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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내 통로서 대변 본 ‘황당한’ 인도男…말리는 승무원에 침까지

    기내 통로서 대변 본 ‘황당한’ 인도男…말리는 승무원에 침까지

    한 승객이 평온했던 기내 안에서 돌연 대변을 보고 기내 곳곳에 침을 뱉는 소동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상공에서 운행 중이었던 기내에서는 한동안 심한 악취가 발생해 승객들이 좌석을 이동한 상태에서 항공기가 운행되는 등의 소동이 벌어졌다. 27일 인도 매체 힌두스탄 타임즈 등 현지 언론은 지난 24일 인도 뭄바이 공항에서 이륙해 델리 공항으로 향하던 에어인디아 항공기 안에서 남성 승객이 돌연 좌석 곳곳으로 이동하며 대변을 봤고, 승무원이 이를 저지하자 승무원 얼굴에 침을 뱉어 갈등을 빚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가해 남성 A 씨는 항공기가 한창 상공에 운행 중인 탓에 다른 승객들 모두 좌석에 착석하도록 지침이 안내됐을 무렵 갑자기 자신의 지정 좌석에서 이탈한 뒤 승객들이 밀집해 앉은 앞 좌석 쪽으로 이동해 하의를 탈의한 채 대변을 봤다. A씨의 행각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대변을 묻힌 옷 소매와 바지 등을 비행기 통로와 복도 등 기내 곳곳에 문지르기도 했다. 비행기는 금세 대변 냄새로 가득찼고 승객들은 불쾌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당시 항공기가 아찔한 높이의 상공 위를 날고 있었던 탓에 한동안 좌석에 착석하도록 안내를 받았던 승객들은 그의 기이한 행각을 목격, 경악을 금치 못한 상황에서도 제대로 피할 수 없는 처지였다. 결국 그의 이런 기이한 행동은 승객들의 호출을 받고 출동한 승무원 여럿이 강제로 팔을 잡고 말린 후에야 중단됐으나, 그 과정에서 A씨는 자신의 행위를 말리는 승무원들의 얼굴에 침을 뱉고 욕설을 퍼붓는 등의 볼썽사나운 행동을 이어나갔다. 항공기 기장은 이 남성을 옆 좌석 승객들과 격리한 채 계획대로 델리 공항으로 항공기를 무사히 운행하는데 성공했으나, 그의 비도덕적인 행위로 인해 기내 안은 순식간에 심한 악취가 진동하는 등 승객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델리 공항에 상륙한 직후 미리 출동해 있던 경찰에 인계된 이 남성은 북아칸드주 출신의 요리사로 최근까지 아프리카에 파견돼 근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항공사 측은 이 남성을 상대로 피해 배상 소송을 제기, 관할 경찰은 가해 남성이 외설적인 행위로 다른 승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했다는 점에서 수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 ‘금태섭 신당’ 곽대중, 與 특위 사퇴 잡음…“이름 두고 회의 안 나오는 게” 조수진 문자 공개

