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출구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시권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이문열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군산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수선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564
  • 野 이종걸 ‘소득대체율 50%’ 명기 포기 시사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17일 언론 인터뷰에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명기’를 포기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이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이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를 명기하지 않는 명분을 가져간다면, 실질적인 ‘소득대체율 50%’에 대한 실리를 우리가 가져오는 방식으로 합의할 수밖에 없지 않은가”라면서 “계속 같은 기조로 평행선을 달리는 것은 우리로서도 부담이다. 출구전략을 고려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절충 방법으로 “기초연금 보장 대상을 하위 70%에서 90∼95%로 상향 조정하고 소득대체율 (인상)을 10% 정도로 유지하게 함으로써 실질적 공적연금 소득대체율을 50% 정도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사회적 논의기구에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마포구 공덕동 ‘블루마리 호피스텔’ 259실 공급

    마포구 공덕동 ‘블루마리 호피스텔’ 259실 공급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건설 물량이 쏟아지고 있는데 건설사들은 차별성을 앞세워 분양에 나서고 있다. 그중 일광E&C(주)가 12,000여명의 스튜어디스, KTX 승무원을 품을 ‘블루마리 오피스텔’을 서울시 마포구 신공덕동 3-3외 21필지에 짓는다. 최근 진화되고 있는 고객 콘셉트에 맞춰 호텔식 서비스를 도입한 이른바 ‘호피스텔(호텔식 서비스+오피스텔)’이다. 기존 오피스텔과는 진화된 차별성과 경쟁력을 갖춘 곳으로 평가가 되고 있다. ‘블루마리 오피스텔’은 대지면적 1,028㎡, 연면적 10,067.91㎡, 지하3층~지상18층, 전용면적 19.88~39.76㎡, 총 259실, 전체의 81.5%가 남향·남동향이며 99%가 수익률이 높은 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마포 공덕동은 여의도, 마포, 서대문, 광화문, 종로 등 오피스업무시설이 밀집된 지역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연세대, 서강대, 홍익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우수한 학교가 인근 3km내에 밀집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마포 공덕역은 지하철 5호선, 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이 통과하는 4중 역세권이다. 향후 신안산선(예정)이 개통 되면 총 5개 노선이 통과하는 수도권 최대 환승역이 된다. 또한 마포역(1.2km), 서울역, 이대역(1.5km), 신촌역(2km), 명동역, 홍대입구역(3km)이 가깝다. 또한 인근의 강변북로와 마포대교를 통해 강남과 강북을 잇는 올림픽대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자동차와 버스의 주요 교통지점에 위치한다. 현장 인근에 아현 재정비촉진지구와 마포 공덕시장 재개발로 향후 고급 주상복합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감도 주고 있다. 특히 스튜어디스 및 KTX승무원 약 12,000여명이 공항 인근 거주를 선호했지만 건물의 노후, 공급부족, 편의시설 부족으로 문제를 겪고 있다. 공항철도 개통 이후 마포 공덕역에서 김포공항까지 19분, 인천공항 55분으로 이동이 가능해지고 서울역이 5분이면 접근이 가능해 졌다. 공항에서의 교통이 좋아지면서 생활인프라가 좋은 마포구가 스튜어디스, KTX 승무원이 주 수요자료 예상된다. 또한 여행사 직원, 여의도 금융권, 도심 비즈니스맨, 대학생, 특수직업 근로자들로부터 거주 선호가 높은 지역이다. 왕복 4차선인 만리재길 대로변에 위치해 스튜어디스와 KTX승무원의 거주에 최적화했다. 내부시설로 지하 1층에 호텔식 조식뷔페 서비스, 크린룸(세탁실), 주차요원이 배치되고 지상 2층에는 휘트니스센터가 있다. 지상 1층에는 호텔식 현관로비, 스튜어디스, KTX 승무원의 스케줄 관리와 편의를 위한 초고속 인터넷 시설, 최신형PC, 복합기(팩스, 복사기, 스캔, 프린트)가 구비된 비즈니스 라운지가 있고 커피숍, 편의점이 들어선다. 청소도우미를 통한 내부청소, 쓰레기 수거, 정리정돈, 세탁물 수거, 세탁 후 각 세대 배달, 세차 등 서비스가 가능하다. 스튜어디스 생활수준 향상과 개인시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내부에는 풀 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을 갖추고 있다. 1~2인 가구에 맞춘 30여 가지의 가전·가구 생필품이 위탁시 제공되기 때문에 간단하게 몸만 들어가서 살 수 있는 환경이다. 또한 호텔식 주거관리 시스템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고객정보 통합관리, 예약/투숙 관리, 입·퇴실 관리 등 호텔식 시스템을 갖췄고 장기임대를 위한 고객 임대료리스트, 기간별 출입키 발급, 임대료 납부일 발송 기능, 미납내역 관리기능 등이 제공된다. 세대 객실관리 시스템으로 세대내 전원제어, 재실여부 확인, 냉난방기 제어가 가능해 안전성을 더했다. 전문 운영사가 운영관리를 맡아 2년간 월 70만원(수익률 9~10%대)을 확정지급 해준다. 분양가는 주변 오피스텔보다 300~500만원 정도 저렴하며 체계적인 호텔식 주거관리와 풀옵션 오피스텔 시스템으로 10~15만원 정도 높은 임대료를 받을 수 있다. 분양가는 1억5천100만원선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50%(무이자 융자), 잔금 40%로 계약자의 부담을 완화했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7호선 논현역 2번 출구 200m 인근에 마련됐다. 준공은 2017년 4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2-555-2222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이종걸안 놓고 새정치연합 당내 의견 분분

