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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낳기… ’ 출범식 참석

    정천석 울산 동구청장 23일 오전 10시30분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아이낳기 좋은세상 동구본부 출범식’에 참석한다.
  • [사회공헌 특집] 현대건설 - 임직원·가족 10만명이 함께하는 나눔봉사

    [사회공헌 특집] 현대건설 - 임직원·가족 10만명이 함께하는 나눔봉사

    현대건설 사회공헌에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게 특징이다. 지난달에는 10만 자원봉사단원의 출발을 알리는 ‘현대건설가족 사회봉사단’ 출범식을 갖고 체계적인 사회공헌을 다짐했다. 국내 120여개 건설공사 현장에서는 ‘1현장 1이웃’ 결연을 맺고, 해외 20여개국에 있는 건설현장에서도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은 크게 세 종류로나뉜다. 우선 사회적 약자에게 행복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랑나눔’이 있다. 건설재해 유자녀 등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며 교육지원을 하는 ‘희망나눔’도 있다. 우리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며 문화예술 사업을 지원하는 ‘문화나눔’도 한 축이다. 올해는 인천시 등과 ‘사랑의 집 고치기’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60가구의 집을 고쳐 줬다. 도배·장판 등 소규모 수선부터 주택 내·외부의 전문적인 수리까지 직접 무상수리를 해줬다. 어버이날, 노인의 날, 창립기념일 등 특별한 날마다 노인복지센터를 찾아 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서산쌀’을 기부하는 나눔 행사도 수년간 거르지 않고 실천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노인 3000여명을 초청, 식사대접과 함께 서산미 200포를 전달했다.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문화재 사랑을 전파하는 ‘창덕궁 지킴이’ 활동이 대표적이다. 매월 두 차례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창덕궁에서 대조전, 옥류천, 신선원전 등에 쌓인 먼지를 털고 마루를 닦는가 하면 궁궐내 잡초를 뽑는 활동을 한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아이낳기’ 본부 출범식에

    박완수 경남 창원시장 9일 오후 3시 여성가족회관에서 열리는 아이낳기 좋은 세상 창원시운동본부 출범식에 참석한다.
  • 친노 怒했다

    친노 怒했다

    민주당 등 야당과 친노(親)그룹, 진보진영이 일제히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 대한 검찰 수사를 규탄하고 나선 데 이어 7일 국회 상임위원회에서도 이를 둘러싼 공방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민주당 의원들이 이귀남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를 문제삼았다. 박지원 의원이 “(이 장관이) 인사청문회 때 나와서 노무현식 수사인 피의사실 공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는데, 한 전 총리에 대한 보도는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묻자, 이 장관은 “노 전 대통령 수사 때는 실제로 언론에 얘기를 한 것이었지만 이번 사건은 검찰이 전혀 언급한 사실이 없다고 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박 의원이 “일부 언론에 보도가 나갔는데 그럼 귀신이 가르쳐 줬다는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이자 이 장관은 “(검찰에서 수사 관련 내용이) 나갔다면 사과하겠다. 다시 경위를 파악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를 열어 검찰 수사를 맹비난했다. 당 소속 의원 전원은 성명서를 내고 “한 전 총리에 대한 불미스러운 언론 보도는 야당 정치인에게 상처를 입히려는 검찰의 정치공작이며,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연루된 스테이트 월셔 골프장 게이트와 효성 게이트를 무마시키기 위한 물타기 전략”이라고 밝혔다. 한편 야당 소속 국회의원과 참여정부 때 각료 및 학계·시민사회단체의 진보진영 인사 등 60여명은 이날 오전 서울 합정동 노무현재단 회의실에서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정치공작분쇄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한 전 총리는 이 자리에 직접 참석해 “단돈 1원도 받은 일이 없다.”면서 “제가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다. 결백하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 여러분께 직접 이 말씀을 드림으로써 걱정을 덜어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고 진실을 말씀드리는 것이니 이를 믿고 안심하시라.”면서 “당당하게 진실과 정의의 승리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출범식과 함께 회의를 열고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와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법적 대응하기로 했다. 이 전 총리는 “우리 민주진영 전체의 명예가 걸린 사안으로 더러운 공작정치를 분쇄하는 싸움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아이낳기… 운동본부’ 출범식에

