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출국금지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사회 불안정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중국 과학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부동산 투기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실거래가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37
  • 내사추정문건 수사 방향

    문건 유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은 내사추정 문건에 적힌 날짜의의미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적힌 날짜가 작성 시점인지 아니면 문건을 취합하는 과정에서 임의적으로가필됐는지에 따라 수사대상이 달라질 수 있다. 배정숙(裵貞淑)씨가 공개한 문건은 ▲1월14일자 조사과 첩보 ▲1월18일자검찰총장 부인 관련 유언비어 ▲1월19일자 유언비어 조사상황 등 모두 세 종류다. 날짜로 보면 ‘조사과 첩보’가 가장 먼저 작성됐다.그러나 내용면에서는조사과 첩보가 나흘 뒤에 작성된 ‘검찰총장 부인 관련 유언비어’보다 훨씬구체적이다.소문 뿐 아니라 탐문수사 내용까지 담고 있다. 검찰은 날짜가 작성일이라면 세 문건의 작성 주체는 두 곳 이상인 것으로보고 있다.한 수사팀이 1월14일보다 정보력이 뒤떨어지는 문건을 나중에 만들었을 가능성은 희박하기 때문이다.공식 내사착수 이후부터 문건을 작성한팀과 그 이전부터 탐문수사를 해 비슷한 문건을 작성한 팀이 따로 있을 가능성이 높다. 검찰이 8일 밤 소환에 불응하고 있는 사직동팀 정모 경감과 박모 경위 등 3명 외에 추가로 사직동팀 관계자 1명을 소환한 것도 이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도 “날짜 순서를 크게 염두에 두지 않는다”며 작성 시점이아닐 수 있음을 내비쳤다. 그러나 정 경감과 박 경위 등이 나흘째 소환에 불응하고 있어 검찰 수사가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이 때문에 검찰은 소환 불응자를 출국금지하는 등필요 수단을 동원,압박해 간다는 전략이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朴 前비서관 전화 통화“내사 추정 문건 나와 무관” 박주선(朴柱宣)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은 9일 오후 법조 기자실과의 전화통화에서 사직동팀 내사추정 문건 작성 및 유출 의혹과 관련,자신은 전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다음은 통화내용. ■박 전 비서관을 의심하는데. 내 말을 믿어라.거짓말은 안 하니까.수사가 여론과 언론이 끌고 가는대로가기만 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는가.증거로 입증해야지.대통령을 모시던 사람으로 거짓말은 못한다. ■검찰 수사도 박 전 비서관쪽으로 가고 있는 것 같은데. 나를 사법처리한다면 대법원까지 가더라도 진실을 밝혀야지.숨길게 따로 있지…. ■관련되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하면 되지 않나. 지난 5월에 이미 진상을 파악했다.언론에 너무 자세하게 보도가 나가길래누가 문건을 흘렸는지 조사했다.그때도 없다고 했다.부하들이 없다고 하는데 그걸 믿어야지 “부하들이 아니라고 하는데 그래도 의심이 갑니다”라고 어떻게 (대통령에게) 보고를 하겠나.사직동팀장이 뭐라고 진술하는지 모르겠다.그걸 알아볼 수도 없고 알아보려고 노력도 하지 않는다.그러나 70∼80% 나에게 미룰 가능성이 높다.사직동팀에서 만든 것으로 드러나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하니까.그러나 증거로 입증을 해야지 추측으로 단정할 수는 없는 것아닌가. ■검찰 수사는 사직동팀에서 작성한 것으로 보고 있고,그렇다면 당연히 보고라인을 거친 것 아닌가. 보고가 됐다고 하자.그렇다고 내 손만 거쳐 갈 수밖에 없느냐.다들 사직동팀에서 만든 것이고 그렇다면 박주선이밖에 없다고 몰아가는데 복장 터질 일이다. ■만들 곳은 3곳밖에 없지 않느냐. 정보기관 종사자가 관련됐고 조사에 관여한 사람이 작성한 것으로 의심은간다.그러나 (사직동팀 관계자들은) 안 만들었다고 자체 보고를 하니….제발있는 사실,밝혀진 사실만 보도해달라.
  • 대우처리 금주가 고비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간 대우 계열사의 처리문제가 막바지 국면에접어들고 있다. 기업구조조정위원회는 7일쯤 해외채권단에 협상안을 정식으로 제시할 방침이다.국내채권단은 또 경영진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현 경영진을 대폭 물갈이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 ■해외채권단과의 협상 이헌재(李憲宰) 금융감독위원장은 “10회전 프로 권투경기라면 9회까지 왔다”며 “곧 결말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주에대우 해외채무 처리문제가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해외채권단은 다음주쯤 기업구조조정위가 제시한 협상안에 응답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나 채권단은 해외채권단이 버티기로만 나올 수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연말 결산을 위해서도 부실채권의 처리방향을 확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워크아웃에 동참하기를 꺼리는 해외채권단이 보유한 채권을 국내 채권단이인수해 성업공사에 넘기는 방안이나 일부 현금으로 사주는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국내외 채권단 동등대우 원칙에 따라 해외채권단에도 동등한 손실률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손실률이 최대의 쟁점이다. 금감위 고위 관계자는 “소규모 해외채권단의 채권을 사주면서 워크아웃에서 떼어내는 게 워크아웃을 빨리 진행시키는 데 바람직한 면도 있다”고 밝혔다.대형 해외채권단은 그동안 우리나라 기업이나 은행과 거래한 ‘인연’이 있다.그래서 정부는 대형 해외채권단은 출자전환이나 금리감면 등 워크아웃 방안에 동참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대우계열사 경영진 물갈이 채권단은 대우그룹 주채권은행인 유시열(柳時烈) 제일은행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채권단·학계·법조계 인사로 된 경영진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기존 경영진 중 부실경영과 분식(粉飾)회계에 책임있거나 김우중(金宇中) 대우그룹 회장의 핵심 측근으로 분류되는 ‘김우중 사단(師團)’은 퇴진시킬 방침이다. 채권단과 계열사간에 기업개선약정(MOU)이 체결된 직후 경영진 교체가 이뤄진다. 이번주 쌍용자동차를 시작으로 각 계열사와 MOU가 체결된다.약정에는 채권단이 결정한 워크아웃 방안과 함께 노조 및 경영진의 동의서와 사업부문 매각,감원 등 회사측 자구(自救)계획이 담기게 된다. 임원 퇴진과 별도로 핵심임원,부실경영과 분식회계 등에 관련된 혐의가 짙은임원들의 출국금지를 요청하기 위한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곽태헌기자 tiger@
  • 김태정·박주선씨 곧 소환

