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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선도 美로 달려갔다… 투자 판 키워 관세폭탄 급한 불 끌까

    정의선도 美로 달려갔다… 투자 판 키워 관세폭탄 급한 불 끌까

    김동관·이재용 이어 협상 힘 보태25% 발효 땐 현대차·기아 직격탄정, 올 3월 트럼프 만나 31조 투자 한화·삼성도 조선·반도체 협력 나서정부 “민간기업 자발적 지원사격” 정의선(55)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30일 전격적으로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 건 한미 관세 협상 결과에 따라 미국 시장에서 한국산 자동차가 일본·유럽산과의 경쟁에서 밀릴 수도 있다는 절박한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앞서 일본과 유럽연합(EU)은 미국 수출 자동차에 붙는 품목관세를 15%까지 낮췄다. 현재 한국 차에 부과된 관세 25%를 12.5%로 낮추지 못하면 미국 내 현대차 판매 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다. 정부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후 워싱턴DC로 출국했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이어 미국으로 향한 세 번째 재계 인사다. 관세 협상 마감 시한을 앞두고 재계가 총출동하는 모습이다. 정 회장은 대미 투자와 관련해 정부 협상단을 측면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3위 완성차그룹을 이끄는 수장인 정 회장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선 후 대규모 현지 투자를 발표한 바 있다. 지난 3월 정 회장은 직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210억 달러(약 31조원) 규모의 미국 투자 계획을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신공장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의 생산 확대와 루이지애나주 철강 공장 신설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 현대차와 기아에 있어 미국은 최대 수출 시장이다. 양사는 지난해 미국에서 170만대를 팔아 2년 연속 4위에 올랐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0%였던 관세가 현재 25%로 올랐는데 이를 해소하지 못하면 현대차 가격이 도요타·BMW보다 비싸질 수 있다. 정 회장은 미국 정부 관계자를 만나 우리 측 입장을 적극적으로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열린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관련 브리핑에서 재계 인사의 워싱턴행과 관련해 “정부가 요청한 건 아니고 대기업 회장들에게도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가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별 민간 기업이 구축해 놓은 미국 내 네트워크가 상당하다. 정부가 필요한 경우 협상 기본 방향을 큰 틀에서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우리(한국 정부)를 대신해 민간에서 중요성을 강조해 주기도 하고 개별적으로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를 많이 만날 수 있다. 거기서 들은 이야기를 전달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8일 김 부회장은 한국 정부가 미국에 제안한 조선 산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의 구체화를 위해 미국으로 떠났고, 다음날 이 회장도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 회장은 미국 내 반도체 투자 확대와 첨단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기술 협력을 제안할 것으로 관측된다.
  • 韓히든카드 이차전지·바이오도 꺼냈다

    韓히든카드 이차전지·바이오도 꺼냈다

    李대통령 “당당히 임해 달라” 당부트럼프 “8월 1일 시한 확고히 유지” 조선과 반도체뿐만 아니라 이차전지·바이오 분야의 기술 협력도 한국의 ‘대미 관세 협상 패키지’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의 상호관세 25% 부과 데드라인(현지시간 8월 1일)이 임박한 30일에도 정부는 물론 재계까지 함께 총력전을 펼쳤다. 그럼에도 미국은 “더 많은 것을 가져오라”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어 마지막까지 결과를 점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협상단의 보고를 받고 “어려운 협의인 것은 알지만 국민 5200만명의 대표로 그 자리에 가 있는 만큼 당당한 자세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 부총리는 31일 오후 10시 45분(한국시간)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과 통상협의를 할 예정이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조선업이 아닌 다른 분야도 한국이 미국에 기여할 부분이 많다”면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분야에 대한 협력 논의도 이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감내할 수 있고 미국과 한국이 상호호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패키지를 짜서 논의를 실질적으로 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앞서 미국이 8월 중순쯤 품목별 관세율을 공개한다고 밝힌 반도체가 협상 의제라는 점은 알려졌지만, 이차전지와 바이오 분야까지 협상 목록에 포함됐다는 사실이 공식 확인된 건 처음이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이 중국산 이차전지 소재의 미국 시장 진입을 규제하면서 세계 2위인 한국 이차전지가 최적 파트너로 떠올랐다. 조선업 기술협력과 마찬가지로 미국의 의도가 중국을 배제한 공급망 구축과 대중국 견제란 사실과 맞닿아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9일 워싱턴DC로 긴급히 출국한 것도 삼성의 반도체(삼성전자)·이차전지(삼성SDI)·바이오(삼성바이오로직스) 분야 대미 투자 확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올코트프레싱’(전면 강압 수비)을 강화했다. 구 부총리는 2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상무부 청사에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함께 미국 측 협상 키맨인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두 시간가량 협의를 했다. 김 장관·여 본부장과 러트닉 장관이 벌인 ‘스코틀랜드 협상’ 연장선에서 수정안을 거듭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현재 협상의 핵심 쟁점이 한국의 대미 투자 규모이고 2000억 달러(약 276조원)+α(알파) 규모의 투자 제안으로는 협상에 진척이 없자 미국 측이 요구한 4000억 달러(550조원) 수준까지 투자액을 올려 다시 제안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재계에서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이날 워싱턴DC행에 올랐다. 자동차(현대차·기아)와 철강(현대제철) 분야 대미 투자와 관련해 정부 협상단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정 회장은 자동차 관세 25%를 절반인 12.5%로 인하하는 논의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미국의 압박은 거세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8월 1일 시한은 확고하게 유지되며 연장되지 않는다”면서 “미국에 아주 위대한 날”이라고 적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 러트닉 장관이 스코틀랜드 협상에서 한국 측에 “최선의(Best) 최종적인(Final) 무역 협상안을 테이블에 올려 달라”고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미측이 ‘최선의 최종안’을 요구했다는 보도에 대해 김 실장은 “협상 상대방은 항상 그렇게 얘기할 것이다. 당연히 협상에서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그런 주장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반도체에 이어 의약품 품목별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최근 협상을 타결한 유럽연합(EU)은) 의약품을 상호관세율 15%를 적용하는 품목의 일부로 만드는 것이 중요했다. 왜냐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2주 안에 의약품에 대한 정책(관세)을 가지고 나올 것이고 그것은 15%보다 높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과 미국은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의약품에 대해 무관세로 거래하며, 지난해 대미 의약품 수출은 15억 1000만 달러에 이른다.
  • ‘문민 장관’ 안규백 첫 해외 출장…폴란드 간다

