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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범계 “윤석열 지휘한 월성원전 고발 사주 조사”

    박범계 “윤석열 지휘한 월성원전 고발 사주 조사”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월성원전 사건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월성원전 사건은 야권 유력 대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수사를 지휘했던 건으로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논란이 예상된다. 박 장관은 13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출근길에 ‘월성원전 사건도 고발 사주됐을 가능성에 대해 (장관이) 조사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는 질문에 “조사하고 있다”며 “(야당의) 고발장에 실무자들의 실명이 언급됐는데 그게 어떻게 가능했을까. 그 점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10월 ‘월성원전 경제성 평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을 고발하는 과정에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0월 20일 감사원이 해당 의혹 관련 감사 결과를 발표한 지 이틀 만에 야당이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는데, 이 과정에 검찰이 개입했을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대선을 앞둔 시기에 명확한 물증 없이 불필요한 정치적 논란이 불거지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 [단독] 주말도 대체공휴일도 없었다… 업자 탐욕이 부른 실습생 비극

    지난 6일 요트 바닥에 붙은 따개비를 제거하다 익사한 여수 특성화고 현장실습생 홍정운(18)군이 개천절 연휴 삼일 내내 근무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갑’인 요트업체가 직원의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실습생’의 노동력을 착취한 것이라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13일 여수 요트업계 등에 따르면 숨진 홍군은 지난 2일 토요일과 3일 일요일뿐 아니라 4일 대체공휴일에도 출근했다. 교육부의 직업계고 현장실습 매뉴얼에는 ‘현장 실습기관은 야간(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 및 휴일에 실습생에게 현장 실습을 금지’로 되어 있다. 또 지난달 업체와 학교, 홍군 등 3자가 체결한 ‘현장실습 표준협약서’에는 ‘업체에서는 휴일에 실습생에게 현장실습을 시키면 안 된다’고 명시돼 있다. 하지만 해경의 조사 결과, A업체는 홍군의 동의도 없이 삼일 연휴 내내 일을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은 휴일 실습에 대한 협의 내용이 기재되지 않아 업체가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 홍군의 부모와 친구들은 “아침 8시에 나가서 저녁 10시가 돼야 집에 돌아왔고, 힘이 없어서 바로 씻지도 못한 채 맥이 빠진 채 누워 있는 일이 많았다”면서 “요트를 타기 위해 관광객들이 몰리는 일요일 등 주말에도 쉬지 못하고 혼자 운항 업무까지 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유족과 학교, 관련 업계에서는 A업체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 학생 교육이 아닌 업체 이익 위주로 실습 일정을 만들어 노동력을 착취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실습 학생을 채용하고 있는 여수의 모 업체 대표 김모(54)씨는 “안전 등의 문제로 실습생은 주말에 일을 시키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라면서 “더구나 위험성이 있는 작업은 안전 요원이 없으면 절대 실습생 혼자 하게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날인 12일 업체 대표 B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여수해경은 해당 학교의 현장 실습관계자 등을 상대로 업체 선정을 하게 된 과정과 관리감독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홍군은 연휴 내내 쉬지도 못한 채 일하고 지난 6일 오전 10시 40분 요트 선착장 물속에서 7t 크기의 요트 바닥에 붙은 조개 등을 긁는 제거 작업을 하다 허리에 찬 12㎏ 납 벨트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수중으로 가라앉아 사망했다.
  • “회사 간다” 30대 공무원, 구미 야산서 숨진 채 발견

    “회사 간다” 30대 공무원, 구미 야산서 숨진 채 발견

    경북 구미시청 소속 30대 공무원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쯤 구미시 오태동 남구미 교차로(IC) 인근 야산에서 구미시청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모친은 이날 오전 “회사에 간다”며 집을 나선 A씨가 출근하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고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A씨 집 근처에서 수색 끝에 시신을 발견했다. A씨 시신에서는 타살 흔적은 없었고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지난 7월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족과 동료 등 주변 사람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 공공버스 파업 놓고 막판 협상

    경기 공공버스 파업 놓고 막판 협상

    경기~서울을 운행하는 직행 좌석형 시내버스(공공버스) 노선의 25%가량을 담당하는 업체들이 파업 여부를 놓고 13일 막판 노사 협상을 하고 있다. 노조는 이번 협상이 결렬되면 14일 첫차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은 이날 오후 4시부터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측 대표와 2차 조정회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협상에는 가평교통(가평), 경남여객(용인), 명성운수(고양), 보영운수(안양), 삼경운수(수원), 선진상운(김포), 성남시내(성남), 성우운수(수원), 소신여객(부천), 신성교통(파주), 신일여객(파주), 용남고속(수원), 용남고속버스라인(수원), 의왕교통(의왕), 제부여객(화성), 파주선진(파주), 화영운수(광명) 등 17개 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경기~서울을 오가는 공공버스를 운행 중인 이 업체들은 39개 업체가 운행 중인 도내 전체 공공버스 220개 노선(버스 2070대) 중 58개 노선(버스 499대)을 담당하고 있다. 앞서 노조는 지난 6일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 조합원 5101명 중 4066명의 찬성(79.8%)으로 파업권을 확보했다. 이날 협상이 결렬돼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14일 첫차부터 해당 노선의 버스 운행이 중단돼 출근길부터 서울을 오가는 도내 각 지역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더욱이 노조는 이 업체들이 운영 중인 2777대의 민영제 노선 버스 운행도 중단할 방침이어서 시민 불편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조정회의 결과는 늦은 밤 또는 내일 새벽에 나올 전망이다. 노조 관계자는 “경기지역 기사들은 다른 지역 기사들보다 월 50만원이 적은 열악한 처우 속에서도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합의안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부득이 총파업 투쟁에 돌입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협상 상황을 지켜보면서 시·군별 가용 자원을 확보,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내·마을버스의 경우 파업노선에 비조합원을 투입하고, 비 파업 노선 감차를 원래대로 회복할 계획이다. 6개 시·군 29개 노선에는 전세·관용버스 187대를 투입한다. 도 관계자는 “택시는 5개 시·군의 부제를 해제해 1만3730대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전철의 증편 운행과 운행 시간 연장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 [속보] 구미 야산서 시청 공무원 숨진 채 발견

