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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보장정보원 공식 출범식… 원희목 원장 “복지·희망 전달”

    사회보장정보원 공식 출범식… 원희목 원장 “복지·희망 전달”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이 ‘사회보장정보원’(원장 원희목)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했다. 사회보장정보원은 복지급여와 서비스를 지급하고 복지 대상자의 수급 이력과 정보 등을 관리하는 사회보장 정보화 전문 기관이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이용하는 복지업무 처리 시스템 ‘행복e음’을 비롯해 보건복지 분야 주요 정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새 이름을 갖게 된 것은 지난해 12월 30일 제정된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이 1일부터 시행돼서다. 이 법의 시행으로 전기, 수도, 가스가 끊긴 가구나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가구 가운데 위기 가구를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지원하는 역할이 추가로 주어졌다. 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출범 기념식에서 원희목 원장은 “사회보장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정보기관으로서 사회보장 정보망을 구축하고 활용해 따뜻한 복지와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朴대통령 “남북, 대화 통해 최선의 길 찾자”

    朴대통령 “남북, 대화 통해 최선의 길 찾자”

    박근혜 대통령은 1일 “빈틈없는 안보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북한과 대화를 위한 노력도 강화해 나가야 하겠다”면서 “북한도 이제 용기 있게 대화의 장으로 나와 남북한 모두를 위한 최선의 길을 함께 찾아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출범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대한민국이 더 큰 비상을 이루려면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그것은 바로 지난 70년간 우리의 마음을 짓눌러 온 ‘분단국가’의 현실”이라며 “지난 70년간 끊어졌던 국토의 허리를 다시 잇고 한민족이 다시 하나가 될 때 대한민국은 다시 한번 크게 비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박 대통령은 2002년 6월 제2 연평해전을 언급하며 “국민이 월드컵에 열광하고 있던 때에도 서해 앞바다에서는 꽃다운 젊은이들이 조국을 지키다 목숨을 잃었다. 평화는 말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역사가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평화는 강한 힘과 용기 있는 결단으로 지켜진다. 기존의 남북 간 합의서들은 하나같이 평화를 강조하고 있지만 지난 70년 동안 한반도에서 전쟁의 두려움이 사라졌던 시기는 한순간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북한 핵개발에 대해서는 “우리 민족의 미래를 불안하게 만드는 동시에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최근 북한이 경제발전을 위한 몇 가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핵개발을 포기하지 않는 한 국제사회의 제재는 더욱 거세질 수밖에 없고 결국 북한 체제의 불안정만 증대시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북한은 핵이 체제를 지킬 것이라는 미망을 하루속히 버리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복귀하는 결단을 내리기 바란다”면서 민생·경제 인프라 구축, 국제금융기구를 통한 지원 등 핵 포기에 따른 지원 계획을 열거했다. 행사에는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 1만 9947명 가운데 1만 2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결혼식을 올린 북한이탈주민 신랑·신부 80쌍이 초대됐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세종시 ‘스마트팜’ 메카로 거듭난다

