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출동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 위법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 동맹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 조리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283
  • 5G 가드 드론 ‘불법 드론’ 잡는다

    5G 가드 드론 ‘불법 드론’ 잡는다

    지난 12일 김해국제공항에서 2㎞가량 떨어진 부산 삼락생태공원에 불법 비행체로 위장한 드론이 등장했다. 몇 초 지나지 않아 부산 신라대에 위치한 통합관제실 내에 경고음이 울렸고, GPS를 통해 위치를 확인한 ‘5G 가드 드론’ 2대가 출동했다. 가드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확인한 육군 53사단 5분 대기조가 현장에 출동해 ‘재밍건’(전파 교란을 이용한 강제 착륙 장치)을 발사하자 드론은 움직임을 멈추고 공중에서 내려왔다. SK텔레콤은 13일 육군 53사단, 신라대, 드론 솔루션기업인 한빛드론과 함께 ‘불법 드론 공동 대응 시스템 및 체계’ 시범 구축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불법 드론’ 탐지→식별→추적→무력화→제거 전 단계를 실시간 공동 대응하는 시스템이 구축된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 이들 4곳의 기관·기업은 ‘불법 드론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불법 드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공동 기술 개발, 합동훈련, 대응 체계 고도화를 향후 3년 동안 추진하기로 했다. 전국 주요 시설에 이 같은 체계를 확산하고, 해외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손도끼 난동·나체 활보… 어린이집·초교 앞, 대책 없이 당했다

    손주 약 주러 온 할머니 중상 등 3명 다쳐 등하원 시간 아니라 아이들 피해는없어 신대방역 인근 중년男 나체 흉기 난동 사물 변별 능력 떨어져 조사 불가 상태 서울의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인근에서 흉기를 든 남성이 난동을 부리거나 나체로 활보하는 사건이 잇달아 벌어져 주민들이 공포에 떨었다. 이 과정에서 한 여성이 흉기에 맞아 중상을 입기도 했다. 13일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의 한 어린이집 앞에서는 A(47)씨가 흉기를 휘두르다 살인미수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A씨는 현장에서 손도끼 2개를 휘둘러 원아 할머니와 어린이집 교사, 근처 문화센터 강사 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3명 모두 머리를 다쳤고, 손주에게 약을 전달하고 나오는 길에 A씨와 맞닥뜨린 원아 할머니는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개원한 이 어린이집은 교회 건물 1층에 위치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0세부터 만 3세 아이들 약 60명이 다닌다. 같은 건물 1층을 나눠 쓰고 있는 문화센터와는 출입구가 맞닿아 있다. 교회 관계자는 “어린이집은 외부인 출입을 엄격히 금하고 있는데, 바로 옆 문화센터는 출입 제한 시스템이 없다”면서 “남성이 문화센터까지 들어가 난동을 피우고, 유치원 입구에 있던 원아 할머니에게도 흉기를 휘둘렀다”고 말했다. 난동 시점이 등하원 시간대가 아니어서 아이들이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 구 관계자는 “간식을 먹고 수업을 준비하는 시간에 사건이 일어나 아이들은 상황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안다”면서 “사건 이후 학부모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어린이집에서 안내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A씨는 교회 관계자의 친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형은 경찰 조사에서 “동생이 돈을 빌려 달라고 했는데 거절했더니 찾아왔다. 나를 만나러 오는 길에 다른 사람에게 화풀이한 것 같다”고 진술했다. A씨는 범행 직후 상왕십리 쪽으로 도망가는 형을 쫓아가다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됐다.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14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서울 관악구 신대방역 인근에서는 흉기를 소지한 채 나체로 거리를 활보하던 B씨가 공연음란·경범죄처벌법 위반(흉기 은닉휴대) 혐의로 체포됐다. 범행 현장 인근에는 초등학교가 있으며, 당시 등교 시간이었다. 경찰은 ‘남성이 나체로 칼을 들고 다닌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B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5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B씨는 사물 변별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경찰 조사가 불가능한 상태다. 경찰은 B씨를 응급 입원 조치하고 신원을 파악해 주변인 등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에서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40대 여성과 이 여성의 초등학생 아들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C(40)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C씨가 과거 조현병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고유정 재혼남편 “고유정이 내 아들 살해” 검찰에 고소장

