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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에게 트럼프 대통령 의지 전달했다”

    문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에게 트럼프 대통령 의지 전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전날(26일) 가진 5·26남북정상회담과 관련, 김 위원장에게 북측이 ‘완전한 비핵화’를 결단한다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 적대관계 종식과 경제협력 의지가 있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날 진행된 회담과 관련해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담은 4·27남북정상회담에 이은 두 번째 남북정상회담이다. 문 대통령은 “우리 두 정상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며 “저는 지난주에 있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를 결단하고 실천할 경우, 북한과의 적대관계 종식과 경제협력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다는 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모두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는 만큼 양측이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오해를 불식시키고 정상회담에서 합의해야할 의제에 대해 실무협상을 통해 충분한 사전 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며 “김 위원장도 이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은 판문점 선언에 이어 다시 한 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했으며,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통해 전쟁과 대립의 역사를 청산하고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 두 정상은 6·12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위한 우리의 여정은 결코 중단될 수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를 위해 긴밀히 상호협력하기로 했다”며 “또한 우리는 4·27 판문점 선언의 조속한 이행을 재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이를 위해 남북고위급회담을 오는 6월1일 개최하고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군사당국자 회담과 이산가족상봉을 위한 적십자 회담을 연이어 갖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문 대통령 “‘비핵화하면 적대관계 종식’ 트럼프 의지 전달”

    [속보] 문 대통령 “‘비핵화하면 적대관계 종식’ 트럼프 의지 전달”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김정은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모두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는 만큼 양측이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오해를 불식시키고, 정상회담에서 합의해야할 의제에 대해 실무협상을 통해 충분한 사전 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한 정상회담 결과를 직접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를 결단하고 실천할 경우, 북한과의 적대관계 종식과 경제협력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다는 점을 전달하였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문]문재인 대통령의 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 발표문

    [전문]문재인 대통령의 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 발표문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 2층 브리핑룸에서 전날 개최된 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직접 발표했다.다음은 문 대통령의 발표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어제 오후,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두 번째 남북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지난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첫 회담을 한 후, 꼭 한 달만입니다. 지난 회담에서 우리 두 정상은 필요하다면 언제 어디서든 격식 없이 만나 서로 머리를 맞대고 민족의 중대사를 논의하자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제 오후, 일체의 형식 없이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고, 저는 흔쾌히 수락하였습니다. 오랫동안 저는 남북의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정상 간의 정례적인 만남과 직접 소통을 강조해왔고, 그 뜻은 4·27 판문점 선언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지난 4월의 역사적인 판문점회담 못지않게, 친구 간의 평범한 일상처럼 이루어진 이번 회담에 매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남북은 이렇게 만나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 두 정상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저는 지난주에 있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를 결단하고 실천할 경우, 북한과의 적대관계 종식과 경제협력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다는 점을 전달하였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모두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는 만큼 양측이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오해를 불식시키고, 정상회담에서 합의해야할 의제에 대해 실무협상을 통해 충분한 사전 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도 이에 동의하였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판문점 선언에 이어 다시 한 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했으며,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통해 전쟁과 대립의 역사를 청산하고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하였습니다. 우리 두 정상은 6·12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위한 우리의 여정은 결코 중단될 수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를 위해 긴밀히 상호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우리는 4·27 판문점 선언의 조속한 이행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를 위해 남북 고위급 회담을 오는 6월1일 개최하고,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군사당국자 회담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회담을 연이어 갖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이 필요에 따라 신속하고 격식 없이 개최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서로 통신하거나 만나, 격의없이 소통하기로 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돌아보면 지난해까지 오랜 세월 우리는 늘 불안했습니다. 안보 불안과 공포가 경제와 외교에는 물론 국민의 일상적인 삶에까지 파고들었습니다. 우리의 정치를 낙후시켜온 가장 큰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고 있습니다. 평창 올림픽을 평화 올림픽으로 만들었고, 긴장과 대립의 상징이었던 판문점에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길을 내고 있습니다. 북한은 스스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중단하고,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하는 결단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시작이지만, 그 시작은 과거에 있었던 또 하나의 시작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시작이 될 것입니다. 산의 정상이 보일 때부터 한 걸음 한 걸음이 더욱 힘들어지듯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완전한 평화에 이르는 길이 결코 순탄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대통령으로서 국민이 제게 부여한 모든 권한과 의무를 다해 그 길을 갈 것이고,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5월 27일 대한민국 대통령 문 재 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대통령, 오전 10시 남북정상회담 결과 직접 발표

