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출마선언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부정부패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기상학자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어린이들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달서구청장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74
  • 천정배 “안철수 당권 도전해도 난 완주할 것”

    천정배 “안철수 당권 도전해도 난 완주할 것”

    국민의당 당권 도전에 나선 천정배 의원은 3일 “안철수 전 대표가 당권에 도전해도 완주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천정배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저는 출마선언을 하고 안 전 대표는 아직 결정한 것이 없어서 지금 상황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지만, (안 전 대표가) 나와도 완주하겠으며 완주 그 이상을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 이상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때가 되면 밝히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천 의원은 ‘안 전 대표가 당권 도전에 나선다면 이미 출마선언을 한 정동영 의원과 후보 단일화를 하겠느냐’는 질문에 “어려운 당을 살리기 위해 큰 틀에서는 (정 의원과) 페어플레이하면서 경쟁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천 의원은 “국민의당의 위기는 당이 국민과 전면적으로 소통하지 못해서 발생했다”면서 “소통과 협치로 국민의당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적임자는 바로 나”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태경 “‘남아일언 풍선껌’ 홍준표는 사퇴하라”

    하태경 “‘남아일언 풍선껌’ 홍준표는 사퇴하라”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이 26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하 최고위원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오랜만에 한국당 홍준표 대표에게 한마디하겠다”면서 “홍 대표는 풍선껌 대표를 사퇴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 최고위원은 “홍 대표가 출마할 당시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을 겨냥해 심각한 명예훼손을 했다”면서 “그래놓고 이제 와 허위사실이라고 사과를 했는데, 제1야당의 대표 말이 이렇게 가벼워서 되겠느냐”고 비판했다. 그는 “‘남아일언 풍선껌’ 대표가 더는 대표직을 유지할 낯이 있느냐”면서 “벼룩도 낯짝이 있다는데 대표직을 사퇴하라”고 몰아붙였다. 홍 대표는 전날 “홍 전 회장과 중앙일보·JTBC의 명예를 훼손한 점을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그는 지난달 18일 당 대표 경선 출마선언을 하는 자리에서 홍 전 회장을 겨냥해 “신문 갖다 바치고 방송 갖다 바치고 조카 구속시키고 겨우 얻은 자리가 청와대 특보자리”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준표, 37일만에 “중앙일보·JTBC 명예훼손한 점, 미안하다” 공개 사과

    홍준표, 37일만에 “중앙일보·JTBC 명예훼손한 점, 미안하다” 공개 사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5일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과 중앙일보·JTBC에 대해 “홍 전 회장과 중앙일보·JTBC의 명예를 훼손한 점을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홍 대표는 이날 오후 당사에서 일부 당직자들과 중앙일보 기자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배석했던 전희경 대변인이 전했다. 홍 대표는 지난달 18일 당 대표 경선 출마선언을 하는 자리에서 홍 전 회장을 겨냥해 “신문 갖다 바치고 방송 갖다 바치고 조카 구속시키고 겨우 얻은 자리가 청와대 특보자리”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중앙일보와 JTBC, 홍 전 회장은 홍 대표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소한 바 있다. 홍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가 한 말이 홍 전 회장과 해당 언론사를 지목한 것으로 논란이 된 데 대해 말씀드리겠다”며 “홍 전 회장이 신문 갖다 바치고, 방송 갖다 바치고, 조카 구속시켰다는 발언은 사실이 아니고 지나친 얘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군다나 청와대 특보자리를 얻기 위해 그런 일을 했다고 한 발언도 사실과 달라 취소하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당시 특정인을 거명하지는 않았지만, 당사자로 지목된 홍 전 회장과 중앙일보·JTBC의 명예를 훼손한 점을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18일 홍 대표의 발언 직후 중앙미디어네트워크는 “중앙일보와 JTBC는 대선 보도과정에서 엄정 중립을 지켜왔고, 홍 전 회장의 조카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특별 검사 수사에 따라 재판에서 사실 관계를 다투는 중이라 발언은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문을 발표한 바 있다. 홍 대표의 발언취소 및 공개사과는 중앙미디어네트워크의 입장문 발표 후 37일만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준표 “홍석현, 신문 바치고 조카 구속시키고”…중앙측 “어불성설, 법적대응”

