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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영상 3회’ 41세 셔저 vs 다저스 빅3, 오타니·베츠·프리먼…MLB WS 3차전 빅뱅

    ‘사이영상 3회’ 41세 셔저 vs 다저스 빅3, 오타니·베츠·프리먼…MLB WS 3차전 빅뱅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의 분수령인 3차전은 투타 전설의 맞대결로 승부가 갈릴 예정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사이영상 3회에 빛나는 41세 맥스 셔저를 선발 투수로 내보내는 가운데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등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빅3가 그에게 맞선다. 다저스와 토론토는 28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2025 WS 3차전을 펼친다. 1승1패 동률이라 이날 승리 팀이 시리즈의 기세를 잡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토론토는 2차전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에게 4회부터 한 차례도 출루하지 못하는 등 9이닝 1실점 완투패를 당해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토론토는 이미 WS 2회 우승(2019, 2023) 경험이 있는 셔저가 선발로 나선다. 2008년 빅리그에 데뷔한 셔저는 정규리그 통산 483경기 2963이닝 221승117패 3489탈삼진 평균자책점 3.22의 성적을 남겼다. 아메리칸리그(AL) 1회(2013), 내셔널리그(NL) 2회(2016, 2017) 등 양대 리그에서 사이영상을 3번 받았고 다승 타이틀 4회, 탈삼진왕 3회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셔저는 올해 정규시즌에선 손가락 부상 등의 여파로 17경기 5승5패 평균자책점 5.19에 머물렀으나 지난 17일 AL챔피언십(CS) 4차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선 팀이 1승2패로 몰린 가운데 5와 3분의2이닝 2실점으로 8-2 승리에 발판을 놓았다. 당시 셔저는 5회 2사 1루에서 마운드에 올라온 존 슈나이더 감독을 노려보며 강하게 교체 거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셔저는 다저스 소속이었던 2021시즌엔 NLCS 6차전에 등판 예정이었는데 팔에 이상이 생겨 결장했고, 결국 다저스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시리즈 2-4로 탈락했다. 다저스는 올해 4번째 개인 MVP 트로피에 도전하는 오타니와 2018 AL MVP 베츠, 2020 NL MVP 프리먼으로 맞불을 놓는다. 세 타자는 지난 WS 2경기에서 21타수 4안타 2타점으로 부진했고, 포스트시즌 12경기로 넓혀도 타율 0.198, OPS(출루율+장타율) 0.716에 그쳤다. 오타니는 지난 3경기에서 홈런 4개를 터트렸으나 포스트시즌 통산 타율이 0.239(142타수 34안타) 수준이다. 이에 다저스는 가을야구 평균 3.7점에 머물러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공격력에 대해 “우승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해결사 본능이 필요한 순간이다. 선수들의 능력은 충분하다.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슈퍼 캐치’ 캡틴 박해민, KS 16경기 만에 첫 홈런까지…공수 빈틈없는 LG, 우승 향해 첫발

    ‘슈퍼 캐치’ 캡틴 박해민, KS 16경기 만에 첫 홈런까지…공수 빈틈없는 LG, 우승 향해 첫발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캡틴 박해민이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 투혼과 쐐기 홈런포로 공수에서 맹활약하면서 팀에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첫 승을 안겼다. LG는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기 위한 첫발을 산뜻하게 뗐다. LG는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 KS 1차전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8-2로 이겼다. 정규시즌 1위로 KS에 선착한 LG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5차전 승부로 지친 한화에 한 수 위 기량을 뽐냈다. 역대 KS를 보면 첫 경기 승리 팀이 우승한 경우가 41차례 중 30번(73.2%)에 달한다. 한화는 27일 같은 곳에서 펼쳐지는 2차전에서 류현진 선발 카드로 반격을 노리고 LG는 임찬규를 내보낸다. 2022년부터 이어진 KS 17경기 연속 매진 행진 속에서 잠실의 2만 3750명 관중을 열광시킨 건 3타수 1안타 2득점 1타점의 박해민이었다. 1회 초 담장에 부딪히며 문현빈의 깊은 타구를 잡아낸 박해민은 2-0으로 앞선 5회 상대 선발 문동주를 상대로 1점 홈런을 터트렸다. KS 16경기 만에 첫 홈런이었다. 염경엽 LG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박해민의 1회 수비보다 홈런이 더 기뻤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타격 코치와 함께 많이 고민했는데 중요한 순간마다 공격이 터졌다. 준비 기간 동안 수비에 초점을 맞췄다. 잘했던 걸 더 신경 써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선발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는 공 82개로 6이닝 7피안타 7탈삼진 2실점, 제 몫을 다했다. 4회 한화의 중심 노시환, 채은성, 하주석을 모두 삼진 처리하는 장면은 압권이었다. 필승조 송승기, 김진성, 유영찬도 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이날 LG는 정규 타율(0.278), 득점(788개), 최다 안타(1366개), 타점(732개), 볼넷(604개), 출루율(0.361) 등 타격 지표 1위를 휩쓴 타선의 응집력을 뽐냈다. 한화와 안타 수는 7개로 같았지만 사사구를 7개나 얻어내며 상대 투수를 괴롭혔다. 4번 김현수(2타수 1안타 2타점 2볼넷)는 포스트시즌 최다 볼넷(48개) 공동 1위에 오르면서 홍성흔(146출루)을 넘어 통산 최다 148출루 기록을 세웠다. 5번 문보경도 4타수 2안타 2타점, 2번 신민재도 5타수 3안타 3득점 2타점 활약했다. 내야 수비도 빈틈이 없었다. 2루수 신민재가 5회 3루 위기에서 이도윤, 7회 대타 이진영의 빠른 땅볼을 건져냈고 1루수 문보경은 6회 무사 2루에서 몸을 날려 문현빈의 타구를 잡았다. 8회 채은성을 아웃시킨 오지환도 빛났다. 내야 수비를 강화한 염 감독의 승부수가 적중한 것이다. 한화 선발 문동주는 4와 3분의1이닝 4피안타 3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물러났다. 닷새 전 PO 3차전에서 시속 157㎞에 달했던 직구가 이날은 최고 154㎞ 수준에 그치면서 PO 6이닝 무실점의 상승세가 꺾였다. 불펜 정우주(3분의1이닝 2실점), 조동욱(0이닝 1실점), 박상원(3분의1이닝 1실점)도 줄줄이 무너졌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볼넷이 많았던 부분이 아쉬웠다. 류현진이 그 부분을 보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1회 손아섭이 한국시리즈 첫 안타를 때렸지만 리베라토가 내야 뜬 공으로 물러났다. 문현빈은 중앙 담장 앞까지 날아가는 깊은 타구를 만들었는데 LG 중견수 박해민이 펜스에 부딪히면서도 글러브에 공을 집어넣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한화는 채은성의 삼진으로 기회를 놓쳤다. LG는 다음 공격에서 홍창기와 신민재가 각각 볼넷,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문동주가 긴장한 듯 폭투를 범했다, 이후 김현수가 땅볼, 직구를 밀어 친 문보경이 2루타로 2-0을 만들었다. 2회 무사 하주석의 안타 이후 틀어막힌 한화는 5회 선두 타자 최인호가 중견수를 넘기는 2루타를 때렸다. 최재훈이 희생번트에 성공했으나 후속 이도윤, 손아섭이 타점을 올리지 못했다. 오히려 LG가 다음 공격에서 선두 타자 박해민의 홈런으로 달아났다. 박해민은 문동주의 커브를 받아쳐 오른 담장 끝을 살짝 넘겼다. 이어 3루타를 때린 신민재가 오스틴의 땅볼 때 노시환의 홈 송구가 빗나간 사이 홈을 밟았다. 6회엔 한화가 반격했다. 리베라토가 장타, 노시환이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채은성과 하주석이 각각 안타, 희생 플라이를 치면서 2점 차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LG가 다음 공격에서 상대 세 번째 투수 정우주를 맞아 구본혁이 볼넷, 박해민이 몸에 맞는 공을 얻었다. 홍창기도 조동욱에게 볼넷, 신민재는 박상원에게 2타점 적시타를 뽑았다. 후속 김현수, 문보경까지 연속 안타로 타점을 더했다. LG는 송승기, 김진성, 유영찬을 투입해 마무리했다.
  • 다저스, WS 1·2차전 스넬·야마모토 선발… 토론토 게레로 ‘맞불’

