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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연설서 ‘통합’ 촉구한 수낵, ‘빅텐트’ 내각 꾸릴듯

    첫 연설서 ‘통합’ 촉구한 수낵, ‘빅텐트’ 내각 꾸릴듯

    영국 총리에 오를 리시 수낵 전 재무장관이 당선 후 첫 일성으로 ‘통합’을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새 내각은 정치 성향에 관계 없이 능력 위주의 ‘빅텐트’가 되리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반대 세력을 배제해 분열을 초래한 리즈 트러스 총리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다. 24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수낵 내정자는 이날 당선 후 첫 공식 성명에서 “이제 안정과 통합이 필요하다”며 “당과 나라를 한데 모으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선 직후 보수당 의원들에게 한 비공식 연설에서는 노동당 등 야당의 조기 총선 요구에 대해 “조기 총선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들은 이처럼 통합을 강조하는 수낵 내정자의 내각에 스펙트럼이 다양한 인사들이 합류할 것으로 보고 있다. 텔래그래프는 수낵 내정자가 트러스 총리처럼 자신의 지지 세력으로만 내각을 채우는 실수는 반복하지 않을 것으로 봤다. 트러스 총리는 선거에서 경합한 수낵 측 인사를 내각에서 전면 배제하면서 당 분열을 심화시켰다. 재무부 장관에는 제러미 헌트 현 장관이 유임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헌트 장관은 오는 31일 발표 예정인 예산안을 짜는 중으로, 지금 바꿀 경우 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정치적으로도 헌트는 지난번 선거 때부터 수낵 지지파였다. 주요 직책인 외무부 장관으로는 탕평 차원에서 총리직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가 포기한 페니 모돈트 원내대표를 기용할 가능성도 있다. 또는 보리스 존슨 전 총리를 지지한 제임스 클리버리 현 장관을 유임할 수도 있다. 더 타임스는 트러스 총리를 외무 장관으로 데려온다면 매우 강력한 통합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보기도 했다. 한편 영국의 첫 인도계 총리 탄생에 인도 정치권과 언론은 감격스러운 분위기를 감추지 못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열렬히 축하한다”며 수낵 내정자를 ‘살아있는 가교’(living bridge)라고 칭했다. 수낵 내정자가 인도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지 75년 만에 힌두교 최대 축제이자 인도의 가장 큰 명절인 ‘디왈리’ 기간 중 총리에 등극한 것을 축하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인도의 저명한 뉴스 앵커인 라지움 사르데지는 자신의 트위터에 “독립 75년 만에, 그것도 디왈리 기간에 영국이 인도 출신의 첫 총리를 갖게 됐다”며 “유리천장이 깨졌다. 다양성을 축하하자”고 적었다. 수낵 내정자는 25일 영국의 57대 총리로 정식 취임한다. 총리실은 수낵 내정자가 이날 오전 버킹엄궁에서 찰스 3세 국왕으로부터 총리 취임 승인을 받은 뒤 다우닝가 10번지 총리실 앞에서 취임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10년만에 최연소 英총리… 트러스가 잃은 ‘금융 트러스트’ 찾기 올인

    210년만에 최연소 英총리… 트러스가 잃은 ‘금융 트러스트’ 찾기 올인

    리시 수낵(42) 전 재무장관이 영국 차기 총리에 성큼 다가섰다. 영국 역사상 첫 비(非)백인 인도계, 210년 만에 최연소 총리라는 기록으로 등장부터 ‘최초’, ‘파격’의 영예를 거머쥔다. 수낵 전 장관은 23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출사표에서 “영국은 훌륭한 나라이지만 심각한 경제 위기에 처했다. 내가 출마하는 이유다”라고 밝혔다. 가디언 등 현지 언론은 수낵의 총리 등극은 취임 44일 만에 물러난 리즈 트러스의 경제 충격을 흡수하는 난제의 시작인 동시에 “영국 정치의 세대교체”를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수낵 전 장관은 1980년 5월생이다. 역사적으로 1812년 로버트 젠킨슨(만 42년 1일) 이후 가장 젊은 총리가 된다. 앞서 데이비드 캐머런과 토니 블레어 전 총리는 44세에 취임했고, 전임 트러스는 47세, 보리스 존슨은 55세였다.이민자 출신으로 권좌에 도전하는 그는 엘리트의 전형이다. 인도 신분제에서 최상위층인 브라만 계급 출신이고,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사립고교인 윈체스터칼리지와 옥스퍼드대 철학·정치학·경제학(PPE)을 나와 ‘브리티시 드림’을 이룬 이민자 출신의 사지드 자비드 전 보건장관, 나딤 자하위 전 재무장관 등과는 거리가 있다. 그는 친서민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2년 전 판매 종료된 맥도날드 메뉴를 가장 좋아한다고 언급했다가 여론의 조롱을 받은 바 있다. 인도의 정보기술(IT) 재벌 회장 딸과 결혼한 이후 수낵 부부 자산은 올해 7억 3000만 파운드(약 1조 1829억원)로 영국 부자 순위 222위에 올랐다. 2015년 35세로 정치에 입문한 그는 보리스 존슨 집권기인 2020년 2월 재무장관에 발탁됐다. 지난 보수당 대표 경선에서 줄곧 재정건전성을 강조하고 증세 추진을 공약해 정반대 정책을 폈던 트러스의 실패를 디딤돌로 삼게 됐다. 총리 노선엔 넘을 산도 수두룩하다. 그는 직책의 무게를 견디려면 ‘만능 해결사’가 돼야 한다. 트러스가 일으킨 금융 위기를 수습하고, 10%를 추월한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에너지 위기에도 대응해야 한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고꾸라지는 영국의 정치경제적 위상부터 우크라이나 전쟁, 대중국 외교 현안도 첩첩이 쌓인 과제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이달 초 전망한 내년 영국 경제 성장률은 0.3%로, 지난 4월(1.2%)보다 크게 악화됐다. 다만 수낵 전 장관이 유력 후보로 떠오르면서 이날 달러 대비 파운드화는 지난주 1.11달러에서 1.135달러로 상승했다. 한편 존슨 전 총리가 이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24일 마감되는 보수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는 수낵 전 장관이 단독 후보로 등록해 당 대표 겸 차기 총리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이날 현재 보수당 의원(357명) 가운데 수낵 전 장관은 150명 이상의 지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 차기 英총리 첫 非백인 수낵 유력, 트러스 충격 흡수 대응 등 경제 난제 산적

