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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별 살인범 신상공개 도와주세요” 탄원서 모으는데… 가해자는 ‘심신미약’ 주장

    “이별 살인범 신상공개 도와주세요” 탄원서 모으는데… 가해자는 ‘심신미약’ 주장

    ‘하남 교제 살인’ 사건 피해자의 대학 동기·선배들이 가해자 처벌 수위를 높여달라며 탄원서 수만 건을 모으는 등 사건 공론화에 나선 가운데 가해자 측은 첫 재판에서 조현병 전력을 들어 심신미약을 주장했다. 이별을 통보한 연인을 흉기로 찔러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A(22)씨의 변호인은 18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부장 허용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대부분 인정했다. A씨의 변호인은 그러면서도 “피고인이 조현병 전력이 있어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을 수 있다”며 “정신감정 신청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A씨가 이별을 통보받은 후 휴대전화로 다른 사건 범행에 사용된 흉기를 검색하고 구매하는 등 범행을 사전에 준비한 점으로 볼 때 재범 우려가 있다며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명령을 청구했다. 피해자 B(20)씨의 언니는 재판 직후 취재진에게 “계획해서 흉기 들고 와 살해하고 도주한 사람이 어떻게 심신미약이라 할 수 있나. 말이 안 된다”며 분노했다. 이어 “우리 가족은 이 사건 이후 당연한 일상이 파괴됐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심신미약으로 감형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사건은 지난달 7일 오후 11시 20분쯤 경기 하남시의 B씨가 거주하는 아파트 인근에서 벌어졌다. A씨는 범행 당일 B씨로부터 결별을 통보받자 흉기를 준비해간 뒤 B씨를 집밖으로 불러내 살해했다. A씨는 경찰에 “자해를 위해 과도를 소지했고 B씨로부터 모욕을 당해 화가 난 상황에서 환청이 들려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수사 결과 A씨는 결별 통보를 받은 후 휴대전화로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범인이 사용한 흉기를 검색하고 비슷한 흉기 4자루를 구입해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의 언니는 사건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씨는) 미리 준비한 흉기로 폐쇄회로(CC)TV가 없는 사각지대에서 수차례 흉기를 휘둘렀다”며 “(동생의) 목과 안면, 손 등이 심하게 훼손돼 다량이 출혈이 있었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출동한 119 연락을 받고 내려간 아빠와 오빠는 고통 속에 몸부림치는 제 동생을 직접 목격했다”며 “얼마나 아팠을지 얼마나 무서웠을지 상상도 할 수가 없다”고 울분을 토했다. B씨의 대학 동기·선배들은 엑스(옛 트위터)에 ‘하남 교제 살인사건 공론화’ 계정을 만들어 사건 공론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 이 계정에는 전날 “현재 탄원서 4만 5000건가량 모았다”는 글이 올라왔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대학생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등엔 ‘제 친구가 잔인하게 살해당했습니다. 신상 공개 도와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된 바 있다. 글쓴이는 “A씨는 B씨의 전 남자친구다. A씨의 적극적인 구애로 교제가 시작됐다. 하지만 교제 19일 동안 B씨는 A씨의 지속적인 성관계 요구와 질투심에 부담을 느꼈다”고 밝힌 뒤 사건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B씨는 학교에서 매우 밝게 지내고 교우관계도 좋았다. 대학 새내기였던 B씨는 학교가 끝나면 알바도 성실하게 하고 가끔은 친구들, 선배들과 놀기도 하는 평범하고 꿈 많던 대학생이었다”며 “법조인을 꿈꾼다고 수줍게 말하던 친구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고 했다. 글쓴이는 그러면서 “저희가 빈소에 도착했을 때 봤던 것은 B씨의 인생네컷 사진이었다. 고작 스무살, 영정사진을 준비해야 할 나이도 아니었기에 인생네컷을 대체됐다”며 “A씨가 더 무거운 처벌을 받는 것으로 떠나간 친구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줄 수 있기를 바란다. A씨의 신상공개와 엄중한 처벌만이 유가족분들에게도 작게나마 위로가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A씨의 다음 재판은 다음달 13일 열린다.
  • 먹거리존 중심엔 ‘성심당’… 원도심 경제도 살린다