    공무원연금 개혁 이종걸안 놓고 새정치연합 당내 의견 분분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협상의 출구전략의 일환으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기초연금 강화’를 제안했지만 당내 의견이 분분하다. 이 같은 이견이 조속히 절충되지 않을 경우 이종걸 원내대표의 의견은 여야 협상 테이블에 오르지도 못한 채 개인적 의견에 그치게 되고 여야 협상은 더욱더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릴 수도 있다. 강경파들은 지난 2일 여야 대표의 합의 이행을 거듭 촉구하고 있는 반면 온건파들은 이종걸 원내대표의 의견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공무원연금개혁특위 야당 간사인 강기정 정책위의장은 18일 “지난 2일 여야 합의를 기초로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가 만들어지면 다룰 수 있을지 몰라도 지금 논의될 내용은 아닌 것 같다”며 “옳고 그름, 적정성 여부를 떠나 적절하지 않은 주장이다. 한발 앞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존의 정리된 원칙, 입장이 있기 때문에 이종걸 원내대표의 이야기를 새 협상카드로 제안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이종걸 원내대표와 만나서 이야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공무원연금개혁특위 위원인 김성주 의원 역시 이번 제안에 대해 “조율되거나 합의된 의견이 아닌 개인적 의견”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 의원은 “50% 명기 원칙을 양보하자는 것은 여당의 합의 파기를 받아주자는 이야기로 보인다”며 “지금으로선 50% 명기 원칙이 빠진 논의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보건복지위원장인 김춘진 의원은 “합의 준수가 가장 바람직하지만 합의를 지키지 못할 상황이 오면 거기에 대해 다시 검토해야 한다”며 “이종걸 원내대표의 의견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50% 명기 원칙이라는 것이 보장성 강화인데, 거기에 따라서 전략을 다시 세워야 한다”며 “원내대표가 제의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당의 총의를 모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이처럼 당내 의견이 엇갈리자 문재인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개인적 견해를 밝히는 대신 당내 논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내용이라고 설명한 뒤 “많은 생각과 논의들을 함께 모아 우리 당의 입장을 정립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강기정, 김성주 의원 등은 이날 5·18 기념식 행사가 끝나는 대로 이종걸 원내대표와의 만남을 추진하는 등 의견 조율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입장차는 일단 협상을 타결지어야 한다는 현실적 인식과 함께 합의 파기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게 우선이라는 원칙적 입장이 엇갈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협상이 결렬될 경우 야당의 ‘발목잡기’라는 여론의 역풍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반대로 여당의 합의파기에 끌려가서는 안 된다는 견제심리가 작동하고 있다는 관측도 있다. 이와 함께 지난 4·29 재보선 참패 이후 계속되는 극심한 내홍 역시 당의 입장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야당의 한 관계자는 “청와대의 노골적인 가이드라인 제시와 여당의 합의 파기로 인해 모든 논의가 꼬인 상황”이라며 “야당의 대안 모색도 중요하지만 여당이 우선 문제를 풀기 위한 성의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당정청 연금대책회의 돌연 보류… 黨·靑 신경전

    오는 17일 예정됐던 당·정·청 공무원연금 대책회의가 청와대 측 요청으로 보류됐다. 공무원연금과 공적연금 개혁을 둘러싼 여야 간 갈등이 ‘잠복기’에 들어가면서 정부와 여야 모두 관망하는 모양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14일 취재진에 “정책조정협의회가 갑자기 보류됐다”면서 “청와대와 원유철 정책위의장이 17일 오후 3시에 하자고 잡았는데, 어제 (현정택)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원 의장에게 보류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여야 대표의 공무원연금·국민연금 합의안이 청와대 반대로 무산된 이후 당·청 간 신경전이 현재진행형인 점을 보여 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 당·정·청 간 회동이 야당을 자극할 가능성이 큰 것도 정책조정협의회를 취소한 이유로 분석된다. 유 원내대표는 “이유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여당은 야당과 협상을 먼저 할 수 있다는 입장도 비쳤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50%로 인상하는 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당 차원에서 새로운 입장을 정리한다면 언제든지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분간 (야당과) 물밑 대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은 대여 공세를 재정비하면서도 출구 찾기를 고심하고 있다. 강기정 정책위의장은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법인세 정상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무원연금 개정안 통과와 법인세 정상화를 위해 당론을 모으는 것, 이 두 가지에 대해 여당과 유승민 원내대표가 성의를 보여야 이후의 협상이 더 잘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금 개혁과 다른 민생법안의 연계 가능성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당 일각에서 ‘수정론’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도 관심이 쏠린다. 40년간 국민연금에 가입한 경우에 받는 돈을 의미하는 명목소득대체율 수치를 50%로 높이자는 식의 상징성에 지나치게 매달려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 새정치연합 소속인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명목소득대체율 50%를 명기하는 대신 ‘국민연금 실질소득대체율이 최저생계비에 도달하도록 노력한다’는 정도의 문구로 수정하는 방안도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무성·문재인 여야 당 대표가 오는 5·18 기념행사에서 조우할 가능성도 있어 이때 연금 개혁에 대한 양쪽 수장 간 논의가 오가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온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한 달이 지나도록 못 찾는 비밀장부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비밀장부’ 존재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리스트 의혹을 넘어선 수사 확대 여부와 직결된 부분이라 주목된다. 수사팀 관계자는 이날 “아직까지 비밀장부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없기 때문에 계속 찾고 있다”며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존재 가능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까지 뒤졌으면 지금은 나와야 한다”며 “서류나 자료 뭉치 형식으로 있는 게 아니라는 생각도 든다”고 덧붙였다. 수사팀이 비밀장부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13일 출범한 수사팀은 성 전 회장이 정·관계 인사들에게 금품 로비를 한 사실을 구체적으로 기록한 장부가 있을 것으로 판단, 이를 추적해 왔다. 수사 관련 자료를 빼돌린 혐의로 성 전 회장의 최측근 2명을 구속하고 주변 인물들의 대여금고까지 뒤졌지만 한 달이 넘도록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팀은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없을 경우 장부 추적을 종료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장부 확보를 통한 수사 확대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기 때문에 장부 존재 가능성이 낮아진 만큼 수사팀이 출구전략을 짜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에 따라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제외한 리스트 속 나머지 6명에 대한 수사가 난항을 겪을 것이란 관측이 뒤따른다. 홍 지사와 이 전 총리는 장부 없이도 성 전 회장의 메모지와 언론 인터뷰, 참고인 진술을 통해 수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나머지 6명은 단서가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성 전 회장 주변 인물들도 관련 진술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팀은 이 전 총리와 홍 지사에 대한 사법처리 방향을 결정한 뒤 향후 로드맵을 다시 짤 계획이다. 수사팀 관계자는 “일정 부분 판단이 서고 정리가 되면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그리스 車 판매만 씽씽~

    그리스는 12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에 진 빚 7억 5700만 유로를 가까스로 상환해 디폴트 위기에서 탈출했다. 이를 위해 국고가 바닥난 그리스 정부는 지방정부, 대학, 병원 등의 잉여자금을 총동원하는 등 안간힘을 썼다. 중앙은행의 자금 부족은 완화될 기미가 없고 주요 산업도 부진에 시달리는 등 탈출구 없는 그리스에서 유독 호황을 누리는 곳이 있다. 바로 자동차 시장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이날 그리스의 자동차 판매와 신차 및 중고차 등록 대수가 20개월 연속 꾸준히 증가했다며, 이는 최근 경제위기가 닥친 나라에서 공통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리스에서 지난 3월 차량 판매가 전달보다 29% 증가한 데 이어 4월에는 47%까지 늘었다. 경제 실패의 여파로 조기 총선이 시행된 지난해 12월엔 월간 신차 등록 대수가 무려 70%나 뛰기도 했다. 자동차 판매 호조는 은행에 대한 불안감 확산에서 기인한다. 나라 밖 은행에 자금을 쟁여 둘 만큼 주머니가 두둑하지 못한 일반 서민들은 은행 파산으로 예금이 날아가는 걸 두고 보느니 찾아서 쓰자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여기서 이동의 자유로움을 보장해 주는 자동차는 ‘실용적인 품목’으로 취급돼 가장 손쉬운 선택지가 된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러시아, 키프로스에서도 이미 목격됐다. 지난해 12월 서방의 경제제재와 저유가가 맞물리면서 루블화가 폭락하자 뱅크런(예금 대량 인출) 사태까지 벌어진 러시아에서 자동차 판매는 급증했다. 지중해의 작은 섬나라인 키프로스는 2년 전 그리스 재정위기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당시 이곳 국민도 앞다퉈 자동차를 현금으로 사 버렸다. 자동차 판매량이 한 나라의 경제위기를 가늠하는 지표가 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아이러니한 대목은 하나 더 있다. 그리스에서 불안이 가중될수록 덕을 보는 나라는 최대 채권국 독일이다. 그동안 그리스 소비자들이 은행 돈을 털어 가장 많이 사들인 자동차는 폭스바겐, 벤츠 등 독일 브랜드였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금천주민들 자전거와 바람났네

