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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노영민 ‘CJ계열사 이정근 취업 로비 의혹’…文청와대 인사비서관 등 압수수색

    檢, 노영민 ‘CJ계열사 이정근 취업 로비 의혹’…文청와대 인사비서관 등 압수수색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 관련 ‘CJ계열사 취업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9일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인사비서관 등에 대한 강제수사를 벌였다. 노 전 실장에게 사기업 인사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 적용을 검토하기 위해 CJ계열사인 한국복합물류 상임고문 후임자의 인사 추천과정 등을 확인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는 이날 전 청와대 인사비서관 A씨의 자택과 서울 여의도에 있는 경기도 중앙협력본부장 B씨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민주당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인 A씨는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인사비서관 등을 지냈다. 민주당 당직자 출신인 B씨는 민주당 중진의원 비서관과 행정안전부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지냈고, 이 전 부총장의 후임으로 한국복합물류 상임고문에 임명된 인물이다. 검찰은 A씨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해 이 전 부총장과 B씨의 취업과정에서 당시 청와대가 누구와 연락을 주고 받았는지 등을 확인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국토교통부 관련 전문성이 없는 이들이 한국복합물류 상임고문직에 임명되는 과정에 노 전 실장 등이 영향력을 끼쳤다고 의심하고 있다. 노 전 실장은 이 사건과 관련해 출국금지 조치된 상태다.당시 청와대는 국토부 추천 인사가 가는 자리와 청와대 추천 인사가 가는 자리를 상호 교환하는 형식으로 한국복합물류 상임고문 자리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부총장의 전임자는 2년 임기를 채워 근무했지만, 후임자로 임명된 이 전 부총장은 민주당 서초갑 지역위원장 직을 겸임하면서 출근 등을 제대로 하지 않아 1년 만에 교체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이 전 부총장의 후임자로 한국복합물류 상임고문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당시 청와대 인사 추천과정에 관여한 A씨와 후임자 B씨의 인사 추천과정을 통해 이 전 부총장 관련 혐의사실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사건 관계자를 차례로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당시 인사과정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필요한 수사를 하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연결되는 구조에 있는 것은 필요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서훈 구속·노영민 출금… 尹정부 첫해, 檢 칼끝에 선 文청와대 ‘투톱’

    서훈 구속·노영민 출금… 尹정부 첫해, 檢 칼끝에 선 文청와대 ‘투톱’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으로 구속됐다. 노영민 전 비서실장은 ‘불법취업 개입’ 혐의로 출국금지됐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투톱’이 정권 교체 첫해에 검찰 칼날 위에 선 것이다. 이 밖에 ‘블랙리스트’ 의혹을 비롯해 전 정부 정책과 인사들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검찰발(發) 신구 권력 갈등은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서 전 실장에 대해 “범죄의 중대성과 피의자의 지위, 관련자들과의 관계에 비춰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 전 실장 측이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가 북한군에 피살된 당시의 대응은 여러 첩보를 기반으로 한 ‘정책적 판단’이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서 전 실장이 월북 조작의 컨트롤타워’라는 검찰의 손을 들어 줬다. 지난 9월 현장 검증에 나섰던 검찰은 이씨가 실족해 바다에 빠져 표류했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해상 상황 등을 고려하면 ‘이씨가 자진 월북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정부 발표는 실체적 진실과 거리가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이 경우 이씨가 구조 요청 없이 38㎞ 떨어진 지점까지 이동한 경위, 중국 어선에 구조됐다가 다시 표류했다는 의혹 등도 수사 과정에서 밝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최대 20일인 구속 기간 동안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등 다른 윗선 수사에 힘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서 전 실장 측은 이날 “방어권 보장을 위해 여전히 불구속 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며 “구속적부심 청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칼날이 문재인 전 대통령으로 향할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2일 “서 전 실장은 국가안보실을 비롯해 국방부와 해양경찰청 등 업무수행의 최종 결정권자이며 책임자”라고 못 박은 바 있다. 반면 문 전 대통령이 ‘내가 승인했다’고 입장문을 낸 만큼 검찰 조사의 명분이 생겼다는 분석도 나온다. 유족도 직접 조사를 요청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는 이정근(구속 기소)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CJ그룹 계열사 취업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노 전 실장을 최근 출국금지했다. ‘노 전 실장이 지역위원회 운영비 확보를 위해 취업을 도왔다’는 취지의 진술(서울신문 11월 29일자 9면)도 나온 만큼 검찰은 압수물 등 분석 후 노 전 실장을 소환할 전망이다. 이 전 부총장 측은 취업 지원이 ‘관행’이라는 입장이지만 검찰 관계자는 “기업 채용 권리가 잘 지켜졌느냐가 판단 기준”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전 정권 고위 인사들에 대한 검찰 수사는 전국에서 진행 중이다. 대검찰청은 지난달 25일 서울동부지검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을 다시 수사하라며 재기수사 명령을 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서현욱)는 공공기관장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인사비서관실 행정관이었던 박상혁 민주당 의원도 지난달 불러 조사했다. 대전지검 형사4부(부장 김태훈)는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과 관련, 김수현 전 사회수석 등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수사도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 이준범)에서 진행 중인 만큼 전 정부 고위급들의 소환은 계속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 서훈은 구속·노영민은 출금… 檢 끝에 선 ‘文 고위직’

