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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盧 “해임여부 국감후 결단”/野 “사실상 거부… 대통령과 직접 싸울것”

    노무현 대통령은 7일 김두관 행자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수용 여부와 관련,“국정감사 이후 결단을 내려도 늦지 않다.”고 말해 다음달 11일 국정감사가 끝난 뒤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관련기사 4면 이에 한나라당은 “노 대통령이 사실상 해임건의를 거부한 것으로,대통령의 헌법 유린”이라고 강력 반발하고 나서 첨예한 정국대치가 우려된다. 노 대통령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6개월 이상 국정을 책임져온 김 장관이 국정감사를 받는 것이 원칙”이라면서 “국감을 앞두고 장관을 바꾸는 법이 어디 있느냐.”고 말했다.이어 “국회가 국정감사를 거부하면 직무유기를 하는 것이며,정부는 국정감사를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제하고 “정부가 불편해지고,그로 인해 국민들이 불안을 느껴서 상당히 어려워지면 그때 가서 결단을 내려도 늦지 않다.”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해임건의안은 정말 부당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다수당의)횡포”라고 한나라당을 공격했다.이어 “해임건의안에 대한 법적인 구속력은 없다.”면서 “정치적 판단의 문제”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이에 대해 “노 대통령 발언은 사실상 국회의 해임건의를 거부한 것”이라며 “앞으로 벌어질 사태의 모든 책임은 대통령이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홍사덕 총무도 “노 대통령이 헌법을 유린했다.”며 “앞으로 노 대통령과 직접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곽태헌기자 tiger@
  • 노대통령 기자간담회 / 靑 홍보 ‘작은 변화’

    언론과 ‘긴장관계’를 거론하며,일정거리를 두어온 청와대가 홍보전략을 수정할 조짐을 보여 주목된다.지난달 새로 임명된 ‘이병완 홍보수석-정만호 의전비서관’이 변화를 주도한다는 관측이다.7일 노무현 대통령의 ‘깜짝 일요 기자간담회’도 이들이 만들어낸 ‘합작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깜짝 간담회’는 노 대통령이 이날 오전 11시40분 불쑥 청와대 기자실인 춘추관을 방문하면서 이뤄졌다.노 대통령은 “앞으로 자주 보고,할 일은 하더라도 서로 터놓고 대화해 가면서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있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본시 자주 만나서 대화도 하고 서로 의견이 부딪치면 논쟁도 하고 또 술 한잔 들어가면 싸움도 하고 하는 것이 체질인데 여러 부작용이 생기고 해서 그동안 못했다.”면서 “우리가 서로 타도해야 할 적이나 상대가 아니지 않으냐.”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1시40분까지 ‘간담회-오찬-티타임’ 순으로 2시간여 기자들과 대화한 뒤 “여러분을 믿고 편안하게 마음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다면 한달에 한번 정도 만나자는 제안을 수용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기사가 어쩌구 하는 것은 다른 방식으로 싸울 것이다.”라고 대(對) 언론소송은 계속할 의지를 밝혔다. 이 수석은 간담회가 끝난 뒤 이례적으로 마이크를 잡고 “청와대와 기자실의 새로운 첫 출발인 만큼 지킬 것은 지키고,존중하면서 잘해나가자.”고 일부 대화내용에 대해 ‘오프 더 레코드(비보도)’를 정중히 요청했다.한편 이 수석-정 비서관의 콤비는 지난 5일 노 대통령이 경기도 의왕의 임대주택을 방문했을 때 빛났다.최종찬 건교부 장관이 ‘임대주택 150만가구 건설’을 같은 날 발표,노 대통령의 행보에 정책적 무게감을 실어준 것이다. 문소영기자 symun@
  • [사설] 대통령 먼저 相生정치 보여야

    노무현 대통령이 어제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례적으로 춘추관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같이한 것은 반가운 일이다.딱딱한 의전에서 벗어난 형식파괴라는 점에서도 그렇고,기자들과 자유로이 국정현안에 대해 얘기하고 설명하는 방식 또한 좋았다.노 대통령이 앞으로도 현안 중심으로 출입기자들과 경쾌한 만남을 자주 갖기를 권한다.언론과 건강한 긴장관계는 먼저 출입기자들과 맺어야 착근에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건강을 비롯해 정국의 뇌관인 김두관 행정자치부 장관 해임건의안에 대한 노 대통령의 생각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점은 다행스럽다.대통령은 ‘평범한 사람들의 성공’을 거론하며 김 장관에 대한 강한 애정을 표시했다.그러면서 정국이 시끄러워질 것을 우려해 부당한 횡포에 굴복할 수는 없지 않으냐고 항변했다고 한다.‘부당한 횡포’ 역시 혼란스럽더라도 항거해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대통령의 원칙적인 얘기에도 일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정치는 선택이다.국무위원에 대한 대통령의 신뢰 표시와 야당과 관계개선을 통한 정국정상화 중 어느 것이 더 큰 원칙인지는 대통령의 생각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본다. 대통령은 국가 최고경영자로서 내각의 수장에만 머물러서는 안되는 자리이다.국정운영자로서 상생·협력의 정치에 대해 1차적 책임을 지고 있다.청와대 5자회동의 모습이 끝나기가 무섭게 한나라당이 기다렸다는 듯이 ‘대통령과 직접 싸움’을 선언하고 나서지 않는가.정치불안의 폐해는 결국 국민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게 되고,끝내는 나라살림만 멍들게 할 뿐이다.정치불안이 지속되는 판에 경제나 민생,치안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될 리가 있겠는가.모든 것엔 때가 있다고 한다.아직은 대통령이 야당의 부당한 횡포에 즉각 맞설 때가 아니다.지금은 국민을 위한 큰 정치,큰 국가경영에 진력하는 통합과 포용의 리더십을 보일 때다.
  • 노대통령 기자간담회 /김행자 해임건의안 문제