    다저스, WS 1·2차전 스넬·야마모토 선발… 토론토 게레로 ‘맞불’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2년 연속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르기 위한 필승 원투펀치로 블레이크 스넬,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꺼내 들었다. 이들과 ‘괴물 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맞대결로 우승 반지의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다. 다저스와 토론토는 25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2025 MLB 월드시리즈 1차전을 펼친다. 디펜딩챔피언 다저스는 구단 통산 9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토론토는 2연패를 달성했던 1993시즌 이후 32년 만에 트로피를 정조준한다. 다저스의 김혜성은 구단 전용기를 타고 토론토로 향하면서 한국 선수 역대 5번째로 월드시리즈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을 높였다. 다저스는 일찌감치 1, 2차전 선발 투수로 스넬과 야마모토를 예고했다. 스넬은 지난 14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1차전에서 8이닝 1피안타 무실점 10탈삼진으로 호투했고, 야마모토는 이튿날 2차전에서 9이닝 1실점으로 2017년 저스틴 벌랜더(당시 휴스턴 애스트로스) 이후 8년 만에 가을야구 완투를 펼쳤다. 이후 타일러 글래스노우, 오타니 쇼헤이가 선발 바통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다저스 선발진은 이번 포스트시즌 1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40, 피안타율 0.132를 기록했다. NLCS에선 선발 4명이 1990시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29과 3분의1이닝) 이후 가장 많은 28과 3분의2이닝을 소화하기도 했다. 다저스 포수 돌턴 러싱은 “스넬의 체인지업, 야마모토와 오타니의 스플리터 등 투수들이 자기만의 구종과 재능을 갖췄다. 서로에게 배우면서 더 발전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토론토는 이번 가을야구에서 안타(19개), 홈런(6개), 장타율(0.930), OPS(장타율+출루율·1.440) 등 1위에 오른 게레로 주니어가 공격 선봉에 선다. 지난 21일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에서 1선발 케빈 고즈먼이 구원 등판하면서 마운드가 낮아진 상태라 승리를 위해선 화력에서 압도해야 한다.
  • 다저스 김혜성 토론토행 전용기 탑승, ‘17이닝 1실점’ 스넬-야마모토 출격…게레로와 WS 정면승부

    다저스 김혜성 토론토행 전용기 탑승, ‘17이닝 1실점’ 스넬-야마모토 출격…게레로와 WS 정면승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2년 연속 정상에 서기 위한 필승 원투펀치로 블레이크 스넬,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꺼내 들었다. 이들과 ‘괴물 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맞대결로 우승 반지의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다. 다저스와 토론토는 25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2025 MLB 월드시리즈 1차전을 펼친다. 디펜딩 챔피언 다저스는 구단 통산 9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토론토는 2연패를 달성했던 1993시즌 이후 32년 만에 트로피를 조준한다. 다저스 김혜성은 구단 전용기를 타고 토론토로 향하면서 한국 선수 역대 5번째로 월드시리즈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을 높였다. 다저스는 일찌감치 1, 2차전에 스넬과 야마모토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스넬은 지난 14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1차전에서 8이닝 1피안타 무실점 10탈삼진 호투했고, 야마모토는 이튿날 2차전에서 9이닝 1실점으로 2017년 저스틴 벌랜더(당시 휴스턴 애스트로스) 이후 8년 만에 가을야구 완투를 펼쳤다. 이후 NLCS와 같이 타일러 글래스노우, 오타니 쇼헤이가 다저스의 선발 바통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다저스의 선발진은 이번 포스트시즌 1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40, 피안타율 0.132를 기록했다. NLCS에선 밀워키를 상대로 1990시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29과 3분의1이닝) 이후 가장 많은 28과 3분의2이닝을 소화하기도 했다. 스넬과 글래스노우는 정규리그에서 어깨 부상 여파로 각각 61이닝, 90이닝 정도만 소화했고 오타니도 투수 복귀 시즌이라 관리 차원에서 47이닝만 공을 던졌다. 시즌 마지막 시리즈에도 체력적인 여유가 있는 셈이다. 다저스의 포수 달튼 러싱은 “스넬의 체인지업, 글래스노우의 슬라이더, 야마모토와 오타니의 스플리터 등 투수들이 각자 자기만의 구종과 재능을 갖췄다. 서로에게 배우면서 더 발전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토론토는 이번 가을야구에서 안타(19개), 홈런(6개), 장타율(0.930), OPS(장타율+출루율·1.440) 등 1위에 오른 게레로 주니어가 공격의 선봉에 선다. 홈런 4개, 장타율 0.609의 1번 타자 조지 스프링어가 상대 투수를 압박한 다음 3번 게레로 주니어가 해결하는 방식으로 월드시리즈까지 진출했다. 토론토가 지난 21일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7차전에서 1선발 케빈 고즈먼을 구원 등판시키면서 마운드가 낮아진 상태다. 승리를 위해 화력 대결을 압도해야 하는 셈이다.
  • ‘이대호 라이벌’ 몬테로, 오토바이·트럭 충돌 사망… 향년 35세

