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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산휴가 급여 국가가 전액부담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2010년까지 19조 3000억원을 투입하는 저출산 종합대책이 마련된다.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11조 2000억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최근 보건복지부, 재정경제부, 행정자치부, 기획예산처 등 관계 부처 합동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희망한국 21-저출산·사회안전망 개혁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총 30조 5000억원의 사업비 중 20조원을 국가 재정운용계획에 반영했다. 부족분인 10조 5000억원은 임시 투자세액 공제율을 현행 10%에서 7%로 낮추어 조정하는 등 비과세 및 감면 축소로 4조 9000억원, 인건비 감축과 재정사업 구조조정 등 세출 삭감으로 5조 6000억원을 충당할 계획이다. 저출산 대책과 관련, 정부는 유아 보육료 및 교육비 지원 확대, 교육비 부담 경감, 다자녀 가정의 주거안정 지원등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지원대책’에 9조 7762억원, 육아 지원시설 서비스 개선 및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육아지원책 등 ‘믿고 맡길 수 있는 인프라 확대’에 5조 538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 산전·후 휴가급여(6430억원)를 국가가 전액 부담하고, 육아휴직제도를 활성화(2933억원)하며, 불임부부 지원책(6678억원)도 함께 추진한다. 지역아동센터 확대(1900억원)와 유·사산휴가제(222억원)도 도입하기로 했다. 송재성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달 말 출범 예정인 ‘저출산·고령화대책 연석회의’에서의 논의를 거쳐 ‘저출산·사회안전망 개혁방안’을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포함시킬 것”이라면서 “투입될 재원의 구체적인 용처 등은 올 상반기 중에 최종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日 “아기 제발 낳아만 주세요”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 정부가 저출산을 막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쥐어 짜내고 있다. 산모의 입원비를 포함, 출산 비용 전액을 국가가 부담하는 ‘출산 무료화’ 제도를 검토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노구치 구니코 소자화(저출산)·남녀평등 담당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6월 각료회의에 제출할 예정인 ‘경제재정 운용 및 구조개혁에 관한 기본 방침’에 출산 무료화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산 장려 정책은 취업 여성이 출산 후에도 사회에 복귀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하고 출산과 육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본은 현재 산모나 배우자가 가입한 건강보험 등 공적 의료보험에서 30만엔(약 25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는데 10월부터 이를 35만엔으로 늘리는 방향으로 의료제도개혁 관련법과 건강보험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2002년 후생노동성 조사에 따르면 국립병원에 입원해 아기를 낳는 경우 평균 31만 7000엔이 든다. 하지만 민간 채용업체 리쿠르트가 2003년 실시한 조사에서는 입원·분만 비용 39만엔과 준비용품 구입비 15만엔, 기타 13만엔 등 모두 67만엔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모든 비용을 일시에 부담하기에는 재정 부담이 너무 크다는 지적도 있어 당분간 건강보험 등에서 지급하는 일시금 외의 나머지를 상한선을 정해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나아가 3세 때까지 월 1만 5000엔의 육아 수당을 지급하고 6세 때까지 의료비를 전액 무료화하는 방안도 내년 시행을 목표로 관계부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2009년까지 모든 기업이 육아 휴직제를 채택하도록 부축하고 남성의 육아 휴직 비율을 2003년의 0.4%에서 2014년까지 10%로 늘리는 방안이 모색된다.2009년까지 215만명의 유아를 돌볼 수 있는 탁아 서비스도 추진된다.taein@seoul.co.kr
  • 둘째 아이부터 보육료 지원

    경기도는 11일 출산 붐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올해부터 둘째 아이 이상 자녀에 대해 보육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둘째 이상의 0∼1세 아동(24개월 미만)으로, 이들이 도에 등록된 보육시설에 다닐 경우 1인당 월 20만 9000원이 지급된다. 도는 도내 7445곳의 보육시설에서 보육 중인 8500여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14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보육료 지원에 따라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보육시설별로 영아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둘째 아이 이상 자녀에 대한 보육료 지원은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고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아빠! 이제 취직될 거예요”

    저출산·고령화로 인구감소 현상이 뚜렷한 가운데 경북 포항지역의 일부 기업체들이 자녀가 있는 20∼30대 가장의 우선 채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12일 포항상공회의소 등에 따르면 포항공단 내 일부 대기업 및 중소업체들이 올해 신규 채용 때부터 생산직 현장 근무자의 경우 자녀가 있는 젊은 가장에게 면접 등 전형과정에서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에 있다. 또 대졸 관리직도 자녀가 있는 가장을 우선 채용하는 제도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공단내 일부 업체들이 기존 자치단체 등의 격려금 지급이나 신생아 양육비 지원 등 일과성 출산 장려정책에서 과감히 탈피, 근본적인 정책을 마련해 보자는 취지로 풀이된다. 한 업체의 채용담당 임원은 “젊은 기혼자들의 우선 채용이 인구증가를 유도하고 청년실업을 극복하는 데 실효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따라서 이 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항시와 포항상의는 올해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자녀가 있는 젊은 가장들을 우선 채용해 줄 것을 협조 요청한다는 것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현재 4∼5개 업업체가 올 봄 신규 채용때 젊은 가장 채용을 시험 적용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금감위 “출산장려형 보험 개발 지원”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은 12일 보험개발원이 주최한 ‘보험최고경영자 신년 조찬회’에서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자녀출산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보험상품 등 출산장려형 금융상품 개발이 활성화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대한생명은 미혼 고객이 결혼해 아이를 낳으면 최대 2명까지 1명당 보험료를 1% 깎아주는 ‘싱글라이프’ 보험상품을, 우리은행은 출산한 여성고객에게 0.1%의 우대금리를 주는 ‘미인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 계약자간 형평성과 상품을 출시했을 때의 시장성 등이 있어야 한다.”며 “업계 의견을 모으고 있으며, 올해안에는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보험료 할인이나 자녀 출산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식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검토되고 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사설] 직장보육시설은 비용 아닌 투자다

    직장내 보육시설이 크게 부족하다는 노동부 조사결과는 직장여성들이 얼마나 어려운 여건하에서 양육과 직장을 양립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여성의 합계출산율이 1.16명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보육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노동부는 이달말부터 직장내 보육시설 의무화사업장이 300인 이상 여성사업장에서 남녀불문 500인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되는 것을 계기로 이에 해당하는 563개 사업장의 보육시설을 전수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직장보육시설을 갖춘 사업장은 16%인 90개에 불과했고 나머지 473개 사업장은 미설치된 곳이었다. 안 그래도 우리나라는 직장보육시설 비율이 1%로 프랑스 20%, 독일 11%에 비해 크게 뒤떨어지고 있다. 직장여성들의 마음고생을 충분히 읽을 수 있다. 양육은 출산과 고용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양날의 칼이다. 노동부는 이번에 직장보육시설지원금을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하고 교재·교구 및 비품비를 35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여기에 더해 기업은 직장보육시설을 비용으로만 보지 말고 출산을 위한 사회적 인프라로 인식, 투자에 인색해선 안 된다. 정부도 직장보육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체에 대해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유인책을 강구해야 한다. 이번 조사에서 눈여겨볼 것은 근로자들이 직장보육사업을 원하지 않고 있다는 사업주도 14.4%인 81개소나 됐다. 직장보다 집근처의 보육시설에서 아이를 양육하려는 여성들이 상당수 된다는 것이다. 육아를 직장에서 해결하는 것이 능사가 아닌 만큼 전국 2만 8000여개의 보육시설과 연계하는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 [인사]

