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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군, 한전KDN과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업무협약’ 체결

    영광군, 한전KDN과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업무협약’ 체결

    영광군이 전라남도, 한전KDN과 함께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발전수익을 군민과 함께 나누는 공익형 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15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장세일 영광군수, 박상형 한전KDN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의 에너지 자립과 군민 이익 환원을 동시에 이루는 상생 발전모델 구축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도와 영광군은 유휴 공공부지 발굴과 행정지원, 개발이익 공유계획 수립을 담당하고, 한전KDN은 재생에너지 설비의 효율적 운영과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맡게 된다. 공공부지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지역사회와 나누는 공익형 사업으로 추진된다. 영광군은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공유 조례’를 제정해 발전사업으로 얻은 이익이 지역으로 환원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올해 5월에는 ‘영광군 기본소득 기본 조례’를 제정해 에너지 기본소득을 포함한 군민 소득 환원의 법적 틀을 완성했다. 군은 앞으로 공공부지 발전사업 수익을 ‘에너지 공유화 기금’에 적립해 단계적으로 군민에게 에너지 기본소득 형태로 돌려주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혜택을 함께 누리는 ‘에너지 순환형 지역경제’ 실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협약은 재생에너지 생산을 넘어, 그 수익을 군민과 공유하는 공익형 순환 경제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공공부지에서 발생한 발전수익을 ‘에너지 공유화 기금’에 모아 군민 모두가 에너지 혜택을 체감하는 기본소득 행복 도시 영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10만전자’도 눈앞에…삼성전자 장중 9만 7000원도 뚫었다

    ‘10만전자’도 눈앞에…삼성전자 장중 9만 7000원도 뚫었다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9만 74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계속 갈아치우고 있다. 삼성전자는 16일 오전 10시 2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3%(2400원) 오른 9만 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이 열리면서 상승장으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11분 9만 69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찍으며 오르내리다가 9만 7000원선도 뚫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직전 장중 기준 역대 최고가는 지난해 2021년 1월 11일 기록한 9만 6800원이었다. 증권가에서는 향후 메모리 업황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최대 13만원까지 목표가를 올려잡는 분위기다. 이날 오후 공개되는 대만 반도체 기업 TSMC의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가 큰 가운데 간밤 미국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에서 TSMC가 2.96% 상승했으며 브로드컴(2.09%) 등이 오르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 가까이 뛰었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14일 52주 신저가로 추락한 지 11개월 만에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에 성큼 다가섰다. 11개월 사이 주가 상승률은 95%에 달한다. 지난 14일 삼성전자가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3분기 ‘깜짝 실적’을 공개한 이후 증권가에서는 속속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추가 상향했다.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실적 공개 이후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올리면서 “2030년까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설비투자가 올해보다 5배 급증하고, 향후 범용 D램 가격 상승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삼성전자는 1c D램 생산성 향상으로 내년부터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공급 본격화가 전망돼 엔비디아 수요 증가의 직접적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64조2천억원으로 2018년 이후 8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도 “당사 예상치보다 반도체와 스마트폰 출하량이 호조를 보이고 낸드 수익성 개선도 크게 나타나면서 3분기 삼성전자가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며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 파운드리 추가 고객 확보 등이 당분간 추가 주가 상승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내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63조 2000억원으로 상향하면서 목표주가도 10만 5000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렸다. 미래에셋증권도 12만 7000원으로, 신영증권은 12만원, 현대차증권은 11만원 등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올렸다. 최근 삼성전자가 공개한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2조 1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1.81% 증가해 증권가 전망치를 17.4% 웃돌았다.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어선 건 2024년 2분기 이후 5분기 만이다.
  • “하늘 아래 치아 건강만큼은 모두 평등하다” 치구협, ‘천하치평(天下齒平)’ 도전 선언

