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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서 목선 타고 온 4명…정부, ‘진짜 귀순’ 여부 조사중(종합)

    北서 목선 타고 온 4명…정부, ‘진짜 귀순’ 여부 조사중(종합)

    북한 주민 4명이 24일 소형 목선을 타고 속초 앞바다까지 내려와 우리 어민에 의해 발견돼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신병을 확보한 정부는 합동신문을 통해 이동 경로 등과 함께 이들의 귀순 의사가 진짜인지 조사를 하고 있다. “이상한 배가 있다” 신고…해상서 신병 확보 군과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쯤 강원 속초 동쪽 약 11㎞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우리 어선이 북한 소형 목선을 발견했다. 속초해경은 “이상한 배가 있다”는 어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북한 주민 4명이 목선에 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들이 타고 온 배는 나무로 만들어진 전마선(소형 고기잡이배)으로 추정됐으며, 한눈에 보기에도 그 구조나 모양새가 우리나라 배와 확연히 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목선에 타고 있던 4명이 부두에 올라오기 전 해상에서 신병을 확보해 정부 합동정보조사팀에 넘겼다. 정부 소식통은 “강원 속초 지역에서 북한에서 온 4명이 귀순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통일부 “조사 중이라 아직 귀순 여부 확인 불가”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취재진에 “관계 기관이 조사 중이어서 (귀순 여부 등을) 확인해주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통합방위법에 따라 군, 경찰, 정보당국, 통일부 등으로 구성된 정부합동정보조사팀에서 신문을 받고 있다. 정부합동정보조사팀은 이들의 신원과 북한 내 경력과 함께 귀순 의사가 진짜인지에 초점을 맞춰 조사를 한다. 이들 북한 주민 4명의 성별과 관계 등에 대해 통일부 당국자는 “확인해줄 사항이 없다”고 답했다. KBS는 ‘이들 4명이 남성 1명과 여성 3명으로 이뤄진 일가족인 것으로 당국이 초기 판단했다’고 보도했다. 또 이들이 발견 당시 군복 차림이 아니었고 무장을 하고 있지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정부가 이들의 귀순 여부 등에 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귀순자 여부는 정부합동조사를 거쳐 확정되기 때문이다. 드물지만 조사 도중 변심해 북송을 희망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송이 결정되는 경우 정부는 그 사실을 공개하고 북한으로 되돌려 보낸다. 군 “특이징후 포착해 조치 취하던 중 신고 접수” 한편 이들이 타고 온 목선이 이동한 항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지만, 동해상의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남쪽으로 내려온 것으로 추정된다. 만약 이 과정에서 북한 목선이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고 내려와 어민 신고로 발견된 게 맞는다면 군·경의 해상·해안감시 태세에 구멍이 뚫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해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이른 새벽부터 동해 NLL 인근 해상에서 특이 징후가 있어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여 작전적 조치를 취하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열상감시장비(TOD)와 레이더 등 해안 감시장비로 해상에서 소형 목선을 포착해 추적하고 있었고, 해경과 공조해 속초 동방 해상에서 신병을 확보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해상에서 북한 소형목선을 발견한 우리 어선의 신고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2019년 11월 ‘강제북송’ 이후 첫 동해상 귀순 북한 주민이 동해상에서 배를 타고 귀순을 시도한 것은 2019년 11월 이후 약 4년 만이다. 당시 이들 2명은 판문점을 통해 강제 북송됐다. 그때 정부는 귀순 의사를 표시한 2명에 대해 “동료 선원 16명을 살해하고 도주해왔다”고 밝혔다. 앞서 5월에는 가족 단위 북한 주민들이 어선으로 서해 NLL을 넘어 귀순했다. 이때 귀순 의사를 밝힌 주민들의 경우 그동안 북송됐다는 정부 발표가 전혀 없었던 점으로 미루어볼 때 전원 귀순자로 확정돼 남한 정착 과정을 밟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국내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은 2분기보다 40명이 늘어 총 139명이다. 이 가운데는 5월 서해 어선 귀순 가족도 포함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북중 국경 봉쇄와 중국 내 이동 제한으로 2020~2021년 입국자가 이례적으로 적었는데 올해 국경 봉쇄가 일부 완화되고 중국 내 이동 제약도 해소된 것이 올해 탈북민 입국자 증가의 주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입국 추이는 변수가 많아 현 단계로서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이라며 “2019년 이전 연간 1000명 이상이 입국했는데 그 정도 인원을 회복할지도 예상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 경찰 조사 중인데… 압구정 박스녀 “팬미팅 65만원, 오면 입술 뽀뽀”

    경찰 조사 중인데… 압구정 박스녀 “팬미팅 65만원, 오면 입술 뽀뽀”