    노무현 대통령은 7일 청와대 기자들이 머무는 춘추관을 방문,오찬간담회를 갖고 김두관 행자부 장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노 대통령이 취임후 국내에서 출입기자들과 식사자리를 함께한 것은 처음이다. ●행자부 장관 해임건의안 행자부 장관 해임건의안은 어떻게 처리하나. -안 받아들이면 정국이 시끄러워질 것이고 국민들이 불안해진다는 게 한나라당의 논리이다.그러나 받고,안 받고를 결정하기 이전에,그 논리는 맞지 않다.옛날에 군사정권 시절에 독재하고 국민들 탄압하고 하면서 국민들이 거기에 대해서 항거하니까 시끄러웠다.그러니까 만날 사회혼란,안정 이렇게 주장하면서 저항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그때 독재에 대해서 우리가 시끄럽다고 해도 저항했기 때문에 오늘이 있는 것 아닌가. 안 받으면 시끄러울 수도 있는데. -받으면 장관들이 제대로 일할 수 있겠나.장관들이 참여정부의 어떤 정책방향 같은 것은 존중하지 않고 국회의원 눈치만 살피고 한나라당한테 찍혀서 언제 해임건의안 올라올까 전전긍긍하는 상태가 되면 소신껏 일할 수 없다.그러면정부가 흔들리는 수준이 아니고 그야말로 국가가 흔들린다.받아들이더라도 쉽게 할 수는 없다.이 점에 관해서 할 말은 하고,따질 것 다 따지고 옳고 그름에 대해서 충분하게 판단을 받은 다음에 결정을 내릴 문제다. 어느 정도 시간이 있나. -국감기간 끝날 때까지는 정부가 그렇게 불편할 일은 없다.그 시기를 꼭 못박는 것은 아니지만 결국 정부가 불편해지고 그로 인해 국민들이 불안을 느끼고 그렇게 해서 상당히 어려워지면 그때 가서 결단을 내려도 늦지 않다.그동안 부당함을 계속 주장하면서 앞으로 이런 일이 없고 해임건의건이 마구 남용되지 않도록 충분히 저도 방어막을 칠 생각이다. 김두관 장관이 최근 정치적 발언을 높이고 있고,총선출마 의사도 은근히 내비치고 있다.장관직 수행이 어려워지는 것 아닌가. -김두관 장관은 이 일로 대통령에게 부담주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사의를 표명하려고 한 것이지만 대통령은 그렇게 얼른 처리해 버릴 문제가 아니다.장관도 좀 힘이 들더라도 장관직을 유지하면서 이 문제를 국민적 쟁점으로 부각시켜 줘야 된다.해임건의안 가결이라는 한나라당의 정치적 행위에 대한 국민적 논쟁을 해야 한다.그러면 장관이 사임하지 않아야 가능하므로 제가 사임을 만류했다.김 장관도 (총선출마를 할 수 있으므로)갈 길이 없는 사람도 아니지만,대통령의 생각을 도와주는 뜻에서 장관직을 유지할 것이다. 한나라당의 생각은 다를 텐데. -한나라당도 국민들한테 칭찬받지는 못할 것이다.한나라당도 (해임건의안이)없었던 것으로 하고 국정감사 받아주고 정기국회 다 마치도록 해 주면 그것이 최고 좋은 것이다.왜 자꾸 “우리 시끄럽게 할 거야.”라고 그렇게 위협하지 말고 정기국회까지라도 장관이 제대로 할 일 다 하고 정기국회 마치도록 해 주면 좋다. 그렇게 하면 김두관 장관을 정치적으로 키워주는 것 아닌가. -김두관 장관은 우리가 추구하는 학벌 없는 사회와 보통사람들의 꿈을 일구어냈고 앞으로도 더 성공시켜 나가야 되는 코리안드림의 상징이다.내가 키워줄 수 있으면 최대한 키워주고 싶다.김 장관을 발탁할 때는 참여정부가 추구하는 학벌 없는 사회,그리고 보통사람들의 성공의 상징,그래서 김 장관이 장관으로서 성공함으로써 우리 보통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그런 어떤 상징적인 의미를 살려보려고 했다. 여론형성이 해임건의안 방어막이 되나. -국회도 잘못하면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아야 한다.지금까지 약속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판단이다.그래서 잘못하면 국민들로부터 지탄도 받아야 되고 정부도 호락호락 굴복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국민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 생각할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곽태헌 문소영기자 tiger@ ●신당 문제 ‘저명한 당원’으로 신당에 대한 입장은. -신당에 관여하는 것도 권리지만,그러나 부작용도 많아서 관여 안 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하고 있고,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원론적으로 얘기해서 대통령이 정당활동에 관여하는 것은 거의 권리이자 자유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지금은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적절하겠다 판단해서 하지 않고 있다. 내년 총선에 출마할 장관들로 개각수요가 발생하나. -단 한 사람의 장관에게도 출마를 권고한 일이 없다.그리고 실제로 단 한 사람의 장관도 출마 예상자로 점찍어 놓은 일이 없다.모두들 각기 자기들의 판단이다.원칙적으로 전문성 있고 일 잘하는 양반들은 계속해서 함께 일을 하려고 한다.예를 들면 (총선)경쟁력이 아주 뛰어난 사람이라 할지라도 정부의 장관으로서 일하는 것이 먼저다.국회의원도 중요하지만 정부의 장관들이 아주 중심잡고 능력있게 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정부를 제대로 끌고 가서 정부가 중심을 잡으면 여간 사회가 시끄럽고 국회가 좀 시끄러워도 국정은 바로 갈 수 있다.정부가 흔들리면 심각하기 때문에 저는 정부가 중심잡고 제대로 할 일을 해나가는 일에 전력을 투구하고 있다.정부에 제 승부를 걸고 있다.정치적 상황에 제 승부를 거는 것이 아니다.총선에서 몇 석 더하고 덜하고 그것보다 훨씬 중요하다 그렇게 생각한다. ●이범관 광주고검장 발언 6일 이범관 광주고검장이 대통령의 검찰 관련 발언을 비판했는데. -(내가 말한 뜻을)자세히 모르고 한 것 같아서 대응을 굳이 안 하려고 한다.그리고 내부통신망(CUG) 안에 의사 표시한 것을 가지고 항명으로 확대해석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과거에)권력에 봉사한 대가로 군림할 특권도 누리지 않았느냐,과거에 그렇게 해 왔는데 이제 앞으로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검찰이 앞으로 만일에 그렇게 하려고 한다면 그것을 용납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뜻으로 한 말이었다.그런데 마치 내가 검찰 길들이기를 하려 한 것처럼 오해하고 한 얘기가 아닌가 싶다.
  • 사회 플러스 / ‘불붙은 승용차’ 청와대 돌진

