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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지 속에서 ‘꿈틀꿈틀’…속옷에 비단뱀 3마리 숨긴 남성 최후

    바지 속에서 ‘꿈틀꿈틀’…속옷에 비단뱀 3마리 숨긴 남성 최후

    속옷 안에 살아 있는 비단뱀을 몰래 숨겨 출국을 시도한 스리랑카 남성이 태국 공항에서 붙잡혔다. 태국 국립공원·야생동식물보호국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간)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스리랑카 국적의 남성이 속옷에 비단뱀의 일종인 볼파이톤 세 마리를 숨긴 채 적발됐다. 이 남성은 이미 늑대, 이구아나, 검은앵무새, 슈가글라이더 등 다양한 희귀 동물을 밀수한 전력이 있는 상습 밀수꾼으로, 태국 당국의 감시 대상에 올라 있었다. 그는 전날 방콕에 입국, 이날 출국 수속을 위해 수하물 엑스레이 검사를 무사히 통과했지만 별도의 몸수색에서 덜미를 잡혔다. 검사 결과 속옷 안에서 살아 있는 볼파이톤 3마리가 발견됐다. 볼파이톤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등재된 보호종으로, 국제 거래 시 특별 허가가 반드시 필요하다. 볼파이톤은 몸을 공처럼 말아 방어하는 습성 덕에 ‘볼 파이톤’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온순한 성격 덕분에 애완용으로 인기가 많지만, 불법 밀수와 거래가 심각한 문제다. 이번 체포는 태국 야생동물 범죄 정보센터가 주도한 대규모 합동 단속 작전의 일환으로, 미국 어류·야생동물국,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 야생동물정의위원회(WJC) 등 국제 기관과 협력해 진행됐다. 체포된 남성은 태국 야생동물보호법과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두 법 모두 보호종 밀수에 대해 최고 징역형 등 중형을 규정하고 있다. 태국 당국은 “이번 체포는 국제 야생동물 범죄 조직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국경과 온라인에서 불법 거래를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인도 뭄바이 공항에서도 인도네시아산 독사 44마리와 비둘기, 아시아 잎거북 등 수십 마리의 희귀 동물을 숨겨 밀수하려던 시도가 잇따라 적발되며 국제 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 세계인 입맛 사로잡은 ‘메로나·빵빠레’…K아이스크림, 올해 첫 1억弗 수출 전망

    세계인 입맛 사로잡은 ‘메로나·빵빠레’…K아이스크림, 올해 첫 1억弗 수출 전망

    국산 라면에 이어 아이스크림도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올해 처음으로 1억 달러(약 1370억원)를 돌파하며 신기록을 쓸 것으로 예상된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아이스크림 수출액은 6550만 달러(9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1%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2021년 3850만 달러, 2022년 4470만 달러, 2023년 5530만 달러로 증가세를 나타내다 올해 처음 6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해외 소비자의 한국 아이스크림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주요 수출국의 대형 유통매장 납품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 수출액 1억 달러는 가뿐히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대 수출 시장은 미국이다. 올해 상반기 대미 수출액은 2490만 달러로 전체의 38.0%를 차지했다. 이어 필리핀(560만 달러), 중국(540만 달러) 순이다. 국내 기업 중에선 빙그레의 수출액이 가장 크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 먹는 한국 아이스크림 투톱은 30여개국에 수출되는 메로나와 붕어싸만코다. 빙그레는 최근 멕시코에 판로를 확보하고 메로나 수출에 나섰다. 빙그레 관계자는 “현지 특화 제품을 개발하는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고 주요 제품의 할랄 인증을 취득해 중동·동남아 등 신규 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웰푸드는 설레임과 빵빠레, 찰떡아이스 등을 미국·중국·필리핀·대만 등에 수출하고 있다.
  • 김건희 특검, 양평고속道 수사도 속도

    김건희 특검, 양평고속道 수사도 속도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 일가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출국 금지했다. ‘1호 수사’로 주가조작 의혹을 받는 삼부토건을 압수수색한 특검이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 수사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은 원 전 장관과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 오빠 김모씨,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 양평군 고위 공무원 3명 등을 출국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삼부토건 압수수색 다음날인 지난 4일에는 특검의 ‘1호 소환자’로 이응근 전 삼부토건 대표를 불러 약 10시간에 걸쳐 조사를 벌였다. 원 전 장관은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뿐만 아니라 삼부토건 주가조작과 관련돼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원 전 장관은 2023년 5월 22일 삼부토건 관계자 등과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참석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재건사업을 논의한 시기다. 삼부토건은 해외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주가를 띄우고 부당 이득을 취득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팀은 두 가지 의혹에서 모두 언급되는 원 전 장관을 조만간 불러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주가조작 과정에 연루됐는지,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과정에 김 여사 측의 압력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이 전 대표 소환조사에서는 포럼 참석 경위 등을 중점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번 주 김 여사 소환이 이뤄질 수 있다는 법조계 안팎의 예상과 달리 예상보다 김 여사 소환 조사가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통상 검찰 수사에서는 주요 피의자에 대한 소환을 나중에 하기 때문이다. 특검이 수사 범위를 김 여사 의혹과 관련한 금융 당국의 ‘늑장 대응’까지 넓힐지 주목된다. 한국거래소·금융감독원·금융위원회의 조사 지연과 방치 의혹 수사를 촉구하는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특검 의견서 제출 계획에 대해 “(이번 주중 제출을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 美 ‘동맹 현대화’ 띄우자… 위성락 날아갔다