    ‘이대호 라이벌’ 몬테로, 오토바이·트럭 충돌 사망… 향년 35세

    한때 뉴욕 양키스에서 가장 촉망받는 유망주였으며 시애틀 매리너스에선 이대호의 라이벌이었던 헤수스 몬테로가 고국 베네수엘라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35세. 19일(현지시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과 소속팀이었던 뉴욕 양키스, 시애틀 매리너스 등은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몬테로의 부고를 전했다. 리데르 엔 데포르테스 등 베네수엘라 매체는 지난 4일 발렌시아 인근에서 몬테로가 몰던 오토바이가 픽업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몬테로는 병원으로 급히 이송돼 기관 내 삽관을 받고 혼수상태에 빠진 후 끝내 깨어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몬테로는 한때 가장 주목받던 유망주였다. 1989년생인 그는 17세였던 2006년 뉴욕 양키스와 계약, 마이너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데뷔 시즌 18경기에 출전해 0.328의 타율과 OPS(출루율+장타율) 0.996 등으로 기대를 모았고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포함되기도 했다. 몬테로는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나 선발이 필요했던 뉴욕 양키스는 이듬해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마이클 피네다를 받는 조건으로 트레이드됐다. 이후 커리어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시애틀에서 4년간 208경기 출전했으나 타율 0.247, 출루율 0.285, 장타율 0.383에 그쳤다. 2016년 스프링캠프에서는 당시 초청선수로 시애틀에 합류한 이대호와 ‘우타 1루 백업’을 두고 경쟁했다. 이때 이대호의 라이벌로 국내 야구팬들에게도 몬테로의 이름이 알려졌다. 몬테로는 스프링캠프에서 내내 이대호에게 밀린다는 인상을 주면서 결국 등번호 10번을 이대호에게 내줬다. 팀을 떠난 몬테로는 마이너리그로 내려갔고, 2016년엔 흥분제 계통 약물 복용이 적발돼 5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기도 했다. 이후 멕시코와 베네수엘라 리그 등을 전전했고, 2020~21시즌 베네수엘라 윈터리그 줄리아에서 8경기 출전한 것이 마지막 기록이다. 뉴욕 양키스는 SNS 게시물을 통해 “양키스는 헤수스 몬테로의 부고를 접하고 깊은 슬픔에 잠겼다. 그의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시애틀 매리너스도 “전 매리너스 헤수스 몬테로의 사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 우리의 마음을 그의 가족, 친구,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전한다”고 했다. MLB 사무국은 “우리는 야구계와 함께 전 메이저리그 선수 헤수스 몬테로의 죽음을 애도한다”며 “마이너리그 유망주로서 몬테로는 2011년 9월 양키스에서 데뷔하기 전 올스타 퓨처스 경기에 두 번 출전했다. 그는 18경기에서 0.996 OPS, 4홈런, 12타점을 기록해 양키스의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도왔다. 2012~2015년까지 시애틀에서 보낸 4시즌 동안 포수, 1루수, 지명타자로서 208경기에서 24홈런을 치고 92득점을 기록했다”고 적었다.
  • ‘타율 6할’ 저지, 괴물 활약에도 가을야구 퇴장…토론토, 양키스 꺾고 AL 챔피언십 진출

    ‘타율 6할’ 저지, 괴물 활약에도 가을야구 퇴장…토론토, 양키스 꺾고 AL 챔피언십 진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타자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4경기 타율 6할, 6타점, 5득점 맹타를 휘두르고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막혀 가을 야구 무대에서 퇴장했다. 토론토는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3승제) 4차전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전날 패배를 만회한 토론토는 시리즈 3승1패로 2016년 이후 9년 만에 AL 챔피언십시리즈(CS)에 진출했다. 토론토는 이날 2승2패로 균형을 맞춘 시애틀 매리너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맞대결 승자와 월드시리즈 티켓을 두고 승부를 펼친다.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에 올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에 쓴잔을 삼켰던 양키스는 올해 디비전시리즈를 넘지 못한 채 포스트시즌 일정을 마무리했다. MLB 정규시즌 전체 타율(0.331), 출루율(0.457), 장타율(0.688) 1위에 오른 저지는 이번 시리즈에서도 15타수 9안타 1홈런 6타점 5득점 볼넷 4개 타율 0.600 맹활약했다. 매 경기 멀티히트를 때렸고, 8일엔 3점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4타점 3득점으로 토론토 마운드를 폭격했다. 저지는 이날도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저지 외 멀티히트를 때린 타자가 없었다. 특히 1번 타자 트렌트 그리샴, 3번 코디 벨린저가 각각 5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게 아쉬웠다. 2번 저지만이 중간에서 고군분투했다. 양키스는 0-1로 끌려가던 3회 라이언 맥마흔이 동점 홈런, 1-5로 밀리던 9회 저지가 적시타를 때렸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토론토는 1회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선제 적시타를 친 뒤 5회 무사 1, 3루에서 주지 스프링어가 희생 플라이로 다시 앞서가는 타점을 올렸다. 이어 7회 2사 2, 3루에서 네이선 룩스가 2타점 결승 안타를 때렸다. 룩스가 5타수 2안타 2타점, 에디슨 바거가 5타수 3안타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불펜 데이로 운용된 마운드에선 루이 발랜드부터 제프 호프만까지 8명이 안정적으로 공을 던졌다.
  • MLB 양대 MVP 확정?…‘역대 3번째 50홈런 타격왕’ 저지-‘최초 50홈런-50탈삼진’ 오타니

    MLB 양대 MVP 확정?…‘역대 3번째 50홈런 타격왕’ 저지-‘최초 50홈런-50탈삼진’ 오타니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초로 50홈런-50탈삼진을 달성한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역대 3번째 50홈런 타격왕이 된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2년 연속 양대 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저지와 오타니는 30일(한국시간) 2025 MLB 정규시즌이 종료된 가운데 OPS(출루율+장타율) 부문 각각 아메리칸 리그(AL) 1위(1.145), 내셔널리그(NL) 1위(1.014)에 올랐다. 리그 전체에서 1을 넘긴 타자는 둘 뿐이다. AL 홈런 2위 저지(53개)는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60개), NL 2위 오타니(55개)는 카일 슈워버(필라델피아 필리스·56개)에게 홈런왕 타이틀을 내줬지만 두 선수는 타격 지표를 종합해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다저스의 1번 타자 오타니는 지난해 자신이 세운 개인 단일 시즌 최다 홈런이자 구단 최다 홈런 기록(54개)을 넘었을 뿐 아니라 MLB 전체 득점 1위(146개)에 올랐다. 지난해 팀을 옮기자마자 MVP를 받은 오타니는 입단 두 시즌 동안 109개의 홈런을 때리면서 전설 베이브 루스(1920~21 뉴욕 양키스·113개)에 이어 같은 기간 두 번째로 많은 홈런을 친 타자가 됐다. 그는 LA 에인절스 소속으로도 2번의 AL MVP를 수상한 바 있다. 또 오타니는 올 시즌 2년 만에 투수로 복귀해 14경기 47이닝 1승1패 62탈삼진 평균자책점 2.87의 성적을 남겼다. 빅리그 역사에서 50홈런-50탈삼진을 달성한 건 오타니가 처음이다. 이에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오타니가 (1일부터 시작되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WCS)에서 선발 투수로 나설 것”이라며 슈퍼스타의 첫 가을야구 등판을 예고했다. 저지는 MLB 전체 타율(0.331), 출루율(0.457), 장타율(0.688) 모두 압도적 1위다. 50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하고 타격왕에 오른 건 지미 폭스(1936), 미키 맨틀(1956)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타율, 출루율, 장타율 부문을 모두 휩쓴 것도 2012시즌 미겔 카브레라 이후 13년 만이다. 개인 통산 3번째 트로피를 조준한 저지는 NL MVP 3회에 빛나는 앨버트 푸홀스와 AL MVP에 2번 선정된 카브레라를 언급하며 “그들을 보고 3할 이상의 타율을 목표로 삼았다”며 “정확하게 치려는 노력은 다음 타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팀이 최대한 많이 이길 수 있게 최선을 다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 ‘OPS·득점 1위에 54홈런’ 오타니, 김혜성 가을야구로 이끌고 MVP까지?…“다저스 야구 훌륭해”