    26일 오후 7시쯤 경기 61다3×××호 아반떼 승용차(사진)가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청와대 춘추관 쪽으로 불이 붙은 채 질주하다 춘추관 입구 가로 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운전자 전모(38)씨는 가로 분리대를 받기 전에 차에서 내려 승용차에 시너를 뿌린 뒤 불을 붙였다.승용차는 심하게 그을렸으며,전씨는 현장에서 붙잡혔다.
  • 부산 ‘盧신당’ 움직인다

    부산에서 먼저 ‘노무현신당’이 탄생할 것인가. 청와대 이해성 홍보수석,박재호 정무2비서관에 이어 노 대통령의 ‘영원한 사무장’ 최도술 총무비서관이 17일 부산지역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했다.이에 대해 청와대가 총선국면으로의 조기전환에 앞장서는 등 정국을 과열시키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관련기사 4면 개혁당과 부산정개추 등이 중심이 된 ‘신당연대’와 한나라당 탈당파의 ‘통합연대’는 추석 전 신당추진 준비기구 발족을 목표로 오는 25일쯤 연대 모임을 구성할 예정이다.민주당 신주류 강경파는 독자전당대회 추진이 무산될 경우 조만간 ‘중대 결단’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내년 총선(4월15일)이 8개월여 남은 시점에서 정계의 지각변동이 시작됐다는 관측이다. 한나라당은 즉각 “대통령의 선거·정치개입”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민주당 구주류측도 ‘노무현신당’이 구체화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내비치며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1차 출마자 7명으로 최도술 비서관이 총선 대열에 합류함에 따라 내년 총선에 나서기 위해 1차로 청와대를 떠나는 비서진은 이해성 홍보수석과 문학진 정무1·박재호 정무2·박기환 지방자치·김만수 보도지원비서관(춘추관장),백원우 행정관을 포함해 7명으로 확정됐다.이중 이해성 수석,최도술·박재호 비서관 등 3명이 부산에서 출마한다. 최 비서관의 출마는 노 대통령이 지난 11일 “부산 북·강서을에 출마해 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권유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부산 북·강서을은 2000년 총선에서 노 대통령이 출마했다가 낙선한 지역구다. ‘청와대 비서들’의 출마 행보는 민주당의 부산지역 원외지구당 인사들이 20일쯤 탈당할 것이라는 소문과 결합돼 주목된다.최 비서관과 이 수석이 모두 “당분간은 무소속”을 선언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부산지역에서 ‘노무현신당’의 탄생을 적극 추동해 나갈 가능성이 있다. 최 비서관은 민주당 입당 여부에 대해 “정당지지도가 형편 없는데,그런 당에 들어갈 수 있겠느냐.”고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다.현재 부산에는 노 대통령의 ‘386 부산사단’인 정윤재(사상),최인호(해운대·기장갑) 등 원외지구당위원장과 조성래·조경태·노재철씨 등이 출마준비 중이다.8·15특사로 복권된 김정길 전 행자부장관과 신상우 민주평통수석부의장도 합류가 예상된다. ●한나라,대통령 정치개입 비난 한나라당 배용수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최도술 비서관을 불러 출마를 권유하고 결정했다는 사실만 봐도 노 대통령의 의중이 어디 있는지 명확히 알 수 있다.”고 비판했다.한편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노 대통령의 정치개입 논란이 일자 “노 대통령이 최 비서관에게 출마를 권유한 것이 아니라,최 비서관이 먼저 출마의 뜻을 펴 대통령이 북·강서을 지역구를 권유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문소영기자 symun@
  • 새 홍보수석 이병완씨 내정