    먹거리존 중심엔 ‘성심당’… 원도심 경제도 살린다

    “0시 축제 때 성심당에 지역기업 홍보 부스 하나를 제공하려고 했더니 거절하네요.” 대전시 관계자는 1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성심당 측이 ‘대전에 빵집이 수두룩한데 우리만 부스를 설치하는 것은 눈치가 보인다’면서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의 ‘축제가 단순히 먹고 노는 행사로 그쳐서는 안 된다. 축제로 관광객을 끌어들여 지역경제를 살리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지론에 따라 설치되는 홍보 부스다. 소주업체 선양 등 지역 대표 기업은 물론 50여개 사회적 경제 기업, 소상공인 17개 업체 등이 독특한 제품을 내놓는다. 홍보 부스가 없어도 성심당은 행사장 중앙에 있다. 그 주변으로 먹거리존이 만들어진다. 4곳이던 것이 올해 6곳으로 확대됐다. 중앙로를 끼고 있는 대흥동·선화동 맛집이 총출동하고 한방차 등 한방 먹거리가 있는 한방에먹방, 중앙시장 푸드페스타, 0시 포차, 마른안주와 맥주 등이 어우러진 건맥페스타 등 다양하다. 점포도 지난해 80개에서 120개로 늘었다. 축제의 주목표인 원도심 경제 활성화에 핵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 성심당도 본점이 있는 은행동상인회와 ‘상생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성심당 영수증을 가지고 은행동 일대 가게에 들르면 10~20% 할인해 주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성심당으로 촉발된 ‘먹거리 여행’은 대전 전역의 음식점 등으로 이미 확장 중이다. 예전에는 ‘웨이팅’ 없이 들르던 칼국수집 등 일부 맛집에 외지 손님들이 북적거려 평소처럼 식당을 찾은 시민들이 다른 음식점으로 발길을 돌리기 일쑤다. 대전은 인구 1만명당 칼국수집이 5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고, 맛집도 널려 있다. 대전시는 최근 논란이 된 ‘축제장 바가지요금’을 없애고,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성심당은 0시 축제에 대비해 다음달 1일부터 ‘테이블링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가게에 방문하지 않고도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대기 번호표를 뽑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입장 10분 전 알림을 받을 수 있어 가게 앞에서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현재 망고시루 등을 사려면 1시간 이상 줄을 서야 한다. 성심당 관계자는 “0시 축제 때 테이블링 시스템을 도입하면 예약자들이 그 많은 인파 속에 어디를 가서 대기해야 하느냐는 생각에 확정을 못한 채 고민하고 있다”면서 “최근 대전역점 논란도 매장을 옮기면 고객이 불편하고, 임대료를 달라는 대로 주면 빵값이 올라갈 수 있어 선뜻 결정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출근길 전동차 멈추고, 문화재 유실… 오늘 오전까지 최대 200㎜ 또 온다

    출근길 전동차 멈추고, 문화재 유실… 오늘 오전까지 최대 200㎜ 또 온다

    수도권 올 첫 호우 긴급재난문자논산서 축사 처마 무너져 1명 사망주택 침수에 560명 긴급 대피도오늘 중부, 내일부터 남부 강한 비 “폭우가 쏟아진 지 불과 1시간여 만에 물이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났어요. 일대 도로가 성인 남성 무릎 높이까지 잠기면서 ‘큰일나겠구나’ 싶어 고지대로 대피했습니다.”(경기 고양시 주민 A씨) 17일 전국에 내린 장맛비로 도로가 파손되고 주택·주차장·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경기 북부 지역엔 시간당 100㎜ 이상의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출근길 전동차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기상청은 올 들어 처음으로 수도권에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여기에 이날 밤부터 18일 오전까지 최대 200㎜의 ‘물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에서 주택 침수 161건, 도로 토사 유실 및 파손 18곳, 가로수 전도 등 도로 장해 9건, 주택 정전 4건, 벼 275㏊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 4개 시도 21개 시군구에서 407가구 560명이 대피했는데 이 중 248명이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이날 오전 6시 16분쯤 충남 논산 연산면의 한 축사 처마가 무너지면서 축사 주인 B(58)씨를 덮쳤다. B씨는 ‘형이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전날 오후 8시쯤 축사를 찾았던 B씨가 비와 바람에 떨어져 나간 처마 구조물에 머리를 부딪힌 것으로 보고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문화유산의 피해도 잇따랐다. 201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전남 해남 두륜산 대흥사에서 토사가 무너지며 석축이 유실됐고 달마산 미황사 경내에도 흙이 곳곳에서 흘러내렸다. 지난 16일 밤 12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기 파주 304.5㎜ ▲경남 남해 207.1㎜ ▲전남 광양 188.9㎜ ▲경기 연천 173.0㎜ ▲전남 진도 166.0㎜ 등이다. 서울에서는 노원구 124.5㎜, 성북구 114.5㎜, 동대문구 100.5㎜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호우 피해는 주로 경기 북부에 집중됐다. 이날 오전 9시 57분쯤 30대 아반떼 운전자가 일산서구 탄현지하차도 내에 갇혀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119구조대가 긴급 출동해 구조했다. 당시 지하차도 안에서는 무릎까지 물이 차올랐다. 자유로를 이용해 출근하는 파주시 주민 C씨는 “문산읍 자유로에서 당동IC로 진입하는 도로와 의정부시 동부간선도로가 통제되면서 평소보다 출근하는 데 한 시간 가까이 더 걸렸다”고 말했다. 출근길 전동차가 운행을 멈추는 피해도 발생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경원선 의정부역~덕정역 구간에서, 이어 오전 8시 30분부터는 망월사역~의정부역 구간에서 운행이 중단됐다. 전동차 운행은 오전 8시 50분쯤 전 구간에서 재개됐다. 자동차 침수 피해도 잇따랐다. 12개 손해보험사가 지난 6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집계한 집중호우에 의한 차량 피해는 2295건이다. 추정 손해액은 211억 1000만원으로 지난해 여름철(6~8월) 발생한 자동차 피해액 175억원을 웃돌았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기습 집중호우 탓인지 피해가 해마다 더 늘어나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집중호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수도권과 충청 북부에 시간당 30~60㎜, 최대 70㎜ 넘는 비가 퍼부을 전망이다. 많은 곳은 200㎜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이어 18일 오후부터 19일 오전까지 중부와 남부지방에 시간당 30~60㎜, 최대 70㎜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 日 축구 국가대표 사노, 성폭행 혐의 체포 충격

