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춘추관
    2026-02-14
    검색기록 지우기
  • 프라이빗
    2026-02-14
    검색기록 지우기
  • 디즈니
    2026-02-14
    검색기록 지우기
  • 하버드대
    2026-02-14
    검색기록 지우기
  • 혁신당
    2026-02-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91
  • 문재인 정부 100일…문 대통령, 오늘 취임 후 첫 기자회견

    문재인 정부 100일…문 대통령, 오늘 취임 후 첫 기자회견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취임 100일을 맞아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연다.이날 기자회견은 오전 11시부터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되며 TV로 생중계된다. 특히 사전에 질문과 질문자를 정하지 않고 문 대통령과 취재진이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취재진 앞에 서는 것은 지난 5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이수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선 발표 등을 포함해 다섯 번째이나, 공식 기자회견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석 대상은 내·외신 언론사의 청와대 출입기자 300여명이며, 참석 인원을 고려해 청와대 공식 브리핑룸이 있는 춘추관이 아닌 영빈관을 기자회견 장소로 정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영빈관에서 공식 기자회견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 핵·미사일 도발에 따른 한반도 위기 해결방안을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 정기국회 입법과 ‘협치’ 등 정치 현안, ‘문재인 케어’와 8·2 부동산 대책, 초고소득 증세, 탈원전 정책 등 다양한 경제·사회 현안에 대한 구상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기자회견 종료 후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청와대 개방행사가 이어지며, 임종석 비서실장 주최 간담회가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흥창팀·참여정부 출신’ 靑핵심 멤버로

    ‘광흥창팀·참여정부 출신’ 靑핵심 멤버로

    임 비서실장 등 ‘광흥창팀’ 11명 신뢰 두터운 윤 상황실장도 주목청와대 비서관(1급) 이상 63명의 프로필을 심층분석한 결과 핵심 키워드는 ‘수도권·호남·PK(부산·경남), 서울대, 50대, 선대위 출신’으로 나타났다. 출신지역·학교, 나이는 현 정부 파워엘리트의 전반적 특징과 크게 다르지 않다. 주목해야 할 점은 이들과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경력 교집합이다. 우선 19대 대선을 치르면서 캠프(경선단계) 및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문재인 후보를 직접 돕거나 싱크탱크 국민성장과 각종 위원회에서 공약을 만들고 조언을 한 이들이 전면에 포진한 점이 눈에 띈다.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가운데 절반 가까운 30명(47.6%)이 해당한다. 좀더 들여다보면 ‘광흥창팀’(6호선 광흥창역 인근 대선준비 사무실) 출신과 참여정부 청와대 참모진 출신이 중용됐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 캠프가 꾸려지기 전 베이스캠프 역할을 했던 광흥창팀을 주목해야 한다.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한기 의전비서관, 송인배 1부속비서관, 신동호 연설비서관, 윤건영 국정상황실장, 한병도 정무비서관, 이진석 사회정책비서관이 해당한다. 불과 1년 전에는 문 대통령의 사람이 아니었지만, 지금은 정무·인사·정책 등 국정운영 전반의 ‘그립’을 쥔 것으로 평가되는 임 비서실장이 등장한 것도 이때부터다. 분석 대상에선 제외됐지만 비서관급 못지않은 ‘영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오종식(정무기획비서관실), 김종천(비서실장실), 탁현민(의전비서관실) 행정관까지 포함하면 광흥창팀 출신은 11명이다. 국가안보실을 제외한 요직마다 자리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양정철 전 참여정부 홍보기획비서관과 안영배 전 국정홍보처 차장 정도가 빠졌을 뿐이다. 또한 예비경선 단계부터 결합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전병헌 정무수석,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진성준 정무기획비서관 등도 대통령의 신뢰가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정부 시절 문 대통령과 호흡을 맞췄던 청와대 참모진들도 대거 입성했다. 김수현 사회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 주영훈 경호실장, 윤 상황실장, 송 비서관, 유송화 2부속비서관, 백원우 민정비서관, 권혁기 춘추관장, 정태호 정책기획비서관, 황덕순 고용노동비서관 등이다. 특히 정치권에서는 양 전 비서관이 없는 상황에서 윤 상황실장을 주목하는 이들이 많다. 참여정부 정무기획비서관을 지낸 그는 노무현재단 기획위원을 거쳐 2012년 대선 일정기획 팀장, 19대 국회 문재인 의원 보좌관을 지내 대통령의 의중을 가장 잘 헤아리는 측근으로 꼽힌다. 청와대 파워엘리트의 평균나이는 53.1세로 전체평균(55.8세)보다 좀더 젊었다. 지역은 전체의 70%가 수도권(16명), 호남(15명), PK(13명) 출신이었다. 출신대학은 서울대(22명)에 이어 고려대(7명), 연세대·한양대(각 4명) 순이었다. 여성 비율은 14.3%(9명)로 평균(12.6%)보다 조금 높았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靑 “‘전술핵 재반입’은 박선원 사견” 논란 차단 나서