    이해성 청와대 홍보수석의 후임에 이병완 정무기획비서관이 내정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또 정무기획비서관에 천호선 참여기획비서관,정무1비서관에 서갑원 의전비서관,정무2비서관에 김현미 국내언론비서관,의전비서관에 정만호 정책상황비서관,보도지원비서관(춘추관장)에 권영만 국정홍보비서관,국내언론비서관에 송경희 전 대변인이 각각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르면 17일쯤 이같은 인사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문소영기자 symun@
  • 靑 “춘추관장을 찾습니다”

    청와대가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다음달 그만두는 김만수 춘추관장(보도지원비서관) 후임을 놓고 고심중이다.춘추관장은 300여명에 가까운 기자들과 접촉해야 하는 중요한 자리다.정부 부처의 공보관과 성격이 비슷하다.그래서인지 이해성 홍보수석은 사석에서 “후보를 기자실에서 추천해 보라.”고 말하기도 했다.적지 않은 부처에서는 기자들이 실제 공보관을 추천하고 있다. 청와대는 일단 내부에서 춘추관장을 찾고 있다.후보로는 김현미 국내언론비서관,천호선 참여기획비서관,김형욱 제도개선1비서관 정도가 본인의 뜻과 관계없이 거론된다.김현미 비서관과 천 비서관은 민주당 부대변인을 지내,감각도 있고 기자들과 가까운 게 장점이다.김 비서관이 0순위가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천 비서관은 노 대통령의 386핵심 측근으로 분류된다.김형욱 비서관은 능력도 있고,친화력이 있는게 장점이지만,노 대통령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게 단점이 될 수 있다. 춘추관장의 직접적인 ‘상관’은 윤태영 대변인이다.그래서 윤 대변인과 같은 1급도 ‘결격’사유가 되고,윤 대변인보다 나이가 많은 것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또 법조인 출신 비서관을 춘추관장으로 발탁하는 것도 자연스럽지 못하다.이런 이유로 청와대의 비서관은 38명이나 되지만,눈에 띄는 춘추관장 후보감은 별로 없다.춘추관장을 하려는 비서관도 거의 없다.일각에서는 청와대가 언론과 각(角)을 세우고 있기 때문에,춘추관장의 인기가 떨어진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청와대내에서 적임자를 찾지 못할 경우 외부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다.청와대의 고민도 이런 데 있다. 곽태헌기자 tiger@
  • 386 / 아직은 ‘전성기’

    노무현 대통령은 취임 6개월을 맞아 다음달 25일쯤 청와대 인사를 할 계획이다.민주당은 386핵심측근들의 음모설과 무능력과 무경험 등을 이유로,청와대의 젊은 참모들을 대폭 정리하는 문책인사를 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하지만 노 대통령은 그럴 뜻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노 대통령은 직제개편이나 구조,기능의 대폭적인 재편은 없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면서 “총선에 출마할 비서관의 자리를 보충하는 정도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특별한 문책인사는 없을 것이라는 뜻이다.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다음달 청와대를 떠날 의사를 밝힌 문학진 정무1비서관,박재호 정무2비서관,박기환 지방차지비서관,김만수 보도지원비서관(춘추관장) 등 4명의 비서관과 일부 행정관을 채우는 정도의 소폭의 인사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청와대의 한 핵심관계자는 “현 단계에서 조직개편이 예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하지만 청와대 안팎에서는 조직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다.정무1·정무2비서관,민정1·민정2비서관을 통합하는 게 낫다는 말도 나온다.또 여론조사비서관과 행사기획비서관을 통폐합해야 한다는 견해도 만만찮다. 무엇보다 관심사는 이광재 국정상황실장과 박범계 민정2비서관,서갑원 의전비서관,천호선 참여기획비서관 등 핵심 386들의 거취다.민주당에서는 특히 이 실장과 박 비서관을 겨냥하고 있다.민주당 주변에서는 이 실장의 낙마설까지 나오고 있다.이 실장은 노 대통령의 오른팔로 통하는 측근중의 측근이다.이 실장은 기자들을 만나 “386 음모론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억울한 듯 말했다.어떻게 해명할 수도 없고해서,그냥 있는 것이라는 게 이 실장의 얘기다. ‘386 대개편’은 없더라도 박 비서관은 민주당의 체면을 살려주기 위해 청와대를 떠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진다.유인태 정무수석이 이날 기자들과 만나 “동아일보가 스스로 (여권실세 거액 수수 보도를)오보라고 인정했으니까…”라고 말한 게 예사롭게 들리지 않는다.그동안은 박 비서관을 문책하면 동아일보의 보도를 인정하는 셈이 되므로 기다려 왔지만,동아일보가 오보를 밝힌 이상 박 비서관이 청와대를 떠나도 명예가 훼손되는 것은 아니라는 해석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곽태헌기자 tiger@
  • “대선자금 수사통해 검증”

