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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관 매달고 달아난 20대 음주 운전자 체포

    만취 상태서 운전을 하다가 도로에서 잠들어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매달고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A씨를 특수공무집행 방해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15분쯤 성남 수정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단속 경찰관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도주해 경찰관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도로상에 정차된 차량 내에서 잠들어 있다가 112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차량을 갓길에 대라”고 요청하는데도 계속 운전해 1㎞가량을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출동 경찰관은 A씨를 막기 위해 운전석 문손잡이를 잡고 20여m를 매달린 채 끌려가다가 떨어져 허리 등에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 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정신을 차리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골대에 엉켜 멈춘 고양이 심장…‘세 손가락’에 다시 뛰었다 [김유민의 노견일기]

    골대에 엉켜 멈춘 고양이 심장…‘세 손가락’에 다시 뛰었다 [김유민의 노견일기]

    “고양이가 축구 골대 그물에 엉켜 움직이지 못하고 있어요.”119 상황실에 걸려온 다급한 신고 전화. 논산의 한 초등학교로 출동한 119 구조대원들은 운동장 축구 골대 그물에 몸이 칭칭 감긴 고양이를 발견했다. 구조대원이 그물을 끊으려 하자 겁먹은 고양이는 발버둥치며 저항했고, 그물은 더 심하게 엉켜 목을 조여왔다. 결국 고양이는 의식을 잃고 말았다. 구조대원은 목에 걸린 그물을 잘라낸 뒤 고양이를 바닥에 눕히고 ‘세 손가락’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구조대원은 왼손으로 한쪽 다리를 잡고 오른손 손가락으로 침착하게 가슴을 압박했다. 구조대원들은 “힘내, 힘내”를 외치며 심폐소생을 이어갔고, 고양이는 마침내 혓바닥을 움직였다. 대원들은 “움직인다” “어! 숨 쉰다” “살았어, 살았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고양이는 의식을 완전히 되찾았고, 구조대원은 고양이의 등을 토닥토닥 두드려 주며 기쁘게 웃었다. 당시 고양이를 심폐 소생한 조상우 소방사는 “고양이 심장 위치가 사람이랑 달리 옆구리 갈빗대 쪽에 있기 때문에 적정한 곳을 찾아 가슴 압박을 했다. 처음에는 반응이 없다가 숨이 탁 트인 느낌이 났다”고 회상했다.그러면서 “팀이 힘을 모아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고양이가 호흡이 돌아왔을 때 다 같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분 좋아했다. 큰 생명이든 작은 생명이든 생명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임무”라고 했다. 이어 “(고양이가)잘 살고 위험한데 들어가지 않고 그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당시 구조 영상은 소방청 공식 SNS에 올라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다. 이후 조상우 소방교는 시민들의 추천을 받아 동물보호단체 동물자유연대가 주최하고 국회의원 연구단체 동물복지국회포럼이 후원한 ‘제1회 119동물구조대상’에서 상을 받았다. 조 소방교는 이후에도 화재현장에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6명을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라이프세이버’에 선정되기도 했다.한편 전북 부안에서도 초등학교 축구 골대 그물에 걸린 멸종위기 2급,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를 시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 소방대원들이 구조하는 일이 있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몸을 감싼 그물을 잘라 수리부엉이를 구조했고, 아직 다 자라지 않아 몸길이가 50㎝ 정도였던 수리부엉이는 야생동물구조센터로 가 정밀 검진을 받았다.한국에서는 해마다 10만 마리의 유기동물이 생겨납니다. “한 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의 동물들이 받는 대우로 짐작할 수 있다”는 간디의 말이 틀리지 않다고 믿습니다. 그것은 법과 제도, 시민의식과 양심 어느 하나 빠짐없이 절실하게 필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어떠한 생명이, 그것이 비록 나약하고 말 못하는 동물이라 할지라도 주어진 삶을 온전히 살다 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노견일기를 씁니다. 반려동물의 죽음은 슬픔을 표현하는 것조차 어렵고, 그래서 외로울 때가 많습니다. 세상의 모든 슬픔을 유난이라고는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마약 480Kg 밀매한 대만인 3명, 베트남서 사형 선고 [여기는 베트남]

    마약 480Kg 밀매한 대만인 3명, 베트남서 사형 선고 [여기는 베트남]