    이향래 충북 보은군수 3일 보은문화원에서 진행된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 출범식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아이낳기’ 출범식에

    박영언 경북 군위군수 30일 삼국유사문화회관에서 열린 ‘아이낳기 좋은 세상 군위운동본부’ 출범식에 참석했다.
  • [나눔 바이러스 2009] 사랑의 열매 2212억 목표

    ‘사랑의 열매’로 유명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새달 1일부터 내년 1월까지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집중 모금활동을 펼치는 ‘희망 2010 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목표액은 221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5% 높게 정해졌다. 공동모금회는 이를 위해 모금액이 목표액의 1%를 달성할 때마다 온도계 눈금이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계’를 시청 광장에서 올해는 광화문 광장으로 옮겨 설치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목표 모금액인 2085억원보다 11억원이 많아 사랑의 온도계가 100.5도를 기록했었다. 모금에는 정기기부, 나눔상품 구매, 신용카드 포인트 기부, ARS 기부전화(060-700-1212, 1통화 2000원), 사랑의 열매 모금함,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www.chest.or.kr) 온라인 계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 새로운 기부방식인 ‘행복주식거래소’ 웹사이트(www.chest.or.kr)에 접속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개인 등 원하는 곳을 선택해 기부할 수도 있다.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은 28일 오후 2시30분, 서울 명동에서 열린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통합노조 새달 출범식 강행… 대규모 공무원 징계사태 예고

    정부가 다음달부터 공무원의 집단적인 반정부 행위를 금지키로 한 가운데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이 다음달 12일 출범식과 함께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대규모 징계사태가 우려된다. 25일 통합노조에 따르면 다음달 3~4일쯤 노동부에 노조설립 신고를 한 뒤 오는 12일 노조 출범식을 겸한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다. 하지만 정부가 지난 24일 국무회의에서 ‘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을 의결, 다음달부터 공무원이 집단적으로 정부정책에 반대하는 행위를 금지한 상태여서 대규모 징계사태로 이어질 가능성도 적지 않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지자체 ‘지역인재 키우기’ 나선다

    지자체 ‘지역인재 키우기’ 나선다

    지자체들이 지역 인재양성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인재양성이 인구 유출을 막고 주민들의 애향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발전까지 연결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와 구·군청이 예술과 체육, 문학, 기능 등 각 분야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의 경우 지난 13년간 각종 출연금 및 이자 수입 등으로 73억 3300만원을 조성해 920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구 동구는 2014년까지 10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키로 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1일 달서인재육성재단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서는 후원을 맡은 대구은행 월성동 지점이 인재 돼지 저금통 6000개를 재단 측에 전달했다. 저금통을 이용해 지역 단체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후원금을 모은 뒤 내년 11월 개봉해 장학기금으로 활용한다. 대구 북구청도 내년 상반기 ‘북구사랑 장학회’를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구청 출연금 5억원과 저소득주민자녀장학기금 2억 6000만원 등 모두 10억원을 만들고 2016년까지 100억원의 기금을 모으기로 했다. 장학금으로 관내 학생들이 명문대에 진학하면 최대 4년간 장학금을 주는 등 다양한 인재육성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 경기 수원시는 인재 육성을 위해 내년에 147억 61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 예산은 주로 영어체험실 설치, 급식시설 확충, 학교도서관 활성화 등 학교교육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충남 금산군은 100억원 규모의 장학재단을 설립한다. 지난 6월 장학재단 발기인 대회를 했다. 올해 5억원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매년 50억원을 군이 출연하고, 나머지 50억원은 민간 기탁금으로 충당한다. 충남 아산시는 지역 명문고 육성을 위해 지역인재양성반, 논술교육, 우수교사 해외연수 및 사기진작 등을 위해 최근 4년간 70여억원을 지원했다. 이 결과 지역 중학교 졸업성적 상위 10% 학생 대부분이 지역 고교에 진학했고 이들 가운데 80%가 수도권 명문대학에 합격했다. 전남 진도군이 설립한 인재육성장학회에도 성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 진도홍주연합회와 농협중앙회 진도군지부가 500만원씩, 재안산진도학우회가 100만원을 기탁했다. 그동안 장학회가 조성한 기금은 19억 500만원에 이르며 군은 100억원이 조성될 때까지 기금 모금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경남 김해시는 연간 수십억원씩 예산을 지원해 2006년 공립 김해외고를 설립했다. 경남 함양군은 2002년 장학회를 설립, 86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역 학교 기숙사 부지 매입과 명문대 진학생 장학금 지급 등에 사용하고 있다. 제주도의 경우 물산업 전문인력을 육성한다. 국비와 도비 등 모두 2억 8000만원을 투입, 제주워터 클러스터와 토양·지하수 분야의 핵심인력을 교육한다. 이를 위해 제주발전연구원, 수자원학회, 국내 물 관련 전문가 등과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밖에 충북인재양성재단은 2017년까지 매년 100억원씩 모두 1000억원의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북 제천시와 영동·보은·옥천·음성·괴산군 등도 장학회를 설립, 50억~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인재육성사업이 지역발전을 위해 가장 효과가 빠르고 기본적인 사업”이라며 “지역 기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행정플러스] UNCCD총회 준비단 출범