    세종시 ‘스마트팜’ 메카로 거듭난다

    세종시가 농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이 어우러지는 ‘스마트 농업’의 메카로 거듭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세종시는 30일 황교안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치원읍 대동초등학교 강당에서 전국 14번째 창조경제혁신센터인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세종센터) 출범식을 가졌다. 세종센터는 세종시 조치원읍 구 교육청사 1~2층에 820㎡ 규모로 들어선다. 앞서 지난해 10월 인근에 문을 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후원사인 SK가 지원한다. 세종센터의 핵심은 농업과 ICT 기술의 결합을 통한 ‘농촌형 창조경제 모델’의 개발이다. 세종시와 SK는 이를 위해 우선 ICT 기술을 농업에 적용하는 스마트팜을 주요 사업으로 제시했다. 스마트팜이란 비닐하우스에 온·습도 센서 등을 설치하고 인터넷을 연결,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재배시설을 제어하는 지능형 농장이다. 이미 지난해 10월 세종시 연동면 소재 농가 100가구에 스마트팜 사업을 시범적으로 벌이고 있다. 농림부는 스마트팜으로 딸기 농사를 지은 농민 1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성과를 평가한 결과 생산성은 22.7% 증가했고, 노동력과 생산비용은 각각 38.8%와 27.2% 감소했다고 밝혔다. 수산업(양식), 축산업(축사·양돈·양계), 임업 등으로도 스마트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센터와 SK는 또 도농(도시-농촌) 상생을 모토로 하는 스마트 로컬 푸드 사업도 제시했다. 지역 농산물과 ICT를 접목해 농산물의 기획생산은 물론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내용의 스마트 로컬 푸드 시스템과, 농산물 생산부터 판매까지 마을공동체가 관리·운영하는 로컬푸드 연계형 두레농장이 대표적이다. 스마트 로컬 푸드 시스템과 관련해, SK는 다품종·소량의 농산물을 인터넷으로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과 주문직배 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당장 인근 지역 농민과 행정중심복합도시 주민을 온라인·모바일로 연결하는 로컬푸드 플랫폼인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이 7월 말 정부세종청사 인근 도담동에서 오픈한다. 오는 9월 세종시 연동면에 8250㎡(약 2500평) 규모로 만들어지는 두레농장은 ‘스마트 농업’의 결정판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두레농장은 스마트팜과 스마트 로컬 푸드 시스템 외에 지능형 영상보안장비 등 시설을 갖추고 예비 귀농인, 여성·영세농민들에게 제공된다. 세종센터와 SK는 아울러 대덕연구단지와 협업을 통한 스마트 농업벤처 육성 사업도 지원한다. 대덕특구에 있는 각종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기술·장비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정부출연 및 농식품 분야 기관이 보유한 2600여건의 기술특허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정보 데이터베이스(DB)도 제공된다. 농업벤처 지원을 위한 200억원 규모의 투자펀드도 운영된다. 이 밖에 대덕특구 및 전남·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마트 농업벤처 육성을 위한 협력체제도 구축된다. 같은 농업을 주제로 한 창조경제혁신센터끼리 강점을 연계·활용해 스마트 농업벤처를 공동 발굴·육성하자는 취지다. 황교안 총리는 “농업분야에도 창조경제를 구현해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만들고 ‘사람들이 모여드는 농촌’으로 바꿔나가야 한다”면서 “세종센터에서 농업벤처인들의 성공신화가 만들어지고 그 같은 신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제주, 일·휴양·문화 결합 ‘실리콘 비치’로

    제주, 일·휴양·문화 결합 ‘실리콘 비치’로

    국제관광도시 제주도가 관광을 넘어 일·휴양·문화가 결합된 ‘창조의 섬’으로 재탄생한다. 26일 제주시 이도동 제주벤처마루에서 박근혜 대통령,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원희룡 제주지사,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이 열렸다. 다음카카오와 아모레퍼시픽의 지원으로 전국에서 13번째로 출범한 제주 창조경제혁신센터(전체 면적 1924㎡)는 앞으로 제주도를 문화와 소프트웨어(SW)가 융합된 창조 허브로 조성하고 위치기반서비스 중심의 스마트 관광 플랫폼 구축과 관광창업사관학교 운영으로 명품 관광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특히 제주를 삶의 질과 창조경제가 선순환되는 한국판 ‘실리콘 비치’(Silicon Beach)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2030년까지 친환경 발전 및 전기차로 100% 전환되는 ‘탄소 없는 섬 제주(Carbon Free Island Jeju) 2030’ 구축 프로젝트를 집중 지원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한다. 제주센터는 이런 목표 달성을 위해 11개 분야 모두 79개 정부기관과 지원기관, 제주지역 내 중소·벤처기업, 충북·충남센터 등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또 정부는 정보기술(IT)·문화·스마트관광·뷰티·벤처육성에 모두 1569억원(투자 669억원, 융자 9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축사에서 “제주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우수한 거주환경을 기반으로 제주도와 전국, 나아가 동아시아 IT 기업 등 문화·소프트웨어 분야 혁신 주체 간 연결과 융합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거부권 정국] 유승민의 사과·90도 사과·직접 사과… 朴대통령의 선택은