    베트남에서 480kg의 마약을 밀매한 대만인 3명이 사형을 선고받았다. 베트남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는 지난 22일 대만인 A(25), B(33), C(26)에게 호치민 법원이 사형을 선고했다고 전했다. 일당 3명은 모두 마약 밀수 범죄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이들 중 2명은 “밀매한 마약이 실제 베트남 현지에서 사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형을 면제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검찰은 A가 소개받은 대만인 동료 D(30)를 통해 마약 밀매를 위해 베트남을 찾았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1월 A는 캄보디아를 통해 베트남으로 입국했다. 지난 2021년 1월 D는 30kg의 마약을 호치민의 한 창고로 운반한 뒤 A에게 하노이로 운반하라고 지시했다. D의 지시에 따라 A는 마약 30kg을 100g씩 나누어 포장한 뒤 돼지 창자 속에 숨겼다. 냉동육과 함께 포장한 돼지 창자를 북쪽 국경 지역으로 운반한 뒤 미화 1615달러(약 211만원)를 지급받았다. 한 달 뒤 D는 마약 90Kg을 지난번과 같은 호치민의 창고로 운송했고, A는 지정 장소로 운반한 뒤 2만 9760달러(약3900만원)을 받아 챙겼다. 2021년 3월 D는 약 180kg의 마약을 호치민의 교외 지역인 나베현으로 운반했다. A는 마약 90kg을 북부 지역 까오방으로 운송한 뒤 나머지 마약은 창고에 보관했다. 같은 해 5월 D는 마약 180kg을 또다시 나베현 창고로 가져왔고, A와 B는 마약을 30Kg씩 3개 박스로 나누어 C에게 전달했다. C는 마약을 목적지까지 배송하기 위해 배달 기사를 고용했다. C는 마약을 배달 차량 트렁크에 실은 뒤 저녁 식사를 하러 자리를 떴다. 배달 기사는 배달하는 내용물이 뭔가 수상쩍어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트렁크에서 상당량의 마약 상자를 발견했다. 또한 추가 수사를 통해 나베현 창고에 보관된 마약 150Kg을 발견했다. 또한 A와 B의 아파트에서 수십 킬로그램의 마약을 적발했으며, 하노이의 창고에서도 90Kg의 마약을 찾아냈다. 일당은 2021년 1월부터 5월까지 총 479Kg의 마약을 운송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D는 아직까지 체포되지 않았다. 베트남에서는 마약 밀수범에 대한 처벌 강도가 상당히 높다. 헤로인 600g 이상 또는 암페타민 2.5Kg 이상을 소지하거나 밀수할 경우 사형에 처한다. 또한 헤로인 100g이나 기타 불법 마약 300g을 생산하거나 판매할 경우에도 사형에 처한다. 외국인도 현지에서 마약 밀매에 가담할 경우 법에 따라 최고 사형까지 집행한다. 
  • 故최성봉, 장례도 못 치러…무연고 사망자 분류

    故최성봉, 장례도 못 치러…무연고 사망자 분류

    가수 최성봉씨가 사망한지 사흘이 지났지만 아직 장례조차 치러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스타뉴스 소식통에 따르면 최씨의 시신은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후 모 병원에 임시 안치돼 있다. 그의 시신을 인계하려는 유족이 나타나지 않아 무연고 사망자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의 측근은 유족을 대신해 그의 장례를 진행하려 한다며, 다음주는 되어야 장례 일정이 확정될 것 같다고 전했다. 최씨는 20일 오전 9시 41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3세. 최씨는 앞서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고,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최씨 집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그의 시신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장 상황과 유서 형식의 글을 남긴 점을 토대로 최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과 지인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씨는 숨지기 전 남긴 글에서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정말 많은 분들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살아왔다”라며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의 말씀 전한다”라고 했다. 이어 “마지막 글이라 이 분통함을 알리고 싶지만, 여러분께 지난 세월 받은 사랑이 더 커 마음속에 묻기로 결정했다”라며 “저의 어리석은 잘못과 피해를 받으신 분들게 진심으로 죄송하고 거듭 잘못했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지난 2년여 동안 후원금 반환 문의 해주신 모든 분들게 반환을 해드렸다”라며 “이제는 제 목숨으로 제 죗값을 치르려 한다”라고 했다. 최씨는 2011년 tvN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준우승하며 데뷔했다. 2014년 앨범 ‘느림보’를 발매했다. 그는 자신이 갑상샘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을 앓고 있다고 밝혀 ‘희망의 아이콘’으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지난 2021년 이 투병이 거짓이라는 의혹이 일었고, 이후 활동을 사실상 중단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中친형 일가족 6명 살해 후 SNS 게시…“봤느냐”