    홍준표 “홍석현, 신문 바치고 조카 구속시키고”…중앙측 “어불성설, 법적대응”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가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을 향해 “신문 갖다 바치고, 방송 갖다 바치고, 조카 구속시키고 겨우 얻은 자리가 청와대 특보자리”라고 원색 비난했다. 중앙미디어네트워크는 홍 전 지사가 발언 철회 후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홍 전 지사는 18일 당대표 경선 출마선언 후 기자들과 만나 “나는 언론이 정상이 아니라고 본다”며 “신문 갖다 바치고 방송 갖다 바치고 조카 구속시키고 겨우 얻은 자리가 청와대 특보자리”라고 홍 전 회장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그는 “정권이 5년도 못간다는 것을 박근혜 정부에서 봤다”며 “그러나 언론은 영원하다. 정권은 5년도 못가지만 언론은 영원한데도 지난 탄핵이나 대선과정에서 보니까 신문 갖다 바치고 방송 갖다 바치고 조카 구속시키고 청와대 특보자리 겨우 얻은 언론, 나는 정상적 상황이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중앙미디어네트워크는 입장문을 통해 “신문과 방송을 갖다 바쳤다는 홍준표 전 지사의 주장은 어불성설”이라면서 “홍석현 전 회장은 특히 2017년 3월 18일 고별사를 통해 중앙일보•JTBC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이후 양사의 경영에도 일절 관여하지 않았고, 또 홍석현 전 회장의 조카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특별검사 수사에 따라 재판에서 사실 관계를 다투고 있다. 조카를 구속시켰다는 홍준표 전 지사의 주장은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중앙은 또한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직과 관련해선 특보 지명 발표 당일인 2017년 5월 21일 홍석현 전 회장이 미국 특사 활동을 마치고 귀국하는 자리에서 ‘처음 듣는 말이며 당혹스럽다’고 밝힌 바 있다”며 “곧이어 특보직을 고사하겠다는 의견을 청와대에 전달했고, 청와대도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앙은 “홍 전 지사가 이처럼 사실과는 전혀 다른 주장을 공개적으로 거론한 데 대해 거듭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며 “더불어 발언의 공식 철회와 공개 사과를 요구하며,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경우 홍석현 전 회장 개인의 명예는 물론 중앙일보•JTBC 구성원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법적 책임을 물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법적대응을 경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홍준표, 당대표 출마선언… “보수우파 재건하겠다”

    [서울포토] 홍준표, 당대표 출마선언… “보수우파 재건하겠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18일 여의도 당사에서 새 대표 선출을 위한 7·3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바른정당 이혜훈·지상욱 당대표 경선 출마…당권 주자 5명 확정

    바른정당 이혜훈·지상욱 당대표 경선 출마…당권 주자 5명 확정

     바른정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6·26 당원대표자대회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확정됐다.  후보등록 마감일인 13일 이혜훈·지상욱 의원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정운천 의원이 14일 출마선언하겠다고 밝히면서 바른정당 당권주자 경쟁은 김영우·이혜훈(3선)·하태경(재선)·정운천·지상욱(초선) 의원 등 5명으로 좁혀졌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낡은 보수와 완전 차별화로 보수의 본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면서 “‘안보는 보수, 경제는 개혁’의 가치와 비전을 꾸준히 다듬어 개혁보수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집권의 기반을 만들라는 명령을 사력을 다해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특히 “낡은 보수와 확연히 선을 긋겠다”면서 “진영에 매몰되어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는 발목 잡는 정치는 하지 않겠다. 협력할 일은 대한민국을 위해 과감히 협력하고 국익을 위해 막아야 할 일만 결연히 막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대 흐름에 맞춰 변화하는 발전적 보수, 자기 희생과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새로운 보수인 바른정당이 지방선거 전까지 보수의 본진이 되어 보수를 재건하고 정권을 되찾아 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당내 화합을 위해선 ▲당내 현안에 대해 온·오프라인 24시간 풀가동, ▲원외 당협위원장 중심 당직 운영, ▲국회의원은 원내 중심화, ▲청년 정당화 등을 약속했다.  이 의원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저도 계파의 희생자”라면서 “저는 소신과 생각을 용감하게 말하는 스타일인데 그러다보니 반대편에 있는 분들의 마음이 상했거나 상처받았다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 의원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바른정당을 뒤집고 국회를 뒤집고 대한민국 정치를 확 뒤집겠다”며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지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새로운 개혁 보수를 이루기 위해 출마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처절한 싸움을 통하여 새로운 희망의 싹을 보았다”면서 “이것은 바른정당이 내 자신을 비우는 개혁을 통해 저와 여러분이 꿈꾸었던 정의롭고 따뜻하고 당당한 보수로 거듭나라는 국민의 명령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지난 시절의 구태한 관성으로 인해 그 희망은 서서히 꺼져가고 국민들은 우리 보수를 포기하고 있다”면서 “전진을 위한 첫 발은 잘못된 과거에 대한 철저한 반성이고 미래를 위한 창조적 파괴로 시작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 의원은 “기성정치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초선의 입장”인 점을 거듭 강조하며 열린 정당을 만들고 새로운 보수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소수에 집중된 정치권력을 과감히 청산하겠다”면서 “당대표 선거부터 모든 정치, 정책현안에 대한 의사결정을 당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기존 선수, 서열을 파괴하고 꿈과 열정, 능력을 갖춘 파격적인 당직인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대와 소통하는 개혁정책으로 승부하는 정책정당”을 내세워 “인사청문회에서 보여드렸듯이 정부 여당에 지적할 것은 분명하게 지적하고 양극화, 불평등, 불공정을 해소하는 정부정책에는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30대 젊은 세대와 함께 호흡하고 수평적인 정당정치제도를 실현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지 의원은 “이번에 선출되는 당 지도부에게는 개혁 보수를 염원하는 국민들의 희망을 꺼뜨리면 안 된다는 막중한 시대적 소명과 책임이 있다”면서 “여러분들이 원하는 나라가 제가 꿈꾸는 나라다. 모든분들의 간절한 염원을 받들어 반드시 바른정당을 대한민국 정당사에 길이 남는 개혁정당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바른정당 당권 경쟁 본격화…김영우·하태경 출마선언 “새로운 보수로 거듭나겠다”