    박근혜 대통령은 제주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하느라 26일 업무시간 대부분 청와대를 비웠고, 청와대는 표면상으로는 평온했다. 새누리당이 전날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에 ‘재신임’ 결론을 내린 데 대해서도 가급적 신중한 태도를 보이려는 분위기였다. 일각에서 대통령의 발언이 탈당 또는 여권발 새판 짜기, 정계개편 등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국회의원들이 자기 자신을 위한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는 해명들을 내놓는 식이다. 유 원내대표 거취 문제에 대해서도 “박 대통령의 어제 발언을 주목해 달라”는 정도의 답을 내놓았다. 그럼에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데 대한 박 대통령의 진노는 충분히 외부로 전해졌다. “대통령이 이대로 끝내지 않을 것”이라거나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는 반응들이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의원들을 중심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 소속 의원들이 전날 유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에 어정쩡한 태도를 취한 것 자체가 전형적인 ‘자기 정치’의 행태”라는 적극적인 해석도 나온다. 온도 차가 분명함에도 청와대가 적극적으로 부인하지 않고 있는, 그래서 박 대통령의 ‘살아 있는’ 의중으로 보이는 말들이 여의도발로 집중 전파되는 양상을 볼 때, 이번 사태는 주말이 1차적인 고비가 될 전망이다. 유 원내대표는 일단 청와대에 사과를 직접 전달할 뜻을 내비쳤다. ‘진의’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가 핵심이다. 사과가 수용되지 않는다면 자진 사퇴할 가능성도 높게 거론된다. 친박계 최고위원들이 이후 집단적으로 당무를 거부하거나 사퇴하면서 유 원내대표에게 강한 압박을 가할 듯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자진 사퇴도 아니라면, 유 원내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일이나 이후 즉각 가동될 만한 조치들도 여의도의 친박 의원들이 주동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는 한 차례만으로 압박의 의지와 모티브, 논리 등을 충분히 제공한 만큼 당분간 전면에 나서는 일은 자제할 것으로 보인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KB손보 출범… ‘빅3’ 판도 흔들리나

    KB손보 출범… ‘빅3’ 판도 흔들리나

    LIG손해보험이 우여곡절 끝에 KB손해보험으로 이름을 바꿔 24일 공식 출범했다. KB금융이 LIG손보를 인수하기로 한 지 1년여 만이다. 그동안 인수 승인을 둘러싸고 금융 당국과 ‘기싸움’도 벌였고 ‘가격 협상’이 지지부진해 최종 서명이 늦어지기도 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김병헌 초대 KB손보 사장에게 회사 깃발을 전달한 뒤 “1등 KB손보가 될 수 있도록 그룹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업계는 긴장하는 모습이다. ‘삼성화재-현대해상-동부화재’로 굳어진 손보업계 빅3 판도가 흔들릴 수도 있다는 점에서다. 업계 4위인 LIG손보가 KB금융의 탄탄한 은행 고객망과 거대자본을 등에 업고 세 몰이에 나서면 판 깨기가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대출 등으로 얽혀 있는 KB의 기업 고객들이 KB손보로 갈아탈 수 있다고도 말한다. 이렇게 되면 부동의 2위인 현대해상을 제칠 수도 있다는 관전평이다. 하지만 KB로의 안착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범LG가(家) 계열인 LIG손보는 1등을 강조하는 팍팍한 사내문화가 아니었지만 ‘성과 지향적’인 KB금융이 시어머니가 되면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은행·증권·손보·생보 등 지주 계열사 간 ‘성적표’가 비교 공개되고 이질적인 기업 문화가 섞이면서 갈등이 분출될 수 있다는 얘기다. LIG손보를 이끌던 김병헌 사장이 KB손보 초대 사장이 되면서 일단 조직 안정을 꾀했지만 후임자 하마평이 벌써부터 나도는 실정이다. 김 사장은 “그룹에 가장 늦게 합류하지만 KB금융의 핵심가치를 그 누구보다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실천해 1등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뉴스 플러스-경제·산업] KB금융, LIG손보 인수 절차 마무리