    문대통령, 오전 10시 남북정상회담 결과 직접 발표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한 정상회담 결과를 직접 발표한다.문 대통령은 이날 발표에서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과 관련해 김 위원장과 합의한 내용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춘추관에서 직접 특정 현안을 발표하는 것은 취임 당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의 인선을 소개할 때와 지난해 5월 19일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김이수 헌법재판관을 지명한다고 발표할 때에 이어 세 번째다. 문 대통령의 발표에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보도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에서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지난달 27일에 이어 한 달 만에 김 위원장과 두 번째 정상회담을 했다. 회담은 양측에서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만 배석한 가운데 극비리에 이뤄졌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양 정상이 4·27 판문점선언의 이행과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쉬움 드러낸 靑 “북미회담 판문점이 낫지 않았나”

    아쉬움 드러낸 靑 “북미회담 판문점이 낫지 않았나”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것과 관련, 청와대는 판문점이 낫지 않았을까 한다면서도 북미간 결정을 존중한다는 뜻을 밝혔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1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분단의 상징으로서 판문점 역사와 맥락을 이해하고 있는 우리 입장으로서는 판문점이 좀 더 낫지 않았을까 싶은데 북한과 미국의 입장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뉴스1이 전했다. 그는 당초 북미정상회담의 장소로 싱가포르가 유력했으며, 지난달 28일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통화할 때도 비슷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핵심관계자는 싱가포르 개최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성공적 결실을 맺기를 기원한다”고만 답했고, 북한으로부터 전갈이 없었느냐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다. 그간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만난다면 북미정상회담 직후 남북미 3국 정상회담으로 확대되는 방안이 유력했다.이에 북미정상회담이 싱가포르에서 열리게 되면서 북미회담 직후 남북미 3국 정상회담이 열리기 어렵지 않겠느냐는 지적에는 “싱가포르에서 두 사람(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회의 마치자마자 우리가 가서 남북미 3자회담하는 것은 부자연스러워 보인다”며 “아무래도 가능성이 좀 적겠다”고 내다봤다. 이 핵심관계자는 내달 8~9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문 대통령의 참석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도 “의장국인 캐나다와 나머지 6개국이 초청 대상국을 협의하는 과정으로 알고 있다”며 “아직 공식초청이 들어오진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남북미 정상회담이 조속히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또 청와대가 북미정상회담 시기와 장소가 결정되면 남북 정상간 ‘핫라인’ 첫 통화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혀왔던 만큼 이 관계자는 “조만간 (통화가)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남북 정상간 핫라인은 지난달 20일 설치됐으며, 같은날 남북 실무자간 4분19초간 통화를 한 바 있다. 아울러 북미정상회담 일정이 정해진 것이 22일 백악관에서 열릴 한미정상회담의 변수가 되냐는 질문에는 “별로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북한에 억류 중인 우리 국민 6명을 풀어달라는 우리 정부 요구에 북측이 ‘석방을 검토해 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대통령 취임 1년] 文 “변화 막는 힘 여전히 강고… 처음처럼 국민과 함께 갈 것”

    [文대통령 취임 1년] 文 “변화 막는 힘 여전히 강고… 처음처럼 국민과 함께 갈 것”

    청와대 인근 주민 초청 음악회도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변화를 두려워하고, 거부하고, 앞으로 나가지 못하게 뒤에서 끌어당기는 힘이 여전히 강고하다”면서도 “국민들께서 지금까지 해 주신 것처럼 손을 꽉 잡아 주신다면 우리는 나아갈 수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청와대 페이스북 등에 밝힌 ‘처음처럼 국민과 함께 가겠습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지금 세상을 바꾸고 있는 것은 국민이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도 국민이다. 단지 저는 국민과 함께하고 있을 뿐”이라며 이렇게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년을 ‘적폐를 청산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고자 한’ 시간으로 규정했다. 또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면서 아픈 상처를 치유하고 화해하고자 한 1년 ▲핵과 전쟁의 공포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평화를 만들고자 한 1년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자부심을 드리고자 한 1년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은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다”고 강조했다. “국민 삶으로 보면, 여전히 그 세상이 그 세상 아닐까 싶다”고도 했다. 그러면서도 “분명히 달라지고 있고,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된 1년이었길 진정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지난 1년,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면서 “국민이 문재인 정부를 세웠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않고, 광장의 소리를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임기를 마칠 때쯤 ‘음, 많이 달라졌어. 사는 것이 나아졌어’란 말을 꼭 듣고 싶고, 평화가 일상이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1년 전 그날의 초심을 다시 가다듬겠다”고도 했다.이날 북·미 정상회담 등 현안을 챙긴 문 대통령은 오후에 청와대 출입기자들이 있는 춘추관을 찾아 “지금까지 저도, 우리 청와대도 국민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지지받을 수 있었던 것은 언론이 저와 청와대를 국민께 잘 전달해 준 덕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참모진, 출입기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후 녹지원에 효자동과 삼청동 주민을 초청해 주민음악회를 열었다. 청와대가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된 것은 처음이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문 대통령 취임 1주년 기념행사 없다