    자전거 바람이 불고 있다. 금천구는 구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독산역 2번 출구 인근, 금천한내 제방에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를 운용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는 자전거를 무료로 빌려주는 것은 물론 타이어 공기압과 브레이크 등 간단한 정비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자전거는 아동용이 10대, 2인용 10대, 성인용 110대 등 130대에 이른다. 구 관계자는 “자전거센터를 이용하는 주민의 수가 2012년 1만 1200명, 2013년 1만 2700명, 2014년 1만 4500명으로 매년 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자전거 바람이 불면서 이용객이 1만 5000명을 넘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전거 대여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분증 혹은 휴대전화 번호 확인 후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전거 수리 서비스는 매주 금요일 받을 수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내수시장 작다고 실망 말고 세계에 도전하면 더 큰 기회”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5단체장 초청 해외진출 성과확산 토론회’에서 “우리 내수시장이 작지 않느냐 하는 데에서 실망할 게 아니라 세계시장을 항상 우리 시장으로 생각한다는 도전정신으로 나간다면 오히려 우리가 더 큰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용기를 항상 가져야 된다”고 촉구했다. ●민·관 노력하면 새 성장엔진 발굴할 것 또한 “우리는 경제개발 초기 단계부터 수출주도형 성장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는데, 당시 세계시장으로 눈을 돌리지 않았다면 오늘날과 같은 대한민국 발전은 없었을 것”이라면서 “해외에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많은 일자리와 창업의 기회가 있다. 경제인과 정부가 한마음으로 노력한다면 경제의 재도약을 이끌 새로운 성장 엔진을 발굴하는 성과가 거두어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해외진출의 3대 방향으로 중소기업의 수출 주역화와 고부가가치 신시장 진출, 문화·인력 등 소프트웨어 수출 강화 등을 제시하고 수출 인프라 확충 및 수출기업 상시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할랄식품과 보건의료 등 신산업 수출기업 육성 전략 등을 마련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의료 등 신산업 육성 수출구조 다각화해야 박 대통령은 “우리 수출에서 중소기업의 비중은 34%에 불과하고 전체 중소기업 중 2.7%만이 수출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이 수출의 주역으로 더욱 활약해야 한다”며 “수출 산업이 더욱 도약하려면 해외진출이 유망한 신산업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수출구조를 다각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산업은 그 자체로도 성장성이 높지만 우리 문화에 대한 호감이 우리 상품에 대한 이미지 제고로 이어져 수출을 활성화하는 효과도 크다”며 “상품수출을 넘어 소프트웨어 수출을 강화해야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빠른 추격자 전략에서 벗어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선도자가 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한 시기”라며 “경제인 여러분 모두가 우리 경제와 수출산업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이자 선구자라는 자긍심을 갖고 해외에서 대박 성공신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체계적인 호텔식 주거관리 시스템 도입 ‘블루마리 오피스텔’

    체계적인 호텔식 주거관리 시스템 도입 ‘블루마리 오피스텔’

    저금리 기조에 투자 대상을 찾는 소비자나 오피스텔을 주거 형태로 쓰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 중 호텔식 주거관리 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한 ‘블루마리 오피스텔이’ 차별화를 꾀한 희소성 높은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시 마포구 신공덕동 3-3외 21필지에 위치하고 대지면적 1,187㎡, 연면적 10,067.91㎡, 지하3층~지상18층, 전용면적 19.88~39.76㎡, 총 259실, 전체의 81.5%가 남향,남동향이며 99%가 수익률이 높은 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블루마리 오피스텔’은 왕복 4차선인 만리재길 대로변에 위치하며 스튜어디스와 KTX승무원의 거주에 최적화했다. 내부시설로 지하 1층에 호텔식 조식뷔페 서비스, 크린룸(세탁실), 주차요원이 배치되고 지상 2층에는 휘트니스센터가 있다. 지상 1층에는 호텔식 현관로비, 스튜어디스, KTX 승무원의 스케줄 관리와 편의를 위한 초고속 인터넷 시설, 최신형PC, 복합기(팩스, 복사기, 스캔, 프린트)가 구비된 비즈니스 라운지가 있고 커피숍, 편의점이 들어선다.청소도우미를 통한 내부청소, 쓰레기 수거, 정리정돈, 세탁물 수거, 세탁 후 각 세대 배달, 세차 등 서비스가 가능하다. 스튜어디스 생활수준 향상과 개인시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내부에는 풀 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을 갖추고 있다. 1~2인 가구에 맞춘 30여 가지의 가전,가구 생필품이 위탁시 제공되기 때문에 간단하게 몸만 들어가서 살 수 있는 환경이다. 또한 호텔식 주거관리 시스템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고객정보 통합관리, 예약/투숙 관리, 입/퇴실 관리 등 호텔식 시스템을 갖췄고 장기임대를 위한 고객 임대료리스트, 기간별 출입키 발급, 임대료 납부일 발송 기능, 미납내역 관리기능 등이 제공된다. 세대 객실관리 시스템으로 세대내 전원제어, 재실여부 확인, 냉난방기 제어가 가능해 안전성을 더했다. ‘블루마리 오피스텔’이 위치한 마포 공덕동은 여의도, 마포, 서대문, 광화문, 종로 등 오피스업무시설이 밀집된 지역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연세대, 서강대, 홍익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우수한 학교가 인근 3km내에 밀집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마포 공덕역은 지하철 5호선, 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이 통과하는 4중 역세권이다. 향후 신안산선(예정)이 개통 되면 총 5개 노선이 통과하는 수도권 최대 환승역이 된다. 또한 마포역(1.2km), 서울역, 이대역(1.5km), 신촌역(2km), 명동역, 홍대입구역(3km)이 가깝다. 또한 인근의 강변북로와 마포대교를 통해 강남과 강북을 잇는 올림픽대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자동차와 버스의 주요 교통지점에 위치한다. 현장 인근에 아현 재정비촉진지구와 마포 공덕시장 재개발로 향후 고급 주상복합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감도 주고 있다. 특히 스튜어디스 및 KTX승무원 약 1만2000여명이 공항 인근 거주를 선호했지만 건물의 노후, 공급부족, 편의시설 부족으로 문제를 겪고 있다. 공항철도 개통 이후 마포 공덕역에서 김포공항까지 19분, 인천공항 55분으로 이동이 가능해지고 서울역이 5분이면 접근이 가능해 졌다. 공항에서의 교통이 좋아지면서 생활인프라가 좋은 마포구가 스튜어디스, KTX 승무원이 주 수요자료 예상된다. 또한 여행사 직원, 여의도 금융권, 도심 비즈니스맨, 대학생, 특수직업 근로자들로부터 거주 선호가 높은 지역이다. 전문 운영사가 운영관리를 맡아 2년간 월 70만원(수익률 9~10%대)을 확정지급 해준다. 분양가는 주변 오피스텔보다 300만~500만원 정도 저렴하며 체계적인 호텔식 주거관리와 풀옵션 오피스텔 시스템으로 10만~15만원 정도 높은 임대료를 받을 수 있다. 시공은 일광E&C(주)가 맡았고 분양가는 1억5100만원선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50%(무이자 융자), 잔금 40%로 계약자의 부담을 완화했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7호선 논현역 2번 출구 200m 인근에 마련됐다. 준공은 2017년 4월 예정이다. 문의: 02-555-2222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제대로 알자! 의학 상식]

