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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매립지서 2900만원 현금다발…주인 찾아낸 종이 한장

    수도권매립지서 2900만원 현금다발…주인 찾아낸 종이 한장

    수도권쓰레기매립장에서 5만원권 현금다발이 무더기로 발견돼 주인에게 돌아갔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일 오전 8시쯤 3매립장 D블럭 하단에서 5만원권 100장씩(500만원) 다섯 묶음(2500장)과 훼손된 5만원권 지폐 여러 장 등 모두 2900만원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현장에서는 폐기물 하역 유도자 박모(60대 후반)씨 등 3~4명이 중장비를 동원해 쓰레기를 흙으로 매립중이었다. 최초 발견자인 박씨는 바닥에 흩어져 있는 5만원권 2장을 발견했고 눈길을 돌려 주위를 살피던 중 묶음 돈다발과 훼손된 지폐를 추가로 회수 했다. 현금은 검은 비닐봉투 안에 대부분 담겨 있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함께 발견된 청약 종합저축 예금 확인서 등을 토대로 주인을 확인한 결과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중년 여성 B씨 소유로 파악됐다. 다만 B씨는 수년 전 사망해 발견된 현금은 유족들에게 전달됐다. 유족들은 최근 고인의 유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검은 비닐봉투 안의 내용물을 모르고 버렸다가 매립지로 흘러든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현 공사 반입검사부장은 “현금의 주인을 찾아 정말 다행스럽다”며 “앞으로도 비슷한 일이 생길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지체없이 주인을 찾아 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 커뮤니티 여자 화장실 들어간 20대 CCTV 영상 추적끝 검거

    커뮤니티 여자 화장실 들어간 20대 CCTV 영상 추적끝 검거

    자신이 사는 아파트 커뮤니티 내 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간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성적 목적 공공장소 침입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낮 12시 50분쯤 용인 기흥구 자신이 사는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지하 2층 여성 사우나 내 화장실에 몰래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 등으로 동선을 추적, 용의자가 입주민인 A씨임을 확인해 인근 지구대로 자진 출석을 요구한 뒤 그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실수로 들어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 등 추가 범죄를 저지른 정황은 나오지 않았다. 다만 조사 과정에서 A씨가 여자 화장실 침입 전 커뮤니티 시설 지하 3층에서 음란행위를 하며 이를 자신의 휴대전화로 촬영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 하는 한편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금천구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강화 총력”

    금천구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강화 총력”

    서울 금천구가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폭력 피해자 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해 다각도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금천구는 올해부터 가정폭력·스토킹·데이트폭력 등의 피해자 지원을 위해 금천경찰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금천경찰서는 폭력피해자가 법원으로부터 가해자 접근금지 결정 처분을 받기 전까지 임시로 머무를 수 있는 숙소를 연계하고 구는 관련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구 최초로 사회복지 전달체계인 통합사례관리와 경찰의 범죄 예방시스템을 접목한 ‘소나무센터’는 가정폭력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센터에는 통합사례관리사, 학대예방경찰관(APO), 상담원이 상주해 112에 신고된 위기가정에 초기상담부터 사회복지서비스, 사후 지속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상담 및 전문기관 연계 등 3088건, 통합사례관리 통합개입 110건, 재발 우려 가구 관리 2481건 등을 수행해 가정폭력 위기 가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관내 초·중·고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도 2017년부터 진행 중이다. 폭력예방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와 기관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등록된 폭력 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3200여 명이 교육을 받았다.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인 벧엘 성․가족상담센터에서는 2021년부터 가정폭력 피해자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가정폭력 피해자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켜 자기를 건강하게 인식하고 건강한 대인관계 맺기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구는 아동학대 대응을 위해 24시간 현장 출동 가능한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신속한 아동학대 조사와 학대 사례 판단, 보호조치 업무를 하고 있다. 피해아동 보호가 필요한 경우엔 일시보호시설 즉각 분리 등 응급 조치도 가능하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과 함께 신속한 의료서비스와 증거 확보에 나서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피해아동 및 가족에 대한 회복도 지원한다.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초등학교 앞 캠페인 ▲신고의무자 및 주민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 ▲아동학대 예방주간 집중 홍보도 이뤄지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부족한 부분은 없었는지 점검하고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하며 “구민들께서도 적극적인 신고와 이웃 간의 관심으로 가정폭력 예방에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 광주서 만취 경찰관이 음주운전 사고

