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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림동 빌라서 초인종 누른 뒤 ‘흉기 난동’…용의자 사망, 2명 부상

    신림동 빌라서 초인종 누른 뒤 ‘흉기 난동’…용의자 사망, 2명 부상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빌라에서 흉기 난동으로 남성 2명이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범행 후 숨졌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쯤 신림동 빌라에서 30대 남성 A씨가 휘두른 흉기에 20대와 30대인 남성들이 각각 어깨와 발목을 다쳤다. A씨는 이들이 사는 집에 찾아가 초인종을 눌렀고, 문을 연 피해자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피해자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인근 편의점으로 달아나 도움을 요청했고, 편의점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피해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후 인근에서 투신한 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무동기성 범행에 무게를 두고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물난리 끝!… 성동, 침수취약가구 돌봄대

    물난리 끝!… 성동, 침수취약가구 돌봄대

    서울 성동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 위험에 취약한 가구를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성동구 침수취약가구 돌봄대’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침수취약가구 돌봄대는 통장, 반장, 지원 가구가 거주하는 건물 내 주민, 인접 거리 주민, 돌봄 공무원 등 총 8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침수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담당한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침수예보(15분당 20㎜ 또는 시간당 55㎜)나 성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침수경보 발령 시에 돌봄 공무원이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해 침수취약가구 돌봄대에 상황을 신속히 전달한다. 침수경보는 폐쇄회로(CC)TV 및 현장 확인 후 발령된다. 돌봄대는 즉시 해당 가구로 출동해 주변 점검 및 대피소 이동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침수취약가구 돌봄대의 촘촘한 안전망을 통해 올해도 모든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바다 위 ‘악마 어부’… 최고령 사형수 사망

    바다 위 ‘악마 어부’… 최고령 사형수 사망

    흉악범죄로 사형이 확정된 사형수들이 복역 도중 잇따라 생을 마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보성 어부 연쇄살인’ 사건의 오종근과 ‘밀양 단란주점 살인사건’의 강영성 등 2명이 지난해 광주교도소에서 각각 사망했다. 이들은 사형이 확정된 후 수감 중 고령과 지병 등으로 숨을 거뒀다. 오종근은 2007년 전남 보성에서 대학생 4명을 성추행할 목적으로 차례로 살해한 사건의 주범으로, 국내 최고령 사형수였다. 그는 지난해 7월, 87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보성에서 어부 생활을 했던 오씨는 69세였던 지난 2007년 8월 배에 태워달라는 남·여 대학생 2명을 바다로 데려가 살해하고, 20여일 후에도 20대 여대생 2명을 자신의 배에 태워 나간 뒤 또다시 살인을 저질렀다. 오씨는 여성들을 보고 추행할 마음을 품은 뒤 도망갈 곳 없는 바다 위에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살인 행각은 바다에서 4명의 변사체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발각됐다. 법원은 사형을 선고했지만, 오씨는 이후 16년간 형이 집행되지 않은 채 복역했다. 또 다른 사망자인 강영성은 1996년 1월 경남 밀양시 삼문동 한 단란주점에서 상대 조직원 2명에게 중상을 입힌 뒤 병원까지 쫓아가 살해했다. 밀양에서 조직폭력배로 활동한 그는 출동한 경찰관 등 7명에게도 흉기를 휘둘렀다. 강영성은 30세였던 1996년 사형이 확정돼 지난해 8월 58세로 사망했다. 오씨는 생전에 사형제가 인간 존엄성을 침해한다며 위헌소송을 제기했으며, 강씨도 지병을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지만 법원은 이를 모두 기각했다. 이들 2명의 사망으로 현재 국내 사형 확정자는 총 57명으로 줄었다. 우리나라는 1997년 12월 이후 단 한 차례도 사형을 집행하지 않아 국제사회에서는 ‘실질적 사형폐지국’으로 분류된다. 한편, 2019년 제기된 세 번째 사형제 위헌 헌법소원은 현재 헌법재판소에서 심리가 진행 중이다.
  • 아버지 시신 보름넘게 방치한 아들... 징역 6개월 선고