    고유정 재혼남편 “고유정이 내 아들 살해” 검찰에 고소장

    ‘전 남편 살해 사건’으로 구속된 고유정(36)의 현 남편이 고씨가 자신의 아들을 살해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검찰에 고소했다. 13일 연합뉴스와 제주지방검찰청에 따르면 고씨와 재혼한 남편 A(37)씨는 이날 고유정이 자신의 아들 B(4)군을 살해한 것으로 의심돼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주지검에 제출했다. 고유정이 전 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뒤 고씨의 의붓아들이 돌연사한 배경에도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B군은 A씨가 전처와의 사이에 낳은 아들이자 고유정의 의붓아들이다. 지난 3월 2일 오전 10씨쯤 충북 청주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때는 이미 B군의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 경찰은 B군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에서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 B군의 몸에 외상이나 장기 손상은 없었으며 약물이나 독극물도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당시 경찰 조사에서 “아들과 함께 잠을 자고 일어나 보니 아들이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B군이 사망할 당시 집에는 고씨 부부뿐이었다. 고씨의 의붓아들인 B군은 제주 친가에서 지내다가 숨지기 이틀 전인 2월 28일 청주로 왔다. 고씨 부부는 B군을 함께 키우기로 합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B군은 아버지와 함께 자다 침대위에서 숨졌고 경찰은 당시 질식사로 추정했지만 타살 혐의점은 찾지 못했다. B군은 사망 직후 제주에서 장례를 치렀으며 고씨는 B군의 장례와 발인에는 참석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A씨는 이번 고소장에서 고씨가 B군을 살해했다는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상당경찰서는 조만간 제주로 수사관을 파견해 고씨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전북대 기획처장 음주 교통사고

    전북대학교 기획처장 보직을 맡고 있는 A 교수가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A 교수는 지난달 21일 0시 14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 도로에서 적색 신호를 무시하고 제네시스 승용차를몰고 가다가 마주 오던 그랜저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그랜저에 타고 있던 운전자 B(57) 씨 등 2명이 다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한 결과 A 교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A 교수를 ‘윤창호법’으로 불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 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그러나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은 A 교수는 사고가 발생한지 20여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전북대 기획처장 보직을 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대 관계자는 “A 교수가 맡은 부서에 현안이 많아 아직 보직을 내려놓지 않았다”며 “업무를 어느 정도 마무리한 뒤에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꼼짝마라 ‘불법 드론’…SKT, 육군 등과 대응 시스템 ‘국내 최초’ 구축

    꼼짝마라 ‘불법 드론’…SKT, 육군 등과 대응 시스템 ‘국내 최초’ 구축

    지난 12일 김해국제공항에서 2㎞가량 떨어진 부산 삼락생태공원에 불법 비행체로 위장한 드론이 등장했다. 수초도 지나지 않아 부산 신라대에 위치한 통합제실 내에 경고음이 울렸고, GPS를 통해 위치를 확인한 ‘5G 가드 드론’ 2가 출동했다. 가드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확인한 육군 53사단 5분 대기조가 현장에 출동해 ‘재밍건’(jamming gun·전파 교란 이용한 강제 착륙 장치)을 발사하자 드론은 움직임을 멈추고 공중에서 내려왔다. SK텔레콤은 13일 육군 53사단, 신라대, 드론 솔루션기업인 한빛드론과 함께 ‘불법 드론 공동 대응 시스템 및 체계’ 시범 구축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불법 드론’을 탐지→식별→추적→무력화→제거하는 전단계를 실시간 공동 대응하는 시스템이 구축된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 최근 영국 개트윅 공항이나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불법 드론이 침입해 항공 운항이 중단되는 등의 위협이 커지고 있지만 현재 국내외 기관 대부분 맨눈으로 이를 감시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이들 4곳의 기관·기업은 ‘불법 드론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불법 드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공동 기술 개발, 합동 훈련, 대응 체계 고도화를 향후 3년간 추진하기로 했다. 전국 주요 시설에 이같은 체계를 확산하고, 해외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나체로 흉기 들고 등교시간대 신대방역 배회한 남성 응급입원 조치

    나체로 흉기 들고 등교시간대 신대방역 배회한 남성 응급입원 조치

    나체 상태로 흉기를 들고 등교시간대 길거리를 배회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돼 응급입원 조치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남성 A씨를 공연음란·경범죄처벌법 위반(흉기 은닉휴대) 혐의로 체포했다가 응급입원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나이 미상의 A씨는 이날 오전 8시 30분쯤 관악구 신대방역 인근에서 흉기를 든 채 나체 상태로 길거리를 배회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돌아다닌 신대방역 인근에는 초등학교가 있으며, 범행 당시는 초등학생들의 등교 시간이었다. ‘남성이 나체로 흉기를 들고 다닌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현재 A씨는 자신의 인적사항에 대한 진술을 일절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물을 변별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는 등 현재 경찰 조사를 받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서 응급입원 시켰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가 50대 초반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화장품·패션의류 등 5대 소비재 새 수출동력으로 키운다

