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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3경기 만에 선발, 그러나 침묵…토트넘은 4시즌 연속 FA컵 16강 탈락

    손흥민 3경기 만에 선발, 그러나 침묵…토트넘은 4시즌 연속 FA컵 16강 탈락

    손흥민(토트넘)이 공식전 3경기 만에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뛰었다. 그러나 골을 넣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4시즌 연속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서 탈락의 쓴잔을 들이켰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 브레몰 레인에서 열린 2022~23시즌 FA컵 5라운드(16강) 원정 경기에서 챔피언십(2부) 셰필드 유나이티드에게 0-1로 무릎을 꿇었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경기 연속 후반 교체 출전했던 손흥민은 이날 공식전 3경기 만에 선발로 나서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슈팅은 모두 5개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앞서 후반 투입된 2경기에서는 직접 1골을 넣고, 또 해리 케인의 득점의 시발점이 되는 코너킥을 올리며 날선 활약을 펼쳤으나 정작 선발로 출전해서는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지난 1월 말 FA컵 4라운드에서 프레스턴 노스 엔드(챔피언십)를 상대로 멀티골을 넣어 3-0 완승을 이끌었던 터라 더욱 아쉬웠다. 토트넘은 4시즌 연속 FA컵 16강에서 탈락했다. 최근에는 2017~18시즌 4강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반면 셰필드는 2년 만에 다시 8강에 오르는 등 최근 4시즌 동안 세 차례 8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수중전을 치른 토트넘과 셰필드는 모두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 데얀 쿨루세브스키, 올리버 스킵 등이 벤치에서 출발했다. 손흥민이 히샬리송, 루카스 모우라와 스리톱으로 나섰다. 셰필드는 챔피언십에서 10골 7도움을 올리고 있는 에이스 일리만 은디아예와 팀 내 최다 득점자(11골) 올리버 맥버니 등을 벤치에 앉혔다. 전반 점유율은 엇비슷했으나 토트넘이 더 공격적이었다. 셰필드는 거친 압박과 수비로 맞섰다. 전반 슈팅에서 토트넘은 8개(유효 2개), 셰필드는 3개(유효 0개)였다. 그러나 토트넘의 슈팅은 수비 벽에 자주 걸렸다. 손흥민은 전반 15분 왼발 감아차기를 시도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29분 히샬리송이 골키퍼 머리를 보고 때린 오른발슛은 골대를 넘어갔다. 토트넘으로서는 전반 40분 모우라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밀리면서 반대편 골대 모서리를 맞은 게 가장 득점에 가까운 장면이었다. 토트넘은 오히려 전반 43분 에밀 피에르 호이비에르가 헤더 백패스에서 실수를 해 셰필드 이스마일라 쿨리발리에게 골키퍼와의 일대일 기회를 줘 결정적인 위기를 맞았으나 쿨리발리의 슛이 옆으로 벗어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토트넘은 후반 들어 공세를 높였다. 전반보다는 손발이 맞는 느낌이었으나 셰필드 골문을 열기에는 여전히 충분하지 않았다. 후반 3분 손흥민의 오른쪽 코너킥을 이반 페리시치가 니어 포스트에서 백헤더를 통해 문전 중앙으로 투입했으나 골키퍼가 막아냈다. 후반 8분 손흥민의 왼발 슛은 골대를 벗어났다. 토트넘은 후반 20분 히샬리송 대신 케인, 후반 29분 모우라와 파페 사르 대신 쿨루세브스키, 스킵을 차례차례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셰필드도 후반 17분 산데르 베르게, 28분 은디아예 등을 투입하며 맞섰다. 그러나 선제골은 셰필드의 몫이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은디아예가 페널티 박스 왼쪽을 개인기로 휘저으며 니어 포스트를 향해 에릭 다이어 가랑이 사이를 뚫은 오른발 슛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다급해진 토트넘은 오른쪽 윙백 페드로 포로를 빼고 공격수 아르나우트 단주마까지 투입하며 총공세를 펼쳤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마지막 힘을 쥐어짠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왼쪽 터치라인을 타고 장거리 드리블 돌파로 셰필드 골 지역까지 뚫고 들어갔지만 마지막에 막히고 말았다. 후반 48분 페리시치의 크로스를 케인이 노마크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빗나갔다.
  • 어린이 색채 빼고, 일제 잔재 털고… 관광지·공원들 개명 열풍

    어린이 색채 빼고, 일제 잔재 털고… 관광지·공원들 개명 열풍

    전국 유명 관광지나 공원이 이름을 바꿔 달고 새 출발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 포항시는 최근 포항시시립공원위원회가 ‘보경사군립공원 명칭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북구 송라면에 있는 보경사군립공원의 새 이름이 40년 만에 천년고찰 ‘보경사’와 수려한 자연경관의 내연산을 아우르는 ‘내연산보경사시립공원’으로 정해졌다. 1983년 10월 1일 당시 영일군이 내연산 일대를 군립공원으로 지정했던 것을 1995년 포항시·영일군 통합과 2016년 자연공원법 일부 개정 등으로 포항시가 명칭 변경에 나선 지 7년여 만이다.앞서 문경시는 지난 1월 가은읍 옛 은성광업소 터에 자리한 국내 유일의 환경&미디어 체험 테마파크인 ‘문경 에코랄라’ 명칭을 ‘문경 에코월드’로 바꿨다. 이름이 어린이 놀이시설처럼 들린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문경 에코월드는 석탄박물관과 영상테마시설, 포레스트 어드벤처 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22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시는 앞으로 50만명 유치를 목표로 에코월드에 집와이어, 스카이 점프, 스카이 바이크, 집코스터로 구성된 포레스트 어드벤처존과 서바이벌 체험존을 조성할 계획이다. 충북 충주시는 금릉동의 ‘세계무술공원’을 ‘탄금공원’으로 이름을 바꿨다. 2011년부터 세계무술공원으로 불려 온 이 공원의 명칭이 충주세계무술축제가 폐지되면서 12년 만에 교체된 것이다. 61만여㎡ 규모인 탄금공원은 삼국시대 가야의 우륵 및 임진왜란 당시 전사한 신립 관련 사적지이자 국가 지정 명승 제42호인 충주 탄금대와 세계무술공원을 통합한 명칭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세계무술공원의 새 이름으로 탄금공원을 제안한 시민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충주시는 탄금공원과 인근 탄금호 용섬 일대 100만㎡에 충주 국가정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부산 동구는 올해 들어 일제 잔재 논란이 끊이지 않던 자성대공원의 명칭을 ‘부산진성공원’으로 변경했다. 자성대공원은 1944년 조선총독부 고시로 이름이 지어져 지금까지 불렸다. 그동안 지역에선 ‘자성대’라는 명칭이 일본식 성곽 개념인 2성 체계(본성-지성, 모성-자성)의 표기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명칭 변경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구는 공원 명칭 변경에 따라 안내판과 도로명 등의 표기를 정비했다.
  • 金 “인위적 공천 배제 없다”… 安 “험지 제주 출마도 좋다”