    靑 “‘전술핵 재반입’은 박선원 사견” 논란 차단 나서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안보 자문그룹 일원으로 알려진 박선원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의 ‘전술핵 재반입’ 주장 등을 두고 청와대와는 무관한 의견이라고 선을 긋고 나섰다.청와대 관계자는 14일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박 전 비서관의 주장은 개인의견일 뿐이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의 이러한 입장은 국제적으로 대북 압박과 제재가 논의되고 있는 데다 자유한국당 등이 당론으로 채택한 전술핵 재배치를 현 정부가 공식적으로 고려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박 전 비서관의 언급이 논란을 초래할 가능성을 미리 차단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박 전 비서관은 이틀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의 핵전쟁 수행이 가능한 절대 무력을 구비한 조건에서 우리도 방어가 아닌 공격에서 핵으로 대응할 수 있는 요소를 갖춰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박 전 비서관은 “전략적·정치외교적 포위망을 구축하기 위해 전술핵 재반입 기간에 사드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힐 필요가 있다”고 강조해 사드 시배치를 결정한 현 정부와는 상반되는 태도를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우석에 발목 잡힌 박기영 또 낙마에 발목 잡힌 靑인사

    황우석에 발목 잡힌 박기영 또 낙마에 발목 잡힌 靑인사

    朴 “황우석 사태는 주홍글씨” 항변 사과에도 반대 들끓자 교체로 가닥 靑 “더 낮은 자세로 국민 목소리 경청”‘황우석 논문 조작’에 연루된 박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차관급)이 11일 임명 나흘 만에 자진 사퇴하면서 문재인 정부 인사에 또 오점을 남겼다. ‘자진 사퇴’ 형식을 취하긴 했으나 박 본부장이 기자회견을 열어 황우석 사건과 관련해 공개 사과를 했는데도 반대여론이 잦아들지 않자, 청와대는 전날 이미 박 본부장 교체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계와 야 4당은 물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 상당수도 청와대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상황에서 더 버틸 명분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박 본부장이 전날 간담회에서 사퇴 거부 의사를 밝힌 후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과 통화해 당 소속 의원들의 ‘부적격’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 모두의 지지를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자칫 시간을 끌었다가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불통’ 이미지가 씌워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 당장 다음주부터는 8·15 광복절 행사와 문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등 굵직한 행사가 예정돼 있어 대통령의 정치적 부담을 덜고자 이번 주 내 논란을 빨리 정리하는 쪽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가 이날 박 본부장이 자진 사퇴한 이후 대변인 명의의 서면브리핑을 통해 ‘더 낮은 자세’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것도 불필요한 갈등이 발생한 데 대해 청와대가 엄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문재인 정부 들어 차관급 이상의 후보자나 임명자가 자진 사퇴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김기정 국가안전보장회의(NSC) 2차장이 지난 6월 5일 ‘과중한 업무로 인한 건강 악화와 시중의 구설’을 이유로 가장 먼저 자진 사퇴했다. 같은 달 16일에는 ‘도장 위조 혼인신고 논란’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안경환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물러났다. 지난달 13일에는 조대엽 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사퇴했다. 이미 세 차례의 인사 실패를 경험한 청와대는 이번에는 안 전 후보자 때와는 다르게 움직였다. 전날 춘추관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박 본부장의 (참여정부 정보과학기술보좌관 시절) 과(過)와 함께 공(功)도 함께 평가해야 한다”면서 적극 해명하는 모양새를 취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과학기술계의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사실상 ‘자진 사퇴’ 쪽에 무게를 뒀다. 청와대 관계자는 “자진 사퇴를 하든, 사퇴를 시키든 인사권자로서는 왜 이번 인사를 했는지 이해는 구해 보고 결론을 내는 게 좋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안 전 후보자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명분 있는 사퇴를 위한 ‘출구전략’을 구사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상황은 일단락됐지만 인사 마무리 단계에서 다시 인사 파문이 일면서 청와대는 또 한번 체면을 구기게 됐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마을 카페… 민간인 동장 주민센터 ‘풀뿌리 허브’로