    서울 번화가에서 박스만 입은 채 돌아다니며 행인들에게 가슴을 만져보라고 해 화제가 된 이른바 ‘압구정 박스녀’ A씨가 경찰 조사를 받는 중에도 팬미팅 공지를 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A씨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미팅 공지를 올리며 “오면 입술 뽀뽀 해줄게. 놀러 와요”라고 적었다. 공지에 따르면 오는 28일 강남구 청담동의 한 빌딩에서 열리는 팬미팅은 질의응답(Q&A), 사진 촬영, 게임, 엔젤박스 이벤트, 사인회, 술 파티 등으로 진행된다. 가격은 65만원으로 책정했고, 선착순 30명까지만 신청받는다고 알렸다. 행사 사회는 유튜브에서 ‘자위왕’이란 별명으로 유명세를 타며 약 13만 구독자를 모은 B씨가 맡는다. B씨는 A씨가 압구정 박스녀로 화제를 모은 현장마다 함께 다녔던 인물이다. A씨의 팬미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예인병 걸렸나”, “65만동 아니고 65만원?”, “무료 체험판으로 어그로 끌고 정식 출시에 65만원” 등 비판 댓글을 달았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비싼지 싼지는 상대적인 거다. 갈 사람들은 다 간다”며 A씨를 옹호하기도 했다. 한편 A씨는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뒤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박스만 걸치고 마포구 홍대 일대를 활보한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밤 홍대 거리에서 구멍이 뚫린 박스를 걸치고 돌아다니며 행인들에게 구멍으로 손을 넣고 자신의 가슴을 만지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 행위를 도운 남성 2명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 B씨가 유튜브에 올린 당시 홍대 현장이 담긴 영상에는 경찰이 출동해 A씨의 행위를 제지하는 장면이 담겼다. B씨는 A씨의 가슴을 만진 남성에게 “오늘 하루 좋을 것 같냐”고 묻는 등 A씨와 함께 이날 홍대에서 ‘엔젤박스’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러다 경찰이 출동하자 “누적된 신고로 경찰분들이 오셨다”며 이후 이날 이벤트는 종료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B씨는 “경찰분들 말씀이 ‘애매하다. 공연음란죄라는 게 어떤 부분을 어떻게 노출해야만 성립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단 신고가 5건 넘게 들어왔다’라고 했다”며 “어쩔 수 없이 마무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 가을 불청객 은행 악취 막아라…영등포구 은행나무 열매 사전 채취

    가을 불청객 은행 악취 막아라…영등포구 은행나무 열매 사전 채취

    서울 영등포구가 가을 불청객 은행나무 열매를 선제적으로 채취해 악취 발생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구에 식재된 은행나무는 6000여 그루로, 그 중 열매를 맺는 암나무는 1230여 그루이다. 은행나무는 병충해와 공해에 강하고 노란색 단풍이 아름다워 가장 대중적인 가로수로 자리잡았지만, 매년 가을철이면 보행자나 자동차에 눌려 터진 은행의 악취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구는 11월까지 ‘은행나무 열매 채취 전담반과 기동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달 말까지 집중적으로 은행나무 열매를 채취한다. 열매 채취 전담반은 진동수확기, 장대, 트럭 등 다양한 장비를 이용해 영등포로, 국회대로 등 49개 노선에 있는 은행나무 열매를 순차적으로 채취한다. 일부 노선에서는 고소 작업차를 이용하거나 은행 열매 수거망을 설치한다. 열매 채취 기동반은 민원 집중 발생 지역, 지하철 출입구, 버스 정류장, 횡단보도 주변 등의 은행 열매를 수거한다. 주민 신고가 들어오는 경우는 해당 지역으로 출동해 24시간 내에 신속히 처리한다. 구는 은행 열매 채취 작업 시 신호수를 배치하는 등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도 철저히 확보한다. 아울러 구는 올해 10월까지 은행 암나무에서 열매가 열리지 않는 수나무로 교체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유동인구가 많거나 암나무가 많이 심어진 곳의 80여 그루를 교체하며,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 전역에 은행나무가 많이 심어진 만큼 내 집, 내 상가 앞에 떨어진 은행 열매를 치우는 일에 주민분들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도심 속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악취 없는 아름다운 단풍길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스라엘인 참수 및 시신 강간 강요”…체포된 하마스 대원의 충격 주장 논란 [핫이슈]

