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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암산·중랑천서 장애인도 운동 마음껏!

    불암산·중랑천서 장애인도 운동 마음껏!

    서울 노원구는 공릉동 불암산 종합스타디움에 1056㎡(5레인) 규모의 ‘론볼장’을 만들고 14일 개장식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1억 7200만원을 투입해 조성한 론볼장은 인조잔디로 포장했으며 장애인 진입로와 휴게시설을 설치해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게 했다. 론볼은 잔디에서 볼을 굴린다는 의미로, 우리나라에서는 1988년 장애인 올림픽을 계기로 도입된 재활 스포츠다. 검은 볼을 ‘잭’이라 불리는 작은 표적구 볼에 가까이 굴리는 경기다. 장애인과 일반인, 남녀노소 간에 능력의 차이가 크지 않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동절기인 1~2월을 제외하면 구 서비스공단이 연중 운영하며 장애인 외에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시설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12월까지 무료다. 또 구는 중랑천 월계역 1번 출구 방향, 중랑천 입구에서 녹천교 사이 자전거도로 옆 하천부지에 ‘중랑천 파크 골프장’을 만들고 오는 21일 개장식을 한다고 전했다. 총길이 481m, 9홀로 조성됐으며 구 장애인체육회에서 운영한다. 동절기인 12~3월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하며 역시 올해 12월까지 무료다. 구는 향후 클럽 초청대회, 구 장애인체육회장배 대회 등을 개최하고, 학생들이 장애인 체육시설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일반인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론볼과 파크골프는 오랜 기간 장애인들의 재활 스포츠로 사랑받아 왔다” 면서 “따라서 론볼장과 파크 골프장은 장애인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희소성 있는 중소형 아파트 ’위례 지웰 푸르지오’ 신규분양 눈길

    희소성 있는 중소형 아파트 ’위례 지웰 푸르지오’ 신규분양 눈길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완화 정책과 초저금리 기조에 힘입어 올해 부동산시장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012년 아파트매매거래량은 50만 여건에 그쳤으나 해마다 10만여 건씩 증가하면서 2014년 70만 건에 달했다. 또, 2015년 5월까지 약 35만2500여건이 거래되면서 지난 해 70만 건을 넘어설 기세다. 부동산시장이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분양시장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올해 7월 6일까지 전국에서 신규공급된 아파트들의 청약경쟁률은 10.7대 1에 달한다. 2012년 7만4835가구에 달했던 미분양물량도 꾸준히 감소하면서 현재(지난 5월 기준) 2만8000여 가구만이 남아있다. 올해도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강남권의 마지막 노른자땅 위례신도시에 대한 분양열기가 가장 뜨겁게 나타났다. 지난 6월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했던 위례우남역푸르지오 3단지의 평균 경쟁률이 무려 201.0대 1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청약접수를 마무리 지었다. 지난 해 12월 공급됐던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도 31.9대 1의 로또 같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었다. 이처럼, 위례신도시의 분양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지만 서민들은 이 곳에 진입하기에는 큰 진입장벽이 막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례신도시의 아파트들은 대체적으로 중대형위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서민들은 높은 분양가에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어서다. 위례신도시에서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는 ‘K’대표는 “위례신도시가 강남권 집값안정과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조성됐지만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들이 중대형위주로 구성돼 있어 일반인들은 쉽게 진입하고 있지 못하다” 면서 “위례신도시는 중소형아파트가 희소성이 높아 중대형보다 더 선호도가 높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위례신도시 중소형아파트 부족현상을 대체하게 될 ‘위례 지웰 푸르지오’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위례 지웰 푸르지오’의 시행은 대한민국 No.1 디벨로퍼 회사 신영이 책임지게 되며 시공은 일군건설사 대우건설이 맡았으며 위례신도시 업무시설용지 26블록에 들어서게 되며 7개 동, 최고 33층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68㎡, 74㎡, 84㎡로 구성되며 총 784실이 공급된다. ‘위례 지웰 푸르지오’는 아파트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왔다. 실용적이면서도 톡톡 튀는 기발한 발상의 아이템과 아파트에서나 볼법한 평면특화를 선보이며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게 꾸며져 입주민들에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이 곳에는 휘트니스센터, G∙X룸, 북카페, 노래방 등이 마련된다. 게다가, 별도동의 보육시설도 갖출 예정으로 향후 어린 자녀들이 있는 워킹맘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릴 전망이다. 평면도 돋보인다. ‘위례 지웰 푸르지오’의 주력타입인 84A형(513실)은 4베이 3룸 특화평면으로 적용된다. 주방과 거실이 맞닿아 있는 통풍성구조로 설계해 통풍성 및 환풍성을 극대화했다. 주방은 주부의 가사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수납공간을 넓힐 수 있는 'ㄷ자' 동선으로 배치했다. 84B형(169실)은 3베이 3룸 구조로 설계 됐다. 84B형은 모두 정남향으로 배치돼 있어 채광성 및 통풍성이 우수하다. 침실 전면에 원스톱 세탁실을 배치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또, 주방 옆에도 다용도실을 둬서 부피가 큰 식재료나 주방용품을 보관하기 좋도록 했다. 욕실은 거실과 큰방 2곳에 마련된다. 드레스룸과 다용도실 2곳을 두어 각종 물품보관을 편리하도록 했으며 공간효율성도 높였다. 단지 바로 남쪽에는 이마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입주민들은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단지 바로 북쪽으로는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휴식 및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좋아진다. 게다가, 위례신도시의 최대 공원으로 개발되는 장지천 수변공원도 가깝다. 단지 동남쪽에는 성남GC가 있으며 조망이 가능하다.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차량 이용 시 동부간선도로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은 물론 전국 어디든지 이동하기 수월하다. 대중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지하철5호선 마천역에서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우남역을 잇는 위례선(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위례 지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는 9호선 삼성중앙역 5번출구 앞에 위치하며, 8월 중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899-27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쇼미더머니4 허인창 서출구, 1대1 배틀 승자는?

    쇼미더머니4 허인창 서출구, 1대1 배틀 승자는?

    10일 방송된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4’에서는 3차 오디션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서출구와 허인창은 3차 미션 1:1 대결에서 만났다. 앞서 서출구는 “2차 오디션 때 이해가 안 갔다. 30초 동안 추임새를 하셨다. 왜 합격하셨는지 모르겠다”고 허인창을 저격한 바 있다. 서출구 허인창은 계속해서 신경전을 보였다. 비트를 고르면서 갈등은 극에 달했다. 허인창은 급기야 서출구에게 “말 좀 조심해 달라”고 경고까지 했다. 결국 두 사람의 대결에서는 서출구가 승자가 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4 서출구, 허인창에 “랩 아닌 추임새만 하더라” 신경전

    쇼미더머니4 서출구, 허인창에 “랩 아닌 추임새만 하더라” 신경전

    10일 방송된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4’에서는 3차 오디션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서출구와 허인창은 3차 미션 1:1 대결에서 만났다. 앞서 서출구는 “2차 오디션 때 이해가 안 갔다. 30초 동안 추임새를 하셨다. 왜 합격하셨는지 모르겠다”고 허인창을 저격한 바 있다. 서출구 허인창은 계속해서 신경전을 보였다. 비트를 고르면서 갈등은 극에 달했다. 허인창은 급기야 서출구에게 “말 좀 조심해 달라”고 경고까지 했다. 결국 두 사람의 대결에서는 서출구가 승자가 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4 허인창 서출구 “말 조심해” 살벌 신경전..1대1 배틀 승자는?