    美 ‘동맹 현대화’ 띄우자… 위성락 날아갔다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기간 만료를 이틀 앞둔 6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전격적으로 미국을 방문했다. 위 실장은 미국 측과의 관세 협상 과정에서 ‘동맹의 현대화’ 문제가 언급되자 긴급히 방미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 실장은 한미 정상회담 일정도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 고위급 인사의 방미가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위 실장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기자들을 만나 “그동안 한미 사이에 통상과 안보 관련한 여러 현안이 협의돼 왔다”며 “협의 국면이 중요한 상황으로 들어가고 있어 제 차원에서 관여를 늘리기 위해 방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저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방문 계기에 유사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이번 방미는 그 협의를 계속하는 차원”이라며 “결과는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위 실장은 6~8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을 만나 관세 협상과 한미 정상회담 등을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위 실장은 “일단 제 카운터파트와의 면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에서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한미 간 여러 현안이 있다. 관세 협상도 있고 안보 사안도 있다”고 답했다. 한미 정상회담 일정이 논의될 가능성에 대해 묻자 “현안 중 하나로, 그에 대해서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위 실장의 이번 방미는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하루 앞서 미국을 방문한 가운데 협상 과정에서 동맹의 현대화 문제가 거론되며 긴급히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측이 관세 문제와 한미동맹의 역할 재분담을 연계하려 하자 통상교섭본부 차원에서만 협상을 진행할 수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관세와 안보 문제를 연계하는 ‘원스톱 쇼핑’을 수차례 공언한 바 있다. 지난 5월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루비오 장관은 통화에서 “통상 협의를 바탕으로 공동의 경제 및 국가안보 목표에 부합하는 한미동맹의 현대화를 추진한다”고 뜻을 모았다. 미국 측이 강조하는 동맹의 현대화는 한국 등 동맹국이 대중 견제에 적극적 역할을 하고 이를 위해 주한미군 역할 또는 방위비 분담금 조정 등에 나서야 한다는 의미다. 위 실장은 한미 정상회담 일정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대통령실은 상호관세 유예기간 만료를 앞두고 한미 정상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추진해 왔으나 중동 사태 등으로 일정을 잡지 못했다. 지난달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조기 귀국하며 정상회담이 무산됐다. 나토 정상회의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았다. 아울러 오는 8일로 예정됐던 루비오 장관의 방한 계획도 취소되며 정상회담 일정 조율이 계속 미뤄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달 말쯤 미국과 일본 등 10여개 주요 국가에 특사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주요 역할을 했던 이들을 각국에 특사로 파견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특사로는 이석연 전 법제처장, 영국 특사로는 추미애 의원, 폴란드 특사로는 박지원 의원 등을 각각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특사로는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유럽연합(EU) 특사로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등이 내정됐다고 한다. 미국·일본·중국 등에는 이재명 정부 내 외교·안보 핵심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다.
  • 중국에 휴가 갔다가…천안 서북구청장, 호텔서 숨진 채 발견

    중국에 휴가 갔다가…천안 서북구청장, 호텔서 숨진 채 발견

    곽원태 충남 천안시 서북구청장이 중국 휴가 중 현지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천안시에 따르면 곽원태 구청장은 개인 휴가를 내고 중국 산둥성 원덩시를 여행하던 중 이날 오전 현지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곽원태 구청장은 과거 파견 근무 인연으로 종종 원덩시를 방문해 왔으며, 이번에도 직장 동료와 함께 휴가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별다른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들은 사망 원인 조사와 시신 수습 등을 위해 현지로 출국했다. 곽원태 구청장은 지난 1일 인사 발령으로 천안시 행정자치국장에서 서북구청장으로 자리를 옮긴 바 있다.
  • 메로나·싸만코 ‘홀릭’… K아이스크림 수출 ‘역대 최대’

    메로나·싸만코 ‘홀릭’… K아이스크림 수출 ‘역대 최대’