    옷로비 사직동팀 최종보고서 유출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辛光玉)는 28일 박주선(朴柱宣)전 청와대 법무비서관과 김태정(金泰政)전 검찰총장을 금명 소환,조사키로 했다. 이종왕(李鍾旺)수사기획관은 이날 “사직동팀 최종보고서 유출 및 전달 경위에 대해 중수부가 직접 조사키로 했다”며 “가능한 한 신속히 진상을 규명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획관은 또 “신동아측 로비의혹과 옷로비 검찰수사팀의 축소·은폐 의혹에 대해서도 특검팀의 최종 수사결과가 나오는대로 조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김 전 총장과 박 전 비서관,신동아건설 부회장 박시언(朴時彦)씨 등 핵심 조사 대상자 3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다. 검찰은 김 전 총장과 박 전 비서관을 상대로 보고서 유출 경위를 조사한뒤공무상 비밀누설 및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박 부회장이 지난 2월 말 김 전 총장 집무실에서 여직원을 시켜김 전 총장으로부터 전해받은 보고서를 복사토록 하고 이를 다시 신동아그룹비서실측에 유출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보고서의 재유출 경위와 로비·협박 등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박 전 비서관이 김 전 총장에게 보고서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사직동팀 실무자의 간여 여부와 김 전 총장이 부인 연정희(延貞姬)씨에게 건넨‘조사과 첩보’문건의 출처도 함께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충식 이상록기자 chungsik@]
  • 대우 전-현임원 40∼50명 출금요청

