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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중국] 강아지 목줄처럼…어린이 안전줄 오히려 ‘위험천만’

    [여기는 중국] 강아지 목줄처럼…어린이 안전줄 오히려 ‘위험천만’

    중국에서 어린이 안전줄 착용으로 인한 위험천만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논란이다. 보호자와 어린이의 팔목에 가느다란 줄을 연결, 동행 시 미아 사고 방지 등을 목적으로 하는 안전줄이 오히려 각종 안전 사고 노출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다. 중국 후베이성(湖北) 황스시(黄石市) 다예(大冶)에 소재한 공동주택에서 어린이 안전줄이 엘리베이터 문에 끼이며 3세 아동이 아찔한 상황에 노출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피해 여아는 가족들과 동행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언론을 통해 공개된 영상 속 피해 여아와 보호자의 팔목에는 가느다란 안전줄이 연결돼 있었다. 하지만 사고 당시 피해 아동의 아버지 A씨는 총 3명의 자녀와 함께 이동 중이었다는 점에서 이 같은 사고를 예측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피해 아동은 사고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에 의해 구조됐다. 공개된 CCTV 영상 속 피해 아동은 약 2분 동안 가느다란 안전줄에 의지한 채 약 2.1미터 높이의 엘리베이터 문 상단에 매달려 있을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이 같은 안전줄 착용으로 인한 위험천만한 아동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시중에 유통되는 안전줄은 온·오프라인 영유아 의류 상점과 잡화점 등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형편이다. 해당 안전줄은 중국 온라인 유통업체에서 평균 10~20위안대(약 1700~3400원)에 판매된다.실제로 지난해 12월 중국 선전시(深圳) 지하철 5호선 플랫폼에서 지하철 문틈에 안전줄이 끼인 4세 아동이 큰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피해 아동의 팔목에는 동행했던 여성과 안전줄이 연결돼 있었다. 하지만 사고 당시 이 여성은 두 명의 아동을 통솔하는 과정에서 문 사이에 끼인 안전줄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의 모습이 담긴 CCTV 속 피해 아동은 빠른 속도로 달리는 열차 밖으로 안전줄에 매달려 끌려가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었다. 이후 안전줄이 끊어지면서 피해 아동은 현장에 출동한 안전 요원들에 의해 구조됐다.한편, 이 같은 안전줄 사고 발생과 관련해 소방안전관리소 관계자는 “시중에 유통 중인 안전줄의 지름이 매우 얇다”면서 “ 때문에 엘리베이터와 지하철 자동문 등이 안전줄이 끼인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이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안전줄의 경우 길이는 1.5미터, 그 지름은 약 2mm 정도”라면서 “자동문의 경우 최소 지름이 5mm 이상의 물체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면서 “안전줄을 착용한 채 동행하는 보호자들은 자동문을 통과할 때마다 자녀를 안고 탑승하셔야만 이 같은 위험천만한 안전사고 우려를 낮출 수 있다”고 당부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벼랑 위에서 점프’ 셋 부상보다 더 놀라운 英 해변의 인파

