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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신공항 청년들이 홍보한다…청년기자단 출범

    대구경북 신공항 청년들이 홍보한다…청년기자단 출범

    ‘제1기 신공항 홍보 청년기자단’이 출범했다. 신공항 홍보 청년기자단은 대구시와 영남이공대 공동으로 신공항 건설에 관심이 많은 대구·경북 청년(19~39세)을 모집하고, 청년의 시선과 관점으로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K-2 후적지 개발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50명으로 구성된 신공항 홍보 청년기자단은 내년 1년간 인터뷰 및 기사 , 영상 제작, SNS 등으로 대구·경북 신공항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릴 예정이다. 제1기 신공항 홍보 청년기자단에 선발된 김정민 씨(20·영남이공대 항공&비서 전공)는 “다양한 교육과 콘텐츠 제작을 통해 청년의 관점에서 신공항 건설에 따른 미래비전을 홍보하고 신공항 건설에 대한 2030세대의 관심 유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지역의 우수한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 기자들이 홍보 활동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후백제 역사 문화 재조명 위해 지자체들 뭉쳤다

    후백제의 역사문화를 규명하고 재조명하기 위해 지자체들이 뭉쳤다. 전북 전주·완주·장수·진안, 경북 문경·상주, 충남 논산 등 7개 시·군은 최근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를 구성했다. 7개 지자체는 후삼국 시대의 주역이었던 후백제 역사문화를 제대로 규명하고 전국에 흩어져 있는 후백제문화권 관련 문화유산의 보존·정비 방안을 수립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후백제는 반세기의 짧은 역사 속에서도 강대한 군사력과 화려한 문화를 자랑했지만, 왕조교체기 정도로만 인식되고 정부도 후백제문화권 복원에 관한 관심이 적어 관련 지자체의 협의회 구성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2019년 8월 전주시에서의 첫 회의를 가졌던 7개 지자체는 지난 6월24일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발족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정식 출범을 추진해 왔다. 발족식과 함께 ‘후백제의 정체성과 범주’라는 주제의 학술대회가 열리는 등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후백제문화권을 포함하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 대선 앞두고 전경련 “전략물자관리 민관 합동 특위 만들어야”

    대선 앞두고 전경련 “전략물자관리 민관 합동 특위 만들어야”

    최근 요소 수급 대란과 같은 산업 필수 물자 수급 절벽 사태를 사전에 차단할 ‘국가전략물자관리 민관합동 특별위원회’ 구성이 필요하다는 경제계의 주장이 나왔다. 20대 대선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력 대권 주자들을 겨냥한 주요 경제 단체들의 정책 제안이 쏟아지는 모양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8일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차기 정부의 15대 정책과제’를 발표하면서 미·중 갈등과 물자 공급망 재편처럼 국제사회의 불확실성 심화에 대비한 산업 전반의 필수물자 공급망 관리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이미 미국은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과 동시에 필수물자 공급망 조사에 착수했다. 캐서린 타이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의장으로 하는 ‘필수물자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위원회가 필수물자 공급 상황을 감시하게 하는 ‘혁신경쟁법’을 통과시켰다. 전경련이 제안한 전략물자관리 합동 특위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 전략 물자를 점검·선정하고, 업계 현안과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중장기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기구다. 전경련은 전략물자의 국내 생산을 결정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손실 보전 방안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요소 생산의 경우 공장 설립에 1500억원 가량이 필요할 뿐 아니라 중국산과의 큰 가격 격차로 인한 손해가 불가피한 만큼 국가 차원의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는 게 전경련 측 진단이다. 전경련은 또 정부와 민간이 함께 주요 전략산업을 발굴하고, 자금 지원 방안과 투자 세제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경제 전략산업 육성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앞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73개 전국상의 회장단은 ‘20대 대선에 바란다: 미래를 위한 경제계 제언’을 여·야 각 정당에 전달한 바 있다. 대한상의는 제언문에서 “선배세대가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산업화와 정치민주화를 달성했듯이 이제는 우리 세대가 국가 발전의 마지막 단계를 완성할 차례”라고 강조하면서 ▲경제의 지속발전토대 재구축 ▲사회구성원의 행복증진 ▲국가발전의 해법과 변화 만들기 등 3대 명제와 10대 세부 의제를 제시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역시 지난달 경영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제20대 대선후보께 경영계가 건의드립니다’라는 정책건의서를 제작·배포했다.
  • 방위비 60조원 넘긴 日… “적 공격 배제 안 해” 노골적 北中 견제

