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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국내 입국·출국자 모두 줄었다… 국제이동 18년만 최소

    지난해 국내 입국·출국자 모두 줄었다… 국제이동 18년만 최소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체류기간 90일을 초과한 입국자와 출국자가 모두 감소하면서 국제이동이 18년 만에 최소치로 떨어졌다. 아울러 2005년 이후 처음으로 입국자보다 출국자가 많은 순유출을 기록했다. 통계청은 14일 발표한 2021년 국제인구이동 통계에서 지난해 체류기간 90일을 넘은 입국자와 출국자를 합한 국제이동자는 88만 7000명으로 2020년보다 28.1% 감소했다고 밝혔다. 2003년 85만 1000명 이후 가장 적은 수치며, 감소 폭은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컸다. 지난해 입국자는 41만명으로 2020년보다 39.0%, 출국자는 47만 6000명으로 15.0% 감소했다. 입국자 수에서 출국자 수를 뺀 국제순이동은 6만 6000명 순유출을 기록했다. 국제순이동은 2005년 95만명 순유출을 보인 이후 2006~2020년까지 순유입을 이어오다 2021년 순유출로 전환됐다. 국제이동이 감소하고 순유출로 전환된 이유로는 내국인 입국자의 급감이 꼽힌다. 내국인 입국자는 19만명으로 2020년보다 56.9% 줄어 사상 최대 감소폭을 보인 반면, 출국자는 21만 3000명으로 7.2% 증가했다. 외국인 입국자는 22만 1000명, 출국자는 26만 3000명으로 2020년보다 각각 5.4%, 27.2% 감소하며 2년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노형준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2020년에는 외국인 입국이 크게 줄었지만 자국민 유학생이나 귀국 계획이 있었던 국민들이 조기 귀국하면서 내국인 입국이 크게 늘어 전체적으로 순유입을 보였다”며 “반면 2021년에는 내국인 입국이 같이 감소하면서 순유출을 보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입국 당시 체류 자격별로 보면 취업(30.4%), 유학·일반 연수(28.8%), 재외동포(15.1%), 영주·결혼이민 등(13.6%)의 순으로 많았다. 국적별 입국자를 보면 중국(9만 5000명), 베트남(1만 7000명), 미국(1만 7000명) 순으로 많아 상위 3개 국가의 입국자가 전체 외국인 입국자의 58.6%을 차지했다. 출국자는 중국(11만 7000명), 베트남(1만 7000명), 미국(1만 6000명) 순이었다.
  • 檢, ‘공무원 피살·강제북송’ 국정원 압수수색

    檢, ‘공무원 피살·강제북송’ 국정원 압수수색

    文정부에 칼끝 겨눈 檢… 박지원·서훈 前국정원장 수사 속도낸다검찰이 ‘서해 피살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비서실장을 통해 문건 삭제를 지시한 혐의를 포착하고 13일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국정원을 압수수색했다. 동시에 ‘탈북 어민 북송’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구체적인 증거를 확보해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의 관련 혐의를 입증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 이희동)와 공공수사3부(부장 이준범)는 이날 서울 서초구 국정원 청사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관련 내부 자료 등을 확보했다. 압수수색은 국정원 측의 임의제출 형식으로 이뤄졌다. 국정원 고발에 따라 수사가 이뤄지는 만큼 국정원이 관련 자료 제출에 적극 협조한 셈이다. 검찰 관계자는 “국정원에서 압수수색 대상이 될 만한 자료를 검찰에 넘긴 것”이라면서 “전방위적으로 수사가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국정원은 향후에도 수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검찰이 국정원을 압수수색한 것은 2005년 ‘국정원 불법도청 사건’, 2013년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 2014년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 조작 의혹 사건’에 이어 이번이 역대 네 번째다. 앞선 압수수색도 임의제출 방식으로 이뤄졌다. 통일부는 전날 탈북 어민 북송 당시 사진을 이례적으로 공개했다. 그러자 정치권에서는 대대적인 책임 논란이 일었다. 대통령실은 이날 북송 사건을 ‘반인도적·반인륜적 범죄행위’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국정원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은 정치적 공방이 커지는 시점에서 전격적으로 이뤄진 셈이다. 박 전 원장은 취임 석 달 만인 2020년 9월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 사건에 대한 ‘첩보 보고서’를 무단 삭제한 혐의로 지난 6일 국정원으로부터 고발당했다. 박 전 원장은 최근 각종 인터뷰를 통해 보고서에 대해선 기억이 나지 않는다거나 “SI(감청정보)를 삭제해도 서버에 기록이 남는데 왜 그런 짓을 하겠냐”는 취지로 대응하고 있다. 이에 박 전 원장 주장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서도 국정원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은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당분간 압수물 분석에 매진한 뒤 혐의 입증을 위한 증언 확보를 위해 사건 관련자들을 줄소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수사1부는 압수수색에 앞서 최근 국정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고발인 조사를 마쳤다. 또 지난 11일에는 윤형진 국방부 국방정책실 정책기획과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국방부가 이씨에 대해 ‘자진 월북’이라는 입장을 뒤집은 배경을 물었다. 탈북 어민 북송 사건을 수사 중인 공공수사 3부는 서 전 원장이 2019년 11월 한국 해군에 나포된 북한 선원 2명에 대한 합동조사를 강제로 조기 종료시킨 혐의를 수사 중이다. 당시 북한 어민 2명은 귀순 의사를 밝혔으나 정부에서 북송을 결정했다. 북송을 둘러싼 정치권의 논란이 커진 만큼 서 전 원장에 대한 수사도 가속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서 전 원장은 현재 미국 싱크탱크의 초청으로 출국해 현지 체류 중이다. 검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추후 국방부, 해양경찰청, 대통령기록관실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 가능성도 제기된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대상이 거물급이기 때문에 검찰은 평소보다 더 단단한 수사를 전개하게 될 것”이라며 “다만 인지 수사가 아닌 고소·고발에 의한 것이다 보니 아직 의혹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로 보인다”고 말했다.
  • 檢 ‘윤 정부’ 첫 국정원 압색, 전 원장 혐의 입증 나서나