    ‘금태섭 신당’ 곽대중, 與 특위 사퇴 잡음…“이름 두고 회의 안 나오는 게” 조수진 문자 공개

    국민의힘 민생119특별위원회 위원을 지내다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준비모임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 대변인으로 영입된 곽대중씨와 관련해 정치권이 시끄럽다. 곽 대변인이 27일 특위 위원장인 조수진 의원으로부터 “특위에 이름은 올려두지만 회의에는 안 나오는 것이 좋겠다”고 통보받은 내용을 공개한 것이다. 곽 대변인은 해당 메시지를 공개하며 특위 위원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곽 대변인에 따르면 전날 금 전 위원의 신당 준비모임 대변인으로 임명된 후 조 의원과 특위 활동 지속 여부를 두고 통화를 했는데, 당시 조 의원은 특위가 ‘초당적 기구’의 성격이니 굳이 탈퇴할 필요가 없다는 뜻을 전했다. 하지만 이후 조 의원이 재차 문자메시지를 보내와 이름은 올려놓되 회의에는 나오지 말라고 했고, 곽 대변인은 이에 동의할 수 없어 사퇴를 결정했다고 한다. SNS 상에 곽 대변인이 공개한 문자메시지에 따르면 조 의원은 “민생119 사퇴 등 다른 언론 대응(할 필요) 없이 특위에 이름은 올려두지만 회의는 안 나오는 것이 좋겠습니다”라며 “민생특위는 외부 인사의 경우 당적과 관계없는 것으로 안다고만 해주세요”라고 했다. 이에 곽 대변인은 “시끄럽게 만들고 싶지 않은 의도는 알겠는데 ‘이름만 올려놓고 활동은 안 한다’는 것은 제 상식에 맞지 않는다”라며 “게다가 그것을 문자메시지로 통보하다니 편의점에서 알바생 자를 때도 이런 식으로는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그간 민생특위 행보에 대해서도 곽 대변인은 ‘보여주기식’이었다며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민생119 모든 회의를 다 참석했지만 택배노조로 피해를 입은 택배 대리점 대표와 배송기사들을 면담한 이른바 ‘라이브 현장 출동’은 불참하겠다고 통보했다”며 “정부의 노조 때리기에 편승하는 차원에서 ‘대통령에게 보여주기 위해’ 혹은 ‘여론전을 펼치기 위해’ 벌이는 이벤트라는 사실이 너무도 뻔하다”라고 언급했다. 곽 대변인은 또 “한 사람 한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서 결국 국민을 대하는 태도를 알 수 있다”며 “특정한 사람에게 건성이거나 예의가 없으면서 국민을 위한다는 말은 다 사기이자 기만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일종의 선의였을 뿐 곽 대변인의 주장대로 특위 활동 중단에 대한 통보 성격의 메시지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그는 곽 대변인의 문자메시지 공개 후 언론에 “회의 중 연락이 와 논의할 게 있다는 말에 신당 합류 소식을 처음 알았다”며 “같이 일했던 사람으로서 선의를 가지고 당분간 안 나오시는 게 좋겠다고 한 것으로, 선의를 선의로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편의점주이자 ‘봉달호’라는 필명 아래 ‘매일 갑니다. 편의점’, ‘셔터를 올리며’ 등의 저서를 집필한 작가로 유명한 곽 대변인은 전날 성찰과 모색에 1호 영입 인사이자 대변인으로 합류했다.
  • 일주일 동안 세차례… 무전취식 현행범 잡고 보니 ‘검찰 수사관’

    일주일 동안 세차례… 무전취식 현행범 잡고 보니 ‘검찰 수사관’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한 검찰 수사관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식당에서 음식과 술을 먹고 값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9일부터 25일 사이 전주시 완산구 일대를 돌아다니며 3차례에 걸쳐 수십만원 상당의 음식값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전주지검 군산지청 소속 수사관으로 파악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으로 범칙금 통고처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침수예측 정보시스템’과 하수구 빗물받이 관리 개선 촉구

    김용호 서울시의원, ‘침수예측 정보시스템’과 하수구 빗물받이 관리 개선 촉구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1)은 지난 21일 제319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물순환안전국의 업무보고에서 장마철 침수 예방 대책으로 ‘침수예측 정보시스템’의 정교성 부족과 자치구별 담배꽁초로 인한 하수구 빗물받이 관리를 빈틈없이 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에서는 올해 8월 말까지 약 12원을 투자해 ‘침수예측 정보시스템’을 개발해 진행하고 있지만, 해당 시스템에는 지하 하수관로의 수위는 포함돼 있으나 물의 흐름인 유량 및 유속에 대한 정보가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물순환안전국장은 일본을 예로 들며 하수관로에도 CCTV를 설치해서 유량과 유속까지 정확한 데이터를 사용하면 ‘침수예측 정보시스템’이 더욱 정교해질 수 있다는 생각에 도입 중이며, 동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물순환안전국에서 정교한 ‘침수예측 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더 나은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구하면서, “향후 하수관로의 수위는 물론 유량과 유속까지 포함된 모니터링으로 정확한 자료수집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장마철의 침수 피해를 예측하고, 이에 따라 ‘침수 예·경보 발령 및 통제’, ‘동행파트너 출동 및 재해취약가구 대피’ 등을 통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김 의원은 최근 서울경제진흥원(SBA)의 테스트베드 사업에서 진행됐던 “loT 기반 초음파 전달 시간차 방식 하수관로 유량계 실증 사업”을 언급하며, “지난해 5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서울시 예산을 투입해 실증한 유사한 사업의 최종 보고서를 적극 검토하고, 그 결과물의 장단점을 분석해 침수예측정보 시스템에 적극 적용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 의원은 도로 빗물받이를 가득 채운 담배꽁초 등의 쓰레기로 하수구가 막히면 여름철 폭우 시 침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작년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큰 피해를 입었는데, 올해도 갑자기 폭우가 발생할 경우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등 여러 쓰레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사례가 언론에 많이 보도되고 있다”라며 “25개 자치구에서도 빗물받이 청소 등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지만, 서울시에서도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빗물받이 관리를 위해 각 자치구를 독려해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 총으로 경찰헬기 격추…브라질 마약카르텔 두목 ‘징역 225년’ [여기는 남미]

