조리원 2주 이용 평균 비용이 491만원에 달해 부담이 만만치 않은 만큼, 시와 민간이 협업해 반값 수준으로도 산후조리원을 이용할 수 있게 하자는 정책이다. 시는 내년 민간 산후조리원 5개소를 공모해 상반기 중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시범 운영 성과 평가를 거쳐 2027년부터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의 산후조리원 산모실(1964실)이 출생아 수보다 많은 만큼, 시는 민간 산후조리원이 운영하고 시와 협약을 맺는 방식을 설계했다. 시는 민간 협업 방식이 송파구나 서대문구 등 자치구가 운영하는 공공 산후조리원 대비 예산 부담도 낮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공 산후조리원은 신규 건립에 100억원 이상 투입되고 운영까지 최소 3~4년이 걸리지만,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은 12실 기준 한곳 당 5억원이 필요할 것이라는 추산이다. 추후 공공기여시설 등으로 신규 설치되는 경우에 대해 시는 운영 방식을 검토 중이다.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은 서울에 사는 산모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2주 기준 표준 요금은 390만원이다. 이 중 산모는 250만원을, 서울시는 140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시 자체 조사에서 민간 산후조리원 중위 요금이 390만원으로 나타난 만큼, 양질의 기관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취약계층도 산후조리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용 감면과 우선 입소권을 제공한다. 다자녀 가구·한부모 가정 등은 비용 50%, 저소득층은 100%가 감면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24년 가족과 출산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출산한 전체 산모의 85.1%가 산후조리원을 이용했지만 가구 소득 60% 미만 산모는 38.6%만 조리원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보건소와 연계해 산모 회복뿐만 아니라 신생아 돌봄 역량을 높여주는 표준화된 산후조리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기준 감염·안전관리 기준에 맞춰 신생아실 환기시설 강화 등을 할 수 있도록 조리원 한곳 당 최대 5000만원의 시설개선비도 지원한다. 정소진 시 건강관리과장은 “공공성과 민간의 전문성을 결합한 상생 모델로 산후조리가 행복한 육아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걱정보단 응원” 女배우 소신 발언…40대 임신, 정말 늦은 걸까요?

    “걱정보단 응원” 女배우 소신 발언…40대 임신, 정말 늦은 걸까요?

    “40대에 임신, 걱정보다는 응원해주세요” 배우 오초희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 제 주변에서 결혼 소식, 임신 소식이 쏟아진다. 최근 들어 ‘나도 임신했어’라는 말이 너무 익숙해질 정도로 임신 동지들이 많이 생겼다”며 “그런데 한편으론 ‘노산’, ‘40대에 괜찮아?’, ‘너무 늦은 거 아니야?’ 이런 말도 참 많이 들리더라”라고 토로했다. 이어 “하지만 전 진짜 이렇게 생각한다. 20, 30대엔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고 그만큼 충분히 쌓아왔기에 40대의 임신과 육아는 오히려 마음의 여유가 있고 더 단단하게 아기를 맞이할 수 있는 나이”라며 “그러니까 걱정보다는 응원해달라”고 강조했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이제 애를 왜 낳아?”, “지금까지 뭐 했대?”, “어떻게 키우려고 저래?”라는 우려의 시선을 날려버리는 듯한 오초희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오초희는 임신 7주 차에 유산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한 달만인 지난 9월, 일란성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당시 오초희는 “확률 0.4%의 일란성 쌍둥이라니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알고 보니 저한테 외가 쪽에 쌍둥이 유전자가 있었다”고 전했다. 2024년 초혼 연령 남성 33.9세, 여성 31.6세 늦어지는 결혼…산모 10명 중 4명 ‘35세 이상’ 한국 사회에서 결혼·출산은 유독 늦춰지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초혼 연령은 남성 33.9세, 여성 31.6세를 기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회지표 2024’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평균 출산 연령은 33.5세로 OECD 평균(30.9세)보다 2.5세 높다. 조사 대상 33개국 중 출산 연령이 가장 높고 상승 속도 역시 가장 빨랐다. 결혼과 출산이 모두 늦어지면서 산모 10명 중 4명은 35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평균 출산 연령은 2016년 32.4세에서 지난해 33.7세로 높아졌고, 35세 이상 산모 비중도 26.4%에서 35.9%로 커졌다. 고령 산모 비중이 커지는 가운데 임신 기간 37주 미만에 태어나거나 출생 당시 체중이 2.5㎏ 미만인 미숙아(조산아·저체중아), 출생 후 2년 이내 선천성 이상으로 진단받은 선천성 이상아 진료비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미숙아 진료비는 2018년 1846억원에서 지난해 2649억원으로 6년간 44% 늘었다. 이 기간 선천성이상아 진료비는 3071억원에서 5236억원으로 70% 증가했다. 미숙아와 선천성이상아 전체 진료비는 4917억원에서 7885억원으로 60%, 약 1.6배 규모로 불어났다. 조산아와 저체중아 같은 미숙아가 늘어나는 데에는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출산 연령 상승에 따라 35세 이상 고령 산모 비중이 증가하고 다태아 또한 많아지는 게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출산 연령 상승은 사회 변화의 자연적 결과 …모든 산모 안전 출산 위한 정책 지원 필요” 결혼이 늦어지는 상황에 고령 산모가 늘어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다. 전문가들은 고령 산모가 늘어나는 만큼 정밀검사·산전 관리·응급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김미애 의원은 “출산 연령이 높아지는 것은 사회 변화의 자연스러운 결과이므로, 연령과 관계없이 모든 산모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지역별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확충, 산전·산후 건강관리 지원 강화, 지방분만 인프라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0.02% 확률 뚫어” 충격…현영, 49년 만에 ‘출생의 비밀’ 밝혔다