    “하늘 아래 치아 건강만큼은 모두 평등하다” 치구협, ‘천하치평(天下齒平)’ 도전 선언

    대한민국, 구강돌봄의 세계 표준을 세운다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회장 임지준, 이하 치구협)는 10월 15일, “하늘 아래 치아 건강만큼은 모두 평등해야 한다”는 뜻을 담은 ‘천하치평(天下齒平, One Sky, One Smile: OSOS)’ 도전 운동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 선언은 건강수명 5080 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는 ‘건강한 대한민국 함께 만들기(건대함)’ 챌린지(10월 30일~12월 17일)의 일환으로, 구강건강의 평등을 인류적 과제로 제시하며 대한민국이 세계 구강돌봄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임지준 회장은 “2025년은 대한민국이 본격적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원년”이라며 “노화가 진행되면 치매·장애·고령의 문제들은 결국 ‘먹는 문제’로 귀결된다. 먹는 것은 생존이며, 그것이 곧 존엄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동의 어려움, 낮은 치료 접근성, 제도적 한계로 인해 여전히 많은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구강건강의 장벽 앞에 서 있다”며 “이번 ‘천하치평’ 운동은 그 장벽을 무너뜨리고 ‘구강건강의 인권화(Oral Health as a Human Right)’를 실현하기 위한 선언”이라고 설명했다. 임 회장은 “대한민국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치과의료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제는 기술을 넘어 ‘장벽 없는 구강돌봄(Barrier-Free Oral Care)’이라는 새로운 표준을 세워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돌봄에 있어서도 이제는 세계를 따라가는 나라가 아니라 세계가 배우는 나라로 나서야 한다”며 “구강건강의 장벽을 없애고 누구나 잘 먹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일은 단순한 보건정책이 아니라 인류 존엄의 과제”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2035년까지 전 세계 어르신들이 치과 진료의 장벽 없이 잘 먹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그 출발점을 대한민국이 먼저 선언하고, 세계가 따르게 하자”고 말했다. 이번 ‘천하치평(天下齒平)’ 운동의 슬로건은 ‘One Sky, One Smile – Oral Health Without Barriers. Dignity Begins with the Mouth.(하늘 아래 치아 건강만큼은 모두 평등하게 – 구강건강의 장벽은 없어야 되고, 존엄은 입에서 시작된다.)’이다. 이번 ‘천하치평’ 도전 선언은 단순한 캠페인이 아니라, 먹는 즐거움과 존엄의 가치를 누구에게나 되돌려주는 구강건강 인권운동이다. 치구협은 앞으로 돌봄 중심의 치과의료(Barrier-Free Oral Care)를 세계 구강건강의 글로벌 스탠다드(Global Standard)로 정립해 대한민국이 기술을 넘어 돌봄과 인류 존엄의 가치를 선도하는 나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오늘(10월 16일) 오전 9시에 개장한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005930)가 개장 5분 만에 14.84%의 검색비율을 기록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현재가는 95,95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950원) 상승하며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거래량은 1,922,934주를 기록했다. 이어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검색비율 2위를 기록하며 0.97%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검색비율 3위의 현대차(005380)는 5.15% 상승하며 순조롭게 출발하는 모습이다. 검색비율 4위 SK하이닉스(000660)는 개장 초반부터 0.47%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검색비율 5위 한미반도체(042700)는 1.20% 상승하며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6위 한화오션(042660)은 등락률 5.61%로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위 NAVER(035420)는 -0.77%의 등락률로 주가가 소폭 하락 중이다. 8위 두산로보틱스(454910)는 6.68%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위 기아(000270)는 4.72% 상승하며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10위 한국전력(015760)은 상승률 1.91%로 주가가 다소 상승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엔젤로보틱스(455900) ▲13.44%, 대한전선(001440) ▲2.17%,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58%, 카카오(035720) ▲0.17%, 포스코퓨처엠(003670) ▲0.17%, 삼성중공업(010140) ▲3.48%, 에스피지(058610) ▲6.26%, 삼성SDI(006400) ▲0.90%, 유일로보틱스(388720) ▲7.11%, 로보티즈(108490) ▼1.63%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K-피클볼(Pickleball)로 건강도시 서울 실현”… 생활체육 활성화 토론회 개최

    남궁역 서울시의원 “K-피클볼(Pickleball)로 건강도시 서울 실현”… 생활체육 활성화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지난 15일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한강공원 내 피클볼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토론회는 한강공원 등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해 뉴스포츠인 피클볼(Pickleball)을 시민 생활체육으로 확산시키고, 세대 간 소통과 건강 증진을 실현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발제는 임종민 삼육보건대학교 교수가 맡아 “피클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부상 위험이 낮아 초고령사회에 적합한 생활체육”이라며 “서울시 RISE 사업과 연계해 대학이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좌장인 박주희 삼육보건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는 조훈 서정대학교 부총장, 이종민 웰니스산업리더협회 대표, 김병돈 동대문구 체육진흥과 팀장, 정영신 서울시 체육진흥과 팀장이 참여해 다양한 정책 제안을 내놓았다. 토론자들은 ▲전문대학 중심의 피클볼 학과 신설을 통한 대학–지역 연계 협력 모델 구축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플랫폼 조성 ▲학교·공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이동식 코트 확충 ▲서울시의 공공체육시설 지원 확대 등을 제시하며 피클볼 확산의 실질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 토론에서는 청소년 참여 확대와 시설 조성 방안, 학교 체육관 내 피클볼 도입 의사를 밝히는 등 교육 현장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민간 분야에서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 피클볼과 필라테스 등을 연계한 건강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며 새로운 홍보 및 융합 모델을 제안했다. 남궁 의원은 “피클볼은 세대 통합형 생활체육으로, 부상 위험이 적고 시민 접근성이 뛰어나 서울이 선도할 만한 미래형 뉴스포츠”라며 “자치구, 대학, 산업이 연계해 ‘K-피클볼’로 발전시킨다면 건강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피클볼의 공공체육 도입을 통해 서울시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고, 나아가 국제적으로 확산 가능한 ‘K-스포츠 모델’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으로 평가받았다.
  • 삼성전자 장중 9만 6900원 역대 최고가…코스피도 첫 3700선 터치