    日 축구 국가대표 사노, 성폭행 혐의 체포 충격

    일본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이자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 입단하며 축구계 기대를 한몸에 받은 사노 가이슈(24) 선수가 집단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면서 일본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17일 NHK에 따르면 사노는 지난 14일 오전 4시쯤 도쿄 분쿄구 유시마에 있는 한 호텔 근처에서 지인인 20대 남성 2명과 함께 3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호텔 주변에서 사노 등 3명을 발견해 곧바로 체포했다고 한다. 이들은 범행 전날 저녁 이 여성 일행과 식사를 했고 여성의 지인은 만남 도중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사노는 공을 빼앗는 능력이 뛰어나 일본 축구를 이끌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오카야마현 출신인 그는 지난해부터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활동했으며 지난해 11월 아시안컵으로 대표팀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지난 4일 사노는 마인츠 이적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 4년으로, 이적료는 250만 유로(약 38억원)였다. 사노는 “해외에서 축구하는 건 언제나 나의 꿈이었다”는 소감을 전했고, 일본 축구계는 사노가 마인츠에서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한국 선수 이재성과 호흡을 맞추며 활약할 거라며 한껏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인츠와 사노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하지만 일본 언론은 마인츠가 선수들을 소집하자마자 사노가 범죄로 자멸했다면서 “이대로 선수 생명이 끝날 것 같다”고 전망했다.
  • 잠들지 않는 꿀잼도시, ‘대전 0시 축제’서 만나요

    잠들지 않는 꿀잼도시, ‘대전 0시 축제’서 만나요

    더 풍성해진 볼거리·즐길거리군악대·모델 등 대규모 퍼레이드SG워너비 등 정상급 뮤지션 출동 교향악단 등 시립예술단 공연도아시아 1위·세계 3대 축제로9일로 기간 늘리고 행사장도 확장日 삿포로 등 우호 도시 공연까지“200만 방문·3000억 경제 효과 목표” 지난해 8월 14년 만에 부활해 대박 난 ‘대전 0시 축제’가 올해 더 강력한 축제로 돌아온다. 기간이 늘어나고, 축제장도 확대되지만 무엇보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한층 더 다양해졌다. 전국적 열풍이 몰아치는 토종 빵집 ‘성심당’을 빼면 가거나 즐길 곳이 적어 ‘노잼도시’로 불리던 대전이 ‘꿀잼도시’로 탈바꿈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2009년 동구청장 시절 개최했다가 지난해 부활시킨 축제에는 110만명이 찾았다. 1993년 대전엑스포 이후 지역 최대 흥행이었다. 이 시장은 17일 “지난해 축제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한 만큼 올해는 방문객 200만명과 경제적 효과 3000억원이 목표다. 착실히 준비해 반드시 이루겠다”며 “더 나아가 5년 안에 0시 축제를 아시아 1위·세계 3대 축제 반열에 올려놓겠다. 대전하면 ‘0시 축제’를 얘기할 정도로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로 키우겠다”고 했다.부활 첫해, 단 한 번의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2024년 ‘K컬처 이벤트 100선’,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것에서 축제의 성장 잠재력이 드러났다.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다음달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대전역~옛 충남도청 1㎞ 구간 중앙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축제 기간 행사장은 매일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 행사장은 지난해 중앙로 중심에서 올해 옛 충남도청사 안과 인근 원도심 상권까지 확장됐다. 7일이던 기간이 9일로 이틀 더 늘면서 신규 프로그램 등이 많아져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훨씬 더 풍성해졌다. 지난해 3일에 그쳤던 대규모 길거리 퍼레이드가 매일 벌어진다. 군악대·패션모델·오토바이·민속놀이 등 다양한 퍼레이드단이 나선다. 15일 광복절에는 외국 백파이프단과 군악대의 특별 퍼레이드도 있다.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를 상징하는 증기기관차·수소트램·우주선 소재의 퍼레이드카가 9일 동안 행사장을 누비며 ‘시간 여행’으로 인도한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버스킹을 하고 소극장 등 실내와 갤러리 등 25개 공간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들은 1주일 전부터 공연, 전시회, 연극제를 열어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정상급 뮤지션도 출동한다. SG워너비·화사·이무진·다비치·10CM·다이나믹듀오·비오·코요태 등 K팝을 알린 뮤지션들이 매일 댄스·발라드·힙합 등을 뽐낸다. 장민호·박서진·김수찬·박지현·김의영·설운도 등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도 나선다. K팝 전사가 총출동해 뜨거운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 줄 참이다. 광복절에는 서경석·차지연·김의영·VOS·스우파2베베 등 대전 출신 스타들이 시민들과 추억을 나눈다. ‘0시 축제’의 모티브가 된 대중가요 ‘대전부르스’를 활용한 전국가요제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9일 0시 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2인조 그룹 ‘육중완밴드’는 대전부르스를 리메이크해 무대에 오른다. 평소 접하기 힘든 교향악단·무용단·합창단·연정국악단 등 시립예술단의 고품격 공연도 펼쳐진다. 해외 우호 도시인 일본 삿포로시, 대만 가오슝시, 베트남 빈증성, 헝가리 부다페스트시 등의 공연도 열린다. 전효진 대전시 관광축제팀장은 “지난해보다 2배 많은 5~6곳의 우호 도시가 전통 공연을 펼친다”고 했다. 행사장은 과거·현재·미래존으로 나뉘는데 1905년 대전역 개통으로 성장한 대전의 모습을 보여 준다. 시는 역을 관문으로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와 성장한 ‘개척자들의 도시’라고 대전을 설명한다. 과거존에서는 기차 멀티쇼, 무성영화, 레트로 코미디언쇼 등을 볼 수 있다. 현재존에는 길거리 퍼레이드 등이 열리고 미래존에서는 대전이 ‘과학수도’임을 자랑한다. 무인자동차·누리호발사체·로봇·대덕특구 연구성과물을 선보인다. 마니아들이 혹할 만한 희귀 슈퍼카 전시 및 시승회도 내내 열린다. 대학생·시니어 모델 150명은 대규모 패션쇼 퍼레이드를 벌인다. 특히 개막일인 오는 8월 9일 오후 6시부터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축하 에어쇼를 하고, 폐막일인 17일 시민과 합창단이 함께 부르는 ‘1000인(명) 대전부르스’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축제 기간에는 ‘93 대전엑스포’에서 태어난 대전의 새 캐릭터 ‘꿈씨 패밀리’가 관람객을 맞는다. 당시 마스코트 ‘꿈돌이’의 아들·딸·친구 8명이 100m의 포토존과 테마파크에서 기다린다. 굿즈도 선보인다. 시는 평소에도 북적이는 성심당 본점·대전역점이 행사장 안에 있어 엄청난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옛 대전부청사에 축제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교통·치안·소방·환경 등 6개의 상황실을 둘 참이다. 경찰,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하루 565명을 투입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벌인다. 인파관리예측시스템을 갖춰 메인무대, 성심당 등에 상시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지하철 운행을 새벽 1시까지 연장하고 하루 28회 이상 늘릴 계획이나 행사장 가운데에 위치한 중앙로역은 무정차 운행한다. 폭염에 대비해 행사장 곳곳에 그늘막과 쿨링포그를 설치한다. 시간당 5㎜ 이상 비가 내리면 우의 등을 지급하고 방수 대책에 들어갈 방침이다. 응급환자 구조체계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대책도 수립했다. 이 시장은 “행사장이 대전의 옛 중심지이고 성심당 본점 등이 있어 지난해 수많은 관람객이 운집했지만 크고 작은 사고 하나 없이 안전하게 치러졌다”며 “대전의 대표 문화콘텐츠이자 세계적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인 만큼 올해는 대전의 재미와 매력을 더 만끽할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갑자기 후진해 바다 빠졌다”…70대 여성 심정지

