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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역의회교섭단체협의회 2차 회의 개최

    광역의회교섭단체협의회 2차 회의 개최

    전국 광역의회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협의회(회장 박근철)는 광역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들이 모인 가운데 18일 서울시의회에서 2차 추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대표의원들은 출범식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다음달 16일 또는 5월 7일에 출범식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 정관(안), 조직구성 및 업무분장(안), 2021년 사업계획(안),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의원협의회 총회 추진, 출범선언문 채택 등의 안건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광역의회교섭단체협의회 출범식에서는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대회’와 ‘지방정치 리더 특강’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 및 지방의회법 제정과 관련하여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정담회를 개최하는 등 공조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경기도의회에서 개최되는‘지방의회 박람회’도 광역의회 교섭단체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박근철 회장(의왕1)은 “17개 광역시도의회 대표의원님들의 총의를 모아 광역의회 교섭단체의 힘이 결집될 수 있는 출범식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광역의회 교섭단체가 중심이 돼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의회 위상 및 권한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민협의해 계획 신도시 조성하고 원주민에 충분히 보상해줘야”

    “주민협의해 계획 신도시 조성하고 원주민에 충분히 보상해줘야”

    “이젠 정말 정부 주도로 계획적인 신도시로 만들어야 합니다. 또 원주민들에게는 보상가격을 충분하게 잘해줘야 합니다.” 김연규(75) 경기 시흥광명신도시대책위원장은 12일 오후 가진 대책위 출범식에서 3기신도시 조성에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10여년 전 보금자리주택을 조성한다고 했다가 6년 전에 다시 특별관리지역으로 묶여 지금 이 지역인 엉망이 됐다”며, “그동안 법을 잘 지키며 참아온 원주민들한테는 기준시가의 2.5~3배로 보상가를 높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 “보상 후 정부가 다 뺏어가면 뭐하냐. 양도세를 전면 면제해주고, 여기 주민들에게는 이주주택을 생활보장이 되도록 역세권으로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신도시대책위는 크게 3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우선, 현재 교통망이 취약해 도심으로 나갈 때 어려운데 철도망 GTX-D노선을 신도시로 연결해 경유하도록 조정해달라는 점이다. 또 인구 30만명이 이동하는데 현재는 예정된 제2경인선이 구로역으로 들어가게 돼 있다. 이를 신도림역으로 연결하고, 1호선·2호선·GTX-D노선을 한번에 연결되도록 구로역 말고 신도림역으로 옮겨달라고 얘기다. 또 주민들의 토지보상을 비롯해 지장물보상·영업권보상 등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남북도시철도로 학온역으로 연결되는 노선이 개봉역으로 나가는데 이 노선을 목동까지 연결해주면 좋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시흥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 하수처리장 공터에서 출범식이 진행됐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고민정 “국민의힘, LH 특검 거부? 뭘 숨기려고…”

    고민정 “국민의힘, LH 특검 거부? 뭘 숨기려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의 대변인을 맡은 고민정 의원이 12일 국민의힘을 향해 “무엇을 숨기고 싶어 특검을 거부하는가”라고 쏘아붙였다. 고민정 의원은 이날 논평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특검 제안을 시간 끌기라며 거부했다. 이제 의혹만 가지고 쏟아내는 정치공세를 멈추고 엄정한 진상규명의 시간을 맞아야 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LH 사태에 여야 없다…특검 수용하라” 고민정 의원은 이날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LH 부동산 투기 사건’에 대해 ‘특검’을 제안했다”면서 “김태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은 수용의 뜻을 밝히며 즉시 야당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투기와 불공정의 고리를 절연하기 위해 필요한 조처”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동산 특권 반칙을 바로 잡는 일에 여야를 가릴 것이 없다. 이 사안의 본질은 우리 사회 전반의 청렴성과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상징적 사건”이라고 했다. 고 의원은 “성역 없이 우리 사회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풀어야 할 과제”라며 “반드시 뿌리를 뽑아야 할 사회악”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숨길 것이 없으면 두려울 것이 없다. 국민의힘 김종인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는 ‘LH 부동산 투기 사건’ 특검을 즉각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앞서 박영선 후보는 이날 선대위 출범식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특검 수사 도입을 정식으로 건의했다. 이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은 박영선 후보가 건의한 지 한 시간 만에 특검 수사 도입을 전격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야권의 반응은 엇갈린 상태다. 국민의힘의 주호영 원내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특검은 시간 끌기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국민의당의 안철수 대표는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주호영 “의원 전수조사? 민주당 먼저 솔선수범하면 될 일”

    주호영 “의원 전수조사? 민주당 먼저 솔선수범하면 될 일”