    KB금융그룹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로부터 금융지주회사 자격을 취득해 LIG손해보험 인수 절차를 마무리지었다고 19일 밝혔다. LIG손보가 미국에서 지점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KB금융이 LIG손보를 계열사로 편입하려면 KB 또한 미국의 금융지주 요건을 갖춰야 했다. LIG손보 인수의 마지막 관문을 넘은 만큼 KB는 오는 2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KB손해보험(LIG손보에서 사명 변경) 출범식을 할 계획이다.
  • 신규 원전 후보지 삼척·영덕 반대투쟁 2라운드

    신규 원전 후보지 삼척·영덕 반대투쟁 2라운드

    정부가 2029년까지 강원 삼척과 경북 영덕지역을 대상으로 신규 원전 2기를 신설하는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을 발표하면서 지역사회가 또다시 들썩이고 있다. 9일 강원 삼척과 경북 영덕지역 주민들은 ‘우리 고장에는 원전이 절대 들어서면 안 된다’며 정부를 상대로 원전 건설 백지화와 반대 투쟁을 분명히 밝히고 나서 갈등이 예고되고 있다. 삼척시는 지난해 원전 건설 주민투표를 실시해 주민 85%가 원전 수용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혔고 인근 시·군 등 강원지역 전역에서 원전 건설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져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제외되는 게 당연시됐다. 삼척원전백지화투쟁위는 “제7차 전력수급계획안 확정을 또다시 미뤄 2018년으로 넘긴다면 삼척핵발전소의 즉각적이고 완전한 철회를 위해 전 시민이 또다시 투쟁할 것”이라며 “핵발전소 건설계획을 2018년으로 넘길 게 아니라 7차 전력수급계획에서 즉각 백지화하고 정부의 계획대로 분산형 전원기반 구축을 통한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양호 삼척시장도 “국회에 제출한 정부 7차 전력수급계획의 원자력발전소 부분이 종전 4기에서 2기로 줄이겠다는 등 애매모호한 부분이 있는 만큼 우선 이에 대한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위원장과의 면담을 신청해 놓고 있다”며 “전력수급계획안에 삼척이 포함되면 시민 뜻에 따라 백지화 투쟁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 영덕핵발전소 찬반 주민투표 추진위원회도 이날 “영덕에 새 원전을 건설하는 것은 반드시 찬반 투표를 거쳐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전임 군수와 군의회는 군민 의견 수렴도 없이 핵발전소 유치 신청서를 내는 등 절차 문제를 드러냈다”며 “군과 의회가 군민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군민 스스로 전체 의사를 묻는 과정을 거치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영덕 원전찬반 주민투표 추진위원회는 지역 종교계와 지식인 등 각계각층 인사들로 지난 8일 출범됐다. 주민투표추진위는 이날 영덕군청 앞마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향후 적극적 행동에 나설 방침을 분명히 했다. 이강석 영덕군의회 의장은 “정부가 영덕에 원전을 추가 건설하겠다는 것은 고리에 지으려던 원전을 가져와 건설하겠다는 것으로 고리 주민들이 반대하는 원전을 영덕 주민들은 선뜻 수용하겠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부가 원전 건설이 필요하다면 주민들을 설득할 수 있는 대안을 먼저 제시하는 게 도리”라고 말했다. 이미 고리원전 6기가 설치된 부산지역 환경단체 등은 원전 추가 건설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고리1호기 폐쇄부산범시민운동본부 박재율 공동대표는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원전의 위협성이 더욱 높아지면서 대부분 국가가 원전 축소 내지 폐지로 정책을 펴고 있는 것과는 달리 정부는 거꾸로 가는 정책을 펴고 있다”며 “이 같은 원전 정책은 마땅히 제고돼야 한다”고 말했다. 삼척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전시 北 WMD 제거 ‘신속 기동군’

    전시 北 WMD 제거 ‘신속 기동군’