    ‘벼랑 위에서 점프’ 셋 부상보다 더 놀라운 英 해변의 인파

    벼랑 위에서 바닷물로 뛰어내려 세 사람이 심하게 다쳤다는 소식보다 더 놀라운 것은 해변을 가득 메운 인파였다. 영국 잉글랜드 도싯의 룰워스 근처 명물 더들 도어(Durdle Door)는 쥐라기 시대 석회암 절벽으로 이름 나 영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영국인들이 여름에 즐겨 찾는 관광지임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런데 30일(현지시간) 오후 3시 45분 도싯 경찰서에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절벽 위에서 바닷물을 향해 뛰어내리는 사람들이 있어 안전이 우려되니 출동해 단속해달라고 요청했다. 경찰은 두 대의 헬리콥터를 파견했다. 헬리콥터들이 다가가 보니 인파가 장난이 아니었다. 봉쇄 조치가 속속 완화되고 있어 사람들의 경계심이 풀어진 탓이다. 최근 수은주가 급등한 것도 사람들이 해변에 몰리는 이유가 됐다. 헬리콥터의 착륙 공간을 내준 뒤 두 묶음으로 묶인 인파를 담은 사진은 놀랍기만 하다. 응급요원들은 구조 작업을 진행하면서 사람들에게 해변을 떠나달라고 부탁했다. 사람들은 벼랑 위로 이어진 좁다란 길을 줄 지어 올라 떠났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켜달라는 당국의 호소는 전혀 통하지 않았다. 병원으로 후송된 세 부상자가 얼마나 심하게 다쳤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클레어 필립스 경사는 “우리는 ‘에어 앰뷸런스’가 착륙할 수 있도록 더들 도어 해변을 폐쇄해야만 했다”며 난 부상자들을 치료할 수 있도록 그곳을 떠나달라고 간청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코로나19 감염병이 처음 중국 우한에서 보고된 지 152일이 되는 31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현재 전 세계 188개 나라와 지역의 감염자는 605만 7091명, 사망자는 36만 9085명으로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이 집계한 가운데 영국은 각각 27만 4219명, 3만 8458명을 기록하고 있다. 감염자 수로는 미국(176만 9772명)과 브라질(49만 8440명), 러시아(39만 6575명)에 이어 세계 네 번째, 사망자로는 미국(10만 3768명)에 이어 세계 두 번째를 차지하고 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여기는 중국] “내려가기 귀찮아!”…아파트 15층서 쓰레기 던진 여성

    [여기는 중국] “내려가기 귀찮아!”…아파트 15층서 쓰레기 던진 여성

    쓰레기 봉투를 15층 베란다 아래로 무단 투척한 여성이 현장에서 적발됐다. 해당 여성이 던진 쓰레기 봉투 속에는 먹고 남은 음식물과 각종 택배 상자 등이 담겨 있어 자칫 상해 등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푸젠성(福建省) 취안저우시(泉州市) 뤄장구(洛江区) 관할 공안국은 이 일대 소재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해 여성 임 씨를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관할 공안국 조사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임 씨는 15층 높이의 베란다 밖으로 쓰레기 봉투를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일 임 씨가 투척한 쓰레기 봉투 속에는 먹고 남은 해산물과 택배 상자 등 각종 생활 쓰레기가 담겨 있었다. 임 씨가 던진 쓰레기 탓에 자칫 선량한 주민이 부상을 입는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던 것. 다행히 현장에 있었던 주민들과 경비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안에 의해 임 씨는 현장에서 즉시 붙잡혔다. 공안에 적발된 이 여성은 쓰레기 무단 투척 이유에 대해 “쓰레기를 버리러 가는 것이 귀찮았기 때문”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 씨는 “평소 (나는) 게으른 성격으로 필요한 물건을 구입할 때도 주로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택배를 받아 생활한다”면서 “외부에 있는 쓰레기장까지 내려가는 것이 귀찮아서 15층 아래 밑으로 던졌다”고 진술했다. 현재 관할 공안국은 임 씨에 대해 형사 구류한 상태로 추가 여죄 여부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이와 유사한 사건이 중국 내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오전 11시, 충칭시(重庆市) 장베이구(江北区)에 소재한 고층 아파트에서 쓰레기를 외부로 무단 투척한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아파트 21층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신 씨는 이날 총 3개의 타일을 무단으로 투척한 혐의다. 특히 신 씨가 던진 타일을 맞고 지나가던 행인 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가해 남성이 던진 타일 중 한 장은 인근 식당의 냉장고 등을 파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발생 직후 부상을 입은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안에 의해 가해자 신 씨는 현장에서 적발됐다. 신 씨는 공안에 붙잡힌 직후 “아침에 일어났는데 기분이 왠지 좋지 않아서 이 같은 일을 벌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가해 남성 신 씨의 관할 공안국은 “신 씨가 타일을 던진 이유는 당일 여자친구와 다툼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진술했다”면서 “비이성적인 행동을 한 신 씨에 대해 구류 조치를 한 상태”라고 전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여기는 호주] 동물원 우리 청소하던 여성 사육사, 사자에게 공격당해 중상