    ‘문민 장관’ 안규백 첫 해외 출장…폴란드 간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K2 전차 수출계약 마무리를 위해 31일 폴란드로 출국한다. 국방부는 30일 안 장관은 오는 8월 1일(현지시간)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폴란드 국방부 장관과 함께 현지에서 열리는 K2 전차 2차 폴란드 수출계약 서명식에 참석한다. 지난 25일 취임한 안 장관이 외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폴란드에서 안 장관의 서명식 참석을 요청하면서 출장이 이뤄지게 됐다. 이달 초 협상이 마무리된 K2 전차 2차 폴란드 수출은 계약금액이 약 65억달러(약 9조원)로 단일 방산수출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이전 정부부터 계약이 추진돼 이재명 정부에서 처음 성사된 대형 방산 수출 계약이기도 하다. 계약이 체결된 180대 중 117대는 현대로템이 생산해 공급한다. 나머지 63대는 폴란드 업체 PGZ가 현지 생산한다. K2 전차 1차 폴란드 수출 때와 공급 물량은 같지만 신규 개발 및 현지 생산 등이 포함되면서 계약금액이 약 2배로 늘었다. 안 장관은 폴란드 방문을 계기로 한·폴란드 국방장관 회담을 갖고 양국 국방·방산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국방부는 “안규백 장관은 폴란드 방문 기간 중 국방·방산협력 외에도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국·폴란드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차전지까지 협상 테이블에 올랐다… K산업 대미 투자 ‘어셈블’

    이차전지까지 협상 테이블에 올랐다… K산업 대미 투자 ‘어셈블’

    조선과 반도체뿐만 아니라 이차전지·바이오 분야의 기술 협력도 한국의 ‘대미 관세 협상 패키지’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의 상호관세 25% 부과 데드라인(현지시간 8월 1일)이 임박한 30일에도 정부는 물론 재계까지 함께 총력전을 펼쳤다. 그럼에도 미국은 “더 많은 것을 가져오라”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어 마지막까지 결과를 점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협상단의 보고를 받고 “어려운 협의인 것은 알지만 국민 5200만명의 대표로 그 자리에 가 있는 만큼 당당한 자세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조선업이 아닌 다른 분야도 한국이 미국에 기여할 부분이 많다”면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분야에 대한 협력 논의도 이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감내할 수 있고 미국과 한국이 상호호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패키지를 짜서 논의를 실질적으로 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앞서 미국이 8월 중순쯤 품목별 관세율을 공개한다고 밝힌 반도체가 협상 의제라는 점은 알려졌지만, 이차전지와 바이오 분야까지 협상 목록에 포함됐다는 사실이 공식 확인된 건 처음이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이 중국산 이차전지 소재의 미국 시장 진입을 규제하면서 세계 2위인 한국 이차전지가 최적 파트너로 떠올랐다. 조선업 기술협력과 마찬가지로 미국의 의도가 중국을 배제한 공급망 구축과 대중국 견제란 사실과 맞닿아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9일 워싱턴DC로 긴급히 출국한 것도 삼성의 반도체(삼성전자)·이차전지(삼성SDI)·바이오(삼성바이오로직스) 분야 대미 투자 확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올코트프레싱’(전면 강압 수비)을 강화했다. 구 부총리는 2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상무부 청사에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함께 미국 측 협상 키맨인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두 시간가량 협의를 했다. 김 장관·여 본부장과 러트닉 장관이 벌인 ‘스코틀랜드 협상’ 연장선에서 수정안을 거듭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현재 협상의 핵심 쟁점이 한국의 대미 투자 규모이고 2000억 달러(약 276조원)+α(알파) 규모의 투자 제안으로는 협상에 진척이 없자 미국 측이 요구한 4000억 달러(550조원) 수준까지 투자액을 올려 다시 제안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재계에서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이날 워싱턴DC행에 올랐다. 자동차(현대차·기아)와 철강(현대제철) 분야 대미 투자와 관련해 정부 협상단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정 회장은 자동차 관세 25%를 절반인 12.5%로 인하하는 논의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미국의 압박은 거세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 러트닉 장관이 스코틀랜드 협상에서 한국 측에 “최선의(Best) 최종적인(Final) 무역 협상안을 테이블에 올려 달라”고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사실사 최후통첩을 알린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협상은) 내일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협상 대상국을 지목하진 않았지만 한국과의 협상이 당장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될 여지를 남겼다. 미측이 ‘최선의 최종안’을 요구했다는 보도에 대해 김 실장은 “협상 상대방은 항상 그렇게 얘기할 것이다. 당연히 협상에서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그런 주장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반도체에 이어 의약품 품목별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최근 협상을 타결한 유럽연합(EU)은) 의약품을 상호관세율 15%를 적용하는 품목의 일부로 만드는 것이 중요했다. 왜냐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2주 안에 의약품에 대한 정책(관세)을 가지고 나올 것이고 그것은 15%보다 높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과 미국은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의약품에 대해 무관세로 거래하며, 지난해 대미 의약품 수출은 15억 1000만 달러에 이른다.
  • “한국 공기는 뭔가 다르다”…외국서 난리난 ‘이 챌린지’ 뭐길래

    “한국 공기는 뭔가 다르다”…외국서 난리난 ‘이 챌린지’ 뭐길래

    최근 외국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코리아 글로우 업(Korea Glow Up)’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다. ‘글로우 업’이란 glow(빛나다)와 grow up(성장하다)를 합한 신조어로 ‘긍정적인 외모 변화’를 뜻한다. ‘코리아 글로우 업’ 챌린지는 한국 방문 전후로 바뀐 외모를 비교하는 것이다. 지난해 한 미국인 여성은 자신의 틱톡 채널에 “‘코리아 글로우 업’ 미쳤다”라며 한국 생활 1일 차와 5년 차 모습을 비교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한국에 오래 살았던 사람들은 다 외모가 확 달라진다. 공기 중에 뭔가 있는 게 틀림없다”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은 170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좋아요’ 200만개를 받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비결이 뭐냐”, “빨리 한국 가야겠다”, “나도 한국 공기 필요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엑스(X),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코리아 글로우 업’ 챌린지 열풍이 불었다. 한국에 방문한 경험이 있는 외국인들은 한국 방문 전후 외모 변화를 비교하는 숏폼(짧은 영상)을 올리고 한국에서 유행하는 화장품, 음식, 생활 습관 등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 호주인 남성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코리아 글로우 업’ 챌린지를 올려 12일 만에 44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는 “물에 뭐가 있나?”라며 한국 거주 2년 만에 달라진 외모를 공개했다. 눈에 띄게 살이 빠진 모습에 누리꾼들은 “10년은 젊어졌다”, “‘코리아 글로우 업’은 진짜다”라며 감탄했다. ‘코리아 글로우 업’ 챌린지 열풍은 K뷰티의 인기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화장품, 다이어트 비법, 패션 스타일 등 미용 산업은 십여 년간 외국인들 사이에서 주목받아 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55억달러(약 7조6140억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8%가량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규모다. 한국 화장품 수출국은 지난해 172개국에서 올해 176개국으로 늘었다. 수출액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10억8000만달러)이었으며 미국(10억2000만달러), 일본(5억5000만달러)이 뒤를 이었다.
  • ‘제2의 지게차 결박 막는다’…경기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인권 실태

