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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수당’ 이슈 선점하는 더민주, “만 12세까지 매월 최대 30만원 지급”

    ‘아동수당’ 이슈 선점하는 더민주, “만 12세까지 매월 최대 30만원 지급”

     더불어민주당이 저출산 해소를 위한 ‘아동수당’ 방안을 추진하며 대선 핵심 이슈 선점에 나섰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민주 간사인 박광온 의원을 중심으로 김병관 청년 최고위원과 양향자 여성 최고위원은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아동수당 방안을 발표했다.  아동수당 방안은 만 12세까지 매월 최대 30만원을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기존 어린이집 지원은 유지하고 시행되고 있는 가정양육수당은 단기적으로 유지하되 중장기적으로는 아동수당과 통합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태어나서 만 2살까지 10만원, 만 5살까지 20만원, 만 12살까지 30만원을 연령별로 매월 지급하되 양육가정의 자녀 모두에게 지급하는 것이다. 아이가 2명이라면 60만원을, 3명이라면 90만원을 지급하는 구조다.  아동수당을 받는 대상은 전체 가구의 93.21%로 제한해 상위 6.8%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그러나 셋째 자녀부터는 소득에 상관없이 지급하기로 했다. 아동수당은 현금이 아닌 바우처 형식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또 아동수당을 지급받은 가정은 주소지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경기부양 효과가 나타나도록 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인터넷 쇼핑몰의 이용을 제한해 골목상권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 게 특징이다.  박 의원은 “국회 입법조사처로부터 현재 시행되고 있는 가정양육수당이 소비생활에 84% 이상 충당되고 있어 대부분이 지역경제에서 순환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결과를 제출받았다”고 말하며 아동수당이 도입되면 지역내수를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기대했다.  또 국회 예산정책처가 아동수당법을 비용 추계한 결과 아동 약 554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또 이에 따른 재원은 약 15조원으로 추계했다.  박 의원은 이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통합세(아동수당세법)’ 도입을 주장했다. 아동수당세법은 목적세로 연간 2000만원을 초과하는 이자소득과 배당소득, 과표 200억원을 초과하는 법인, 상속세와 증여세, 개별소비세 중 사치품목에 대해 일정비율만큼 아동수당세를 부과한다는 것이다. 국회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약 8조 5000억원에서 9조 5000억원의 재원이 마련되는 것으로 추계됐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인재 경영 특집] KT, 육아휴직 중에도 승진 마일리지 부여

    [인재 경영 특집] KT, 육아휴직 중에도 승진 마일리지 부여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KT의 노력은 ‘무스펙’ 채용과 가족 친화 경영이라는 두 축으로 나뉜다. KT가 2013년부터 시행해 온 ‘스타오디션’은 최근 국내 산업계에 확산되고 있는 무스펙 채용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원자들에게 학교와 학점, 어학성적 등 스펙과 무관한 직무 관련 역량을 5분간 자유롭게 발표하도록 하는 전형으로, 이 전형에 합격하면 서류 전형이 면제된다. KT는 유연한 휴가 제도와 여성 인재들을 위한 특별 관리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정시 퇴근을 유도하는 ‘일가양득 캠페인’, 10년과 20년, 30년 근무한 직원에게 2~3주간의 휴가를 주는 ‘안식년 휴가제’, 장기 근속자에게 6개월~1년간 유급휴가를 주는 ‘리프레시 휴직’ 등 일과 가정, 여가생활의 공존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한다. 출산과 육아를 거치는 여성 인재들의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하는 ‘여성인재 케어(Care) 제도’도 주목할 만하다. 의료비 지원과 2년간의 육아휴직을 제공함은 물론 육아휴직 중에도 승진 마일리지를 부여해 인사 고과에서의 불이익을 방지한다. 여성 중간관리자 양성을 목표로 성공한 여성 리더의 경험을 전파하는 교육훈련 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국감 브리핑] 육아휴직급여 빠르게 늘면서 고용보험기금 재정에 ‘빨간불’

    육아휴직급여 지출이 급증하면서 고용보험기금 재정에 적신호가 켜졌다. 2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새누리당 신보라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실업급여 총지출의 8.9%를 차지했던 ‘모성보호급여’ 지출 비율은 지난해 16.1%로 급증했다. 지난해 8859억원이었던 지출액은 올 연말까지 1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성보호급여는 출산전후급여와 육아휴직급여로 나뉘며, 고용보험기금 실업급여 계정에서 지출된다. 특히 육아휴직자가 급증하면서 육아휴직급여 지출액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육아휴직자는 4만 5217명으로, 연말까지 9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6269억원이었던 육아휴직급여 지출액은 올해 7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근로자와 사업자가 각각 절반씩 부담하는 고용보험기금 실업급여 적립액은 지출액의 0.7배에 불과하다. 고용보험법에 따르면 1.5배를 기금으로 적립해야 한다. 앞으로 조선업 구조조정, 실업크레딧 사업 등으로 건전성은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신 의원은 “700억원대에 묶여 있는 정부 모성보호 지원예산은 전체 모성보호급여의 8%도 안 된다”며 “정부 예산 지원을 확대해 사회적 부담을 함께 나눈다는 제도 본연의 취지가 살아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형부 성폭행으로 낳은 아들 살해 처제 4년형 선처…나쁜 형부는 엄벌

    형부의 성폭행으로 낳은 27개월 아들을 발로 걷어차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20대 여성에게 법원이 징역 4년형을, 50대 형부에게는 징역 8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부장 이언학)는 23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살인 및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27·여)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A씨에게는 양형기준상 권고하는 최하한의 형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A씨에 대해 “피고인과 언니는 둘 다 지능지수가 낮고 매우 소극적인 성격으로 형부의 성폭행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했다”면서 “범죄 전력이 없고 성폭행까지 당한 피해자로 출산과 정신적 충격이 살인에 다소 영향을 미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선처 양형 이유를 밝혔다. 또 재판부는 처제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형부 B(51)씨에게는 징역 8년 6개월을 선고했다.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20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형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형부의 성폭행으로 낳은 3살 아들 살해…法 징역 4년 ‘선처’, 형부는 중형