    바른정당 당권 경쟁 본격화…김영우·하태경 출마선언 “새로운 보수로 거듭나겠다”

     바른정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6·26 당원대표자대회가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당권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2일부터 이틀간 이뤄지는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두고 11일 김영우 의원과 하태경 의원이 잇따라 당대표 출마선언을 갖고 바른정당을 새로운 보수정당으로 탈바꿈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지도부 선출은 바른정당의 생사가 걸려있는 일”이라면서 “평상시의 리더십이 아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위기 관리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안보와 보수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새로운 보수를 표방하며 출범한 바른정당이 과연 기존의 보수정당과 차별화된 모습으로 국민에게 다가가고 있는지 냉철하게 돌아봐야 한다”면서 “후회가 아닌 반성을 통해 당의 혁신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반성할 부분은 국민 앞에 솔직히 참회하고 책임이 있다면 감당해야 한다”면서 “갑자기 야당이 됐다고 과거 스스로 결정했던 많은 일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려고 발버둥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낮은 자세로 당의 결속과 화합, 보수통합을 이끌겠다”면서 “당대표 취임 즉시 원내·원외 당협위원장 한 분 한 분 현장으로 찾아가 민심의 소리를 듣겠다”고 했다. 주요 당직도 전면 개방해 원외 인사에게 맡기겠다고 약속했고, 보수 세력을 통합하기 위한 ‘대한민국 보수 원탁회의’도 제안했다.  이어 ▲여·야·정·청이 참여하는 안보협의체 상설화, ▲일자리, 분배, 공정을 중심으로 한 흙수저 사다리 위원회 설치, ▲바른정당 신문고, ▲수권비전위원회 신설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오후에는 하 의원이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한다고 말하는 것조차 부끄러운 낡고 칙칙한 보수를 깨끗하게 청산하겠다”면서 “신선하고 유능한 미래 보수, 밝고 당당한 젊은 보수의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국민의 삶과 동떨어진 곳에서 기득권층만을 일방적으로 대변하는 낡고 칙칙한 보수, 막무가내식 궤변과 색깔론으로 정치를 끊임없이 퇴행시키는 시대착오적인 수구보수를 역사의 박물관으로 밀어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특히 “자유한국당은 청산되어야 할 대상”이라고 꼬집었다.  한국당 차기 당권에 도전할 것으로 보이는 홍준표 전 경남지사를 향해서도 “나름대로 강점은 있지만 이제 낡은 보수의 상징”이라면서 “한물 간 물로는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 “홍준표가 신(新) 보수면 파리가 새”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하 의원은 이어 “바른정당을 젊고 똑똑한 정당으로 만들겠다”면서 “민주공화국의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고 정의로운 보수의 시대를 열고, 성장과 분배, 개발과 환경의 가치를 균형있는 시선으로 바라보며 저성장·저출산·사회 불평등 해소를 위한 분명한 대안으로 바른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지방선거는 보수의 세대교체를 이뤄낼 절호의 기회”라면서 “연내 지지율 20%를 돌파하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 1대 1 구도를 만들겠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386 주축의 문재인 정부를 가장 잘 아는 보수의 386 대표 정치인이 저 하태경의 경쟁력”이라면서 “소신 정치로 보수의 세대교체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바른정당 당원대표자대회에는 김 의원과 하 의원 외에도 이혜훈·정운천·황영철 의원 등이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홍준표, 4대강 감사 관련 “그들은 노무현 자살을 MB탓으로 여겨”

    홍준표, 4대강 감사 관련 “그들은 노무현 자살을 MB탓으로 여겨”

    자유한국당의 대선후보였던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4대강 정책감사’ 지시와 관련해 “그들은 노무현(전 대통령) 자살을 MB(이명박 전 대통령) 탓으로 여긴다”고 말했다.홍 전 지사는 “이런 식으로 나라 운영을 하면 이 정권도 곧 어려움에 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전 지사는 23일 페이스북에 이런 내용의 글을 올렸다. 홍 전 지사는 “4대강 사업은 치산치수의 전형으로 훌륭한 업적이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에는 홍수와 한해(旱害·가뭄 피해)가 없어졌다”고 밝혔다. 홍 전 지사의 ‘자살 발언’은 노 전 대통령의 8주기 추도식 직전에 나왔다. 그는 지난 3월18일 대선 출마선언 회견에서도 ‘성완종 리스트’ 사건에 대한 대법원 재판을 언급하면서 “유죄가 되면 노무현처럼 자살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밝혀 ‘막말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홍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좌파 언론과 문 대통령이 합작해 네 번째 감사 지시를 하는 것은 정치적 보복 이외에 아무것도 아니다”며 여권과 대립각을 세웠다. 그는 “4대강 사업 이전에도 낙동강에는 여름철이면 녹조가 파랬다. 어릴 때부터 낙동강 변에 살아서 잘 안다”며 “오히려 4대강 사업 이후 수량이 풍부해져 녹조가 줄어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녹조의 발생 원인도 모르는 얼치기 환경론자들이 4대강 사업 탓을 하고 있다. 이는 박정희 정권 시절에 고속도로 건설을 반대하면서 건설 현장에 드러눕던 어느 야당 지도자를 연상시킨다”고 비판했다. 홍 전 지사는 “4대강 보로 인해 홍수와 한해가 없어졌다. 그것만 하더라도 1년에 수십조 원의 이득을 보고 있다”며 “정치적 목적으로 접근하다 보니 시작부터 헛발질”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어설픈 환경론자들의 무지한 주장을 받아들여 4대강 보를 허물자는 정책은 무식의 소치”라며 “4대강의 지류, 지천 등 비점오염원에 대한 수질개선 사업을 하지 않으면 녹조가 없어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물의 유속이 보 때문에 4분의 1 정도로 느려졌다고 녹조가 생기는 것이 아니다. 즉, 유속과 녹조 발생은 관계가 없다는 것”이라며 “4대강 지류 개선사업은 30조원 이상이 드는 사업이라서 추진을 하고 있지 못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원진 대선 출마선언 “한국당은 정통 보수 아니야 … 바른정당은 배신 정당”

