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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검찰총장 인사 발표하는 박수현 대변인

    [서울포토] 검찰총장 인사 발표하는 박수현 대변인

    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박수현 대변인이 검찰총장 인사 발표를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검찰총장에 문무일 부산고검장을 지명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박수현 대변인, 새정부 내각 마무리 인선 브리핑

    [서울포토] 박수현 대변인, 새정부 내각 마무리 인선 브리핑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3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새정부 내각을 마무리하는 장·차관급 인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靑 “평창올림픽 남북단일팀? 北 참가여부 확정 후 논의”

    靑 “평창올림픽 남북단일팀? 北 참가여부 확정 후 논의”

    청와대는 3일 평창동계올림픽 남북단일팀 구성 여부 등과 관련 북한의 참가 문제부터 확정된 이후 참가 방법과 형태가 논의될 사안이라고 밝혔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와 관련해 참가 형태나 방법은 참가가 확정된 이후 논의할 수 있는 부분으로, 구체적인 방법과 관련한 청와대의 공식 입장은 없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단일팀이라고 직접 언급하신 적이 없다”며 “무주 세계 태권도대회 당시 남북이 단일팀을 구성해 좋은 성적을 거둔 예를 들면서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말한 것이다. 오늘도 북한의 참가 자체에 방점이 있고 참가 형태는 참가 확정 이후 논의할 수 있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한국인 IOC 위원의 증원을 타진한 것과 관련, 박 대변인은 “오늘 참석자였던 유승민 위원을 거론하면서 한국의 스포츠 기여 정도를 감안해 3명으로 늘리는 게 어떠냐고 얘기했고, 바흐 위원장은 한국의 국제스포츠 참여 정도를 고려해 정할 문제이지만 현재로써는 IOC 규정에 따를 수밖에 없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인식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상회담 앞두고 정의용 극비 방미…사드 문제 매듭져

    정상회담 앞두고 정의용 극비 방미…사드 문제 매듭져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중순 극비리에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 문제를 사전에 매듭지었던 것으로 3일 알려졌다.정 실장이 한·미 정상회담 의제 조율차 지난달 초 3일간 미국을 공개적으로 방문한 데 이어 극비리에 한 번 더 미국으로 건너가 이 문제를 깔끔하게 마무리한 덕에 이번 정상회담에서 사드 배치 문제를 따로 논의할 필요가 없었던 셈이다. 복수의 청와대 핵심관계자 말을 종합하면 정 실장은 지난달 1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했을 때 허버트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과 사드 문제에 깊이 교감했다. 맥매스터 보좌관이 정 실장에게 ‘말이 잘 통하는 것 같으니 나중에 따로 만나서 이야기를 하자’고 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나 국방부의 사드 발사대 반입 허위보고 의혹에 이어 청와대가 사드 배치 부지의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겠다고 하자 미국 측은 한국 정부가 사드 배치를 보류하려는 것으로 보고 양측의 분위기는 냉랭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폭스뉴스 등 미국 언론이 앞다퉈 이러한 내용을 보도하자 ‘격노’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그러자 정 실장은 즉시 맥매스터 보좌관과 매튜 포틴저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에게 전화를 걸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3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정 실장이 ‘언론 보도만 보지 말고 우리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을 보고 판단해달라’고 말했고 미국 측은 ‘공식 입장을 발표해줄 수 있겠느냐’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에 정 실장은 지난달 9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정부는 한미 동맹 차원에서 약속한 내용을 근본적으로 바꾸려는 의도가 없다”며 “민주적·절차적 정당성을 분명히 하는 데 필요한 절차를 밟아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미 양측이 사드 문제를 원만히 풀게 된 결정적 계기는 지난달 15일을 전후해 우리 외교부와 주한 미 대사관도 모르게 진행된 정 실장의 미국 방문이었다. 정 실장은 워싱턴에 도착하자마자 맥매스터 보좌관의 집으로 찾아가 맥매스터 보좌관, 포틴저 선임보좌관과 심야까지 5시간에 걸친 대화를 이어나갔다. 펜으로 그림과 도표까지 그려가면서 사드 배치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상세하게 설명했고 맥매스터 보좌관은 이 내용을 완벽히 이해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실장이 설명한 내용은 백악관을 통해 미국 의회에도 전달됐다. 사전에 충분한 설명이 이뤄진 덕분에 사드 문제는 아예 한·미 정상회담 의제에서 제외됐다. 또한, 문 대통령은 지난달 29일(미국 현지시간) 미 의회 상·하원 지도부 간담회에서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 속에 사드 배치를 둘러싼 미국 조야의 의구심을 해소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 맥 손베리 하원 군사위원장은 “사드 배치와 관련한 확인에 감사드린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미국 방문 때 맥매스터 보좌관을 만나 “이번에 아주 고생이 많았다고 들었다”고 따로 격려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의 취임 후 첫 한미 정상회담에서 ‘뇌관’으로 꼽혔던 사드 문제를 실무적으로 푼 정의용-맥매스터 핫라인은 당분간 양국 관계의 중요한 소통 창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터뷸런스도 못 막은 ‘문재인표 기내 간담회´

