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출마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먹이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징역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이승민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이구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3,493
  • 이재명, 2시간 만에 1.5억 후원금 마감 후 “사즉생”

    이재명, 2시간 만에 1.5억 후원금 마감 후 “사즉생”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의원은 20일 2시간 만에 후원금 한도액인 1억5000만원을 마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한도로 인한 모금 마감 사실을 전하며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기는 민주당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약속을 지키는 저 이재명이, 국민과 당원의 뜻을 모아 사즉생(죽기로 마음 먹으면 산다)의 정신으로 이기는 민주당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이 의원은 후원 시작 사실을 알리는 글을 통해서도 “국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들께서 다시 손잡아주신다면 국민과 함께 승리하는 민주당의 시대, 전진하는 대한민국을 다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누구나 당원하고 싶은 정당’으로 혁신하고 정치를 바꾸고, 대한민국과 국민의 삶을 바꿔내겠다”며 “유능한 민주당으로 혁신해 국민의 기대와 희망을 되찾아 오겠다”고 했다. 이 의원은 지난 1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을 바꾸고, 정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겠다. 이기는 민주당이 되겠다”며 차기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한 바 있다. 그 자리에서 이 의원은 “국민이 ‘그만 됐다’고 할 때까지 ‘민주당’만 빼고 모든 것을 바꾸겠다”며 “사즉생의 정신으로 민심에 온 몸을 던지고, 국민의 집단지성에 저의 정치적 미래를 모두 맡기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윤영찬 의원은 이 의원을 겨냥해 “사당화의 위험성이 상당이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 국민의힘, 하반기 법사위원장 김도읍 의원 내정

    국민의힘, 하반기 법사위원장 김도읍 의원 내정

    국민의힘은 20일 후반기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으로 3선의 김도읍 의원을 내정했다.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김도읍·장제원 의원 두 분이 법사위원장을 신청했는데, 어제 장 의원에게서 ‘자기는 법사위원장을 하지 않고 평의원으로 남겠다’고 문자가 왔다”고 밝혔다. 이어 “원내수석으로 하여금 통화하게 했더니 같은 얘기를 했고, 오늘도 (장 의원과) 통화했더니 ‘자신이 김 의원보다 나이가 어린 만큼 같은 선수지만 김 의원이 하는 게 순리라 생각한다’며 양보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의총에서 그 사실을 발표했고, 의원들로부터 장 의원이 많은 박수를 받았다”고 했다. 장 의원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법사위원장은 제가 양보했다”며 “상임위원장은 3선 의원들이 돌아가며 하는 건데, 제가 3선 의원 중 나이가 어린 축에 든다”고 말했다.  검사 출신인 김 의원은 19대 국회에서 부산 북구·강서구을에 출마해 당선됐다.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자유한국당 당대표 비서실장,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역임했다. 19대·20대·21대 국회에서 모두 법사위에 몸을 담고, 20대·21대에서 국회 법사위 간사를 지낸 ‘법사위 터줏대감’으로 불린다. 이민영 기자
  • ‘어대명’ 기류 속… 민주 피 말리는 ‘컷오프 티켓 3장’

    ‘어대명’ 기류 속… 민주 피 말리는 ‘컷오프 티켓 3장’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8명의 후보 중 3명만 살아남는 예비경선(컷오프)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본선 티켓 3장을 누가 거머쥘지 관심이 쏠린다.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기류가 맞을 경우 1장은 이재명 후보 몫이라고 보면, 나머지 2장을 놓고 7명의 후보가 오는 28일 컷오프를 통과하기 위해 피 터지는 경쟁을 벌이는 구도다. 19일 민주당 관계자들의 분석을 토대로 현재의 판세를 굳이 분류하자면 ‘1강(이재명) 3중(박용진, 박주민, 설훈) 4약(강훈식, 강병원, 김민석, 이동학)’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재명 후보를 상수(常數)로 둔다면 남은 두 자리의 승부를 가릴 핵심 요인은 ‘본선 경쟁력’과 ‘반명(반이재명) 기류’로 볼 수 있다. 그렇다면 97그룹 중 인지도가 높은 ‘양박’(박용진, 박주민)과 가장 선명하게 ‘반명’을 외치는 설훈 후보가 현 단계에서는 유리한 고지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예비경선에서 대표 후보는 중앙위원회 투표 70%,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한 결과를 통해 결정된다. 이 경우 중앙위원회의 표는 조직력이 강한 후보보다는 본선 경쟁력을 고려해 ‘양박’(박용진, 박주민) 후보나 ‘반명’(설훈) 후보 위주로 뭉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중앙위원들은 당원 대표자들과 다름없기 때문에 여론 흐름하고 비슷하게 나온다”면서 “중앙위원은 크게 친명(친이재명), 세대교체, 반명의 세 그룹으로 나뉠 것”이라고 했다. 3중 후보 중 박주민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 결을 같이하기 때문에 남은 표를 가져가기 힘들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분석이 맞다면 박용진 후보와 설훈 후보가 컷오프 통과에 유리한 셈이다. 반면 박주민 후보 개인의 경쟁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와의 관계와 별개로 충분한 득표력을 보일 것이라는 반론도 있다. 선거엔 늘 이변이 따르듯 4약 후보가 약체가 아닌 다크호스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만만치 않다. 다른 민주당 관계자는 “이재명 후보를 제외하곤 누구도 컷오프 통과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조직력이 강한 강훈식, 강병원, 김민석, 이동학 후보가 선전을 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했다. 변수는 97그룹 4명의 후보가 예비경선 전 단일화를 단행할 가능성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97세대가 뭉쳤다는 것을 기폭제로 혁신안과 담론을 던지면 전선을 그어 줄 수 있다”며 “시간이 없기 때문에 지금 단일화를 바로 들어가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어대명 기류속…민주 피 말리는 ‘컷오프 티켓 3장’