    金 “인위적 공천 배제 없다”… 安 “험지 제주 출마도 좋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가나다순) 당대표 후보가 내년 총선 공천권 행사를 두고 치열한 공약 경쟁을 벌이고 있다. 4인의 후보 모두 ‘상향식 공천’을 기본 원칙으로 삼았으나 ‘공천 배제’(컷오프) 방식에서는 차이가 두드러진다. 1일 경북 안동에서 지지를 호소한 김 후보는 억울한 낙천 없는 공정 공천과 상향식 공천이 핵심 공약이다. 인위적으로 출마 지역구를 옮기거나 ‘살생부 리스트’를 만드는 것보다 당헌·당규를 지키는 게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김 후보가 ‘억울한 낙천’이라고 표현한 인위적 컷오프에 반대 입장을 분명하게 표한 것은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둔 현역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의 지지를 끌어내는 데도 효과적이다. 앞서 김 후보는 공천에 윤석열 대통령의 의견도 듣겠다고 공언했다. 다만 지난달 27일 SBS에서 “대통령의 의견만 듣겠다는 게 아니고,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가장 합리적 결정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안 후보는 당대표 도전 초기부터 줄곧 경쟁자들에게 ‘수도권 출마 공동선언’을 제안했으나 화답을 받지 못했다. 안 후보는 지난달 13일 제주 합동연설회에서 “당이 원한다면 이곳 제주 출마도 좋다”고 공언했다. 20년 동안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없는 험지 제주 출마까지 거론하며 자신을 ‘전국구 지도자’, 김 후보를 ‘지역 정치인’에 가두는 효과도 노렸다. 안 후보는 정청래·김남국·고민정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공개 거론하며 ‘이재명 호위무사 척결 자객 공천’도 약속했다. 당원 공모를 통해 민주당 퇴출 상위 20위 리스트를 선정해 해당 지역에 조기 공천한다는 방침이다. ‘대권 준비 사천’ 공격에는 비례대표 명단을 당원투표로 꾸린다는 개혁안을 내놨다.천 후보는 현역 국회의원의 중간평가를 통해 상위 10%는 재공천, 하위 10%는 컷오프, 상·하위 10~20%는 경선 때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내놨다. 지난달 26일 천 후보가 발표한 ‘핵심 지도부와 윤핵관 공천 배제’ 구상은 당 안팎의 논쟁거리다. 주요 인사들은 동일 지역구 공천을 배제하고, 수도권이나 험지 경선 기회만 주겠다는 것이다. 황 후보는 당을 위해 헌신한 인사들에 대한 ‘공헌 공천’과 ‘정통보수 재건 공천’이 핵심이다. 황 후보는 이날도 김 후보의 ‘울산 땅’ 의혹 제기를 이어 가며 “큰 흠을 가지고 출발하면 우리 당은 금방 무너지고 또 비상대책위원회 얘기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황 후보는 ‘김·안 후보가 결선에 가면 누구를 지지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동안 정치적 행보를 보면 그래도 보수우파·정통보수에 가까운 행보를 보인 것은 김 후보 아닌가”라고 했다.
  • 그리스서 열차 2대 충돌…최소 36명 사망 85명 부상

    그리스서 열차 2대 충돌…최소 36명 사망 85명 부상

    그리스 중부 테살리아주 템페 인근에서 370여명을 태운 기차가 마주오던 화물열차와 정면 충돌해 최소 36명이 숨졌다. 콘스탄티노스 아고라스토스 테살리아주지사는 1일(현지시간) “소방당국이 이날 0시 직전 중부 템페 계곡 인근에서 고속으로 달리던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정면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며 “처음 2대의 객차는 거의 완전히 파괴됐고, 세번째 객차는 탈선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이 사고로 현재 36명이 숨지고 8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구조가 진척됨에 따라 인명 피해가 늘어날 가능성도 크다. 라리사의 병원 관계자는 “최소 25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아고라스토스 주지사는 “매우 강력한 충돌이었다. 끔찍한 밤이다”라고 말했다. 전날 오후 7시 30분 수도 아테네를 출발해 북부 테살로니키로 향하던 열차에는 승객 350명과 직원 20명이 타고 있었고, 화물열차는 테살로니키에서 라리사로 가고 있었다. 두 열차는 테살리아주와 마케도니아주를 나누는 경계인 템페 계곡 부근에서 정면 충돌했다. 생존자들은 충격으로 인해 승객들이 열차 창문 밖으로 튕겨져 나갔다고 전했다. 경미한 부상을 입은 생존자 194명은 테살로니키로 버스로 이동했다. 사고 당시 네번째 차량에 타고 있었던 한 10대 승객은 “내가 탄 칸은 탈선하지 않았지만 앞 칸 차량들이 탈선해 부서졌고, 첫 칸에서는 불이 났다”면서 “나는 유리창을 깨고 탈출했다”고 말했다. 탑승객인 안젤로스 차무라스는 그리스 국영방송 ERT에 ”지진이 난 것 같았다“고 말했다.
  • 음성군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준다

    음성군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준다

    충북 음성군은 올해부터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준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신입생이다. 축하금은 1인당 20만원이다. 신청인 명의의 음성행복페이카드로 지급된다. 군은 이달 초 개학 시기에 맞춰 각 초등학교 협조를 받아 신청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의 보호자는 입학하는 초등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3월 입학일 이후부터 한달 간이다. 신청인은 입학생 보호자로 친권자, 후견인 등 사실상 지원 대상자를 보호하는 자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및 주민등록등본이며, 공동 학구 등의 사유로 관외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재학증명서를 추가로 준비해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시책”이라며 “지역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도 있다”고 밝혔다.
  • 제주의 봄을 그대와 함께… 25일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개막

    제주의 봄을 그대와 함께… 25일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개막

    서귀포의 봄은 유채꽃에서부터 오나 보다. 서귀포시는 ‘제25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를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을 비롯한 서귀포시 일대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년만에 인원 제한없이 국내외에서 참가하게 되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귀포시, 일본 구루메시, 중국 다롄시가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를 결성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유채꽃, 진달래꽃, 아카시아꽃을 주제로, 걷기를 통해 평화와 화합을 도모하는 봄 걷기 축제이다. 특히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추진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주 행사장인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출발하여 5㎞, 10㎞, 20㎞ 코스중 선택하여 걸을 수 있으며, 완주자는 국제시민스포츠연맹(IVV)과 한국체육진흥회(KAPA)에서 공식 인증하는 완보증을 받게 된다. 대회 참가신청은 행사당일과 사전 신청 둘 다 가능하고, 사전신청은 2일부터 17일까지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www,jejusta.or.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자 선착순 1000명에 한해 기념품이 제공된다. 걷기 행사 이외에도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재미를 더하고, 서귀포의 풍경과 봄의 정취를 간직할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여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오랜만에 제약 없이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서귀포의 봄길을 걸으며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 종로구, 청년 글로벌 멘토와 함께 ‘국제서당’ 사업 본격화

