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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대국민담화 발표장에 나타난 최재경 민정수석

    [서울포토] 대국민담화 발표장에 나타난 최재경 민정수석

    최재경 민정수석(오른쪽 두번째)이 29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박근혜 대통령 제3차 대국민담화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허지웅 “대통령에게 너무 화가 난다”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허지웅 “대통령에게 너무 화가 난다”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제3차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가운데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씨가 “담화문 설계자와 대통령에게 너무 화가 난다”고 말했다. 허지웅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상황에 당장 답이 나오지 않을 것이 당연한 국회로 공을 넘겨 버리고 머리 너무 잘썼다고 우쭐해 있을 담화문 설계자와 대통령에게 너무 화가 난다”고 썼다. 이어 “지금부터 오늘 내일이 중요하다. 국회가 역사적 소명이라는 무게감을 실감하고 분열이나 뒷걸음 없이 탄핵을 비롯한 여야 합의에 모든 힘을 모아주길. 가깝게는 국민의 신뢰를 찾을 것이고 멀게는 진심으로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국가 공동체를 건설하는데 출발점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썼다. 이어 “이런 부정에 정략적인 이유로 관용을 베풀고 남겨두면 그 위에 아무것도 쌓아올릴 수 없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 대통령은 “대통령직 임기단축을 포함한 진퇴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춘추관에서 발표한 제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그동안 저는 국내외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 길인지 숱한 밤을 지새우며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이제 이 자리에서 저의 결심을 밝히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담화에 앞서 국민들에게 인사하는 朴대통령

    [서울포토] 담화에 앞서 국민들에게 인사하는 朴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제3차 대국민담화 발표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제3차 대국민 담화 발표하는 朴대통령

    [서울포토] 제3차 대국민 담화 발표하는 朴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제3차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국회에 공넘긴 朴대통령 대국민담화···민심 외면한 ‘조건부 퇴진’ 제시

    국회에 공넘긴 朴대통령 대국민담화···민심 외면한 ‘조건부 퇴진’ 제시

    제3차 대국민 담화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국정농단 사태와 자신이 연루되지 않았음을 강변했다. 피의자로 입건된 상황임에도 박 대통령은 “단 한 순간도 저의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고 작은 사심도 품지 않고 살아왔다”면서 자신의 무고함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퇴진·탄핵 여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도 “국회가 결정한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히면서 스스로 물러나지 않겠다는 입장을 국민들에게 전했다. 박 대통령은 29일 춘추관에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그동안 저는 국내외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 길인지 숱한 밤을 지새우며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이제 이 자리에서 저의 결심을 밝히고자 한다”는 말로 운을 뗐다. 박 대통령은 ”여야 정치권이 논의하여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주시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강조했다. 결국 국회가 향후 자신의 퇴진과 관련한 일정을 결정하기까지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이다. 여기에는 국회의 국무총리 추천 문제와 거국내각 구성, 조기 대선 일정 등 구체적인 퇴진 로드맵을 여야가 논의해 확정해달라는 뜻을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저는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면서 “하루속히 대한민국이 혼란에서 벗어나 본래의 궤도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이날 담화는 2차 담화 이후 25일 만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최순실 의혹 사건과 관련해 처음으로 대국민 사과를 했고, 지난 4일 담화에선 검찰과 특별검사 수사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저의 불찰로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사죄드린다”면서 “이번 일로 마음 아파하시는 국민 여러분 모습을 뵈면서 저 자신이 100번이라도 사과를 드리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그런다해도 그 큰 실망과 분노를 다 풀어드릴 수는 없다는 생각에 이르면 제 가슴이 더욱 무너져 내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정농단 의혹 사건에 대해선 “단 한 순간도 저의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고 작은 사심도 품지 않고 살아왔다”면서 “지금 벌어진 여러 문제들 역시 저로서는 국가를 위한 공적인 사업이라고 믿고 추진했던 일들이었고,그 과정에서 어떠한 개인적 이익도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씨의 국정농단 사태와 자신은 관련성이 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한 것이다. 하지만 지난 20일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박 대통령과 최씨,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과 ‘공모 관계’가 있다면서 박 대통령을 피의자로 입건했다. 박 대통령은 “오늘은 여러가지 무거운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가까운 시일 안에 여러 경위를 소상히 말씀 드리겠다”면서 취재진을 향해 “여러분이 질문하고 싶은 것도 그때 하시면 좋겠다”고 4차 회견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러나 결국 이날에도 출입기자들과의 문답 과정은 없었다. ‘담화’가 아닌 ‘일방적인 메시지’였던 셈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서울포토]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발표

