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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물서 발견된 남성 시신… 3번째 부인·내연남·공범, 인도 경찰에 체포

    우물서 발견된 남성 시신… 3번째 부인·내연남·공범, 인도 경찰에 체포

    인도에서 자루와 담요에 싸인 채 우물에 빠져 있던 남성 시신이 발견된 사건과 관련 배경엔 배신과 음모의 이야기가 있었다고 7일(현지시간) 다이닉 바스카르, NDTV 등 현지 매체가 전했다. 바이얄랄 라작이라는 이름의 60세 남성으로 확인된 피해자가 발견된 건 지난달 31일 인도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州) 아누푸르 지역 사카리아 마을에 있는 한 우물에서였다. 이날 피해자의 두 번째 부인인 구디 바이는 우물 위에 무언가 떠 있는 것을 발견하고 현지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곧 시신을 건져냈고, 우물 깊은 곳에서 그의 휴대전화도 찾아냈다. 부검 결과 바이얄랄은 심각한 두부 손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36시간 만에 사건 범인을 찾아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비아얄랄에게는 3명의 부인이 있었다. 처음 결혼했던 부인은 그를 떠났고, 두 번째 부인 구디는 아이를 낳지 못했다. 자손을 남기고 싶던 바이얄랄은 구디의 동생 문니와 결혼했고 슬하에 두 자녀를 뒀다. 그러나 결혼생활은 원만하지 않았다. 문니가 지역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나라얀 다스 쿠슈와하라는 이름의 남성과 불륜 관계가 되면서였다. 이들 불륜 커플은 관계가 깊어지자 바이얄랄을 살해할 계획을 세웠고, 25세 일용직 노동자 디라즈 콜에게 연락해 공범으로 끌어들였다. 지난달 30일 밤 나라얀과 디라즈는 바이얄랄의 집 안으로 몰래 들어가 간이침대에서 잠들어 있던 그의 머리를 쇠막대로 내리쳐 즉사시켰다. 이후 시신을 자루와 담요에 싼 뒤 마을 우물에 버렸다. 경찰은 용의자 세 사람을 모두 체포해 구금했다.
  • “말벌에 쏘였어요” 호흡곤란 10대 긴급이송… 한라산 등산객 30여명 피해

    “말벌에 쏘였어요” 호흡곤란 10대 긴급이송… 한라산 등산객 30여명 피해

    제주 한라산을 오르던 등산객 30여명이 말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6분쯤 한라산 관음사 탐방로에서 등산객들이 말벌에 쏘였다는 한라산국립공원 관계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관음사 탐방로를 찾은 등산객 30여명이 말벌에 쏘이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10대 A군은 말벌에 3~4차례 쏘여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긴급 출동해 구조활동을 벌였으며 A군을 긴급히 제주 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당국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또 현장에서 안전 조치를 취하며 탐방로 인근 말벌집을 제거했다. 말벌 관련 신고는 8~9월에 집중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말벌은 검은색을 가장 강하게 인식하며 갈색, 붉은색, 초록색, 노란색 순으로 반응 강도가 낮아진다. 이 때문에 벌 쏘임을 예방하려면 밝은색 계열의 긴소매와 긴바지를 착용하고 모자와 장갑을 함께 갖추는 것이 안전하다. 향수나 스프레이, 강한 향의 화장품, 단 음료는 벌의 후각을 자극할 수 있어 사용이나 휴대를 피하는 것이 좋다. 벌집을 건드렸다면 머리를 감싸 보호하고 신속히 20m 이상 떨어져야 한다. 일부 말벌은 사람을 집요하게 추적할 수 있어 더 큰 주의가 요구된다. 알레르기 반응으로 속이 메스껍거나 구토, 어지럼증, 전신 두드러기, 호흡 곤란 등 과민성 쇼크 증상이 나타난다면 곧바로 119에 신고하고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
  • 故대도서관 부검 예정…전처 윰댕, 상주로 이름 올려