    아버지 시신 보름넘게 방치한 아들... 징역 6개월 선고

    숨진 아버지 시신을 집안방에서 보름 넘게 방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9일 부산지법 형사 17단독(목명균 판사)은 시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20일 사이에 부산 영도구 집 안방에서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70대 아버지 B씨 시신을 지난1월 3일까지 그대로 방치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의 사망 시기과 장소, 시신 방치 기간 등은 A씨의 통화 내역과 검안의 소견 등으로 추정됐다. A씨와 B씨 부자는 1994년 3월부터 30년 넘게 함께 살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B씨의 사망과 시신 방치는 지난 1월 3일 오후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현장을 확인하면서 드러났다. A씨는 재판과정에서 “경찰관이 집에 찾아왔을 때 아버지의 사망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시신을 고의로 방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경찰관이 출동하기 하루 전인 1월 2일, B씨와 친했던 이웃이 집을 방문했을 때 A씨가 “다음에 오라”며 돌려보냈고, 집안에 악취가 진동했던 점 등을 들어 유죄로 판단했다. A씨는 정신질환 증세를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대구서 자택 베란다에 불 지른 50대 체포

    대구서 자택 베란다에 불 지른 50대 체포

    자신이 살던 집 베란다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5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3분쯤 대구 수성구 지산동의 한 아파트 7층 베란다에 있던 곰솥에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불이 나자 이를 피해 베란다 난간에 메달려 있다가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불은 14분 만에 진화됐으며, 곰솥에서 불이 번져 세탁기와 에어컨 등 가재도구가 타면서 28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A씨가 고의로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에서는 지난해 말에도 수성구 한 아파트에서 휴대용 가스버너로 곰탕을 끓이다 불이 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 인도네시아 30대 남성, 인천공항 출국장서 추락해 숨져

    인도네시아 30대 남성, 인천공항 출국장서 추락해 숨져

    출국 예정이던 외국인 남성이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추락해 숨졌다. 27일 인천공항경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1분께 인천 중구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30대 남성 A씨가 추락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국내에서 일했던 A씨는 이날 출국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추락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브래드 피트 LA 집 털렸다…“고가” 물품 다수 도난

    브래드 피트 LA 집 털렸다…“고가” 물품 다수 도난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61)의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 도둑이 들었다. 26일(현지시간) AP 통신과 ABC·NBC 방송은 LA 로스펠리스 언덕에 있는 피트의 집에 도둑 3명이 침입해 다수의 물품을 훔쳐 달아났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전날 밤 오후 10시 30분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도둑 일당이 집을 둘러싼 울타리를 뛰어넘어 마당으로 들어간 뒤 유리창을 깨고 내부에 침입했다고 확인했다. 피트는 사건 발생 당시 집에 없었으며 최근 개봉한 영화 ‘F1 더 무비’ 홍보 행사에 참석하고 있었다고 전해졌다. 피트의 재산 피해 금액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다만 이번 사건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LA 타임스에 도둑들이 가치가 있는 물건을 찾아 헤매면서 집안을 난장판으로 해놨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 도둑이 처음부터 피트의 집을 표적으로 삼았는지 아니면 이 집이 우연히 범행 대상이 됐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피트의 LA 집은 ‘스틸 하우스’라는 고유 별칭이 있을 만큼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2023년 4월 석유 재벌 상속녀인 에일린 게티로부터 이 집을 550만 달러(약 74억원 5600만원)에 매입했다고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바 있다. 이 매매 과정에서 게티는 같은 동네에 있는 피트의 옛집을 3300만 달러(약 447억 3800만원)에 매입했다.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이 동네에는 피트의 전처인 앤젤리나 졸리도 살고 있다면서 두 사람의 자녀들이 자주 외출하는 모습이 목격된다고 전했다. 스틸 하우스는 할리우드 글자 간판이 있는 그리피스 파크 바로 외곽 언덕에 있는 수영장 딸린 L자 모양의 1층 주택(방 3개, 화장실 2개)이다. 면적은 대지가 1175.87㎡(약 355.70평), 건물은 194.35㎡(약 58.79평)다. 이 집이 울타리와 나무에 둘러싸여 있어 내부가 잘 보이지 않는다. 피트는 캘리포니아 서부 소도시 카멜바이더시에도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데 이 집은 2022년 4000만 달러(약 542억 6000만원)에 매입했다고 알려져 있다.
  • [포착] 브래드 피트 LA 집 털렸다…“고가” 물품 다수 도난