    檢 ‘윤 정부’ 첫 국정원 압색, 전 원장 혐의 입증 나서나

    檢 ‘윤 정부’ 들어 첫 국정원 압수수색중앙지검 ‘공공수사1·3부’ 동시 투입박지원·서훈 혐의 입증 자료 확보나서검찰이 ‘서해 피살 공무원’, ‘탈북 어민 북송’ 사건과 관련해 13일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국가정보원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이 보고서 삭제 등에 관한 구체적 증거를 확보하고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의 관련 혐의를 입증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 이희동)와 공공수사3부(부장 이준범)는 이날 서울 서초구 국정원 청사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관련 내부 자료 등을 확보했다. 압수수색은 검찰이 국정원 서버에 직접 접근·검색하는 방식이 아니라 임의제출 형식으로 이뤄졌다. 국정원 고발에 따라 수사가 이뤄지는 만큼 국정원이 관련 자료 제출에 적극 협조한 셈이다. 검찰 관계자는 “국정원에서 압수수색 대상이 될 만한 자료를 검찰에 넘긴 것”이라면서 “앞으로 전방위적으로 수사가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국정원은 향후에도 수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박 전 원장은 취임 석달 만인 2020년 9월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 사건에 대한 ‘첩보 보고서’를 무단 삭제한 혐의로 지난 6일 국정원으로부터 고발당했다. 박 전 원장에게 적용된 첫 번째 혐의는 국정원법상 직권남용죄로 규정에 따른 권한을 넘어선 부당한 지시를 했는지 여부가 범죄 성립의 핵심이다. 공용 전자기록 등 손상죄도 함께 적용됐는데 이는 이씨가 월북이 아니라 표류했다고 판단할 수 있는 단서를 박 전 원장이 고의로 없앴는지가 관건이다. 박 전 원장은 최근 각종 인터뷰를 통해 보고서에 대해선 기억이 나지 않는다거나 “SI(감청정보)를 삭제해도 서버에 기록이 남는데 왜 그런 짓을 하겠냐”는 취지로 대응하고 있다. 이에 박 전 원장 주장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서도 국정원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은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인다. 익명을 요구한 한 변호사는 “공용 전자기록 손상죄는 물증이 있어야 한다”면서 “꼭 메인서버에 연동된 정보가 아니라 이동식 메모리 장치(USB)에 있는 정보라도 삭제했다면 문제가 된다”고 설명했다. 직권남용죄 입증은 국정원 관계자의 증언 확보가 주효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사건을 조사중인 공공수사1부는 최근 국정원 관계자들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부당한 지시가 있었는지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에는 윤형진 국방부 국방정책실 정책기획과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국방부가 이씨에 대해 ‘자진 월북’이라는 입장을 뒤집은 배경을 물었다.탈북 어민 북송 사건을 수사 중인 공공수사 3부는 서 전 원장이 2019년 11월 한국 해군에 나포된 북한 선원 2명에 대한 합동조사를 강제로 조기 종료시킨 혐의를 수사 중이다. 당시 북한 어민 2명은 귀순 의사를 밝혔으나 정부에서 북송을 결정했다. 탈북 어민을 강제 북송하는 당시 사진이 전날 공개되고 논란이 일면서 서 전 원장에 대한 수사도 가속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서 전 원장은 현재 미국 싱크탱크의 초청으로 출국해 현지 체류 중이다. 검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추후 국방부, 해양경찰청, 대통령기록관실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 가능성도 제기된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대상이 거물급이기 때문에 검찰은 평소보다 더 단단한 수사를 전개하게 될 것”이라며 “다만 인지 수사가 아닌 고소·고발에 의한 것이다 보니 아직 의혹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로 보인다”고 말했다.
  • [나우뉴스] 해변서 술집서 교회서 남자만 보이면…징집 통지서 날리는 우크라軍 (영상)

    [나우뉴스] 해변서 술집서 교회서 남자만 보이면…징집 통지서 날리는 우크라軍 (영상)