    ■ 산업자원부 ◇전보△균형발전정책담당관 田尙憲△수송기계산업과장 金榮敏△반도체전기과장 鄭升一△방사성폐기물과장 羅基龍 ■ 서울시 교육청 ◇교장 전보 △세현고 金大辰△신서고 韓相彬△효문고 姜喆仁◇교장 승진 △개운중 孫永津△효문중 權赫昌△양진중 邢南圭△염경중 朱允洙◇교감 전보 △세현고 李轍雨◇교감 승진 △신서고 尹東遠△효문고 成德鉉△개운중 兪瑞映△효문중 서상완△양진중 金文植△염경중 金容喆 ■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보△감사실장 朴種彬△사업개발실장 李貫雄△복권사업실장 池奉燦△협동화사업처장 全永達△강원영동지부장 李容辰■ 인구보건복지협회 △본부 기획조정실장(고령화대책사업본부장 겸직) 김동승△〃 교육연수원장 송인숙△〃 홍보실장 신순철△전북지회 지회본부장 고현만△서울시〃 〃 김광식△제주도〃 〃 임연환△경남〃 부설의원장 임성열△서울시〃 〃 박상기△대전시·충남〃 〃 박광서△본부 기획조정실 행정지원팀장 손기범△〃 저출산대책사업본부 출산장려〃 최재준△〃 〃 불임대책사업〃 백관수△광주시·전남지회 팀장 조근현△경남〃 〃 임성근△대전시·충남〃 〃 정관순△서울시〃 〃 곽창환△대구시·경북〃 〃 박명희△인천시〃 〃 이란구△전북〃 〃 박기수△대전시·충남〃 〃 유동완△인천시〃 〃 김동진△강원도〃 〃 최금식△전북〃 차장 이재호■ 한국토지신탁 ◇승진 (본부장)△사업2본부장 성진섭(1급)△1본부 사업1처장 권오진△중부지점장 서문식△2본부 사업1처장 박영환(2급)△2본부 1처 개발신탁1팀장 최승학△회계〃 정봉준△1본부 1처 개발신탁1〃 김명철△〃 2처 신탁사업T/F〃 이재열△〃 〃 개발신탁1〃 양기석△리스크관리〃 최정대△총무〃 김정선◇전보 (1급)△기획실장 강성관△경영지원처장 민영주△감사실장 이경호(2급)△1본부 2처 개발신탁3팀장 민태언△전략사업〃 유시찬△2본부 1처 개발신탁3〃 김동구△부동산금융사업처 신탁사업2〃 정세훈△감사〃 이형우△부동산금융사업처 신탁사업1〃 이근창△1본부 1처 개발신탁2〃 김용민■ 수출입은행 ◇1급 승진△국외연수 金商亨△국내〃 朴采奎 ◇2급 승진△해외투자금융부 자원개발금융팀장 金鎭泰△무역금융부 국제팩토링〃 吳明洙△인사부 인사〃 金榮秀△무역금융부 부장대우 林尙鉉△남북협력1실 〃 李漢九△강남지점 〃 盧承載△수은영국은행 〃 金聖喆 ◇부서장 전보△일반수출금융부장 金勝坤△무역금융〃 李煜△기획〃 李坪九△자금〃 張浩淳△전대금융실장 崔永煥△수입금융〃 薛泳煥△경협1〃 徐克敎△남북협력2〃 金學洙△특수여신관리〃 方斗勳△국별조사〃 洪榮杓△지식경제〃 朴日東△국제협력〃 李泳載△관리지원〃 金海鉉△신용평가〃 金昌柱△감사〃 李重來△뉴욕사무소장 孔周植△베이징〃 金弘範△파리〃 禹吉相△창원지점장 權容發△인재개발원장 申裕淳 ◇팀장 전보△프로젝트금융부 PF1팀장 李光仁△프로젝트금융부 PF3〃 裵仁聲△일반수출금융부 건설금융〃 李潤根△해외투자금융부 투자사업금융〃 李瑛模△선박금융부 선박금융1〃 卞相玩△선박금융부 선박금융3〃 兪承鉉△중소기업금융부 중소금융1〃 趙奎煥△중소기업금융부 중소금융3〃 韓明煥△경협1실 아시아1〃 安相述△경협2실 CISㆍ아프리카〃 李永壽△기획부 업무기획〃 河潤哲△기획부 대외업무〃 金濟國△여신총괄부 여신기획〃 車光洙△여신총괄부 여신제도〃 林秉甲△국별조사실 동북아〃 安應鎬△지식경제실 해투통계〃 鄭東植△자금부 오퍼레이션〃 鄭載根 △국제금융부 외화조달〃 黃薰夏△비서실 경영혁신〃 權祐奭△리스크관리부 리스크관리〃 文俊植△리스크관리부 회계〃 成基悅■ SC제일은행 ◇이사대우△동부 본부장 한만억△경기충청호남 〃 임석인△광화문지점장 박태완△삼성동〃 전영덕△양재동〃 홍관기△이촌동〃 김진영△잠실서〃 최종선△제일〃 이상윤△수원〃 정진양 ◇상무대우△서부본부장 한상구△무역센터지점장 김종수 ◇부장△소매영업지원부장 정대진△개인자산관리본〃 홍순영△행정지원〃 명제완△가락동지점장 최종금△경동시장지점장 조성기△남부터미널〃 이영남△대림서〃 차철△둔촌역〃 이재경△뚝섬〃 신인선△마천동〃 김종배△면목동〃 오재근△목동5단지〃 이상우△목동사거리〃 노중희△목동역〃 강원식△문정동〃 이창림△미아동〃 성철호△반포서래〃 최정희△방학동〃 홍용길△봉천동〃 송원근△상도동〃 유영륜△서여의도〃 박창규△서울대역〃 정병철△석관동〃 강원경△성동〃 정현석△수유동〃 백근청△신림동〃 김덕△신월동〃 황상호△암사동〃 김재광△여의도중부〃 박동명△잠실〃 한신규△잠원동〃 임금재△장사동〃 하태문△중계역〃 전응균△중랑교〃 김동조△천호동〃 염정복△청량리〃 김주현△한강로〃 남진우△한천로〃 유영숙△합정동〃 이대희△화양동〃 황의복△거제〃 이광수△광안동〃 신흥식△대연동〃 이근칠△덕천동〃 김진문△웅상〃 차용주△장림동〃 조현관△통영〃 박석민△두호동〃 배관식△상인동〃 정동룡△원대동〃 최재형△침산동〃 이세환△포항〃 구호선△과천〃 이종승△광명〃 강민성△구성〃 이성도△망포동〃 이철수△부천〃 이병하△서수원〃 오성호△안양〃 임효철△연수동〃 김성우△용인〃 김동중△인천〃 박정일△진건〃 오경희△천천동〃 이병열△토평〃 임종갑△공주〃 민영기△천안〃 윤진홍△청주〃 노성우△광주〃 이영태△금남로5가〃 김호선△동광양〃 한승구△상무〃 박종근△전주〃 최우홍△제주〃 한부현■ 우리투자증권 (팀장)△부동산금융팀 曺永龜△M&A 2팀 南東奎■ 국민은행 ◇지점장△소공동기업금융지점 李厚植■ 건국대 (충주캠퍼스) △기획팀장 尹泰珉△교무〃 李燦範△총무〃 金相郁△대외협력〃 徐仁錫△의학전문대학원 행정실장 鄭璡溶△디자인조형대학 〃 李相杰△외국어교육원 〃 金貞源■ 한국일보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배정근 정병진 이준희 이광일(편집국)△대기자 정재용△부국장 송태권 이충재△종합편집부장(부국장대우) 진성훈△정치부장(〃) 이영성△경제산업〃 김경철△사회〃 김승일△국제〃 신윤석△사진〃 이종철△주간한국 및 미주부장(부국장대우) 허경회△문화스포츠부 부장직대 황상진△베이징특파원 이영섭△편집위원 김양배(미주담당) 윤종구 신상순 이창민 유승우 최규성■ 세계일보 △부사장 겸 편집인 김병수 △부사장 유갑종■ 한국언론재단 ◇승진(부장) △전략기획팀장 조영현 △경영지원팀장 이동우 △대외협력단 노성환 (부장대우) △교육1팀장 천원주 △지역신문지원팀장 천세익 ◇전보△기획조정실장 이대봉 △교육운영본부장 이구현 △재무회계팀장 장철진 △교육2팀장 황치성 △부산사무소장 정희찬 △대구사무소장 정병철 △광주사무소장 권영배 △대전사무소장 변달섭■ 한국대학신문 △기획관리국 이사 朴瓊嬉△편집국 〃 李晶煥△마케팅국 〃 李在圭△뉴스&서비스 국장 徐洙龍△디지털국 〃 朴秉洙■ YTN미디어 △전무 朴允洵△상무 金鎭熙 李柱賢■ 한국미스터피자 △마케팅본부 상무이사 이상은△구매기술본부 〃 차재웅△해외사업본부 〃 정순민△재경본부 〃 문준규△점포개발팀 〃 대우 임병혁
  • 직장보육시설 법규 ‘유명무실’