    “갑자기 후진해 바다 빠졌다”…70대 여성 심정지

    전남 고흥에서 해안도로를 주행하던 차량이 바다에 빠져 운전자인 70대 여성이 중태에 빠졌다. 17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4분쯤 고흥군 나로도 인근 한 해안도로를 주행하던 나로도 주민 A씨의 경차가 갑자기 후진하면서 바다에 빠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수해경이 A씨를 구조해 지역 병원으로 옮겼으나 심정지 상태다. 해경은 혼자 운전을 하던 A씨의 차량이 언덕길을 오르다가 갑자기 후진해 바다에 빠진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판문점 358mm 장대비…경기북부 ‘물폭탄’

    판문점 358mm 장대비…경기북부 ‘물폭탄’

    기상청이 올들어 처음으로 수도권에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한 가운데, 17일 수도권과 강원 북부지역 등에 큰 비가 내려 도로와 건물이 물에 잠기고 열차와 배의 운행이 멈추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18일까지 최대 200㎜의 비가 더 내리는 곳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5시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경기북부 주요 지역 누적 강수량은 파주 판문점 358.5㎜,연천 백학 208㎜,남양주 창현 202㎜,양주 남면 201.5㎜ 등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오전 8시 22분쯤 의정부 신곡동 103.5㎜, 오전 7시 3분 파주 101.1㎜,오전 6시 21분쯤 파주 판문점 91㎜ 등 1시간에 100㎜ 전후의 집중 호우가 퍼부으면서 일대 도로가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 우선 이날 오후 3시 기준 경기북부경찰청 112 상황실에는 440여건의 호우 피해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차량 침수 16건 등 침수신고가 115건, 신호등 고장 203건, 토사 유출 21건, 교통사고 12건 순이다. 경기북부소방에도 폭우가 내리던 이날 오전 10시 기준 200건 이상의 호우피해 관련 신고가 빗발쳤다. 특히 오전 9시57분쯤에는 30대 아반떼 운전자가 일산서구 탄현지하차도 내에 갇혀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119구조대가 긴급 출동해 구조했다. 당시 지하차도 안에는 무릅까지 물이 차 올라 있었다. 파주시 문산읍 자유로에서 당동IC로 진입하는 도로와 의정부시 동부간선도로도 침수로 통제돼 출근길 차량이 우회하는 등 불편이 이어졌다. 자유로를 이용해 출근하는 직장인 A씨는 “폭우가 쏟아진 지 불과 1시간여 만에 물이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났고, 일대 도로가 성인 무릎까지 잠겼다”고 전했다. 출근길 전동차가 운행을 멈추는 피해도 있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경원선 의정부역∼덕정역 구간에서, 이어 오전 8시 30분부터는 망월사역∼의정부역 구간에서 운행이 중단됐다. 전동차 운행은 50분 만인 이날 오전 8시 50분쯤 전 구간에서 재개됐다. 폭우로 집에 갇힌 시민이 긴급 구조되는 일도 있었다. 이날 오전 8시쯤 의정부시 금오동에서 집 안에 물이 들어차 사람이 갇혔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배수 조치 후 구조했다. 양평군 부용리에서도 옹벽 하부가 무너져 1가구 3명이 숙박시설로 사전 대피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장마전선의 일시 북상으로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다. 다만 늦은 밤부터 비구름이 다시 강화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인명피해가 없도록 총력 대응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소주 5잔 마셨다”…그런데 음주운전이 아니라니