    화장품·패션의류 등 5대 소비재 새 수출동력으로 키운다

    “2022년까지 수출 350억 달러 목표” 수출보험 우대 지원 8조원으로 확대정부가 화장품, 패션의류, 생활유아용품, 농수산식품, 의약품 등 5대 소비재를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육성하고 관련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수출에 나설 수 있도록 무역보험 지원 규모를 8조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데이터, 수소 등 플랫폼 경제와 다른 산업 간의 융복합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 정부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7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소비재 수출 활성화’와 ‘플랫폼 경제 확산방안’ 등을 발표했다. 반도체, 석유화학 수출이 최근 부진하자 새로운 수출 동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화장품, 패션의류 등 5대 소비재의 수출 비중은 최근 5년간 3.5%에서 4.6%로 늘었고 지난해 수출액은 277억 달러에 이른다. 홍 부총리는 “2022년까지 5대 소비재 수출액 350억 달러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이에 대한 수출보험 우대 지원 규모를 지난해 4조 8000억원에서 올해 8조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을 위한 수출보험 할인율 역시 25%에서 35%로 상향된다. 홍 부총리는 “그동안 정부는 플랫폼 경제 성장기반을 확립하는 데 집중해 왔다”면서 “플랫폼 경제 활성화를 위한 2단계 방안으로 플랫폼과 다른 산업의 융복합 가속화와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AI·데이터·수소·혁신인재 등을 미래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보고 이를 다른 사업과 연결시켜 발전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여러 사람이 출입국 심사대에 진입해도 누구인지 식별할 수 있는 AI 기반 안면인식 시스템을 인천공항에 시범 도입한다. 또 2026년까지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회보장정보시스템도 고도화한다. 이는 소득이나 재산 등 데이터를 토대로 출산과 실직 등 신상변동이 발생할 때 수급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찾아 선제적으로 안내해 주는 시스템이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신부 수업에 관심 無 ‘반항심 가득’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신부 수업에 관심 無 ‘반항심 가득’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이 신부 수업에서 요주의 ‘노처녀’에 등극한다. 그는 따분하고 지루하다는 표정을 짓다가 결국 잠에 들어 선생님에게 혼쭐나고 있다. 이처럼 반항심 가득한 신세경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빵 터뜨리게 한다.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연출 강일수 한현희) 측은 12일 신부 수업을 받는 구해령(신세경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해령(신세경 분)은 신부 수업을 받고 있다. 극 중 해령은 26세의 파릇파릇한 청춘. 하지만 19세기 조선에서는 노처녀 신세라고. 이는 해령이 자신보다 한참이나 어려 보이는 동생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수업을 듣고 있는 모습을 통해 알 수 있어 폭소를 유발한다. 특히 수업을 듣는 해령의 태도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턱을 괴고 밖을 내다보며 딴생각을 하는가 하면 책상에 대놓고 엎드려 자는 등 좀처럼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는 것. 결국 해령은 선생님에게 크게 혼난 듯 의기소침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해령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감시하는 선생님의 예리한 눈초리에 반항심을 뿜어내고 있어 시선을 끈다. 불만이 가득한 표정으로 걸음을 떼고 있는 모습은 과연 그가 신부 수업을 잘 마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당시 시대 상황 때문에 노처녀가 된 해령의 모습은 드라마를 즐길 수 있는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면서 “또 신부 수업과 노처녀는 해령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칠 예정이니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 분)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귀가 여성 앞에 바지 내린 ‘바바리맨’, 안심이 앱에 검거