    총으로 경찰헬기 격추…브라질 마약카르텔 두목 ‘징역 225년’ [여기는 남미]

    브라질의 마약카르텔 두목에 2세기 넘는 징역이 선고됐다. 마약카르텔 두목에게 내려진 처분으론 전례를 찾기 힘든 중형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사법부는 최근 열린 선고공판에서 경찰 헬기를 총으로 싸 격추한 혐의로 기소된 파비아누 아나타지우 다시우바에게 징역 225년을 선고했다. 다시우바는 자신이 헬기를 추락시킨 게 아니라 비상착륙을 하던 헬기가 사고를 당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당시 헬기에 타고 있던 경찰 3명은 전원 순직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외에도 경찰 6명에 대한 살인미수, 범죄단체 결성 등의 혐의도 유죄로 인정했다. 다시우바는 공판이 끝나고 퇴장하면서 “정말 웃기는 재판이자 처벌”이라고 사법부를 비꼬았다. 문제의 사건은 2009년 브라질 산타이사벨의 도스마카쿠스 파벨라에서 발생했다. 파벨라는 브라질의 빈민촌이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악명 높은 마약카르텔 ‘베르멜로’의 두목이던 다시우바는 중무장한 조직원 100여 명을 이끌고 도스마카쿠스 파벨라를 공격했다. 브라질에서 파벨라는 마약판매 등 범죄의 온상인 경우가 많다. 마약카르텔이나 범죄조직은 파벨라에 거점을 두고 활동한다. 이런 이유로 파벨라는 마약카르텔의 영토로 간주된다. 관리하는 파벨라가 많을수록 마약카르텔은 위세를 떨친다. 다시우바가 공격한 도스마카쿠스 파벨라는 당시 ‘친구 중 친구’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마약카르텔이 장악하고 있었다. 다시우바가 전쟁용 무기로 무장한 조직원들을 이끌고 기습을 감행하고 ‘친구 중 친구’가 반격에 나서면서 파벨라는 전쟁터가 됐다. 현지 언론은 “막강한 화력으로 무장한 마약카르텔 간 충돌이 빚어지자 파벨라는 순식간에 진짜 전쟁터로 변했다”면서 “무고한 주민 여럿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사태를 진압하기 위해 파벨라에 전투경찰을 투입했다. 파벨라 위로 경찰헬기가 뜬 것도 그때였다. 다시우바는 부하들과 함께 출동한 경찰헬기에 총격을 퍼부었다. 경찰헬기는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추락했다. 헬기 조종사는 비상착륙을 시도했지만 균형을 잃고 비틀거리던 헬기는 결국 바닥에 곤두박질쳤다. 전투경찰의 출동으로 기습작전이 실패로 돌아가자 다시우바는 현장을 빠져나가 도주행각을 벌이다 2012년 검거됐다. 현지 언론은 “이미 14년이 지난 사건이지만 단순한 총격사건이 아니라 테러로 기억되고 있다”면서 “당시 마약카르텔의 화력에 브라질 전국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 만취해 소란 피운 신입 경찰관, 출동한 선임 폭행