    문 대통령 취임 1주년 기념행사 없다

    오는 10일 취임 1주년을 맞는 문재인 대통령은 별도의 기념행사를 하지 않을 예정이다.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 취임 1주년을 소박하고 간소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별도의 기자회견을 하지 않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빼곡히 쌓인 서류와 씨름할 것이며, 참모들도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수석은 “남북정상회담 여운이 채 가시지 않았지만,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 변화는 어지러울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냉정하고 차분하고 열정적으로 평화로운 한반도와 국민이 행복한 세상을 향한 여정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고, 끊어지고 단절됐던 정부와 국민 간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는 정부, 국민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청와대가 되기 위해 매진했다”며 “많은 일이 있었지만,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더 멀기에 묵묵히 남은 길을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의 1년간 활동을 정리한 자료와 정부 정책 성과 자료를 내놨다. 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청와대 2층 로비에서 ‘다시 찾아온 봄, 문재인 정부의 1년을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취임 1주년 기록사진전을 개최한다. 청와대는 10일 당일에는 문 대통령의 주요 행보와 메시지·정책 성과를 화보 형태로 꾸민 자료집 ‘광장에서 골목으로, 국민과 함께 한 길’을 공개한다. 청와대 직원들의 출근 모습을 담은 미니 다큐 ‘청와대의 아침’과 일부 통제됐던 인왕산 길을 담은 영상 ‘열린 청와대, 인왕산 가는 길’도 청와대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이날엔 또 청운동·효자동·삼청동 등 청와대 인근 주민들을 청와대 마당인 녹지원에 초대해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달 중에 문 대통령의 연설문집과 국정 정보 자료집, 오피니언 리더 평가를 담은 자료를 영문으로 낸다. 국민과 소통을 위해 문 대통령의 연설문집·말글 집이 7월에 발간된다. 연설문집에는 문 대통령의 1년간 연설과 행사 발언·주요회의 모두발언·SNS 메시지 등 300여 건의 메시지가 담기고, 연설문집 축약본인 말글 집은 e-북 버전과 시각장애인용으로 만들 예정이다. 새 기념품도 만들어진다. 국정 슬로건인 ‘나라답게 정의롭게’를 주제로 시계, 컵, 충전기, 문구류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물건들이 새로 제작된다. 21개 품목, 41종으로 구성돼있다. 4일부터 청와대 사랑채 기념품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 9일 아베와 정상회담… 韓대통령 6년 만에 방일

    文, 9일 아베와 정상회담… 韓대통령 6년 만에 방일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9일 제7차 한·일·중 정상회의와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당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를 방문한다. 문 대통령의 방일은 현직 대통령으로는 6년 4개월여 만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11년 12월 방일한 이후 한국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이뤄지지 않았다. 역사 왜곡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으로 갈등의 골이 깊어졌던 탓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이번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3국 간 실질 협력의 발전 방안을 중점 협의하는 한편 동북아 등 주요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일·중 양측에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3국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는 양자회담 및 오찬을 갖는다.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는 물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한·일 정상회담은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을 계기로 회동한 이후 2개월여 만이다. 당시 아베 총리가 평창올림픽 이후 한·미 연합훈련 재개를 주장하자 문 대통령은 “주권의 문제이고 내정에 관한 문제”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하는 등 감정의 앙금을 남겼다. 하지만 남북 정상회담에서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디딤돌을 놓은 데다 북·미 정상회담이 초읽기에 돌입하면서 일본의 ‘재팬 패싱(소외)’ 우려가 극대화된 상황에서 회담이 열린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韓대통령 6년 만에 당일치기 방일…文, 9일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차