    형부의 성폭행으로 낳은 3살 아들 살해…法 징역 4년 ‘선처’, 형부는 중형

    3살 아들을 발로 걷어차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여성이 징역 4년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피해 아동이 50대 형부에게 성폭행을 당해 낳은 아이임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적장애를 앓는이 여성은 19세부터 5년간 형부에게 수차례 성폭행을 당해 2명의 아이를 더 낳았을 뿐만 아니라 낙태도 강요받았다는 사실이 추가적으로 밝혀졌다. 법원은 이같은 사실을 고려해 선처를 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부장 이언학)는 23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살인 및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27·여)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또 처제인 A씨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으로 기소된 A씨의 형부 B(51)씨에게는 징역 8년 6개월을 선고했다.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20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A씨에 대해 “피고인과 언니는 모두 지능지수가 낮고 성격이 매우 소극적이어서 B씨의 성폭행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오히려 두려워했다”며 “이런 기형적인 상황에서 출산 우울증 등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던 A씨의 분노가 폭발해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이 사건 이전까지 아무런 처벌 전력이 없고 성범죄의 피해자이기도 하며 성폭행으로 인한 출산과 정신적 충격이 살인에 다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런 이유로 A씨에게는 양형기준상 권고하는 최하한의 형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B씨에 대해서는 “조카를 돌보러 왔던 당시 19살의 처제를 처음 성폭행한 뒤 낙태까지 하게 했다”며 “이후에도 여러 차례 성관계를 하며 처제와의 사이에서 3명의 아이를 출산했다”고 말했다. 이어 “법정에서는 잘못을 모두 자백했지만 앞서 수사기관에서는 ‘처제가 먼저 유혹했다’고 말하는 등 파렴치하고 뻔뻔한 거짓말을 일삼았다”며 “처음에는 형부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던 A씨가 이 진술을 듣고 충격을 받아 엄벌을 탄원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올해 3월 15일 오후 4시 5분쯤 경기 김포시 통진읍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형부 B씨와의 사이에 낳은 아들 C(3)군의 배를 5차례 발로 걷어차 살해한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범행 당일 어린이집에 다녀온 C군에게 “가방에서 도시락통을 꺼내라”고 했는데도 말을 듣지 않자 발로 걷어찬 것으로 조사됐다. 당초 C군은 A씨의 조카로 알려졌으나 경찰의 추가 조사 과정에서 A씨가 형부에게 성폭행을 당해 낳은 아들로 드러났다. 국과수의 친자확인 DNA 검사 결과 A씨는 형부와의 사이에서 C군 외 자녀 2명을 더 낳은 사실이 밝혀졌다. 형부 B씨는 A씨의 언니인 아내와도 자녀 2명을 뒀다. 검찰은 자녀들을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로 불구속 기소한 B씨에게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혐의를 추가로 적용해 구속 기소했다. B씨는 2008년 8월부터 2013년 1월까지 수차례 처제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B씨의 아내도 남편이 자신의 여동생인 A씨를 성폭행한 사실을 알았으나 지적 장애가 있고 희귀질환으로 오랜 투병생활을 해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형부의 성폭행으로 낳은 27개월 아들 살해한 20대 여성 징역 4년, 형부는 징역 8년6개월

    형부의 성폭행으로 낳은 27개월 아들을 발로 걷어차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20대 여성이 법원에서 선처를 받았다. 처제에게 3명의 아이를 낳게한 50대 형부에게는 엄벌이 내려졌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부장 이언학)는 23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살인 및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27·여)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A씨에게는 양형기준상 권고하는 최하한의 형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A씨에 대해 “피고인과 언니는 둘다 지능지수가 낮고 매우 소극적인 성격으로 B씨의 성폭행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했다”면서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출산 우울증 등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던 A씨가 화가 치밀어 생후 27개월의 아들을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전에 범죄를 저지른 적이 없고 성폭행까지 당한 피해자로 출산과 정신적 충격이 살인에 다소 영향을 미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선처 양형 이유를 밝혔다. 또 재판부는 처제를 수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형부 B(51)씨에게는 징역 8년 6개월을 선고했다.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20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조카를 돌보던 19살의 처제를 처음 성폭행한 뒤 낙태까지 하게 했다”며 “이후에도 처제와의 사이에서 3명의 아이를 출산했다”고 지적했다. A씨는 지난 3월 15일 김포시 통진읍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형부 B씨와의 사이에 낳은 아들 C(3)군의 배를 5차례 발로 걷어차 살해한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국과수의 친자확인 DNA 검사 결과 A씨는 형부와의 사이에서 C군 외에 자녀 2명을 더 낳은 사실이 밝혀졌다. 형부 B씨는 A씨의 언니인 아내와도 자녀 2명을 뒀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13년을, B씨에 대해서는 징역 10년을 각각 구형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1명이 산모 5명 ‘케어’ 여유… 셋째땐 46만원만 내