    [서울포토]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발표

    29일 오후 박근혜대통령이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담화문을 발표한 후 회견장을 나가고 있다. 2016. 11. 29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발표

    [서울포토]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발표

    29일 오후 박근혜대통령이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2016. 11. 29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어두운 표정으로 대국민 담화 발표하는 朴대통령

    [서울포토] 어두운 표정으로 대국민 담화 발표하는 朴대통령

    29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제3차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대국민담화 발표 후 회견장 나가는 대통령

    [서울포토] 대국민담화 발표 후 회견장 나가는 대통령

    29일 오후 박근혜대통령이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담화문을 발표한 후 회견장을 나가고 있다. 2016. 11. 29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발표

    [서울포토]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발표

    29일 오후 박근혜대통령이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2016. 11. 29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친박, 朴대통령에 명예퇴진 건의…청와대 “여러 말씀 경청”

    친박, 朴대통령에 명예퇴진 건의…청와대 “여러 말씀 경청”

    새누리당의 친박(친박근혜)계 중진 의원들이 지난 28일 박 대통령에게 ‘명예 퇴진’을 직접 건의하기로 뜻을 모은 것에 대해 청와대가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는 29일 “전날에도 원로들의 제언이 있었고, (박 대통령이) 여러 말씀을 경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만나 “친박계 중진 의견이 (박 대통령에게) 전달됐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청원 의원 등 친박계 중진들은 전날 비공개 오찬 회동에서 ‘임기를 채우기보다는 국가와 대통령 본인을 위해 명예로운 퇴진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허원제 정무수석을 통해 이런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대변인은 이르면 2일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처리되기 전에 입장을 정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통령 결심사항이라 제가 여기서 말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 임기 단축이나 하야에 대한 입장 변화가 없느냐는 물음에도 “대통령이 거기에 대해 말씀하신 게 없지 않나”라며 구체적인 답을 삼갔다. 박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나 하야에 대해선 대통령 임기를 보장한 헌법 정신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탄핵 이후 청와대의 대응 방안에 대해선 “예단해서 말할 수 없는 것 아니냐”면서 “아직 탄핵이 결정된 단계도 아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이날 중 자신의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는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다”며 부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브리핑 웃음 논란’ 민경욱 “매우 유감…전형적인 NG컷” 해명