    ‘OPS·득점 1위에 54홈런’ 오타니, 김혜성 가을야구로 이끌고 MVP까지?…“다저스 야구 훌륭해”

    한국 야구 간판 내야수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을 첫 가을야구로 이끈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최우수선수(MVP) 트로피까지 거머쥘까. 반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어깨를 다친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좌절의 쓴맛을 봤다. 다저스는 28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이틀 전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한 다저스(92승69패)는 오타니, 김혜성 등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며 월드시리즈 2연패를 위해 힘을 아꼈다. 이날 경기에선 토미 에드먼이 1번 지명타자, 미겔 로하스가 7번 2루수로 나섰다. 다저스의 정규리그 최종전은 29일 같은 곳에서 펼쳐진다. 오타니,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 등 일본 선수들과 우승의 기쁨을 나눈 김혜성은 27일 시애틀전에서 18일 만에 선발 기회를 잡았고 19일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데뷔 첫해 포스트시즌 명단에 포함될지 불확실하다. 어깨 부상에서 회복했으나 이달 9경기 타율 0.105(19타수 2안타)로 부진했기 때문이다. 그의 시즌 타율은 0.280(157타수 44안타)이다. 오타니는 시즌 홈런을 54개까지 늘리며 NL 홈런 선두 카일 슈워버(56개·필라델피아 필리스)를 2개 차로 추격했다. 다만 남은 경기 수가 적어 3년 연속 홈런왕은 어려워 보인다. 오타니는 다저스 이적 첫해인 지난 시즌 NL 홈런 1위(54개), 2023시즌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아메리칸 리그(AL) 홈런 1위(44개)에 오른 바 있다. MLB 역사상 처음 50홈런-50탈삼진(62개)을 달성한 오타니는 2년 연속 NL 최우수선수(MVP)에 뽑힐 가능성이 높다. 그는 타자로 NL 득점(144개), 장타율(0.616), OPS(출루율+장타율) 1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홈런 2위, 볼넷 2위(109개), 출루율 3위(0.390), 최다 안타 공동 6위(169개), 타점 6위(101개), 타율 13위(0.279) 등 타격 지표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이에 다저스 동료들도 우승 세레머니를 펼치며 그를 향해 ‘MVP’를 외치기도 했다. 또 오타니는 두 시즌 만에 마운드로 돌아와 14경기 47이닝 1승1패 평균자책점 2.87의 성적을 남겼다. 이에 힘입어 3년 연속 MLB 전체 유니폼 판매 1위에 올랐는데 이는 역대 4번째 대기록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지구 우승보다 더 중요한 건 우리가 훌륭한 야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로 믿으며 공을 던지고 잡고 때리면 결과는 저절로 따라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즌 타율 0.263(556타수 146안타)의 이정후는 콜로라도 로키스 상대로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전날 아시아 선수 단일 시즌 최다 3루타 타이기록(12개)을 세우며 3안타를 몰아친 상승세를 잇지 못한 것이다. 샌프란시스코는 5할 승률 이하(80승81패)로 무너져 포스트시즌에 오르지 못했다. 김하성도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3번의 득점권 기회를 놓치는 등 4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NL 동부지구 4위 애틀랜타(75승86패) 역시 일찌감치 가을야구에서 낙오됐다.
  • ‘반경기 차’ 살얼음판 4위 전쟁… 삼성 디아즈 vs kt 안현민 거포들의 대포가 승부 가른다

    ‘반경기 차’ 살얼음판 4위 전쟁… 삼성 디아즈 vs kt 안현민 거포들의 대포가 승부 가른다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를 향한 90%의 확률을 따내는 팀은 어디일까. 살얼음판 4위 싸움의 운명이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 안현민(kt 위즈) 등 간판 거포의 화력으로 갈릴 전망이다. 삼성은 22일 기준 2025 KBO리그 정규시즌 4위(69승2무66패)다. 전날 5위 kt(68승4무66패)와의 맞대결에서 3-6으로 져 정규 7경기를 남기고 반 경기 차로 쫓겼다. 4, 5위는 다음 달 초 와일드카드결정전에서 만나는데 1승만 거두면 되는 4위가 준PO 진출 확률이 90%(10회 중 9회)에 달한다. 이 때문에 양 팀은 준PO까지 2승이 필요한 5위를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핵심은 공격력이다. kt는 신인왕을 예약한 안현민이 방망이에 불을 붙였다. 안현민은 20일 리그 최고 투수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3점 홈런을 터트렸고, 다음 날 최원태(삼성)를 상대로 2점 홈런을 때렸다. 그는 리그에서 유일하게 1이 넘는 OPS(출루율+장타율·1.013)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5위로 와일드카드결정전에 진출한 kt는 사상 처음 4위(두산 베어스)를 꺾었으나 LG 트윈스와의 준PO에서 체력 부담에 발목 잡혔다. 1군 데뷔 2번째 시즌에 재능을 만개한 안현민이 순위를 올릴 결정적 카드다. 디아즈는 시즌 48홈런과 144타점으로 각각 패트릭 위즈덤(KIA 타이거즈·33홈런)과 문보경(LG·108타점)을 따돌리고 두 부문 타이틀을 확정했다. 이제 외국인 최초 50홈런과 역대 한 시즌 최다 146타점(2015년 박병호) 경신을 노린다. 그에게 팀 성적도 달렸다. 4연승을 달리던 삼성은 21일 kt전에선 디아즈의 장타가 나오지 않아 패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 나섰던 삼성이 자존심을 위해 4번 타자의 한 방이 절실한 셈이다.
  • ‘하늘과 땅’ 반 경기 차 4위 전쟁…최강 폰세 두들긴 kt 안현민, ‘홈런왕’ 삼성 디아즈와 거포 경쟁