    어대명 기류속…민주 피 말리는 ‘컷오프 티켓 3장’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8명의 후보 중 3명만 살아남는 예비경선(컷오프)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본선 티켓 3장을 누가 거머쥘지 관심이 쏠린다.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기류가 맞을 경우 1장은 이재명 후보 몫이라고 보면, 나머지 2장을 놓고 7명의 후보가 오는 28일 컷오프를 통과하기 위해 피 터지는 경쟁을 벌이는 구도다. 19일 민주당 관계자들의 분석을 토대로 현재의 판세를 굳이 분류하자면 ‘1강(이재명) 3중(박용진, 박주민, 설훈) 4약(강훈식, 강병원, 김민석, 이동학)’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재명 후보를 상수(常數)로 둔다면 남은 두 자리의 승부를 가릴 핵심 요인은 ‘본선 경쟁력’과 ‘반명(반이재명) 기류’로 볼 수 있다. 그렇다면 97그룹 중 인지도가 높은 ‘양박’(박용진, 박주민)과 가장 선명하게 ‘반명’을 외치는 설훈 후보가 현 단계에서는 유리한 고지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예비경선에서 대표 후보는 중앙위원회 투표 70%,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한 결과를 통해 결정된다. 이 경우 중앙위원회의 표는 조직력이 강한 후보보다는 본선 경쟁력을 고려해 ‘양박’(박용진, 박주민) 후보나 ‘반명’(설훈) 후보 위주로 뭉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중앙위원들은 당원 대표자들과 다름없기 때문에 여론 흐름하고 비슷하게 나온다”면서 “중앙위원은 크게 친명(친이재명), 세대교체, 반명의 세 그룹으로 나뉠 것”이라고 했다. 3중 후보 중 박주민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 결을 같이하기 때문에 남은 표를 가져가기 힘들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분석이 맞다면 박용진 후보와 설훈 후보가 컷오프 통과에 유리한 셈이다. 반면 박주민 후보 개인의 경쟁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와의 관계와 별개로 충분한 득표력을 보일 것이라는 반론도 있다. 선거엔 늘 이변이 따르듯 4약 후보가 약체가 아닌 다크호스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만만치 않다. 다른 민주당 관계자는 “이재명 후보를 제외하곤 누구도 컷오프 통과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조직력이 강한 강훈식, 강병원, 김민석, 이동학 후보가 선전을 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했다. 변수는 97그룹 4명의 후보가 예비경선 전 단일화를 단행할 가능성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97세대가 뭉쳤다는 것을 기폭제로 혁신안과 담론을 던지면 전선을 그어 줄 수 있다”며 “시간이 없기 때문에 지금 단일화를 바로 들어가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대통령실 “기여한 실무자에 기회 주는 게 공정”…‘사적 채용 논란’ 반박

    대통령실 “기여한 실무자에 기회 주는 게 공정”…‘사적 채용 논란’ 반박

    대통령실은 19일 ‘사적 채용’ 보도가 이어지며 논란이 되는 것에 대해 “대통령실 채용 과정에 대해서 일방적이고 무차별적으로 의혹을 제기한다면 국민께서는 이 과정에 대해서 어쩌면 잘못된 인식을 갖게 될지도 모른다”며 “그런 점들이 너무나 우려가 된다”고 밝혔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부 언론에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주기환 전 후보 아들이 대통령실에 근무했다고 보도했는데,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오해가 없도록 정확하게 설명하겠다”며 입을 열었다. 강 대변인은 “(아들) 주씨는 작년 여름 앞날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경선 캠프 초창기부터 함께 일했다”며 “주씨는 일정기획팀 일원으로 대선 당일까지 근무했고 정권교체에 공헌한 대선 캠프의 핵심 청년 인재”라고 말했다. 이어 “주씨가 일한 일정기획팀은 대선후보 일정을 구상하고 사전조율하고 실행하는 팀”이라며 “매일 새벽같이 출근해 한밤중 퇴근하고 대선 후보 일정을 조율하느라 일분일초도 눈을 뗄 수 없는 숨가쁘게 일해야 하는 팀의 일원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여덟 달 넘는 시간 동안 일정팀 막내로 근무했다”며 “살인적인 업무를 훌륭히 소화했고, 마땅히 노력과 능력을 인정 받아 인수위에 합류했고 대통령실에도 정식채용됐다”고 강조했다. “기존 경력만으로 채용, 대선 승리 헌신자에 대한 역차별” 강 대변인은 “대통령실 입장에서 이런 설명을 드리는 것은 이와 같이 대선 기간 묵묵히 일한 실무자들에게 정당한 기회를 주는 것이 공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그런데 요즘 이런 방식으로 대선 캠프에서 희생, 봉사하고 일을 같이 했던 실무자들이 대통령실에서 일하는 것을 ‘사적 채용’이라고 하는, 이전엔 전혀 들어본 적 없는 그런 틀로 호도하는 것은 대선 승리를 위해 헌신한 청년에 대한 역차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대선 과정에서 아무 일도 하지 않았는데 기존 경력만 가지고 채용한다면 오히려 그게 불공정할지도 모르겠다”며 “돌아보면 역대 모든 대통령실은 대통령과 함께 선거를 한 사람들이 주축이 돼 꾸려왔고 과거 어떤 정부에서도 선거때 묵묵히 일한 청년 실무자를 상대로 사적채용이란 무차별적인 공격을 한 사례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특혜라기보다 선거캠프나 인수위 등에서 노력한 것에 대한 평가이고 대선 캠페인이 국정철학으로 이어지기 위한 필수조건이기도 하다”며 “저희들 설명이 부족했다면 더 충실하게 설명하겠다. 또 혹시라도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일이 있는지 내부를 한 번 더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브리핑에 참석한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주씨가 캠프에서 일할 때 윤 대통령은 주 전 후보의 아들인 것을 알았느냐는 질문에 “그것의 여부는 모르겠다”면서 “막 시작할 때라 일할 사람이 없어서 여기저기 수소문했고, 그 과정에서 소개받아 들어온 거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이날 윤 대통령이 검찰에 있을 당시 수사관으로 일하면서 인연을 맺은 주 전 후보 아들이 대통령실에 근무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주 전 후보의 아들은 대통령실 6급 직원으로 채용돼 근무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과 검찰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온 주 전 후보가 인수위에서 정무사법행정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지난 지방선거 때 윤 대통령과의 인연을 과시했다는 점 등을 들어 주씨의 채용 배경에 의혹을 제기했다.
  • 박용진, 이재명 맞서 “단일화하면 ‘어대명’ 무너진다”