    국산 라면에 이어 아이스크림도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올해 처음으로 1억 달러(약 1370억원)를 돌파하며 신기록을 쓸 것으로 예상된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아이스크림 수출액은 6550만 달러(9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1%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2021년 3850만 달러, 2022년 4470만 달러, 2023년 5530만 달러로 증가세를 나타내다 올해 처음 6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해외 소비자의 한국 아이스크림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주요 수출국의 대형 유통매장 납품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 수출액 1억 달러는 가뿐히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대 수출 시장은 미국이다. 올해 상반기 대미 수출액은 2490만 달러로 전체의 38.0%를 차지했다. 이어 필리핀(560만 달러), 중국(540만 달러) 순이다. 국내 기업 중에선 빙그레의 수출액이 가장 크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 먹는 한국 아이스크림 투톱은 30여개국에 수출되는 메로나와 붕어싸만코다. 빙그레는 최근 멕시코에 판로를 확보하고 메로나 수출에 나섰다. 빙그레 관계자는 “현지 특화 제품을 개발하는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고 주요 제품의 할랄 인증을 취득해 중동·동남아 등 신규 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웰푸드는 설레임과 빵빠레, 찰떡아이스 등을 미국·중국·필리핀·대만 등에 수출하고 있다. 인도법인 ‘롯데 인디아 빙과’(옛 하브모어)를 통해 현지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 ‘갑상선암 투병’ 민지영, 여행 중 급히 귀국 “난소암 수치가…”

    ‘갑상선암 투병’ 민지영, 여행 중 급히 귀국 “난소암 수치가…”

    갑상선암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배우 민지영(46)이 세계 여행 도중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귀국했다. 6일 민지영의 유튜브 채널 ‘민지영TV’에는 ‘우리 부부가 급하게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민지영은 “갑자기 급하게 한국에 갔다 오는 계획을 세웠다”며 “제가 아직 갑상선암 완치 판정을 못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건강검진도 받고 암 검진도 받을 겸 짧은 일정으로 한국에 다녀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독일에서 귀국해 건강검진을 받은 민지영은 “건강검진 결과 난소암 수치가 높게 나왔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불안한 마음으로 급하게 정밀검사를 받았고 정말 감사하게도 여성 암은 아니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독일로 출국하기 전 갑상선암 초음파 검사를 받은 민지영은 “약간 커지고 있는 결절이 발견돼 조직검사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진단을 들었다. 검사 결과에 당황하던 민지영은 “아직 해외에서 지내고 있어서 1년 정도 후에 검사받아도 괜찮을까요?”라고 질문했다. 그는 의사가 “결절 모양이 나쁘지 않아 1년 정도 더 지켜봐도 괜찮을 것 같다”고 했다며 “내년 정기검진 때 초음파와 세침흡인검사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호르몬 수치가 100% 정상은 아니지만 정상에 가깝다”며 “갑상선 호르몬을 추가로 보충해야 하는 정도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2000년 SBS 공채 탤런트 9기로 데뷔한 민지영은 KBS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서 불륜녀 역할을 실감 나게 소화해 ‘국민 불륜녀’라고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18년 쇼호스트 김형균과 결혼했으며 2021년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민지영·김형균 부부는 현재 캠핑카를 타고 세계 여행하는 모습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 위성락, 美 출국 “한미 통상안보협의 중요국면…정상회담 일정 논의도”

    위성락, 美 출국 “한미 통상안보협의 중요국면…정상회담 일정 논의도”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6일 한미 관세협상 등 논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했다. 위 실장은 이날 오전 출국길에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그동안 한미 사이에 통상과 안보 관련한 여러 현안이 협의돼 왔다”며 “협의 국면이 중요한 상황으로 들어가고 있어 제 차원에서 관여를 늘리기 위해 방미하게 됐다”고 말했다. 위 실장은 “이미 저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의 방문에서도 유사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이번 방미는 이 협의를 계속하는 차원”이라며 “결과는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에서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느냐는 질문에 “한미 간 여러 현안이 있다. 관세협상도 있고, 안보 사안도 있다”고 답했다. 한미정상회담 일정이 논의될 가능성에 대해선 “여러 현안들 중 하나로, 그에 대해서도 협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현지에서 만날 미국 인사에 대해서는 “일단 제 카운터파트와의 면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위 실장은 미국 현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겸하고 있는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과 만날 것으로 보인다.
  • “모든 걸 포기한 이유는”…안선영 ‘26년 커리어’ 접고 韓 떠난다, 왜