    근로자 500인 이상 대규모 사업장의 84%가 직장보육시설 설치의무를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직장보육 의무설치 대상인 500인 이상 사업장 563곳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벌인 결과 16%인 90개 업체를 제외한 전체의 84%에 해당하는 473개 업체가 직장보육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있었다. 이는 사업주들이 경제적 부담 등을 이유로 보육시설 설치를 꺼리고 있는 데다 미설치 사업장에 대한 처벌조항이 없기 때문이다. 영유아보육법은 오는 31일부터 상시 여성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에 직장보육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으나 별도의 강제규정은 두지 않고 있다. 직장보육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473개 업체 가운데 35.7%인 169개는 앞으로 시설을 설치하거나 보육수당 지원, 위탁 보육 등의 방법으로 직장보육의무를 준수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나머지 64.3%인 304개 업체는 직장보육시설을 설치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직장보육시설 설치 확대를 위해 시설전환비를 현행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늘려 무상지원하는 한편 교재ㆍ교구 및 비품비는 35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대폭 늘려 지원키로 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여성인력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는 육아지원이 시급하다.”면서 “직장보육시설에 대한 지원을 계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오늘의 눈] 아이 하나도 책임지지 못하는 나라/ 나길회 사회부 기자

    혼란스러웠다. 외동아이 키우는 엄마들의 모임에서 돌아오는 길에 애는 적어도 둘은 낳아야 한다는 평소 생각이 흔들리기 시작했다.4남매 중 셋째로 태어나 형제의 소중함을 알고 ‘애들은 부모 아닌 본인하기 나름’이라고 믿는 기자를 엄마들은 순진하다 했다. “요즘은 예전과 달라요. 꼭 조기교육 효과를 믿어서가 아니에요. 남들은 미리 다 배우고 학교 가는데 우리 애만 바보 만들 수는 없잖아요.” ‘그저 남들만큼’이라는 내 나름의 잣대는 이들에게는 맞지 않았다. 애 둘이 아니라 하나도 버거울 정도로 여기고 있었다. 여기에 이들은 맞벌이하며 애 키우는 것은 더 힘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덜컥 겁이 났다. 하지만 유치원도 다니지 못해 외톨이가 된 박솔이양을 보면서 잠시나마 ‘돈 무서워’ 아이를 못 낳겠다고 생각한 것이 부끄러워졌다. 밤새 줄까지 서가면서 고급 유치원에 등록하는 엄마와 솔이양 부모의 고민을 어떻게 비교할까. 기자를 포함해 많은 부모들이 경쟁적으로 위만 바라본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에 얼굴이 화끈거렸다. 동시에 현재 정부나 각 지자체가 실시하고 있는 출산장려 정책이 얼마나 한심한가를 다시금 깨닫게 됐다. 그동안 지원 금액이 현실성 없다는 지적은 꾸준히 있었다. 하지만 솔이양 경우처럼 아이 하나도 제대로 키우기 어려운 입장인 부모들로서는 셋째 출산은 꿈도 꾸기 어려운 일 아닌가. 서울신문 1월 4일자에 ‘금둥이, 굶둥이´ 기사가 나간 뒤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내가 내 돈 쓰는데 무슨 상관이냐.’는 지적에서부터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심한 것 아니냐.’는 비판 등 다양했다. 그럼에도 공통된 목소리는 있었다. 다른 건 몰라도 교육의 기회만큼은 공평하길 바란다는 것이었다. 사교육 없이도 솔이양 같은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게 해달라는 주문이었다. “사실 돈만 있으면 아이 여럿 낳아 키우고 싶죠.”하나만 낳아 잘 기르는 게 최고라고 목소리 높였던 엄마들이 털어놓은 속내다. 형제·자매와 부대끼며 살아온 그들이 왜 그 소중함을 모르겠는가. 상위 2%든 하위 2%든 적어도 아이 하나는 제대로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교육과 출산장려정책의 출발점임을 정부는 잊지 말아야 한다. 나길회 사회부 기자 kkirina@seoul.co.kr
  • 여성 행정직렬 국장급 서울 자치구1호 탄생

    서울시 자치구에서 처음으로 여성 행정국장이 탄생했다.1일자로 성북구 생활복지국장에 임명된 권영애(58)씨가 그 주인공이다. 권씨는 “올해 말 정년을 앞두고 ‘유종의 미’를 거둘 기회를 얻어 행복하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가정복지 업무만 15년동안 맡아온 권 국장은 앞으로 보육시설을 늘리고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온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직장을 다니며 아이를 키우는 게 얼마나 힘든지 경험으로 알고 있으니까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려면 지역사회가 아이들 교육을 책임져 엄마들이 마음놓고 일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권 국장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려면 노인의 일자리를 늘려 자립을 지원하는 게 최선책이라고 설명했다. 1970년 행정직 9급으로 공무원에 입문,‘최초’‘유일’이란 꼬리표를 평생 달고 다닌 권 국장의 사전엔 ‘여성 차별’이란 단어는 없다. “오히려 여성이라 장점이 많았습니다. 주민들이 거부감 없이 편하게 마음을 열고, 저도 세심하고 따뜻하게 소외된 이웃을 돌볼 수 있었거든요. 내 어머니를 대하듯 주민을 만나세요. 그럼 절대 차별받지 않습니다.” 35년이 넘는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권 국장의 노하우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농·어촌 인구늘리기 ‘백약이 무효

    농·어촌에서 신생아 출산·양육비, 이사비 지원, 세금 감면, 중·고교 장학금 지급 등 각종 유인책도 인구 늘리기에는 약발이 안 먹혔다.28일 관련 시·도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05인구주택 총조사(상주인구 기준) 잠정집계 결과 지방시·도의 인구가 급감하자 해당 시·도에 비상이 걸렸다.전남·북 등 농·어촌에서 해마다 2만∼3만명이 밥벌이와 자녀교육을 이유로 고향을 등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인구는 2274만 2000여명으로 전 인구(4725만여명) 대비 48.1%를 차지했다.2000년에는 수도권 인구가 46.3%였다. 농도(農道)인 전남도의 올 인구는 181만 9000여명으로 전국 인구 대비 3.8%를 점유했다. 지난 2000년 마지노선이던 인구 200만명이 무너졌고 5년 동안 17만 7000여명이 전남도를 빠져 나갔다. 해마다 3만 5400여명이 줄었다. 전남도내 22개 시·군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구례군(2만 4000명)보다 더 많이 빠져나간 셈이다. 때문에 전국 농촌지역의 평균 가족수는 2.6∼2.8명이나 전남은 2.63명으로 가장 낮았다. 전북도는 178만 1000여명으로 전국 인구 대비 3.8%로 낮아졌다. 지난 1995년에는 4.3%를 기록했다.2000년 인구는 189만여명으로 해마다 2만여명이 빠져나가는 셈이다. 통계청은 2020년 전북도 인구를 149만 7000여명으로 잡았다. 경북도 지난 2000년 272만 4931명에서 올해 263만 451명으로 9만 4480명(3.46%)이 감소했다. 반면, 제주도는 52만 9000여명으로 지난해 51만 3000여명보다 1만 6000여명(3.1%)이 늘어나 대조를 보였다. 가구당 평균 가족수도 2.87명이었다. 전남도 관계자는 “인구 감소는 도시 집중화에 따른 유출과 출산율 감소에 따른 것”이라며 “서비스나 제조업, 의류·책 판매업 등이 인구감소로 자체 시장을 형성하지 못해 지역경제가 빈사 상태”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 구례군은 2003년부터 지급해 오던 신생아 양육비 30만원을 내년부터 셋째를 낳을 경우 10배나 많은 300만원으로 올려 주기로 했다.대구 한찬규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새해 달라지는 것들] 새 5000원권 발행…초중고 월2회 주5일 수업