    박용진, 이재명 맞서 “단일화하면 ‘어대명’ 무너진다”

    “대세론 갇혀 당권 가져가선 안 돼”“설훈·김민석·97세대도 단일화에 뜻”“대선·지선 패배 장수가 선거 출마 맞나”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8·28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도전하는 박용진 의원은 19일 “후보 단일화로 1대1 구도를 만들면 ‘어대명’(어차피 당 대표는 이재명)을 충분히 무너뜨릴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전남도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누가 흘린 지갑 주워가듯이 대세론에 갇혀 당권을 가져가서는 안 되며 전당대회가 호락호락 그렇게 가지 않도록 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여론조사들을 봤을 때 1위 후보 득표율은 나머지 후보들의 득표율을 합할 경우 독주 체제가 무너지고, 후보 간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이 벌어진다”면서 “무응답층도 15~20%나 되는 만큼 단일화를 통해 세대를 뛰어넘는 빅텐트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설훈·김민석 의원들도 단일화에 뜻을 함께하고 있고, 97세대도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단일화 논의를 성숙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설훈 “이재명 대표되면 당 분란” 앞서 설훈 의원은 전날 광주에 내려가 이 의원이 당 대표가 되면 분열이 일어난다고 질타했다. 그는 광주에서도 “대선, 지방선거에서 지고 공천 과정도 말이 많았는데 그 와중에 또 당 대표에 나서면 피해가 커질 것이다. 당이 분란에 휩싸일 소지가 많아진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방선거에서 광주의 투표율 37.7%는 지금까지 없던 충격적인 수치”라면서 “당 지도부와 이 고문에 대한 실망감이 나타난 것임을 읽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단일화 키는 호남이 갖고 있어”“이재명, 어떻게 이기겠다가 없어” 박 의원은 특히 “단일화의 키는 호남이 갖고 있다”면서 “광주 등 호남지역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의원에 대한 지지율이 다른 지역보다 낮고 호남 출신 당원들이 몰려 있는 수도권 판세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패배한 장수가 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다”면서 “이 의원의 출마 회견에서도 이기겠다는 말만 있고 어떻게 이길 수 있는지가 없어 매우 실망스럽다”고 이재명 의원을 겨냥했다. 박 의원은 “민주당은 사회변화를 선도하기는커녕 멀찌감치 구경만 하고 있고 호남에서도 기득권에 안주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면서 “계파가 없는 제가 이재명계나 친문계 등의 리더들과 대화하고 협력해서 당을 혁신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당대표에 8명 출사표이재명 4번, 박용진 1번고민정·정청래 등 최고위원에 17명 출사표 민주당은 전날 당 대표 선거에 총 모두 8명이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최고위원 선거에는 총 17명(원내 10명·원외 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 8명의 예비후보가 출마한 당대표 선거에서 기호 추첨 결과 1번 박용진 의원, 2번 김민석 의원, 3번 이동학 전 최고위원, 4번 이재명 의원, 5번 강훈식 의원, 6번 강병원 의원, 7번 박주민 의원, 8번 설훈 의원으로 확정됐다. 원내에서는 장경태·박찬대·고영인·이수진(동작을)·서영교·고민정·정청래·송갑석·윤영찬·양이원영 의원이 후보로 나섰다. 원외에서는 박영훈 전 민주당 대학생위원장, 권지웅 전 민주당 비대위원, 이경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민주당 권리당원 안상경씨, 이현주 전 보좌관, 조광휘 전 부대변인, 김지수 한반도미래경제포럼 대표가 후보로 등록했다.
  • 김종인 “차기 주자 이준석 거론하는 이들도…앞으로 중요”

    김종인 “차기 주자 이준석 거론하는 이들도…앞으로 중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이준석 대표를 차기 대권 주자군에 올려 놓았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당 대표 출마를 만류했다는 뒷 이야기도 김 전 위원장은 처음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18일 밤 MBN판도라에서 국민의힘이 집권 여당 노릇을 못하고 있다고 쓴소리 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돕는게 여당 역할인데 국회 원구성도 안 돼 있고 대표는 징계를 받아 장외에서 자기 정치를 하고 있다”며 “국민들은 집권당이 도대체 뭐하느냐 생각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지방을 돌고 있는 이준석 대표 움직임에 대해선 “본인의 자유이기에 뭐라 못한다”며 “내가 대선도, 지방선거도 이겼는데 나를 이렇게 할 수 있느냐는 감정이 (있는 것 같다)”고 판단했다. 이에 김 전 위원장은 “나라면 지난 일 잊어 버리겠다. 자꾸 생각하면 정신건강에 도움이 안된다”고 이 대표를 타일렀다. 김 전 위원장은 “내가 이 대표에게 ‘누가 기분나쁜 소리 한다고 해서 곧바로 반응을 보이지 마라’, ‘대표는 욕먹는 자리인데 일일이 반응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충고한 적 있다”며 “나도 비대위원장할 때 ‘물러나라’며 우리집 앞에서 데모까지 한 적 있었다. 그러려니 해야한다”고 조언했다.그러면서 “조직과 정부가 안정되려면 반대 목소리가 반드시 있어야 하고 정당은 항상 소란할 수 밖에 없다”며 “이를 잘 끌고 가는 것이 대표 역할이지 하나하나 반응하면 할 수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차기 당대표를 넘어 대권까지 바라볼 수 있다고 보느냐”는 물음에 “앞으로 두고 봐야 할 일”이라면서도 “최근에 만난 사람이 ‘국민의힘에 특별한 차기 주자가 없지 않느냐’고 하길래 무슨 소리냐 하자 이준석 이야기를 끄집어 내더라”고 했다. 즉 차기 대권 주자로 이 대표를 언급했다는 것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국민도 있다”고 했다. 이 대표의 차기주자 가능성에 대해 김 전 위원장은 “자기가 어떻게 노력하는냐에 달려 있다”며 “이 대표는 지금 정치적으로 소생을 해야 하는 입장에 있다. 어떻게 앞으로 정치적 행위를 해나가느냐가 본인의 미래에 있어 제일 중요하다”고 조언했다.진행자가 “이준석 대표에게 어떤 멘토링을 해 줄 것인가”라고 하자 김 전 위원장은 “언제 만나면 한번 이야기를 자세히 해주겠다”라는 선에서 말을 아꼈다. 김 전 위원장은 박 전 위원의 출마를 만류한 사실도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최근 일주일전 쯤 박지현을 한번 만났다”며 “(그때) 대표라는 것은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을 때 출사표를 던지는 것이지 그런 가능성이 없는데 출사표를 던지는 것은 무모한 것이라는 충고를 해줬다”고 했다. 즉 “아무리 젊은 혈기가 좋다지만 그동안 정치적으로 쌓아온 박지현의 자산을 당신은 잃어버리면 안 돼, 그것을 어떻게 간직하고 갈 것이냐를 생각해야 하는데 간직하려는 것이 꼭 대표 출마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라는 이야기했다”는 것이다. 이어 김 전 위원장은 “그런데 본인이 길거리 출마선언하는 걸 보니 ‘역시 젊구나’(라는 걸 느꼈다)”며 웃었다.
  • 광주 찍고 부산 간 이준석 “다음은 강원”