    서훈은 구속·노영민은 출금… 檢 끝에 선 ‘文 고위직’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으로 결국 구속됐다. 노영민 전 비서실장은 ‘불법취업 개입’ 혐의로 출국금지됐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투톱’이 모두 정권교체 첫해에 검찰 칼날 위에 선 것이다. 이외에도 ‘블랙리스트’ 의혹 등 전 정부 정책·인사들에 대한 검찰 수사가 다수 남아 있어 검찰발(發) 신구 권력 갈등은 내년까지도 지속될 전망이다. 법원 ‘서훈 월북조작 컨트롤 타워’주장한 검찰 손 들어줘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서 전 실장에 대해 “범죄의 중대성과 피의자의 지위, 관련자들과의 관계에 비춰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 전 실장 측이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가 북한군에 피살된 당시의 대응은 여러 첩보를 기반으로 한 ‘정책적 판단’이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서 전 실장이 월북 조작의 컨트롤 타워’라는 검찰의 손을 들어줬다.  검찰은 최대 20일인 구속 기간 동안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등 문재인 정부 다른 윗선의 연관성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칼날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할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서 전 실장 구속영장에 문 전 대통령이 공범으로 적시되지 않는 등 현재로서는 서 전 실장 선에서 끝날 것이란 기류가 강하다. 검찰 관계자가 지난 2일 “서 전 실장은 국가안보실을 비롯해 국방부와 해양경찰청 등 업무수행에 있어서 최종결정권자이며 책임자”라고 못박은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문 전 대통령 ‘내가 승인했다’공언...검찰 조사명분 될까 반면 문 전 대통령이 지난 1일 입장문을 발표해 ‘내가 승인했다’고 공언한 만큼, 검찰이 문 전 대통령 조사를 시작할 명분이 생겼단 분석도 나온다. 유족도 문 전 대통령의 지정 기록물 봉인해제를 촉구하며 직접 조사를 요청하는 입장이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는 이정근(구속기소)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CJ그룹 계열사 취업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노 전 실장을 최근 출국금지했다. 검찰이 관련 진술과 물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노 전 실장이 지역위원회 운영비 확보를 위해 취업을 도왔다’는 취지의 진술<서울신문 11월 29일자 9면>까지 나온만큼 검찰은 압수물 등을 분석한 후 노 전 실장을 소환해 경위를 확인할 전망이다. 노 전 실장과 이 전 부총장은 문 전 대통령의 대선 준비모임에서 친분을 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부총장 측은 취업 지원이 ‘관행’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검찰 관계자는 “기업의 인사 채용 권리가 잘 지켜졌느냐가 판단 기준”이라며 법적 기준에 따라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노영민 소환 임박 관측...전 정권 고위인사 수사 전국서 진행 이밖에도 전 정권 고위 인사들에 대한 검찰 수사는 전국에서 진행 중이다. 대검찰청은 지난달 25일에는 서울동부지검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을 다시 수사하라며 재기수사 명령을 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서현욱)는 정부부처 산하기관장들의 사퇴 종용이 있었다는 ‘블랙리스트 의혹’ 관련, 청와대 인사비서관실 행정관이었던 박상혁 민주당 의원도 지난달 불러 조사했다. 대전지검 형사4부(부장 김태훈)는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과 관련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문미옥 전 과학기술보좌관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탈북어민 강제북송’ 수사도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 이준범)에서 진행 중인 만큼 전 정부 고위급들의 소환은 계속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 지방세 체납자 12명 가택수색… 현금 4800만원·황금열쇠·롤렉스 등 14점 압류

    지방세 체납자 12명 가택수색… 현금 4800만원·황금열쇠·롤렉스 등 14점 압류

    집에서 롤렉스 시계 나오고 현금 4000만원이 나왔는데 지방세 상습 체납하다가 딱 걸렸다. 제주특별자치도가 2000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12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지난 7일부터 28일까지 총 3회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가택수색 대상자들은 지방세 납부 능력이 있는데도 장기간 납부하지 않거나 압류 등 체납처분을 피하기 위해 재산을 배우자 명의 등으로 은닉한 혐의가 있는 체납자들로, 체납액은 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세무공무원 6명을 투입해 가택수색에 나서 현금 4800만원과 황금열쇠·고급시계·반지 등 귀중품 14점을 압류 조치했다. 특히 분납계획서를 제출했으나 이를 계획대로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법인)을 수색해 현금 4400만원을 압류했으며 증거 채증을 위해 영상기록장치(바디캠 및 고프로)를 착용하고 가택수색과 동산압류를 진행했다. 압류한 현금으로 체납액을 즉시 충당했으며, 황금열쇠 및 반지 등 귀금속 14점 등은 전문기관을 통해 진품 여부 감정과 매각가격을 결정한 후 공매 의뢰할 예정이다. 수색을 실시했으나 압류 물품을 찾아내지 못한 체납자 1명에 대해서는 수색조서를 등록해 소멸시효 중단 조치를 했으며, 체납자 4명은 분납계획서를 제출했다. 도는 올해 초부터 불법명의 자동차(일명 대포차)를 추적해 강제매각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66대를 추적, 매각해 2억 2900만원을 징수했다. 대포차는 법인 부도, 소유자 사망, 개인 간 채무 등에 의해 발생되며 세금 체납과 함께 음성적 거래 및 뺑소니 등 불법행위 도구로 사용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추적해 매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중환 도 기획조정실장은 “고액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 이외에도 명단 공개, 출국금지 요청 및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를 가해 체납액을 강력하게 징수해 나갈 계획”이라며 “세금을 납부할 능력이 있음에도 재산을 은닉하는 자는 끝까지 추적해 조세 정의를 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찰 “필요하면 김의겸 소환”… 한동훈 “정치 깡패처럼 협업”

    경찰 “필요하면 김의겸 소환”… 한동훈 “정치 깡패처럼 협업”