    ‘제2의 지게차 결박 막는다’…경기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인권 실태

    근로 환경, 주거 상태, 폭언·성희롱 등 인권 상황 점검 전남 나주 벽돌공장 지게차 결박 사건으로 외국인 근로자 인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경기도가 8월 30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첫 인권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농업인력 수급 부족에 따라 단기간 외국인을 고용하도록 입·출국 및 근로자 관리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최장 8개월만 체류할 수 있다. 경기도는 지난 2021년부터 제도를 시행해 2023년 1,497명, 2024년 2,877명, 2025년 5,258명 등 매년 근로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고용허가제를 통해 한국어 시험을 보고 들어오는 이주노동자와 달리 별도 절차가 없어 의사소통 등의 어려움으로 인권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컸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한양대학교 글로벌다문화연구원과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실태 파악과 정책 개발에 나섰다. 지난 14일부터 도내 19개 시군 115개 농가를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420명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 체불, 주거 상태, 폭언·성희롱, 불법 중개인 문제 등 전반적인 인권 실태를 조사 중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6개 국어(베트남어, 라오스어, 캄보디아어, 필리핀어, 태국어, 네팔어)로 번역한 설문지를 제작했고, 통역사들과 동행하며 한국어 능력, 생활 적응 정도 등 다양한 애로사항도 듣고 있다. 또 오는 9월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뿐만 아니라 고용주 100명, 시군 공무원·농협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현황과 현장 애로사항 등 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한 제도 방안 수립을 위한 자료에 반영할 예정이며, 올해 12월에 예정된 경기도 인권위원회에 상정할 정책 권고 보고서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 월드컵 앞둔 홍명보호 영건들의 새 도전…풀백 이태석 유럽행, 센터백 김주성 일본 진출

    월드컵 앞둔 홍명보호 영건들의 새 도전…풀백 이태석 유럽행, 센터백 김주성 일본 진출

    2026 북중미월드컵에 나서는 홍명보호의 주전 수비진이 모두 해외파로 채워질 전망이다. 왼 수비수 이태석(23·포항 스틸러스)이 오스트리아, 센터백 김주성(25·FC서울)이 일본 리그 이적을 앞뒀다. 두 선수가 새 팀에서 적응을 마치면 기존 해외파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설영우(즈베즈다), 조유민(샤르자) 등과의 시너지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태석은 30일 오스트리아 명문 아우스트리아 빈과 계약하기 위해 출국했다. 포항 관계자는 이날 “메디컬 테스트 등 절차를 마치면 구단도 이번 주 안에 이적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왼발의 달인’ 이을용 경남FC 감독의 첫째 아들인 이태석은 지난해 여름 FC서울에서 포항으로 둥지를 옮겼고, 올 시즌 포항의 K리그1 24경기 중 22경기(1골 2도움)를 책임졌다. 라운드 베스트11에 3번 선정될 정도로 공수 활약이 뛰어났다. K리그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생애 처음 성인대표팀에 발탁된 이태석은 올해 왼쪽 수비 주전으로 올라섰다. 그는 지난 7일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1차전 중국전에서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주민규의 헤더 골을 도왔다. 이는 그의 장점을 그대로 보여준 장면이었다. 이태석은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난해 (서울에서) 포항으로 이적한 건 최고의 선택이었다. 대표팀에 데뷔했고 코리아컵 정상에 올랐다”며 “오스트리아에서도 포항 팬들의 자부심이 되겠다”고 작별 인사했다. 김주성도 27일 대전하나시티즌 원정을 1-0으로 이기고 “서울에서 치르는 공식 경기는 오늘이 마지막이다. 아직 말하기 조심스럽다. 8월 1일 전엔 결정날 것”이라며 해외 진출 소식을 알렸다. 이적지는 일본 J리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K리그1 23경기를 소화한 김주성은 야잔과 함께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진을 구축해 팀을 최소 실점 2위(23골)에 올려놨다. 지난해 말에 이적을 추진했으나 서울의 만류로 잔류했는데 올여름에 팀을 떠나게 됐다.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주목받은 김주성은 태극마크를 달고 지난 7일 중국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넣으면서 홍명보 감독의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대체자로 장신 수비수 정태욱을 영입한 서울의 김기동 감독은 “김주성의 공백은 풀어야 할 숙제”라며 “내 욕심으로 붙잡을 수 없다. 선수의 동기 부여를 위해서라도 보내줘야 한다”고 털어놨다.
  • “60세 이상도 군입대 가능합니다”…우크라, 병력 부족에 고육지책

    “60세 이상도 군입대 가능합니다”…우크라, 병력 부족에 고육지책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극심한 병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군(軍)입대 나이 상한 제한을 풀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키이우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날 60세 이상도 입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새 법안에 따르면 계엄령 기간 중 60세 이상의 우크라이나 국민도 자발적으로 입대를 할 수 있다. 다만 의료 검사를 통과해야 하고 1년 단위로 재계약 되며 계엄령이 해제되면 자동으로 계약은 종료된다. 이 법안은 60세 이상 자원자에게만 적용되며, 상한 나이 제한은 없다. 이처럼 우크라이나가 60세 이상에까지 입대를 허용한 것은 러시아와의 전쟁이 길어지면서 그만큼 병력 난이 심각하다는 방증이다. 최근까지 우크라이나는 25~60세 사이의 모든 남성은 군에 자원입대할 수 있으며 18~60세 남성은 출국이 금지돼 있었다. 특히 지난해 4월 징집 대상 나이를 27세에서 25세로 낮췄으나 여전히 군이 요구하는 병력에는 미치지 못한다. 현재 우크라이나 군인의 평균 나이가 43세일 정도다. 이에 지난해 11월 미국 행정부는 우크라이나의 전투 병력 확대를 위해 25세인 징집 나이를 18세로 낮추라고 요구했으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를 거부해 갈등이 일었다. 자신의 지지율 하락 우려와 미래 세대 보호, 무기 부족 등을 그 이유로 들었다. 다만 이 대신 우크라이나 정부는 지난 2월 청년 징집을 위한 특별계약이라는 이름의 ‘당근책’을 내놨다. 특별계약은 의무 징집 대상이 아닌 18~24세 청년의 징병을 위해 도입한 안을 말한다. 그 안을 보면 먼저 연봉 100만 흐리우냐(약 3500만원)와 무이자 주택담보대출, 무료 고등교육 등의 혜택과 1년의 복무를 마치면 해외여행을 허용한다. 당시 우크라이나 국방부 드미트로 라주트킨 대변인은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특별계약이 도입된 첫 주 만에 1만명 이상의 자원입대 지원서가 접수됐다”고 밝힌 바 있다.
  • “60세 이상도 군입대 가능합니다”…우크라, 병력 부족에 고육지책 [핫이슈]

