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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 협상 타결, 南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준전시상태 해제’ 북한 유감 표명

    남북 협상 타결, 南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준전시상태 해제’ 북한 유감 표명

    남북 협상 타결, 南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준전시상태 해제’ 북한 지뢰도발 유감 표명 ‘남북 협상 타결, 南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이산가족 상봉, 북한 유감 표명, 준전시상태 해제’ 남북 협상이 타결되며 南 대북 확성기 방송이 중단되고 이산가족 상봉이 재개된다. 북한은 지뢰도발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북한의 비무장지대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로 초래된 한반도 군사적 긴장 상황을 논의하는 남북 고위급 접촉 협상이 25일 극적으로 타결됐다. 남북한이 22일부터 이날 새벽까지 무박 4일간 43시간 이상의 마라톤 협상을 진행한 끝에 극적 타결된 것. 이번 남북 협상 타결에 따라 북한은 지뢰도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준전시상태를 해제하는 한편, 남한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키로 해 북한의 잇단 도발로 최고조에 달했던 군사적 긴장 상태가 완전해소 국면에 들어갔다. 또한, 남북은 추석계기 이산가족 상봉 추진,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당국회담 개최, 민간교류 활성화 등에도 합의함에 따라 그동안 얼어붙었던 남북관계가 해빙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박근혜 정부 들어 남북 최고위급 접촉인 이번 협상에는 남측에선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북측에선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참석했다.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새벽 남북 협상 타결 이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협상 과정에서 난항도 많았지만, 인내심을 갖고 협의해 합의했다”며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 공동보도문’을 공식 발표했다. 남북 협상 타결 보도문에 따르면 북한 측은 최근 군사분계선 DMZ 남측 지역에서 발생한 지뢰폭발로 남측 군인들이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남측은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대북 확성기 방송을 25일 낮 12시부터 중단키로 했다. 이에 따라 북한의 지뢰도발 이후 남한의 11개 지역에서 시행된 대북 확성기 방송은 재개 15일 만인 이날 정오부터 중단되며, 북한 측은 준전시상태를 해제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합의에서 南 확성기 방송 중단의 전제 조건으로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이라고 못 박은 만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북한의 추가도발을 방지하고, 북한이 다시 도발을 해 올 경우 우리 정부는 언제든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할 수 길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관진 실장은 “지뢰도발 등 일련의 사건에 대해 우리는 북한이 주체가 되는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받아냈다. 북한의 목표는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이었는데 재발방지와 연계시켜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이라는 조건을 붙여 여러가지 함축성 있는 목표 달성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군사적 긴장완화 조치뿐만 아니라 남북관계 개선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합의도 이뤄졌다. 남북은 관계개선을 위한 당국회담을 서울 또는 평양에서 빠른 시일 내 개최하기로 하고, 앞으로 여러 분야의 대화와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을 진행하고 앞으로 계속하기로 했으며,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은 내달초 진행키로 했다. 남북이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교류를 활성화한다는 것도 공동보도문에 명시됐다. 김관진 실장은 브리핑에서 “이번 접촉을 통해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한 재발방지 및 남북관계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다.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남북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관진 실장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이 지뢰 도발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와 긴장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합의는 북한이 위기를 조성하면서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을 요구한데 대해 정부가 이를 거부하고 일관된 원칙을 가지고 협상한 것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관진 실장은 또한 “그동안 북한은 우리 국민에게 불안과 위기를 조성하고 양보를 받아내 왔는데 우리 정부에서는 그것이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북한도 확인하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북은 북한의 도발로 촉발된 군사적 긴장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2일 오후 6시30분부터 고위급 접촉을 재개했고, 정회와 재개를 반복하는 진통 끝에 이날 오전 0시55분 최종합의를 도출했다. 네티즌들은 “남북 협상 타결, 南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이산가족 상봉 재개, 북한 유감 표명, 준전시상태 해제..대박이다”, “남북 협상 타결, 南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이산가족 상봉 재개, 북한 유감 표명, 준전시상태 해제..마라톤 회담 성과 있네”, “남북 협상 타결, 南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이산가족 상봉 재개, 북한 유감 표명, 준전시상태 해제..남북 관계 개선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통일부 제공(남북 협상 타결, 南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이산가족 상봉 재개, 북한 유감 표명, 준전시상태 해제)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남북 협상 타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새로운 남북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 되길”