    [새해 달라지는 것들] 새 5000원권 발행…초중고 월2회 주5일 수업

    내년부터 초·중·고등학교의 주5일제 수업이 월 1회에서 2회로 늘어나고 저소득층 지원이 강화된다. 부동산 관련 세제도 대폭 바뀔 예정인데, 아직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않은 상태여서 유동적이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법령·제도 등을 요약한다. ■ 세제 ▲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부과 기준이 9억원에서 6억원으로 강화된다. 과세방법도 사람별 합산에서 가구별 합산으로 바뀌고, 과표적용률은 공시가격의 50%에서 70%로 올라간다.▲비(非)사용토지에 대한 종부세 기준이 6억원에서 3억원으로 강화된다. 주택과 마찬가지로 과세방법은 사람별 합산에서 세대별 합산으로 전환된다.▲개인간 주택거래에 대한 취득세는 2%에서 1.5%로, 등록세는 1.5%에서 1.0%로 내려간다. 과표는 기준시가에서 실거래가로 바뀐다.▲1가구 2주택·비사업용 나대지·잡종지·부재지주 소유 농지·임야·목장용지에는 실거래가 기준으로 양도세가 과세된다.▲연말정산 서류가 대거 전산화돼 신고절차가 간편해진다. 카드사를 비롯한 영수증 발급기관이 연말정산 자료를 협회나 교육부·노동부 등을 통해 국세청에 일괄 제출하는 것이 의무화되기 때문에 납세자들은 증빙서류를 따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퇴직연금 불입액에 대해 기존의 연금저축불입액(연간 소득공제 한도 240만원)과 합쳐 연간 300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가 허용된다. 국민연금·개인연금·퇴직연금 등 연금수령액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가 연간 6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올라간다.▲장기주택마련저축은 현재 18세 이상 가구주로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25.7평 이하 1주택 소유자여야 하는데, 내년부터는 25.7평 이하라도 주택공시가격이 2억원 이하여야 한다.▲국외로 이주할 경우 1가구 1주택이더라도 출국 후 2년 안에 주택을 양도해야 보유·거주 요건에 관계없이 비과세된다.▲1주택자 중 주택마련저축불입액 소득공제 대상자가 국민주택 이하 1주택 소유자에서 가입당시 공시가격이 2억원 이하인 국민주택 이하 1주택 소유자로 축소된다.▲금융소득종합과세대상에서 빠지고 연 9%의 저리로 분리과세하는 세금우대종합저축은 그동안 20세 미만 가입자도 연간 불입액 1500만원까지는 혜택을 부여했지만 내년 가입자부터는 이런 혜택이 없어진다. ■ 자치행정 ▲공무원의 휴가 일수가 조정돼 경조사 휴가 중 본인결혼(7일), 배우자 출산(3일)만 현행대로 유지하고 부모 사망은 7일에서 5일로, 조부모 사망은 5일에서 2일로, 자녀·자녀의 배우자 사망은 3일에서 2일로 축소된다. 자녀 결혼과 형제자매 사망, 탈상 등 나머지 경조 휴가는 모두 폐지된다.▲출산휴가(90일), 재해구호휴가(5일이내), 임신검진관련 보건휴가(1일)만 현행대로 유지하고, 생리로 인한 보건휴가는 무급으로 바뀐다. 포상휴가(현행 6일이내), 장기재직휴가(현행 10일), 퇴직준비휴가(3개월) 등은 모두 폐지된다. 공무원의 연가 일수도 현행 4∼23일에서 3∼21일로 재직기간에 따라 1∼2일씩 단축된다.▲1억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의 명단이 공개된다.▲지방의원에게 지급하는 회기수당이 월정수당으로 변경돼 사실상 급여로 전환된다. 지급기준은 자치단체별로 구성되는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지역주민의 소득수준과 지방공무원의 보수인상률,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조례로 정한다. ■ 과학 ▲연구개발(R&D)의 기획·자문·평가기능을 수행하는 ‘연구기획평가사’ 자격증 시험이 6월 실시된다.▲그동안 부처별로 달리 운영되던 7개 신기술 인증제도가 ‘신기술(NET·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제도’와 ‘신제품(NEP·New Excellent Product) 인증제도’로 통합, 운영된다. 공공기관 우선구매와 신기술 구매촉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환경 ▲수도권 지역에 공급되는 휘발유·경유의 품질을 평가한 뒤 결과를 공개한다. 환경품질등급은 5개 등급으로 나뉘며 최고등급은 별 5개(★★★★★), 최저등급은 별 1개(★)로 표시된다.▲비사업용 자동차의 정밀검사 대상 차령이 승용차는 7년에서 4년으로, 기타 차량은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된다. 사업용 자동차는 승용차는 현행 기준(차령 2년)이 유지되지만 나머지는 3년에서 2년으로 줄어든다. ■ 농림 ▲농업정책자금 취급은행이 협동조합 등 생산자 단체 위주에서 시중은행으로 확대된다.▲2006년에 만기가 돌아오는 농어민들의 상호금융자금 5조 9000억원의 상환이 3∼5년 연기된다.▲농어민 영유아 양육비 지원 대상이 농가의 경우 농지 2㏊ 미만에서 5㏊ 미만으로 확대된다.▲농지소유 5㏊ 미만의 여성 농업인이 만 5세 이하의 자녀를 보육시설에 보낼 수 없을 경우 보육비가 한달에 7만 9000원까지 지원된다.▲출산 등에만 지원되던 영농 도우미 제도가 농기계 사고 등으로 확대된다.63세 미만을 대상으로 최장 10일간 영농 도우미 임금의 70%가 지원된다.▲65세 이상의 취약농가를 돕는 가사 도우미 지원제가 시범 실시된다.▲일시적인 경영위기에 빠진 농가를 돕기 위해 농지를 팔아 부채를 갚고 임대로 영농을 보장해 주는 경영회생 농지매입 사업이 도입된다.▲농지를 전용해 축사를 지을 때 농업진흥지역 3㏊ 이내에서는 농지보전부담금이 면제된다.▲농산물의 생산에서 유통·소비까지 관리하는 농산물 이력추적 관리제가 도입된다.▲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던 농산물 원산지표지 위반에 대한 처벌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된다.▲농·어민 건강보험료 경감률을 40%에서 50%로 늘린다. ■ 정보통신 ▲내년 3월부터 2년 이상 가입자가 휴대전화 기기나 번호를 바꿀 때 보조금 혜택을 볼 수 있다. 휴대인터넷 와이브로나 광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 등의 신규 서비스도 최고 40%까지 보조금 혜택이 주어진다. 규제개혁위원회를 통과했으나 아직 국회를 통과 전이어서 수정될 가능성도 있다.▲SK텔레콤은 1월부터 발신자번호표시(CID) 요금을 부과하지 않는다.KTF와 LG텔레콤 등 후발 사업자들은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가짜 이메일로 개인 정보를 빼내거나 불법 행위를 위해 스팸 메일을 발송할 경우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정보통신망을 통해 속임수로 타인의 정보를 수집하는 피싱(Phishing)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마약·음란물 판매 등 불법행위를 위해 스팸 메일을 발송하는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내년 2월부터 유선전화 외에 이동전화에 대한 번호 안내 서비스도 의무화된다. 번호안내 서비스 방법은 음성, 인터넷, 책자 중 통신사업자가 자율적으로 1개 이상을 선택할 수 있다. ■ 문화 ▲휴양콘도미니엄과 가족호텔업에 한해 허용하던 회원모집 제도를 관광호텔과 수상관광호텔·한국전통호텔 등 관광숙박업 전 업종으로 확대한다.▲만 18세 이상이던 관광종사원 자격시험 응시자격 연령제한 규정을 폐지해 청소년층의 응시기회를 확대한다.▲1급 경기지도자 응시자격요건을 ‘박사 또는 석사 학위를 취득한 자’에서 ‘석사 학위 이상자로 경기 경력 1년 이상의 지도경력이 있는 자’로 바꾼다. ■ 복지 ▲생계유지가 곤란한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에게 별도의 사전 조사없이 현장 확인만으로 우선 지원하고, 사후에 지원이 적정했는지 조사·심사하는 긴급복지지원제도가 시행된다.▲건강보험료가 평균 3.9% 인상돼 지역보험료는 부과표준소득의 점수당 131.4원, 직장보험료는 표준보수월액의 4.48%로 올라간다. ■ 병무 ▲1월부터 장애학생이 있는 초·중·고교에 공익근무요원이 배치된다. 배치를 원하는 학교는 병무청으로 신청하면 된다.▲수의사 면허를 취득한 수의사관후보생 중 수의장교로 선발되지 않았거나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 보충역을 공익수의사로 선발, 각종 방역기관에 배치한다.▲1월부터 보충역에 대한 교육소집부대가 육군훈련소로 일원화된다.▲10월부터 유학·어학연수 등으로 국외체류 중인 병역의무자는 재외공관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체류연장을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영주권 취득 및 국외거주 사실 등 재외공관장의 사실확인서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1월부터 징병검사대상자는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서 희망하는 징병검사 일자와 장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지금까지 신장 158㎝ 이하는 모두 4급 공익근무대상 판정을 받았지만,1월부터 145㎝ 이하와 140㎝ 이하는 각각 5급(제2국민역)과 6급(병역면제) 판정을 받는다. ■ 여성·보육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저소득 가구의 만 4세 이하 자녀에 대한 보육료 지원이 늘어난다. 도시근로자가구 월 평균소득의 60% 이하에서 70% 이하로, 농어촌 지역은 100% 수준까지 지원된다.▲민간 보육시설 영아반 운영비 지원 단가가 0세 반은 1인당 15만원에서 16만원,1세 반은 9만원에서 9만 6000원,2세 반은 6만원에서 6만 9000원으로 인상된다.▲교육용 전기요금이 16.2% 인하되고, 보육시설 전기요금이 종전 일반용에서 교육용으로 전환돼 전기료 부담이 대폭 감소된다.▲보육시설이 2층 이상이면 1월29일까지 비상계단이나 영유아용 미끄럼대를 설치해야 한다. 보육시설 종사자는 만 1세 미만의 경우 영아 5명당 1명에서 3명당 1명으로,3∼4세 미만은 20명당 1명에서 15명당 1명으로, 장애아는 5명당 1명에서 3명당 1명으로 강화된다.▲직장 보육 서비스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사업장이 현행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에서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남녀근로자 500명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된다.