    조원진 대선 출마선언 “한국당은 정통 보수 아니야 … 바른정당은 배신 정당”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12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관에서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마선언을 했다.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새누리당에 입당한 조 의원은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정통 보수 정당이 아닌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배신 정당인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제 상대가 아니다”며 “박 대통령을 탄핵한 문재인 후보가 제 유일한 상대다”라고 말했다. 그는 “진정한 보수우파의 가치로 나라를 개조하겠다”며 “탄핵 주도세력을 심판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과 명예회복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에 대해서는 “박지원 대표의 로봇이다”며 “보수 정당 후보를 찍을 데가 없어서 안 후보를 찍으려는 분은 저를 찍으면 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대선 전 후보 단일화를 하거나, 대선 후에 국민의당과 연대하는 것은 보수의 중심인 대구·경북을 죽이는 것이다”며 “그때 보수의 대비를 새누리당이 하겠다”고 주장했다. 또 “절대 중도 사퇴는 없다”며 “끝까지 후보로서 역할을 다 하고 새누리당으로 정권을 가지고 오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준표 “안철수는 허수아비…박지원이 상왕될 것”

    홍준표 “안철수는 허수아비…박지원이 상왕될 것”

    “안철수를 찍으면 박지원씨가 상왕(上王)이 된다.안철수는 허수아비”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6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또한 “오늘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가 ‘홍준표를 찍으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된다고 했다”며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밝혔다. 문 후보와 안 후보가 지지율에서 앞선 대선 판도에 대해서는 “1등 하는 사람이 제대로 하려면 지금 50%가 넘어야 하는데 딱 갇혀 있다.거기는 내려올 일만 남았고 우리는 올라갈 것만 남았다”고 평가했다. 홍 후보는 “3월18일 출마선언한 뒤 13일만에 당 후보가 됐다.누구는 4년 동안 했는데 저는 한 지 한 달도 안 됐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작년 미국 대선에서 빅데이터에서 앞선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보인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누른 것을 언급하면서 “빅데이터 상에는 관심이 1위 후보하고 거의 비슷하게 나온다”고 전했다. 그는 “충청 분위기는 제가 느끼기에 TK(대구·경북)와 비슷하다.충청에 보수 우파 유권자들이 많다”며 “호남 지역은 원래 불모지인데 이번에는 다르지 않을까 생각한다.호남에서 한국당은 미워하지만 홍준표는 미워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고 전했다. 홍 후보는 “이번 주말까지 우리 지역 조직이 완비되면 일주일 새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론조사] 文·安 어떤 구도든 박빙… 양자 땐 安이 6.2%P 역전