    터뷸런스도 못 막은 ‘문재인표 기내 간담회´

    28일 오후 2시30분쯤, 동해상을 비행하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보잉 747)’의 ‘좌석벨트 사인’이 꺼졌다. 청와대 관계자들은 분주하게 움직였고, 잠시뒤 2층에 머물던 문재인 대통령이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영훈 경호실장, 강경화 외교부장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박수현 대변인 등과 함께 1층으로 내려왔다. 이내 문 대통령은 기자단 좌석을 돌며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문 대통령의 취임 첫 기자간담회는 청와대 춘추관이 아닌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으로 향하는 ‘공군 1호기’에서 열렸다. 마침 문 대통령이 취임한 지 50일째 되는 날이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춘추관에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지명 사실을 밝히면서 잠시 취재진의 질문을 받은 적은 있지만, 간담회 형식으로 출입기자들과 만난 것은 처음이다. 통상 대통령 순방 중 기내 간담회는 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하며 덕담을 주고받는 수준에 그쳤다. 하지만 문 대통령은 20여 분간 북핵 해법과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이틀 뒤 정상회담 테이블에 올려질 현안들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기내 소음을 감안해 저출력 마이크를 사용해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정상외교 데뷔전을 코앞에 뒀지만, 문 대통령에게선 여유가 느껴졌다. 그동안 정상 간의 첫 대면에서 악수를 외면하거나, 장난을 치거나, 악력 대결을 펼쳐 ‘외교 결례’ 논란에 휘말렸던 트럼프 대통령과의 상견례 순간에 대해 “아마도 트럼프 대통령도 어떻게 악수하느냐를 세계가, 또 우리 국민들이 관심 가지고 지켜볼 것이라는 것을 의식하지 않겠느냐”면서 “두 정상의 우정과 신뢰를 보여주는 악수 장면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농담을 던졌다. 한미 FTA와 관련한 질문에 답을 하던 중 불안정한 난기류 탓에 기체가 흔들리는 ‘터뷸런스’가 있었다. 선 채로 답을 하던 문 대통령의 몸도 휘청거렸고, 배석 중이던 참모진들은 짐을 싣는 공간인 ‘오버헤드빈’으로 일제히 손을 뻗어 몸을 지탱했다. 하지만 대통령은 잠시 미소를 짓더니 답변을 이어갔다. 주 경호실장은 “규정상 앉아있어야 된다”며 만류했고, 참모들도 간담회를 끝내자고 했지만, 대통령은 “조금만 더 하겠다”며 개의치 않았다. 불안정한 기류로 기체가 1분 넘게 요동쳤지만, 특전사 시절 군 수송기의 거친 비행에 단련된 문 대통령은 당황한 기색조차 없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하나만 부탁드린다. 저는 이번에 잘 될 거라는 예감을 갖고 있는데, 정상회담의 성공 여부는 절반은 저와 외교팀의 노력에 달렸다면 절반은 함께 가는 취재진 달렸다고 생각한다”면서 “똑같은 모습이라도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신다면 결과가 더 빛나고 국민들에게 긍정적으로 다가갈 텐데. 그것을 또 다르게 잡으면 성과조차 묻혀버린다. 저희는 열심히 노력할 텐데 취재진 여러분도 첫 한·미정상회담인만큼, 새 정부의 첫 해외 순방인 만큼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휴가 계획을 말씀해달라’는 취재진의 마지막 질문에는 “아직 언제 간다는 계획을 세울 수는 없지만, 저는 (올해 주어진)연차휴가를 다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탈원전 속도] 원전마피아 겨눈 靑 “공론화는 국민의 뜻 알자는 것”