    차기 英총리 첫 非백인 수낵 유력, 트러스 충격 흡수 대응 등 경제 난제 산적

    리시 수낵(42) 전 재무장관이 영국 차기 총리에 성큼 다가섰다. 영국 역사상 첫 비(非)백인 인도계, 210년 만에 최연소 총리라는 기록으로 등장부터 ‘최초’·‘파격’의 영예를 거머쥔다. 수낵 전 장관은 23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출사표에서 “영국은 훌륭한 나라지만, 심각한 경제 위기에 처했다”며 “그것이 내가 출마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가디언 등 현지 언론은 수낵의 총리 등극은 트러스의 경제 충격을 흡수하는 난제의 시작인 동시에 “영국 정치의 세대교체”를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수낵 전 장관은 1980년 5월생이다. 역사적으로 1812년 로버트 젠킨슨(만 42년 1일) 이후 210년만에 가장 젊은 총리가 된다. 앞서 데이비드 캐머런과 토니 블레어 전 총리는 44세에 취임했고, 전임 리즈 트러스는 47세, 보리스 존슨은 55세였다. 인도계 이민자 출신으로 권좌에 도전하는 그는 엘리트의 전형이다. 인도 신분제에서 최상위층인 브라만 계급 출신이고,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사립고교인 윈체스터칼리지와 옥스퍼드대 철학·정치학·경제학(PPE)를 나와 ‘브리티시 드림’을 이룬 이민자 출신의 사지드 자비드 전 보건장관, 나딤 자하위 전 재무장관 등과는 거리가 있다. 그는 친서민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2년 전 판매 종료된 맥도날드 메뉴를 가장 좋아한다고 언급했다가 여론의 조롱을 받은 바 있다. 인도의 정보기술(IT) 재벌 회장 딸과 결혼한 이후 수낙 부부 자산은 올해 7억 3000만 파운드(약 1조 1829억원)으로 영국 부자 순위 222위에 올랐다. 2015년 35세 나이로 정치에 입문한 그는 테리사 메이 내각에서 주택공공자치부 차관을, 보리스 존슨 집권기인 2020년 2월 재무장관에 발탁됐다. 그는 지난 보수당 대표 경선에서 줄곧 재정건전성을 강조하고, 증세 추진을 공약해 정반대 정책을 폈던 트러스의 실패가 그에게 약이 됐다. 그의 총리 노선에 ‘영광’만 있지 않다. 그는 총리직의 무게를 견디려면 ‘만능 해결사’가 되어야 한다. 트러스 총리가 일으킨 금융 위기를 수습해야 하고, 10%를 추월한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에너지 위기에도 대응해야 한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고꾸라지는 영국의 정치경제적 위상부터 우크라이나 전쟁, 대중국 외교 현안도 첩첩히 쌓인 과제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이달 초 전망한 내년 영국 경제 성장률은 0.3%로, 지난 4월(1.2%)보다 크게 악화됐다. 다만 수낙 전 장관이 유력 후보로 떠오르면서 이날 달러대비 파운드화는 지난주 1.11달러에서 1.135달러로 한때 상승했다. 한편 존슨 전 총리가 이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24일 마감되는 보수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는 수낵 전 장관이 단독 후부로 등록해 당 대표 겸 차기 총리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이날 현재 보수당 의원(357명) 가운데 수낵 전 장관은 150명 이상의 지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 여당 몫 국회부의장 김영선·서병수·정우택·홍문표 경선

    여당 몫 국회부의장 김영선·서병수·정우택·홍문표 경선

    국민의힘이 23일 하루 동안 진행한 국회 부의장 후보 등록에 김영선·서병수·정우택·홍문표 의원 4명이 공식 출사표를 제출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기호 추첨 결과, 1번에 정우택, 2번 홍문표, 3번 서병수, 4번 김영선 의원이 배정됐다고 발표했다.여당 몫 국회 부의장직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사의를 밝히면서 공석이 된 상황이다. 통상 부의장은 선수와 연령을 고려해 당에서 추대해왔지만, 이번에는 관례와 달리 5선인 김·서·정 의원과 4선 홍 의원이 경선 의지를 밝히면서 경쟁이 펼쳐지게 됐다. 이날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것은 최연장자 서병수 의원이다. 서 의원은 이날 오전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후반기 국회부의장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을 마쳤다. 5선 국회의원의 경륜과 정치력으로 집권당다운 국회 운영의 정수를 보여드릴 각오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당내 화합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며 “당내 혼란으로 민심이 멀어지지 않도록 균형 잡힌 조정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우택 의원은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은 외면한 채 정쟁으로 야당 당 대표의 방탄 국회로 만들고 윤석열 정부의 발목잡기에만 몰두하는 거대 야당의 횡포를 좌시할 수 없다”며 “상징이니 명예직이니 하는 기존의 관행대로 국회부의장을 뽑는다면 거대 야당의 막무가내식 의회 독재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가진 모든 역량과 경험으로 의장단의 균형의 추를 맞춰 공정하고 상식적인 국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회견 뒤 기자들과 만나 야당 출신 김진표 국회의장 견제 방안에 대해 “김 의장과 공직 생활을 쭉 같이 해와 가까운 인간적 관계를 갖고 있다. 제가 다른 의원들보다는 훨씬 적격자”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보수 정당 최초 여성 부의장 후보라는 목표와 강점을 동시에 내세우는 김영선 의원과, 1947년생 국회 최고령 의원인 홍문표 의원도 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의원과 홍 의원은 24일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보수정당과 달리 김상회·김영주 의원 등 2명의 여성 부의장을 배출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오는 25일 의원총회를 열고 후보들의 7분 정견발표를 들은 뒤, 투표로 부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선출된 후보는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선출된다. 임기는 21대 국회가 끝나는 오는 2024년 5월까지다.
  • 연임 vs 전 CEO 4인 도전… 금융투자협회장 5파전