    남북 협상 타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새로운 남북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 되길”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로 초래된 한반도 군사적 긴장 상황을 논의하는 남북 고위급 접촉이 25일 4일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25일 오전 2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 공동보도문’을 공식 발표했다. 보도문에 따르면 북측은 최근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 남측 지역에서 발생한 지뢰폭발로 남측 군인들이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하여 유감을 표명했고, 남측은 군사분계선 일대의 모든 확성기 방송을 25일 낮 12시부로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남측은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확성기 방송을 이날 12시부터 중단하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또 올해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을 진행하고 이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도 다음달 초에 갖기로 했으며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당국회담을 빠른 시일 내에 서울이나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남북이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교류를 활성화한다는 것도 공동보도문에 명시됐다. 김 실장은 브리핑에서 “이번 접촉을 통해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한 재발방지 및 남북관계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남북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이 지뢰 도발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와 긴장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합의는 북한이 위기를 조성하면서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을 요구한데 대해 정부가 이를 거부하고 일관된 원칙을 가지고 협상한 것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남북 협상 타결,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브리핑 ‘내용 보니..’

    남북 협상 타결,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브리핑 ‘내용 보니..’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로 초래된 한반도 군사적 긴장 상황을 논의하는 남북 고위급 접촉이 25일 4일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25일 오전 2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 공동보도문’을 공식 발표했다. 보도문에 따르면 북측은 최근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 남측 지역에서 발생한 지뢰폭발로 남측 군인들이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하여 유감을 표명했고, 남측은 군사분계선 일대의 모든 확성기 방송을 25일 낮 12시부로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남측은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확성기 방송을 이날 12시부터 중단하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또 올해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을 진행하고 이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도 다음달 초에 갖기로 했으며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당국회담을 빠른 시일 내에 서울이나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김 실장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이 지뢰 도발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와 긴장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합의는 북한이 위기를 조성하면서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을 요구한데 대해 정부가 이를 거부하고 일관된 원칙을 가지고 협상한 것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또한, “그동안 북한은 우리 국민에게 불안과 위기를 조성하고 양보를 받아내왔는데, 우리 정부에서는 그것이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북한도 확인하였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남북 협상 타결, 南 확성기 방송 중단 ‘4일 만에 극적 타결’

    남북 협상 타결, 南 확성기 방송 중단 ‘4일 만에 극적 타결’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로 초래된 한반도 군사적 긴장 상황을 논의하는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 북한은 지뢰도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준전시상태를 해제했다. 남한은 남한은 대북심리전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는데 합의하면서 북한의 ‘지뢰도발’로 촉발된 한반도 군사 충돌 우려가 완전히 해소됐다. 25일 오전 2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 공동보도문’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합의문을 통해 북측은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폭발로 남측 군인들이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고, 최근 발령한 준전시상태를 해제키로 했다. 이에 남측 역시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확성기 방송을 이날 12시부터 중단할 예정이다. 또한 양측은 또 올해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을 진행하고 이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도 다음달 초에 갖기로 했으며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당국회담을 빠른 시일 내에 서울이나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남북이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교류를 활성화한다는 것도 공동보도문에 명시됐다. 김 실장은 브리핑에서 “이번 접촉을 통해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한 재발방지 및 남북관계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남북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이 지뢰 도발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와 긴장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합의는 북한이 위기를 조성하면서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을 요구한데 대해 정부가 이를 거부하고 일관된 원칙을 가지고 협상한 것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또한, “그동안 북한은 우리 국민에게 불안과 위기를 조성하고 양보를 받아내왔는데, 우리 정부에서는 그것이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북한도 확인하였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남북 협상 타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일문일답 “새로운 남북관계 계기”

    [남북 협상 타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일문일답 “새로운 남북관계 계기”

    [남북 협상 타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일문일답 “새로운 남북관계 계기” 남북 협상 타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남북 고위급 회담의 남측 협상단을 이끈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5일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을 통해 도발행위에 대한 재발방지와 남북관계 발전의 계기를 마련해 매우 다행스럽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오전 2시쯤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말하고 ”쌍방의 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대화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형성함으로써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특히 “이번 회담에서 북한이 지뢰도발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방지와 긴장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합의는 북한이 위기를 조성하면서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을 요구한데 대해 정부가 이를 거부하고 일관된 원칙을 갖고 협상한 결과”라며 “그동안 북한은 우리 국민에게 불안과 위기를 조성하고 양보를 받아내 왔는데, 우리 정부에서는 그것이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북한도 확인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공동합의문을 발표한 뒤 김 실장과 취재진들이나눈 일문일답 내용. -협상이 늦어지게 된 이유는 →근본적으로 금번에 발생한 지뢰 도발 등 일련의 사건에 대해서 우리는 북한이 주체가 되는 사과를 받아내고, 또 재발 방지 약속을 받아내야 했다. 그런 과정에서 협상이 대단히 길어졌고,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 관계로 시간이 좀 오래 걸렸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재발 방지를 끈질기게 요청한 이유는 재발 방지가 되지 않으면 이러한 도발 사례가 또 생기고, 국민의 안정과 안보 불안이 되는 도발의 악순환을 끊을 수 없기 때문에 재발 방지약속을 요구했던 것이다.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남북 간 협의가 있었나 →그 분야는 지금 이야기할 단계가 아닙니다. -이번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에서 도발 사건 외에 남북 관계 발전 방안 등이 다양하게 논의가 됐다고 들었다. 구체적으로 말해달라.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기관, 또 담당하는 부서에서 발전시킬 사항이라고 생각한다. 그 기본틀을 이번에 마련했다고 이해하시면 되겠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남북 협상 타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브리핑 내용은?

