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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 비상사태? 도심지역에 갑작스런 헬기 소리 왜?

    광화문에 비상사태? 도심지역에 갑작스런 헬기 소리 왜?

    알고보니 경찰의 날 행사 관련 현장점검갑작스런 헬기소리에 주변 직장인과 시민 놀라 오전 11시를 전후해 서울 도심 광화문 인근에서 요란스러운 헬기 소리에 ‘비상사태’라도 생긴 것이 아닌가 놀라는 직장인과 시민들이 많았다.더군다나 광화문KT 빌딩 옥상 바로 위에서 제자리 비행인 ‘호버링’을 하다가 하강용 줄까지 늘어뜨리는 모습을 보여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졌다. 북핵 위기로 대내외적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테러 같은 비상상황이 발생해 경찰특공대가 출동한 것 아닌가하는 걱정 때문이었다. 그러나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도심지역 저공비행은 오는 20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제72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를 앞둔 현장점검 때문이었다. 행사 프로그램 중 하나인 경찰특공대 시범에서 헬기 레펠을 포함할 것인지, 건물을 타고 내려오는 레펠로 끝낼지를 사전에 판단하고자 현장 여건을 살펴보려고 헬기를 띄웠다는 것이다. 또 이날 헬기 비행은 관련 부처와 사전 협의된 것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 도심 공역은 안보 이유로 비행이 제한돼 있지만 사유가 발생시 국방부 승인을 받아 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대통령이 차량으로 도심을 지날 때 경찰 헬기가 상공을 비행하며 위해 여부를 살피기도 하고 대통령 등 정부 요인이 탄 헬기가 청와대를 오가는 일도 종종 있다. 그러나 경찰 헬기가 1시간 가까이 도심을 오가며 빌딩 옥상에 근접할 정도로 낮게 비행하고 하강용 줄을 늘어뜨리는 등 상황은 흔치 않은 광경이라서 시민들이 놀랐다는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비상상황이 아닐 때 헬기 비행을 사전에 고지할 근거는 없고 그런 전례도 없었다”면서도 “오늘과 같은 상황에서 사전에 언론을 통해 비행 계획을 안내하는 등 불안을 해소할 방안을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데이트폭력 피해자 성폭행 시도한 혐의 받는 경찰관, 음독으로 병원행

    데이트폭력 피해자 성폭행 시도한 혐의 받는 경찰관, 음독으로 병원행

    자신이 맡았던 데이트폭력 사건의 피해자를 성폭행하려 했다는 혐의로 입건된 경찰관이 피의자 조사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연합뉴스는 강간미수 혐의로 입건된 A경위가 경찰 조사를 앞두고 음독을 통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고 16일 전했다. 형사입건 후 대기발령 상태였던 A경위는 현재 대전의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대전의 한 파출소 순찰팀장을 맡았던 A경위는 지난 11일 오전 0시 50분쯤 피해자 B씨의 집에서 B씨에게 성관계를 요구하며 위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경위는 앞서 B씨가 데이트폭력을 당했을 때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으로 전해졌다. 지난 11일은 B씨가 자신의 사건을 잘 처리해줘 고맙다는 취지로 A경위에게 저녁 식사를 제안해 술자리를 가진 뒤 B씨의 집으로 향한 날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A경위가 성관계를 제안해 거부했더니 위력을 행사해 112에 신고하게 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경위를 지구대로 임의 동행했으나 A경위가 만취 상태여서 조사가 불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A경위가 건강상의 이유로 두 차례나 조사를 미뤄달라고 해 아직 피의자 조사를 못했다”면서 “일단 중환자실에 있는데 의료진이 A 경위 상태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해 회복 여부를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전략자산 총집결… 대북 고강도 압박