    [여기는 호주] 동물원 우리 청소하던 여성 사육사, 사자에게 공격당해 중상

    동물원내 사자우리를 청소하던 여성 사육사가 사자 2마리에게 공격을 당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호주 ABC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이 사고는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경 뉴사우스웨일스 주 남동부 노우라에 위치한 숄헤븐 동물원에서 발생했다. 사자 사육사인 제니퍼 브라운(35)은 이날 아침 이제 19개월이 된 아리엘과 주다라는 이름의 사자 우리를 청소하는 중이었다. 이때 갑자기 아리엘과 주다가 브라운의 목과 머리를 공격했다. 마침 주변에 있던 다른 2명의 사육사가 즉시 달려와 사자들을 제압하면서 공격은 막았지만 이미 브라운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정신을 잃은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응급구조대가 브라운에게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응급구조대의 팀장인 페이 스톡멘은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사자들은 제압이 된 상태였지만 사자우리로 들어가는 것은 조금 두려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스톡멘은 “일단 정신을 잃고 있는 환자의 머리와 목의 상처를 치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응급 구조대 헬기가 도착해 브라운은 지역내 세인트 조지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브라운은 심각한 상처를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레그 무어 사우스 코스트 경찰 본부장은 “현재 사고 발생 원인을 조사중이며, 특히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신속하게 사자들을 제압하고 응급구조대에게 적극 협조해준 동물원 직원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고 발표했다. 인간을 공격한 사자에 대한 대응을 묻자 “아직은 조사 초기이며 정확한 사고원인이 밝혀질때까지 결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호주 언론에는 동물원 직원들이 지난해 10월 고기로 만든 특별한 케이크와 플랭카드로 아리엘과 주다의 1살 생일파티를 열어준 모습 등이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이 동물원에서 사육사가 동물의 공격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4년에는 3.6m 크기의 바다 악어가 먹이 주기 쇼를 진행하던 사육사의 손을 물고 물속으로 들어갔다. 다행히 악어가 바로 손을 놓아주면서 사육사는 손에만 상처를 입었지만 당시 60여명의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기도 했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gmail.com
  • 두 팔 없는 장애 청년, 발로 총 꺼내들고 강도질 (영상)

    두 팔 없는 장애 청년, 발로 총 꺼내들고 강도질 (영상)