    경기 광주서 만취 경찰관이 음주운전 사고

    경찰관이 만취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사실이 적발됐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같은 경찰서 소속 20대 A경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A경장은 이날 오전 0시 40분 광주시 탄벌동의 한 편도 3차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쏘나타 승용차를 몰다가 신호 대기 중이던 스포티지 차량과 가로등을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스포티지 차량 운전자가 경상을 입어 현장에서 치료받았다. A경장은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현장에 남아있던 A 경장을 입건했다. A경장 차량에 동승자는 없었다. 당시 A경장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즉각 A경장을 직위해제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경장에 대한 징계는 조사 결과가 나온 뒤 결정될 전망이다.
  • 전남소방 119구급대, 3.2분마다 출동

    전남소방 119구급대, 3.2분마다 출동

    전남소방본부 119구급대가 2023년 한 해 동안 총 16만 5448회 출동해 3.2분에 한 번꼴로 구급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의 17만 434건에 비해 2.9%인 4986건이 줄어든 규모다. 이는 2022년 7692건이던 코로나19 확진자 이송 건수가 1065건으로 86.2% 줄고 자차 이송 비율이 늘어난 때문이란 분석이다. 또 이송 건수와 이송 인원도 각각 8만 9325건과 9만 1047명으로 전년의 9만 3264건과 9만 5588건에 비해 4.2%와 4.8%가 줄어든 규모다. 이송 환자 유형은 질병이 5만 9098명으로 전체의 64.9%를 차지했고 사고 부상 1만 9270명(21.2%), 교통사고 9547명(10.5%), 비외상성 손상 1754명(1.9%), 기타 1378명(1.5%) 순이었다. 특히 질병환자는 7.2%, 오토바이사고는 13.4%가 줄었고 기후변화와 높은 기온과 습도 등으로 온열환자가 171.4% 증가하는 변화를 보였다. 또 심정지와 중증외상, 심·뇌혈관 질환 등 4대 중증 환자는 9894명으로 전체의 10.9%를 차지해 전년의 9961명 보다 0.7% 감소했다. 환자 발생은 60대이상이 전체 환자의 62.3%를 차지했고 야외활동이 많은 8월과 출근 및 활동량이 증가하는 오전 8~11시에 환자 이송이 많았다.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은 “지난해 구급활동을 분석해 구급 사각지대를 분석, 구급대원 활동 여건을 개선하는 등 도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죽여버리겠다”… 1m 흉기 들고 이웃 위협한 80대 실형

    “죽여버리겠다”… 1m 흉기 들고 이웃 위협한 80대 실형

    처음 보는 이웃을 찾아가 “죽여버리겠다”고 고함치며 자체 제작한 흉기로 위협한 80대 노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정유미 판사는 지난 26일 특수협박 및 특수주거침입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81)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에서 40대 여성 이웃의 집 앞에 여러 차례 찾아가 “죽여버리겠다. 가만두지 않겠다”고 소리치며 현관문 손잡이를 잡고 흔드는 등 주거 침입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두 번째 방문 당시 식칼과 막대기를 이용해 길이가 128㎝에 달하는 창을 제작해 이를 들고 현관문 쪽을 향해 찌를 듯한 자세를 반복적으로 취했다. 이에 피해자의 생명과 신체에 위협을 느꼈던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서울 구로경찰서는 김씨를 지난해 11월20일 현행범 체포했고, 같은 달 22일 그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당시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옆집 사람들이 나를 죽이려 해 방어 차원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하지만 이웃과 그는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비기질성 정신병 등으로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상태에 있었음을 인정할 수 있다”면서도 “이 사건 범행 당시 심신상실의 상태에 있었다고는 보이지 않는다. 협박 및 주거침입에 대한 피고인의 고의도 인정된다”고 했다.
  • 순천 왕조 1동 발빠른 조치…70대 뇌경색 응급환자 목숨 구해