    만취해 소란 피운 신입 경찰관, 출동한 선임 폭행

    최근 임용된 신입 경찰관이 만취 상태로 소란을 피우다 출동한 선임 경찰관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11시 18분 부산 금정구 한 노상에서 술에 취해 고성을 지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근 경찰관으로 임용된 A씨는 이번 주부터 부산의 한 경찰서에서 교육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당시 만취 상태라 어떤 상황인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면서 “부산경찰청에 직위해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 김광수 전북도 정무수석, 음주 사고로 조사 중

    김광수 전북도 정무수석, 음주 사고로 조사 중

    김광수 전라북도 정무수석이 음주운전 중 접촉 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수석은 지난 25일 오후 11시 40분쯤 전주 효자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에서 다른 차량과 부딪혔다. 김 수석은 이날 지인들과 술자리를 한 뒤 직접 운전해 귀가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출동한 경찰이 확인할 결과 그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김 수석을 불러 구체적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가짜 택배’ 미끼로…처음 보는 여성 무차별 폭행 40대

    ‘가짜 택배’ 미끼로…처음 보는 여성 무차별 폭행 40대

    아파트 현관에 가짜 택배를 두고 이를 가지러 나온 여성을 둔기로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A(40)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 10분쯤 청주 청원구 주성동의 한 아파트에서 B(55·여)씨의 머리와 팔 등을 둔기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택배 기사로 위장해 아파트에 침입한 뒤 집 앞에 가짜 택배물을 두고, 이를 수거하는 B씨를 기다렸다가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는 B씨가 문을 열 때까지 1시간가량 계단에 숨어있기도 했다. B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B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를 특정한 뒤 추적에 나서 범행 3일 만에 그를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 A씨는 범행 이후 경찰 추적을 피하려고 여러 차례 옷을 갈아입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B씨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으며 경찰에서 “다른 사람의 집으로 착각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씨는 범행 대상과 동기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 대통령 후보가 무려 22명…과테말라 대혼란 속 투표 시작

    대통령 후보가 무려 22명…과테말라 대혼란 속 투표 시작

    중미 과테말라에서 25일(현지시간) 4년 단임의 차기 대통령 선출을 위한 투표가 수도 과테말라시티를 비롯해 전국 22개 주에서 치러졌다. 전문가들은 역사상 최악의 탄압과 사회적 혼란 속에 무효나 기권표 속출로 개표 결과를 놓고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내다본다. 낮은 투표율 때문에 무려 22명의 대선후보 가운데 과반 득표자를 내지 못하고 8월 20일로 예정된 결선 투표로 갈 확률이 높다. 선거감시단체인 ‘일렉토럴 룩아웃’에 따르면 과테말라 전역에서 외부 유권자들을 버스로 실어나르며 투표하게 하거나 매표행위, 취재진에 대한 협박 등 선거 관련 사건이 잇따랐다. 중부의 산호세 델 골포에서는 투표소가 문을 열지 않았다. 다른 곳에서 사람들이 투표를 하러 들어왔기 때문이라고 선거 당국은 설명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다른 곳에 새 투표소를 개설하려고 했지만 주민들이 이를 막았다. 군경이 출동해 최루탄을 쏘며 투석전으로 맞선 주민 300여명을 해산시켰다. 최고선거법원은 투표를 아예 무효화했다. 이번 대선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소 3482곳에서 국회의원 160명, 지방자치단체장 340명을 뽑는 총선 및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다. 중미 최대국(인구 1711만명)인 과테말라의 유권자는 935만 6796명이다. 대선 후보는 모두 22명으로 대부분 중도 또는 우파 계열이다. 현지 유력매체인 프렌사리브레에 따르면 여론조사에서 중도 성향인 산드라 토레스(68) 후보가 선두를 달린다. 바로 콜롬 전 대통령(재임 2008∼2012)의 부인으로, 2015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 대권 도전이다. 중도 우파의 에드몬드 물레트(72) 후보도 눈여겨 볼 만하다. 정통 외교관 출신인 물레트 후보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당시 비서실장과 유엔 아이티안정화지원단장을 지냈다. 역시 우파인 수리 리오스(55) 후보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그는 군부 독재를 이끌었던 에프레인 리오스 몬트 전 대통령(재임 1982~1983)의 딸이다.
  • 한동훈, 아이폰 분실 소동…형사 투입 장충체육관 수색