    “이스라엘인 참수 및 시신 강간 강요”…체포된 하마스 대원의 충격 주장 논란 [핫이슈]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양측에서 6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하마스 고위부가 대원들에게 참수와 강간을 강요했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나왔다. 기습 공격이 있었던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 마을을 급습해 성인은 물론이고 갓난아기들까지 참수하는 등 잔혹한 행위를 했다는 주장에 대해, 하마스 측은 이를 극구 부인해왔다. 실제로 현장에 출동했던 이스라엘 구조대원 일부는 “머리가 없는 시신의 경우 고의로 참수되었다기 보다는 하마스가 던진 수류탄의 폭발로 인한 결과일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참수했다는 주장은 소름끼치는 선동일 뿐”이라고 일축했지만,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포로를 심문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되면서 다시 한 번 진위여부와 관련한 논란이 시작됐다. 이스라엘군이 공개한 해당 영상에는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등장한다. 영상의 정황이나 카메라 앞에 선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이스라엘 방위군은 “남성은 스스로를 하마스 테러부대의 멤버이자 나이는 24세라고 밝혔다”고 주장했다. 흰색 죄수복을 입은 남성은 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 당시 가자지구 국경 인근 지역에서 이스라엘군에 체포됐다. 그는 이스라엘군 심문 과정에서 ‘이스라엘에 온 목적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 “여자와 어린이, 집에 있던 모든 사람을 죽이는 것”이라고 차분히 답했다. 이어 “이슬람 사원에서는 여성과 어린이를 존중하라는 가르침을 받았지만, 군대에서는 달랐다. 군대에서는 우리에게 언제 어디서든 그들(유대인)을 학살하라고 명령했다”면서 “지휘관은 우리에게 ‘이스라엘 사람들의 머리를 밟고 참수하고, 강간하는 등 마음대로 하라’고 명령했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 속 남성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하마스는 이스라엘 남부 마을 공격과 더불어 민간인을 참수하라는 구체적인 살해 지시를 내렸다는 최초의 증언이 된다.또 해당 영상 속 남성은 심문 과정에서 “하마스는 비인간적이며 ‘동물’이나 마찬가지 존재가 됐다.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다”면서 “사람을 참수하거나 시신과 성관계를 갖는 일 등”이라고 말했다. 심문을 진행하던 이스라엘군 조사관이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나?”라고 묻자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네”라고 답했다. 이 밖에도 이스라엘군 측이 ‘하마스와 이슬람국가(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의 차이점은 무엇인가’라고 묻는 질문에 영상 속 하마스 포로는 “사람을 참수하고 불태우고 도살하는 것, 그것이 (테러단체인) 이슬람국가이며, 하마스 역시 이슬람국가(외 같은 테러단체)가 됐다”고 답했다. 사실 여부 확인이 불가한 영상, 그러나 큰 파급력 예상 해당 영상 속 남성이 실제 하마스 대원인지는 확인이 어렵다. 얼굴도 공개되지 않았고, 심문이 진행되는 현장에는 변호사도 동행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스라엘 방위군 측은 해당 남성에게서 하마스 대원들이 희생자들을 살해하는 영상과 해당 장면을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한 흔적이 남아있는 스마트폰을 확보했다면서, 그가 하마스 대원이 맞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이스라엘이 하마스 포로를 붙잡아 심문하는 과정에서 제네바협약을 위반한 게 아니냐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제네바협약은 전쟁으로 인한 희생자 보호를 위해 체결된 일련의 국제조약이다. 제네바협약에는 전쟁 포로는 심문 과정에서 모욕 또는 대중의 호기심 등의 자극적인 심문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스라엘군이 이번에 공개한 영상에는 해당 하마스 포로가 변호사도 없이 자극적인 질문들을 연이어 받고 이에 답하는 모습을 담겨있다. 이 같은 주장에 이스라엘 측은 적극 반박했다. 이스라엘 방위군 측은 “하마스 테러리스트는 전쟁 포로가 아니기 때문에 제네바협약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하마스에 의해 납치된 포로들, 현재 상황은? 한편, 하마스가 7일 납치한 인질은 200명이 훌쩍 넘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지난 20일 미국인 모녀 2명에 이어 23일 여성 인질 2명이 더 풀려났다. 추가로 풀려난 이들은 이스라엘인 누릿 쿠퍼(79), 요체베드 리프시츠(85)로, 하마스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석방했다고 밝혔다.하마스는 현재 가자지구 주민들을 위한 식량과 연료 등 구호물품을 공급받는 동시에, 이스라엘군과의 지상전을 피하기 위해 인질을 방패로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인질 석방을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 이스라엘에 지상전 연기를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스라엘 내부에서도 지상 공격의 범위를 재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스라엘 전시 내각 논의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공격,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들의 생사, 이스라엘군 사상자 등에 대한 우려에서 이 같은 압박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 北 신원 미상 4명, 속초 앞바다로 귀순…어선이 발견

    北 신원 미상 4명, 속초 앞바다로 귀순…어선이 발견

    북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4명이 강원 동해 속초 해상으로 귀순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24일 오전 7시 10분쯤 속초 동방 약 11㎞ 해상에서 어업 중이던 국내 어선이 북한의 소형 목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목선에 타고 있던 북한 주민 4명을 정부 합동정보조사팀에 인계했다. 합동정보조사팀은 귀순 의사를 밝힌 4명의 신병을 확보하고 신원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해상 귀순은 2019년 11월 삼척항에서 북한 어민 4명이 목선을 타고 귀순한 이후 4년만이다.
  • “이상한 배가 있다” 어민 신고…北목선 타고 온 4명 귀순 의사

    “이상한 배가 있다” 어민 신고…北목선 타고 온 4명 귀순 의사

    북한에서 신원 불명의 4명이 24일 강원 속초 지역의 항구를 통해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쯤 속초 외옹치항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민은 “이상한 배가 있다”고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이 곧장 출동했고, 배가 정박하기 전 해상에서 선원 4명의 신병을 확보했다. 이들이 타고 온 배는 ‘북한 소형 선박’(목선)으로, 우리나라 배와 구조가 확연히 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이들 4명의 신병을 군 당국에 넘기고, 배를 예인 중이다. 정부 소식통은 “강원도 속초 지역에서 북한에서 온 4명이 귀순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 남양주서 실종 신고 50대 초등학교 여교사 숨진 채 발견