    美전략자산 총집결… 대북 고강도 압박

    핵잠·핵항모·전폭기 등 무력시위 北 이동식발사대 잦은 움직임 포착한국과 미국 양국 군이 16일부터 동·서해에서 대규모 연합 해상훈련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미국의 오하이오급 핵잠수함 미시간함(SSGN 727)이 지난 13일 부산항에 입항했다. 7함대 소속 니미츠급 핵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 76)가 이끄는 제5항모항습단(CSG 5)도 한반도 해역에 거의 당도했다. 괌에는 사실상 상시적으로 한반도 상공에 출동하는 장거리 전략폭격기 B1B 랜서 10여대가 출격대기 상태로 활주로에 계류돼 있다. 한반도에 미국의 전략무기들이 총출동하는 셈이다. 오는 2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고강도 한·미 연합 해상훈련은 북한의 추가적인 도발 가능성을 차단하려는 목적도 띠고 있다. 북한이 유엔 대북 제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중국에 대한 반감 표출 차원에서 시진핑 국가주석 체제를 공고화하는 계기가 될 중국 공산당의 제19차 전국대표대회(18일)를 전후해 추가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돼 왔던 터다. 이동식발사차량(TEL) 등의 빈번한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군의 한 관계자는 15일 “북한 내 곳곳에서 TEL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고 있어 언제든지 도발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지난달 23일 밤 B1B의 동해 국제공역 비행 이후 동해안과 내륙 지역의 주요 방공기지에서 SA5 등 지대공미사일이 발사 태세를 갖추고 있고 대공 레이더도 심야에 일부 가동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레이건호는 길이 332m, 선폭 76m에 배수량 10만 3000t으로 비행갑판 면적만 정규 축구장 3개 넓이다. FA18 슈퍼호넷, 전자전기 EA18G 그라울러, 공중조기경보기 E2C 등 고정익 70여대와 헬기 20여대 등 각종 항공기 90여대가 탑재돼 있다. 특히 제5항공강습단에 편성된 핵잠수함에는 이른바 ‘참수작전’ 전담요원들인 미군 특수전 부대원들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양국 군은 이번 훈련에서 대함·대공 함포사격 훈련도 실시하는 등 북한이 도발하면 응징할 것이란 의지를 과시할 것이라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성격은 다르지만 17일부터 22일까지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도 스텔스전투기인 F35A와 F22 랩터 등 미국의 전략무기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래저래 한반도에 미 전략무기들이 총출동하는 것이다. 한·미 양국 간 외교 공조도 이어지고 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지난 14일 밤 전화 협의를 갖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방한과 북한 문제 대응 방안 등을 조율했다고 외교부가 이날 밝혔다. 틸러슨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방한을 통해 확고한 대한(對韓) 방위공약 등을 잘 보여 줄 수 있는 일정들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한편 지난해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맞붙었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14일(현지시간) CNN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대북 수사로 인해 이제 군비 경쟁이 있게 될 것”이라며 “이는 동북아에서의 핵무기 경쟁”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대북 발언을 비판했다. 그는 또 “충동적 사람들이나 이데올로기에 사로잡힌 이들이 ‘자, 우리는 여기까지야. 너하고 끝이야’라고 말하게 내버려둘 순 없다”고 강조했다. 이는 다루기 힘든 상대방(북한)과의 현안을 두고 평화적 해결을 도모하다가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라 군사적 대응 수단을 거론하는 쪽으로 태도를 바꾸는 트럼프식 접근법을 비판한 것이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대학 도서관서 난동 부리던 멧돼지 사살

    대학 도서관서 난동 부리던 멧돼지 사살

    경기 화성의 한 대학 도서관에 들어가 난동을 부리던 멧돼지 1마리가 사살됐다. 당시 수시시험을 치르던 수험생들이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화성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 14분쯤 화성시 정남면 수원과학대 도서관에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났다. 1층 로비로 들어가려던 멧돼지는 강화유리문이 깨지지 않자, 1층 제빵 실습실의 유리문을 부수고 들어가 2∼3분간 난동을 피우다 인근 남자 화장실로 들어갔다. 화장실 문은 밖에서 밀어야 열리는 구조여서 멧돼지는 안에 꼼짝없이 갇혔다. 멧돼지가 소동을 피울 당시 주변에 있던 2∼3명의 사람들이 놀라 급히 대피했으나 도서관 건물에서 대입 수시 시험을 치르던 수험생 등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장실 주변을 통제해 안전 조치했으며 출동한 엽사가 오전 10시 19분쯤 엽총을 쏴 멧돼지를 사살했다. 사살된 멧돼지는 몸무게가 150㎏에 달하는 수컷으로, 도서관 옆 야산에 살다 먹이를 찾아 내려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도서관 건물에서 시험을 치르던 수험생은 매 시간마다 15명씩에 불과해 한산한 편이었다”며 “유리문이 파손된 것 이외에는 별다른 피해가 없었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롯데월드타워 화재시 완전 대피까지 1시간 넘어