    한동훈, 아이폰 분실 소동…형사 투입 장충체육관 수색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6·25전쟁 기념식에 참석했다가 휴대전화를 분실해 인근 경찰서 강력계 형사들까지 출동해 수색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법무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전날 한 장관 측으로부터 “장관의 아이폰 휴대전화를 분실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으로 출동했다. 앞서 한 장관은 이날 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 도중 자신의 휴대전화가 보이지 않자 보좌진을 시켜 112로 분실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절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중부서 강력 4팀 형사들을 투입해 장충체육관 일대를 수색했다. 이후 형사들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한 행사 참석자가 한 장관의 자리 인근에서 휴대전화를 습득한 것을 확인했다. 다만 이 참가자는 습득한 휴대전화를 곧바로 인근 경찰서에 분실물로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은 절도 등 별도의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접수된 휴대전화를 한 장관에게 돌려준 후 사건을 종결했다.
  • ‘차량 14대 피해’…아파트 주차장서 불 지른 40대 영장

    ‘차량 14대 피해’…아파트 주차장서 불 지른 40대 영장

    인천 부평경찰서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택배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방화)로 40대 택배기사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5시 10분쯤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 있던 자신의 택배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처지를 비관해 차량 적재함에 번개탄을 피우다가 불이 났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당시 주변으로 불이 옮겨붙으며 주차된 차량 14대가 훼손돼 53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단지에 치솟은 불길로 화재 신고 72건이 잇따르자 현장에 출동해 14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훼손된 차량은 모두 14대로 집계됐다”며 “A씨의 범행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장마 시작됐다…집중호우 대비 안전대책 마련 돌입

    장마 시작됐다…집중호우 대비 안전대책 마련 돌입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지자체와 소방당국의 안전대책 추진도 빨라지고 있다. 26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는 8월까지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소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많은 비로 인해 119 신고가 폭주할 것을 대비해 비상 대응에 나서고 동시다발 출동 태세 구축, 위험지역 사전 대피 등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전북소방은 119접수대를 평소 15대에서 72대로 늘리고 상황 요원을 보강했다. 긴급신고 우선 출동을 위해 긴급, 잠재긴급, 비긴급으로 나눠 출동 지령체계도 구축했다. 비상특보 단계별 근무 인원도 최대 2배까지 늘렸다. 또 반지하 주택 및 침수 이력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사전점검하고 침수 공간 내(에어포켓) 생존 가능성 고려, 신속 투입이 가능한 수난 구조 전문요원 13명도 확보했다. 많은 비가 예상되면 순찰차, 펌프차, 구급차 등을 활용한 사이렌 취명 및 안내방송을 하고 하천 및 저지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 의용소방대원 예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여름철 농업재해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 상황 유지, 여름철 재해예방 정보 제공(리플릿, 보도자료 등), 신속한 복구지원 등 피해 대응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폭염·장마 피해 예방대책 추진 및 재해보험 가입도 지속 홍보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장회의 전달, 문자발송, 홍보배너 게시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재해대비 시설원예 사전점검, 재해보험 제도 개선 건의 등으로 신속한 복구지원과 피해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이상한 냄새 난다”…군포 빌라서 80대母·50대子 숨진 채 발견

    “이상한 냄새 난다”…군포 빌라서 80대母·50대子 숨진 채 발견

    경기 군포의 한 빌라에서 80대 노모와 그의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군포경찰서는 전날 오후 1시 40분쯤 군포 산본동의 한 빌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라는 112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 안에서 숨진 80대 여성 A씨와 50대 남성 B씨를 발견했다. 두 사람은 모자관계인 것으로 파악됐다. 두 사람의 시신은 일주일 이상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다. 시신에선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 정황증거와 외부 침입 흔적 등이 없는 점을 보고 A씨 모자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 모자는 15평 남짓한 이 빌라에 전세로 살며 주변 및 다른 가족들과 별다른 왕래 없이 지내온 것으로 조사됐다. 아들 B씨는 과거 사업자등록증을 내고 개인 사업을 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무직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모자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극단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20대 여성 보며 바지 내린 50대 “땀 닦으려고” 황당 변명