    전시에 북한 핵과 미사일,생화학무기 등 대량살상무기(WMD)를 제거하기 위해 북한 지역에 투입되는 신속기동군 형태의 혼성부대인 한·미 연합사단이 3일 공식 출범했다. 경기 북부에 주둔한 미 2사단을 모체로 편성되는 연합사단은 세계적으로도 2개국 혼성 사단의 첫 사례이자 강력한 한·미 동맹의 상징으로 꼽힌다는 평가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현집 육군 제3야전군 사령관과 버나드 샴포 미 8군사령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7월 양국이 창설에 의견을 모은 연합사단은 평시에는 한·미 연합참모부 형태로 운영된다. 그러나 전쟁이 발발하면 미 2사단 예하 부대와 한국군 1개 기계화보병여단으로 편성되는 형태다. 연합사단에 배속되는 한국군 기계화보병여단은 평상시에는 한국군 지휘계통 아래서 미 2사단과 키 리졸브 연습, 독수리 훈련 등 연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한국군 참모요원 30여명이 미 2사단 본부에 상주한다. 연합사단의 사단장은 미 2사단장인 미군 소장이 맡고 부사단장은 한국군 준장이 맡는다. 2003년 이라크 전쟁 이전까지 1만 6000명 수준이던 미 2사단은 주요 전투부대가 미국으로 차출돼 현재 1개 기계화 전투여단과 포병여단 등 병력 규모가 1만여명 수준이다. 미 2사단은 전방에 배치된 북한의 장사정포를 초토화시킬 수 있는 다연장로켓(MLRS) 3개 대대(48문)를 갖추고 있다. 이는 한국군 3개 사단 포병 전력과 맞먹는다는 평가다. 여기에 장갑차를 갖춘 한국군 기계화보병여단(1500~2000명 규모)이 전시에 합류하면 전술적 수준의 연합작전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평가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전남, 농수산 벤처·바이오화학 허브로 육성

    전남지역이 농수산 벤처의 허브이자 바이오 화학 산업의 전진기지로 육성된다. 이를 위해 총 1390억원이 투자되며 드론(무인기)과 사물인터넷(IoT) 등을 이용해 농사를 짓는 ‘과학 영농시범 단지’ 등도 조성된다. 정부와 전라남도, GS그룹 등은 2일 전남 여수시 덕충동 여수엑스포 그랜드홀에서 박근혜 대통령, 허창수 GS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 출범식을 갖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혁신센터는 12번째 창조경제혁신센터다. 국내 친환경인증 면적의 57%를 차지하는 현지 친환경 농수산 기반에 첨단 농업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농수산 벤처 창업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계기로 확대될 중국시장 등을 겨냥한 한류 상품(K-푸드)을 육성한다. 또 전남의 자연과 친환경 음식 등을 세계적 관광상품으로 키우는 지역 관광산업 육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여수의 화학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향후 석유화학산업을 대체할 친환경 바이오화학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출범식에서 “전남 센터는 지역의 풍부한 생명자원과 전통문화에 첨단 기술, 아이디어를 접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창조경제의 선봉이자 농수산업부터 바이오화학에 이르기까지 생명산업의 미래를 개척하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면서 “전남의 무한한 관광 잠재력에 다양한 콘텐츠가 결합된다면 관광산업은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핵심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 현대산업개발+호텔신라 손 잡았다 ‘DF랜드’ 어디에?

    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 현대산업개발+호텔신라 손 잡았다 ‘DF랜드’ 어디에?

    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 현대산업개발+호텔신라 손 잡았다 ‘DF랜드’ 어디에? ‘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 현대산업개발과 호텔신라가 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을 만들겠다며 손을 잡았다. 현대산업개발과 호텔신라는 25일 사업 예정지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정몽규 회장과 이부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 합작법인 HDC신라면세점(주)의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을 통해 공개된 계획에 따르면 HDC신라면세점은 65,000㎡의 면적에 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 ‘DF(듀티 프리)랜드’를 지을 예정이다. 2만7400㎡ 넓이의 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에는 400여개의 브랜드가 들어서고 나머지 공간(37,600㎡)에는 한류 공연장, 한류 관광홍보관, 관광식당, 교통 인프라, 주차장 등이 갖춰진다. 특히 ‘KTX호남선’, ‘ITX청춘’으로 연결된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통해 면세점 방문객들의 지방 관광을 유도하고 면세점 매장 안에 지역특산품 전용관도 설치할 계획이다. 사진=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용산을 한류 공연·관광·쇼핑 메카로”