    남북 협상 타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브리핑 내용은?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로 초래된 한반도 군사적 긴장 상황을 논의하는 남북 고위급 접촉이 25일 4일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25일 오전 2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 공동보도문’을 공식 발표했다. 보도문에 따르면 북측은 최근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 남측 지역에서 발생한 지뢰폭발로 남측 군인들이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하여 유감을 표명했고, 남측은 군사분계선 일대의 모든 확성기 방송을 25일 낮 12시부로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남측은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확성기 방송을 이날 12시부터 중단하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또 올해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을 진행하고 이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도 다음달 초에 갖기로 했으며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당국회담을 빠른 시일 내에 서울이나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남북이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교류를 활성화한다는 것도 공동보도문에 명시됐다. 김 실장은 브리핑에서 “이번 접촉을 통해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한 재발방지 및 남북관계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남북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이 지뢰 도발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와 긴장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합의는 북한이 위기를 조성하면서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을 요구한데 대해 정부가 이를 거부하고 일관된 원칙을 가지고 협상한 것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북한 유감 표명..이례적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북한 유감 표명..이례적

    ‘남북 협상 타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북한 유감 표명 남북이 4일간 강행군으로 이어진 고위급 접촉을 통해 북측의 ‘지뢰폭발’ 유감 표명, 남측의 확성기 방송 중단 등 6개 항목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은 25일 새벽 남북고위급 접촉 타결 이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협상 과정에서 난항도 많았지만, 인내심을 갖고 협의해 합의했다”며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 공동보도문’을 공식 발표했다. 보도문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군사분계선 DMZ 남측 지역에서 발생한 지뢰폭발로 남측 군인들이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서동철 기자의 문화유산이야기 9] 탁영금, 스트라디바리우스보다 가치있는 현악기

    [서동철 기자의 문화유산이야기 9] 탁영금, 스트라디바리우스보다 가치있는 현악기

    거문고는 친숙한 악기처럼 느껴지지만, 이름만 친숙할 뿐 실제로 거문고 음악과 가까워지기는 쉽지 않다. 누군가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연주하는 악기라기보다는, 스스로 성정을 다스리는 선비의 분신이라는 악기의 성격과도 관련이 있을 것이다.  거문고는 명주실로 꼰 여섯개의 줄로 이루어져 있다. 가야금처럼 그저 손가락으로 뜯어서는 제대로 소리조차 낼 수 없다. 술대로 힘차게 내리쳐야 특유의 깊이 있는 소리가 울려나온다. 현악기이지만, 음색은 그래서 타악기적이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거문고는 보물로 지정된 탁영금(濯纓琴)이다. 무오사화의 대표적인 희생자인 탁영 김일손(1464∼1498)이 타던 것이다. 그의 후손이 간직하다가 1997년 국립대구박물관에 기증했다. 이 탁영금을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25일부터 1월 11일까지 여는 특별전시 ‘국악,박물관에 깃들다’에서 볼 수 있다.  무오사화는 연산군 4년(1498) 신진사류가 유자광을 중심으로 한 훈구파에 화를 입은 사건이다. 춘추관 사관이던 김일손이 스승인 김종직의 ‘조의제문’(弔義帝文)을 사초(史草)에 올린 것이 발단이 됐다는 것은 국사교과서에도 등장한다. 항우에게 죽은 초나라 회왕, 즉 의제를 추모하는‘조의제문’은 단종을 의제에 비유해 세조의 왕위찬탈을 비판하는 내용이다.  김일손은 기개있는 선비의 대명사지만, 거문고를 만든 과정은 풍류의 극치라고 해도 좋다. 탁영은 자신이 탈 거문고를 직접 구한 나무로 만들고 싶어했다다. 어느날 한 노파의 집에서 백년 가까이 되었다는 문짝 하나를 얻었다. 다른 한짝은 이미 땔감이 되었다. 남은 문짝으로 만든 거문고가 바로 탁영금이다. 지금도 탁영금의 밑바닥에는 문으로 쓰이던 때의 못 구멍 세 개가 그대로 남아있다.  탁영금은 음악사적으로도 매우 귀중한 악기이지만, 역사에 구체적인 흔적을 뚜렷이 남긴 젊은 선비의 기개가 담긴 정신적 문화유산이기도 하다. 가장 훌륭한 바이올린을 남겼다는 이탈리아의 현악기 장인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1644∼1737)의 걸작보다 훨씬 일찍 만들어졌고, 그것들이 범접하지 못할 스토리를 담고 있는 현악기를 바로 우리가 갖고 있다.  서동철 수석논설위원 dcsuh@seoul.co.kr
  • “긴박한 남북 상황인만큼..새벽에라도...”