    금융당국과 대우그룹의 채권금융단은 대우그룹의 전·현직 고위 임원 40∼50명에 대해 이르면 다음달쯤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할 방침이다.해외에있는 김우중(金宇中) 대우 회장과 현지법인의 핵심임원에 대해서는 귀국을종용하기로 했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21일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간 대우 계열사의 부실경영에 관련된 혐의가 있는 임원에 대해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요청할 방침”이라며 “40∼50명쯤 될 것 같다”고 밝혔다.주채권은행과 대우 계열사 현 경영진간에 기업개선약정(MOU)을 체결한 후 출국금지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대우의 구조조정본부나 옛 회장비서실의 고위 임원 등 핵심적인 일을 맡았거나 대우의 자금줄인 ㈜대우의 고위 임원,주요 계열사의 고위 임원 등이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채권은행 관계자는 “대우 핵심계열사 사장급인 J씨와 Y씨 등 김우중 회장 사단과 자금담당 핵심임원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현재 채권은행들이 중심이 돼 대상 임원의 선별작업을 하고 있다.부실경영 외에 자산을 부풀리고 부채는 줄이는 분식(粉飾)회계에 따른 책임규명도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해 4월 김선홍(金善弘) 전 기아그룹 회장 등 기아의 임직원 28명을 기아사태와 관련해 출국금지 시켰으며,금융감독위원회는 지난해 6월 최원석(崔元碩) 전 동아그룹 회장 등 30여명에 대해 주채권은행의 채권확보를위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었다. 한편 정부와 대우그룹 채권금융단은 기업개선작업에 동의하지 않는 해외채권단에 대해 손실률만큼 부채를 탕감한 뒤 현금으로 지급하거나 지급이 확실한 채권으로 바꿔주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채무상환 유예기한인 오는 25일까지 해외채권단과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12월25일까지 한차례 더 기한을 연장하는 문제도 검토중이다. 곽태헌 박은호기자 tiger@
  • 퇴출 금융기관 임직원등 재산 1,172억원 가압류

    퇴출된 종금·금고·신협의 부실책임과 관련된 전직 임직원과 대주주 등 모두 236명의 재산 1,172억원에 대해 가압류 조치가 내려졌다.또 퇴출 금융기관의 전직 임직원 50여명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예금보험공사는 11일 한길 새한 한솔 등 9개 퇴출 종금사와 4개 금고 41개신협에 대한 2차 부실원인조사 결과,위법·부당행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나타난 종금사 임직원 62명을 상대로 3조4,49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퇴출금융기관에 대한 1·2차 조사결과 임직원등이 해당 금융기관에 끼친 손해액은 지난달말 현재 4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가압류된 재산은 금융권별로 금고 20명 401억원,신협 179명 437억원,종금사 37명 334억원 등이다.예금공사 관계자는 “이번 2차 조사대상에서는 대주주의 신분으로 대표이사를 겸한 3개 종금사의 대주주 3명에 대해 부실책임을물어 손해배상청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2차 조사결과 밝혀진 임직원·대주주 등의 위법·부당행위로 해당금융기관들이 입은 손해액은 17개 종금사 4조2,565억원,4개 금고 1,068억원,41개 신협 2,160억원 등 모두 4조5,793억원에 이른다. 김균미기자
  • 라스포사 장부 훼손 확인