    [속보] 구미 야산서 시청 공무원 숨진 채 발견

    경북 지역의 한 시청 공무원이 12일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 30분쯤 경북 구미시 오태동 한 야산에서 시청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날 오전 출근을 하지 않아 가족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으며 경찰이 A씨 집 근처에서 수색 끝에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 [포토] ‘쌀쌀한 가을패션’

    [포토] ‘쌀쌀한 가을패션’

    비교적 쌀쌀한 날씨를 보인 13일 서울 광화문일대에서 시민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2021.10.13 뉴스1
  • [오늘의 눈] 노동자의 위드 코로나/김민석 사회2부 기자

    [오늘의 눈] 노동자의 위드 코로나/김민석 사회2부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히 2000명을 넘나들고 있지만,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해 인센티브가 계속 추가되며 한국은 ‘위드 코로나’를 향해 한발씩 나아가고 있다. 백신 접종을 끝낸 이들을 끼워 넣으면 사적 모임 제한 조치도 완화된다. 축구, 야구 등 야외 단체 운동도 할 수 있고 해외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이 직계가족 방문 등의 사유로 입국할 땐 자가격리도 면제된다. 접종 완료자 비율이 나름의 기준에 도달했고 백신 공급에 숨통이 트이니, 당장 확진자 수가 많더라도 일상으로 돌아가는 속도를 늦춰선 안 된다는 정부 판단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상황이 여기까지 온 마당에 직장인으로서 이야기해 보자면, 감염병 대유행이 우리 생활 방식에 미친 순기능도 분명히 있다. 대유행 이전에도 분명히 기술적으로는 가능했지만 코로나19가 기업의 등을 떠밀기 전까지 본격적으로 시도되지 않았던 완전 비대면 업무가 실제로 이뤄지고 있다. 출근하고 직접 대면하고 종이를 소모하는 등의 사회·환경 비용이 대폭 줄었다. 새벽까지 술 마시며 접대, 영업하는 기업 문화는 움츠러들었다. 여기에 뒤따르던 ‘유흥’과 종종 터지던 불미스러운 사건도 많이 줄어들었을 테다. 모두의 위생 의식이 조금 더 투철해졌다. 손을 씻고, 밥을 먹고, 대화하는 일이 더이상 아무것도 아닌 게 아니게 됐다. 사람들은 혹여 불필요한 신체, 비말 접촉이 생길까 우려하고 서로 행동을 조심한다. 사무실과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조금 더 쾌적해졌고 다른 감염성 질병도 함께 예방된다. 돌이켜 보면 백신이 국내에 들어오기 전까지 기업들은 노동자가 상할까 봐, 그래서 생산성이 떨어질까 봐 전전긍긍했던 것 같다. 잠시 업무 환경이 노동자 친화적으로 개선됐던 건 그 때문이었다. 하지만 백신이 보급되면서 이런 배려 아닌 배려가 빠르게 회수되고 있다. 백신을 맞은 뒤 공가를 내고도 출근하는 노동자는 상당히 많다. 일주일 50시간 이상 업무해서 컴퓨터가 꺼지면 부서장, 팀장 책상으로 자리를 옮겨 가며 일하던 한 지인은 공식적으로 공가인 날 타이레놀을 먹으며 남의 컴퓨터로 일을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백신 접종 완료 뒤 14일이 지난 직원들은 접대·회식용 ‘총알받이’가 됐다. 기업이 직원들 접종 현황을 파악해 접종을 마치지 못한 사람 두 명을 저녁 자리에 모시기 위한 4인에 들어갈 예비자 명단을 만들기도 한다고 전해 들었다. 이제 위드 코로나 시대를 받아들이기 위해 기업들은 백신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업무 정상화’ 작업을 시작한다. 백신 접종을 마친 직원들은 재택근무에서 우선 제외되고 야근이나 접대, 회식엔 우선 투입될 것이다. 기업이 말하는 정상화는 코로나19로 떨어진 생산성을 다시 끌어올리기 위한 과정일 테다. 하지만 노동자 개인은 어떤 게 정상일까 자꾸 생각해 보게 된다.
  • “출근 첫날 근무 중 사망” 美 20대 신입 경찰의 비극