    [탈원전 속도] 원전마피아 겨눈 靑 “공론화는 국민의 뜻 알자는 것”

    지난 27일 정부가 발표한 신고리원전 5·6호기 공사 일시 중단과 공론화 절차 착수 방침에 대해 일부에서 비난과 우려를 쏟아내자 청와대가 적극 방어에 나섰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8일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일부에서 과도한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안전한 에너지원을 찾으려는 전 세계적인 노력, 한국사회의 고뇌를 공론화의 장에 올리지 않으려는 의사가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그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등의 주요 직을 독식해 온 원자력 엘리트들인 이른바 ‘원전 마피아’를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들이 탈(脫)원전 정책에 대한 강한 반대 여론을 주도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저의’란 표현을 사용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원자력 전문가들에 대한 강한 불신도 내비쳤다. 이 관계자는 “여러 언론에서 신고리 5·6호기 공사 중단 문제를 어떻게 비전문가가 결정하느냐고 지적했는데 원전 전문가의 결정이 가장 좁은 지역에 가장 많은 원전이 모인 현재 상황을 가져왔다”고 비판했다. 우리나라는 국토 면적당 원전 설비 용량은 물론 단지별 밀집도, 반경 30㎞ 내 인구 모두 세계 1위인 원전 밀집국이다.그는 “대통령의 고뇌, 혹은 우리 사회가 원전 발전에 대해 가진 고뇌를 잠정 중단이라는 어려운 결정으로 끌고 가게 됐다”고 이번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원전 건설이 중단되면 전력 수급에 차질이 생기고 전기요금이 상승할 것이라는 일부 우려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원전 중단 등) 전력 수급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어떤 결정도 있어서는 안 된다”면서 “기본적으로 전력난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2031년까지의 전력 수급계획을 담은 ‘제8차 전력 수급계획’을 올해 말까지 확정해 국회에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8차 전력 수급계획에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비롯해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라 부족해질 전력을 어떻게 수급할 것인지에 대한 장기 로드맵이 담기게 된다. 이 계획에 따라 전력 수급 문제를 해결할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액화천연가스(LNG) 전력 단가가 석탄화력 발전 단가의 2.5배인데 그 이유는 대부분 세금 때문”이라면서 발전용 에너지원 세금 조정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신고리 5·6호기 최종 공사 중단 여부를 전문가가 아닌 시민배심원단의 공론화 과정에 어떻게 맡길 수 있느냐’는 비판도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 관계자는 “중단 여부를 비전문적으로 결정하자는 게 아니라 국민의 뜻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이해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공론화를 제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결정에 불만을 가진 분이 더 많을 것임에도 이런 절차로 문제를 해결하는 게 합당하다는 게 저희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현미경 검증·‘고사’ 많아… 산업·복지부 장관 막판 고심