    故대도서관 부검 예정…전처 윰댕, 상주로 이름 올려

    게임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 온 나동현(46)씨가 지난 6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이 곧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광진경찰서 관계자는 7일 “나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 확인을 위한 부검이 이번 주 내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약속 시간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서울 광진구에 있는 나씨 자택에 출동했다가 숨진 나씨를 발견했다. 유서는 없었고 타살 혐의점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국내 1세대 인터넷 방송인으로 유튜브 채널 구독자만 144만명을 모은 그는 ‘스타크래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LoL)’, ‘마인크래프트’ 등 인기 게임을 포함한 각종 게임 방송과 게임 리뷰 콘텐츠를 만들었다. 나씨는 최근까지도 ‘마비노기 모바일’ 등 신작 게임 방송을 활발히 이어왔다. 나씨는 사망 이틀 전인 지난 4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패션쇼에 참석하고, 라이브방송을 하는 등 평소와 다름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나씨는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S/S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했으며, 행사가 끝난 뒤 집으로 돌아와 5시간 넘게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나씨가 평소 방송에서 심장 쪽이 아프다거나 찌릿하다고 했다며 심장질환 등 지병으로 사망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경찰은 “아직 사인에 대해 명확히 밝혀진 것은 없다”며 “지병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씨의 빈소가 이날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가운데, 전처인 유튜버 윰댕(본명 이채원)이 상주로 이름을 올려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8시다.
  • 성남 공원화장실서 여성 1명 불에 타 숨진 채 발견

    성남 공원화장실서 여성 1명 불에 타 숨진 채 발견

    6일 오후 6시 3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의 한 공원 공영화장실 앞에서 성인 여성 1명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람이 불에 타 쓰러져 있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때 해당 여성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여성에게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인화 물질을 소지한 채 화장실 내부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여성의 신원을 비롯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144만명 유튜버 대도서관, 자택서 숨진 채 발견

    144만명 유튜버 대도서관,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 당국은 나씨가 약속 시간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이날 오전 8시 40분쯤 나씨의 광진구 자택으로 출동했으나 그는 숨진 상태였다. 현장에서 유서나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0년 무렵부터 방송을 시작해 국내 1세대 인터넷 방송인으로 통하는 나씨는 최근에는 주로 게임 리액션 영상을 올렸다. 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44만명에 달한다. 그는 지난 4일까지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S/S서울패션위크 패션쇼에도 참석하는 등 활동을 이어왔다.
  • “여성 스스로 한강 들어갔다” 세빛섬 인근 신고…경찰·소방 수중 수색

    “여성 스스로 한강 들어갔다” 세빛섬 인근 신고…경찰·소방 수중 수색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소재 세빛섬 인근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이 밤까지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5시 47분쯤 “여성이 스스로 한강에 들어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 수난구조대와 한강경찰대는 현장에 출동해 수색 작업에 나섰지만 요구조자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색이 길어지면서 해가 저물었고, 소방은 수색이 어렵다고 판단해 오후 7시 30분쯤 현장에서 철수했다. 이후 경찰도 오후 9시쯤 수색을 일시 중단했고, 소방이 다시 장비 1대와 수난구조대 3명을 투입해 심야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경남 벌 쏘임 사고 절반 8·9월 집중…“벌초객 등 각별히 주의해야”

    경남 벌 쏘임 사고 절반 8·9월 집중…“벌초객 등 각별히 주의해야”