    韓대통령 6년 만에 당일치기 방일…文, 9일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차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9일 제7차 한·일·중 정상회의와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당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를 방문한다. 문 대통령의 방일은 현직 대통령으로는 6년 4개월여 만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11년 12월 방일한 이후 한국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이뤄지지 않았다. 역사 왜곡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으로 갈등의 골이 깊어졌던 탓이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이번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3국 간 실질 협력의 발전 방안을 중점 협의하는 한편 동북아 등 주요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일·중 양측에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3국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는 양자회담 및 오찬을 갖는다.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는 물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한·일 정상회담은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을 계기로 회동한 이후 2개월여 만이다. 당시 아베 총리가 평창올림픽 이후 한·미 연합훈련 재개를 주장하자 문 대통령은 “주권의 문제이고 내정에 관한 문제”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하는 등 감정의 앙금을 남겼다.  하지만 남북 정상회담에서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디딤돌을 놓은 데다 북·미 정상회담이 초읽기에 돌입하면서 일본의 ‘재팬 패싱(소외)’ 우려가 극대화된 상황에서 회담이 열린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지난달 29일 한·일 정상 간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북·일 사이에 다리를 놓는 데 기꺼이 나서겠다”고 제안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앞서 아베 총리가 요청했던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전달했고, 아베 총리는 감사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김정은 위원장 “남북, 축구보다 농구 먼저 하자”

    김정은 위원장 “남북, 축구보다 농구 먼저 하자”

    ‘농구광’으로 알려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7일 남북정상회담 당시 남북한 스포츠 교류 이야기를 하면서 “경평 축구보다는 농구부터 하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30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날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정상회담 당시 몇가지 에피소드를 이같이 전했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세계 최장신인 리명훈 선수가 있을때만 해도 우리(北)가 강했는데 리 선수가 은퇴한 뒤 약해졌다”며 “이제는 남한에 상대가 안될것 같다”고 문 대통령에 말했다고 알려졌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남한에는 2m 넘는 선수들이 많죠?”라고 물었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사실상 단독회담을 진행한 ‘도보 다리’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문 대통령이 “내가 봐도 보기가 좋더라”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날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정상회담 당시 몇가지 에피소드를 이같이 전했다고 밝혔다.이 핵심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사실 그렇게 좋은지 몰랐다. 도보다리 산책에서 대화를 나눌 때는 대화에만 집중하느라고 주변을 돌아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다만 문 대통령은 “회담이 끝난 뒤 청와대에 돌아와서 방송 나오는 것을 보니 내가 봐도 보기가 좋더라”라며 “정말 조용하고 새소리가 나는 그 광경이 참 보기가 좋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나쁜 것이 항상 나쁜 것만은 아니다”라며 “비무장지대를 잘 보존하면 결과적으로 우리에게 큰 자산이 돼 돌아올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 대통령, 아베와 통화 “북일 사이 다리 놓는데 도울 것”

    문 대통령, 아베와 통화 “북일 사이 다리 놓는데 도울 것”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9일 오전 10시부터 45분간 4·27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하는 전화통화를 가졌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45분까지 45분간 아베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며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결과를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어 “아베 총리는 남북 두 정상의 판문점 선언을 통한 완전한 비핵화를 높이 평가했다”며 “특히 북한의 움직임은 전향적이라고 표현하며 이 선언이 구체적 행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아베 총리는 또 “일본도 북한과의 대화 기회를 마련하고 필요하면 문 대통령에게 도움을 청하겠다”고 했고 이에 문 대통령도 “북일 사이 다리 놓는데 기꺼이 나서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통화에서는 일본인 납북자에 대한 대화도 이뤄졌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통화에서 납북자 문제에 대한 얘기도 나왔고, 그 내용은 아베 총리가 발표하는 것이 적절하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 통화에서 “(납북자 문제와 관련해) 김 위원장에게 아베 총리의 뜻을 상당히 구체적으로 얘기했다”며 “아베 총리가 이에 감사를 표하면서 자신이 일본에서 발표하겠다고 얘기했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남북 정상이 납북자 문제를 ‘도보다리 밀담’에서 언급했느냐는 질문에는 “어디서 얘기했는지는 모르겠다”고 했고, 억류된 미국인 석방 문제도 얘기가 나왔느냐는 질문에는 “발표가 된 것 외에 하나하나 말씀드리긴 곤란하다”고 답했다. 북한이 핵 시설 폐쇄를 공개할 때 일본 쪽에서도 합류하게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느냐는 물음에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한중 정상 간 통화 계획에 대해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회담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며 “중국 쪽에서 며칠 뒤에 (통화를) 하겠다고 연락이 왔다. 우리는 충분히 말씀을 드리겠다는 뜻을 보였는데, 중국 사정으로 조금 늦어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런 가운데 서훈 국정원장이 이날 오전 도쿄(東京)에 있는 총리관저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를 예방했다. 서 원장은 지난 27일 남북정상회담과 당일 발표된 ‘판문점 선언’ 등에 관해 구체적으로 설명한 것으로 관측된다. 아베 총리는 모두 발언에서 “역사적인 남북회담 이후 일본을 방문해 준 데 대해 감사한다”며 “문재인 정권이 출범 후 북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노력을 많이 해줬다”고 인사를 건넸다. 아베 총리는 “문 대통령이 많은 노력을 한 후에 역사적 남북정상회담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평가했다. 아베 총리는 이어 “(남북정상회담에서) 내 생각을 전달해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북일관계도 얘기해준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뒤 “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서 원장은 “회담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해줘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회담의 핵심 성과는 김정은 위원장이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밝히고 선언문에 서명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 원장은 “국제사회의 협력, 특히 한미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실천 또한 중요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4일 아베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남북정상회담 뒤 아베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회담 결과를 설명할 것을 약속했다. 서 원장은 지난 28일 일본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13일 남북·북미 정상회담 추진 상황을 설명차 아베 총리를 총리관저에서 만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북, 카메라 각도·조도 등 수차례 점검