    삼성전자 장중 9만 6900원 역대 최고가…코스피도 첫 3700선 터치

    코스피가 16일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 출발한 가운데 삼성전자도 신고가를 터치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3,700.28을 기록해 한때 사상 처음으로 3700선을 넘어섰다. 삼성전자도 장 초반 9만 6900원을 나타내며 한때 사상 최고가를 나타냈다. 전날 삼성전자는 9만 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직전 장중 기준 역대 최고가는 2021년 1월 11일 기록한 9만 6800원이었다. 이날 오후 공개되는 대만 반도체 기업 TSMC의 3분기 실적 기대가 산재한 가운데 간밤 미국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에서 TSMC가 2.96% 상승했으며 브로드컴(2.09%) 등이 오르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 가까이 뛰었다.
  • “용주골 폐쇄는 도시 정상화 과정… 아픈 역사도 기록으로 남기겠다”

    “용주골 폐쇄는 도시 정상화 과정… 아픈 역사도 기록으로 남기겠다”

    지역 발전 발목 잡는 불법 현장 재편라키비움 설립해 성평등 기관으로 “저는 문산이 고향입니다. 스무살 때 처음 고향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 걸 알았어요. 그땐 ‘내가 마흔이 되면 사라지겠지’ 했는데, 마흔이 되고 예순이 다 된 지금까지도 그대로 남아 있더군요. 그걸 보고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김경일 경기 파주시장은 1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취임 이후 3년째 뚝심 있게 추진 중인 ‘용주골 성매매 집결지’ 폐쇄의 출발점을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도시의 중심에 불법 건축물과 음성적 산업이 남아 있는 한 파주는 미래로 나아가기 어렵다”며 “단순한 철거가 아니라 도시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파주시는 70여년간 이어져 온 파주읍 연풍리 일대 성매매 집결지(옛 용주골)에 대해 2022년 하반기부터 실태조사와 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2023년에는 건물 매입과 자진 철거를 병행하고 행정대집행과 경찰·소방 합동 단속을 거쳐 현재 대부분의 업소가 철거됐다. 시는 연내 정비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시민 편의시설 확충과 공공시설 조성 단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용주골을 “기성 세대가 외면한 불법의 현장”으로 규정했다. “그 안에는 인신매매, 사채업, 폭력 조직 같은 구조가 얽혀 있었고, 거기에 기생하는 수많은 이해관계가 있었습니다. 어릴 때 파주공고나 파주중, 연풍초 학생들이 그 길을 오가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어떤 집은 아이가 초등학교 4, 5학년만 되면 다른 지역으로 전학을 보냈어요. 그 정도로 지역 환경이 왜곡돼 있었죠.” 그는 용주골이 도시 발전의 발목을 잡는 고질적 요인이라고 말했다. “파주는 인구 54만명을 넘어 100만을 향해 가는 도시입니다. 그런데 이런 이미지를 안고 성장할 수 있겠습니까. 아이를 그곳에서 키우고 싶겠습니까. 기업이 오겠습니까. 용주골은 파주의 정중앙에 있습니다. 도시 한복판에 과거의 상징이 남아 있는 건 결국 미래를 가로막는 일입니다.” 김 시장은 이번 정비를 “시대적 소명”이라고 표현했다. “이건 제가 시장이기 때문에 해야 하는 일입니다. 스무살 때부터 마음속에 품었던 생각이지만, 이제는 시장으로서 행동으로 옮길 때가 됐다고 느꼈습니다. 사회정의를 바로 세우고 지역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주시는 정비 과정에서 모든 건물을 철거하지는 않기로 했다. 김 시장은 “좋은 역사만이 역사는 아니다. 그 안에 있었던 인권 파괴의 흔적도 기록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당시 집결지로 쓰였던 일부 건물을 매입해 남겨 두고 내부에 ‘라키비움’(복합문화공간) 형태의 기록관을 만들 계획이다. 이곳에는 성평등 기관이 입주해 교육·상담 기능을 수행한다. 김 시장은 “파주 500년 역사 중 ‘용주골 성매매 집결지’라는 오점이 존재한 건 불과 70여년”이라며 “이런 일이 왜 생겼고,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알기 위해 짧지만 반드시 기억해야 할 역사”라고 설명했다. 그는 연풍리 일대의 역사적 맥락도 강조했다. “이 지역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한양에서 신의주를 거쳐 대륙으로 향하던 길목입니다. 교통과 군사 면에서 중요한 요지였죠. 그런 공간이 산업화 시기에 왜곡된 형태로 남았지만, 이제는 그 역사 위에 새로운 도시를 세워야 합니다.” 김 시장은 성매매 집결지가 있던 곳을 문화 시설로 채우고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시민과 함께 추진해 온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인권을 지키는 일이자 100만 자족도시를 향하는 파주시의 미래를 위한 과업입니다. 과거를 지우는 게 아니라 기억 위에 새로운 가치를 세우는 것…그것이 진정한 도시 재생이라고 생각합니다.”
  • 처음 열린 북극항로