    1명이 산모 5명 ‘케어’ 여유… 셋째땐 46만원만 내

    22일 전남 해남군 해남종합병원 공공산후조리원. 출입구와 마주한 유리벽 너머 신생아실엔 태어난 지 2주도 채 되지 않은 아기들이 나란히 누워 있었다. 이곳 간호조무사나 간호사 1명이 돌보는 신생아와 산모 수는 각각 5명이다. 한양숙 해남 공공산후조리원 실장은 “민간 조리원에 비해 인력이 여유가 있어 산모와 신생아에게 더 많은 손길이 닿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무사와 간호사는 민간 병원이나 산후조리원에서 일한 경력자들로 전라남도에서 채용됐다. 출입구에서 공기로 먼지를 털어내는 에어샤워기를 통과하자, 산모 10명이 각각 따로 생활하는 18.18㎡(5.5평) 크기의 방 10개가 보였다. 한 층 아래엔 산모 10명이 피부와 경혈 관리, 전신마사지 등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갖춰져 있었다. 지난해 개원 후 매달 대기인원이 10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설과 서비스 수준에 비해 저렴한 비용이 하나의 요인으로 꼽힌다. 공공산후조리원을 2주간 이용하는 데 드는 비용은 154만원. 다문화가정이거나 미혼모, 1~3급 장애인, 셋째 아이 이상 출산 산모,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이용비가 46만 2000원으로 깎인다. 한 간호조무사는 “이 정도 서비스라면 2주간 비용이 일반 도시에선 200만~300만원, 서울 강남 같은 곳은 500만원까지 든다”고 귀띔했다. 보육교사로 일하다 넷째 아이를 출산한 박연희(32)씨는 “주변에 셋째, 넷째 아이를 낳은 사람들이 많다”며 “출산 후 24개월 동안 해남군에서 나오는 지원이 농촌에서는 적지 않은 금액”이라고 말했다. 해남군에서 출산 시 첫째 아이부터 순서대로 300만원, 350만원, 600만원을 지원받고, 넷째 아이 이상부터는 720만원을 받는다. 넷째 아이의 경우 출산 직후 일시금이 120만원 나오고, 24개월간 매월 25만원씩 나눠 지급된다. 지난해 해남군의 합계 출산율은 2.46명으로 국내 평균인 1.24명의 2배 수준이다. 지난해 해남군에서 태어난 811명 가운데 다문화가정 자녀가 차지하는 비율은 6%(33명)에 그친다. 2011년까지만 해도 1.52명에 그쳤던 출산율이 치솟을 수 있었던 배경에 눈길이 쏠린다. 신현미 해남군 출산정책팀 주무관은 “2008년 전까지만 해도 출산 정책이 군 주민복지과와 행정지원과, 보건소로 나뉘어 추진돼 오다가 보건소를 ‘컨트롤타워’로 삼아 한데 통합됐다”며 “출산 전 난임 시술비 지원부터 출산 가정에 소고기, 미역, 신생아 내의 등 축하물품을 보내는 산모·아기사랑 택배지원 사업까지 최근 여러 지방자치단체나 정부 차원에서 시행되는 정책들을 조금 더 일찍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공산후조리원은 해남군이 실시하고 있는 주요 출산 정책 중 하나다. 그동안 해남군 주민은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려면 광주, 목포 등 대도시로 가야만 했다. 대부분 군 단위 지역에는 민간 산후조리원이 없는 실정이다. 2014년 전라남도 공모 사업으로 지어진 공공산후조리원에는 지난 한 해 산모와 신생아 각각 79명이 다녀갔다. 다른 지자체에 비해 출산 정책이 다양하다 보니 출산을 위해 전입한 뒤 자녀가 학령인구가 되면 다시 도시를 빠져나가는 경우도 적지 않을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와 관련, 신 주무관은 “아직 전체적인 모니터링은 하지 않고 있지만, 생후 24개월 안에 지원을 받는 가정이 전출하는 비율은 3%에 그친다”고 말했다. 해남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정치 뒷담화] ‘月200만원 모병제’ 논쟁 불붙은 南…北은 모병→징병제로 바꿨다는데…