    브라질에서 발로 총을 겨누며 보석상을 털려고 한 장애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브라질 리우그란데데주르 지방의 도시 카넬라의 중심부에 있는 한 보석상에서 25일(현지시간) 벌어진 사건이다. CCTV에 잡힌 당시의 상황을 보면 보석상에선 주인과 한 손님이 진열대를 사이에 두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주인을 열심히 물건을 보여주고 손님은 주인이 꺼내준 무언가를 살펴보고 있다. 이때 전동휠체어를 타고 한 남자가 들어선다. 가만히 살펴보면 남자는 두 팔이 없는 장애인이다. 남자는 손님을 대응하고 있는 주인에게 다가가 발로 종이를 건넨다. 종이엔 “갖고 있는 돈을 다 내놔라. 그리고 경찰을 부르지 마라. 이건 강도사건이다”라고 적혀 있었다.메시지를 확인한 주인이 깜짝 놀라 전동휠체어를 탄 남자를 쳐다보자 그는 상황을 확인시켜주겠다는 듯 어디에선가 총을 빼어 든다. 남자는 손이 아닌 오른쪽 발로 총을 든 채 주인을 겨누고 있었다. 주인은 잠시 당황하지만 이내 평정심을 찾은 듯 침착하게 경찰을 불렀다. 남자는 이런 사실을 눈치 채지 못했는지 주인에게 위해를 가하진 않았다. 신고를 받고 곧바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용의자는 19살 청년이었다. 두 팔이 없는 청년은 발을 손처럼 사용하는 장애인이었다. 주인은 “청년이 발을 손처럼 비교적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듯했다”면서 “그러나 아무래도 행동에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어 출동한 경찰이 손쉽게 강도를 제압했다”고 말했다.경찰이 확인해 보니 청년이 범행에 사용한 권총은 장난감이었다. 하지만 범행 의도는 확실했다. 청년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칼까지 챙겨 보석상에 들어갔다. 경찰은 “권총이 장난감인 게 드러나면 사용하려 한 듯 미리 준비한 칼을 숨겨놓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강도 미수로 청년을 검찰에 송치했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신고자 긴박한 현장 생중계… ‘보이는 112’ 출동!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소리’를 단서로 경찰이 사건을 해결하는 ‘보이스’ 같은 드라마는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보이는 112 긴급신고 지원 시스템’이 도입되면 신고자가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 112종합상황실에서 영상으로 볼 수 있게 될 테니까요.” 경찰청 연구발전담당관실 김한주 경장이 28일 오전 서울 관악경찰서 112종합상황실에서 한 말이다. 실제로 이날 이곳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에는 신고자의 스마트폰 카메라에 비치는 장면이 그대로 중계되고 있었다. 신고자로 가장한 경찰관이 112상황실에서 보낸 문자의 인터넷 파일주소(URL)를 선택하자 스마트폰에 촬영된 영상이 음성과 함께 방영되기 시작했다. 영상은 조금 끊기긴 했지만 초당 30프레임의 고화질(HD)로 재생됐다. 경찰청은 이달 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시범관서인 관악서를 대상으로 보이는 112시스템을 1차 시험 가동 중이다. 이 시스템은 112 신고 시 긴급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개발됐다. 경찰은 오는 7월 2차 시험 적용을 거쳐 이르면 올해 안에 관악서 관내 신고자를 대상으로 이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보이는 112시스템의 특징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신고자가 자신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현장 상황을 경찰에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장 영상뿐만 아니라 음성이 함께 전송되며 경찰과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눌 수 없을 땐 채팅도 할 수 있다. 단, 경찰이 보낸 URL에 접속해야 이 모든 절차가 가능하다. 112 신고 시 바로 이 시스템이 적용되는 게 아니라 신고자의 동의를 거쳐야 한다. 신고자의 실시간 위치도 경찰에 자동 전송된다. 관악서 박홍균 112상황실 경위는 “보이는 112시스템을 도입하면 우선은 납치나 감금, 음주 차량 단속 같은 기동성 범죄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할 것 같다”며 “화재 같은 재난 상황에도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경력을 어떻게 배치할지 효율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의식불명 엄마 곁에 6살, 10살 남매 숨진 채 발견

    의식불명 엄마 곁에 6살, 10살 남매 숨진 채 발견

    신변 비관해 자녀 살해 뒤 극단적 선택 시도 추정서울 은평구의 한 빌라에서 남매 관계인 6살 여아와 10살 남아가 방 안에 나란히 누워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 곁에는 어머니 A(44)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아직 깨어나지 못한 상태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 30분쯤 40대 여성 A씨와 자녀인 2명의 어린이가 숨진 채 발견돼 지인과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관과 경찰관이 출동할 당시 방 안에는 A씨가 스스로 불을 피워 연기가 가득했고, A씨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A4 용지 1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 별다른 침입 흔적이 없고 A씨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의 내용 등을 토대로 A씨가 신변을 비관해 자녀들을 살해한 뒤 스스로 극단적 시도를 했을 개연성에 비중을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흉기 들고 협박”...경찰, 대학병원 근무자 협박한 40대 女 체포

    “흉기 들고 협박”...경찰, 대학병원 근무자 협박한 40대 女 체포

    대학병원에서 병원 근무자를 향해 흉기를 들고 협박한 혐의로 4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8일 서울 구로경찰서는 대학병원에서 흉기를 꺼내 근무자를 협박한 혐의(특수협박)로 4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 32분쯤 서울 구로구에 있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진료소에서 흉기를 꺼내 들고 근무자를 향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체포했으며,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정신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기로 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음주운전 적발된 공무원,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

    음주운전 적발된 공무원,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인 0.111%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공무원이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28일 공무집행방해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전남도청 공무원 A(4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10시쯤 전남 무안군 삼향읍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고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11%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공공기물 훼손 후 적반하장… ‘돈 내놔라’ 고소한 中여성