    “출근 첫날 근무 중 사망” 美 20대 신입 경찰의 비극

    미국의 한 경찰이 부푼 꿈을 안고 경찰서로 출근한 첫날, 괴한의 총에 맞아 숨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abc뉴스 등 현지 언론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주에 사는 경찰관 딜런 해리슨(26)은 현지시간으로 8일 휠러카운티의 알라모 경찰서에서 파트타임 경찰관으로 첫 근무를 서게 됐다. 해리슨은 첫 근무날인 8일 밤, 한 남성의 교통위반을 목격한 뒤 운전자에게 접근했다. 운전자는 자신의 신원을 밝히기 꺼려하며 해리슨과 잠시 마찰이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로부터 몇 시간이 흐른 9일 이른 새벽, 경찰서 앞에서 총성이 울렸다. 총에 맞은 사람은 첫 출근을 한 뒤 업무중이었던 경찰 해리슨이었다. 해리슨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동료 경찰들에 따르면 해리슨은 2018년 조지아주 오코니에 있는 마약 단속 관련 법집행 기관에서 일하다가 인연이 닿아 경찰이 되기를 지원했고, 사건 발생 당일은 그가 처음으로 경찰복을 입고 출근한 뒤 근무를 교대하는 시간이었다.신입 경찰의 사망을 목도한 조지아주 경찰은 그 길로 용의자에 1만 7500달러(약 2100만 원)의 포상금을 걸고 용의자를 찾아 나섰다. 사건이 발생한 지 하루 뒤인 10일, 용의자 데미안 앤서니 퍼거슨(43)이 경찰관 살해 현장에서 고작 1.6㎞ 떨어진 곳에서 체포됐다. 당시 조지아주 경찰은 용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체포를 위해 SWAT(강력 범죄에 대응해 만들어진, 자동소총과 기관총 등의 고화력 병기들과 각종 특수 장비로 무장하고 임무를 수행하는 경찰 소속의 특수부서)팀까지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숨진 경찰관이 경찰이라는 이유로 표적의 대상이 된 것인지, 아니면 8일 밤 있었던 교통위반 운전자와 연관이 있는 것인지 등을 자세하게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근무 첫 날 근무교대 중 불의의 총기 사건으로 사망한 경찰관 해리슨의 유가족으로는 아내와 생후 6개월 된 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새 방역지침 2시간 뒤에야 전달… 민원 총알받이 되죠”

    “새 방역지침 2시간 뒤에야 전달… 민원 총알받이 되죠”

    “업무교육 없어 우리가 보도자료 해석문의하는 민원인에 대응 못하고 사과정확하고 빠른 정보 받아야 상담 가능”“코로나19 방역 지침이 바뀌면 민원인들의 문의 전화가 몰려와요. 하지만 바뀐 지침을 바로 알려주지 않아 콜센터 노동자들이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어요.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민원 총알받이가 되는 거죠.” 서울시 행정상담 전문 콜센터인 ‘120 다산콜센터’ 상담사 심명숙씨는 1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10년 넘게 콜센터에서 일해 왔지만 지금이 가장 힘들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그는 민주노총 다산콜센터지부 지부장이다. 심씨를 비롯한 콜센터 노동자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건 민원인들의 거친 항의도, 급증한 민원 전화도 아니다. 심씨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바뀐 방역 지침을 발표하면 해당 자료가 2시간 뒤에야 콜센터 상담사들에게 전달된다”며 “그사이 민원인들은 언론 발표를 보고 다산콜센터로 문의 전화를 거는데 정작 상담사들은 구체적인 내용을 몰라 상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에는 서울시가 콜센터 상담사 대상 단체 업무교육을 했지만 코로나19 이후에는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상담사들이 뒤늦게 자료를 전달받고 ‘집단지성’을 모아 내용을 해석해 민원인 상담에 나서는 식이다. “서울시도 중대본으로부터 자료를 빨리 받지 못해 체계적으로 콜센터 상담사 교육을 해 줄 여유가 없어요. 우리끼리 업무 풀을 만들어 보도자료와 브리핑 내용을 해석하고 추가로 궁금한 점은 보건소 직원에게 문의해요. 이렇게 알아낸 내용은 팀원끼리 공유해요. 다른 공공콜센터도 사정이 비슷하더군요.” 참다 못한 공공콜센터 상담사들은 지난달 17일 질병관리청에 항의 공문을 보냈다. 이에 질병청은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민원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소통체계를 만들겠다’는 회신을 보내 왔다고 한다. 현재 다산콜센터에는 260여명의 상담사가 일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에도 인력 충원은 되지 않았다. 심씨는 “계약직으로 상담사를 몇 명 더 뽑아도 2~3일 민원 전화를 받아 보고선 이건 아니다 싶은지 다들 나가버린다”고 말했다. 그래도 코로나19 사태 초기보다는 민원인이 전화해 욕설하는 일이 줄었다고 한다. 그는 “공공기관에 전화했는데 ‘전화 뺑뺑이’만 돌리면 나라도 화가 나겠다. 상담사들도 ‘내가 사과하러 출근하는 건지, 상담하러 출근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한다”면서 “민원인들도 지쳤는지 이제 전화를 받으면 ‘전화 받아줘서 고맙다’는 말부터 한다. 민원인들을 위해서라도 상담사들에게 정확하고 빠르게 정보를 전달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 용산구, 코로나19 업무로 지친 직원 마음 건강 돌본다

    용산구, 코로나19 업무로 지친 직원 마음 건강 돌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에 큰 변화를 마주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을 호소하고 있다. 공무원도 예외는 아니다. 자가 격리자 관리, 생활치료시설 파견, 선별진료소·예방접종센터 지원 등 업무 부담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에 서울 용산구가 연말까지 직원들의 정신 건강을 돌보기 위해 ‘마음 다독임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8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6월부터 코로나19 대응 및 민원 담당 직원 40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우울 등 종합 성격심리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위험군으로 분류됐거나 상담을 희망하는 사람을 모집해 이달 말까지 심리 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추가 상담은 대면·전화·화상 면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용산구청 공무원 이민호(가명)씨는 “고유 업무와 함께 코로나19 대민 업무를 병행하면서 나도 모르게 속상하고 우울해서 출근하기 싫어질 때도 있었다”면서 “전문가 상담을 통해 가족에게도 말하기 힘들었던 이야기들을 털어놓으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또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직원이 긴급 상담을 요청할 경우 즉시 전문가와 연결해 상담을 진행한다.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 대응 등 현장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심리 상담을 포함해 직원들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아파트 유리창 청소 20대 가장 추락사는 인재“