    연임 vs 전 CEO 4인 도전… 금융투자협회장 5파전

    연말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 네 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나재철 현 금융투자협회장의 연임 도전에 무게가 실리면서 업계 수장 자리를 둘러싼 양보 없는 5파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 전병조 전 KB증권 대표,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가 6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나 회장의 임기는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서명석 전 대표는 1986년 유안타증권의 전신인 동양증권 출신으로 2013년 동양그룹 사태를 수습해 ‘해결사’로 통했다. 전병조 전 대표는 1985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기획재정부 등을 거친 경제정책통 출신이면서도 2008년 공직을 떠나 KB증권 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민관을 두루 경험했다. 1988년 대한투자신탁에서 출발한 서유석 전 대표는 1999년 미래에셋증권으로 옮겨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까지 지냈다. 후보군 가운데 유일한 자산운용사 수장 출신이다. 1983년 대우증권에서 시작한 김해준 전 대표는 2005년 교보증권으로 옮겨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투자금융 전문가다. 나 회장은 출마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으나 업계는 나 회장의 재도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디폴트옵션 도입 성과를 냈다는 평이다. 1985년 대신증권에 공채로 입사해 2012년 대신증권 대표이사에 올랐다. 협회는 다음달 중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를 구성하고 후보자를 공모한다. 오는 12월 중에 회원사를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선출한다.
  • 차기 금투협회장 익숙한 얼굴이냐, 새 얼굴이냐

    차기 금투협회장 익숙한 얼굴이냐, 새 얼굴이냐

    연말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 네 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나재철 현 금융투자협회장의 연임 도전에 무게가 실리면서 업계 수장 자리를 둘러싼 양보 없는 5파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 전병조 전 KB증권 대표,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가 6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나 회장의 임기는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서명석 전 대표는 1986년 유안타증권의 전신인 동양증권 출신으로 2013년 동양그룹 사태를 수습해 ‘해결사’로 통했다. 전병조 전 대표는 1985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기획재정부 등을 거친 경제정책통 출신이면서도 2008년 공직을 떠나 KB증권 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민관을 두루 경험했다. 1988년 대한투자신탁에서 출발한 서유석 전 대표는 1999년 미래에셋증권으로 옮겨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까지 지냈다. 후보군 가운데 유일한 자산운용사 수장 출신이다. 1983년 대우증권에서 시작한 김해준 전 대표는 2005년 교보증권으로 옮겨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투자금융 전문가다. 나 회장은 출마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으나 업계는 나 회장의 재도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디폴트옵션 도입 성과를 냈다는 평이다. 1985년 대신증권에 공채로 입사해 2012년 대신증권 대표이사에 올랐다. 협회는 다음달 중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를 구성하고 후보자를 공모한다. 오는 12월 중에 회원사를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선출한다.
  • ‘바둑 여제’ 최정마저 충격패… 日에이스 괴력에 무너진 ‘삼국지’

    ‘바둑 여제’ 최정마저 충격패… 日에이스 괴력에 무너진 ‘삼국지’

    뒤가 없다는 부담이 컸던 것일까. 한국의 마지막 희망 ‘바둑 여제’ 최정 9단이 일본의 마지막 주자 우에노 아사미 4단에게 패했다. 5명이 모두 패배한 한국은 여자바둑 삼국지 ‘2022 호반배 서울신문 세계여자바둑패왕전’에서 최종 탈락했다.  최정 9단은 18일 서울 한국기원과 일본 도쿄의 일본기원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대회 본선 2라운드 11국에서 우에노 4단에게 226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초대 대회 우승을 향해 출사표를 던졌던 주최국 한국은 이슬주 초단, 허서현 3단, 김채영 7단, 오유진 9단에 이어 최정 9단까지 지면서 한중일 세 나라 중 맨 먼저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올해 창설된 호반배는 한국, 중국, 일본에서 여자 기사 5명씩 팀을 이뤄 연승전으로 겨루는 국가대항전으로 ‘여자바둑 삼국지’로 불린다. 정관장배가 없어진 뒤 11년 만에 탄생한 한국 주최의 세계여자대회다.  패하는 쪽이 이번 시즌을 가장 먼저 접게 되는 한국과 일본 주장끼리의 대결에서 최정 9단이 초반 우세를 잡았다. 최정 9단은 좌하귀에서 시작된 전투에서 우위를 점했고, 우하귀로 이어진 싸움에서 이겨 승률 70%가 넘는 우세를 잡았다. 하지만 머뭇거리다 추격의 빌미를 제공하고 말았다. 상변과 좌상귀에서 벌어진 공방전에서 중앙으로 진출하는 과정에 실수를 범해 우에노 4단에게 기세를 넘겨주고 말았다. 기회를 잡은 우에노 4단은 특유의 적극적인 공세를 펼쳐 승기를 잡았다. 상대의 공세 앞에 최정 9단은 경직된 모습을 보이며 돌이 엷어졌고, 힘을 쓰지 못했다. 지난 4월 센코배에서 일본 여자바둑 사상 처음으로 세계대회 정상에 올랐던 우에노 4단은 과거 약점으로 지적받던 끝내기에서도 큰 실수 없이 우세를 지켜 냈다. 최정 9단과 우에노 4단의 상대 전적은 2승2패가 됐다.  한국은 최정 9단까지 패퇴하면서 김채영 7단의 1승이 이번 대회에서 유일한 승리가 돼 1승5패의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 반면 아직 3명이 남아 있는 중국은 7승2패, 우에노 4단 1명만 남은 일본은 3승4패를 기록 중이다.  중일전으로 좁혀진 대회는 2승을 거둔 우에노 4단이 19일 중국의 3번 주자 루민취안 6단과 12국을 벌인다. 두 기사는 2019년 두 번 맞붙어 1승씩을 주고받았다.  호반배의 총상금은 3억원, 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매 판 120만원의 대국료를 받으며 개인 3연승부터 1승당 200만원의 연승 상금을 획득한다. 한국의 조기 탈락으로 예정됐던 시상식도 열리지 않게 됐다.
  • 3년 만의 강감찬축제… 치유받은 관악구민