    박영선 특검 제안엔 ‘시간 끌기’ 일축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원 전수조사를 먼저 제안한 데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주 원내대표는 여당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의 LH 사태 관련 특별검사 도입 제안에 대해서는 시간끌기라며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주 원내대표는 1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국회의원 전수조사에 대해 “방귀 뀐 놈이 성내는 격”이라면서 “민주당 안에서 투기 의혹이 불거져 나오는데 민주당은 자기 당 소속부터 솔선수범해 전수조사한다고 하면 될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 소속 의원, 지자체장, 지방의원, 공기업 직원부터 먼저 전수조사하라. 그러면 우리는 우리 스스로 전수조사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날 정부합동조사단이 발표한 LH 투기 의혹 1차 조사결과에 대해서도 “하나마나한 빈껍데기 조사로 국민들의 분노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비판했다. 청와대를 향해서는 “행정관부터 문재인 대통령 가족까지 조사 범위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면서 “문재인 정권은 4년 내내 적폐몰이에만 몰두해 자기편 부정은 감싸고 자체 개혁은 등한시했다”고 꼬집었다. 주 원내대표는 여당이 4·7 보궐선거에 출마한 야당 후보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서도 “마타도어와 네거티브에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이 공격하고 있는 부산 엘시티 특혜분양 의혹에 대해서는 “민주당은 2016년 특검에 합의했지만 4년이 지나도 시작도 하지 않다가 이제 와 호들갑을 떤다”면서 “마구잡이 의혹 제기를 중단하고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나 집중하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박영선 후보의 특별검사 도입 제안에 대해선 일축했다. 주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특검 발족에 몇 달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우선 가용한 것을 모두 하고 그것이 부족하면 특검을 해야 하는데 특검을 하자고 시간을 끄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본다”고 했다. 앞서 박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어제 합동조사단 발표 결과 투기의심사례가 추가확인됐다”며 “참담하지만, 그래도 시민들은 신뢰하지 않는다”면서 LH 직원 투기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에 특검을 정식으로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저 박영선은 LH 특검을 정식으로 건의합니다”

    “저 박영선은 LH 특검을 정식으로 건의합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투기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에 특검을 정식으로 건의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안국빌딩에 위치한 선거캠프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LH 사태와 관련해 “저 박영선은 특검을 정식으로 건의한다”며 “김태년 원내대표의 답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어제 정부 합동조사단 발표가 있었다. 조사 결과 투기 의심사례가 추가로 확인됐다. 참담하지만 그래도 시민들이 신뢰하지 않는다”며 “공직을 이용한 부당한 이득은 반드시 몰수하고 과거부터 우리 사회 관행처럼 이어온 투기의 고리는 이번 기회에 완전히 절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불공정한 이익 취득은 서민의 꿈을 빼앗고 공정을 허무는 반사회적인 행위다. 단호하게 책임을 묻고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박 후보는 “저 박영선은 공정한 사회를 위해 온갖 구태와 기득권에 맞서 최전선에서 전쟁을 치러온 사람”이라며 “이번 선거는 투기와 불공정의 고리를 끊는 선거다. 저 박영선은 그 누구보다 이번 사태에 단호하게 대처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에서 투기라는 두 글자가 다시는 들리지 않도록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정부가 11일 1차 합동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국토부와 LH 임직원 1만 4000여명에 대한 1차 조사를 실시해 민변과 참여연대에서 제기한 투기 의심사례 13건을 포함, 총 20명의 투기 의심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5·18 41주년 비대면 행사 늘린다

    올 41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도 지난해처럼 비대면 행사가 늘 것으로 보인다. 5·18전야제와 국민대회·부활제 등과 같이 행사 성격상 대면 행사인 경우에도 감염 정도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된다. 12일 광주시와 5·18기념재단 등에 따르면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상당수 행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준비 중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시민참여가 주를 이룰 것으로 점쳐진다. 주최측은 지난해 40주년 기념행사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소·변경돼 운영된 점을 감안, 올해는 구상단계에서부터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구체적인 온라인 사업으로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오월캠페인’ May Action(오월행동)이 준비되고 있다. 또 5·18민주화운동의 대표곡인 ‘임을 위한 행진곡’ 부르기 챌린지도 온라인 상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임을 위한 행진곡’을 최초로 녹음한 사람을 시작으로 SNS상의 추천 릴레이 방식을 통해 전국과 해외에서도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 오월 온라인 홍보단인 ‘오월이들’을 꾸려 SNS에 각종 홍보 글을 올려 5·18을 널리 알린다. 제41주년 5·18기념전야제·민주평화대행진·오월풍물굿·국민대회·부활제·오월역사탐방·대동주먹밥 행사·오월 문화제 등도 일단 기존의 대면 방식으로 준비되지만, 집합행사가 불가능할 경우를 대비한 비대면 방식의 기념행사 계획인 ‘플랜B’도 준비하고 있다. 3월 중순 ‘제41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온라인으로 출범식을 진행하고, 구체적인 일정과 계획을 마련 할 방침이다. 국제사업 등 각종 문화·학술 행사 등도 소규모, 비접촉 방식으로 진행된다. 5·18기록관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5·18정신의 세계화를 위한 기념행사를 준비 중이다. 5·18기록물 홍보영상 제작 등이 포함됐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기록물 등을 전시하는 특별전은 등재 기념일인 5월 25일 열린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속보] 박영선 “LH 투기 특검하자” 민주당에 제안