    순천 왕조 1동 발빠른 조치…70대 뇌경색 응급환자 목숨 구해

    순천 왕조 1동사무소 직원들의 발빠른 조치로 기절해있던 70대 뇌경색 환자가 가까스레 목숨을 구했다. 30일 오전 11시 20분 왕조1동 사무실로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조례 주공 5단지에 사는 70대 독거남이 지난 27일 방문했을때는 아무일이 없었으나 다음날 일요일인 28일 교회도 나오지 않고 연락이 닿지않는다는 신고였다. 내용을 접한 정학규 왕조1동장은 곧바로 직원들과 함께 급히 집으로 찾아갔다. 불길한 생각에 경찰에 구조 신고도 했다. 직원들이 자녀에게 연락했으나 본인에게 알릴 필요가 없다고 거부도 당했다. 11시 43분 경찰과 함께 도착한 직원들이 연락을 취했으나 집 안에서는 핸드폰 소리만 들리고 아무런 인기척이 없었다. 이들은 지체없이 강제로 문을 개방하고 들어갔다. 방안에는 가족과 단절한 채 혼자 생활하는 박모(77)씨가 지병인 뇌경색이 재발해 실신상태로 쓰러져있었다. 박씨는 기초 생계·의료·주거 수급자로 1개월전 장기 입원할 예정이었으나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는 의사 진단으로 귀가해 혼자 생활하고 있었다. 이후 왕조1동에서 가재도구를 구입해주고, 청소 등의 도움을 주고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차로 순천성가롤로 병원으로 이송된 박씨는 MRI와 CT 검사를 받는 등 응급 조치후 정상 상태로 돌아왔다. 아직까지 뚜렷한 발음을 하지 못하는 상태다. 박씨는 2주간 치료를 받은 후 요양병원에 입소할 예정이다. 왕조 1동사무소는 MRI·CT 검사 비용과 향후 긴급 복지 의료 지원을 할 예정이다. 정학규 왕조1동장은 “주공 5단지를 비롯해 왕조동에는 어렵게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며 “이번일을 계기로 주변 상황을 더 세심히 살펴 불의의 사고를 겪는 사람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 “배현진 습격 중학생, 이유 묻자 ‘정치를 이상하게 하잖아요’”

    “배현진 습격 중학생, 이유 묻자 ‘정치를 이상하게 하잖아요’”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돌덩이로 폭행한 중학생 A군이 범행 직후 습격 이유를 따져 묻자 “정치를 이상하게 하잖아요”라고 답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5일 사건 당시 배 의원을 수행했던 비서는 30일 연합뉴스에 “사건 직후 현장에서 A군을 붙잡아 ‘왜 그랬느냐’고 물었더니 A군이 ‘정치를 이상하게 하잖아요’라고 답했다”고 전했다.수행비서에 따르면 A군은 배 의원을 폭행하기 전 두 차례 “국회의원 배현진이 맞느냐”고 물으며 신원을 확인했고, 배 의원이 인사를 하러 다가오자 손에 들고 있던 돌덩이로 배 의원 머리를 가격했다. A군은 나이를 묻는 수행비서에게 “15살이다. 촉법(소년)이다”라고 했다고 한다. A군은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인계됐다. 수행비서는 사건 당일 참고인 조사 때 경찰서에 도착한 A군 부모가 “아이가 정치에 관심이 많다”, “이재명 피습(사건을) 보고 모방한 것 같다”고 얘기하는 것을 들었다고도 밝혔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측의 진술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A군은 앞서 1차 조사에서 사건 발생 2시간 전 연예인이 많이 오는 미용실에 사인을 받겠다고 외출했다가 배 의원을 만나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확보된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과 피의자 1차 진술, 피해자 진술 등만으로는 범행 동기 등에 대해 결론을 내리기는 이르다는 입장이다. A군은 25일 오후 5시 20분쯤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 입구에서 배 의원의 머리를 돌덩이로 10여차례 공격했다. 피를 흘리며 쓰러진 배 의원은 인근 병원에서 응급 봉합 처치 후 사흘 동안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27일 퇴원했다.
  • 애인 감금·강간 등 엽기 행각 20대 징역 7년 선고