    귀가 여성 앞에 바지 내린 ‘바바리맨’, 안심이 앱에 검거

    귀가를 하고 있던 여성 앞에서 바지를 내려 신체 중요 부위를 노출한 이른바 ‘바바리맨’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안심이’ 앱을 통한 긴급 신고로 10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0시 16분 안심이 앱 은평구 관제센터로 30대 여성의 긴급 신고가 접수됐다. 은평구 한 교회 주차장 앞길에서 한 남성이 갑자기 바지를 벗어 귀가 중이던 신고자에게 신체 중요 부위를 노출했다는 내용이었다. 50대 초반의 이 남성은 범행 후 통일로를 따라 연신내 방향으로 달아났다. 이 여성은 안심이 앱을 연 뒤 간신히 ‘신고’ 버튼을 눌렀으나 공포에 질려 미처 센터로 전화를 하지는 못했다. 이에 당시 근무 중이던 노현석 관제요원이 신고자에게 전화를 걸어 피해 내용을 파악했다. 노 요원은 남성이 도주하는 장면을 CCTV로 확인한 후 현장에서 가까운 순찰차에 출동을 요청했다. 가해 남성은 결국 신고 10분 만에 연신내 방향 주유소와 불광 제2치안센터 중간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해 10월 안심이 앱이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된 후 첫 번째 현행범 검거였다. 센터 측은 피해자가 가해 남성과 얼굴을 마주치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점을 검거 경찰관에게 전달해 가해자를 피해 여성과 분리한 뒤 불광지구대로 이송하도록 했다. 서울시는 현행범 검거에 기여한 노 요원에게 시장 명의의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2017년 5월 첫 선을 보인 안심이 앱은 서울 전역에 설치된 CCTV 약 4만대와 자치구 통합관제센터를 연계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구조 지원까지 한다. 이용자가 앱을 실행한 뒤 신고 버튼을 누르거나 휴대전화를 흔들기만 해도 관제센터로 신고가 접수된다. 4월 말 기준 2만 4957명이 내려받아 긴급신고 5102회, 귀가 모니터링 7210회 등 총 1만 3233회 이용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징계 과해” 제천 화재참사 징계 소방관 5명 중 4명 소청 청구

    “징계 과해” 제천 화재참사 징계 소방관 5명 중 4명 소청 청구

    2017년 12월, 29명이 숨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와 관련해 성실 의무 위반 등으로 징계를 받았던 충북지역 소방관 5명 가운데 4명이 소청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들 소방관은 징계결과가 부당하거나 과하다는 이유 등으로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소청을 청구했다. 이와 관련 도 소청심사위원회는 오는 17일 열린다. 징계 처분에 불복하는 공무원은 처분을 받은 후 30일 이내에 관할 소청심사위에 구제를 요청하는 소청을 청구할 수 있다. 앞서 충북도는 4월 26일 징계 대상에 오른 소방관 6명 중 1명(불문 처분)을 제외한 5명에게 징계 처분을 했다. 전 제천소방서 지휘팀장은 정직 3개월, 전 제천소방서장은 감봉 3개월 처분을 받았다. 현장에 출동했던 제천·단양소방서 소속 소방관 2명에게는 각각 감봉 1개월 처분이 내려졌다. 당시 소방본부에서 일했던 전 소방종합상황실장은 견책 처분을 받았다. 징계 사유는 성실 의무 위반, 복종 의무 위반 등이었다. 이들 중 감봉 1개월 처분을 받았던 소방관 1명만 소청을 청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선 소방관들은 지난 4월 징계 처분이 내려졌을 당시 “정말로 징계받아야 할 사람은 충북지역 소방인력·장비 충원에 소극적이었던 이시종 지사”라고 억울해했다. 실제로 이 지사는 2010년 민선 5기 도지사로 취임한 뒤 소방본부 이전 계획을 백지화하는 등 지역소방 관리 시스템을 약화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대해 한 유족은 언론에 “소청을 청구한 것은 소방관 개인의 권리이기 때문에 할 얘기는 없다”면서도 “충북도가 애초 제 식구 감싸기 식으로 솜방망이 처벌을 한 것은 유감이며 유족 입장에서 징계결과를 여전히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유족들은 지난 4월 징계대상자 6명 가운데 단 한 명만 중징계를 받은 점 등을 들어 결과를 수용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징계 내용을 보니) 여론을 의식한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며 “소방청 합동조사단과 충북도소방본부의 중징계 요구에도 이런 결과가 나왔기에 강한 불만을 표명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유족들은 징계 처분이 내려지기 전인 4월 15일 충북도에 촉구서를 보내 “(소방징계위원회는) 부디 유가족의 마음을 십분 헤아려 중징계를 통해 비록 소방관이더라도 참사에 책임이 있다면 상응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소방청 합동조사단과 충북도소방본부도 화재현장 상황 수집과 전달 등 초동 대처 미흡을 이유로 현장 소방관들에게 중징계를 요구했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과실 여부를 두고 법적 다툼이 이어지면서 징계 처분이 무기한 연기돼 오다가 참사 1년 5개월여 만인 지난 4월말 징계위원회가 열렸다. 2017년 12월 21일 오후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당시 비상구가 거대 목욕용품 수납장에 가려지고 심지어 잠겨 있어 논란이 됐던 2층 여자 목욕탕에서만 20명이 숨지는 등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하면서 소방당국의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는 비판이 컸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법원 ‘가이드 폭행’ 박종철 전 예천군의원에 벌금 300만원 선고