    “60세 이상도 군입대 가능합니다”…우크라, 병력 부족에 고육지책 [핫이슈]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극심한 병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군(軍)입대 나이 상한 제한을 풀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키이우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날 60세 이상도 입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새 법안에 따르면 계엄령 기간 중 60세 이상의 우크라이나 국민도 자발적으로 입대를 할 수 있다. 다만 의료 검사를 통과해야 하고 1년 단위로 재계약 되며 계엄령이 해제되면 자동으로 계약은 종료된다. 이 법안은 60세 이상 자원자에게만 적용되며, 상한 나이 제한은 없다. 이처럼 우크라이나가 60세 이상에까지 입대를 허용한 것은 러시아와의 전쟁이 길어지면서 그만큼 병력 난이 심각하다는 방증이다. 최근까지 우크라이나는 25~60세 사이의 모든 남성은 군에 자원입대할 수 있으며 18~60세 남성은 출국이 금지돼 있었다. 특히 지난해 4월 징집 대상 나이를 27세에서 25세로 낮췄으나 여전히 군이 요구하는 병력에는 미치지 못한다. 현재 우크라이나 군인의 평균 나이가 43세일 정도다. 이에 지난해 11월 미국 행정부는 우크라이나의 전투 병력 확대를 위해 25세인 징집 나이를 18세로 낮추라고 요구했으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를 거부해 갈등이 일었다. 자신의 지지율 하락 우려와 미래 세대 보호, 무기 부족 등을 그 이유로 들었다. 다만 이 대신 우크라이나 정부는 지난 2월 청년 징집을 위한 특별계약이라는 이름의 ‘당근책’을 내놨다. 특별계약은 의무 징집 대상이 아닌 18~24세 청년의 징병을 위해 도입한 안을 말한다. 그 안을 보면 먼저 연봉 100만 흐리우냐(약 3500만원)와 무이자 주택담보대출, 무료 고등교육 등의 혜택과 1년의 복무를 마치면 해외여행을 허용한다. 당시 우크라이나 국방부 드미트로 라주트킨 대변인은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특별계약이 도입된 첫 주 만에 1만명 이상의 자원입대 지원서가 접수됐다”고 밝힌 바 있다.
  • 인천공항 출국장 ‘인산인해’

    인천공항 출국장 ‘인산인해’

    본격적인 여름휴가 기간인 29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출국장에서 승객들이 탑승 수속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여름 성수기인 이달 25일~다음달 10일까지 인천공항 이용객이 387만 2000명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22만 8000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셈이다. 연합뉴스
  • 이재용도 워싱턴행… 관세담판 다 걸었다

    이재용도 워싱턴행… 관세담판 다 걸었다

    미국과의 관세협상 마감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9일 오후 급하게 미국행 비행기에 올라 협상 지원 사격에 나섰다. 지난 17일 대법원 무죄 판결 이후 12일 만에 확인된 외부 일정으로, 대미 투자 확대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닷새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발길을 돌렸던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이날 오전 워싱턴DC로 출국했다. 민관이 31일(현지시간) 미국과의 ‘관세 최종 담판’을 앞두고 가용 인맥을 모두 동원해 총력전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재명 대통령도 한미 관세협상 과정을 수시로 보고받고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실무 단위에서 계속 치밀하고 준비된 협상 과정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 대통령이) 최종 보고를 받고 있다”며 “국익을 가장 먼저 내세워 실용주의적 원칙 안에서 협상 과정을 잘 완수해 나가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우리 측 협상 카드로 미국 내 반도체 투자 확대와 첨단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 협력을 제안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주에 370억 달러(약 54조원) 이상을 투자해 반도체 공장과 연구개발(R&D) 센터를 짓고 있다. 전날에는 테슬라와 23조원에 가까운 역대 최대 규모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급 계약을 맺고 차세대 AI 칩 AI6을 생산한다고 공개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미국 내 반도체 투자 확대가 한국 반도체 전반에 대한 관세 압박을 완화할 카드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당초 테일러 공장에 44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었으나 지난해 12월 최종 발표에서 투자 규모가 370억 달러로 줄었던 만큼 추가 투자 가능성도 제기된다. 출국에 앞서 이 회장은 지난 24일 이 대통령과 비공개 만찬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때 대미 투자 확대 등을 포함해 미국과의 협상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도 지난 20일 미국으로 출국해 미 의회 인사들을 만나며 물밑 지원하고 있다. 정부 고위 관계자들도 막판 대타결을 위해 워싱턴DC로 집결하고 있다. 구 부총리는 “한국이 준비하는 프로그램과 한국 상황을 잘 설명하고 조선업과 한미 간 중장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분야도 잘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지영 차관보(국제경제관리관)도 동행해 환율까지 의제로 올라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31일 회담이 최종 담판의 성격이어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까지 참여하는 ‘2+2회담’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정부 관계자는 “미국과 포맷에 대해서도 계속 대화 중이다. 협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도 31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의 회담에 앞서 이날 일본을 먼저 방문해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을 만났다. 조 장관은 이와야 외무상과의 회담에서 “우방국 간에 긴밀하게 협조하고 소통하면서 대외 전략을 함께 만들면 위기를 잘 극복하고 오히려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초읽기에 몰린 상황에서 정부는 ‘밀착 마크 외교’로 진정성을 보여 신뢰를 쌓고 합의 가능성도 높인다는 전략이다. 앞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 본부장은 지난 24일 워싱턴DC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만난 뒤 다음날 러트닉 장관의 자택이 있는 뉴욕에서 2차 협상을 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뜻의 ‘마스가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26일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스코틀랜드 순방에 동행한 러트닉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쫓아 대서양을 건너 3차 협상을 했다. 전날 출국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도 한국 정부가 미국에 제안한 마스가 프로젝트 구체화를 위해 한국 정부 협상단에 합류한다. 러트닉 장관은 28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서 “한국인들이 나와 그리어 대표를 만나기 위해 스코틀랜드로 비행기를 타고 왔다”며 “한국이 얼마나 협상 타결을 원하는지를 생각해 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과 여 본부장은 29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4차 협상을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김 장관과 여 본부장이 지난 23일 출국한 이후 비행한 거리만 약 2만㎞에 이른다.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을 여당 주도로 처리했다. 농작물 가격이 기준 이하로 하락할 때 정부가 초과 생산분을 매입하거나 차액 일부를 보전토록 하는 내용으로, 관세협상으로 불안감이 커진 농가를 지원하는 효과가 있다.
  • “혼인신고 후 사라진 필리핀 아내…비자 연장 때만 연락하네요”

    “혼인신고 후 사라진 필리핀 아내…비자 연장 때만 연락하네요”