    처음 열린 북극항로

    세계 최초로 북극 항로를 운항한 중국 국적의 화물선 이스탄불 브리지호가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펠릭스토항에 도착하고 있다. 중국 동부의 저장성 닝보시 저우산항에서 출발한 화물선은 22일 만에 유럽에 도착해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기존 항로보다 약 20일 빨랐다. 펠릭스토우 신화 연합뉴스
  • [사설] 中에 한화오션 ‘유탄’… 다른 업종 확산 막을 외교적 노력을

    [사설] 中에 한화오션 ‘유탄’… 다른 업종 확산 막을 외교적 노력을

    중국이 그제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5곳을 제재 대상에 올리며 한국 기업이 미중 무역전쟁의 희생양이 되는 상황이 현실화됐다. 미국이 무역법 301조를 가동해 중국 선박에 항만 수수료를 부과한 것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중국은 한미 조선협력의 상징인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정조준했다. 특히 지난 8월 이재명 대통령이 방문한 한화 필리조선소까지 제재 대상에 포함시킨 것은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갈등의 새 국면을 보여 주는 상징적 장면이 됐다. 당장의 경제적 타격은 제한적이다. 한화오션과 중국 간 직접 거래가 많지 않고, 제재 대상인 미국 자회사들의 사업 영역은 중국과 겹치지 않는다. 그러나 이번 사태의 구조적 문제까지 짚으면 우려되는 점이 한둘이 아니다. 강대국 파워 게임에 속수무책 등이 터져야 하는 한국의 딜레마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미국이 중국 선박에 항만 수수료를 부과하자 중국이 한국 기업을 겨냥한 것은 2016년 사드(THAAD) 배치로 무역보복을 당했던 기억을 되살리게 한다. 당시에는 롯데와 현대차가, 이번에는 한화오션이 표적이 되면서 미중 갈등 때마다 유탄을 맞는 패턴이 굳어질까 걱정이다. 미중 갈등이 다른 권역으로 확산되면서 한국이 다중의 압박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미국의 관세 강공에 이어 유럽연합(EU)도 최근 철강 관세를 50%로 인상하는 새 규제안을 제시한 데 이어 역내 진출하려는 중국 기업에 기술이전을 강제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다. 한국 기업들은 언제 어디서 타격을 입을지 모르는 냉엄한 무역구조 속에 던져졌다. 강대국 갈등의 샌드위치가 된 한국의 딜레마는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한다. 미중이 서로 견제하며 대안을 찾는 과정에서 한국 기업의 역할이 필요할 수 있다. 정부와 기업의 긴밀한 소통과 외교적 노력, 민첩한 대응이 기회를 찾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
  • 전남도·지자체·한전KDN,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맞손’

    전남도·지자체·한전KDN,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맞손’

    전남도는 15일 도청에서 나주시·영광군·영암군·한전KDN과 탄소중립·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장세일 영광군수, 박상형 한전KDN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공공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발생하는 발전 수익을 도민과 공유하는 형태로, 에너지 자립과 이익 환원을 핵심으로 한다.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도와 지자체는 공공 유휴부지 발굴 및 제공과 발전 이익의 도민 공유를 위한 계획 수립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한전KDN은 신재생 에너지 통합관리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해법 구축 등 사업화를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새 정부의 경제 성장 전략 중 하나인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를 통한 에너지 대전환과 국정과제 중 하나인 지역 균형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햇빛·바람 연금 확대와 맞물려 더욱 의미가 크다. 정부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38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9%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보급확대와 지역주민 기본소득 실현을 적극 추진 중이다. 김영록 지사는 “재생에너지 대전환의 출발점이 될 공익형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새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발맞춰 참여 기관들과 함께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박영한 서울시의원, 남대문 쪽방주민의 새 출발… 사람 중심 도시정비의 모범사례