    전쟁 장기화로 병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우크라이나군이 곳곳을 돌며 징집 대상을 물색하고 있다. 10일(이하 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우크라이나군이 술집과 해변, 쇼핑몰, 심지어 교회에서까지 징집통지서를 날리고 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서부에 사는 세르히(42)는 요즘 군경 눈에 띌까 조마조마하다. 국방부가 해변에서, 술집에서, 쇼핑몰에서, 심지어 교회에서까지 징집통지서를 날리는 통에 매일 가슴 졸이며 보내고 있다. 세르히는 “전장에서 죽거나 다치기보단 가족을 돌보고 싶다”고 밝혔다. 세르히는 “나에 대해선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가족이 걱정될 뿐이다. 미혼이면 전쟁터로 갔겠지만 내겐 노부모와 아내, 딸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년 전 군 복무 경험이 있지만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나처럼 아무런 참전 의지도 없고 제대로 훈련받지도 않은 사람을 전쟁터에 보낼 필요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하지만 병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우크라이나군은 성인 남성의 이동을 제한하는 ‘남성 이동 허가제’ 계획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 총참모총장은 보다 쉬운 징집 대상자 위치 파악을 위해 성인 남성이 주소 등록지를 떠나는 것을 사실상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개전 초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계엄령을 선포하며 건강 문제가 있는 남성 또는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남성 일부를 뺀 나머지 18~60세 사이 성인 남성의 출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했다. 현재 우크라이나군이 검토 중인 ‘남성 이동 허가제’는 출국 금지에 더해 우크라이나 안에서의 이동까지 제한하는 방안이다. 물론 해당 방안이 실제로 도입될지는 불분명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난 5일 대국민연설에서 “군이 나를 배제하고 결정을 내릴 수 없다”고 해당 발표를 비판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추가 병력 확보가 여의찮다 보니 우크라이나군은 장소 불문, 징병이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든 눈에 불을 켜고 찾아다니는 중이다. 지난달 수도 키이우의 한 나이트클럽에서는 통행금지를 어겼다가 붙잡힌 남성 무리에게 징집통지서를 날렸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우크라이나군은 219명을 징집했다. 최근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 해변에선 수영객 틈바구니에서 징집 대상자를 물색하는 군경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5일 키이우에선 술을 마시다 군경 검문에 걸린 남성들이 징집을 피하려 바다로 뛰어들었다. 군경이 징집을 위해 자전거를 타고 가는 18세 소년을 쫓아갔다는 목격자 증언이 나오기도 했다. 목격자는 “무슨 멧돼지 사냥 같다”고 불평했다. 심지어 우크라이나 서부 리비우에선 교회 예배당에까지 군경이 들이닥쳤다. 군경이 교회 입구에 서서 예배당을 찾은 성인 남성에게 징집통지서를 전하자 성직자들 항의가 잇따랐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징집 대상자들은 매일 100~200명의 군인이 죽어 나가는 최전방으로 보내질까 두려워한다. 수도 키이우에 사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로만(31)은 영국 가디언에 “난 싸우기 싫다. 계속 일하고 싶다” 말했다. 로만은 “가장 나쁜 점은 언제 징집될지 모른다는 것”이라며 “징집통지서가 우리 집에 배달되거나 누군가 거리에서 나를 잡아간다면?”이라며 불안감을 나타냈다. 물론 징집 제도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로만은 덧붙였다. 그는 “많은 나의 친구들이 이미 군에 동원됐고 (내가 징집되지 않는다면) 그들에겐 공정하지 않다”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사회학자 올렉산드르 슐가는 “우리는 지금 2차 세계대전처럼 총동원할 단계가 아니다. 기꺼이 동원될 준비를 하는 많은 사람이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자신이 우려하는 것은 전쟁이 끝난 후에 나서서 싸운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 사회 분열이 생길 것이라는 점이라고 슐가는 강조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씨줄날줄] 스리랑카/문소영 논설위원

    [씨줄날줄] 스리랑카/문소영 논설위원

    실론티는 홍차의 종류다. 아삼티나 다르질링티처럼 지명에서 유래했다. 실론은 섬나라 스리랑카의 옛 이름이다. 영국 식민지 시절 사용했는데 1948년 독립 후에도 계승했다. 1972년 스리랑카 민주사회주의공화국으로 개명하면서 스리랑카로 부르기 시작했다. 스리랑카는 ‘위대한 섬’이란 뜻이다. 즉 실론티는 실론섬인 스리랑카에서 생산된 차에 붙인 이름이다. 스리랑카는 세계 3~4위의 차 수출국이다. 원래 스리랑카의 특산품은 계피였다. 그러나 15세기 포르투갈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영국까지 440년간 유럽 국가의 지배를 받으면서 특산품에 변화가 생겼다. 영국은 1815년 실론섬의 싱할라 왕조를 무너뜨리고 섬 전체에 커피 플랜테이션을 시작했다. 19세기 중엽엔 세계 최대의 커피 재배지가 됐다. 그러나 커피나무의 잎이 붉게 변하며 죽어 버리는 병이 돌자 갈아엎고 작물을 차와 고무로 바꾸었다. 1867년 인도 아삼주에서 차 묘목을 가져와 플랜테이션에 들어간 것이 그 시작이다. 중국 차와 도자기 수입으로 무역적자에 시달리던 영국 정부는 스리랑카의 실론티 재배 덕을 톡톡히 봤다. 독립국가 스리랑카는 20세기 한때 일본과 필리핀에 이어 세 번째로 아시아에서 부유한 나라였다. 물론 실론티 수출에 힘입은 것이다. 해외로 도피한 스리랑카 고타바야 라자팍사 대통령이 13일 사퇴한다. 최악의 경제난에 분노한 10만명의 시민이 수도 콜롬보에서 시위하며 정권 퇴진을 요구한 결과다. 시위대는 지난 9일 경찰의 저지에도 대통령 관저를 점령했다. 스리랑카가 지난 5월 국가부도를 선언한 가장 큰 원인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국가경제의 15%를 차지하는 관광업이 큰 타격을 입어서다. 여기에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곡물 가격까지 폭등했다. 2019년 76억 달러이던 외환보유액이 5000만 달러로 급감했다. 인플레이션과 생필품 부족에 시달린 시민들이 정부의 무능을 탓하게 된 것이다. 약 20년간 권력을 독점해 온 라자팍사 가문은 족벌체계 유지를 놓고 손익계산하다가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조요청할 골든타임도 놓쳤다고 한다. 1997년 외환위기를 겪은 한국 입장에선 스리랑카의 혼란이 남의 일 같지 않다.
  • 원가부담 가중… ‘서민 음식’ 라면값 또 적신호