    추석 전후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남소방본부 설명을 보면, 최근 3년(2022년~2024년) 경남 벌 쏘임 사고는 모두 2444건이었다. 이 중 8·9월에 발생한 사고는 1325건에 달했다. 전체 사고의 절반이 넘는 54.2%가 8·9월에 발생했다. 같은 기간 벌집 제거 출동은 5만 3804건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도 절반이 넘는 2만 9962건이 8·9월에 있었다. 벌초객이 많은 추석 전후 사고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가야산 등 국립공원에서 진행한 실험 결과를 보면 말벌은 검은색을 가장 강하게 인식했다. 또 갈색, 붉은색, 초록색, 노란색 순으로 반응 강도가 낮아지는 것이 확인됐다. 공격 때에는 머리 부위를 집중적으로 공격했다. 벌집을 건드렸을 때 자세를 낮추고 천천히 이동하면 공격 빈도가 줄어들고, 빠르게 20m 이상 벗어나면 대부분 벌은 벌집으로 복귀하는 경향도 관찰됐다. 벌 쏘임을 예방하려면 우선 옷차림부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밝은 계열의 긴팔과 긴바지를 착용하고 모자와 장갑을 함께 갖추는 것이 안전하다. 검은색이나 어두운 계열의 옷은 벌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향수나 스프레이, 강한 향의 화장품, 탄산·단 음료는 벌의 후각을 자극할 수 있어 추석 벌초 때에는 사용이나 휴대를 피하는 것이 좋다 벌집을 발견했다면 불필요하게 가까이 접근하지 말고 자세를 낮춘 채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벌집을 건드렸다면 머리를 감싸 보호하고 신속히 20m 이상 떨어져야 한다. 일부 말벌은 사람을 집요하게 추적할 수 있어 더 큰 주의가 요구된다. 벌에 쏘였을 때는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 벌침이 남아 있다면 적절한 방법으로 빠르게 제거하고 나서,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고 얼음찜질해 독 확산을 막아야 한다. 알레르기 반응으로 속이 메스껍거나 구토, 어지럼증, 전신 두드러기, 호흡 곤란 등 과민성 쇼크 증상이 나타난다면 곧바로 119에 신고하고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 벌 독으로 말미암은 사망의 79%가 ‘벌에 쏘인 후 1시간 이내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빠른 대응의 필요성을 늘 인지해야 한다. 오성배 경남소방본부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올해 추석 벌초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벌 쏘임 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벌은 작은 자극에도 공격성을 보일 수 있어 안전 수칙을 지키고, 피해 발생 때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대천해수욕장 인근서 여성 시신…보령해경, 신원 확인 중

    대천해수욕장 인근서 여성 시신…보령해경, 신원 확인 중

    5일 충남 보령시 신흑동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신원미상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쯤 대천해수욕장 갓바위 부근 해상에 여성 시신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사고나 범죄 연루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신원 파악과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 치매 100만명 시대 눈앞..너도나도 치매안전망 구축

    치매 100만명 시대 눈앞..너도나도 치매안전망 구축

    국내 치매 인구가 100만명에 육박하면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쏟아지고 있다. 청주시는 북부시장을 치매 안심 전통시장 ‘등대지기’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가경복대시장에 이어 두 번째다. 치매 안심 전통시장은 시장 상인들이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치매 안전망 구축에 동참하는 북부시장 상점 13곳을 치매안심등불로 지정했다. 치매안심등불은 치매 환자가 배회할 경우 제보·신고와 함께 임시 쉼터를 제공하는 치매 파트너 역할을 맡는다. 시 관계자는 “치매안심등불 상점 주인들은 자원봉사로 활동하는 것”이라며 “북부시장에서 치매 환자 실종 등을 예방하기 위한 모의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첨단장비도 동원되고 있다. 경기 화성시는 재가 치매노인 300명에게 위치추적이 가능한 배회감지기를 무상 지급한다. 배회감지기는 보호자 휴대전화와 GPS가 연동돼 어르신의 실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시는 내년 말까지 화성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 환자 전원에게 배회감지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전남 고흥군은 중증 치매 노인의 실종 예방을 위해 경찰, SK텔레콤 등과 손을 잡고 전남 최초로 ICT 기반 출입 관리 시스템 시범 사업에 나선다. 고흥군은 대상자 선정과 장비 설치 지원을, 경찰은 현장 출동과 안전망 구축을, SK텔레콤은 출입 감지기 제공과 시스템 운영 등을 각각 맡는다. 출입문에 설치된 기기를 통해 출입 여부를 실시간 파악하고 치매 노인이 집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즉시 경고 알림이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군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중증 치매 환자 100명을 우선 시범 대상으로 선정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중증 치매 노인 실종은 개인과 가족은 물론 지역사회 전체에 불안과 부담을 초래한다”며 “정밀한 지역안전망을 구축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겠다”고 했다. 보건복지부의 치매 역학조사에 따르면 올해 국내 치매 환자 수는 97만명, 2026년에는 100만명, 2044년에는 200만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치매 위험성이 높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는 올해 298만명, 2033년에는 400만명대에 진입할 전망이다.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9.25%, 경도인지장애 유병률은 28.42%로 조사됐다. 고령일수록, 남성보다는 여성, 도시보다는 농어촌, 가족 동거가구보다는 홀로 삶 가구, 낮은 교육 수준일수록 치매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인명사고 더 이상 없어야”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인명사고 더 이상 없어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제332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미래한강본부, 서울에너지공사, 서울아리수본부 등 소관 기관의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을 주문했다. 최근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7월에는 미래한강본부가 운영하는 한강공원 야외수영장에서 유아가 물에 빠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서울아리수본부에서도 지난 7월, 상수도 누수 복구를 위해 출동한 작업자가 맨홀 내부에서 질식해 쓰러진 사고가 일어났다. 서울에너지공사 역시 수많은 각종 발주 공사 과정에서 협력업체 근로자의 안전사고 가능성이 존재해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근본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임 위원장은 서울에너지공사에 “입찰회사가 직원 안전교육을 맡는 현재의 구조로는 한계가 있다”라며 “서울에너지공사가 발주한 공사라면 협력업체 직원의 안전 또한 공사 책임기관이 직접 챙겨야 한다. 산업재해 ‘제로화‘를 목표로 체계적 교육과 현장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리수본부에서 공사 과정에 발생한 안타까운 질식사고에 대해 유족 지원 등 최선을 다해 수습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그런데도 반복되는 사고는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는 원칙에 따라, 근본적이고 선제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안전사고는 특정 기관만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 전체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서울시와 산하기관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종합적이고 일관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더 이상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 부산 여관화재로 투숙객 1명 사망