    조폐공사 파업유도 사건을 수사중인 강원일(姜原一) 특별검사는 27일 수사팀 7명을 충북 옥천 조폐창과 대전지검,대전 노동청,조폐공사 본사 등에 보내 현장 확인을 하는 한편 관련자료 일체를 넘겨 받아 검토작업에 들어갔다. 강 특검은 이날 진형구(秦炯九) 전 대검공안부장,강희복(姜熙復) 전 조폐공사 사장,조폐공사 전직 간부 양승조씨 등 3명에 대해 법무부를 통해 출국금지 조치했다.강 특검팀은 조만간 이들에 대한 소환일정 등을 확정한 뒤 차례로 소환,조사키로했다. 한편 옷로비 의혹사건의 최병모(崔炳模) 특별검사는 이날 라스포사 사장 정일순(鄭日順)씨 자택과 서울 강남의 라스포사 본사 매장 등 6곳에서 압수한쇼핑백 2개 분량의 압수물에 대한 정밀검토 작업을 벌였다. 최 특검은 압수물 가운데 라스포사의 일부 매출장부가 훼손된 사실을 발견하고 라스포사측 관계자를 상대로 훼손경위를 집중 조사키로 했다. 특검팀은 또 이형자(李馨子)씨가 운영하는 횃불선교센터 여직원 고모씨를이날 오전 소환,이씨와 배정숙(裵貞淑)씨간의 접촉 내역과대화 내용 등에대해 조사했다. 이종락 강충식기자 jrlee@
  • 옷로비 참고인 4명 소환

    옷로비 의혹사건을 맡은 최병모(崔炳模) 특별검사는 21일 오전 라스포사,페라가모 등 의상실 관계자 3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옷로비 의혹 관련자들의 옷 구매 현황과 호피무늬 반 코트의 배달 시기와 수량 등에 대해 조사했다. 최 특검은 최근 옷로비 사건과 관련해 새로운 발언을 한 작가 전옥경(全玉敬)씨와 김태정(金泰政) 전 법무장관의 부인 연정희(延貞姬),강인덕(康仁德) 전 통일부 장관 부인 배정숙(裵貞淑),대한생명 최순영(崔淳永) 회장 부인이형자(李馨子),라스포사 사장 정일순(鄭日順)씨 등 핵심 조사 대상자 8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다. 파업유도 사건의 강원일(姜原一) 특별검사도 현재 출국금지 상태인 강희복(姜熙復) 전 조폐공사 사장과 여권 무효화 조치가 된 진형구(秦炯九) 전 공안부장 이외의 일부 관련자에 대해 금명간 법무부에 출금조치를 요청키로 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한진 탈세관련 검찰 문답

    대검찰청 이종왕(李鍾旺)수사기획관은 19일 “한진그룹 탈세사건 관련 자료가 너무 방대해 이달 말쯤이나 검토가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다음은 일문일답. ■수사는 얼마나 진전됐나 현재 국세청과 한진그룹 경리실무자 등을 불러 사건의 윤곽을 조사하고 있다. ■조중훈(趙重勳)한진그룹 회장 등 피고발인 소환은 언제쯤이 될까 자료 검토가 끝나는 다음달 초쯤이 될 것이다.그러나 상황에 따라 다소 늦춰질 수도 있다. ■추가 출국금지자가 있나 지난 4일 조 한진그룹 회장 등 8명 외에 한진 관계자 15명을 추가로 출국금지 조치했다. ■추가 출금자는 누구인가 한진 임원들이다.피의자 신분이 아니라 참고인으로 조사가 필요해 출금조치했다.조사가 끝나면 출금을 해제할 것이다. ■조수호(趙秀鎬) 한진해운 사장은 귀국했나 잘 모르겠다. ■해외거래는 율곡비리와 성격이 비슷한데 유사사례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국세청이 보낸 자료는 얼마나 되나 사과상자로 15박스 가량 된다. ■개인 비리도 조사하나 수사의 핵심은 국세청이 고발 및 수사의뢰한 조세포탈과 외국환관리법 위반 여부다.그러나 수사 도중 새로운 혐의가 드러나면당연히 조사해야 하지 않겠나. ■수사팀은 보강했나 서울지검 동부지청 한승철(韓承哲) 검사를 추가로 수사팀에 합류시켰다.주로 해외거래와 항공기 리스 등에 대한 법률검토를 맡고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한진 15명 추가 출국금지