    ‘세월호 브리핑 웃음 논란’ 민경욱 “매우 유감…전형적인 NG컷” 해명

    세월호 참사 당시 공식브리핑 도중 크게 웃는 모습의 영상이 방영돼 논란이 되고 있는 민경욱 당시 청와대 대변인이 “일종의 방송 사고로서 전형적인 NG컷”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민경욱 새누리당 의원은 28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부임 이후 큰 사고를 맞닥뜨리다 보니 긴장이 되니까 외우려 했던 부분을 몇 번을 틀렸고 그래서 혼잣말로 ‘(자꾸 틀려서) 난리 났다’고 했던 것”이라며 “이 소리를 들은 기자분이 웃어서 멋쩍게 따라 웃은 것”이라고 밝혔다. 민 의원은 이어 “이 장면은 일종의 방송 사고로서 전형적인 NG컷”이라며 “생방송에 나온 장면도 아닌 이러한 NG 장면을 이용해서 비신사적인 편집을 한 의도를 저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으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발표 당시 반복된 실수로 저도 모르게 웃음을 지은 상황으로 인해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켜 세월호 유가족 분들을 비롯한 국민여러분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 점에 대해서는 대단히 죄송스럽게, 또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입장 전문이다. < JTBC의 방송 보도와 관련하여 입장을 밝힙니다 > 지난 27일 밤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세월호 참사 당일 저(당시 청와대 대변인)의 공식브리핑과 관련한 보도를 하였습니다. 방송된 내용에는 제가 “난리났다”라는 말과 함께 웃는 부분이 편집돼 있었습니다. 당시 저는 오전 10시 30분경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의 보고를 받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 사항에 대해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하는 중이였습니다. 방송에 보도된 장면은 카메라 앞에서 브리핑을 하면서 같은 부분을 자꾸 틀려서 혼자 말을 한 부분과, 그리고 옆에서 웃는 기자분을 따라서 웃는 장면이었습니다. 세월호 사고 당시 저는 대변인직을 수행한 지 2개월여 밖에 되질 않았고, 부임이후 큰 사고를 맞닥뜨리다보니 긴장이 되니까 외우려 했던 부분을 몇 번을 틀렸고 그래서 혼잣말로 “(자꾸 틀려서) 난리 났다”고 얘기한 겁니다. 앞 뒤의 내용을 보면 이 부분은 분명해집니다. 다시 말하지만 카메라 앞에서 같은 부분을 자꾸 틀려서 “난리났다”는 얘기를 했고 이 소리를 들은 기자분이 웃어서 멋쩍게 따라 웃은 겁니다. 이 장면은 일종의 방송 사고로서 전형적인 NG컷입니다. 생방송에 나온 장면도 아닌 이러한 NG 장면을 이용해서 비신사적인 편집을 한 의도를 저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으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끝으로 발표 당시 반복된 실수로 저도 모르게 웃음을 지은 상황으로 인해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켜 세월호 유가족 분들을 비롯한 국민여러분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 점에 대해서는 대단히 죄송스럽게, 또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靑 “국정교과서 철회 아닌 걸로 안다…교육부와 입장 다르지 않아”

    靑 “국정교과서 철회 아닌 걸로 안다…교육부와 입장 다르지 않아”

    청와대는 28일 공개되는 국정 역사교과서와 관련해 “철회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고, 교육부와 청와대 입장이 다른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관한 청와대의 입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변했다. 교육부가 여론을 수렴해서 국정 교과서와 검·인정 교과서를 혼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에는 “교육부에서 그 부분에 대해서도 충분히 설명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조만간 대국민 메시지를 낼 것이냐는 물음에 정 대변인은 “알려드릴 게 있으면 알려드리겠다”고 답했다. 또한, 헌정 중단은 안 된다는 입장이 여전한 것이냐는 질문에 “언제 그런 입장이 정해진 게 있었느냐. 그런 입장을 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김현웅 법무부 장관과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표 반려와 설득 작업에 대해선 “주말 상황과 달라진 게 없다”며 “상황 변화가 있다는 말은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정 대변인은 국회의 탄핵소추안 발의에 관한 청와대 입장으로 “국회에서 논의할 사안”이라고만 했고, 박 대통령의 국무회의 주재 여부에 관해선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靑, 성형 시술용 마취 크림 ‘엠라5% 크림’ 구입…“이상한 의도로 보도해”

    靑, 성형 시술용 마취 크림 ‘엠라5% 크림’ 구입…“이상한 의도로 보도해”