    노무현(사진) 대통령은 21일 “여야 모두 16대 대통령 선거자금을 있는 그대로 밝히고 철저하게 검증받자.”고 정치권에 제안했다. 노 대통령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특별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제안하고 “특별검사든,검찰이든 수사권이 있는 기관에서 조사하는 것이 진실을 밝히는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3면 노 대통령은 또 “지출뿐만 아니라 수입금 명세도 공개해야 한다.”면서 “다만 경제계가 정치자금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우려가 있는 만큼 재계가 자발적으로 공개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고,이것이 여의치 않으면 수사는 하되 자금을 제공한 기업이나 기업인은 비공개로 하는 것도 방법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후보 경선자금 공개문제에 대해 “당시 경선에 들어간 여러 비용을 합법의 틀 속에서 할 수 없었고,경선 후에 자료를 다 폐기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야당이 공개 제안에 응하지 않을 경우에 대해 “정치개혁 여론을 조성하면 정치인들의 합의가 만들어져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국민여론 조성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민주당은 노 대통령의 회견과 관련,지난해 9월30일 대통령선거대책위 발족 이후 대선자금의 수입과 지출내역을 23일중 공개하기로 했다.문석호 대변인은 “현행법 테두리내에서 공개할 수밖에 없고 기부자의 실명을 밝히는 것은 정치자금법에 위반되므로 익명으로 내역을 밝힐 수 있다.”며 “지출내역에 대해서도 총규모와 사안별,성격별로 공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한나라당 박진 대변인은 “노 대통령의 제안은 정략적인 책임전가”라면서 “노 대통령과 민주당이야말로 ‘굿모닝 게이트’로 드러난 불법모금이라는 범죄행위에 대해 성역없는 검찰수사를 통해 철저하게 진상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연대·녹색연합 등 46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정치개혁을 위한 시민사회단체연대’(정치개혁연대) 회원 50여명은 서울 여의도국회 국민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야 대선자금 공개와 정치자금 제도 개혁을 촉구했다. 곽태헌 전광삼기자 tiger@
  • 靑비서진 5명 ‘총선 앞으로’

    청와대 비서진 중 일단 5명이 내년 4월의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다음달 사표를 내는 것으로 확정됐다.한때 비서진중 최대 20명 정도가 총선에 출마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돌았던 것에 비하면 1차 대상자는 예상보다 적다. 청와대의 한 핵심관계자는 17일 “문학진 정무1비서관,박재호 정무2비서관,박기환 지방자치비서관,김만수 보도지원비서관(춘추관장),백원우 공직기강 비서실 행정관은 출마하기로 마음을 굳혔다.”고 말했다. 문 비서관은 경기 하남에 출마해 지난해 8·8재보선때 김황식(한나라당) 의원에게 패배한 아픔을 씻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박재호 비서관은 부산 남에 출마,김무성(한나라당) 의원에게 도전장을 낼 계획이다. 박기환 비서관은 포항 남·울릉에 출마해 이상득(한나라당) 의원과 대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박 비서관이 포항 남·울릉에 출마하려는 이유는 고향이기도 하지만,세대교체라는 점을 부각시키려는 게 깔려 있다고 한다.이 의원은 68세,박 비서관은 55세다. 노무현 대통령의 386측근인 김만수 비서관은 부천 오정에 출마할 채비를 끝냈다.김 비서관은 부천시 의원을 지냈다.백 행정관은 시흥에 출마하기로 마음을 정했다.그는 이곳이 지역구였던 고(故) 제정구 의원의 비서관을 지냈다. 8월에 청와대를 떠날 총선출마 희망자가 예상외로 적은 것은 이런저런 눈치를 보는 비서진이 적지않기 때문이다.신당 출범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등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것도 선뜻 결정을 내리기 힘든 요인이다.출마를 위해 2차,3차로 떠날 비서진도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곽태헌기자 tiger@
  • 盧 “여야 대선자금 밝히자”/모금·집행내역 검증 제안… 野 “물귀신 작전” 반박