    애인 감금·강간 등 엽기 행각 20대 징역 7년 선고

    여자친구를 감금한 뒤 여러 차례 강간하고 속칭 ‘바리캉’으로 머리카락을 자르는 등 엽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박옥희)는 30일 강간·카메라 등 이용촬영, 특수협박, 감금, 강요, 폭행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26)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5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연인관계에 있던 피해자가 다른 남자와 연락했다는 이유로 머리카락을 잘라 두피가 상당히 보일 정도로 만들고, 피해자의 옷을 벗게 한 뒤 무릎을 꿇게 하고 촬영까지 했다”며 “여기에 5일간 감금해 수차례에 걸쳐 강간하고 폭행했다. 범행동기와 수단, 방법을 볼 때 피고인의 책임은 무겁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이해하기 어려운 주장을 하고 용서받지 못했다”며 “공탁한 1억5000만원을 피해자가 수령 거부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검찰은 김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씨는 지난해 7월 7∼11일 경기 구리시의 한 오피스텔에 여자친구 A(21)씨를 감금한 뒤 여러 차례 강간하거나 때리면서 숫자를 세게 하고 바리캉으로 머리카락을 자른 혐의로 기소됐다. A씨의 얼굴에 소변을 보거나 침을 뱉고 알몸 상태로 무릎 꿇게 하는 등 고문 수준의 가혹 행위를 한 혐의도 받았다. 김씨는 A씨와 1년 6개월가량 교제했으며 A씨의 적금을 해지해 오피스텔을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김씨가 잠든 틈을 타 부모에게 ‘살려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구조됐다. 김씨는 그동안 법정에서 “A씨가 스스로 오피스텔에 머물렀고 합의해 성관계했다”며 폭행 일부 외에 공소 내용을 대부분 부인했다.
  • 인천서 차 박고 상가 돌진…‘음주측정 거부’ 20대 벤츠女 검거

    인천서 차 박고 상가 돌진…‘음주측정 거부’ 20대 벤츠女 검거

    술에 취해 외제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20대 여성이 현장에서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여성은 체포 뒤에도 수차례 음주 측정을 거부해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측정거부) 혐의로 운전자 A(20대·여)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1분쯤 인천시 서구 검암동 사거리에서 술에 취해 벤츠 차량을 몰다가 사고를 낸 뒤 도주하고,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비보호 좌회전을 하던 중 맞은편에서 우회전하던 스파크 차량과 충돌했고, 사고 충격으로 인근 상가건물 1층 음식점으로 돌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사고 직후 차량에서 내려 100m가량 도주했으나 근처 행인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곧바로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A씨는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를 3차례 이상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다. 이 사고로 A씨와 스파크 운전자 B(70대·여)씨가 머리에 통증을 호소하면서 병원에서 치료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차량이 돌진한 음식점은 사고 당일 정기휴무일이어서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음주운전 경위 등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아내 골프채로 폭행 혐의 전 야구선수 정수근 검찰 송치

    아내 골프채로 폭행 혐의 전 야구선수 정수근 검찰 송치

    아내를 술에 취해 골프채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있는 전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47)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된 정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 20일 오전 5시쯤 집에서 술에 취해 아내 A씨의 이마를 골프채로 1회 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정씨를 체포했다. 정씨는 가정폭력 피의자 신분으로 두 차례 받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남편의 처벌을 원한다는 입장을 바꿔 최근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범행 과정에 골프채가 사용된 점, 피해자 이마에 찰과상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특수폭행 혐의를 적용했다. 일반 폭행과 달리 특수폭행은 반의사불벌죄가 아니어서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도 처벌이 이뤄진다. 경찰 관계자는 “정씨가 시인하지 않았지만, 정황으로 봐서 특수폭행이 인정된다고 판단해 불구속 상태로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씨는 지난해 12월21일 남양주시 평내호평역 인근의 술집에서 지인을 통해 처음 만난 B씨 등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맥주병으로 머리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를 받고 있다. 이 사건 관련 정씨는 B씨를 폭행한 사실을 인정했으며 “술에 취해 블랙아웃이 와서 그런 것 같다”는 취지를 말을 한 뒤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서는 수사를 마무리한 뒤 정씨를 검찰에 불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 현금만 써도 생활 가능한 ‘아날로그 日’… 전범기업 폭파범 49년 도피 가능했다