    청와대가 2014년부터 올해까지 사들인 의약품 전수 조사해보니 각종 성형과 피부과 시술에 쓰이는 의약품들이 쏟아져 나온 가운데, 성형외과나 피부과에서 주로 사용하는 마취크림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채널A에 따르면 2014년 6월 청와대에서는 피부 국소 마취제인 ‘엠라 5% 크림’ 5개를 사들였다. 이 크림은 피부과와 성형외과에서 시술 전에 바르면 바른 부위의 통증을 줄여주는 용도로 쓰이고 있다. 한 성형외과 전문의는 해당 크림에 대해 “레이저 하기 전에, 필러나 보톡스 하기 전에, 미용시술 하기 전에 미리 발라주는 마취크림 용도”라고 설명했다. 크림이 피부 속까지 침투하진 못하기 때문에 큰 수술보다는 레이저 진료처럼 간단한 시술을 할 때 주로 쓰인다. 간편하고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도 좋아 피부과와 성형외과 시술에 주로 쓰이고 다른 용도로는 잘 쓰이지 않는 약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보도에 대해 청와대는 “상처가 났을 때 상처 부위만 마취하는 크림”이라고 해명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25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상한 의도를 갖고 보도를 냈는데 주사 맞을 때 덜 아프라고 발라주는 것과 같은 제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대해 정 대변인은 “청와대가 구입한 의약품과 관련해 설명했는데도 이를 반영하지 않고 언론이 하고 싶은 의혹만 제기하고 있어 답답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와대 비아그라 구입 네티즌 “고산병 치료에 364정이나 필요?”

    청와대 비아그라 구입 네티즌 “고산병 치료에 364정이나 필요?”

    청와대가 남성 발기부전 치료제인 한국화이자제약의 비아그라 60정(37만5000원)과 비아그라의 복제약인 한미약품 팔팔정 50밀리그램 304개(45만6000원)을 구입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을 앞두고 고산병 치료를 목적으로 구입했다고 한다”고 해명했다. 이어 “(대통령이) 한번도 안 쓰셔서 그대로 남아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일반적으로 다이아목스를 사용하지..비아그라를 사용하나? 수도가 1000-2000m 에 위치하고 있다면 설악산, 덕유산, 한라산, 지리산 가도 복용해야겄네?, 무슨 말도 안되는..허긴 지금 시국은 말이되나..?(Ba**)”, “비아그라: 내가 고산병 치료나 하려고 나왔는지 자괴감 들어....(마**)”, “손바닥으로 하늘가려지나. 고산병에 쓴다면 있는 동안만 쓰지 뭘그렇게 많이 구입해(ui42****)”, “주치의가 대통령한테 비아그라를 처방했다고? 이명박, 노무현도 고산지대갈때 비아그라 먹고갔음?(icwe****)”등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박 대통령이 머문 국가의 고도는 에디오피아(수도 아디스아바바, 고도 2355m), 케냐(나이로비 1676m), 우간다(캄팔라 1150m) 순이다. 국내에서는 설악산 대청봉의 높이가 1708m로 알려져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반주사 구입’ 청와대, 비아그라까지 샀다…구입 목적은?

    ‘태반주사 구입’ 청와대, 비아그라까지 샀다…구입 목적은?

    ‘태반주사’ 등 영양·미용 주사제를 대량으로 구입한 청와대가 비아그라, 팔팔정 등 발기부전 치료제도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23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의약품 구입 내역 자료에 청와대는 지난해 12월 남성 발기부전 치료제인 한국화이자제약의 비아그라를 60정(37만 5000원)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달 비아그라의 복제약인 한미약품 팔팔정 50밀리그램을 304개(45만 6000원)도 샀다. 비아그라는 널리 알려진 발기부전 치료제이며 팔팔정은 비아그라와 성분이 똑같다. 청와대는 또 한국노바티스의 니코틴엘 TTS10 등 금연보조제를 대량으로 구매하기도 했다. 청와대는 2014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대통령 경호실, 청와대 경호처, 대통령실 등 명의로 의약품 총 764건을 구매했다. 치료보다는 영양이나 미용 목적으로 쓰이는 주사제인 라이넥주·멜스몬주(일명 태반주사), 루치온주(백옥주사), 히시파겐씨주(감초주사), 푸르설타민주(마늘주사) 등이 포함됐다. 이에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을 앞두고 수행단의 고산병 치료제로 샀다”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고 “순방을 간 아프리카 국가들이 고산지대였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5월말 에티오피아·케냐·우간다 등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다녀온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부, ‘최순실 특검법’ 공포안 심의·의결…朴대통령 재가시 곧바로 시행