    단순 민원 업무만 처리해 온 전국의 읍·면·동 주민센터가 동네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탈바꿈한다. 주민센터의 남는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마을 카페’를 열거나 회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주민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정책과 예산을 결정할 수 있도록 주민대표기구도 활성화된다. 주민이 원하면 주민센터의 지원을 받아 우리 마을을 에너지자립마을, 공동교육마을, 문화마을 등 개성 넘치는 특화 마을로 만들어 갈 수도 있다. 청와대는 11일 새 정부의 첫 번째 사회혁신 정책으로 이런 내용의 ‘내 삶을 바꾸는 공공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 자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행정의 최일선인 읍·면·동 기초자치단체 운영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풀뿌리 민주주의는 시민이 의사결정의 주체로서 지역공동체의 살림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실생활을 변화시키는 참여 민주주의를 말한다. 정부는 시범사업 후 내년 277억원을 들여 이런 마을을 전국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급격한 도시화로 해체된 마을 공동체를 복원하는 게 1차 목표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은 이미 주민센터 공간을 개선해 주민 쉼터인 ‘홍삼카페’를 만들었다. 이곳에서 주민들은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거나 소모임을 갖는다. 청와대는 공모를 통해 동장을 선발하는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금천구 독산4동이 이런 방식으로 지난해 민간인 동장을 채용했다. 이 동네는 주민이 기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비좁은 주차장 문제도 규칙을 만들어 자율적으로 해결했다. 독산동을 포함한 서울시 13개 자치, 35개 동이 마을 총회를 열어 마을 계획을 세웠고, 광주 시민총회는 시민 주도로 100대 정책을 만들었다. 하 수석은 “이런 직접 민주주의 요소를 도입한 새로운 시민참여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주민센터에서 ‘1대1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상담받고, 복지 공무원이 직접 어려운 주민을 발굴해 방문 상담을 하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도 확대한다. ‘송파구 세 모녀’와 같은 사례가 더는 없도록, 민관 복지 자원을 총동원해 사각지대를 좁혀 가는 게 목표다. 서울시가 먼저 시작한 이 사업을 전 정부가 벤치마킹해 ‘읍·면·동 복지허브화’란 이름으로 2015년 2월부터 전국에서 시행했다. 제도의 골격을 만든 건 공무원들이지만, 이제는 지역공동체가 자발적으로 나서 자기 지역만의 복지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청와대는 복지 인력을 동별로 4~5명 더 배치하고, 방문간호사 1명을 둬 방문 간호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청와대 “‘박기영 논란’ 송구…적임자 판단”

    청와대 “‘박기영 논란’ 송구…적임자 판단”