    원가부담 가중… ‘서민 음식’ 라면값 또 적신호

    지난해 8~9월 일제히 오른 라면 가격에 또다시 ‘빨간불’이 켜졌다. 서민 대표음식인 만큼 길게는 13년, 짧게는 4년여 만에 가격 인상이 이뤄졌지만 원재료 가격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는 데다 원·달러 환율이 1300원에 육박하면서 1년도 안 돼 업계가 수익성 개선을 위해 라면값 추가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다만 새 정권이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하는 상황에다 지난해 가격을 한 번 올린 만큼 눈치를 볼 수밖에 없어 “일단 제 살을 깎아 버틸 수밖에 없다”는 게 업계의 입장이다. 11일 증권사 분석 등에 따르면 농심·오뚜기·삼양식품 등 국내 라면 빅3 업체의 지난 2분기(4~6월) 이익 성장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월 사이 크게 오른 밀이나 팜유 가격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탓이다. 주요 곡물이나 유지류 수입 가격은 국제가격과 3개월 정도 시차가 있다. 실제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농심의 2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197억원으로 직전 분기(343억원) 대비 4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오뚜기와 삼양식품도 각각 약 34%, 16% 영업이익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들 업체는 판매 관리비, 인건비를 삭감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는 한편 수입선 다변화를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지만 원재료 가격 상승세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인 상황이라고 호소한다. 특히 밀과 팜유 가격이 여전히 높고 포장비, 운송비, 인건비도 계속해서 오르는 등 가격 인상 압박 수위는 더욱 거세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 라면 업체는 주로 말레이시아 팜유와 북미산 소맥분을 사용한다. 관세청과 업계 등에 따르면 수입 팜유 가격은 지난 3월 t당 1453달러로 코로나19 초기인 2년 전(745달러)보다 2배 올랐다. 올해 1분기 말레이시아 팜유 선물가격은 1524달러로 지난해 1분기 대비 55.5% 급등했다. 지난 5월 인도네시아가 팜유 수출 제한을 풀면서 가격이 다소 진정세로 돌아선 듯 보이지만 여전히 가격이 완화될 여지는 없다는 분석이다. 지난 3월 미국 시카고 선물거래소에서 t당 475.46달러까지 치솟은 밀 가격은 지난달 319.21달러로 거래를 마쳤지만 지난해 6월과 비교하면 27.9% 높은 상태다. 여기에 세계 밀 수출 5위국인 우크라이나의 수출길은 여전히 막혀 있고 4위 수출국인 미국도 가뭄으로 수확량이 급감해 수급 불안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라면 업체의 경우 제분사가 일부 인상분을 흡수해 주고 있지만 하반기에는 버티기 힘들 것이란 관측이다. 업계 관계자는 “상반기는 비축물량으로 원가 부담을 일부 덜어냈지만, 하반기에는 원재료를 다시 수입해야 하는 만큼 가격 압박 요인이 상당하다”면서도 “다만 정권 초기인 데다 소비자 가격 저항 등을 고려하면 (가격 인상을 두고)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최근 원자재 가격이 내려가긴 했지만 여전히 평년 대비 오름세인 데다 환율, 유가도 높아 가격 압박이 심하다”면서 “라면은 샤넬 등 명품처럼 배짱 있게 20~30%씩 올릴 수 있는 제품이 아니다 보니 사실상 버티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고 호소했다.
  • [포착] 해변서 술집서 교회서 남자만 보이면…징집 통지서 날리는 우크라軍 (영상)

    [포착] 해변서 술집서 교회서 남자만 보이면…징집 통지서 날리는 우크라軍 (영상)

    전쟁 장기화로 병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우크라이나군이 곳곳을 돌며 징집 대상을 물색하고 있다. 10일(이하 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우크라이나군이 술집과 해변, 쇼핑몰, 심지어 교회에서까지 징집통지서를 날리고 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서부에 사는 세르히(42)는 요즘 군경 눈에 띌까 조마조마하다. 국방부가 해변에서, 술집에서, 쇼핑몰에서, 심지어 교회에서까지 징집통지서를 날리는 통에 매일 가슴 졸이며 보내고 있다. 세르히는 “전장에서 죽거나 다치기보단 가족을 돌보고 싶다”고 밝혔다. 세르히는 “나에 대해선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가족이 걱정될 뿐이다. 미혼이면 전쟁터로 갔겠지만 내겐 노부모와 아내, 딸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년 전 군 복무 경험이 있지만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나처럼 아무런 참전 의지도 없고 제대로 훈련받지도 않은 사람을 전쟁터에 보낼 필요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하지만 병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우크라이나군은 성인 남성의 이동을 제한하는 ‘남성 이동 허가제’ 계획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 총참모총장은 보다 쉬운 징집 대상자 위치 파악을 위해 성인 남성이 주소 등록지를 떠나는 것을 사실상 금지하겠다고 밝혔다.개전 초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계엄령을 선포하며 건강 문제가 있는 남성 또는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남성 일부를 뺀 나머지 18~60세 사이 성인 남성의 출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했다. 현재 우크라이나군이 검토 중인 ‘남성 이동 허가제’는 출국 금지에 더해 우크라이나 안에서의 이동까지 제한하는 방안이다. 물론 해당 방안이 실제로 도입될지는 불분명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난 5일 대국민연설에서 “군이 나를 배제하고 결정을 내릴 수 없다”고 해당 발표를 비판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추가 병력 확보가 여의찮다 보니 우크라이나군은 장소 불문, 징병이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든 눈에 불을 켜고 찾아다니는 중이다. 지난달 수도 키이우의 한 나이트클럽에서는 통행금지를 어겼다가 붙잡힌 남성 무리에게 징집통지서를 날렸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우크라이나군은 219명을 징집했다. 최근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 해변에선 수영객 틈바구니에서 징집 대상자를 물색하는 군경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5일 키이우에선 술을 마시다 군경 검문에 걸린 남성들이 징집을 피하려 바다로 뛰어들었다. 군경이 징집을 위해 자전거를 타고 가는 18세 소년을 쫓아갔다는 목격자 증언이 나오기도 했다. 목격자는 “무슨 멧돼지 사냥 같다”고 불평했다.심지어 우크라이나 서부 리비우에선 교회 예배당에까지 군경이 들이닥쳤다. 군경이 교회 입구에 서서 예배당을 찾은 성인 남성에게 징집통지서를 전하자 성직자들 항의가 잇따랐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징집 대상자들은 매일 100~200명의 군인이 죽어 나가는 최전방으로 보내질까 두려워한다. 수도 키이우에 사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로만(31)은 영국 가디언에 “난 싸우기 싫다. 계속 일하고 싶다” 말했다. 로만은 “가장 나쁜 점은 언제 징집될지 모른다는 것”이라며 “징집통지서가 우리 집에 배달되거나 누군가 거리에서 나를 잡아간다면?”이라며 불안감을 나타냈다. 물론 징집 제도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로만은 덧붙였다. 그는 “많은 나의 친구들이 이미 군에 동원됐고 (내가 징집되지 않는다면) 그들에겐 공정하지 않다”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사회학자 올렉산드르 슐가는 “우리는 지금 2차 세계대전처럼 총동원할 단계가 아니다. 기꺼이 동원될 준비를 하는 많은 사람이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자신이 우려하는 것은 전쟁이 끝난 후에 나서서 싸운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 사회 분열이 생길 것이라는 점이라고 슐가는 강조했다.
  • 라면 가격 또 ‘빨간불’...“명품 처럼 20%씩 올릴 수도 없고 일단 제 살 깎아 버티기”