    남북, 카메라 각도·조도 등 수차례 점검

    비공개 리허설…정상 동선 체크 냉면 ‘배달’·공연 등 꼼꼼히 확인 오늘 임종석 등 참석해 최종 점검남북은 2018 정상회담이 열리는 판문점 일대에서 25일 처음으로 합동 리허설을 진행했다. 리허설은 두 정상의 역사적 첫 만남부터 만찬 등 마무리 행사까지 시나리오를 재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북측은 이날까지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내 군사분계선(MDL)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갖는 순간까지 어떻게 이동할지 함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찬에 쓰일 평양 옥류관의 평양냉면이 북측 통일각부터 만찬장인 평화의집으로 실제 ‘배달’되는 데 걸리는 시간까지 점검할 만큼 리허설은 꼼꼼하게 진행했다. 정상회담 때 판문점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리허설에서 점검된 것으로 알려졌다. 권혁기 청와대 춘추관장은 “역사적인 두 정상의 만남이 전 세계에 생중계로 보도되는 부분에서의 카메라 각도와 조도, 방송 시스템을 수차례에 걸쳐 점검하는 등 성공적인 회담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남북은 지난 23일 3차 실무회담에서 판문각 북측 구역에서부터 생중계를 포함한 남측 기자단의 취재를 허용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남측 기자단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판문각에서부터 생중계를 할 수 있도록 한 점에 비춰 볼 때 김 위원장이 걸어서 이동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리허설에서 북측 관계자들은 ‘최고지도자’의 생중계가 처음인 만큼 행사 식순과 흐름은 물론 방송기술적인 문제들을 꼼꼼하게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관장은 “남북이 세밀한 부분까지 의견을 교환했고 상대 측 견해에 적극 화답했다”고 전했다. 리허설은 오후 2시 20분에 종료됐으나 시작 시간은 공개하지 않았다. 리허설을 비공개하기로 한 남북 정상회담 시작 시간에 맞춰 진행했기 때문이다.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26일 오후 2시부터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 공식수행원이 참가한 가운데 단독 리허설을 한 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다. 정상회담에 참석할 북측 공식수행원 명단도 이날 공개한다.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때는 선발대가 13박 14일간 평양에서 머물며 리허설에 주력했다. 그러나 회담은 리허설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당시 춘추관장이었던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이 방북해 갈 곳이 원래는 4·25 문화회관이 아니었는데 도착 당일 동선이 바뀌었다”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동선을 들키지 않도록 북측에서 상의 없이 변경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김 위원장은 4·25 문화회관에 예고 없이 등장했다. 서 의원은 “노 대통령 도착 당일 예정된 장소로 갔으나 기자들도 보이지 않았다. 알고 보니 북측에서 우리 기자들을 따로 불러내 행사장으로 가는 길목과 행사장에 재배치했더라”면서 “그게 김 위원장의 깜짝 영접이었다”고 전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김정은, 국군 의장대 사열한다