    종로구, 청년 글로벌 멘토와 함께 ‘국제서당’ 사업 본격화

    서울 종로구는 지난달 종로 국제서당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현판 제막식’과 ‘청년 글로벌 멘토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종로 국제서당은 21세기 글로벌 인재에게 필수로 요구되는 영어, 인문학적 소양, 소통 능력을 키우는 교육을 총체적으로 제공하는 종로구만의 청년 교육-일자리 모델이다. 청년 역량을 강화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청소년에게 차별화된 배움의 기회도 제공하는 게 특장점이다. 지난달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45명의 멘토는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 종로 국제서당 사업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1년여간 한맥인 바이링구얼 프로그램을 활용, 온라인에서 영어 특화교육을 받게 된다. 아울러 오는 7월과 12월, 2024년 2월 총 세 차례에 걸쳐 열리는 보고회에서 종로의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한 영어 발표·토론에 나서게 되며, 방학 기간 열리는 국제서당캠프 서포터즈로도 참여한다. 이밖에도 구는 청년 멘토를 위한 인문학 강의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취업 관련 전문가 강의도 진행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27일 전라남도 담양군과 국제서당 업무협약을 체결, 경쟁력 있는 교육도시로 동반 성장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구는 관내 청소년뿐 아니라 담양군 청소년에게도 국제서당 프로그램을 제공해 외국어 실력 향상을 돕기로 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종로 국제서당은 청년들에게는 일자리를, 청소년에게는 개별 교습을 통한 학습 능력 향상을 제공하는 민선8기 역점사업”이라면서 “종로의 교육여건 개선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업 내실화에 힘쓰고 청년과 청소년, 학부모 모두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 아이슬란드 약혼여행 귀국길에 여객기 선회 비행 “오로라 보시라”

    아이슬란드 약혼여행 귀국길에 여객기 선회 비행 “오로라 보시라”

    영국 저가항공 이지제트 여객기가 갑자기 360도로 선회하기 시작했다. 여객기는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를 출발해 영국 맨체스터로 향하던 중이었다. 영국 상공에 이르렀을 때 멋진 오로라(극광) 현상이 펼쳐졌고, 여객기 조종사는 승객들이 온전히 오로라를 만끽하라고 제자리를 선회해준 것이었다고 BBC가 28일(현지시간) 전했다. 영국 체셔주 림 출신으로 약혼녀 재스민 맵과 4박 5일의 아이슬란드 약혼 여행을 즐기다 귀국하던 애덤 그로브스가 여객기 오른편 좌석에 앉아 있다 친절한 조종사 덕분에 오묘한 빛의 향연을 만끽했다. 그는 “믿을 수 없었다”고 잔뜩 들떠했다. 아이슬란드에 머물던 나흘 밤 내내 오로라를 보려고 헤맸는데 빈손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아주 친절한” 조종사가 아니었더라면 오로라가 발생한지조차 몰랐을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방송은 이 소식을 전하면서 해당 여객기가 특별한 선회 비행을 했던 날짜를 전하지 않았는데 스코틀랜드 상공에 지난 27일 오로라 현상이 관측된 것이 이틀째였다고 알린 것과 그로브스 커플이 오로라를 본 날이 영국 오로라 관측 이틀째였다고 보도한 것을 보면 이날인 것으로 보인다. 그로브스는 “이륙해 비행 예정시간의 절반쯤 됐을 때 비행기 안에 빛이 쏟아져 왼쪽 창문 좌석에서 훤히 볼 수 있었다. 우리 둘은 오른쪽 좌석에 앉아 있어서 온전히 볼 수 없었는데 몇 분 뒤 조종사가 기체를 360도로 돌려 루프(동그라미) 비행을 해 모든 사람이 온전히 즐길 수 있게 해줬다”고 말했다.아이슬란드에서 사랑의 언약을 나눈 커플에게는 최고의 가슴떨리는 순간을 선사한 것이었다. 약혼녀가 그 나라 남쪽 해변의 멋진 풍광을 배경으로 자신의 프로퍼즈를 받아들였고, 귀국 길 하늘에서 뜻하지 않은 축하 선물까지 받았다. 맵은 “며칠 차에서 숙식을 하며 오로라를 볼 수 있을까 노심초사했는데 보지 못했다. 하늘에서 오로라를 만끽하며 이 아주 특별한 여행의 끝에 완벽한 마침표를 찍었다”고 흔감해 했다. 이지제트 대변인은 “그 기장이 자연이 펼치는 가장 위대한 쇼를 승객들이 하늘에서 목격할 수 있도록 수동 운항을 할 수 있었다는 점이 우리도 기쁘기만 하다”면서 “우리 승무원들은 항상 고객들의 눈높이 너머로 가려고 한다. 우리도 고객들과 이 특별한 뷰를 나눌 수 있어서 기뻤다”고 밝혔다.
  • 모스크바 코앞 “우크라 드론” 출현…본토 공격에 푸틴 긴급 지시 [우크라 전쟁]

    모스크바 코앞 “우크라 드론” 출현…본토 공격에 푸틴 긴급 지시 [우크라 전쟁]