    ●빈뇨 있을 땐 3~4시간 참았다 화장실 가야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요의를 느끼는 절박뇨, 소변을 참을 수 없어 지리게 되는 절박성 요실금 등의 질환을 과민성 방광증후군이라 한다. 즉 방광이 과민해지는 것이다. 과민성 방광증후군 환자는 외출이 어려워 삶의 질이 저하된다. 최근 대한배뇨장애 및 요실금학회에서 전국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17.4%가 빈뇨를, 19.1%가 절박뇨를, 8.2%가 절박성요실금을 갖고 있었다. 뇌졸중, 파킨슨병, 치매, 뇌종양, 척수질환 등의 신경계 질환, 방광이나 요도의 국소적인 자극, 방광출구폐색 등이 주원인이지만, 이유를 알 수 없는 특발성인 경우도 많다. 분만으로 골반근육이 약해져 불안정한 방광 수축을 억제하지 못해 과민성 방광증후군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방광 질환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올바른 배뇨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즉 빈뇨가 있는 경우 소변이 마렵다고 무조건 화장실에 가는 것보다는 참았다가 3~4시간 간격으로 가도록 한다. ●비타민·관절 보조제 소화불량 유발할 수도 소화불량의 원인은 음식에만 있는 게 아니다. 약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약으로는 소염진통제, 항생제, 스테로이드, 당뇨병약, 골다공증약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약제 외에 비타민, 관절 보조제, 각종 영양제도 개인에 따라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 또 아무리 위장에 좋은 음식이라도 과식하면 효과가 없다. 이를테면 양배추 즙이 위장에 좋다며 너무 많이 복용하면 오히려 소화불량이 지속된다. 소화불량 환자는 커피를 무조건 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얼마나 마시느냐에 따라 소화불량 증상이 안 나타날 수도 있어 개개인의 정도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또 식사를 급하게 하는 사람이 많은데, 천천히 먹는 습관을 들이고 과식·야식·폭식은 피해야 한다. 우울증이나 스트레스도 소화불량의 중요한 원인이다. 환자 가운데는 각종 검사를 먼저 시행해 중증 질환들을 배제한 후 정신의학과와 협진해 진료하는 경우가 많다. 소화불량은 없애기 어려운 증상이지만, 한편으로는 환자의 노력과 적절한 약제 사용으로 상당히 호전될 수 있는 증상이기도 하다. ■도움말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김청수 교수 소화기내과 이정훈 교수
  • 영국 총선 출구조사 “보수당 316석 얻어 과반” 여론조사와 엇갈린 결과

    영국 총선 출구조사 영국 총선 출구조사 “보수당 316석 얻어 과반” 여론조사와 엇갈린 결과 7일(현지시간) 치러진 영국 총선에서 집권 보수당의 재집권에 무게를 싣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양당의 초접전을 예상한 애초 여론조사 결과들과는 달리 보수당이 출구조사에서 노동당을 77석 앞지른 가운데 단독 과반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BBC 등 방송사들이 투표 마감 직후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수당은 과반(326석)에 10석 모자라는 316석을 차지해 제1당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보수당과 연립정부를 운영한 자유민주당은 10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 같은 출구조사 결과는 보수당과 자유민주당이 연정을 유지하기로 합의하면 과반 의석을 확보해 재집권이 가능할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보수당의 단독 과반 가능성에 대한 전망도 나온다. 출구조사를 담당한 존 커티스 스트래스클라이드대 교수는 “(개표 결과) 보수당이 단독 과반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노동당은 239석으로 제2당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노동당에 공조를 요구한 스코틀랜드독립당(SNP)은 58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 노동당이 SNP와 손을 잡고, 보수당 연정 파트너인 자유민주당까지 끌어들이더라도 보수당 의석수에 못미쳐 정권 교체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커티스 교수는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는 보수당과 노동당이 비슷한 성적을 내겠지만 노동당이 스코틀랜드 지역에서 확보해온 의석을 SNP에 상당수 넘겨주게 될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일각에서 출구조사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가운데 커티스 교수는 총선 결과를 정확히 예측한 2010년과 같은 방식으로 이번 출구조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출구조사 결과는 보수당과 노동당 간의 초접전을 예상한 선거 전 여론조사 결과들과는 현격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선거를 하루 앞두고 공개된 일부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결과들에서 보수당과 노동당이 동률을 기록하면서 보수당과 노동당이 근소한 의석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보수당은 출구조사 결과대로라면 현재 의석수보다 13석을 늘리면서 무난하게 정권을 유지하게 된다. 선거 전 보수당 의석수를 290석 넘게 예상한 여론조사 결과는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이 같은 예측 결과는 정권 교체에 대한 불안감으로 보수당 지지층이 결집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 농락한 국회