    남양주서 실종 신고 50대 초등학교 여교사 숨진 채 발견

    경기 남양주시에서 50대 초등학교 여성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쯤 남양주시에서 50대 여성 교사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남양주시 북한강 변 근처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A씨는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모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직장인 학교생활에서 악성 민원이나 괴롭힘 등 정황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등 관계 당국은 학교 동료 등 주변인을 상대로 A씨가 최근 어떤 상황에 처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 [공직자의 창] 달라진 인파 안전관리와 남은 과제/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공직자의 창] 달라진 인파 안전관리와 남은 과제/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1년이 됐다. 우선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부상자들의 쾌유를 바란다. 오늘은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인파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중심으로 그간 안전정책의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정부는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전문가, 관계부처, 지자체 등과 함께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을 지난 1월 발표했다. 지난 10개월 동안 정부는 “현장에서 작동할 때까지 관리한다”는 목표로 철저히 정책을 관리해 왔다. 장관과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주재하는 관계부처회의를 2주마다 열었고 수많은 지자체 협의와 현장점검을 거쳤다. 이태원 참사의 가장 큰 원인은 주최자가 없는 인파밀집이 안전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는 것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주최자가 없거나 불분명한 경우 지자체가 안전관리계획을 수립ㆍ시행하도록 하는 법률 개정을 추진 중이다. 또한 정부는 법률 개정 완료 전이라도 지자체가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조치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인파밀집도를 파악하는 ‘인파관리시스템’도 10월부터 현장에 투입된다. 기관 간 공동대응 요청 시 출동을 의무화하고 상대기관 출동요원의 정보를 문자로 전송하는 시스템도 현장에 적용되는 등 현장의 1차 재난대응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개선하는 각종 제도와 시스템도 정비됐다. 지자체와 현장에서는 새로운 인파 안전관리 체계가 정착되고 있다. 지자체들은 주최자 없는 행사까지 안전관리를 하도록 자치법규를 개정하고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이 지역안전관리위원회 등을 통해 함께 안전관리계획을 수립, 집행하고 있다. 최근 개최된 서울 세계불꽃축제 등 지역축제에서는 변화된 모습이 관찰됐다. 안전요원 배치, 도로 상태 점검, 폐쇄회로(CC)TVㆍ방송장치 등 필요 장비 적재적소 설치 등 인파안전관리가 체계적으로 변화됐다. 올해 8월 말까지 지자체에서 주최자 없는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를 154건 실시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배 증가한 수치이다. 과거엔 그냥 지나칠 수 있었던 주최자 없는 행사까지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정부와 지자체는 그동안 개선된 모든 제도와 시스템, 그리고 현장의 안전관리 노하우를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핼러윈 축제에 모두 적용할 계획이다. 인파 안전관리는 개선되고 있지만 남은 과제들도 많다. 현재 가장 큰 위협은 2020년 이후 많은 인명피해를 가져오고 있는 기후위기일 것이다. 현재 정부는 관련 분야 전문가 65명으로 ‘기후위기 재난대응 민간전문위원회’를 구성해 기후위기 상황에서도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책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인파사고 안전관리도 개선됐듯이 정부와 국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함께한다면 기후위기로부터도 우리의 일상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추진할 대책도 좀더 정교하게 다듬고 대비 훈련 등도 보완해 나아갈 것이다.
  • 순천 아랫시장 공터서 분신해 숨진 70대, 윷놀이 하다 돈 잃고 참극

    순천 아랫시장 공터서 분신해 숨진 70대, 윷놀이 하다 돈 잃고 참극

    지난 18일 오후 6시 37분쯤 전남 순천시 풍덕동 아랫 시장 공터에서 70대 남성이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분신해 숨진 사고는 윷놀이 하다 돈을 잃고 빚어진 참극으로 드러났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A(72)씨는 이미 숨이 멈춘 상태였다. 이 남성 옆에 있던 B(72)씨도 다리 등에 2~3도 화상을 입고 광주 소재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23일 아랫장 상인들에 따르면 숨진 A씨는 올해 초부터 아랫장에서 벌어지는 윷놀이판에 동참하고, 그동안 수천만원을 잃은 뒤 돈까지 빌려 윷놀이를 계속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랫장 주차장 앞 공터에서는 매일 오후 도박성 윷놀이판이 벌어지고 있다. 20명 정도 모이는 공터에 50~70대들이 바닥에 말판을 그리고 판돈 2~3만원의 윷놀이를 하는 식이다. 이들중에는 도박꾼들을 상대로 돈을 빌려주고 높은 이자를 받는 이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이날도 돈을 잃고 억울해 하던 A씨가 휘발유를 가져온 후 같이 윷놀이를 하던 B씨에게 “속임수를 부려 내가 돈을 잃었으니 돈을 돌려내라”고 실랑이를 벌이던 중 휘발유가 쏟아지면서 참사가 벌어졌다. A씨가 B씨를 뒤에서 잡고 “같이 죽자”며 라이터에 불을 붙이려는 순간 B씨는 몸을 빼 화를 면했지만, A씨는 불길에 휩싸여 숨지게 됐다는 게 목격자들의 증언이다. 이와관련 상인들은 경찰의 무책임을 질타했다. 매일같이 열리고 있는 도박판을 단속하지 않고 있고, 싸움이 일어나 몇차례 역전파출소에 신고를 하기도 했지만 별 소용이 없었다고 했다. 20년째 장사를 하고 있는 김모(65)씨는 “돈 없는 사람들이 자주와 고성을 지르고 싸움도 자주 일어나는 윷놀이 판은 빨리 없어져야 한다”며 “지역 이미지도 안좋아져 걱정도 크다”고 한숨을 쉬었다. 또다른 상인(70)은 “순천시가 윷놀이 장소 주변에 사람들이 몰리지 않도록 밤 시간에 조명을 끄는 등 단속을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경찰의 책임감 있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 ‘신세계’,‘암살’ 지금 보면 좋은 이유는? AI가 추천한 가을영화 4편