    혼인신고 후 결혼 비자가 발급되자 사라진 필리핀 아내를 기다렸지만 돌아오지 않아 끝내 이혼을 결심했다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9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7년 전 회사 인턴으로 일하던 동남아시아 출신 여성과 만나 6개월간 연애한 뒤 결혼했다는 남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 아내는 적극적으로 그에게 호감을 표현했고, A씨 또한 마음이 끌렸다. 하지만 연애 6개월 만에 결혼한 A씨의 아내는 혼인신고 후 결혼 비자가 발급되자마자 “고국에 다녀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다. A씨 아내는 다시 한국에 왔지만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A씨가 지난 몇 년간 수십, 수백 번 연락했지만 전화도 받지 않고 문자에도 답하지 않고 있다. A씨는 아내가 어디에 사는지조차 알 수 없었다. A씨는 “아내에게서 연락이 올 때가 딱 한 번 있다. 본인의 비자를 연장해야 할 때다. 그때만 연락해서 필요한 서류를 요구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아내가 첫사랑이기에 언젠가 돌아올 거라고 굳게 믿었는데 이제 그 믿음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는 것 같다”며 “이혼을 결심하게 됐는데 아내와 연락조차 끊긴 상황에서 이혼을 할 수 있냐”고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이재현 변호사는 “혼인 비자 발급을 위한 사기 결혼인 것 같다”면서 “A씨가 한국인이고 대한민국에 일상 거소지가 있으므로 국제사법 제66조 단서가 적용돼 이혼 시 대한민국 법이 적용 기준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시 전달이라는 제도를 이용하면 이혼이 가능하다. 법원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배우자와 연락을 시도한 기록, 등기우편 발송 내역, 주변 지인 등을 통한 행방 확인 시도 결과 진술서 등의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상대방이 귀국 후에도 A씨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는 점, 배우자로서 해야 할 역할을 하지 않았다는 점, 비자 갱신 시기에만 연락을 해온 점 등 혼인 관계 유지 의무를 저버린 ‘악의의 유기’에 해당해 재판상 이혼 사유”라고 했다. 이어 “결혼이민자(F-6) 자격으로 입국한 외국인은 본인의 귀책 사유로 이혼한 경우에는 체류 자격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A씨 경우 배우자에게 귀책 사유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므로 외국인 배우자의 비자 자격이 소멸하고 출국 명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코레일 해외사업 최근 5년 年성장률 37.1%… 2035년 1조 돌파 목표”

    “코레일 해외사업 최근 5년 年성장률 37.1%… 2035년 1조 돌파 목표”

    지난해 해외 매출액 239억원기술자문서 운영·유지 다각화아프리카 철도 블루오션 ‘주목’ “2035년에는 해외 철도사업 수주액(누적) 1조원을 달성할 계획입니다.” 조진환(54) 코레일 해외사업본부장은 2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경험과 노하우에 기반한 해외 사업이 가성비와 수익성이 높은 분야라며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2004년 고속철도 개통 이전 한국은 기술 수입국이었지만 이제 운영과 유지·보수, 교육 훈련, 제도 자문 등 철도 생태계 전반을 전수하는 수출국으로 도약했다”며 “해외 사업은 수익 창출을 넘어 한국 철도의 위상을 평가받을 수 있는 ‘가늠자’”라고 말했다. 지난해 코레일의 해외 사업 매출액은 239억원으로, 재무 개선 기여도는 미미하나 최근 5년간 성장률이 연평균 37.1%에 달한다. 조 본부장은 “성장 동력과 연계한 사업 확대와 신사업 발굴 등으로 지속 가능한 수익을 확보하고 인력 양성과 기술 고도화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가 있다”며 “필리핀 MRT-7 운영유지보수(O&M)와 같은 대규모 사업 수주를 통해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코레일은 기술 자문사업에서 O&M 등으로 사업을 다변화·다각화하고 있다. 그는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신호·관제시스템이 국산화되면서 차량과 열차 운영 등의 총괄관리가 가능해졌다”면서 “수요 국가의 요구에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는 5개의 해외 사업 모델(BM)을 구축한 만큼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난해 코레일은 몽골 울란바토르 메트로 사업종합관리(PMC) 사업을 처음 수주했다. 발주처의 역할을 대신해 사업발굴부터 기획, 설계·조달·시공(EPC), 운영까지 전반을 관리 및 지원하는 모델로 사실상 한국 철도를 이식하는 것이다. 아프리카 철도 시장은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해외 사업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력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에 전문인력 300명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내부 육성 프로그램(GRP)을 가동하고 국비 유학제도를 부활시켜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조 본부장은 “해외 파견 인력이 7개국, 50명(사업 44명)으로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철도의 위상이 상승하면서 파견 경쟁률이 5대1에 달하는 등 내부 역량이 높아지는 효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 정부, 美에 수십조원 ‘마스가’ 제안… 조선업 패키지로 설득 전략

    정부, 美에 수십조원 ‘마스가’ 제안… 조선업 패키지로 설득 전략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김정관, 러트닉 자택서 직접 설명 재수정안으로 추가 협상 가능성한화 김동관 워싱턴행… 협상 지원 통상 협상 초읽기에 몰린 한국 정부가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의미를 담은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미국 측에 제안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대선 슬로건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재치 있게 패러디한 것이다. 유럽연합(EU), 중국과의 관세 협상을 위해 유럽으로 떠난 미국 협상단을 따라 대서양을 건너는 등 총력전 태세다. 28일 정부 관계자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25일(현지시간)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의 뉴욕 자택에서 진행된 협상에서 한국과 미국의 조선 산업 협력 구상을 담은 마스가 프로젝트를 미리 준비한 패널을 세워 놓고 설명했다. 한국 민간 조선사의 대규모 미국 현지 투자 방안과 한국수출입은행·한국무역보험공사 등 공적 금융기관의 대출·보증 등 금융 지원 방안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김 장관은 “쇠락한 미국 조선업 재건을 위해 한국 민간 조선사가 대규모 현지 투자를 할 것이고, 정부 주도의 공적 금융으로 재원을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지원 금액은 수백억 달러(수십조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협상 금액은 추후 조정될 여지가 있다. 마스가 프로젝트에 러트닉 장관도 상당히 만족스러워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은 뉴욕에서 러트닉 장관과 만난 이후 워싱턴DC로 복귀하지 않고 스코틀랜드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러트닉 장관과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 미국 측 협상단이 모두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유럽으로 떠난 상황에서 어떻게든 협상의 불씨를 살리려는 의도다. 김 장관은 미국과 EU가 관세 협상을 타결한 스코틀랜드에서 러트닉 장관과 만나 추가 협상을 벌였다. 앞서 러트닉 장관의 자택에서 제안한 ‘마스가 프로젝트’와 관련해 더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 가고, 다른 통상 의제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재수정안을 전달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정부는 일본·EU처럼 대미 투자액 규모만 늘리기보다 미국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략한 다음 미국과 ‘기술 동맹’을 맺는 방향의 차별화된 협상 패키지로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하는 전략을 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선사 한화오션을 이끄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정부의 ‘마스가 프로젝트’를 통한 대미 설득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날 워싱턴DC로 출국했다.
  • 이상욱 서울시의원 “서울시 38세금징수과, 체납 징수 실효성 강화 필요”

    이상욱 서울시의원 “서울시 38세금징수과, 체납 징수 실효성 강화 필요”