    김정은, 국군 의장대 사열한다

    판문점 장소 협소해 ‘약식’ 진행 남북, 정상회담 공동리허설 가져 ‘비핵화 담판’ 전 세계 첫 생중계한반도가 전대미문(前代未聞)의 길에 들어섰다. 지난 시대에 든 적 없는, 즉 아무도 안 가 본 길이다. 남북 정상회담을 위한 남북 공동 리허설이 25일 처음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018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27일 오전 한국 땅을 밟고 국군 의장대를 사열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손을 맞잡는 모습은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극동의 골칫거리인 비핵화를 양 정상은 논의한다. 이날의 결과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좌우할 북·미 정상회담의 길잡이가 된다. 이 모두가 2000·2007년 정상회담과 다른 첫 사례다. 전문가들은 ‘성공적인’ 회담보다 최초로 ‘가치 있는’ 정상회담이 되기를 기대했다. 청와대 권혁기 춘추관장은 이날 “김상균 수석대표(국가정보원 2차장)와 김창선 단장(북 국무위원회 부장) 등은 오전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판문점에서 남북 합동 리허설을 진행했다”며 “역사적인 두 정상의 첫 만남이 전 세계에 (최초로) 생중계 보도되는 부분에서 카메라 각도·조도, 방송 시스템 등을 수차례에 걸쳐 점검하는 등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앞선 두 차례 정상회담은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열렸다. 11년 만에 열리는 이번 정상회담은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개최된다. 김 위원장이 북한 최고지도자 중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는다.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의 첫 방문도 전망돼 남북 영부인들의 첫 회동도 기대된다. 국방부는 판문점에서 남북 정상회담 의장 행사를 연다. 따라서 김 위원장은 국군 의장대를 사열하는 첫 북한 수장이 된다. 3군(육·해·공군)이 모두 참여하지만 장소가 협소해 규모는 줄인다. 지난 두 번의 정상회담에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이 북한군 의장대를 사열했던 전례 등이 고려됐다. 그동안 비핵화라는 말만 나오면 회담장을 박차고 나갔던 북측은 이번에는 비핵화를 정상회담의 의제로 수용했다. 더 나아가 종전을 선언하는 ‘남북 평화선언’이나 ‘공동성명서’도 기대된다. 김준형 한동대 교수는 “이전의 정상회담이 남북관계가 좋은 가운데 화해·협력을 말했다면 이번에는 데드록(교착상태)을 풀기 위해 국제적 관심사인 북핵 문제를 다룬다”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정부도 이번 남북 정상회담을 5월 말이나 6월 초에 열릴 북·미 정상회담의 ‘비핵화 길잡이’로 본다. 정상회담 처음으로 문 대통령의 공식 수행원(6명)에 외교부 장관(강경화)이 포함된 것도 북·미 정상회담에서 이어질 비핵화 협상을 감안했다는 분석이다. 비핵화 전략 등에서 ‘한반도의 운명’을 남측이 스스로 개척하고 있다는 점도 처음이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앞선 정상회담에서도 한반도 평화 방안을 합의하는 큰 성과를 거뒀지만 북·미 관계에 막혀 추진력을 잃곤 했다”며 “종전 선언까지 근본적으로 평화문제를 다루고, 한국이 비핵화 정세를 주도한다는 점에서 상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 [서울포토] 남북정상회담장 장식한 미술품 눈길…회담장 벽에 펼쳐진 금강산

    [서울포토] 남북정상회담장 장식한 미술품 눈길…회담장 벽에 펼쳐진 금강산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판문점 평화의집 실내 곳곳에는 성공적 회담을 통한 한반도 평화 정착을 기원하는 의미의 다양한 미술품이 걸려 눈길을 끈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25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환영과 배려, 평화와 소망’이라는 주제로 미술품을 선정했다”며 ”그림 하나에도 이야기와 정성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사진은 2층 회담장의 배경이 될 출입문 맞은편 벽에 걸린 금강산의 높고 푸른 기상을 담은 신장식 화백의 작품 ’상팔담에서 본 금강산’. 고 부대변인은 ”2008년 이후 다시 가지 못하는 금강산은 누구나 다시 가고 싶어하는 명산”이라며 ”남북 화해와 협력의 상징인 금강산을 회담장 안으로 들여 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소망했다”고 말했다. 청와대 제공
  • [서울포토] 남북정상회담장 장식한 미술품 눈길…신태수 작가의 ‘두무진에서 장산곶’

    [서울포토] 남북정상회담장 장식한 미술품 눈길…신태수 작가의 ‘두무진에서 장산곶’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판문점 평화의집 실내 곳곳에는 성공적 회담을 통한 한반도 평화 정착을 기원하는 의미의 다양한 미술품이 걸려 눈길을 끈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25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환영과 배려, 평화와 소망’이라는 주제로 미술품을 선정했다”며 ”그림 하나에도 이야기와 정성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사진은 3층 연회장 헤드테이블 뒤에 걸린 신태수 작가의 ’두무진에서 장산곶’. 북한과 마주한 서해 최북단 백령도의 해안가를 묘사한 회화로, 서해를 평화의 보금자리로 만들고자 하는 의도를 담았다. 청와대 제공
  • [서울포토] 남북정상회담장 장식한 미술품 눈길…‘북한’ 최고 지도자 맞는 ‘북한’산