    [속보] 박영선 “LH 투기 특검하자” 민주당에 제안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투기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에 특검을 정식으로 건의한다”고 밝혔다. 박영선 후보는 이날 오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의 답을 기다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서울포토] ‘화기애애’ 인사하는 박영선-강경화

    [서울포토] ‘화기애애’ 인사하는 박영선-강경화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오른쪽)와 선거캠프 국제협력위원장을 맡은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율곡로 선거운동사무실에서 열린 국제협력위원회 출범식 행사에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1. 3. 11 국회사진기자단
  • [포토]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박영선 후보 국제협력위원장 맡아

    [포토]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박영선 후보 국제협력위원장 맡아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국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강경화 장관은 오는 11일 서울 종로구 안국빌딩 박영선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국제협력위원회 위원들과 정식으로 국제협력위원회 출범식을 갖는다. 박영선캠프 제공/연합뉴스
  • 79세 인생 스리쿠션, 후반전이 진짜 승부

    79세 인생 스리쿠션, 후반전이 진짜 승부

    “인생은 성공을 추구하는 전반부 삶과 의미를 찾아가는 후반부 삶으로 나뉘는데 승부는 후반전에 결정된답니다”.김영수(79) 프로당구협회(PBA) 총재는 세계적인 모험적 사회 기업가이자 작가, 인생 컨설턴트로 1998년 ‘하프타임 인스티튜트’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한 봅 뷰포드가 자신의 저서 ‘하프타임’(Half Time)에 쓴 문장을 인용했다. 사실 ‘망팔’(望八)을 이미 오래전에 넘기고 이제 내년이면 ‘산수’(傘壽)를 맞게 되는 김 총재는 뷰포드의 이론과 주장에 딱 걸맞은 사람이다. 이른 봄볕이 내리쬐던 지난달 27일. 언 땅을 뚫고 나온 할미꽃 봉우리가 여기저기서 빼꼼히 고개를 내밀던 서울 아차산의 남쪽 자락 그랜드워커힐서울 호텔에서 만난 김 총재의 모습은 예전 그대로였다.PBA 투어 출범 두 번째 시즌 최종전인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사흘째 경기를 참관하기 위해 대회장에 들른 김 총재는 “어김없이 ‘토요산행’을 마치고 부랴부랴 경기장을 찾았다”고 했다. “1993년 문민정부 초대 민정수석 시절 YS를 따라 나섰던 첫 산행이 벌써 28년째”라는 그는 “세상없어도 가는 토요산행인데 딱 하나 예외는 PBA 경기가 있는 날”이라고 웃었다. 청와대 민정수석 당시 국정 현안에 대해 질문을 쏟아붓던 기자들에게 그는 “글쎄 그게 궁금하면 토요일에 산에 한번 따라와 보라구~”라며 물귀신 작전을 펼치기도 했다. 2015년 안나푸르나를 마지막으로 히말라야 트래킹도 세 차례나 마친 그는 “어마어마한 산의 봉우리와 계곡을 오르락내리락하면 흡사 지나온 인생사의 굴곡을 되짚는 것 같다”고도 했다. 김 총재는 1965년 사법시험에 합격하면서 인생의 전반부를 활짝 열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부 검사였던 그는 1974년 8월 15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일어난 대통령부인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의 범인 문세광을 송치받아 기소했다. 당시 중앙정보부 대공수사국장이던 김기춘 합동조사단장으로부터 트럭 몇 대분의 수사 자료를 넘겨받아 3개월을 꼬박 기소 준비에 매달렸다. 김 총재는 “당시 세상은 문세광의 뒤에 조총련과 북한이 있다는 데 집중했지만 나는 담당검사로서 피의자가 피해자에게 총격을 했다는 사실의 규명에만 온 힘을 쏟았다”면서 “호송차 창밖을 내다보는 문세광의 눈빛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돌아봤다. 문세광 사건으로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세상에 알렸지만 김영수의 제5공화국은 수난으로 점철됐다. 그는 “귀족 검사로 낙인이 찍혀 제천으로 제주로 귀양살이하듯 떠돌았다. 검사로서 열심히 일했지만 정권이 바뀌니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고 했다. 이 일을 겪으면서 김 총재는 “수양을 많이 했다. 비로소 주어진 운명에 순응하고 감사하는 마음까지 갖게 됐다”고 말했다. 몸과 마음이 유연해지니 인생에 막힘이 없었다. 5공화국이 끝날 무렵 공안부장으로 서울지검에 돌아온 그는 노태우 정권의 첫 안기부장 특별보좌관을 거쳐 서열 2위인 제1차장까지 올랐다. ‘3당 합당’ 뒤에는 민자당 비례대표와 정세분석위원장 등을 맡으며 YS의 측근이 됐다. 문민정부 출범 직후 YS는 아들과 상도동의 반대에도 김 총재에게 초대 민정수석비서관 자리를 맡겼다. 