    [정치 뒷담화] ‘月200만원 모병제’ 논쟁 불붙은 南…北은 모병→징병제로 바꿨다는데…

    최근 정치권에서는 내년 대통령 선거 도전을 염두에 둔 여야 잠룡들 사이에서 모병제를 둘러싼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군 인력 운용은 민감하면서도 중요한 이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과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북한은 어떨까. 북한은 2002년 징병제와 동일한 ‘전민복무제’를 시행했다. 과거에는 모병제와 유사한 ‘자원입대제’를 유지해 왔다. ‘전국요새화’, ‘전민군사화’, ‘전민무장화’ 등을 통해 주민 전체를 군인으로 양성하는 정책을 시행한 북한이 군 복무 제도를 의무복무제가 아닌 ‘지원제’로 했었다는 것은 선뜻 납득하기 어렵다. 모병제 논란을 계기로 남북한 병력 운용 실태의 이면을 들여다봤다. 모병제 이슈를 공론화한 것은 남경필 경기지사다. 남 지사는 행정수도 이전과 함께 모병제를 주장하는 등 굵직한 어젠다를 띄우며 내년 대선 공약에서 활용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남 지사가 모병제로 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근거는 우선 인구 변화다. 군이 현재 63만명인 병력 규모를 2022년까지 52만명으로 감축할 계획이지만 현재의 출산율 등 인구 추이로 보면 2025년 전후로 인구절벽에 부딪혀 50만명 이상의 병력 규모를 유지하기가 어렵다는 논리다. 따라서 남 지사는 2022년까지 모병제로 완전 전환해 ‘작지만 강한 군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남 지사의 구상에 따른 모병제는 30만명 병력 규모로 간부급 12만명, 사병급 18만명으로 구성된다. 특히 사병급 18만명에게 현재 10만~20만원 선에서 대폭 늘린 200만원의 월급을 지급해 일자리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약 3조 9000억원이 소요돼 현재 63만명 병력의 전력 운용비 16조 4000억원에 비하면 운용비도 절감된다고 설명한다. 또 자발적 의사에 따라 군대에 입대했기 때문에 병영 내 인권 의식이 향상되고 병역 비리 근절, 양심적 병역거부자 문제 종식 등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남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과 함께 ‘모병제 희망모임’을 만들어 지난 5일 국회에서 모병제 공론화를 위한 토론회도 열었다. 김 의원 역시 2012년 대선 경선에 나설 때 모병제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의원은 모병제에 대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군대의 위상과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정의롭지 못한 발상”이라며 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제동을 걸었다. 유 전 원내대표는 지난 7일 한림대 특강에서 “모병제를 시행하면 부잣집 자식들은 군대를 가지 않고 집안 형편이 어려운 가난한 집 자식들만 군대에 갈 것”이라며 “우리나라 안보 현실에서는 말이 안 되는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월급 200만원을 받는 모병제가 되면 저소득층이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거나 휴학을 하는 방편으로 지원할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다. 국회 국방위원장을 지냈던 유 전 원내대표는 “저출산 때문에 2023년부터 병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지는데, 그런 상황에서 모병제까지 하면 우리 군은 도저히 유지될 수 없다”면서 “모병제 주장은 당분간 절대로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징병제로 가되 부사관을 확대하고 무기 등 군사력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모병제를 하더라도 재벌집 자녀들이나 고위 공무원 자녀들 중에 공직 진출을 위해 군대에 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모병제가 실시되면 전반적으로 경제적 상황 때문에 가난한 집 자식들만 전방에 가서 총 들고 서 있는 상황이 돼선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비판에 남 지사는 곧바로 반발하며 유 전 원내대표에게 공개 토론을 제안하기도 했다. 남 지사는 “모병제는 직업 선택의 자유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병역 비리도, 상대적 박탈감도 주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가진 것 없는 사람에게 군에 가지 않을 자유가 생긴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유 전 원내대표는 모병제 실시로 군내 인권 의식이 향상된다는 남 지사의 주장을 거론하며 “군에서 성추행, 성폭행, 왕따, 집단폭행, 자살 등 여러 문제가 있지만 그건 그 자체로 막아야 하지 그게 징병제와 모병제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재반박했다.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해서도 “아주 무거운 대체복무를 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남한 정치권에서 최근 들어 ‘징병제→모병제’ 논란이 일고 있지만 북한은 2002년부터 ‘모병제→징병제’로 전환했다. 6·25전쟁 이후 남북 모두 상대방의 체제 전복을 지상 목표로 했기에 군인 수의 적정선 유지는 필수적이었다. 현재까지 북한은 100만명이 훨씬 넘는 군인을 보유하고 있다. 돌격대, 노동적위대, 붉은청년근위대 등 준군사조직까지 더하면 그 수는 200만명에 육박한다. 북한 당국은 군을 우대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군 복무는 ‘청년들의 신성한 의무’라고 선전했다. 이 때문에 6·25전쟁 이후 북한 남성은 군 입대를 애국심, 자긍심으로 생각했다. 여성들은 군인을 최고의 신랑감으로 여겼다. 북한 군 입대 적령기의 청년들은 ‘남자로 태어나 국가에 대한 헌신을 최고의 명예’로 여기는 기류가 강했다. 또 이런 사람들에 대한 대우를 국가가 나서서 책임졌기에 군 복무를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2000년대 들어 군 제도를 전민복무제로 개편해야만 했던 것은 사회·경제적 이유 때문이다. 1990년대 들어 ‘고난의 행군’ 등 경제적 위기를 겪으면서 ‘국가’라는 집단보다 개인의 안위가 우선시되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됐다. 여기에 한 가정에서 자녀를 기껏해야 1~2명 정도 낳아 군 징집 대상이 줄어든 것도 제도를 바꿔야 하는 이유가 됐다. 또 군을 기피하는 부류들이 생겨났다. 부유층 자제들은 군에서 식량 부족으로 영양실조에 걸리는 병사들이 늘어나자 뇌물을 주며 군 면제를 받으려고 꼼수를 쓰기 시작했다. 이 밖에 시력 저하, 디스크, 천식 등 다양한 병명을 구실로 군대에 안 가려는 젊은층이 늘며 북한에서도 점차 군에 대한 사회적 인기가 시들해졌다. 현재 북한 인구는 2500만명 정도다. 이 가운데 군 입대가 가능한 10·20대 남자는 약 200만명이어서 모병제에서 징병제로 바꿔야 적정 군인 수를 유지할 수 있다. 북한군 부사관으로 근무하다 탈북한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소장은 “과거 북한에서는 군 입대를 청년들의 ‘신성한 의무’라며 자원입대하는 분위기가 높았다”면서 “그러나 경제적으로 결핍되고, 군사훈련보다 건설이나 농사에 동원되는 등 군의 인식이 격하되고 있다. 가능하면 군에 안 가려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에 펴져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군 장교로 근무하다 탈북한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도 “북한 주민들이 군인들을 가리켜 ‘공산군’이라고 비하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며 “식량 부족으로 굶주림을 못 견딘 북한군들이 농가에 내려와 절도를 일삼으니 어떤 주민들이 좋다고 반기겠느냐”고 최근 북한군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전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대권 행보 문재인, 싱크탱크 시동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추석 연휴 이후 싱크탱크 구성 작업을 본격화하며 대권 행보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문 전 대표 측 더민주 김경수 의원은 18일 “문 전 대표는 각계 정책 전문가들과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놓고 토론을 이어 나갈 것”이라면서 “특히 싱크탱크 구성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지난 7월부터 외교·안보, 경제, 정보기술(IT)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공부 모임을 가져 왔다. 김 의원은 “싱크탱크를 통해 문 전 대표가 그동안 민생 현장을 다니며 청취한 대한민국의 근본적인 문제들의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면서 “저출산·저성장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을 중심으로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 대선에서는 문 전 대표의 외곽 지원 조직인 ‘담쟁이포럼’이 사실상 싱크탱크 역할을 했지만, 이번에는 정책 연구를 담당하는 싱크탱크와 대선 외곽 조직을 별도로 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 전 대표는 추석 연휴 동안 경남 양산 자택에 머물며 독서와 등산 등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저성장 시대 한국 경제의 미래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 책을 집중적으로 읽었다”고 전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관가 블로그] 기재부 “일은 언제 하나” 볼멘소리

    [관가 블로그] 기재부 “일은 언제 하나” 볼멘소리

    지난 1일 정기국회가 시작되면서 국회의원들 못지않게 경제 총괄부처인 기획재정부도 바빠졌다. 매년 ‘통과의례’인 세법 개정안과 내년 예산안의 국회 통과 때문만은 아니다. 올해가 예년보다 더 바빠진 이유는 국회가 구성한 특별위원회 8개 중 7개에 기재부 관계자들이 불려다녀야 하기 때문이다. 11일 기재부에 따르면 민생경제특위, 미래일자리특위 등 20대 국회가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8개의 특위 중 기재부가 출석하지 않아도 되는 곳은 정치발전특위 하나뿐이다. 나머지 7개의 특위에는 나름의 이유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장관 이하 제1, 2차관, 실장, 국장, 과장 등이 불려나가고 있다. 가습기살균제특위는 피해자 보상과 지원에 예산이 투입된다는 이유에서 기재부가 관계 부처에 포함됐다.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 지원 특위에도 같은 이유로 기재부가 들어간다.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에 따른 실직 등의 대책을 마련하는 민생경제특위에는 기재부 경제정책국이, 미래일자리특위와 저출산·고령화대책특위에는 미래경제전략국이 각각 국회 자료 요청에 대응하면서 국·과장급이 출석하고 있다. 지방재정·분권특위는 예산실이, 남북관계개선특위에는 대외경제국이 끼었다. 여기에다 ‘조선·해운 구조조정 청문회’(서별관회의 청문회)까지 진행되면서 장차관 이하 주요 실·국장, 과장들이 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여의도에 살다시피 하고 있다. 세종 관가에서는 기재부 고유 업무의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기재부 국장급 간부 A씨는 “국회가 특위를 구성해 일하는 것은 좋은 현상이고, 정부는 당연히 협조해야 한다”면서도 “하지만 이렇게 많은 특위에 기재부가 연관되는 건 사상 유례 없는 일로, 기재부 고유 업무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기재부를 출입하는 기자들 사이에서는 “경제정책의 질적 저하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국회를 상대하는 것이 주 업무라고 할 수 있는 장차관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정책 실무를 책임지고 컨트롤하는 주요 실·국장에 과장들까지 한 달의 절반 이상을 여의도에 보내는 게 일상화되다 보니 세종 관가에는 ‘사무관 제조, 서기관 전결 정책’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과장급 B씨는 “여의도와 세종을 오가는 길에 카카오톡 등 메신저로 보고받고, 보고하는 것이 일상화됐다”면서 “당연히 집중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주요 간부들이 국회 때문에 여의도에 밀집해 있다 보니 웃지 못할 ‘이득’도 발생하고 있다. 북한의 5차 핵실험이 있었던 지난 9일 국회 청문회에 출석해 있던 유 부총리가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자, 그 즉시 국회 곳곳에 흩어져 있던 1, 2차관과 예산실장, 기획조정실장, 경제정책국장, 국제금융정책국장, 대외경제국장 등 간부들이 바로 모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단독] 국회 8개 특위 중 7곳 출석…기재부 “일은 언제 하나요”