    “0.02% 확률 뚫어” 충격…현영, 49년 만에 ‘출생의 비밀’ 밝혔다

    ‘원조 모델테이너’ 방송인 현영이 고향 수원을 찾는다. 9일 오후 방송되는 TV 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선 ‘수원의 딸’ 현영이 지인을 동원해 수소문한 갈빗집부터 30년 넘게 운영 중인 오래된 점포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장한 수원 맛집을 소개한다. 1997년 슈퍼모델로 데뷔한 현영은 MC와 가수, 연기자까지 영역을 넓혀왔다. 이날 역시 현영의 끼가 폭발했다. 웅장한 화성을 런웨이 삼아 파워 워킹으로 등장한 현영은 시그니처인 애교 섞인 콧소리로 히트곡 ‘누나의 꿈’, ‘연애혁명’을 불렀다. 또한 북어찜 판매쇼를 선보이며 홈쇼핑의 여왕다운 진행까지 선보인다. 특히 현영은 이날 출생의 비밀을 처음 공개한다.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던 1970년대, ‘둘만 낳아 잘 기르자’던 그때 그 시절, 현영의 아버지는 더 이상의 자식은 없다고 생각해 수술을 받았다. 제작진은 “그런 아버지의 봉인 시도에도 불구하고 태어난 막내딸이 바로 현영이다. 0.02%의 확률을 뚫고 태어난 기적의 딸, 현영의 웃픈 탄생 비화가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한편 이날 제36대 경기도지사 김동연이 ‘백반기행’을 찾는다. 경기도 홍보대사 현영과의 특별한 인연을 자랑하는 그는 일일 수원 가이드를 자처한다.
  • 김성수 경기도의원, 이중국적 학생 특혜성 무상교육 제도 개선 필요

    김성수 경기도의원, 이중국적 학생 특혜성 무상교육 제도 개선 필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은 지난 7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성교육지원청을 상대로, 북한이탈주민 중 이중국적 학생의 무상교육 및 대학 특별전형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김 의원은 “안성에 있는 한겨레중·고등학교는 탈북학생을 위한 대안교육 특성화학교로 운영되고 있지만, 재학생 122명 중 95명이 중국 국적을 포함한 이중국적자”라며 “실제 북한 출신 탈북민 자녀보다 제3국 출생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중국적 학생들이 우리나라에서 무상교육을 받고,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한 뒤에도 대한민국 국적을 선택하지 않고 외국 국적을 유지한 채 학업을 이어가는 사례가 많아 보인다”라며, “이 같은 제도는 실질적으로 세금이 외국인 교육비로 전용되는 것과 다르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최근 3년간 국내 입국 탈북민 수에 비해 해당 학교 재학생 수가 많고, 졸업 후에도 국적 취득률이 저조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무상교육과 장학금, 대학 특별전형 등 국가 지원을 받는 학생들이 학업 후엔 외국 국적을 선택하거나 병역을 회피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어 “국민의 정서와 공정성 차원에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2025년도 한겨레중·고교에 지원된 예산만 5억 원을 넘는다”라며 “과거에도 시설개선비를 다른 용도로 전용해 환수 조치된 사례가 있었던 만큼,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진정한 탈북학생 지원 정책은 북한이탈주민의 국내 정착과 자립을 돕는 것이지, 제3국 출생 이중국적 학생에게 제한 없는 혜택을 주는 것이 아니다”라며 “도교육청은 중앙정부와 협력해 국적 기준, 지원 대상, 특별전형 기준 등을 명확히 재정비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 박학규 삼성전자 신임 사업지원실장, 재무 전문성 바탕 전략·인사 총괄