성공을 추구한 삶의 전반부를 매듭지은 김 총재는 황금기였던 당시를 돌아보며 “엄청난 권력을 손에 쥐었지만 섣불리 튀지 않았다. 교만과 방종, 탐욕에 휩쓸리지 않았다. 칼을 잡았을 때는 놓을 때도 생각해야 한다고 다짐했다”면서 “칼은 칼집에서 뺄 듯 말 듯할 때가 가장 무서운 법이다. 섣불리 빼다가는 결국 내가 다친다는 진리를 세월과 함께 터득했다”고 말했다. 삶의 의미를 추구하는 후반부는 프로당구(PBA)와 함께 열었다. 물론 그 이전에도 체육계와 제법 많은 인연을 쌓았다. 문민정부 세 번째 문화체육부 장관을 지낸 그는 2004년부터는 KBL 총재로 대표적인 겨울 프로종목인 프로농구를 4년 동안 이끌었다. 이듬해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고문을, 2011년에는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을 맡아 대한민국의 세 번째 아시아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대한체육회 고문을 수행하는 등 체육계와의 인연을 이어 가고 있다. 김 총재는 “PBA의 수장이 된 건 내 인생 후반부의 ‘화룡점정’”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2019년 2월 출범을 앞둔 PBA의 총재직을 제안받았다. “처음에는 마뜩찮았다”고 했다. 담배 연기와 컴컴한 지하실이 연상되는 당구라는 종목 자체부터 내키지 않았다. 더욱이 벌써 두어 차례 시도했지만 불신과 반목에 휘말려 프로화에 실패했던 ‘전력’도 마음에 걸렸다. 그러나 결국엔 PBA가 세 차례나 찾아가 내민 손을 잡았다. 당구로 먹고살 수 있는 진정한 프로종목을 만들겠다는 PBA의 청사진이 마음을 흔들었다. 그해 5월 9일 PBA 투어 출범식을 겸한 자신의 취임식에서 김 총재는 “대한민국 최초의 글로벌 투어 ‘PBA 투어’를 기반으로 ‘당구 한류’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그는 지금 두 시즌째의 막바지를 바라보고 있다. 김 총재는 “4년 총재 임기 중에 2년을 보냈으니 이 또한 나의 또 다른 후반전”이라고 했다. 소회를 묻자 그는 “지난 2년은 안도감 그리고 자신감으로 요약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출범 초반 몇 차례 프로화가 좌절됐던 지난 전력 때문에 하루하루 살얼음을 걷는 기분이었다”면서 “그러나 코로나19라는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사태까지 덮친 와중에도 PBA 투어는 프로종목 중 거의 유일하게 시즌 일정의 대부분을 차질 없이 소화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적인 영국의 프로 스누커 기구인 WPBSA의 찬사와 함께 국내 타 프로스포츠 단체에서도 향후 당구가 프로스포츠 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을 것이란 덕담을 듣는 것은 아직 생각지 못했던 즐거운 일”이라고 반색했다. “출범 당시 내세웠던 ‘직업인으로서의 당구 선수’라는 목표도 가시권에 도달했다”고 강조한 김 총재는 “아직 다른 종목에 비하면 미미하지만 현재 50명 남짓의 선수가 팀리그에서 후원을 받으며 안정적인 프로선수 생활을 하는 점이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생계에 대한 선수와의 약속, ‘상생해 나가자’고 한 후원사에 대한 약속, ‘좋은 경기를 보여 주겠다’고 한 팬과의 약속도 충실히 이행했다고 자부한다. 이제 누구도 PBA 투어의 존재에 대해 의심을 하는 이는 없을 것”이라면서 “이제 남은 건 더 넓어진 시장과 후원사의 협력 안에서 당구장 안 해도 먹고살 수 있는 프로당구 선수가 나오는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PBA의 재정 상태를 우려하는 일부 시각에 대해 김 총재는 “출범 준비에 많은 비용이 투입된 탓이다. 내 4년 임기 내에 손익분기점(BEP)에 도달하는 것이 재정적 목표였는데 2시즌 만에 이를 일궈냈다. 이는 부총재와 사무총장을 비롯해 PBA 전 직원의 마케팅 노력이 일궈낸 성과”라면서 “세 번째 시즌엔 투어 운영비용을 충당하고 남을 만큼 재정 사정이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재는 “오는 6일 종료되는 PBA 투어 6차 대회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을 끝으로 ‘전반전’은 끝나지만 하프타임 없이 곧바로 후반전에 돌입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새 시즌에는 특히 PBA 투어의 전 세계 확산을 위해 2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면서 “우선 베트남과 유럽, 남미 등 3쿠션 종목이 강세인 해외 지역에서 의미 있는 PBA 이벤트를 시작하고 당구의 올림픽 정식종목 가입을 위해 스누커 프로투어를 운영하는 WPBSA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PBA 투어는 이미 국제적으로 3쿠션 종목의 대표기구로 인정받고 있으며 스투커, 풀 등의 기구와 협력한다면 이른 시일 내에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글 사진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기본소득국민운동 서울본부 출범