    광주 찍고 부산 간 이준석 “다음은 강원”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받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부산에서 대규모 지지자 모임을 가졌다. 일주일 넘게 이어 온 잠행을 마무리하고 장기전을 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지난 17일 밤 페이스북에 부산 광안리에서 80~100명과 둘러앉은 모습을 담은 사진 여러 장과 동영상을 게시했다. 이 대표는 “부산 광안리 수변공원에서 무려 4시간 넘게 당원들과 각자 가져온 음식을 먹으면서 정치와 정당에 대해 토론하고 이야기했다”며 “따로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SNS를 통해서 자발적으로 이렇게 모일 수 있는 것이 새삼 새롭게 느껴진다”고 했다. 이 대표는 “다음 행선지는 강원도”라며 참여 신청을 독려했다. 이 대표는 윤리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하거나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지 않고 지지층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 징계를 수용하는 한편 징계 종료 이후를 준비하기 위한 작업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경찰에서 의혹을 벗으면 차기 전당대회에 출마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김기현 의원은 18일 YTN 라디오에서 이 대표의 행보에 대해 “우리 당이 여당으로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것이냐에 대한 나름대로의 통 큰 판단을 하시리라 기대한다”면서 사퇴를 사실상 압박했다.
  • 대표 출마 강행에도… 끝내 접수도 못 한 박지현

    대표 출마 강행에도… 끝내 접수도 못 한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당대표 출마 불허 결정에도 불구하고 출마 강행 의사를 밝혔던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시도가 끝내 무산됐다. 박 전 위원장은 후보 등록 마감일인 18일 국회 의원회관 내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 접수처를 찾아 후보 신청 서류를 건넸다. 그러나 당직자는 “규정에 따라 서류 접수 자체가 안 된다”며 수령을 거부했다. 박 전 위원장이 “일단 서류 받아 보시고, 이걸 봐야 아는 거 아닌가”라며 따졌지만, 당직자는 “당직 선출 규정에 따라 안 되는 것을 (박 전 위원장이) 이미 알고 계시기 때문에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부연했다. 그러자 박 전 위원장은 “받아 보고 당에서 알아서 처리하시라. 파쇄하든 접수하든 당에서 처리할 일이라 생각한다”며 서류를 두고 자리를 떴다. 박 전 위원장은 취재진에게 “후보 등록, 접수하는 게 (그간 요구해 온) ‘공식적 의결’의 방식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제출한 것”이라면서도 “(당의) 결정에 따를 예정”이라고 말해 불가항력임을 사실상 인정했다.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책을 집필하고 시간을 갖고 천천히 생각해 보겠다”고 했다. 이후 박 전 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비겁하고 또 비겁하다. 접수 거부는 부당하다”며 “당 선관위는 제가 접수한 서류를 정상적으로 심사해 주시고 반려든 뭐든 결과를 통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 이재명 “대통령실 사적 채용, 청년들에 큰 좌절” 직격탄

    이재명 “대통령실 사적 채용, 청년들에 큰 좌절” 직격탄

    대선 패배 넉달 만에 거대 야당 대표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당권 도전 행보 첫날인 18일 곧바로 윤석열 정부에 직격탄을 날렸다. 이 의원은 연세대 청소노동자들과의 간담회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과 관련해 “취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도전하는 우리 젊은이들에게 큰 좌절감을 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의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선 “당 지도부에 맡겨 놓고 기다려 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의원은 현재 최저임금 수준인 시급을 400원 더 올려 달라며 학교 측과 투쟁하고 있는 연세대 청소노동자들에게 “최소한의 인간다운 대우와 처우, 보상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최저임금은 그것만 주라는 게 아니라 반드시 그 이상을 주라는 최저선”이라고 했다.앞서 이 의원은 이날 아침 서울 국립현충원에 있는 김대중(DJ)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방명록엔 DJ의 어록을 인용해 “상인적 현실감각과 서생적 문제의식으로 강하고 유능한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적었다. 이 의원은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김대중 대통령께선 통합 정신으로 유능함을 증명해 수평적 정권 교체라는 큰 역사를 만들어 냈다”며 “개인적으로 정말 닮고 싶은 근현대사의 위대한 지도자”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정치권 관계자는 “당대표 선거 최대 표밭인 호남 유권자를 겨냥한 측면도 있어 보인다”고 했다. 전당대회 후보 등록 마감일인 이날 총 8명이 당대표 후보로 등록한 가운데 ‘어대명’(어차피 민주당 대표는 이재명) 기류를 깨기 위해 나머지 후보들은 이 의원의 ‘사법 리스크’를 가차없이 공격하고 나섰다. 설훈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이 의원이 당대표가 되면 분열이 일어날 것”이라며 “(이 의원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은) 누가 봐도 누군가 대납했을 것이라고 보는 것이 상식이고, 대장동을 봐도 지금 구속돼 있는 사람들이 다 자신의 측근 중 측근들”이라고 했다. 조응천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당대표가 수사 대상이 되면 당이 민생에 전념하는 것 자체가 사치로 치부될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의 전대 출마를 반대해 온 이원욱 의원은 BBS 라디오에서 “책임 회피를 하지 않기 위해 출마했다고 하는데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했다. 호남 대표로 최고위원에 도전한 송갑석 의원은 광주시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의 (민주당에 대한) 아픈 지적이 ‘내로남불’인데, 이 의원의 당대표 출마가 오버랩되는 게 있다”고 했다.
  • 이재명 4번·박용진 1번…박지현 뺀 민주 전대 8명 당대표 도전