    부산 여관화재로 투숙객 1명 사망

    5일 오전 4시 20분쯤 부산 북구 구포동의 한 여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은 불이 시작된 여관 2층 한 객실에 쓰러져 있는 50대 남성을 발견,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 남성은 끝내 숨졌다. 이 투숙객은 온몸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해당 객실 내부를 태우고 35분 만인 오전 4시 55분쯤 진화됐다. 이 불로 투숙객 10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부산소방본부는 숨진 투숙객이 있던 침대 오른쪽에서 집중적인 연소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상의 회의 불려 간 4대 금융지주 회장들, ‘300조+α’ 기업·포용 청구서 압박 가중

    상의 회의 불려 간 4대 금융지주 회장들, ‘300조+α’ 기업·포용 청구서 압박 가중

    우리금융 회장 비공개 자유토론“기업금융 잘 하게 부담 완화해야”금융권 “결국 은행에 손 벌리는 것” 기업에 돈을 빌려주는 새 정부의 생산금융 확대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4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재계 회의에 총출동했다. 생산금융 이외에도 소상공인 지원, 교육세 확대, 각종 과징금 등 민간 금융사 앞으로 날아든 청구서만 벌써 300조원이 넘는다. 양종희 KB금융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와 한국경제인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이 공동으로 개최한 ‘기업 성장포럼 출범식’에 참석했다.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장을 맡고 있는 진 회장을 제외하면 이들이 함께 재계 행사에 불려 간 것은 이례적이다. 포럼은 경제 성장을 위한 기업가 정신 제고를 목표로 하기에 금융과는 상관이 없다. 이날 임 회장은 비공개 자유토론에서 “은행 입장에서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기업금융보다 훨씬 안전하다”며 금융권이 기업금융을 잘 할 수 있도록 위험도 부담을 완화하는 등 인센티브가 필요하단 취지로 말했다. 같은 액수로 대출을 해도 기업대출은 가계대출보다 적용되는 위험가중치가 높기 때문에 기업대출을 늘릴수록 은행은 더 많은 자본을 쌓아야 하는 상황을 설명한 것이다. 특히 관세 대응, 생산적 금융, 포용적 금융, 석유화학 업계 구조조정 등을 금융권의 4대 중대 위험으로 꼽기도 했다. 실제 정부가 추진하는 포용·생산적 금융 이외에 추가로 예상되는 각종 과징금, 교육세 인상분 등까지 합치면 민간 금융권이 새 정부 들어 납부·투입해야 하는 자금은 대출 공급을 포함해 총 325조 2500억원에 달한다. 우선 시중은행은 올해(76조 4000억원)와 내년(80조 5000억원) 2년간 156조 9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자금을 신규 공급해야 한다. 여기에 관세 피해 기업 지원과 민간 중금리 대출 등을 각각 95조원, 36조 8000억원 규모로 공급해야 한다. 최근 화두가 된 보이스피싱 배상도 피해액 기준으로 보면 1조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새 정부의 기조에 맞춰 배드뱅크(4000억원), 보험·카드 상생기금(500억원)과 10조원 전후로 예상되는 은행권 국민성장펀드 출자액도 있다. 은행·증권사의 국고채 입찰 담합 관련 과징금은 최대 11조 4000억원, 은행권의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 판매 과징금은 7조 4000억원, 주택담보인정비율(LTV) 담합 관련 과징금도 2조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적자국채를 계속 찍는다고 해도 정부가 돈이 없으니 결국 은행에 손을 벌리는 것”이라면서 “무작정 은행이 돈을 많이 벌었으니 많이 내놔란 식의 논리는 시장원리에 어긋나고 건전한 기업경영을 유인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 상의 포럼 불려간 4대 금융지주 회장…‘300조+α’ 청구서 압박 가중