    박영한 서울시의원, 남대문 쪽방주민의 새 출발… 사람 중심 도시정비의 모범사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지난 14일 중구 남대문로5가에 새롭게 문을 연 공공임대주택 ‘해든집’ 입주 축하 행사에 참석해 “도시의 성장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함께 갈 수 있는 사람 중심의 개발 모델이 실현된 뜻깊은 현장”이라며 입주민들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남대문(양동) 쪽방촌 재개발로 조성된 기부채납 시설 ‘해든센터’ 준공을 기념해 열렸으며, 오세훈 서울시장, 박영한 서울시의원, 김길성 중구청장, 오광현 ㈜한마루 회장 등 주요 인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 의원은 행사 후 모두의 주방과 입주세대를 찾아 입주민의 생활 여건과 시설 이용 현황을 세심히 살폈다. ‘해든집’은 지상 18층, 182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으로 쪽방촌 주민 142세대가 9월부터 입주를 완료했다. 건물 내에는 남대문쪽방상담소, 지역자활센터 공동작업장 등이 함께 들어서 생활지원과 취업연계, 정서회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입주민이 거주할 임대주택을 먼저 마련하고 이주 후 기존 건물을 철거한 민간 주도 순환정비의 첫 사례로, 서울시정의 핵심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한 모범적 도시정비 모델로 평가된다. 서울시는 향후 입주민 생활변화 연구를 통해 타 지역 쪽방촌 정비사업의 모델로 확산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남대문 해든집은 강제 이주 없는 도시정비의 전환점이자, 민관이 함께 만든 사람 중심의 개발 모델”이라며 “서울의 중심인 남대문에서 시작된 이 변화가 다른 쪽방 지역으로 확산되어 모두가 햇살 드는 집에서 새 삶을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해든센터 내 남대문 쪽방상담소와 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공동작업장 등은 단순한 복지시설이 아니라 입주민의 자립과 회복을 돕는 상생의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운영 사례를 면밀히 살펴 지역 기반의 자활형 순환정비 모델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영균 도의원 “댐 주변 및 국가하천 환경정비 시급” 범정부 차원 대책 촉구

    정영균 도의원 “댐 주변 및 국가하천 환경정비 시급” 범정부 차원 대책 촉구

    정영균(더불어민주당·순천1) 전남도의원이 대표발의한 ‘댐·저수지 및 하천 유입부 환경정비 촉구 건의안’이 15일 제3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해당 건의안은 댐, 저수지, 하천은 단순한 물 저장 기능을 넘어 수질 보전, 홍수 예방, 생태관광자원 등 다양한 공공기능을 수행하고 있는데도 댐 주변과 하천 내 수림화 현상으로 쓰레기가 쌓이며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 시 방치된 잡목과 쓰레기가 유속을 방해하고 교량을 막아 농경지 침수, 교량 붕괴 등의 재해로 이어지고 수질 악화와 생태계 파괴 등으로 이어져 환경적 위협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 방안으로 범정부 차원의 협력체계를 구성하고 정기적 환경정비를 추진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가하천의 경우 하천 관리 주체가 중앙정부로 한정돼 있어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이나 지속적인 정비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대해 정영균 의원은 “국가하천 역시 지방하천과 마찬가지로 방치된 쓰레기와 유목 등으로 심각한 환경오염과 재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국가하천에 대한 환경정비 또한 매우 시급한 과제임을 정부가 인식하고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러한 문제의 근본 원인은 댐 및 하천 관리 구간이 기후에너지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자치단체 등으로 분리돼 있어 협업체계가 부재하고, 이로 인해 행정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수문 주변과 하천 유입부의 잡목 및 쓰레기를 상시적으로 수거·처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조치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 의원은 “이번 건의안은 단순한 환경미화 차원이 아닌 도민의 생명과 재산, 전남의 소중한 수자원과 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절박한 요청이다”고 했다. 그는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의 관리 주체를 넘어, 전라남도 행정구역 내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전남도가 주도적으로 나서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성하고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촉구 건의안은 대통령실, 국회, 국무총리실,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관계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 전남자치경찰위, 캄보디아 해외여행 주의 당부