    현미경 검증·‘고사’ 많아… 산업·복지부 장관 막판 고심

    청와대가 1기 내각의 ‘마지막 퍼즐’로 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 장관 인선을 놓고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법무부 장관 자리는 지난 16일 안경환 후보자 사퇴 이후 11일 만에 후속 인선을 한 반면, 복지부와 산업부는 정부 출범 50일이 다 돼 가도록 마땅한 후보를 낙점하지 못하고 있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7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의 미국 방문 전 남은 2개 부처 인사는 이뤄지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오전 미국 워싱턴으로 출발해 7월 2일 귀국한다. 곧이어 7~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다시 출국해야 해 방미 직후 장관 인선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내각이 완전한 진용을 갖추기까지 좀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청와대의 인선 지연은 ‘검증’ 때문이다. 안 전 후보자가 도덕성 논란 끝에 결국 낙마하면서 조국 민정수석의 인사 검증 부실 책임론이 불거진 데다 야권의 공세가 본격화한 까닭에 청와대는 현미경 검증을 하고 있다. 또다시 낙마 사태가 발생하면 여론이 악화하면서 국정운영 동력이 떨어질 것을 우려하는 분위기다. 야당과의 ‘협치’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청와대가 의지할 유일한 동력은 국민 여론뿐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하나의 흠결도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20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인사추천위원회를 가동하며 적어도 문 대통령 방미 전까진 내각 인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추가 인선을 할 것이란 얘기가 돌았고, 적어도 27일에는 남은 장관 후보자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어 확신이 생겨도 여러 사정이 생기는 모양”이라며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후보자를 찾기가 어렵다는 점을 느끼는 중”이라고 털어놨다. 현재 산업부 장관으로는 우태희 현 2차관과 조석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복지부 장관에는 문 대통령의 보건복지 공약 수립에 기여한 김용익 전 의원과 여성인 김상희, 남인순, 전혜숙, 전현희 의원이 물망에 올라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사람이 정해져 그 사람 검증만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몇 사람을 검증하고 또 다른 사람으로 넘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복수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검증을 거듭하고 있다는 얘기다. 특히 안 전 후보자 낙마 이후에는 인사청문회를 무난히 통과할 수 있는 적임자를 찾아도 당사자가 고사하는 일이 부쩍 늘어 인선에 더욱 애를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이 직접 전화해 설득해도 손사래를 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대통령 부재 중에 인사를 할 수는 없다”며 “미국 순방을 끝내고 귀국해 다시 독일로 출발하기 전 인사가 마무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文대통령, 새달 7~8일 G20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7~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취임 후 첫 다자외교에 나선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각국 정상들과 함께 ‘상호연계된 세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G20의 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서 일자리 창출, 사회통합, 친환경에너지 산업 육성, 여성 역량 강화 등 새 정부의 핵심 경제 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참석 중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요국 정상들과 별도 회담을 갖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박 대변인은 “양자회담을 통해 정상 간 친분을 다지고 이를 토대로 향후 우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정상 차원의 긴밀한 정책 공조 기반을 확충하는 정상외교를 적극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다음달 5~6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초청으로 독일을 공식 방문한다. 29일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외국 공식 방문은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 베를린에서 메르켈 총리와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각각 회담을 갖고 한·독 양국 우호관계 발전 방안, 북핵 문제 해결 및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 자유무역체제 지지, 기후변화 대응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한편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 미국 방문 시 수행하는 장관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靑 송영무 후보자 음주운전 “검증 때 말 안해 몰랐다”