    이재명 4번·박용진 1번…박지현 뺀 민주 전대 8명 당대표 도전

    고민정·정청래 등 최고위원 후보 17명 박지현 요건 갖추지 못해 서류제출 무산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8·28 전당대회 당대표 예비경선에서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해 기호 4번을 추첨받았다. 1번은 박용진 의원에게 돌아갔다. 17명이 출마한 최고위원 예비경선에는 고민정, 정청래 의원이 나란히 12, 13번에 추첨됐고 양이원영, 이수진, 서영교, 장경태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은 18일 전날부터 이틀간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당 대표 선거에 총 8명이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출전자 명단’이 완성됐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 8명의 예비후보가 출마한 당대표 선거에서 기호 추첨 결과 1번 박용진 의원, 2번 김민석 의원, 3번 이동학 전 최고위원, 4번 이재명 의원, 5번 강훈식 의원, 6번 강병원 의원, 7번 박주민 의원, 8번 설훈 의원으로 확정됐다.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입후보하려 했으나 피선거권 요건(권리당원)을 갖추지 못해 서류 제출 자체가 무산됐다.최고위원 선거에는 총 17명(원내 10명·원외 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원내에서는 장경태·박찬대·고영인·이수진(동작을)·서영교·고민정·정청래·송갑석·윤영찬·양이원영 의원이 후보로 나섰다. 원외에서는 박영훈 전 민주당 대학생위원장, 권지웅 전 민주당 비대위원, 이경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민주당 권리당원 안상경씨, 이현주 전 보좌관, 조광휘 전 부대변인, 김지수 한반도미래경제포럼 대표가 후보로 등록했다. 28일 컷오프…당 대표 후보 3명최고위원 후보 8명만 본선 올라 최고위원 예비경선에서는 박영훈 대학생위원장이 1번에 이름으로 추첨됐다. 2번 권지웅 전 비상대책위원, 3번 이경 전 이재명캠프 대변인, 4번 장경태 의원, 5번 안상경 권리당원, 6번 이현주 전 보좌관, 7번 박찬대 의원, 8번 고영인 의원, 9번 조광휘 전 인천시의원, 10번 이수진 의원(동작을), 11번 서영교 의원이었다.이어 12번 고민정 의원, 13번 정청래 의원, 14번 김지수 한반도미래경제포럼 대표, 15번 송갑석 의원, 16번 윤영찬 의원, 17번 양이원영 의원으로 기호 추첨이 완료됐다. 민주당은 오는 28일 ‘예비경선(컷오프)’을 거쳐 8명의 당 대표 후보 중 본선에 오를 3명을 가린다. 최고위원 후보 중 본선에 오를 8명도 걸러진다. 당 대표 예비경선은 중앙위원 투표 70%·국민 여론조사 30%, 최고위원 예비경선은 중앙위원 투표 100%의 비율로 진행된다.
  • 설훈, 광주서도 “이재명, 대표되면 분란…저조한 투표율 못 읽나”

    설훈, 광주서도 “이재명, 대표되면 분란…저조한 투표율 못 읽나”

    30%대 지선 저조한 투표을 언급하며 “광주 충격적 투표율, 이재명 실망 때문”더불어민주당 당권에 도전하는 설훈 의원이 광주에서도 8·28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상임고문을 향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재명 대항마’를 자임한 이낙연계 5선 설 의원은 이 고문이 당 대표가 되면 분열이 일어날 것이라면서 지방선거 때 30%대에 그쳤던 저조한 투표율을 이 고문이 읽지 못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설 의원은 18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설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국립현충원에 있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당권행 첫발을 내디디고 광주로 향했다. 그는 “광주 영령은 민주당의 심장이고 민주당의 뿌리”라면서 “당 대표로 나서며 광주 영령들에게 반드시 인사드려야 마땅하다고 생각해 다른 일을 제쳐놓고 내려왔다”고 말했다.설 의원은 앞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 의원이 당 대표가 되면 분열이 일어난다고 질타했다. 당시 설 의원은 “이재명 의원이 당 대표가 되면 분열이 일어난다는 것은 일반적인 시각”이라면서 “그 분열이 심화할 것인데 총선을 어떻게 치르겠느냐. 총선에 실패하게 되면 대통령 선거도 실패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광주에서도 “대선, 지방선거에서 지고 공천 과정도 말이 많았는데 그 와중에 또 당 대표에 나서면 피해가 커질 것이다. 당이 분란에 휩싸일 소지가 많아진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방선거에서 광주의 투표율 37.7%는 지금까지 없던 충격적인 수치”라면서 “당 지도부와 이 고문에 대한 실망감이 나타난 것임을 읽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1대 국회에서 호남 최고위원이 배출되지 못한 데 대해서는 “지방에서 우리 당의 지도부가 나올 수 있게 장치를 해주는 게 옳은 일인데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서 “언젠가는 수정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설훈 “공천학살 없어? 이재명 본인 주장”“개딸 주장보면 학살 아닌 수박 박살” 설 의원은 라디오방송에서 이 고문을 향해 “당이 위기이기 때문에 자기가 정리하겠다는 입장인데 그것은 상당히 잘못된 판단”이라면서 “‘공천 학살’은 없을 것이라고 하는데 그건 본인의 주장이다. 당 대표에 출마하는 사람이 계파 공천하겠다고 하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개딸(이 고문 지지자들)이나 이런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을 보면 그것은 학살 수준이 아니고 뭐든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수박들 다 박살 내야 한다는 시각”이라고 했다. 설 의원은 이 고문의 ‘사법 리스크’와 관련해 “대장동 의혹을 보더라도 지금 구속된 사람들이 다 측근 중의 측근들”이라면서 “그리고 성남FC 후원금 문제도 객관적으로 봐도 문제가 심각하다는 게 틀리지 않은 이야기”라고 주장했다.이재명 “저 계파정치로 성장 안해”“총선 반드시 이긴다…공천학살 없다” 이 고문은 전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당 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을 바꾸고, 정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겠다. 그 첫 시작이 ‘이기는 민주당’을 만드는 것”이라면서 “국민이 ‘그만 됐다’고 할 때까지 ‘민주당’만 빼고 모든 것을 바꾸겠다”며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지난 3·9 대선 패배 이후 약 4개월만, 6·1 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지는 1개월 반 만이다. 이 고문은 “지난 대선과 대선 결과에 연동된 지방선거 패배의 가장 큰 책임은 제게 있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면서 “책임은 문제회피가 아니라 문제해결이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져야 한다”고 했다. 대선 및 지방선거 연패 책임론을 들어 자신의 전대 불출마를 요구해 온 비이재명계 주장에 대한 반박이었다. 이어 “많은 분이 저의 정치적 미래를 우려하며 당 대표 도전을 말렸다. 저 역시 개인 정치사로 보면 위험한 선택임을 잘 안다”면서 “사즉생의 정신으로 민심에 온 몸을 던지고, 국민의 집단지성에 제 정치적 미래를 모두 맡기겠다”라고 강조했다.이 고문은 차기 당 대표의 2024년 총선 공천권과 관련, “계파정치로 성장하지 않은 저 이재명은 계파정치를 배격하고 ‘통합정치’를 하겠다”면서 ‘선거마다 유령처럼 떠도는 ‘계파공천’, ‘사천’, ‘공천 학살’이란 단어는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고문은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 ‘사법 리스크’에 대해서는 강한 어조로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회견 후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수사는 밀행이 원칙인데 동네 굿하듯 하고 있다. 조용히 진실을 찾아 책임을 묻는 게 아니라 꽹과리 치고 온 동네에 소문내는 게 주목적인 듯하다”면서 “그게 굿하는 무당인지 수사하는 검경인지 잘 모르겠다”고 비난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고발하고 그에 동조해서 검경이 수사하고 그걸 무슨 사법리스크라고 한다. 고발당하면 사법 리스크냐”면서 “3년 6개월간 수사해서 무혐의로 처리된 것을 또 수사한다고 압수수색 쇼를 한다”고 강력 반발했다.
  • 국힘 혁신위서 “이준석은 개인기, 박지현은 이미지 정치” 지적