    청와대는 10일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인사 문제로 걱정을 끼쳐드려 국민께 송구스럽다”면서도 “박 본부장의 과(過)와 함께 공(功)도 함께 평가해야 한다”고 밝혔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기영 과기혁신본부장은 황우석 교수 사건 당시 과기보좌관이어서 그 사건에 무거운 책임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박 본부장은 황우석 교수 사건의 책임을 지고 과기보좌관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며 “모두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나라의 IT 분야와 과학기술 분야의 국가경쟁력은 참여정부 시절 가장 높았다. 그 점에서 박 본부장은 공도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여정부 때 가장 높았던 IT 경쟁력과 과학기술 경쟁력이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지속해서 후퇴한 것은 과기부와 정통부의 폐지에 기인한 측면이 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과학기술계에서 과기부와 정통부의 부활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으나 정권이 바뀔 때마다 기존 부처가 폐지되고 새 부처가 신설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 미래부에 차관급 과기혁신본부를 신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새 정부의 과기혁신본부는 참여정부 후반 과기부에 설치한 과기혁신본부가 그 모델이나 이것이 제대로 정착하지 못한 가운데 정권이 바뀌고 폐지돼 과기혁신본부의 위상과 역할, 기능이 충분히 정립되지 않았고 운영의 경험도 일천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본부장은 참여정부 때 과기부총리제와 과기혁신본부 신설 구상을 주도한 주역 중 한 명”이라며 “그래서 그의 과가 적지 않지만 과기혁신본부장에 적임이라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靑, ‘박기영 논란’에 “모든 카드를 검토하겠다”

    靑, ‘박기영 논란’에 “모든 카드를 검토하겠다”

    청와대가 ‘황우석 논문조작 사태’에 연루돼 자질 논란이 벌어진 박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과 관련해 여론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청와대 관계자는 10일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과학계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도 인식하고 있고 박 본부장 자신의 해명과 반성, 사과에 이어 국민의 반응이 어떤지도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이날 과학기술계 인사들과의 간담회에서 ‘황우석 사태’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스스로 물러날 뜻이 없음을 밝혔다. 박 본부장은 청와대 정보과학기술보좌관으로 일하던 2004년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사이언스 논문에 아무 기여 없이 공저자로 이름을 올린 사실이 드러나는 과학계와 정치권 안팎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청문회가 보장된 후보라면 사과를 하든 낙마하든 청문회까지는 보장해야 한다는 게 청와대 입장이었는데 (그런 인사가 아니니) 오늘 간담회에서 해명할 기회를 줘야 한다는 게 저희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박 본부장에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알았지만 참여정부 때 과학기술본부를 만든 경험 등을 높이 사서 인사했다”면서도 “인사에 있어 (임명철회를 포함해) 모든 카드를 검토한다”고 말해 임명철회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했다. 앞서 청와대가 장관 후보자들의 낙마 사태 때 향후에 누구의 추천을 받아 인사가 이뤄졌는지 알리는 ‘실명제’를 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 취재진이 박 본부장을 추천한 인물을 물었지만 그는 “제가 알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사인 들어간 기념 찻잔 세트 공개

    [서울포토]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사인 들어간 기념 찻잔 세트 공개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이름을 새겨 넣은 찻잔을 제작해 10일 춘추관에서 공개했다.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무늬와 문 대통령의 사인이 들어가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서울포토]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사인 들어간 기념 손목시계 공개

    [서울포토]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사인 들어간 기념 손목시계 공개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이름을 새겨 넣은 기념품용 손목시계를 제작해 10일 춘추관에서 공개했다.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무늬와 문 대통령의 사인이 들어가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서울포토] 문재인 대통령 사인 새겨진 찻잔

    [서울포토] 문재인 대통령 사인 새겨진 찻잔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이름을 새겨 넣은 찻잔을 제작해 10일 춘추관에서 공개했다.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무늬와 문 대통령의 사인이 들어가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서울포토] 문재인 대통령 사인 새겨진 손목시계

    [서울포토] 문재인 대통령 사인 새겨진 손목시계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이름을 새겨 넣은 기념품용 손목시계를 제작해 10일 춘추관에서 공개했다.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무늬와 문 대통령의 사인이 들어가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헌법재판관 후보에 이유정 이대 교수