    “소주 5잔 마셨다”…그런데 음주운전이 아니라니

    퇴근 시간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산간도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차량 4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40대가 음주 사실을 시인했다. 하지만 음주 수치가 검출되지 않으면서 음주운전 혐의는 적용받지 않을 전망이다. 17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사고 후 미조치) 위반,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40대 운전자 A씨가 “사고가 발생하기 5~6시간 전인 점심때 소주 4~5잔을 마셨지만 취한 상태는 아니었다”고 진술했다. 당초 1차 조사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지 않았다”고 했었지만 조사가 진행되자 진술을 번복했다. 사고 당시 A씨는 어수선한 상황을 틈타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하기 전 차량을 놔둔 채 인근 수풀 속으로 달아나 음주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 경찰이 사건 발생 약 13시간 40분 만에 긴급체포해 진행한 음주 측정에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0%로 나왔다. 경찰이 곧장 채혈을 진행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지만 여기서도 음주 수치는 검출되지 않았다. 현행법상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하려면 반드시 혈중알코올농도를 확인해야 한다. 시간 경과에 따른 혈중알코올농도를 역추산하는 위드마크 기법도 있지만, 역추산할 최초 수치가 필요해 음주 수치가 검출되지 않은 이번 경우에 적용하기 어렵다.경찰 관계자는 “현행법상 피의자가 음주를 시인했어도 음주 수치가 검출되지 않으면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할 수 없다”며 “음주 수치와 함께 진행한 약물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왔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6시 39분쯤 한라산 성판악 탐방안내소 인근 516 도로에서 서귀포 방면으로 쏘나타 승용차량을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승용차 3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사고가 나자 잠시 멈췄던 A씨는 이내 파손된 차를 몰고 달아나다가 또다시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간선버스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한때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두 번째 사고를 내고 하차한 A씨는 어수선한 상황을 틈타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하기 전 차량을 놔둔 채 인근 수풀 속으로 달아났다. 그는 11일 오전 8시 20분쯤 사고 현장에서 약 13㎞ 떨어진 제주시 양지공원 인근 도로에서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긴급 체포됐으며 “사고에 대한 기억이 없고 아침에 눈 떠보니 풀숲에 누워있었다”고 주장했다.
  • ‘강한 바람에 처마 무너져’…충남 논산서 50대 1명 사망

    ‘강한 바람에 처마 무너져’…충남 논산서 50대 1명 사망

    17일 오전 6시 16분쯤 충남 논산시 연산면의 한 축사 처마가 무너지면서 50대 축사주인 A씨를 덮쳤다. A씨는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축사에 나갔던 A씨가 순간적으로 부는 강한 바람에 떨어져 나간 처마 구조물에 머리를 부딪힌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성동에선 침수 위기 때 ‘돌봄대’가 출동한다

    성동에선 침수 위기 때 ‘돌봄대’가 출동한다

    서울 성동구는 침수 위기 시 반지하 주택 등 재난취약가구의 대피를 지원하는 ‘성동구 재난취약가구 돌봄대’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반지하 주택 등이 침수될 경우 ‘골든타임’을 놓쳐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이달 초 반지하 침수 예상 지역을 검토하고 통반장 등 인근 주민들을 통해 침수 취약 반지하가구 등 총 622가구를 발굴해, 이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 중 자력 대피가 어렵다고 신청한 46가구를 재난취약가구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는 반지하 침수 취약가구 돌봄서비스인 ‘서울시 동행파트너’의 대상 기준을 자치구 최초로 확대해 중증장애인, 침수 이력이 있는 가구 이외에 자력 대피가 어려운 경우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에 더해 구는 침수 발생 시 재난취약가구의 대피 지원을 위해 ‘재난취약가구 돌봄대’를 구성했다. 재난취약가구 돌봄대는 통장, 반장을 비롯해 지원 대상 가구와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주민, 인접 거리 거주 주민, 돌봄 공무원 등 통·반장, 인근 주민, 공무원 총 78명으로 구성돼 있다. 침수 초기 대처가 중요한 만큼 가까운 곳에 거주하는 이웃의 관심과 도움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침수예보와 성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침수경보가 발령하면 돌봄 공무원이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해 돌봄대에 상황을 전파하게 된다. 돌봄대는 매칭된 취약 가구에 신속하게 출동해 주변 상황을 확인하고 침수 징후가 발견되면 해당 가구를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구는 지난 15일 돌봄대를 대상으로 재난의 정의, 재난의 대응 등 풍수해 기본 방재 교육을 비롯해 돌봄대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안전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동참해 준 재난취약가구 돌봄대에 감사하고, 자연재해로부터 더욱 안전한 성동구를 만드는 튼튼한 기반이 돼 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주민 모두의 일상에서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더 세심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 마인츠 이적하자마자 성폭행으로 자멸한 선수…日축구계 충격