    방위비 60조원 넘긴 日… “적 공격 배제 안 해” 노골적 北中 견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집권하면서 일본 방위비가 사상 처음으로 6조엔(약 60조 2000억원)을 돌파했다. 주일미군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포함해 전체 방위비 예산까지 늘리는 등 중국 견제를 위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 26일 각의(국무회의)를 열어 35조 9895억엔(약 371조원) 규모의 2021년도 보정예산안(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 가운데 방위비만 역대 보정예산안 가운데 최대 규모인 7738억엔(약 8조원)이다. 일본 정부의 목표대로 다음달 임시국회에서 보정예산안이 통과되면 당초 올해 방위비 예산인 5조 3422억엔과 합해 최종 6조 1160억엔이 된다. 일본 국내총생산(GDP)의 1%를 넘는 규모로 방위비 6조엔 시대를 여는 것이다. 일본의 보정예산안 편성 목적은 경기 부양을 위해서지만 방위비는 이와 거리가 멀다. 도쿄신문은 “정부는 주요 군사 장비 구입을 위해 보정예산안에 방위비를 편성했다고 밝혔지만 아베 신조 정권 때도 이러한 일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일본의 방위비는 2012년 12월 제2차 아베 정권 출범 후 해마다 증가해 2016년 처음으로 5조엔을 넘긴 뒤 올해 6조엔대로 올라섰다. 일본 정부가 이처럼 노골적으로 방위비를 증액하려는 데는 중국을 상대로 안보를 강화해야 한다는 움직임과 맞물리면서다. 교도통신은 미국 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초 기시다 총리 취임 후 첫 전화통화에서 일본의 방위비 증액 방침에 기대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이에 힘입어 집권 여당인 자민당은 지난달 31일 중의원 총선거 공약에서 방위비를 GDP 대비 2% 이상으로 증액하겠다고 했고 총선 승리 후 공약 실천에 나서고 있다.이 밖에도 일본 정부는 주일미군 주둔비 분담금을 역대 최대 수준인 2000억엔대 후반(약 3조원)으로 대폭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갈수록 군사력을 키우고 있는 중국 견제에 힘을 싣기 위해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일본의 안보 강화 움직임은 북핵 대응 차원에서도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기시다 총리는 총선 기간 자제해 왔던 ‘적 기지 공격 능력’ 보유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27일 육상자위대 사열식에 참석해 “적 기지 공격 능력 보유를 포함한 모든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고 필요한 방위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대선 D-100] “靑 비서실·부처에 청년 보좌역 배치”… 청년층 공들이는 윤석열

    [대선 D-100] “靑 비서실·부처에 청년 보좌역 배치”… 청년층 공들이는 윤석열

    후보가 이례적으로 위원장 맡아 민심 청취‘딸 특혜 채용’ 김성태 본부장직 자진사퇴尹 “짧은 기간 조직이라 논란 의식 못해”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합류 없이 당 선거대책위원회를 일단 출범시킨 가운데 지난 주말 열세로 평가받는 청년층 표심 잡기에 주력했다. 윤 후보는 28일 서울 여의도 북카페 하우스에서 후보 직속 ‘내일을 생각하는 청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윤 후보가 직접 위원장을 맡는 청년위는 ‘약자와의 동행위원회’에 이어 출범한 후보 직속 두 번째 위원회다. 윤 후보는 출범식에서 대선 기간 선대위 총괄본부에는 물론 대통령에 당선되면 청와대 비서실과 정부 부처에 청년 보좌역을 배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윤 후보는 “향후에 국정을 운영하고 정치를 결정하는 데 중장년층의 생각만 갖고는 올바른 정책을 만들 수가 없다”며 이렇게 밝혔다. 다만 딸의 KT 특혜 채용 의혹으로 선대위 직능총괄본부장에서 지난 27일 자진사퇴한 김성태 전 의원을 두고는 기자들에게 “짧은 기간의 선거 조직이기 때문에 저도 크게 의식하지 못했다”며 “통상 (김 전 의원이 맡고 있는) 중앙위 의장이 조직 직능 관리를 해 왔다”고 해명했다. 김 전 의원은 전날 “저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2030 우리 청년세대에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 딸의 특혜 채용으로 뇌물수수 혐의를 받은 김 전 의원은 1심에서 무죄·2심에서 유죄를 각각 선고받고 현재 3심 재판 중이다. 윤 후보는 대선후보로는 이례적으로 후보 직속 청년위를 구성해 위원장을 맡으며 청년 민심을 직접 청취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딸의 특혜 채용 의혹으로 2030세대의 공정한 기회를 박탈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인사를 선대위 본부장에 임명한 것은 모순된 행보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윤 후보는 전날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청년작가 특별전 ‘마스커레이드 전’을 관람했다. 그곳에서 윤 후보는 “(아내는) 오늘은 다른 일이 있었다. 같이 왔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말했다.
  • [대선 D-100] 이재명 “호남은 텃밭 아닌 죽비·회초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8일 “민주당이 변하고 저도 변하면,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심정으로 다시 호남이 민주당을 아끼고 지지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호남 방문 사흘째인 이날 지역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호남이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지 않는 것에 대해 “호남이 민주당을 대하는 태도는 미운 자식 잘되라고 야단치는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 후보는 “이재명의 민주당에서는 ‘호남이 민주당 텃밭’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게 할 것”이라며 “호남은 민주당의 텃밭이 아니라 민주당의 죽비이고 회초리”라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대전환 선대위 출범식 연설도 호남을 향한 ‘반성문’으로 시작했다. 그는 “먼저 광주 당원 동지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광주의 기대, 호남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절한 자기반성이 혁신의 출발이다. 저부터 더 달라지고 혁신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출범식에서 “오늘 광주가 변화와 혁신에 시동을 걸어 주셨다. 의원님들이 모두 뒤로 물러나 주시고 2030 청년들이 지도부가 되는 파격적인 젊은 선대위를 만들어 주셨다”며 공동선대위원장들을 직접 소개했다. 광주 선대위는 내년 대선에서 처음 선거권을 갖게 된 광주여고 3학년 남진희양을 비롯해 2030세대 9명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내세웠다. 이 후보는 민주당 텃밭인 호남에서 기대보다 지지율이 나오지 않자 지난 26일부터 3박 4일 일정(총 1300㎞)으로 광주·전남을 찾아 강행군을 펼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9일에는 광주에서 ‘전 국민 선대위 회의’를 통해 ‘이재명표 선대위 출범’을 알리고 전남 영광을 찾는 것을 마지막으로 3박 4일 일정을 마무리한다.  
  • [대선 D-100] ‘사법 리스크’·단일화·젠더 이슈… 대선판 흔들 역대급 변수