    [포착] 브래드 피트 LA 집 털렸다…“고가” 물품 다수 도난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61)의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 도둑이 들었다. 26일(현지시간) AP 통신과 ABC·NBC 방송은 LA 로스펠리스 언덕에 있는 피트의 집에 도둑 3명이 침입해 다수의 물품을 훔쳐 달아났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전날 밤 오후 10시 30분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도둑 일당이 집을 둘러싼 울타리를 뛰어넘어 마당으로 들어간 뒤 유리창을 깨고 내부에 침입했다고 확인했다. 피트는 사건 발생 당시 집에 없었으며 최근 개봉한 영화 ‘F1 더 무비’ 홍보 행사에 참석하고 있었다고 전해졌다. 피트의 재산 피해 금액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다만 이번 사건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LA 타임스에 도둑들이 가치가 있는 물건을 찾아 헤매면서 집안을 난장판으로 해놨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 도둑이 처음부터 피트의 집을 표적으로 삼았는지 아니면 이 집이 우연히 범행 대상이 됐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피트의 LA 집은 ‘스틸 하우스’라는 고유 별칭이 있을 만큼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2023년 4월 석유 재벌 상속녀인 에일린 게티로부터 이 집을 550만 달러(약 74억원 5600만원)에 매입했다고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바 있다. 이 매매 과정에서 게티는 같은 동네에 있는 피트의 옛집을 3300만 달러(약 447억 3800만원)에 매입했다.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이 동네에는 피트의 전처인 앤젤리나 졸리도 살고 있다면서 두 사람의 자녀들이 자주 외출하는 모습이 목격된다고 전했다. 스틸 하우스는 할리우드 글자 간판이 있는 그리피스 파크 바로 외곽 언덕에 있는 수영장 딸린 L자 모양의 1층 주택(방 3개, 화장실 2개)이다. 면적은 대지가 1175.87㎡(약 355.70평), 건물은 194.35㎡(약 58.79평)다. 이 집이 울타리와 나무에 둘러싸여 있어 내부가 잘 보이지 않는다. 피트는 캘리포니아 서부 소도시 카멜바이더시에도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데 이 집은 2022년 4000만 달러(약 542억 6000만원)에 매입했다고 알려져 있다.
  • 인천공항서 30대 남성 추락 사망… “출국 예정 인도네시아인”

    인천공항서 30대 남성 추락 사망… “출국 예정 인도네시아인”

    27일 오전 8시 11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건물 지하 1층에서 인도네시아 국적의 30대 남성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A씨에게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 처치를 하면서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국내에서 근무한 근로자인 A씨는 3층 출국장 J 카운터 앞 난간에서 지하 1층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이날 오전 출국할 예정이었다”며 “A씨가 추락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인사 불만 충주시장실 기물 파손한 공무원

    인사 불만 충주시장실 기물 파손한 공무원

    충북 충주경찰서는 인사에 불만을 품고 시장실 기물 등을 파손한 혐의(공용물건손상)로 충주시청 6급 공무원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55분쯤 충주시장실에 들어가 내부에 있던 컴퓨터와 프린터 등을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당직 공무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다. 그는 당일 발표된 인사에서 팀장 보직을 받지 못하자 불만을 품고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시는 A씨를 직무에서 배제했다. 경찰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범행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 택시기사 살해 후 행인들 치고 다닌 20대, 범행 경위 묻자