    현금만 써도 생활 가능한 ‘아날로그 日’… 전범기업 폭파범 49년 도피 가능했다

    미쓰비시 등 폭파 주도, 8명 사망토목회사 수십 년 가명 근무 ‘무사’지문도 확보 못한 日경찰은 허탈 1970년대 일본 전범 기업을 대상으로 연쇄 폭파 사건을 일으키고도 50년 가까이 경찰의 수배망을 피해 살았던 기리시마 사토시(70)가 29일 오전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한 병원에서 숨졌다. 일본 최장기 수배자이자 이 사건과 연루된 유일한 수배자였던 그는 경찰에 자수한 지 며칠 만에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히로시마현 출신인 기리시마는 일본 사립대인 메이지가쿠인대학 법학부에 재학 중이던 1972년 급진무장단체인 ‘동아시아 반일무장전선’을 결성했다. 이들은 1974~75년 미쓰비시중공업과 미쓰이물산 등 전범 기업을 대상으로 폭파 사건을 일으켰다. 미쓰비시중공업에서는 당시 폭발로 8명이 사망하고 380명이 부상했다. 기리시마가 노린 또 다른 곳은 도쿄 긴자에 있던 한국산업경제연구소였다. 그는 이곳을 전범 기업에 한국 관련 정보를 넘겨주는 거점으로 보고 1975년 4월 사무실 출입문에 폭탄을 설치했다. 폭탄은 한밤중에 폭발하면서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이 사건을 주도한 7명을 모두 검거했지만 기리시마만 잡지 못했다. 테러 직후인 그해 5월 시부야구의 한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한 게 경찰이 확인한 그의 마지막 행적이었다. 지금까지도 열차역과 파출소 등 곳곳에 그의 수배 전단이 붙어 있지만 한 번도 잡히지 않았다. 기리시마가 세상에 드러나게 된 건 1년 전부터 앓아 온 위암 때문이었다. 회사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지난 25일 의료진에게 “내가 기리시마 사토시다. 마지막을 내 본명으로 맞고 싶다”며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일본 경시청은 기리시마의 갑작스러운 자수 소식에 긴급 출동했다. 위중한 상태였던 기리시마는 의식을 잃어 가면서도 경찰에 본인만 알 수 있는 사건, 가족 구성 등을 이야기했다. 이 과정에서 그가 ‘우치다 히로시’라는 가명으로 가나가와현 토목회사에서 수십 년 동안 일하면서도 잡히지 않았던 행적도 드러났다. 그는 의료보험증과 은행 계좌를 만들지 않았고, 월급은 모두 현금으로 수령했다. 일본은 현금으로도 생활이 가능했던 아날로그 사회였기에 그가 50년 가까이 다른 신분으로 살 수 있었던 것이다. 일본 언론은 그의 사망을 속보로 띄우며 대대적으로 보도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NHK에서 가장 많이 읽은 뉴스는 기리시마 사망 보도였다. 오랫동안 그를 추적해 온 일본 경찰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사건 당시 그의 지문도 확보하지 못했던 상태라 경찰은 그의 친척을 통해 DNA 감정으로 신원을 확인하려던 참이었다. 기리시마 수사를 했던 한 전직 경찰은 NHK에 “법의 심판을 받을 일이 사라져 수사해 온 사람으로서 정말 괴로운 심정”이라고 말했다.
  • “정치인 협박 글 즉시 추적·검거”

    “정치인 협박 글 즉시 추적·검거”