    국민 농락한 국회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지난 2일 합의했던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이 4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6일 끝내 무산됐다. 여야의 정치력은 치킨게임 끝에 출구를 찾지 못한 채 서로에게 실패의 책임을 떠넘기는 막장 드라마를 연출했다. 지난해 12월 여야가 공무원연금 개혁 국회 특위 구성에 합의하며 135일간 끌어 온 공무원연금 개혁은 최종 문턱에서 좌초됐다. 김 대표는 이날 “여야 당 대표와 원내대표의 합의문이 또 변형되는 선례를 남기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면서 “당대표가 합의해 서명한 것이 뒤집히는 선례를 만들어서는 안 되겠다고 결심하게 돼 더 양보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새누리당이 야당과의 약속을 헌신짝 버리듯 저버렸다. 여야 대표가 추인하고 보증한 내용을 박근혜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뒤집었다”며 “입법부인 국회의 위상과 권한을 무참하게 무너뜨리고 국회를 청와대의 수하 기구로 전락시킨 처사”라고 반박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된 안건은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뿐이다. 이 역시 새정치연합과 정의당 소속 의원들이 표결에 불참해 새누리당 의원 158명만으로 찬성 151표, 반대 6표, 무효 1표로 가결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연말정산 추가환급법’(소득세법 개정안) 등 이번 회기 내 예정됐던 법안 100여건의 처리도 함께 무산됐다. 여야는 이날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가 합의하고 양당 대표가 서명해 추인했던 공무원연금 개혁과 연계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인상’ 문구를 국회 규칙에 명기하는 방안을 놓고 종일 줄다리기만 하다 파행을 빚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와 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회동을 되풀이하며 국회 규칙의 부칙 별첨 방식으로 절충했지만 이 또한 휴지 조각이 됐다. 새누리당은 이날 긴급 최고위회의와 밤늦게 열린 의원총회를 통해 여야 원내대표의 절충안을 최종 거부했고 이에 맞서 새정치연합도 다른 법안 처리를 거부하며 본회의 참석을 보이콧했다. 새누리당은 이달 중 ‘원포인트’ 국회를 열어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처리를 추진하기로 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밤 오는 11일부터 한 달간 임시국회를 여는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공무원연금 개혁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더니 국민연금 문제로 본회의 처리조차 못한 건 주객이 전도된 것”이라면서 “우리 정치가 이 방향으로 갔다가 딴 얘기 나오면 또 다른 방향으로 우르르 몰려가는 코미디를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명불허전 ‘e편한세상 신촌’ 도심,역세권,중소형으로 관심UP

    명불허전 ‘e편한세상 신촌’ 도심,역세권,중소형으로 관심UP

    올 봄 분양시장에서는 서울 도심 내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역세권∙중소형 물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도심 내 역세권∙중소형 단지의 경우 '환금성' 좋아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고 월세 수입을 올리기에도 좋기 때문이다. 분양시장에서도 인기가 높은 편인데 대림산업이 신반포역 인근에 공급해 1순위 청약 마감된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의 경우, 전용면적 84㎡ A타입이 169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GS건설이 서대문역 주변에 공급한 ‘경희궁 자이’도 전용 59㎡ 타입에 수요자들이 대거 몰려 3블록 59㎡(38가구) 1순위 당해 지역에만 848명이 접수해 22.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기존 아파트 매매시장에서도 중소형 아파트 거래건수가 크게 상승했다. 국토교통부 온나라부동산 정보통합포털 아파트 매매거래량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거래된 85㎡이하 아파트는 총 73,813가구로 전체 거래량(91,696가구)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전국적으로 전셋값이 대폭 상승해 매매가와 큰 차이가 없어지자 수요자들이 비교적 재정부담이 덜한 중소형 아파트 매매수요로 전환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업계 전문가는 “부동산 시장이 활황세로 접어든 요즘 도심 아파트 신규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대단하다”며 “특히, 도심 내 1000가구 이상 대규모단지 중소형 아파트는 희소가치가 높고 단지 안팎의 기반시설이 잘 마련돼 매매가 상승을 주도하는 장점을 갖춰 노려 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도심에서 분양되는 단지 중 가장 주목되는 단지는 서대문구 북아현 뉴타운에서 오는 8일(금)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하는 ‘e편한세상 신촌’이다. ‘e편한세상 신촌’은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동, 총 2,010가구 중 72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14㎡로 총 625가구 중 96%(604가구)가 중소형으로 공급된다. 오피스텔도 전용 27㎡ 100실 물량도 포함됐다. 도심에서 보기 드문 2천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에 2호선 아현역 초역세권, 5호선 애오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로 향후 높은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초중고교도 단지와 인접하여 도보권으로 이용 가능하여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e편한세상 신촌’이 입지한 북아현 뉴타운은 아현뉴타운과 함께 2만4천가구가 넘는 도심 최대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어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규모뿐만 아니라 입지에서도 도심재생사업지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e편한세상 신촌’은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을 이용하면 시청까지 2정거장, 광화문까지 3정거장, 여의도까지는 4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어 주요업무지구로 10~20분대 출퇴근이 가능하다. 신촌현대백화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이 있는 신촌∙홍대 대학가 상권과 광화문 주변 서울 중심상권도 지척으로 뉴타운의 최대 장점인 편리한 생활편의시설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교통 역시, 지하철뿐만 아니라 단지 바로 앞에 서울역, 강남 등 주요지역으로 연결되는 버스중앙차선 정류장 및 도로망까지 촘촘히 연결돼 있어 서울 어디로든 이동하기 편리하다. 모델하우스는 2호선 아현역 1번출구 앞(서울시 서대문구 신촌로 269)에 지어질 예정이며, 입주예정일은 2017년 03월이다.분양문의 : 1899-7447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사설] 경제살리기법 표류가 국회 선진화인가