    “긴박한 남북 상황인만큼..새벽에라도...”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2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남북고위급 접촉이 정회된 뒤 오후 3시 재개될 예정임을 알리는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본사손님]

    ●현기환(청와대 정무수석)씨 신임 ●전광삼(청와대 춘추관장)씨 인사
  • “경제” 37회·“개혁” 33회 언급… 후반기 국정 핵심 키워드

    박근혜 대통령이 6일 발표한 대국민 담화의 핵심 키워드는 ‘개혁’과 ‘경제’였다. 박 대통령은 24분여 동안 이뤄진 대국민 담화에서 ‘경제’란 단어를 모두 37차례, ‘개혁’은 33차례 언급했다. 또 29차례에 걸쳐 ‘국민’이란 표현을 사용했고 노동 개혁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며 ‘청년’과 ‘노동’이라는 말도 각각 14차례 등장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개혁을 위한 국민들과 사회 각 주체들의 협조와 협력이 절실하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담화문 말미에 “절박한 심정으로 정부가 추진해 갈 경제 혁신 방향을 설명하고 경제 주체들과 국민 여러분의 협력을 간곡하게 부탁드렸다” 등 ‘간곡히 요청(부탁)드린다’는 표현을 모두 5차례 반복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붉은색 재킷에 회색 정장 바지를 입고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 들어섰다. 이는 ‘전투복’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박 대통령의 대표적 옷차림이다. 박 대통령은 단호하면서도 절제된 어조를 유지하며 시종 결연한 표정으로 담화문을 읽어 내려갔다. 이날 발표 현장에는 이병기 비서실장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박흥렬 경호실장, 수석비서관 전원, 전광삼 청와대 춘추관장 등 120여명이 배석했다. 그러나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은 배석하지 않았다. 이번 담화문 발표는 기자회견 형식이 아니었기 때문에 담화문 낭독 후 기자들의 질문은 받지 않았다. 대신 박 대통령은 낭독 직후 기자실에 들러 1시간 10분 동안 머물며 출입기자들과 인사를 했다. 박 대통령이 담화문 발표 뒤 기자실을 찾은 것은 처음이다. 박 대통령의 기자실 방문은 세 번째로, 지난해 1월과 지난 1월 신년 기자회견 후 기자실을 방문한 바 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뉴스 분석] 청년 일자리 위한 노동개혁 ‘승부수’

    [뉴스 분석] 청년 일자리 위한 노동개혁 ‘승부수’

    박근혜 대통령이 6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올해 하반기 중점 과제로 노동 개혁을 제시했다. 임기 반환점(8월 25일)을 앞두고 ‘개혁 드라이브’를 승부수로 띄운 것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경제 재도약을 위해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정부는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노동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A4 용지 13장 분량의 연설문 중 3분의1가량을 노동 개혁에 할애했다. 특히 “노동 개혁은 일자리”라면서 두 사안을 등식화했다. ‘노동 개혁→청년 일자리 창출→경제 재도약’이라는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박 대통령은 “정부와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겠다”면서 ▲연내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 ▲공무원 임금체계 개편 등을 약속했다. 기성세대와 대기업, 정규직 등 이른바 기득권층의 희생과 고통 분담을 이끌어내기 위한 ‘촉매제’ 성격으로 풀이된다. 노사 양측에 노사정위원회 재개를 압박하는 성격도 갖고 있다. 박 대통령은 또 “노동 유연성이 개선되면 기업들이 정규직 채용에 앞장서야 한다”면서 실업급여 지급수준 인상 및 지급기간 연장 등을 제시했다. 여기에는 노동 개혁으로 고용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것 아니냐는 국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뜻도 담겨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노동·공공·교육·금융 등 4대 개혁의 추진 이유와 목표 등을 소상하게 밝혔다. 개혁 추진의 진정성과 절실함을 나타내기 위해 ‘간곡히 부탁(요청)드린다’는 표현을 5차례 반복하기도 했다. 국민적 지지 여론을 형성해 개혁 과제의 추진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국정 운영 측면에서는 노동 개혁 없이는 다른 정책 추진도 쉽지 않다는 점을, 시기적으로는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올해 안에 마무리하지 못하면 개혁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는 ‘상황 인식’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이 이날 담화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수습 대책이나 국가정보원 해킹 논란 등 다른 현안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은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노동 개혁의 성사 여부가 사실상 박근혜 정부 임기 후반기의 성패를 좌우할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서비스산업 육성은 내수·수출 균형 경제를 달성하는 핵심 과제”라면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관광진흥법, 국제의료지원사업법 등에 대한 조속한 처리를 국회에 요청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뉴스 분석] 청년 일자리 위한 노동개혁 ‘승부수’