    공공기물 훼손 후 적반하장… ‘돈 내놔라’ 고소한 中여성

    공동 주택 기물을 훼손한 후 관리사무소에게 33만 위안(약 58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여성에게 법원이 기각 판결을 내렸다. 중국 저장성 장산시 법원은 아파트 단지 내에 설치 돼 있었던 석상에 기대어 운동을 하던 중 체중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파손된 석상에 의해 상해를 입은 오 여사의 소송 청구를 전부 기각했다고 28일 이 같이 밝혔다. 관할 법원은 매일 오전 8시 경 장산시 소재의 아파트 단지에서 운동 중이었던 오 씨가 석상에 발을 기대고 체중을 실은 사이 해당 석상이 오 씨를 향해 낙하하면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오 씨 개인의 책임이 크다고 판결한 것. 판결문에 따르면, 소송을 제기한 오 씨는 지난 2018년 3월 약 1m 높이의 석상이 파손, 오른팔에 일부 골정상을 입었다면서 해당 석상을 관리하지 못한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상대로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했다. 오 씨는 소송 청구 당시 사고가 있었던 cctv를 첨부, 해당 영상 속 오 씨는 약 1m 높이의 석상에 발을 얹은 채 운동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 오 씨는 오른발과 왼발을 차례로 석상에 기댄 채 체중을 싣는 과정에서 석상이 오 씨 방향으로 낙하, 이 과정에서 전치 3주의 피해를 입었다고 그는 주장했다. 사고 당시 오 씨는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오 씨 측은 당시 사고로 인해 전치 3주, 치료 종료 후에도 국가 장애등급 8등급을 얻는 불상사를 겪게 됐다고 주장했다. 오 씨는 이번 사고와 관련, “아파트 단지 내의 시설을 안전하게 보존, 관리해야 할 책임이 관리사무소에 있다”면서 “이 같은 의무를 다하지 못한 관리사무소 측은 사고로 인해 발생한 치료비 전액에 대해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씨가 배상을 요구한 금액 내에는 사고 이후의 간병비용, 교통비, 위자료 외에도 영양학적인 측면에서 치료 기간 중에 보양해야 할 각종 음식 구입비용도 포함돼 있었다. 한편, 이 같은 오 씨의 소송 청구에 대해 현지 법원은 심리를 진행, 오 씨 부상의 직접적인 원인은 오 씨 자신의 행동에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관할 법원은 이번 사건에 대해 중화인민공화국 권리침해책임법에 근거, 원고의 청구를 전부 기각 판결한다고 밝혔다. 장산시 법원 측은 “오 씨는 아파트 단지 내부의 석상과 기물 등이 운동용으로 배치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면서 “일종의 경관 시설을 이용해서 신체를 단련하려고 시도했던 오 씨의 잘못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아파트 단지 내에는 수 십여 개의 안내문과 경고문 등이 설치돼 있다”면서 “해당 경고문에는 이 단지 내에 설치된 석상과 아파트 기물 이용에 대한 안전 규칙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이런 강도사건 처음이야…발로 총 꺼내 든 브라질 권총강도