    3년 만의 강감찬축제… 치유받은 관악구민

    “강감찬축제로 하나 되는 관악구를 더욱 발전시키겠습니다.”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은 ‘2022 관악 강감찬축제’ 이틀째인 지난 15일 한지로 만든 별 모양 등에 이같이 쓴 소원지를 달아 ‘별별 포토존-소원을 말해봐’에 걸었다. 지난 8월 폭우로 인한 수해 복구를 지원하고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된 별별 포토존 부스에는 관악구를 비롯해 서울 각지에서 온 이들의 마음이 담긴 소원지가 걸렸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수해 지원을 위해 자유롭게 기부한 뒤 소원을 적어 거는 행사로 마련됐다.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더 많이 웃자’, ‘배우로 성공해서 엄마 아빠 집·차 사드릴 수 있게 해 주세요’, ‘코로나 제발 없어져라!’, ‘취직 좀 시켜 주세요’, ‘연봉 1억’ 등 다양한 소원이 나무 울타리 위에 걸려 바람에 펄럭였다. 박 구청장은 별별 포토존에 걸린 시민들의 소원지를 하나하나 살펴본 후 “시민분들의 이런 소중한 마음과 소원들이 담긴 이곳을 한때만 해 놓고 버리는 게 아니라 계속 보존하고 이어 가 낙성대의 하나의 문화 명소로 만들면 좋겠다”고 즉석에서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관악 강감찬축제는 선선한 가을 날씨에 야외로 나온 많은 시민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을 나온 시민부터 나들이하러 온 가족까지 다양한 구성원이 공원 곳곳에 돗자리를 펴고 푸드트럭 음식을 먹으며 행사를 즐겼다. 오랜만에 야외 축제를 경험한 어린이들은 풍물놀이와 줄타기 행사에 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저녁에 열린 강감찬 가요제 ‘낙성별곡’ 행사장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파가 몰렸다. 현장에는 서울 각지에서 출사표를 낸 참가자들이 해 저무는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노래 실력을 뽐냈다. 이날 밤에는 강감찬 장군의 탄생설화를 드론쇼, 레이저쇼 등으로 해석한 판타지 공연 ‘낙성연희’가 진행돼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놨다. 특히 관악구는 이번 축제에 수해 복구 지원의 취지를 함께 담아 전승행렬 퍼레이드 등을 취소하고 피해 주민들과 마음을 함께하기 위해 ‘나눌수록 행복한 수해 복구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축제 기간 별별 포토존 외에도 행사장 곳곳에는 작은 기부함이 설치돼 시민들의 기부가 이어졌다. 구는 축제 현장의 플리마켓, 푸드트럭, 강감찬카페 ‘고려찻집’의 수익 일부도 수재민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 ‘바둑여제’도 日 에이스에게 졌다···한국 호반배 조기 탈락

    ‘바둑여제’도 日 에이스에게 졌다···한국 호반배 조기 탈락

    뒤가 없다는 부담이 컸던 것일까. 한국의 마지막 희망 ‘바둑 여제’ 최정 9단이 일본의 마지막 주자 우에노 아사미 4단에게 패했다. 5명이 모두 패배한 한국은 여자 바둑 삼국지 ‘2022 호반배 서울신문 세계여자바둑패왕전’에서 최종 탈락했다. 최정 9단은 18일 서울 한국기원과 도쿄 일본기원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대회 본선 2라운드 11국에서 우에노 4단에게 226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초대 대회 우승을 향해 출사표를 던졌던 주최국 한국은 이슬주 초단, 허서현 3단, 김채영 7단, 오유진 9단에 이어 최정 9단까지 지면서 한·중·일 세 나라 중 맨 먼저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올해 창설된 호반배는 한국, 중국, 일본에서 여자 기사 5명씩 팀을 이뤄 연승전으로 겨루는 국가대항전으로 ‘여자바둑삼국지’로 불린다. 정관장배가 없어진 뒤 11년 만에 탄생한 한국 주최의 세계여자대회다. 패하는 쪽이 이번 시즌을 가장 먼저 접게 되는 한국과 일본의 주장끼리의 대결에서 최정 9단이 초반 우세를 잡았다. 최정 9단은 좌하귀에서 시작된 전투에서 우위를 점했고, 우하귀로 이어진 싸움에서 이겨 승률 70%가 넘는 우세를 잡았다. 하지만 머뭇거리다 추격의 빌미를 제공하고 말았다. 상변과 좌상귀에서 벌어진 공방전에서 중앙으로 진출하는 과정에 실수를 범해 우에노 4단에게 기세를 넘겨주고 말았다. 기회를 잡은 우에노 4단은 특유의 적극적인 공세를 펼쳐 승기를 잡았다. 상대의 공세 앞에 최정 9단은 경직된 모습을 보이며 돌이 엷어졌고, 힘을 쓰지 못했다. 지난 4월 센코배에서 일본 여자바둑 사상 처음으로 세계대회 정상에 올랐던 우에노 4단은 과거 약점으로 지적받던 끝내기에서도 큰 실수 없이 우세를 지켜냈다. 최정 9단과 우에노 4단의 상대 전적은 2승 2패가 됐다.한국은 최정 9단까지 패퇴하면서 김채영 7단의 1승이 이번 대회에서 유일한 승리가 됐고, 1승 5패의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 반면 아직 3명이 남아있는 중국은 7승 2패, 우에노 4단 1명만 남은 일본은 3승 4패를 기록 중이다. 중일전으로 좁혀진 대회는 2승을 거둔 우에노 4단이 19일 중국의 3번 주자 루민취안 6단과 12국을 벌인다. 두 기사는 지난 2019년 두 번 맞붙어서 1승씩을 주고 받았다. 호반배의 총상금은 3억원, 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매판 120만원의 대국료를 받으며 개인 3연승부터 1승당 200만원의 연승상금을 획득한다. 한국의 조기 탈락으로 예정됐던 시상식도 열리지 않게 됐다.
  • “4·15 부정선거 바로 잡아야” 황교안, 당대표 출마선언