    [뉴스 분석] 청년 일자리 위한 노동개혁 ‘승부수’

    박근혜 대통령이 6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올해 하반기 중점 과제로 노동 개혁을 제시했다. 임기 반환점(8월 25일)을 앞두고 ‘개혁 드라이브’를 승부수로 띄운 것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경제 재도약을 위해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정부는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노동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A4 용지 13장 분량의 연설문 중 3분의1가량을 노동 개혁에 할애했다. 특히 “노동 개혁은 일자리”라면서 두 사안을 등식화했다. ‘노동 개혁→청년 일자리 창출→경제 재도약’이라는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박 대통령은 “정부와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겠다”면서 ▲연내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 ▲공무원 임금체계 개편 등을 약속했다. 기성세대와 대기업, 정규직 등 이른바 기득권층의 희생과 고통 분담을 이끌어내기 위한 ‘촉매제’ 성격으로 풀이된다. 노사 양측에 노사정위원회 재개를 압박하는 성격도 갖고 있다. 박 대통령은 또 “노동 유연성이 개선되면 기업들이 정규직 채용에 앞장서야 한다”면서 실업급여 지급수준 인상 및 지급기간 연장 등을 제시했다. 여기에는 노동 개혁으로 고용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것 아니냐는 국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뜻도 담겨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노동·공공·교육·금융 등 4대 개혁의 추진 이유와 목표 등을 소상하게 밝혔다. 개혁 추진의 진정성과 절실함을 나타내기 위해 ‘간곡히 부탁(요청)드린다’는 표현을 5차례 반복하기도 했다. 국민적 지지 여론을 형성해 개혁 과제의 추진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국정 운영 측면에서는 노동 개혁 없이는 다른 정책 추진도 쉽지 않다는 점을, 시기적으로는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올해 안에 마무리하지 못하면 개혁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는 ‘상황 인식’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이 이날 담화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수습 대책이나 국가정보원 해킹 논란 등 다른 현안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은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노동 개혁의 성사 여부가 사실상 박근혜 정부 임기 후반기의 성패를 좌우할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서비스산업 육성은 내수·수출 균형 경제를 달성하는 핵심 과제”라면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관광진흥법, 국제의료지원사업법 등에 대한 조속한 처리를 국회에 요청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후반기 국정운영 대국민담화 발표

    박근혜 대통령, 후반기 국정운영 대국민담화 발표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朴대통령 대국민 담화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올해 도입 완료”

    朴대통령 대국민 담화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올해 도입 완료”