    한진그룹 탈세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辛光玉)는 19일 국세청 자료에 대한 검토가 끝나는 다음달 초쯤 조중훈(趙重勳)한진그룹회장 등피고발인 3명을 불러 조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진그룹 임직원 15명을 추가로 출국금지했다.이로써 출국금지자는 조 회장 일가를 포함,23명으로 늘어났다.검찰은 국세청 실무자와 한진그룹 이모 이사 등 자금 담당 실무자 10여명을 소환,국세청이 지난 4일 고발한조세포탈액 2,338억원에 대해 실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대한항공이 ▲항공기 구매 관련 리베이트를 해외에서 조성한 뒤 일부를 국내에 반입,이중 1,685억원을 개인용도로 사용했는지 ▲항공기 기름값을 가공으로 계상,40억원을 조성한 뒤 이를 빼돌렸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정무委, 증인 불러내기‘대작전’

    일부 증인의 국정감사 불출석을 놓고 골머리를 앓고있는 국회 상임위들은정무위를 주목해볼 만하다. 5일 금융감독원에 대한 정무위 국감에는 당초 불출석 의사를 밝혔던 삼부파이낸스 정해석(丁海石)사장과 유명규(柳明奎)부산파이낸스협회 사무총장이출석했다. 이들이 갑자기 출석하게 된 데는 ‘험악하게’ 돌아가는 정무위의 분위기를간파했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특히 부산에 머물고 있는 삼부파이낸스 정사장 등에게 입법조사관을 파견,출석을 종용했다.국회 직원이 직접 찾아와 증인출석을 위한 동행을 요청하는것을 거절할 ‘배짱’은 없었던 듯싶다. 정무위가 이같은 ‘고육책’을 내놓기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있었다. 현대그룹 주가조작사건과 관련된 정몽헌(鄭夢憲)회장,금호그룹 주가조작 사건 관련 박찬구(朴贊求)사장 등 핵심 증인들이 잇따라 불출석사유서를 냈다. 이렇게 되자 국민회의 이석현(李錫玄)의원이 “동행명령장을 발부해 강제출석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나섰다.한나라당 김영선(金映宣)의원은 고발조치를 요구했다.같은당 이사철(李思哲)의원은 한술 더떠 “출국금지를 시켜야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정무위는 “다시 증인 출석요구서를 보낸 뒤 15일 종합감사때까지 나오지 않으면 고발할 것”을 결의한 뒤 국정감사를 정상적으로 진행시킬 수있었다. 해외로 나간 증인들이 이같은 분위기에 겁을 먹고 귀국할지는 의문이지만국내에 있는 증인들에게는 입법조사관 파견은 검토해봄직한 방안이라는 지적이다. 이지운기자
  • 부산 파이낸스업체 전면 수사

    부산지검과 부산경찰이 합동으로 고객들의 투자금을 횡령한 뒤 달아난 악덕 파이낸스 임직원들에 대해 본격적인 검거에 들어갔다. 부산지검 조사부(李重勳 부장검사)는 4일 일부 악덕 파이낸스업체 대표등경영진들이 투자금을 횡령하거나 잠적 또는 해외도피 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조사부내에‘검·경합동 파이낸스 관련 기소중지자 검거전담반’을 편성,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검찰의 이같은 결정은 삼부 및 청구파이낸스 사태 이후 업계가 스스로 성의있는 투자자 보호대책을 강구토록 하고 수사를 자제해온 기존의 방침을 철회한 것이다. 검찰은 이에따라 조사부 송인택(宋寅澤)검사를 전담검사로 지정하고 검찰수사관 3명과 부산경찰청 경찰관 5명으로 파이낸스 등 기소중지자에 대한 검거전담반을 구성,전원을 검거할때까지 가동하기로 했다. 검찰은 특히 파이낸스 관련 기소중지자 19명(피해 합계액 286억원)과 사실상 영업을 중단한 상태에 있거나 변제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업체 경영진 등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벌이는 한편 구속수사와 함께법정최고형을 구형하는등 중형선고를 유도키로 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경찰이 최근 요청한 부산지역 23개 파이낸스 대표등 임직원 33명의 출국금지가 철저하게 이뤄지도록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와 함께관련자들에 대한 출국감시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부산지검 관계자는“검거전담반은 투자금을 횡령했거나 변제하지 않은 채 도주해버린 무책임한 파이낸스 임직원의 검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홍석현씨 탈세혐의 포착