    법원 ‘가이드 폭행’ 박종철 전 예천군의원에 벌금 300만원 선고

    해외연수 중 가이드를 폭행한 혐의(상해)로 기소된 박종철(54) 전 경북 예천군의원에게 법원이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대구지법 상주지원 형사단독 남인수 부장판사는 11일 박 전 의원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캐나다 현지 가이드를 폭행해 군의원 품위를 손상하고 현지 경찰이 출동하는 등 물의를 일으켰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남 판사는 “그러나 피해자와 합의한 데다 동종 전과가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며 벌금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박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23일 10일간의 해외연수 중 캐나다 토론토에서 현지 가이드의 얼굴 등을 주먹으로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이 구형됐다. 한편 예천군의회는 지난 2월 1일 예천군의회 부의장이던 박 의원과 권도식(61) 의원을 제명했다. 이에 박 의원 등은 지난 해 지난 3월 법원에 ‘제명처분 취소소송’을 냈으며, 대구지법 제1행정부(부장 박만호)는 이들이 제기한 ‘제명처분 효력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효력정지 신청이란 본안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군의원 신분을 유지시켜달라고 법원에 요청하는 소송 절차를 말한다. 상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로켓포 쏴서라도”… 전두환 재판서 나온 헬기 사격

    “로켓포 쏴서라도”… 전두환 재판서 나온 헬기 사격

    軍상황일지·보급품·관련자 진술 등 제출 헬기용 벌컨포탄 1500발도 항공대 지급 “사단장이 무장헬기 조종사 호출” 증언도 “헌혈하는 사람에게 헬기가 총 쏴” 회고 ‘로켓포를 쏴서라도 때려라.’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무장한 군 헬기가 사격을 강행했다는 정황을 입증하는 기록물이 10일 ‘전두환 형사재판’에 등장했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 장동혁 부장 심리로 열린 전두환(88) 전 대통령의 사자명예훼손 사건 3차 공판기일에는 정수만 전 5·18유족회장 등 시민 6명이 5·18 당시 헬기 사격 목격담을 쏟아냈다. 정 전 회장은 육군 항공대 상황일지, 전투병과교육사령부(전교사) 보급지원현황 자료, 계엄군의 진술 기록 등을 토대로 1980년 5월 당시 군의 헬기 사격을 증언했다. 정 전 회장이 공개한 자료에는 군 헬기가 항쟁에 참여한 시민을 사살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자료는 육군 1항공여단 상황일지로 1980년 5월 27일 오전 5시 10분 상황에 대해 ‘전과 폭도사살 2명’이라고 기재됐다. 1항공여단은 전남도청에서 항전하던 광주 시민을 진압하고자 계엄군을 광주 도심에 다시 투입한 상무충정작전의 지원부대다. 정 전 회장은 전교사가 광주에 투입한 헬기에 지급한 보급품을 기록한 군 자료도 공개했다. 1980년 5월 전남북 계엄분소였던 전교사는 20㎜ 벌컨포탄 1500발을 항공대에 지급한 것으로 기록됐다. 정 전 회장은 무력 진압 지시를 받았다는 계엄군 증언을 담은 자료도 챙겨 왔다. 자료에는 1980년 5월 22일 오전 10시쯤 육군 31사단장이 505항공대 소속 500MD 무장헬기 조종사를 호출해 ‘로켓포를 쏴서라도 때려라’며 출동 명령을 내렸다는 증언이 담겼다.관련 자료를 공개한 정 전 회장은 옛 전남도청 앞 집단 발포가 이뤄진 1980년 5월 21일 오후 헬기 사격을 직접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옛 전남매일신문사 앞쪽에서 동명동 집에 가려고 남동과 서석초등학교 방면으로 갔다”며 “당시 공중에서 헬기가 빙빙 돌며 ‘땅땅땅’ 총 쏘는 소리가 들려 근처 나무 밑으로 피신했다”고 말했다. 증언에 나선 최윤춘(56)씨는 1980년 5월 광주간호원보조양성소에 다니며 광주기독병원으로 실습을 나갔다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회고했다. 최씨는 “헬기가 낮게 날더니 ‘다다다’ 총소리가 났다. 맑은 날이었는데 마른 땅에 빗방울이 튀듯 바닥에 총알이 떨어지는 것을 봤다”고 증언했다. 최씨는 “의사 가운을 입고 긴급 환자를 이송하는 차에도 총을 쏘던 시절이었다. 헌혈하는 사람에게 헬기에서 총을 쏘는 게 이상할 게 없을 정도로 총소리가 빈번했고 총상 환자가 넘쳐났다”고 강조했다. 전 전 대통령은 2017년 4월에 발간한 회고록을 통해 ‘5·18 당시 헬기 기총소사는 없었던 만큼 조비오 신부가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는 것은 왜곡된 악의적 주장이다. 조 신부는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다’라고 주장, 고 조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지난해 5월 3일 형사재판에 넘겨졌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獨 19세기 범선 강에서 침몰했는데... 사망자 0