    ‘신세계’,‘암살’ 지금 보면 좋은 이유는? AI가 추천한 가을영화 4편

    ‘그녀’, ‘라라랜드’, ‘신세계’, ‘암살’. AI가 가을을 맞아 관객 호응이 가장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영화 4편이다. CGV는 CJ AI센터와 협업해 4편의 영화를 상영하는 ‘AI 추천 명작 기획전’을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다른 사람의 편지를 대신 써주는 일을 하는 테오도르(호아킨 피닉스)와 인공지능 운영체제 사만다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라라랜드’는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과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의 꿈과 사랑을 그린 뮤지컬 영화다. 공감을 자아내는 스토리와 아름다운 OST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범죄영화 ‘신세계’는 대한민국 최대 범죄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형사 자성(이정재)과 조직의 목을 조이는 형사(최민식), 자성을 친형제처럼 아끼는 조직의 2인자 정청(황정민)의 의리와 배신, 음모를 그렸다. ‘암살’은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등 유명 배우들이 총출동한 영화다.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렸다. CGV 측은 AI가 관객의 관람 패턴, 계절과 지역 특성, 작품별 데이터를 고려해 추천 영화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2006년 이후 개봉한 5300여편의 관람 패턴, 지역 특성, 작품 데이터 등을 분석한 결과다. 사랑을 소재로 한 ‘그녀’, ‘라라랜드’ 등과 달리 ‘신세계’, ‘암살’은 다소 이색적인 결과다. CGV 측은 “‘신세계’나 ‘암살’ 등과 유사한 장르의 영화가 이맘때쯤 반응이 많았거나, 기획전, 재개봉 등 이벤트로 인기를 얻으면서 AI가 이를 인지해 추천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획전 예매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씨줄날줄] 공무원 예절규정/임창용 논설위원

    [씨줄날줄] 공무원 예절규정/임창용 논설위원

    일부 특정 분야 공무원들에게만 적용되는 ‘예절규정’이 있다. 주로 호칭이나 경례 방식 등을 규정하고 있는데 차량이나 승강기 탑승 순서, 상급자 사무실 출입 방법 등 각종 상황에서의 상하급자 간 예절까지 깨알같이 기술해 놓았다. 상하급자가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제정됐다고 하지만 실제 내용은 상급자에 대한 하급자의 일방적 존중을 담은 내용이 대부분이다. 또한 너무 형식에 치우쳐 ‘과연 이런 것까지 규정하고 강제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한다. 지난 6월 폐지된 ‘소방공무원 예절규정’ 제1장 6조에 따르면 상급자 수행 시 하급자는 상급자의 1보 뒤 왼쪽에서 뒤따르고, 안내할 때는 1보 앞 우측에서 안내하도록 하고 있다. 차량 승하차 시엔 하급자가 만저 탑승하고, 상급자가 악수하기 전엔 차렷 자세를 취하도록 했다. 악수는 상급자 요청이 있는 때에 한해 1보 전에서 차렷 자세로 응하며, 상급자를 호칭할 때는 경칭 ‘님’을 사용한다는 규정도 있다. 그 밖에 화재 출동이나 차량 운전 시엔 경례를 하지 않아도 되는 등 지극히 당연해 보이는 내용까지 규정해 놓았다. 소방공무원 예절규정은 사문화된 내용도 많은 데다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일자 지난 6월 폐지됐다. 소방청은 당시 예절규정 폐지와 관련해 “‘갑질의 정당화 논리’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를 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예절규정은 해양경찰관(해양경찰 예절규칙)과 교도관(교정공무원 예절규정)들도 갖고 있다. 내용도 대동소이하다. 이런 규정은 엄격한 규율과 상하급자 간 복종이 중시되는 조직에 주로 도입됐다. 국군 예식과 예절을 규정한 ‘군예식령’을 본뜬 것으로 보인다. 경례나 호칭 등 각종 예절규정이 상당히 유사하다. 한동훈 장관 지시로 최근 법무부가 ‘교정공무원 예절규정 폐지 훈령’을 발령했다. 소방공무원에 이어 이젠 교도관들의 예절규정도 폐지되는 것이다. 이 규정엔 상급자와 악수할 때 ‘눈을 자연스럽게 마주 보고 절도 있는 목소리로 직위와 성명을 말한다’는 내용까지 명시해 놓았다. 법무부가 규정 폐지를 위한 훈령에 이례적으로 ‘갑질의 정당화’, ‘존경의 강제’란 표현까지 동원한 의미를 알 만하다.
  • 전북서 18명 탄 낚싯배 전복… 4명 사망