    라면 가격 또 ‘빨간불’...“명품 처럼 20%씩 올릴 수도 없고 일단 제 살 깎아 버티기”

    지난해 8~9월 일제히 오른 라면 가격에 또다시 ‘빨간불’이 켜졌다. 서민 대표음식인 만큼 길게는 13년, 짧게는 4년여 만에 가격 인상이 이뤄졌지만 원재료 가격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는데다 원·달러 환율이 1300원에 육박하면서 1년도 안 돼 업계가 수익성 개선을 위해 라면 값 추가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다만 새 정권이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하는 상황에다 지난해 가격을 한 번 올린 만큼 눈치를 볼 수밖에 없어 “일단 제 살을 깎아 버틸 수밖에 없다”는게 업계 입장이다. 11일 증권사 분석 등에 따르면 농심·오뚜기·삼양식품 등 국내 라면 빅3 업체의 지난 2분기(4~6월) 이익 성장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3월 사이 크게 오른 밀이나 팜유 가격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탓이다. 주요 곡물이나 유지류 수입 가격은 국제가격과 3개월 정도 시차가 있다. 실제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농심의 2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197억원으로 직전 분기(343억원) 대비 4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오뚜기와 삼양식품도 각각 약 34%, 16%씩 영업이익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들 업체는 판매 관리비, 인건비를 삭감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는 한편 수입선 다변화를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지만 원재료 가격 상승세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인 상황이라고 호소한다. 특히 밀과 팜유 가격이 여전히 높고 포장비, 운송비, 인건비도 계속해서 오르는 등 가격 인상 압박 수위는 더욱 거세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 라면 업체는 주로 말레이시아 팜유와 북미산 소맥분을 사용한다. 관세청과 업계 등에 따르면 수입 팜유 가격은 지난 3월 t당 1453달러로 코로나19 초기인 2년 전(745달러)보다 2배 올랐다. 올해 1분기 말레이시아 팜유 선물가격은 1524달러로 지난해 1분기 대비 55.5% 급등했다. 지난 5월 인도네시아가 팜유 수출 제한을 풀면서 가격이 다소 진정세로 돌아선 듯 보이지만 여전히 가격이 완화될 여지는 없다는 분석이다. 지난 3월 미국 시카고 선물거래소에서 t당 475.46달러까지 치솟은 밀 가격은 지난달 319.21달러로 거래를 마쳤지만 지난해 6월과 비교하면 27.9% 높은 상태다. 여기에 세계 밀 수출 5위국인 우크라이나의 수출길은 여전히 막혀 있고 4위 수출국인 미국도 가뭄으로 수확량이 급감해 수급 불안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라면 업체의 경우 제분사가 일부 인상분을 흡수해주고 있지만 하반기에는 버티기 힘들 것이란 관측이다. 업계 관계자는 “상반기는 비축물량으로 원가 부담을 일부 덜어냈지만, 하반기에는 원재료를 다시 수입해야 하는 만큼 가격 압박 요인이 상당하다”면서도 “다만 정권 초기인데다 소비자 가격 저항 등을 고려하면 (가격 인상을 두고)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최근 원자재 가격이 내려가긴 했지만 여전히 평년 대비 오름세인 데다 환율, 유가도 높아 가격 압박이 심하다”면서 “라면은 샤넬 등 명품처럼 배짱있게 20~30%씩 올릴 수 있는 제품이 아니다 보니 사실상 버티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고 호소했다.
  • 동아시안컵 가는 벤투호, 이승우는 빠졌다

    동아시안컵 가는 벤투호, 이승우는 빠졌다

    한국 남자 프로축구 K리그와 일본 J리그, 중국 슈퍼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의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엔트리 진입을 위한 기회의 무대인 EAEE-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참가 명단이 발표됐다. 손준호(산둥 타이산)가 지난해 9월 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10개월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고, 최근 좋은 활약을 펼친 이승우(수원FC)는 빠졌다.대한축구협회는 11일 모두 26명의 EAFF-E1 챔피언십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고영준(포항), 이상민과 강성진(이상 서울), 김주성(김천), 이기혁(수원FC)까지 5명은 생애 처음으로 성인(A)대표팀에 뽑혔다. 특히 강성진은 2003년생으로는 처음 A대표팀에 뽑힌 선수가 됐다. 또 이기혁은 지난해 황선홍 감독의 U-22 대표팀 국내 훈련 멤버로 선발된 적은 있으나 연령별 대표로 공식 경기에 한 번도 출전한 경력이 없는 상태에서 바로 A대표팀에 뽑혔다. 새 소속팀을 찾고 있는 황인범(루빈 카잔)도 이름을 올렸으며, 일본 J리거 중엔 권경원(감바 오사카)이 뽑혔다. EAFF-E1 챔피언십은 FIFA가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닌 날짜에 열리기 때문에 해외파 선수들은 소속팀의 동의가 있어야 참가할 수 있다.파울루 벤투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생각하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면서 “16일 K리그 경기 후 나흘 뒤인 20일에 첫 경기를 갖는 것을 비롯해 무더운 날씨에 8일 동안 3경기를 치르는 만큼 선수들의 체력 회복에 각별히 신경을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AFF-E1 챔피언십 남자부 경기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이 참가, 오는 20일부터 일본 나고야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풀리그로 열린다. 대표팀은 17일 바로 인천공항에 소집돼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명단(26명) GK: 조현우(울산), 김동준(제주), 송범근(전북) DF: 김영권(울산), 권경원(감바 오사카), 이상민, 윤종규(이상 서울), 김주성(김천), 조유민(대전), 홍철(대구), 김진수, 김문환(이상 전북), MF: 권창훈(김천), 황인범(루빈 카잔), 백승호, 송민규, 김진규(이상 전북), 손준호(산둥타이산), 김동현(강원), 엄원상(울산), 나상호, 강성진(이상 서울), 고영준(포항), 이기혁(수원FC) FW: 조규성(김천), 조영욱(서울)
  • 토트넘, 케인부터 요리스까지 최정예로 방한