    택시기사 살해 후 행인들 치고 다닌 20대, 범행 경위 묻자

    택시기사를 흉기로 살해한 뒤 택시를 몰고 사람들을 치고 달아났다가 체포된 20대가 일부 범행 경위를 진술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26일 살인 등의 혐의로 A(21)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27분쯤 화성시 비봉면 삼화리의 한 도로에서 택시 운전기사 B(60대)씨를 흉기로 살해한 뒤 택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마을 주민 2명을 잇달아 차로 쳐 각각 골절과 타박상을 입힌 혐의도 있다. 차량사고 피해자 중 1명이 112에 “살인 사건을 목격했다”는 취지로 신고했고, 경찰이 즉시 현장에 출동했을 땐 A씨가 이미 도주한 뒤였다. 경찰은 수배차량 검색시스템(WASS) 및 폐쇄회로(CC)TV를 통한 추적에 나서는 한편, A씨의 동선에 따라 관할 경찰서에 공조 요청을 했다. A씨는 1시간여 뒤인 오전 4시 40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바퀴 없는 차량이 돌아다니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남태령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에게 긴급체포됐다. A씨가 강탈해 끌고 다닌 차량은 체포 당시 운전석 쪽 앞바퀴가 펑크 난 상태였다. A씨는 손 부위에 자상 등을 입는 등 크게 다친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이 부상이 자해로 인한 것인지, 아니면 범행 과정에서 다친 상처인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택시 운전기사 B씨가 길을 잘 찾지 못한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에 앞서 A씨는 서울 강남구에서 B씨의 택시에 탑승해 화성시에 있는 집으로 귀가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A씨가 소지한 가방에서 범행 도구로 추정되는 흉기 3점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 다시) 피의자에게서 술 냄새는 나지 않아 음주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약물 사용 및 정신과 치료 이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피의자가 아직 병원에 있어 정식 조사는 진행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이 때문에 범행 동기 등에 관해서는 말해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A씨가 회복하는 대로 신병을 인계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는 한편 적용할 혐의를 구체화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 노원구 공영주차장 통합관제센터 개소…“운영효율 높여”

    노원구 공영주차장 통합관제센터 개소…“운영효율 높여”

    서울 노원구는 무인시스템으로 운영 효율을 강화한 ‘공영주차장 통합관제센터’를 마들근린공원 주차장 내에 설치하고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노원구는 구청 부설주차장을 포함해 노외·노상 공영주차장 27곳을 운영 중이다. 무인 관제시스템은 이 가운데 노외주차장 8곳(등나무근린공원·중계근린공원·석계역 앞·마들근린공원·상계2동·한글비·불암산·동막골)을 관리한다. 통합 관리를 통해 운영 효율성과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관제센터는 폐쇄회로(CC)TV와 연동된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8곳의 운영과 시설 안전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정산 오류나 주차 불편 등 이상 상황 발생 시 센터 내 모니터로 실시간 상황을 확인하고 순찰반이 출동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통합관제센터 개소로 공영주차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실시간 모니터링과 현장 대응 체계를 통해 편리하게 주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 아파트서 에어컨 실외기 ‘펑’…거주자 7명이 사라졌다

    전북 아파트서 에어컨 실외기 ‘펑’…거주자 7명이 사라졌다

    전북 익산의 한 아파트에서 에어컨 실외기가 폭발해 유리창 등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발생 가구의 거주자들이 자취를 감춰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다. 26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8분쯤 익산시 부송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에어컨 실외기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실외기 파편이 사방으로 튀어 이웃 세대 창문이 깨지고 지상에 주차된 차량이 일부 파손되기도 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에어컨 실외기 수리 작업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폭발한 실외기가 설치된 가구에는 외국인 근로자 7명이 거주 중인 것으로 파악됐으나,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때는 아무도 없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이들 7명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 18개월 홀로 차에 두고 이발→술집 간 父, 아들 결국 사망…“인간 쓰레기” 美 경찰 분노