    국민의힘과 정부가 최근 잇달아 발생한 정치인 피습 사건의 방지를 위해 ‘주요 인사 신변보호 강화 태스크포스(TF)’를 만든다. 경찰청은 온라인에 게시된 협박글 작성자를 추적·검거하고 형사처벌뿐 아니라 경찰 출동에 대한 손해를 산정해 민사소송도 제기한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29일 ‘선거안전 확보 및 각종 테러 예방 대책 청취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경찰청과 각 정당 간에 신변보호 강화 TF를 만들 것”이라며 “TF를 통해 위험 상황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TF를 통해 정당 측과 정보를 상시 공유하겠다는 것이다. 또 경찰은 해외 수사기관과의 국제 공조를 통해 범인을 신속하게 특정해 검거하는 등 상시 인터넷 모니터링으로 모방 범죄 방지에 전념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도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전담요원을 지정하고 수사 착수와 동시에 관련 게시글을 빠르게 삭제·차단할 수 있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관련 기관과도 협의하기로 했다. 윤 청장은 “모방·협박글을 올려 국민의 불안감을 야기하고, 또 그중에 일부가 실제 실행될 우려가 있어 사이버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게시글을) 올린 사람을 추적·검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필요하다면 형사처벌 이외에 민사소송 책임까지도 묻는 그런 대응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정은 올해 신설되는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를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늘리고 외부에 공개되는 정당 행사와 거리 유세에 대해선 전담보호부대와 경찰서 자체 신변보호팀을 배치하기로 했다.
  • “정치인 협박글 즉시 추적·검거”

    “정치인 협박글 즉시 추적·검거”

    국민의힘과 정부가 최근 잇달아 발생한 정치인 피습 사건의 방지를 위해 ‘주요 인사 신변보호 강화 태스크포스(TF)’를 만든다. 경찰청은 온라인에 게시된 협박글 작성자를 추적·검거하고 형사처벌뿐 아니라 경찰 출동에 대한 손해를 산정해 민사소송도 제기한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29일 ‘선거안전 확보 및 각종 테러 예방 대책 청취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경찰청과 각 정당 간에 신변보호 강화 TF를 만들 것”이라며 “TF를 통해 위험 상황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TF를 통해 정당 측과 정보를 상시 공유하겠다는 것이다. 또 경찰은 해외 수사기관과의 국제 공조를 통해 범인을 신속하게 특정해 검거하는 등 상시 인터넷 모니터링으로 모방 범죄 방지에 전념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도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전담요원을 지정하고 수사 착수와 동시에 관련 게시글을 빠르게 삭제·차단할 수 있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관련 기관과도 협의하기로 했다. 윤 청장은 “모방·협박글을 올려 국민의 불안감을 야기하고, 또 그중에 일부가 실제 실행될 우려가 있어 사이버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게시글을) 올린 사람을 추적·검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필요하다면 형사처벌 이외에 민사소송 책임까지도 묻는 그런 대응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정은 올해 신설되는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를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늘리고 외부에 공개되는 정당 행사와 거리 유세에 대해선 전담보호부대와 경찰서 자체 신변보호팀을 배치하기로 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분위기 치안이라는 말이 있다. 초기에 범죄 분위기를 제압하지 않으면 모방 범죄 발생 등 유사범죄의 증가로 치안력에 균열이 생길 수 있다”며 “안전한 일상에 대한 믿음을 무너뜨리고 사회적 불신을 조장하는 범죄는 그 대상이 누구이든 간에 강력하게 처벌해야 하며 사전 예방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 자신의 화 참지 못한 ‘분노 조절’ 전문가…이웃 살해 혐의로 체포