    獨 19세기 범선 강에서 침몰했는데... 사망자 0

    최근 유럽에서 관광객들이 탑승한 선박의 해양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독일에서는 20억원 가량을 들여 복원한 19세기 목조 범선이 화물선과 충돌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날 독일 함부르크 인근 엘베강에서 1883년에 건조된 목조 범선 ‘엘베 5호’가 키프로스 컨테이너 선박 ‘아스트로 스프린터’와 추돌해 침몰했다. 이로 인해 배에 타고 있던 성인 2명이 중상을 입고 어린이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 배에는 승객 28명과 선원 15명 등 총 43명이 타고 있었는데 사고 현장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곳에 있던 구조대원들이 신속하게 대응을 해 전원 구조된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 발생 당시 구조대원들은 인근에서 일어난 다른 작은 사고를 처리하기 위해 구조선 5척을 파견해 출동해 있었기 때문이다. 윌프리드 스프레켈스 함부르크 소방청장은 가디언 인터뷰에서 “구조대가 근처에 있지 않았다면 사망자가 나왔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승객인 알무트 쾨르팅은 BBC에 “충돌 전후 보인 승무원들의 신중하고 침착한 행동에 감사의 뜻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37m 길이의 엘베 5호는 1883년에 독일 함부르크에서 처음 건조됐다. 1920년대에 미국에 팔렸다가 2002년 독일로 반환됐지만 항해에 적합하지 않은 상태였다. 이 범선은 원래 바다에서 함부르크 항구로 이동하는 선박을 안내하는 유도용 범선으로 만들어졌으나, 함부르크시 당국은 지난해 150만 유로(약 20억원)를 들여 이 배를 전면 개조한 뒤 지난달부터 함부르크 항구를 둘러보는 관광용 선박으로 사용했다. 현장에서는 배 인양을 위한 준비작업이 시작됐고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여왕님 93세 생일 축하합니다”

    “여왕님 93세 생일 축하합니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콜먼 등 훈장 받아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93세 생일 공식 축하행사가 8일(현지시간) 열렸다. 여왕의 진짜 생일은 4월 21일이지만 공식적으로는 6월 둘째 주 토요일에 기념식을 갖는다. 올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올리비아 콜먼과 유명 탐험가 베어그릴스 등이 여왕의 공식 생일을 기념해 대영제국 훈장을 받았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여왕은 런던 버킹엄궁 인근에서 열린 근위기병대의 공식 축하 퍼레이드인 군기분열식을 지켜보기 위해 마차를 타고 등장했다. 여왕의 장남인 찰스 왕세자와 카밀라 왕세자빈, 손자인 윌리엄 왕세손과 미들턴 왕세손빈, 해리 왕자와 마클 왕자비 등이 총출동했다. 마클 왕자비는 출산 이후 4주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여왕의 남편 필립공은 10일 98세 생일을 맞게 되지만 고령 등을 이유로 2017년 왕실 공무에서 은퇴했기 때문에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여왕의 생일을 기념해 1073명이 대영제국 훈장을 받았다. 이 중 47%는 여성이었으며 10.4%는 비(非)백인이었다. 대영제국 훈장은 가장 높은 1등급 ‘대십자 기사’(GBE)와 2등급 ‘사령관 기사’(KBE), 3등급 ‘사령관’(CBE), 4등급 ‘장교’(OBE), 5등급 ‘단원’(MBE) 등 5단계로 구분된다. 이 중 1·2등급이 기사 작위로 통용된다. 영화 ‘더 페이버릿:여왕의 여자’에서 영국 앤 여왕역을, 드라마 ‘더 크라운’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역을 맡은 배우 콜먼은 CBE를 받았다. 극한의 모험을 즐기는 탐험가인 베어그릴스는 영국 스카우트 조직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OBE를 받았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성동구·성동소방서, 전국 첫 CCTV 공유 시스템 구축