    이런 강도사건 처음이야…발로 총 꺼내 든 브라질 권총강도

    중남미에서 권총강도는 흔히 일어나는 사건이지만 이런 사건은 좀처럼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 것 같다. 브라질에서 발로 총을 겨누며 보석상을 털려고 한 청년이 경찰에 붙잡혔다. 브라질 리우그란데데주르 지방의 도시 카넬라의 중심부에 있는 한 보석상에서 25일(현지시간) 벌어진 사건이다. CCTV에 잡힌 당시의 상황을 보면 보석상에선 주인과 한 손님이 진열대를 사이에 두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주인을 열심히 물건을 보여주고 손님은 주인이 꺼내준 무언가를 살펴보고 있다. 이때 전동휠체어를 타고 한 남자가 들어선다. 가만히 살펴보면 남자는 두 팔이 없는 장애인이다. 남자는 손님을 대응하고 있는 주인에게 다가가 발로 종이를 건넨다. 종이엔 "갖고 있는 돈을 다 내놔라. 그리고 경찰을 부르지 마라. 이건 강도사건이다"라고 적혀 있었다. 메시지를 확인한 주인이 깜짝 놀라 전동휠체어를 탄 남자를 쳐다보자 그는 상황을 확인시켜주겠다는 듯 어디에선가 총을 빼어 든다. 남자는 손이 아닌 오른쪽 발로 총을 든 채 주인을 겨누고 있었다. 주인은 잠시 당황하지만 이내 평정심을 찾은 듯 침착하게 경찰을 불렀다. 남자는 이런 사실을 눈치 채지 못했는지 주인에게 위해를 가하진 않았다. 신고를 받고 곧바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용의자는 19살 청년이었다. 두 팔이 없는 청년은 발을 손처럼 사용하는 장애인이었다. 주인은 "청년이 발을 손처럼 비교적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듯했다"면서 "그러나 아무래도 행동에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어 출동한 경찰이 손쉽게 강도를 제압했다"고 말했다. 경찰이 확인해 보니 청년이 범행에 사용한 권총은 장난감이었다. 하지만 범행 의도는 확실했다. 청년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칼까지 챙겨 보석상에 들어갔다. 경찰은 "권총이 장난감인 게 드러나면 사용하려 한 듯 미리 준비한 칼을 숨겨놓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강도 미수로 청년을 검찰에 송치했다. 사진=영상캡쳐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숨 못 쉰다” 절규에도… 백인경찰은 흑인을 짓눌렀다

    “숨 못 쉰다” 절규에도… 백인경찰은 흑인을 짓눌렀다

    행인들 만류에도 경찰 가혹행위 계속 연루 경찰관 4명 파면에도 여론 분노 대규모 시위대 “숨 쉴 수 없다” 구호미국에서 맨몸의 흑인 남성이 백인 경찰의 가혹행위로 숨진 데 대해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특히 경찰의 무리한 체포 과정이 그대로 영상에 담겨 인터넷에 퍼지면서 시민들을 분노케 했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오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했다. 위조수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용의자로 의심되는 흑인 남성을 체포하던 과정에서 가혹행위가 일어났다. 녹화된 영상을 보면 조지 플로이드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제발, 제발. 숨을 쉴 수 없다”며 “목이 아프다. 제발. 숨을 쉴 수 없다. 나를 죽이지 말라”는 말을 되풀이했다. 이때 한 여성이 경찰에 “당신은 지금 그의 숨을 끊고 있다”며 목을 누르지 말라고 소리쳤지만, 경찰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다른 경찰은 행인의 접근을 막은 채 이를 그냥 지켜보기만 했다. 플로이드의 간절한 호소가 끊어지자 행인들이 몰려들어 경찰들에게 맥박 체크를 요구했지만, 경찰은 이를 무시하고 여전히 그의 목을 눌렀다. 플로이드는 이내 코피를 흘리며 미동도 하지 않았고 들것에 실려 구급차로 옮겨졌다. 행인 중 한 명인 다르넬라 프레이저는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에 이미 남성은 죽은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흑인의 죽음이 되풀이되는 것에 분노한 시민들은 대규모 시위를 벌이며 경찰의 행동을 규탄했다. 시위대는 사망한 플로이드의 마지막 말이었던 “숨을 쉴 수 없다”를 구호처럼 외쳤다. 일부 시민은 경찰을 향해 물병을 집어던졌고 경찰은 최루탄을 쏘며 대응했다. 상황이 악화되자 미 연방수사국(FBI)과 미네소타주 사법당국은 수사에 착수했고 관련 경찰 4명은 파면됐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악성민원인, 나가 주세요”

    서울 마포구는 최근 마포구청 종합민원실에서 지역주민, 공무원, 마포경찰서 등과 함께 민원 업무 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악성민원 상황을 가상한 비상 대응 모의훈련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민원공무원을 대상으로 점차 늘어나는 폭언이나 폭행, 위협 등에 대한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해 민원인 폭력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모의훈련의 세부 절차는 ‘공직자 민원 응대 매뉴얼’을 참고해 상황별 민원대응 요령에 따른 단계별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지역 주민을 민원실 내 폭언 및 폭행 주민으로 가정해 훈련하고 민원실에 설치된 ‘112안심비상벨’ 호출에 따라 마포경찰서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 민원인을 제압하는 실제상황을 연출하는 민·관·경 합동 훈련으로 모의훈련의 효과를 더욱 극대화했다. 구는 향후 안전한 종합민원실 정착을 위한 환경개선 및 매뉴얼 보완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해 공무원들의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어 양질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코로나 프리존?…할리우드서 100명씩 모이고 총쏘는 파티 줄줄이