    쇼미더머니4 허인창 서출구 “말 조심해” 살벌 신경전..1대1 배틀 승자는?

    쇼미더머니4 허인창, 서출구 “랩 아닌 추임새만 하더라” 저격 발언..승자는? ‘쇼미더머니4 허인창, 서출구’ 쇼미더머니4 허인창 서출구의 랩 대결이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4’에서는 3차 오디션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서출구와 허인창은 3차 미션 1:1 대결에서 만났다. 앞서 서출구는 대결 상대로 허인창을 지목했다. 서출구는 “2차 오디션 때 이해가 안 갔다. 30초 동안 추임새를 하셨다. 왜 합격하셨는지 모르겠다”고 허인창을 저격한 것. 서출구 허인창은 계속해서 신경전을 보였다. 비트를 고르면서 갈등은 극에 달했다. 허인창은 급기야 서출구에게 “말 좀 조심해 달라”고 경고까지 했다. 서출구는 억울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쇼미더머니4 허인창 서출구는 한 치의 양보 없는 무대를 펼쳤고 서출구가 승자가 됐다. 네티즌들은 “쇼미더머니4 허인창 서출구 대결, 재밌네”, “쇼미더머니4 허인창 서출구 랩 배틀, 우열 가리기 힘들다”, “쇼미더머니4 허인창 서출구 기싸움 장난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4’ 캡처(쇼미더머니4 허인창 서출구 )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씨줄날줄] 출구 안 보이는 그리스 사태/구본영 논설고문

    중국, 이집트, 이탈리아와 같은 관광대국의 공통점은 뭘까. 선조들이 남긴 문화 유산의 혜택을 후손들이 톡톡히 누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수많은 백성들의 고혈을 짜낸 산물인 만리장성이나 피라미드가 후대를 먹여 살리고 있다니 기막힌 역설이다. 그런 점에서 서구 문명의 요람이었던 그리스도 마찬가지다. 국가 부도 상태에 빠진 그리스의 운명이 예측을 불허한다. 급진좌파 시리자 정권이 채권단을 상대로 곡예 외교를 펼치고 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는 강력한 긴축을 요구하는 채권단 개혁안을 국민투표에 부쳐 부결시겼다. 하지만 그의 기대대로 총부채 3230억 유로 중 30%를 삭감하는 헤어컷(채무 탕감)이 이뤄질지는 극히 불투명하다. 미국이 일부 탕감을 중재하려는 기미가 있긴 하다. 그리스가 유로존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에서 이탈할 가능성을 차단하려는 포석이다. 그러나 최대 채권국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그리스 정부 부채를 직접 깎아 주는 건 불가능하다”고 못박았다. 요즘 그리스 국민들의 생활고는 말이 아니다. 수입에 의존하는 일부 기초 의약품은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현금 가치가 떨어지면서 환금성 높은, 샤넬과 같은 외제 명품 가방을 구매하는 기현상도 벌어지고 있다. 그런데도 긴 터널의 끝은 보이지 않고 있다. 그리스 정부는 3차 구제금융 대가로 채권단에 ‘향후 2년간 재정흑자 120억 유로(약 15조원) 추가 확보안’ 등 경제 개혁안을 제출했다고 한다. 하지만 채권단의 기대에 못 미친다는 건 논외로 치자. 목표 달성 전망이 불확실한 게 더 큰 문제다. 달콤한 복지에 맛들인 국민들이 지출 삭감을 반기지 않는 데다 외화를 벌어들일 산업 인프라도 부실한 탓이다. 그리스는 관광업과 해운업 등 광의의 서비스업이 주력 산업이다. 경제학에서 말하는 ‘보몰의 병폐’에 빠지기 쉬운 구조다. 경제가 성숙할수록 산업 구조가 서비스업 위주로 옮겨 가게 되지만, 서비스업의 생산성이 제조업보다 낮아 파생되는 후유증을 겪는다는 얘기다. 더욱이 그리스 경제는 고용창출 효과가 큰 제조업이 아예 공동화돼 디폴트 수렁에서 출구를 찾기도 어려운 형국이다. 사실 그리스가 그간 외채의 일부라도 미래 먹거리 산업에 투자했더라면 오늘의 곤경은 없었을지도 모르겠다. 몇 년 전 사회당의 테오도로스 팡갈로스 전 부총리는 아테네의 한 광장에서 “2000년대 들어 끌어들인 외채는 다 어디 갔느냐”는 청년들의 물음에 “우리가 함께 먹어 치우지 않았나”라고 답했단다. 대중영합주의(포퓰리즘) 정치를 편 그리스 정치권이 국가부도 사태를 빚은 주범이라면 여기에 중독된 국민이 공범이라는 탄식처럼 들린다. 하긴 남 말 할 때가 아닌 듯싶다. 공공·노동·교육·금융 등 미래를 위한 구조개혁이 정치권 등 각 부문에서 저항에 부딪혀 표류하는 것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다. 구본영 논설고문 kby7@seoul.co.kr
  • 쇼미더머니4 허인창 서출구 “말 조심해” 살벌 신경전..1대1 배틀 승자는?

    쇼미더머니4 허인창 서출구 “말 조심해” 살벌 신경전..1대1 배틀 승자는?