    靑 송영무 후보자 음주운전 “검증 때 말 안해 몰랐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음주운전 전력이 드러나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그런데 청와대는 인사 검증 과정에서 이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검증 과정에서 송 후보자의 음주운전을 적발하지 못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헌병대 내에만 자료가 있었고 우리에게는 없었다“면서 ”사찰을 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청와대의 검증 체크리스트에 송 후보자가 답변하지 않았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안 한 것 같다”면서 “(송 후보자는 해당 음주운전이) 1991년 사안이고, 소속 부대에 이첩되어 종료된 것으로 알고서 없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송 후보자와 관련한 청와대의 입장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없다”고 답했다. 앞서 송 후보자는 해군 중령으로 재직 중이던 1991년 3월 진해 시내에서 혈중 알콜 농도 0.11%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돼 해군 작전사 헌병대로 이첩됐지만 법적 처벌을 받지 않았고 그 해 대령으로 진급한 사실이 드러났다. 송 후보자는 음주운전 사실은 인정했지만 은폐 의혹에 대해선 부인했다. 송 후보자는 이날 해명 자료에서 “1991년 당시 후보자는 부대 인근에서 부하직원 격려회식 시 음주 후 관사로 귀가하던 중 경찰에 의해 음주측정을 받은 바 있다”며 “이유야 어찌됐든 송 후보자는 26년 전 음주운전 사실이 있었던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군에서 진급예정자가 음주운전으로 반드시 징계를 받아야 하는 ‘필요적 징계’ 또한 2014년 이후 적용됐다”고 해명했다. 국회 국방위원회에 속한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 후보자의 음주운전 사실이 기재된 헌병대의 사건접수부를 송 후보 측으로부터 제출받아 언론에 공개했다. 그러면서 송 후보자가 과거 해군 재직 시절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지만 이 사실을 은폐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후보자 지명 철회 요구와 함께 사법 당국의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2 담뱃세 인상” 들끓는 여론에… 경유세 인상 없던 일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경유값 인상을 검토하던 정부가 계획을 철회했다. 담뱃세 인상처럼 서민 부담을 늘릴 것이라는 여론의 거센 역풍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서울신문 6월 26일자 1면> 청와대도 경유값을 휘발유값의 120%까지 올린다는 주장이 비현실적이며 청와대와 협의한 적도 없다며 선을 그었다. 최영록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예정에 없던 기자간담회를 열어 “미세먼지 절감 차원에서 경유 가격 인상을 시나리오별로 분석했지만 (미세먼지가 줄어든다는) 실효성이 낮게 나타났다”면서 “정부는 경유 세율 인상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1년 전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으로 에너지 상대가격의 조정 필요성에 관한 연구용역을 국책연구기관 4곳에 맡겼다. 조세재정연구원 등은 현재 휘발유 가격의 85% 수준인 경유 가격을 90~125% 수준으로 올리는 시나리오를 분석해 다음달 4일 에너지 세제개편 공청회에서 발표할 예정이었다. 공청회가 열리기도 전에 정부가 경유값을 올리지 않겠다고 미리 못박은 이유는 여론의 반향이 심상치 않아서다. 또 미세먼지 발생 원인이 상당 부분 중국 등 해외에 있고, 기름값은 가격이 오르거나 내려도 수요가 유지되는 비탄력적인 특징이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최 실장은 “영세 자영업자나 유가 보조금을 받지 않는 서민 부담이 늘어나는 부분도 통합적으로 감안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유 가격을 휘발유 가격 대비 120%까지 인상할 수 있다는 것은 아주 비현실적인 주장”이라면서 “영세 자영업자 대책 등 포괄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한·미 굳건한 동맹 바탕으로 ‘한반도 新경제지도’ 그린다

    한·미 굳건한 동맹 바탕으로 ‘한반도 新경제지도’ 그린다

    첫 일정 장진호 전투비에 헌화 美희생 강조 우호적 분위기 조성 오는 29일부터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의 핵심 키워드는 ‘한·미 동맹’이다.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대부분의 일정이 한·미 동맹의 공고함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상징적 행사로 채워졌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가늠케 한다.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워싱턴에 도착해 장진호 전투 기념비 헌화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장진호 전투는 1950년 11월 말 함경남도 개마고원의 인공호수 장진호 인근에서 북상 중이던 미 해병대 위주의 유엔군이 인해전술을 앞세운 중공군의 야간 매복공격에 엄청난 인명 피해를 입은 전투를 말한다. 하지만 이러한 미군의 희생으로 흥남철수 작전이 가능했고, 문 대통령의 부모도 남쪽으로 피란을 왔다. 미군 측의 대규모 피해에도 불구하고 승리한 전투로 기록된 이유다.문 대통령은 지난 23일 ‘6·25전쟁 제67주년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위로연’에서 “흥남에서 피란 온 피란민의 아들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어서 여러분과 함께 있다”며 흥남철수와 자신의 인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미국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통령 문재인’도 없었을 것이란 점을 강조해 본격적인 정상회담에 앞서 우호적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근현대사에 얽힌 가족사와 미국의 인연을 전면에 내세운 ‘맞춤전략’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두 번째로 이뤄지는 외국 정상(문 대통령)과의 백악관 환영 만찬, 방미 마지막 날인 30일 6·25전쟁 참전용사의 아들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함께하는 6·25 참전기념비 헌화식 또한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춘 행사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번 방미를 통해 한·미 정상이 긴밀한 우의와 신뢰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5년간 필요할 때 수시로 통화하고 상호 방문하는 등 긴밀한 협의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미 간 긴밀한 공조로 북핵 문제를 해결하고 남북 관계를 복원해 한반도를 동북아 산업·물류·교통의 중심지로 만드는 ‘한반도 신경제지도’를 구상하고 있다. 그 첫 단추가 한·미 동맹 강화다. 양국 간 정상회담이 끝난 뒤 발표할 공동 문건의 형식은 ‘공동성명’으로 했다. 공동 문건은 공동선언, 공동성명, 공동언론발표문으로 나뉘는데 ‘격’을 따지자면 공동성명은 공동선언보다 한 단계 낮다. 한·미 동맹 60주년 당시 양국은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상견례나 탐색전 형식의 첫 만남인 만큼 ‘공동성명’ 형식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두 정상은 회담 후 기자들에게 결과를 설명하지만 질의응답은 받지 않는다. 미국 기자들이 미국 내 이슈에 집중해 문 대통령이 난처한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미국 측이 질의응답을 생략하자고 우리 측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49년 만에 ‘청와대 밤산책’