    ‘하늘과 땅’ 반 경기 차 4위 전쟁…최강 폰세 두들긴 kt 안현민, ‘홈런왕’ 삼성 디아즈와 거포 경쟁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를 향한 90%의 확률을 따내는 팀은 어디일까. 살얼음판 4위 싸움의 운명이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 안현민(kt 위즈) 등 간판 거포의 화력으로 갈릴 전망이다. 삼성은 22일 기준 2025 KBO리그 정규시즌 4위(69승2무66패)다. 전날 5위 kt(68승4무66패)와의 맞대결에서 3-6으로 패하면서 정규 7경기를 남겨 두고 반 경기 차로 추격당했다. 4, 5위는 다음 달 초 와일드카드결정전에서 맞붙는데 1승만 거두면 되는 4위가 준PO에 오를 확률이 90%(10회 중 9회)에 달한다. 이에 따라 양 팀은 2승이 필요한 5위를 벗어나기 위해 격렬하게 몸부림칠 것으로 보인다. 핵심은 공격력이다. kt는 신인왕을 예약한 안현민이 최근 2경기 연속 홈런으로 방망이에 불을 붙였다. 안현민은 20일 리그 최고 투수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를 맞아 3점 홈런을 터트리며 그의 개막 17연승 신기록 행진을 중단시켰고, 다음 날 최원태(삼성)를 상대로 2점 홈런을 때렸다. 이틀간 쓸어 담은 타점이 6개다. 지난달 23경기에서 홈런 없이 타율 0.234로 부진했던 흐름을 완전히 끊어낸 것이다. 지난해 5위로 가을야구 무대를 밟은 kt는 역사상 처음 4위 두산 베어스를 꺾고 와일드카드를 따냈으나 LG 트윈스와의 준PO에서 체력 부담에 발목이 잡혔다. 1군 데뷔 2번째 시즌을 맞아 재능을 만개한 안현민이 정규 순위를 끌어올릴 히든카드인 셈이다. 안현민은 리그에서 유일하게 1이 넘는 OPS(출루율+장타율·1.013)를 기록 중이다. 출루율 1위(0.442)일 뿐 아니라 타율 3위(0.326), 장타율 3위(0.571), 볼넷 4위(70개), 홈런 9위(22개) 등 타격 지표를 휩쓸고 있다. 그는 “지난달에 지쳤다가 최근 타격감이 올라왔다. 적극적으로 방망이를 휘두르면서 타이밍이 잡혔다”며 “매 경기가 와일드카드결정전과 다름없다. 다 이긴다는 각오로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아즈는 시즌 홈런 48개로 2위 패트릭 위즈덤(KIA 타이거즈·33홈런)을 15개 차로 따돌리며 타이틀을 사실상 확정했다. 타점도 144개로 2위 문보경(LG 트윈스·108타점)과 격차가 크다. 이제 남은 건 외국인 최초 50홈런과 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146타점(2015년 박병호) 기록이다. 그의 방망이에 팀 성적도 달렸다. 삼성이 20일 LG전까지 4연승을 달리는 동안 디아즈는 매 경기 멀티 히트를 쳤고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렸다. 그러나 21일 kt전에선 디아즈의 장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삼성이 패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던 삼성이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선 4번 타자의 한 방이 절실한 셈이다.
  • ‘복덩이’ 맞네. 김하성 시즌 5호 포로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정후는 무안타 침묵

    ‘복덩이’ 맞네. 김하성 시즌 5호 포로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정후는 무안타 침묵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시즌 5호 아치를 그리며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이적 후 복덩이로 자리 잡으며 다년 계약 가능성을 키웠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솔로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홈런 등을 앞세워 팀도 6-2로 승리하면서 8연승을 달렸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7(148타수 38안타)이며 OPS(출루율+장타율)는 0.710로 올라갔다. 부상으로 탬파베이에서 뒤늦게 시즌을 시작해 24경기 동안 홈런 2개를 쳤던 김하성은 애틀랜타 이적 후 18경기에서 홈런 3개를 가동하며 팀 타선에 힘을 불어넣었다. 이번 홈런은 지난 20일 디트로이트와의 3연전 첫날 기록한 뒤 이틀 만에 다시 맛본 손맛이었다. 이 홈런으로 김하성은 9경기 연속 안타와 1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고 타율 0.313, 3홈런, 12타점, OPS 0.839로 다년 연장계약 가능성을 키워가고 있다. 타격감이 올라온 김하성의 방망이는 멈추지 않았다. 1-0으로 앞서던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하성은 디트로이트 선발 케이시 마이즈의 초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6m의 솔로포를 날렸다. 워낙 잘 맞아 맞는 순간 공이 담장을 넘어갈 것으로 바로 알아볼 정도였다. 7회 볼넷으로 진루한 김하성은 9회에는 무사 2, 3루에서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5-0으로 달아나는 쐐기 타점도 만들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이날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나왔지만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혜성은 이날도 벤치를 지켜 7경기째 출전하지 못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1(541타수 141안타)로 내려갔다.
  • ‘양’의 침묵

    ‘양’의 침묵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38세 포수 양의지(두산 베어스)가 타격왕 레이스 선두를 달리다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는 변수를 맞았다.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 문현빈(한화 이글스) 등 경쟁자들이 방망이에 불을 붙여 맹추격에 나섰다. 양의지는 15일 기준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타율 1위(0.338)다. NC 다이노스 소속이었던 2019시즌(0.354)에 이어 6년 만에 타격왕을 바라보고 있는데 그가 수상하면 2013년 이병규(현 LG 트윈스 2군 감독·38세 11개월) 다음으로 고령이다. 또 양의지는 현재 리그 OPS(출루율+장타율) 3위(0.944), 타점 5위(87개)이고, 20홈런까지 달성해 개인 통산 10번째 골든글러브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역대 최다 황금 장갑 보유자인 이승엽 전 두산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문제는 부상이다. 양의지는 이달 6경기에서 22타수 12안타 타율 0.545 맹타를 휘두르다가 14일 NC전을 앞두고 무릎 통증으로 1군 명단에서 제외됐다. 전날 파울 타구에 맞은 탓이다. 다만 그는 이미 509타석을 소화하며 정규시즌 규정타석(446타석 이상)을 넘겼기 때문에 제 자리만 지키면 된다. 조성환 두산 감독대행은 양의지에 대해 “타격왕 자격을 충분히 갖췄다”며 “장타가 필요할 순간과 짧게 쳐서 다음 타자로 연결해야 하는 순간을 구분할 줄 아는 게 고타율의 비결”이라고 치켜세웠다. 하지만 경쟁자들의 기세가 거세다. 타율 2위 레이예스(0.330)가 맹렬히 뒤쫓고 있다. 지난해 단일 시즌 역대 최다 안타(202개) 역사를 새로 쓴 레이예스는 올해 최다 안타(1위·175개)뿐 아니라 타율까지 2개의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그는 7, 8월에 3할을 밑돌다가 이달 7경기 타율 0.367로 반등했다. 레이예스의 방망이에 개인 수상과 팀 운명이 모두 달렸다. 6위 롯데(64승6무64패)는 가을 야구 막차인 5위의 삼성 라이온즈(66승2무65패)와 반 경기 차다. 팀 134경기에 모두 출전한 레이예스가 화력을 높여야 롯데의 시즌도 길어지는 셈이다. 문현빈은 15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1타수 무안타로 물러나고도 타율 3위(0.327)를 유지했다. 3회 수비 도중 외야 담장에 부딪힌 뒤 교체되면서 타율을 올릴 기회를 놓쳤다. 문현빈은 이달 타율 0.444(36타수 16안타)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게 관건이다. 타율 4위 안현민(0.325·kt 위즈)은 지난달부터 타율 0.230으로 침체해 반전이 필요하다.
  • ‘9월 타율 0.457’ 문현빈 어느새 타율 3위…타격왕 경쟁 변수, 1위 양의지 부상