    서울시는 고질적 체납 해소를 위해 38세금징수과를 중심으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서울시 재무국 38세금징수과의 최근 3년간 시세 체납 현황 및 징수 실적, 조직 운영 실태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지난 연도 미수납 시세가 평균 4930억원에 달해 고질적 체납 문제에 대한 근본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38세금징수과는 현재 정원 37명, 현원 33명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시간선택제임기제(라급) 6명이 별도로 채용돼 체납 징수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시간선택제 직원은 세금 징수 경험이 풍부한 실무경력자나 관련 공무원 출신을 우대해 채용되며, 현재 채용 인력 중 3명은 2024년 신규 임용됐고 3명은 기존 계약 연장 형식으로 채용됐다. 이는 최근 증가하는 체납 규모에 대응하기 위한 인력·장비 확충과 행정제재 수단 강화를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실제 지난 3년간 서울시의 시세 체납 미수납액은 2022년 4653억원, 2023년 4573억원, 2024년에는 5563억원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2024년만 해도 체납 징수는 2조 3713억원이었으나, 여전히 수천억원의 미수납액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특히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는 3년 연속 미수납액 상위 자치구로 기록됐으며, 강남구의 경우 2024년 기준 570억원이 넘는 체납이 발생했다. 체납 사유를 살펴보면 무재산, 행방불명, 고의적 납세 태만, 폐업 또는 부도 등으로 납부가 불가능하거나 회피된 사례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다양한 행정제재 및 법적 조치를 통해 실질적 징수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부동산·금융재산·공탁금·가상자산 등 다양한 재산에 대한 전방위적 조사와 함께,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보관과 공매를 병행한다. 또 재산 은닉, 위장이혼 등 고의적 체납 회피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 동산 압류 등 강제집행도 시행 중이다. 장기 체납채권 소멸을 방지하기 위해 시효 경과된 근저당권 및 임시처분에 대한 말소 소송도 추진 중이며, 협의 상속 부동산에 대해서는 사해행위 취소소송 및 대위등기를 통해 압류 및 공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체납자의 명단을 공개하고 관세청에 처분을 위탁하거나 출국금지, 공공기록정보 제공,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제재를 병행하고 있다. 이 의원은 “조세 정의 실현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서울시가 추진 중인 강제징수 강화 조치는 시의적절한 대응”이라며 “여기에 더해 납세 유인을 높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제도 마련까지 병행된다면 체납 문제 해결에 한층 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 의원은 “최근 늘어나는 가상자산 및 해외재산 은닉 행위에 대한 추적 역량을 강화하고, 체납 원인별 맞춤형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수뢰 의혹’ 경기도의원 4명 자택 등 압수수색

    경찰이 안산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과 관련해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경기도의원 4명과 전직 시의원 1명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28일 오전 현직 도의원 4명과 전직 시의원 1명의 자택 및 의회사무실 등 총 14곳에 대해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들은 사업체를 운영하는 A씨로부터 각각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이나 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안산시 ITS 구축 과정에서 공무원에게 뇌물을 공여하고, 동시에 도의원들에게도 로비를 한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압수수색에는 수사 인력 48명이 투입되었으며, 대상 의원들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도 신청된 상황이다 경찰은 확보한 휴대전화·컴퓨터 등 전자기기와 금융·통신자료를 분석해, 뇌물 제공 여부 및 당시 거래 정황을 규명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현재 밝혀줄 수 없다”고 밝혔다.
  • 美, 中에 러시아 고립 동참 요구…소림사 주지, 부정부패·불륜 혐의로 체포

    美, 中에 러시아 고립 동참 요구…소림사 주지, 부정부패·불륜 혐의로 체포

    미중, 스웨덴서 제3차 경제무역 협상 진행 중[홍콩 명보·SCMP]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협상에 중국의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와 미국의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각각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했습니다. 미국은 무역 불균형 해소와 중국의 과잉 생산 능력에 대한 조치를 요구 중이며, 8월 12일 종료 예정인 관세 휴전 협정의 연장 여부가 핵심 의제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90일 휴전 연장’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이번 협상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넘어서 보다 광범위한 무역 이슈로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美, 중국에 러시아 고립 동참 요구[홍콩 명보·SCMP] 미국은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러시아에 대한 경제적 고립 조치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뿐 아니라 다수 국가들이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요구로 평가됩니다. ‘희토류의 힘’…美, 중국과 ‘존중 기반’ 관계 구축 의사 밝혀[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폭스뉴스에 출연해 “중국과 오해를 피하기 위한 교류는 반드시 필요하다. 존중하는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중 관계의 복잡성을 인정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한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美-EU 간 관세 인하 합의 도출[일본 요미우리]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우르즐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간 정상회담에서 미국은 EU에 부과하는 관세율을 기존 30%에서 15%로 인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자동차에도 동일한 세율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EU는 이에 대응해 미국으로부터 7500억 달러 상당 에너지를 구매하고, 6000억 달러를 미국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는 미국과 유럽 간 경제 협력 증진 및 무역 긴장 완화에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됩니다. 中, 2025 세계 AI 컨퍼런스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중국 환구망] 지난 26일 상하이에서 ‘지능형 시대, 함께 협력’을 주제로 2025 세계 AI 컨퍼런스가 개막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회의 포럼, 전시회, 경연 대회, 응용 체험, 혁신 인큐베이팅 등 다섯 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장 규모가 7만㎡를 돌파했습니다. 800여개 기업이 참가해 3000여개 첨단 기술 전시품을 선보이며, 중국의 AI 글로벌 리더십 강화 의지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中, AI 국제기구 설립 촉구…美 독점 견제[프랑스 RFI]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중국 기술 서밋에서 “AI처럼 세계를 변화시키는 기술이 특정 국가에 독점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최근 미 기술기업 간 AI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국제적인 AI 협력 체계를 구축하려는 중국의 전략적 접근을 반영합니다. 상하이, 스마트 커넥티드 차량 시범 운영 허가 확대[중국 CCTV] 세계 AI 컨퍼런스 기간 동안 상하이시는 자율주행차를 포함한 스마트 택시 및 화물 운송 분야 시범 운영 허가를 추가 발급했습니다. SAIC AI Lab, Yudo Intelligence, Pony.ai, 바이두 등이 허가를 받았습니다. 안전 요원 배치 등 운영 안정성 확보 방안도 함께 추진 중입니다. 中, MAZU 전국민 조기 경보 시스템 발표[중국 CCTV] 지난 26일 상하이에서 열린 2025 세계 AI 컨퍼런스에서 중국 기상국은 클라우드 기반 재난 대응 시스템인 ‘MAZU’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MAZU는 ‘다중 재해(Multi-hazard)’, ‘경보(Alert)’, ‘제로 갭(Zero-gap)’, ‘보편적(Universal)’을 의미합니다. 조기 경보 기술 제공과 공동 대응 능력 강화, 위험 식별 및 평가, 협력 모델 혁신 등을 포함한 전방위적 재난 대응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양안 AI 융합 발전 포럼’ 성황리 개최[대만 연합보] 상하이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양안 AI 융합 발전 포럼’에서 대만의 인벤텍과 델타 일렉트로닉스, 중국의 아이플라이텍, 레노버, 베이징공업대학 등이 참석했습니다. 대만 측은 “양안이 AI 분야에서 상호 보완적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엣지 AI 분야에서 실질적 응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中 WeRide, 사우디서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중국 신화망] 중국 자율주행 기업 위라이드(WeRide)는 지난 2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자국 최초의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사우디 교통부 장관이 직접 탑승해 기술력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양국 간 자율주행 기술 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사례로 평가됩니다. 中, 농산물 소비 촉진 위한 10개 부처 공동 방안 발표[중국 인민망] 농림부를 포함한 10개 중국 정부 부처는 지난 27일 다양화·품질화 중심의 소비 확대 방안을 공동 발표했습니다. 해당 조치는 농민 소득 증대와 농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전략적 목적을 띠며, 지역 소비 잠재력의 구조적 발굴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소림사 주지, 부정부패·불륜 등 혐의로 체포[중국 제일재경] 중국 무술 영화의 배경으로 유명한 허난성 충산의 천년 고찰 사오린쓰(소림사)의 주지 스융신(釋永信·60)이 사찰 자금 횡령 및 유용, 여러 여성과의 부적절한 관계 및 자녀 출산 등 다수 혐의로 공안 당국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명의 처첩, 21명의 자녀가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자신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좁혀오자 몰래 미국으로 재산을 빼돌려 출국하려다가 베이징 지도부의 분노를 샀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그는 우리의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위원까지 역임한 정치적 거물입니다. 그의 타락은 불교계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임어당의 중국어 타자기 재조명[미국 NYT] 세계적 문학가이자 문화 비평가였던 임어당(린위탕·1895~1976)이 개발한 한자 타자기 ‘밍콰이’(명쾌)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스탠포드대 톰 멀래니 교수가 샌프란시스코 교회에서 입수한 이 타자기는 수만 개 한자를 단 72개의 키로 모두 입력할 수 있게 설계된 혁신적 장비입니다. 이는 임어당이 1930년대 중국 정보화를 위해 개발한 것으로, 당시 중국어 타이핑의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은 획기적 발명품으로 평가됩니다. 임어당은 수필집 ‘생활의발견’으로 세계적 유명세를 얻은 작가입니다. 대만 첫 대규모 탄핵 투표, 전원 부결…라이칭더 타격[영국 BBC] 지난 26일 치러진 대만 국민당 의원 24명과 신주시장 가오훙안에 대한 주민 발의 탄핵안이 모두 부결되면서 야권에 대한 탄핵 시도가 실패로 끝났습니다. 투표가 치러진 총 25개 선거구 모두에서 반대표가 더 많았고, 찬성표가 유권자 수의 25%를 넘긴 선거구는 7곳 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이는 여당인 민주진보당과 라이칭더 총통(대통령)에게 커다란 정치적 타격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져 대만 내 정치 지형 변화에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투표는 친미·반중 성향 집권 민진당의 라이칭더 총통이 ‘여소야대’ 구도를 깨기 위한 승부수로 여겨졌습니다.
  • 美, 中에 러시아 고립 동참 요구…소림사 주지, 부정부패·불륜 혐의로 체포 [한눈에 보는 중국]