    中친형 일가족 6명 살해 후 SNS 게시…“봤느냐”

    도주했다 6시간여 만에 체포돼 중국의 한 농촌에서 50대 남성이 친형 일가족 6명을 살해하고 도주했다. 양광망 등 현지 매체는 23일(현지시간) 오전 1시 40분쯤 랴오닝성 좡허시 룽화산진에서 왕모(53)씨가 친형 내외 등 일가족 6명을 살해하고 달아났다고 보도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현지 공안은 이날 오전 7시쯤 왕씨를 검거,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봉면신문은 사건 발생 직후 그가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범행 현장의 동영상이 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단체 대화방에 올라왔다고 전했다. 이 동영상에는 피해자들이 바닥에 쓰러져 있는 가운데 왕씨가 집안을 돌아다니며 “봤느냐, 한 명도 놓치지 않았다”고 말하는 장면이 담겼다. 한편 공안은 사건 발생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부안 앞바다에서 낚시어선 간 충돌…인명피해는 없어

    부안 앞바다에서 낚시어선 간 충돌…인명피해는 없어

    전북 부안 앞바다에서 낚시어선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쯤 부안군 격포항 서쪽 29㎞ 해상에서 9.77t급 낚시어선 2척이 충돌했다. 각 어선에는 승객과 선원 22명씩 총 44명이 탑승한 상태였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위도파출소 등과 함께 출동해 승객과 선원, 선박을 격포항으로 이동시켰다. 낚시어선 선체 일부가 파손됐고 승객 일부가 경미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낚시어선의 선장과 승객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싸움 잘해? 태권도 몇 단?” 경찰에게 주먹질·발차기 40대男

    “싸움 잘해? 태권도 몇 단?” 경찰에게 주먹질·발차기 40대男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시비를 걸고 얼굴을 향해 발차기를 하고 주먹을 날리는 등 폭행을 시도한 4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9단독 여규호 부장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한 주점 앞에 출동한 경찰 옆에서 자신의 오토바이로 공회전하며 큰 소음을 유발하고 행인들에게 시비를 걸었다. 당시 경찰은 별도의 성희롱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신고자의 진술을 듣던 중이었다. 경찰은 A씨에게 자제를 요청했지만 되려 A씨는 “싸움 잘하냐”, “태권도 몇 단이냐”라며 시비를 걸었고 이내 경찰관 얼굴을 향해 발차기를 하고 주먹을 휘둘렀다. 결국 A씨는 경찰의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양극성 정동장애(조울증)를 앓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여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범행 무렵 조증이 발현돼 범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범행 당시 수사 과정에서 피고인이 경찰에게 보인 언행이 매우 불량하다”라고 판시했다. 이어 “다만 범행 무렵 조증이 발현된 것으로 보이며 경찰관의 신체에 주먹이나 발이 직접 닿지는 않았다”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8살 공격한 ‘그 개’ 살처분 피했다…동물단체 인계

    8살 공격한 ‘그 개’ 살처분 피했다…동물단체 인계

    울산에서 8살 어린이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이 동물보호단체에 인계된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검은 최근 법원에서 몰수 선고가 확정된 사고견을 동물보호단체인 ‘비글구조센터’에 인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울산지법이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80대 견주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하고, 사고견을 몰수하도록 명령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일반적으로 몰수품은 폐기, 공매 등 절차를 통해 처분한다. 이에 따라 해당 사고견도 살처분해서 폐기하거나, 위탁기관 또는 다른 사람이 기르게 하는 방법 등이 현실적인 방안으로 제시돼 왔다. 다만 살처분을 위해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해당 사고견의 위험성을 진단하고 안락사를 실행할 동물보호센터장과 수의사 등의 협조가 필요한데, 그동안 이를 맡겠다는 전문가를 찾기가 어려웠다. 울산지검 측은 “(사고견은) 현재 전문가의 엄격한 관리하에 훈련 및 보호를 받고 있다”며 “비글구조센터에서 계속 관리를 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점, 유사한 사례에서 인계 처분을 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관련 법령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고견은 진도 믹스견(잡종)으로 13.5㎏의 중형견이다. 이 사고견은 지난해 7월 11일 오후 1시 20분쯤 울산시 울주군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하교 중이던 8살 A군에게 달려들어 목 부위 등을 물었다. 공격은 2분 넘게 이어졌고, 현장을 목격한 택배기사가 손수레를 휘둘러 사고견을 A군에게서 떼어내 쫓아냈다. 이 사고로 A군은 목과 팔다리 등을 크게 다쳐 봉합 수술을 한 뒤 입원 치료를 받았다. 사고견은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포획해 경찰에 넘겼다. 이후 유기견보호센터에 있다가 비글구조네트워크에 위탁된 상태로 지냈다. 현재 충남 논산에 있는 단체 보호소에 머물고 있다. 비글구조네트워크 측은 사고견인 것을 고려해 다른 보호견과 별도로 분리해 울타리에 넣어 혼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파리 5구 덮친 가스 폭발 사고…파편에 최소 37명 부상