    [대선 D-100] ‘사법 리스크’·단일화·젠더 이슈… 대선판 흔들 역대급 변수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양강 구도를 형성한 채 흘러가고 있는 가운데 판세를 흔들 남은 변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사법 리스크’가 가장 큰 변수로 거론된다. 이 후보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윤 후보의 고발사주 의혹은 각각 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여야가 기싸움을 벌이고 있는 특검법 도입이 대선 기간 중에 타결될지 관심인 가운데 특검을 통해 의혹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어느 쪽이든 치명타가 불가피하다. 박빙의 표차로 승패가 갈리는 대선의 속성상 후보 단일화도 변수로 꼽힌다. 선두주자인 이 후보와 윤 후보가 앞으로 심상정 정의당 후보 또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어떻게 합종연횡하느냐에 따라 판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기존 여야 구도상 이·심 후보, 윤·안 후보의 단일화가 가능성이 가장 큰 시나리오다. 하지만 대선 출마 재수생들인 제3후보들의 완주 의지가 어느 때보다도 확고하다는 점은 또 다른 변수다. 최근 핫이슈로 떠오른 제3지대 후보 간 연대에도 관심이 쏠린다. 심 후보와 안 후보, 그리고 새로운 물결 창당을 준비 중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양당체제 종식”에 뜻을 모으며 ‘제3지대 공조’에 나섰다. 후보들은 당장 단일화에는 선을 긋고 있으나 앞으로 어느 선까지 연대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후보들이 일제히 사활을 걸고 있는 청년층 표심과 맞물려 젊은층 화두인 젠더 이슈도 변수로 꼽힌다. 과거 ‘청년 세대는 진보, 기성세대는 보수’라는 구도는 최근 선거에서 깨진 모습이다. 특히 청년 세대는 현안별 입장을 두고 표가 크게 갈려 여야 가운데 누가 표심을 끌어올지 주목된다. 국민의힘은 여성할당제 폐지, 여성가족부 폐지 혹은 축소, 성범죄 무고죄 처벌 강화 등으로 2030남성 소구 전략을 펴고 있다. 민주당은 최근 청년 선거대책위원회 산하에 ‘남혐 여혐 둘 다 싫어 위원회’를 설치했다.대선후보의 배우자 대결도 역대 어느 대선보다 주목받고 있다.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는 이 후보와 따로, 혹은 같이 일정을 소화하며 호남과 충청, 서울 등 전국을 종횡무진 유세를 펼치고 있다. 반면 김건희씨는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등판 시점을 저울질하는 모습이다. 조만간 출범할 당내 ‘배우자포럼’(가칭)을 통해 김씨가 자연스레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도 제기된다.
  • 與 광주 선대위원장에 ‘만 18세 여고생’ 파격 발탁

    與 광주 선대위원장에 ‘만 18세 여고생’ 파격 발탁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광주 대전환 선대위’ 공동 위원장으로 만 18세 여고생을 발탁해 화제다. 민주당은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대전환 선대위 출범식에서 광주여고 3학년 남진희 양을 비롯한 공동선대위원장 10명을 임명했다. 이 후보는 직접 남 위원장을 소개하면서 “만 18세의 여고생이고, 광주 고등학교 학생의회 의장을 역임하셨다”며 “청소년의 정치적 기본권 확장을 위해 애써 온 청소년 활동가”라고 소개했다. 남 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직접 이 후보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저는 대한민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는 데 청소년의 목소리를 내고자 이 자리에 섰다. 저는 내년 대선에서 처음 투표하게 된다”며 “뚜렷한 철학과 비전이 있는 대통령을 바란다.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대통령을 바란다. 모두의 안전을 지켜주는 대통령을 바란다.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할 수 있는 대통령을 바란다. 국민과 언제나 함께할 대통령을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틀 전만 해도 제가 여기에 나올지 몰랐다”며 “오래 살고 볼 일”이라고 농담하기도 했다.민주당이 파격적으로 10대 학생을 지역 선대위 위원장에 위촉한 것은 청년층 여론을 잘 살펴 지지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10명의 공동선대위원장 중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을 제외한 9명을 청년으로 임명했다. 고등학생부터 노무사, 영화감독, 사회복지사, 기업인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울렀다.
  • 이준석 “당 대표 패싱 논란, 가당치 않아...김병준 선대위 ‘원톱’”

    이준석 “당 대표 패싱 논란, 가당치 않아...김병준 선대위 ‘원톱’”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김병준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의 선대위 활동 개시를 사전에 연락받지 못해 ‘당 대표 패싱’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패싱이라는 것은 가당치 않다”고 일축했다. 28일 이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준석 패싱’ 논란을 다룬 기사 링크를 공유한 뒤 이같이 말하며 “선대위는 김병준 위원장을 ‘원톱’으로 놓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제가 관례상 당연직으로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을 하고 있지만, 제가 맡고 있는 홍보·미디어 영역을 제외한 모든 전권을 저는 김병준 위원장님께 양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6일 김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상임선대위원장 직을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가 기자회견 사실을 미리 알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내에서는 ‘이준석 패싱’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이준석 패싱’ 질문에 “윤석열 후보에게도 얘기 안 했다”며 “상임(선대)위원장으로서 (기자회견을) 한 것이며, 후보와 상의하고 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윤 후보도 여의도 북카페 하우스에서 청년위원회 출범식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관련 질문에 “패싱할 이유도 없다”며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 청년정의당 선대위 발족, “페미니즘 당은 우리에게 모욕 아니다”