    국회가 극심한 무기력증을 앓고 있다. 각종 경제살리기 법안들이 다시 6월 국회로 이월될 참이다. 오늘 4월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잡혔지만, 서비스산업발전법·관광진흥법 등은 상임위도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경제는 심리라는데, 시장에 긍정적 신호를 줄 골든타임을 번번이 놓치고 있는 꼴이다. 이는 청년 구직난과 기업의 영업수익 악화 등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 모든 안건을 표결 대신 합의 처리하도록 한 이른바 ‘국회선진화법’을 악용하는 ‘갑(甲)질’이 큰 문제라고 본다. 우리 국회가 ‘합의의 덫’에 걸렸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표를 의식해 다수 국민보다는 이해집단의 눈치를 살피는 행태가 상례화되면서다. 그러다 보니 공무원연금 ‘개악’과 같은 기형적 결과를 도출하기는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합리적인 절충은커녕 통과도 부결도 안 시키고 법안들을 무기한 표류시키기 일쑤다. 2012년 7월 상정된 서비스산업발전법이 1000일이 넘도록 낮잠을 자고 있는 게 대표적 사례다. 학교 앞 정화구역에 유해 시설이 없는 관광호텔 건립을 허용하는 내용의 관광진흥법과 의사의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도 먼지만 쌓이고 있다. 경제활성화 법안들이 부지하세월로 국회 통과를 기다리는 동안 한국 경제의 경쟁력은 계속 처지고 있다. 우리가 의존하는 양대 시장 중 미국은 생산기지 유턴이 이어지며 제조업 일자리가 늘고 있고, 중국도 가격경쟁력과 기술 혁신으로 한국의 주력 산업을 잠식해 들어오고 있다. 탈출구는 핵심 기술을 업그레이드해 미래 먹거리를 찾거나 서비스 분야에서 일자리를 창출하는 길밖에 없다. 그런데도 야권에서는 이런저런 이유로 서비스산업발전법과 의료법, 관광진흥법 등의 합의를 가로막고 있다. 그러는 사이 서울에서 빈방을 구하지 못한 유커(중국 관광객)들은 일본으로 발길을 돌리고, 우리보다 의료 인력이 부족한 싱가포르가 고급 의료관광객을 싹쓸이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경제살리기법이 겉도는 원인으로 국회선진화법을 꼽는 모양이다. 하지만 다수결 원리를 부정한 이 법을 앞장서 만든 여당이 할 소리는 아니다. 뒤늦은 위헌 제청으로 이런 자승자박이 풀릴지도 의문이다. 오늘 임기를 마치는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제 상대를 케이오시킬 수는 없다”고 했다. 맞는 얘기다. 상대의 의견을 경청해 합리적 부분은 받아들여 타협하는 게 의회민주주의의 요체다. 그런 맥락에서 새누리당은 여야 지도부의 합의대로 보건·의료 부문은 일단 빼고 서비스산업법안을 4월 국회에서 처리했어야 했다. ‘의료 민영화’를 부른다는 야당의 반대 논거의 타당성은 추후 재개정 시 다시 따지더라도 말이다. 현행 헌법과 5년 대통령 단임제에서 국회가 작심하고 나서면 대통령이 임기 중 법안을 밀어붙일 여지는 거의 없다. 야권이 선거 때마나 정권심판론을 내세우고, 심지어 독재 정권을 입에 올리지만 유권자들이 냉소적으로 보는 배경이다. 국회선진화법은 날치기 처리나 폭력을 막기 위해 선용하는 데 그쳐야 한다. 여든 야든 ‘의회 권력’을 합리적으로 행사할 길을 찾는 게 급선무임을 인식하기 바란다.
  • 우산 끝에… 불경 안에… 지하철 몰카의 진화

    우산 끝에… 불경 안에… 지하철 몰카의 진화

    4일 오전 7시 30분쯤 서울지하철 2, 4호선 사당역. ‘샌드위치 휴일’임에도 지하철은 쉴 새 없이 인파를 뱉고 삼켰다. 승강장에 길게 늘어선 줄을 두 사내가 매서운 눈빛으로 응시하고 있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 소속 이선복(36) 경사와 최혁(33) 경사다. 둘은 눈빛과 손짓만으로 의사소통을 했다. 이 경사가 슬쩍 오른쪽 손등으로 한쪽을 가리키자 최 경사도 그곳을 응시했다. 15m가량 떨어진 곳에 유독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40대 남성이 있었다. 두 사람은 섣불리 다가서지 않고 관찰만 했다. 말끔한 양복 차림의 이 남성은 두어 차례나 대상을 바꿔 가며 짧은 치마를 입은 20대 여성 뒤에 어정쩡하게 서 있었다. 하지만 결정적인 행동(?)은 하지 않고 눈치를 살피던 사내는 잠시 뒤 경찰관의 시선 밖으로 사라졌다. “보통 성추행범들은 마음에 드는 대상을 물색하는 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기둥 뒤에 숨어 유난히 두리번거리는 사람이나 전동차가 왔는데도 타지 않는 사람, 먼 거리에 있는 여성의 뒤를 갑자기 따라붙는 사람 등을 우선적으로 주시합니다.”(이 경사) 앞서 지난 1일 오후에는 이 경사와 최 경사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20대 남성이 실제 행동으로 옮기다가 검거됐다. 휴일인 이날 오후 2시쯤 서울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 출구는 한 걸음 떼기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다. 출구를 주시하던 최 경사는 잠시 후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리던 남성에게 접근했다. 그의 휴대전화에는 지하철 계단을 앞서가던 외국인 여성의 치마 속을 찍은 동영상이 고스란히 들어 있었다. 이 남성은 동종 전과가 없었으며 인근 대학에 다니는 평범한 남학생이었다. “호기심에 저지른 행동”이라며 선처를 호소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최 경사는 “공중밀집장소의 추행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 카메라 촬영은 5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며 “벌금형 이상은 신상정보까지 공개될 정도로 처벌이 엄격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때이른 무더위에 여성들의 옷차림이 얇아지면서 지하철 성범죄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지하철 성범죄자 949명 중 570명(60.1%)이 4~7월에 덜미를 잡혔다. 2012년 397명(51.5%), 2013년 526명(55.3%) 등 4~7월에 유독 많은 성범죄자들이 지하철수사대에 검거됐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한 ‘도촬’은 점점 대담하고 교묘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국철 1호선 수원역에서는 성폭력 집행유예 기간에 있는 버스기사가 불교 경전인 ‘지장경’의 속을 파내 휴대전화를 숨긴 채 20대 여성의 치마 속을 촬영하다 경기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에 덜미를 잡혔다. 이 밖에 촬영을 할 때 소리가 나지 않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것은 기본이고 운동화나 볼펜, 심지어 우산 끝에 카메라를 설치해 ‘몰카’를 찍은 경우도 있다고 지하철경찰대 관계자는 설명했다. 최 경사는 “비밀 폴더를 만들어 놓고 ‘도촬’ 영상을 저장하는 등 수법이 교묘해지고 있다. 신체 접촉이 느껴지면 불쾌함을 표시하고 계단을 오르거나 에스컬레이터를 탈 때 주변을 살피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글 사진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4·29 재보선 투표율 잠정치 36.0%…오후 10시 오신환·안상수·천정배·신상진 선두

    4·29 재보선 투표율 잠정치 36.0%…오후 10시 오신환·안상수·천정배·신상진 선두

    ‘4·29 재보선 투표율’ ‘오신환·안상수·천정배·신상진’ 4·29 재보선 투표율이 30%대 중반을 기록했다. 지난해 7·30 재보선 때보다 높은 수치다. 오후 9시 20분 현재 개표방송이 진행 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재보선 투표 마감 결과 국회의원 선거구 4곳의 평균 투표율 잠정치가 36.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4∼25일 실시된 사전투표 및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 거소투표가 반영된 결과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국회의원 선거구 4곳에서 진행된 투표에는 총 71만 2696명 가운데 25만 6232명이 투표를 마쳤다. 선거구별로 보면 광주 서을이 41.1%로 가장 높았고, 서울 관악을이 36.9%로 뒤를 이었다. 반면 경기 성남 중원이 31.5%로 최저치를 기록했고 인천 서·강화을은 36.6%를 기록해 평균을 웃돌았다. 이번 재보선 투표율은 2000년 이후 총 15차례 실시된 국회의원 재보선의 평균 투표율(34.2%)과 비교하면 1.8%포인트 높은 편이고, 총 15곳에서 치러져 ‘미니 총선’으로 불린 지난해 7·30 국회의원 재보선 투표율(32.9%)보다는 3.1%포인트 높은 수치다. 한편 이번 재보선 출구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개표방송은 livetv.nec.go.kr에서 볼 수 있다. 오후 10시 현재 개표상황에 따르면 서울 관악을은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 인천 서·강화을은 안상수 후보, 광주 서을은 천정배 후보, 경기 성남 중원은 신상진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29 재보선 투표율 잠정치 36.0%, 관악을 36.9%…출구조사는 안해, 개표방송은?