    18개월 홀로 차에 두고 이발→술집 간 父, 아들 결국 사망…“인간 쓰레기” 美 경찰 분노

    미국 30대 남성이 18개월 된 아들을 뜨거운 차량에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 당국은 해당 남성을 “쓰레기”라고 표현하며 분노했다. 25일(현지시간) 미 매체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올몬드비치에서 18개월 된 남자아이 세바스찬이 뜨거운 차량에 수 시간 동안 방치돼 숨지 사건이 발생했다. 사망 당시 세바스찬의 체온은 섭씨 41도를 넘었으며, 차량 내부 온도는 약 43도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볼루시아 카운티 보안관 마이크 치트우드는 기자회견에서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이 아버지는 인간 쓰레기고 거짓말하는 똥덩어리라는 거다”라며 분노를 표했다. 볼루시아 카운티 셰리프국과 올몬드비치 경찰 발표에 따르면 사건은 6월 6일 오전 11시 30분쯤 발생했다. 피의자 스콧 앨런 가드너(33)는 자신의 픽업 트럭 뒷좌석에 18개월 된 아들 세바스찬 가드너를 남겨둔 채 차량을 떠났고, 아이는 약 3시간 넘게 차량 안에 홀로 방치됐다. 당시 차량 창문 일부는 열려 있었으나 에어컨은 가동되지 않았다. 아이 주변에 소형 배터리 선풍기만이 유일한 공기 순환 수단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가드너는 차량을 주차한 뒤 인근 미용실을 방문해 머리를 깎았으며, 이후 도보로 약 2분 거리의 술집으로 이동해 약 2시간 이상 머물렀다. 폐쇄회로(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그는 정오 무렵부터 오후 2시까지 해당 술집에서 여러 차례 알코올 음료를 마셨다. 술집 인근에서 차량 파손 사건이 발생하자 가드너는 밖으로 나가 해당 사고를 구경하기도 했지만, 자신의 차량으로 가 아들의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다시 술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치트우드 보안관은 “어떻게 32도의 한낮에 자식을 차에 방치하고, 밖으로 나가서 다른 차를 살펴보는 동안 아들에게는 절대 가보지 않았을까”라며 의문을 표했다. 가드너는 오후 2시 40분쯤 술집을 떠나 귀가했으며, 집에 도착한 직후 911에 신고 전화를 걸어 “아들이 숨을 쉬지 않는다”며 긴급 구조를 요청했다. 현장에 출동한 올몬드비치 경찰과 구조대가 도착했을 당시 세바스찬은 이미 시신의 경직 현상(사후 강직)이 나타난 상태였다. 의료진은 아이의 사망 시점을 수 시간 전으로 추정했으며, 병원 이송 후 오후 3시 30분 공식적으로 사망이 확인됐다. 수사 과정에서 가드너는 여러 차례 사실과 다른 진술을 반복하다 결국 범행을 인정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그는 아들의 사망을 신고한 직후 어머니와 함께 다시 술집으로 갔으며 자정까지 머물렀다. 당시 술집 내 목격자들은 그와 어머니 모두 충격이나 슬픔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치트우드는 “이번 사건은 단순한 부주의가 아닌 사실상 의도적인 방치”라고 비판하며 “아이를 정말로 잊은 경우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드너를 “거짓말을 일삼는 무책임한 인물”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현재 수사당국은 추가 CCTV 확보, 목격자 추가 조사, 차량 내 환경 분석 등 정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가드너는 아동 과실치사 및 중대한 신체적 피해를 초래한 아동 방임 혐의로 기소됐으며 법적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 “차량에 아동 혼자 둬선 안돼…짧은 시간이라도 방심 금물”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전국안전위원회(NSC)에 따르면 차량 내 아동 방치로 인한 사망 사고는 해마다 미국에서 평균 38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차량 내부는 밀폐된 공간 특성상 외부보다 훨씬 빠르게 온도가 상승하며, 실제로 외부 기온이 27도일 경우 차량 내 온도는 10분 만에 37도 이상, 30분 만에 43도 이상으로 치솟을 수 있다. 영유아는 성인에 비해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해 고온 환경에 노출될 경우 체온이 3~5배 더 빠르게 상승한다.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급격히 올라가면 열사병, 의식소실, 장기손상,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응급조치가 즉각 이뤄지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전문가들은 “짧은 시간, 심부름 정도의 외출이라도 방심은 금물”이라며 “차량 내부는 몇 분 만에 치명적인 환경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어떠한 경우에도 아동을 혼자 두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2018년 7월 경기도 동두천시의 어린이집에 등원하던 통학차량에 7시간 가까이 방치된 4세 여아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사망한 여아는 이날 오전 9시 40분쯤 원생 9명과 함께 통학차량에 탑승했으나 어린이집에 도착해 내리지 못했고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어린이집 관계자들로 인해 오후 4시가 넘어서야 차량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 안계일 경기도의원, 리모델링 마친 ‘야탑119안전센터’ 현장 점검