    산림청은 1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정광수 청장과 경남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총회 준비기획단’ 출범식을 가졌다. 2011년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UNCCD 10차 총회는 사막화 및 산림 황폐화를 방지하기 위한 회원국의 노력들을 점검하고 피해국 주민의 생활여건 개선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협약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193개국이 가입해 있다.
  • ‘2010연대’ 18일 출범

    진보성향의 시민단체, 학계, 문화계가 연대해 내년 지방선거 및 2012년 총선 공조를 모색하는 ‘2010연대’가 18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달 출범한 ‘희망과 대안’이 시민사회진영의 조직이라면, 2010연대는 사회 전반의 영역이 힘을 모으고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다는 점에서 목표와 구성이 좀더 구체적이고 포괄적이다. 2010연대는 다가오는 각종 선거에 대비해 다른 진보단체들과 함께 제 정당-시민단체 연석회의를 거쳐 정책 단일화와 선거 공조, 사전후보 조정까지 공동 대응을 펼칠 예정이다. 운영위원으로 도종환 작가회의 사무총장, 유시춘 6월항쟁기념사업회 사무총장, 홍세화 한겨레신문기획위원, 김성균 언론소비자주권연대 대표,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등이 참여한다. 사회원로급으로는 함세웅 신부와 효림 스님, 이해학 목사 등도 동참했다. 연대 측은 “서울 정동 성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기까지 2010명의 운영위원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1700여명이 합세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현대건설 사회봉사단 출범

    현대건설은 12일 본사 대강당에서 김중겸 사장과 임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건설 가족 사회봉사단’을 출범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전사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날 출범식에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슬로건인 ‘함께하는 세상, 행복한 내일 해피 투모로(Happy Tomorrow)’를 공개하고 결의문 낭독에 이어 이웃돕기 모금행사를 열었다.
  • 은평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운동본부’ 출범

    은평구가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은평 운동본부’를 앞세워 지역 사회의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구는 지난 5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종교계, 경제계, 여성계, 보육·교육계, 시민사회계, 보건의료계 등 총 52개 단체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고 저출산 극복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자녀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구는 ▲영유아 보육료 및 다자녀 가정의 양육비 지원 확대, 모성 및 영유아 건강을 위한 지원 확대 ▲종교계는 건전한 성가치관 교육 및 생명과 인간존중 사상의 전파 ▲경제계는 저출산 극복 및 일과 가정의 양립 기반조성 ▲여성계는 남편의 가사 지원을 위한 성평등 가족친화 문화확산 운동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한 문화행사 ▲시민사회계는 출산양육에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또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은평 운동본부’를 중심으로 관내 2만명 릴레이 출산장려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각계의 관심과 노력을 환기시키기로 했다. 노재동 구청장은 “우리나라 출산율은 세계 최저 수준이지만 사회적으로 결혼 및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확산시키고 민·관이 하나된 마음으로 ‘아기가 있어 행복한 세상, 아기를 낳고 싶은 미래’를 만드는 데 필요한 지원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9시이후 빚 독촉하면 벌금·업무정지 등 제재