    헌법재판관 후보에 이유정 이대 교수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신임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출신인 이유정(49·사법연수원 23기)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명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 후보자는 여성·노동·아동·인권, 사회적 약자의 권리 보호 등을 위해 헌신해 온 인권 변호사”라면서 “호주제 폐지, 인터넷 실명제,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수의 헌법 소송을 대리하며 공권력 견제와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자는 지난 1월 말 퇴임한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 후임으로 지명됐다. 이 후보자가 국회 임명동의 과정을 거쳐 재판관으로 취임하면 박 전 소장 퇴임 이후 6개월 이상 지속된 헌법재판소의 ‘8인 체제’도 막을 내린다. 앞서 취임한 이선애 재판관에 이어 이 후보자가 합류하면 여성 헌법재판관은 2명이 된다. 이화여대 법학과 86학번인 이 후보자는 ‘운동권’ 출신으로 대학 시절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된 친구의 변호사를 구하는 과정에서 민변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94년부터 검사로 2년 재직하다 변호사가 됐다. 민변 여성인권위원장,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사 등을 맡았고 2003년 호주제 폐지를 위한 법무부 가족법 개정위원회에 참여했다. 대법원 확정판결 18시간 만에 사형이 집행돼 ‘사법살인’으로 불리는 인민혁명당 재건위원회(인혁당) 사건 재심 변호인으로 활동했다. 이 후보자는 법무법인 원 소속이다. 참여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인 강금실 변호사가 재직 중인 로펌이다. 이 후보자는 이 로펌이 만든 공익사단법인 ‘선’ 소속으로 이른바 기지국 수사에 대한 헌법소원 사건을 대리 중이다. 2015년 세월호 유가족 편에 서 청해진해운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행했고, ‘땅콩 회항’ 사건 피해자인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을 대리했다. 이 후보자는 또 롯데 신격호 총괄회장 한정후견, 최태원 SK 회장과 홍상수 영화감독 이혼소송 업무에도 관여했다. 이 후보자 발탁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게 법조계 중론이다. 고위 판검사 출신인 다른 재판관들보다 헌법재판 경험이 적기 때문이다. 한편 헌재소장 공석 사태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 5월 19일 문 대통령이 김이수(64·9기) 소장 권한대행을 소장으로 지명했지만 인준을 위한 국회 임명동의안이 석 달 가까이 표류하고 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 헌법재판관에 이유정 변호사 지명

    문재인 대통령, 헌법재판관에 이유정 변호사 지명

    문재인 대통령은 8일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이유정 변호사를 임명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 헌법재판관 후보로 이유정 변호사를 지명했다”며 “이 후보자는 여성·노동·아동·인권, 사회적 약자의 권리 보호 등을 위해 헌신해 온 인권 변호사”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 변호사는 호주제 폐지, 인터넷 실명제,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수의 헌법 소송을 대리하며 공권력 견제와 인권신장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헌법 및 성 평등 문제에 대한 풍부한 이론과 실무 경험을 갖춘 법·여성학 학자로서 헌법 수호와 기본권 보장이라는 헌법 재판관의 임무를 가장 잘 수행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유정 후보자는 1월 31일 퇴임한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의 후임으로 지명됐다. 헌법재판관은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 인사청문회와 임명동의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 후보자는 1968년 서울 출신이다. 서울 정의여고,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와 법여성학 박사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23기로 민변 여성인권위원회 위원장, 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검사,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비상임위원 등을 거쳤다. 현재 법무법인 원 구성원변호사로 활동하면서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사, 이화여자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서울특별시 인권침해구제위원회 위원장을 겸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이전, 추진 단계 아냐”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이전, 추진 단계 아냐”

    청와대는 6일 정부가 2019년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본관으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전혀 조율되거나 추진되고 있는 게 아니다”라고 부인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집무실의) 2019년 광화문 이전은 (공약 추진을 위한) 관련 위원회가 아직 구성되지도 않은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구체적 일시나 로드맵을 마련해 진행되고 있는 단계가 전혀 아니다. 오늘 보도는 행정안전부 이전이나 세종시 이전을 위한 법적 절차를 보면 그 정도 되지 않겠냐는 예측 같은 것인데 정부·청와대와 전혀 조율되거나 추진되고 있는 게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확인되지 않은 발언을 얘기하는 것을 자제해줄 것을 정부나 (관련) 위원회 쪽에 공식적으로 요청한다. 발언에 신중을 기해 달라는 말”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靑 “강남 집값 비정상… 물러서지 않겠다”

    靑 “강남 집값 비정상… 물러서지 않겠다”