    “모든 걸 포기한 이유는”…안선영 ‘26년 커리어’ 접고 韓 떠난다, 왜

    방송인 안선영이 캐나다로 이사한다고 밝혔다. 안선영은 4일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을 통해 ‘저 안선영 이제 한국 떠납니다. 캐리어 짐 싸기’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아직 한 번도 TV든 기사든 공식적으로 발표한 건 아닌데 처음 이 자리 빌려서 알려드린다”며 캐나다로 이사를 하게 됐다고 했다. 안선영은 “방송 데뷔 26년차, 창업 8년차, 엄마 10년차인데 그 세 가지 중 인생에 가장 비중을 많이 차지한 게 방송인 안선영”이라며 “26년간 한 번도 쉬어본 적이 없다. 어떻게 보면 요즘 생방송 커리어의 정점에 와 있다. 다행히 너무 사랑해 주시고, 또 하는 제품마다 잘 돼서 제가 그동안 꿈꿔온 많은 것이 목전에 와 있는 상황에서 과감하게 모든 커리어를 접고 캐나다로 이사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유는 아들의 꿈 때문이라고 한다. 안선영은 “사실 연예인이라기보다는 생계형 방송인 느낌이 강하다. 그렇게 생방송에서 고비용을 창출하는 위치까지 왔다”며 “이 모든 것을 포기하게 된 건 아들의 꿈”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아들이 운동을 그냥 좋아하는 게 아니라 굉장히 자기 삶처럼 열심히 하는 아인데, 다행히 소질이 좀 있다”며 “우리나라는 태권도, 캐나다는 아이스하키 아닌가. 아이스하키 유스 하키팀 중에서 캐나다 현지 어린이들도 들어가기 힘든 팀에 이번에 입단 테스트를 봤는데 딱 13명을 뽑는데, 그중에 뽑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들이 ‘엄마 이건 내 꿈이고 내 인생이고 내가 해보고 싶어. 엄마가 같이 못 가면 나는 하숙집이라도 살 수 있어’라고 하더라”라며 “굉장히 강한 의지를 보여서 내가 일을 그만두는 것으로 했다”고 전했다. 안선영은 “다행히 세상이 좋아져서 2~3년 후에는 디지털노마드를 하려고 꿈꿔왔다”며 “신생 유튜버, 디지털노마드로 새로운 인생에 도전한다. 일을 쉰다고 생각 안 하고, 일을 그만둔다고 생각 안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이 7월 1일인데 20일 이내에 출국”이라고 덧붙였다. 안선영은 2013년 10월 3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2016년 6월에 아들을 낳았다. 한편 안선영은 홈쇼핑 누적 판매 1조원을 달성한 최고경영자(CEO)에 등극한 바 있다.
  • 특검, 삼부토건 대표 조사…원희룡 참석 ‘우크라 재건포럼’ 이용 주가조작 의혹

    특검, 삼부토건 대표 조사…원희룡 참석 ‘우크라 재건포럼’ 이용 주가조작 의혹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주가조작 의혹을 받는 이응근 전 삼부토건 대표를 상대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추진을 둘러싼 의혹을 집중 조사했다. 재건 사업 추진을 고리로 이뤄진 주가조작 의혹 경위를 규명하기 위한 수순으로 풀이된다. 5일 특검팀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지난 4일 오후 2시 특검 조사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로 출석해 조서 열람 시간을 포함해 10시간가량 조사를 받은 뒤 밤늦게 귀가했다. 특검팀은 이 전 대표를 상대로 2023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 참석 경위 및 당시 활동 내용 등을 중점적으로 캐물었다. 조사의 초점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과 관련된 활동 내용에 맞춰졌는데, 특정 인물과의 연관성 등이 거론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는 2023년 5∼6월쯤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를 속여 주가를 띄운 후 보유 주식을 매도해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이 전 대표 등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등 혐의를 받는 삼부토건 수뇌부가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을 적극 이용한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삼부토건은 포럼에서 현지 지방자치단체와 여러 차례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보도자료 등으로 이를 홍보했다. 이 전 대표는 이 과정을 총괄한 인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분류된 삼부토건은 1000원대였던 주가가 2개월 뒤 장중 5500원까지 급등했다. 당시 도급 순위 70위권이었던 삼부토건 측이 포럼 참석 인원에 포함된 구체적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 사안과 관련해 관련 부처를 이끌었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도 특검팀 수사선상에 올라 있다. 원 전 장관은 출국금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원 전 장관이 폴란드의 포럼 현장에 모습을 보인 가운데 행사 수일 전 국토부 고위 관계자가 삼부토건 측과 면담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시기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재건사업을 논의한 때와도 겹친다. 다만 특검팀이 아직 삼부토건과 원 전 장관·김 여사의 직접적인 연관 여부 등 일련의 ‘커넥션’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까지는 나아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일단 밑작업을 통해 우선 폴란드 현지 포럼 등 재건 사업 추진을 명분으로 이뤄진 불법행위 의혹의 사실관계를 파악해 확정하고, 그 이후 관련자들 사이의 연관 여부 등을 규명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은 특검팀이 넘겨받은 대상 사건 중 앞서 수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사안으로 거론된다. 특검팀은 수사 개시 하루만인 지난 3일 삼부토건 등 회사 6곳과 이 전 대표 등 피의자 주거지 7곳 등 총 13곳을 압수수색했다.
  • 15살인데 벌써 195㎝?…야오밍 딸 근황에 난리 난 중국 [여기는 중국]

    15살인데 벌써 195㎝?…야오밍 딸 근황에 난리 난 중국 [여기는 중국]