    안계일 경기도의원, 리모델링 마친 ‘야탑119안전센터’ 현장 점검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25일, 리모델링을 마친 성남시 분당구 야탑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 소방관들과 간담회를 통해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야탑119안전센터는 분당권역의 주거 밀집지역 내 초동 대응의 핵심 거점으로, 그간 노후화된 건물과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출동 및 근무 환경 전반에서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리모델링은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고, 현장 대응력과 소방공무원 복지 강화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2층 일부를 증축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소방공무원의 PTSD 예방을 위한 전용 회복실을 새롭게 설치한 점이 주목된다. 아울러 체력단련실과 휴게실 등 복지 공간도 전면 개선되어 근무 환경의 질이 크게 향상됐다. 현장을 점검한 안 의원은 “소방공무원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있지만, 정작 본인의 회복과 치유를 위한 공간은 부족했던 것이 현실이었다”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야탑119안전센터가 더 나은 환경에서, 더 빠르고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한 거점으로 새롭게 단장된 점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또한 “대형 재난만이 아니라, 일상 속 다양한 위급상황에서 가장 먼저 도착하는 것은 바로 생활권 가까이에 위치한 작은 안전센터들”이라며, “하나의 큰 소방서보다 촘촘하게 분산된 안전센터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지역안전의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야탑119안전센터 관계자는 “공간이 넓어지고 장비도 정비되어 훨씬 빠르게 출동 준비가 가능해졌다”며, “무엇보다 근무자의 체력 회복이나 스트레스 관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설이 확보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안계일 의원은 평소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과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도내 노후 119안전센터의 단계별 리모델링 확대는 물론, ‘경기도형 소방심신수련원’ 설치 추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서귀포올레시장서 뻘건 대낮에… 윷놀이 도박판 벌이고 흉기 휘두른 일당 검거

    서귀포올레시장서 뻘건 대낮에… 윷놀이 도박판 벌이고 흉기 휘두른 일당 검거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내 공원에서 뻘건 대낮에 상습적으로 윷놀이 도박판을 벌여온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특히 도박도중 회칼로 위협하며 폭력까지 행사해 인근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17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내 공원에서 상습적으로 윷놀이 도박판을 벌인 피의자 9명을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귀포 주요 관광 명소인 매일올레시장 내부에 위치한 공원에서 주취자와 노숙자들이 상습적으로 윷놀이 도박판을 벌였다. 더욱이 도박과 관련한 폭력 사건까지 발생하는 등 무질서 범법행위로 주민 불안과 관광지 이미지까지 실추시켜 기획 단속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최근 1년 동안 올레시장 공원에서 도박을 한다는 112 신고가 100여건 접수됐으나 112신고를 접수한 정복경찰관이 현장에 출동하면 피의자들이 현장을 이탈하거나 도박 정황을 인멸해 검거가 쉽지 않았다. 이에 단속 일주일 전부터 현장에 잠복해 도박 참가자들의 인상착의 및 도박 진행 방식을 영상으로 확보하고 단속 당일 형사 25명을 투입해 도박 가담자들을 붙잡는데 성공했다. 검거된 피의자 A씨(70) 등 7명은 2인 윷놀이에서 누가 승자가 될지 돈을 거는 방법으로 도박을 했으며, 도박 자금 358만원 상당을 현장에서 압수했다. 더욱이 지난 24일에는 윷놀이 도박 도중 훈수를 두었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회칼로 위협하고 곡괭이 자루로 폭행한 B씨(60 등 2명을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추가 검거하고 구속 수사중이다.
  • 운전기사 살해 후 택시 몰고 다니며 사람들 친 20대 긴급체포

    운전기사 살해 후 택시 몰고 다니며 사람들 친 20대 긴급체포

    택시 운전기사를 살해하고 피해자의 택시를 몰고 다니며 사람들을 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26일 살인 등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31분쯤 화성시 비봉면 한 도로에서 택시를 운전하며 B씨 등 남성 두 명을 치어 다치게 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이 “택시가 왔는데 사람을 치고 다닌다”, “택시 기사가 쓰러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이미 도주한 상태였다. 현장에 쓰려져 있던 60대 택시 운전기사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공조 요청을 받은 서울 방배경찰서는 A씨를 붙잡아 화성서부경찰서에 인계할 예정이다. 경찰은 A씨가 택시기사를 살해할 때 쓴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를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음주 및 약물 여부 등을 비롯해 범행 경위 등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 열고 들어간 호텔 객실에 비단뱀이 ‘화들짝’…어떻게 국내에?

    문 열고 들어간 호텔 객실에 비단뱀이 ‘화들짝’…어떻게 국내에?