▲최저생계비 130% 미만인 한 부모 가족의 6세 미만 아동 양육비로 매월 5만원을 지원한다.▲성매매 피해여성의 시설 입소기간이 6개월에서 1년으로 늘어난다. ■ 법원·법무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통합도산법)이 시행돼 기존의 화의제도는 없어진다.▲저소득층이 개인파산·개인회생 절차를 신청할 경우 변호사의 무료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개인파산·개인회생 소송구조 지정변호사 제도’가 전국 지방법원에서 실시된다.▲1995년 6월30일 이전에 양도·상속·구입한 부동산 중 미등기 또는 등기부 기재사항이 실제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은 보증인의 보증서, 시장·군수·구청장의 확인서로 등기가 가능하다.▲사법시험에 응시하는 사람은 35학점 이상의 법학과목 학점을 취득해야 하는 법학과목 이수제도가 신설된다. 또 영어성적표 등을 사전에 제출한 수험생의 경우 인터넷으로 사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범죄피해자구조법이 개정돼 피해자의 수입여부에 상관없이 모든 유족이 구조금 지급대상자가 되지만 1순위는 배우자다.▲벌금이 부과된 경우 카드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터넷 지로로도 납부할 수 있다. ■ 교육 ▲만 5세아 무상교육비 지원대상이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80% 이하에서 90% 이하로 확대된다.1인당 지원액도 월 15만 3000원에서 15만 8000원으로 늘고 지원 아동수는 8만 1000명에서 14만 2000명으로 늘어난다.▲초·중·고교의 주5일 수업제가 월1회에서 2회로 확대된다.▲8개 국·공립대학 부설학교에 특수학급이 운영된다.▲자립형 사립고 시범운영기간이 2009년 2월까지 연장되고 시범학교도 기존 6곳을 포함,20곳으로 늘어난다.▲교육복지 우선지역 지원사업이 15곳에서 30곳으로 늘어난다.▲대학 편입학을 1년에 한번(전반기)만 한다. 지금까지는 전기·후기 두 차례 실시했다.▲국내대학과 외국대학 공동명의 학위(Joint Degree)가 가능해진다.▲정부보증 학자금을 학부 신입생도 받을 수 있다.▲방송통신고의 사이버 수업이 라디오뿐 아니라 인터넷으로도 실시된다. ■ 경찰 ▲6월부터 13세 미만 어린이는 킥보드·롤러스케이트는 물론 자전거를 탈 때도 안전모를 써야 한다. 그러나 위반할 때 벌칙은 없다.▲자동차 화물적재함에 사람을 태우고 운행하는 행위가 금지된다.▲고속도로 외에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도 갓길로 통행하면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한다.▲대마나 마약 등 향정신성의약품 등을 복용하고 운전한 사람은 주취운전과 동일한 처벌기준이 적용된다. 이전까지 약물복용자가 운전을 할 경우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해왔다. ■ 산업·공정거래 ▲전기요금이 평균 1.9% 인상된다. 주택용 월 200 이하 사용 가구와 농업용은 동결되는 반면 주택용 201 이상 사용 가구는 1.8%, 산업용(을·병)은 2.8%, 일반용은 1.9%, 심야전력은 9.7% 인상된다. 학교에 공급되는 교육용 전기요금은 16.2% 인하된다.▲4월부터 상품권 발행 사업자는 할인기간과 할인매장, 특정 상품 등 상품권 사용에 제한이 있을 경우 이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 건설·부동산 ▲부동산 매매계약을 맺은 뒤 30일 안에 시·군·구에 실거래가 거래계약의 내용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당사자간 거래 때는 당사자가 해야 하고, 중개업소를 통하면 중개업자가 신고의무를 가진다.▲개발부담금 제도가 부활돼 전국의 택지 및 산업단지개발, 골프장, 관광·레저단지조성 등 30종의 토지개발사업을 할때 시행자는 개발 전후 땅값 차액의 25%를 부담금으로 물어야 한다.▲분양가상한제 적용대상이 확대된다. 감정가격 이하로 공급되는 공공택지에 건설되는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에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85㎡ 이하 모든 주택 및 85㎡ 초과 공공주택의 경우 현행 택지비·공사비·설계감리비·부대비·가산비용 등 5개 항목에서 공사비는 직접공사비와 간접공사비로, 설계감리비는 설계비와 감리비로 공개항목이 세분화된다.85㎡초과 민간주택도 택지비와 택지매입원가를 공개하도록 했다.▲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의 전매제한 기간도 연장된다.85㎡ 이하 주택의 경우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은 10년, 기타지역은 5년간 전매가 제한되고 85㎡ 초과 주택의 경우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은 5년, 기타지역은 3년간 제한된다.▲토지거래허가지역에서 허가받은 목적대로 토지를 이용하지 않으면 3개월 동안 계고한 뒤 이용목적에 따라 공시지가의 5∼10%를 이행강제금으로 물린다. 또 허가구역에서 허가제 위반자를 적발, 신고하면 5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토지를 분할할 때 개발행위허가를 받도록 해 허가권자가 토지투기 우려여부를 판단, 허가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땅 쪼개팔기’가 방지된다.▲건축주가 허가대상 건축물을 건축하려면 허가 신청 전에 해당 대지에 건축물을 짓는 것이 가능한지를 미리 결정받아야 한다. 화재진압과 피난을 위해 비상용 승강기 설치가 의무화되는 건축물 대상이 높이 41m에서 31m 초과 건축물로 확대된다.▲2003년 12월31일 이전에 주거용으로 지은 옥탑방 등 위반건축물 가운데 단독주택의 경우 50평, 다가구 100평, 다세대 25.7평 이하 장기 미준공 건축물이나 무단 증축건물은 사용승인서 교부를 통해 합법화된다. ■ 금융 ▲돈세탁 방지 제도가 강화돼 개인과 법인 등 동일인이 하루에 같은 금융기관에서 5000만원 이상의 현금을 거래할 경우 해당 금융기관은 거래내역을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보고하는 고액현금거래 보고제가 시행된다.▲위·변조 방지기능을 보강한 새 5000원권이 1월2일 발행된다. 기존의 5000원권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4월부터 모든 생명보험 상품에 새로운 경험생명표가 적용돼 암 등 질병보험의 보험료는 5∼10% 인상되는 반면 정기보험은 12∼15%, 종신보험은 6∼8% 각각 내려간다.▲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이 개정돼 4월부터 교통사고로 다쳤을 때 받을 수 있는 위자료가 최고 79% 인상된다. 과·오납 자동차보험료는 이자를 포함해 환급받을 수 있다.▲해외유학 자녀를 뒷바라지하기 위해 함께 출국한 부모가 현지에서 주택 등 부동산을 살 때 절차가 간편해진다. 현재는 비자 등 객관적인 자료를 제출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2년 이상 머무른다고 확약하고 사후에 체재 확인만 받으면 된다.
  • 짐승같은 惡父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범죄의 10%가 가정 안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청소년위원회는 19일 제9차 청소년대상 성범죄자 512명의 신상과 범죄사실 요지를 홈페이지(www.youth.go.kr)와 관보에 공개했다.범죄유형별로 보면 강간 174명, 성매수 137명, 강제추행 136명, 성매수 알선 65명 등이다. 이번 공개로 지난 2001년 8월 1차 신상공개 이후 지금까지 신상이 공개된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는 4624명에 이른다.특히 위원회가 그동안 신상공개 심의 대상에 오른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력 범죄 3893건을 분석한 결과, 가해자가 친아버지(191건)나 의붓아버지(42건), 어머니 동거인(57건) 등인 경우가 10%에 해당하는 390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 나이는 13세 미만의 초등학생이나 미취학 아동이 전체의 57.8%로 가장 많았다.13∼15세는 31.7%,16∼18세는 10.5%였다. 피해자의 53.3%는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성폭력을 당했고,3년이나 5년 이상 당한 경우도 각 29.6%,16.4%로 나타났다.피해자의 31.9%는 성폭력 외에도 매를 맞는 등 신체적 학대를 당했으며, 임신(17명)하거나 출산(1명)을 하는 사례도 있었다. 한 가정에서 자매가 함께 성폭력을 당한 경우도 48건이었다. 피해자의 53.1%는 어머니에게 맨 먼저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이 가운데 33.8%가 신고하지 않고 묵인하거나 집 안에서 해결하려고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이 결과 범죄가 일어난 이후 고소에 이르기까지 1년 이상 걸린 경우가 51.2%나 됐다. 가해자의 사법처리는 경미했다. 강제추행이나 강간미수의 경우 집행유예 이하의 형이 각각 57%,54%로 높은 반면, 피해자가 성인이 될 때까지 격리시킨 사례는 27%에 불과했다.이에 따라 가해자가 출소한 뒤 같은 피해자에게 다시 범행한 경우도 5건이나 됐으며, 피해자가 자구책으로 가출하는 사례도 21%에 달했다. 한편 위원회가 지난 2000년 7월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9821건의 아동·청소년 성범죄 발생 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국 평균 성범죄자 수는 인구 1만명당 2.02명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인천이 2.84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2.56명), 울산(2.34명), 경북(2.34명), 서울(2.32명) 등의 순이었다. 전북(2.15명)과 전남(2.19명), 전북(2.15명)도 평균보다 높았다. 반면 대전은 1.40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최영희 위원장은 “가정내 성폭력 피해 아동과 청소년을 즉각 격리보호하고 친권을 제한하는 등 법률을 정비하고 사회적 지원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출산장려금 농촌에선 ‘약발’