    자신의 화 참지 못한 ‘분노 조절’ 전문가…이웃 살해 혐의로 체포

    미국의 한 분노조절 전문 치료사가 1급 계획 살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이웃을 총으로 쏴 죽이고 피해자의 시신을 자동차 트렁크에 보관하고 있었고, 과거에도 가정폭력으로 신고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주요 뉴욕포스트·피플 등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플로리다주 델랜드 경찰은 안면이 있는 이웃을 총으로 살해하고 피해자의 시신을 자동차 트렁크에 보관하고 있던 트래비스 맥브라이드(46)를 최근 1급 계획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용의자 맥브라이드는 피해자인 클린턴 도시(51)와 평소 친밀한 사이로 사건 당일 말싸움을 하던 도중 화를 참지 못하고 총으로 그를 살해했다.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맥브라이드의 차량 트렁크에서 도시의 시신을 발견했다. 신고자는 사건 발생 전날, 맥브라이드가 도시를 찾아가 자신의 개를 다치게 하였다고 주장하며 갈등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맥브라이드는 당시 “그(피해자 도시)를 죽일 것”이라고 공공연히 말했지만, 죽일 계획이 있다고는 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자는 말싸움이 벌어진 당일 밤 8발의 총성을 들었다고 전했다. 맥브라이드가 도시를 총으로 쏘는 모습도 목격했으며, 다음 날 아침 맥브라이드가 자신을 찾아와 경찰에 신고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고도 진술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경찰에 “누군가를 죽이고 피를 닦고 있었다. 그 사람(맥브라이드)은 시체를 끌고 도로를 가로질러가 시신을 자신의 차량에 실었다”고 말했다 용의자인 맥브라이드는 양극성 장애 및 분노 조절을 포함한 정신 전문 치료사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의료 서비스 업체인 ‘스타팅 포인트 멘탈 헬스’의 소유주이며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심리학 학사 학위와 임상 심리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심리 분야 전문가다. 하지만 그의 범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1996년에도 중범죄 혐의로 체포됐다가 경범죄로 감형받았다. 2017년에는 전 부인의 목을 졸라 가정폭력으로 신고 당했으나, 피해자가 처벌불원의사를 밝혀 기소 유예 합의로 풀려났다.
  • 성남 다세대 주택 지하서 불…50대 거주자 중상

    성남 다세대 주택 지하서 불…50대 거주자 중상

    지난 28일 오후 7시 17분쯤 경기 성남 중원구 한 3층짜리 다세대주택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거주자 50대 남성 A씨가 중상을 입었다. 방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A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나 119구조대원의 CPR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자발 순환 회복(심장이 다시 뛰어 혈액이 도는 상태)을 한 상태로 알려졌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0분 만에 진화됐다.이번 화재로 주민 7명이 대피했다. 경찰 관계자는 29일 “불은 방 안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방화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했다.
  • 올트먼, 삼성·SK와 AI반도체 시장 흔든다

    올트먼, 삼성·SK와 AI반도체 시장 흔든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세상에 내놓은 오픈AI가 AI 반도체 독자 개발을 추진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지난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찾았을 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최고경영진이 총출동한 것도 향후 오픈AI가 반도체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AI 반도체 시장은 2025년 711억 달러 규모(약 95조원)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AI 반도체 시장이 커질수록 필수 부품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는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SK하이닉스는 최근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HBM 수요가 연평균 60%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HBM은 그래픽처리장치(GPU)와 함께 AI 가속기에 탑재돼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돕는다. HBM을 원활하게 공급받는 게 중요한데 이 시장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악하고 있다. AI 칩을 직접 생산하려는 오픈AI 측과 HBM 시장 강자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손을 잡는다는 건 단순한 기업 간 협업을 넘어 기존 반도체 시장을 재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파급력이 클 수밖에 없다. 오픈AI가 엔비디아의 독주를 견제하면 HBM의 수익성도 당분간 일반 D램보다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수 있고 엔비디아와의 협상에서도 주도권을 잃지 않을 수 있다. 현재 HBM의 개당 수익률이 D램의 5배가 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삼성이나 SK 입장에서도 수익성을 끌어올릴 수 있다. 특히 올트먼 CEO가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을 찾고 삼성 서초사옥에서 또다시 경영진과 면담한 것은 삼성전자가 갖고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가 오픈AI의 구상과도 잘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설계부터 파운드리(위탁 생산), 메모리 생산까지 모든 공정을 처리할 수 있어 AI 칩 개발부터 생산까지 하기 원하는 오픈AI 입장에선 최적의 파트너다. 실제 올트먼 CEO와의 면담에는 경계현 DS(반도체)부문장(사장)을 비롯해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박용인 시스템LSI사업부장 등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진만 삼성전자 DS부문 미주총괄 부사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메모리와 파운드리 의사결정자들이 한 테이블에 모여 같은 고객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했는데 2주 만에 현실화한 것이다. 박재근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는 “오픈AI 입장에선 엔비디아의 기준이 아닌 자체 기준에 맞게 GPU를 설계하고 싶어 한다”면서 “삼성전자는 파운드리를 하고 있고 SK하이닉스와 함께 HBM도 생산하고 있으니 협업을 검토하기 위해 다녀간 것 같다”고 말했다.
  • “담배 나가서 피우세요” 한마디에…망치 들고 달려든 남성