    [여론조사] 文·安 어떤 구도든 박빙… 양자 땐 安이 6.2%P 역전

    ‘진보 진영에서 출발한 두 주자가 선두권 경합을 벌인다. 하지만 선거판을 흔들 열쇠는 보수 지지층 쪽에 있다.’ 서울신문·YTN이 지난 4일 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10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역대 대선과 판이한 여론 지형이 관찰됐다. 최순실 사태에 따른 보수 정당의 인기 하락으로 대선 때마다 콘크리트처럼 단합하던 보수의 표심이 방황하는 양상이 드러났다.●진보 양강… 판 흔들 열쇠는 보수에게 대세를 이룬 두 주자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두 후보가 각각 당내 경선을 치르던 지난주부터 각종 여론조사에서 문 후보가 1위를 수성하는 중에 안 후보가 가파른 상승세를 그리는 모습이 연출됐었다. 두 당의 경선이 마무리돼 후보가 확정된 직후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에서 안 후보가 급격한 상승세 끝에 문 후보와 ‘양강 구도’를 형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모두 오차범위 내 수치이지만 원내 5당 후보와 5일 출마선언을 한 김종인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 등 6명을 놓고 후보별 지지도를 물었을 때 문 후보(38.2%)와 안 후보(33.2%) 간 지지도 격차는 5.0% 포인트다. 원내 5당 후보로 범위를 줄이면 문 후보(38.0%)와 안 후보(34.4%) 간 격차는 3.6% 포인트로 줄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를 뺀 4자대결에선 문 후보(38.8%)와 안 후보(36.2%)의 차이는 2.6% 포인트로 더 줄었다. 단일화 혹은 중도포기 등의 이유로 보수 후보가 나오지 않고 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후보만 맞붙을 때엔 문 후보(39.4%)가 안 후보(43.7%)에게 오히려 4.3% 포인트 역전당하는 결과가 나왔다. 양자대결을 벌일 경우에도 문 후보(40.8%)가 안 후보(47.0%)에게 6.2% 포인트 뒤졌다. ●표심 이동… 安에게서 安에게로 결국 후보 대진표가 단출해질수록 안 후보가 문 후보를 이길 가능성이 높아지는 추세가 확인된 셈이다. 이는 지난 3일 막을 내린 민주당 경선에서 중도 진영으로부터 호평받았지만 결국 패했던 안희정 충남지사에 대한 지지를 안 후보가 흡수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6명 후보 전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정당별 후보가 확정되기 전 안 지사를 지지했던 이들 중 51.5%가 안 후보로, 25.8%가 문 후보로 지지 대상을 바꿨다. 민주당 경선의 또 다른 경쟁자였던 이재명 성남시장 지지층의 51.4%가 문 후보에게, 30.2%가 안 후보에게 흡수된 것과 대비되는 기류다. 바른정당 경선에서 탈락한 남경필 경기지사 지지층도 안 후보 쪽으로 가장 많이 이동했다. 역시 6명 후보 전체 조사에서 남 지사 지지층의 67.5%가 안 후보로 지지 대상을 바꿨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에게 이동한 남 지사 지지층은 11.0%로 또 다른 보수당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게 이동한 21.6%보다도 적었다. 반면 국민의당 경선에서 안 후보와 겨룬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지지층 중에선 60.8%가 안 후보에게 흡수됐고 20.8%가 문 후보 쪽으로 이탈했다. 문 후보와 단둘이 맞붙는 상황을 제외하곤 어떤 대진표에서도 12% 이상 지지도를 확보하지 못한 채 3위에 머문 한국당 홍 후보 지지층에선 다소 ‘돈키호테’와 같은 이색적 성향이 감지됐다. 6명 전체 후보를 대상으로 삼은 조사에서 홍 후보는 10.3%의 지지를 확보했다. 60세 이상(23.7%), TK라고 부르는 대구·경북(25.6%), 지난 대선 박근혜 후보 지지자(24.5%), 보수(27.4%)에서의 지지도는 자신의 가중평균 지지도를 크게 웃돌았다. 그런데 ‘다음달 9일에 투표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비투표층에서도 홍 후보 지지도가 23.8%를 기록했다. 이를 의식한 듯 홍 후보는 지난달 31일 후보 확정 뒤 기자회견에서 “(박 전 대통령을 뽑은 걸) 부끄러워하는 ‘셰임 보수’가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남은 선거운동 기간 홍 후보 지지층이 결집할 유인책이 등장하지 않는다면, 결국 홍 후보 지지층이 투표를 포기할 만한 정황이 이번 조사에서 드러난 셈이다. ●홍준표 불출마 땐 洪 지지 67% 安으로 일각에서는 보수층이 ‘될 사람을 뽑을 것인가, 보수 후보가 재기할 수 있게 힘을 모을 것인가’란 갈림길에서 ‘전략적 투표’를 선택하도록 강요받는 처지에 놓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번에 홍 후보가 출마하지 않고 문 후보 대 안 후보 간 양자대결을 가정했을 때 홍 후보 지지층의 67.2%가 안 후보에게 흡수되고 27.2%가 투표에 회의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양자대결 실현을 가정했을 때 정의당 심상정 후보 지지층의 표가 문 후보(47.5%)와 안 후보(37.5%)에게 고루 배분되는 것에 비해 홍 후보가 빠질 때 좀더 극단적인 지지도 변화가 엿보인 셈이다. 6명 다자구도 조사에서 바른정당 지지자들은 후보 따로, 당 따로의 이중 선택 패턴을 보였다. 바른정당 지지층 사이에서 유 후보 지지도(32.5%)는 안 후보(48.7%)에 16.2% 포인트 아래였다. 바른정당 지지층에서 홍 후보 지지도는 8.4%, 한국당 지지층에서 유 후보 지지도는 1.6%로 같은 보수 진영에 뿌리를 둔 당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서먹한 감정이 표출됐다. 유 후보를 제외하고 나머지 후보 지지층에선 당과 후보에 대해 일치된 지지가 나타났다. ●호남 57% 단일화 반대… 자강론 주목 가상대결 구도별로 다층적으로 설계된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문 후보 대 안 후보의 ‘양강 구도’ 윤곽이 새롭게 부상했다. 안 후보가 안 지사를 비롯한 경선 탈락 후보의 지지도를 물려받은 양상이다. 즉 문 후보가 결집력 측면에서 우위를, 안 후보가 확장성 측면에서 가능성을 보이는 셈이다. 지난 대선 박 후보 지지자 중 41.7%가 안 후보에게, 13.7%만 문 후보에게 이동한 점도 같은 맥락으로 읽힌다. 역으로 5년 전 문 후보 지지자 중 65.2%가 문 후보 지지로 잔류했고 25.8%가 안 후보 지지로 옮겼다. 하지만 향후 대선 판도의 변화, 후보 간 이합집산 방식에 따라 또 다른 ‘극적인 변화’ 가능성도 이번 조사에 잠복해 있다. 1위 문 후보를 제외한 다른 후보 간 연대, 이른바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에 대한 찬반 조사에서 감지할 수 있다. 전체 응답자의 50.7%, 안 후보 지지층의 44.9%가 ‘후보 단일화’에 반대했지만 시야를 넓혀 보면 국민의당 지지세가 강한 호남(57.4%), 안 후보에게 이념적 동질감을 느끼는 중도(54.5%)에서 반대가 많다. 이 같은 여론 흐름이 안 후보가 ‘자강론’을 펴는 이유인 동시에 국민의당이 단일화 필요성을 덜 느끼게 할 요인이 될지 주목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이언주 내일 더불어민주당 탈당…국민의당 입당해 안철수 지원