    “아파트 유리창 청소 20대 가장 추락사는 인재“

    인천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외부 유리창 청소작업을 하던 20대 가장이 추락해 숨진 사고는 용역업체 측이 작업을 빨리 끝내려고 보조 밧줄을 하지않아 벌어진 인재(人災)로 확인됐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달 27일 송도국제도시의 한 49층짜리 아파트에서 발생한 유리창 청소노동자 B(28)씨 추락 사고와 관련해 안전 책임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용역업체 소속 안전관리팀장으로 사고 당시 현장에서 작업 지시를 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달비계(간이 의자)의 작업용 밧줄과 별도로 사용하는 안전용 보조 밧줄(구명줄)을 설치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구명줄은 고층에서 일할 때 작업용 밧줄이 끊어지면서 발생하는 추락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 장비다. A씨는 “외부 유리창 청소를 할 때 좌우로 움직이는데 구명줄까지 설치하면 걸리적거린다”며 “작업을 빨리 끝내려고 보조 밧줄을 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63조에 따르면 노동자의 추락을 막기 위해 달비계에는 안전대와 구명줄을 설치해야 한다. 앞서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는 사고 발생 나흘 전 이 아파트 관리소로부터 “외부 유리창 청소 작업을 하겠다”는 신고를 받았고, 다음 날 현장 안전점검을 나갔다가 구명줄이 없는 사실을 파악해 시정을 요청하기도 했다. 경찰과 함께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B씨의 작업용 밧줄이 48층 높이에 설치된 아파트 간판 아랫부분에 쓸리면서 끊어진 사실을 확인했다. 당시 B씨의 작업용 밧줄에는 모서리 쓸림현상을 막기 위한 천 보호대가 감겨있었지만, 밧줄에 감긴 보호대 부위와 간판 위치가 제대로 맞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의 달비계 안전 작업지침은 밧줄을 사용할 때 건물이나 구조물의 예리한 모서리에 접촉되는 부분을 면 재질이 아닌 가죽이나 고무 패드로 보호하도록 했지만,법적 구속력은 없다. 경찰은 B씨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다발성 장기손상에 의한 사망”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10여 일 뒤 최종 부검 결과가 나오면 A씨와 용역업체 대표 등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지를 검토할 예정이다. B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10시 48분쯤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49층짜리 한 아파트 15층 높이에서 외부 유리창 청소작업을 하던 중 40m 아래 지상으로 추락해 숨졌다. 아내와 어린 자녀를 둔 그는 유리창 청소 7년 경력의 일용직 노동자로 당일 사고 현장에는 처음 출근했다.
  • 가야금·거문고·아쟁… 현의 주파수 맞춰봐

    가야금·거문고·아쟁… 현의 주파수 맞춰봐

    가야금과 거문고, 아쟁. 서로 비슷해 보이지만 저마다 색깔이 뚜렷하게 다르다. 가야금은 손가락을 퉁겨 소리를 내고 거문고는 술대를 사용하며 아쟁은 활로 음을 잇는다. 닮은 듯 다른 세 악기가 서로의 단점을 감싸 주며 훨씬 풍성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 내기 위해 모였다. ●한예종 동문… 청춘만발 ‘아티스트’ 지난달 국립정동극장의 청년국악인큐베이팅사업 ‘청춘만발’에서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줄헤르츠(Jul Hz)는 팀 이름부터 세 가지 현악기로 다양한 주파수를 그려 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친구 따라 가야금을 시작했다 단번에 푹 빠져버린 박예정(25), 처음 배운 가야금보다는 손가락이 덜 아플 것 같아 거문고를 연주하게 된 나선진(25), 뚝뚝 끊어지지 않고 바이올린처럼 주욱 이어지는 아쟁에 매료된 김소연(24).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으로 만난 세 사람은 악기만큼이나 다른 듯 또 닮았다. 특히 중·고등학생부터 전통의 길을 그대로 따르며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대학까지 입학했는데 어쩐지 알 수 없는 고민이 깊어졌다는 게 같았다. ●“1등 해봤지만, 우리만의 色 내고파” “중·고등학생 때 1등하고 잘한다 해서 대학에 갔는데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 거예요. 내가 잘하는 건 아무것도 아니었고, 큰 대회에서 상을 받아도 당장 달라지는 게 없었죠. 그냥 연주보다 음악을 하고 싶어졌어요.”(나선진) “저희가 배운 전통음악은 과거 명인들이 ‘내 음악성을 보여 주겠어’ 하고 창작한 거잖아요. 여기에 케이팝도 듣고 클래식도 들은 우리의 색깔을 담으면 어떨까, 우리가 만든 음악이 미래에는 전통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죠.”(박예정) ●세 악기 단점 채워… 관객과 주파수 셋은 올해 초부터 창작음악을 위한 스터디를 꾸려 매일 출근하듯 모이고 음악 이야기로 꼬박 하루를 보냈다. ‘명주실과 나무 등 자연의 재료로 만들어진 우리 악기들의 소리나 질감을 최대한 살리자’, ‘세 악기가 모두가 멋있게 나오는 음악을 만들자’는 생각들을 점점 음악으로 다졌다. 아쟁은 옥타브가 두 개밖에 안 돼 저음역과 고음역 폭을 조정하면서 연주하는 사이를 가야금과 거문고가 채운다. 거문고는 음량이 작지만 합주할 땐 튀지 않고 솔로에선 매력이 살아난다. 줄을 튕기는 발현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는 지속음이 짧아 활로 긋는 찰현악기인 아쟁이 있어 깊게 연결할 수 있다. 세 사람은 자신의 악기와 다른 친구의 악기가 어떻게 조화할 수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 “우리 셋은 끝까지 갈 것 같다”고 입을 모을 만큼 그동안의 고민을 싹 씻어내 준다며 기대에 부푼 세 사람은 앞으로 더 많은 감정을 노래하며 관객들과 주파수를 맞출 수 있기를 꿈꾼다.
  • “왜 침묵하는가” 어린 자녀 하얀 수의 입혀 나온 카불 시민의 호소