    상의 포럼 불려간 4대 금융지주 회장…‘300조+α’ 청구서 압박 가중

    기업에 돈을 빌려주는 새 정부의 생산금융 확대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4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재계 회의에 총출동했다. 생산금융 이외에도 소상공인 지원, 교육세 확대, 각종 과징금 등 민간 금융사 앞으로 날아든 청구서만 벌써 300조원이 넘는다. 양종희 KB금융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와 한국경제인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이 공동으로 개최한 ‘기업 성장포럼 출범식’에 참석했다.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장을 맡고 있는 진 회장을 제외하면 이들이 함께 재계 행사에 불려 간 것은 이례적이다. 포럼은 경제 성장을 위한 기업가 정신 제고를 목표로 하기에 금융과는 상관이 없다. 이날 임 회장은 비공개 자유토론에서 “은행 입장에서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기업금융보다 훨씬 안전하다”며 금융권이 기업금융을 잘 할 수 있도록 위험도 부담을 완화하는 등 인센티브가 필요하단 취지로 말했다. 같은 액수로 대출을 해도 기업대출은 가계대출보다 적용되는 위험가중치가 높기 때문에 기업대출을 늘릴수록 은행은 더 많은 자본을 쌓아야 하는 상황을 설명한 것이다. 특히 관세 대응, 생산적 금융, 포용적 금융, 석유화학 업계 구조조정 등을 금융권의 4대 중대 위험으로 꼽기도 했다. 실제 정부가 추진하는 포용·생산적 금융 이외에 추가로 예상되는 각종 과징금, 교육세 인상분 등까지 합치면 민간 금융권이 새 정부 들어 납부·투입해야 하는 자금은 대출 공급을 포함해 총 325조 2500억원에 달한다. 우선 시중은행은 올해(76조 4000억원)와 내년(80조 5000억원) 2년간 156조 9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자금을 신규 공급해야 한다. 여기에 관세 피해 기업 지원과 민간 중금리 대출 등을 각각 95조원, 36조 8000억원 규모로 공급해야 한다. 최근 화두가 된 보이스피싱 배상도 피해액 기준으로 보면 1조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새 정부의 기조에 맞춰 배드뱅크(4000억원), 보험·카드 상생기금(500억원)과 10조원 전후로 예상되는 은행권 국민성장펀드 출자액도 있다. 은행·증권사의 국고채 입찰 담합 관련 과징금은 최대 11조 4000억원, 은행권의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 판매 과징금은 7조 4000억원, 주택담보인정비율(LTV) 담합 관련 과징금도 2조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적자국채를 계속 찍는다고 해도 정부가 돈이 없으니 결국 은행에 손을 벌리는 것”이라면서 “무작정 은행이 돈을 많이 벌었으니 많이 내놔란 식의 논리는 시장원리에 어긋나고 건전한 기업경영을 유인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금융위원회는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소상공인 금융지원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의 ‘소상공인 더드림’ 패키지를 통해 특별 신규자금 10조원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성실상환 소상공인의 대출 한도는 차주에 따라 기존 6000만원 수준에서 1억원까지 늘어나고, 우대금리도 기존의 최대 1.3% 포인트에서 최대 1.5~1.8% 포인트로 확대된다.
  • 호화 요트 띄운 지 15분…바닷속으로 직행 (영상)