    “4·15 부정선거 바로 잡아야” 황교안, 당대표 출마선언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7일 ‘위기를 타개할 경험과 경륜’을 강조하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황 전 총리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나라도 당도 위기인 지금, 이를 타개해 나갈 수 있는 경험과 경륜을 가진 인물이 꼭 필요하다”면서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 전 총리는 출마 선언문에서 “우리는 정권교체를 이뤄냈다. 그런데 지금 위기”라면서 “경제가 이렇게 어려운데, 하물며 안보마저도 심각한 위기다. 북한은 핵 완성을 공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은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새 정부의 성공을 돕고, 집권당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날 당 대표로서 잘못했던 부분을 사과드린다”면서 “2년 전 4·15 총선에서 통합을 무리하게 추진하면서 당시 당을 위해 애쓰셨던 분들이 경선 기회조차 갖지 못했다. 그 결과 당이 지금 이러한 지경까지 이르게 됐다. 정말 뼈저리게 반성했다”고도 했다. 황 전 총리는 또 “4·15 부정선거를 바로 잡아야 한다. 검찰과 경찰은 부정선거를 수사하고, 국회는 부정선거 특별조사위원회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2020년 4월 15일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가 조작됐다고 재차 주장했다.황 전 총리는 공안통 검사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 국무총리를 지내고 박 전 대통령 탄핵 이후에는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했다. 이후 정치권에 입문한 황 전 총리는 2019∼2020년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당 대표를 지냈고, 21대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선거 직후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당시 총선에서 정치 1번지 종로에 출마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에 패배하기도 했다. 이후 당 대표에서 내려온 황 전 총리는 줄곧 ‘4·15 부정선거론’을 주장해왔고, 지난 대선에서도 부정선거 진상규명을 외치며 출마했지만,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4명으로 압축하는 2차 예비경선에서 탈락했다. 황 전 총리는 경선 결과에 불복해 국민의힘을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지난 2월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12부(부장 이영풍)는 대통령 후보자 선출 결정 무효확인 청구 소송을 기각한 바 있다. 또한 황 전 총리는 지난해 10월 “부정경선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며 법원에 가처분신청을 냈지만 이 또한 기각됐다.
  • 美 전방위 압박에도 기술 전쟁 ‘출사표’ 상하이 “첨단기업 1000곳 유치”

    美 전방위 압박에도 기술 전쟁 ‘출사표’ 상하이 “첨단기업 1000곳 유치”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가 미국과 중국 간 기술 패권 경쟁에도 2030년까지 첨단기업 1000곳을 유치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13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1일 상하이시 정부는 “미래 산업의 전초기지가 되겠다”며 2030년까지 총생산 규모 5000억 위안(약 100조원)의 첨단기업 1000곳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상하이는 건강과 스마트기술, 에너지, 소재 분야 혁신 기업과 인재를 육성한다. 미국 기술 수출 제한의 직접 영향을 받는 정보 컴퓨팅과 증강현실, 양자기술, 6세대(6G) 이동통신 분야 산업도 육성한다. 이를 통해 2035년까지 첨단 기술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중국의 금융·무역 중심지인 상하이는 최근 수년 간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등에 업고 첨단기술 제조 기지로 부상했다. 중국 최고 반도체 업체인 중신궈지(SMIC) 등이 둥지를 틀면서 반도체 허브로 거듭났다. 중국 반도체 인재 40%가 상하이에 모여 있다. 다만 매체는 중국의 엄격한 방역 기조와 미중 기술 경쟁 탓에 상하이의 앞날에 밝은 면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지난주부터 상하이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늘어나자 대규모 전수 검사가 부활했고 주민 수천명이 격리됐다. 주민들은 지난 4∼5월 도시 전면 봉쇄의 악몽을 떠올리고 있다.
  • SH수협은행장 공모에 김진균 현 행장 등 5명 출사표

    SH수협은행장 공모에 김진균 현 행장 등 5명 출사표

    차기 수협은행장 공개모집에 김진균 현 SH수협은행장 등 5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10일 수협은행은 김 행장과 강신숙 수협중앙회 금융담당 부대표, 권재철 전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김철환 전 수협은행 부행장, 최기의 KS신용정보 부회장이 신임 수협은행장 지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 부회장을 제외한 4명은 모두 수협은행 내부 출신 인사다.연임에 도전하는 김 행장은 2020년 수협은행 최초의 내부 출신 행장이다. 2년간 은행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협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216억원으로 전년 대비 21.8% 늘었다. 김 행장의 임기는 다음달 10일까지다. 올해 상반기까지 당기순이익은 1315억으로 지난해 연간 순이익의 절반 이상을 이미 달성했다.강 부대표는 1979년 수협에 입사했다. 2013년 수협은행 최초로 여성 부행장에 오르면서 수협은행의 ‘유리천장’을 깼다. 2016년에는 수협중앙회 첫 여성 등기임원이 됐다. 영업 전문가로 통한다. 강 부대표는 2017년 수협은행장 인선 때도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지원을 자진 철회했다.권 전 수석부행장은 마케팅 담당 부행장, 경영전략 담당 수석부행장 등을 지냈다. 수협은행 내부 사정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부행장은 기업그룹 부행장, 여신지원그룹 부행장 등을 거치는 등 현업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다.유일한 수협은행 외부 인사인 최 부회장은 국민은행 여신그룹 부행장, 전략그룹 이사 부행장을 거쳐 KB국민카드 대표를 지냈다.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는 오는 14일 면접 대상자를 선정하고 25일 면접을 거쳐 차기 행장 최종후보를 추천할 계획이다.
  • KT ‘올레tv’→ ‘지니TV’로 변경… “미디어포털 도약” 출사표