    심야 빚 독촉 등 불법 채권 추심행위가 줄어들 전망이다. 신용정보협회는 5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진동수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지난달 개정된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정협회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협회에는 23개 채권추심회사와 신용조회 및 평가회사 등 모두 25개사가 회원으로 가입했다.김석원 회장은 “신용정보사 자격을 따거나 연수를 받은 사람만 협회에 등록할 수 있다.”면서 “등록된 사람은 오후 9시 이후 빚 독촉을 하거나 장례식과 결혼식 등 채무자의 불리한 상황을 이용해 빚 독촉을 하는 경우 벌금 및 업무정지, 등록취소 등의 제재를 받게 돼 불법 독촉 행위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또 추심 대상 채권을 확대해 국세와 지방세 등 공공채권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신용정보회사는 수익구조와 영업기반이 취약한 만큼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 시행 중인 공공채권에 대한 채권 추심위탁이 가능하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공공채권 추심을 허용하면 전문화된 채권 추심으로 체납액이 감소해 지자체의 재정 자립도를 높이고 조세 형평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카드업계 제2 블루오션은?

    카드업계 제2 블루오션은?

    국내 신용카드 업계가 은행계 카드 분사와 통신·유통 간 합작 등 경쟁 심화로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고 있다. 하지만 내부적으론 카드 발급장수가 1억장을 넘어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외부적으론 정부의 가맹점 수수료 인하 추진으로 내우외환(內憂外患)을 겪고 있어 카드사 간 무리한 경쟁이 자칫 제 살 깎아먹기로 변질될 우려도 커지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2일 전업카드사로 공식 출범식을 갖는다. 자본금 3000억원 규모의 하나카드는 5년 뒤인 2014년 시장점유율 12%, 업계 3위, 1000만 회원 확보라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이를 위해 하나의 신용카드에 수백개의 제휴할인 서비스를 통합한 신개념 ‘원카드(One Card)’를 출시할 예정이다. ●하나카드 “5년내 톱3 진입 목표” 하지만 시장 여건은 녹록지 않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말 현재 국내 신용카드 발급장수는 총 1억 246만장이다. 성인 한 명당 지갑 안에 카드 4장을 넣고 다니는 셈이다. 카드를 발급받고도 사용하지 않는 휴면카드 회원은 6월 말 현재 167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67만명보다 22.5% 증가했다. 휴면카드 증가는 단기 영업손실로 기록될 뿐 아니라 대손비용 부담도 늘어 결국 카드사 경영에 부담을 준다. 게다가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카드사의 현금서비스 수수료가 과도하게 높다는 지적이 집중 제기됨에 따라 금융당국이 수수료 인하를 강하게 추진 중이다. 카드사 수익에 절반을 차지하는 가맹점 수수료 인하 문제도 국회에서 조만간 처리될 예정이어서 카드사 영업환경은 더욱 나빠질 전망이다. ●은행계 카드사 분사 움직임 은행계 카드사들도 분사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카드사 간 경쟁은 더욱 심화할 조짐이다. 농협은 오는 16일 독자상표인 ‘NH채움카드’를 출시하고 자체 전산망을 따로 운영하기로 했다. KB금융지주도 영업력 강화를 위해 KB카드 분리를 예고했고, 기업은행도 지주회사 전환을 앞두고 카드 분사를 계획 중이다. 올 상반기 취급액 35조원으로 신한에 이어 업계 2위를 기록한 KB카드 분사는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미 ‘레드 오션’(경쟁심화로 출혈이 일어나는 시장)으로 접어든 신용카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규모의 경제보다 통신 등 다른 업종과의 합작 등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승부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이강태 하나카드 사장은 “유통업계 출신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높은 것으로 안다.”면서 “현재 추진 중인 SK텔레콤과의 제휴 외에도 다른 카드사들이 소홀히 취급했던 분야를 집중공략하는 게릴라식 전법으로 독창적인 영업망을 확보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산은 55년만에 분리… 정책금융公·산은지주 공식 출범