    49년 만에 ‘청와대 밤산책’

    “이렇게 하나하나 개방하고 시민께 돌려드리다 보면 국민과 소통하고, 늘 국민 곁에 있는 광화문 대통령 시대가 조금 더 빨리 올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6일 49년 만의 청와대 앞길 개방 행사에서 이같이 말하자 50여명의 행사 참여 국민들이 박수 치며 환호했다. 김 여사는 “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이 돼서 가장 강력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다”면서 “닫혀 있던 문을 열고 스스로 발 딛고 서 있는 위치를 낮춰 더 많은 사람과 마주 보고 더 다양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집무실을 비서진이 있는 건물로 옮기니 소통이 활발해지고, 경호 문턱을 낮추니 국민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또 “아무래도 경호실과 경찰 일은 더욱 많아질 것 같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잘 부탁드리겠다”면서 “앞으로 많은 분들이 편히 통행하시고, 경복궁으로 이어지는 이 길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와대 앞길은 1968년 1·21 사태(김신조 침투사건)를 계기로 49년간 가로막혀 있었다. 청와대는 이날부터 열린 청와대를 구현하겠다는 취지로 춘추관(청와대 기자실)과 분수대 광장을 동서로 잇는 청와대 앞길을 야간에도 개방했다. 이날부터 청와대 주변 5개 검문소의 육중한 바리케이드가 철거되고 대신 서행을 안내하는 교통안내 초소가 설치되는 등 24시간 개방됐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韓·美 간 우의·신뢰 구축”…정상회담 공동성명 낸다

    “韓·美 간 우의·신뢰 구축”…정상회담 공동성명 낸다

    29일 백악관서 부부동반 만찬 30일 트럼프와 단독·확대 회담문재인(얼굴) 대통령은 26일 “이번 한·미 정상회담(29~30일·현지시간)에서는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성과 도출에 연연하지 않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우의와 신뢰를 쌓고 이를 토대로 한·미 동맹을 탄탄히 하고 북핵 해결을 위한 공동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역대 주미대사들을 만나 조언을 듣는 자리에서다. 이와 관련,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번 방미를 통해 두 정상이 긴밀한 우의와 신뢰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5년 정상 간 필요할 때 수시로 통화하고, 상호 방문 및 다자외교의 태동을 위한 긴밀한 협의체제 구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세부 일정도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28일 워싱턴에 도착한 뒤 6·25전쟁 당시 흥남철수 작전을 가능하게 했던 장진호전투 기념비에 헌화한다. 정 안보실장은 “한·미 동맹의 특별함을 강조하며 (부모가 흥남 철수작전 피란민이라는) 대통령 가족사와 연결되는 중요한 상징성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 양국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만찬에 참석,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연설을 할 예정이다. 29일 오전 미 상·하원 지도부와 간담회를 갖는다. 폴 라이언 하원의장 등과 한·미 동맹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오후에는 김정숙 여사와 백악관을 방문, 트럼프 대통령 내외와 상견례를 겸한 환영만찬을 갖는다. 30일 오전 6·25 참전용사의 아들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6·25 참전기념비 헌화가 예정돼 있다. 이어 정상회담의 하이라이트인 단독 및 확대정상회담이 잇따라 열린다. 특히 양국의 당면 과제인 북핵과 미사일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큰 틀에서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허심탄회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회동 이후 두 정상은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양 정상이 직접 언론 발표 형식으로 회담 소감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후 펜스 부통령과 오찬을 가진 뒤 백악관 공식 일정을 마친다. 저녁에는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현 정부의 외교안보정책 방향에 대해 연설하게 된다. 마지막 날인 7월 1일 동포간담회 및 현지 특파원 간담회를 갖고 귀국길에 오른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서울포토] 김정숙 여사와 함께 ‘열린 청와대 50년 만의 한밤 산책’