    파리 5구 덮친 가스 폭발 사고…파편에 최소 37명 부상

    프랑스 수도 파리 중심부에서 가스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최소 37명이 다쳤다. 가디언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 경찰은 현지시간 21일 오후 5시쯤 파리 5구에서 폭발이 발생해 여러 건물에 불이 나 최소 37명이 다치고, 이중 4명은 중태에 빠졌고, 2명은 실종돼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로랑 누녜즈 파리 경찰청장은 “폭발이 패션 디자인 학교인 파리 아메리칸 아카데미가 있는 생자크 거리 277번지에서 일어났다”면서 “부상자 상당수가 가스 폭발로 인한 파편에 맞아 다쳤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70여 대의 소방차와 270여 명의 소방관이 출동해 화마와 싸웠다. 폭발 현장에서 빠져나온 거주민들은 한 번의 강력한 폭발과 작은 폭발 등 2번의 폭발이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 남성은 프랑스 인포 공영 라디오에 “충격적이고 공포스러운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리스계 프랑스인 유명 영화감독 코스타-가브라스도 현장을 빠져나온 뒤 “큰 소리의 폭발음이 들렸고, 집이 심하게 흔들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화재가 발생한 생자크 거리에는 노트르담 대성당, 소르본 대학과 발 드 그라스 병원이 있고, 자르뎅 뒤 룩셈부르크 정원이 몇 블록 뒤에 있어 초여름에 관광객과 유학생이 붐비는 곳이다. 파리 검찰은 중과실치상 혐의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 로레 베쿠아 검사는 “화재는 건물 내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건물 관리자가 안전규칙을 지키지 않거나 개인 과실로 인해 폭발로 이어졌는지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주차 시비 끝에 일본도 휘둘러 이웃 손목 자른 70대

    주차 시비 끝에 일본도 휘둘러 이웃 손목 자른 70대

    주차 시비로 이웃과 다투다 일본도를 휘둘러 상대의 손목을 자른 7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22일 경기도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A(77)씨는 이날 오전 7시쯤 광주시 행정타운로의 한 빌라에서 B(55)씨와 주차 문제로 다투다가 집에서 1m 길이 일본도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B씨가 자신의 차를 가로막았다는 이유로 싸우다가 격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A씨가 휘두른 일본도에 오른쪽 손목이 절단돼 과다출혈로 인한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됐다. 이 과정에서 닥터헬기가 출동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생명이 위독했던 B씨는 다행히 치료 끝에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사용한 일본도는 정식 등록된 도검으로 확인했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브라질서 교내 총기 난사 사건…생면부지 학생 2명 사망 [여기는 남미]

    브라질서 교내 총기 난사 사건…생면부지 학생 2명 사망 [여기는 남미]