    박학규 삼성전자 신임 사업지원실장, 재무 전문성 바탕 전략·인사 총괄

    삼성전자는 7일 임시 조직이던 사업지원TF를 정식 조직인 사업지원실로 상설화하고, 정현호 부회장이 물러난 자리의 후임으로 박학규 사장을 임명했다. 박 실장은 삼성전자 전사 차원의 전략 실행과 인사를 총괄하는 중책을 맡게 된다. 박 실장은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했던 미래전략실 출신 재무통으로, 특히 이재용 회장이 깊이 신뢰하는 인물로 평가된다. 1964년 충북 청주 출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경영과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삼성그룹 비서실 재무팀 출신으로, 미래전략실 경영지원팀장과 경영진단팀장 등을 역임하며 그룹 내 손꼽히는 재무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2017년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 잠시 퇴사했다가 같은 해 11월 사업지원TF 신설과 함께 삼성SDS 최고운영책임자(COO) 부사장으로 복귀했으며, 2020년 1월 사장 승진과 함께 DS 부문 경영지원실장(CFO)을 맡았다. 이후 전사 경영지원실장, DX 부문 경영지원실장 등을 거쳐 지난해 11월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담당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박 사장은 삼성전자 전사, DS, DX CFO를 모두 경험하며 그룹 재무 상황에 정통하고, 사업지원실의 역할과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임 실장으로 발탁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업지원실 정식 조직화가 미래전략실 부활로 확대 해석돼는 것에 대해 선을 그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업지원TF는 삼성전자와 계열사 간, 사업 간 공통 이슈 대응과 협력 원활화를 위해 설계된 조직”이라며 “이번 개편은 내부 역할을 명확히 정립한 조치로, 그룹 컨트롤타워 부활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정현호 전 사업지원TF장은 회장 보좌역으로 위촉되면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이번 용퇴로 삼성전자의 전통적인 ‘65세 룰’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정 부회장은 삼성전자 국제금융과 입사 후 경영관리그룹장, 전략기획실 상무, 무선사업부지원팀장, 디지털이미징사업부장 등을 거쳤다. 앞서 김기남 부회장은 64세, 김현석·고동진 사장은 61세에 용퇴한 바 있다.
  • 민주노총 만난 정청래 “단계적 정년 연장, 국정과제에 상당 반영”