    청년정의당 선대위 발족, “페미니즘 당은 우리에게 모욕 아니다”

    심상정 “성폭력과 전면전을 시작하는 그런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 강민진 “페미니즘 정당 아닌 정당이야말로 역사속에 부끄러워지도록 할것”정의당은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를 상임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청년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를 발족했다. 심상정 정의당대선후보는 출범식에서 “2030이 바로 시대정신이라는 것을 온 세계가 이야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의당은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에서 청년 정의당 선대위 발족식을 열고 강 대표를 포함해 류호정·장혜영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인선안을 발표했다. 심 후보는 이날 발족식에서 “이번 대선은 2030이 결정할 거라고 한다”며 “이분들도 알고 있다. 이 34년간의 양당정치의 최대 피해자가 우리 청년들이고, 빼앗긴 청년들의 미래를 되찾는 것이 내년 대선의 시대정신이다”라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이어 “저는 우리 2030세대가 기성세대들이 대상화시키고, 아무렇게나 붙여놓은 MZ세대란 딱지를 단호히 떼어버리고, 대한민국의 100년의 기준을 세우는 ‘위대한 리부트 세대, 전환의 세대’가 되어주기를 바란다. 청년들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논쟁이 오가고 있는 젠더 문제와 관련해서는 “말로만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성폭력과 전면전을 시작하는 그런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며 “방 말고 집이 필요하다, 청년들의 주거안심사회 꼭 만드는 대통령이 되겠다. 이제 강제 징집이 아니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무엇보다 군복 입은 시민의 권리가 보장되는 군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상임선대위원장에 오른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도 이날 출범식에서 “페미니즘 당은 우리에게 모욕이 아니다. ‘페미니즘 정당’이 아닌 정당들이야말로 역사 속에 부끄러워지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최악의 불평등 속에 청년들은 보답받을 수 없는 노력을 강요당하고, 기후위기는 미래의 생존마저 불투명하게 만들었다”며 “청년들의 요구를 ‘안티페미니즘’으로 치환하며, 이 시대의 진짜 문제인 불평등을 은폐하는 정치세력은 무책임하고 비도덕적이다”라고 비판했다. 또 강 대표는 “정치권의 주요 MZ세대 아젠다로 떠오른 젠더 갈등에 대해 한 말씀 드리겠다”며 “‘젠더 갈등’의 본질은 ‘젠더 불평등’이다. 2030 여성들이 겪는 성차별과 성폭력은 현실이며, 오랫동안 유지되어온 성 불평등을 종식시키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은 페미니스트”라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우리는 ‘페미니즘 정당’이고, 이준석 대표는 이 말을 우리를 모욕하기 위해 썼지만 그 의도는 관철되지 못했다”며 “‘페미니즘 정당’이 아닌 정당들이야말로 역사 속에 부끄러워지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송영길 “이재명, 실적으로 보여 준 변화...대한민국도 변화될 것”

    송영길 “이재명, 실적으로 보여 준 변화...대한민국도 변화될 것”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선후보에 대해 “한 지도자를 바꾸면 어떻게 변화되는지를 실적으로 보여줬다”고 말했다. 28일 송 대표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대전환 선대위’ 출범식에서 이같이 말한 뒤 “대한민국을 맡기면 대한민국이 변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 후보에 대해 “성남시장을 맡기니 성남을 변화시켰고, 경기도지사를 맡기니 경기도를 17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 지자체로 탈바꿈시켰다”고 말했다. 또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들어가 사법고시에 합격한 한 청년이 있었다”며 “광주의 진실을 알고 목 놓아 울었다. 판검사가 될 성적이 됨에도 불구하고 권력의 길을 가지 않고 인권변호사로 성남에서 시민과 함께 싸웠다”고 소개했다. 이어 “광주를 폭도라 외치고 북한 특수군의 배후조작이라 외친 보수언론의 화살 같은 공격을 온몸으로 받아내면서도 꿋꿋이 광주의 정신을 갖고 전진하고 있는 민주당의 자랑스러운 대선후보”라며 “젊은 청년과 함께 미래세대로, 이재명과 함께 광주에서 힘차게 출발한다”고 덧붙였다.
  • 尹·李 “청년보좌역 배치” “특혜 기득권 해체”...연일 2030 구애

    尹·李 “청년보좌역 배치” “특혜 기득권 해체”...연일 2030 구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연일 2030 청년층 표심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윤 후보는 28일 오후 여의도 당사 인근의 한 카페에서 선대위 조직총괄본부 산하 청년본부와 함께 ‘내일을 생각하는 청년위원회(청년위)’ 출범행사를 열었다. 전날에는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청년작가 특별전을 찾았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청년위 출범식에서 “이미 기득권으로 자리 잡은 중장년층의 생각만으로는 우리 사회 전체에 이익되는 보편적 행정과 정책을 펴나가기가 불가능하다”며 청년들의 적극적 정치 참여를 독려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되면 “대통령실을 비롯해 모든 정부부처에 청년 보좌역을 배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청년위는 선대위 청년본부와는 별도의 후보 직할 조직으로, 윤 후보가 위원장을 맡는다. 이 후보 역시 이날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대전환 선대위 출범식 연설에서 2030 세대를 언급했다. 이 후보는 “20·30세대들에게 혹독한 세상을 물려줘 대단히 죄송하고 미안하다”면서 “우리 사회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특혜 기득권 카르텔’을 해체해 공정성을 회복해 다시 청년들에게 기회를 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윤석열, ‘자진사퇴’ 김성태 인선 논란에 “크게 의식 못해”