    KT ‘올레tv’→ ‘지니TV’로 변경… “미디어포털 도약” 출사표

    KT가 그룹 내 가장 중요한 플랫폼인 IPTV를 이름부터 바꾸고 ‘미디어포털’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KT는 2009년 국내 처음으로 IPTV를 도입했으며, 1위 사업자이기도 하다. KT는 4일 ‘올레tv’를 ‘지니TV’로 간판을 바꿔 달고 한층 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모든 콘텐츠를 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미디어포털 도입이다. 핵심 기능인 ‘인공지능(AI) 큐레이션’으로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에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도와준다. KT 측은 “미디어 전문 AI 엔진 ‘라이프스타일 AI 큐레이션’은 최대 1년간 매일 30억건의 이용 기록을 통해 고객의 생활 패턴을 찾아내고 그에 걸맞은 콘텐츠를 추천한다”며 “AI 엔진의 학습 속도와 추천 알고리즘의 정확도는 기존보다 각각 30% 빨라졌거나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올레 tv에서 왼쪽에 모여 있던 메뉴는 위로 올라갔다. 지니TV 메뉴는 ▲영화·드라마·VOD ▲LIVE채널 ▲키즈랜드 ▲지니앱스 ▲OTT 서비스 등 5개 전용관으로 구성됐는데 AI 큐레이션은 고객의 취향에 따라 이들 전용관 중 하나를 첫 화면으로 추천한다. KT는 내년 1분기 새로운 지니TV 셋톱박스도 출시한다. 이번에 발표된 미디어포털은 이날부터 이달 말까지 지니TV 셋톱박스A에 순차 적용된다. 오는 12월부터는 지니TV 셋톱박스3에서도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나우뉴스] 브라질 트랜스젠더 하원의원 3명 동시 탄생…선거역사상 최초

    [나우뉴스] 브라질 트랜스젠더 하원의원 3명 동시 탄생…선거역사상 최초

    브라질에서 최초로 트랜스젠더 연방의원 3명이 동시에 탄생했다. 2일(현지시간) 대통령선거와 함께 실시된 브라질 총선에서 에리카 힐튼, 호베이온세(이상 사회주의자유당) 후보와 두다 살라베르트(노동자민주당) 후보가 하원의원에 당선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연방하원에 트랜스젠더 후보가 입성하기는 브라질 선거역사상 처음이다. 당선된 트랜스젠더 후보 세 명은 모두 20~40대 청년 정치인이다. 힐튼 당선자는 올해 26살로 정계 입문 4년 만에 브라질 정치 중앙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앞서 2020년 상파울로 지방의회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그는 5만508표를 득표, 역대 최다 득표를 세우며 당선된 바 있다. 2일 총선에서 그는 25만7000표를 얻어 화려하게 연방하원 입성했다. 브라질 북동부 페르남부쿠에서 하원에 도전, 당선된 호베이온세도 33살 청년 정치인이다. 현직 변호사인 그는 성소수자와 싱글맘을 위한 사회정책, 보편적 기본수당 지급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됐다. 살라베르트는 올해 41세 교사 출신으로 연방의회에 두 번째로 도전, 의석을 꿰찼다. 2018년 상원후보로 나선 그는 고배를 마셨지만 2020년 벨루오리존치 지방의원으로 출마, 최다 득표 기록을 세우며 제도권 정치에 발을 내딛었다. 그는 총선에서 하원의원 후보로 출마한 뒤 협박에 시달리기도 했다. 트랜스젠더 후보라는 데 대한 일각의 반감도 한 원인이었다. 그는 투표 당일 방탄조끼를 입고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1표를 행사했다. 브라질 트랜스젠더협회는 세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자 축하 성명을 냈다. 케일라 심슨 협회장은 “트랜스젠더라는 이유로 세 후보의 선거운동은 그 어떤 다른 후보들보다 힘들었다”며 “전투에 가까운 선거운동을 치르고 당당하게 하원에 입성한 세 후보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그는 “트랜스젠더 사회에 이번 선거의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지만 아직도 의회는, 특히 상원에는 성소수자를 배척하는 후보들이 대거 당선됐다”며 “브라질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정치인들이 대거 상원의원에 당선된 건 아직 우리사회의 포용성에 아쉬운 부분이 적지 않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브라질에서 제도권 정치에 문을 두드리는 트랜스젠더는 갈수록 불어나는 추세다. 이번 선거에서 연방의원, 지방의원 등으로 출마한 트랜스젠더 후보는 모두 76명으로 사상 최다였다. 성소수자 사회에선 “세 명 당선자가 최우선적으로 성소수자 인권 문제를 다뤄야 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드높다. 브라질은 중남미에서 트랜스젠더 피살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국가 중 하나다. 브라질 트랜스젠더협회에 따르면 중남미에서 발생한 트랜스젠더 피살사건 10건 중 4건이 브라질에서 발생한다. 지난해 브라질에선 트랜스젠더 피살사건 140건, 살인미수 79건이 발생했다. 손영식 남미 통신원 voniss@naver.com
  • 브라질 트랜스젠더 하원의원 3명 동시 탄생…선거역사상 최초