    이언주 내일 더불어민주당 탈당…국민의당 입당해 안철수 지원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6일 탈당해 국민의당에 입당할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이날 대선출마를 선언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아니라 국민의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안철수 전 대표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김종인 대표는 그의 후원회장을 맡은 정도로 각별한 사이다. 이 의원의 탈당으로 5월 조기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인사들의 탈당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민주당 인사들의 탈당은 지난달 8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 29일 최명길 의원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 의원이 탈당하면 민주당은 119석이 되며, 국민의당은 40석이 된다. 이 의원은 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탈당을 선언한 뒤 국민의당에 입당할 예정이라고 복수의 야권 관계자가 연합뉴스를 통해 전했다. 비문 성향의 이 의원은 안 후보가 2015년 말 탈당하기 전 새정치국민연합에 몸담고 있을 당시 ‘친안’(친안철수) 그룹으로 분류됐었다. 이 의원은 탈당 결심을 굳히고 최근 지역 당원·대의원들에게 이를 설명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탈당 후 거취와 관련해 국민의당 인사들과도 물밑에서 대화를 나눴으며, 4일 밤 안 후보의 대선후보 선출 직후 안 후보도 직접 이 의원과 통화해 “함께 하자”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연합뉴스를 통해 “옛날부터 안 후보가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당 후보가 아니라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다. 한국 정치의 새 페이지를 여는데 함께 해야 하지 않느냐는 생각”이라면서도 “계속 고민을 해왔으며 조만간 결론을 내리겠다. 마지막으로 당원과 대의원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부터 나와 함께 했던 동지들은 다 국민의당에 있다.실질적으로는 그곳이 나한테 고향 같은 곳”이라며 “힘을 보태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당 관계자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으로 오는 것으로 가닥이 지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본선 국면에서 현역의원 추가 합류로 여러모로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내 추가 탈당자 발생 가능성에 대해 “내가 말할 부분은 아니다”라며 “여건상 여러사람이 한꺼번에 타이밍을 맞춘 시기 아니냐”고 말했다. 당내에서는 현재 비문 의원 10명 가량이 거취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하는 김종인 전 대표와도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김 전 대표가 이후 ‘통합정부’를 매개로 비문 후보 단일화 작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안 후보와 김 전 대표간 매개 역할을 하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종인 대선출마 선언…국정혼란 수습·통합정부 구성 강조할 듯

    김종인 대선출마 선언…국정혼란 수습·통합정부 구성 강조할 듯

    더불어민주당에서 나온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가 5일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19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김 전 대표는 대선출마를 선언하면서 국정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진보나 보수 진영에 얽매이지 않는 통합정부 구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출마선언 장소를 중소기업중앙회로 정한 것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경제민주화 실천 의지를 보여주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수 의원 등 민주당 내 ‘친(親) 김종인’ 인사들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래 여는 대통령” 강해진 안철수

    “미래 여는 대통령” 강해진 안철수

    “反탄핵 면죄부 주는 연대 안 해” 문재인 vs 안철수 양강구도 주목 5인의 대선 레이스 본격화 “혹독한 겨울을 견딘 새봄에 제 의지는 단단해지고, 제 행동은 과감하며, 제 꿈은 담대합니다. 누구를 반대하기 위해 대통령이 되려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는 미래를 이야기할 시간입니다.”(안철수 후보 출마선언문)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4일 국민의당의 19대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5년 전 문재인 후보(당시 민주통합당)와의 단일화 협상이 결렬되면서 대선을 불과 26일 남기고 ‘백의종군’을 선언했던 그가 첫 완주를 하며 캐치프레이즈인 ‘대신할 수 없는 미래’를 펼쳐 보이고 선택받을 기회를 얻게 됐다. 겨우내 한 자릿수 지지율로 고전할 때에도 “이번 대선은 안철수와 문재인의 대결”이라고 말했던 대로 더불어민주당 문 후보와의 대결도 현실이 됐다. 앞서 6차례의 순회경선에서 누적득표율 71.95%로 압도적 1위를 달렸던 터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충청지역 순회경선은 ‘안철수 추대식’을 방불케 했다. 안 후보는 최종 누적득표율 75.01%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18.07%)와 박주선 국회부의장(6.92%)을 멀찌감치 따돌렸다.안 후보는 수락연설에서 “정치인에 의한 공학적 연대, 탄핵 반대세력에게 면죄부를 주는 연대, 특정인을 반대하기 위한 연대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날 문 후보가 씌운 ‘적폐 연대’에 대한 반박이다. 이어 “안철수의 시간이 오니 문재인의 시간이 가고 있다. 국민통합의 시간이 오니 패권의 시간이 가고 있다”며 ‘문재인=패권세력’ 프레임으로 반격했다. 정당 사상 첫 완전국민참여경선제가 흥행한 가운데 압승을 했고, 일부 여론조사에선 문 후보와의 양자 가상대결에서 초강세를 보이면서 다자 구도를 사실상의 양강 구도로 만들려는 안 후보의 전략은 본선에서도 계속될 전망이다. 그는 “낡은 과거의 틀을 부숴버리고 미래를 여는 첫 번째 대통령이 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원내 5당의 대선후보가 모두 확정되면서 35일간의 대선 레이스도 본격화됐다. 후보들은 오는 15~16일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17일 0시부터 22일간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최대 변수인 비문(비문재인) 연대 여부에 따라 문 후보와 비민주당 후보(안철수·홍준표·유승민)의 대결 구도가 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하지만 대선은 물론 이후 보수진영 재편과 내년 지방선거까지 염두에 둔 각 당의 셈법이 워낙 달라 난관이 예상된다. 서울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대전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反文연대는 적폐연대…국민과 연대하겠다”