    수도 모스크바 주변을 포함해 러시아 본토 곳곳에서 28일(현지시간) 드론이 출현하면서 일부 기반시설이 타격을 입었다. 이날 상트페테르부르크 공항 상공에선 정체불명의 물체가 나타나 공항 운영이 한때 중단되기도 했다. 로이터,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안드레이 보로비요프 모스크바 주지사는 성명에서 “콜롬나 지역 주유소 부근에 무인기가 추락했다”며 “민간 기반시설을 목표로 한 것으로 보이지만 해당 시설은 피해를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파악된 사상자나 피해는 없다”며 “연방보안국(FSB)과 관련 수사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콜롬나는 모스크바에서 동남쪽으로 약 110㎞ 떨어진 소도시로, 이번 사건이 우크라이나의 공격 시도가 맞는다면 지난해 개전 이후 모스크바에 가장 가까운 지역에 대한 공격 시도라고 로이터는 전했다.아울러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에서 “간밤에 우크라이나가 무인기를 사용해 남부 크라스노다르와 아디게야 지역의 민간 기반시설을 공격하려 했으나 모두 피해를 입히지 못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군 사이버전자전 부대가 드론을 무력화시켰다. 2대 중 1대는 들판에 떨어졌고, 다른 1대는 경로를 이탈해 목표물에 피해를 주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크라스노다르와 아디게야는 크림대교를 통해 크림반도와 연결된 지역으로, 앞서 러시아 매체들은 크라스노다르 투압세 지역의 한 유류 저장고에서 드론 공격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현지언론은 이날 출현한 드론이 2021년 개발된 우크라이나제 UJ-22 모델이라고 전했다. 해당 모델은 14시간 동안 800㎞를 비행할 수 있는 걸로 알려졌다.이날 러시아에서는 드론 공격과 연관이 있을 수 있는 공항 운영 중단 사건 및 방송국 해킹 사례도 벌어졌다.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풀코보 공항 상공에서 미확인 물체가 확인돼 일시적으로 공항 운영이 중단됐다. 상트페테르부르크시 비상 서비스는 “미확인 물체로 인해 공항 주변 상공이 일시 폐쇄됐다”고 밝혔다. 공항은 이날 오후 1시 20분까지 운영이 중단될 예정이었으나, 이보다 이른 정오를 기해 운영이 재개됐다. 확인 물체에 대한 공식 조사 결과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복수의 현지 온라인 매체는 전투기가 출격했지만 미확인 물체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러시아 국방부는 민간 항공기구와 함께 훈련을 시행했다고만 밝혔다. 항로 추적 사이트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이번 조처로 인해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다수의 국내선 항공편이 출발지로 회항했고,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지나야 갈 수 있는 역외 영토인 칼리닌그라드로 향하는 항공편들도 영향을 받았다.이와 별개로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에서 “라디오 방송국과 TV 채널 서버에 대한 해킹 결과로, 일부 지역에서 공습 관련 정보가 발송됐다”며 “해당 정보는 거짓으로,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리아 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해당 정보가 방송된 지역에는 크림반도도 포함됐다. 소셜 미디어에는 “모두 지금 대피소로 향하시오”라는 자막이 뜬 방송 캡처 화면이 게시됐다. 라디오 방송에서는 “주의, 주의, 공습경보가 발령됐다. 모두 대피소로 향하시오”라는 경고가 사이렌과 함께 방송됐다고 청취자들은 전했다. 러시아 국영 매체들은 우크라이나를 배후로 지목했으나, 우크라이나에선 공식 반응이 없었다. 이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서방의 간첩 및 사보타주(고의 파괴공작)와 관련해 방첩 활동을 강화하라고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에 지시했다.푸틴 대통령은 이날 FSB와 회의에서 “러시아로 들어오는 사보타주 그룹을 막고 기반시설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서방 기관이 러시아 내 테러주의자 또는 극단주의 조직을 되살리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러시아로 불법 무기가 유입되는 것을 막고 우크라이나 내 4개 점령지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우리 군과 사법기관 통제 시스템, 방산기업, 중요 기술과 개인 데이터와 관련한 중요 정보는 확실하게 보호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분리주의와 민족주의, 네오나치즘, 외국인 혐오를 무기 삼아 우리 사회를 분열시키고 약화하려는 자들의 불법 활동을 적발하고 멈춰야 한다”며 “지금 우리 땅에는 이런 쓰레기들을 되살리려는 시도가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고 말했다.
  • [씨줄날줄] 인기 없는 태극기/서동철 논설위원

    [씨줄날줄] 인기 없는 태극기/서동철 논설위원

    청나라 사신 아극돈(阿克敦·1685~1756)은 1717년부터 1725년까지 모두 네 차례 조선을 다녀갔다. 그는 조선 사행의 체험을 ‘동유집’(東游集)이라는 문집에 담았는데, 글로 적은 내용에 상응하는 조선의 풍경을 20폭의 ‘봉사도’(奉使圖)로 남기기도 했다. 아극돈이 ‘봉사도’의 밑그림을 조선 화공으로 하여금 그려 바치도록 조선 조정에 요구했다는 사실은 흥미롭다. ‘승정원일기’ 1725년(영조 원년) 3월에는 이런 내용이 있다. ‘부칙사(아극돈)가 “예전 봉사가 사행할 때는 으레 병풍을 청하는 일이 있었다. 이번에는 병풍은 생략하고 산수(山水) 8점을 포함해 모두 6종류를 반드시 그림에 능한 인물로 하여금 그려 주면 당장 족자로 만들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아극돈은 자신이 원하는 화제(畵題)를 조목조목 나열하기도 했다. 이렇게 그려 간 조선의 모습을 자기 나라 화공으로 하여금 다시 그리게 했던 듯싶다. ‘봉사도’에 태극기의 출발점이라고 해도 좋을 두 종류의 표현이 눈에 띈다. 하나는 조선 관원들이 홍제원에서 청나라 사신들을 맞아들이는 장면이다. 양쪽으로 의장대가 에워싸듯 도열하고 있는데 삼각형 깃발을 들고 있다. 조선을 상징하는 태극 깃발과 청나라를 상징하는 황룡(黃龍) 깃발이다. 태극기처럼 청나라의 삼각 황룡기도 훗날 대청국기(大淸國旗)인 용기(龍旗)로 발전했다고 한다. 청나라 사신이 머무는 영빈관을 묘사한 다른 그림에서는 커다란 휘장을 담장 밖에 걸어 놓았다. 장대로 세우고 긴 줄로 고정시킨 휘장에는 태극을 중심으로 건곤감리의 리와 감 문양이 아래위로 그려져 있다. 이 그림이 태극이괘도(太極二卦圖)로 불리는 이유일 것이다. 태극기는 1882년(고종 19) 조미수호통상조약 조인식에 쓰인 것이 최초로 알려져 있지만 태극이괘도는 그 원형으로 봐도 무리가 없겠다. 삼일절은 ‘태극기 다는 날’이다. 하지만 태극기가 요즘에는 인기가 없는 모양이다. 새로 짓는 아파트에는 국기 게양대를 만들지 않는다. 태극기를 파는 곳도 찾기가 어렵다고 한다. 시대가 변하고 사람들의 생각이 바뀐 이유가 가장 클 것이다. 하지만 애꿎게 이념 대립의 희생양이 되어 빛바랜 존재가 되어 가고 있는 것이라면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 한라대, 2023학년도 입학식·오리엔테이션 대면행사로 개최

    한라대, 2023학년도 입학식·오리엔테이션 대면행사로 개최

    한라대는 28일 코로나19 확산 이후 4년 만에 대면행사로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신입생 782명은 대강당에서 진행된 입학식에 참석해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학사보고, 신입생 입학허가선언, 장학증서 수여, 입학식사, 축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된 입학식에는 김응권 총장, 심상덕 배달학원 이사장, 총동문회장, 정보산업대학원 동문회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정몽원 HL그룹 회장, HL그룹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김 총장은 코로나19 시기를 맞아 힘겨운 고교 생활을 겪은 신입생들에게 각별한 격려 인사를 전했다. 이어 “사회 변화를 항상 주시하면서 대학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물론 삶의 자양분이 되는 여러 가지 경험에 도전하기를 바란다”면서 “대학 생활은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하기에 그에 대한 책임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입학식 이후 전반적인 대학생활 안내, 장애학생 오리엔테이션, 학부(과)별 오리엔테이션,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하늘서도 전통 채식 즐긴다… 대한항공, ‘한국식 비건 메뉴’ 기내식 선봬