    경찰이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소환조사 가능성을 시사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8일 이 사건과 관련해 ‘김 의원을 소환조사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필요하면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법무부 장관, 김앤장 변호사 30여명,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 등이 지난 7월 1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불렀다는 내용이다. 김 의원은 지난달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당시 청담동 술집에 있던 첼리스트 A씨가 전 남자친구 B씨에게 ‘이들을 목격했다’고 말한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의혹을 제기했다. 술자리 동석자로 지목된 이 전 권한대행은 지난달 27일 A씨와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 김 의원 등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 남자친구를 속이려고 거짓말을 했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A씨가 술자리에 있었다는 시간에 해당 술집을 이미 떠났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출국금지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에 대해선 “아직 초기 단계라 영장까지 검토하기엔 이르다”고 말했다. 더탐사 취재진은 전날 한 장관의 자택 현관문 앞까지 무단으로 찾아갔다가 한 장관에게 공동주거 침입과 보복범죄 혐의로 고발당했다. 이 매체는 한 장관의 퇴근길 승용차를 뒤쫓은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 수사를 받아 왔다. 한 장관은 이날 “민주당과 더탐사는 과거 정치인과 정치 깡패처럼 협업하고, 거짓으로 드러나도 사과를 안 하고 있다”고 했다.
  • 경찰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한 김의겸, 필요하면 소환 조사”

    경찰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한 김의겸, 필요하면 소환 조사”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심야에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경찰이 소환 조사 가능성을 시사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8일 브리핑에서 ‘청담동 술자리 의혹’ 사건과 관련해 김 의원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필요하면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윤 대통령, 한 장관과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 30여명,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 등이 지난 7월 19일 청담동의 한 술집에 모여 자정 넘은 시각까지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불렀다는 내용이다. 김 의원은 지난달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자리에서 당시 청담동 술집에 있던 챌리스트 A씨가 전 남자친구 B씨에게 ‘이들을 목격했다’고 말한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의혹을 제기했다. 술자리 동석자로 지목된 이 전 권한대행은 지난달 27일 A씨와 유튜브 채널 더탐사, 김 의원 등을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정보통신망법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 남자친구를 속이려고 거짓말을 했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A씨가 술자리가 있었다는 시간에 해당 술집을 이미 떠났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출국금지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초기 단계라 영장까지 검토하기엔 이르다”고 말했다. 한편 더탐사 취재진은 전날 한 장관의 자택인 강남구 도곡동 한 주상복합아파트의 현관문 앞까지 무단으로 찾아갔다가 한 장관에게 공동주거침입 등 혐의로 고발당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한 장관의 퇴근길 승용차를 뒤쫓은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경찰청 관계자는 “두 사건을 검토해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병합해 처리하겠다”며 “(고소인인) 한 장관에 대한 조사도 출석 형태로 할 것인지 진술 조서를 받을 건지 본인 의사를 반영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檢 ‘6000만원 뇌물수수’ 노웅래 출국금지

    檢 ‘6000만원 뇌물수수’ 노웅래 출국금지

    검찰이 사업가 박모씨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는 노웅래(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22일 파악됐다. 검찰은 박씨가 정치인들을 대상으로 한 로비 창구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어 다른 야권 인사로까지 수사가 확대될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는 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노 의원을 최근 출국금지했다. 검찰은 노 의원이 각종 정황과 증거에도 혐의를 부인해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노 의원 측은 “현재 국회 사무실로 정상 출근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조치가 이뤄졌다면 ‘망신주기’, ‘낙인찍기’ 수사에 불과하다”며 “검찰 측의 계속되는 악의적 피의사실 공표에 유감을 표한다”고 반발했다.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노 의원 자택을 두 차례 압수수색하며 5만원권 묶음 등 3억원가량의 현금 다발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 돈과 연관된 다른 범죄 혐의가 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추가 증거물은 적법 집행했고 압수물을 따라 수사하는 것은 정상적인 절차”라고 설명했다. 노 의원은 2020년 2월부터 11월까지 21대 총선 비용 등의 명목으로 박씨에게 총 5회에 걸쳐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박씨가 노 의원에게 돈을 건네며 물류단지 개발 사업과 태양광 전기 생산·판매 사업, 지방국세청장 인사와 같은 각종 청탁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박씨 휴대전화를 포렌식해 노 의원이 돈을 수수한 뒤 박씨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내역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씨에게 10억원대의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이 2020년 중순부터 CJ계열사 상근고문으로 근무할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서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이 과정에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개입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이 전 부총장의 공소장에는 문재인 정부 장관급 인사나 민주당 의원 등 10여명의 실명이 담기기도 해 야권을 상대로 한 수사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당대표 이어 중진들까지… ‘뇌물수수 그림자’에 민주당 술렁

    당대표 이어 중진들까지… ‘뇌물수수 그림자’에 민주당 술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검찰의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수사가 갈수록 탄력이 붙고 있는 가운데 중진들의 뇌물수수 의혹까지 겹치면서 당 내부가 술렁이고 있다. 이 대표의 측근들이 하나둘 구속되면서 당 내부 분열 조짐도 엿보인다.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노웅래 의원은 22일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동료 의원들에게 자신의 결백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최근 소위 ‘이정근 리스트’로 거론되는 당 인사들의 뇌물·정치자금 수수 의혹 등에 대해 정부와 검찰의 정치공작·야당탄압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속내는 복잡한 상황이다. 민주당 ‘검찰독재 정치탄압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박찬대 최고위원은 이날 당 의원총회에서 소속 의원들에게 관련 내용을 설명하며 ‘야당 궤멸’이라고 언급하는 등 수사 상황에 강한 반감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노 의원은 의총에서 ‘신상 발언’을 신청해 관련 상황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5분간 직접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당 관계자는 “노 의원이 검찰이 제시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며 “돈다발은 출판기념회를 통해 받은 후원금이라는 해명을 반복했다”고 전했다. 앞서 검찰은 노 의원의 국회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해 수억원의 현금 다발을 확보하고 해당 자금의 불법성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노 의원에게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민주당은 수사에 대해 ‘야당 탄압’으로 규정하며 당 차원에서 적극 방어하고 있지만 ‘이정근발’ 의혹 연루자 등 거물들의 이름이 속속 등장하면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검찰은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이 2020년 CJ 계열사 상근고문으로 취업하는 과정에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문재인 정부 고위 관계자의 개입이 있었는지 여부도 수사 중이다. 남욱 변호사는 전날 대장동 특혜 의혹 재판에서 증인으로 나서 “2012년 김만배가 김태년 의원 보좌관에게 2억원을 전달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 수도권 초선 의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정근 건’이 생각보다 크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우리 의원들은 정보가 없으니 진위가 무엇인지 알 수 없어 답답한 노릇”이라며 “우리가 칼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모르겠다. 될 대로 되라’ 싶은 마음도 있다”고 답답한 심정을 호소했다. 수도권 중진 의원은 “굴비처럼 나오는 뇌물수수 의혹은 검찰이 의도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국민들 눈에 어떻게 비쳐질지 걱정인 것도 사실”이라고 토로했다. 반면 다른 수도권 중진 의원은 통화에서 “이 부총장은 지역위원장밖에 안 되는데 어떤 현역 중진 의원이 그를 통해서 정치 자금을 받나”라고 반문하며 의혹을 일축했다.
  • 檢, ‘뇌물수수 혐의’ 노웅래 출국금지…“망신주기 수사” 반발