    “왜 침묵하는가” 어린 자녀 하얀 수의 입혀 나온 카불 시민의 호소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한 시민이 어린 자녀에게 하얀 수의(壽衣)를 입혀 거리로 나왔다. 아프간 매체 톨로뉴스는 6일 카불 시내에서 아프가니스탄 현 상황을 규탄하는 ‘수의 투쟁’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현지 대학 교수로만 알려진 남성은 이날 아침 아내와 어린 자녀를 이끌고 거리 시위에 나섰다. 하얀 수의를 입은 이들 가족 손에는 “왜 침묵하는가”라는 내용의 현수막과 피켓이 들려 있었다. 톨로뉴스는 이들이 최악의 경제과 여성의 교육 및 취업 기회 박탈, 아프가니스탄 문제에 대한 세계의 침묵에 대해 꼬집었다고 전했다. 탈레반 정권이 들어선 이후 최악으로 치달은 아프가니스탄 상황을 지적한 이들 가족은 먼저 “우리는 일자리를 잃었고 배가 고프다”라며 생활고를 호소했다.현재 아프가니스탄은 국제적 고립으로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빠졌다. 미국 등 서구권의 자금 동결로 시중에는 달러가 말랐고, 아프간 국민은 식량 부족과 물가 급등으로 인한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다. 카불 소매업 협회에 따르면 탈레반 점령 이후 쌀과 식용유, 밀가루 가격이 30% 급등했다. 교수 가족은 이어 여성의 교육 및 취업 기회 박탈 문제를 거론했다. 집권 초 여성인권 존중을 공언한 탈레반은 강경파 남성으로만 과도정부를 구성한 데 이어, 여성의 교육과 취업을 금지했다. 이 같은 인권 탄압에 항의하는 여성 시위대에게는 어김없이 채찍과 몽둥이를 휘둘렀다. 실제로 탈레반이 임명한 카불대학교 신임 총장은 여성은 학생도 교사도 될 수 없다며 여성 교육을 사실상 무기한 금지했고, 카불시 여성 공무원에게는 출근 금지령이 내려졌다.교수 가족은 인권마저 빼앗긴 자신들에게는 선거권도 방어권도 없지만, 세계는 아프가니스탄을 그저 바라만 보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언급하면서는 “우리를 배신한 반 아프가니스탄인”이라고 묘사했다. 이런 호소가 무색하게 본색을 드러낸 탈레반은 공포정치를 부활시켰다. 헤라트시 중앙광장에는 지난 달 말에 이어 또다시 범죄자 시신이 내걸렸다. 전문가들은 탈레반이 과거 가혹한 형벌체계로의 회귀를 알린 것이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 열차 들어오는데 다짜고짜 승객 밀어버린 美여성 체포(영상)

    열차 들어오는데 다짜고짜 승객 밀어버린 美여성 체포(영상)

    미국 뉴욕의 지하철 승강장에서 역에 진입하는 전동차를 향해 이유 없이 다른 시민을 뒤에서 밀쳐버린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5일(현지시간) 미국 ABC방송 등에 따르면 뉴욕 경찰은 퀸즈에 사는 안토니아 에그바라(29·여)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지난 4일 오전 8시쯤 출근시간대 붐비던 타임스퀘어 인근 지하철역 승강장에서 벌어졌다. 승강장 벤치에 앉아 있던 에그바라는 열차가 역에 진입하는 도중 돌연 앞에서 대기하던 A(42·여)씨를 뒤에 세게 밀어버렸다. 병원으로 이송된 피해자는 진입 중이던 열차 차량에 부딪혀 얼굴과 다리에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었다. 에그바라는 A씨를 밀친 직후 현장을 떠났는데 사건 하루 만에 사건 현장 인근에서 경찰에 체포됐다.경찰에 따르면 에그바라는 과거 최소 7건의 전과가 있으며, 최근 3건은 지하철에서 저지른 범죄였다. 지난달 19일 지하철역 무단 진입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할렘의 한 지하철역에서 40세 여성과 다툼을 벌이다가 상대의 왼쪽 눈과 뺨을 긁은 혐의도 받았다. 그 밖에도 여러 건의 폭행과 절도,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승객들은 지하철역 이용이 불안해졌다고 호소했다. 한 승객은 “전혀 예상치 못하게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일이라 무섭다”고 ABC에 말했다. 뉴욕 지하철 관계자는 “뉴욕시가 다른 사람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사람들의 정신건강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 [포토] 비 내리는 출근길

    [포토] 비 내리는 출근길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는 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2021.10.6 연합뉴스
  • 또 나온 곰팡이·기름때·먼지…위생 논란 더 깊이 빠진 ‘던킨’

    또 나온 곰팡이·기름때·먼지…위생 논란 더 깊이 빠진 ‘던킨’