    하늘서도 전통 채식 즐긴다… 대한항공, ‘한국식 비건 메뉴’ 기내식 선봬

    대한항공이 기내에서 즐길 수 있는 ‘한국식 비건 메뉴’를 선보인다. 메뉴들은 전통 한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채식 메뉴를 개발해 적용했다. 28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한국식 비건 메뉴는 전통 사찰 음식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식물성 재료와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재료 본연의 맛과 정갈함을 담아냈다. 비건 메뉴 중에서 ‘우엉보리밥’과 ‘버섯강정’, ‘탕평채’, ‘매실두부무침’은 전 클래스에서 즐길 수 있으며 일등석 및 프레스티지 클래스에서는 ‘된장마구이’와 ‘은행죽’ 등도 제공된다. 한국식 비건 메뉴는 노선과 계절에 따라 다른 메뉴가 서비스된다. 대한항공은 현재 기내에서 제공되는 특별 기내식 중 서양채식, 동양채식, 인도채식, 생야채식 등 6종의 야채식 외에 웰빙 음식으로 각광받는 한식을 채식 메뉴로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탑승자들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한국식 비건 메뉴는 한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의 국제선 전 노선에서 제공된다. 오는 1일부터 항공편 출발 24시간 전까지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서비스센터에서 누구나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한국식 비건 메뉴 외에도 내달부터 새로운 와인을 국제선 비행기에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앞서 지난해 10월 ‘세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 최연소 챔피언 출신인 마크 알머트와 협업해 기내에서 신규로 제공할 와인 52종을 선정한 바 있다. 새롭게 선정한 와인은 LA, 뉴욕, 파리 노선에서 우선 제공하며 올해 안에 전 노선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불교 연등제처럼… 개신교 ‘부활절 퍼레이드’ 펼친다

    불교 연등제처럼… 개신교 ‘부활절 퍼레이드’ 펼친다

    개신교계가 오는 4월 9일 부활절을 맞아 광화문 광장과 서울시청 일대에서 대대적인 퍼레이드를 펼친다. 불교의 연등제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종교문화 행사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한국교회총연합 회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휘 위임 목사 등으로 구성된 ‘2023 부활절 퍼레이드 조직위원회’는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월 9일 펼칠 퍼레이드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교회 140년 역사에 부활절 퍼레이드는 처음이다. 이 목사는 “불교의 연등제처럼 부활절 퍼레이드를 통해 한국 사회에 부활의 기쁨, 희망, 회복을 기원하겠다”면서 “미국에서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미국 전역에 생중계되는 유명한 퍼레이드로 자리잡은 것처럼 부활절 퍼레이드도 한국교회가 한국 사회와 함께 서로 하나되고 호흡하면서 꿈과 희망을 나누는 귀한 축제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부활절 퍼레이드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1부 퍼레이드, 오후 5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2부 기념음악회로 구성됐다. 1부와 2부 사이인 오후 4시에는 서울 중구 영락교회에서 ‘2023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가 진행된다. 실무대회장을 맡은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는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광장까지 1.7㎞의 구간 안에서 부활의 기쁨과 감격을 마음껏 노래하고자 한다”면서 “기독교 정신과 가치가 스며들어 있는 행사인 것은 분명하지만 창의적이고 창조적인 문화융성운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준비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퍼레이드는 약 57여개의 참여단체와 개인으로 구성된 행렬 속에서 구약존, 신약존 등 각각의 존별로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행사 구호는 ‘모두가 하나되어 부활의 기쁨을 노래하자’로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서울 광장까지 갔다가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행사는 한교총이 주최하고 CTS기독교TV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CTS 문화재단 등이 후원한다.
  • 이스타항공, 3년 만에 하늘길 난다…국토부 ‘안전면허’ 재발급

    이스타항공, 3년 만에 하늘길 난다…국토부 ‘안전면허’ 재발급

    이스타항공이 정부로부터 국제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AOC)을 재발급받으며 3년 만에 하늘길 운항을 재개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이스타항공에 대한 안전운항체계 검사를 완료하고 항공안전법에 따라 AOC를 갱신하다고 발표했다. AOC는 전 세계 항공사가 자국 정부로부터 항공기 운항 개시 전까지 안전인력·시설·장비·운항·정비지원체계 등이 기준에 적합한지 종합적으로 확인받는 일종의 ‘안전면허’다. 이스타항공은 심각한 경영난에 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며 2020년 3월 운항을 멈췄고, AOC 효력도 중단됐다. 파산 위기에 몰린 이스타항공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했다. 골프장 관리·부동산임대업체 성정은 2021년 6월 이스타항공을 인수해 AOC 갱신을 신청했다. 그러나 창업주인 이상직 전 의원의 횡령·배임, 취업비리 의혹까지 불거지며 AOC 발급에 난항이 거듭됐다. 이스타항공은 자본난 끝에 올해 1월 사모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에 재매각됐고, AOC 발급 절차를 다시 밟았다. 국토부는 조종·정비 등 분야별 전문 감독관 등으로 전담 검사팀을 구성해 이스타항공 안전 운항 능력 확보상태 전반을 살폈다. 심사 결과 이스타 항공이 적정 항공안전 인력 확보와 훈련 상태, 운항·정비지원체계 등 보완 조치를 완료했다고 판단해 운항증명 갱신을 결정했다. 향후 이스타항공은 국토부 정기편 노선허가 등 절차를 거친 후 국내선을 중심으로 운행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스타항공에 전담 감독관(조종·정비 각 1명)을 배정해 취항 후 1개월까지 출발 전·후 현장 밀착점검을 실시하고, 취항 후 6개월 시점에 운항증명 당시 확인한 안전운항체계가 지속 유지되는지 종합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 [마감 후] 노·정 ‘각자도생’에 국민 고통만 가중/박승기 세종취재본부 부장급