    ‘9월 타율 0.457’ 문현빈 어느새 타율 3위…타격왕 경쟁 변수, 1위 양의지 부상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38세 포수 양의지(두산 베어스)가 타격왕 레이스 선두를 달리다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는 변수를 맞았다.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 등 경쟁자들이 맹추격에 나섰다. 특히 9월 타율 0.457의 문현빈(한화 이글스)의 방망이가 뜨겁다. 양의지는 15일 기준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타율 1위(0.338)다. NC 다이노스 소속이었던 2019시즌(0.354)에 이어 6년 만에 타격왕을 바라보고 있는데 그가 수상하면 2013년 이병규(현 LG 트윈스 2군 감독·38세 11개월) 다음으로 고령이다. 또 양의지는 현재 리그 OPS(출루율+장타율) 3위(0.944), 타점 5위(87개)이고, 20홈런까지 달성해 개인 통산 10번째 골든글러브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역대 최다 황금 장갑 보유자인 이승엽 전 두산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문제는 부상이다. 양의지는 이달 6경기에서 22타수 12안타 타율 0.545 맹타를 휘두르다가 14일 NC전을 앞두고 무릎 통증으로 1군 명단에서 제외됐다. 전날 파울 타구에 맞은 탓이다. 다만 그는 이미 509타석을 소화하며 정규시즌 규정타석(446타석 이상)을 넘겼기 때문에 제 자리만 지키면 된다. 조성환 두산 감독대행은 양의지에 대해 “타격왕 자격을 충분히 갖췄다”며 “장타가 필요할 순간과 짧게 쳐서 다음 타자로 연결해야 하는 순간을 구분할 줄 아는 게 고타율의 비결”이라고 치켜세웠다. 하지만 경쟁자들의 기세가 거세다. 레이예스가 타율 0.330으로 뒤쫓고 있다. 지난해 단일 시즌 역대 최다 안타(202개) 역사를 새로 쓴 레이예스는 올해 최다 안타(1위·175개)뿐 아니라 타율까지 2개의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그는 7, 8월에 3할을 밑돌다가 이달 7경기 타율 0.367로 반등했다. 레이예스의 방망이에 개인 수상과 팀 운명이 모두 달렸다. 6위 롯데(64승6무64패)는 가을 야구 막차인 5위의 삼성 라이온즈(66승2무65패)와 반 경기 차다. 팀 134경기에 모두 출전한 레이예스가 화력을 높여야 롯데의 시즌도 길어지는 셈이다. 문현빈도 14일 키움 히어로즈전까지 9경기 연속 안타, 4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때리며 타율 부문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시즌 내내 꾸준한 모습을 유지하더니 지난달 25경기에서 타율 0.337, 이달엔 4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 중이다. 신인상이 유력한 안현민(kt 위즈)도 타격왕 후보로 거론됐으나 지난달부터 29경기 타율 0.230으로 침체해 반전이 필요하다.
  • LG, 고민 있겠어? 딱 하나 있지

    LG, 고민 있겠어? 딱 하나 있지

    정규리그 우승 눈앞출루머신 홍창기 컴백필승조 확대 누구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정규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고 ‘출루 머신’ 홍창기까지 복귀에 시동을 걸면서 축제 분위기다. 다만 가을 야구를 위해 불펜 필승조 인원을 늘려야 하는 과제가 남았다. 홍창기는 9일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퓨처스(2군) 리그 두산 베어스전에서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5월 13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외야 수비 도중 왼 무릎 인대가 파열된 홍창기는 수술과 재활에 5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전망됐지만 조기 복귀했다. 빠르면 오는 12일 1군에 올라올 예정이다. LG는 현재 1번 신민재를 필두로 문성주, 오스틴 딘, 문보경, 김현수, 오지환, 박동원으로 이어지는 막강 타선을 구축했다. 8일 기준 팀 안타(1205개), 타율(0.277), 득점(691개), 타점(645개), 볼넷(542개), OPS(출루율+장타율·0.772) 모두 리그 선두고, 삼진 아웃(862개)은 최소 1위다. 여기에 두 시즌 연속 리그 최고 출루율과 최다 볼넷을 기록한 홍창기가 합류하면 응집력이 더 강화될 수 있다. 문제는 불펜 필승조 보강이다. 현재 LG는 신인 김영우와 베테랑 김진성이 중간을 막고 유영찬이 뒷문을 책임지는 순서로 불펜을 운영 중이다. 하지만 김진성이 이미 60이닝 이상 소화했고 김영우는 경험이 적어 이들만으로 포스트시즌을 치르기엔 부담이 따른다. 이에 자유계약(FA) 영입생 장현식과 상무에서 제대한 이정용, 좌완 함덕주, 사이드암 박명근 등이 힘을 보태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장현식과 함덕주는 구위가 떨어져 각각 지난달 14경기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5.91, 10경기 2승2패 1홀드 자책점 7.27로 부진했다. 박명근도 시즌 4점대 중반 자책점으로 개막 13경기 무실점의 위력이 온데간데없어졌다. 결국 염 감독의 선택은 이정용이었다. 이날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가 4회 4실점 하며 흔들리자 5회 이정용을 소방수로 올렸다. 그는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며 염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하지만 6회 마운드를 넘겨받은 장현식이 한 타자도 잡지 못하고 2루타 2개와 볼넷 하나를 허용하며 다시 불을 질렀고, 후속 투수 백승현마저 무너지면서 총 6실점 했다. 이미 리그 최하위가 확정된 키움이 한국시리즈로 직행하려는 LG를 11-2로 잡았다.
  • ‘축제 또 축제’ LG, ‘출루왕’ 홍창기도 복귀 시동…남은 건 필승조 이정용·장현식 반등