    롯데월드타워 화재시 완전 대피까지 1시간 넘어

    민관 합동재난훈련 결과국감, 진선미 의원 “대형참사 가능성 대비해야” 지상 123층, 높이 555m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인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데까지 1시간이 넘게 걸린다는 것이 밝혀졌다.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소방청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 4일 롯데월드타워 준공을 앞두고 실시한 ‘민관 합동재난훈련’ 결과 고층부에서 화재가 났을 경우 피난용 승강기를 이용한 피난 시간은 63분, 피난계단을 이용해 대피하는 시간도 60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의 재난훈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시민 2936명이 107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에서 83층과 102층의 피난안전구역으로 우선 대피한 다음 피난용 승강기와 피난계단을 이용해 지상까지 대피하는데 걸린 시간을 측정한 것이다. 화재시 출동해 소화작업에 개시할 때까지 관할 소방서인 송파소방서 소방대는 5분, 롯데월드타워 자체 소방대는 2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선미 의원은 “초고층 건물에서 초동 대처 미흡과 안전관리 소홀은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며 “롯데월드타워 내 상시 1만 명이 넘는 근무인원과 유동인구까지 고려한다면 재난 발생시 1시간으로는 완전 대피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소방청이 보유한 화재진압용 고가사다리차는 최대 28층(70m)까지만 접근이 가능하고 전체 435종의 고가사다리차 중 160대는 22층 이하(55m), 11층(28m)까지 닿는 것은 126대였다. 또 50층 이상의 초고층 건물에서 불이 나면 바람으로 인해 소방헬기를 이용한 화재진압도 쉽지 않다. 소방청은 지난 6월 영국 런던의 고층아파트 참사를 계기로 국내 초고층 건물 10곳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벌인 결과 건물 1곳 당 평균 10건의 위법사항이 파악되는 등 안전관리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반도에 미국 첨단정찰기, 항모 등 대거 출동한 이유는?

    한반도에 미국 첨단정찰기, 항모 등 대거 출동한 이유는?

    15일 항모강습단 진입 시작으로 北 도발시 ‘응징’ 의지 과시 북한의 군사적 도발 가능성이 계속 커지면서 항공모함과 참수작전을 수행하는 특수전 부대원들을 태운 핵잠수함 등 미국의 주요 전략무기들이 15일부터 속속 한반도에 집중되고 있다.북한은 지난달 15일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을 태평양으로 발사한 이후 잠잠한 상태지만 북한 지역 여러 곳에서 이동식 미사일 발사차량 을 이동시키는 등 도발시기를 저울질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 상황이 쉽게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가 16~20일까지 동해와 서해에서 고강도 한미 연합훈련을 갖는다. 레이건호는 길이 333m,배수량 10만 2000t으로 축구장 3개 넓이의 갑판에 슈퍼호넷(F/A-18) 전투기, 그라울러 전자전 항공기(EA-18G),공중조기경보기(E-2C) 등 다양한 종류의 항공기 70여 대를 탑재하고 있다. 특히 항모강습단에 편성된 핵잠수함에는 ‘참수작전’ 전담요원들인 미군 특수전 작전 부대원들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은 우리 해군과 해상으로 침투하는 적 특수작전 부대를 조기에 격멸하는 연합 대특수전부대작전(MCSOF)훈련을 할 예정이다. 훈련 기간에는 북한의 지·해상 특수전 작전부대 움직임을 감시하기 위해 지상감시 첨단 정찰기인 ‘조인트 스타즈’(JSTARS)도 출동한다. 고도 9∼12㎞ 상공에서 북한 지상군의 지대지 미사일, 야전군의 기동, 해안포와 장사정포 기지 등 지상 병력과 장비 움직임을 정밀 감시하는 임무를 수행한다.또 미국의 핵잠수함 미시간호(SSGN-727)는 지난 13일부터 부산항에 입항해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인 이 잠수함에는 사거리 2000㎞가 넘는 토마호크 미사일 150여 발이 실려 있다. 미국이 동해뿐 아니라 서해에서도 훈련을 계획한 것은 북한과 중국을 동시에 압박하려는 의도로 전문가들은 해석하고 있다. 한미는 훈련 기간 북한 미사일경보훈련(Link-Ex)과 유사시 북한 선박을 공해상에서 저지하는 해양차단작전을 연습하고,대함·대공 함포 실사격도 하는 등 북한이 도발하면 응징할 것이란 의지를 과시할 것이라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17일부터 22일까지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에 미국 전략무기가 대거 참가한다.미 공군의 5세대 전투기인 F-35A 스텔스 전투기가 처음 방한하고, F-22 스텔스 전투기와 B-1B 전략폭격기, 고고도 무인정찰기 RQ-4 글로벌호크는 물론 수송기인 C-17 글로벌마스터와 C-130J 허큘러스, 공중급유기 KC-135 스트레이토탱커, 공중조기경보통제기 E-3 센트리, 미 해군의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와 미 육군의 CH-47F 시누크 헬기도 전시된다. 서울ADEX 행사에 이번처럼 미국의 다양한 전략무기가 참가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항공사 직원과 언쟁 벌인 승객 “가방에 폭탄” 위협