    보광그룹 탈세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辛光玉 검사장)는 ㈜보광 자금부장 김영부씨 등 그룹 본사 및 계열사의 경리실무자 3∼4명을 28일오전 재소환,이 회사 대주주인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사장의 탈세 혐의에대해 보강조사를 벌여 일부 혐의를 포착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실무자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보광 대표이사 홍석규(洪錫珪)씨 등 출국금지된 홍씨 일가와 회사 임직원 5∼6명을 소환조사한 뒤 이번 주말쯤 홍씨를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이종락기자 jrlee@
  • 11개 파이낸스 영업마비

    부산지역 파이낸스업계가 사실상 마비되고 있다.삼부파이낸스에 이어 청구파이낸스의 영업중단에 따른 여파다.더구나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지 않은파이낸스사에도 안전성을 묻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잇따라 자칫 파이낸스 사태가 전국으로 확산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부산의 11개 파이낸스 업체의 파이낸스협회는 15일 긴급 모임을 갖고 전날의 중도환매 중단에 이어 만기가 돌아온 고객들의 투자 원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11개 업체의 본점을 포함한 90여곳 영업점은 사실상 영업을 포기한 채 투자금 지불을 요구하는 고객들로 북새통을이뤘다. 투자자들의 중도상환 요구가 빗발치는 반면 신규자금이 유입되지 않아 자금운용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부산 파이낸스업계는 사태가 이처럼 악화되자 중형 파이낸스 5개사가 합병을 추진하기로 했다.그러나 당초 합병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던 삼익파이낸스와 NC파이낸스가 독자경영 방침을 밝히고 나서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그런가하면 종금파이낸스는 700억원 상당의 부동산 등을 투자자들에게 지분 등기해 주겠다고 나서는 등 투자자들의 동요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삼익파이낸스 등도 투자자들에게 적극적으로 경영상태를 설명하면서 중도상환 요구 자제를 당부했다. 그러나 이같은 노력에도 영업점에는 하루 종일 투자자들이 몰려와 만기투자금 지급과 함께 중도상환을 요구하며 직원들과 승강이를 벌였다. 또 삼부와 청구파이낸스 투자자들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는 등 투자금을 되돌려 받기 위해 안간힘이었다.특히 청구파이낸스 고객 일부는 사정당국의 철저한 수사와 피해보상 대책마련을 요구하며 농성에 들어갔다. 한편 부산 남부경찰서는 이날 남천동 청구파이낸스 본사 등 부산지역 9개영업점과 대표 김석인(32)씨,모기업인 청구상사그룹 회장 김석원(34)씨 집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장부를 확보하고 자금사용처 등을 조사하고 있다. 청구파이낸스의 경우 영업중단 이후 이날까지 950여명이 모두 250여억원을맡긴 것으로 집계됐으나 전국 53개 영업점을 합하면 피해규모는 1,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또 잠적한 대표 김씨와 청구상사그룹 회장 김석원씨를 전국에 지명수배하는 한편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孫전경련부회장, 불구속수사 촉구

    손병두(孫炳斗)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은 8일 청와대 6∼30대 그룹간담회를 마친 뒤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익치(李益治) 현대증권 회장을 불구속 수사하고 박세용(朴世勇) 현대종합상사 회장 등경영인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해제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환용기자 dragonk@
  • 현대전자 주가조작 검찰 수사 이모저모