    브라질 트랜스젠더 하원의원 3명 동시 탄생…선거역사상 최초

    브라질에서 최초로 트랜스젠더 연방의원 3명이 동시에 탄생했다. 2일(현지시간) 대통령선거와 함께 실시된 브라질 총선에서 에리카 힐튼, 호베이온세(이상 사회주의자유당) 후보와 두다 살라베르트(노동자민주당) 후보가 하원의원에 당선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연방하원에 트랜스젠더 후보가 입성하기는 브라질 선거역사상 처음이다. 당선된 트랜스젠더 후보 세 명은 모두 20~40대 청년 정치인이다. 힐튼 당선자는 올해 26살로 정계 입문 4년 만에 브라질 정치 중앙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앞서 2020년 상파울로 지방의회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그는 5만508표를 득표, 역대 최다 득표를 세우며 당선된 바 있다. 2일 총선에서 그는 25만7000표를 얻어 화려하게 연방하원 입성했다. 브라질 북동부 페르남부쿠에서 하원에 도전, 당선된 호베이온세도 33살 청년 정치인이다. 현직 변호사인 그는 성소수자와 싱글맘을 위한 사회정책, 보편적 기본수당 지급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됐다. 살라베르트는 올해 41세 교사 출신으로 연방의회에 두 번째로 도전, 의석을 꿰찼다. 2018년 상원후보로 나선 그는 고배를 마셨지만 2020년 벨루오리존치 지방의원으로 출마, 최다 득표 기록을 세우며 제도권 정치에 발을 내딛었다. 그는 총선에서 하원의원 후보로 출마한 뒤 협박에 시달리기도 했다. 트랜스젠더 후보라는 데 대한 일각의 반감도 한 원인이었다. 그는 투표 당일 방탄조끼를 입고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1표를 행사했다. 브라질 트랜스젠더협회는 세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자 축하 성명을 냈다. 케일라 심슨 협회장은 “트랜스젠더라는 이유로 세 후보의 선거운동은 그 어떤 다른 후보들보다 힘들었다”며 “전투에 가까운 선거운동을 치르고 당당하게 하원에 입성한 세 후보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그는 “트랜스젠더 사회에 이번 선거의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지만 아직도 의회는, 특히 상원에는 성소수자를 배척하는 후보들이 대거 당선됐다”며 “브라질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정치인들이 대거 상원의원에 당선된 건 아직 우리사회의 포용성에 아쉬운 부분이 적지 않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브라질에서 제도권 정치에 문을 두드리는 트랜스젠더는 갈수록 불어나는 추세다. 이번 선거에서 연방의원, 지방의원 등으로 출마한 트랜스젠더 후보는 모두 76명으로 사상 최다였다. 성소수자 사회에선 “세 명 당선자가 최우선적으로 성소수자 인권 문제를 다뤄야 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드높다. 브라질은 중남미에서 트랜스젠더 피살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국가 중 하나다. 브라질 트랜스젠더협회에 따르면 중남미에서 발생한 트랜스젠더 피살사건 10건 중 4건이 브라질에서 발생한다. 지난해 브라질에선 트랜스젠더 피살사건 140건, 살인미수 79건이 발생했다. 
  • [사설] 이주호 교육장관 후보 교육개혁 의지 검증해야

    [사설] 이주호 교육장관 후보 교육개혁 의지 검증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에 이명박 정부 때 교육부 장관을 지낸 이주호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수를 지명했다. 지난 5월 김인철 후보자가 ‘아빠 찬스’ 논란으로 낙마하고 박순애 전 장관이 ‘만 5세 취학 연령’ 논란으로 지난달 사실상 경질된 이후 51일 만의 세 번째 교육수장 지명이다. 김대기 비서실장이 밝힌 윤 정부의 교육개혁 과제인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한 미래인재 양성, 교육격차 해소를 이 후보가 해결할 최적임자인지를 인사청문회에서 철저히 따져야 할 것이다. 17대 국회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의정활동을 한 바 있는 이 후보는 이명박 정부 당시 대통령 교육과학문화수석, 교육과학기술부 1차관을 거쳐 2010~2013년 장관을 지냈다. 자율형사립고, 마이스터고 신설 등 교육정책을 주도한 바 있다. 지난 지방선거 때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으나 완주하지 않았다. 이 후보가 약 10년 전 교육부 장관을 지낸 터라 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점은 강점이다. 그러나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한 미래인재 양성 등 당면 교육과제를 헤쳐 갈 정책 조정 능력을 갖췄는지는 별개 문제다. 디지털 인재 양성만 해도 수도권과 비수도권, 각 대학 간 갈등이 극심하다. 그만큼 교육 수장의 현장 소통이 중요하다. 이 후보의 경우 과거 성과 중심의 정책 드라이브로 교육 현장에서 마찰을 빚은 바 있다. 이 후보가 수평적 소통력을 지녔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교육격차 해소 의지도 검증 대상이다. 그는 과거 이명박 정부의 사교육비 반감 정책에 맞춰 사교육이 성행하던 지역의 학교에 대한 예산 배정을 우선해 논란을 빚었다. 교육의 공공성에 대한 이 후보의 인식이 바뀌었는지 여부를 검증해야 한다.
  • ‘극우 논란’ 김문수 인선…대통령실 “노동 개혁 적임자”

    ‘극우 논란’ 김문수 인선…대통령실 “노동 개혁 적임자”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 논의를 주도할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으로 29일 임명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노동운동가 출신의 정치인이다. 대통령실은 장관급으로 인선된 김문수 위원장에 대해 “노동 현장 경험이 많아 정부와 사용자, 노동자 대표 간 원활한 협의 및 이견 조율은 물론 상생의 노동시장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윤석열 정부의 노동 개혁 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1951년 9월 경북 영천에서 태어난 김 위원장은 1970년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영학과에 입학한 뒤 학생운동을 하다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제적됐다. 이후 청계천 피복공장에서 재단보조공으로 근무하고 전국금속노조 한일도루코 노조위원장을 지내며 노동운동에 투신했고 그 과정에서 서대문구치소에 수감되기도 했다. 정치인으로 변신한 김 위원장은 1996년 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에 입당해 15대부터 내리 3차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2006년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에 당선된 데 이어 2010년 재선에 성공했다. 2012년 18대 대통령선거에서 새누리당 경선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박근혜 후보에게 밀려 후보가 되지 못했다. 양대 노총 모두 비판적 입장 노동운동가 출신이지만 정작 노동계는 그가 노사정 사회적 대화를 이끌 경사노위 위원장으로 부적격자라며 반대해왔다. 그가 위원장에 내정됐다는 소식에 양대 노총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모두 비판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그가 정치인으로 활동하며 노동조합을 적대시하는 발언을 했다며 임명을 반대해왔다. 김 위원장은 ‘극우’ 행보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2019년 4월에는 강원도 산불 피해와 관련해 페이스북에 “문재인 ‘촛불 정부’인 줄 알았더니 ‘산불 정부’네요. 촛불 좋아하더니 온 나라에 산불, 온 국민은 화병”이라고 적어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
  • 막가는 정치판...페루에서 시작한 19금 선거운동 방법은? [여기는 남미]

    막가는 정치판...페루에서 시작한 19금 선거운동 방법은? [여기는 남미]