    브라질에서 발생한 교내 총기난사사건의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사망한 2명은 학교에서 만나 사귀던 사이였다. 현지 언론은 “머리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던 16살 남학생 루안 다시우바가 20일 새벽(이하 현지시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19일 브라질 파라나주(州) 캄베에 있는 한 공립 중고등학교에서 발생했다. 범인은 이 학교 졸업생인 21살 청년이었다. 청년은 성적표를 떼러 왔다면서 학교에 들어가 운동장에 있던 남녀 학생 2명에게 총을 난사했다. 체포 후 조사에서 드러난 사실이지만 청년은 학생들과 일면식도 없었다. 경찰조사에서 청년은 “모르는 아이들이었다. 그저 보이기에 그들을 타깃으로 잡아 방아쇠를 당겼을 뿐”이라고 말했다. 청년은 생면부지의 학생들에게 무려 총 17발을 난사했다. 머리에 총을 맞은 여학생 카롤라인 알베스(17)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함께 있던 남자친구 다시우바는 인근 대도시 론드리나의 대학병원으로 후송됐지만 하루 만에 사망한 것이다. 범인은 긴급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범인의 가족들은 그가 조현병을 앓고 있다고 했지만 경찰은 자택압수수색에서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증거를 발견했다. 범인은 그간 브라질에서 발생한 교내 총기난사사건을 꼼꼼하게 기록해 보관하고 있었다. 범인은 조사에서 “학교에 다닐 때 괴롭힘을 당했다. 어떤 식으로든 복수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확보한 증거와 진술을 종합하면 사건은 치밀하게 계획한 범행이었다”면서 “누군가 범행에 도움을 준 의혹이 있어 (혐의가 있는) 21살 남자와 13살 학생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에선 최근 학교나 유치원에서 끔찍한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4월엔 산타카타리나주의 한 유치원에서 2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원생 4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 이에 앞서 3월엔 상파울루의 한 학교에서 학생이 흉기로 교사와 학생들을 공격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 현지 언론은 “캄피나스대학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까지 지난 10년간 브라질에선 31건의 교내 공격사건이 발생해 학생 25명, 교사 4명 등을 포함해 36명이 사망했다”면서 교내 안전이 최대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은 “학교와 사회에서 발생하는 폭력사건이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지경이 됐다”면서 “모두 함께 평화의 길을 닦는 게 시급해졌다”고 말했다. 
  • 몰카 그놈 쫓는 유파라치…수십만 구독, 후원금 열광

    몰카 그놈 쫓는 유파라치…수십만 구독, 후원금 열광

    라이더 추적 조회 252만회 넘어후원금 보내며 ‘시민 영웅’ 응원“범죄 수법 알려줘 예방에 도움”“점점 변질돼 무고한 피해 우려”“사법 불신 탓… 모방범죄 위험” 대학생 강현서(23)씨는 얼마 전부터 길거리 불법촬영(몰카)범을 쫓는 유튜버 채널을 구독하기 시작했다. 강씨는 자신도 불법촬영 피해를 당할 수 있다는 걱정에 일부러 관련 영상을 챙겨 본다고 했다. 그는 21일 “요즘 날이 더워지면서 맨살이 드러나는 옷을 자주 입는데, 그럴 때마다 불법촬영 대상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면서 “영상에는 몰카범이 자주 쓰는 수법이 자세히 나와 있다. 채널 운영자가 알려준 대로만 행동하면 불법촬영을 피해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른바 자경단 활동을 자처하는 ‘유파라치’(유튜브+파파라치)에 열광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불법촬영이나 마약·성 착취물 거래, 오토바이 교통법규 위반 장면부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피의자를 검거하는 모습까지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영상에 시청자들은 “속이 시원하다”, “시민 영웅상을 줘야 한다”며 유파라치를 응원하고 일부는 후원금까지 보낸다. 배달 라이더의 교통법규 위반 현장을 고발하는 ‘딸배헌터’ 채널에 2주 전 배달 라이더의 추적 과정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는데, 조회 수가 252만회를 넘었다. 이 채널의 구독자 수는 약 42만명. ‘부산 돌려차기 남’ 사건 가해자의 신상 공개로 최근 논란을 일으켰던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채널의 구독자는 85만명에 달한다. 구독자들은 적게는 5000원, 많게는 10만원 이상도 후원한다. 배달 라이더 고발 채널에 후원금을 보낸 적이 있다는 직장인 김지현(28·가명)씨는 “평소 배달 라이더의 곡예 운전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 사고가 난 걸 목격한 적도 있다”면서 “이런 채널이 있어야 라이더들이 눈치라도 볼 것 아닌가”라고 했다. 다만 유파라치가 우후죽순 늘면서 자극적인 영상이 많아지고, 모방 범죄를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대학원생 이재현(30)씨는 성 착취물을 소비하는 사람을 유인해 경찰에 신고하는 유파라치 채널에 후원까지 했으나 현재는 모든 유파라치 채널의 구독을 해지했다. 이씨는 “수익 창출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겠지만 영상이 점점 자극적으로 변하더라”면서 “‘저러다 무고한 사람을 범인으로 몰고 가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도 유파라치에 대해선 평가가 엇갈렸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고발 유튜브 운영자들은 현행법상 정의 실현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은 실태에 대해 본인들이 ‘정의 구현’을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국가의 손이 미치지 않는 범죄의 사각지대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범죄 예방활동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수사기관이나 형사사법 시스템 전체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시민들의 불만이 유튜브의 상업성과 맞물리며 나타난 현상”이라면서 “콘텐츠 수용도가 높은 청소년 등 특정 집단에는 모방 범죄의 단초를 제공하는 부작용을 낳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 “억울해!” 새벽 서울중앙지검 침입 흉기 난동…20대 여성 체포