    민주노총 만난 정청래 “단계적 정년 연장, 국정과제에 상당 반영”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방문해 65세 정년 연장에 대해 “단계적 연장 방안이 정부의 국정 과제에 상당히 반영돼 있다”고 밝혔다. 양대 노총이 정년 연장 ‘연내 입법’을 촉구한 다음날 바로 민주노총을 찾아 정년 연장 등 친노동정책 추진에 대한 의지를 강조한 것이다. 정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열린 민주노총·민주당 정책협의회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께도 분명히 말씀드릴 것은 이재명 정부는 좀 다를 것”이라며 “노동자와 노동조합은 이재명 정부의 가장 강력한 지지 세력이며 민주당의 영원한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지금까지 산업재해 없는 노동 현장을 계속 강조하며 국정의 주요 목표로 잡고 있다”고 했다. 또 “법정 정년 65세를 단계적으로 연장하는 일 역시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에 이미 상당히 반영돼 있다”고 밝혔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정년 연장에 대해 “오늘 당장 출생률이 반등하더라도 향후 20년간은 경제활동 인구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정년 연장으로 노후 빈곤을 해소하고, 청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서 희망을 주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민주노총의 목표이며 동시에 이재명 정부, 민주당의 목표”라면서 “대표적인 예가 특수고용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노동자들인데,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일터 권리 보장을 위한 기본법 제정’과 ‘노동자 추정 제도 도입’은 이미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로 채택돼 있기 때문에 앞으로 잘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노동자의 작업중지권 확대, 교원 공무원의 정치기본권 보장도 꼭 필요한 입법 과제라고 언급했다. 양 위원장도 노동자 작업중지권, 특수고용 노동자의 노동자성 인정, 초기업 교섭, 5인 미만 사업장으로의 근로기준법 적용 확대 등을 “가장 중요한 노동 현안”으로 꼽으면서 “노동자를 위해 입법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민주노총은 이 자리에서 한미 관세 협상을 ‘미국의 조공 강요’라고 비유하기도 했다. 양 위원장은 “계엄·내란에 맞서 거리에서 싸웠듯 조공을 강요하고 자주권을 위협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맞서는 국회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 대표는 “트럼프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목소리를 내는 애국심이 중요하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 천재 바둑 소녀 스미레, 한국기원 이적 후 1년 8개월만에 한국서 첫 공식타이틀 획득

    천재 바둑 소녀 스미레, 한국기원 이적 후 1년 8개월만에 한국서 첫 공식타이틀 획득

    한국에서 객원 프로기사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의 ‘천재 바둑 소녀’ 나카무라 스미레 4단이 한국에서 마침내 첫 공식 타이틀을 획득했다. 스미레는 6일 성동구 마장로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기 효림배 미래 여제 최강전 결승에서 정유진 5단에 24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스미레는 2024년 3월 한국기원으로 이적한 뒤 처음 공식 대회에서 우승했다. 2019년 4월 일본기원의 영재 특별 채용으로 프로기사가 된 스미레는 2023년 여류 기성전에서 13세 11개월 나이로 우승을 차지해 일본 바둑 사상 최연소 타이틀 기록을 세웠다. 이후 한국으로 이적한 스미레는 지난해 비공식 대회인 국제바둑춘향 선발대회에서 우승했으나 공식 대회에서는 준우승만 세 번 기록했다. 효림배 우승 상금은 1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400만원이다. 효림배는 2003년 이후 출생 여자 프로기사 18명이 참가해 차세대 여자 바둑의 일인자를 가리는 대회다. 이날 흑을 잡은 스미레는 상변 백 대마를 잡으며 승리를 낙관하다 하변 흑 대마가 공격당하며 사활이 위태로워졌다. 자칫 역전패를 당할 위기에 몰렸지만 스미레는 정유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오히려 중앙 백 대마를 포획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스미레는 우승 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 만족한다”며 “다만 오늘 대국은 좀 더 쉽게 마무리했어야 했던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그는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 정경민 경북도의원 “포스트 APEC부터 학교폭력까지... 경북도정 전반의 혁신 필요”

    정경민 경북도의원 “포스트 APEC부터 학교폭력까지... 경북도정 전반의 혁신 필요”