    호화 요트 띄운 지 15분…바닷속으로 직행 (영상)

    │전문가 “복원성 계산 오류 가능성…GM 낮으면 작은 충격에도 전복” 튀르키예 흑해 연안에서 약 10억 원에 달하는 신형 호화 요트가 물에 띄운 지 십여 분 만에 침몰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에레글리 앞바다 약 200m 해상에서 ‘돌체 벤토(Dolce Vento)’라는 이름의 24~30m급 요트가 첫 항해에 나선 지 불과 15분 만에 기울더니 곧바로 바닷속으로 가라앉았다. 선주와 선장, 승무원 2명은 급히 바다에 뛰어들어 헤엄쳐 탈출했고 모두 무사했다. 당시 촬영된 영상에는 요트가 급격히 기울자 선주가 선체 위에서 잠시 버티다 곧바로 몸을 던지고 이어 승무원들이 연이어 뛰어내리는 모습이 담겼다. 튀르키예 해안경비대와 항만 당국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안전 구역을 설정했고 구조팀은 인양 준비에 착수했다. 조선소 측은 기술진을 투입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선박 복원성 문제, 특히 메타센터 높이(GM·Metacentric height) 계산 오류 같은 안정성 결함이 침몰을 불렀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GM은 선박이 기울었을 때 원래 자세로 돌아가려는 힘을 나타내는 지표로 값이 낮으면 작은 충격에도 쉽게 전복될 수 있다. 이 요트는 튀르키예 메디일마즈 조선소가 올해 완성한 24m급 신조 모터요트로, 강철 선체와 알루미늄 상부 구조, 낮은 흘수(선체가 물에 잠긴 깊이) 설계로 연안 항해에 적합한 구조를 갖췄다. 조선소는 최근 소형·중형급 모터요트 건조를 늘리며 성장세를 보여왔지만 이번 사고로 안전 관리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에서도 인플루언서 수십 명을 태운 고급 요트가 침몰했다. 일부 탑승객들은 구조 도중에도 셀카를 찍거나 값비싼 술병을 챙기는 모습이 공개돼 비판받기도 했다. 올해 초에는 멕시코에서 신년 파티 중이던 관광객들이 탄 호화 요트가 암초에 부딪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승객 15명이 구조됐다. 고가 요트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 규정 강화와 선박 인증 절차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가 커지고 있다. 단순한 해양 사고를 넘어 부유층의 과시적 소비 문화와 안전 불감증이 맞물린 현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 (영상) 진수 직후 급격히 기울더니…호화 요트, 15분 만에 바닷속으로 [포착]

    (영상) 진수 직후 급격히 기울더니…호화 요트, 15분 만에 바닷속으로 [포착]