    “억울해!” 새벽 서울중앙지검 침입 흉기 난동…20대 여성 체포

    자정이 넘은 시각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침입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찰과 SBS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울중앙지검 청사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20대 여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0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별다른 제지를 받지 않고 방호 게이트를 지난 A씨는 2층 도서실에서 책 수십권을 바닥에 던지고 준비한 과도로 의자를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청사 방호 요원에게 제지됐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형사 사건과 관련해 누명을 써 억울하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서울중앙지검에 A씨 관련 사건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에서는 지난 14일에도 김형준 전 부장검사의 ‘스폰서’로 알려진 고교 동창 김모(53)씨가 스프레이로 청사에 낙서했다가 경찰에 연행되는 일이 있었다. 이와 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고·지검 자체적으로 경위 확인 및 보안 강화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몰카 그놈 참교육하는 ‘유파라치’?…“범죄 예방 도움” vs “모방 범죄 위험”

    몰카 그놈 참교육하는 ‘유파라치’?…“범죄 예방 도움” vs “모방 범죄 위험”

    위법현장 신고·검거 실시간 송출수십만 구독·수백만 조회 열광후원금 보내며 ‘시민 영웅’ 응원“범죄 수법 알려줘 예방에 도움”“점점 변질돼 무고한 피해 우려”“사법 불신 탓…모방범죄 위험” 대학생 강현서(23)씨는 얼마 전부터 길거리 불법촬영(몰카)범을 쫓는 유튜버 채널을 구독하기 시작했다. 강씨는 자신도 불법촬영 피해를 당할 수 있다는 걱정에 일부러 관련 영상을 챙겨본다고 했다. 그는 21일 “요즘 날이 더워지면서 맨살이 드러나는 옷을 자주 입는데, 그럴 때마다 불법촬영 대상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면서 “영상에는 몰카범이 자주 쓰는 수법이 자세히 나와 있다. 채널 운영자가 알려준 대로만 행동하면 불법촬영을 피해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이른바 자경단 활동을 자처하는 ‘유파라치’(유튜브+파파라치)에 열광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불법촬영이나 마약·성 착취물 거래, 오토바이 교통법규 위반 장면부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피의자를 검거하는 모습까지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영상에 시청자들은 “속 시원한 ‘참교육’ 현장이다”, “시민 영웅상을 줘야 한다”며 유파라치를 응원하고 일부는 후원금까지 보낸다. 배달 라이더의 교통법규 위반 현장을 고발하는 ‘딸배헌터’ 채널에 2주 전 배달 라이더의 추적 과정을 담은 영상이 올라 왔는데, 조회수가 252만회를 넘었다. 이 채널의 구독자 수는 약 42만명. ‘부산 돌려차기 남’ 사건 가해자의 신상 공개로 최근 논란을 일으켰던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채널의 구독자는 85만명에 달한다. 구독자들은 적게는 5000원, 많게는 10만원 이상도 후원한다.배달 라이더 고발 채널에 후원금을 보낸 적이 있다는 직장인 김지현(28·가명)씨는 “평소 배달 라이더의 곡예 운전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 사고가 난 걸 목격한 적도 있다”면서 “이런 채널이 있어야 라이더들이 눈치라도 볼 것 아닌가”라고 했다. 다만 유파라치가 우후죽순 늘면서 자극적인 영상이 많아지고, 모방 범죄를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대학원생 이재현(30)씨는 성 착취물을 소비하는 사람을 유인해 경찰에 신고하는 유파라치 채널에 후원까지 했으나 현재는 모든 유파라치 채널의 구독을 해지했다. 이씨는 “수익 창출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겠지만 영상이 점점 자극적으로 변하더라”면서 “‘저러다 무고한 사람을 범인으로 몰고 가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도 유파라치에 대해선 평가가 엇갈렸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고발 유튜브 운영자들은 현행법상 정의 실현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은 실태에 대해 본인들이 ‘정의 구현’을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국가의 손이 미치지 않는 범죄의 사각지대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범죄 예방활동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수사기관이나 형사사법 시스템 전체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시민들의 불만이 유튜브의 상업성과 맞물리며 나타난 현상”이라면서 “콘텐츠 수용도가 높은 청소년 등 특정 집단에는 모방 범죄의 단초를 제공하는 부작용을 낳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 잇딴 범죄에 순찰 강화하는 홍콩…출입국관리소 흉기 난동에 대테러대응팀 급파 [여기는 홍콩]