    朴대통령 대국민담화 朴대통령 대국민 담화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올해 도입 완료” 박근혜 대통령은 6일 “노동개혁은 일자리”라면서 “정부는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노동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경제 재도약을 위해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고질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우리나라가 세계경제의 주역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기 위해서는 경제 전반에 대한 대수술이 불가피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토대이자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적인 열쇠”라면서 “이제는 우리의 딸과 아들을 위해서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결단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기성세대가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기득권을 조금씩 양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노와 사의 대승적인 결단이 필요하다”면서 “청년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기업과 고임금 정규직들이 조금씩 양보와 타협의 정신을 발휘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와 공공기관의 솔선수범을 강조하며 ▲금년중 전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 도입 완료 ▲능력과 성과에 따른 공무원 임금체계 개편 등을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중단된 노사정위의 조속한 재개와 대타협을 촉구하며 ”한국노총을 비롯한 노사단체들이 노동개혁을 놓고 여러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노사가 사회적 책임의식을 갖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사회안전망과 비정규직 보호 장치 강화를 약속하며 “실직한 근로자가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업급여를 현재 평균임금 50% 수준에서 60%로 올리고 실업급여 지급기간 현행(90∼240일)보다 30일을 더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두번째로 공공부문 개혁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공기관 중복·과잉기능의 통폐합 ▲국가보조금의 부처간 유사·중복사업 통폐합 ▲재정정보의 투명한 공개 등을 2단계 공공개혁 과제로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 예산 걔혁을 통해 “매년 1조원 이상의 국민의 혈세를 아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교육개혁과 관련해서는 “대학도 사회의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사회수요를 반영한 학과와 교육과정의 확산을 지원하면서 구조개혁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내년부터는 자유학기제를 전면 확대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살리는 창의적 인재로 키워가겠다”면서 “초중고 시험에서 선행 출제를 하는 관행을 끊고, 수능 난이도를 안정화해 공교육 정상화의 토대를 쌓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경제의 혈맥 역할을 하는 금융시스템을 개혁하겠다”면서 “무엇보다 담보나 보증과 같은 낡은 보신주의 관행과 현실에 안주한 금융회사의 영업 행태부터 바꿔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서비스산업 육성은 내수·수출 균형경제를 달성하는 핵심 과제”라며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관광진흥법, 국제의료지원사업법의 조속한 통과를 국회에 요청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개혁은 특정 집단이나 계층, 세대를 위한 것이 아니며 온 국민과 후손들의 미래가 달린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저는 절박한 심정으로 모든 경제주체들과 국민의 협력을 간곡하게 부탁드렸다”면서 “4대 개혁을 완수하고 경제 재도약을 이루기 위해선 정부의 노력뿐만 아니라 모든 경제주체들의 하나 된 노력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대통령 담화 발표 “대기업·고임금 정규직 양보와 타협 정신 필요”

    朴대통령 담화 발표 “대기업·고임금 정규직 양보와 타협 정신 필요”

    朴대통령 담화 발표 朴대통령 담화 발표 “대기업·고임금 정규직 양보와 타협 정신 필요” 박근혜 대통령은 6일 “노동개혁은 일자리”라면서 “정부는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노동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경제 재도약을 위해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고질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우리나라가 세계경제의 주역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기 위해서는 경제 전반에 대한 대수술이 불가피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토대이자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적인 열쇠”라면서 “이제는 우리의 딸과 아들을 위해서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결단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기성세대가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기득권을 조금씩 양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노와 사의 대승적인 결단이 필요하다”면서 “청년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기업과 고임금 정규직들이 조금씩 양보와 타협의 정신을 발휘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와 공공기관의 솔선수범을 강조하며 ▲금년중 전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 도입 완료 ▲능력과 성과에 따른 공무원 임금체계 개편 등을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중단된 노사정위의 조속한 재개와 대타협을 촉구하며 ”한국노총을 비롯한 노사단체들이 노동개혁을 놓고 여러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노사가 사회적 책임의식을 갖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사회안전망과 비정규직 보호 장치 강화를 약속하며 “실직한 근로자가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업급여를 현재 평균임금 50% 수준에서 60%로 올리고 실업급여 지급기간 현행(90∼240일)보다 30일을 더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두번째로 공공부문 개혁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공기관 중복·과잉기능의 통폐합 ▲국가보조금의 부처간 유사·중복사업 통폐합 ▲재정정보의 투명한 공개 등을 2단계 공공개혁 과제로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 예산 걔혁을 통해 “매년 1조원 이상의 국민의 혈세를 아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교육개혁과 관련해서는 “대학도 사회의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사회수요를 반영한 학과와 교육과정의 확산을 지원하면서 구조개혁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내년부터는 자유학기제를 전면 확대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살리는 창의적 인재로 키워가겠다”면서 “초중고 시험에서 선행 출제를 하는 관행을 끊고, 수능 난이도를 안정화해 공교육 정상화의 토대를 쌓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경제의 혈맥 역할을 하는 금융시스템을 개혁하겠다”면서 “무엇보다 담보나 보증과 같은 낡은 보신주의 관행과 현실에 안주한 금융회사의 영업 행태부터 바꿔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서비스산업 육성은 내수·수출 균형경제를 달성하는 핵심 과제”라며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관광진흥법, 국제의료지원사업법의 조속한 통과를 국회에 요청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개혁은 특정 집단이나 계층, 세대를 위한 것이 아니며 온 국민과 후손들의 미래가 달린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저는 절박한 심정으로 모든 경제주체들과 국민의 협력을 간곡하게 부탁드렸다”면서 “4대 개혁을 완수하고 경제 재도약을 이루기 위해선 정부의 노력뿐만 아니라 모든 경제주체들의 하나 된 노력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동개혁 위해 노사정위 조속 복원돼야”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3일 노동시장 구조개혁과 관련해 “노사정위원회의 조속한 복원과 노사의 양보를 통해 국민이 원하는 대타협이 도출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8월 경제정책 브리핑’을 갖고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서는 경제활성화 노력과 함께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하루라도 빨리 노사정위가 재가동돼 노와 사가 나름대로 기득권을 내려놓는 여러 가지의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며 “특히 청년 고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서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안 수석은 공공개혁과 관련해서 “4대 부문 구조개혁이 없을 경우 미래세대에 빚을 남기게 된다”며 주요 과제로 2단계 공공기관 정상화 과제 추진 및 유사중복사업 통폐합 조기 완료(공공개혁), 금융감독 개선·기술금융 정착·핀테크 활성화(금융개혁), 사회맞춤형 학과 확산·자유학기제 조기 시행(교육개혁) 등을 꼽았다. 안 수석은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전날 언론 인터뷰에서 ‘소득세 인상은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증세의 경우 그것이 갖고 오는 각종 부작용 때문에 그 수단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답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서울광장] 세월호는 유병언, 메르스는 삼성 탓인가/김성수 논설위원