    15분 동안 ‘국민’ 32차례 언급 “구여권과 연대 땐 적폐 연장” 안철수와 양자 대결 가능성 일축 “반문연대는 적폐연대에 불과합니다. 저는 국민과 연대하겠습니다.” 214만명이 넘는 선거인단이 참여한 13일 동안의 더불어민주당 경선 끝에 생애 두 번째 대선 후보가 된 문재인 후보는 3일 수락연설에서 정권교체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문 후보는 “분열의 시대와 결별하고 정의로운 통합의 시대로 나아가겠다”면서 “대한민국 영광의 시대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고, 그 위대한 여정을 오늘 시작한다”고 선포했다. 국민의당, 보수 진영, 제 3세력 간 잠복 중인 ‘비문(비문재인)연대’ 논의에 대한 쓴소리를 문 후보는 잊지 않았다. 그는 “반문·비문연대는 정권교체를 겁내는 적폐연대에 불과하다”면서 “저와 민주당은 국민과 연대해 미래를 향해 나가겠다”고 제안했다. 당선 뒤 기자회견에서 문 전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간 양자대결 대선 구도가 이뤄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이 나오자, 문 후보는 이에 대해서도 “별로 있음직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만약 그렇게 (안 전 대표가) 구여권 정당과 함께하는 후보라면 적폐세력의 정권 연장을 꾀하는 후보라는 뜻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일격했다. 스스로의 구상을 밝히는 대신 국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동영상으로 지난달 24일 출마선언을 갈음했던 문 후보는 이날 수락연설에서 향후 국정 운영 방향의 일단을 밝혔다. 경제·안보의 새로운 정립, 불공정·부정부패·불평등과 같은 적폐의 청산, 연대와 협력에 기반한 통합 등 3가지가 문 후보의 약속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 이후 줄곧 대세론의 중심에 섰던 문 후보는 “전국에서 고르게 지지받는 지역통합 대통령, 청년부터 노년층에서 고르게 지지받는 세대통합 대통령, 보수·진보를 뛰어넘는 국민통합 대통령이 되겠다”고 희망했다. 또 “일자리를 해결하는 일자리 대통령, 깨끗해서 자랑스러운 대통령, 공정해서 믿음직한 대통령, 따뜻해서 친구 같은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15분 동안 29차례 박수와 환호가 쏟아진 수락연설 동안 문 후보가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국민’(32차례)이다. ‘위대한 국민’, ‘국민의 대통령’, ‘국민주권시대’ 등의 표현으로 국민들에게 경의를 표한 문 후보는 “대한민국은 헌법 제1조(민주공화국)의 정신으로 가야 한다”고 했다. 문 후보는 또 긍정적인 의미로 공정(7), 정의(7), 통합(7), 상식(4) 등의 단어를 강조했고 부정적인 뉘앙스로 적폐(6), 분열(5) 등을 거론했다. 문 후보는 준비(5)란 단어도 여러 차례 언급하며 ‘검증된 후보’임을 내세웠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문재인 국내 첫 SNS 동영상 출마 선언… “국민과 함께 출마, 대한민국 바꾼다”