    잇딴 범죄에 순찰 강화하는 홍콩…출입국관리소 흉기 난동에 대테러대응팀 급파 [여기는 홍콩]

    최근 ‘묻지마 범죄’로 20대 여성 2명이 숨지는 등 홍콩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홍콩 당국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21일 홍콩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지시간) 홍콩 출입국관리사무소 본청 건물에서 28세의 한 남성이 가방에 흉기를 소지한 것으로 의심돼 홍콩 경찰 대테러부대 소속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했다.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흉기 난동 부리던 소말리아 남성 체포 소말리아 출신의 이 남성은 홍콩 완차이에 있는 출입국사무소 건물에서 직원을 만나고자 했다. 하지만 경비원이 ‘줄을 서달라’고 이야기하자 갑자기 흉기를 꺼내 들었다. 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대테러대응팀 요원 등에게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다행히 인평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조사결과, 금전적인 문제로 아내와 갈등을 빚고 있던 이 남성은 이날 아내가 신분증을 받기 위해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올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이 곳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약 12년 동안 홍콩에 거주하고 있으며, 임시 거주증을 소지하고 있었다.   장난감 권총을 소지한 채 돌아다니던 50대 체포 같은 날 오후에는 홍콩 샴슈이포 지역의 한 건물에서 총기를 소지한 채 돌아다니는 58세의 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 남성이 소지하고 있던 총기는 장남감 권총으로 밝혀졌지만 모의 총기 소지 혐의를 적용받았다. 홍콩에서는 서바이벌 게임에 사용되는 장난감 총이나 공기총 등 모조 총기를 소지하다 적발될 경우 최대 7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홍콩 쇼핑몰에서 흉기 난동으로 20대 여성 2명 참변 앞서 지난 2일 홍콩 다이아몬드 힐에 위치한 플라자 할리우드 쇼핑 센터에서 여성 2명이 일면식도 없던 39세의 남성의 흉기에 찔려 숨지는 ‘묻지마 범죄’가 발생한 이후 많은 시민들이 범죄에 대한 두려움에 떨고 있는 분위기다. 경찰 당국은 최근 도시 전역에서 일련의 폭력 및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번화가에서의 순찰을 강화했다. 이에 대해 홍콩의 일부 전문가들은 코로나 이후로 높아진 사람들의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 하늘 위 응급실 ‘전남 닥터헬기’ 출동 3천회 달성

    하늘 위 응급실 ‘전남 닥터헬기’ 출동 3천회 달성

    전남 섬 지역 등 오지에서 발생한 응급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온 닥터헬기가 출동 3천회를 기록했다. 전남도는 지난 20일 목포한국병원 의료진과 운항사인 ㈜헬기코리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 압해읍 닥터헬기 계류장에서 닥터헬기가 출동 3천 회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섬 지역 등 응급의료 취약지역이 많은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해 2011년 9월 22일 운항을 시작한 닥터헬기는 운항을 시작 11년 9개월 만인 지난 12일 출동 3천 회를 기록했다. 3천 회째 출동에서는 완도에 거주하는 70대 급성 심근경색 환자를 완도 대성병원 응급실에서 목포한국병원으로 성공적으로 이송했다. 전체 이송 성공 건수 2801건 중 32.4%인 908건은 항공이송을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독할 수 있는 환자였다. 닥터헬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구조사가 탑승해 인공호흡기, 환자 감시장치 등 전문 의료장비와 의약품을 구비한 이동 응급실이다. 전남지역은 동쪽으로는 거문도에서 서쪽으로는 국토 최남단 가거도까지 상급병원이 없는 응급의료 취약지역이 17곳에 이르고 있어 닥터헬기가 지역 곳곳에서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전남권역응급의료센터인 목포한국병원에서 진료가 어려운 환자를 신속하게 인접 타 시도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도민 생명을 지키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섬이 많은 전남은 닥터헬기가 응급환자 생명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낙도지역까지 닥터헬기가 안전하게 운항하도록 인계점 확보 등 기반시설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응급환자 이송 최적화 통합플랫폼’ 개발 추진 필요”