    항공사 직원과 언쟁 벌인 승객 “가방에 폭탄” 위협

    미국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 14일(현지시간) “폭탄이 들어있다”는 화난 승객의 거짓 엄포에 공항 일부 시설이 폐쇄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뉴욕타임스(NYT)를 비롯한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5분 라과디아 공항 B 터미널의 한 항공사 발권 카운터에 한 남성이 가방을 내려놓으며 가방에 폭탄이 들어있다며 위협했다. 이 남성은 바로 직전에 이 카운터에서 항공사 직원과 언쟁을 벌인 뒤 화가 난 상태에서 다시 돌아와 이 같은 위협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바로 경찰에 체포됐다. 뉴욕경찰(NYPD)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해 가방을 검사했지만 폭탄은 발견되지 않았다. NYT 등은 이 남성에 대해 미시간 파밍턴에 거주하는 70세의 ‘In John Park’이라고 전했지만, 국적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폭탄 위협으로 공항 B터미널 가운데 절반가량이 폐쇄되고 출입이 차단됐다.터미널 내에 있던 승객들도 바깥으로 내보내 졌다.일부 항공기의 지연사태도 빚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은 약 2시간 후 정상화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학 도서관에 멧돼지 출몰…유리문 파손 난동, 인명 피해 없어(종합)

    대학 도서관에 멧돼지 출몰…유리문 파손 난동, 인명 피해 없어(종합)

    경기 화성에 있는 한 대학의 도서관에 멧돼지 1마리가 출몰해 난동을 부리다가 사살됐다.14일 오전 9시 14분쯤 화성시 정남면 수원과학대 도서관에 멧돼지 1마리가 출몰했다. 도서관 안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는 1층 로비로 들어오려던 멧돼지가 유리문을 수차례 들이받자 인근에 서 있던 2∼3명의 사람들이 놀라 도망가는 장면이 찍혔다. 멧돼지는 1층 제빵 실습실의 유리문을 부수고 들어가 2∼3분간 난동을 피웠고, 인근 남자 화장실로 들어갔다. 화장실 문은 밖에서 밀어야 열리는 구조여서 멧돼지는 안에 꼼짝없이 갇혔다. 멧돼지가 소동을 피울 당시 주변에는 사람이 거의 없어 인명 피해는 생기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장실 주변을 통제해 안전 조치했으며, 출동한 엽사가 오전 10시 19분쯤 엽총을 쏴 멧돼지를 사살했다. 사살된 멧돼지는 몸무게가 150㎏에 달하는 수컷이었다. 학교 관계자는 “도서관 건물에서는 대입 수시 시험이 진행되고 있었으나, 매 시간마다 15명씩만 시험을 치러 한산한 편이었다”며 “멧돼지로 인해 유리문이 파손된 것 이외에는 별다른 피해가 없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 화성 한 대학 도서관에 멧돼지 출몰…유리문 파손 등 난동

    경기 화성 한 대학 도서관에 멧돼지 출몰…유리문 파손 등 난동

    경기 화성에 있는 한 대학의 도서관에 멧돼지 1마리가 출몰해 난동을 부리다가 사살됐다.14일 오전 9시 14분쯤 화성시 정남면 수원과학대에 멧돼지 1마리가 출몰, 도서관 1층 로비로 들어가 유리문을 파손하는 등 난동을 피우다가 화장실 안으로 들어갔다. 화장실 문은 밖에서 밀어야 열리는 구조여서 멧돼지는 안에 꼼짝없이 갇혔다. 멧돼지가 소동을 피울 당시 주변에는 사람이 없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장실 주변을 통제해 안전 조치했으며, 출동한 엽사가 오전 10시 19분쯤 멧돼지를 사살했다. 사살된 멧돼지는 몸무게가 150㎏에 달하는 수컷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멧돼지가 도서관 로비와 실습실 주변 등을 휘젓고 다녔으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드피플+] 심장병 5살 소년 ‘슈퍼 닌자’ 변신…美 도시를 구하다