    [서울포토] 김정숙 여사와 함께 ‘열린 청와대 50년 만의 한밤 산책’

    김정숙 여사와 시민들이 26일 밤 청와대 춘추관 앞에 있는 바리케이트가 열리자 박수를 치고 있다.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 文대통령 “욕심내지 않고 트럼프와 신뢰 쌓는데 주력하겠다”

    文대통령 “욕심내지 않고 트럼프와 신뢰 쌓는데 주력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우의와 신뢰를 쌓고 이를 토대로 한 한·미 동맹을 탄탄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전직 주미대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구체적 사안에 대해 연연하지 않겠다. 한·미 동맹을 탄탄히 하고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성과에 욕심 부리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하면서도 “원로들께서 미국 외교가와 교분이 많으시니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 정부의 입장을 잘 전달해달라”고 전직 주미대사들에게 주문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간담회 내용을 소개하면서 “참석자들은 양 정상이 구체적인 현안을 논의하기보다 동맹의 의미와 중요성을 부각하는 방향으로 큰 틀의 공조를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핵과 한반도 평화정착 등 주요 사안에 대한 한미 간 공감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와대 “경유 가격 휘발유 가격 대비 120%...청와대와 협의한 사실 없어”

    청와대 “경유 가격 휘발유 가격 대비 120%...청와대와 협의한 사실 없어”

    청와대는 26일 정부가 미세먼지 대책으로 경유 가격을 휘발유 가격보다 높게 책정할 수 있다는 보도에 대해 “아주 비현실적인 주장”이며 “청와대와 협의한 사실이 없다”고 진화에 나섰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유 가격을 휘발유 가격 대비 120%까지 인상할 수 있다는 아주 비현실적인 주장이 보도됐다“며 ”영세자영업자 대책 등 포괄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기획재정부 의뢰로 세제개편안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 현재 휘발유의 85% 수준인 경유 가격을 90∼125%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결론을 내렸으며 기재부는 이를 토대로 각계각층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인 것으로 언론에 보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와대 앞길, 50년 만에 전면 개방…24시간 통행 가능

    청와대 앞길, 50년 만에 전면 개방…24시간 통행 가능

    청와대 앞길이 50년 만에 전면 개방된다.청와대 앞길은 1968년 ‘김신조 사건’ 이후 막혀왔다. 개방되는 지점은 청와대 기자실이 있는 건물인 춘추관과 청와대 정문 앞의 분수대 광장을 동서로 잇는 청와대 앞길이다. 지난 25일까지 청와대 앞길은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됐다. 야간에는 일반 시민의 통행을 제한했고 낮이라 하더라도 곳곳에 설치된 검문소에서 경찰이 오가는 시민을 검문했다. 26일부터는 24시간 전면 개방된다. 청와대는 새 정부가 들어선 것을 계기로 시민 편의를 확대하는 조치를 취하고자 전격적으로 청와대 앞길을 개방하기로 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22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열린 청와대를 구현하는 조치의 하나”라면서 “시민의 야간 경복궁 둘레길 통행이 자유로워져 서울의 대표적인 산책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시행 중인 청와대 주변 5개 검문소의 평시 검문은 물론 검문소에 설치됐던 차단막은 사라지고 차량의 서행을 유도하는 교통 안내초소가 설치된다. 이와 함께 청와대를 배경으로 한 관광객들의 사진 촬영도 자유롭게 허용된다. 현재는 청와대 정문과 신무문 앞에서만 청와대 방면으로만 촬영이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모든 지역에서 촬영을 할 수 있다. 청와대는 청와대 앞길 전면 개방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오후 8시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주영훈 대통령 경호실장을 비롯한 시민이 참여하는 ‘청와대 앞길 50년 만의 한밤 산책’ 행사도 열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숙 여사가 만든 수박화채에…靑직원들 웃음꽃