    윤석열, ‘자진사퇴’ 김성태 인선 논란에 “크게 의식 못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8일 김성태 전 의원이 선대위 직능총괄본부장에 임명됐다가 자진 사퇴한 것과 관련해 “짧은 기간의 선거조직이기 때문에 저도 크게 의식을 못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북카페 하우스에서 청년위 출범식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통상 중앙위 의장이 조직 직능 관리를 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앙위원회 의장을 맡은 김 전 의원이 선대위에서 당연직으로 직능총괄본부장 역할을 맡게 된 것이란 설명이다. 전날 윤 후보는 딸 특혜 채용 의혹으로 재판 중인 김 전 의원을 임명한 데 대해 “저도 사건이 좀 오래돼서 뭐 잘 기억을 못 했다”고 해명했다.이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윤 후보는 김 전 의원을 딸 부정 채용으로 2019년 7월 21일 불구속기소 시킨 장본인”이라며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김 전 의원은 1심에서 무죄·2심에서 유죄를 선고받고 현재 3심 재판 중이다. 윤 후보는 이와 관련해 “제가 그 사건을 검찰에서 맡았던 것은 아니고 2017년인가, 2018년인가에 (1심에서) 무죄 났다는 이야기를 들은 지 좀 됐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이준석 대표 패싱’ 논란에 대해선 “패싱 할 이유도 없고 다 같은 선대위원”이라며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은 지난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선대위 활동 의지를 밝혔으나, 이 대표가 회견 일정을 전달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준석 패싱’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 서울시 “물재생시설공단, 부정청탁 업체와 22억 계약”… 비위 행위 17건 적발

    서울시 “물재생시설공단, 부정청탁 업체와 22억 계약”… 비위 행위 17건 적발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서울물재생시설공단 감사 결과 부정청탁 등 각종 비위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감사위는 지난 6∼7월 물재생시설공단의 운영 실태를 감사한 결과 비위 행위를 적발해 총 17건의 조치사항을 공단에 통보했다. 올해 1월 출범한 물재생시설공단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0월 혁신 대상으로 언급한 시 투자출연기관 중 하나다. 시는 탄천물재생센터와 서남물재생센터를 운영하던 민간 위탁사 2곳을 통합해 공단을 설립했다. 나머지 중랑물재생센터와 난지물재생센터는 시가 직영하고 있다. 감사위는 “물재생센터의 경영 효율성 저하와 지속적인 민간 위탁 재계약으로 인한 공정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년간 독점적으로 물재생센터를 수탁받아 운영하던 민간 위탁사 2곳을 통합해 공단을 설립했지만, 여전히 각종 비위 행위가 만연하는 등 기관 운영의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감사위는 이번 감사 결과 ▲하수처리 약품 구매 시 청탁금지법 위반해 특정업체 약품 구매 ▲공단 사옥 설치공사 시 관급자재 특정업체 선정 ▲공단 사무용 가구 구매 시 지방계약법을 위반한 수의계약 ▲차집관로 물막이공사 시 관행적 특허공법 사용에 따른 예산 낭비 ▲공용 차량 사적 사용 등 문제점 17건을 지적했다. 감사위에 따르면 하수처리 약품 구매 시 특정업체로부터 자사 약품을 구매해 달라는 부정 청탁을 받고, 이 업체를 계약업체로 선정하도록 담당자가 자필 메모로 지시한 사례가 확인됐다. 부정 청탁한 해당 업체와 계약한 금액은 총 21억 6667만원에 이른다. 또 약품업체로부터 미봉인 상태의 약품 샘플을 제출받고 평가방법을 특정 업체에게만 공개한 상태에서 특정업체에 특혜를 주기 위해 ‘샘플 조작’이나 ‘샘플 바꿔치기’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감사위는 지적했다. 공단 사옥 공사의 관급자재 업체를 선정할 때도 지방계약법을 위반해 특정업체 제품이 설계에 반영돼 계약될 수 있도록 자필 메모로 지시한 사례가 적발됐다. 감사위는 향후 한 달 간의 재심의 기간을 거쳐 다음 달 중 최종 감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계열 서울시 감사담당관은 “앞으로 신생 투자출연기관 등을 중심으로 조직이 안정화될 때까지 위법·부당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및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김장 봉사 간 김혜경, ‘나홀로 이재명 유세’ 연일 활발한 내조 [이슈픽]

    김장 봉사 간 김혜경, ‘나홀로 이재명 유세’ 연일 활발한 내조 [이슈픽]