    경북도의회 정경민 의원(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이 6일 열린 제359회 제2차 정례회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포스트 APEC전략, 저출생 극복 등 경상북도와 도교육청의 핵심과제에 대한 근본적인 혁신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지난 1일 APEC 정상회의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며, 진정한 APEC의 성공은 향후 추진될 후속사업이 문화,관광,경제,산업 등 각 분야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산 APEC 이후 도시 브랜드 강화 사례를 언급하며 “단기적 과제와 중장기적 과제를 별도로 수립하고, 실행가능한 사업부터 발빠르게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 의원은 경북도의 저출생극복사업과 관련해 “커플 매칭과 축제성 행사 중심으로 추진되는 저출생극복사업은 한계가 있다”면서, 단순한 만남지원을 넘어, 결혼·출산 단계별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신뢰할 수 있는 육아·보육 환경 조성으로 ‘아이를 낳고 살고 싶은 경북’이라는 긍정적 인식 확산에 주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청년인구 유출방지 대책과 관련해서는 “도내 청년정책은 간부공무원이 만든 일방적 매뉴얼에 따른 추진으로, 정책효과와 예산집행이 부진한 실정이다”면서, 경북출신 인재가 경북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심도 있게 고민하고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정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해 도민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관련 도정질문과 조례를 개정하기도 했지만, 실질적 변화나 홍보는 전혀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어, 도차원의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상위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경북형 정책 추진과 도민 안전을 위한 강력한 조치를 강조했다. 학교폭력·마약흡연과 관련한 학생 교육에 대해서 정 의원은 학교폭력 예방 교육이 학생이 아닌 업무담당자 중심으로 운영되고, 학생들에게는 현실과 동떨어진 비효율적 구조라며 학생이 체감할 수 있는 예방교육과 학교폭력 은폐 관행을 없애고, 오픈 대응체계 도입을 제안했다. 또한 SNS 등을 통해 확산되는 청소년 마약 과 흡연예방 교육에 대해서도 캠페인·교원연수 중심의 현행 교육은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하며 교육 지침의 최신화 등 관련 정책의 정비와 내실화를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경북도교육청 직속 화랑교육원의 교육운영과 관련해 화랑정신을 바탕으로 인성·리더십·공동체 정신을 기르는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운영의 전문성과 공신력 회복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의원은 “APEC을 통해 경북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지만, 그 성과를 지속시켜 명품 경북을 만들어내는 것은 앞으로의 정책에 달려있다”라며, 관행적으로 해 오던 모든 정책을 다시 점검하고 변화를 만들어 가는 일에 도와 교육청 모두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강석주 서울시의원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커진 신혼부부 주거불안”··· 주거비 지원금 늦장 집행 지적

    강석주 서울시의원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커진 신혼부부 주거불안”··· 주거비 지원금 늦장 집행 지적

    서울시의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강서2)은 지난 5일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 ‘무주택 출산가구 주거비 지원사업’이 신혼부부의 주거 불안을 완화할 핵심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지원이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석주 의원(국민의힘)은 “최근 10.15 정부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고,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신혼부부와 무주택자의 주거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출산가구 주거비 지원금을 신속히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 거주 무주택 출산가구에 월 30만원씩 2년간 최대 72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총 1380가구 지원을 목표로 2025년 20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그러나 5월에 시작된 사업은 11월 기준 집행률이 10.4%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대부분 대행사업비 지급에 그쳤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상·하반기 선정가구에 대한 주거비를 12월 중 일괄 지급하면 집행률을 약 70%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 의원은 “주거비 지원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출산율을 지탱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현재 지원 절차는 신청, 심사, 지급이 단계별로 분리되어 있어 지원이 필요한 시점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생신고와 동시에 자동 신청이 가능한 원스톱 체계를 도입하는 등 지원 절차를 간소화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무주택 출산가구 주거비 지원사업’을 여성가족재단에서 대행하고 있으나, 재단은 이미 다양한 분야의 수탁사무를 18개나 수행하고 있어, 이로 인해 고유사무와 수탁사무 간의 효율성과 전문성이 저하되고 있다. 이와 같은 과중한 업무 부담은 ‘무주택 출산가구 주거비 지원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는 데 제약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발표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세가격이 1% 오를 때 무주택자의 합계출산율은 4.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주택시장 불안정은 곧 출산율 하락으로 이어지는 만큼, 주거비 지원정책은 부동산 정책과 연계한 종합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 의원은 “저출생 문제는 한 부서의 과제가 아니라 서울시 전체가 함께 나서야 할 현안”이라며 “여성가족실과 주택실이 긴밀히 협력하는 전사적 대응체계를 서둘러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이인애 경기도의원, 도정질문을 통해 ‘출생에서 자립까지, 생애주기 전 단계에 걸친 아동보호정책’ 강화 촉구