    마인츠 이적하자마자 성폭행으로 자멸한 선수…日축구계 충격

    일본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이자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 입단하며 일본의 기대를 모은 사노 가이슈(24) 선수가 집단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면서 일본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 17일 NHK에 따르면 사노는 지난 14일 오전 4시쯤 도쿄 분쿄구 유시마의 한 호텔 주변에서 지인인 20대 남성 2명과 함께 3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호텔 주변에서 사노 등 3명을 발견해 곧바로 체포했다고 한다. 이들은 범행 전날 저녁부터 여성과 여성의 지인인 또 다른 여성 5명과 함께 식사를 했고, 지인 여성만 도중에 귀가했다고 알려졌다. 경찰이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사노는 공을 빼앗는 능력이 뛰어나다며 일본 축구를 이끌 기대주로 주목받은 선수다. 오카야마현 출신인 그는 지난해부터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활동했으며 지난해 11월 아시안컵으로 대표팀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사노는 이달 4일 마인츠로 이적이 발표돼 더욱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 4년간으로 이적료만 250만 유로(3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인츠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대표 미드필더 이재성과 좋은 호흡을 맞추지 않겠느냐는 기대도 있었다. 사노는 “해외에서 축구하는 건 언제나 나의 꿈이었다”는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마인츠가 선수들을 소집하자마자 사노가 범죄로 자멸하면서 그의 꿈은 꿈으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언론도 이번 사건을 보도하기 시작했고 마인츠의 공식 입장은 아직 없다. 일본 언론은 “이대로 선수 생명이 끝날 것 같다”고 전망했다.
  • 한강 뛰어내리는 시민, 유튜브 실시간 송출… 1분도 안돼 구조대 출동

    한강 뛰어내리는 시민, 유튜브 실시간 송출… 1분도 안돼 구조대 출동

    한강 다리에서 시민이 강물로 떨어지는 모습이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송출됐다. 추락 몇 분 만에 경찰과 구급차 등이 출동한 모습도 고스란히 담겼다. 1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튜브 한강 라이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사람 뛰어내린 듯’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사건이 발생한 시각은 전날 오후 11시 1분 37초쯤이었다. 글과 함께 공유된 영상에는 이 시각 서울 반포대교에서 사람으로 추정되는 무언가가 다리 난간을 넘더니 한강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1분도 지나지 않아 한강 수상구조대 보트가 영상에 등장했고, 그로부터 1~2분 내에 조명을 비춰 사람을 발견한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구조대원이 물속으로 다이빙해 사람을 구해내는 듯한 모습도 담겼다. 5분 뒤에는 다리 위에 구급차와 경찰차가 도착하는 등 상황이 빠르게 수습됐다. 이 같은 장면은 유튜브 채널 ‘데일리서울 한강 라이브캠’을 통해 실시간 송출됐다. 데일리서울 한강 라이브캠은 2021년 12월 8일부터 한강의 경치를 잔잔한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이브캠 방송이다. 실시간 방송 채팅창에는 사건 발생 전 누군가가 극단 선택을 암시한 흔적이 있었다는 주장도 함께 공유됐다. 해당 채팅창에서 한 네티즌은 누군가의 극단 선택을 만류하듯이 “누구나 다 그런 부분이 있어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이 세상에서 목숨보다 소중한 건 없다. 제발 다시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적었다. 현재 이 라이브 방송의 채팅창은 닫혀 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떨어지면 충격이 심하다고 하던데 얼마나 힘들었으면 저랬을까 싶다”, “다리 접근을 막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근무하는 사람들 고생이다”, “좋아하는 유튜브 라이브인데 가끔 밤에 저런 장면 많이 나온다” 등 댓글을 남겼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경남 밀양 하남읍 아파트서 폭발음 뒤 화재…1명 사망

    경남 밀양 하남읍 아파트서 폭발음 뒤 화재…1명 사망

    17일 경남 밀양시 하남읍 한 아파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60대 여성 등 5명은 연기흡입 등 경상을 입었다. 경남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8시 57분쯤 하남읍 수산리에 있는 6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아파트 창문이 깨지는 소리와 비명, 폭발음을 들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9시 8분쯤 6층 현관 앞 계단에서 소사자 1명을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90명 등을 동원해 9시 10분쯤 초진을 완료했고, 9분 뒤 불을 모두 껐다. 소방당국은 대피인원을 파악하고 추가 인명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가스폭발 여부 등 화재 원인도 살피고 있다.
  • “지인 2명과 집단성폭행”…축구 유망주 체포에 일본 발칵

    “지인 2명과 집단성폭행”…축구 유망주 체포에 일본 발칵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 입단한 일본 축구국가대표 사노 가이슈(24)가 집단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자국 유망주가 유럽 빅리그에 입단한 직후 이런 일이 발생하자 일본 축구계는 충격에 빠진 분위기다. 17일 일본 TBS, NHK 등에 따르면 사노는 도쿄 시내 호텔에서 남성 지인 2명과 함께 3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14일 경시청에 체포됐다. 피해 여성은 범죄 직후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호텔 인근 거리에서 이들을 붙잡았다. 이들은 피해여성과 사건 직전까지 함께 식사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시청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사노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일본 축구대표팀 멤버로 활약한 수비형 미드필더다. 2019년 당시 J2였던 마치다 젤비아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한 사노는 2023년 가시마 앤틀러스로 이적해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뛰었다. 지난해 11월 국가대표로 발탁돼 아시안컵 무대를 뛰며 메이저 대회 경험을 쌓았다. 사노는 지난 4일 J리그를 떠나 분데스리가 마인츠와 2028년까지 4년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 그의 이적료는 약 400만 유로(약 59억원)로 역대 J리그 출신 선수로는 최고액이다. 마인츠는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32)이 뛰고 있어 ‘한·일 중원 조합’에 대한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 女 42명 토막 살인한 남성…시민들이 직접 시신 수색, 왜?[핫이슈]

    女 42명 토막 살인한 남성…시민들이 직접 시신 수색, 왜?[핫이슈]