    토트넘, 케인부터 요리스까지 최정예로 방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공격수 해리 케인부터 골키퍼 위고 요리스까지 최정예로 구성된 프리시즌 방한 명단을 발표했다. 기존 멤버에다 히샤를리송, 이반 페리시치 등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롭게 팀에 합류한 선수들까지 모두 이름을 올렸다.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출국에 앞서 28명의 한국 프리시즌 투어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공격진은 손흥민과 함께 EPL 사상 최고의 공격 콤비인 케인, 데얀 쿨루세브스키, 루카스 모라, 히샤를리송, 트로이 패럿으로 구성됐다. 미드필더에는 로드리고 벤탕쿠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라이언 세시니온, 올리버 스킵, 하비 화이트, 브리안 힐, 파페 사르 및 새로 영입한 페리시치와 이브 비수마도 이름을 올렸다. 수비라인은 조시 킬리, 다빈손 산체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자페 탕강가, 말라치 파간 월콧, 벤 데이비스, 찰리 세이어스, 맷 도허티, 에메르송 로얄로 짜여졌다. 다만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조 로든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로부터 이번에 임대 영입한 프랑스 국가대표 중앙수비수 클레망 랑글레는 비자 문제로 방한 명단에서 제외됐다. 골키퍼에는 주전인 요리스와 백업인 브랜던 오스틴 그리고 역시 새로 영입한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프레이저 포스터도 이름을 올렸다.토트넘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조바니 로셀소와 탕기 은돔벨레, 세르히오 레길론과 해리 윙크스는 영국에 남아 시즌을 준비한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들은 이들 4명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새 시즌 구상에서 빠진 선수들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토트넘의 이번 프리시즌 방한 계약에는 3년 전 유벤투스 소속이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노쇼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손흥민과 케인 등 주요 선수들이 최소 70분 이상의 경기 시간을 채워야 한다는 의무 출전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토트넘 선수단은 오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맞붙고, 16일 오후 8시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세비야(스페인)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또 11일 오후엔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유소년 클리닉을 열고 공개 훈련에 나서는 등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 송가은 시즌 첫승으로 2년 차 징크스 훨훨… 박민지 40년 만에 한 시즌 타이틀방어 3회 실패

    송가은 시즌 첫승으로 2년 차 징크스 훨훨… 박민지 40년 만에 한 시즌 타이틀방어 3회 실패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을 차지했던 송가은(22)이 와이어투와이어로 시즌 첫승을 기록하며 ‘2년 차 징크스’를 날려버렸다. 40년 만에 한 시즌 타이틀 방어 3회라는 대기록에 도전했던 박민지(24) 새 역사를 쓰는 데 실패했다. 송가은은 10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골프클럽(파72·6741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원)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8언더파 198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시즌 첫 승 통산 2승째다. 우승 상금은 1억 8000만원이다. 1라운드부터 10언더파 62타로 코스레코드를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한 송가은은, 2라운드에서도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1위를 지켰고, 3라운드에서는 버디만 4개를 기록하는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였다.송가은은 지난해 10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호주교포 이민지(26·당시 세계 랭킹 7위)를 연장에서 꺾고 생애 첫 승을 거두며 신인왕까지 차지했다. 하지만 올 시즌 잇따라 컷탈락을 당하며 2년 차 징크스라는 지적을 받았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송가은은 “시즌 초반 컷 탈락을 세 차례 당하면서 2년 차 징크스에 대한 생각도 들었지만, 이번 우승으로 떨쳐버리게 됐다”면서 “대회 코스가 페어웨이와 러프가 확실하게 구분돼 편안하게 경기를 했다”고 밝혔다.한 시즌 3번째 타이틀 방어 기록에 도전했던 박민지는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10위로 마쳐 1982년 구옥희 이후 40년 만의 대기록 재현에 실패했다. 올시즌 유일하게 3승을 기록중인 박민지는 오는 15일 출국해 다음주 프랑스 에비앙 레뱅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2위는 2라운드(7언더파 65타)와 3라운드(3언더파 69타)에서 맹추격전을 벌인 오지현(26)이 차지했다. 3위는 이날 8언더파를 몰아치는 저력을 선보이며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유해란(21)이 곽보미(30)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공동 5위에는 임희정(22), 성유진(22), 박지영(26) 등이 차지했다.
  • ‘노란색’ 트레이닝복…공항에 나타난 유명인

    ‘노란색’ 트레이닝복…공항에 나타난 유명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두 번째 시즌에 비상을 꿈꾸는 ‘황소’ 황희찬(26·울버햄프턴)은 9일 오전 11시 상·하의를 노란색 트레이닝복 세트로 맞춰 입은 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나타났다. 일상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차림에 취재진 질문이 이어지자 황희찬은 “즉흥적으로 마음에 드는 옷을 고르는 편인데, 오늘은 밝은 옷이 눈에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휠체어를 타고 출국장을 찾은 조모를 포옹하는 등 가족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황희찬은 출국 수속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EPL에서 첫 시즌을 마치고 지난 5월 24일 귀국한 황희찬은 A매치 2경기를 치르고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등 바쁜 시간을 보냈다. 입소 직전 치른 칠레와 평가전에서는 한국을 2-0 승리로 이끄는 결승골을 책임지기도 했다. 지난달 30일 훈련소에서 퇴소한 뒤에는 일주일간 휴식을 취하면서도 꾸준히 개인 훈련을 하며 축구에 적합한 몸 상태를 만들어갔다. 황희찬은 “팀에 돌아가면 ‘기상송’부터 총을 쏘고 했던 훈련 과정을 다 동료들에게 이야기해주겠다. 내게도 많은 추억을 남겼다”고 군사훈련을 되돌아봤다. 황희찬은 런던에 도착하면 곧바로 울버햄프턴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해 숨 가쁜 일정을 시작한다.
  • [서울포토] 앤 해서웨이 옆 ‘화사의 존재감’