    檢, ‘뇌물수수 혐의’ 노웅래 출국금지…“망신주기 수사” 반발

    노웅래 민주당 의원, ‘출국금지’노웅래 “망신주기 수사에 불과”이정근 CJ계열사 근무배경 의혹檢 “압수물 분석 후 혐의 입증”검찰이 사업가 박모씨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22일 파악됐다. 검찰은 박씨가 정치인들을 대상으로 한 로비 창구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어 다른 야권 인사로까지 수사가 확대될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는 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노 의원을 최근 출국금지했다. 검찰은 노 의원이 각종 정황과 증거에도 혐의를 부인해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의 가능성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노 의원 측은 “현재 국회 사무실로 정상 출근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조치가 이뤄졌다면 ‘망신주기’, ‘낙인찍기’ 수사에 불과하다”며 “검찰 측의 계속되는 악의적 피의사실 공표에 유감을 표한다”고 반발했다.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노 의원 자택을 두 차례 압수수색하며 5만원권 묶음 등 3억원가량의 현금 다발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 돈과 연관된 다른 범죄 혐의가 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발견된 추가 증거물은 적법 집행했고 압수물을 따라 수사하는 것은 정상적인 절차”라고 설명했다. 노 의원은 2020년 2월부터 11월까지 21대 총선 비용 등의 명목으로 박씨에게 총 5회에 걸쳐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박씨가 노 의원에게 돈을 건네며 물류단지 개발 사업과 태양광 전기 생산·판매 사업, 지방국세청장 인사와 같은 각종 청탁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박씨 휴대전화를 포렌식해 노 의원이 돈을 수수한 뒤 박씨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내역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씨에게 10억원대의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이 2020년 중순부터 CJ계열사 상근고문으로 근무할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서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이 과정에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개입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이 전 부총장의 공소장에는 문재인 정부 장관급 인사나 민주당 의원 등 10여명의 실명이 담기기도 해 야권을 상대로 한 수사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포토] ‘굳은 표정’ 박희영 용산구청장, 특수본 출석

    [포토] ‘굳은 표정’ 박희영 용산구청장, 특수본 출석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18일 오전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오전 9시 50분께 특수본 조사실이 있는 서울경찰청 마포수사청사에 도착했다. 그는 ‘참사 전 대비가 부족했다고 인정하느냐’, ‘자진사퇴할 의사가 있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성실히 조사받겠다”고만 답했다. 특수본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와 용산구청 직원들 참고인 조사를 통해 박 구청장이 핼러윈 안전대책을 제대로 수립했는지, 실제로 어떤 업무를 이행했는지 추궁하고 있다. 올해 4월 용산구의회가 이른바 ‘춤 허용 조례’(서울시 용산구 객석에서 춤을 추는 행위가 허용되는 일반음식점의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과정에서 박 구청장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도 묻고 있다. 일반음식점에서도 음향시설을 갖추고 손님이 춤을 출 수 있게 허용한 조례 탓에 참사 당일 일대 업소들이 클럽처럼 운영되면서 피해가 커졌을 가능성 등을 확인하겠다는 취지다. 박 구청장은 핼러윈 기간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을 소홀히 하고 참사에 부적절하게 대처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상) 등으로 지난 7일 입건됐다. 특수본은 지난 11일 박 구청장을 출국금지했다.
  • 특수본, 박희영 용산구청장·류미진 총경 소환 조사