    정부, ‘최순실 특검법’ 공포안 심의·의결…朴대통령 재가시 곧바로 시행

    정부는 22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특검법) 공포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는 국회가 지난 17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안을 처리한 지 닷새만이다. 특검법 공포안은 박근혜 대통령이 재가하면 곧바로 시행에 들어가는 가운데 박 대통령도 당초 입장대로 특검법에 그대로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이 예정대로 특검법을 재가하느냐’는 물음에 “그렇게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특검법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합의해 추천한 특검 후보자 2명 중 1명을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 특검은 특별검사 1명과 특별검사보 4명, 파견검사 20명, 수사관 40명 등 105명이 참여해 ‘슈퍼 특검’이 될 전망이다. 특검은 임명된 날부터 20일 동안 직무수행에 필요한 준비를 할 수 있으며, 준비 기간이 만료된 다음 날부터 70일 이내에 수사를 완료하고 공소제기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대통령 승인을 받아 1회에 한해 수사 기간을 30일 연장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3일 한일군사정보협정 서명…정부, 22일 국무회의 상정 처리

    23일 한일군사정보협정 서명…정부, 22일 국무회의 상정 처리

    정부가 오는 22일 열릴 국무회의에서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국무회의에서 GSOMIA가 의결되면 대통령 재가를 거쳐 23일 일본 측과 GSOMIA에 최종 서명한다. 서명에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가 참여한다. GSOMIA는 특정 국가들끼리 군사 기밀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맺는 협정으로, 정보의 제공 방법과 무단 유출 방지 방법 등을 담는다. GSOMIA가 체결되면 한일 양국은 북한 핵·미사일 정보를 미국을 거치지 않고 직접 공유할 수 있게 된다. 또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특검법) 공포안도 상정해 심의·의결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특검법 공포안이 의결되면 이를 재가할 방침이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이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통령은 분명히 특검을 수용한다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특검법안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합의해 추천한 특검 후보자 2명 가운데 1명을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했다. 특검은 파견 검사 20명, 파견 검사를 제외한 파견 공무원 40명 이내로 구성된다. 특검은 임명된 날부터 20일간 직무수행에 필요한 준비를 할 수 있으며, 준비 기간이 만료된 다음 날부터 70일 이내에 수사를 완료하고 공소제기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대통령 승인을 받아 1회에 한해 수사 기간을 30일 연장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조사 거부 朴대통령, 4~5명 변호인단 구성…“법리논쟁 장기전”

    검찰 조사 거부 朴대통령, 4~5명 변호인단 구성…“법리논쟁 장기전”