    20대 여성 보며 바지 내린 50대 “땀 닦으려고” 황당 변명

    20대 여성 앞에서 중요 부위를 노출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히자 “땀이 나서 닦으려고 바지를 벗었다”라고 주장했다. 경남 진해경찰서는 공연음란 행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1시 50분쯤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20대 여성 B씨를 바라보며 특정 부위를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해안가 방파제에 숨는 등 20여분간 경찰의 추격을 피해 달아났다. 경찰의 포위망이 좁혀오자 망산도 앞 얕은 바다로 뛰어들어 배영을 하기도 했다. 경찰은 바다에서 헤엄쳐 도주하는 A씨를 붙잡기 위해 직접 바다에 뛰어들었다. A씨는 경찰에 붙잡히고도 물속에서 버텼고, 결국 경찰관 한 명이 더 투입되고서야 물 밖으로 나왔다. 조사 결과 A씨는 동종전과 전력이 있고 다른 범행으로 인해 누범 기간 중 공연음란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에 대한 폭행·협박이 없고 공공장소에서 일어난 점을 고려해 강제 추행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 건장한 체격, 양복입은 남성들…영화 ‘친구’ 조직 두목 결혼식

    건장한 체격, 양복입은 남성들…영화 ‘친구’ 조직 두목 결혼식

    영화 ‘친구’로 잘 알려진 부산 최대 폭력조직의 두목 결혼식이 열렸다. 경찰의 삼엄한 경계 속에 진행된 결혼식은 큰 문제 없이 마무리됐다. 부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후 5시 부산 중구의 한 호텔에서 폭력조직 ‘신20세기파’ 두목 A씨의 결혼식이 열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전국 각지의 폭력조직원과 유명인사들이 하객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식장에서 허리를 90도로 굽히며 인사를 하기도 했다. 결혼식이 열리기 2시간 전부터 호텔 앞에는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남성들이 입구를 지켰다. 또 결혼식장 앞에서도 건장한 체격에 양복 차림의 남성 다수가 양손을 모은 채 대기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의 주요 조폭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예고되자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사복 경찰과 강력계 형사 30여명을 호텔과 결혼식장 주변에 배치했다. 그러나 경찰이 우려했던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호텔 관계자는 “평소보다 하객이 많은 것 같지만 별다른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고 투숙객들의 민원도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평소 신20세기파 동향을 주시하는 와중에 결혼식 사실을 알게 됐다”며 “결혼식에 온 하객들과 호텔 투숙객들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노력했고, 결혼 주최 측에도 예식이 별 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라고 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20세기파는 영화 ‘친구’로 잘 알려진 조직 칠성파와 함께 부산 양대 폭력조직으로 꼽힌다. 1980년대 부산 중구 남포동과 중앙동 일대 유흥가를 기반 삼아 조직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에서 먼저 자리를 잡은 것은 칠성파였다. 1970년대 세력을 확장하기 시작한 칠성파는 일본 야쿠자 조직 두목과 의형제를 맺는 등 조직의 힘을 키웠다. 이후 신20세기파가 경쟁 구도를 이루면서, 두 조직은 30년가량 긴장 관계를 유지하며 크고 작은 충돌을 벌여왔다.
  • ‘사망’ BJ임블리 친동생 “사과한 BJ 없다. 다 고소할 것”

    ‘사망’ BJ임블리 친동생 “사과한 BJ 없다. 다 고소할 것”