    전남자치경찰위, 캄보디아 해외여행 주의 당부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실종 사건이 급증함에 따라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도민들에게 여행 자제와 안전 유의를 당부했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고수익 아르바이트와 숙소·항공권 무료 제공 등을 빌미로 한 해외 유인형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2024년 220건이던 해외 납치·실종 사건은 2025년 8월 기준 330건이며, 그중 상당수가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고 전남에서도 1건의 실종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대부분의 피해 사례는 SNS와 오픈채팅, 구직사이트 등을 통해 ‘월 수백만원 수익 보장’과 ‘무비자 입국 가능’ 등의 제안에 속아 출국한 뒤 현지 범죄 조직에 의해 여권과 소지품을 빼앗기고 감금되는 방식으로 발생했다. 감금된 피해자들은 전화금융사기와 코인·투자 사기 등 불법 활동에 강제로 동원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이 같은 범죄 특성상 사후 구조보다 사전 예방과 정보 공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해외 위험지역 여행 자제와 함께 긴급 용무가 필요한 경우 출국 전 고용주와 근무지, 계약서, 비자 유형 등 반드시 확인하고 여권 사본과 연락망을 가족에게 전달하며 외교부 영사콜센터 앱을 미리 설치해 위급상황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출국 후 가족이나 지인과 연락이 두절되거나 의심스러운 정황이 발생할 경우 전남지역 각 경찰서, 112로 즉시 신고하고 외교부 영사콜센터(02-3210-0404)와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 안전 대학 프로그램’ 운영과 해외 취업사기 피해 예방 교육 홍보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정순관 전남자치경찰위원장은 “캄보디아는 현재 고위험 지역으로 지정돼 불필요한 여행은 자제해야 한다”며 “특히 고수익 해외 알바와 같은 제안은 납치·인신매매 범죄의 출발점이 될 수 있으므로 도민의 각별한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김영록 지사, AI데이터센터 대한민국 선벨트 도약 기회

    김영록 지사, AI데이터센터 대한민국 선벨트 도약 기회

    김영록 전남지사는 15일 오픈AI-SK 합작 글로벌 AI데이터센터 구축이 대한민국 선벨트 도약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15일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정례조회를 통해 “오픈AI-SK 합작 글로벌 AI데이터센터 구축이 전남 미래를 여는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전남이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벨트이자 선벨트로 도약할 기회”라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과 SK의 투자 결정은 전남의 오랜 기다림과 노력에 대한 응답”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AI 데이터센터 유치는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라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전남은 2019년 블루이코노미 비전 선포 이후 재생에너지 수도 도약을 목표로 해상풍력, 데이터센터, RE100산단 조성 기반을 다져왔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AI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전력을 필요로 하는데, 전남은 전국에서 재생에너지가 가장 풍부하고 전력 단가가 낮다”며 “전력망과 부지, 용수, 도민들의 인심까지 모두 갖춘 최고의 입지”라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이 같은 강점을 바탕으로 장성과 광양, 해남, 순천 등에 데이터센터 투자 유치를 추진했으며 특히 장성 데이터센터는 연내 착공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중이다. 또 2023년 해남 솔라시도에 1GW 규모의 데이터센터 파크 유치 계획을 세우고, 전력 계통 문제 해결을 위해 2024년 한전과 협약을 맺고 154kV급 변전소를 2028년까지 조기 구축하기로 했다. 올해 2월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AI슈퍼클러스터 허브 조성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최근에는 RE100산업단지 조성과 글로벌 AI데이터센터 구축 등 에너지 미래도시 조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을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도 신설했다. 김영록 지사는 “AI데이터센터 전남 구축 결정 이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낸 감사 문자에 ‘이제 시작입니다’라는 답장이 왔다”며 “전남 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이자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기다리고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경제의 중심지이자 첨단기업들이 몰려드는 선벨트처럼 전남도 대한민국의 선벨트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미래 산업 기반을 단단히 다져나가자”고 당부했다.
  • 코스피 하루 만에 낙폭 만회…3650선 돌파 ‘사상 최고치’

    코스피 하루 만에 낙폭 만회…3650선 돌파 ‘사상 최고치’