    [단독] 국회 8개 특위 중 7곳 출석…기재부 “일은 언제 하나요”

    지난 1일 정기국회가 시작되면서 국회의원들 못지않게 경제 총괄부처인 기획재정부도 바빠졌다. 매년 ‘통과의례’인 세법 개정안과 내년 예산안의 국회 통과 때문만은 아니다. 올해가 예년보다 더 바빠진 이유는 국회가 구성한 특별위원회 8개 중 7개에 기재부 관계자들이 불려다녀야 하기 때문이다. 11일 기재부에 따르면 민생경제특위, 미래일자리특위 등 20대 국회가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8개의 특위 중 기재부가 출석하지 않아도 되는 곳은 정치발전특위 하나뿐이다. 나머지 7개의 특위에는 나름의 이유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장관 이하 제1, 2차관, 실장, 국장, 과장 등이 불려나가고 있다. 가습기살균제특위는 피해자 보상과 지원에 예산이 투입된다는 이유에서 기재부가 관계 부처에 포함됐다.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 지원 특위에도 같은 이유로 기재부가 들어간다.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에 따른 실직 등의 대책을 마련하는 민생경제특위에는 기재부 경제정책국이, 미래일자리특위와 저출산·고령화대책특위에는 미래경제전략국이 각각 국회 자료 요청에 대응하면서 국·과장급이 출석하고 있다. 지방재정·분권특위는 예산실이, 남북관계개선특위에는 대외경제국이 끼었다. 여기에다 ‘조선·해운 구조조정 청문회’(서별관회의 청문회)까지 진행되면서 장차관 이하 주요 실·국장, 과장들이 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여의도에 살다시피 하고 있다. 세종 관가에서는 기재부 고유 업무의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기재부 국장급 간부 A씨는 “국회가 특위를 구성해 일하는 것은 좋은 현상이고, 정부는 당연히 협조해야 한다”면서도 “하지만 이렇게 많은 특위에 기재부가 연관되는 건 사상 유례 없는 일로, 기재부 고유 업무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기재부를 출입하는 기자들 사이에서는 “경제정책의 질적 저하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국회를 상대하는 것이 주 업무라고 할 수 있는 장차관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정책 실무를 책임지고 컨트롤하는 주요 실·국장에 과장들까지 한 달의 절반 이상을 여의도에 보내는 게 일상화되다 보니 세종 관가에는 ‘사무관 제조, 서기관 전결 정책’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과장급 B씨는 “여의도와 세종을 오가는 길에 카카오톡 등 메신저로 보고받고, 보고하는 것이 일상화됐다”면서 “당연히 집중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주요 간부들이 국회 때문에 여의도에 밀집해 있다 보니 웃지 못할 ‘이득’도 발생하고 있다. 북한의 5차 핵실험이 있었던 지난 9일 국회 청문회에 출석해 있던 유 부총리가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자, 그 즉시 국회 곳곳에 흩어져 있던 1, 2차관과 예산실장, 기획조정실장, 경제정책국장, 국제금융정책국장, 대외경제국장 등 간부들이 바로 모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영어 이름 필요해?’ 英소녀, 중국인 상대 작명 사업 대박

    ‘영어 이름 필요해?’ 英소녀, 중국인 상대 작명 사업 대박

    영국의 한 16세 소녀가 중국인을 대상으로 ‘영어 이름 작명’ 사업을 펼쳐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메트로가 지난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인공은 올해 16살인 뷰 제섭(Beau Jessup). 이 소녀는 어느 날 우연히 아버지의 사업파트너인 중국인과 저녁식사를 하던 도중 ‘예상치 못한’ 고민거리를 듣게 됐다. 당시 중국인 남성에게는 딸이 있었는데, 영어 문화에 익숙하지 않았던 이 남성은 딸에게 어떤 영어이름을 지어줘야 할지 몰라 고민하고 있었던 것. 이 중국인 남성은 뷰에게 “평생 쓸 수 있는 영어 이름을 지어주고 싶은데 지나치게 평범한 이름보다는 의미가 있으면서도 사람들을 놀라게 할 수 있는 좋은 이름을 찾고 있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뷰는 이 남성과 같은 고민을 하는 중국인 부모들로부터 영어 이름을 지어주는 사업의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그리고 지난 5월, 아이에게 독특한 이름을 지어주길 좋아하는 중국인들의 특성 및 부모들의 다양한 ‘요구사항’, 이름을 받을 아이의 외모, 영어권 문화에서 해당 이름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와 특징 등 다양한 사항을 고려해 이름을 지어주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뷰는 아버지로부터 1500파운드(약 220만원)의 초기 자금을 지원받아 인터넷 사이트를 구축했다. 여기에는 의뢰인인 중국인 부모가 자녀의 이름이 갖길 원하는 이미지를 선택한 뒤, 해당 이미지와 맞는 영어 이름이 3개까지 제시되는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뷰는 해당 프로그램의 알고리즘 기획을 총괄했고, 그 결과 영국에 거주하면서 아이를 출산한 중국인 부모 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에서도 문의가 잇따르기 시작했다. 사업을 시작한지 불과 6개월 만에 5만 파운드(약 7300만원)을 벌어들이는데 성공했다. 뷰의 사이트에서 영어 이름을 받는데 드는 비용은 불과 60펜스(약 880원)로 매우 저렴하다. 지금까지 이 사이트에서 영어이름을 받은 중국 아이의 수는 무려 22만 명에 달한다. 뷰는 “최근에는 영어권 국가에 살지 않더라도 영어 이름을 지어주고자 하는 중국 부모가 늘고 있는 추세”라면서 “한달 평균 2만 7000명이 사이트를 방문하며 한 달 수입은 1만 6000파운드(약 2340만원) 정도”라고 소개했다. 이어 “나는 하루에 2시간을 투자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점 등을 묻고 있다‘면서 ”사업을 통해 직접 번 돈은 대학 등록금에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기고] 4차 산업혁명과 국가도로망/김동주 국토연구원장