    쇼미더머니4 허인창, 서출구 “랩 아닌 추임새만 하더라” 저격 발언..승자는? ‘쇼미더머니4 허인창, 서출구’ 쇼미더머니4 허인창 서출구의 랩 대결이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4’에서는 3차 오디션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서출구와 허인창은 3차 미션 1:1 대결에서 만났다. 앞서 서출구는 대결 상대로 허인창을 지목했다. 서출구는 “2차 오디션 때 이해가 안 갔다. 30초 동안 추임새를 하셨다. 왜 합격하셨는지 모르겠다”고 허인창을 저격한 것. 서출구 허인창은 계속해서 신경전을 보였다. 비트를 고르면서 갈등은 극에 달했다. 허인창은 급기야 서출구에게 “말 좀 조심해 달라”고 경고까지 했다. 서출구는 억울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쇼미더머니4 허인창 서출구는 한 치의 양보 없는 무대를 펼쳤고 서출구가 승자가 됐다. 네티즌들은 “쇼미더머니4 허인창 서출구 대결, 재밌네”, “쇼미더머니4 허인창 서출구 랩 배틀, 우열 가리기 힘들다”, “쇼미더머니4 허인창 서출구 기싸움 장난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4’ 캡처(쇼미더머니4 허인창 서출구 )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4 허인창, 서출구 “랩 아닌 추임새만 하더라” 저격

    쇼미더머니4 허인창, 서출구 “랩 아닌 추임새만 하더라” 저격

    10일 방송된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4’에서는 3차 오디션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서출구와 허인창은 3차 미션 1:1 대결에서 만났다. 앞서 서출구는 “2차 오디션 때 이해가 안 갔다. 30초 동안 추임새를 하셨다. 왜 합격하셨는지 모르겠다”고 허인창을 저격한 바 있다. 서출구 허인창은 계속해서 신경전을 보였다. 비트를 고르면서 갈등은 극에 달했다. 허인창은 급기야 서출구에게 “말 좀 조심해 달라”고 경고까지 했다. 결국 두 사람의 대결에서는 서출구가 승자가 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시론] 관광업의 메르스 출구전략 그 타이밍은?/한범수 경기대 관광개발학과 교수

    [시론] 관광업의 메르스 출구전략 그 타이밍은?/한범수 경기대 관광개발학과 교수

    위험사회를 역설했던 울리히 베크가 2003년 한국의 사스 대처 방법과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대처 방법을 비교했더라면 어떤 말을 했을지 궁금하다. 베크는 위험을 내부적 위험과 외부적 위험으로 구분하고 있다. 내부적 위험은 전염병, 지진, 화산, 풍수해 등과 같은 자연재해이고 외부적 위험은 기후변화, 금융위기, 테러리즘과 같은 인류문명이 산출한 재해이다. 베크의 논의에 의하면 메르스 같은 전염병은 내부적 위험이고 자연재해에 가까운 위험이다. 그러나 메르스 확산을 막지 못한 그간의 과정을 살펴보면 환자가 입원한 병원을 공개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해 의료선진국을 자부하던 한국의 자존심이 구겨질 대로 구겨졌다. 또 국경을 초월해 이동하는 현대인의 이동특성이 전염병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전염병인 메르스가 외부적 위험으로 바뀌고 있으니, 베크가 그의 주장을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메르스 환자 발생으로 관광업계는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음식, 쇼핑, 공연문화, 의료관광, 운수, 항공 등 관광산업의 영향권에 있는 유관 업종 종사자들이 한여름에 된서리를 맞고 있다. 2003년 사스가 발병하던 무렵의 관광통계를 살펴보면 외국인 관광객이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하는 데 소요된 기간은 3~4개월 정도였다. 당시 세계보건기구(WHO)는 우리나라를 사스 대응 모범국으로 평가했다. 이를 감안하면 메르스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려면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 같다. 산업연구원은 메르스 발생으로 인한 관광지출 감소액을 시나리오별로 발표했다.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이 3개월(6~8개월) 지속할 경우 2조 5162억~4조 6366억원, 5개월(6~10월) 지속할 경우 4조 2998억~7조 5616억원 정도 관광지출액이 감소할 것으로 보았다. 관광지출액 감소 파급 효과는 2014년 국내총생산(GDP·약 1485조원) 대비 0.14~0.25%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한 여행사 대표는 종일 전화 한 통 오지 않는다며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하면 업계가 줄도산할 수 있다고 그 심각성을 전했다. 정직원은 앞당겨서 휴가를 보내고 있지만 통역안내사 등 비정규직 직원은 고정 급여가 없어서 생계마저 위협받는 상황이라고 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행 발길을 멈추자 그 영향이 문화공연계까지 미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공연의 대명사가 된 ‘난타’마저 7~8월 충정로 공연장을 휴관할 예정일 정도다. 8월 초면 메르스 종식 선언을 할 것이라던 기대감이 추가 확진 환자 발생으로 늦어지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메르스 확진 환자의 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다.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메르스 종식 선언 이후의 출구 전략이 조심스럽게 검토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겠다고 한 정부 대책이 외국 언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섣부른 출구전략은 자칫 더 큰 손실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신중해야 한다. 그렇다고 9월 하순 중국의 가장 큰 명절인 중추절 관광객마저 유치하지 못한다면 관광업계 및 관련 부문의 피해는 더 커질 수 있다. 메르스 종식 이후 출구전략 내용과 시행 타이밍이 중요하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70% 할인 쇼핑, 중국 여행사 사장단 초청 등 관련 업체가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 발길을 돌렸던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다시 찾는다면 그보다 좋은 일은 없다. 그러나 어설픈 손님 유치 행사로 바닥까지 떨어진 신뢰가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더 떨어지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든다. 그렇다고 손을 놓고 망연자실할 수도 없으니 그야말로 진퇴양난이다. ‘아픈 만큼 성숙한다’는 말이 있다. 이번 기회에 한국 관광의 문제점을 보완해 더 나은 관광 환경을 만드는 극적인 반전이 이루어졌으면 한다. 우리 경제가 IMF 구제 금융을 받는 것을 계기로 환골탈태했듯이,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위약한 관광산업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메르스 종식 선언 이후 ‘대한민국은 안전한 나라’, ‘대한민국은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고 싶은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중앙 정부 및 지방정부의 출구전략이 타이밍에 맞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 지자체 10월 초 정상 회복 총력

    지자체 10월 초 정상 회복 총력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종식 시점이 하반기 경기의 가장 큰 변수로 떠올랐다. 가장 피해가 큰 관광업계는 8월까지 메르스 종식이 선언될 경우 10월 초 중국 국경절 때 손실을 다소 만회하지만, 9월로 넘어가면 막대한 타격이 현실화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지자체들은 10월 초를 메르스 출구전략의 시점으로 보고 액션플랜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9일 서울시는 ‘관광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10월 초까지 관광시장의 정상 회복이 목표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를 위해 160여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박원순 시장이 중국 및 동남아에서 로드쇼를 하고 400여명의 중국여행사 사장단을 초청하며 중국 방송 프로그램 등에 서울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 메르스가 한창이던 6월에만 13만 6220명이 우리나라 여행을 취소했고 이 중 72%는 중화권 여행자였다. 7~8월 국내 여행업계는 중국 관광객 감소로 인해 609억원의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체 손실예상액 1085억원의 56.1%다. 또 7~8월 전체 관광수입은 지난해 31억 달러에서 올해 6억 달러로 80.7%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출구전략으로 삼은 것은 10월 1~7일 국경절이다. 중국 건국일로 일주일간 연휴다. 사실 서울시는 메르스 종식 선언이 9월까지 갈 수 있어 10월 말을 출구전략 시점으로 정했었다. 그러나 국경절 연휴까지 놓치면 올해 농사 전체를 망치게 된다는 여행업계의 암울한 상황을 고려해 10월 초로 앞당겼다. 강원도 역시 중국 4개 TV 방송국 관계자를 초청해 최문순 지사의 메시지와 함께 도내 관광지 및 체험 레포츠 등을 소개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중국 해외여행 모바일 업체인 ‘환구만유’(環球漫遊)와 함께 중국 30개 공항에 설치한 여행사 부스에서 관광할인 쿠폰북을 배포키로 했다. 제주도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여행사 사장단과 언론인 190여명을 초청하는 행사를 연다. 다만 너무 서두르면 역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어 중장기적인 포석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온다. 한범수 경기대 관광개발학과 교수는 “메르스에 걸리면 여행비와 치료비를 보상하겠다는 정부의 정책에 대해 외국인들은 불안한 곳에 오라고 한다며 비판한 바 있다”면서 “직접적인 손짓보다 지자체들의 전략처럼 외국인이 메르스 불안을 줄이도록 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서대문 고가의 마지막 추억 함께해요