    기본소득국민운동 서울본부 출범

    기본소득국민운동 서울본부(상임대표 김창원 서울시의원)가 지난 1일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으며 각계각층 인사들이 동영상을 통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후보는 “기본소득은 필요한 것이며 최소한의 삶의 기본을 꾸릴 수 있는 정책”이라며 “오늘의 출발을 축하한다. 함께 기본소득 정책에 대해 경청하고 연구하고 서울시민 모두를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서울시 무상급식 논의가 시작될 때만해도 비난의 목소리가 많았으나 이제 무상급식은 당연한 일이 됐다“며 “기본소득 역시 뿌리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강남훈 기본소득운동본부 공동대표는 “좋은 일자리가 사라지고 기후재난이 다가오는 때 기본소득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사상이 실현되기까지 많은 사람의 노력과 헌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기본소득이 국민의 열망을 담아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국민은 더 큰 변화가 나타나길 소망하며 여전히 목마르다. 변화가 일어날 수 있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기본소득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중구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유성훈 금청구청장은 “기본소득은 최소한의 경제적 자유를 보장하며 보다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새로운 시작의 기회”라고 말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국가는 위기 가운데서 삶을 지킬 수 있는 기반을 가져야 하고, 그것이 기본소득”이라고 말했다. 장경태 국회의원은 “기본소득에 대한 다양하고 생산적인 논의가 이뤄지기 바라며, 포용적 복지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출범식 후 이어진 토크콘서트에는 김남국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용혜인 국회의원(기본소득당), 일반 시민이 패널로 참가해 기본소득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남국 국회의원, 용혜인 국회의원은 “20~30만원이라는 돈이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는 도전을 꿈꿀 수 있는 큰 돈”이라고 목소리를 모았고 지급 적정 금액은 2020년 1인가구 생계급여 수준에 비추어 50~60만원을 언급했다. 김남국 국회의원은 재원 마련에 대해 목적세 도입을 주장했다. 패널로 참가한 일반 시민은 “5만원, 10만원이라도 당장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기와 금액 등을 논하다 차일피일 미뤄질 것을 우려했다. 김창원 상임대표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된 출범식에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행사 진행을 위해 고생하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출범식이 기본소득에 대해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본소득국민운동 서울본부는 앞으로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창원 서울시의원, 기본소득국민운동 서울본부 상임대표로 선출