    서울 성동구는 성동소방서와 영상정보를 공유하는 ‘스마트 폐쇄회로(CC)TV 영상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성동구는 “구와 소방서 간 영상정보 공유는 전국 최초”라며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사건 접수와 동시에 사건 현장을 CC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됐고 유관기관 간 화상회의를 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했다. 스마트 CCTV 영상관제시스템은 구의 통합관제시스템 CCTV 2855대의 실시간 영상과 소방서의 소방안전지도 영상을 공유하는 게 핵심이다. 화재상황, 출동경로 교통정보, 골목길 소방차 통행로 확보 상태 등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4월 성동소방서와 영상정보를 공유하기로 협약을 맺었지만 재원 마련이 어려워 사업을 진행하지 못했다. 구 관계자는 “정부나 서울시 예산을 확보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고 더는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 구 재난안전기금 3억원을 투입해 구축했다”고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기관 간 정보 공유에 스마트 기술을 활용했다”며 “스마트 기술을 구정 전반에 적용해 구 비전인 ‘스마트 포용도시’를 구현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文대통령 순방에 타다·우아한형제들 등 스타트업 53개사 총출동

    대한상공회의소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9일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 경제사절단에 스타트업 53곳, 벤처투자사·액셀러레이터 25곳, 대·중소기업 13곳, 기관·단체 11곳이 동참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중심으로 경제사절단을 꾸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타트업들은 오는 11일 ‘한국·핀란드 스타트업 서밋’ 등에 참석한다. 대한상의 측은 “핀란드 진출 가능성인 높은 5세대(G) 이동통신, 자율운행 선박, 바이오, 인공지능(AI), 친환경 정보통신기술(ICT),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O2O) 스타트업 중심으로 사절단이 꾸려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음식 주문 앱인 배달의 민족 창업자인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여가 플랫폼인 야놀자의 이수진 총괄대표, 부동산 중개 앱인 직방 안성우 대표, 개인 간(P2P) 금융회사 렌딧 김성준 대표 등이 사절단에 포함됐다. 특히 차량공유 서비스인 타다를 운영하는 VCNC의 박재욱 대표가 참석한 게 화제를 모았다. 택시업계가 타다 서비스에 반발하고 있던 중 최근 VCNC 모회사인 쏘카의 이재웅 대표가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SNS 설전을 벌인 바 있어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흉기 인질극 벌인 중국 남성 제압하는 경찰

    흉기 인질극 벌인 중국 남성 제압하는 경찰

    중국국제TV방송(CGTN)이 지난달 31일 중국 광시 좡족 자치구 나닝시에서 발생한 흉기 인질극 현장을 유튜브 채널에 2일 공개했다. 영상에는 남성이 흉기를 들고 인질극을 펼친 순간부터 경찰이 남성을 제압하기까지의 순간이 담겼다. 영상 속 남성은 앉아있는 여성의 신체에 칼을 겨누고 경찰과 대치 중이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대화를 시도하며 남성을 진정시킨다. 인질극은 약 2시간 넘게 이어지고, 경찰은 계속해서 남성과 대화를 이어간다. 남성에게 조금씩 다가가며 거리를 좁힌 경찰은 순식간에 남성에게 달려들어 흉기를 쥔 손을 움켜쥔다. 경찰이 남성과 씨름하는 동안 인질은 무사히 빠져나오고, 동료 경찰들이 달려들어 남성을 완전히 제압한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가족 간의 다툼에서 촉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사건을 조사 중이다. 사진·영상=CGTN/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 노부부와 50대 자녀, 시흥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노부부와 50대 자녀, 시흥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경기도 시흥 한 이면도로에 세워진 차량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오전 8시 51분경 시흥시 과림동 제2경인고속도로 옆 이면도로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서 A(81) 씨와 부인(77), 딸(54), 아들(50) 등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시흥경찰서에 따른면 이날 오전 8시경 “평소 잘 주차를 하지 않는 곳에 6일 저녁 7시쯤부터 차가 세워져 있는데 안에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해 숨진 A씨 등을 확인했다. 차 안 운전석엔 아들이 조수석엔 A씨가, 뒷좌석엔 A씨의 아내와 딸이 각각 숨진채 타고 있었다. 숨진 지 며칠이 지난 듯 시신은 부패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서는 없었으나 차 안에서 극단적 선택에 쓰이는 도구가 발견됐다. A씨 부부는 아들과 안양에, 딸은 서울 구로에 주소지를 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A씨 부부와 아들은 딸이 있는 구로에서 모두 생활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딸은 20년전 결혼했다 이혼했고 아들은 미혼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경제적인 이유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함께 사업체를 운영했던 A씨 가족은 최근 경영난을 겪으며 돈을 빌려 생활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 부부의 아들은 숨지기 전인 지난 6일 동생과 통화에서도 “너무 빚이 많아 죽고 싶다”는 말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사망자들의 정확한 신원, 사망 시점 및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英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생일…‘로열패밀리’ 총출동