    “환풍기 5년간 방치… 분진·기름 떨어져라인 임시 투입돼 주걱으로 이물질 제거” 사측 “제보자, 기름 고의로 떨구려 시도기계 주기적 청소… 보도된 영상 조작돼”던킨도너츠 제조공장 내 설비와 밀가루 반죽에 기름때 등 오염물질이 묻은 사실을 공익신고한 제보자가 5일 공장 내 위생불량 상태를 보여 주는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공장이 지어진 후 5년간 한 번도 환풍기를 청소하지 않아 분진이 쌓여 있고 설탕물을 입히는 설비가 기름때에 절어 있는 장면이었다. SPC파리바게뜨 시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중구 한겨레두레협동조합 채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영상을 공개했다. 제보자는 “안양공장이 2016년에 지어진 후 한 번도 환풍기를 청소하지 않았다”면서 “환풍기 주변에 쌓인 까만 분진이 그대로 아래에 있는 도넛 제품에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제보자가 흰 장갑을 착용한 손으로 도넛에 시럽을 입히는 설비 레일 안쪽을 만졌을 때 손가락 끝이 기름때가 묻어 까맣게 변한 모습과 밀가루 반죽을 배합하는 공정에서 사용되는 설비에 기름때가 묻어 있는 모습, 작업자의 하얀 위생모 위에 누런 물질이 떨어진 모습을 찍은 영상도 공개됐다. 시민대책위의 권영국 공동대표는 “위생모에 묻은 누런 물질은 작업자가 몸을 숙이고 일할 때 후드(조리기구 위에 설치된 환기장치)에 맺힌 기름방울이 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제보자는 지난달 28일 국민권익위원회와 강은미 정의당 의원실에 경기 안양에 있는 던킨도너츠 제조공장 내부를 촬영한 영상을 제출하며 공익신고를 했다. 환기장치에 기름때가 묻어 있고 그 바로 아래에 있는 밀가루 반죽에 누런 물질이 묻은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었다. 던킨도너츠 식품 브랜드를 보유한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는 위생 불량 문제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언론에 보도된 제보 영상이 조작됐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회사는 지난달 30일 제보자가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하며 “해당 직원이 설비 위에 묻은 기름을 고의로 반죽 위로 떨어뜨리려고 시도했다”, “제보자는 해당 시간대에 그 라인에서 근무하기로 한 직원이 아니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제보자는 “밀가루 반죽 위에 있는 설비에 묻은 기름을 주걱으로 제거한 것”이라며 “24시간 가동하는 설비 특성상 식사·휴게시간에도 관리가 필요해 임시로 일하던 상황이었다”고 반박했다.비알코리아는 이날 추가로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회사 측은 “환풍기를 주기적으로 청소했다”는 입장이다. 제보자는 지난달 30일부터 회사의 출근 정지 조치로 공장에 출근하지 못하고 있다. 제보자는 공익신고에 따른 불이익 조치라며 지난 1일 권익위에 보호조치 신청을 했다.
  • “환풍기 까만 먼지 도넛에 떨어져”…던킨 공장 ‘위생불량’ 영상 추가 공개

    “환풍기 까만 먼지 도넛에 떨어져”…던킨 공장 ‘위생불량’ 영상 추가 공개

    경기 안양시에 있는 던킨도너츠 제조공장 내 설비와 밀가루 반죽에 기름때 등 오염물질이 묻은 사실을 공익신고한 제보자가 5일 공장 내 위생불량 상태를 보여주는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SPC파리바게뜨 시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겨레두레협동조합 채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던킨도너츠 안양공장 내부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KBS는 던킨도너츠 안양공장에 있는 환기장치에 기름때가 묻어 있고 환기장치 아래에 있는 밀가루 반죽에 누런 물질이 묻은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보도했다. 반죽한 도넛을 기름에 튀기는 공정에 설치된 설비와 튀긴 도넛에 입히는 시럽 그룻 안쪽에도 까만 물질이 묻은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 영상은 제보자가 언론 보도 전에 국민권익위원회와 강은미 정의당 의원실에 공익신고한 영상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새로 공개된 영상은 도넛을 이송하는 운반기 위 천장에 설치된 환풍기 주변이 까맣게 변한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다. 제보자는 “안양공장이 2016년에 지어지고 난 뒤에 한 번도 환풍기를 청소하지 않았다”면서 “환풍기 주변에 쌓인 까만 분진이 그대로 환풍기 아래에 있는 도넛 제품에 떨어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흰 장갑을 착용한 손으로 도넛에 시럽을 입히는 설비 레일 안쪽을 만졌을 때 손가락 끝이 까맣게 변한 모습을 촬영한 영상도 공개됐다. 시민대책위의 권영국 공동대표는 “공장은 도넛에 입힌 시럽이 아래로 떨어지면 그 떨어진 시럽을 다시 모아서 재사용하고 있는데, 그 도넛이 이동하는 레일 안에 기름때가 쌓여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밀가루 반죽을 배합하는 공정에서 사용되는 여러 설비에 기름때가 묻어 있는 모습, 작업자의 위생모 위에 기름녹이 떨어진 모습을 찍은 영상도 이날 공개됐다. 과거 인천에 있던 던킨도너츠 제조공장에서 일한 적이 있다고 말한 제보자는 “인천공장에 있을 때도 위생 관리에 문제가 있었고, 인천공장 폐업 후 안양공장에 지난 2017년 입사한 후에도 청소 미흡 등의 위생 문제가 계속 발생했다”면서 “위생 불량 상태를 보여주는 사진을 함께 보여주면서 회사에 계속 문제 제기를 했지만 회사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 오히려 저를 기존 업무에서 배제하고 보직을 변경시켰다”고 말했다. 지난해 초에 안양공장 내 공장 설비들이 모두 교체된 뒤에도 위생 불량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것이 제보자의 설명이다.던킨도너츠 식품 브랜드를 보유한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는 위생 불량 문제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언론에 보도된 제보 영상이 조작됐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지난달 30일 제보자가 일하는 모습을 촬영한 공장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하며 “해당 직원이 설비 위에 묻은 기름을 고의로 반죽 위로 떨어뜨리려고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후 비알코리아는 제보자를 향해 ‘식품 테러’라는 표현까지 사용했다. 그러나 제보자는 “밀가루 반죽 위에 있는 설비에 묻은 기름을 주걱으로 제거한 것”이라면서 “(회사가 공개한 영상 속 장소에) CCTV가 설치돼 있다는 사실을 직원 모두가 알고 있는데 고의적으로 기름을 밀가루 반죽에 떨어뜨렸다는 주장은 말이 안 된다”고 해명했다. 이어 제보자는 “던킨도너츠는 아이들이 먹는 학교 급식에도 제공되고 있다”면서 “이 문제는 던킨도너츠 매장을 안 간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제보자는 회사의 출근 정지 조치로 회사에 출근하지 못하고 있다. 제보자는 지난 1일 권익위에 보호조치 신청을 했다. 현행 공익신고자보호법에 따르면 공익신고자는 공익신고를 이유로 불이익 조치를 받은 경우 권익위에 보호조치를 신청할 수 있다. 권익위는 “이 건 신고가 공익신고자보호법상의 공익신고 요건을 갖춘 것으로 확인될 경우 (회사의) 신고자 신분 비밀보장 의무 위반 여부, 신고자에 대한 불이익 조치에 해당하는지 여부, 신고와 불이익 조치 간 인과관계 성립 여부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민대책위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비알코리아가 제조 영상 조작 주장을 중단하고 제보자에게 사과할 것 △제보자에 대한 출근 정지 등 불이익 조치를 철회할 것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철저한 진상조사를 할 것 등을 촉구했다. 앞서 식약처는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전국 5개 던킨도너츠 제조공장을 불시해 방문해 식품 이송 레일 하부의 비위생 상태를 확인하고 제조 설비 세척 소독이 미흡한 점 등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비알코리아는 던킨도너츠 제조 과정에서 위생 상태가 불량했던 점에 대해 사과하며 KBS 보도 이틀 뒤에 전 사업장 및 생산시설에 대한 철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전 생산설비에 대한 세척주기를 해썹(HACCP) 기준보다 엄격하게 적용하여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방안을 발표했다. 그러면서도 언론에 보도된 제보 영상이 조작됐다는 주장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동시다발 ‘먹통’…보안 기술자들도 접근 못해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동시다발 ‘먹통’…보안 기술자들도 접근 못해