    국힘 혁신위서 “이준석은 개인기, 박지현은 이미지 정치” 지적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본격적인 혁신안 작업을 앞두고 18일 오후 국회에서 당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경청회를 열었다. 최재형 혁신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생명력 있는 정당이 되기 위해 새 인재가 당에 들어와서 공정한 시스템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이 필요하다”며 “(인재들이) 결국 줄서기를 할 수밖에 없다거나, 소모품처럼 사용되고 만다면 우리 당의 미래는 없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또 “당원들이 당 활동을 통해 보람과 긍지를 느끼도록 했는가에 대해 반성이 필요하다”며 당원 제도 개선 방향에 관해서도 활발한 토론을 당부했다. 이날 패널로는 손수조 전 새누리당 중앙미래세대위원장과 신인규 전 국민의힘 부대변인이 참석해 청년·여성 인재 영입 및 육성에 관한 의견을 전했다. 김동일 전 강원도의회 의장과 신기식 전 고양 YMCA 창립이사도 당원·당협 제도 개선에 대해 발표했다. 19대 총선에서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부산 사상구를 두고 경쟁해 주목받았던 손 전 위원장은 “청년이라는 단어가 정치권에서 굉장히 오염됐다”면서 자신의 사례를 들어 “문 (전) 후보에게 패했던 ‘자객공천’도, 다음 선거에서 ‘진박 논란’이 있었던 계파 공천도 모두 논란의 대상이었다. 그래서 지속가능성이 없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당내에 지속가능한 인재 영입 전담 기구를 설치하고, 예측 가능한 공천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또 동일 지역 3선 출마 제한도 제안했다.신 전 부대변인은 청년정치의 한계에 대해 “당에서 책임지고 길러내지 않으면 리더는 나오지 않는다. 개인기에 의존하거나 이미지에 의존하는 정치를 하게 된다”며 자당 이준석 대표와 박지현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언급했다. 특히 최근 윤리위 징계로 직무가 정지된 이 대표에 대해 “청년을 대표해서 많은 개인기를 가지고 정치를 했는데, 개인기에 의존하는 정치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이미지에 의존하는 정치는 민주당 박지현이 보여준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핵심 당원 자격으로 참석한 김 전 의장·신 전 이사 등은 중앙당이 주도하는 ‘낙하산 공천’ 등 전략 공천에 따른 지역 인재 운용의 어려움을 지적했다.
  • 당대표 출마하자마자 尹정부 직격탄 날린 이재명 “사적 채용 논란, 젊은이에 좌절감”

    당대표 출마하자마자 尹정부 직격탄 날린 이재명 “사적 채용 논란, 젊은이에 좌절감”

    대선 패배 넉달 만에 거대 야당 대표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당권 도전 행보 첫날인 18일 곧바로 윤석열 정부에 직격탄을 날렸다. 이 의원은 연세대 청소노동자들과의 간담회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과 관련해 “취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도전하는 우리 젊은이들에게 큰 좌절감을 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의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선 “당 지도부에 맡겨 놓고 기다려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의원은 현재 최저임금 수준인 시급을 400원 더 올려달라며 학교 측과 투쟁하고 있는 연세대 청소노동자들에게는 “최소한의 인간다운 대우와 처우, 보상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최저임금은 그것만 주라는 게 아니라 반드시 그 이상을 주라는 최저선”이라고 했다. 앞서 이 의원은 이날 아침 서울 국립현충원의 김대중(DJ)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방명록엔 DJ의 어록을 인용, “상인적 현실감각과 서생적 문제의식으로 강하고 유능한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적었다. 이 의원은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김대중 대통령께선 통합 정신으로 유능함을 증명해 수평적 정권 교체라는 큰 역사를 만들어냈다”며 “개인적으로 정말 닮고 싶은 근현대사의 위대한 지도자”라고 했다. 이와 관련, 정치권 관계자는 “당대표 선거 최대 표밭인 호남 유권자를 겨냥한 측면도 있어 보인다”고 했다. 전당대회 후보 등록 마감일인 이날 총 8명이 당대표 후보로 등록한 가운데 ‘어대명’(어차피 민주당 대표는 이재명) 기류를 깨기 위해 나머지 후보들은 이 의원의 아킬레스건인 ‘사법 리스크’를 가차없이 공격하고 나섰다. 설훈 의원은 CBS에서 “이 의원이 당 대표가 되면 분열이 일어날 것”이라며 “(이 의원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은) 누가 봐도 누군가 대납했을 것이라고 보는 것이 상식이고, 대장동을 봐도 지금 구속돼 있는 사람들이 다 자신의 측근 중 측근들”이라고 했다. 조응천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당 대표가 수사대상이 되면 당이 민생에 전념하는 것 자체가 사치로 치부될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의 전대 출마를 반대해 온 이원욱 의원은 BBS에서 “책임 회피를 하지 않기 위해 출마했다고 하는데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했다. 호남 대표로 최고위원에 도전한 송갑석 의원은 광주시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의 (민주당에 대한) 아픈 지적이 ‘내로남불’인데, 이 의원의 당 대표 출마가 오버랩되는 게 있다”고 했다.
  • ‘동네 한 바퀴’ 이만기, 정치색 우려? “두번 다시는 정치 안쳐다 봐”