    “지금은 공급보다 집값 잡을 때… 보유세 인상은 신중하게 결정”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은 3일 “강남권을 포함한 일부 지역의 부동산 가격 앙등은 지극히 비정상적”이라면서 “새 정부는 어떤 경우든 부동산 가격 문제에 대해서는 물러서지 않을 것임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석 달도 안 됐다. 정책 일관성을 갖고 최소한 5년 동안 부동산 시장을 새로운 구조로 안착시키는 데 대해 확고하고 안정적인 방식으로 진행할 시간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은 8·2 부동산 대책에 보유세 강화 내용이 빠진 것과 관련, “보유세는 그 속성에 대해 새 정부가 잘 이해하고 있다. 신중한 의사 결정을 할 것”이라면서 “일부에선 부동산 시장 상황이 더 나빠지면 (보유세 강화 등을) 시행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있는데 어떤 경우도 예단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8·2 부동산 대책은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율을 현행 6~40%에서 10~20% 포인트 올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다주택자에 대한 보유세 인상 방안이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자들이 주택을 매물로 내놓지 않고 그대로 가지고 있어 임대 사업을 확대하는 등 풍선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그럼에도 정부가 보유세를 건드리지 않은 것은 조세 저항이 커지는 데다 주택 투자 심리가 악화돼 부동산 시장이 둔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 수석은 “양도세는 발생한 소득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이고 보유세는 정규 소득에서 내야 한다. 따라서 보유세가 조세 저항이 더 심한 것은 분명하다”면서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는데도 누진 구조의 세금을 내게 돼 있는데 여기에 손을 대는 것은 서민들의 상당한 우려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양도세율 인상 적용 시기를 세법개정안 국회 통과 시 내년 4월로 늦춘 것과 관련, 김 수석은 “그때까지 팔 수 있는 사람은 팔라고 퇴로를 열어준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문 대통령, 이효성 방통위원장 임명…휴가지서 전자결재

    문 대통령, 이효성 방통위원장 임명…휴가지서 전자결재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이효성(66)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를 임명했다.방통위 상임위원으로는 허욱(55) 엑스퍼트 컨설팅 가치경영연구소장과 표철수(67) 전 경기도 정무부지사가 임명됐다. 문 대통령은 현재 여름휴가차 경남 진해의 군부대 내 휴양시설에 머물고 있는데, 이날 전자결재를 통해 임명안을 재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 위원장은 방송의 공공성과 공정성, 독립성, 다양성에 기반한 방송개혁 논의를 주도한 대표적 언론학자이자 언론·방송계 원로로 방송통신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여러 이해관계를 원만히 조정하고 해결할 역량을 갖췄다”고 임명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 상임위원에 허욱 소장과 표철수 전 경기도 정무부지사가 임명돼 4기 방통위 인사가 모두 마무리됐다”고 덧붙였다. 이효성 신임 방통위원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서울대 신문대학원 신문학과를 졸업한 후 MBC와 경향신문, 한국일보에서 잠시 기자생활을 한 후 미국 유학을 거쳐 대학에서 교편을 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 협상 개시…文 대통령 지시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 협상 개시…文 대통령 지시

    청와대는 29일 한·미 양국이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 협상을 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사거리 800㎞ 미사일의 탄두 중량을 늘리기 위한 협상이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새벽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가 끝난 뒤 정의용 안보실장에게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협상을 개시하도록 미측과 협의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한·미 양국이 미사일지침 개정협상에 착수한 것은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미사일 발사에 따른 전방위적 대응 조치 중 하나로 보인다. 윤 수석은 “정 실장은 오늘 오전 3시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좌관과 통화해 미사일지침 개정협상 개시를 공식적으로 제의했다”며 “맥매스터 보좌관은 오전 10시 30분쯤 협상 개시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이에 따라 한·미 양국은 최대한 이른 시일 내 미사일 지침 개정협상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미사일지침 개정협상은 미사일 탄두 중량을 500kg에서 1t으로 늘리는 게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 수석은 “자체적으로 미사일을 개발할 때 사거리 탄두 중량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있어서 사거리 800㎞ 미사일의 탄두 중량은 500㎏으로 돼 있었는데 그 부분을 늘리는 방향으로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레드라인’ 넘은 北…文 대통령, 초강경 제재로 급전환