    문재인 국내 첫 SNS 동영상 출마 선언… “국민과 함께 출마, 대한민국 바꾼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24일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바라는 온 국민의 뜻을 모아 이제 정권 교체의 첫발을 내디딘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 전 대표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공식 홈페이지(moonjaein.com)와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출사표를 던졌다.문 전 대표는 “국민과 문재인이 함께 출마한다”며 “정권 교체, 국민이 한다. 대한민국, 국민이 바꾼다”고 밝혔다. 그는 “상식이 상식이 되고 당연한 것이 당연한 그런 나라가 돼야 한다. 정의가 눈으로 보이고 소리로 들리며 피부로 느껴지는 사회가 돼야 한다”면서 “실패해도 재기할 수 있고 성공할 때까지 도전할 수 있고 마지막까지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나라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이 가난에 허덕이지 않고 법과 원칙을 지키는 사람이 존경받을 수 있으며 다름이 틀림으로 배척당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학연·지연이 없어도 서러움을 겪지 않고 내 능력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나라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출마 영상은 문 전 대표의 내레이션으로 된 ‘문재인편’, 재외국민이 출연한 ‘재외국민편’, 문 전 대표와 재외동포, 국민이 함께한 ‘모두 함께편’ 등 세 가지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호주, 멕시코, 중국 등의 동포·유학생·해외 취업자는 물론 광화문광장과 헌법재판소, 광주 금남로, 창원 3·15 의거탑 등에서 시장 상인과 외국인 노동자, 학생, 실향민 등이 출마선언문을 나눠 읽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작곡가 김형석씨가 음악감독을 맡았고, 문 전 대표의 내레이션 버전에 록그룹 YB의 ‘흰수염 고래’가 깔렸다. 문 전 대표 측은 “사자후를 토하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니라 ‘문재인을 이용해 국민이 출마한다’는 콘셉트”라고 설명했다. 한편 문 전 대표는 이날 당 소속의 유일한 호남 3선인 이춘석(전북 익산갑) 의원을 공동특보단장으로 임명했다. 재선 민홍철(경남 김해갑) 의원도 안보특보로 합류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서울포토] 문재인 19대 대선 출마선언

    [서울포토] 문재인 19대 대선 출마선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캠프 고민정 대변인이 24일 오전 영등포구 여의도 캠프 브리핑룸에서 문재인 후보 국민출마선언문 과 온라인 홍보 동영상을 발표하고 있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서울포토] 문재인 대선 출마선언

    [서울포토] 문재인 대선 출마선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캠프 고민정 대변인이 24일 오전 영등포구 여의도 캠프 브리핑룸에서 문재인 후보 국민출마선언문 과 온라인 홍보 동영상을 발표하고 있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문재인 출마선언…“우리는 한팀, 호남이 압도적 정권교체 이뤄달라” TV토론

    문재인 출마선언…“우리는 한팀, 호남이 압도적 정권교체 이뤄달라” TV토론

    24일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민주당 대선주자 합동 토론회에 나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광주MBC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주자 합동 토론회에서 “호남이 다시 한 번 저에게 지지를 보내 압도적 경선승리와 압도적 정권교체를 이뤄달라”고 호소했다. 문 전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다수의 의석이 아니라 국민의 힘으로 이뤄졌듯, 민의 압도적 지지가 있어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문 전 대표는 “도덕성에 흠결이 없고 잘 준비된 필승카드 문재인을 지지해달라”라며 “저 문재인이 호남과 함께 대한민국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차별과 홀대 없는 대탕평, 균형발전시대를 호남과 함께 제가 반드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문 전 대표는 “안희정, 이재명, 최성, 저 문재인까지 우리는 한 팀”이라며 “하나가 되면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낼 수 있는 사상 최강의 팀이다. 반드시 하나가 돼 정권교체와 적폐청산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영상]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문재인, 대선출마 선언

    [영상]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문재인, 대선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가 24일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바라는 온 국민의 뜻을 모아 이제 정권교체의 첫발을 내딛는다”며 19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재인 캠프는 이날 오전 10시 문재인 후보의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moonbyun1) 등 SNS를 통해 출마선언 동영상을 공개했다. 문 전 대표는 출마선언 동영상에서 “국민과 문재인이 함께 출마한다. 모든 국민의 마음을 모아 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며 “정권교체, 국민이 한다. 대한민국, 국민이 바꾼다”고 말했다. 그는 “상식이 상식이 되고 당연한 것이 당연한 그런 나라가 돼야 한다. 정의가 눈으로 보이고 소리로 들리며 피부로 느껴지는 사회가 돼야 한다”며 “실패해도 재기할 수 있고 성공할 때까지 도전할 수 있고 마지막까지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나라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이 가난에 허덕이지 않고 법과 원칙을 지키는 사람이 존경받을 수 있으며 다름이 틀림으로 배척당하지 않아야 한다”며 “학연·지연이 없어도 서러움을 겪지 않고 내 능력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나라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마음 편히 아이 낳아 걱정 없이 키우고, 일하는 엄마도 힘들지 않은 그런 나라가 돼야 한다”며 “튼튼한 자주국방으로 세계 어떤 나라도 두렵지 않은 강한 국가가 돼야 한다. 국방 의무를 자랑스럽게 마치면 학교와 일자리가 기다리는 나라가 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역사를 잊지 않는 대통령이 있는 나라, 제대로 대우받지 못했던 독립유공자들과 위안부 피해자분들께 도리를 다하는 나라,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분들을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장애가 장애인지 모르고 살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돼야 한다”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은 모두 다르기에 조금은 시끄럽고 정신없더라도 그 안에서 조화를 이루고 사는 존중과 통합의 공동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출마선언 동영상은 국민이 직접 읽는 버전을 비롯해 문 전 대표의 내레이션으로 만들어진 문재인편, 재외국민이 출연한 재외국민편 등 세 편으로 구성됐다. 전체 연출은 탁현민 교수가 맡았다. 작곡가 김영석 씨가 음악감독을 했으며, 문 전 대표의 내레이션 버전에 록그룹 YB의 ‘흰수염 고래’가 배경음악으로 삽입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