    전북서 18명 탄 낚싯배 전복… 4명 사망

    전북 부안군 위도 앞바다에서 낚싯배가 전복돼 4명이 사망하고 1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2일 전북소방본부와 해양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7분쯤 부안군 위도면 상왕등도 동쪽 1.6㎞ 해상(격포항에서 32㎞)에서 낚시어선 서해피싱호가 예인선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낚시객 등 승선원 18명이 모두 바다에 빠져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지만 이 중 4명은 의식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다. 해경이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4명 모두 사망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4명은 익산, 정읍, 부안 병원으로 분산돼 치료받고 있다. 이날 사고 현장에서는 소방 장비 16대, 민간 어선 4척, 해경 헬기 2대가 동원돼 구조 작업을 벌였다. 해경은 사고 발생 시점이 해가 뜨지 않은 어두운 때였으나 낚싯배가 예인선과 충돌하는 경우는 드물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부안서 낚싯배 전복 4명 사망, 14명 중경상

    부안서 낚싯배 전복 4명 사망, 14명 중경상

    전북 부안군 위도 앞바다에서 낚싯배가 전복돼 4명이 사망하고 1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22일 전북소방본부와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7분쯤 전북 부안군 위도면 상왕등도 동쪽 1.6㎞ 해상(격포항에서 32㎞)에서 낚시어선 서해피싱호가 예인선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낚시객 등 18명이 모두 바다에 빠져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지만, 이 중 4명은 의식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다. 해경이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4명 모두 사망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4명은 익산, 정읍, 부안 병원에서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 현장에는 소방장비 16대, 민간어선 4척, 해경헬기 2대가 동원돼 구조작업을 벌였다. 해경은 사고 발생 시간이 해가 뜨기 전이라 어두운 상태지만 낚싯배가 예인선과 충돌할 확률은 매우 낮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칼 내놔” 알몸 문신男, 식당서 난동 부리다 테이저건 맞고 ‘쿵’

    “칼 내놔” 알몸 문신男, 식당서 난동 부리다 테이저건 맞고 ‘쿵’

    술에 취한 남성이 나체 상태로 식당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의 테이저건에 맞아 제압당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지난 17일 오후 10시 25분쯤 수원시 영통구의 한 식당에 가위와 소주병을 든 채로 들어가 “칼을 갖고 오라”며 식당 주인을 협박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당시 옷을 모두 벗은 상태였으며, 하반신에 시커멓게 문신을 드러냈다. 그는 식당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됐다. A씨의 난동 장면과 체포 순간이 담긴 영상은 경찰청 유튜브에도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거리에 있던 시민들은 출동한 경찰차를 발견하고 A씨가 있는 곳을 가리켰다. A씨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거리를 배회하고 있었다. 이어 A씨는 한 식당에 들어가 주방을 향해 “칼을 내놓으라”고 소란을 피웠다. 손님들은 고성이 들리자 직원의 안내에 따라 재빨리 가게 밖으로 대피했다.A씨는 때마침 도착한 경찰을 보고 흥분한 듯 식당 안의 물건을 집어던졌고, 테이블에 놓여 있던 음료수 병을 집어들고 경찰에게 향했다. 경찰은 A씨를 향해 경고 후 테이저건을 발사했고, A씨는 바닥으로 쓰러졌다. 경찰은 A씨에게 수갑을 채우고 신체 중요 부위를 가려준 뒤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인근 유흥주점에서 술값 문제로 종업원과 다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특수협박, 공연음란 등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
  • 에펠탑 앞 볼일 보던 여성 덮쳤다…화장실 이용도 성폭행 위험

    에펠탑 앞 볼일 보던 여성 덮쳤다…화장실 이용도 성폭행 위험

    프랑스를 여행 중이던 한 영국 여성 관광객이 파리 에펠탑 주변에서 노상방뇨를 하다 성폭행을 당했다. 최근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16일 휴가차 프랑스 파리를 찾은 23살 영국 여성은 에펠탑 앞 샹드마르스 공원 덤불에서 볼일을 보던 중 성폭행을 당했다. 피해 여성은 한 남성이 갑자기 덤불 뒤에서 덮쳤고 칼로 위협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범인은 35세로 신고 1시간여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최근 관광객으로 붐비는 에펠탑 주변 샹드마르스 공원에선 화장실 및 야간조명 부족으로 성범죄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샹드마르스 공원은 시민들이 운동과 산책을 즐기는 곳으로, 에펠탑을 찾는 관광객들의 주요 쉼터이자 사진 촬영지이기도 하다. 현지 경찰은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앵과의 인터뷰에서 “에펠탑 관광객들, 특히 여성들이 주요 범죄 표적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순찰대를 늘려 안전 문제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지역이 꽤 넓다. 환경적 문제가 있지만 (안전을 위해) 도시개발사업이 고려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경찰 소식통은 “화장실 부족이 가장 심각하다”며 “술에 취한 사람들은 결국 보이지 않는 곳에 가서 소변을 본다. 특히 술에 취한 여성일 경우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전했다. 파리 공중화장실서 관광객 성폭행도 공중 화장실도 안전하지 않다. 지난해에는 파리 화장실을 이용하던 미국 여성 관광객이 성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르 파리지앵 등 외신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남자친구와 센 강변으로 나와 술을 마시고 강변 산책로를 걷다가 오전 1시가 조금 지났을 무렵 소변이 마려워 근처 공중 화장실에 들렀다. 시간이 지나도 여성이 나오지 않자 남자친구는 걱정이 돼 화장실로 갔고, 화장실 안에서 여자친구가 낯선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피해 여성은 남자 친구의 도움으로 간신히 밖으로 나왔고, 남자친구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가해 남성이 화장실 안에서 나오지 못하게 막았다. 이후 경찰이 출동했고 가해 남성을 체포했다. 가해자는 파리 외곽 아니에르쉬르센에 사는 북아프리카 출신 23세 노숙인 남성으로, 경찰 조사에서 여성과 합의하에 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며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피해 여성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성폭행을 당했다는 증거물을 제출하면서 가해 남성은 기소돼 재판에 넘겨지게 됐다.
  • 울산서 40대 엄마와 두 아들 숨진 채 발견