    [서울광장] 세월호는 유병언, 메르스는 삼성 탓인가/김성수 논설위원

    페이스북에 개설된 ‘박근혜 번역기’라는 게 화제다. 박 대통령의 ‘해석불가’ 발언들을 한국어(?)로 알기 쉽게 번역해 주는 서비스다. 페이지 첫 화면엔 박 대통령의 대선 슬로건인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를 패러디한 ‘내 말을 잘 알아듣는 나라’라고 적혀 있다. 서비스를 시작한 사람은 부인했지만 조롱과 비아냥의 뜻을 담고 있다. 주어, 술어가 일치하지 않고 무슨 뜻인지 도통 알 수 없는 발언을 이렇게 많이 했다는 게 사실 놀랍긴 하다. 하지만 대통령의 워딩이 문법에 맞지 않는다고 탓할 일만은 아니다. 구어체를 글로 풀어 쓰면 비문(非文)이 많아진다. 뜻도 모호해진다. 아무리 달변인 사람이라도 마찬가지다. 정도의 차이만 있다. 중요한 건 말에 어떤 내용을 담느냐지 형식은 아니다. 대통령의 발언에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되는 것도 내용 때문이다. 국민들의 상식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다. ‘유체이탈 화법’이다. ‘성완종 리스트’가 나오자 박 대통령은 남미 순방길에 오르기 전 “이번 일을 부정부패를 확실하게 뿌리 뽑는 정치 개혁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예상했던 사과는 한마디도 없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와 관련한 첫 언급(6월 1일)에서도 “초기 대응에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남의 얘기하듯 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찾아갔을 때(6월 16일)는 “정부는 더욱 적극적으로 선제적으로 정보를 공개하고 심각한 것은 빨리 국민께 알려드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부와 대통령은 별개라는 뜻으로 읽혔다. 지난 17일엔 충북 오송 국립보건연구원으로 불러 내린 삼성서울병원장에게 “사태가 종식되도록 책임 있게 대처해 달라”고 질책했다. 대통령 앞에서 90도로 고개를 숙이며 쩔쩔매던 병원장은 “대통령과 국민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재확산의 책임이 큰 건 사실이다. 하지만 민간 병원장이 다 책임질 일은 아니다. 대통령에게 사과를 하는 모양새는 더더욱 이상하다. 메르스 사태의 원죄는 정부에 있다. 국민들은 다 그렇게 보고 있다. 어제까지 175명의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다. 27명이 숨졌다. 교도소도 아닌데 환자들은 ‘번호’로 불린다. 메르스로 숨진 분들은 가족들의 품속에서 제대로 장례도 못 치른다. 화장터에서까지 외면을 당한다. 이 지경까지 됐다면 국정의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이 진작에 사과를 해야 했다.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하든 대국민 담화를 하든 형식은 중요치 않다. “초기 대응이 미흡해 죄송하다. 철저한 방역 대책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 이 정도의 사과라도 나와야 했다. 하지만 총리가 대신 사과를 했다. 신임 총리는 대통령이 사과를 하라는 요구에 대해 “제가 건의하는 것이 괜찮은 일인지 판단해 보겠다”고 했다. 대통령이 사과를 할 ‘골든타임’도 이미 놓친 것 같다. 청와대 참모들도 국민을 분노케 하는 자충수만 거듭했다. 동대문 시장을 찾은 박 대통령을 보고 “대통령 최고!”라고 시민들이 외쳤다는 자화자찬식 홍보를 하지 않나, 메르스와 관련해 부정적인 기사를 쓴 종합지 한 곳에만 정부 광고를 안 주는 치졸한 보복을 했다. 역대 청와대의 대통령 메시지 관리가 이처럼 허술한 적이 있었을까 싶다. “아몰랑(‘아, 몰라’라는 인터넷 용어) 미국 갈 거야’라는 조롱이 왜 인터넷에서 유행어가 됐는지를 사람들은 다 아는데 정작 청와대만 모르는 것 같다. 박근혜 정부는 메르스 공포에 떨고 있는 민심을 전혀 읽지 못했다. 메르스 환자가 어느 병원에서 발생했고 어떤 병원을 거쳐 갔는지 등 충분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때 주지 않았다. 국민들은 불안에 떨었다. 거꾸로 괴담 유포자는 처벌하겠다며 겁박만 했다. 전문가들에게 맡기겠다고 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우왕좌왕했다. 선제적인 조치를 내놓은 건 하나도 없었다. 매번 한발씩 늦게 대응했다. 책임 회피성 발언이 이어진 것도 세월호 참사 때와 꼭 닮은꼴이다. 시간이 지나면 메르스는 종식되겠지만 위기가 끝난 건 아니다. 남은 2년 8개월간 어떤 위기가 다시 닥칠지 모른다. 대통령이 리더십을 회복해야 한다. 그래야 국민들도 흔들리지 않는다. 위기 때마다 핑곗거리를 대고 희생양만 찾아서는 안 된다. ‘세월호는 유병언 탓이고 메르스는 삼성 탓’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네 탓이오”만 외치는 정권에 미래는 없다. sskim@seoul.co.kr
  • [메르스 공포-정치권 등 움직임] “열감지기 경호 매뉴얼 따랐다”