    서대문 고가의 마지막 추억 함께해요

    44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서대문 고가차도와의 고별행사가 마련됐다. 서대문구는 고가 철거를 기념하고 새로운 경제 흐름을 맞이하는 의미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1일 오후 3~9시 서대문 고가 위에서 1, 2부로 나눠 열릴 예정이다. 1부에서는 우선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루게릭병 환자들과 시민들이 고가 위를 함께 걷는 ‘아름다운 동행’ 이벤트가 진행된다.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한 성금 마련을 위해 ‘아이스버킷 챌린지’ 행사도 뒤따른다. 사전에 신청한 참가자들이 개인이나 단체로 머리 위에 물을 쏟아붓는 퍼포먼스를 벌인다. 2부에서는 오후 7시부터 기념식과 함께 철거를 기념하는 ‘착한 콘서트’가 열린다. 크라잉넛, 리아, 김그림, 아이씨사이다, 악툼, 곰곰이벤트 등이 출연해 한여름 밤의 더위를 날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시민들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참여할 만한 즐길거리가 많다. 기념 행사 시간 내내 페이스페인팅, 마술공연, 버블쇼, 풍선아트쇼 등이 열리고 사회적기업들의 일일상점도 운영된다. 미술 전공 대학생들은 스프레이로 고가차도에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를 할 예정이다. 고가 인근에는 서대문구의 일대 변천사를 담은 사진들이 전시돼 추억을 선사한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1번 출구로 나와 구청 직원의 안내에 따라 서대문 고가차도에 오르면 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서대문 고가의 마지막을 함께할 수 있는 기회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71년 준공된 서대문 고가는 오는 주말부터 8월 말까지 철거된다. 서울시는 10일 자정부터 일대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 9월 초에는 현재보다 2개 차로가 늘어난 왕복 8차로가 개통돼, 도시 미관은 물론 대중교통의 원활한 흐름과 일대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경제성장 지체 ‘오너스 시대’ 가장 빨리 온다

    경제성장 지체 ‘오너스 시대’ 가장 빨리 온다

    우리나라가 생산가능인구(15~64세) 감소로 경제성장이 지체되는 ‘인구 오너스(Onus) 시대’를 세계에서 가장 빨리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2060년에는 부양해야 할 생산가능인구보다 부양을 받아야 하는 고령(65세 이상)·유소년(0~14세) 인구가 더 많아진다. 4%대인 잠재성장률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떨어지고 경제 활력을 잃게 된다는 의미다. 통계청이 오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8일 내놓은 ‘세계와 한국의 인구 현황 및 전망’에 따르면 2060년 우리나라의 생산가능인구 비중은 49.7%, 고령인구 40.1%, 유소년인구는 10.2%가 된다. 김수영 통계청 인구동향과 사무관은 “2060년 인구 1000만명 이상인 국가 가운데 우리나라의 생산가능인구 비중이 가장 낮고 고령인구 비중은 가장 높다”고 말했다.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일본보다 더 빠른 속도로 늙어 갈 것이라는 얘기다. 2060년에 일본은 생산가능인구 50.4%, 고령인구 36.9%, 유소년인구 12.8%로 우리나라보다 상대적으로 ‘젊은 사회’가 된다. 고령인구 급증은 필연적으로 젊은 세대의 부담을 수반한다. 생산가능인구 100명이 몇 명의 고령인구를 부양하는지를 보여 주는 ‘노년부양비’는 올해 17.9명에서 2060년 80.6명으로 4.5배가량 급증한다. 노년부양비는 올해 세계 54위에서 2060년 3위까지 치솟는다. 유소년인구까지 포함한 ‘총부양비’는 올해 37.0명에서 2060년 101.0명으로 증가한다. 지금은 생산가능인구 1명이 고령·유소년인구 0.37명을 책임지지만 2060년에는 1명이 1명을 책임지는 구조가 되는 셈이다. 우리나라의 저출산·고령화가 얼마나 심각한지는 ‘중위연령’(총인구를 연령의 크기 순으로 일렬로 세워 반으로 나눈 연령)에서도 잘 나타난다. 올해는 40.8세이지만 2060년에는 57.9세가 된다. 세계 평균(37.3세)보다 20세 이상 높다. 탈출구는 ‘통일’이다. 남북한 인구를 합치면 인구 절벽 충격이 완화된다. 남북한 통합 인구는 올해 7600만명에서 2030년 7900만명, 2060년에는 710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남북한 생산가능인구 비중은 올해 71.8%, 2030년 64.8%, 2060년에는 54.4%로 감소한다. 고령인구 비중도 올해 11.9%, 2030년 20.2%, 2060년 32.8%로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늘어난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생산가능인구 감소는 경제 활력을 떨어뜨리고 연금 등의 고정 지출을 늘려 정부 재정 건전성을 악화시킨다”며 “정부가 출산율 제고와 이민정책을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고 제안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용어 클릭] ■인구 오너스(Onus)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면 ‘인구 절벽’이 생기는데 이로 인해 경제성장이 둔화되는 것을 뜻한다. 반대어로는 생산가능인구가 늘어 성장을 이끄는 ‘인구 보너스(Bonus)’가 있다.
  • 길음역 역세권 중소형 단지 ‘길음역 동양파라곤’ 실수요자들 뜨거운 관심