    “담배 나가서 피우세요” 한마디에…망치 들고 달려든 남성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이를 제지하는 직원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6일 공식 유튜브 ‘경찰청’ 채널에 ‘내가 담배 피우겠다는데! 막무가내 흉기 위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해 12월 24일 경기 지역의 한 복지시설에서 발생했다. 남성 A씨는 밤 11시 30분쯤 복지시설 실내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거리낌 없이 담배를 꺼내 피웟다. 이를 본 직원이 실내에서 흡연하면 안된다고 하자 A씨는 갑자기 망치를 꺼내 들고 달려들었다. 놀란 직원은 가까스로 도망친 뒤 112에 신고했다.직원이 몸을 피한 후에도 A씨는 망치를 들고 실내를 배회했다. 경찰이 출동하자 A씨는 또다시 망치를 들고 출입문을 향해 달려나왔다. 경찰은 출입문을 굳게 닫은 후 “망치 버리세요”라고 요구했지만 A씨는 따르지 않았다. 출입문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던 경찰은 A씨가 방심한 틈을 타 재빨리 밀고 들어갔다. 경찰관 1명이 A씨를 잡고 넘어뜨린 후 동료 경찰관들이 합세해 A씨를 제압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수원 공영버스 차고지 전기버스 불… 7시간30여분 만에 완진

    수원 공영버스 차고지 전기버스 불… 7시간30여분 만에 완진

    27일 오전 8시37분쯤 경기 수원시의 공영버스 차고지에 있던 전기버스에서 불이 났다. ‘전기버스 지붕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7시간30여분 만인 이날 오후 4시1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 중이다.
  • 야밤 수방사 장갑차 12대 서울 도심 진입…“전쟁? 쿠데타?” (영상)

    야밤 수방사 장갑차 12대 서울 도심 진입…“전쟁? 쿠데타?” (영상)

    25일 새벽 서울 도심에 장갑차가 진입했다. 한강 다리를 건넌 장갑차 행렬은 서울역을 지나 도심을 질주했고 깨어있던 일부 시민은 한때 “전쟁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이날 국방홍보원에 따르면 육군수도방위사령부 1경비단은 서울의 작전환경을 이해하고, 대비태세를 강화하고자 서울 도심 일대에서 K808 차륜형 장갑차(백호) 기동훈련을 실시했다. 부대는 최초 주둔지에 있던 병력이 위기상황 발생 시 전쟁지도본부 방호를 위해 기동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전쟁지도본부 방호 능력을 갖추기 위한 임무 수행 능력 전문화 ▲복잡한 지형지물·인구 기반시설이 밀집한 수도 서울 작전환경에서의 장갑차 운용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훈련에는 장병 40여명과 장갑차 12대를 투입했다. 동작대교를 건넌 ‘백호’ 행렬은 서울역을 지나는 기동로를 따라 도심을 가로질렀다. K808 차륜형 장갑차 ‘백호’는 420마력 디젤 엔진을 장착해 기동성이 우수한 게 특징이다. 최대속력 시속 100㎞에 완전 군장을 한 병력 9명이 탑승할 수 있어 비상 상황시 즉각 출동이 가능하다. 부대는 훈련에 앞서 철저한 위험성 평가를 거쳐 훈련 중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줄였다. 특히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사전에 관계기관에 협조를 구해 교통통제 지원을 받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다만 훈련 시간 도심에서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을 운행하거나 이용한 시민, 또는 야간 작업 중이던 근로자 등은 한때 전쟁이나 쿠데타 상황을 우려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부대는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훈련 방법 적용과 평가를 통해 장갑차 운용 능력과 관련 전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용현준(병장) 조종수는 “실제 영외 기동훈련을 해 보면서 실전에서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수도 서울과 시민을 위해 행동으로 충성하는 수호신 부대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훈련을 지휘한 김초록(대위) 장갑중대장은 “실전적인 훈련으로 부대원의 장갑차 운용 능력과 전문성이 한층 강화됐다. 적 도발시 ‘즉·강·끝’ 원칙에 따라 이기는 것이 습관이 되는 부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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