    미국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 악당이 나타나 시민들을 위험에 빠뜨렸다. 이에 용감한 한 소년이 닌자로 변신해 악당들을 물리치고 도시의 평화를 가져온다. 마치 어린이 영화의 시나리오 같지만 지난 12일(현지시간) 실제 벌어진 일이다. 이날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새크라멘토의 시민들을 구한 5살 소년 브라이언트 모디노이아의 용감무쌍한 '영웅담'을 일제히 전했다. 영화에서나 볼 법한 이 장면은 사실 착한 어른들의 도움으로 이뤄낸 한 편의 실화다. 사연은 이렇다. 브라이언트는 안타깝게도 선천성 심장병을 갖고 태어났다. 생후 2개월 만에 첫 심장 수술을 받았으며 올해에도 2차 수술을 받을 예정. 다른 아이들처럼 건강한 신체는 아니지만 브라이언트는 부모의 노력과 관심 덕에 미래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운 채 살고 있다. 다만 밖에서 힘차게 뛰어놀지 못하는 브라이언트가 가장 좋아하는 취미이자 일과는 닌자 영화를 보는 것이다. 아빠 저스틴은 "집에서 아들이 항상 닌자 영화를 볼 정도로 푹 빠져있다"면서 "집안을 돌아다니면서 닌자처럼 발차기와 펀치를 날린다"며 웃었다. 이같은 브라이언트의 사연은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으로 유명한 현지 ‘메이크어위시 재단’(Make-A-Wish Foundation) 측에 전해졌다. 이에 새크라멘토시와 함께 브라이언트를 진짜 닌자로 만드는 특별한 날을 기획한 것이다. 이날 브라이언트의 임무는 전문가들로부터 닌자 교육을 받는 것부터 시작됐다. 발차기와 펀치를 교육받고 정식 닌자가 된 브라이언트는 곧바로 악당들에 의해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다는 방송 뉴스를 보게 된다. 이에 멋진 스포츠카를 타고 현장으로 출동한 브라이언트는 발차기로 악당을 제압하고 인질로 잡혀 있던 NBA 새크라멘토 킹스의 마스코트를 구출한다. 이어 한 강도가 중년 여성의 지갑을 훔치자 역시 브라이언트는 화려한(?) 기술로 그를 제압한다. 마지막으로 브라이언트는 악당에게 잡혀 철장에 갇힌 실제 새크라멘토 경찰서장을 구조하는 일을 맡아, 이 임무 역시 완벽히 수행하고 도시의 평화를 찾아왔다. 물론 이 모든 과정은 재단 측과 시의회, 경찰, 방송국, 자원봉사자 등 많은 어른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아빠 저스틴은 "오늘 하루 아들이 잠시도 쉬지않고 재잘재잘 떠들만큼 너무나 행복해했다"면서 "사실 오늘 이벤트가 잘 진행될 지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수백여 명의 사람들이 나타나 도왔다"며 눈물지었다.   한편 메이크어위시 재단은 소아암, 백혈병 등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국제 소원성취기관으로 우리나라에도 지부를 두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민·관·경이 함께 삐뽀삐뽀… 성동의 똑똑한 CCTV

    ‘삐뽀삐뽀~.’ 성동CCTV통합관제센터에 경보음이 울려 퍼졌다. 폐쇄회로(CC)TV 촬영 영상이 뜨는 모니터 화면에 ‘이벤트 발생’이라는 문구도 떴다. 근무자가 화면을 보니 한 남성이 주택 담장을 넘고 있었다. 즉시 112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범인을 붙잡았다. 서울 성동구가 안전 성동의 핵심 사업으로 연말까지 설치하려는 ‘스마트 CCTV 시스템’의 작동 원리다. 스마트 CCTV는 범죄나 쓰레기 무단투기를 자동으로 감지, 분석해 경고음을 울리고 경고 문구를 모니터 화면에 띄우는 시스템이다. 사람이 24시간 모니터를 지켜봐야 하는 한계를 극복한 최첨단 방범 시스템이다. 성동구는 12일 “예산 19억원을 투입해 12월 중순까지 스마트 CCTV를 지역 내 250곳에 설치할 것”이라며 “폴대, 전신주, 통신주, 보안등을 활용해 설치비용을 절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NSOK, KT텔레캅 등 민간보안업체의 침입탐지 신호를 성동CCTV통합관제센터와도 연계, 범죄 예방을 더욱 강화한다. 연계 흐름은 간단하다. 민간보안업체에서 누군가 주택이나 사무실에 침입한 것을 탐지하면, 이를 112상황실과 성동CCTV통합관제센터에 알려준다. 센터는 사건 발생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CCTV로 현장 상황을 촬영해 순찰차에 실시간 보내준다. 구는 “상업·업무 시설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민·관·경이 함께 해결하는 시스템으로 다른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성동만의 특화된 정보통신기술(ICT)”이라며 “오는 11월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민 행복 터전의 핵심인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전국 최고의 안전 도시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北 “핵무기 협상 절대 없다…핵무력 완성 보게 될 것”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핵무기가 대상이 되는 어떤 협상에도 절대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 조선중앙통신사의 초청으로 방북한 타스 통신사 대표단에게 “우리는 미제(미국)와 실질적 힘의 균형을 이루는 최종 목표를 향한 길에서 거의 마지막 지점에 도달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타스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 외무상은 어떤 조건에서 미국과의 대화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미제의 대조선(대북) 압살 정책이 근원적으로 사라지지 않는 한 우리의 핵무기는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리 외무상은 “안보리 제재 결의에 대한 대응으로 최후 수단(핵무기) 사용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점도 재차 확인했다. 리 외무상은 러시아와 중국이 제안한 한반도 위기의 평화적 해결 방안을 담은 ‘로드맵’(단계적 문제 해결 방안)도 “미국이 최대한의 압박과 제재, 도를 넘는 대조선 군사위협에 집착하고 있는 현 상황은 협상을 진행할 분위기가 아니다”라며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에는 “문제는 그들이 조선 민족의 자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는 원칙을 어기면서 미국의 대조선 적대 정책을 맹목적으로 추종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비판했다. 또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가 저들의 제재·봉쇄와 군사적 압살 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어 버리며 국가 핵 무력 완성 목표를 어떻게 달성하는가를 제 눈으로 똑똑히 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강도 도발이 예상됐던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기념일은 조용히 보냈지만 핵 무력 완성을 위한 추가 도발 의지가 여전하다는 사실을 분명히 한 것이다. 특히 신문은 최근 미국 전략폭격기 B1B 편대의 한반도 출동과 한·미 연합훈련 계획 등을 거론하며 “미국은 핵 전략자산을 조선반도(한반도)와 주변 지역에 전개하면서 북침전쟁 광기를 부리고 있다”고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새끼 원숭이, 가족과 감격의 재회 순간