    세계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과 그 계열 서비스인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이 4일(현지시간) 접속 장애를 일으키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와 CNBC는 미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전 11시 40분쯤부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 페이스북 메신저, 가상현실(VR) 기기 오큘러스의 서비스 등이 에러 메시지를 표시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한때 페이스북 웹사이트에 접속하려 하면 ‘죄송합니다. 뭔가 잘못됐습니다’(Sorry, something went wrong)란 안내 메시지 아래 ‘우리는 현재 이에 대해 작업 중이며 최대한 빨리 고칠 것’이란 문구만 있는 하얀 화면이 나왔다. 하지만 4일 오후가 되면서는 이런 안내 화면조차 나타나지 않고 있다. 페이스북 직원들이 이용하는 내부 시스템도 작동이 멈췄다. 페이스북이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메모를 보면 이 회사의 글로벌 보안팀은 직원들에게 “보안 시스템과 내부 일정표, 일정 관리 도구 등 페이스북의 모든 내부 시스템과 도구에 영향을 미치는 시스템 중단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페이스북의 내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워크플레이스’도 작동이 멈췄고, 회사가 지급한 휴대전화로 전화를 하거나 다른 회사 사람에게서 이메일을 받는 데도 어려움이 있다고 직원들은 밝혔다. 심지어 사무실로 출근했는데 건물이나 회의실에 들어갈 때 쓰는 디지털 배지가 작동을 멈추면서 입장하지 못하는 직원도 있고, 보안 엔지니어들은 서버 구역에 들어가지 못해 장애의 원인을 파악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회사 글로벌 보안 운영센터는 이번 사태에 대해 “이용자에게는 고(高)위험, 회사 자산에는 중간 위험, 페이스북의 명성에는 고위험”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내부메모에서 드러났다. 이러다 보니 장애가 시작된 지 몇 시간이 지나고도 여전히 접속 장애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일부 직원과 내부 메모에 따르면 이 회사 보안 전문가들은 여전히 근본 문제가 뭔지 파악하려 애쓰는 중이라고 NYT는 전했다. 다만 익명을 요구한 직원 2명은 해킹으로는 이처럼 많은 앱에 한꺼번에 영향을 줄 수 없다며 사이버공격이 이뤄진 것은 아닌 것 같다고 설명했다. 보안 전문가들은 그보다는 페이스북 서버 컴퓨터의 설정 오류(misconfiguration) 때문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분석했다. NYT는 인터넷 서비스가 중단되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니라면서도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업체의 앱 여러 개가 동시다발적으로 먹통이 되는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지적했다. 페이스북이 먹통이 되자 이용자들이 트위터로 몰려가 이번 사태에 대해 불만을 터뜨리거나 놀림감으로 삼으면서 ‘#페이스북다운(facebookdown)’이란 해시태그도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실제 타격을 입는 사람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고객을 찾고 광고를 하는 소상공인들, 페이스북을 통해 친구·가족과 연락을 주고받는 이용자들이라고 NYT는 전했다. 페이스북의 이용자는 전 세계적으로 30억 명이 넘는다. 페이스북 대변인 앤디 스톤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일부 사람들이 우리 앱과 제품들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안다”며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사태를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 일하고 있으며 불편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 페북·인스타그램·왓츠앱 일제히 6시간 ‘먹통‘, ‘#페북다운’ 조롱