    선수 생활 은퇴 후 좀처럼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중국 농구계의 전설 야오밍(姚明)이 최근 딸과 함께 공항에 모습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언론 소후(搜狐)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상하이 공항에서 출국 중이던 야오밍과 그의 딸 야오친레이(姚沁蕾)가 한 누리꾼의 카메라에 우연히 포착돼 관련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됐다. 야오밍은 결혼 이후, 특히 아내를 비롯한 가족사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어 줄곧 대중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런 그가 딸과 함께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매우 드문 일로, 누리꾼들은 “딸이 벌써 저렇게 컸네. 아버지를 쏙 빼닮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놀라운 점은, 올해 15살인 딸의 키가 이미 아버지 야오밍의 어깨에 닿을 정도로 자랐다는 것이다. 현장에 있던 이들은 “거의 2미터에 육박하는 것 같다”는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앞서 공개된 가족사진에서도 야오친레이는 이미 어머니보다 키가 큰 것으로 보였다. 야오밍의 부인 예리는 전직 농구선수로 키가 190㎝인 것으로 알려져, 야오친레이의 키는 약 195㎝로 추정되며, 이 추세라면 2m는 가뿐히 넘길 것으로 보인다. 키는 훌쩍 컸지만 아직은 어린 소녀인 야오친레이는 아버지와 함께 공항에 등장하자마자 현장에 있던 기자, 팬, 그리고 야오밍을 알아본 시민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휴대전화를 들고 몰려든 인파 앞에서 딸은 다소 긴장한 기색을 보였고, 야오밍은 그런 딸의 손을 꼭 잡은 채 다정하게 달래며 곁을 지켰다. 부녀 사이의 끈끈한 정이 느껴지는 장면이었다. 현장을 목격한 이들은 “두 사람의 존재감이 정말 강렬했다”고 입을 모았다. 워낙 키가 커서 인파 속에서도 단연 눈에 띄었고, 주변 사람들과 확연히 다른 체격으로 마치 ‘거인 부녀’가 등장한 듯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야오친레이는 파란색 티셔츠에 검은 바지를 입은 단정한 차림이었으며, 훤칠한 키와 균형 잡힌 체형으로 아버지의 유전자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듯한 모습이었다. 1980년생인 야오밍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에 지명돼 휴스턴 로키츠에 입단했으며, 등번호가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고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된 아시아 역사상 최고의 농구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는 선수 생활을 마친 뒤 중국농구협회(CBA)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 15살인데 벌써 195㎝?…야오밍 딸 근황에 난리 난 중국

    15살인데 벌써 195㎝?…야오밍 딸 근황에 난리 난 중국

    선수 생활 은퇴 후 좀처럼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중국 농구계의 전설 야오밍(姚明)이 최근 딸과 함께 공항에 모습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언론 소후(搜狐)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상하이 공항에서 출국 중이던 야오밍과 그의 딸 야오친레이(姚沁蕾)가 한 누리꾼의 카메라에 우연히 포착돼 관련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됐다. 야오밍은 결혼 이후, 특히 아내를 비롯한 가족사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어 줄곧 대중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런 그가 딸과 함께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매우 드문 일로, 누리꾼들은 “딸이 벌써 저렇게 컸네. 아버지를 쏙 빼닮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놀라운 점은, 올해 15살인 딸의 키가 이미 아버지 야오밍의 어깨에 닿을 정도로 자랐다는 것이다. 현장에 있던 이들은 “거의 2미터에 육박하는 것 같다”는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앞서 공개된 가족사진에서도 야오친레이는 이미 어머니보다 키가 큰 것으로 보였다. 야오밍의 부인 예리는 전직 농구선수로 키가 190㎝인 것으로 알려져, 야오친레이의 키는 약 195㎝로 추정되며, 이 추세라면 2m는 가뿐히 넘길 것으로 보인다. 키는 훌쩍 컸지만 아직은 어린 소녀인 야오친레이는 아버지와 함께 공항에 등장하자마자 현장에 있던 기자, 팬, 그리고 야오밍을 알아본 시민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휴대전화를 들고 몰려든 인파 앞에서 딸은 다소 긴장한 기색을 보였고, 야오밍은 그런 딸의 손을 꼭 잡은 채 다정하게 달래며 곁을 지켰다. 부녀 사이의 끈끈한 정이 느껴지는 장면이었다. 현장을 목격한 이들은 “두 사람의 존재감이 정말 강렬했다”고 입을 모았다. 워낙 키가 커서 인파 속에서도 단연 눈에 띄었고, 주변 사람들과 확연히 다른 체격으로 마치 ‘거인 부녀’가 등장한 듯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야오친레이는 파란색 티셔츠에 검은 바지를 입은 단정한 차림이었으며, 훤칠한 키와 균형 잡힌 체형으로 아버지의 유전자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듯한 모습이었다. 1980년생인 야오밍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에 지명돼 휴스턴 로키츠에 입단했으며, 등번호가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고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된 아시아 역사상 최고의 농구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는 선수 생활을 마친 뒤 중국농구협회(CBA)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 채해병 특검, 오는 7일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 소환 조사