    정치가 막나가도 너무 막나간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페루의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시장후보가 선정적인 선거운동을 공식화했다. 일부 지지자들은 환호하지만 대다수 유권자들은 “정치가 타락해도 지나치게 타락했다”고 혀를 찬다.  논란의 중심에 선 정치인은 페루 실카요에서 시의원 후보로 나선 테스 가르시아(여, 44). 그는 온리팬스를 통해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온리팬스는 크리에이터에게 매월 돈(구독료)을 지불하면 크리에이터가 제공하는 콘텐츠를 볼 수 있는 구독 플랫폼이다. 성인물 검열을 하지 않아 선정적 콘텐츠를 판매하는 성인용 플랫폼으로 널리 알려졌다.  정당 ‘지방연합당’의 공천을 받은 가르시아는 최근 기자들을 만나 “온리팬스를 통해 선거운동을 하기로 결심하고 이미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가르시아는 “코로나19가 유행하고 난 뒤 온리팬스를 알게 됐다”며 “최근에 가장 핫한 플랫폼으로 보여 이곳을 통해 공약을 알리기로 했다”고 했다.  선거자금도 온리팬스 수익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가르시아는 “공약도 알리고 선거자금까지 확보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한 수단이 될 것”이라며 “(나의 선거운동은) 페루 선거역사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보여주는 걸 좋아한다. 온리팬스를 통해 공약을 보여드리고 시민 모두에게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는 꿈을 안겨드리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온리팬스가 주로 성인물 거래가 활발한 플랫폼이라는 사실에 약간은 부담을 느끼는지 “선입견을 갖고 장난처럼 보지는 말아주기를 바란다”며 “그 누구보다 이번 선거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론은 비판적이다. 정치인이 성인물 거래 플랫폼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건 정당화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많다.  한 네티즌은 “돈이 된다는 소문이 나면서 너도나도 온리팬스로 몰리더니 이젠 선거에 나선 여자정치인까지 뛰어들었구나. 정치가 어디까지 타락하는지 지켜보자”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사실상의 음란물이 홍수를 이루는 곳에서 무슨 선거운동이냐. 제발 정신을 차리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에 대해 지방연합당은 “꼼꼼하게 선거법을 검토했지만 온리팬스를 이용한 선거운동엔 하자가 없다”며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선거운동이 대세인 만큼 새로운 선거운동의 시도로 보아주길 바란다”고 가르시아 후보를 지지했다.
  • ‘호남·재선·친윤’ 이용호 출사표… 與원내대표 주호영 추대 무산

    ‘호남·재선·친윤’ 이용호 출사표… 與원내대표 주호영 추대 무산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이 15일 원내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로써 ‘주호영 추대론’은 사실상 무산되고 경선을 치르게 됐다.   이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당이 큰 위기를 맞이한 현 상황에서도 원내대표 돌려 막기, 추대론 등 과거 회귀적 발언만 나오고 있다”고 했다. 전북 남원·임실·순창을 지역구로 둔 재선의 이 의원은 호남 유일의 여당 소속 의원이다.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대통령직인수위에서 정무사법행정분과 간사와 친윤(친윤석열)계 의원이 주축이 된 ‘민들레 모임’의 공동 간사를 맡았다. 당내에서는 이 의원의 출마를 앞두고 일부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들이 출마선언을 만류하며 주 의원 추대를 종용했다는 불만도 나왔다.   3선 박대출 의원도 KBS에서 “저도 사실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추대론이 일부 있는데 과연 총의로 모이느냐 아직 모르겠다. 그 부분에 따라서 처신하려고 생각한다”고 출마 가능성을 밝혔다. 조해진 의원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부간에 오늘 (입장을) 정리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이 밖에도 4선 김학용 의원, 3선 윤재옥·이종배 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꼽힌다. 한 의원은 “주호영 추대 가능성 때문에 중진 의원들이 관망하고 있었는데, 이 의원이 물꼬를 트면서 출마 선언이 잇따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민의힘은 16일 공고, 17일 후보 접수를 거쳐 19일 의원총회를 열고 선거를 치른다.   이 의원이 출마를 선언하면서 ‘주호영 추대론‘은 사실상 물건너갔다. 주 의원이 경선에 참여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주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선 방식이라도 출마하겠느냐’는 질문에 “전체 상황을 보고 있다”며 즉답을 피했다.  한편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반대했던 4선 윤상현 의원은 이날 원내대표 선거를 가처분 신청 결론이 난 이후로 미루자고 주장했다. ‘정진석 비대위’가 법원 결정으로 무효가 되면 비대위가 의결한 원내대표 경선 선관위 구성과 절차도 모두 무효가 될 수 있다는 우려다. 
  • 3승은 내 것… 다승왕 향한 ‘왕좌의 게임’

    3승은 내 것… 다승왕 향한 ‘왕좌의 게임’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다승 선두를 놓고 김비오(왼쪽·32)와 서요섭(오른쪽·26)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15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 블랙스톤CC에서 열리는 제3회 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7억원)에 국내 남자골프 무대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빠짐없이 이름을 올렸다. 당초 이번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었던 2022시즌 KPGA 투어 상금랭킹 1위(7억 4290만원) 김민규(21)가 빠진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지난달 17일 교통사고에 따른 후유증 회복이 길어지고 있다. 하지만 김민규가 빠졌기 때문에 오히려 대결 구도가 명확해지고, 이번 대회의 결과에 따라 상금 순위와 다승왕 경쟁 구도도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상금랭킹 2위(6억 6718만원) 김비오는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하며 가장 먼저 다승 레이스를 개시한 김비오는 우승 상금 1억 4000만원인 이번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 시즌 첫 3승뿐 아니라 상금랭킹도 1위에 오른다.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과 LX 챔피언십에서 연승을 거두며 단숨에 다승 레이스에 뛰어든 서요섭도 출사표를 던졌다. 신한동해오픈에서 공동 14위에 그치며 기세를 이어 나가지 못한 서요섭은 그 아쉬움을 이번 대회에서 훌훌 떨쳐 버린다는 각오다. 서요섭도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가장 먼저 시즌 3승 고지를 밟게 된다. 지난달 21일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코리아에서 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한 ‘신성’ 옥태훈(24)도 이번 대회 정상을 노린다. 옥태훈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2위에 오르며 주목받았고, 올 시즌 더욱 향상된 기량을 선보이면서 아시안투어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까지 맛봤다. 또 KPGA 투어 통산 5승의 베테랑 황인춘(48)도 이번 대회에서 화려한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프로 데뷔 20년 차인 황인춘은 지난달 군산CC 오픈에서 서요섭과 3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2017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5년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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