    [서울포토] 남북정상회담장 장식한 미술품 눈길…‘북한’ 최고 지도자 맞는 ‘북한’산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판문점 평화의집 실내 곳곳에는 성공적 회담을 통한 한반도 평화 정착을 기원하는 의미의 다양한 미술품이 걸려 눈길을 끈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25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환영과 배려, 평화와 소망’이라는 주제로 미술품을 선정했다”며 ”그림 하나에도 이야기와 정성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하게 될 1층 로비 정면에 걸린 민정기 작가의 ’북한산’. 역사상 처음으로 남한 땅을 밟는 북측 최고 지도자를 서울 명산으로 초대한다는 의미로, 서울에 있는 산이지만 이름은 ’북한’산이라는 점도 고려했다고 고 부대변인은 설명했다. 청와대 제공
  • [서울포토] 남북정상회담장 장식한 미술품 눈길…김준권 작가의 ‘산운山韻’

    [서울포토] 남북정상회담장 장식한 미술품 눈길…김준권 작가의 ‘산운山韻’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판문점 평화의집 실내 곳곳에는 성공적 회담을 통한 한반도 평화 정착을 기원하는 의미의 다양한 미술품이 걸려 눈길을 끈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25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환영과 배려, 평화와 소망’이라는 주제로 미술품을 선정했다”며 ”그림 하나에도 이야기와 정성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사진은 평와의집 1층 방명록 서명 장소 뒤쪽에 걸린 김준권 작가의 ’산운山韻’. 수묵으로 그린 음영 짙은 산이 안정적인 구도를 연출하는 그림이다. 청와대 제공
  • [서울포토] 남북정상회담장 장식한 미술품 눈길…김중만 작가 ‘천년의 동행, 그 시작’

    [서울포토] 남북정상회담장 장식한 미술품 눈길…김중만 작가 ‘천년의 동행, 그 시작’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판문점 평화의집 실내 곳곳에는 성공적 회담을 통한 한반도 평화 정착을 기원하는 의미의 다양한 미술품이 걸려 눈길을 끈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25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환영과 배려, 평화와 소망’이라는 주제로 미술품을 선정했다”며 ”그림 하나에도 이야기와 정성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사진은 평화의집 1층 정상 접견실 내 병풍으로 세종대왕기념관이 소장한 ’여초 김응현의 훈민정음’을 김중만 작가가 재해석한 사진 작품 ’천 년의 동행, 그 시작’. 김 작가는 문재인 대통령 성(姓)의 ’ㅁ’을 푸른색으로, 김정은 위원장 성의 ’ㄱ’을 붉은색으로 강조해 두 정상이 서로 통하기를 소망하는 뜻을 작품에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제공
  • [영상] 미리 가본 남북정상회담장 ‘평화의 집’

    [영상] 미리 가본 남북정상회담장 ‘평화의 집’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판문점 평화의집 실내 곳곳에는 다양한 미술품이 걸려 눈길을 끈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25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환영과 배려, 평화와 소망’이라는 주제로 미술품을 선정했다”며 “그림 하나에도 이야기와 정성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하게 될 1층 로비 정면에는 민정기 작가의 ‘북한산’이 걸렸다. 역사상 처음으로 남한 땅을 밟는 북측 최고 지도자를 서울 명산으로 초대한다는 의미로, 서울에 있는 산이지만 이름은 ‘북한’산이라는 점도 고려했다고 고 부대변인은 설명했다.방명록 서명 장소 뒤쪽으로는 김준권 작가의 ‘산운’이 배치됐다. 수묵으로 그린 음영 짙은 산이 안정적인 구도를 연출하는 그림이다. 1층 정상 접견실 내 병풍은 세종대왕기념관이 소장한 ‘여초 김응현의 훈민정음’을 김중만 작가가 재해석한 사진 작품 ‘천년의 동행, 그 시작’이다. 김 작가는 문 대통령 성(姓)의 ‘ㅁ’을 푸른색으로, 김 위원장 성의 ‘ㄱ’을 붉은색으로 강조해 두 정상이 서로 통하기를 소망하는 뜻을 작품에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상 접견실 정면으로는 박대성 작가의 ‘장백폭포’와 ‘일출봉’이 놓였다. 국토의 남북단에 있는 백두산 장백폭포와 제주 성산일출봉 그림을 한 데 모아놓은 것이다. 2층 회담장의 배경이 될 출입문 맞은편 벽에는 금강산의 높고 푸른 기상을 담은 신장식 화백의 작품 ‘상팔담에서 본 금강산’이 걸렸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 그림을 뒤로 하고 취재진 앞에서 악수할 예정이다. 고 부대변인은 “2008년 이후 다시 가지 못하는 금강산은 누구나 다시 가고 싶어하는 명산”이라며 “남북 화해와 협력의 상징인 금강산을 회담장 안으로 들여 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소망했다”고 말했다. 또 회담장 입구 양쪽 벽면에는 이숙자 작가의 ‘청맥, 노란 유채꽃’과 ‘보랏빛 엉겅퀴’이 배치됐다. 강인한 생명력을 나타내는 푸른 보리로 희망적인 분위기를 살렸다. 3층 연회장 헤드테이블 뒤에는 신태수 작가의 ‘두무진에서 장산곶’이 걸렸다. 북한과 마주한 서해 최북단 백령도의 해안가를 묘사한 회화로, 서해를 평화의 보금자리로 만들고자 하는 의도를 담았다. 이밖에 연회장 밖 복도에는 이이남 작가의 ‘고전회화 해피니스’와 ‘평화의 길목’을 놓았다. 액정표시장치(LCD)에 고전 회화를 띄우는 형식의 디지털 작품이다. 고 부대변인은 “무릎이 닿을 만큼 함께 할 남북 정상에게 이 상징적 공간이 소리 없이 말을 걸게 했다”며 “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판문점 평화의집에 걸린 미술품…‘환영과 배려, 평화와 소망’