    새끼 원숭이, 가족과 감격의 재회 순간

    치료를 위해 3주간 격리됐던 새끼 원숭이가 가족과 재회하는 가슴 뭉클한 순간이 공개됐다. 페이스북 이용자 닐 라이트는 지난 6일 원숭이 가족의 애틋한 사연과 함께 1분 39초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니젤 라이트에 따르면,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동물보호소에는 새끼 원숭이 한 마리가 철조망에 다리가 걸려 피를 흘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자원봉사자들은 치료를 위해 새끼를 데려가려고 했지만, 어미 원숭이가 새끼를 놔주지 않으려는 탓에 어려움을 겪었다. 자원봉사자들은 겨우 새끼 원숭이를 보호소로 데려가 10바늘을 꿰매고 약 3주 동안 치료를 진행했다. 새끼 원숭이의 건강이 호전되자 자원봉사자들은 새끼 원숭이를 다시 가족 품으로 돌려보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잠시 가족과 격리됐던 새끼 원숭이가 가족과 극적인 재회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새끼를 발견하고 한걸음에 달려가 포옹으로 맞아주는 원숭이 가족의 모습은 감동을 자아낸다. 해당 영상은 1810건이 공유되며 7만 7000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Nigel Wright/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어금니 아빠 이영학, 아내 투신 뒤에도 태연하게 통화 계속

    어금니 아빠 이영학, 아내 투신 뒤에도 태연하게 통화 계속

    ‘어금니 아빠’ 이영학씨가 지난달 아내 투신 직후 태연하게 어딘가로 전화를 거는 모습이 영상에 잡혔다. 11일 연합뉴스TV가 공개한 CCTV영상에서 이영학씨는 아내 최모씨가 자택에서 투신했을 당시 태연하게 어딘가에 전화를 걸었다. 아내의 갑작스런 사고에도 울지 않고 구급차에 타지 않았다. 이씨의 딸도 마찬가지였다.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은 아내 최씨의 심폐소생술을 진행했고 이씨 부녀는 침착하게 이를 지켜보며 휴대전화를 주고 받았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여러 주민들은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이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 사고를 보는 듯 태연스럽게 행동했다고 증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매년 늘던 119대원 폭행 첫 감소

    매년 늘던 119대원 폭행 첫 감소

    지난 7월 충남소방본부 소속 119구급대는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주민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하지만 환자 신모(53)씨는 구급차에 타자마자 여성 구급대원에게 성적 폭언을 하며 자신의 휴대전화로 구급대원의 뒤통수를 때리기까지 했다. 해당 구급대원은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소방특별사법경찰관은 구급차 폐쇄회로(CC)TV에 담긴 영상을 증거로 신씨를 구속했다. 현재 그는 교도소에 수감돼 재판을 받고 있다.해마다 늘던 119구급대원 폭행사건이 올해 들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의 지속적 환기와 소방당국의 강력한 대처가 효과를 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소방청에 따르면 119구급대원이 민원인에게 폭행당한 경우는 2014년 131건에서 2015년 198건, 지난해 199건으로 급증했다. 지난 한 해만 해도 구급대원 폭행 혐의로 입건된 199명 가운데 10명이 구속됐다. 재판에 넘겨진 사람도 171명으로 기소율(피의자가 재판에 넘겨진 비율)이 89%다. 매년 증가하던 구급대원 폭행은 올 7월 말 현재 9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3건)보다 9.7% 줄었다. 수사권을 갖고 있는 소방특별사법경찰관이 무관용 원칙에 따라 현장에서 엄정 대처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소방청도 올해 4월부터 ‘현장활동 구급대원 폭행 근절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신고자가 술에 취했거나 상해 등 범죄 의심이 들 경우 경찰에 통보해 구급대와 경찰이 함께 출동한다. 상습 주취 신고자나 폭행 경력자는 긴급구조시스템에 등록해 119 신고를 할 경우 구급대원이 이를 알 수 있게 했다. 또 구급차에 CCTV를 설치하고 구급대원에게 웨어러블캠(옷이나 헬멧 등에 부착하는 초소형 카메라)도 보급 중이다. 여기에 구급차 3인 탑승(환자석에 두 명의 구급대원을 배치해 폭행 예방) 비율도 소방관 인력 증원을 통해 높여 갈 예정이다. 윤상기 소방청 119구급과장은 “구급대원은 늘 환자의 주취, 상해, 자해, 폭력 등 여러 위험 상황에 노출돼 있다”면서 “구급대원 폭행 문제가 해결되려면 우리 사회가 보다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어금니 아빠’ 이영학, 아내 투신 현장서 전화만…당시 CCTV 영상보니