    “용산을 한류 공연·관광·쇼핑 메카로”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의기투합해 만든 HDC신라면세점이 25일 공식 출범했다.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권 입찰 마감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양사 대표들이 반드시 특허권을 따내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날 정 회장과 이 사장을 포함해 두 회사 경영진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 예정지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합작법인 HDC신라면세점이 출범식을 열었다. HDC신라면세점은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심형 면세점인 ‘DF랜드’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했다. DF랜드는 한류, 관광, 문화와 쇼핑이 한 곳에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듀티프리(Duty Free·면세) 지역’을 의미한다. HDC신라면세점에 현대산업개발과 계열사 현대아이파크몰이 각각 25%, 호텔신라가 50%의 지분을 출자했다. 200억원을 초기 자본금으로 시작해 1차년도에만 모두 3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공동대표에는 양창훈 현대아이파크몰 사장과 한인규 호텔신라 운영총괄 부사장이 선임됐다. HDC신라면세점은 세계 6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호텔신라의 면세점 운영 능력과 현대산업개발의 복합개발능력이라는 시너지를 극대화해 투자와 고용, 매출을 최대로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6만 5000㎡의 예정지 면적 가운데 2만 7400㎡에 400여개 브랜드가 들어서는 국내 최대의 면세점을 세우고 나머지 3만 7600㎡에는 한류 공연장, 한류 관광홍보관, 관광식당과 교통 인프라, 주차장 등의 연계 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HDC신라면세점은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권 낙찰의 주요 변수로 꼽히는 사회공헌 등의 평가 부문에서는 지역 상생에 주안점을 둘 방침이다. 일본 도쿄의 아키하바라를 모델로 용산이 정보기술(IT)·전자 관광의 중심지로 부활할 수 있도록 노후된 전자상가 개보수도 지원한다. 현대산업개발과 호텔신라 외에도 유통 대기업들이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 획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서울 충무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명품관 전체를 시내면세점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워커힐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는 SK네트웍스는 동대문 케레스타를, 강남 무역센터점을 입지로 고른 현대백화점그룹은 중소·중견 기업들과 함께 합작법인을 만들었다. 한화갤러리아는 여의도 63빌딩에 면세점을, 롯데면세점은 중원면세점과 함께 동대문 피트인에 복합 면세타운을 세우기로 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서초문화재단, 창의적 K컬처 만들 것”

    서울 서초구를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이끌 ‘서초문화재단’이 탄생한다. 그동안 지역 내 문화 인프라와 인적 자원을 하나로 묶고 다양한 문화 행사를 기획하는 전문 단체의 필요성이 절실했다. 서초구는 26일 반포동 심산기념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 김해숙 국립국악원장,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함께 서초문화재단 출범식을 연다. 구는 지역 내에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과 우수한 문화·예술 단체가 있는 환경 덕분에 주민의 문화·예술 수준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이에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문화 시책을 발굴, 육성하는 한편 지역 문화 자원을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문화재단 설립 절차에 들어갔다. 문화재단 설립은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여덟 번째로 추진되는 것으로 구는 지난해 11월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하고 지난 1월에는 문화재단 설립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어 관련해 조례 제정과 임원 공개모집을 거쳐 지난 4월에는 예술의전당 비즈니스룸에서 창립 총회를 열어 초대 이사장으로 예술의전당 사장을 지낸 신현택 서울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 석좌교수를 임명했다. 앞으로 재단은 설립 후 지역 내 풍부한 문화 인프라를 활용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문화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오는 9월 세빛섬~예술의전당 구간 반포대로(예술의 거리)와 예술의전당 일대에서 열릴 예정인 ‘서리풀 페스티벌’을 영국의 ‘에든버러축제’처럼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일 계획이다. 또 반포서래한불음악축제, 정월대보름축제 등 주요 지역 축제를 서초구의 고유한 문화 브랜드로 업그레이드하고, 심산기념문화센터와 반포도서관, 서초구립여성합창단 등의 문화시설과 단체도 전문적으로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조 구청장은 “서초문화재단은 관내 우수한 문화 콘텐츠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기획해 창의적인 ‘K컬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 400여개 브랜드+한류 공연장 ‘대박’ 위치 보니