    낙상사고로 수술을 받았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26일 이번엔 김장 봉사를 하며 ‘나홀로 유세’를 이어갔다.  민주당 선대위는 이날 김씨가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서 열린 김장 나눔 행사에서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 자리에서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고 김치를 상자에 담아 포장하는 작업을 했다. 일부 봉사자들은 처음에는 헤어 캡과 마스크를 쓴 김씨를 알아보지 못하다가 뒤늦게 알아보고 김씨와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김씨는 지난 24일에는 남편 없이 혼자 전남 여수시를 찾아 현장실습 중 숨진 학생을 추모하는 등 민생 행보를 벌였다.이재명과 나란히 프로야구 관람도민주, 낙상사고 불화설 네티즌 고발 김씨는 지난 2일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고, 낙상 사고로 잠시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18일에는 이 후보와 나란히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 wiz와 두산 베어스 간 한국시리즈 4차전을 관람했다. 낙상사고를 당한 지 9일 만에 재개한 첫 공식 행보였다. 민주당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로 기자들에게 이러한 행보를 알렸다. 김씨의 건강이 상당 부분 회복됨에 따라 일정 수행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는 것이 캠프 측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이 후보와 김씨의 사이가 건재함을 대외적으로 드러내, 일각에서 제기하는 루머를 원천 불식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씨는 지난 9일 새벽 자택에서 혼절, 얼굴이 찢어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지난 13일 이 후보는 차박 캠핑 행사인 ‘명심캠핑’ 토크쇼에서 당시의 상황을 회고하며 “밤에 이 사람이 화장실을 갔는데 갑자기 쾅 소리가 났다. 그래서 내가 ‘어이 이게 뭐야’ 했는데 (아내가) 정신을 잃고 있었다”고 설명했었다.  민주당은 낙상사고를 당한 김씨의 부상이 이 후보 탓이라는 불화설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 2명을 공직선거법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등 관련 강경하게 대응했다.金, 대전현충원서는 참배 도중 눈물부친 고향 충북선 이재명 허리 감싸 김씨는 21일에는 이 후보와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연평도 포격전에서 전사한 장병들의 묘역을 찾았는데, 참배 도중 고개를 돌려 눈물을 훔치는 등 전사자들에 대해 안타까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들은 이어 김씨 부친의 고향이기도 한 충북으로 이동, 청주의 한 육거리 시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김씨는 이 후보의 허리를 감싸 안거나 팔짱을 끼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 이 후보 역시 “충북의 사위 말고 충북의 딸이 왔다”라고 말하는 등 연고를 강조했다. 시장에서 김씨는 줄곧 이 후보 옆에 서서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눴지만, 때때로 남편과 떨어져 홀로 시민들과 인사하고 사진을 찍는 등 전면에 나서기도 했다. 시장을 찾은 일부 시민들 역시 김 씨의 이름을 힘껏 외치며 환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씨는 또 이 후보가 유튜브에 출연할 경우 ‘전화 연결’ 방식으로 유튜브 생방송에 간접적으로 출연, 온라인상 지지자들과도 교감하기도 했다.
  • 25개사 제작사 모인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출범… “뮤지컬 산업 발전 구심점 될 것”

    25개사 제작사 모인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출범… “뮤지컬 산업 발전 구심점 될 것”

    국내 주요 뮤지컬 제작사들이 한국 뮤지컬 산업 육성과 브로드웨이 진출 등을 위해 협의체를 꾸렸다. 사단법인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는 26일 서울 예술의전당 컨퍼런스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제작사들은 지난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독립된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이 모였고 이후 이사회와 창립총회를 거쳐 25개 회원사로 구성된 협회 출범 준비를 마쳤다. 초대 회장은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가 맡았고 엄홍현 EMK뮤지컬컴퍼니 대표와 최은경 신시컴퍼니 대표는 부회장에 임명됐다. 국내 뮤지컬 1세대를 이끈 윤호진 에이콤 총예술감독, 송승환 PMC프러덕션 총예술감독, 박명성 신시컴퍼니 예술감독, 설도윤 에스앤코 예술감독은 고문으로 위촉됐다. CJ ENM, 쇼노트, 클립서비스, 쇼플레이, 샘컴퍼니, 공연마루, 알앤디웍스 등 25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했다. 협회는 앞으로 뮤지컬시장의 합리적인 제작시스템을 만들고 뮤지컬 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마련 및 정책 제안을 통해 뮤지컬 문화의 발전과 해외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활동한다.한국뮤지컬제작사에 따르면 한국 뮤지컬은 지난 20년간 지속적으로 규모가 확대돼 지난해 기준 공연시장 매출의 83%를 차지했다.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공연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공연법상 독립적인 장르로 규정되지 못하고 연극의 하위 장르로 분류되는 등 산업으로 인정받고 있지는 못했다. 협회는 뮤지컬 산업 기반을 쌓기 위해 뮤지컬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연제작 지원정책 마련, 뮤지컬 관련 네트워크 및 시스템 구축, 뮤지컬 개발 및 관련 교육사업, 제작사의 재정기반 확립을 위한 투자유치 및 지원사업, 각종 행사 및 어워즈 개최, 소외계층 공연 관람 기회 제공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신춘수 회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지금까지 제작사들은 각자 작품을 제작하고 성장하는 데 주력하느라 공동의 목적을 설정할 여력이 없었다”면서 “새로운 환경에 대처하고 뮤지컬 산업을 더 발전시킬 구심점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모여 제작사협회가 출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는 브로드웨이리그 이사진들과 협회와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지 논의 중이며 조만간 좋은 파트너십을 맺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김동연 창당 속도… “기존 정치와 다르게 하겠다”