    산은 55년만에 분리… 정책금융公·산은지주 공식 출범

    28일 정책금융공사와 산은금융지주가 각각 공식 출범했다. 이로써 개발금융의 대명사인 산업은행은 1954년 4월 설립된 이후 55년 만에 분리됐다. 정책금융을 담당하는 정책금융공사와 민영화된 은행으로 재탄생할 산은지주다. 국가 주도 개발 시대가 저물어가면서 산은의 역할이 모호해지자, 정책금융의 유전자(DNA)를 활용해 투자은행(IB) 기능을 강화하되 공적 기능도 어느 정도 유지하겠다는 게 정부가 내세운 분할 이유다. 그러나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공사나 산은지주 모두 ‘적당한 역할’을 찾기 어렵다는 점 때문이다. ●특화된 정책금융 나올까 산은이 보유한 공기업주식 등을 넘겨받아 23조 7000억원의 자산으로 설립된 정책금융공사는 정책금융에 집중하게 된다. 유재한 공사 사장은 출범식에서 “새로운 정책금융의 틀을 만들어가겠다.”면서 구체적으로 “중소기업 지원과 녹색산업 지원”을 꼽았다. 기존 산은의 역할과 무엇이 다른지 아직은 모호하다. 한편에서는 ‘도로 산은’이 될 위험성을 경고한다. 전효찬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은 “과거와 같은 정책금융이 들어설 자리가 줄어들었다는 게 산은 분할의 출발점이었던 만큼 차별화된 정책금융을 내놓아야 한다.”면서 “그러나 수출입은행과 기술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도 중소기업이나 녹색산업에 기여하고 있기 때문에 겹치는 부분이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다른 한편에서는 금융위원회의 권한이 강화된 구조를 문제삼기도 한다. 포괄적인 감독권은 물론 임원 인사 등에도 금융위가 관여할 수 있다. 실제 이 때문에 공사 사장 선임 과정에서 거론된 후보들이 ‘적당한 역할을 찾기 어렵다.’며 고사한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 한 인사는 “처음에는 정책금융이라는 점에 이끌려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지만 정부 입김이 강화되면서 권한 없이 책임만 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퍼졌던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성공적인 민영화 가능할까 산은지주에 대해서는 불안감이 더 크다. 공사는 어쨌든 정책금융이라는 명분이 있지만 산은지주는 이런 ‘비빌 언덕’조차 없는 게 아니냐는 이유에서다. 민영화를 위해 몸값을 올려야 하는 부담도 크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매각 과정에서 제값을 받으려면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이상이어야 한다.”면서 “지난해 산은의 ROE가 2% 정도였는데 민영화 시점인 2012년까지 이를 12~13%까지 끌어올릴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산은은 국책은행의 특성상 이익을 많이 낼 구조가 아니었다고 반박한다. 하지만 700개 이상의 지점을 거느리고 있는 시중은행과 달리 지점 수가 고작 45개에 불과한 데다 민간영업 경험도 적어 경쟁력 보강에 한계가 있어 보인다. 그래서 거론되는 것이 인수·합병(M&A)이다. 정부의 입단속에도 민유성 산은지주 회장이 끊임없이 M&A를 언급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물론 만만치는 않다. 외환은행의 경우 M&A 자금을 동원하려면 자회사를 처분해야 하는데 산은지주 자회사들은 대부분 국민 혈세가 투입됐다. 혈세가 들어간 회사를 팔아 외환은행 대주주인 론스타에 줄 경우 따가운 시선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우리은행도 M&A 후보로 거론되지만 모양새가 이상하다는 지적이 따라붙는다. 우리금융도 민영화하는 마당에 산은지주에 주는 것은 어울리지 않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산은지주가 M&A를 ‘당할’ 것이라는 전망도 심심찮게 흘러나온다. 조태성 장세훈 최재헌기자 cho1904@seoul.co.kr
  • “법 지키며 자주적 활동할 것”

    “법 지키며 자주적 활동할 것”