    현대전자 주가조작 의혹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현대중공업 김형벽(金炯璧)회장과 현대상선 박세용(朴世勇)회장 소환에 대비,이번 주말까지 주변조사와 방증수사를 마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출국금지된 현대 그룹 임직원2명을 소환하는 등 속도를 더해가고 있다. ■이훈규(李勳圭)특수1부장은 2일 수사가 현대증권 이익치(李益治)회장의 윗선으로 확대되느냐는 질문에 “수사가 어디로 튈지 아무도 단정할 수가 없다”면서 “그러나 재벌개혁의 일환으로 수사가 이뤄진다는 항간의 소문은 말도 안된다”고 말했다.금융감독위원회의 고발에 따른 수사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정씨 일가 개입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이부장은 “현대전자 주가조작에 사용된 225개 계좌의 대부분은 창업투자, 파이낸스, 종금 등 제2금융권의 차명계좌로,정씨 일가의 계좌가 주가조작에 개입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현대중공업과 현대상선이 2,200여억원이라는 막대한 자금을 그룹차원의 허가나 묵인없이 주식매매에 이용할수 있었는지에대해서는 “확인중에 있다”고만 언급했다. 그는 또 “현대전자의 주가상승으로 현대중공업과 현대상선은 평가이익을,현대전자 주식을 보유한 다른 계열사들은 반사이익을 본 것은 사실”이라면서 “현대중공업과 현대상선이 주식을 매각하지 못한 것은 당시 금융감독위원회의 조사가 착수됐기 때문일 것”이라며 시세조정을 통해 차익을 실현하려는 의도가 없었다는 현대그룹측의 주장을 일축했다. ■검찰은 잠적한 이회장의 소재 파악에는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이다.검찰 관계자는 “현대증권 박철재 상무가 구속되자 이회장이 곧바로 잠적한 것은 스스로 주가조작 개입 의혹을 낳고 있는 것”이라며 “의혹을 풀기 위해서라도 조만간 소환을 통보하면 출두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검찰 내부에서는 이회장 소환을 둘러싸고 검찰 수뇌부와 일선 검사들 사이에 한때 미묘한 갈등이 빚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검찰 수뇌부는 이회장 사법처리가 가져올 국가경제적인 파장을 우려한 반면 일선 검사들은 이를 고려할 경우 축소수사라는 의혹을 받는다며 강력히반발했다는 것이다. 주병철 강충식기자 bcjoo@
  • 李相回 前세계일보사장 出禁

    서울지검 공안2부(朴允煥 부장검사)는 2일 부당노동행위와 임금체불 등의혐의로 노조에 의해 고소·고발된 이상회(李相回·64) 전 세계일보 사장을지난달 31일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씨가 미국 브리지포트 대학 부총장에 취임하기 위해 출국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씨가 해외에 장기체류하면 수사진행이 어렵다고판단,출국금지시켰다”고 말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현대“주가조작할 이유 없었다”

    현대전자 주가조작 혐의로 출국금지된 이익치(李益治) 현대증권 회장이 다음주초 쯤 검찰에 출두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 고위관계자는 2일 “이 회장은 현재 휴가중이며 다음주 월요일 회사로 출근할 예정”이라며 “검찰이 소환한다면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증권은 이날“지난해 영업 전부문에서 급격한 신장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작은 이익을 위해 주가조작을 할 이유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손성진 김상연기자 sonsj@
  • 이익치 현대증권회장 곧 소환