    [기고] 4차 산업혁명과 국가도로망/김동주 국토연구원장

    도로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매우 밀접한 공공시설이다. 일상의 활동은 대부분 이동이라는 행위 속에서 이루어지며, 사람과 물자의 이동을 위해서는 다양한 교통시설 중에서도 도로를 주로 이용하게 된다. 도로의 역할과 중요성은 과거나 지금이나 재론의 여지가 없다. 그간 정부의 지속적인 투자로 인해 30분 내 고속도로 접근 가능 지역이 전 국토의 약 70% 이상으로 확대됐다. 경제성장 과정에서 물류활동 지원 등 국가 및 지역 경제에 기여한 효과는 지대하다. 그러나 도심을 중심으로 한 도시교통 혼잡이 발생하고 있으며, 국토 동서축의 지역 간 연결도 아직 충분하지 않은 실정이다. 미래의 여건 변화 전망 또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저출산·고령화로 대표되는 인구 구조의 변화로 도로 분야에도 많은 과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및 융복합은 도로정책의 새로운 도전이 되고 있다. 도로시설의 노후화와 안전에 대한 중요성 증대, 기후변화 등도 주목할 만한 변화다. 정부는 미래 도로정책 방향을 집대성한 제1차 국가도로종합계획을 제시했다. 이 계획은 2014년 개정된 도로법에 따라 기존 도로 정비 기본계획이 갖고 있던 건설 위주의 계획 내용을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새로운 도로 정책의 비전과 과제를 제시한 명실상부한 도로부문 최상위 계획이다. 다양한 미래환경 변화 등에 대비한 새로운 도로 정책의 모색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시점에 이번 계획이 앞으로 전개될 도로정책의 나침반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다. 구체적인 계획 내용에도 참신한 것들이 많다. 조만간 고속도로 5000㎞ 시대가 개막된다. 1990년대 초 전 국토를 7개의 남북축과 9개의 동서축으로 연결하는 국토간선도로망(7×9) 계획이 점차 완성된다는 의미를 갖는다. 또한 간선도로망의 양적 확충뿐만 아니라 효율성 측면에서 투자 대비 효과가 큰 도로사업, 민간 투자의 확대, 도로 공간의 입체적 활용 및 도로산업의 육성 등 이른바 질적 도로 서비스 향상에 주력한 것이 특징이다. 도로교통 사고의 예방과 대응이라는 관점에서 다양한 도로안전 관련 정책 방향을 제시한 점과 한 차원 높은 도로 서비스의 공급을 위한 각종 정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다루는 등 종전 계획과는 차별화된 면모를 보여 주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이 시대 변화를 주도하게 될 이른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산업화 시대, 지식정보화 사회 등 시대 변화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해 온 도로가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어떤 모습으로 자리매김할까에 대한 과제가 이번 계획의 ‘트랜스로드 7대 비전’에 담겼다. 스스로 주행하는 자동차와 자체적으로 도로 상태를 진단하는 도로, 전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교통사고 없는 믿을 만한 도로, 대륙으로 뻗어 나가는 도로 등 우리가 꿈꾸던 미래 도로의 모습이 갖추어져야 한다. 비전 제시에 그치지 않고 보다 구체화하는 실천의 노력을 배가한다면 앞으로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도로는 주요 기반 시설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In&Out] 소규모 교육청 통폐합, 거시적 관점에서 바라보자/김성규 경기 당촌초등학교장

    [In&Out] 소규모 교육청 통폐합, 거시적 관점에서 바라보자/김성규 경기 당촌초등학교장

    교육부가 지난 6월 ‘소규모 교육지원청 조직 효율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학생수 감소에 따른 소규모 학교 통폐합에 이어 소규모 교육지원청까지 통폐합하겠다는 계획이다. 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은 교육 조직 효율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지금처럼 저출산율이 계속되는 시점에서는 매우 우려스럽다. 인구절벽은 교육 분야뿐만 아니라 앞으로 우리 사회 전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무엇보다 뚜렷한 해법이 없다는 점에서 우리의 큰 고민거리다. 매년 18만명의 초등학생 수 감소는 중·고교로 이어지고, 머잖아 대학까지 영향을 미친다. 인구절벽은 먼 얘기가 아니라 우리 눈앞에까지 와 있음을 실감한다. 이런 상황에서 시작되는 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은 교육 서비스는 물론 지역 교육의 질까지 떨어뜨릴 우려가 있다. 교육지원청은 지역 교육의 장인 학교 교육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교육행정기관이다. 그야말로 지방 교육의 최일선에서 학교 교육을 돕는다. 교원 인사, 관리, 연수, 교육정보, 학생 상담, 학부모 교육, 교육 행사, 학교 재정과 시설관리 등 학교 경영이나 교육활동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한다. 또 교육 수요자인 학부모나 학생의 교육 상담과 민원 해결의 창구이기도 하다. 그래서 교육지원청은 거주하는 지역 가까이에 존재한다. 그래야 더 편리하고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통폐합 대상이 되는 소규모 교육지원청은 대부분 농산어촌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과 지원이 절실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 사실 도시보다 농산어촌 교육이 살아나야 지역경제도 살고 전통문화도 보존할 수 있다. 가뜩이나 농산어촌 교육환경이 어렵고 도시로의 인구 유출이 가속화하는 현실에서 지역 교육과 문화의 구심점인 교육지원청을 여타 지역과 일방적으로 통합한다는 것은 지역 교육 황폐화를 부르는 일이다. 지역 주민들에게 주는 허탈감은 말할 것도 없다. 통폐합으로 교육지원청이 멀어지면 긴박한 교육 사안이나 민원 해결의 불편은 물론 경제적 손실까지 클 것이다. 예컨대 중·고교 전입학은 해당 학교가 아닌 교육지원청에서 이루어지는데, 학부모는 원거리에 있는 교육지원청을 찾아야 한다. 교원들 역시 인사 발령을 비롯해 회의, 연수, 출장 등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허비해야 한다. 좋은 교육정책은 지역 특성을 잘 이해하고 이를 교육 역량으로 모을 교육지원청과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 소규모 교육지원청의 통폐합을 단지 산술적 통계를 기반으로 진행해선 안 된다. 교육정책의 미래를 보고 실리를 잘 따져 추진해야 한다는 뜻이다. 2010년에도 효율적 교육지원청 운영을 위해 ‘권역별 기능거점형 교육지원청 모델’이 충남, 전북, 전남, 경남 등에서 시행됐다. 하지만 업무 절차 증가, 원거리 출장 등에 따른 적기 대처 곤란 등의 문제가 발생해 결국 각 교육지원청으로 업무를 환원하면서 흐지부지된 바 있다. 통폐합 역시 시설 점검, 보건·급식, 학교도서관 지원 등 학교밀착형 행정에서 문제를 일으킬 확률이 높다. 오래전 통합된 속초양양 교육지원청의 경우도 양양 지역에서 교육지원청 부활 여론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소규모 학교 및 교육지원청 통폐합은 경제성을 따지기 전에 생활 여건이 어렵고 힘든 지역에 더 많은 지원과 배려를 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그뿐인가. 국토 균형 발전과 귀농정책이란 국가 어젠다도 돌아보자. 거시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뜻이다.
  • 출산 후 하체비만? 산후조리원에서부터 관리