    김동연 창당 속도… “기존 정치와 다르게 하겠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대권 도전 선언과 함께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아 준비해오던 새로운물결(가칭)의 출범이 임박했다. 김 위원장은 27일 대전·충남·충북도당 창당발기인 대회를 개최한다.김 위원장은 지난 26일 페이스북에 “창당대회를 열기 위해서는 1천 명 이상 당원이 필요한데 (지난 21일 부산, 경남 창당대회 이후) 일주일 만에 요건을 충족시켰다”며 “지금의 속도라면 우리나라 정당 역사상 아마 가장 빠른 속도의 창당일 것”이라고 했다. 정당은 시도당 5개에서 창당을 해야 등록이 가능하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새로운물결은 지난 21일 경남, 부산에 이어 이날 대전, 충남, 충북에서 창당준비위원회를 마쳤다. 28일에는 부산시당과 경남도당 창당대회를, 29일에는 경기도당 발기인대회를 열 계획이다. 그러면서도 그는 “속도를 내면서도 기존의 정치 문법과는 완전히 다르게 하겠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고 알렸다. 그동안 주장해왔던 ‘아래로부터의 반란’을 실천에 옮기는 차원에서 일반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중앙의 재정 지원 없는 자생적 진행, 온라인 정치 플랫폼 구성 등 원칙을 지키고 있다고 했다. 창당을 앞둔 김 위원장은 “이제까지의 정치 세력이 해왔던 방식이나 정치 문법과 전혀 다르게 하겠다”면서 “문제 해결 능력과 실천 면에서도 수준이 다르다는 것을 창당 발기인대회와 창당대회를 통해 분명하게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전시 동구에서 대전시당 창당발기인대회를 연 후 오후에는 충남 논산시에서는 충남도당, 충북 음성군에서는 충북도당 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한다.
  • SK스퀘어 IPO 첫 타자 ‘원스토어’ 낙점…내년 상반기 목표

    SK스퀘어 IPO 첫 타자 ‘원스토어’ 낙점…내년 상반기 목표

    SK텔레콤과 분할한 SK스퀘어가 첫 자회사 기업공개(IPO) 대상으로 앱마켓 원스토어를 점 찍었다. SK스퀘어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SK스퀘어는 26일 원스토어가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했다고 밝혔다. 게임, 앱, 스토리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앱마켓인 원스토어는 2016년 출범한 이후 구글의 ‘구글플레이’나 애플의 ‘앱스토어’ 등 글로벌 앱마켓과 경쟁해왔다. 지난해 당기 순이익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올 상반기에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해왔다. 올 3분기엔 전년 동기 대비 27.8% 성장했다. 원스토어는 기존 사업인 앱마켓 성장을 위해 글로벌 게임사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현재 개발 중인 ‘디아블로 이모탈’을 원스토어를 통해 출시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7월에 중국 최대 웹툰 플랫폼인 ‘콰이칸’에 지분 투자를 해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최근 KT와 LG유플러스 등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와 도이치텔레콤 투자전문회사인 DTCP가 원스토어 주주로 합류하면서 원스토어 IPO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고, SK증권이 공동 주관사를 맡고 있다.
  • 이재명 “전두환 후예 국힘, 다시 권력 갖겠다고 발악”

    이재명 “전두환 후예 국힘, 다시 권력 갖겠다고 발악”

    “민주당 3기 정부, 촛불혁명 기대치 충족 못해”“거짓말로 음해하면 비공감 눌러달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6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내세운 국민의힘에 대해 “전두환 민정당의 후예, 후신들이 다시 권력을 가져보겠다고 저렇게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다”면서 “발악한다”고 비판했다. “전두환, 미안하단 말 안 하고 잘 먹고 잘 살다 가버려” 이 후보는 이날 ‘매타버스’(매주타는 민생버스)를 타고 목포 동부시장을 방문하는 길에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가 좋은 말을 써야 해서 ‘노력한다’고 할 수밖에 없는데 옛날식으로 하면 ‘발악한다’고 말해야 하는데 그 말은 안 한 것으로 하겠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전두환 전 대통령 사망 당일 생을 마감한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이광영씨를 전날 조문한 것과 관련, “평생 호사를 누렸던 그 사람은 천수를 다하고 저세상으로 갔는데 42년전 허리에 총을 맞아 하반신이 마비된 상태로 평생 고통 속에 살다가 고통을 견디기 어렵다면서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분은 가시면서 오히려 본인이 ‘죄송하다, 사과한다, 미워하지 않는다’고 하고 가셨다”면서 “그런데 전두환은 자기가 무슨 짓을 했는지도 말 안 하고 미안하다는 말도 안 하고 그냥 잘 먹고 잘 살다가 가버렸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그의 지지자들에게 “댓글을 많이 써주고 커뮤니티에 글도 써달라”면서 “내가 무슨 부정 저질렀느니 하고 거짓말로 음해를 하면 아니라고 비공감을 한번 눌러달라. 작은 실천이 모여서 큰 강물이 된다”고 당부했다.“집값 문제, 결과에 무한책임 져야” 그는 또 “촛불혁명을 통해 새 정부를 만들었는데 국민이 기대하는 기대치는 정말 높았고 우리 민주당 3기 정부는 그것을 다 충족시키지 못했다”면서 “의도가 좋고 열심히 했더라도 결과에 대해서 무한책임을 지는 게 정치다. 집값 문제도, 서민 삶이 팍팍해진 것도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매타버스로 광주·전남을 순회하는 것과 관련, “여러분이 하는 말씀을 많이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면서 “우리가 부족했던 것을 많이 반성하고 잘못한 것은 사죄드리며 새롭게 출발해보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난 8월 발표한 경인선 지하화 공약과 관련, 대규모 주택공급 정책에 대한 질문에는 “도시를 양분하는 경인선을 지하화하고 택지를 개발하면 도시 전체도 좋아지고 집도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택지 개발해서 집을 짓되 분양받을 사람은 건물만 싸게 분양받고 임대료만 내고 살겠다고 하면 30평형대 4인 가족까지 얼마든지 편하게 살 수 있는 규모로 해서 다양한 선택권을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안방 호남서 ‘이재명 민주당’ 공식화출발은 목포, 28일엔 심장 광주로 이 후보는 이날부터 나흘간 민주당 심장부인 호남 곳곳을 돌며 텃밭 표심 갈이에 나섰다. 매 주말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를 타고 지역 구석구석을 도는 전국 민심 투어의 일환이다. 선대위의 전면적 쇄신을 선언한 만큼 안방인 호남에서 ‘이재명의 민주당’ 출범을 공식화하고 흩어진 지지층을 결속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선대위에 따르면 이 후보가 나흘간 호남에서 총 이동하는 거리는 1300㎞다. 광주와 전남에 있는 모든 지역구를 1곳도 빠짐없이 들르는 동선이다. 출발지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목포다. 이어 전남 신안과 해남, 장흥, 강진, 여수 등을 훑고 28일 호남의 심장부 광주로 향한다. 이날 광주에서는 첫 지역 선대위 출범식이 열린다. 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시민들이 참가하는 방식의 ‘전국민 선대위 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다. 당초 선대위는 공식 일정을 3박 4일로 계획했지만, 이 후보가 전날 밤 5·18 당시 헬기사격 증인인 고(故) 이광영씨를 조문하기 위해 급히 광주로 내려가면서 사실상 4박 5일 일정이 됐다.
  • “가해자는 천수 누리고” 이재명, 5·18피해자 조문…매타버스 호남행