    김창원 서울시의원, 기본소득국민운동 서울본부 상임대표로 선출

    기본소득국민운동 서울본부가 지난 20일 창립발기인 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회의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발기인 224명의 위임을 받아 정관을 의결하고 상임대표 등 임원 및 운영위원을 선출했다. 상임대표에 김창원 서울시의원이 선출됐다. 기본소득국민운동 서울본부는 재산, 소득 등에 상관없이 모든 국민에게 동일한 최소 생활비를 지급해 생계절벽에 놓인 대상이 최소한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본소득제가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창원 상임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발기인 총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지만 빠른 시일 내에 대면으로 인사했으면 좋겠다”며 “3월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서울운동본부 출범식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출범식은 오는 3월 1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창립발기인 총회에서 선출된 기본소득 국민운동 서울본부 임원 및 운영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상임대표 김창원(서울시의원) ▲고문 김병태(전 미래창조포럼 사무총장), 박경룡(전 네오스라이트 회장), 박윤재(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 상임위원), 양민호(한반도광물자원연구센터 이사장), 조배원(전국패션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공동대표 문진영(서강대 교수), 박호근(한국체육대 교수), 황성호(신한대 교수), 장태성(전 강남복지재단 이사장), 김진철(서울시상인연합회 부회장), 권미경(연세의료원 노조위원장), 임형균(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 원우석(민주노총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서울지역본부장), 고순원(한국노총 수도권공공서비스 노조위원장), 장란수(한국노총 서울시지역본부 대외협력국장), 이영숙(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공동대표), 신성진(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이사), 위성범(NH농협 중앙본부 노조위원장) ▲감사 고영학(부동산정책연구원 연구실장), 이흥영(변호사), 이석진(노무사), 장원택(회계사), 김동호(법무사) ▲운영위원 이상훈(서울시의원), 김진회, 박지남, 정순희, 정은영, 정준호(이상 구의원), 김경자, 김동률, 김태희, 김정중, 맹진영, 문종철, 윤명화, 최강선, 최보선(이상 전 서울시의원), 천범룡, 김승애(이상 전 구의장), 김혜미(전 구의원), 김대영(작가), 윤선여(원장), 우귀옥(노원마을미디어협동조합 이사장) ▲운영실장 이준영 ▲기획실장 장철유 ▲홍보실장 김희정 ▲사무국장 김종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간 주도 ‘자율형 산학연협의체’ 떴다

    산업단지의 산학연 협력을 민간 주도로 이끌 ‘자율형 산학연협의체’가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출범식을 열고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79개 자율형 산학연협의체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산학연협의체는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상호협력, 공동학습, 정보공유, 기술 사업화 등을 위해 산단 기업과 인근 대학, 연구소, 지원기관들이 교류·연계하는 협의체다. 2005년 구성돼 입주기업들의 지식재산권 출원, 마케팅, 교육훈련, 기술이전 활성화 등 다양한 네트워크와 사업화 촉진 과제를 수행해 왔다. 그동안 산학연협의체를 통해 발굴된 현장 맞춤형 연구개발(R&D) 과제들은 국가 우수 R&D 과제로 다수 선정됐다. 지난해 R&D 지원과제 사업화로 신규 고용 1647명, 생산기여액 4818억원을 달성하는 등 일자리와 경제효과 창출에도 기여했다. 다만 산학연협의체 운영이 한국산업단지공단 주도로 이뤄져 기업의 자발적 참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올해부터는 기업 주도 자율형 산학연협의체로 개편하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79개 자율형 산학연협의체는 기업 2935개, 대학 299개, 연구소 167개, 지원기관(지자체·컨설팅 기관) 472개로 이뤄졌다. 회원 수는 3873명이다. 분야는 소재·부품·장비 30개, 자동차·조선 22개, 항공·바이오 9개, 섬유·전기전자 8개, 디지털·빅데이터 6개, 반도체·디스플레이 4개 등 중소기업 성장에 필요한 분야 중심으로 구성됐다. 산업부는 올해 산학연협의체들의 R&D 과제 발굴과 사업화에 142억원, 과제 수행에 478억원 등 총 62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안승남 구리시장 민주당 기후위기 대응 환경특위 부위원장에

    안승남 구리시장 민주당 기후위기 대응 환경특위 부위원장에

    안승남 구리시장이 17일 더불어민주당 기후위기 대응 환경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되어 기후위기 대응 환경특별위원회 출범식에 온라인 화상회의에 참석했다. 환경특별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국회의원이 위원장으로 29명의 광역·기초지자체 단체장 등으로 구성됐다. 2050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탈 플라스틱 장기대책 수립을 위하여 광역·기초지자체와 함께 할 수 있는 공동과제를 발굴해 탈 플라스틱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날 출범했다. 환경특별위원회에서는 재활용 처리를 둘러싼 갈등 현장을 방문하여 갈등 원인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공동의 이익 공유를 위한 상생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 시장은 “기후위기 대응 환경특별위원회의 한 구성원으로 탈 플라스틱 순환 경제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며, 시에서 추진하는 ‘그린뉴딜, 구리’의 일환으로 탈 플라스틱 사회 전환 인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시민 환경교육 또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與‘기후변화특위‘ 가동…이낙연 “우리나라 플라스틱 소비 가장 많아”

    與‘기후변화특위‘ 가동…이낙연 “우리나라 플라스틱 소비 가장 많아”