    노무현 대통령은 15일 대통령선거자금 논란과 관련,“여야 모두 2002년 대선자금의 모금과 집행 내역을 국민앞에 소상히 밝히고 여야가 합의하는 방식으로 철저히 검증받자.”고 제안했다. ▶관련기사 4면 한나라당은 노 대통령의 이같은 제안에 대해 ‘물귀신 작전’이라며 즉각 거부의사를 나타내 대선자금 공개를 둘러싸고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노 대통령은 이날 문희상 비서실장을 통해 “현재 벌어지고 있는 대선자금을 둘러싼 논쟁이 정파간 소모적 정쟁으로 끝나지 않고 정치개혁의 소중한 계기로 승화 발전돼야 한다는 게 시대의 요청”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본인을 포함해 정치권 모두가 국민과 역사 앞에 진솔한 고해성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새로운 출발을 하자.”는 뜻을 전했다.또 “다만 정치자금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경제에 주름살이 가는 일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문 실장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비리가 있는 경우가 아니면 고해성사한 뒤 덮고 넘어 가야 할 것”이라며 “과거는 전부 정리하고새로운 출발을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특별법을 만들어 면책규정을 둘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정치자금을 낸 기업인들도 처벌의 대상이 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곽태헌 전광삼기자 tiger@
  • 반론보도문

    대한매일 6월5일자 5면 ‘기자없는 춘추관 브리핑’ 기사와 관련,대통령비서실은 다음과 같이 반론한다.대한매일은 기사에서 청와대 보도지원실인 춘추관의 탁상공론식 수요예측으로 브리핑룸이 텅 비는 등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그러나 청와대 등록기자들의 경우 기사작성시 브리핑룸이 아닌 별도의 기사송고실을 이용한다는 점,외신기자들의 경우 사안별로 브리핑에만 참석하고 돌아간다는 점 등을 고려하지 않고 기자실 개방 초기이용 실태만을 판단해 춘추관의 탁상공론식 수요예측이 예산낭비를 초래했다고 지적하는 것은 부적절한 주장이다.또한 청와대 보도지원실은 일주일에 1회 이상 브리핑에 참석하지 않으면 출입증을 몰수하기로 통보했던 원칙을 바꾼 사실이 없으며,지원 기자들에게도 이용료를 받기로 한 것은 비용을 떠넘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행정재산을 무상으로 사용해온 특권적 관행을 바로잡는 것이다. 반론보도신청인 대통령비서실장 문희상
  • ‘헬기 시찰’ 비서관 3명 경질 안팎 / 氣빠진 청와대 ‘盧기등등’

    노무현 대통령이 25일 ‘새만금 가족동반 헬기 시찰’ 파동과 관련,조재희(1급) 정책관리비서관과 농어촌TF 정명채(1급) 팀장,노동개혁TF 박태주(2급) 팀장의 사표를 전격 수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1,2급 비서관 3명이 집단사표를 내는 형식이었지만 사실상 경질이다.청와대 비서관 3명이 한꺼번에 경질된 것은 드문 일이다. 당초 청와대 징계위원회에서는 이날 경질된 비서관을 포함해 새만금 시찰에 나섰던 비서관·행정관 9명에 대해 ‘경고’를 하는 선에서 마무리지으려고 했다.하지만 사안이 중대한 데다 언론 보도에 따라 해당 비서관들은 청와대 생활을 그만두는 쪽으로 정리가 됐다.텔레비전에 나온 시찰 장면이 매우 자극적인 것도 경질의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비서관 3명이 경질된 데에는 ‘나사풀린’ 청와대의 기강을 바로잡으려는 노 대통령의 뜻이 실려 있다고 할 수 있다.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노 대통령은 지난주 문희상 비서실장으로부터 새만금 시찰 파동에 대한 보고를 받고,공사(公私)를 구별하지 못한 직원들의 행동에 격노했다.”고 말했다.비서관들이 경질된 배경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국가정보원 간부들의 사진이 오마이뉴스에 보도된 사건과 겹쳐 청와대의 기강해이가 위험수준에 이르렀다는 지적에 따른 ‘시범케이스’가 필요했다는 얘기다.그러나 일부 동정론도 없지는 않다.사표를 낼 정도로 대단한 잘못을 한 것은 아니지 않으냐는 반론이 제기되기도 한다. 최근 문 비서실장은 직원회의에서 언행을 조심하라고 당부하면서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말했다.문 실장의 말대로 ‘국정원 간부사진 유출’에 이어 ‘새만금 가족동반 시찰’ 문제까지 터진 청와대 내에서는 가랑비가 아니라 ‘폭우’로 떠내려갈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노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도와야 할 비서실 직원들이 오히려 대통령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다.한 비서관은 최근 우려할 만한 사건·사고가 청와대에서 연달아 발생한 원인에 대해 “국정운영을 할 만한 정신무장이 덜 된 것 같다.”고 씁쓰레했다.청와대 비서로서 ‘무거운 책임의식’ 등이 결여됐다며 ‘아마추어리즘’을 지적했다. ‘새만금 시찰’ 보도가 터져나온 24일 저녁 청와대 춘추관 직원들 대부분이 퇴근한 채 한 행정관만 기자들을 응대하느라 애를 먹은 데서도 청와대의 현 주소가 읽혀진다. 노 대통령은 다음달 2일 청와대 전직원 조회를 갖고 복무자세 및 근무기강에 대해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소영기자 symun@
  • 특검 정국 새국면 / 靑 “의전비서관 때문에…”‘연장거부’ 하루 일찍 알려지자 당혹