    특수본, 박희영 용산구청장·류미진 총경 소환 조사

    경찰 특별수사본부는 18일 이태원 참사 관련 피의자로 입건된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류미진(총경) 전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을 소환 조사한다. 경찰 등에 따르면 특수본은 이날 오전 10시 박 구청장을 먼저 불러 조사한 뒤 오후 4시 류 총경에 대해 조사를 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핼러윈 기간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을 소홀히 한 혐의 등으로 입건됐다. 특수본은 지난 11일 박 구청장을 출국금지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오전 9시 50분쯤 특수본 조사실이 있는 서울경찰청 마포수사청사에 도착했다. 그는 ‘참사 전 대비가 부족했다고 인정하느냐’, ‘자진사퇴할 의사가 있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답했다. 특수본은 용산구청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와 참고인 조사를 진행한 구청 직원 진술을 통해 박 구청장이 안전대책을 제대로 수립했는지 등을 검토하고 있다. 특수본은 지난 4월 용산구의회가 이른바 ‘춤 허용 조례’를 제정하는 과정에서 박 구청장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다.참사 당일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으로 근무한 류 총경은 직무유기 혐의를 받는다. 류 총경은 당시 근무장소인 112치안종합상황실이 아닌 자신의 사무실에 머물렀다가 상황을 뒤늦게 보고받았다. 류 총경은 지난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39분 상황실에서 압사 신고가 있다는 연락으로 첫 보고를 받았다”며 “(그전에는) 보고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류 총경으로부터 참사 이튿날인 0시 1분 보고를 받았다. 류 총경은 “상황실로 돌아간 뒤 용산경찰서장이 이미 보고를 했고, 서울청장이 현장으로 나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가용 경력을 현장에 배치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해 조치한 뒤 상황을 정리해 김광호 서울청장에 문자로 보고했다”고 말했다.
  • 전남도, 지방세 등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전남도, 지방세 등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전남지역 지방세 고액, 상습체납자 1648명의 명단이 도와 시군 누리집과 위택스에 공개됐다. 전라남도는 16일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1천만 원 이상 체납상태가 1년이 경과한 납세자 중 6개월 이상의 소명 기간을 거친 후에도 1천만 원 이상의 체납상태가 지속된 상습체납자 164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공개 대상자들의 체납액은 793억 원 규모다. 지방세 공개 대상자 1614명 중 개인은 1072명으로 체납액은 403억 원이며 법인은 542개 업체 356억원이며 이 가운데 신규 공개 대상자는 246명 76억 원으로 나타났다. 최고액 체납자는 영암에서 건설업을 하는 S업체로 재산세 등 2억 원이다. 시군별로는 광양시 110명 106억 원, 여수시 164명 66억 원, 목포시 171명 62억 원, 순천시 141명 56억 원 순이며 주요 체납 사유는 부도와 폐업, 경영난, 고질체납 등으로 분석됐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해 재산압류와 공매 등 체납처분과 함께 출국금지와 관허사업제한, 신용불량 등록 등 행정제재도 함께하는 등 강력한 처분에 나설 계획이다. 전남도는 또 지방세 체납자 명단 공개와 함께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 등기법 위반 과징금 등 지방행정제재 부과금 고액, 상습체납자 34명에 대한 명단도 공개했다. 홍재열 전남도 세정과장은 “공정한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고의성이 있는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 성실한 납세 문화가 조기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월성1호 백운규 출국금지 해제…한동훈 장관도 허가

    월성1호 백운규 출국금지 해제…한동훈 장관도 허가

    월성 원전 1호기 조기폐쇄 및 경제성 조작 사건으로 재판 중인 백운규(57)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출국금지 조치가 일시 해제됐다.대전지법 형사11부(부장 박헌행)는 14일 백 전 장관 측이 낸 출국허가 신청에 대해 가능하다는 입장을 회신했다고 밝혔다. 최종 결정권자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출국금지 해제를 허가한데 따른 것이다. 백 전 장관은 오는 15∼18일 재직 중인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대학원생들과 함께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한다는 이유로 지난달 출금 조치 해제를 신청했다. 이와 관련 같은달 14일 대전지법·지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은 “현재 재판 중이고, 다른 사건으로도 수사 받고 있는데 이 게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일이냐”고 지적했다. 백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 시절 산업부 산하 기관의 공공기관장을 압박해 사퇴시켰다는 의혹으로 서울동부지검에서도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대전지검 관계자는 “학회 일정이 정해졌고, 백 전 장관의 경력 등을 고려하면 국내에 들어오지 않을 가능성은 없다고 보고 허가한 것으로 안다”며 “입국 후에 다시 출국금지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 전 장관은 월성1호 사건과 관련해 채희봉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과 함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앞서 법원은 검찰이 “수사심의위원회에서 배제 결론이 났더라도 꼭 따라야 하는 건 아니다”며 백 전 장관에게 배임교사 혐의를 추가 적용하겠다고 요청하자 허용했다. 검찰은 “백 전 장관이 월성 1호를 즉시 가동 중단하면 한국수력원자력에 1481억원의 손해를 끼칠 것을 알면서도 부당한 지시를 내려 조기 폐쇄를 강행했다”며 지난 9월 재판부에 배임교사 및 업무방해 교사 혐의를 추가한 공소장 변경 허가를 신청했었다.
  • 특수본, 박희영 용산구청장 출국금지