    │전문가 “복원성 계산 오류 가능성…GM 낮으면 작은 충격에도 전복” 튀르키예 흑해 연안에서 약 10억 원에 달하는 신형 호화 요트가 물에 띄운 지 십여 분 만에 침몰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에레글리 앞바다 약 200m 해상에서 ‘돌체 벤토(Dolce Vento)’라는 이름의 24~30m급 요트가 첫 항해에 나선 지 불과 15분 만에 기울더니 곧바로 바닷속으로 가라앉았다. 선주와 선장, 승무원 2명은 급히 바다에 뛰어들어 헤엄쳐 탈출했고 모두 무사했다. 당시 촬영된 영상에는 요트가 급격히 기울자 선주가 선체 위에서 잠시 버티다 곧바로 몸을 던지고 이어 승무원들이 연이어 뛰어내리는 모습이 담겼다. 튀르키예 해안경비대와 항만 당국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안전 구역을 설정했고 구조팀은 인양 준비에 착수했다. 조선소 측은 기술진을 투입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선박 복원성 문제, 특히 메타센터 높이(GM·Metacentric height) 계산 오류 같은 안정성 결함이 침몰을 불렀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GM은 선박이 기울었을 때 원래 자세로 돌아가려는 힘을 나타내는 지표로 값이 낮으면 작은 충격에도 쉽게 전복될 수 있다. 이 요트는 튀르키예 메디일마즈 조선소가 올해 완성한 24m급 신조 모터요트로, 강철 선체와 알루미늄 상부 구조, 낮은 흘수(선체가 물에 잠긴 깊이) 설계로 연안 항해에 적합한 구조를 갖췄다. 조선소는 최근 소형·중형급 모터요트 건조를 늘리며 성장세를 보여왔지만 이번 사고로 안전 관리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에서도 인플루언서 수십 명을 태운 고급 요트가 침몰했다. 일부 탑승객들은 구조 도중에도 셀카를 찍거나 값비싼 술병을 챙기는 모습이 공개돼 비판받기도 했다. 올해 초에는 멕시코에서 신년 파티 중이던 관광객들이 탄 호화 요트가 암초에 부딪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승객 15명이 구조됐다. 고가 요트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 규정 강화와 선박 인증 절차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가 커지고 있다. 단순한 해양 사고를 넘어 부유층의 과시적 소비 문화와 안전 불감증이 맞물린 현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 화물 작업장서 숨진 채 발견된 트레일러 기사… 차량·적재물 사이에 끼여

    화물 작업장서 숨진 채 발견된 트레일러 기사… 차량·적재물 사이에 끼여

    경북 포항 철강산업단지에서 트레일러 기사가 차와 적재물 사이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3분쯤 포항시 남구 장흥동 철강산업단지 내 화물 상하차 작업장에서 7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트레일러 차량 좌측과 적재물 사이에 낀 A씨를 발견하고 구조했으나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119구조대는 사고 접수 후 18분 뒤인 오후 5시 41분쯤 경찰에 A씨의 시신을 인계했다. 개인사업자로 25t 트레일러를 운전하는 A씨는 도급업체로부터 화물 운송 요청을 받고 작업을 준비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구조당국은 A씨가 적재물을 옮기던 중 주차해둔 화물차가 밀리면서 적재물과 차량 사이에 끼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주변인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한화오션, 선주 감독관 추락사고에 사과…“유가족 지원·안전 강화’”

    한화오션, 선주 감독관 추락사고에 사과…“유가족 지원·안전 강화’”

    지난 3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브라질 국적의 선주사 소속 감독관이 추락사고로 사망한 일과 관련해 한화오션이 사과문을 냈다. 4일 한화오션은 김희철 대표이사 명의 사과문에서 “브라질 국적 선주사 소속 시험설비 감독관 한 분이 바다로 추락해 운명하셨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머나먼 이국땅에서 생을 마감하신 고인의 유족에게 비통한 마음으로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화오션은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브라질 정부와 브라질 선주 측에도 가슴 깊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사고 확인 직후 관련 작업을 중단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또 관계 기관에 협조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화오션은 “사고 소식에 놀라셨을 지역 주민과 국민께 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회사 구성원들의 안전을 두고는 그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는 마음가짐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11시 56분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내용의 신고가 창원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소방 드론 등을 이용해 수색을 벌여 오후 1시 27분쯤 바다에서 브라질 국적의 30대 남성 A씨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그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 A씨는 건조 중인 선박(15만t급)의 선주 측 시험설비감독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하중 테스트 관련 작업이 진행되던 선박에 있다가 구조물이 휘면서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창원해경은 목격자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도와달라” 외치며 2시간 알몸 항의한 트랜스젠더女…인도 번화가 아수라장