    [서울포토] 앤 해서웨이 옆 ‘화사의 존재감’

    화사는 최근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하우스 발렌티노의 오트 쿠튀르 패션쇼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사진은 발렌티노의 오랜 파트너 지안카를로 지암메티(왼쪽)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발렌티노 여성 가을겨울 오트 쿠튀르 2022-23 컬렉션’ 개막에 앞서 앤 해서웨이(왼쪽 두 번째)와 함께 앉아 있다. 
  • 캐디 변신한 김효주 “캐디 솜씨도 월드클래스”

    캐디 변신한 김효주 “캐디 솜씨도 월드클래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5승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14승을 기록한 김효주(27)가 캐디로 깜짝 변신을 했다. 8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골프클럽(파72·6741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안근영(31) 캐디를 맡았다. 지난 4월 KLPGA 챔피언십 3라운드 때 안근영이 김효주의 캐디를 해준 것에 대한 보답이다. 김효주는 “마침 국내에 머물고 있어서 (안)근영 언니한테 캐디를 해주겠다고 먼저 말했다”고 설명했다. 김효주는 지난해에도 KLPGA투어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때 유현주(28)의 캐디로 나서는 등 캐디 경험이 드물지 않다. 김효주는 “무더위를 걱정했는데 비가 와서 오히려 힘이 덜 들었다. 할 때마다 캐디의 소중함을 느낀다”면서 “캐디를 하면 아무래도 배우는 게 있다. 운동도 된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면 캐디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김효주의 캐디로서 실력은 어떨까. 일단 안근영은 합격점을 줬다. 안근영은 “캐디 솜씨도 월드클래스”라면서 “퍼트 라인도 잘 보는 데다가 그린 공략 때 목표지점을 잘 짚어준다. 무엇보다 선수 마음을 잘 알아서 편하게 해준다”며 높은 점수를 줬다. 이날 버디 1개에 보기 5개를 묶어 4오버파를 친 안근영은 “캐디는 훌륭했는데 선수가 별로였다”고 웃었다. 김효주의 캐디 변신은 이날 하루뿐이다. 안근영은 2라운드부터는 친구에게 백을 맡긴다. 김효주는 15일 출국해 22일 개막하는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을 준비한다.
  • 지드래곤, 44억 수퍼카 주인 아니다 ‘반전’

    지드래곤, 44억 수퍼카 주인 아니다 ‘반전’

    빅뱅 지드래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한 국내에 단 한 대뿐인 수퍼카는 개인 소유가 아니었다. 지드래곤은 최근 자신의 SNS에 44억원을 호가하는 수퍼카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일각에서는 지드래곤이 해당 차를 구매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지드래곤이 사진으로 찍은 차량은 부가티 시론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당 차량의 사진은 지드래곤이 한 전시장을 방문해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드래곤은 소문난 수퍼카 컬렉터이기도 하다. 올해 한 패션쇼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할 당시 출고가만 7억 4000만원인 롤스로이스 고스트를 끌고 공항에 나타났다.
  • 인도양의 해양조사선 기관사 주검으로, 유족과 수습반 오늘 출국

    인도양의 해양조사선 기관사 주검으로, 유족과 수습반 오늘 출국

    지난 4월 29일 경남 거제를 출항해 동아프리카의 인도양 공해를 항해하던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해양과학조사선에서 40대 여성 기관사가 숨진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모리셔스 포트루이스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오후 3시 30분 이사부 호(5894t)에서 근무하던 기관사 A(42)씨가 선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수밀문 부근에서 동료들의 눈에 띄었다. 수밀문은 배가 침수됐을 때 물이 새어 들어오지 않도록 막아주는 특수 문으로, 비상시 선내의 한 구역이 침수되더라도 다른 구역은 물에 잠기지 않도록 막아주는 장치다.  그런데 사고 순간을 목격한 사람이 아무도 없어 A씨가 어떤 이유로 죽음에까지 이르게 됐는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이다.  현재 이사부호는 가장 가까운 항구인 포트루이스 항으로 이동 중이다. KIOST 관계자는 “원격지에서 발생한 사고라 정확한 경위부터 파악해야 한다”면서 “해양경찰청 남해지방청 부산해경서가 수사에 착수한 만큼 추후 정확한 사고 원인과 사망 시각 등이 파악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런데 사망 원인 규명 및 시신 인도 등을 둘러싸고 상황이 복잡하게 꼬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았다. 모리셔스 같은 도서 국가들은 공해에서 벌어진 사고라 해도 관할권을 주장해 현지에서 부검을 진행하려 할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항구에 입항하자마자 부검을 진행하도록 아예 모리셔스 법에 규정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유족이 도착하기 전에 부검이 진행되면 상황이 복잡 미묘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유족으로선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7일 일단 우려했던 상항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유족 대표와 KIOST 직원 4명, 해수부 직원 한 명 등이 8일 오전 11시 5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경유해 포트루이스에 도착한다. 이사부호보다 4~5시간 먼저 당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다행히 유족 대표도 현지에서 부검을 진행하는 것을 이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검 결과가 일주일쯤 뒤 나오면 시신을 인도받거나 현지에서 화장하는 방안까지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마다가스카르 주재 대사관도 인력을 파견, 영사 조력을 할 예정이다.
  • 제주 무사증의 두 얼굴… 관광 효자인가, 불법체류 통로인가