    4·29 재보선 투표율 잠정치 36.0%, 관악을 36.9%…출구조사는 안해, 개표방송은?

    ‘4·29 재보선 투표율’ ‘출구조사’ ‘개표방송’ ‘관악을’ 4·29 재보선 투표율이 30%대 중반을 기록했다. 지난해 7·30 재보선 때보다 높은 수치다. 오후 9시 20분 현재 개표방송이 진행 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재보선 투표 마감 결과 국회의원 선거구 4곳의 평균 투표율 잠정치가 36.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4∼25일 실시된 사전투표 및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 거소투표가 반영된 결과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국회의원 선거구 4곳에서 진행된 투표에는 총 71만 2696명 가운데 25만 6232명이 투표를 마쳤다. 선거구별로 보면 광주 서을이 41.1%로 가장 높았고, 서울 관악을이 36.9%로 뒤를 이었다. 반면 경기 성남 중원이 31.5%로 최저치를 기록했고 인천 서·강화을은 36.6%를 기록해 평균을 웃돌았다. 이번 재보선 투표율은 2000년 이후 총 15차례 실시된 국회의원 재보선의 평균 투표율(34.2%)과 비교하면 1.8%포인트 높은 편이고, 총 15곳에서 치러져 ‘미니 총선’으로 불린 지난해 7·30 국회의원 재보선 투표율(32.9%)보다는 3.1%포인트 높은 수치다. 한편 이번 재보선 출구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개표방송은 livetv.nec.go.kr에서 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29 재보선 투표율 잠정치 36.0%…출구조사는 안해

    4·29 재보선 투표율 잠정치 36.0%…출구조사는 안해

    ‘4·29 재보선 투표율’ ‘출구조사’ 4·29 재보선 투표율이 30%대 중반을 기록했다. 지난해 7·30 재보선 때보다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재보선 투표 마감 결과 국회의원 선거구 4곳의 평균 투표율 잠정치가 36.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4∼25일 실시된 사전투표 및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 거소투표가 반영된 결과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국회의원 선거구 4곳에서 진행된 투표에는 총 71만 2696명 가운데 25만 6232명이 투표를 마쳤다. 선거구별로 보면 광주 서을이 41.1%로 가장 높았고, 서울 관악을이 36.9%로 뒤를 이었다. 반면 경기 성남 중원이 31.5%로 최저치를 기록했고 인천 서·강화을은 36.6%를 기록해 평균을 웃돌았다. 이번 재보선 투표율은 2000년 이후 총 15차례 실시된 국회의원 재보선의 평균 투표율(34.2%)과 비교하면 1.8%포인트 높은 편이고, 총 15곳에서 치러져 ‘미니 총선’으로 불린 지난해 7·30 국회의원 재보선 투표율(32.9%)보다는 3.1%포인트 높은 수치다. 한편 이번 재보선 출구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포 공덕역 ‘블루마리 오피스텔’ 259실 분양

    마포 공덕역 ‘블루마리 오피스텔’ 259실 분양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건설 물량이 쏟아지는 좋은 분위기지만 공급과잉의 문제로 변할 수 있어 건설사는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중 12,000여명의 스튜어디스, KTX 승무원을 품을 ‘블루마리 오피스텔’이 서울시 마포구 신공덕동 3-3외 21필지에 분양한다. 최근 진화되고 있는 고객 콘셉트에 맞춰 호텔식 서비스를 도입한 이른바 ‘호피스텔(호텔식 서비스+오피스텔)’이다. 기존 오피스텔과는 진화된 차별성과 경쟁력을 갖춘 곳으로 평가가 되고 있다. ‘블루마리 오피스텔’은 대지면적 1,187㎡, 연면적 10,067.91㎡, 지하3층~지상18층, 전용면적 19.88~39.76㎡, 총 259실, 전체의 81.5%가 남향·남동향이며 99%가 수익률이 높은 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마포 공덕동은 여의도, 마포, 서대문, 광화문, 종로 등 오피스업무시설이 밀집된 지역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연세대, 서강대, 홍익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우수한 학교가 인근 3km내에 밀집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마포 공덕역은 지하철 5호선, 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이 통과하는 4중 역세권이다. 향후 신안산선(예정)이 개통 되면 총 5개 노선이 통과하는 수도권 최대 환승역이 된다. 또한 마포역(1.2km), 이대역(1.5km), 신촌역(2km), 명동역, 홍대입구역(3km)이 가깝다. 또한 인근의 강변북로와 마포대교를 통해 강남과 강북을 잇는 올림픽대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자동차와 버스의 주요 교통지점에 위치한다. 현장 인근에 아현 재정비촉진지구와 마포 공덕시장 재개발로 향후 고급 주상복합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감도 주고 있다. 특히 스튜어디스 및 KTX승무원 약 12,000여명이 공항 인근 거주를 선호했지만 건물의 노후, 공급부족, 편의시설 부족으로 문제를 겪고 있다. 공항철도 개통 이후 마포 공덕역에서 김포공항까지 19분, 인천공항 55분으로 이동이 가능해지고 서울역이 5분이면 접근이 가능해 졌다. 공항에서의 교통이 좋아지면서 생활인프라가 좋은 마포구가 스튜어디스, KTX 승무원이 주 수요자료 예상된다. 또한 여행사 직원, 여의도 금융권, 도심 비즈니스맨, 대학생, 특수직업 근로자들로부터 거주 선호가 높은 지역이다. 왕복 4차선인 만리재길 대로변에 위치해 스튜어디스와 KTX승무원의 거주에 최적화했다. 내부시설로 지하 1층에 호텔식 조식뷔페 서비스, 크린룸(세탁실), 주차요원이 배치되고 지상 2층에는 휘트니스센터가 있다. 지상 1층에는 호텔식 현관로비, 스튜어디스, KTX 승무원의 스케줄 관리와 편의를 위한 초고속 인터넷 시설, 최신형PC, 복합기(팩스, 복사기, 스캔, 프린트)가 구비된 비즈니스 라운지가 있고 커피숍, 편의점이 들어선다. 청소도우미를 통한 내부청소, 쓰레기 수거, 정리정돈, 세탁물 수거, 세탁 후 각 세대 배달, 세차 등 서비스가 가능하다. 스튜어디스 생활수준 향상과 개인시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내부에는 풀 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을 갖추고 있다. 1~2인 가구에 맞춘 30여 가지의 가전·가구 생필품이 위탁시 제공되기 때문에 간단하게 몸만 들어가서 살 수 있는 환경이다. 또한 호텔식 주거관리 시스템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고객정보 통합관리, 예약/투숙 관리, 입·퇴실 관리 등 호텔식 시스템을 갖췄고 장기임대를 위한 고객 임대료리스트, 기간별 출입키 발급, 임대료 납부일 발송 기능, 미납내역 관리기능 등이 제공된다. 세대 객실관리 시스템으로 세대내 전원제어, 재실여부 확인, 냉난방기 제어가 가능해 안전성을 더했다. 전문 운영사가 운영관리를 맡아 2년간 월 70만원(수익률 9~10%대)을 확정지급 해준다. 분양가는 주변 오피스텔보다 300~500만원 정도 저렴하며 체계적인 호텔식 주거관리와 풀옵션 오피스텔 시스템으로 10~15만원 정도 높은 임대료를 받을 수 있다. 시공은 일광E&C(주)가 맡았고 분양가는 1억5천100만원선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50%(무이자 융자), 잔금 40%로 계약자의 부담을 완화했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7호선 논현역 2번 출구 200m 인근에 마련됐다. 준공은 2017년 4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2-555-2222)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서울광장] 박근혜식 정치개혁의 허구/오일만 논설위원