    “도와달라” 외치며 2시간 알몸 항의한 트랜스젠더女…인도 번화가 아수라장

    인도에서 한 트랜스젠더 여성이 술 취한 남성들의 성추행과 폭행을 당한 후 항의 표시로 번화가에서 알몸으로 2시간 넘게 뛰어다니는 일이 벌어졌다. 경찰이 진정시키려 했지만 이를 거부하며 계속 저항해 큰 소동이 일어났다. 4일(현지시간) CNN-뉴스18에 따르면, 인도 마디아프라데시주 티카마가르 시에서 한 트렌스젠더 여성은 지난 1일 오후 10시쯤 술에 취한 남성 무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를 거부하자 남성들이 폭행을 가했다고 말했다. 분노와 충격에 빠진 그녀는 간디 초크와 간타가르 등 도시의 번화가 두 곳을 알몸으로 뛰어다니며 “사람들이 나를 해치려 했다”고 반복해서 외쳤다.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인도국민회의당 지도자를 통해 소셜미디어(SNS)에 퍼지면서 큰 논란이 일었다. 목격자인 현지 주민 라제시는 “그녀는 계속 누군가가 자신에게 나쁜 짓을 하려 했다고 말했다”며 “항의하자 그들이 때렸다고 했다. 도움을 요청하며 뛰어다녔지만 아무도 상황을 통제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인도 국민회의당의 한 지도자에 의해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되면서 큰 화제가 됐다. 티카마가르 경찰이 출동해 달래려 했지만 그녀는 협조를 거부했다. 경찰이 옷을 입어달라고 거듭 요청했으나 계속 거리를 뛰어다녔다. 경찰이 결국 경찰서로 데려갔지만, 이 트랜스젠더 여성은 경찰차 내부에서도 알몸 상태를 유지했고 경찰서에서도 약 1시간 동안 분노를 쏟아냈다고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들은 이 트랜스젠더 여성이 사가르 출신이지만 티카마가르에서 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실제로 술 취한 남성들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곧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자들을 찾아내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 접근금지명령 어긴 20대 스토킹 용의자… CCTV 관제센터에 ‘덜미’

    접근금지명령 어긴 20대 스토킹 용의자… CCTV 관제센터에 ‘덜미’

    20대 여성 스토킹 용의자가 구청 폐쇄회로(CC)TV에 포착돼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울산 북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1시 2분쯤 북구의 한 원룸 건물로 들어가는 20대 A씨의 모습이 CCTV에 잡혔다. A씨는 전 남자친구 B씨에 대한 접근금지명령을 받았으나 이를 어기고 수차례 주거지까지 찾아간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이날도 접근금지명령을 어긴 채 B씨의 집을 찾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또 지난달 30일에는 북구 강동의 한 항구 근처에서 오토바이 절도를 시도하던 청소년들이 CCTV 관제원의 실시간 추적에 붙잡히기도 했다. 북구 관계자는 “고도화된 시스템과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보이스피싱에 금 130돈 산 70대 여성···택시기사 신고로 피해 면해

    보이스피싱에 금 130돈 산 70대 여성···택시기사 신고로 피해 면해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속아 1억원을 모두 인출해 금으로 바꾼 70대 여성이 택시 기사의 기지로 피해를 면했다. 4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남 영광군 한 수녀원에서 생활하는 75세 A씨는 전날 휴대전화를 받은 통화에서 자신을 금융감독원 관계자라고 밝힌 남성이 “사용 중인 통장이 범죄에 연루됐다”며 “돈을 모두 인출해 금으로 바꾸라”고 지시했다. 보이스피싱 조직의 전형적인 수법임에도 A씨는 이 말을 믿고 곧장 영광 소재 은행에서 평생 모은 1억원 전액을 인출했고, 이후 인근 금은방에서 금 130돈을 구입해 보자기에 싸서 택시에 올라탔다. A씨가 향한 곳은 조직원이 지정해준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의 한 숙박업소였다. A씨는 이동하는 내내 택시 안에서 조직원과의 통화를 이어갔고, 이를 수상히 여긴 택시 기사는 “딸이랑 통화한다지만, 딸이 아닌 것 같다”며 경찰에 범죄 의심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숙박업소로 출동한 광주북부서 우산지구대 경찰관들은 A씨와 함께 지구대로 이동해 1시간 가량 설득했고 경찰의 끈질긴 설득으로 A씨는 화를 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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