    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 400여개 브랜드+한류 공연장 ‘대박’ 위치 보니

    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 400여개 브랜드+한류 공연장 ‘대박’ 위치 보니 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 400여개 브랜드+한류 공연장+관광식당 ‘대박’ 위치는 어디? ‘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 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이 탄생한다. 현대산업개발과 호텔신라가 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산업개발과 호텔신라는 25일 사업 예정지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정몽규 회장과 이부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 합작법인 HDC신라면세점(주)의 공식 출범식을 열었다. 출범식을 통해 공개된 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 계획에 따르면 HDC신라면세점은 65,000㎡의 면적에 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 ‘DF(듀티 프리)랜드’를 지을 예정이다. 2만7400㎡ 넓이의 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에는 400여개의 브랜드가 들어서고 나머지 공간(37,600㎡)에는 한류 공연장, 한류 관광홍보관, 관광식당, 교통 인프라, 주차장 등이 갖춰진다. 특히 ‘KTX호남선’, ‘ITX청춘’으로 연결된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통해 면세점 방문객들의 지방 관광을 유도하고 면세점 매장 안에 지역특산품 전용관도 설치한다. 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 HDC신라면세점 양창훈, 한인규 공동대표는 “서울이 세계적 쇼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심형 면세점 ‘DF랜드’를 세울 것”이라며 “전국 2천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여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사진=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 현대산업개발+호텔신라 손 잡았다 ‘HDC신라면세점’ 출범

    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 현대산업개발+호텔신라 손 잡았다 ‘HDC신라면세점’ 출범

    현대산업개발과 호텔신라는 25일 사업 예정지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정몽규 회장과 이부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 합작법인 HDC신라면세점(주)의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을 통해 공개된 계획에 따르면 HDC신라면세점은 65,000㎡의 면적에 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 ‘DF(듀티 프리)랜드’를 건설한다. 2만7400㎡ 넓이의 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에는 400여개의 브랜드가 들어서고 나머지 공간(37,600㎡)에는 한류 공연장, 한류 관광홍보관, 관광식당, 교통 인프라, 주차장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한화 손잡은 충남, 태양광산업 허브로

    한화 손잡은 충남, 태양광산업 허브로

    충청권에 총 1525억원을 투자해 태양광 연구부터 생산, 사업화를 아우르는 대규모 태양광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화그룹, 충남도는 22일 충남 천안 충남테크노파크 생산관 1층에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을 가졌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맞춤형 창조경제 역량 강화를 위해 시·도별로 설립을 추진 중으로 충남은 11번째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출범식에서 “태양광 응용제품 창업과 신시장 개척의 베이스 캠프로서 관련 중소기업의 혁신과 창업을 활성화시킬 것”이라며 “태양광에 강점을 가진 한화가 중심이 돼 태양광 응용제품 창업 전문펀드와 서산에 태양광 벤처단지를 조성하고 온라인 전문쇼핑몰 구축 같은 체계적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충남혁신센터는 교류·협력에 용이한 지리적 이점과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총 1353㎡ 규모로 기존 센터와 달리 기능에 따라 4곳에 분산돼 설치된다. 핵심 기능은 충청권을 태양광산업의 메카로 육성하는 것이다. 충남은 교통의 요충지인 데다 인접 지역에 2차전지 관련 기업 500여개가 밀집해 있어 태양광 관련 창업과 실증사업 여건이 우수하다. 이와는 별도로 서산테크노밸리에는 1만 6500㎡ 규모의 태양광 벤처단지가 조성된다. 태양광 실증사업으로 홍성군 죽도의 전력을 100% 태양광으로 공급하는 에너지 자립섬 사업도 추진된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포토] 셀카봉으로 사진 찍는 박근혜 대통령