    코로나 프리존?…할리우드서 100명씩 모이고 총쏘는 파티 줄줄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당국이 할리우드 지역에 사는 주민들에게 집에서 하는 파티를 그만하라고 경고했다. 할리우드 스타들과 젊은 부호들이 많이 사는 할리우드 일대의 집에서 열리는 파티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유행을 겪고 있는 이 지역의 주요 문제로 떠올랐다. AFP통신은 로스앤젤레스 경찰과 검찰에서 26일(현지시간) 대규모로 사람이 모이는 파티 등에 대해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내용의 경고 비디오를 발표했다고 27일 보도했다. 대규모 모임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발발과 함께 금지됐다. 경고 비디오에서 로스앤젤레스 당국은 하우스 파티가 큰 음악소리와 새벽 3시에 울리는 비명소리 그리고 좁은 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체증 등으로 큰 문제를 낳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 다른 경찰은 공개된 장소에서 취하거나 소변을 보는 행위도 목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한밤중에 경찰의 방문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특히 단기로 집을 빌리는 경우가 많은, 호화로운 주택이 있는 언덕 주거지역에서 소란스러운 파티가 자주 일어난다. 할리우드 지역의 에단 위버 검사는 “만약 경찰이 파티 장소를 찾게 된다면 그에 상응하는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위버 검사는 집 소유주는 소환장을 받아 범죄 조사를 받게되며 만약 출석하지 않으면 6개월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주말에만 49건의 민원 전화를 받았으며 평상시보다 15~20% 많은 숫자의 요란스러운 파티가 할리우드 지역에서 벌어졌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 16일 약 100명의 사람들이 단기 임대로 빌린 집에서 벌인 파티에 민원 전화를 받고 출동했다고 덧붙였다. 파티에 참석한 사람 가운데 한 명은 스스로 총을 발사해 사타구니에 총격을 입기도 했다. 로스앤젤레스 당국은 지난 3월 집에서 머물라는 봉쇄령을 발부했으며 지난주부터 상점의 일부 영업과 야외활동을 허가했다. 하지만 식당과 주점의 영업은 여전히 금지 상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경찰 간부가 음주운전 하다가 도로 위에서 잠들어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도로 위에서 잠이 들어 경찰에 적발됐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 경위를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덕진경찰서 소속 A 경위는 지난 25일 오후 9시쯤 전주시 덕진구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로 한복판에서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 경위를 적발했다.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그는 “대리운전 기사가 오지 않아 운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의 신뢰성을 위해 A 경위가 다른 경찰서에서 조사받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여기는 호주] “화장지 싸게 사세요”...사재기 광풍에서 이제는 폭탄 세일

    [여기는 호주] “화장지 싸게 사세요”...사재기 광풍에서 이제는 폭탄 세일

    불과 몇주 전만 해도 코로나19로 인한 사재기 광풍으로 화장실 휴지 하나를 사기위해 몸싸움이 일던 호주 마트에 '특가 세일'이라며 대량의 화장지가 등장해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 27일 (현지시간) 데일리메일 호주판은 호주내 대형마트 중 하나인 알디에서 특가세일에 팔리고 있는 화장지와 밀가루를 보도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최근 특가세일이라는 명목으로 마트 매장 한가운데에 산처럼 쌓아놓은 화장지 사진이 화제다. 마트는 12개가 들어있는 화장지 한 묶음을 불과 5.99 호주달러 (약 4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브랜드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평상시 가격은 약 10불 안팎이고 사재기 광품이 불때는 물건 자체가 없었다. 불과 몇주전만 해도 화장지를 구하려고 칼부림에 몸싸움으로 경찰이 출동한 것을 생각하면 큰 반전이다. 마트에 들렸다가 이 모습을 본 소비자들은 "도대체 이 많은 화장지가 갑자기 어디서 나온거지?" 혹은 "불과 몇주 전에는 찾아도 없던 그 화장지가 맞는냐?"며 의아해 하기도 했다. 일부 소비자는 "사재기 광풍이 불던 당시 추가 생산 주문한 양이 이제야 도착해 풀리는 거 아니냐"고 나름의 가설을 제시하기도 했다. 알디측 대변인은 "우리는 항상 최상의 제품을 싼 가격에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에 그동안 문제가 되었던 화장지와 밀가루등 생필품을 저가에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만 발표한 상태다. 한편 호주는 코로나19로 인한 확진자 수가 7139명이 발생해 103명이 사망했다. 최근에는 확진자수가 안정적으로 줄면서 봉쇄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있는 상태였지만 26일 하루만에 다시 15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특히 처음으로 30대 남성이 사망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gmail.com
  • 안양 명학마을, 스마트기술 접목한 도시재생 사업 활기