    특수본, 박희영 용산구청장 출국금지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11일 박희영(61) 용산구청장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박 구청장은 핼러윈 기간 이태원 일대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에 소홀히 하고 참사에 부적절하게 대처한 의혹으로 경찰 수사선상에 올랐다. 특수본은 지난 7일 박 구청장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특수본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상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할 주무 지방자치단체인 용산구청이 안전조치를 제대로 했는지 중점적으로 살피고 있다. 참사 전 구청에서 열린 핼러윈 안전 대책 회의에 구청장 아닌 부구청장이 참석한 경위와 함께 사고 당시 박 구청장이 적절히 대응했는지 확인 중이다. 특수본은 올해 4월 제정된 이른바 ‘춤 허용 조례’(서울시 용산구 객석에서 춤을 추는 행위가 허용되는 일반음식점의 운영에 관한 조례)와 이번 참사의 연관성도 들여다보고 있다. 해당 조례는 용산구 일대 일반 음식점에서도 음향시설을 갖추고 손님이 춤을 출 수 있게 허용했다. 특수본은 이 조례에 따라 참사 당일 이태원 일대 업소들이 클럽처럼 운영돼 참사 피해가 커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현재까지 특수본이 출국금지한 피의자는 불법증축 혐의로 수사 중인 해밀톤호텔 대표이사 이모(75)씨를 포함해 2명이다.
  • 셀프 수사 열흘… 특수본, 행안부·서울시 ‘윗선’ 손도 못 댔다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의 이태원 참사 수사가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윗선의 부실 대응보다 현장에 책임을 묻는 데 주력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출범 열흘이 다 돼 가는데도 경찰과 소방 하위직에게만 수사력을 집중할 뿐 행안부와 서울시 등에 대해선 강제수사를 시작도 못 했다. 10일 특수본에 따르면 불법 증축으로 인명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을 받는 해밀톤호텔 대표 A씨가 출국금지됐다. 현재까지 입건된 피의자 7명 중 출국금지가 된 사람은 A씨가 처음이다. 민간인 신분이라 출국금지를 했다는 게 특수본 설명이다. 경찰, 소방, 지방자치단체에 이어 해밀톤호텔까지 수사 대상에 올려놓았지만 정작 행안부, 서울시에 대한 압수수색 같은 강제수사는 한 걸음도 진척되지 않았다. 행안부는 경찰과 소방을 모두 담당하는 부처로 재난안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재난 상황을 전파하는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은 행안부 직속기구이고, 재난안전관리기본법에는 행안부 장관이 국가·지방자치단체가 행하는 재난·안전관리 업무를 총괄·조정하도록 명시돼 있다. 정부가 사고 위험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참사 이후 대응 시스템이 적절하게 작동했는지 등 구조적 문제를 들여다보려면 행안부에 대한 수사가 불가피하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특수본이 이날 ‘각시탈 의혹’과 관련한 시민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것을 놓고도 뒷말이 나온다. 특수본은 지난 7일 브리핑에서 “해당 인물들(각시탈)이 길에 뿌린 것은 아보카도 오일이 아니라 짐빔이라는 술이었고, 해당 장면이 촬영된 곳도 참사 현장이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특수본은 이날 핼러윈축제 기간 안전을 우려하는 내용의 정보보고서를 작성한 용산서 정보관과 함께 근무한 동료 경찰관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보고서 작성과 삭제 경위, 회유와 강압 여부를 조사했다. 박성민 서울경찰청 정보부장이 삭제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조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수본은 용산구청의 늑장 재난문자 발송과 관련해 이날 담당 직원을 불러 참사 당일 정부와 서울시의 요구에도 78분 동안 재난문자를 발송하지 않은 경위 등을 캐물었다.
  • 특수본, ‘재난 컨트롤타워’ 행정안전부는 강제수사 진척 없어

    특수본, ‘재난 컨트롤타워’ 행정안전부는 강제수사 진척 없어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의 이태원 참사 수사가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윗선의 부실 대응보다 현장에 책임을 묻는 데 주력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출범 열흘이 다 돼가는데도 경찰과 소방 하위직에만 수사력을 집중할 뿐 행안부와 서울시 등에 대해선 강제수사를 시작도 못했다. 이에 따라 주요 관련자들이 진술을 미리 맞추거나 증거를 인멸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10일 특수본에 따르면 불법 증축으로 인명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을 받는 해밀톤호텔 대표 A씨가 출국금지됐다. 현재까지 입건된 피의자 7명 중 출국금지가 된 사람은 A씨가 처음이다. 민간인 신분이라 출국금지를 했다는 게 특수본 설명이다. 경찰, 소방, 지방자치단체에 이어 해밀톤호텔까지 수사 대상에 올려놓았지만 정작 행안부, 서울시에 대한 압수수색 같은 강제수사는 한 걸음도 진척되지 않았다. 행안부는 경찰과 소방을 모두 담당하는 부처로 재난안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재난 상황을 전파하는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은 행안부 직속기구이고, 재난안전관리기본법에는 행안부 장관이 국가·지방자치단체가 행하는 재난·안전관리 업무를 총괄·조정하도록 명시돼 있다. 정부가 사고 위험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참사 이후 대응 시스템이 적절하게 작동했는지 등 구조적 문제를 들여다보려면 행안부에 대한 수사는 불가피하다는 게 대체적 관측이다.특수본이 이날 ‘각시탈 의혹’과 관련한 시민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것을 놓고도 뒷말이 나온다. 참사 관련 수사는 ‘시간과의 싸움’인데 특수본이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을 확인하느라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특수본은 지난 7일 브리핑에서 “해당 인물들(각시탈)이 길에 뿌린 것은 아보카도 오일이 아니라 짐빔이라는 술이었고, 해당 장면이 촬영된 곳도 참사 현장이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미 혐의가 없다는 정황까지 발견했는데도 이들을 조사한다고 밝힌 건 세간의 관심을 분산시키려는 목적도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특수본은 이날 핼러윈축제 기간 안전을 우려하는 내용의 정보보고서를 작성한 용산서 정보관과 함께 근무한 동료 경찰관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보고서 작성과 삭제 경위, 회유와 강압 여부를 조사했다. 박성민 서울경찰청 정보부장이 삭제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조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수본은 또 용산구청 직원, 서울종합방재센터 직원도 불러 구청과 소방당국의 대책 마련과 참사 당시 대응 등을 확인했다.
  • 빗썸 관계사 ‘횡령 의혹’ 강종현 출국금지

    빗썸 관계사 ‘횡령 의혹’ 강종현 출국금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관계사 경영진의 횡령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업가 강종현씨를 출국금지한 것으로 27일 파악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 채희만)는 이 사건 핵심 인물인 강씨를 출국금지하고 소환 시점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빗썸 관계사 인바이오젠·버킷스튜디오 대표인 강지연씨 친오빠다. 검찰은 강씨 남매가 공모해 회삿돈을 횡령했는지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비덴트,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등 빗썸 관계사 경영진의 횡령 혐의를 포착한 뒤 해당 업체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전날 증거인멸 혐의로 버킷스튜디오 임원 A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A씨는 검찰이 빗썸 관계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들어가기 직전 회사 주요 자료를 빼돌리고 폐쇄회로(CC)TV 저장 화면을 삭제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8일 오전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다.
  • 동남아 ‘황제투어’ 즐긴 한국 남성…‘수억’ 뜯기고 망신[사건파일]