    ‘레드라인’ 넘은 北…文 대통령, 초강경 제재로 급전환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밤 북한의 기습적인 미사일 발사를 계기로 제재 수위를 높이면서 대북 전략의 방향을 수정하기 시작했다. 북한의 도발 수위가 ‘레드라인’의 임계치에 다다랐다고 보고 대북 정책의 무게 중심을 대화에서 제재로 급격히 전환하는 모습이다.문 대통령은 29일 새벽 1시 국가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를 열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도발에 대해 “동북아 안보구도에 근본적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며 “필요하면 우리가 독자적 대북제재를 하는 방안도 검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단호한 대응을 북한 정권도 실감할 수 있도록 강력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다각적으로 검토하라”면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우리 군의 독자전력을 조기에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 文대통령 “사드발사대 조기 배치 즉각 협의하라” 특히 미국과 즉각 협의해 전 정부에서 배치한 사드 발사대 2기 외에 나머지 4기의 추가 배치를 서두르라고 지시하고 중국에도 이를 ‘통보’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도 문 대통령은 사드 배치의 절차적 정당성 문제를 거론하는 등 환경영향평가를 해야 한다는 소신을 굽히지 않았지만 이를 한순간에 뒤엎은 것이다. 청와대는 엄중하고 긴급한 상황임을 고려해 먼저 4기를 임시배치하고 환경영향평가는 그대로 진행하면서 환경영향평가가 끝나는 시점에 다시 한번 최종적인 배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미 (발사대) 2기가 임시로 배치된 시점에서 일반 환경영향평가가 진행될 시점이지만 북한이 도발함에 따라 4기 임시배치가 진행되고 그에 따른 한미 협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절차적 정당성은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유지하면서도 지금 벌어지는 상황에 긴급하게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사드 발사대를 설치했다가 철수할 가능성도 있는가’라는 물음에 “그건 가봐야 안다”라는 말로 즉답을 피했다. 사드 배치와 관련한 국내 논란이 현재 진행형이고, 중국과의 외교 마찰이 뻔하게 예상되는데도 이를 감수하고 배치 결정을 내릴 정도로 상황이 엄중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 靑, “탄도미사일 강화 미사일 지침 개정 개시” 청와대는 또 최대한 이른 시일 내 미사일 개정 협정을 개시해 미사일 탄두 중량을 현재 500㎏에서 1t으로 두 배 가량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수뇌부가 은신할 벙커를 공격할 수 있도록 미사일의 성능을 고도화하려는 것이다. 한미 양국 정상은 지난 6월 정상회담에서 이미 이 문제와 관련해 대화를 나눴으며, 양국 실무진 사이에서도 논의가 오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새벽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가 끝나고서 정의용 안보실장에게 지난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했던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 협상을 즉각 개시할 수 있도록 미 측과 협의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새벽 3시 허버트 맥마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좌관과 통화해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 협상 개시를 공식 제의했다. 이에 맥마스터 보좌관은 “내부 협의를 거친 뒤 알려주겠다” 고 답변했고, 오늘 오전 10시30분쯤 “미사일 지침 개정 협상 개시에 동의 한다”는 입장을 전달해왔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사거리 800㎞ 탄도미사일은 유사시 북한 지휘부를 응징·보복하는 데 동원될 핵심 전략무기다. 그러나 기존 500㎏ 탄두 중량으로는 화강암반 지하 수십 m 깊이의 표적을 완벽하게 타격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사드 배치와 미사일 지침 개정은 북한의 군사 도발에 우리 역시 무력으로 맞대응하겠다는 선전 포고나 다름없다는 해석이 나온다. ‘대화의 목표는 북핵 폐기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이라고 문 대통령이 밝힌 만큼 핵 폐기를 위해 대화 기조를 접진 않겠지만, ‘베를린 구상’을 통해 밝힌 한반도 평화 로드맵은 상황 변화가 없는 한 당분간 꺼내 들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추석 계기 남북 이산가족 상봉 등 인도적 교류에도 브레이크가 걸릴 가능성이 커 보인다. 문 대통령은 우리의 독자적 대북 제재도 검토하라고 했지만, 실제 우리가 독자적으로 행사할 제재 수단은 거의 없어 보인다. 남북관계가 오랜 세월 단절되면서 우리 측에서 북측으로 들어가는 자금이나 물류랑은 ‘제로(ZERO)’가 됐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靑 “공론화위 결론 100% 따를 것”