    지방자치단체가 인구를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출산장려금 지원제도가 농촌지역에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별로 출산 장려금을 지급하면서 농촌지역 신생아 출산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도의 경우 무주군에서는 올 들어 출생한 신생아는 10월 말 현재 176명으로 지난 한해 동안 출생한 신생아 172명보다 4명이 많았다. 연말까지 태어날 신생아 수를 감안하면 지난해보다 10명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순창군도 10월 말 현재 신생아수가 185명으로 지난해보다 2명 늘었다. 지난 1999년부터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는 경북 군위군도 장려금을 확대하면서 매년 신생아 출산이 늘고 있다. 실제로 2003년 출생한 신생아는 143명이었으나 2004년 150명,2005년 10월 말 현재 160명으로 매년 증가추세다. 이같이 농촌지역 신생아가 늘고 있는 것은 자치단체마다 인구를 늘리기 위해 출산을 적극 장려하고 지원금도 주기 때문이다. 순창군의 경우 신생아를 낳을 경우 첫째부터 군비로 300만원을 지원해주고 있다. 익산시는 둘째를 낳을 경우 20만원을 지원한다. 정읍시는 셋째를 낳을 경우 생명보험을 들어주고 매월 2만 2500원씩 5년간 보험료를 내준다. 전북도는 이와 별도로 관내에서 셋째를 낳을 경우 무조건 30만원씩 지원해주고 있다. 경남도 역시 셋째를 낳는 가정에 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은 셋째 신생아에게는 출산장려금 30만원과 함께 예방접종비, 기형출산예방검사비 등을 지원한다. 지자체 관계자는 “출산장려금을 지원한 이후 농촌지역의 신생아 출산율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농촌 인구감소를 해소하기 위한 지자체들의 출산율 제고 전략이 서서히 효력을 나타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내 14개 시·군은 올 들어 지난 10월 말까지 신생아 1630명(셋째)에게 총 4억 89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했으며 내년에는 지원액을 더 늘릴 계획이다.전주 임송학 군위 김상화기자 shlim@seoul.co.kr
  • “2050년 건보 정부지원 20조 예상”

    의료기술의 발전과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바라는 고령층의 증가로 국민건강보험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은 지난해 3조 5000억원에서 2050년에는 20조원까지 급증, 재정부담이 6배나 높아질 것으로 지적됐다.아울러 소득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은 자영업자 등은 자신들이 내는 국민연금 보험료보다 앞으로 연금을 3∼4배나 더 받을 수 있어 연금고갈 방지 차원에서라도 이들의 소득파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인구구조의 고령화로 초·중·고 학생 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사들의 채용 규모도 앞으로 20년에 걸쳐 지금의 60%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민건강보험 위주의 의료보장제도에 경쟁시스템 도입해야 정우진 연세대 교수는 1일 인구고령화 협동 연구 심포지엄을 하루 앞두고 낸 ‘고령화와 공공의료비’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22조 5060억원이었던 국민건강보험 진료비가 2020년과 2030년에는 54조원과 81조원으로 늘어난 뒤 2050년에는 129조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지원해야 할 재정지원도 지난해 3조 5000억원에서 2020년 8조원,2030년 12조원을 거쳐 2050년에는 20조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태진 한림대 교수는 의료기관 치료비를 억제하는 방안을 추진함과 동시에 건강보험에 경쟁 요소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시했다.●보험료에 비해 국민연금 많이 받게 될 고소득층 소득파악 시급 김상호 관동대학교 교수는 ‘국민연금의 소득재분배 효과’에서 현재의 국민연금 지급체계를 적용하면 2003년 국민연금 가입자는 평균 5506만원의 보험료를 내고 9908만원의 연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영업자의 소득 파악이 안돼 국민연금의 소득재분배 효과가 왜곡되고 있다며 월 소득이 100만원 미만인 가입자는 자기가 낸 보험료보다 2.5∼4배,100만∼170만원 이하는 1.8∼2.1배의 연금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삼호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인구구조 고령화의 경제·사회적 파급효과와 대응과제’라는 보고서에서 “고령화의 원인인 저출산의 여파로 학생 수는 계속 감소할 것이고 필요한 교원 수도 줄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학생 수 감소에 따른 노동력 상실을 상쇄할 정책대응이 요구된다.”고 말했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학부·학과 올 가이드](10)농생·수의대