    “공무원들만의 노조활동을 위한 공무원 노조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상급단체 가입 없이 독자노선을 걷던 전국 7개 광역자치단체 공무원 노조가 통합한 전국광역자치단체공무원노동조합연맹(전광연) 초대 수장을 맡은 박상조(49·울산시) 위원장은 27일 “민간 위주가 아닌 공무원들만의 순수하고 자주적인 노조활동을 하겠다.”며 민주노총 가입과 관련해서는 분명한 선을 그었다. 박 위원장은 7개 광역자치단체 노조의 통합 배경에 대해 “전국의 모든 광역자치단체 노조를 하나로 묶어 정부에 대해 같은 목소리를 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박 위원장은 향후 서울·대구·인천·광주·대전·전남·전북 등 나머지 광역노조와 통합을 추진할 방침이다. 그는 또 “공무원 노조가 법을 지켜야 한다는 데 반대하지 않는다. 그러나 행정안전부가 공무원 노조를 다루는 협상력과 기술이 너무 미숙하다.”며 정부의 대응 능력에 대해 아쉬움을 표시했다. 박 위원장은 “정부가 민주노총에 대한 국민의 정서가 곱지 않다는 점을 이용해 공무원 노조와는 대화하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매도하고 있다.”면서 “경색국면을 풀기 위해서는 행안부가 먼저 의견을 수렴하고 협상력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광연은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공무원 노조 가운데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민공노)과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등에 가입하지 않은 울산·경기·경북·강원·충남·충북·제주 7개 공무원 노조가 통합한 단체로 조합원이 9800여명에 이른다. 이들 공무원 노조는 지난 22일 제주도에서 창립대의원대회를 갖고 박 위원장을 비롯한 초대 집행부를 선출한 데 이어 다음달 노동부로부터 등록증을 받고 내년 2~3월 출범식을 가질 계획이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충북시민단체 ‘세종시비대위’ 추진

    정부와 한나라당의 세종시 건설계획 수정 움직임이 계속되자 충청권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충북지역 시민단체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고, 유한식 충남 연기군수는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충북경실련은 오는 26일 도내 100여개 단체가 참여하는 ‘세종시·혁신도시 무산저지 충북비상대책위원회’ 출범식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부와 한나라당이 세종시 건설계획을 수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자칫 세종시가 축소되거나 백지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서다. 이들은 앞으로 세종시와 혁신도시의 원안추진, 세종시특별법 개정 저지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유한식 군수는 이날 오후 연기군청 현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세종시 원안추진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유 군수는 “세종시와 연기군이 버려지면 지방의 미래도 없다.”면서 “지난 두 번의 정부가 출범과정에서 굳게 약속했던 세종시 건설은 8만여 연기군민에게 커다란 희망이었기에 1300여년간 소중하게 지켜온 공동체를 아낌없이 국가의 미래 앞에 받쳤지만 오늘에 와서 연기군은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질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연기군민들이 겪는 모든 고통을 제 몸 하나로 짊어지겠다는 각오로 단식에 들어간다.”며 “저의 단식은 세종시의 원안추진이 관철될 때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연기 이천열·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장애인 등 소외계층 꿈 실현 돕자”

    “장애인 등 소외계층 꿈 실현 돕자”

    장애인과 저소득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의 꿈 실현을 돕는 사회적 모임단체인 ‘핑크하트 앤 드림(PHD)’이 공식 출범한다. PHD 추진위원회는 20일 오후 6시30분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출범식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위원회는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 김성이 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김경희 건국대 이사장,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 방일석 한국올림푸스 사장, 윤양택 힘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환 삼성테스코 사장, 이성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이경순 누브티스 대표이사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들로 구성된다. 추진위원장은 이성규 대표이사가 잠정적으로 맡기로 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자선패션쇼와 경매 등 다양한 행사들도 함께 열린다. 이성규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정신을 구현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패션쇼에서는 디자이너 이경순 대표이사가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디자인한 점자원단의 넥타이, 가방, 모자, 스카프, 선물용품 등 60여종의 패션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이 기부한 물품들을 경매해 조성한 수익금과 기부금은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의 꿈 실현과 일자리 지원대책 등에 쓰일 계획이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7개 광역단체 공무원노조 22일 출범

    울산과 경기 등 독자노선을 걷는 7개 광역자치단체 공무원노조가 22일 통합해 ‘전국광역자치단체 공무원노동조합’(광역노조)으로 출범한다.19일 울산시 공무원노조(위원장 박상조) 등에 따르면 독자노선의 광역단체 노조는 22일 제주도에서 ‘광역노조 창립 대의원대회’를 연다. 창립대회에서 위원장과 사무총장을 뽑고, 출범식을 할 예정이다. 통합 대상 노조는 울산과 경기, 경북, 충남, 충북, 제주, 강원 7개 공무원노조 9800여명 규모다. 광역노조는 출범 직후 공노총 소속의 서울, 대구 등 7개 광역시도노조와 통합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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