    케냐에서 심하게 훼손된 여성 시신이 무더기로 발견된 가운데, 해당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검거되면서 사회적 분노가 폭발했다. 더네이션 등 현지매체와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의 1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콜린스 주마이샤(33)는 경찰 조사에서 “2022년부터 지난 11일까지 여성 42명을 살해해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백했다. 케냐 경찰은 최근 수도 나이로비의 빈민가에 있는 쓰레기 매립장에서 토막 시신이 잇따라 발견돼 수사에 착수했다. 현장에서는 버려진 가방들에 나뉘어져 담겨 있던 여성의 신체 부위가 발견됐으며, 시신의 훼손 정도가 매우 심각한 상태였다. 지난 12일 이후 해당 쓰레기 매립장에서 발견된 여성 시신은 총 9구에 달한다.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체포된 용의자는 자신이 살해한 여성 일부와 성관계를 맺은 적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이날 새벽 희생자 중 한 명의 전화번호를 이용해 모바일 현금 거래를 하던 중 체포됐다. 경찰은 “체포 당시 용의자가 다음 희생자를 유인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케냐 범죄수사국(DCI)의 무함마드 아민 국장은 “용의자의 첫 번째 희생자는 자신의 아내로, 목 졸라 죽인 뒤 시신을 토막 내 같은 장소에 버렸다고 자백했다”면서 “그는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지 않는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이라고 강조했다. 부패한 경찰 및 정부에 분노한 케냐 국민들 시신이 무더기로 발견되면서 현지 주민들은 시민을 보호하지 않는 공권력에 분노를 토해냈다. 현장 감식을 위해 출동한 형사와 법의학 전문가로 구성된 팀은 “흥분한 시민들이 사건 현장을 가로막고 있어 접근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현장 조사 당시 경찰이 분노한 시민들을 해산시키기 위해 공중으로 총을 쏘았다고 보도하기도 했다.최근 케냐에서는 경찰이 증세 법안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대를 강경진압하는 과정에서 최소 39명이 목숨을 잃는 등 공권력과 시민간의 충돌이 이어져왔다. 이 과정에서 시위에 참여한 시민 일부가 납치 또는 살해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같은 상황에서 불과 2년 새 약 50명이 희생되는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일각에서는 공권력이 끔찍한 살인을 예방하지 못했다고 비난했다. 일부 시민은 경찰에 대한 불신으로 직접 쓰레기매립장을 뒤져 시신을 찾아 나서기도 했다. AFP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매립장에서 끌어올린 가방을 경찰서로 가져가려 했고, 경찰은 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최루탄을 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토막 시신 버려진 매립지와 경찰서 거리 100m도 되지 않아” 케냐의 독립경찰감독청(IPOA)은 해당 사건의 용의자와 발견된 시신, 경찰 사이에 관련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으며, 토막 난 시신이 버려진 매립지는 경찰서의 거리는 100m도 채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지 시민단체와 인권단체 연합은 이번 연쇄 토막 살해 사건이 증세 반대 시위 과정에서 미스터리한 실종 및 납치 사건이 증가한 가운데 발생했다며 “이는 심각한 인권 침해이며, 케냐의 법치주의와 안보에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킨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케냐의 증세 법안은 윌리엄 루토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철회됐다. 루토 대통령은 시위 과정에서 시민 수십 명이 사망하고 실종자가 발생하자 유혈 사태의 책임을 물어 경찰청장을 경질하는 등 민심을 다독이려 애쓰고 있지만, 대중의 분노는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가디언은 “(시신이 발견된) 매립지에 모인 시민들이 루토 대통령의 정권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고 전했다.
  • ‘남녀 공용 화장실’에서 여성에 흉기 휘둘러…경찰에 제압돼 미수

    ‘남녀 공용 화장실’에서 여성에 흉기 휘둘러…경찰에 제압돼 미수

    흉기를 들고 남녀 공용 화장실에 있다가 여성을 살해하려 한 3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제3형사부(부장 김병식)는 16일 살인미수, 절도 혐의로 기소된 A(33)씨에게 “강간 등 상해죄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출소한 뒤 3개월 만에 또 범행을 저질렀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14일 오후 10시 28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모 상가건물 3층 남녀 공용 화장실에서 흉기를 들고 있다 여성 B(36)씨가 화장실에 들렀다 나가려고 하는 순간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에게 흉기를 겨누고 목을 졸라 살해하려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제압돼 미수에 그쳤다. 그는 범행 전날 천안시 동남구에 있는 노래방 카운터에서 현금 300만원이 든 지갑을 훔치기도 했다. A씨는 2018년 4월 강간 등 상해죄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출소한 지 3개월 만에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재판부는 “A씨는 누범 기간 중 흉기를 미리 준비해 계획적으로 범행했고, 노래방에서 300만원을 훔쳤지만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지 않았다”면서도 “A씨가 2011년부터 조현병을 앓은 전력이 있고 주변 사람들이 시비를 건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반성도 하고 있다”고 판시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타인에 대한 이유 없는 분노와 적개심으로 무고한 여성을 살해하려고 해 죄질이 나쁘다. 출소 3개월 만에 또 범행했고,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도 받지 못했다”며 징역 6년을 선고했었다.
  • 거제서 지인 성폭행 후 살해한 50대 구속기소