    [학부·학과 올 가이드](10)농생·수의대

    우리나라는 공업화와 인구증가로 식량의 해외 의존도가 70%나 되는 식량부족 국가다. 세계적으로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는 기아인구가 8억명이 된다는 지적도 있다. 황우석 교수 연구에 대해 지구촌이 뜨거운 관심을 보인 것은 동식물 자원의 개발과 이용 방법에 대한 연구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증거다. 식량 및 농·축산물 수요증대와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곳이 농생대나 수의대다. 농생대와 수의대 교육과정을 소개한다. 과거 농과대학과는 사뭇 달라졌다. 교육의 중심이 농학에서 생명공학(BT)쪽으로 옮겨가고 있다. 수확 후 가공·저장 기술, 생산환경기술, 병충해에 대한 생물적 제어 기술, 메카트로닉스기술(ET), 정보화 기술(IT), 자연자원 이용기술, 초미세화 기술(NT) 등 다양한 첨단과학과 접목되고 있다. 그래서 이름도 많은 대학에서 농업생명과학대학으로 바뀌었다. 농업생명과학은 작물을 재배하고 가축을 사양하는 생산활동뿐만 아니라 육종(育種), 가공, 유통, 경영분야와 연결된 다양한 과학기술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생물학, 물리학, 화학, 수학, 공학 등 다양한 기초 학문이 뒷받침돼야 한다. 최근에는 인간의 정신건강을 위한 휴양산업, 지역사회 개발에 대한 농업생명과학분야 역할이 커지면서 사회과학 및 의학과도 연결되고 있다. 관련 학과나 학부로는 농학과, 농화학과, 농생물학과, 식물자원학과, 식물산업공학과 등이 있다. 대학마다 이름이 조금씩 다르다. 서울대는 식물생산과학부, 응용생물화학부, 식품공학과 등으로 구성된 농업생명과학대학을 두고 있다. 고려대의 경우, 농업환경생명과학대학이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동국대나 강원대의 경우, 식물생명공학과와 생명공학부를 각각 두고 있다. 학과별로 배우는 과목도 다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저학년 때에는 농업 및 식물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는다. 전공과목별 수업은 고학년이 되면서 받는다. ●졸업후 진로는? 졸업 후 진로는 다양하다. 대학교, 작물시험장, 원예연구소, 농업과학기술원 등 국가기관이나 한국화학연구소, 생명공학연구소, 한국식품개발원 등 정부출연기관에서 일할 수 있다. 이밖에 국제식량농업기구, 세계은행 및 아시아개발은행, 국제 벼 연구소, 아시아 채소 연구개발센터, 국제열대 농업연구소 등 국제기구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도 있다. 농림부 등 정부 중앙부처나 농어촌진흥공사, 농수산물 유통공사, 농협 등도 대상이다. 일반 기업으로는 종묘회사, 농약회사, 비료회사, 식품가공 및 유통업체, 농산물 무역회사, 시설농업 관련회사, 조경 관련회사 등의 기술직 및 연구직으로 취직할 수 있다. ●누가 적합한가? 농생계열은 자연과학계열이다. 따라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려는 호기심과 창의력이 있어야 한다. 농촌을 이해하고 작물상태를 정확히 지각, 판별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생물, 화학, 물리 등 자연과학에 흥미가 있으면 좋다. 특히 평소 농업발전을 위해 일해보겠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수의학 분야는 가축에서부터 실험실의 실험동물, 가정의 애완동물, 어류동물, 야생동물 등 모든 동물에 대한 질병예방과 치료를 담당하는 동물을 주 연구대상으로 하는 의학 분야다. 관련학과로는 동물공학과, 응용동물학과, 수산생명의학과, 수의예과, 수의학과 등이 있다. 애완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이 늘면서 애완동물과 등 애완동물 관련 학과들도 생겨나고 있다. 특히 서울대 수의대 황우석 교수연구팀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환자의 체세포를 이용해 배아줄기 세포를 배양하는 데 성공하면서 최근들어 일반인들의 수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의과 대학은 전국에 모두 10개, 건국대를 제외하면 모두 국립이다. 국립대학으로는 서울대, 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9곳이 있다. ●수의사 인기 고조 저출산에다 삭막해지는 도시생활의 단조로움을 덜려는 듯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만큼 이런 애완동물을 돌보는 의사들과 동물병원도 필요해졌다.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소떼를 몰고 북한을 방문할 때 이들 소의 건강상태를 점검한 사람도 바로 수의사들이다. 수의학부를 전공하려면 동물에 대한 애착심과 탐구정신을 갖춰야 한다. 가축에 대한 사랑과 동물의 생명을 중시하고 화학과 기초과학에 대한 흥미도 필요하다. 졸업하고 국가시험에 합격하면 수의사 면허를 받는다. 개인동물병원을 개업할 수도 있고 학자의 길을 걷거나 공무원으로도 일할 수 있다. 수의대는 의대와 마찬가지로 6년제다. 반드시 2년 동안의 수의예과를 마치고 4년 동안의 본과를 이수한 후 수의사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하여야 한다. 수의학은 1998년부터는 수업이 6년으로 바뀌었다. 예과 1,2학년과 본과 1,2,3,4학년이다. 예과 1,2년 과정은 주로 교양과목을 배우며, 생물학, 화학 등의 과목이 기초 과목으로서 중요하다. 전공은 본과 1,2,3,4학년 과정에서 배우게 된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농생·수의학계열 지원전략 농생·수의학과 계열은 그동안 큰 인기를 누리지 못하고 있었지만 최근 사회 분위기에 따라 수험생들의 관심이 크게 늘고 있는 분야다. 특히 수의학 계열은 애완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면서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수의예과의 경우 서울에서는 서울대와 건국대, 지방에는 국립대에만 개설돼 있다.2002학년도까지만 해도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과가 아니었다. 그러나 이후 의대와 약대 다음 갈 정도로 인기가 높아졌다. 서울대의 경우 수능 점수로 약대와 건축학과 사이인 수학교육과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수능 성적 상위 3% 안에는 들어야 한다. 건대도 서울대와 큰 차이가 나지 않아 상위 3% 안팎에서 합격선이 결정되고 있다. 특히 서울대는 ‘나’군, 건대는 ‘가’군과 ‘다’군에서 나눠 뽑기 때문에 경쟁률이 치열하다. 게다가 의대나 약대를 지원하기에 자신없는 수험생들이 안전 장치로 지원하는 경우도 많다. 지방 국립대의 경우 대도시권에서는 점수가 높은 편인 반면, 그 밖의 지역에서는 10점 정도 낮게 합격권이 형성된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상위 5% 안에는 들어야 지원할 수 있다고 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심층면접을 실시하는 서울대와 일부 대학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내신과 수능만 반영한다. 내신의 경우 국립대에서는 평어 대신 석차를 반영하기 때문에 변별력이 크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농생명공학은 예전에 비해 인기가 많아졌지만 다른 전공에 비하면 여전히 홀대를 받는 편이다. 서울대의 경우 지난해 농대가 관악캠퍼스로 이전하면서 인기가 크게 높아졌다. 그러나 아직 공대보다는 낮은 편이다. 서울대와 고려대에서는 그나마 학과 인기가 유지되는 편이다. 지방 국립대의 경우 정원 미달인 경우가 많다. 서울대 농생대와 고대 생명과학대는 수능 성적 상위 5% 이내면 지원할 수 있다. 반면 고려대 생명환경과학대는 이과대 수준으로 7∼8%대 성적이면 무난하다고 한다. 지방 대학의 경우 학생들의 지원이 없어 수능 4∼5등급이면 합격권이라고 할 수 있다. 농생명공학과에서도 정시모집에서는 내신과 수능만 반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농생명 계열은 틈새를 노리는 수험생이라면 과감히 도전해볼 만한 분야다. 현재 인기도가 다른 학부보다 다소 떨어지더라도 자신의 적성과 생각하는 진로가 맞다면 농생명 계열이 경쟁 부담도 적고 앞으로도 전망이 밝은 분야라고 할 수 있다. ■ 도움말 종로학원 평가연구실 남윤곤 팀장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졸업생들의 진학 조언 “환상부터 버리세요.” 농생명·수의학을 전공한 졸업생들은 지원하기에 앞서 관련 전공을 꼼꼼히 사전 조사해볼 것을 당부했다. 막연한 환상을 갖고 입학해 실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한다. 관련 전공 졸업생이 수험생들에게 주는 조언을 소개한다. ●연세대 생명공학과 졸업생 두루미(23)씨 졸업 후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영업 업무를 맡고 있다. 외국 제약회사에서는 영업부터 시작해 마케팅이나 의약정보 업무를 맡는 것이 일반적이다.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이론적인 것만 배운다고 생각했는데 학부 때부터 신약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연대에서는 3학년 때 바이러스, 의약화학, 면역학, 천연물연구 등 분야별 실험실을 선택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생물이나 화학을 좋아해서 오지만 반응공학과 물리화학, 공학수학 등 공대 기초과목을 모두 다룬다. 진로는 신약개발 분야가 주를 이룬다. 국내 대학과 국내·외 제약회사, 벤처기업 등과 협력해 연구를 진행한다. 학부 때부터 산업체와 연계해 공부하기 때문에 졸업 후에도 관련 업계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다. 한 가지 염두에 둬야 할 점은 매스컴을 통해 알려진 생명공학과 대학에서 공부하는 것과는 크게 다르다는 점이다. 매스컴에서는 첨단 부분만 부각되지만 실제 기초적인 것을 많이 공부한다. 또 대학마다 강점 분야도 다르다. 때문에 지원에 앞서 대학별로 어떤 교육과정이 개설돼 있는지 대학별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의 생각과 궁금한 점을 구체적으로 질문해보면 도움이 된다. ●건국대 수의학과 졸업생 한현정(27)씨 학부와 대학원을 마치고 건대 수의학과 대학원 수의외과 실험실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대학원 실험실은 기초와 임상으로 구분된다. 임상은 외과와 내과, 방사선 등 직접 동물을 진료하는 분야다. 기초연구는 미생물 등 기초 학문을 연구한다. 서울대 황우석 교수가 여기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학부를 졸업하면 인턴 1년, 레지던트 3년을 거친다. 진로는 임상 분야의 경우 동물병원을 개업하거나 큰 병원에 취직할 수 있다. 유학을 떠나거나 포스트닥터 과정을 밟기도 한다. 기초연구 분야는 수의나 검역 관련 공무원으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다. 수의과학검역원이나 공항에서 검역 업무를 맡거나 일반 제약회사나 동물 관련 약품회사, 사료회사로 진출하기도 한다. 수험생들은 흔히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힘든 부분이 적지 않다. 일단 공부가 쉽지 않고 여러 동물을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배우는 것도 다양하다. 동물 실험이나 해부도 해야 한다. 아직까지는 외국처럼 수의사의 사회적 지위가 높지 않은 편이다. 동물병원의 겉모습만 보고 지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정리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보건소 의사가 한직이라고?