    채해병 특검, 오는 7일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 소환 조사

    채상병 사망 사건 및 수사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특검(채해병 특검)이 오는 7일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을 소환조사한다. 정민영 채해병 특검 특검보는 4일 오전 특검 사무실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다음 주부터 이른바 ‘VIP 격노설’ 관련 조사를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사외압 의혹이 촉발된 계기는 2023년 7월 31일 대통령실 회의였고, 이 회의 이후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혐의자에서 빠졌다”며 “이 회의 관계자들을 내주부터 불러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VIP 격노설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시 대통령실 회의에서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조사 보고를 받은 후 격노했다는 내용이다. 당시 윤 전 대통령은 ‘이런 일로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할 수 있나’라며 격노했고, 이후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조사 보고서 이첩을 보류했다는 게 핵심이다. 특검은 VIP 격노설과 관련해 오는 7일 오전 김 전 사령관을 소환조사할 예정이다. 김 전 사령관 측도 특검 조사에 응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특검은 채상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받는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 박경훈 전 조사본부장 직무대리 등에 대해서도 출국금지 조치했다. 또 채 상병 부대 사령관이었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서도 지난 2일 조사를 진행했다.
  • 한식 열풍… ‘K푸드+’ 수출 9조원 최대[상반기 수출 2제]

    한식 열풍… ‘K푸드+’ 수출 9조원 최대[상반기 수출 2제]

    올해 상반기 K푸드+(농식품과 농산업) 수출액이 9조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한식 열풍에 힘입어 라면과 소스류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결과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상반기 K푸드+ 수출액이 66억 7000만 달러(약 9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22년 이후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이다. 농식품 수출액이 8.4% 늘어난 51억 6000만 달러(7조원)로 성장세를 이끌었다. 권역별로는 북미가 10억 3000만 달러로 24.3% 늘었고 유럽연합(EU+영국)은 4억 2000만 달러로 23.9% 증가했다. 특히 라면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라면 수출액은 1조원(약 7억 3000만 달러)에 이른다. 매운 라면을 찾는 해외 소비자가 많고 신제품도 호응을 얻었다. 매운 라면이 인기를 끌면서 고추장과 쌈장, 매운맛 소스 등 소스류 수출도 늘었다. 아이스크림은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대형 유통매장 판매가 증가했다. 5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낸 가공식품 중 라면(24.0%)과 아이스크림(23.1%), 소스류(18.4%)의 증가율이 높았다. 신선식품도 호실적을 거뒀다. 2000만 달러 이상 실적을 낸 신선식품 중 닭고기(7.9%)와 유자(5.5%)의 증가율이 높았다. 신선 가금육은 최대 수출국 베트남의 검역 강화에도 7.6% 증가했다. 삼계탕과 냉동 치킨이 인기를 끌면서 미국 등으로의 열처리 가금육 수출도 늘었다. 유자는 미국 대형 유통매장 내 입점이 이어지고 일본에서 음용이 편리해진 제품이 출시되면서 수출액이 늘었다.
  • 내란 특검, 김주현·김성훈 소환…尹 2차 소환 앞두고 혐의 다지기

    내란 특검, 김주현·김성훈 소환…尹 2차 소환 앞두고 혐의 다지기

    12·3 비상계엄 관련 수사를 진행하는 조은석 내란 특검이 3일 김주현 전 민정수석과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을 소환 조사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2차 소환을 앞두고 내란 국무회의와 대통령 안가 회동, 체포영장 집행 방해 상황을 구체화하는 단계로 풀이된다.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순직해병 특검팀도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핵심 관계자들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하는 등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내란 특검팀은 이날 김 전 수석과 김 전 차장을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고검 청사로 불러 조사했다. 김 전 수석과 김 전 차장 모두 말없이 조사실이 있는 청사 내부로 들어갔다. 김 전 수석은 비상계엄 직후인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에게 ‘대통령의 국법상 행위는 문서로 해야 하는데 비상계엄 관련 문서가 있느냐’고 질문한 당사자다. 또 계엄 해제일인 12월 4일 대통령 안가에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이완규 법제처장과 별도 회동을 갖기도 했다. 특검팀은 검찰 고위검사 출신이자 윤 전 대통령의 핵심 ‘법률참모’였던 김 전 수석을 상대로 사후적으로 불법 계엄을 은폐하도록 조언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차장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고 윤 전 대통령 지시로 비화폰 기록을 삭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는 5일로 예정된 윤 전 대통령 2차 소환에 앞서 관련 혐의 다지기 차원의 조사로 풀이된다. 한편 정민영 채해병 특검 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과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며 “이외 다른 대상자들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도 이뤄졌다”고 밝혔다. 채해병 특검팀은 압수수색 영장 청구도 검토하고 있다며 강제수사 가능성을 시사했다. 앞으로 주요 수사 대상자들을 불러 조사할 경우 지하주차장을 통한 비공개 출석은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 홍준표, 신당 창당 시사… “국민의힘 대체 정당 나올 것”