    울산서 40대 엄마와 두 아들 숨진 채 발견

    울산에서 40대 여성과 10대 아들 두 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쯤 40대 A씨와 그의 10대 아들 B, C군이 주거지에서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은 B군이 등교하지 않고 부모와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학교 선생님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이 소방 당국과 함께 출입문을 강제로 개방하고 집으로 들어갔을 때 A씨 등 3명은 같은 방에서 숨져있었다. 방에서는 번개탄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남편과 이혼한 후 두 아들과 거주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은 이들의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또 휴대전화 등을 분석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옆집에 불이 났어요!” 소방차 출동했는데 ‘불멍’ 영상

    “옆집에 불이 났어요!” 소방차 출동했는데 ‘불멍’ 영상

    “창문으로 불길이 보여요.” 한밤중 다급한 화재 신고가 접수돼 소방차가 출동하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오인 신고로 확인됐다. 신고자가 목격한 것은 불이 맞았으나 TV에 틀어놓은 이른바 ‘불멍’(불을 바라보며 멍하니 있기) 영상이었다. 공교롭게도 이러한 화재 오인 신고에 따른 해프닝은 최근 국내외에서 잇달아 벌어졌다. 20일 소방당국에 다르면 전날 오전 0시 3분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근 거주자가 “창문으로 불꽃이 보인다”며 신고한 것이었다.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 인력 61명에 소방차 20대가 출동했다. 해당 건물에서도 화재 발생을 알리며 대피를 안내하는 방송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밤중 실제 화재 상황이라는 안내에 주민들이 놀라 건물 밖으로 대피했는데, 소방당국이 확인한 결과 오인 신고로 드러났다. 실제 화재가 발생한 것이 아니라, TV로 틀어놓은 불멍 영상 속 장작불을 보고 불이 났다고 착각한 것이었다. 소방 관계자는 “출동한 소방관이 화재가 났다고 지목된 집 안으로 들어가 TV 화면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불멍을 화재로 착각하는 바람에 소방차가 출동하는 해프닝은 열흘 전쯤 미국에서도 화제가 됐다. 미국 뉴스 매거진 ‘인사이드 에디션’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에 사는 키어런 머리는 창밖을 내다보던 중 길 건너편 고층 건물의 어느 집에서 불길이 걷잡을 수 없이 타오르는 것을 목격했다.그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확대해 봤는데도 분명히 화재가 났고, 비상 상황으로 보였다”면서 “911에 전화했더니 몇 분 만에 소방차 사이렌 소리가 거리에 울려 퍼졌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가 불길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커다란 TV 화면에 틀어져 있던 불멍 영상이었다. 해당 거주지에 사는 알리 라이온스는 “비 내리는 토요일에 노트북으로 해야 할 업무가 좀 있어서 차를 끓여놓고 불멍 영상을 켜 놨다”고 그날의 일을 설명했다. 인사이드 에디션은 라이온스가 커튼을 달아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 ‘어눌한 말투’ 신고와 ‘신속 대처’가 생명 구했다

    ‘어눌한 말투’ 신고와 ‘신속 대처’가 생명 구했다

    뇌졸중 증상 적극 신고에 소방관 신속 대처발 빠른 구급대원들 대처로 소중한 생명 구해 세종시에서 뇌졸중 전조증상을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신고한 시민과 신고를 접수한 소방관의 신속한 대처가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세종시민 오윤미(35)씨와 세종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소속 최소영(30) 소방교다. 20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쯤 치과에서 근무하는 치위생사 오 씨로부터 “예약 환자가 통화 중 평소와 다르게 말투가 어눌하다”라는 신고 전화를 받았다. 신고를 접수한 최 소방교는 환자와 여러 차례 통화 시도 끝에 연락이 닿았으나, 수화기 너머로 신음만 간헐적으로 들리는 것을 파악했다. 최 소방교는 즉시 중증 환자로 인지하고, 구급대와 펌프차가 동시에 출동하는 ‘펌뷸런스’ 지령을 내렸다. 소방본부는 이동전화 위치정보 조회를 통해 환자의 위치를 특정하고, 추가 소방력을 동원해 주변을 수색한 끝에 컨테이너에 기대어 앉아있던 환자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환자는 편마비 증세와 함께 의식이 저하된 상태였으며, 병원 전 뇌졸중 척도 검사에서 뇌졸중 의심 반응이 확인됐다. 구급대는 환자를 인근 뇌혈관 센터로 신속 이송해 발병 초기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김영근 119종합상황실장은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소방관의 정확한 상황판단, 현장 구급대원의 발 빠른 대처 등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 버려진 비닐봉지 열어봤더니 금반지 와르르 쏟아져