    ‘어금니 아빠’ 이영학, 아내 투신 현장서 전화만…당시 CCTV 영상보니

    ‘어금니 아빠’ 이영학(35)씨에 대한 각종 의혹들이 불거져 나오는 가운데, 지난달 이씨의 아내 최모씨가 투신한 직후 이씨가 구급차에 동승하지도 않고 현장에서 어딘가로 전화만 걸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11일 연합뉴스 TV는 이씨의 아내가 투신했을 당시의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도했다. 이 영상을 보면 한밤 중에 어두운 거리를 걷던 주민들이 인근 건물에서 뛰어내린 여성을 발견하고 놀라 황급히 현장을 벗어난다. 잠시 뒤에 행인들의 신고로 소방대원들이 출동했다. 비슷한 시각 이씨 부녀도 현장에 도착했다. 이씨는 아내 최씨를 흔들어 깨우려는 듯 싶더니, 잠시 뒤부터는 딸과 휴대전화를 주고 받으며 어딘가로 전화를 한다. 이씨는 약간 놀란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울부짖거나 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소방대원들이 4분여 동안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다 최씨를 싣고 병원으로 가는데도, 이씨는 구급차에 동승하지 않고 현장에 남아 어딘가로 전화만 걸었다. 동네 주민은 “(이씨와 딸이) 뭐 다른 사람 사고난 것처럼 쳐다보고 있더라”고 말했다. 또 주민들은 최씨 투신 당시 이상했던 정황이 또 있었다고 전했다. 한 주민은 “(최씨의) 쫄티 옷이 이렇게 일부 벗겨져 있었다는 게 그게 의심이 가는 거에요. 그 쫄티 옷이 아무리 거기서 떨어져도 벗겨질 수 없는 거에요. 남편이 내려가서 옷을 내렸다고”라고 연합뉴스 TV를 통해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혼한 뒤 혼자 살던 40대 새터민…숨진 지 보름 만에 발견

    이혼한 뒤 혼자 살던 40대 새터민…숨진 지 보름 만에 발견

    새터민인 40대 여성이 숨진 지 보름 만에 홀로 자택에서 발견됐다.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35분쯤 창원시 의창구의 한 아파트에서 김모(4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김씨와 10일 전부터 연락이 안 된다’는 김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당시 김씨는 침대 위에 엎드린 채 숨져 있었다. 시신은 심하게 부패한 상태였다. 부검 결과 김씨는 뇌졸중으로 지난달 25일쯤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나 유서 등이 없어 타살이나 자살 정황은 없었다”고 말했다. 2009년 8월 탈북해 창원에서 살고 있던 김씨는 최근 남편과 이혼해 혼자 살았으며, 별다른 직업 없이 기초생활수급 지원을 받으며 어렵게 생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데이트폭력 피해자 성폭행 시도한 혐의 받는 경찰관

    데이트폭력 피해자 성폭행 시도한 혐의 받는 경찰관

    한 경찰관이 자신이 맡았던 데이트폭력 사건 피해자를 성폭행하려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대전경찰청은 강간미수 혐의로 대전의 한 파출소 순찰팀장을 맡았던 A경위를 입건해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경위는 이날 오전 0시 50분쯤 피해자 B씨의 집에서 B씨에게 성관계를 요구하며 위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경위는 앞서 B씨가 데이트폭력을 당했을 때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B씨가 자신의 사건을 잘 처리해줘 고맙다는 취지로 A경위에게 저녁 식사를 제안해 술자리를 가진 뒤 B씨의 집으로 향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A경위가 성관계를 제안해 거부했더니 위력을 행사해 112에 신고하게 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경위를 지구대로 임의 동행했으나 A경위가 만취 상태여서 조사가 불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경위에게 대기발령 조치를 하고 성폭행 혐의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하겠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오는 12일 그를 불러 사실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백부부’ 장나라♥손호준, 결혼식 현장 공개 “배우들 총 출동”