    길음역 역세권 중소형 단지 ‘길음역 동양파라곤’ 실수요자들 뜨거운 관심

    부동산시장에서 여전히 중소형아파트의 인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이 지날수록 2~3인 가족이 증가하는데다가 전세가격이 고공행진하면서 평수를 줄이고 차라리 내 집을 장만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게다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실수요가 많고 임대수요도 많아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도 가능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신규 분양이 드물었던 성북구에 새로운 아파트 바람이 불고 있다. 성북구 돈암동 624번지에 일대에 84㎡, 59㎡, 49㎡ 총 525세대 중소형 단지의 조합원 모집에 나서는 길음역 동양파라곤은 실수요자들이 원하는 프리미엄을 갖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조합아파트는 기본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하여 거품을 뺀 실속형 아파트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요즘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길음역 동양파라곤은 일단 교통여건이 좋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까지 실측거리 100여미티, 걸어서 1분 거리의 초역세권 아파트로 길음뉴타운보다 길음역을 더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종로, 광화문 출퇴근 20분 안팎이면 충분하다. 단지 앞에 다양한 버스노선이 통과하는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도 편리하며 내분순환로 길음램프도 가까이 있어 시내외곽으로 빠르게 연결된다. 우이-신설간 무인 경전철 개발계획도 추진중이어서 앞으로 인근 교통여건도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요즘은 아파트를 고를 때 주변환경이 얼마나 쾌적한가가 중요하다. 그래서 잘 정돈된 하천과 공원이 인근에 자리한 아파트는 언제나 인기가 높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교통이 편리한 단지는 직장 출,퇴근이 편하고 역 주변으로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미래가치가 높다"며 "주거환경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단지 내 높은 녹지비율이나 공원 등 주거 쾌적성을 확보할 수 있는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공원이나 숲 인근의 아파트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조망권을 갖춰 높은 주거 만족도를 보장한다. 이에 따라 청약 경쟁률도 비교적 높은 편이다. 역세권에 덧붙여 숲세권이 새로운 프리미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것도 쾌적한 환경에 대한 수요가 높은 이유일 것이다. 길음역 동양파라곤은 역세권과 숲세권의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리는 몇 안되는 단지로 유명하다. 길음역 역세권은 기본이고 30만평 규모의 개운산공원의 쾌적함을 단지에서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동양파라곤은 교육프리미엄도 높은 단지다. 일단 서울시 방과후 우수초등학교인 개운초등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있는 길음뉴타운은 명문학군 밀집지역으로 강북 최고의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영훈초ㆍ국제중교, 개운초ㆍ중교, 성신여중ㆍ고교, 창문여고, 숭덕ㆍ정덕초교 등이 있고 고려대, 성신여대, 국민대, 동덕여대, 서경대 등 대학가도 인접해있다. 쇼핑환경은 서울의 그 어느 곳보다 수준이 높다. 이마트,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월곡역 홈플러스, 미아 CGV, 길음시장, 주민센터 등이 단지에서 1km 내외에 있다 길음역 동양파라곤이 돋보이는 부분은 교육적 가치다. 이 부분은 인근의 엄마들로부터 입소문을 통해 호평을 받는 특징 중에 하나다. 우선 단지내에 영어마을과 구립유치원이 들어선다는 점이 돋보인다. 그야말로 아이들을 키우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어린이놀이터도 아이들의 감성을 채워줄 EQ형 놀이터로 개발된다. 단지내에 각종 주민운동시설과 휘트니스, 골프연습장을 설치하여 입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커뮤니티도 꼼꼼한 편이다. 동양건설산업에서 추진하고 있는 길음역 동양파라곤은 아시아신탁에서 자금관리를 맡고 있다. 길음역 동양파라곤 모델하우스 위치는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8번출구에 있다.문의: 1577-349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CGV천호 8일 오픈 반구 형태의 특별관 스피어X 론칭

    CGV천호 8일 오픈 반구 형태의 특별관 스피어X 론칭

    CGV의 컬처플렉스 CGV천호가 8일 오픈한다.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 1번 출구와 연결된 홈플러스 강동점 4층에 입점한 CGV천호는 총 6개관 1240석 규모를 갖췄다. 극대화된 공간적 몰입감을 제공하는 반구(半球) 형태의 ‘스피어X(SphereX)’를 비롯해 국내 최대 크기의 ‘IMAX’, 세계 최초 다면 상영관 ‘스크린X’까지 특별관이 총집결해 눈길을 끈다. 이들 특별관 중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단연 ‘스피어X(224석)’다. 스피어X는 공간적 몰입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반구 형태의 상영관으로 CGV가 자체 개발해 선보인다. 여기에다 진화된 3S(Screen, Sound, Seat)를 결합함으로써 영화 속 주인공이 객석으로 뛰어 나온듯한 생생한 입체감을 제공한다. 또 다른 특별관 IMAX(351석)는 지금까지 국내 최대 규모였던 CGV전주효자∙울산삼산 IMAX보다 세로 4m가 더 큰 24.7(가로)x18.7m(세로) 크기를 자랑한다. 여기에다 IMAX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IMAX GT(Grand Theatre)로의 변경을 전제로 설계되었다. IMAX GT는 최첨단 레이저 기술(Laser Technology)을 기반으로, 강력한 명암비와 폭넓은 색의 스펙트럼 등이 강점인데, 현재 전 세계에 단 4개 극장에만 설치돼 있다. (캐나다 1개, 미국 3개) CGV는 IMAX사와 협의를 통해 빠른 시간 내에 CGV천호 IMAX에 GT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CGV천호는 오픈을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픈 하루 전날인 7일 오후 12시부터 무료 시사회를 개최해 개봉 예정작 ‘선물’을 비롯해, 흥행작 ‘조선명탐정’, ‘스물’, ‘강남1970’ 등 총 11작품을 상영한다. 특히 특별관의 차이를 고스란히 체험할 수 있는 ‘매드맥스’(IMAX), ‘홈’(스피어X), ‘차이나타운’(스크린X)은 놓칠 수 없는 재미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CJ통합멤버십 CJ ONE을 소지한 후,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하는 티켓(1인 2매)을 받으면 된다. 오픈일인 8일 부터는 매점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1천명에게 에코백을, 8일부터 19일까지 스피어X 관람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천명을 선정해 스마트폰 셀카 렌즈를 증정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그리스 ‘직접민주주의’의 퇴행/구본영 논설고문