    홍준표, 신당 창당 시사… “국민의힘 대체 정당 나올 것”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새로운 보수 정당이 나올 것이라며 신당 창당을 시사하는 언급을 했다. 3일 홍 전 시장의 온라인 소통채널 ‘청년의꿈’에 따르면 그는 전날 한 지지자가 “국민의힘은 아무래도 생명의 불이 꺼지는 듯하다. 새로운 보수 정당에 대한 요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하자 “대체 정당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물극필반(物極必反·사물의 전개가 극에 달하면 반드시 반전한다)이다”라고 덧붙였다. 홍 전 시장은 대선을 앞둔 지난 4월 국민의힘 경선에서 탈락한 직후 탈당하며 정계에서 은퇴했다. 이후 미국 하와이로 출국했고 지난달 17일 귀국했다. 그는 지난달 25일에는 ‘청년의 꿈’을 통해 “세상이 다시 부를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정계 복귀 가능성을 내비치는 언급을 하기도 했다. 홍 전 시장과 가까운 사이인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지난 1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홍 시장으로부터 구체적인 말을 듣지는 못했지만 (창당)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홍 시장도 (나이 등으로) 더 기다릴 수 없기에 지방선거 때 마지막 승부를 걸려고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2개 특검도 현판 걸고 수사 개시… 임성근 “김건희·이종호 전혀 몰라”

    2개 특검도 현판 걸고 수사 개시… 임성근 “김건희·이종호 전혀 몰라”

    채해병·김건희 특검이 2일 각각 현판식을 열고 공식 수사에 돌입했다. 지난달 18일 수사를 개시한 내란 특검을 포함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겨냥한 3대 특검이 모두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윤 전 대통령뿐 아니라 김건희 여사에 대한 소환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채해병 특검은 수사 첫날인 이날 오후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며 곧바로 ‘속도전’에 들어갔다. 정민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채 해병이 사망하게 된 과정부터 수사 외압 정황에 이르기까지 임 전 사단장은 모든 사건의 핵심 당사자”라며 “조사를 오늘 하루에 마무리하긴 어려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채 해병의 부대장이었던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안전 장비 지급 없이 수색 작전을 지시했다는 혐의와 함께 김 여사가 연루된 ‘불법 구명 로비’ 의혹을 받고 있다. 임 전 사단장은 특검에 출석하며 “수중 수색 지시를 하지 않은 제게 법적 책임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여사의 측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통한 구명 로비 의혹에 관해선 “이씨와 일면식도 없고 아는 사이가 아니다. 김 여사와도 전혀 모른다”고 주장했다. 16개 의혹을 수사할 김건희 특검도 사건을 속속 이첩받으며 수사가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김건희 특검을 지휘하는 민중기 특검은 이날 현판식에서 “모든 수사는 지나치거나 기울어지지 않게 진행하겠다. 법이 정한 절차와 방식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건희 특검은 3일 전국 경찰에서 맡고 있던 ‘명태균 의혹’ 관련 사건 기록 일체를 넘겨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 여사 및 사건 관계자들 2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란 특검팀이 수사 초반부터 윤 전 대통령을 소환했던 것처럼 곧장 의혹의 정점인 김 여사를 소환해 조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내란특검, 한덕수·안덕근·유상임 동시 소환