    [마감 후] 노·정 ‘각자도생’에 국민 고통만 가중/박승기 세종취재본부 부장급

    지난 2주간은 노동개혁에 대한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불신과 갈등을 확인시켜 준 시간이었다. 정부의 노동조합 회계 투명성 제고, 쟁의행위 탄압 목적의 노조 손해배상·가압류를 제한하는 ‘노란봉투법’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 통과를 놓고 여론이 갈렸다. 상대적으로 논란이 덜한 사안이 이러하다. 국민 다수의 삶과 연계성이 큰 노동시간과 임금체계 개편, 노동시장 이중구조 등을 놓고 전개될 대립과 혼란의 강도가 우려스럽다. 노사 관계의 현대화와 선진화에 대한 이견은 적은 편이다. 사용자의 책임 강화나 관성적 노조 파업과 같은 구태 쇄신은 시대적 요구다. 윤석열 정부가 3대 개혁(노동·연금·교육)의 맨 앞에 노동개혁을 세운 데에도 노조에 대한 국민들의 피로감이 반영됐다. 지난해 11월 화물연대 파업 때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해 백기 투항을 받아 낸 자신감도 정부의 행보를 뒷받침한다. 개혁은 속도가 필요하지만 ‘과유불급’이 돼서는 곤란하다. 정부는 깜깜이 회계, 파업만능주의, 건폭(건설현장 폭력) 등 노조를 부패의 온상으로 몰아붙이며 무장해제를 시도하고 있다. 대통령까지 나서서 연일 노조 문제를 직격했다. 그러나 노조에 힘을 더할 수 있는 노란봉투법이 대두되면서 논점이 흐트러졌다. 대통령실의 개혁 조바심(노조 회계)과 야당의 ‘맞불’(노란봉투법) 대응이 마주 보고 달리는 상황이 불가피해졌다. 지난 15일 국회 환노위 법안소위에서 노란봉투법이 야당 주도로 의결됐다. 이날은 정부가 조합원 1000명 이상 단위노동조합 및 연합단체 327개에 대해 재정에 관한 장부와 서류 등의 비치·보존 의무 증빙자료를 제출토록 한 마지막날이었다. 노란봉투법이 국회 환노위 안건조정위원회를 통과한 17일 윤 대통령은 노조의 회계장부 공개 거부 상황을 보고받은 뒤 “노조 회계의 투명성이 개혁의 출발점”이라며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보고토록 했다. 노조의 36.7%(120개)만 자료를 제출한 상황을 직격한 것이다. 이정식 장관은 20일 회계서류 제출을 거부한 노조에 대한 정부 지원 중단 및 지원금 환수, 조합비 세액공제 재검토 등을 발표했다. 21일 노란봉투법이 국회 환노위를 통과했다. 고용부는 23일 회계 증빙자료 미제출 노조는 정부 지원에서 배제하는 노동단체 지원 사업 개편안을 공개했다. 정부와 야당이 제 갈 길만 간 모양새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마뜩지 않은 결과에 반발할 뿐 이 같은 결과를 초래한 상황에 대한 반성이나 사과는 하지 않았다. 더욱이 민주노총이 노동계 인사로는 유일한 상생임금위원회 전문위원인 한석호 전태일재단 사무총장에게 참가 철회와 사무총장직 사퇴를 요구한 사실이 드러났다. 한 사무총장은 24일 “던지는 돌멩이는 그대로 얻어맞을 생각”이라며 사퇴 요구를 거절했다. 정부의 대화기구 참여를 ‘거수기’ 역할로 치부하며 불참을 강요하는 구태가 ‘목불인견’이다. 노정 및 여야 관계 악화에 대한 우려에 노동관계 전문가는 “최종적으로 국회에서 큰 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서로 알기에 만나는 수고(?) 대신 각자 백가쟁명식 여론전에 치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권이 바뀌고, 국회 다수당이 바뀌면 언제든 뒤집힐 수 있다는 속내다. 사회적 불안과 경제 상황 등 나라 걱정은 오롯이 순진한 국민들의 몫이 됐다.
  • 손흥민 뛰니 또 열린 골문

    손흥민 뛰니 또 열린 골문

    2연속 벤치 출발해 후반 투입코너킥 케인 연결되며 쐐기골약 4년 만에 런던 라이벌 꺾어 한때 ‘손흥민이 뛰다가 나오면 토트넘이 골 먹는다’는 공식 아닌 공식이 있었는데 이제 ‘손흥민이 벤치에 있다가 나오면 토트넘이 골 넣는다’가 자리잡는 모양새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의 홈경기 막바지에 투입돼 해리 케인의 추가 골의 기점이 되는 코너킥을 올리며 토트넘의 2-0 승리를 거들었다. 토트넘이 런던 라이벌 첼시에 승리를 거둔 것은 손흥민이 50m를 내달리며 조르지뉴와 다비드 루이스를 제치고 원더골을 터뜨렸던 2018년 11월 이후 4년 3개월, 경기 수로는 9경기 만에 처음이다. 그간 2무6패로 절대 열세였다. 리그 2연패 뒤 2연승으로 반등한 토트넘은 14승3무8패(승점 45점)로 4위를 유지했다. 2경기 덜 치른 5위 뉴캐슬 유나이티드(10승11무2패)와의 격차는 4점으로 벌렸다. 지독한 골 가뭄을 겪으며 리그 3경기 연속 무승부에 이어 2연패한 첼시는 8승7무9패(31점)로 10위에 머물렀다. 지난 20일 웨스트햄전에 교체 투입돼 쐐기골을 넣은 손흥민은 2경기 연속 벤치에서 출발했다. 지난해 9월 해트트릭을 기록한 레스터 시티전을 포함해 시즌 세 번째. 히샤를리송이 손흥민 대신 연속 선발 출장해 케인, 데얀 쿨루세브스키와 스리톱을 구성했다. 토트넘과 첼시는 전반에 서로에게 그다지 위협적이지 못했다. 전반 27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중거리 슛이 수비 발에 맞고 굴절돼 골대를 때린 장면이 그나마 득점에 근접한 장면이었다. 그러나 몸싸움은 무척이나 격렬했다. 토트넘은 최근 로드리고 벤탕쿠르의 부상으로 출전 기회를 잡은 올리버 스킵이 후반 1분 중거리 슛을 터뜨려 기세를 올렸다. 토트넘에서 프로 데뷔한 스킵이 5시즌 만에 일군 EPL 첫 골이었다. 불안한 리드를 지켜 가던 토트넘은 후반 34분 쿨루세브스키 대신 손흥민을 투입했고, 3분 뒤 추가 골이 터졌다. 손흥민이 오른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문전에 있던 에릭 다이어가 헤더로 돌려주자 왼쪽 골대 근처로 빠져 있던 케인이 오른발로 마무리해 승리를 굳혔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추가 시간 포함 약 17분을 뛴 손흥민에게 “완벽한 코너킥”이라며 평점 7점을 줬다. 경기를 뛴 첼시 선수 16명 가운데 손흥민보다 평점이 높은 선수는 없었다.
  • 난민선 난파 대형 참사에도… 유럽, 지진 난민 막는 장벽 세운다