    동남아 ‘황제투어’ 즐긴 한국 남성…‘수억’ 뜯기고 망신[사건파일]

    “필리핀에 관광차 왔다가 필리핀 여성을 만나 일정 금액 합의하에 잠자리를 가졌는데 추가적으로 돈을 요구합니다. 돈을 못준다고 하니 협박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는데….” 한국인에게 범죄 누명을 씌운 뒤 금품을 뜯어내는 이른바 ‘셋업 범죄’ 피의자가 필리핀 현지에서 체포돼 최근 국내로 송환됐다. 김씨는 2016년 5월 사업가 A씨를 필리핀으로 초청해 미성년자 성매매로 신고한 뒤 석방 대가로 5억원을 요구했다. 김씨와 일당은 A씨 호텔 방에 10대로 추정되는 여성을 몰래 들여보내놓고 필리핀 경찰에 허위 신고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이들은 피해자가 구금되면 변호사로 위장한 다른 일당이 접근해 “필리핀 경찰에 뇌물로 줄 5억원이 필요하다”며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2020년 필리핀 경찰과 협력해 김씨를 검거했지만, ‘김씨가 현지에서 저지른 다른 사건 재판으로 송환이 늦어졌다. 김씨 일당 4명 중 1명은 2017년 필리핀에서 숨졌고, 다른 1명은 지난 8월 검거돼 송환 절차를 밟고 있다. 경찰은 나머지 1명도 현지 당국과 협력해 추적 중이다. 한인 대상 성매매 유도…징역 위기 필리핀을 관광 또는 사업 목적으로 방문한 한인들을 대상으로 의도적으로 성매매를 유도한 뒤 상대여자가 미성년자임을 빌미로 거액의 합의금을 갈취하는 사례는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클럽이나 거리에서 필리핀 여성을 만났고 같이 좋아서 잠을 잤는데 돈을 요구하고 있고 심지어 경찰에 신고까지 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한 때 필리핀 세부 공관에는 이와 같이 일주일에 한 건 이상씩 성매매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영사관은 “필리핀 관광 중에 처음 만난 여성과 잠자리를 갖는 것은 생명에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고, 성매매 여성이 18세 미만의 미성년자일 경우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인신매매범으로 몰려 징역 20년까지 처벌받을 수 있다”라고 위험성을 알렸다. 실제로 B씨는 관광을 안내한 지인(한국인)의 소개로 필리핀 성매매 여성을 소개받아 관계를 맺은 후 다음날 그 여성 부모의 고소에 의하여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고, 이후 수 천 만원의 합의금을 상대 여성 측에 지불하고 고소취하를 받은 후 석방될 수 있었다. C씨는 마닐라 소재 나이트클럽에서 우연히 알게 된 필리핀 여성과 그날 밤 동침했지만 다음날 그 여성의 이모라는 사람이 나타나 동 여성이 미성년자라고 하면서 합의금을 지불하지 아니하면 경찰에 고소하겠다며 협박을 받았다. 클럽이나 길거리에서 필리핀 여성을 만나 잠자리를 하는 경우 거의 대다수가 그 다음날 돈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인 남성은 같이 좋아서 잤는데 상대 여성이 돈을 요구했을때 황당할 수 밖에 없지만 필리핀 여성 입장에서는 돈이 목적인 경우가 대다수다. 금전 문제로 필리핀 여성과 시비가 되고 경찰의 조사가 시작될 경우 자칫 외국인에게 불리한 조사가 이루어 질 수 밖에 없다. 필리핀 여성은 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할 수 있고, 돈을 주겠다고 약속했다고 진술할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조사를 위해서 장기간 경찰서에 대기할 수도 있고, 언어 소통의 문제로 모든 사안이 더 악화될 수도 있다. 필리핀 성매매, 한국에서도 처벌 성매매는 필리핀에서도 강력하게 처벌되는 범죄로써 미성년자를 이용한 계획적 갈취조직이 다양한 수법으로 접근하고 있다. 인터넷 게시판에서 ‘필리핀 밤 문화’ 등으로 홍보하는 개인 관광가이드를 접촉하거나 현지 유흥가에서 우연히 알게 된 필리핀 여성과의 성관계시 ‘미성년자 성매매 조직’의 피해자가 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성매매를 한 당사자와 성매매를 알선한 사람 모두 아동착취방지법(미성년자 성매매, 필리핀법 RA7610) 또는 인신매매금지법(필리핀법 RA9208)에 의하여 징역형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미성년자를 제공하여 공갈, 협박을 한 자는 더욱 중하게 처벌된다. 필리핀 형법 202조에 따르면 여성이 돈이나 이익을 위하여 상습적으로 성행위를 하거나 음란한 행위를 한 자는 매춘부로 간주하여 구류(1일~30일) 또는 200페소 이항의 벌금에 처하고 상습범은 2월에서 2년 4개월의 징역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 매춘부와 성행위를 한 남성도 필리핀 형법 341조에 의해 8년에서 12년의 징역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 필리핀에서 성매매를 했을때 한국에서도 처벌 받는다. 대한민국 영역 밖에서 죄를 범한 대한민국 국민에게도 적용된다는 속인주의 원칙에 따라 필리핀에서 성매매를 했다는 것이 다른 사람의 신고나 한국 경찰관의 인지에 의해서, 한국으로 귀국하면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를 적용하여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코로나 풀리자 ‘셋업 범죄’ 기승 조짐 코로나19 사태 후 한동안 뜸하던 필리핀 셋업 범죄가 관광 재개와 함께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8월 필리핀으로 향한 한국인은 16만8176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068% 폭증했다. 필리핀에서 한국인을 표적 삼는 셋업 범죄가 다시 기승을 부릴 조짐이다. 대사관에 알려져 한국에서 미성년자 성매매로 처벌받고 사회적으로 망신당하느니 돈 주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것을 노린 것이다. 현지 교민이 중심이 된 셋업 일당은 사전에 현지 여성과 현직 경찰을 섭외(매수)하고, 인터넷 카페에 ‘황제관광’으로 불리는 성매매 여행상품을 광고한 뒤 피해자를 유인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이러한 범죄의 표적이 되면, 무죄 입증도 쉽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상대 필리핀 여성이 성을 파는 여성이라면 성매수남과 성매도녀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고 일정기간 구금이 되고 성매수남이 외국인이라면 재판이 끝날때까지 출국금지 조치를 당할 수가 있다. 상대 여성이 추가적으로 돈을 달라고 하면서 물건을 던지거나 겁을 주는 행위는 처벌이 가능한 불법행위이지만 신고한 남성의 성매매 행위도 처벌 받을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상대 여성은 심지어 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할 수도 있고, 이런 관련 조사로 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되어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러한 위험이 초래되지 않도록 미리 조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편집자 주 매일 예기치 못한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이 일어납니다. [사건파일]은 기억 속에 잠들어 있던, 잊지 못할 사건사고를 전합니다. 드러나지 않은 사건의 전말, 짧은 뉴스에서 미처 전하지 못했던 비하인드스토리를 알려드릴게요.
  • [단독] “전달한 8억은 비자금” 남욱 자금책도 입 열었다