    전날 미·중 무역분쟁 우려로 하락했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3650선까지 뛰어올랐다. 전날 오전 기록했던 역사적 신고가를 재차 경신, 종가 기준으로도 신고가를 찍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5.47 포인트(2.68%) 오른 3657.28로 장을 마쳤다. 한때 3647.67까지 올라 장중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다. 기존 최고치는 전날 기록한 3646.77이었다. 종가 기준 3650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코스피는 3580.64로 소폭 상승 출발해 장중 상승 폭을 빠르게 확대했다. 오전 9시 30분쯤 3600선을 회복했고, 오후 2시 20분쯤 3650선을 돌파하며 랠리를 이어갔다. 전날 중국의 한화오션 제재 발표 여파로 매도세를 보였던 기관이 7516억원어치 크게 되사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외국인도 1627억원어치 순매수했고, 개인만 9705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종목 기준으로도 전날 약세였던 반도체·조선·방산 등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71% 오른 9만 5000원에 장을 마쳐 종가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도 종가 42만 2500원으로 전날 하락분을 모두 만회했다. 중국의 한화오션 제재 리스크 부각으로 내렸던 한화시스템(3.69%), 한화오션(1.94%), 현대로템(5.69%), HD현대중공업(2.22%) 등 조선·방산 관련주도 일제히 상승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에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전력 등이,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에는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바이오로직스, 한미반도체, 효성중공업 등이 이름 올렸다. 증권가에서는 위험 선호와 위험 회피가 동시에 강세를 보이는 ‘이례적 유동성 장세’라는 평가가 나온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제재는 전날 장중에 선반영되며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파월 의장의 완화적 발언이 호재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투자자예탁금은 80조 1901억원으로 통계 집계 시작한 1988년 6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으로 불었다. 기존 최대치는 77조 9018억원(2021년 5월 3일)으로, 투자자 예탁금이 80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전날에는 약간 빠져 79조 9749억원이 됐다. 안전자산인 금값도 동반 상승했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내가 살 때 순금 1돈(3.75g) 가격은 85만 2000원까지 높아졌다. 팔 때 가격도 75만원으로 상승했다.
  • 장애인기업 차별철폐연대, 정진욱 의원과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 전부개정안’ 정책간담회 개최

    장애인기업 차별철폐연대, 정진욱 의원과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 전부개정안’ 정책간담회 개최

    -설계단계 의무검토ㆍ감시센터ㆍ특사경 도입 등 핵심 내용 담아 장애인기업 차별철폐연대(조영환 위원장)는 지난 10월 1일 오후 2시 40분 더불어민주당 산자위 소속 정진욱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갑)과 정진욱 의원실에서 관내 장애인기업 대표들과 함께 ‘장애인기업 판로개척 및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 개정안’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 동ㆍ남구 관내 공공기관 발주 과정에서 장애인기업의 우수한 물품, 용역, 공사 등 납품과정에서 검토 없이 설계 단계부터 배제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차원의 판로 확대와 전국적 제도 개선을 동시에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기업 차별철폐연대 중앙회 조영환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대한민국 장애인 520만 명 중 64%가 교통사고, 34%가 산재ㆍ군대ㆍ생활사고 등 후천적 장애”라며 “단순 소득지원으로는 생존권 보장 불가능하고, 장애인기업 육성을 통한 납세ㆍ고용ㆍ복지예산 절감의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장애인기업의 공공시장 진입률은 2.1%에 불과하며,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도 ‘관행’, ‘선례’ 등의 이유로 장애인기업이 설계 단계부터 검토 없이 배제되는 구조적 차별이 반복되고 있다. 현행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은 우선구매를 ‘권고’하는 수준에 그쳐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다. 이날 논의된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 전부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설계 단계 검토 의무화(제9조의3 신설) ▲내부심사위원회 구성(제9조의4 신설) ▲감시센터 설치 및 특별사법경찰 도입(제22조~제22조의9 신설) ▲강력한 처벌 및 제재(제23조~제23조의5 신설) ▲우선구매 목표 상향(제9조의2 개정) 등이다. 더불어민주당 산자위 소속 정진욱 국회의원은 “광주광역시 동ㆍ남구 장애인기업은 지역 내 고용ㆍ세수를 창출하는 경제 주체”라며 “지역 차원의 판로 확대 노력과 함께 전국적 제도 개선을 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애인기업 차별철폐연대는 “광주에서 시작되는 판로개척과 차별철폐 움직임이 전국적 제도개혁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10월 정기국회 발의, 산자위 상정, 법사위 심의를 거쳐 2026년 상반기 시행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장애인기업 차별철폐연대 중앙회 조영환 위원장은 “장애인기업은 보호 대상이 아닌 혁신과 경쟁력의 주체”라며 “본 개정안은 차별 ZERO, 참여 100% 시대를 여는 법적 기반이자 대한민국 공공조달의 글로벌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국회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하며, 광주 동ㆍ남구에서 시작되는 변화가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했다.
  • 과천 교육구조개선 용역, 일반고 3개→2개···2개교 통폐합, 1개교 남녀공학 전환