    난민선 난파 대형 참사에도… 유럽, 지진 난민 막는 장벽 세운다

    이탈리아 서남부 칼라브리아주 동쪽 해안 부근에서 목조 선박이 난파돼 유럽으로 이주하려는 난민 최소 59명이 숨지는 참극이 발생했다. 완다 페로 이탈리아 내무부 차관은 26일(현지시간) “난민을 태운 목선이 칼라브리아주 크로토네시 앞 해안에서 암초에 부딪힌 뒤 난파해 5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이탈리아 안사통신이 보도했다. 이탈리아 당국은 이날 오전 4시 40분쯤 이탈리아 스타카토 디 쿠트로 해변을 걷던 관광객이 파도에 떠밀려 온 시신 세 구와 부서진 배의 잔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중에는 신생아와 쌍둥이 아동 등 최소 20명의 어린이가 포함됐다. 생존자 진술 등에 비춰 난파된 난민 선박에는 140∼150명가량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목선은 나흘 전 튀르키예에서 출발했다. 탑승자들은 아프가니스탄과 이란, 파키스탄, 소말리아 등지에서 온 사람들이 대다수다. 최소 81명이 생존했고, 이 중 20명은 병원으로 후송됐다. 극우 성향의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이번 사고 책임을 난민 밀입국 사업을 벌이는 브로커 조직에 돌렸다. 그는 “남성과 여성, 어린이들이 지불한 돈과 그들의 생명을 맞바꾼 것은 비인간적”이라며 “안전을 도외시하는 밀입국 단속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탈리아는 2019년부터 당국 허가 없이 난민을 구조하는 비정부기구(NGO)에 최대 5만 유로(약 7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해상사고를 당한 난민 구조 활동 횟수를 1회로 제한하는 법안도 추진 중이다. 이탈리아 남부는 고무보트나 목선에 콩나물시루처럼 빽빽하게 몸을 싣고 목숨을 걸고 지중해를 건너는 난민들의 주요 상륙 지점이다. 소위 ‘죽음의 루트’로 불리는 ‘지중해 경로’는 난파 사고가 잦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경로로 알려져 있다. 국제이주기구(IOM)는 2014년 이후 현재까지 지중해를 건너던 난민 2만 5983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고 집계했다. 그럼에도 난민들이 지중해 루트를 택하는 건 육로를 건너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스는 튀르키예 국경에 철제장벽을 세우는 등 난민 수용에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가디언은 이날 그리스가 연쇄 강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이재민 유입을 막기 위한 조처를 강화했다고 보도했다. 그리스 국경경비대는 튀르키예 국경 순찰을 강화했고, 폐쇄회로(CC)TV 설치 등 보안장비도 늘렸다. 노티스 미타라치 그리스 이민부 장관은 지난 24일 유럽연합(EU) 15개국 장관이 참석한 국경관리 회의에서 EU 지원 없이도 튀르키예 국경에 설치된 높이 5m, 길이 40㎞의 장벽을 연말까지 두 배로 늘리겠다고 공언했다. EU의 반난민 기조도 고조되고 있다. 유럽의회의 지난해 보고서를 보면 2014년 이후 EU 국가와 솅겐 지역 국경의 장벽 길이는 315㎞에서 2048㎞로 늘었다. 1989년 0개였던 장벽은 2022년 현재 19개에 달한다.
  • 한진관광, 대자연 감동 선사할 ‘북유럽 노르웨이’ 전세기 여행상품 선봬

    한진관광, 대자연 감동 선사할 ‘북유럽 노르웨이’ 전세기 여행상품 선봬

    한진관광(대표이사 안교욱)은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까지 대한항공 보잉787 드림라이너를 탑승해 떠날 수 있는 북유럽 직항 전세기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전세기는 2013년부터 판매가 시작됐으며, 2019년 이후 돌아와 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북유럽 전세기는 무더운 한여름 시원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여행 적기인 오는 7월 11일, 18일, 25일과 8월 1일, 8일 매주 화요일 5회 출발한다. 특히 눈 여겨 볼 점은 ‘드림라이너’인 보잉 787로 떠난다는 것이다. 보잉 787은 기내 탑승 시 낮은 고도의 기압을 유지해 최상의 편의를 제공한다. 객실 상부 가습장치로 기내 습도를 조절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기체의 절반 이상이 첨단 탄소복합 소재로 제작되어 튼튼하며, 이착륙시 발생하는 소음을 대폭 감소해 편안한 비행까지 선사한다. 단 항공 사정에 따라 기종은 변경될 수 있으며, 양국 정부의 허가 승인이 되어야 출발 가능하다. 한진관광의 북유럽 노르웨이 전세기 여행상품은 품격플러스, 품격, 정통 등의 상품 등급으로 구분돼 있으며, 북유럽 4개국과 아이슬란드, 발트 3개국까지 취향 따라 골라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겨울왕국의 무대이자, 피오르의 나라 ‘노르웨이’는 1000m가 넘는 산들로 둘러싸여 있고 피오르 중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히는 대자연 관광의 하이라이트인 게이랑에르 피오르, 계곡 사이를 달리는 노르웨이 최고의 걸작인 플롬열차, 북유럽 특유의 목조건물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베르겐 구시가지가 핵심 명소다.세련된 패션의 여유로움을 느끼는 ‘스웨덴’은 북유럽 최고의 건축물로 매년 노벨 시상식이 열리는 아름다운 스톡홀롬 시청사, 스웨덴 황실의 호화 전함 바사호가 전시돼있는 배 모양의 바사호 박물관, 12세기 건축물이 남아 중세의 옛 모습과 정취를 간직한 감라스탄 구시가지가 주요 관광지이다. 많은 호수와 숲이 펼쳐져 아름다운 ‘핀란드’는 러시아 황제인 알렉산드르 2세의 동상을 볼 수 있는 헬싱키 원로원 광장, 다양한 국가의 종교행사가 펼쳐지는 헬싱키의 상징 헬싱키 대성당, 암벽을 깎아 예술적으로 만든 암석 교회 템펠리아우키오 교회가 주요 명소로 손꼽힌다. 안데르센 동화 세계의 고장인 ‘덴마크’는 알록달록한 건물로 이루어진 항구 거리 코펜하겐 뉘하운 거리, 17세기에 지어진 덴마크 왕실의 주거지 아말리엔보그 궁전, 18세기에 지어진 북유럽의 베르사유 프레데릭스보르 궁전 등은 방문해야 할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얼음과 불의 땅 ‘아이슬란드’는 아이슬란드 서부의 하이라이트이자 드라마틱한 풍경으로 유명한 키르큐펠 산, 호수 위에 떠다니는 수천년 된 빙하의 경이로운 경관을 볼 수 있는 요쿨살론 빙하, 푸른빛 지열 온천으로 세계 5대 온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블루라군을 아이슬란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북유럽의 숨은 보석 발트 3개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발트 3개국 중 라트비아의 리가 역사지구, 에스토니아의 탈린 역사지구, 리투아니아의 빌뉴스 역사지구도 경험할 수 있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다년간의 북유럽 전세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특별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드림라이너라 불리는 대한항공 보잉 787편으로 운영한다”며 “편안한 일정과 엄선된 호텔, 알차게 구성된 다양한 테마의 상품으로 색다른 지역을 찾는 여행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자 하니 북유럽 노르웨이 전세기 여행 상품에 대해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다양한 여행 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진관광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2경기 연속 교체 투입 손흥민, 추가골 기점 코너킥으로 4년 3개월 만의 첼시 격파 거들어