    ‘축제 또 축제’ LG, ‘출루왕’ 홍창기도 복귀 시동…남은 건 필승조 이정용·장현식 반등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정규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고 ‘출루 머신’ 홍창기까지 복귀에 시동을 걸면서 축제 분위기다. 다만 가을 야구를 위해 불펜 필승조 인원을 늘려야 하는 과제가 남았다. 후보는 2년 전 통합우승의 주역 이정용을 비롯해 장현식, 함덕주, 박명근 등이다. 홍창기는 9일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퓨처스(2군) 리그 두산 베어스전에서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회 첫타석에서 뜬 공으로 물러난 뒤 3회 볼넷을 얻었다. 안타는 없었지만 4달 만에 실전을 치르며 무뎌진 감각을 깨웠다. 지난 5월 13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외야 수비 도중 왼 무릎 인대가 파열된 홍창기는 수술과 재활에 5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전망됐지만 회복 속도가 빨라 조기 복귀했다. 빠르면 오는 12일 1군에 올라올 예정이다. LG는 현재 1번 신민재를 필두로 문성주, 오스틴 딘, 문보경, 김현수, 오지환, 박동원으로 이어지는 막강 타선을 구축했다. 8일 기준 팀 안타(1205개), 타율(0.277), 득점(691개), 타점(645개), 볼넷(542개), OPS(출루율+장타율·0.772) 모두 리그 선두고, 삼진 아웃(862개)은 최소 1위다. 여기에 두 시즌 연속 리그 최고 출루율과 최다 볼넷을 기록한 홍창기가 합류하면 응집력이 더 강화될 수 있다. 염경엽 LG 감독은 홍창기에 대해 “대타로 몇 경기 내보내고 1번 혹은 2번에 배치할 계획이다. 컨디션에 따라 하위 타순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필승조 투수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LG는 신인 김영우와 베테랑 김진성이 중간을 막고 유영찬이 뒷문을 책임지는 순서로 불펜을 운영 중이다. 하지만 김진성이 이미 60이닝 이상 소화했고 김영우는 경험이 적어 이들만으로 포스트시즌을 치르기엔 부담이 따른다. 이에 자유계약(FA) 영입생 장현식과 상무 제대한 이정용, 좌완 함덕주, 사이드암 박명근 등이 힘을 보태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장현식과 함덕주는 구위가 떨어져 각각 지난달 14경기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5.91, 10경기 2승2패 1홀드 자책점 7.27로 부진했다. 박명근도 시즌 4점대 중반 평균자책점으로 개막 13경기 무실점의 위력이 온데간데없어졌다. 특히 LG가 29년 만의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2023시즌에 한국시리즈 4경기에서 1세이브 무실점 맹활약했던 이정용의 반등이 절실하다. 염 감독은 “(4명 중) 최소 2명이 살아나야 포스트시즌에서 불펜 활용 폭이 커진다. 남은 정규시즌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 돔 속 ‘진주’

    돔 속 ‘진주’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29)이 8월의 최고 선수로 선정되면서 빅리그를 향한 희망의 빛을 키웠다. 키움 선수로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후 3년 만에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야구위원회는 8일 2025 KBO리그 8월 최우수선수(MVP)로 송성문이 뽑혔다고 밝혔다. 송성문은 기자단 총 35표 중 10표(28.6%)를 받아 17표(48.6%)의 앤더스 톨허스트(LG 트윈스)에 밀렸지만 팬 투표에서 21만 4296표(48.7%)를 휩쓸며 1위(총점 38.66점)를 차지했다. 톨허스트는 팬들에게 7만 1391표(16.2%)를 얻어 32.41점에 그쳤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선언한 송성문은 최하위 키움의 타선을 홀로 이끌고 있다. 지난달 기록을 보면 26경기에 나서 안타(42개), 득점(28개), 장타율(0.726) 전체 1위에 올랐다. 타율(0.396)은 양의지(0.407·두산 베어스)에 이어 2위, 출루율(0.463)은 공동 3위였다. 8월 15일 kt 위즈전에선 데뷔 10년 만에 처음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절정은 지난달 28일이었다. 송성문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리그 최고 투수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의 시속 153㎞의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당시 고척을 찾은 MLB 11개 구단 관계자들 앞에서 쇼케이스를 펼친 것이다. 이에 그는 “미국 무대에 조금은 가까워졌을 것”이라고 기대하기도 했다. 송성문은 7일 기준 키움의 130경기에 모두 출전해 리그 타율 9위(0.314), 최다 안타 2위(161개), 홈런 공동 6위(24개), OPS(출루율+장타율) 7위(0.917)를 달리고 있다. 그는 최근 미국 에이전트 인디펜던트 스포츠&엔터테인먼트(ISE)와 계약하며 도전 계획을 구체화했다. 마크 파이퍼 ISE 야구 부문 대표는 송성문에 대해 “빠른 공에 강하고 득점권에서 집중력이 높아진다. 압박이 큰 MLB에서 중요한 요소”라며 “다수의 스카우트가 계속 지켜보고 있다. 훈련 모습만 보면 진작 빅리그에 갔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진작 빅리그 갔어야”…키움 소속 이정후 이후 3년 만, 송성문 개인 첫 월간 MVP

    “진작 빅리그 갔어야”…키움 소속 이정후 이후 3년 만, 송성문 개인 첫 월간 MVP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29)이 8월의 최고 선수로 선정되면서 빅리그를 향한 희망의 빛을 키웠다. 키움 선수로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후 3년 만에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야구위원회는 8일 2025 KBO리그 8월 최우수선수(MVP)로 송성문이 뽑혔다고 밝혔다. 송성문은 기자단 총 35표 중 10표(28.6%)를 받은 송성문은 17표(48.6%)의 앤더스 톨허스트(LG 트윈스)에 밀렸지만 팬 투표에서 21만 4296표(48.7%)를 휩쓸며 총점 38.6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톨허스트는 팬들에게 7만 1391표(16.2%)를 얻어 32.41점에 그쳤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선언한 송성문은 최하위 키움의 타선을 홀로 이끌고 있다. 지난달 26경기에 출전해 안타(42개), 득점(28개), 장타율(0.726) 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타율(0.396)은 양의지(0.407·두산 베어스)에 이어 2위, 출루율(0.463)은 공동 3위였다. 그는 홈런(8개) 4위, 타점(22개) 5위, 도루(6개) 공동 5위 등 타격 대부분 지표에서 상위권을 지켰다. 8월 15일 kt 위즈전에선 데뷔 10년 만에 처음 20홈런-20도루를 달성하기도 했다. 절정은 지난달 28일이었다. 송성문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리그 최고 투수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의 시속 153㎞의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당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뉴욕 양키스 등 고척을 찾은 MLB 11개 구단의 관계자들 앞에서 쇼케이스를 펼친 것이다. 송성문은 “미국 무대에 조금은 가까워졌을 것”이라고 기대하기도 했다. 송성문은 7일 기준 키움의 130경기에 모두 출전해 리그 타율 9위(0.314), 최다 안타 2위(161개), 홈런 공동 6위(24개), OPS(출루율+장타율) 7위(0.917)에 올랐다. 시즌 도루는 23개인데 20개 이상 성공한 선수 중 가장 높은 성공률(92%)을 기록 중이다. 송성문은 최근 미국 에이전트 인디펜던트 스포츠&엔터테인먼트(ISE)와 계약하며 MLB 진출 계획을 구체화했다. 마크 파이퍼 ISE 야구 부문 대표는 그에 대해 “빠른 공에 강하고 접전이나 득점권에서 오히려 집중력이 높아진다. 압박이 큰 MLB에 도전할 때 중요한 요소”라며 “다수의 스카우트가 계속 지켜보고 있다. 훈련 모습만 봐도 진작 빅리그에 갔어야 한다”고 말했다.
  • 전 경기 출전한 ‘홈런 3위’ 노시환, 김경문 한화 감독의 믿음…“어리지만 이겨내는 중”