    美, 中에 러시아 고립 동참 요구…소림사 주지, 부정부패·불륜 혐의로 체포 [한눈에 보는 중국]

    미중, 스웨덴서 제3차 경제무역 협상 진행 중[홍콩 명보·SCMP]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협상에 중국의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와 미국의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각각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했습니다. 미국은 무역 불균형 해소와 중국의 과잉 생산 능력에 대한 조치를 요구 중이며, 8월 12일 종료 예정인 관세 휴전 협정의 연장 여부가 핵심 의제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90일 휴전 연장’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이번 협상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넘어서 보다 광범위한 무역 이슈로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美, 중국에 러시아 고립 동참 요구[홍콩 명보·SCMP] 미국은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러시아에 대한 경제적 고립 조치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뿐 아니라 다수 국가들이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요구로 평가됩니다. ‘희토류의 힘’…美, 중국과 ‘존중 기반’ 관계 구축 의사 밝혀[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폭스뉴스에 출연해 “중국과 오해를 피하기 위한 교류는 반드시 필요하다. 존중하는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중 관계의 복잡성을 인정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한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美-EU 간 관세 인하 합의 도출[일본 요미우리]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우르즐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간 정상회담에서 미국은 EU에 부과하는 관세율을 기존 30%에서 15%로 인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자동차에도 동일한 세율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EU는 이에 대응해 미국으로부터 7500억 달러 상당 에너지를 구매하고, 6000억 달러를 미국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는 미국과 유럽 간 경제 협력 증진 및 무역 긴장 완화에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됩니다. 中, 2025 세계 AI 컨퍼런스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중국 환구망] 지난 26일 상하이에서 ‘지능형 시대, 함께 협력’을 주제로 2025 세계 AI 컨퍼런스가 개막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회의 포럼, 전시회, 경연 대회, 응용 체험, 혁신 인큐베이팅 등 다섯 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장 규모가 7만㎡를 돌파했습니다. 800여개 기업이 참가해 3000여개 첨단 기술 전시품을 선보이며, 중국의 AI 글로벌 리더십 강화 의지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中, AI 국제기구 설립 촉구…美 독점 견제[프랑스 RFI]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중국 기술 서밋에서 “AI처럼 세계를 변화시키는 기술이 특정 국가에 독점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최근 미 기술기업 간 AI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국제적인 AI 협력 체계를 구축하려는 중국의 전략적 접근을 반영합니다. 상하이, 스마트 커넥티드 차량 시범 운영 허가 확대[중국 CCTV] 세계 AI 컨퍼런스 기간 동안 상하이시는 자율주행차를 포함한 스마트 택시 및 화물 운송 분야 시범 운영 허가를 추가 발급했습니다. SAIC AI Lab, Yudo Intelligence, Pony.ai, 바이두 등이 허가를 받았습니다. 안전 요원 배치 등 운영 안정성 확보 방안도 함께 추진 중입니다. 中, MAZU 전국민 조기 경보 시스템 발표[중국 CCTV] 지난 26일 상하이에서 열린 2025 세계 AI 컨퍼런스에서 중국 기상국은 클라우드 기반 재난 대응 시스템인 ‘MAZU’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MAZU는 ‘다중 재해(Multi-hazard)’, ‘경보(Alert)’, ‘제로 갭(Zero-gap)’, ‘보편적(Universal)’을 의미합니다. 조기 경보 기술 제공과 공동 대응 능력 강화, 위험 식별 및 평가, 협력 모델 혁신 등을 포함한 전방위적 재난 대응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양안 AI 융합 발전 포럼’ 성황리 개최[대만 연합보] 상하이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양안 AI 융합 발전 포럼’에서 대만의 인벤텍과 델타 일렉트로닉스, 중국의 아이플라이텍, 레노버, 베이징공업대학 등이 참석했습니다. 대만 측은 “양안이 AI 분야에서 상호 보완적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엣지 AI 분야에서 실질적 응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中 WeRide, 사우디서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중국 신화망] 중국 자율주행 기업 위라이드(WeRide)는 지난 2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자국 최초의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사우디 교통부 장관이 직접 탑승해 기술력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양국 간 자율주행 기술 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사례로 평가됩니다. 中, 농산물 소비 촉진 위한 10개 부처 공동 방안 발표[중국 인민망] 농림부를 포함한 10개 중국 정부 부처는 지난 27일 다양화·품질화 중심의 소비 확대 방안을 공동 발표했습니다. 해당 조치는 농민 소득 증대와 농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전략적 목적을 띠며, 지역 소비 잠재력의 구조적 발굴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소림사 주지, 부정부패·불륜 등 혐의로 체포[중국 제일재경] 중국 무술 영화의 배경으로 유명한 허난성 충산의 천년 고찰 사오린쓰(소림사)의 주지 스융신(釋永信·60)이 사찰 자금 횡령 및 유용, 여러 여성과의 부적절한 관계 및 자녀 출산 등 다수 혐의로 공안 당국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명의 처첩, 21명의 자녀가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자신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좁혀오자 몰래 미국으로 재산을 빼돌려 출국하려다가 베이징 지도부의 분노를 샀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그는 우리의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위원까지 역임한 정치적 거물입니다. 그의 타락은 불교계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임어당의 중국어 타자기 재조명[미국 NYT] 세계적 문학가이자 문화 비평가였던 임어당(린위탕·1895~1976)이 개발한 한자 타자기 ‘밍콰이’(명쾌)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스탠포드대 톰 멀래니 교수가 샌프란시스코 교회에서 입수한 이 타자기는 수만 개 한자를 단 72개의 키로 모두 입력할 수 있게 설계된 혁신적 장비입니다. 이는 임어당이 1930년대 중국 정보화를 위해 개발한 것으로, 당시 중국어 타이핑의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은 획기적 발명품으로 평가됩니다. 임어당은 수필집 ‘생활의발견’으로 세계적 유명세를 얻은 작가입니다. 대만 첫 대규모 탄핵 투표, 전원 부결…라이칭더 타격[영국 BBC] 지난 26일 치러진 대만 국민당 의원 24명과 신주시장 가오훙안에 대한 주민 발의 탄핵안이 모두 부결되면서 야권에 대한 탄핵 시도가 실패로 끝났습니다. 투표가 치러진 총 25개 선거구 모두에서 반대표가 더 많았고, 찬성표가 유권자 수의 25%를 넘긴 선거구는 7곳 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이는 여당인 민주진보당과 라이칭더 총통(대통령)에게 커다란 정치적 타격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져 대만 내 정치 지형 변화에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투표는 친미·반중 성향 집권 민진당의 라이칭더 총통이 ‘여소야대’ 구도를 깨기 위한 승부수로 여겨졌습니다.
  • ‘지게차 괴롭힘’ 피해자 이직할 듯… 정부, 고용허가제 개선 착수