    서구 문명의 요람이었던 그리스 국민들의 생활고가 요즘 말이 아니다. 국가 부도(디폴트) 상황을 맞아 은행마다 시민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하고 있다. 뱅크런(예금인출 사태)을 막기 위해 하루 60유로(약 7만 5000원)로 인출을 제한하면서다. 소비가 70%가량 줄고 가게들이 문을 닫자 멀쩡한 차림의 시민들이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단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인 그리스가 부채상환 불능 상태에 빠진 근본 원인은 뭘까. 두말할 것 없이 인기에 영합하는 정치의 적폐다. 이번에 좌파 시리자 정권이 사고를 쳤지만, 좌우파를 막론하고 지난 수십년간 포퓰리즘 경쟁을 해 왔다는 뜻이다. 이로 인해 그리스는 북유럽 국가들이 울고 갈 정도로 후한 연금과 고용보험의 혜택을 누리는 ‘복지 천국’이었다. 정당들이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를 득표 전략으로 삼으면서 재정 고갈은 더 심해졌다. 심지어 지각하지 않고 제 시간에 출근하는 공무원들에게 ‘정시 수당’까지 쥐여 줄 정도였으니…. 문제는 포퓰리즘의 폐해에서 벗어날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유로화 가입 이후 그리스 좌우파 정당 간 선심 경쟁은 더욱 심화됐다. 하지만 재정 위기에 빠진 지 4년째인 올해까지도 연금 개혁과 노동 유연화 등 구조개혁은 지지부진했다. 그런데도 연금 혜택이나 공공부문 다이어트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리스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약 20.5%로 유럽연합(EU) 내에서도 손꼽히는 고령화 사회다. 관광 및 해운업 의존도가 높은 반면 고용을 창출할 제조업은 공동화된 지 오래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의 시리자 정권은 국제 채권단 협상안을 5일 국민투표에 부치기로 했다. 추가 구제금융의 조건으로 강력한 구조조정을 요구하는 EU 채권단과 국제통화기금(IMF)에 맞서 빼든 카드다. 치프라스 총리가 협상안을 국민투표에 부치면서 반대하도록 독려하는 까닭도 다른 데 있지 않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즉 그렉시트를 배수진으로, 직접민주주의 방식으로 동원한 국민 여론을 등에 업고 최대한 채무 탕감을 얻어내려는 노림수다. 그리스는 직접민주주의 발상지다. 아테네 등 고대 도시국가에서 아고라로 불린 광장에선 다양한 공적 의사 소통이 이뤄졌었다. 그러나 그때 꽃피웠던 직접민주주의가 오늘의 그리스에서 다시 통한다는 보장은 없다. 이미 포퓰리즘의 달콤한 맛에 중독된 시민들에게 의사 결정의 책임을 미룬다면 그 결과는 뻔하다. 구조조정은 늦어지고 미래세대의 부담은 늘어나는 악순환에 빠질 소지가 크다는 뜻이다. 이는 플라톤이 우려했던 ‘중우정치’와 닮았다고 해야겠다. 하긴 먼 나라 걱정할 계제도 아니다. 우리도 얼마 전 공무원연금 개혁은 맹탕으로 끝나고 공공·노동·교육·금융 등 4대 개혁은 겉돌고 있으니…. 구본영 논설고문 kby7@seoul.co.kr
  • [세계의 조형예술 龍으로 읽다] 프랑스 루브르궁전 입구의 용 / 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

    [세계의 조형예술 龍으로 읽다] 프랑스 루브르궁전 입구의 용 / 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

    루브르궁전은 파리의 센 강변에 있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궁전으로 그 위용이 대단하다. 중세 이후 수많은 프랑스 국왕이 이곳을 궁전으로 삼았으며 프랑스혁명이나 파리코뮌 등과 같은 쟁란(爭亂)의 무대가 되기도 하였다. 현재는 건물의 대부분이 루브르박물관의 일부로서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그 역사를 살펴보면 1200년에 국왕 필리프 오귀스트가 이곳에 성채를 축조한 데서 비롯됐다. 여러 번의 증축을 거쳐 나폴레옹 3세 때인 1860년 현재의 형식이 완성됐는데 약 6세기 걸려 완성된 셈이다. 두 달 전 프랑스 학회에 참여하며 파리에 머무는 동안 루브르박물관에 자주 가서 많은 작품을 조사했다. 어느 날 정문을 나오는데 두 여신이 바다 위에서 배를 타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의 조각이 눈에 띄었다 ①. 그 순간, 밑부분에서 두 용의 입으로부터 바다가 넘쳐 나오는 광경을 보고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아니, 서양에서도 동양처럼 용의 입에서 물이 쏟아져 나와 바다를 이루는가! 우리는 이미 경복궁 근정전 천장에 있는 용의 입에서 물이 쏟아져 나오는 광경을 봤고, 불화에서는 보주에서 넘실대는 바다가 쏟아져 나오는 광경도 봤다. 루브르궁전 입구(출구도 있으나 조각은 없다)의 두 여신 조각이 언제 이뤄졌는지 루브르궁전 관련 서적을 사서 살펴봤으나 전혀 언급이 없다. 양식으로 볼 때 1870년대 완공됐을 즈음에 이뤄진 조각품으로 보인다. 즉, 고전적인 여신들이 아니고 후대에 만들어진 여신이라 생각되지만 여신들의 이름은 알 수 없다. 궁전 정문을 향해 오른쪽에 있는 여신을 살펴보기로 한다. 대좌 양쪽에 두 용이 있는데 동양의 용과는 달리 다리가 없다 ④⑤. 그러나 전체 형태는 동양의 용을 방불케 하며 또 큰 얼굴의 입에서 바다가 쏟아져 나오므로 즉시 용임을 알아볼 수 있다. 바로 용 입에서 나오는 바다 물결을 헤치며 배가 앞으로 나아간다. 이미 언급한 것처럼 사람들에게는 ‘무엇에서 무엇이 나오는 광경’이 보이지 않는 듯하다. 두 용의 입에서 나온 바다 가운데 수직으로 올라가는 기둥 같은 모양이 있고 그 위에 뱃길을 안전하게 인도하는 여신이 화생하고 있다 ②③. 즉, 그 여신으로부터 양쪽으로 영기문이 발산하고 있고 크게 보아 양쪽에 길게 올라간 영기문이 있어서 그 영기문 갈래 사이에서 여신이 화생하는 광경이다. 용의 입에서 나오는 성스러운 바다에서 영기화생한 여신이 이끄는 배 위에 풍요의 여신이 타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여신의 발치에는 두 어린이가 있는데 갖가지 열매를 풍족하게 지니고 있어 ‘풍요의 여신’으로 보고자 한다. 세계적으로 옛 신들 가운데 가장 위대한 존재는 풍요의 신이었다. 18~19세기 이러한 형태의 용이 만들어졌다는 것은 예부터 그런 생각을 해 왔었거나, 아직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지 앞으로 얼마든지 이런 도상이 발견될 수 있다는 것을 예감하게 한다. 아무 근거 없이 이런 엄청난 도상이 조각될 리 만무하다. 그러면 동양에는 용의 입에서 바다가 나오는 광경이 있는가? 간접적인 자료는 있으나 그런 도상은 아직 보지 못했다. 다만 고려 불화나 조선 불화에서는 볼 수 있는데 모두 보주에서 무량한 물이나 바다가 나온다. 루브르궁전의 것과 비교할 수 있는 작품은 경남 거창 심우사에 소장된 일심삼관문탱(一心三關門幀) 불화다 ⑥. 이 불화는 루브르궁전 정문 조각과 같은 시기의 작품이어서 그 유사성이 더욱 돋보인다. 모두 세 폭인데 중앙에는 선업을 쌓은 중생이 죽어서 극락세계에 연화화생(蓮花化生)하는 장면으로, 아래에는 반야용선(般若龍船)에 그 중생들을 싣고 풍랑이 이는 바다를 건너 피안(극락세계)으로 인도해 가는 장면이 있다. 왼쪽 폭은 백발이 된 부모님을 한 청년이 양어깨에 업고 위태로운 산길을 가는 장면으로, 이렇게 효도를 지극정성으로 하면 관음보살이 인도하는 반야용선을 타고 극락세계로 간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다. 그러므로 지금은 없어진 오른쪽의 화폭은 어떤 선업을 쌓는 중생의 실천을 그림으로 나타냈을 터인데 내용은 알 수 없다. 이 모든 화생의 장면은 바다가 온통 일렁이는 장면에서 이뤄지고 있는데 그 끝없는 바다는 중앙 아래쪽에 있는 거대한 흰 보주에서 나온 것이다! 지금까지 사람들은 보주가 무엇인지 몰랐으므로 보주에서 우주의 바다가 넘실거리며 나온다는 것을 설명할 수 없었다. 그런데 이미 언급했듯이 용은 보주의 집적(集積)이므로 보주에서 바다가 나온다는 것은 용의 입에서 바다가 나온다는 것과 같다. 즉 ‘용은 무량한 보주의 집적’으로, 서양과 달리 동양에서는 우아한 은유로 고차원적으로 표현했다. 보주에서 바다가 나온다는 것을 사람들은 보지 못한다. 보주가 대우주에 충만한 대생명력을 응집한 것이라는 진실을 모르기 때문이다. 그 대생명력을 가시적인 물로 나타낸 것뿐이다. 루브르궁전의 또 다른 놀라운 조형은 센 강변에 면하는 회랑 안팎의 벽 디자인이다. 그저 바라보면 단순히 기발한 디자인 같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 자세히 보면 역동적인 디자인 모두가 무량한 보주들이 아닌가! 두꺼운 층을 만들어 추상적이고 불규칙한 디자인을 했는데 확대해 보면 미세한 알갱이들로 이뤄져 있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무릇 동양 건축은 무량한 보주가 발산하도록 상징적으로 표현했다는 것을 필자가 이미 밝혔거니와 루브르궁전 회랑 안팎의 벽 전체를 이렇게 계획함으로써 궁전 전체가 무량한 보주를 발산한다는 것은 동서양 건축에서 새로운 진실을 밝혀 나가는 필자에게 참으로 감격적인 일이다. 이것은 매우 큰 주제다. 따로 다뤄야 할 중요한 주제로 필자의 건축 연구에 있어 총결산에 해당하므로 간단히 취급할 수 없다. 다만 동서양 건축의 동질성에 놀랄 뿐이다. 아마도 많은 독자들은 설마 그럴까 하고 의문을 가질지도 모른다. 필자가 ‘용으로 세계 조형예술을 읽는다’고 내세운 것은 필자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용의 본질을 밝혔고, 그에 따라 보주의 본질도 처음으로 밝혔기 때문이다. 그 말은 ‘보주로 세계의 조형예술을 읽는다’와 같은 말이다. 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
  • “서대문 옥바라지 여관골목도 유산” 주민·시민단체, 재개발 철회 촉구