    이인애 경기도의원, 도정질문을 통해 ‘출생에서 자립까지, 생애주기 전 단계에 걸친 아동보호정책’ 강화 촉구

    이인애 경기도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6일, 제3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출생에서 자립까지, 한 생명의 생애를 책임지는 경기도’라는 주제로 도정에 관한 질문을 하고, 아동의 생애주기 전 단계에 걸친 아동보호정책 강화를 촉구했다. 이인애 의원은 먼저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을 높이 평가하며, 출생신고조차 되지 못한 아이들에게 제도적 보호의 길을 연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전국 ‘보호출산제’ 법제화의 출발점이 됐다”며, “한 통의 전화가 한 생명을 구한다며,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의 모델이 되어 출생에서 보호까지 이어지는 안전망을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인애 의원은 올해 7월 전면 시행된 공적 입양체계에 대해 “행정이 아니라 ‘가족의 철학’으로 출발해야 한다”며, “입양은 거래가 아니라 가족의 탄생이며, 한 생명을 품는 약속으로 행정 편의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입양담당자와 사례결정위원회에 전문성이 부족하여, 입양 전문교육 이수 의무화와 사례결정 절차의 전문성 확보가 필요하다”며, 아울러 ‘입양교육지원센터’ 예산 집행이 지연된다고 지적하며, “생명을 다루는 행정은 속도가 생명”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 의원은 “자립준비청년의 ‘재정지원 체계 개편’을 제안하고, 현재의 일시금 지급 방식을 ‘단계별 분할지원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아울러 “단순한 금전 지원이 아닌, 금융·생활기술 교육과 자산관리 연계 지원이 필요하고 자립정착금은 출발자금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회적 권리 보장 수단’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보호연장제도의 실질화를 요구하고, 보호연장이 단순한 기간 연장이 아니라 ‘자립훈련의 단계’가 돼야 한다”며, 아울러 “자립형 독립주거시설을 확충하고, 실제 생활·취업·사회관계 형성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또한 이 의원은 “민관 협력형 자립지원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자립은 복지가 아니라 인생 설계의 문제”라며, “경기도는 중앙정부보다 한 발 앞서 공공·민간·기업이 연계된 ‘통합형 자립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경기도는 이미 한 생명의 출발을 지켰으니 이제는 그 아이가 자립할 때까지 끊김 없이 보호를 이어가야 한다”며, “출생에서 보호, 성장, 자립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형 보호 행정을 경기도가 완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전북 청년들 “결혼하고 싶다…집, 일자리만 있다면”

    전북 청년들 “결혼하고 싶다…집, 일자리만 있다면”

    전북에 거주하는 청년들은 주거와 일자리 문제가 결혼의 선제 조건이라고 판단했다. 전북연구원이 6일 공개한 ‘전북 청년의 결혼·출산·양육 인식 및 정책 수요 조사 연구’ 결과 도내 청년 대부분이 결혼과 출산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역 20~44세 청년 1,0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 청년들의 72.2%가 “결혼은 해야 한다”고 인식했다. 이상적인 결혼 연령은 남성 32.9세, 여성 31.2세가 적당하다고 답했다. 결혼을 결심할 수 있는 주요 조건으로는 ‘주거비용 지원(27.9%)’과 ‘만족할 만한 일자리 확보(26.0%)’를 꼽았다. 출산에 대해서도 청년들은 긍정적 입장을 보였다. 청년들의 70.1%는 ‘자녀는 있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상적인 자녀 수는 1.82명이었다. 반면 미혼 청년의 38%는 ‘출산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임신·출산·양육의 어려움(21.8%)과 양육·교육비 부담(16.1%), 일·가정양립의 어려움(12.7%) 등을 들었다. 전북 청년들은 저출생 원인 역시 ‘양질의 일자리 부족(22.1%)’과 ‘높은 주거비 부담(14.5%)’ 등을 지적했다. 이를 위해 ‘안정적 일자리 확충(20.4%)’,‘내 집 마련 지원(18.7%)’, ‘일·양육 병행지원(15.7%)’의 정책을 제안했다. 전북연구원은 이번 청년 인식과 정책 수요 조사를 토대로 ▲청년의 결혼 접근성 제고 및 관계 형성 지원 ▲안정적 일자리와 주거 기반 마련 ▲양육 및 돌봄 지원 확대와 일·가정양립 환경 조성 ▲생애주기별 생식건강 및 임신·출산 지원체계 강화 ▲성평등 양육 환경 조성과 다양한 가족 형태 수용 등 5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주연 책임연구위원은 “청년층은 결혼·출산을 개인의 선택과 삶의 질 문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왜 하지 않는가’가 아닌 ‘어떤 조건이면 할 수 있는가’를 드러냈다”면서 “정책 설계 초기부터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시켜 결혼과 출산 및 양육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