    출산 후 하체비만? 산후조리원에서부터 관리

    아이를 낳으면 몸에 많은 변화가 생긴다. 머리카락이 빠지고 피로로 인해서 눈도 침침하게 느껴지는 사람도 있으며 우울증 같은 심리적인 변화도 겪는다. 호르몬 변화로 인해 깨끗했던 피부에 기미와 같은 잡티가 생기는 경험을 하는 산모도 있다. 신체에 생기는 많은 변화들 중 아이를 낳은 산모들의 가장 큰 걱정은 단연 체형관리다. 임산부는 자궁성장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에스트로겐 과다 분비로 혈액과 림프 순환, 신진 대사를 방해하는 지방이 잘 연소가 안되는 탓에 하체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골반 인대를 이완시켜 자궁경부가 열리게 만드는 목적으로 분비되는 릴랙신 호르몬도 비만의 원인이 되고 있다. 말그대로 신체 내외적으로 살이 찔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산후 체형변화의 원인 릴랙신은 음식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면 충분히 줄일 수 있는 만큼 적절한 비만관리를 받는다면 출산 전 몸매로 돌릴 수 있다. 최근에는 혼자 식단조절과 체형관리를 할 수 없는 산모들을 위해 산후조리원에서 비만클리닉, 산후체형관리 서비스를 토탈적으로 제공하는 추세다. 산후조리원 올리비움 최윤선 본부장은 8일 “많은 산모들이 출산이 끝인 줄 알지만, 출산 이후에는 산모 본인을 위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특히 출산 이후 달라진 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산모들이 많은 만큼, 산후조리원에서 체형관리 프로그램을 받는 것도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세란병원에서 운영 중인 산후조리원 올리비움은 다양한 메디컬 서비스를 제공 한다. 스파부터 메디컬 체형관리까지 가능한 올리비움은 중저주파를 이용한 체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며 많은 산모들의 체형관리를 돕는다. 이는 지방세포 유화와 체외배출을 유도해 비만의 원인인 셀룰라이트를 집중 분해한다. 이외에도 △ 산후 스파관리와 페이스 미백 레이저, 벨벳관리 프로그램 △ 산후 스파관리와 중저주파 체형 관리(캐비리포), 체외충격파 프로그램 △ 산후 스파관리와 미백&리프팅 고강도 집속 초음파 시술(아큐트라)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또한 소아과 회진 등 산모와 아이를 위한 의료서비스가 잘 구축돼 있어 산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베베비앙’, 세계적 유아용품 브랜드 목표로 하는 ‘한미베베비앙’ 론칭

    ‘베베비앙’, 세계적 유아용품 브랜드 목표로 하는 ‘한미베베비앙’ 론칭

    주식회사 베베비앙(회장 최야성)이 세계적 유아용품 브랜드를 목표로 하는 ‘한미베베비앙’을 론칭했다. 이번 브랜드 론칭은 세계적 제약그룹인 한미약품그룹 한미메디케어와 계약을 통해 이뤄졌으며 한미베베비앙은 현재 브랜드 CF를 제작 중이다. 향후 한미베베비앙 PESU젖병, 한미베베비앙 실리콘젖병, 한미베베비앙 항균분유케이스 등 다수의 유아용품을 출시하게 된다. 한미베베비앙을 론칭하는 베베비앙은 N포 세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이 우연히 육아를 겪으며 삶의 희망과 용기를 얻는 내용의 휴먼가족영화 ‘베베비앙’(감독 이원우)도 제작 중이다. 베베비앙 최야성 회장은 “휴먼가족영화 ‘베베비앙’이 요즘 사회적 문제들인 아동학대와 저출산 해결에 상당히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제작 소감을 밝혔다. 영화 ‘베베비앙’의 제작자인 베베비앙 최야성 회장은 1986년 영화계에 입문 후 1989년 만 19세 때 조상구 주연의 극장 개봉작 ‘검은 도시’로 데뷔해 최연소 영화감독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1세기 한국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미스 월드퀸 유니버시티 심사위원’, ‘국회의원 공천 심사위원’ 등을 지낸 바 있다. 한편 휴먼가족영화 베베비앙의 메가폰을 잡게 된 이원우 감독은 현재 해외영화제 출품 준비 중인 장편영화 ‘인간의 숲’(영화진흥위원회 지원작)으로 데뷔한 신인 감독이다. 이원우 감독은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를 졸업하고 LG텔레콤 뱅크온 CF로 데뷔해 사랑해요 LG ‘배용준’편, 쉬즈미스 ‘전지현’, 마인드브릿지 ‘박신혜’ 패션광고 등 300여 편의 광고를 연출한 바 있으며 현재 휴먼가족영화 ‘베베비앙’의 배우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SBA,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9일까지 모집