    항일 독립운동의 주요 유적지인 서대문형무소 인근 ‘옥바라지 여관 골목’이 아파트 단지 조성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주민과 시민단체가 힘을 모아 재개발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 종로구 무악동 독립문역 3번 출구 앞에 있는 이 골목길의 이름은 1908년 서대문형무소 설립 후 수감자 가족들이 형무소 맞은편 마을에 거주하면서 유래됐다. 무악제2구역 재개발 비상대책위원회와 재개발행정개혁포럼 등은 1일 종로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옥바라지 여관 골목은 일제강점기 때 옥고를 치른 독립투사와 군사독재 시절 투옥된 민주화 인사의 가족들이 옥바라지를 하던 곳으로 우리 근현대사의 중요한 유산”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서울시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서울 성곽의 인근에 위치해 주변 경관으로서의 가치도 높다”며 “서울시와 종로구는 재개발 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보존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길은 서울 골목길 관광 코스 중 하나다. 종로구청은 3일 무악제2구역(면적 1만 1058.70㎡)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할 방침이다. 구청 관계자는 “재개발 조합원들 중 70% 이상이 아파트 재개발에 찬성했기 때문에 구청 입장에서는 규정상 인가를 안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인가를 늦추면 재개발 조합원들의 재산권에 피해를 준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청약 인기 좌우하는 ‘아파트 브랜드’ 명성, 시세차익에도 영향…

    청약 인기 좌우하는 ‘아파트 브랜드’ 명성, 시세차익에도 영향…

    부산 부동산 분양 시장에서 단지 및 브랜드에 따른뚜렷한 청약 양극화 현상이 눈길을 끈다. 같은 시기면서 비슷한 조건의 입지에서 분양한 단지라도 브랜드에 따라 청약 성적이 달리 나타나고 있다. 부산에서는 ‘광안더샵’, ‘동래 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 ‘구포 봄여름가을겨울’ 등 4월에 3개 단지가 청약에 나섰다. 비슷한 시기이며 도심 역세권이라는 장점을 내세워 분양 했던이 단지들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379대 1’에서 ‘12대 1’까지 30배 이상의 차이가 났다. ‘광안더샵’이 91가구 모집에 34,496명이 몰려 평균 3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비슷한 시기에 청약 접수를 받은 ‘동래 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와 ‘구포 봄여름가을겨울’은 각각 30대 1, 12대 1의 평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브랜드 파워는 청약 경쟁률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이후 아파트 시세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2006년 해운대구 재송동에 입주한 ‘더샵센텀파크 2차’의 전용 84㎡의 기준 평균 매매가는 3억9,750만원으로 동일한 시기에 비슷한 입지에서 입주한 A브랜드 아파트 전용 84㎡의 평균 매매가(3억2,500만원)보다 7,250만원 가량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형 건설사가 분양하는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 높은 인지도와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어 분양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건설사 마다 특징적인 평면과 특화 서비스 등을 선보이기 때문에 브랜드 아파트의 인기는 지속될 것이다”고 전했다. 최근 부산에서 연이은 분양 성공으로 브랜드 파워를 입증한 포스코건설이 서부산권에서는 처음으로 ‘더샵’ 아파트를 선보여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부산 서구 서대신2구역을 재개발하는 포스코건설의 ’대신 더샵’은 서부산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분양 관계자는 “서부산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인 만틈, 많은 공을 들여 이번 분양을 준비했다. 주거 편의시설이 이미 잘 갖춰진 우수한 입지환경에 ‘더샵’의 상품성까지 더해 서부산권을 대표하는 주거 단지로 자리잡겠다”고 전했다. ‘대신 더샵’은 구덕산과 구봉산이 둘러싸고 있으며 수령 100년이 넘는 삼나무와 편백나무, 벚꽃나무 등이 울창한 중앙공원이 인접해 주거 환경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대신 더샵’ 단지가 들어서는 서대신 일대는 동아대학교, 경남고, 부경고, 대신중, 구덕초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는 서부산권 선호학군 지역으로 단지 인근에 위치한 초·중·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구덕로 학원가도 가까워 뛰어난 교육 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는다. 무엇보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수요자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대신 골목시장, 대신종합시장, 동아대병원, 위생병원, 구덕종합운동장, 중앙공원 등이 인접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단지 가까이서 누릴 수 있으며, 단지 앞 보수대로를 통해 광복동과 남포동 일대의 롯데백화점, 국제시장, 부평시장, 자갈치시장 등 복합상권 접근도 수월하다. ‘대신더샵’은 지하 3층~지상 24층, 5개 동, 전용면적 39~98㎡, 총 429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9~98㎡, 27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9만원인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했으며, 계약금 10%와 전 평형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대신 더샵’은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부산지하철 1호선 대티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조성돼 있다. 문의전화 051-203-8999
  • 역세권·스트리트형 상가 투자자들의 선호도 높아… 태릉입구역 직통 연결 ‘노원프레미어스엠코상가’ 눈길