    [서울광장] 박근혜식 정치개혁의 허구/오일만 논설위원

    고황이라는 말이 있다. 심장과 횡격막 사이의 부분인 고(膏)는 가슴 밑의 작은 비계이고 황(?)은 가슴 위의 얇은 막(膜)이다. 이곳에 병이 침입하면 예부터 고치기 어려운 고질병으로 여겼다. 우리 사회는 지금 이런 고황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지난 50년간 지탱해 온 관성이 현재의 발목을 잡고 다시 미래의 비전을 가로막는 악순환 구조다.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터를 잡은 이 악성 종양은 이제 도려내기도 어려울 정도로 환부 깊숙하게 뿌리를 내렸다. 과거와 현재의 모순이 뒤엉켜 미래를 향한 한 치 앞의 전진도 허용하지 않는다. 이른바 ‘현대판 고황’이다. 현대판 고황이 온몸에 퍼져 메스조차 대기 어려운 곳이 바로 정치 권력이다. 우리 사회 먹이사슬의 최상층에서 온갖 권력의 악취를 풍기는 정치권이야말로 망국병으로 지탄받은 지 오래다. ‘성완종 리스트’ 파문은 이런 민낯을 살짝 드러낸 정도에 불과하다. 이런 와중에 박근혜 대통령이 정치개혁과 새로운 정치문화를 화두로 던졌다.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지연과 학연, 인맥 등으로 얽힌 우리의 정치문화를 바꾸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공허하다. 자신의 측근들이 줄줄이 연루 의혹을 받는 마당에 갑작스런 개혁 드라이브라니 뭔가 수상하다는 느낌마저 든다. 정확하게 43년 전 박정희 전 대통령이 유신을 선포하면서 내건 슬로건이 ‘새로운 정치문화 창달’이었고 뒤를 이은 전두환·노태우 정권도 정치개혁을 전가의 보도로 써 먹으며 정권 유지에 활용했다. 지난 대선 공약으로 내건 경제민주화 실현, 한국적 복지 구현 등이 취임 선서 몇 달 만에 줄줄이 폐기되고 4년 중임제 개헌 약속은 ‘블랙홀’이라는 말로 논의조차 막아 버렸다. 박 대통령의 정치개혁 역시 그동안 선보인 현란한 구호와 유체이탈 화법의 이중주에 불과하다. 단언컨대 통렬한 자기반성과 고통스런 성찰 없는 변신은 허구다. 진정성 없는 변화 역시 말의 성찬일 뿐이다. 정치개혁도 마찬가지다. 그 지난한 길에 나서기 앞서 진정성과 비장함이 선행돼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지난 9일 국회 연설은 통렬한 보수진영의 반성이라는 측면에서 진정한 정치개혁의 단초를 열었다는 평가다. 그는 보수의 정의를 가진 자와 기득권 세력, 재벌 대기업의 편이 아닌 고통받는 국민의 편에 선 용감한 개혁이라고 규정했다. 정의롭고 공정하며, 진실하고 책임지며, 따뜻한 공동체의 건설을 위해 땀흘려 노력하는 보수의 꿈을 이야기했다. 난치병으로 청력을 잃어 가면서 ‘딸의 뼈라도 껴안고 싶어’서 인양 촉구 시위를 벌이는 세월호 유족, 다윤이 어머니의 눈물을 닦아 주는 정치를 하고 싶다고도 했다. 보수색 짙은 새누리당을 향한, 그의 외침에 많은 국민들이 박수를 보낸 이유도 여기에 있다. 유 원내대표의 정치개혁은 분명 공존의 정치를 향하고 있다. 그가 친노 세력의 뿌리인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치를 공개 석상에서 인정하고 현 정권의 핵심 정책인 창조경제를 비판한 것은 대한민국 정치사에 새로운 장을 연 것이다. 여당과 야당이, 보수와 진보가 서로 다른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 바로 이분법적 진영 문화의 창조적 파괴다. ‘아스팔트 진보’라는 오명을 얻고 있는 우리 사회의 일부 진보세력 역시 통렬한 자기반성이 필요하다. 뾰족한 대안 없이 길거리에서 ‘박근혜 타도’를 외치는 그들에게서 많은 국민들은 ‘골통보수’의 민낯을 떠올리며 눈살을 찌푸린 지 오래다. 야당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이른바 친노 세력들도 진보의 통렬한 반성 대열에 합류할 차례다. 3김 정치(김대중·김영삼·김종필) 이후 보수와 진보의 본격적인 이념 대결로 전환되면서 진영 논리는 더욱 강화됐고 대결은 더욱 격렬해졌다. 산업화와 민주화의 지난한 여정에서 양분된 보수와 진보 세력의 대치는 이제 우리 사회를 출구 없는 정쟁으로 몰아가며 망국적 상황으로 가게 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중산층이 튼튼한 경제를 뒷받침하듯 다양한 이념적 스펙트럼을 포용하는 정치문화가 개혁의 출발점이다. 국민들은 서로의 주장에 귀를 기울이고 시대 흐름에 맞춰 한 발씩 다가서는 그런 공존의 정치를 기대한다. 내부적 혁신을 통한 정치개혁이 어렵다면 국민적 심판을 통해서라도 분열의 정치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oilma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