    과천 교육구조개선 용역, 일반고 3개→2개···2개교 통폐합, 1개교 남녀공학 전환

    경기 과천시는 지난 14일 과천시청소년수련관 4층 공연장에서 ‘과천시 교육구조개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일반고 3개를 1개로 줄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현재 과천시는 고등학생 수 감소에 따른 내신 불이익과 중학교 과밀로 인한 학습 환경 악화가 동시에 나타나는 등 교육구조의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다. 과천시는 이런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4월 용역을 발주하고 8월 중간 보고회를 거쳐 마지막 단계로 이날 보고회를 가졌다.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교육구조개선협의체 및 교육발전협의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임연구를 맡은 한국학중앙연구원 박대권 교수가 연구 결과와 최종 대안을 발표했다. 최종 대안으로는 관내 3개 일반고 중 1개교를 남녀공학 중학교로 전환하고, 나머지 2개교를 통합해 1개교 2캠퍼스로 운영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교육 문제는 과천 전체의 미래와 직결된 과제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어려움이 있더라고 함께 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구조적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지만 과천 교육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과천 교육의 미래를 위해 끝까지 책임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실행 가능한 교육구조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안성-전주-광주광역시 시외버스, 10월 20일 운행 시작···하루 2회 운행

    안성-전주-광주광역시 시외버스, 10월 20일 운행 시작···하루 2회 운행

    경기 안성시는 오는 20일부터 안성에서 광주광역시까지 오가는 시외버스를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중앙대학교, 전북 전주터미널을 거쳐 광주종합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한다. 하루 2회 운행하며,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시간은 오전 9시 10분, 15시이며,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시간은 오전 9시, 15시다. 광주까지의 요금은 안성터미널에서 탑승 때 30,000원, 중앙대에서 탑승 때 28,300원이며, 전주까지의 요금은 안성터미널에서 탑승 때 18,700원, 중앙대에서 탑승 때 17,1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전주, 광주 노선 시외버스 운행에 따라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전라도 지역을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외 노선버스들이 운행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울산~중국 광저우 하늘길 열린다

    울산~중국 광저우 하늘길 열린다

    울산공업축제를 맞아 울산공항에 국제선 여객기가 취항한다. 15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공항~중국 광저우 바이윈공항을 오가는 국제선 부정기편이 울산공업축제를 맞아 오는 16일과 20일 왕복 2회(총 4편) 운항한다. 울산공항에 국제선 부정기편 취항은 6년 만이다. 이번 부정기편 취항은 지난해 11월 25일 우호협력을 체결한 중국 광저우시와의 우호협력 증진과 중국 방문객들에게 울산을 알리기 위해다. 부정기편을 통해 양국 관광객 약 200명(편당 100명)이 이동할 예정이다. 광저우 관광객들은 부정기편으로 들어와 울산공업축제를 관람하고, 반구천 암각화와 태화강 국가정원 등 울산의 대표 관광지와 경주 등 인근 지역을 4박 5일의 일정으로 관광한다. 또 같은 일정으로 광저우를 방문하는 울산관광객은 광저우와 계림, 침저우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첫 운항은 공업축제 개막일인 16일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간) 광저우에서 출발해 오후 3시 울산에 도착한다. 울산에서는 같은 날 오후 5시 출발해 오후 7시 55분 광저우에 도착한다. 오는 20일도 같은 일정으로 운항한다. 앞서 울산시는 2019년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기념해 자매도시인 대만 화롄시와 울산 간 국제선 부정기편을 3박 4일 일정으로 운행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선 취항은 수도권과 제주에 편중된 외래 관광객의 지방분산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기간 해외 방문객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울산공항의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곽미숙 경기도의원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 중장년 일자리 정책, 삶의 존엄을 지켜야”

    곽미숙 경기도의원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 중장년 일자리 정책, 삶의 존엄을 지켜야”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6)은 10월 14일 오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경기북부 5070 일자리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5070세대의 새로운 도전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출발이며, 일자리는 단순한 생계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존엄과 자존을 지켜주는 공공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북부일자리재단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50~70세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경력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경기북부 주요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으며, 현장 채용관, 진로상담, 재취업 컨설팅, 평생학습 정보관 등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곽미숙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인생의 후반기를 새롭게 써 내려가는 분들의 열정이 경기북부의 또 다른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중장년층이 가진 경험과 기술은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고 지켜야 할 경험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일자리 정책을 단순한 고용대책이 아닌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적 정책’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특히 경기북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평생학습과 연계된 재취업 지원체계, 기업 참여형 일자리 모델이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또한 곽미숙 의원은 “경기도가 ‘한 번의 은퇴가 끝이 아닌, 또 한 번의 기회가 시작되는 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5070세대 모두에게 두 번째 커리어, 두 번째 내일을 여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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