    역세권·스트리트형 상가 투자자들의 선호도 높아… 태릉입구역 직통 연결 ‘노원프레미어스엠코상가’ 눈길

    - 저금리 기조 지속, 상가 분양시장 호황 중 스트리트형 상가 인기 가장 좋아 - ‘노원 프레미어스엠코 상가’ 태릉입구역과 연결 돼… 투자자 몰려 계약 순항중 부동산시장에서 상가시장의 분위기가 매우 높게 유지되면서 상가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역세권에 위치한 상가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보통 지하철역은 역을 이용하는 많은 인구로 인해 그 주변에 많은 상권이 형성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많은 유동인구에 비례해 상권들도 그만큼이나 많이 생겨나기 때문에 많은 수요를 끌어들이기 위해선 경쟁력을 갖춘 상권형성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역세권은 물론 신사동 가로수길, 정자동 카페거리와 같은 스트리트형 상가는 투자처중에서도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역세권에 위치한 상가는 유동인구가 풍부해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데다 스트리트형으로 지어질 경우 그 지역의 명소로도 떠오를 가능성이 높아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이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그러한 소비자를 겨냥해 동선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있는 형태로 마치 공원을 거닐며, 쇼핑을 즐기는 것과 같아 상권수요가 많이 모여든다. 또한, 많은 업종의 상가가 길게 늘어서게 돼 소비자들이 쇼핑하기도 편리한데다 그 길거리가 하나의 문화공간이 되면서 관광명소가 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분양시장에서 역세권스트리트형 상가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실제 최근 분양시장에서 스트리트형 상가와 역세권 상가는 모두 성공리 분양 마감행진을 이어갔다. 송파 문정지구에 조성되는 ‘H스트리트’ 상가는 KTX수서역세권에 위치해 있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높은 인기리에 분양을 마감했으며, 최근 분양을 한 ‘공덕 파크자이 상가’도 수요층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분양 마감했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상가 분양시장에 투자자가 몰리는 등 활황세를 보이는 가운데 스트리트형 상가는 높은 유동인구로 인해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다”며 “스트리트형 상가에 투자를 생각하고 있다면 무턱대고 투자하기 보단 무엇보다 안전한 역세권의스트리트형 상가를 노려볼 만 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 태릉입구역과 곧바로 연결되는 ‘노원 프레미어스엠코 상가’가 분양에 나서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고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는 이 상가는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70-20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지하2층~지상2층 총 약7300㎡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된다. 이 상가는 단지 내 상가로 지하5층~지상36층, 2개동, 전용면적 84㎡, 총 234가구의 고정 배후수요도 품고 있다. 노원 프레미어스엠코 상가’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이 상가는 역과 바로 연결되는 직통역세권 상가로 365일 상가를 찾는 많은 수요가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많은 투자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계약 또한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는 만큼 관심이 있는 수요자라면 서둘러 방문을 해야 분양이 가능 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원 프레미어스엠코 상가’는 무엇보다 지하철 6ㆍ7호선 환승역인 태릉입구역 6번 출구와 바로 연결 돼 연 1,000만 명이 이용하는 승객을 배후수요로 둘 전망이다. 또한, 인근 5km이내에 서울여자대학교를 비롯해 서울산업대, 육군사관학교, 광운대, 경희대, 외대 등 10개 대학교의 많은 임대 수요층을 거느리고 있으며, 주변으로 중랑천·태릉천·공릉가로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공원시설을 이용하는 수요자들도 고객수요로 흡수할 전망이다. 주변 아파트와 직장수요도 풍부하다. 현대아파트, 신도브래뉴 아파트, 브라운스톤 태릉 아파트 등을 비롯해 다수의 주거 시설과 원자력병원, 고대 안암병원, 을지병원등의 직장 수요들도 많아 다양한 수요층을 가질 전망이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사업지인 태릉입구역 5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문의 : 02-977-9772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꺾이나] 사그라든 외출공포…고개 드는 음주운전

    메르스 확산에 따른 국민들의 심리적 위축이 거의 정상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2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 전국의 고속도로 교통량은 424만대를 기록했다. 전주 토요일(20일)의 347만대보다 77만대(22%)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6월 마지막 주 토요일(28일) 기록인 443만대에 근접한 수치다. 한국도로공사는 28일에도 고속도로 통행량이 340만대로, 평년 수준을 보인 것으로 추산했다. 메르스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주말 나들이도 늘었다. 27일 출구 교통량 기준으로 총 40만대가 수도권을 나갔고, 42만대가 들어왔다. 지난주 토요일(진출 36만대, 진입 34만대) 수준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지난해 차량 진출과 진입이 각각 40만 8000대, 42만대였다는 점에서 예년 수준을 회복한 셈이다. 주요 놀이공원도 방문객 숫자가 메르스 확산 이전 수준을 향해 상승하고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지난 일요일 약 3만명이 입장했는데 28일은 15% 정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롯데월드 관계자도 “전날 지난주 토요일에 비해 방문객이 약 30% 늘었으며, 아직까지 단체 방문이 예전처럼 회복되진 않았지만 점점 평소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르스 공포가 잦아들면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도 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하루 평균 59.6건이었던 음주 교통사고 건수는 메르스 여파로 음주를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지난 1~5일 일평균 41.6건, 6~10일은 하루 37.6건으로 급감했다. 그러나 지난 11~15일부터는 음주 교통사고가 하루 39.4건, 16~20일엔 하루 43.8건으로 다시 늘었다. 경찰은 지난 3일부터 확진 환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차량 검문 방식의 음주단속을 자제하고 있다. 경찰은 내달 초까지는 음주운전 징후가 뚜렷한 운전자만 선별 단속하는 방식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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