    강원도 양양의 한 호텔 객실에서 비단뱀이 발견돼 소방 당국에 의해 조치됐다. 26일 양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5시쯤 양양군의 한 호텔 16층에서 뱀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대원은 창틀 사이에 똬리를 틀고 있던 뱀을 포획했다. 해당 뱀은 비단뱀과에 속하는 50㎝ 크기에 노란색과 검은색 무늬가 섞인 ‘볼파이톤’이다. 몸을 공처럼 굴려서 국내에선 공비단뱀이라 불린다. 이 비단뱀은 아프리카에서 주로 서식하는데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이다. 볼파이톤은 비교적 온순하고 관리가 쉬운 개체로 애완용으로 키우기도 한다. 국내에서 이 비단뱀을 키우려면 환경부에 등록해야 한다. 소방 당국은 투숙객이 애완용으로 기르던 이 뱀을 두고 떠난 것으로 보고,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 북부보전센터에 인계했다. 센터는 이 뱀이 생후 약 3개월 된 어린 개체로 사람 손에 길러진 것으로 보고 있다. 센터 측에서는 “온라인상에서 유통이 흔한 만큼, 무분별한 반입과 유기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해당 비단뱀은 현재 북부보전센터가 보호 중이다. 이달 말까지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지방환경청으로 인계될 예정이다.
  • “알몸 외출”하려다 흉기 찔려 숨진 남편…70대 아내 구속

    “알몸 외출”하려다 흉기 찔려 숨진 남편…70대 아내 구속

    인천 중구 한 주택에서 남편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70대 아내가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25일 상해치사 혐의로 7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 유아람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3일 인천시 중구 자택에서 70대 남편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사위에게 “남편이 넘어져서 다친 것 같다”며 신고해 달라고 요청하고 딸의 집으로 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남편 B씨는 집 안에서 알몸 상태로 숨져 있었고 흉기에 찔린 듯한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A씨를 임의 동행해 조사한 뒤 범행 정황이 있다고 판단하고 긴급 체포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B씨 시신을 부검한 뒤 “예리한 걸로 베인 흔적들이 보인다”면서도 “(이런 흔적이) 결정적인 사망 원인인지는 더 조사해봐야 한다”는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치매를 앓는 남편이 알몸 상태로 외출하려고 하길래 언쟁이 있었는데 그 이후 상황은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사건 발생 전날인 지난 22일에도 알몸으로 외출했으나 병원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 사이에는 가정폭력 등의 신고 전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 ‘약=위험?’…정신과 전문의 “이경규 ‘약물 복용’ 보도, 사회적 낙인·오해 우려”

    ‘약=위험?’…정신과 전문의 “이경규 ‘약물 복용’ 보도, 사회적 낙인·오해 우려”

    ‘닥터프렌즈’ 오진승이 방송인 이경규 ‘약물 운전’ 관련 보도가 정신과 약물에 대한 사회적 낙인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의학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 오진승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이경규의 ‘약물 운전’ 혐의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오진승은 “이경규가 공황장애 치료를 위해 처방받은 약물을 복용한 뒤 운전했다는 이유로 도로교통법 위반(약물 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언론 보도가 크게 나왔다”고 적었다. 이어 “이경규는 자신의 차량과 같은 차종 같은 색깔의 차량을 주차 관리 요원의 실수로 몰게 되었다고 한다”면서도 “사실 공황장애 약을 먹고 있지 않은 나라도 내 차로 착각하고 운전할 수 있었던 상황이지 않나 생각이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건이 언론에 크게 보도될 경우, 정신과 약물 복용자 전체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불필요한 오해가 확산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오진승은 “정신과 약을 먹으면 무조건 위험하다는 인식은 가뜩이나 정신과에 대한 편견이 높은 우리나라 사회에서 치료를 주저하게 만들고, 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분들이 더 많이 생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경규는 지난 8일 오후 2시쯤 강남구의 한 주차장에 주차 관리 요원의 실수로 자신의 차와 차종이 같은 다른 사람의 차를 몰고 이동했다. 차량 절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약물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고, 이경규는 약물 운전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아왔다. 지난 24일 경찰 조사를 마친 이경규는 “공황장애 약을 먹고 운전하면 안 된다는 것을 크게 인지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먹는 약 중에 그런 계통의 약이 있다면 운전을 자제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말씀을 드리고, 저 자신도 앞으로 주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조사에 함께 참석한 변호인이 대독한 입장문을 통해 10년간 공황장애를 앓아왔고, 사건 전날도 처방약을 먹었으나 감기 몸살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직접 운전해 병원에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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