    ‘동네 한 바퀴’ 이만기, 정치색 우려? “두번 다시는 정치 안쳐다 봐”

    방송인 이만기가 정치 이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SWITCH22에서는 KBS 1TV ‘동네 한 바퀴’ 시즌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진행자 이만기, 내레이터 나문희, 최인성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만기는 과거 정치 이력이 있었던 것과 관련해, 정치색에 대한 우려도 있는 것에 “젊었을 때는 정치에 대한 꿈은 가지고 있었고 양쪽의 문을 다 두드렸던 사람이었다”라면서도 “하지만 내가 과연 정치와 맞냐는 건 몇 년 전에 다 놓았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이제 정말 살아가는 하나의 가장이자 아버지로서, 정치가 전부가 아니라는 걸 느꼈다”라며 “두 번 다시는 정치 쪽은 쳐다도 안 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만기는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했고, 2016년에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다. 하지만 두 번 모두 낙선했다.  한편 ‘동네 한 바퀴’는 이만기가 각 도시의 동네들을 찾아 노포와 오래된 명소, 동네토박이들을 만나는 아날로그 도시기행 다큐멘터리다. 지난 2018년 11월부터 방송된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의 김영철에 이어 이만기가 새롭게 배턴을 이어받게 됐으며, 배우 나문희가 내레이터로 참여한다. 시즌2는 오는 23일 오후 7시10분에 처음 방송된다.
  • 이재명, “DJ 닮고 싶다” 당권행보 시동…결사저지 나선 비명계

    이재명, “DJ 닮고 싶다” 당권행보 시동…결사저지 나선 비명계

    더불어민주당 유력 당권주자인 이재명 상임고문이 고 김대중 전 대통령(DJ) 묘역을 찾는 것으로 당권행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이 고문은 연세대로 이동해 학교 청소노동자들과 만나는 등 민생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 고문은 18일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객 서명대에 DJ의 유명 어록을 인용해 “상인적 현실감각과 서생적 문제의식으로 강하고 유능한 민주당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DJ 묘역 참배는 그간 당내 비주류로서 체감했던 적통성 한계를 보완하는 한편 당내 통합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 고문은 취재진과 만나 “김 전 대통령은 결국 통합의 정신으로 유능함을 증명했다”며 “개인적으로 정말 닮고 싶은 근현대사의 위대한 지도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날 8·28 전당대회 출마 선언을 하면서 2024년 총선 공천 시 ‘계파 공천’이나 ‘공천 학살’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하기도 했다.이 고문은 참배를 마치고 연세대학교로 이동, 노천극장 창고에 마련된 노조 사무실에서 학교 청소노동자들과 만났다. 이 고문은 “쾌적한 환경에서 노동하는 것도 노동자의 권리인데 화장실 앞 창고를 (노조) 사무실로 쓰고 계시다”며 “그 점이 참 안타까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태도를 보고, 그 나라의 수준을 판단할 수 있다”며 “우리 사회는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는 사람들의 보수가 더 적고 환경도 나쁘다. 반드시 그래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이 고문은 경기지사 재임 시절 경기도 내 대학 청소 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한 예산 지원 사업 등을 언급하며 “학교와 노동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연세대 청소 노동자들은 현재 최저임금 수준인 시급을 이보다 400원 더 올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고, 연세대와 용역업체는 200원 인상만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 고문은 “최저임금은 그것만 주라는 게 아니라 반드시 그 이상을 주라는 최저선”이라며 “(학교 측이) 최저임금과 적정임금을 혼동하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그는 “사회적 약자에 속하는 취약 노동자들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대우와 처우,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여러분의 노력이 우리 사회에 희망을 주는 측면이 있으니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열심히 함께 싸워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용기를 북돋웠다. 반면 비이재명계는 ‘이재명 당 대표’ 결사저지 태세를 보였다. 비이재명계 당권 주자인 설훈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재명 의원이 당 대표가 되면 분열이 일어난다는 것은 일반적인 시각”이라며 “분열이 심화할 것인데 총선을 어떻게 치르겠느냐. 총선에 실패하게 되면 대통령 선거도 실패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고문의 전대 출마에 반대해 온 이원욱 의원도 라디오 인터뷰에서 “책임 회피를 하지 않기 위해 당 대표에 출마한다고 하는데 말장난에 불과하다”며 “당권을 잡기 위한 명분에 불과하다”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만일 이 고문과 다른 후보의 일대일 구도로 선거가 이뤄진다면 어대명(어차피 당 대표는 이재명)이 ‘어쩌면 이재명’으로 바뀔 수도 있다”고 했다. 이른바 사정당국발 ‘이재명 사법리스크’를 앞세운 견제구도 이어졌다. 설 의원은 “성남FC 후원금 문제는 객관적으로 봐도 문제가 심각하다는 게 틀리지 않은 이야기”라며 “정치공학적으로 볼 때 집권여당의 입장에서는 이 고문이 당 대표가 되는 게 참 좋을 것이다. 바둑에서의 꽃놀이패”라고 비꼬았다.
  • 이준석, 부산에서 지지자 모임…다음은 강원도