    2경기 연속 교체 투입 손흥민, 추가골 기점 코너킥으로 4년 3개월 만의 첼시 격파 거들어

    한 때 ‘손흥민이 뛰다가 나오면 토트넘이 골 먹는다’는 공식 아닌 공식이 있었는데 ‘손흥민이 벤치에 있다 나오면 토트넘이 골 넣는다’가 대신 자리 잡는 모양새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끝난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막판 투입되어 해리 케인의 추가골의 기점이 되는 코너킥을 올려 토트넘의 2-0 승리를 거들었다. 토트넘이 런던 라이벌 첼시에 승리를 거둔 것은 손흥민이 50m를 내달리며 조르지뉴와 다비드 루이스를 제치고 원더골을 터뜨렸던 2018년 11월 이후 4년 3개월, 경기 수로는 9경기 만에 처음이다. 그동안 토트넘은 2무6패로 밀렸다. 리그 2연패 뒤 2연승으로 반등한 토트넘은 14승3무8패를 기록하며 승점 45점을 쌓아 4위를 유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컵 결승전 때문에 주말 EPL 경기를 건너뛴 5위 뉴캐슬 유나이티드(10승11무2패)와 격차는 승점 4점으로 벌렸다. 리그 3경기 연속 무승부에 이어 2연패에 빠진 첼시는 8승7무9패(31점)로 10위에 머물렀다. 첼시는 새해 들어 공식전 11경기에서 4골에 그치는 지독한 골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연속 3경기 포함 7경기에서 무득점이다. 지역 라이벌에 더해 지난해 8월 전반기 경기에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토마스 투헬 당시 첼시 감독이 격한 신경전을 벌였던 터라 이날 경기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담낭염 수술 뒤 휴식을 취하며 자리를 비운 콘테 감독과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투헬 감독을 대신해 선수들이 육탄전에 가까운 몸싸움으로 격한 신경전을 이어갔다.지난 20일 웨스트햄전에서 교체 투입돼 골을 넣은 손흥민은 2경기 연속 벤치에서 출발했다. 지난해 9월 해트트릭을 기록한 레스터 시티전을 포함해 시즌 3번째 벤치였다. 히샤를리송이 손흥민 대신 연속 선발 출장해 케인, 데얀 쿨루세브스키와 스리톱을 구성했다. 토트넘과 첼시는 전반에 서로에게 그다지 위협적이지 못했다. 전반 27분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중거리슛이 첼시 수비 발에 맞고 굴절돼 골대를 때린 장면이 그나마 득점에 근접한 장면이었다. 그러나 토트넘은 후반 1분 올리버 스킵이 중거리 슛을 터뜨려 앞서나갔다. 토트넘 공격 상황에서 첼시의 엔소 페르난데스가 급하게 걷어낸 공이 페널티 박스 밖 스킵으로 향했다. 스킵이 숏바운드에 오른발 발리로 날린 공은 첼시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손과 크로스바를 연달아 맞고 골대로 들어갔다. 2018~19시즌 토트넘에서 프로 데뷔한 스킵이 5시즌 만에 일군 EPL 첫 골이었다. 불안한 리드를 지켜가던 토트넘은 후반 34분 쿨루세브스키 대신 손흥민을 투입했고, 3분 뒤 추가골이 터졌다. 손흥민이 오른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문전에 있던 에릭 다이어가 헤더로 돌려주자 케인이 왼쪽 골대 근처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해 승리를 굳혔다.
  • 제조업부터 신산업까지… 융합형 인재 키운 ‘기술 한국’의 허리

    2021 대학정보공시 취업률 79%, 유지취업률 91%. 취업난 속에서도 한국폴리텍대는 제조업 기반의 탄탄한 기술교육을 바탕으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며 ‘기술 한국’의 든든한 허리 역할을 하고 있다. 직업교육의 역할이나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기술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기 마련이다. 55년 동안 폴리텍대는 어떻게 직업교육의 패러다임을 만들어 왔을까. 1968년 인천에 세워진 중앙직업훈련원(현 한국폴리텍Ⅱ대학)은 폴리텍대의 출발점으로 불린다. 1960년대 경제개발 5개년 계획으로 경제 성장이 가속화하자 기능공을 양성하기 위해 1967년 직업훈련법이 개정되면서 노동청 산하 직업훈련기관으로 만들어졌다. 이후 경기, 영남, 호남, 충청, 강원 등 전국 26개 직업훈련원이 문을 열었다. 숙련된 기능 인력 확보가 중요해지면서 정부는 1975년 기능대학 설립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전문교육뿐 아니라 교양·경영 관리 기법까지 교육하도록 한 것이다. 대학이 가진 상징성을 통해 기능인이 존중받는 사회 풍토를 만들고자 하는 의도도 있었다. 1977년 7월 기능대학법 제정으로 창원기능대학은 1980년 3월부터 신입생 교육을 시작했다. 1982년 6월 창원기능대학 2년 과정을 마친 졸업생 가운데 45명을 최초의 대한민국 기능장으로 배출했다. 1980년대 초부턴 중화학공업으로 쏠렸던 직업훈련원을 개편해 산업 여건 변화나 지역 특성에 따라 직종을 새로 만들거나 조정했다. 정부는 영세 실업자나 군 전역자에게 직업훈련을 실시했고 여성·장애인·준고령자에 대한 직업훈련도 강화했다. 직업교육 훈련이 양적으로 팽창한 것도 그즈음이다. 기업체에서 기능 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사업주나 직업훈련법인 등 민간 주도의 직업훈련기관도 꾸준히 늘었다. 1990년대에는 급속한 산업 발전과 기술 고도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능장이 아닌 다기능 기술자 양성이 기능대학의 목표가 됐다. 이에 따라 1993년 기존 직업훈련원 일부를 전문대학 수준의 기능대학으로 확대하고 신기술 관련 훈련과정을 대폭 늘리는 훈련 운영체제 개편이 이뤄졌다. 1995년 12월 기능대학법을 개정해 다기능 기술자 과정 졸업자에 대해 전문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했다. 1998년 2월엔 학교법인 한국능력개발학원(현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이 설립됐다. 노동부(현 고용노동부)는 2005년 공공 혁신 인프라 혁신 방안에 따라 기능대학과 직업전문학교를 통합 운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조직을 만들기로 했다. 바로 2006년 세워진 한국폴리텍대학이다. 이에 기존 23개 기능대학과 21개 직업전문학교는 11개 대학 43개 캠퍼스로 재편됐다. 현재는 8개 대학 40개 캠퍼스가 운영 중이다. 출범할 때 구축한 현장 실무 중심 학사 모델인 ‘FL(Factory Learning) 시스템’도 계속되고 있다. 2010년대 중반부터 고령화가 가속화하고 청년 실업률은 꾸준히 높아졌다. 4차 산업혁명으로 기술, 산업환경의 변화도 두드러졌다. 폴리텍대는 평생직업 능력개발을 확대해 신중년, 경력 단절 여성,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다양화했다. 폴리텍대는 디지털대전환(DX) 시대에도 55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조업부터 신산업까지 망라한 ‘미래 기술 인력 요람’으로 변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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