    청와대 경호실은 청와대 열감지기 운용 논란과 관련, “열영상 감지기는 지난 4일 국빈행사(한·세네갈 정상회담) 과정에서 경호의 위해 요소에 대한 매뉴얼에 따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청와대에 열영상 감지기가 설치된 사진과 청와대가 귓속 체온계를 사용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인터넷을 통해 논란이 가열됐다. 경호실의 관계자는 이날 “열영상 감지기는 몇 년 전 신종플루 상황에서 경호 안전 장비로 구입한 것으로 지난 3월 중동 순방 시에도 경호 행사장에서 운용했다”면서 “경호실에서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경호상 위협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해 경호 행사의 성격과 참석자 규모·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호 매뉴얼에 따라 열영상 감지기를 운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 단계에서는 청와대 근무자와 관람객 등 출입자에 대한 검사를 위한 열영상 감지기를 시화문, 연풍문, 춘추관 등에서는 운용하지 않고 있다”면서 열영상 감지기를 청와대 전체 출입문에 설치해 상시 운용하고 있지 않음을 강조했다. 일부 언론이 보도한 귓속체온계에 대해서는 “귓속 체온계는 대통령 근접 근무자를 대상으로 검진 차원에서 제한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청와대 열감지기 “국빈행사 경호 위해 한시적 운용한 것” 무슨 뜻?

    청와대 열감지기 “국빈행사 경호 위해 한시적 운용한 것” 무슨 뜻?

    청와대 열감지기 논란 해명 “국빈행사 경호 위해 한시적 운용한 것” 청와대 경호실 측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차단을 위한 열감지기 운용에 대해 비난여론이 거세지자 “국빈행사 경호를 위해 한시적으로 운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한국-세네갈 정상회담이 열린 4일 청와대 본관 출입구에 열감지기(열감지 카메라)가 설치된 사진을 공개하며 청와대가 출입자들의 체온을 검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초 “필요 이상으로 동요할 필요 없다”라고 했던 청와대 입장과 배치된 것 아니냐는 비난여론이 일자, 대통령경호실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대통령경호실은 6일 “메르스가 경호상 위협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 경호메뉴얼에 따라 6월4일부터 열영상감지기를 운용 중”이라며 “해당 장비는 경호실 보유 장비로 지난 3월 중동 순방 시에도 운용됐던 것”고 밝혔다. 이어 “현 단계에서는 시화문, 연풍문, 춘추관 등지에서는 출입자에 대한 열영상감지기를 운용하고 있지 않다”며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귓속체온계의 경우 대통령 근접상근자에 대한 검진 차원에서만 제한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호실 관계자는 또 “해당 열영상감지기는 국빈행사에만 청와대 본관 출입구에서 한시적으로 사용했으며, 현재는 운용하고 있지 않다. 출입자들에 대해 체온을 재고 있다는 보도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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