    버려진 비닐봉지 열어봤더니 금반지 와르르 쏟아져

    길가에 버려진 검은 비닐봉지 안에서 금반지 등 귀금속이 와르르 쏟아질 정도로 가득 찬 채로 발견됐다. 금은방 절도범은 훔친 귀금속을 도주 과정에서 몰래 숨겨놓았다가 나중에 찾으러 올 계획이었지만 28시간 만에 검거됐다. 지난 12일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쓰레기더미 속에 금반지 뭉치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따. 이 사건은 지난 7월 25일 새벽, 경기 용인의 한 금은방에서 발생했다. 오토바이를 타고 온 A씨는 금은방 앞에서 내리더니 헬멧으로 얼굴을 가리고 준비한 망치로 금은방의 유리창을 내려쳐 부쉈다. 유리창이 깨지는 순간 민간 경비업체에서 설치한 경비용 연막탄이 터졌고, 금은방 내부는 금세 연기로 가득 찼다.그러나 A씨는 전혀 당황하지 않고 자욱한 연기 속에서도 능숙하게 귀금속을 챙긴 후 빠르게 도주했다. 그는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동해 타고 온 오토바이를 버리고, 경찰의 추적을 피하려고 옷까지 갈아입었다. 또 체포될 경우를 대비해 훔친 귀금속을 비닐봉지에 담아 한적한 도로가 풀숲에 던져 놓았다. 그러나 경찰은 곧바로 출동해 인근 차량 블랙박스와 A씨의 도주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A씨를 28시간 만에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훔친 귀금속 대부분을 찾아 금은방 주인에게 돌려줬다. 경찰은 A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해 구속했다.
  • [포토] ‘美 핵폭격기 B-52H’ 국내 첫 착륙

    [포토] ‘美 핵폭격기 B-52H’ 국내 첫 착륙

    19일 김승겸 합참의장이 핵무기 탑재 가능한 미 전략 폭격기 B-52H가 한반도에 최초로 착륙한 공군 전투비행단을 찾아 작전 수행 태세를 점검하고 한미 장병들 격려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충북 청주시 한 공군기지에 미 공군의 전략폭격기 B-52H 스트래토포트리스가 주기돼 있는 모습. B-52 폭격기는 국내 공군기지에 처음으로 착륙을 했다.육군 제7기동군단이 ‘2023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주간 일정으로 대규모 기계화 부대 기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9일 육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경기·강원도와 충북 등 10개 시·군 지역에서 2개 여단급 부대의 쌍방자율기동훈련으로 진행되며, 궤도장비 630여대와 군 차량 700여대, 헬기 40여대, 그리고 병력 6600여명이 참가한다. 육군은 △연합·합동전력 지원 아래 완편된 기갑여단 전투단의 실병 기동능력 향상과 △장거리 기동을 통한 공격·방어 작전 및 제병협동작전 수행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이번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육군은 또 한미연합·합동자산을 통합한 도하훈련과 대량전상자처리훈련, 공중강습훈련 등을 통해 한미연합작전 능력 또한 향상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기계화 부대의 실기동훈련은 18일 공격준비사격을 신호로 공격작전부대 궤도장비가 경계지역을 돌파하며 시작됐다. 경계지역을 벗어난 부대는 적지 종심(縱深) 지역에서 공격준비파괴사격 등을 수행했다. 이어 19일엔 공격부대가 하천 장애물에 극복하는 상황을 가정한 한미연합 도하훈련이 경기도 여주시 연양동 도하훈련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날 훈련엔 한미 공병부대 장병 370여명과 도하장비 80여대, 전차·장갑차 등 궤도장비 60여대, 헬기 10여대, 그리고 공중강습부대 60여명이 참가한다. 훈련은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 장병들이 KUH-1 ‘수리온’과 UH-60 ‘블랙호크’ 헬기 등을 이용한 공중강습작전으로 도하지점 중요 목표를 선점하면 공격헬기와 포병·전차 등의 사격지원 속에 K-200 장갑차가 강습도하에 나서 공격작전 교두보를 확보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후 한미 공병부대가 각각 구축한 문교(門橋) 위로 K-1 전차와 장갑차가 하천을 건너고, 부교를 이용해 나머지 궤도장비와 군 차량 이동까지 끝내면 이날 훈련도 마무리된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정종훈 육군 제3기갑여단 불곰대대장(중령)은 “대대의 모든 편제장비가 출동해 작전수행능력을 배양하고 팀워크를 향상할 수 있는 소중한 훈련을 하고 있다”며 “기계화 부대는 기동여건을 보장해주는 공병의 역할이 중요하다. 한미동맹 70주년에 한미연합 도하 공병의 지원을 받는 훈련을 한 건 뜻깊은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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