    김용호 서울시의원 “‘응급환자 이송 최적화 통합플랫폼’ 개발 추진 필요”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1)은 지난 19일 제319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서울소방재난본부의 업무보고에서 응급환자 이송과 응급실 대응에 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소방재난본부에서도 응급 상황에 대한 대응체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대구와 경기 용인시에서 발생한 사례를 예로 들며 일명 ‘응급실 뺑뺑이’로 응급환자 이송 중 병원 찾기 어려움으로 인한 사망한 사고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환자의 중증도와 인근 최적 병원 가용 자원을 파악하고 응급실 현황 및 응급혼잡도 연계를 통해 구급 출동 시 구급차에서 이송하는 최적 병원을 판단하는 지원정보를 119구급차에 제공해 병원과 공조한 실효성 있는 ‘응급환자 이송 최적화 통합플랫폼’ 개발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소방재난본부장은 김 의원의 제안에 대해 시민건강국과의 협의를 진행 중이며, 실시간 병상 정보 공유 및 응급 이송에 대한 소통 체계 개선을 위한 대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과 테스트배드의 실증 사업 또한 집중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고 소방재난본부는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응답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와 소방재난본부는 응급환자 이송 시스템의 개선과 응급실 대기 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체계적인 조치에 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중랑천 서울 장미축제 안전 사고…서울시 다중운집 행사 대응 강화해야”

    김형재 서울시의원 “중랑천 서울 장미축제 안전 사고…서울시 다중운집 행사 대응 강화해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0일 제319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안전총괄실 업무보고에서 ‘2023 서울 장미축제’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망사고에 대해 언급하며 향후 서울시의 다중운집 행사에 대한 안전 점검 및 대책 강화 등 역할 확대를 주문했다. 지난 5월에 중랑천 일대에서 개최된 ‘2023 서울 장미축제’는 천만 송이의 장미를 관람하기 위해 많은 방문객이 찾았으며, 중랑구는 이 기간에 약 260만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주최 측에서 사고 발생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고 있다며 소방 119 출동 일지를 확인한 상황임을 언급했으며, 현장에서 확인한 조경 펜스의 허술한 안전시설과 대규모 행사에서 인파 집중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안전총괄실이 사전에 현장 점검과 대응 활동 등을 실시해야 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참석자끼리 이동을 하는 도중에 넓은 조경 펜스 사이로 빠져나가 경사면으로 굴러떨어져서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사고 발생 경위에 대해 설명하며 “중랑천 변 난간 펜스를 보면 가로가 1m 20cm, 세로가 35cm로 사람이 충분히 빠져나갈 수 있다”고 난간 펜스의 안전상 허점을 언급했다.이어 김 의원은 “이날 유명 가수가 공연해서 인파가 엄청났고, 중랑구에서 밝힌 대로 축제 기간 260만명, 일 평균 약 16만명이 방문했다”며 “제2이태원사고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지만, 대규모 운집 행사에는 서울시가 주최하지 않더라도 주무 부서인 안전총괄실이 사전에 현장 점검과 안전 대책 등 지도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현재 사고 원인 조사가 진행 중임을 밝히고, 향후 안전 대책 수립과 적극적인 대응 강화를 약속했다.
  • ‘경기 화성’ 버스가 용산구에?…버스 훔쳐 40㎞ 질주

    ‘경기 화성’ 버스가 용산구에?…버스 훔쳐 40㎞ 질주

    버스를 훔쳐 경기도에서 서울까지 운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0일 버스를 훔쳐 운전하고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절도·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새벽 경기도 화성의 한 차고지에서 버스를 훔쳐 용산구 한남동까지 40여㎞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새벽 시간대라 별다른 사고는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나 불응하자 오전 3시쯤 한남동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해당 운수회사의 버스 기사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화성 문구용품 공장서 불 …5시간 만에 진화

    화성 문구용품 공장서 불 …5시간 만에 진화

    20일 오후 10시58분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 소재 문구용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5시간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가설 천막 1개동(321㎡)이 전소하고,공장 사무동(1000㎡)도 절반가량 불 탔다. 당시 공장에는 직원 등 2명이 있었으나 대피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후 11시15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지휘차 등 장비 42대와 인력 9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고, 1시간여만인 21일 오전 0시1분 초진에 성공하며 경보령을 해제했다. 초진 후 잔불 정리에 나선 소방대는 이날 오전 4시2분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 가설천막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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