    ‘지게차 괴롭힘’ 피해자 이직할 듯… 정부, 고용허가제 개선 착수

    사업장 옮기려면 스스로 처우 입증퇴사 90일 내 미취업 시 강제출국 전남 나주의 한 벽돌 공장에서 지게차 화물에 묶인 채 괴롭힘을 당했던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 A씨가 새 일터를 찾게 될 전망이다. 이번 사건이 이주노동자 고용 제도의 구조적 허점을 드러내면서 정부도 고용허가제(E-9) 개선에 착수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26일 페이스북에 “근무환경이 우수한 업체에서 A씨 채용 의사를 밝혀, 오는 28일 현장 방문을 통해 취업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조기 퇴근이 가능하고 한글·기술 학원 수강 시 회사가 지원도 한다”며 A씨의 근무 여건이 개선될 것임을 시사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월 나주의 한 벽돌 공장에서 벽돌 더미에 묶인 채 지게차로 들어 올려지는 방식의 괴롭힘을 당했다.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이 최근 공개되면서 여론이 들끓었고, 이재명 대통령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야만적 인권침해를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가해자인 50대 한국인 B씨를 특수감금과 특수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도 해당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기준법 위반 여부에 대한 기획 감독에 착수했다. 정부도 E-9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경우 보다 쉽게 사업장을 옮길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나선다. 현행 외국인고용법에 따르면 고용허가제 노동자는 입국 후 3년 동안 최대 3회, 이후 1년 10개월의 연장 기간에는 2회까지 사업장을 변경할 수 있다. 하지만 변경 사유는 근로계약 종료나 사업장 휴·폐업, 사용자에 의한 부당 처우 등 제한된 경우에만 인정된다. 이마저도 ‘부당 대우’를 노동자 스스로 입증해야 하며, 승인을 받더라도 90일 안에 새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면 강제 출국 대상이 된다. 고용노동부는 외국인고용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직장 내 괴롭힘이나 인권 유린 피해가 발생해도 증거 확보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부당한 처우를 받은 노동자가 보다 수월하게 사업장을 옮길 수 있도록 제도를 손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외적으로 인정되는 사업장 변경 사유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EU·중국에 순위 밀린 한국… 관세 데드라인 전날 美와 최종 협상

    EU·중국에 순위 밀린 한국… 관세 데드라인 전날 美와 최종 협상

    트럼프, EU와 협상 스코틀랜드행베선트, 스톡홀름서 中과 무역회담미국의 긍정적 협상 상황 평가에도“소고기 거부한 나라들 주시” 압박 한국과 미국의 무역 협상 담판이 관세 부과 하루 전인 오는 31일에 열리는 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각각 유럽연합(EU)과 중국과의 협상에 집중하고 있어 우선순위가 밀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백악관은 한국과의 협상이 ‘생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혀 극적인 타결 가능성도 거론된다. 스코틀랜드를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만나 관세 협상을 진행한다.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은 미국과 EU가 관세를 15%로 낮추는 합의에 근접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만 남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EU에 보낸 서한에서 다음달 1일부터 3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스코틀랜드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선 “EU와 협의 가능성은 5대5다. 타결된다면 가장 큰 무역협정이 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까지 스코틀랜드에서 머문 뒤 귀국할 예정이다. 베선트 장관은 28~29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중국과 세 번째 고위급 무역 회담을 진행한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 5월 스위스 제네바 무역 회담에서 서로 부과했던 고율 보복 관세를 90일간 유예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지난달 영국 런던에서 열린 두 번째 회담에서는 중국의 희토류 대미 수출 통제와 미국의 인공지능(AI) 반도체 H20의 대중 수출 통제를 각각 해제하기로 합의했다. 백악관은 한미 무역 협상 상황에 대한 한국 언론 질의에 “불공정한 무역 장벽을 낮추고 미국 기업들을 위한 시장 접근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과 계속해서 생산적인 협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이 한미 협상에 대해 ‘생산적’이란 표현을 쓴 건 처음이며, 그간 진행 경과가 부정적이지는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24~25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두 차례 회동하며 협상을 벌였다. 특히 두 번째 회동은 러트닉 장관 자택에서 진행됐다. 김 장관은 한국의 대미 투자 규모와 농축산물 시장 일부 개방 등을 담은 협상안을 제시했으나 미국이 더 많은 요구를 해 타결 수준까지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호주의 미국산 소고기 수입 소식을 전하며 “미국산 소고기가 안전하다는 증거다. 우리의 훌륭한 소고기를 거부한 나라들은 두고 보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제시한 관세 부과 시한이 임박했음에도 스코틀랜드에 있는 본인 소유의 텐베리 골프리조트에서 골프를 즐기는 등 ‘느긋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5일 한국과의 ‘2+2’ 장관급 통상회담을 ‘일정 충돌’을 이유로 갑자기 연기한 베선트 장관은 이후 별도 공개 일정이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스코틀랜드 방문에 동행하지 않은 그는 27일 엑스(X)에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 정책이 블루칼라 붐을 이끄는 등 새로운 황금시대를 열고 있다”는 홍보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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