    [포토] 셀카봉으로 사진 찍는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충남 천안시 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충남창조경제 혁신센터 출범식에서 태양광을 응용해 만든 야외 클린 캠핑장에 관한 대화에 참여한 교수 학생들과 셀카봉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15. 05. 22 안주영 jya@seoul.co.kr
  • 한·인도 경협 채널 ‘CEO 포럼’ 스타트

    한국과 인도 양국 기업인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한·인도 CEO(최고경영자) 포럼’이 19일 출범했다. 지난해 1월 박근혜 대통령의 인도 방문을 계기로 양국 기업 간 소통 채널을 열고자 1년여간 준비한 끝에 이룬 결실이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 인도 상공부 등은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박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한·인도 CEO 포럼 출범식을 열었다. 포럼 공동위원장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두산그룹 회장)과 인도 최대 글로벌 기업인 아디트야 비를라 그룹의 쿠마르 비를라 회장이 맡았다. 양국 기업인 300여명이 포럼에 참석해 양국 협력 투자 전략과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한국 측에서는 박 회장과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정진행 현대차 사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이사,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인도 측에서는 비를라 회장과 조츠나 수리 인도상공회의소 회장(바라트호텔 회장), 싯다르트 비를라 엑스프로인디아 회장, 케이 수브라마니암 코친조선소 회장, 알 코테스와란 인도해외은행 회장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박 대통령은 축사에서 한국과 인도의 제조업 혁신 대책인 ‘제조업 3.0’과 ‘메이크 인 인디아’를 거론하며 “양국의 제조업 혁신 대책을 서로 연계하고 공동 투자와 같은 방식으로 협력을 고도화한다면 두 나라 모두 제조업을 통해 새 성장 엔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과 인도 기업인들은 인도 정부의 ‘메이크 인 인디아’ 기조에 맞춰 경제 협력 수준을 한 단계 높이자는 목표에 합의했다. 이번 포럼 개최에 맞춰 양국 기업 간 1대1 비즈니스 상담회도 열렸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서울외곽순환路 요금 인하 대책위 구성

    다른 구간보다 2~6배 비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 민자구간(일산~퇴계원) 통행료 인하를 위해 서울·경기지역 여야 국회의원 25명이 14일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일산서구) 의원 등은 이날 국회에서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정상화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기국회가 끝나는 연말까지 통행료를 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북부 민자구간 통행료가 내려가지 않고 비싸게 유지되는 것은 국민연금관리공단과 다비하나이머징인프라투융자회사가 ㈜서울고속도로에 1조원 이상을 빌려준 뒤 고율의 이자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울고속도로의 공영화 등 다양한 통행료 인하 방안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대책위 출범식은 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통행료 인하를 위한 기초자치단체 임시 전담팀(TF) 소개와 그동안 진행한 통행료 인하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춘천 ‘빅데이터·크라우드소싱’ 요람으로

    춘천 ‘빅데이터·크라우드소싱’ 요람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강원 춘천에서 열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 관광과 의료기기·바이오 제조업, 농업 등 강원지역 전통·핵심 산업 발전을 위한 혁신센터로서의 역할을 설명하며 “전 세계 빅데이터 시장은 연평균 35%를 넘는 고도성장이 예상되고, 선진국들도 저성장 시대를 극복하는 전략으로 빅데이터 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빅데이터’와 ‘크라우드소싱’의 토대 위에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강원도의 지리적·산업적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룰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포털 기업 네이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플랫폼을 완성하고 이를 활용해 빅데이터 기반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임무를 맡는다. 또 농업, 관광 등 기존의 강원도 전략 사업에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하는 등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기업 활동에 대중을 참여시켜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고 성과를 공유한다는 ‘크라우드소싱’ 개념도 도입했다. 박 대통령은 “강원혁신센터는 수많은 정보와 데이터가 모인 빅데이터 산업의 거대한 광맥에 쌓여 있는 무궁무진한 자원을 ‘채굴’하고 더 좋은 제품으로 가공하는 허브가 될 것이며, 그 과정에서 수많은 파생산업과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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