    “위원회 성격·역할 정해진 것 없어 오해 어떤 과정·결론이든 법적 책임지고 수용” 청와대가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중단 여부에 대해 공론화위원회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최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결정 권한이 없다고 밝혀 생긴 혼선을 정리하고 최종 결정을 내리는 권한은 공론화위원회에 있다고 청와대가 가이드라인을 잡은 것이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말씀하신 대로 공론화위원회가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여부와 관련해)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떤 결론을 내려주든 간에 100% 따르고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론화위원회가 어떤 방법을 통해 사실상 결론을 내 제출하면 대통령과 정부는 법적, 정치적 책임을 지고 따르겠다. 이(이러한 입장)는 한번도 흔들린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청와대와 정부가 공론화위원회에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여부를 내릴 결정권을 줬다는 의미다. 전날 공론화위원회가 “저희나 조사 대상자들이 공사 재개 여부를 결정하지 않는다. 권고사항 정도로 마무리될 것 같다”면서 “대통령 등 결정권자가 최종 결정을 내릴 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발표해 논란이 됐다. 공론화위원회의 이런 발언은 대표성과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는 만큼 그 어떤 결론을 내리더라도 책임을 피하기 위한 선 긋기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박 대변인은 “공론화위원회의 성격과 역할에 대해 아직 정확하게 정해진 것이 없어 오해가 많이 있는 것 같다”면서 “시민 배심원제든 여론조사든 어떤 방법을 통해 결론에 이를 것인지 현재 공론화위원회가 룰 세팅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의 수석부의장인 홍익표 의원도 정부가 공론화위원회의 결론을 수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해 ‘공론화위원회의 의견에 정부가 전적으로 따르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 의견을 전적으로 수용해서 의견대로 정부가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청와대, ‘캐비닛 문건’ 이관 완료…“17박스 1290건 추가로 넘겨”

    청와대, ‘캐비닛 문건’ 이관 완료…“17박스 1290건 추가로 넘겨”

    청와대가 28일 국가안보실 등 청와대 안 캐비닛에서 발견된 전 정부의 청와대 문건에 대한 대통령기록관 이관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국정기록비서관실은 지난 17∼18일 안보실 등에서 발견된 전임 정부 미이관 대통령기록물에 대한 대통령기록관 이관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날 이관한 기록물은 안보실 등에서 발견된 각종 문서와 시청각 기록물 등 약 260철 1290건으로 17박스 분량에 이른다. 박 대변인은 기록물 중에는 DVD·CD·인화사진·근거리 통신용 무선전화기 등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 자료들이 발견된 곳은 안보실(873건)·통상비서관실(297건)·여민2관 회의실(38건)·총무비서관실(18건)·해외언론비서관실(11건)·사회혁신수석실(7건)·의전비서관실(7건)·사회정책비서관실(6건)·사회수석실(5건)이다. 또 인사비서관실(5건)·통일정책비서관실(4건)·일자리기획비서관실(3건)·정무비서관실(3건)·법무비서관실(2건)·여성가족비서관실(2건)·대변인실(2건)·교육문화비서관실(1건)·농어업비서관실(1건)·중소기업비서관실(1건)·기후환경비서관실(1건)·홍보기획비서관실(1건) 등에서도 문건이 발견됐다. 앞서 청와대는 민정수석실에서 발견된 문건 300여종과 국정상황실에서 발견된 문건 504건 등은 지난 14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했다. 박 대변인은 “국정기록비서관실은 그동안 대통령기록관 직원을 파견받아 캐비닛 발견 문건 이관을 위한 분류 및 목록 작성 작업을 해 왔으나 분류 작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오늘 모든 원본 자료를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한 후 분류 및 목록 작성 작업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세부목록 작성과 공개구분 정보가 분류되면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비공개 정보를 제외한 공개 가능한 기록물들은 정보공개 청구 등을 통해 국민이 열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