    ‘고백부부’ 장나라♥손호준, 결혼식 현장 공개 “배우들 총 출동”

    ‘고백부부’ 장나라 손호준의 14년 전 행복한 웨딩 마치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10월 13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예능드라마 ‘고백부부’(연출 하병훈/작가 권혜주/제작 고백부부 문전사, (주)콘텐츠 지음, KBSN) 측은 극 중 인생체인지를 맞이하는 앙숙 부부 장나라(마진주 역)와 손호준(최반도 역)의 보기만 해도 꿀 떨어지는 결혼식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결혼식이 마냥 신나는 새신랑 새신부로 변신한 장나라-손호준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이들은 20살 서로에게 첫 눈에 반해 4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행복함에 주례를 듣는 둥 마는 둥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고 있다. 특히 장나라는 면사포를 쓰고 우아한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채 천사가 강림한 듯한 독보적 미모를 뽐내고 있다. 한 손에는 부케를 꼭 쥐고 세상에서 가장 아리따운 신부로 변신해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손호준은 조각 같은 외모의 우월한 비주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나비 넥타이에 검정색 턱시도를 갖춰 입고 늠름하게 결혼식장으로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긴장감에 살짝 경직된 얼굴임에도 장나라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눈빛이 감춰지지 않고 있다. 그런가 하면, 딸 장나라의 결혼식을 맞이하여 엄마 김미경(고은숙 역)과 아빠 이병준(마판석 역)이 하나뿐인 웨딩인증샷을 남겨 관심을 집중시킨다. 아빠 이병준은 카메라를 향해 브이자를 그려보이는가 하면 엄마 김미경은 장나라의 어깨를 다정하게 감싸는 포즈를 취해 실제 가족과도 같은 케미를 뽐낸다. 본 스틸은 ‘고백부부’의 첫 방송을 앞두고 극중 진주와 반도의 14년 전 가장 행복했던 결혼식 현장을 담아냈다. 벌써부터 깨소금 냄새를 풍기는 두 사람의 리얼한 부부 케미가 기대되는 한편, 두 사람이 앞으로 펼쳐질 꽃길과 흙길의 갈림길 사이에 서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고백부부’ 제작진은 “장나라와 손호준의 결혼식을 위해 모든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두 사람이 실제 결혼하는 것처럼 배우들 모두가 즐거워하며 촬영에 임했다”며 “결혼이라는 문턱에 한 발을 내딛게 된 앙숙 부부 장나라와 손호준의 결혼식이 앞으로 해피엔딩이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고백부부’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과거 청산+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그린 KBS의 새 예능 드라마로 10월 13일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교내 총기난사 사전에 밝힌 14세 소년…중2병? 세상 증오?

    교내 총기난사 사전에 밝힌 14세 소년…중2병? 세상 증오?

    아르헨티나의 한 중학교 안에서 끔찍한 총기난사사건이 벌어질 뻔했다. 1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참사가 발생할 뻔한 곳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주 라모스 메히아에 있는 한 중학교. 범행을 저지르려 한 건 14살 학생이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학생은 친구들과 교사를 살해하겠다며 권총 등으로 무장하고 등교했다. 하지만 학생은 범행을 저지르기 전 무슨 이유에선지 경찰신고번호인 911에 전화를 걸었다. 신고를 접수하는 여경이 전화를 받자 학생은 “지금 무장하고 있다. 모두에게 총을 쏘고, 아마도 나는 자살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여경이 차분하게 달랬지만 학생은 “4개월 전부터 학살을 계획했다”면서 “삶이 지겹고 인류가 밉다”는 등 세상에 대한 증오를 표출하기도 했다. 여경은 그런 학생에게 무기는 어디에서 구했는지, 지금 어떤 총을 갖고 있는 지 등을 물으며 계속 시간을 끌었다. 학생은 “양아버지의 권총과 장총을 갖고 왔다. 탄환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갖고 있다”고 말했다. 시간을 끌면서 경찰은 핸드폰 위치추적에 나섰다. 라모스 메히아의 모 학교에서 전화를 걸고 있는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곧바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마침 학교를 찾은 학생의 엄마를 만났다. 엄마도 아들이 총기난사를 계획하고 있는 사실을 경찰로부터 전해 듣고 달려온 길이었다. 학교 건물을 이잡듯 수색한 경찰은 통화 중인 학생을 발견했다. 다행히 학생이 저항하지 않고 경찰을 따라 나서면서 상황은 조용히 수습됐다. 뒤늦게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자 아르헨티나 학부모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문제의 학교에 자녀가 다닌다는 한 여자는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학생이 경찰에 전화를 걸었기에 다행이지 그냥 계획을 실천에 옮겼더라면 어떻게 됐겠느냐”면서 “아직도 소름이 끼친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총기사건을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정부가 더 이상 수수방관해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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