    판문점 평화의집에 걸린 미술품…‘환영과 배려, 평화와 소망’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판문점 평화의집 실내 곳곳에는 다양한 미술품이 걸려 눈길을 끈다.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25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환영과 배려, 평화와 소망’이라는 주제로 미술품을 선정했다”며 “그림 하나에도 이야기와 정성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하게 될 1층 로비 정면에는 민정기 작가의 ‘북한산’이 걸렸다. 역사상 처음으로 남한 땅을 밟는 북측 최고 지도자를 서울 명산으로 초대한다는 의미로, 서울에 있는 산이지만 이름은 ‘북한’산이라는 점도 고려했다고 고 부대변인은 설명했다. 방명록 서명 장소 뒤쪽으로는 김준권 작가의 ‘산운’이 배치됐다. 수묵으로 그린 음영 짙은 산이 안정적인 구도를 연출하는 그림이다. 1층 정상 접견실 내 병풍은 세종대왕기념관이 소장한 ‘여초 김응현의 훈민정음’을 김중만 작가가 재해석한 사진 작품 ‘천년의 동행, 그 시작’이다. 김 작가는 문 대통령 성(姓)의 ‘ㅁ’을 푸른색으로, 김 위원장 성의 ‘ㄱ’을 붉은색으로 강조해 두 정상이 서로 통하기를 소망하는 뜻을 작품에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상 접견실 정면으로는 박대성 작가의 ‘장백폭포’와 ‘일출봉’이 놓였다. 국토의 남북단에 있는 백두산 장백폭포와 제주 성산일출봉 그림을 한 데 모아놓은 것이다. 2층 회담장의 배경이 될 출입문 맞은편 벽에는 금강산의 높고 푸른 기상을 담은 신장식 화백의 작품 ‘상팔담에서 본 금강산’이 걸렸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 그림을 뒤로 하고 취재진 앞에서 악수할 예정이다. 고 부대변인은 “2008년 이후 다시 가지 못하는 금강산은 누구나 다시 가고 싶어하는 명산”이라며 “남북 화해와 협력의 상징인 금강산을 회담장 안으로 들여 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소망했다”고 말했다. 또 회담장 입구 양쪽 벽면에는 이숙자 작가의 ‘청맥, 노란 유채꽃’과 ‘보랏빛 엉겅퀴’이 배치됐다. 강인한 생명력을 나타내는 푸른 보리로 희망적인 분위기를 살렸다. 3층 연회장 헤드테이블 뒤에는 신태수 작가의 ‘두무진에서 장산곶’이 걸렸다. 북한과 마주한 서해 최북단 백령도의 해안가를 묘사한 회화로, 서해를 평화의 보금자리로 만들고자 하는 의도를 담았다. 이밖에 연회장 밖 복도에는 이이남 작가의 ‘고전회화 해피니스’와 ‘평화의 길목’을 놓았다. 액정표시장치(LCD)에 고전 회화를 띄우는 형식의 디지털 작품이다. 고 부대변인은 “무릎이 닿을 만큼 함께 할 남북 정상에게 이 상징적 공간이 소리 없이 말을 걸게 했다”며 “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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