    더불어민주당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변화특위를 가동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만 가지곤 맨날 정책만 만들 뿐 실행력이 담보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며 각성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기후위기 대응 환경특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자체도 기후위기에서 비롯된 것 같다는 것이 유력하다”며 “각국이 경쟁적으로 ‘2050 탄소 제로(0)’를 선언했고 우리 또한 그랬다. 해야 한다는 것엔 공감하지만 가능할까 하는 반신반의 분위기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특히 양이원영이야 지구를 지키려고 세상에 태어난 분이니 그렇다 쳐도, 위원들한테도 기대가 크다”면서 “지자체가 협력 안 해주면 될 것이 없다”고 말했다. 양이원영 의원은 “많은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기후변화로 시작됐다고 말하고 있고, 인간과 동물 식물들 영역 많이 겹쳐지면서 감염병 생긴 거 아닌가 싶다. 저도 야생동물 식물 대한 백색리스트 만들어서 좀 관리할 수 있게 그런 관련 법 발의했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한국판 뉴딜에서 그린뉴딜을 핵심축으로 설정해서 탄소 중립을 위해 여러 가지 대책들 만들고 있다”면서 “2030 탄소 감축 목표 상향하려 하고 있고, 2050 탄소 중립 하려면 여러가지 분야에서 굉장히 도전적인 역할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출범식 이후 ‘탈 플라스틱 사회전환을 위한 자치단체의 역할 토론회’가 이어졌다. 토론회는 장용철 충남대학교환경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조지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자원순환연구실장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플라스틱 순환전략’,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의 ‘탈 플라스틱 사회전환을 위한 자치단체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수원·고양·용인·창원시, 특례시 권한 확보 위해 힘 모은다

    수원·고양·용인·창원시, 특례시 권한 확보 위해 힘 모은다

    내년 1월 특례시가 되는 경기 고양·수원·용인시와 경남 창원시가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해 초당적 협력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 4개 시는 1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간담회를 열어 특례시 출범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특례권한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전국 특례시 시장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해당 지역구 여야 국회의원 12명, 4개 시의회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논의 끝에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공식채널 구축, 4월 중순께 특례시시장협의회 출범, 중앙부처와 자치분권위원회 공동방문, 중앙정부 차원의 특례시 추진 전담기구 구성 건의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중앙부처가 가진 여러 가지 사무·권한을 이양하려면 부처 간 이견 조정이 필수이지만, 시가 부처별로 대응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부처 간 의견을 조정할 수 있는 중앙정부 차원의 전담기구와 청와대 내 담당비서관 신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개정된 지방자치법은 100만 명 이상 대도시를 특례시로 인정했지만, 어떤 특례를 부여할지 명시하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특례를 확보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특례시에 걸맞는 권한과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면서 “시민들이 준광역시급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권한 확보는 물론 재정, 법률 등 제도 마련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출범식은 4월 중 창원시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특례시는 기초지자체 지위는 유지하면서 도시 덩치에 맞게 보다 많은 행·재정적 권한을 갖는 새로운 유형의 지방자치단체다.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라는 지위를 부여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올 1월 12일 공포돼 ‘공포 후 1년이 지난 날부터 시행한다’는 부칙에 따라 2022년 1월 13일 4개 특례시가 출범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임채철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원격수업지원위원회 위원 위촉

    임채철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원격수업지원위원회 위원 위촉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채철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5)은 지난 15일 개최된 경기도교육청 원격수업지원위원회 출범식에서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 임채철 의원을 비롯해 학교급별 원격수업 전문가와 학부모 등 10명의 위원이 위촉됐으며, 임 의원은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초·중·특수 원격수업 운영, 저소득층 자녀 교육정보화 지원, 다문화가정 학생 원격수업지원, 원격수업 스마트 기기지원, 인터넷·스마트 중독 예방지원, 공공플랫폼 운영 등 원격수업 기본계획 및 취약계층 지원, 운영지원 계획 등 원격수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이 논의됐다. 임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환경 변화로 학생, 학부모, 학교 모두 어려움이 있었다”며 “원격수업지원위원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원격수업 정착을 통해 외부 교육환경의 변화에도 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격수업지원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 원격수업 지원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는 위원회로서 원격수업 운영 계획 수립부터 평가 단계까지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미래교육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원격수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국 광역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들 경기도의회에 결집