    이준석, 부산에서 지지자 모임…다음은 강원도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받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부산에서 대규모 지지자 모임을 가졌다. 일주일 넘게 이어온 잠행을 마무리하고 장기전을 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지난 17일 밤 페이스북에 부산 광안리에서 80~100명과 둘러앉은 사진 여러장과 동영상을 게시했다. 이 대표는 “부산 광안리 수변공원에서 무려 4시간 넘게 당원들과 각자 가져온 음식을 먹으면서 정치와 정당에 대해 토론하고 이야기했다”며 “따로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SNS를 통해서 자발적으로 이렇게 모일 수 있는 것이 새삼 새롭게 느껴진다”고 했다. 이 대표는 “다음 행선지는 강원도”라며 참여 신청을 독려했다. 공개된 동영상에서 이 대표가 청중에게 “우리 당의 가장 큰 문제는 최고위원회의가 재미가 없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대표가 징계 이후 자신의 행보를 공개한 것은 광주 무등산 등반 이후 두번째다. 이 대표는 윤리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하거나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지 않고 지지층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 징계를 수용하는 한편 징계 종료 이후를 준비하기 위한 작업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경찰에서 의혹을 벗으면 차기 전당대회에 출마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김기현 의원은 18일 YTN라디오에서 이 대표의 행보에 대해 “이 대표가 복잡한 생각이 많겠지만 기본적으로 우리 당에 대한 애정을 가진 분이라 믿고 싶다”며 “우리 당이 여당으로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것이냐에 대한 나름대로의 통 큰 판단을 하시리라 기대한다”고 사퇴를 사실상 압박했다.
  • [서울포토] 당대표 후보 등록 접수 거부당한 박지현

    [서울포토] 당대표 후보 등록 접수 거부당한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당 대표 예비경선 후보 등록에 나섰으나 서류 제출 자체가 거절돼 무산됐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께 국회 의원회관 348호를 찾아 민주당 전당대회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을 하려 했으나, 피선거권 자격 미비를 이유로 접수처에서 서류 제출이 거부당했다. 접수처 관계자는 박 전 위원장이 신청서가 담긴 서류 봉투를 건네자 “당직 선출 규정에 따라 피선거권 자격요건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서류 접수 자체를 진행할 수 없다.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은 “받아보시고 당이 알아서 해달라. 파쇄하든지 접수하든지 그건 당에서 처리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서류 봉투를 두고 접수처를 빠져나왔다. 앞서 민주당 비대위는 6개월 전 입당한 권리당원이어야 피선거권이 있다는 당헌·당규상 박 전 위원장이 출마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는 결론을 내렸으나, 박 전 위원장은 지난 15일 출마 선언을 강행했다.
  • 서류도 못 내보고… 박지현, 민주 당대표 도전 꿈 무산

    서류도 못 내보고… 박지현, 민주 당대표 도전 꿈 무산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당대표 도전 꿈이 서류도 내보지 못하고 무산됐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쯤 국회 의원회관 348호를 찾아 민주당 전당대회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을 하려 했으나, 피선거권 자격 미비를 이유로 서류 접수를 거부당했다. 접수처 관계자는 박 전 위원장이 신청서가 담긴 서류 봉투를 건네자 “당직 선출 규정에 따라 피선거권 자격요건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서류 접수 자체를 진행할 수 없다.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 전 위원장은 “(자격 요건은) 서류를 받아보고 결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발했지만, 관계자는 “당직 선출 규정에 따른 자격 미비인 부분은 저희가 다 알고 있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박 전 위원장의 측근은 “위원장님의 입당 날짜가 언제인지는 아느냐. 서류를 접수하고 검토해야 미비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지, 거부부터 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항의하기도 했다. 박 전 위원장은 결국 “받아보시고 당이 알아서 해달라. 파쇄하든지 접수하든지 그건 당에서 처리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서류 봉투를 둔 채 접수처를 빠져나왔다.이후 박 전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접수조차 안 될 것이라는) 내용은 어느 정도 전달받은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은 ‘만약 후보 등록이 된다고 해도 내부 의사 과정에서 의결이 안 된다면 수용할 것인가’라는 질문엔 “그 결정에는 따를 예정”이라고 답했다. 박 전 위원장은 향후 계획에 대해선 “생각을 많이 해보려 한다. 일단 책을 집필하고,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생각해볼 것”이라고 했다. 앞서 민주당 비대위는 6개월 전 입당한 권리당원이어야 피선거권이 있다는 당헌·당규상 박 전 위원장은 출마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박 전 위원장은 지난 15일 출마 선언을 강행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후보 등록 신청에 앞서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제가 후보 등록을 하는 것은 민주당의 공식 입장을 확인할 방법이 이것뿐이기 때문”이라며 “비대위와 당무위에서 공식 안건으로 채택해서 논의해달라”고 재차 요구했다. 이와 관련 조오섭 민주당 대변인은 오전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선관위에 확인해본 결과 접수 자체가 안 된다. 자격 미비로 접수가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당무위에서 공식 안건으로 논의해달라’는 박 전 위원장의 주장에 대해선 “우상호 비대위원장이 당무위 회의 때 의견을 수렴한 적이 있다”며 “당무위 공식 안건으로 올라오는 부분은 맞지 않고, 이미 당의 입장은 결정된 것 같다”고 했다.
  • 당권도전 이재명, 첫 일정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 참배

    당권도전 이재명, 첫 일정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 참배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의원은 18일 첫 선거운동 일정으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찾았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현충원에 김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찾은 후 기자들과 만나 “개인적으로 정말로 닮고 싶은 근현대사의 위대한 지도자라는 생각으로 오늘 첫 일정으로 찾아뵙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 전 대통령은 긴 세월 간 탄압받고, 정적으로부터 공격당하면서도 결국 통합의 정신으로 유능함을 증명해 수평적 정권교체라는 큰 역사를 만들어냈다”며 “현실정치 속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통합정신을 주장했을 뿐만 아니라 실천했고, 국민들에게 희망과 미래비전을 분명하게 제시하면서 현실 속에서 가능한 방안을 실천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전 대통령이 가졌던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에 대한 큰 뜻을 되새겨보겠다”고 덧붙였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