    전 경기 출전한 ‘홈런 3위’ 노시환, 김경문 한화 감독의 믿음…“어리지만 이겨내는 중”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김경문 감독이 병살타와 홈런 사이에서 길을 찾고 있는 노시환에 대해 “어린 나이지만 잘 이겨내고 있다”며 믿음을 보여줬다. 김 감독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팬들이 열렬히 응원해 주시는 만큼 선수들의 책임감이 커지고 부진할 땐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다”며 “시환이는 어린 나이부터 팀의 간판타자였는데 잘 이겨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까지 팀의 전 경기(118경기)에 출전한 노시환은 24일 SSG와의 홈 경기에서 결승 2점 홈런을 쳤다. 시즌 24호포로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40개), 패트릭 위즈덤(KIA 타이거즈·30개)에 이어 개인 홈런 공동 3위에 올랐다. 국내 선수 중에선 문보경(LG 트윈스)와 함께 전체 1위다. 지금의 흐름을 유지한다면 홈런왕에 올랐던 2023시즌 31개에 다다를 전망이다. 하지만 노시환은 시즌 내내 타격 기복에 시달리며 2할 3푼대 타율에 허덕이고 있다. 시즌 병살타 16개로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20개)에 이어 2위, 삼진 개수는 리그 전체 3위(111개)다. 득점권 타율(0.270)에서도 아쉬움을 남겼고 출루율(0.327), 장타율(0.448) 모두 지난 시즌보다 낮다. 이에 노시환은 “시즌 내내 타격감을 못 찾고 있다. 주눅 들어서 공을 맞히는 데 급급하니까 병살이 나오더라. 최근 과감하게 제 스윙을 다 하니까 홈런이 많아졌다”고 밝혔는데 김 감독이 힘을 실어준 것이다. 이날 키움 선발 라울 알칸타라를 상대 주장 채은성이 발가락 통증으로 빠진 5번 자리에는 손아섭이 들어오고 루이스 리베라토가 오른 어깨 부상을 털고 2번으로 나흘 만에 복귀한다. 채은성은 1군 선수단과 동행하며 복귀 시점을 조율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상태가 나빠지기 전에 미리 쉬게 해줬다. 리베라토가 마침 돌아와서 다행”이라면서 “열흘 뒤 상태를 보고 채은성이 바로 돌아올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9월 확대 엔트리에는 강재민 등이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사이드암 투수 강재민은 이달 중순 현역 복무를 마쳤다. 김 감독은 “강재민이 오늘 2군에서 공을 던져야 했는데 비가 내려서 불발됐다”며 “내일 1이닝 이상 소화하게 하려고 한다. 투수 2명과 대주자들로 추가 엔트리를 채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김하성, 허리 부상 재발…FA자격 앞두고 ‘유리몸’ 우려

    김하성, 허리 부상 재발…FA자격 앞두고 ‘유리몸’ 우려

    허리 부상이 재발한 김하성(30·탬파베이 레이스)이 결국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구단은 22일(한국시간) “허리 아래 부위에 염증이 발견된 김하성을 10일짜리 IL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등재 시점은 21일로 소급 적용했다. 김하성은 21일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허리 근육 경련 증세를 호소했고, 구단은 그의 몸 상태를 하루 단위로 살피기로 했다. 그러나 당일 오후 검진 결과 염증이 발견되면서 김하성은 열흘 동안 휴식을 취하게 됐다. 다만 부상 상태가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리는 2025 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김하성은 열흘 정도 쉰 뒤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올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다시 얻는 김하성이 부상으로 결장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지난해 8월 어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던 김하성은 올해 6월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 일정을 소화하다가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쳤다. 7월 초 빅리그에 복귀한 직후엔 오른쪽 종아리, 허리를 차례로 다쳤다. 그는 지난 2일 IL에서 복귀했으나 한 달이 채 지나기도 전에 허리 부상이 재발했다. 아울러 부상이 반복되면서 올 시즌 빅리그 24경기에서 타율 0.214, 출루율 0.290, 2홈런, 5타점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 이정후와 김하성, 미국에서 16~18일 맞붙는다

    이정후와 김하성, 미국에서 16~18일 맞붙는다

    절친한 사이인 김하성(29·탬파베이 레이스)과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년 4개월 만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에서 맞붙는다. 샌프란시스코와 탬파베이는 16~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3연전을 치른다. 이정후가 빅리그에 입성한 지난해 김하성과 이정후는 3월 29~4월 1일, 4월 6~8일에 7번 맞대결했다.당시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이었다. 하지만 이정후가 5월 어깨 부상으로 수술을 했고, 김하성도 8월에 어깨를 다쳐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그 뒤로는 맞대결이 없었다. 게다가 김하성이 올 시즌을 앞두고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탬파베이와 계약하면서 NL 서부지구에 속한 이정후와 맞대결할 기회는 줄었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탬파베이와 샌프란시스코는 16∼18일, 3경기에서만 맞붙는다. 어깨 재활을 마치고 올해 개막전부터 그라운드에 선 이정후의 올 시즌 성적은 115경기 타율 0.257(432타수 111안타), 6홈런, 4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29다. 7월 5일에야 올 시즌 첫 경기를 치른 김하성은 7월 26일에 허리 통증 탓에 또 부상자 명단에 올라, 올해 20경기에만 출전했다. 타격 성적도 타율 0.209(67타수 14안타), 2홈런, 5타점, OPS 0.646이다. 2024년 3월 29∼4월 1일 벌어진 김하성과 이정후의 첫 맞대결은 한국 야구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을 여러 개 남겼다. 3월 29일 경기는 이정후에겐 메이저리그 데뷔전이었다. 당시 이정후는 3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3월 30일에는 첫 멀티 히트(5타수 2안타 1타점)를 달성했고, 31일에는 8회 좌중간 담을 넘기는 홈런까지 쳤다. 4월 1일 4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이정후는 볼넷 3개를 얻었다. 김하성 역시 당시 4연전에서 펄펄 날았다. 지난해 3월 29일에는 시즌 첫 안타(3타수 1안타)를, 30일에는 시즌 첫 멀티 히트(4타수 2안타)를 달성했다. 3월 31일에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4월 1일에는 시즌 첫 홈런을 때리며 4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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