    전국 광역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들 경기도의회에 결집

    전국 광역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들이 15일 경기도의회에 모였다. 광역의회 대표의원들은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전국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협의회(광역의회교섭단체협의회) 구성 및 지방의회법 제정 등의 현안들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의회에 모인 광역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경기도의회를 비롯해 서울시의회, 인천시의회, 강원도의회, 충남도의회, 부산시의회, 대구시의회, 울산시의회, 경북도의회, 전북도의회, 전남도의회, 제주도의회 등 17개 시·도의회 중에서 12개 의회에 이른다. 광역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모임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규태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 등도 참석해 대표의원 및 의원들을 격려하고, 환영했다. 이날 회의는 광역의회교섭단체협의회의 공식출범 전 사전모임으로 협의회 출범과 관련된 실무적인 내용들을 주로 논의했다. 또한 시도 광역의회 차원에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는 방안과 협의회 출범식 일정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광역의회교섭단체협의회는 오는 3월 또는 4월에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교섭단체협의회의 대표 및 정관, 사업계획 등은 이때 확정된다. 회의를 주관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의왕1)은 “이제는 진정한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지방의회 의원님들이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면서 “모든 첫걸음은 작지만 위대한 역사를 만들었다. 오늘의 첫걸음이 지방자치 역사에 위대한 발자국이 될 것이다”면서 협의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지난해 12월부터 광역의회교섭단체협의회 구성을 위해 전국 시·도의회 교섭단체를 순방했다. 대표단은 순방을 통해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의회 위상 및 권한 확대를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고 광역의회 의원들에게 호소했고, 시·도의회 교섭단체 대표들도 공감을 표시하면서 이날 모임이 성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심규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개성공단 재개선언 출범식 참석

    심규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개성공단 재개선언 출범식 참석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심규순 위원장(더불어민주당·안양4)은 9일 파주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열린 개성공단 재개선언 범국민 연대회의 출범식에 참여해 개성공단 재개를 염원하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심규순 위원장을 비롯해 이규민·윤후덕 국회의원,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최종환 파주시장, 함세웅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시민사회단체 및 유관기관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개성공단 재개선언 범국민 연대회의’는 각계각층의 구성원들이 함께 개성공단 재개선언을 이끌기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민간 주도 협력기구다. 심규순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22일 개성공단 재개선언 연대회의 준비위원회 회의에서 ‘개성공단 재개 선언을 위한 연대회의’ 출범을 논의했는데 한달여 만에 ‘개성공단 재개선언 범국민 연대회의 출범식’을 갖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개성공단 재개라는 공동의 목표에 동참하고 희망과 평화의 불씨를 되살리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 위원장은 “개성공단이 다시 남북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다각적으로 노력을 하겠다”며 “또한 경기도 시민단체 참여를 검토하여 함께 개성공단 재개선언 범국민 연대회의가 개성공단 정상화라는 꽃을 활짝 피우는 날이 오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본소득국민운동 서울본부 3월 1일 출범

    기본소득국민운동 서울본부 3월 1일 출범

    기본소득국민운동 서울본부가 3월 1일 출범한다. 기본소득국민운동 본부가 지난해 11월 출범한 후 전국적으로 지역 본부들이 속속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기본소득국민운동은 재산, 소득, 고용 여부 및 노동 의지에 상관없이 모든 국민에게 동일한 최소 생활비를 지급하는 기본소득 지급의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패하더라도 일어설 수 있는 안전망을 사회가 제공하고, 다음 세대에 최소한의 기회제공을 해주자는 취지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서울본부는 김창원 서울시의원이 상임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의원은 “재정상황에 맞게 추진하여, 생계절벽에 놓인 대상에게 최소한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으로서 기본소득제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와 같은 위기의 시대에 기본소득제는 실질적 자유와 모두가 딛고 일어설 수 있는 경제적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더 나은 세상, 더 나은 나라를 만드는 목표를 위해 모인 모임에 함께 참여하고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기본소득 국민운동 서울본부 준비위원회 임원진(안)은 다음과 같다. ▲상임준비위원장 김창원(서울시의원) ▲고문 김병태(전 미래창조포럼 사무총장), 박경룡(전 네오스라이트 회장), 박윤재(사 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 상임위원), 양민호(한반도광물자원연구센터 이사장) ▲공동준비위원장 문진영(서강대 교수), 박호근(한국체육대 교수), 장태성(전 강남복지재단 이사장), 김진철(서울시상인연합회 부회장), 권미경(연세의료원 노조위원장), 임형균(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 원우석(민주노총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서울지역본부장), 고순원(수도권공공서비스 노조위원장), 장란수(한국노총 서울시지역본부 대외협력국장), 이영숙(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공동대표) ▲준비위원 이상훈, 채유미(서울시의원), 김경자, 김동률, 김태희, 김정중, 김형태, 김혜미, 맹진영, 문종철, 윤명화, 최보선, 최강선(전 서울시의원), 김진회, 박지남, 정순희, 정은영, 정준호(구의원), 김승애(전 노원구의장), 천범룡(전 관악구의장), 고영학(부동산정책연구원 정책실장), 이석진(공인노무사) ▲사무국장 김종곤 ▲운영실장 이준영 ▲기획실장 장철유 ▲홍보실장 김희정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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