    생방송 중 극단 선택으로 사망한 BJ임블리(본명 임지혜·37)의 유족이 이번 일과 관련된 다른 유튜버들을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유튜버 구제역은 고인의 친동생 A씨와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앞서 임씨는 지난 11일 동료 유튜버들과 함께한 생방송에서 마찰을 겪었다. 집으로 돌아와 진행한 생방송에서 임씨는 “힘들다”며 눈물을 흘렸고, 자필 유서를 공개한 뒤 카메라 앵글 밖으로 사라져 극단 선택을 시도했다. 약 20분 뒤 119구급대원들이 출동해 임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임씨는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19일 결국 사망했다. 임씨가 극단 선택에 이르게 된 과정을 두고 누리꾼들은 함께 생방송에 참여했던 다른 유튜버들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일부 유튜버가 임씨를 지나치게 몰아세웠고, 당시 진행을 맡은 유튜버가 이를 방관했다는 것이다. 동생 A씨는 임씨 장례식 당시 다른 유튜버들의 조문을 전부 거절한 데 대해 “유족이 (유튜브 상으로) 노출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고, 어떤 사람이 ‘아군’이고 ‘적군’인지 잘 모르니까 모든 유튜버들의 조문을 받지 않기로 해서 안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례식 기간 동안 일부 유튜버들 때문에 경찰이 출동했던 상황에 대해서도 A씨는 전했다. 그는 “누가 발신번호표시제한으로 경찰서에 ‘고인 입관이 끝나면 병원 앞에서 극단 선택을 하겠다’고 전화했다고 한다. 그래서 둘째 날 종일 경찰들이 장례식장에 있었다”면서 “어떤 남성이 엄청 오열하며 전화했다고 하는데 누군지는 모른다”고 말했다. 또 고인의 유서에 적힌 한 유튜버에 대해서는 “장례식장에서 경찰한테 쫓겨났다”면서 “제가 처음 발견하고 가라고 했는데 안 가서 경찰 불러서 귀가 조치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유서에 ‘자신을 죽음으로 몰고 간 장본인들’이라며 이 유튜버를 비롯해 여러 유튜버들의 실명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가해자들 중 아직까지도 고인을 모욕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고소장 제출 등 법적 조치를 했다”면서 “경찰이 조만간 (피고소인들을) 출석시켜 조사를 받게 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A씨는 “가해자 중에서 사과한 사람은 없었다. 조용히 넘어가고 싶기도 하지만 생전 누나는 절대 (이런 일을) 그냥 넘어갈 사람이 아니다. 끝까지 누나 편에 서서 조롱하는 사람들을 다 고소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 설악산서 60대 암벽등반 중 70m 아래로 떨어져 숨져

    설악산서 60대 암벽등반 중 70m 아래로 떨어져 숨져

    25일 강원도 인제군의 설악산 몽유도원도 일대에서 암벽등반 중이던 60대 여성이 추락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6분경 A씨가 암벽등반 중 70m 아래로 추락했다. 산악회 소속인 A씨는 추락 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안전 장비 구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서프구조대 뜨고 수소드론 뜨고… “제주 해수욕장 긴급구조는 나야 나”

    서프구조대 뜨고 수소드론 뜨고… “제주 해수욕장 긴급구조는 나야 나”

    제주도가 피서철을 맞아 도내 해수욕장 5곳이 지난 24일 조기 개장한 가운데 해상 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는 24일 오전 제주 이호테우 해수욕장에서 전국에서 4번째 서프구조대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과 함께 민간구조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 해경 창설 70주년 제주서프구조대 120여명 발대식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아 1995년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서핑이 시작되고 국내 주요 서핑 활동지로 알려진 제주에서 민간 해양구조역량을 강화하고 국민들에게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주 서프구조대 발대식과 민간구조경진대회를 열었다. 서프구조대는 2021년 7월 속초(약 20여명), 2022년 7월 남해청 부산, 포항 공동발대(약 40여명)에 이어 올해 해양경찰 70주년 기념하여 제주에서 4번째 서프구조대 발대하게 됐다. 제주 서프구조대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120여명의 베테랑 서퍼들로 구성되었으며, 더욱 안전한 제주 바다를 만들기 위해 구조대 인원을 더욱 확대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오후에 열린 민간구조경진대회는 일반국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해 ▲바다수영 ▲달리기-수영-달리기 ▲서프보드 경주 ▲익수자 구조 ▲백사장 달리기 ▲깃발 먼저뽑기 총 6종목의 개인·단체전 경기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해수욕장을 찾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제주소방서, 제주자치경찰단 기마대, JDC,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건강관리협회)과 함께하는 마약 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해양경찰 활동 사진전 ▲구조보드 체험 ▲심폐소생술·응급처치 체험 ▲기마대 퍼레이드 ▲축하가수 공연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제주도 수소드론을 활용한 해수욕장 안전 실시간 모니터링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26일부터 함덕해수욕장 일원에서 장시간 체공이 가능한 수소드론을 활용해 해수욕장 이용객 안전 실시간 모니터링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이번 드론 실시간 모니터링은 위험지역 출입자 감시, 이상 징후 등을 함덕해수욕장 종합상황실과 제주드론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해 해수욕장 이용객의 위험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이번에 활용되는 수소드론은 모니터링 기능뿐만 아니라 익수자 발생 시 구명튜브를 즉시 투하하는 기능도 갖춰 해수욕장에서 신속한 인명 구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단순 모니터링을 벗어나 해파리 출몰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안내 및 경고방송이 가능하며, 익수자 발생 시 구명튜브를 즉시 투하하는 기능도 갖춰 해수욕장에서 신속한 인명 구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소드론은 안전을 위해 백사장 등 사람이 많은 지역 외에 위험구역 바다 방향에서 운용되며, 모든 영상자료는 이용객 안전 및 구조용에 한해 활용되고 개인정보 처리지침에 따라 철저한 관리를 통해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할 방침이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해수욕장 조기 개장에 따른 이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그동안 운영해온 드론을 적극 투입하고 이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제주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3일 오전 11시 20분쯤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40대 A(여)씨가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해 119가 긴급 출동했다. 식염수를 이용해 쏘인 부위인 오른쪽 다리를 세척하는 등 응급처치한 뒤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 경기도 풍수해 신고 3년간 ‘8천여건’…침수피해 40%