    현대전자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李勳圭부장검사)는 1일 현대증권이 계열사인 현대전자 주가조작으로 수천억원대의 차익을 챙긴혐의를 포착,금명간 현대중공업 김형벽(金炯璧)회장과 현대상선 박세용(朴世勇)회장을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김·박 회장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현대증권 이익치(李益治)회장도 소환할방침이다.이 회장은 지난달 23일 이후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검찰은 이들을 차례로 불러 주가조작 공모 여부를 조사한 뒤 혐의점이 드러나면 증권거래법 위반(시세조종 등)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미 김충식(金忠植)현대상선사장 등 현대그룹 임직원 10여명을 불러 주가조작 개입 여부에 대해 조사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김·박 회장 등 현대 계열사 임직원 8명에 대해 지난달 31일 출국금지시켰다.이에 앞서 이 회장은 지난달 23일 출국금지됐다.출국금지된 현대 임직원은 이영기 현대중공업 부사장,장동국 현대전자 부사장,강석진 전무,노치용(盧治龍)현대증권 이사,박재영 현대상선 이사 등이다. 현대증권 이 회장은 지난해 5월 현대중공업,현대상선,현대전자 등 3개 계열사에서 2,200여억원을 끌어들인 뒤 가·차명계좌를 이용,같은해 11월까지 현대전자 주식의 종가를 높이기 위해 동시호가 시간대에 고가매수 주문을 내는 등의 방법으로 현대전자 주가를 주당 1만4,800원에서 3만2,000원선으로 끌어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현대증권에 대한 압수수색 등을 통해 확보한 증권계좌 225개와 현대 임직원 100여명에 대한 방증수사를 통해 이같은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에 앞서 현대전자 주가조작의 실무를 맡았던 현대증권 박철재 상무를 지난달 23일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주병철 강충식기자 bcjoo@
  • 옷로비청문회 延씨“밍크코트 26일 받았다”

    국회 법사위는 24일 김태정(金泰政)전 검찰총장 부인 연정희(延貞姬)씨 등증인과 참고인 8명을 출석시킨 가운데 ‘옷 로비’의혹사건에 대한 청문회를이틀째 계속했다. 연씨는 호피무늬 반코트의 배달 및 반환시기와 관련,“지난해 12월26일 딸과 함께 라스포사에 들렀을 때 라스포사 사장이 당시에 산 옷과 함께 싸서보냈고 지난 1월5일 돌려줬다”고 검찰발표와 같은 내용으로 진술했다.연씨는 그러나 “문제의 코트는 지난해 12월19일 라스포사에서 입어 봤다”고 말해 12월26일 입어봤다는 검찰발표와는 다른 증언을 했다. 이어 “문제의 코트를 돌려주려고 지난해 1월2일 포천 기도원에 갈 때 팔에걸치고 집에서 나와 자동차 뒤트렁크에 실었을 뿐 입지는 않았다”면서 포천기도원에 입고 갔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연씨는 당시 통일부장관 부인 배정숙(裵貞淑)씨를 통해 최순영(崔淳永)신동아그룹 회장의 부인 이형자(李馨子)씨에게 옷값 대납을 요구했냐는 물음에도“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연씨는 “배정숙씨가 지난해 12월 지나가는말로 ‘(대한생명의) 외자유치가 안되면 어떻게 되느냐’고 물어 상식적으로 (외자유치가) 되는 것보다 안되면 어렵게 되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면서 로비 개입설도 부인했다. 한편 이날 증인으로 채택된 라스포사 사장 정일순(鄭日順·여)씨는 지병을이유로 나오지 않았다.이에 따라 법사위는 정씨에 대한 출국금지조치를 법무부에 요청했다. 법사위는 25일 이형자씨 등을 참석시킨 가운데 마지막 청문회를 갖는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換亂 무죄선고] 환란사건 일지

    ■98년 4월10일 감사원,외환특감결과 발표 및 수사의뢰.강경식(姜慶植) 전경제부총리,김인호(金仁浩) 전 청와대 경제수석 출국금지. ■5월2일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 서면답변서 제출. ■5월7일 강씨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 혐의로 사전구속영장 청구.법원,강씨구인(拘引)을 위한 체포동의요구서 발부. ■5월9일 법무부,강씨 체포동의요구서 임시국회 제출. ■5월16일 법원,강씨 영장실질심사 위한 구인장 발부. ■5월18일 검찰,강·김씨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 혐의 구속. ■6월5일 강·김씨 구속기소 및 환란(換亂) 수사결과 발표. ■7월10일 환란 1차 공판. ■9월4일 강·김씨 보석 석방. ■99년 1월25∼27일,2월8∼11일 국회 경제청문회. ■6월21일 결심공판(26차 공판),검찰 강씨 징역 4년,김씨 3년 구형. ■8월20일 선고 공판(27차 공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