    페북·인스타그램·왓츠앱 일제히 6시간 ‘먹통‘, ‘#페북다운’ 조롱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과 그 계열 서비스인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이 4일(현지시간) 일제히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가 6시간 만에야 정상화됐다. 이용자들이 트위터로 몰려가 불만을 터뜨리거나 놀림감으로 삼으면서 ‘#페이스북다운(facebookdown)’이란 해시태그도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페이스북을 통해 고객을 찾고 광고를 하는 소상공인들, 페이스북을 통해 친구·가족과 연락을 주고받는 이용자들이 진짜 억울한 피해를 봤다.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CNBC 방송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전 11시 40분쯤부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 페이스북 메신저, 가상현실(VR) 기기 오큘러스의 서비스 등이 에러 메시지를 표시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한때 페이스북 웹사이트에 접속하려면 ‘죄송, 뭔가 잘못됐음’이란 안내 메시지 아래 ‘우리는 현재 이에 대해 작업 중이며 최대한 빨리 고칠 것’이란 문구만 있는 하얀 화면이 나왔다. 하지만 4일 오후부터는 이런 안내 화면조차 나타나지 않았다. 이날 오후 5시 40분쯤 모든 앱이 정상화됐다. 다운디펙터란 추적 사이트는 페이스북 계열 앱들의 작동 중단으로 전 세계 1060만 건의 문제 보고가 잇따라 역대 가장 많은 기록을 남겼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직원들이 이용하는 내부 시스템도 작동되지 않았다. 페이스북이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메모를 보면 이 회사의 글로벌 보안팀은 직원들에게 “보안 시스템과 내부 일정표, 일정 관리 도구 등 페이스북의 모든 내부 시스템과 도구에 영향을 미치는 시스템 중단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페이스북의 내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워크플레이스’도 작동하지 않았고, 회사가 지급한 휴대전화로 전화를 하거나 다른 회사 사람에게서 이메일을 받는 데도 어려움이 있다고 직원들은 밝혔다. 심지어 사무실로 출근해 건물이나 회의실에 들어갈 때 쓰는 디지털 배지가 작동을 멈추면서 입장하지 못하는 직원도 있고, 보안 엔지니어들은 서버 구역에 들어가지 못해 장애의 원인을 파악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회사 글로벌 보안 운영센터는 이번 사태에 대해 “이용자에게는 고(高)위험,회사 자산에는 중간 위험, 페이스북의 명성에는 고위험”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내부메모에서 드러났다. 장애가 시작된 지 몇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일부 직원과 내부 메모에 따르면 이 회사 보안 전문가들은 여전히 근본 문제가 뭔지 파악하려 애쓰는 중이라고 NYT는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직원 둘은 해킹으로는 이처럼 많은 앱에 한꺼번에 영향을 줄 수 없다며 사이버 공격은 아닌 것 같다고 이 신문에 털어놓았다. 보안 전문가들은 그보다는 페이스북 서버 컴퓨터의 설정 오류(misconfiguration) 때문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분석했다. NYT는 인터넷 서비스가 중단되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니라면서도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업체의 앱 여러 개가 동시다발적으로 먹통이 되는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지적했다. 페이스북 이용자는 세계적으로 30억명이 넘는다. 페이스북은 2019년에도 기술적 오류로 이번과 비슷한 접속 장애가 14시간 이상 이어진 적이 있다. 페이스북 대변인 앤디 스톤은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일부 사람들이 우리 앱과 제품들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안다”며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사태를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 일하고 있으며 불편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내부 연구를 통해 인스타그램이 10대 소녀들의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방치했다는 폭로가 언론에 보도돼 어려움을 겪어왔다. BBC는 내부 고발자 프란세스 호이겐이 지난 3일 CBS 뉴스에 출연해 회사가 안전보다 성장에만 초점을 맞춰 청소년 보호에 소홀하다고 폭로한 점, 5일 미국 상원 청문회 ‘아이들을 온라인에서 보호하기’ 증언대에 페이스북 임원들이 불려나가기 하루 전에 이런 일이 벌어진 점에 주목했다. 내부의 의도적 소행에 강한 의구심을 두고 있는 것이다.
  • “너 할머니랑 친해?”…회사에 외조모상 알렸더니 웃은 상사

    “너 할머니랑 친해?”…회사에 외조모상 알렸더니 웃은 상사

    한 직장인이 상사로 추정되는 이에게 외조모상을 알리자 “바빠 죽겠는데 왜 복잡하게 만드냐”는 핀잔을 들었다고 밝혀 논란이다. 4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따르면 한 직장인은 상사에게 외조모상을 알렸다가 핀잔과 막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외조모상은 외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그를 추도하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치르는 일을 말한다. 작성자 A씨는 “이런 곳에 다니는 내가 싫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블라인드’는 회사 메일을 인증하는 등 다니는 직장을 확인해야 가입할 수 있다. A씨는 “어제 외조모상을 당했다. 회사에 말을 하자마자 첫 마디가 바빠죽겠는데 왜 복잡하게 만드냐는 거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상사로 추정되는 직원으로부터 들은 핀잔에 “기가 막혔다. 사람이 죽었는데 저게 입에서 나올 수 있는 소린가”라고 말했다.외조모상 알렸더니…“웃으면 안 되는데 너무 웃기다” A씨에 따르면 상사는 핀잔을 준 것도 모자라 “너 3일 연휴인데 쉬지도 못하네? 웃으면 안 되는데 너무 웃기다” 등의 말을 하며 계속 웃기도 했다. 이어 상사는 “조부모상에 5일을 쉰다는 걸 알고는 규정을 바꿔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으며, A씨에게 “무슨 할머니가 돌아가시는 데 5일을 쉬냐, 너 할머니랑 친하냐, 가서 할 일도 없을 텐데” 등을 막말을 했다. 또 A씨는 “상사로부터 ‘네가 명절에도 집에 안 가는데 할머니랑 친하면 얼마나 친하고 몇 번이나 봤겠냐”는 말도 들었다“고도 전했다. 이에 A씨는 ”사람이면 어떻게 저런 말들을 할 수 있나 생각했다. 본인의 일은 바위만큼 크게 반응하고 남의 일은 티끌만큼도 생각하지 않는 저 사람의 태도가, 저런 사람들과 구성원이라고 일을 하고 있는 내가 너무 싫고 경멸스러웠다“고 고민을 털어놧다. 이어 ”입장 바꿔서 본인이 부모상을 당했을 때 자기 자식이 다니는 회사 상사가 저런 반응을 했다면 본인은 어땠겠냐. 조부모는 중요하지 않으니까 참석할 필요 없이 회사 출근하라는 말을 들었다면 본인은 제정신일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A씨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말이 안 되는 상황이다“, ”가족 모욕죄다“,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하라“, ”웃었다니…악마 같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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