    거제서 지인 성폭행 후 살해한 50대 구속기소

    지인을 성폭행한 후 살해한 혐의로 50대 남성이 구속기소 됐다. 창원지검 통영지청 형사2부(부장 송인호)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3일 경남 거제시 50대 피해자 B씨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B씨를 성폭행한 후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성폭행 후 범행이 들킬 것을 우려해 살인까지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범행 직후 도주했던 A씨는 같은 달 20일 오후 전북 전주시 한 갓길에 주차된 차량을 훔쳐 달아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전북 경찰에 붙잡혔다. 애초 절도 혐의로 긴급체포됐던 그는 곧 B씨를 살해하고 도주한 사실이 들통났다. 검찰 관계자는 “A씨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B씨 유족에 장례비와 생계비 등을 지원했으며 향후 심리치료 연계와 유족 구조금 지원 등 보호·지원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 성폭행 출소 직후 공용화장실 여성 살인미수… “조현병 영향” 징역 6년

    성폭행 출소 직후 공용화장실 여성 살인미수… “조현병 영향” 징역 6년

    출소 3개월 만에 남녀 공용화장실에서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형사3부(부장 김병식)는 살인미수, 절도 혐의로 기소된 A(33)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누범 기간 중 살인미수 범행을 저질렀으며 흉기를 미리 준비해 계획적인 범행에 해당한다”며 “강간 등 상해죄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출소한 뒤 3개월 만에 이 범행을 저질러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판시했다. 이어 “또 같은 시기 노래방에서 현금 300만원을 훔치는 등 죄질도 나쁘며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이 없다”며 “피고인이 앓고 있는 조현병 등이 영향을 미친 점으로 보이며 반성하는 태도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14일 오후 10시 28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한 상가건물 3층 남녀 공용화장실에서 30대 피해자 B씨가 화장실에 들어왔다 나가려고 하자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미리 준비해온 흉기를 B씨에게 겨누고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하려 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제압해 미수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2011년부터 조현병 등을 앓아 정신과적 진료를 받기도 한 A씨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주변 사람들이 시비를 건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심 재판부는 “노래방 관리자의 지갑을 절취했을 뿐 아니라 타인에 대한 이유 없는 분노심과 적개심으로 무고한 여성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쳐 죄질이 매우 나쁘며 계획적으로 범행을 준비했다”며 징역 6년을 선고했다.
  • 새벽 해운대 주점서 조폭 20명 패싸움

    새벽 해운대 주점서 조폭 20명 패싸움

    부산의 해운대 한 주점에서 조직폭력배로 추정되는 남성 간 집단 패싸움 벌어졌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9분쯤 부산 해운대구 한 주점에서 집단 패싸움이 벌어졌다. 건장한 남성 최대 20명이 집단으로 뒤엉켜 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20대 남성은 흉기에 몸이 여러 차례 찔리면서 중상을 입었고,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20대 남성 2명은 치아나 뒷머리를 다쳤고, 20대 여성 한명도 몸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패싸움 가담자 일부를 검거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머지는 도주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건장한 남성 다수가 집단 폭력행위를 일으켜 일부를 검거한 상태에서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라면서 “집단 폭력의 동기 등에 대해서는 수사하고 있고, 해당 남성들의 정체에 관해서도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 “수색하던 경찰, 범인이 총 겨누자 피해”… 부실경호 논란 증폭

    “수색하던 경찰, 범인이 총 겨누자 피해”… 부실경호 논란 증폭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격 전 안전 관리 상황에 대한 증언이 속속 밝혀지면서 피격을 막지 못한 미국비밀경호국(USSS)에 대한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 현장 주변은 총격범이 올라간 건물을 제외하면 높은 곳에서 저격을 할 만한 곳이 없는 허허벌판인 데다 경계선 바깥이라 하더라도 백주 대낮에 전 대통령을 향해 버젓이 총을 꺼내 저격을 시도할 때까지 방치했기 때문이다. 건물을 기어 올라가는 사람을 신고하려 했다는 목격자가 나온 데 이어 현지 경찰이 범인을 발견했지만 총을 겨누고 있어 제어하지 못했다는 진술이 드러나면서 논란에 불을 붙였다. 앤서니 굴리엘미 USSS 대변인은 ‘경호 실패’ 비판에 대해 14일(현지시간) 브리핑을 열어 사건 당시 경호국 소속 2개 팀과 지역 경찰청 소속 2개 팀 등 총 4개의 저격수 팀이 집회 현장에 배치됐다고 밝혔다. 굴리엘미 대변인은 “총격범이 총을 쏜 건물은 집회의 지정된 경계선 밖에 있었기 때문에 지역 경찰이 경비를 서고 있었다”며 “총격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민간인이 수상한 사람을 발견했다고 지역 경찰에 신고했고, 그 직후 총격범이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USSS 소속 저격수가 총격을 시작한 뒤 범인을 발견하고 총을 쏴서 그를 사살했다”고 밝혔다. CNN방송과 현지 방송인 KDKA는 현지 경찰들과 총격범 토머스 매슈 크룩스가 건물 지붕에서 맞닥뜨린 현장의 구제적인 상황을 보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은 건물을 수색했고, 건물 지붕에 올라가기 위해 손을 짚은 순간 크룩스가 총을 겨눠 이를 피했다는 것이다. 총격은 그 직후에 발생했다고 보안관은 설명했다. 이 진술은 경찰의 안전과 즉각 대응의 우선순위에 대한 논란도 부를 것으로 보인다. 상황을 예의 주시하지만 일일이 대응할 수 없다는 게 전직 USSS 요원들의 항변이다. 2013년 퇴직한 베테랑 요원 빌 게이지는 “정치인의 공개 일정마다 신고가 들어왔다고 해서 과잉 경호를 할 순 없는 노릇”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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