    英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생일…‘로열패밀리’ 총출동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93세 생일을 축하하는 공식 행사가 열린 8일(현지시간) 왕실을 대표하는 ‘로열 패밀리’들이 총출동했다. 행사에는 마클 왕자비가 출산 후 처음으로 대중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해리 왕자는 마클 왕자비 곁을 시종 지켰다. 외신 등에 따르면 여왕은 이날 버킹엄궁 인근에서 열린 근위기병대의 공식 축하퍼레이드인 군기분열식을 지켜보기 위해 마차를 타고 도착했다. 여왕의 진짜 생일은 태어난 날인 4월 21일이지만 공식적으로는 6월 둘째 주 토요일에 기념식을 연다. 여왕의 장남인 찰스 왕세자와 카밀라 왕세자빈, 손자인 윌리엄 왕세손과 미들턴 왕세손빈, 해리 왕자와 마클 왕자비 등이 모두 참석했다. 마클 왕자비는 첫째 출산 이후 4주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찰스 왕세자와 윌리엄 왕세손, 여왕의 차남인 앤드루 왕자 등은 직접 검은 털모자를 쓰고 말을 타고 행진했다.오는 10일 98세 생일을 맞는 여왕의 남편인 필립공은 이날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필립공은 고령 등을 이유로 2017년 왕실 공무에서 은퇴했다. 인근 그린 파크에서는 로열 기포병들이 여왕의 공식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41발의 축포를 쐈다. 이날 퍼레이드 후 여왕과 왕실 가족은 버킹엄궁으로 돌아와 발코니에서 영국 공군의 공중분열식을 지켜봤다. 공중분열식에는 최신 전투기를 포함해 20여대가 참여하며, 공군 곡예비행단(Red Arrows) 소속 전투기들이 대미를 장식한다.군기분열식은 원래 전통적인 전투준비에서 유래했지만, 18세기부터 250년 이상 영국 왕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이어져 왔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1952년 왕위에 오른 뒤에는 철도파업이 일어난 1955년을 제외하고 매년 열렸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70대 여성, 남편 살해 뒤 자수…“‘화병’ 병원비 주지 않아 다퉜다”

    70대 여성, 남편 살해 뒤 자수…“‘화병’ 병원비 주지 않아 다퉜다”

    70대 여성이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A(73·여)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동대문구 전농동의 한 금은방에서 남편 B(76)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금은방은 A씨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남편은 특별한 지병은 없었지만 몸무게가 50㎏ 정도로 왜소한 편이어서, 비교적 체격이 큰 편인 A씨에게 저항하지 못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남편을 살해한 뒤 112 종합상황실과 연결된 금은방 전화기로 경찰에 직접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남편은 이미 숨진 뒤였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19살에 B씨와 결혼한 A씨는 20년 전부터 남편의 외도를 의심해 왔으며, 이런 이유로 최근에는 ‘화병’을 호소했다. 이날 A씨는 남편에게 화병을 치료할 병원 입원비를 달라고 요구하면서 싸움이 시작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주변 이웃 등에 따르면 A씨 부부는 평소에도 다툼이 잦았다. A씨는 범행 뒤 금은방에 “나를 그 동안 고통받게 했던 개를 죽였다”는 쪽지를 남기기도 했다. 경찰은 이들 부부와 관련해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된 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