    김정숙 여사가 만든 수박화채에…靑직원들 웃음꽃

    2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박수현(오른쪽) 대변인을 비롯한 청와대 직원들과 출입기자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손수 만든 수박화채를 받아 들고 있다. 청와대 제공
  • 26일부터 이런 모습 없습니다… 靑 앞길 전면개방

    26일부터 이런 모습 없습니다… 靑 앞길 전면개방

    49년 만에… 사진 촬영도 OK 1968년 1·21 사태(김신조 침투사건)를 계기로 가로막혔던 청와대 앞길이 49년 만에 전면 개방된다. 청와대는 오는 26일부터 춘추관(청와대 기자실)과 분수대 광장을 동서로 잇는 청와대 앞길(동서문 구간)을 야간에도 개방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청와대 앞길은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만 다닐 수 있다. 일반인 출입을 완전히 통제해 오던 것을 1993년 2월 김영삼 정부 때부터 제한적으로 개방했지만, 야간 통행은 허용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야간에는 경복궁 둘레길을 다닐 수 없고, 차량이 돌아가야 하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1968년 김신조 침투 이후 통제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청와대 앞길이 전면 개방되면 경복궁 둘레길이 서울의 대표적 산책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바리케이드가 설치되고 차량과 행인에 대한 검문이 이뤄진다. 김정숙 여사와 유홍준 광화문대통령총괄위원장 등은 야간 개방 당일인 26일 오후 8시부터 일반 시민 50여명과 청와대 앞길을 걷기로 했다. 청와대 페이스북에 참가 신청을 하면 초대장을 받을 수 있다. ●비상상황 땐 바리케이드·검문 사진 촬영 제한도 사라진다. 청와대 주변 어느 곳에서나 청와대 방향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인왕산에서 청와대 방향으로 사진을 찍는 것도 허용된다. 다만 드론(무인비행장치) 촬영은 할 수 없다. 테러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어서다. 청와대 주변 5개 검문소 모습도 달라진다. 육중한 바리케이드가 사라지고 교통안내초소가 들어선다. 지금까지는 경찰이 검문소를 지나는 모든 차량을 세우고 “어디 가십니까”라고 다소 위화감이 느껴지는 질문을 던졌으나, 이제부터는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고 묻는다. 청와대 일대가 통제의 공간에서 시민 편의를 위한 관찰과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셈이다. ●김여사, 26일 시민 50명 초청 걷기행사 주영훈 대통령 경호실장은 이날 춘추관을 찾아 “시민의 편의를 보장하면서도 위해 상항에 즉각 대처하는 경비 체제로 열린 청와대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경호실장이 직접 기자들 앞에 선 것은 1963년 대통령경호실 창설 이후 처음이다. 주 실장은 청와대 앞길이 집회 장소로 전용될 가능성에 대해 “이 공간은 그분들만의 공간이 아니라 모두의 공간”이라면서 “서로 간에 양보할 지점이 있다고 본다. 지자체가 가이드라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경호실은 특수활동비와 업무추진비 78억 3000만원(6월 기준) 가운데 20억원을 절감해 이 가운데 16억원은 일자리 창출 재원, 4억원은 경호실 신규채용 재원으로 활용키로 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서울포토] 50년 만에…청와대 앞길 전면 개방

    [서울포토] 50년 만에…청와대 앞길 전면 개방

    1968년 1.21 사태를 계기로 막혔던 청와대 앞길이 50년 만에 전면개방을 앞두고 있다. 현재 청와대 앞길은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되며, 야간에는 일반 시민의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개방되는 지점은 청와대 기자실이 있는 건물인 춘추관과 청와대 정문 앞의 분수대 광장을 동서로 잇는 청와대 앞길이며 전면개방일은 오는 26일부터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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