    SBA,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9일까지 모집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는 우수 상품 발굴 및 유통채널 확대를 통한 매출증대를 위해 SBA 유통브랜드(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사업을 추진하며, 이 사업의 일환으로 8개 카테고리의 우수 상품을 오는 9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SBA 유통브랜드는 우수한 상품을 만들고도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로 인해 유통채널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제조기업과 우수 상품 발굴이 어려운 유통사를 위한 사업이다. 서울시가 인정하는 우수 기업에 부여하는 ‘하이서울 브랜드 기업 인증사업’과 달리 유통 및 제조분야 전문가들이 상품의 우수성에 대해서만 평가하여 브랜드를 부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하이서울브랜드 선정위원들은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상품 제조사들은 자본력이 충분하지 않고 전략을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품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제안해주어야 한다”며 “회사 규모에 따른 단계별 접근, 유통 채널에 따른 매체별 접근 등이 전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어워드 상품들이 매출을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러한 선정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SBA에서는 다양한 지원사업과 연계해 상품 특징에 맞는 유통채널 입점을 지원하고 있다. 상품별 특징에 따라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지원, 유통교류회, B2B 판촉행사뿐만 아니라 해외 판촉전 및 수출지원까지 어워드 상품들의 유통채널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SBA는 어워드 상품들의 판로확대를 위해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과의 협력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어워드 상품들의 중국 진출 지원을 위해 신화망 한국채널,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청두시 고신기술산업개발구 관리위원회 청두수다커 과학기술유한회사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최근에는 SBA 유통마케팅본부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하여 하이서울 우수상품 콘텐츠를 게시하는 동시에 SBA를 통한 판로개척 및 수출 사업 정보들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지난 4월부터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를 통해 브랜드 인증을 받은 270개의 상품들은 나날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신규 유통채널 확보는 물론 해외 진출에 성공한 기업들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유이앤루이 흡착아기천사 식판세트’로 5월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에서 혁신브랜드 부문 수상을 한 엔이티인터내셔날은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선정을 통해 국내 유명 백화점 입점은 물론 러시아와 일본, 베트남 회사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아쿠아봉봉 아쿠아슈즈’ 제조업체 제이에스아이디어 역시 인도네시아, 미국 등 해외 판로 진입에 성공하는 등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편 9월 하이서울 우수 상품 어워드는 리빙, 이미용, 유아·출산·완구, 패션·패션잡화, 스포츠·레저·여행, 컴퓨터·가전·디지털, 문구·취미·자동차·애완, 식품 총 8개 카테고리에 속하는 상품을 대상으로 모집 진행 중이다. 오는 9월 9일까지 SBA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어워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및 SBA 유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혜련의원 “희망두배청년통장 대상 18세서 15세로 확대를”

    서울시의회 김혜련의원 “희망두배청년통장 대상 18세서 15세로 확대를”

    서울시의회 김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 제2선거구)은 제270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둘째날 복지본부, 복지재단, 50+재단 소관부서 업무보고를 통하여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의 범위를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복지본부의 사업으로 7포(연애, 결혼, 출산, 취업, 인간관계, 주택마련, 꿈)세대의 굴레를 벗고 청년들이 미래 세대의 당당한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며 서울형 청년 자립복지 모델화 구현을 위한 사업으로 자립의지 고취, 자립역량 강화, 자립·성장 연결을 추진 방향으로 미래설계· 재정적 지원을 통해서 희망을 키워주며 저소득 근로청년 자립을 위한 동기부여 및 자아 존중감을 향상 시키고, 빈곤층으로의 전락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자격기준은 본인소득 200만원 이하, 부모소득 기준중위소득 80%이하인 자로 만18세 이상~34세 이하, 연 6개월 이상 근로한 자 또는 근로중인 자로 정하고 있다. 본인 저축액에 따른 매칭비율은 1:0.5로 서울시에서 60% 부담하고 민간재원으로 40%를 부담한다. 김혜련 의원은 질의를 통하여 “우리 청년들이 7포세대라는 안타까운 시대 상황 속에서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향해 정진할 수 있게 돕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도록 하며 청년고용촉진특별시행령에서 청년의 기준을 15세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만큼 15세 이상의 아르바이트 근로 학생까지도 포함해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누리과정 예산, 여야 만나서 해결하라”

    서울시-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누리과정 예산, 여야 만나서 해결하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교육위원장 김생환 의원)와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교육위원장 최재백 의원)는 9월 5일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누리과정 예산 문제 해결을 위한 여‧야 정치권의 회동을 촉구했다. 이날 공동 기자회견은 지난 8월 25일 서울시의회와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공동의정 간담회에서 서울시의회 김생환 교육위원장과 경기도의회 최재백 교육위원장이 누리과정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공조하기로 의견을 모은 뒤 추진된 것으로 전국 13개 시‧도 교육위원회가 누리과정 문제에 대한 국회의 책임을 분명히 한데 그 의미가 있다. 서울시의회와 경기도의회의 교육위원들은 이날 공동 기자회견에서 “아이 하나 제대로 맡길 수 없고, 교육시킬 수 없는 환경에서 국가가 무슨 낯으로 저출산을 극복해야 한다고 외치고,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었다고 홍보한단 말인가”라고 개탄하면서, “정부는 시종일관 국가책임보육을 회피한 채 시‧도 교육청의 파탄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20대 국회가 개원된 이후 지방교육재정 확충을 위한 법안이 12건이나 접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회가 지금까지 안건 심의일정 조차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는 것은 영유아 교육‧보육에 대한 책임을 방기한 것으로 동 안건들에 대한 조속한 처리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하여 김생환 교육위원장(노원4)은“누리과정은 국가 주도의 정책사업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2012년 대통령 후보 시절 임신과 육아부담 완화를 위한 종합육아서비스 지원체계 마련을 대선 공약으로 밝히면서 0~5세 보육 및 교육 국가완전책임을 실현하겠다고 국민들과 약속한 사항”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 국민들이 누리과정으로 인한 불안과 갈등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국회가 이제라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생환 교육위원장을 비롯하여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인홍 부위원장(구로1), 강성언 의원(강북4), 김경자 의원(양천1), 김동욱 의원(도봉4), 문형주 의원(서대문3), 박기열 의원(동작3), 오경환 의원(마포4), 허기회 의원(관악3)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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