    22일 청와대는 노무현 대통령의 ‘특검수사 연장 거부 시사’가 하루 일찍 알려지자 당혹해했다.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오전만 해도 “오늘 심사숙고한 뒤,23일 오전 중에 입장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낮 12시 전후로 노 대통령의 관련 멘트가 화면과 함께 방송에 보도되자 원인파악에 나섰다.원인 제공자는 서갑원 의전비서관.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배드민턴 치는 장면은 청와대 전속 카메라맨이 찍었는데 방송측에서 넘겨달라고 하자 서 비서관이 춘추관(보도지원실)을 통하는 절차를 알지 못해 그냥 건네준 것 같다.”고 말했다.윤 대변인은 “23일자 조간신문의 1면 톱을 ‘조흥은행 파업 타결’을 희망했던 만큼,‘거부시사’가 미리 보도되길 바라지 않았다.”고 의도적으로 미리 흘렸다는 일부 의구심을 일축했다. 문소영기자 symun@
  • ‘기자 없는’ 춘추관 브리핑룸

    청와대 보도지원실인 춘추관의 탁상공론식 수요예측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야기했다는 지적이다. 춘추관은 기자실 개방을 앞두고 4억원을 들여 기자실과 대회의실을 개조하고,초고속 랜을 250여개나 깔아놓았다.그러나 개방형 브리핑제가 실시된 3일째가 되는 4일,140여석의 청와대 브리핑룸은 텅텅 비었다.청와대 지원 기자들 10여명이 점점이 앉아 기사를 작성할 뿐이다.청와대 춘추관에서 “출입 수요가 넘친다.”며 1사1인으로 출입기자를 제한한다는 엄포가 무색하다. 청와대 출입을 신청한 언론은 164개사 274명이었으나,개방 첫날인 2일에는 126개사 188명만이,3일에는 132명에 불과했다.출입기자의 절반이 훨씬 넘는 142명이 ‘이름만 걸어놓고’ 나타나지도 않은 것이다. 상황이 이 지경이 되자 춘추관은 당황한 기색이다.원래 일주일에 3회 이상 오전 11시 브리핑에 참석하지 않으면 출입증을 몰수키로 통보했던 원칙을 일주일 1회로 바꾸기도 했다. 춘추관이 개방형으로 바뀔 때 기존 출입언론은 “원칙적인 개방에 찬성하지만,‘기계적 평등’보다는기사 수요가 있는 언론에 문호를 더 개방해야 한다.”는 지적을 해왔었다.그러나 춘추관은 “더 많은 언론사에 문호를 개방하려는데 기존 언론이 기득권을 주장한다.”며 무시했다. 또한 기존 출입사 기자들이 “개방형으로 바꿔도 실제로 상주하는 기자들은 많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지만, 귀를 막았다.이제 청와대는 대형 브리핑룸 운영비를 충당하기 위해,출입기자가 아닌 지원기자들에게도 매월 5만원의 이용료를 받을 계획을 세워 비용을 떠넘긴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문소영기자
  • 노대통령 취임 100일 회견 / 이모저모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은 청와대기자실인 춘추관에서 ‘개방형 등록제’가 실시된 첫날에 이뤄졌다.이해성 홍보수석의 사회로 진행된 회견은 질문순서를 미리 정하는 관행을 파기했다.인터넷매체인 오마이뉴스도 출입자격을 얻어 질문했다. ●화난 대통령,부실한 회견문 노 대통령은 회견 내내 굳은 표정이었다.‘이기명 선생’,‘노건평’을 거명할 때는 얼굴을 붉히고,부르르 떠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했다.‘이기명씨 땅의혹 사건’과 관련,“의혹이 있으면 밝히고 위법이 있으면 처벌받겠다.”면서도 “일상적 거래 내용만 갖고 마구 의혹만 제기하면 어떻게 견디겠느냐.”며 ‘무혐의’에 무게를 뒀다. 기자회견문도 구설에 올랐다.참여정부 100일의 치적으로 ‘사스공포 환자 발생 전무’를 든 것은 무리가 있었다.6월중 지하철노조 파업 등 대형 노사분규가 예고된 상황에서 벌써부터 노사문제에 대해 긍정평가하는 것도 섣부르다는 지적이다.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 연설문이 평소에는 대변인실에서 작성됐지만,이번에는 정무라인에서주로 작성하고 홍보라인에서는 감수했다.”고 전했다. ●개방형 등록제,절반의 성공(?) 회견에서는 국민적 논란이 되고 있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등 일부 현안이 거론조차 안돼 아쉬움이 남았다.경질요구가 높은 윤덕홍 교육부총리에 대해 노 대통령은 별도의 설명없이 “3개월은 너무 짧다.개각은 없다.”고만 밝혔다.자유질문제를 채택했지만,일부 기자들의 부적절한 질문은 여전히 문제다.카메라는 풀기자로 운영됨에도 외신기자를 대표한 CNN은 개별 카메라 취재를 요구하기도 했다. 기자회견에는 기존 출입사 49개사 87명을 포함,126개사 188명이 참여했다.청와대가 일정요건을 갖춘 언론사의 출입을 허용함에 따라 이날부터 출입기자 숫자는 164개사 274명으로 늘어났다.38개사 86명은 등록만 해놓고 회견에 나오지 않았다. 문소영기자