    안양 명학마을, 스마트기술 접목한 도시재생 사업 활기

    경기도 안양시는 ‘명학마을 도시재생 사업지역’이 국토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안양8동 두루미 명학마을은 안양 원도심지역으로 2016년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에 지정됐다. 2017년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범지역에 선정됐다. 2018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2021년까지 국·도비와 시비 포함 약170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 선정으로 명학마을은 고령자를 위한 ‘스마트 고령자 안심서비스 구축사업’이 이뤄진다. 이 사업은 음성인식기반 스마트 안심단말기, 비상버튼 연동형 움직임 감시 서비스가 도입돼 고령자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출동을 지원한다.어린이 등 보행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안전골목(스쿨존) 조성사업’도 진행돼 스마트기술이 접목된 도시재생은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스쿨존에 진입하는 차량정보를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해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안전·복지 사각지대 해결을 위한 공공서비스 강화와 최신 IoT기술을 활용한 응급상황 통합서비스를 개발해 ‘생활밀착형 스마트 도시재생을 구현’하고, 사회적 약자의 안전이 확실하게 확보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 명학마을은 국토교통부 ’2020 도시재생사업 30선’에 선정됐다. 올해 공영주차장, 청년행복주택, 주민공동시설을 갖춘 두루미 하우스를 조성한다.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 마을카페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돌봄시설 스마트케어하우스도 추진한다. 또 골목환경 개선사업이 착공에 들어가는 등 주민이 체감하는 주거복지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대리기사가 안 와서”...현직 경찰관 음주운전 적발

    “대리기사가 안 와서”...현직 경찰관 음주운전 적발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27일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 경위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덕진경찰서 소속 A 경위는 지난 25일 오후 9시쯤 전주시 덕진구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 시민이 “도로 한복판에서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고 112에 신고했고,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A 경위를 적발했다. 당시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그는 “대리운전 기사가 오지 않아 운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의 신뢰성을 위해 A 경위가 다른 경찰서에서 조사받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車사고 처리 때 출동 지연 해결… DB손보 ‘영상통화 서비스’ 인기

    DB손해보험이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자동차보상 영상통화 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동차 사고가 나면 DB손보 보상 전문직원이 고화질 영상통화로 바로 상담을 해 줘서 사고처리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됐다. 고객들이 보험사 직원과 직접 만나지 않아 코로나19 감염 위험도 없다. DB손보 관계자는 26일 “영상통화 서비스는 단순 사고일 때 사고처리 전문가가 고객과 직접 상담하는 시스템”이라며 “고객들의 출동 요청 서비스 불만사항 중 하나인 지연 출동을 해결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수리를 받으려고 입고된 피해 차량을 확인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인 금상도 받았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군포 산본동 복합건물서 불로 10명 부상…1시간 반만에 진화

    군포 산본동 복합건물서 불로 10명 부상…1시간 반만에 진화

    26일 오후 6시 4분쯤 경기 군포시 산본동의 8층짜리 복합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10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부상을 입었다. 이 중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에 있던 35명은 옥상으로 대피했으며, 2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대피 인원은 불길이 모두 잡힌 뒤 건물 밖으로 빠져 나왔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54대와 소방관 138명을 동원해 이날 오후 7시 37분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 군포시는 화재 발생 후 시민들에게 재난문자를 통해 화재 발생 지역을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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