    경기도 풍수해 신고 3년간 ‘8천여건’…침수피해 40%

    경기지역에서 최근 3년간 발생한 풍수해 사고 관련 119 신고 접수건 중 40%가 침수 피해인 것으로 집계됐다. 침수피해의 55%는 8월에 신고가 집중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정보분석팀은 자체 분석한 ‘풍수해 사고 집중 발생 시기 119신고 접수 및 출동 현황’을 토대로 25일 이같이 밝혔다. 경기소방에 접수된 풍수해 사고 신고 건수는 지난 2020년 3810건, 2021년 535건, 2022년 3948건 등 최근 3년간 총 8293건이다. 신고 유형별로 보면 침수가 3314건(40.0%)으로 가장 많았고 고립 352건(4.2%), 붕괴 202건(2.4%), 산사태 183건(2.2%) 등이다. 이밖에 나무 쓰러짐 2,246건(27.1%), 외장재(판넬, 햇빛 가리개, 빗물받이 등) 368건(4.4%), 토사 258건(3.1%), 간판 204건(2.5%)도 접수됐다. 구조 인원은 고립이 159명(3명 부상 포함), 침수 125명, 산사태 65명(사망 3명·부상 5명 포함), 붕괴 10명, 기타 45명 등 총 404명으로 집계됐다. 신고 장소별로는 도로가 2265건(27.3%)으로 가장 많았고, 다세대 1263건(15.2%·지하 722건 포함), 상가 1178건(14.2%‧지하 419건), 주택 1110건(13.3%‧지하 108건), 아파트 277건(3.3%‧지하 78건)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강과 계곡 등 하천은 119건 접수됐다. 월별로는 8월에 4561건(55%)이 접수돼 신고가 집중됐다. 6월 1410건(17%), 7월 1077건(13%) 순이었다. 시·군별 신고 건수는 화성시 579건(7%), 수원시 556건(6.7%), 용인시 554건(6.7%) 순을 보였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풍수해 119신고 접수 및 출동 현황을 세밀히 분석해 올여름 풍수해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찰관 매달고 달아난 20대 음주 운전자 체포

    만취 상태서 운전을 하다가 도로에서 잠들어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매달고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A씨를 특수공무집행 방해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15분쯤 성남 수정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단속 경찰관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도주해 경찰관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도로상에 정차된 차량 내에서 잠들어 있다가 112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차량을 갓길에 대라”고 요청하는데도 계속 운전해 1㎞가량을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출동 경찰관은 A씨를 막기 위해 운전석 문손잡이를 잡고 20여m를 매달린 채 끌려가다가 떨어져 허리 등에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 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정신을 차리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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