    최근 보건소가 일반 병원 못지않은 시설 등을 갖추면서 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사 공개모집에 전문의들이 대거 지원,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부산시는 최근 결원이 생긴 부산 연제구보건소와 동래구보건소에 의사를 한 사람씩 배치하기 위해 채용공고를 낸 결과, 산부인과 전문의 4명을 비롯해 가정의학 전문의 1명, 일반의 1명 등 총 6명의 의사가 지원,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또 같이 채용공고가 나간 사상구보건소 치과의사직에도 1명 뽑는데 2명이 지원했다. 산부인과 출신 의사들의 지원이 높은 것은 최근 여성들의 저출산으로 인한 의료수요 감소와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동안 보건소 의사 모집에는 지원자가 거의 없어 부산시 관계자들이 어려움을 겪었었다. 이번에 보건소 근무를 지원한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40·50대로 여성이 2명, 남성이 2명이었다. 이 가운데에는 개원의도 있었지만 병원에서 10년 이상 산부인과 과장으로 근무한 경력을 가진 의사도 있었다. 보건소 의사는 의무사무관(5급)대우를 받으며 한 달 100만원 안팎의 별도 진료수당이 지급된다. 부산시는 21일 이들 가운데 30·40대 여의사 2명을 채용, 이날 현장에 배치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얼마 전만 하더라도 보건소 의사 채용시 제발 오래 근무해 달라고 사정을 했다.”며“배출되는 의사 수가 늘어나면서 병원간 경쟁도 치열해지다 보니 보건의사 지원율이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충북 보은“세자녀이상 맘놓고 낳으세요”

    충북 보은군은 내년부터 세 자녀 이상 출산 가정에 2년간 매달 양육비로 10만원을 준다고 21일 밝혔다. 일부 지자체에서 출산시 15만∼30만원의 장려금이나 육아용품을 지급하기는 했지만 이같은 양육비 장기 지원은 도내 처음이고 전국에서도 이례적이다. 군은 최근 인구가 3만 7400명으로 도내 두번째 ‘미니 군’으로 전락하고, 연간 출생자가 200여명에 그쳐 사망자를 밑돌자 고육지책으로 이같은 시책을 펼치기로 했다. 또 임신부 무료 기형아검사와 예방접종을 해주고 저소득층 불임부부에게 150만원의 시험관아기 시술비도 지원키로 했다. 둘째 자녀를 낳은 저소득 가정에는 14일간 산모 도우미를 쓸 수 있는 쿠폰도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7월부터 각 출산 가정에 15만원어치의 출산·육아용품을 무료 지급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군내에서 출생하는 세번째 이상 자녀는 40명 안팎으로 연간 5000만원의 예산이면 양육비 지원이 가능하다.”면서 “인구감소로 지역 경제가 침체되고 있어 적극적인 유인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보은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생각나눔] 부처간 딴소리… 정책조정 누가

    [생각나눔] 부처간 딴소리… 정책조정 누가

    ‘의료보험 이원화’,‘민간시설의 보육료 상한선 폐지’,‘수도권 내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 재정경제부가 서비스 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이다. 그러나 이들 정책과 관련된 정부 부처들은 “시장논리로만 접근할 수 없는 내용”이라며 협의 자체를 거부하거나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예산권에 이어 경제정책조정회의에 다른 부처의 안건을 올릴 권한마저 없는 재경부의 의지가 제대로 먹혀들어가지 않고 있다. 20일 재경부 관계자는 “부처 주장도 이해가 가지만 재정에는 한계가 있는 법”이라면서 “일부 시장논리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제전문가들은 “참여정부에는 부처간 이견 조정을 해주는 기능이 거의 없다.”면서 ‘지지부진한 논의가 지겹다.’는 식의 반응을 보였다. 의료보험에 민간보험을 도입하는 방안(서울신문 11월18일자 보도)에 대해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한덕수) 부총리 개인의 생각이지, 정부의 입장은 아니다.”면서 “사실무근으로 전혀 검토된 바가 없다.”고 반박했다. 반면 재경부 관계자는 “민간보험 도입 문제는 의료보험을 확대하던 1980년대 후반 정부 일각에서 나왔던 이야기”라면서 “지금 논의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늦었다.”고 말했다. 어린이보육료 상한 폐지 문제는 하루만에 내용이 뒤집혔다. 한덕수 부총리는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지원을 받지 않는 기관의 보육료는 오는 2007년부터 통제를 폐지하는 방안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바로 다음달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은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여성부 관계자는 “보육을 사회의 공동책임으로 하겠다는 저출산·고령화 대책이 마련되는 상황에서 보육료 자율화는 어긋난다.”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는 “정부가 재정보조금을 늘리면 보육료 상한에 대해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인데 재정보조금 지급 논의는 사라지고 상한 폐지만 나오고 있다.”면서 “상한선을 없애면 그건 고스란히 부모의 부담”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재경부 관계자는 “민간보육 서비스의 질(質) 저하는 바로 수수료 때문”이라면서 “상한선을 없애 다양한 서비스를 소비자가 선택하게 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수도권에 대규모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은 재경부의 올 하반기 경제운용계획에 담겨있지만 진전된 것은 없다. 한 부총리는 “부처간 협의가 진행중이지만 환경 차원에서 상당한 문제 제기가 있다.”고 밝혔을 정도다. 수도권에 대규모 관광단지가 조성될 지역으로는 경기도 양평·가평·이천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 지역은 자연보전권역으로 2만평 이상의 관광단지 개발이 불가능하다. 환경부는 이 지역에 대규모 관광단지가 들어서는 것은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어긋난다는 입장이다. 김광두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는 “청와대가 나서서 이견을 조정해주거나 경제부총리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면서 “참여정부 집권 초기 많은 사람들이 건의했지만 고쳐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수도권플러스] 경기도 내년 예산안 9조6000억

    경기도는 11일 총 9조 6375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7조 8547억원, 특별회계 1조 7828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8조 5728억원보다 1조 647억원(12.4%) 늘었다. 주요 분야별로는 경기바이오센터 등 차세대 전략산업 육성사업을 위해 2336억원이 투자되고, 간선급행버스(BRT)시스템 구축에 242억원이 신규 투자되는 등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사업에 976억원의 도비가 투입된다. 또 일반가정의 2세 미만 둘째아이 보육비 74억원, 치매·중풍노인 보호시설(50개소) 확충에 78억원을 신규 지원하는 등 고령화 및 저출산문제와 관련한 복지사업에도 2678억원을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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