    “가해자는 천수 누리고” 이재명, 5·18피해자 조문…매타버스 호남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5일 전두환 전 대통령 사망 당일 스스로 세상을 떠난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이광영씨의 빈소를 찾아 넋을 기렸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 북구의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아 “역사와 진실의 법정에는 시효가 없다”면서 “철저하게 진상 규명을 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상자 후송 중 총상 입어 하반신 마비고인은 5·18 당시 계엄군이 쏜 총에 맞아 하반신이 마비되는 등 후유증에 시달리다가 전씨가 사망한 지난 23일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총상 후유증으로 고통에 시달리다 떠난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기고 고향인 전남 강진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조계종 승려였던 이씨는 1980년 5월 부처님오신날 행사를 준비하면서 광주 곳곳에서 벌어지는 계엄군의 만행을 목격했다. 적십자봉사단에 입단한 그는 부상자를 실어나르고, 의약품과 혈액을 모으는 활동을 하다 5월 21일 구시청 사거리에서 잠복 중이던 군인이 연발로 쏜 총에 허리를 맞았다. 인근 병원에서 긴급 수술을 받았지만 총탄 파편이 몸속에 그대로 남아 평생을 하반신 불구로 살아야 했다. 1996년 파편 제거 수술을 받긴 했으나 진통제가 없으면 견딜 수 없는 통증은 시간이 갈수록 심해졌다. “광주 헬기사격 부상자 이송” 증언 그런 상황에서도 이씨는 신군부가 왜곡한 5·18의 진상을 밝히고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요구하는 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5·18 부상자들의 모임을 처음으로 조직할 때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는 고 조비오 신부와 함께 계엄군의 헬기 사격 목격담을 증언하기도 했다. 그는 “제가 타고 있던 적십자 봉사단 차량을 향해 헬기가 따라오며 집중적으로 사격했다”며 “일행 중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젊은 사람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한 적이 있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그의 개인적인 삶은 고통의 연속이었다. 몸을 움직일 수 없는 탓에 욕창에 걸리는 건 다반사였고, 경제 활동을 하지 못해 늘 어려운 형편이었다. 어떻게든 후유증을 치료해보기 위해 산속으로 들어가 생활해보기도 했지만, 그 고통은 줄어들지 않았다. 결국 이씨는 지난 22일 “나의 이 각오는 오래전부터 생각해온바 오로지 통증에 시달리다 결국은 내가 지고 떠나감이다”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이재명, 4박 5일간 ‘매타버스’ 호남행이 후보는 고인을 기리며 “행위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원칙이 지켜지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시는 이런 일들을 꿈꿀 수도 없는 세상을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전씨의 죽음을 두고는 “가해자는 평생을 처벌받지도 않고 호사를 누리다가 천수를 다하고 갔다”며 “오히려 피해자가 ‘죄송하다’, ‘사과한다’ 말해야 하는 현실이 참으로 가슴 아프다”고 언급했다. 조문을 마친 이 후보는 오는 29일까지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를 타고 광주와 전남 방문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선대위에 따르면 이 후보가 나흘간 호남에서 총 이동하는 거리는 1300㎞다. 광주와 전남에 있는 모든 지역구를 1곳도 빠짐없이 들르는 동선이다. 출발지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목포다. 이어 전남 신안과 해남, 장흥, 강진, 여수 등을 훑고 28일 호남의 심장부 광주로 향한다. 이날 광주에서는 첫 지역 선대위 출범식이 열린다. 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시민들이 참가하는 방식의 ‘전국민 선대위 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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