    [단독] “전달한 8억은 비자금” 남욱 자금책도 입 열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에 불법 대선자금으로 넘어간 8억여원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의 측근이자 이 사건의 자금 전달책인 이모씨가 자신의 부인과 운영하던 사업체 등에서 조성한 비자금인 것으로 24일 파악됐다. 이씨는 그간 검찰 수사 과정에서 비자금 자체를 부인했으나 최근 입장을 바꿔 검찰에 비자금 전달 메모를 넘기는 등 수사에 협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씨는 부인 유모씨와 함께 남 변호사 소유 사업체인 엔에스제이피엠, 엔에스제이홀딩스 등 부동산 사업체를 운영해 왔다. 또 강원 강릉에 위치한 물류창고, 서울 역삼동 오피스텔 운영 사업 등도 맡아 왔다. 이씨는 이 사업장들에서 현금을 모아 김용 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넘어간 8억 4700만원을 마련했다고 한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이 과정에서 천화동인 4호가 이 업체들에 허위로 시행을 맡기거나 용역 계약을 맺는 방식이 동원됐을 가능성도 살펴보고 있다. 수차례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이씨는 처음에는 8억여원 등을 조성한 사실 자체를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최근 조사 과정에서 이씨는 김 부원장 등에게 현금을 전달한 일시와 장소, 액수가 적힌 메모를 검찰에 넘기는 등 입장을 바꿨다. 서울신문은 이씨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으나 이씨는 응하지 않았다. 검찰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 8층에 위치한 민주연구원에 검사와 수사관 17명을 보내 김 부원장 혐의 관련 자료를 압수수색했다. 지난 19일 민주당 측 반발로 불발된 지 닷새 만이다. 또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 유민종)는 이 대표의 또 다른 측근인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출국금지 조치했다. 정 실장은 “제가 불법대선자금을 받았다는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구”라며 “검찰이 소환하면 언제든지 당당하게 응해 성실하게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 [단독]남욱 측근이 8억 비자금 조성…부인하다 맘바꿔 증거 제출

    [단독]남욱 측근이 8억 비자금 조성…부인하다 맘바꿔 증거 제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에 불법 대선자금으로 넘어간 8억여원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의 측근이자 이 사건의 자금전달책인 이모씨가 자신의 부인과 운영하던 사업체 등에서 조성한 비자금인 것으로 24일 파악됐다. 이씨는 그간 검찰 수사 과정에서 비자금 자체를 부인했으나 최근 입장을 바꿔 검찰에 비자금 전달 메모를 넘기는 등 수사에 협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씨는 부인 유모씨와 함께 남 변호사 소유 사업체인 엔에스제이피엠, 엔에스제이홀딩스 등 부동산 사업체를 운영해 왔다. 또 강원 강릉에 위치한 물류창고, 서울 역삼동 오피스텔 운영 사업 등도 맡아왔다. 이씨는 이 사업장들에서 현금을 모아 김용 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넘어간 8억 4700만원을 마련했다고 한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이 과정에서 천화동인 4호가 이 업체들에 허위로 시행을 맡기거나 용역 계약을 맺는 방식이 동원됐을 가능성도 살펴보고 있다.수차례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이씨는 처음에는 8억여원 등을 조성한 사실 자체를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조사에서 이씨는 “(자신은) 남 변호사에게 부족한 부동산 사업 전문성을 돕는 직원일 뿐”이라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다 최근 조사 과정에서 이씨는 김 부원장 등에게 현금을 전달한 일시와 장소, 액수가 적힌 메모를 검찰에 넘기는 등 입장을 바꿨다. 서울신문은 이씨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으나 이씨는 응하지 않았다. 검찰은 이날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8층에 위치한 민주연구원에 검사와 수사관 17명을 보내 김 부원장 혐의 관련 자료를 압수수색했다. 지난 19일 민주당 측 반발로 불발된 지 닷새 만이다. 구속된 김 부원장은 박찬대 민주당 최고위원을 통해 “8억원 수수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중차대한 대선에서 정치자금을 요구할 만큼 어리석지 않다”고 밝혔다.또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 유민종)는 이 대표의 또 다른 측근인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출국금지 조치했다. 정 실장은 “제가 불법대선자금을 받았다는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구”라며 “검찰이 소환하면 언제든지 당당하게 응해 성실하게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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