    내란특검, 한덕수·안덕근·유상임 동시 소환

    5일 ‘尹 2차 조사’ 전 혐의 다지기尹정부 국무위원 줄소환 이어질 듯 ‘12·3 비상계엄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국무위원을 잇달아 소환 조사했다. 비상계엄 선포 전후 열린 국무회의 관련자들에게 특검의 칼끝이 향하는 모습이다. 향후 윤석열 정부 당시 국무위원들의 줄소환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내란 특검은 이날 한 전 총리를 특검 조사실이 있는 서울고검 청사로 불러 조사했다. 안 장관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정환 전 대통령실 수행실장도 이날 소환 조사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국무위원 권한이나 의무, 역할 등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계엄 이후 새로 작성한 계엄 선포문에 서명하고 문제가 불거질 수 있으니 사후 파기하라는 지시를 내린 혐의를 받고 있다. 강 전 실장은 계엄 선포 이후 김주현 전 민정수석으로부터 ‘대통령의 국법상 행위는 문서로 해야 하는데 비상계엄 관련 문서가 있느냐’는 전화를 받고 지난해 12월 5일 한 전 총리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한 전 총리에게 계엄 선포문에 서명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사후 서명이 이뤄진 것으로 특검은 보고 있다. 다만 며칠 후 한 전 총리는 ‘또 다른 논쟁을 낳을 수 있으니 없던 일로 하자’고 했고 결국 해당 문건은 파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총리는 이에 대해 부인하는 입장이다. 박 특검보는 한 전 총리에 대해 “경찰 단계에서 피의자로 이미 조사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특검은 한 전 총리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장관과 유 장관은 비상계엄 당시 국무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았고, 사후 해제를 위한 국무회의에만 참석한 인물이다. 특검은 국무회의 소집 통보 수신 여부, 통보의 주체, 국무회의 불참 사유 등을 재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 혐의 등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이날 김 전 실장을 상대로 비상계엄 직전 국무회의 소집 경위 등을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실장은 비상계엄 선포 전 대통령 지시를 받고 국무회의 소집을 위해 국무위원들에게 연락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 수사관 출신인 그는 윤 전 대통령과 함께 근무한 인연으로 대통령실로 옮긴 후 윤 전 대통령을 가까이서 보좌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한 전 총리 등 일부 국무회의 참석자들이 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내란을 묵인 또는 방조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의혹이 제기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계엄 해제일인 지난해 12월 4일 밤 대통령 안전 가옥에서 회동했던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이완규 법제처장 등도 수사 상황에 따라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내란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의 외환 혐의에 대한 수사도 이어 가고 있다. 앞서 내란 특검은 지난달 28일 윤 전 대통령 1차 소환 당시 외환 혐의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다만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조사, 국무회의 의결 관련 조사 등이 진행되며 충분한 조사가 진행되지는 못한 상황이다. 윤 전 대통령 외환 혐의는 북한을 도발해 국지전을 유도하려 했다는 내용으로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서는 구체적인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을 입수해 외환 혐의와 관련한 부분을 포착하기는 했지만, 구체적인 수사로 나아가기 전 특검이 출범한 데 따른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내란조사단 역시 내란 특검에 ‘내란 10대 의혹’ 수사를 촉구하며 외환 유치 의혹과 노 전 사령관 수첩 내용을 포함시켰다. 부승찬 민주당 의원실도 지난 1월 “윤 전 대통령이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건너뛰고 국가안보실을 통해 직접 드론작전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투입 준비를 지시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내란 특검은 오는 5일 예정된 윤 전 대통령 2차 소환 때도 외환 혐의와 관련한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 측도 ‘2차 소환 조사에 응할 것이며 충분히 진술할 것’이라고 출석 의사를 밝혔다.
  • 내란특검 “김정환 전 대통령실 수행실장 소환조사…한덕수 출국금지 유지”

    내란특검 “김정환 전 대통령실 수행실장 소환조사…한덕수 출국금지 유지”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이어 김정환 전 대통령실 수행실장을 줄소환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김 전 수행실장을 현재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 전 실장은 계엄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국무위원들을 추가로 부르라는 지시를 받고 ‘최상목·송미령·조규홍·오영주·박상우·안덕근’이 적힌 명단을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에게 전달한 인물이다. 그는 검찰 수사관 출신으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등 특수부 수사관으로 오래 활동했으며 윤 전 대통령과 함께 근무했던 인연이 있어서 검찰 사직 후 대통령실로 옮겼다. 박 특검보는 특검팀이 이날 한 전 총리와 안 장관, 유 장관을 소환 조사 중인 데 대해서는 “구체적인 조사 내용과 신분은 말할 수 없지만 국무위원 권한이나 의무, 역할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한 전 총리에 대해서는 특검팀의 별도 출국금지 조치를 통해 경찰 수사 단계에서 이뤄진 출국금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경찰에서 출국금지가 이뤄진 경우 수사기관이 변동되면 변동된 기관에서 별도 조치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며 “큰 사정 변경이 없으면 경찰에서 한 출국금지가 수사기관이 변경되는 경우에도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박 특검보는 최근 추가기소와 함께 법원에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한 상태인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 대해서는 “알선수재와 개인정보보호법위반으로 병합기소, 추가 공소제기하면서 구속영장 발부 필요성에 대해 의견서를 2차례에 걸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가 영장을 청구하는 게 아니라 이미 기소하면서 구속영장 발부 필요성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단 것이고 구속여부는 법원에서 판단한다”며 “노상원의 구속기간 만기가 7월 9일로 예정돼 있어서 법원에서 아마 그전에 구속 관련 심문이 잡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 금융감독원·검사 사칭 1억 여원 보이스피싱···한국계 중국인 40대 구속

    금융감독원·검사 사칭 1억 여원 보이스피싱···한국계 중국인 40대 구속

    금융감독원과 검사 등 기관원이라고 사칭하며 돈을 편취해온 중국인 40대가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자신을 기관 관계자라고 속여 전화금융 수거책 역할을 한 한국계 중국인 A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21일 오전 11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50대 여성 B씨로부터 2600여만 원을 건네받는 등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명의도용 사건에 연루됐다’고 피해자 5명을 속여 1억 1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직접 수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의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아 지명수배됐다가 1년여간 잠적 끝에 지난달 27일 출국 시도 과정에서 덜미가 잡혔다. A씨는 구직 사이트를 통해 수거책 아르바이트를 지원했고, 수거 금액의 약 1%를 대가로 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도주 우려가 크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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