    제주 무사증의 두 얼굴… 관광 효자인가, 불법체류 통로인가

    2002년 도입된 ‘무비자 입국 제도’인 무사증 제도가 코로나19 여파로 2년 넘게 잠정 중단됐다가 재개된 지 한 달을 맞은 가운데 불법체류의 통로로 악용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6일 제주도와 제주출입국 외국인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3일 태국인 단체 관광객 178명이 제주를 찾았으나 이 중 38명의 소재가 불분명하고 22일 제주를 찾은 몽골인 단체 관광객 156명 가운데 25명도 아직 출국하지 않았다. 무사증 제도는 한 달간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는 제도다. 태국과는 사증면제협정을 체결해 최대 90일간 비자 없이 체류가 가능하다. 태국 관광객은 전자여행허가(K-ETA)만 받으면 제주를 떠나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제주에 온 뒤 연락이 끊겨도 관계 기관은 이들의 소재 파악에 나서기 힘든 상황이다. 90일까지는 불법체류 신분이 아니기 때문이다. 출입국 관계자는 “일부에선 아직 체류 기간이 남아 있는데 잠재적 범법자로 취급하는 것 아니냐는 항의가 벌써 나오고 있다”며 “이들 관광객 중 지인을 만나는 등 개별 일정도 있을 수 있어 성급하게 불법체류로 판단해선 안 된다”고 했다. 도 관계자도 “90일도 안 된 상태에서 섣불리 연락을 취해 단속할 경우 무사증으로 동남아 관광객 유치 주도권을 잡아 가는 상황에 찬물을 끼얹게 되고 자칫 국제적 신뢰 문제마저 발생할 수 있어 더 조심스럽다”면서 “관계 기관과 협조해 입국 심사를 더욱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무사증 제도는 불법체류자 등의 부작용이 있지만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다. 코로나19 이후 반사 이익을 누린 내국인 관광 시장과 달리 외국인 관광 시장은 고사 위기에 놓인 상태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2019년 173만명에 달하던 외국인 관광객은 코로나19로 무사증 제도가 중단된 2020년 21만명, 지난해 4만명, 올해는 이날 현재 2만 5422명에 불과하다.
  • [단독]윤덕민 주일대사 내정자, 아그레망 받아..“부임 준비 중”

    [단독]윤덕민 주일대사 내정자, 아그레망 받아..“부임 준비 중”

    윤덕민 주일대사 내정자가 일본 정부로부터 최근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사전 동의)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외교소식통은 6일 “윤 내정자는 지난 4일 일본 정부로부터 아그레망을 받았고 출국 일자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지난달 7일 윤 내정자의 주일 대사 내정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같은 시기에 내정 사실이 발표된 정재호 주중 대사 내정자가 보름만인 지난 달 말 아그레망이 부여된 것을 감안하면 윤 내정자가 일본 정부로부터 아그레망을 받기까지 비교적 오랜 시간이 걸린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윤 내정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신임장 수여 절차 등을 거쳐 조만간 일본 현지에 부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진 외교부 장관이 오는 10일 일본의 참의원 선거 이후 일본을 방문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어 윤 내정자의 부임과 함께 한일 관계 개선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박 장관의 방일은 이달 말 이후로 전망된다. 앞서 국가안보실 핵심관계자는 지난달 2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7월 일본 선거 이후 한일 외교장관회담 논의가 다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내정자는 북한문제와 한일 관계를 연구해온 국제정치학자로 한일간 소통 창구 기능을 맡을 적임자로 꼽힌다. 지난 2008년 이명박 당시 대통령 당선인의 일본 특사단과 지난 4월 윤석열 당선인의 한일 정책협의 대표단 일원으로 일본을 다녀오기도 했다.
  • 지방세 천만 원 이상 체납자 수입, 해외직구 물품 즉시 압류

    지방세 천만 원 이상 체납자 수입, 해외직구 물품 즉시 압류

    천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한 고액, 상습 체납자는 해외여행 중 고가의 명품을 사거나 해외직구로 물품을 구매하면 세관에서 즉시 압류조치를 받게 된다. 전남도는 지방세 고액, 상습체납자의 체납액 징수를 강화하기로 하고 체납자들이 수입하는 물품에 대한 체납처분을 관세청에 위탁했다고 밝혔다. 체납처분을 위탁한 체납자는 2021년 지방세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대상자 294명이며, 이들의 총체납액은 137억 원 규모다. 압류대상 물품은 체납자가 입국할 때 가져온 수입 물품과 인터넷을 통해 해외에서 직접 구매한 후 배송업체를 통해 수입하는 물품, 무역 계약을 통한 일반적인 형태의 수입 물품 등이다. 전남도는 또 올해 명단공개 사전안내문이 발송된 286명의 체납자에 대해서도 오는 11월 16일 명단공개와 동시에 관세청에 수입 물품 압류를 추가로 의뢰할 계획이다. 김기홍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지방세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촘촘한 행정제재와 함께 수입 물품 압류라는 강력한 체납징수를 통해 공정한 조세 정의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중기청,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수출가이드북 발간

    충남중기청,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수출가이드북 발간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배창우)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수출 준비 방법과 수출 단계별 필수정보 등을 알기 쉽게 풀어쓴 ‘알아두면 꿀이 되는 수출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수출기업은 무역금융과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수출진흥 지원정책의 지원대상이 되나, 많은 중소기업이 경험 부족과 정보 제한 등으로 수출을 위한 일련의 활동들을 어려워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배포하는 가이드북은 수출국가 선정, 바이어발굴, 수출마케팅, 사후관리 등 수출 전 과정에 걸친 정보와 중소기업 수출지원제도를 초보자 눈높이에서 정리했다. 수출가이드북 수령을 원하는 기업은 충남중기청 누리집에서 다운로드하거나, 충남중기청 수출지원센터로 우편발송을 요청하면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충남중기청 배창우 청장은 “이번에 발간된 수출가이드북에는 시장조사부터 관세환급까지 수출 전반에 걸친 주요 정보가 담겨, 충남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애로 해소와 수출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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