    검찰 조사를 거부한 박근혜 대통령이 복수의 변호인단을 꾸려 특검 수사에 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법리논쟁 장기전에 나선 것으로 관측된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내달 초부터 진행될 특별검사 수사를 앞두고 4∼5명 규모의 변호인단을 구성해 특검 수사 과정에서 변론을 맡기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검찰 수사단계에서 검사 출신의 ‘원조 친박’(친박근혜) 유영하 변호사를 유일한 법률 대리인으로 내세웠으나, ‘본게임’격인 특검에서는 제대로 변호인단을 꾸려 한판 붙어보겠다는 전략으로 받아들여진다. 따라서 검찰 또는 법원 출신으로 경력이 풍부한 명망 있는 법조인들이 다수 참가하는 변호인단을 구성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법조계의 한 관계자는 “어제 검찰의 공소장이 공개되고 나서 현직 변호사 몇 명이 박 대통령 변호인 측에 연락해 ‘특검 수사에는 같이 변론을 하자’, ‘무료라도 변론을 하고 싶다’는 등의 제안을 했다고 한다”며 “청와대도 특검 수사에 맞춰 변호인단을 보충해서 잘 대응하겠다는 생각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검찰의 혐의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며 “이제 특검에서 법리싸움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전날 ’비선실세‘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의 공소장에서 박 대통령을 이들의 ‘공동 정범’으로 적시하고, 피의자로 입건하면서 법률적 대응을 보강할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야당 추천 인사로 임명될 특검은 검찰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도높은 수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와 유 변호사는 검찰 수사의 불공정성을 문제 삼아 사실상 남은 검찰 조사를 건너뛰고 곧바로 특검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특검 수사과정에서는 제기되는 의혹이나 혐의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크다. 여권 일각에서는 야당 추천 특검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지만,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주재할 예정인 22일 국무회의에서 특검법안을 의결하고 이후 야당에서 추천하는 특검 후보자 중 1명을 그대로 임명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 분명히 특검을 수용한다고 말씀하셨다”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거부권 행사 가능성을 부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靑 입장 전문] “검찰 수사결과 편향적···특검으로 무고함 밝히겠다”

    [靑 입장 전문] “검찰 수사결과 편향적···특검으로 무고함 밝히겠다”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한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중간 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청와대가 강하게 반발했다. “심히 유감스럽다”라는 입장 발표도 모자라 수사 결과가 “편향적”이라고까지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특별수사본부가 마치 대통령이 중대한 범죄라도 저지른 것처럼 주장했다”면서 “수사팀의 오늘 발표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객관적인 증거는 무시한 채 상상과 추측을 거듭해서 지은 사상누각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또 “수사팀의 편향된 주장에만 근거해 부당한 정치적 공세가 이어진다면 국정 혼란이 가중되고 그 피해는 결국 우리 모두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검찰의 수사 결과가 정치적 중립성을 위배했다는 비판이다. 정 대변인은 그러면서 “차라리 헌법상 법률상 대통령의 책임 유무를 명확하게 가릴 수 있는 합법적 절차에 따라 하루빨리 이 논란이 매듭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검찰 수사 발표에 대한 정 대변인의 브리핑 전문.   오늘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본부가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마치 대통령이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것처럼 주장했다. 검찰의 오늘 발표에 대해 먼저 심히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 수사팀의 오늘 발표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객관적인 증거는 무시한 채 상상과 추측을 거듭해서 지은 사상누각일 뿐이다. 그간 진행되어 온 검찰의 수사가 공정하고 정치적 중립을 지켰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검찰의 일방적 주장만 있는 현재 상황에서 전혀 입증되지도 않은 대통령의 혐의가 사실인 것처럼 오해되거나 정치적으로 악용되지 않기를 바란다. 대통령은 이번 주에 조사를 받겠다는 뜻을 밝혔음에도 검찰의 성급하고 무리한 수사 결과 발표로 인해 대통령의 입장을 설명할 기회를 갖지 못했고, 앞으로 최순실 등에 대한 재판 과정에서도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법률적 수단이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공정한 수사와 재판을 받을 헌법상의 권리를 박탈당한 채 부당한 정치 공세에 노출되고 인격 살인에 가까운 유죄의 단정을 감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대통령은 야당이 추천한 특별검사의 수사까지도 아무 조건 없이 수용했으며, 앞으로 진행될 특별검사의 수사에 적극 협조해서 본인의 무고함을 밝히겠다는 입장이다. 현 단계에서 수사팀의 편향된 주장에만 근거해서 부당한 정치적 공세가 이어진다면 국정 혼란이 가중되고 그 피해는 결국 우리 모두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 그런 경우라면 차라리 헌법상·법률상 대통령의 책임 유무를 명확하게 가릴 수 있는 합법적 절차에 따라 하루빨리 이 논란이 매듭지어 지기를 바란다. 대통령은 앞으로도 국정의 소홀함이 생겨나지 않도록 겸허한 자세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리며 앞으로의 법적 절차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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