  • [사설] 참여정부 100일(3)- 法治로 가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이 어제 참여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청와대 춘추관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가졌다.청와대 기자실을 ‘개방형 등록제’로 바꾸고,기자질문도 자유로운 방식으로 개선한 뒤 가진 첫 회견이어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하겠다. 노 대통령은 이날 그간의 국정운영을 되돌아보면서 스스로 “저와 정부의 잘못도 적지 않았음을 솔직히 인정한다.고쳐나가겠다.”며 법과 질서를 유난히 강조했다.노 대통령의 지적대로 지금 우리사회는 화물연대 집단 행동,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의 시행 혼선을 비롯해 누적된 사회갈등의 일시적 분출을 경험하고 있다. 우리는 노 대통령이 이를 ‘과도기적 현상’이라고 진단한 것에 동의한다.그러나 그 출발을 일부 언론의 지나친 비판 등 비우호적인 외부환경에 돌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우리가 세 차례에 걸친 기획 사설을 통해 참여정부의 성패가 경제에 달려있음을 강조하고,또 집단이기주의 앞에 법과 원칙을 스스로 무너뜨린 정부의 온정주의와 아마추어리즘을 비판한 것도 이 때문이다. 물론 노 대통령의 말처럼,법과 질서 속에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풀면 금상첨화일 것이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잘못된 법,시대에 안 맞는 법은 정부와 국회가 앞장서 개정토록 노력하고,각 이해관계 집단들은 인내를 갖고 법 개정 때까지 현행 법을 준수하는 것이다.정부는 이 시점에서 노사균형이라는 ‘코드’에 얽매여 법을 무시한 일은 없었는지,탈권위주의가 오히려 정부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한 것은 아닌지 성찰해야 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노 대통령이 ‘이제부터 국정의 중심을 경제안정,특히 서민생활의 안정에 두겠다.’고 한 약속은 시의적절하다고 본다.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모든 사회세력과 경제주체에 어떠한 경우에도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법적용이 이뤄진다는 믿음을 심어줘야 한다.‘대통령 코드’로 인해 공권력이 흔들리고,총리의 내각 시스템에 더이상 상처를 입혀서는 안 된다.국민을 감동시키는,참여정부의 ‘따뜻하고 합리적인’ 법치를 기대한다.
  • “대통령 회견때 자유롭게 질문”청와대 기자회견 개선

    청와대는 다음달 2일 춘추관 기자실 개방에 맞춰 이뤄지는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때 미리 순서를 정해 기자단의 질문권을 제한하던 관행을 바꿔 ‘자유 질문제’를 선택키로 했다.질문자 지목은 대통령이나 기자회견의 사회자(이해성 홍보수석)가 하게 된다.이른바 미국식 ‘브리핑에 이은 자유 일문일답제’다. 윤태영 대변인은 29일 “노무현 대통령이 어떤 질문에도 구애받지 않는데,질문권을 제한하거나 순서를 정할 필요가 없다.”면서 “앞으로 시간만 제한하고 모든 질문을 소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같은 전환은 노 대통령의 28일 기자회견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도 해석된다.회견을 준비하면서 홍보수석실은 ‘질문은 7개’라고 못박았다.질문순서도 과거 관행에 따라 언론사별 가나다순에 따랐다.그나마 질문 내용도 대체로 날카롭지 못해 노 대통령조차 좀더 해명을 하고 싶은 눈치였지만 이 수석은 “기자들의 질문이 없는 것 같으니 그만 하시라.”고 권하기도 했다. ‘참여정부 100일 기자회견’은 40분 동안이뤄진다.청와대측은 질문이 정치분야에만 몰릴 가능성이 높아,개선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한다. 문소영기자
  • 메트로 플러스 / 중증장애인 ‘청와대 나들이’

    광진구(구청장 정영섭)는 29일 중증장애인을 위한 ‘청와대 나들이’행사를 실시한다.노유1동 지역의 중증장애인 6명이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청와대 춘추관,상춘재,녹지원,수궁터,영빈관 등을 차례로 둘러본다.465-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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