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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남북정상회담 남측 선발대’ 평양으로

    [포토] ‘남북정상회담 남측 선발대’ 평양으로

    남북정상회담 남측 선발대 단장인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가운데)이 16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출경을 앞두고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 오른쪽은 권혁기 청와대 춘추관장. 연합뉴스
  • 남북정상회담 선발대 평양으로 출발…“회담 성공 위해 잘 준비”

    남북정상회담 선발대 평양으로 출발…“회담 성공 위해 잘 준비”

    오는 18~20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의 실무 준비를 위한 선발대가 16일 오전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과해 평양으로 이동했다.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을 단장으로 하는 선발대는 이날 청와대 연무관 앞에 모여 오전 5시 50분쯤 북측을 향해 출발했다. 선발대에는 서 비서관과 권혁기 춘추관장을 비롯해 보도·의전·경호·생중계 기술 관계자들과 취재진 등 100명 안팎의 인원이 포함됐다. 서 비서관은 청와대에서 출발 직전 기자들을 만나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고 각오를 밝혔다. 권 춘추관장도 “남과 북의 뜻을 모아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선발대는 육로를 통해 평양으로 이동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양 남북회담 선발대, 16일 오전 평양 출발

    평양 남북회담 선발대, 16일 오전 평양 출발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준비하는 우리측 선발대가 16일 이른 오전 청와대에서 출발해 당일 오후 평양에 도착할 예정이다. 평양 남북정상회담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며, 선발대는 육로를 이용해 북한으로 이동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서해직항로(항공편)를 통해 방북한다. 15일 청와대는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다음날(16일) 선발대 일정과 관련 선발대 단장인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과 권혁기 춘추관장 등이 당일 오전 5시50분 청와대 연무관 앞에서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6시50분쯤 경의선 남북 출입사무소(CIQ)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후에 평양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선발대 규모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보도·의전·경호·기술 관련 관계자들과 취재진 등을 포함, 100여명이 될 것으로 짐작된다. 이들을 포함해 청와대가 밝힌 총 방북대표단 인원은 200여명 규모다. 서 비서관은 선발대 단장으로서 출입사무소 앞에서 평양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힐 것이라고 뉴스1이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靑 “평양 방문 규모는 200명···경제인 함께 희망”

    靑 “평양 방문 규모는 200명···경제인 함께 희망”

    청와대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열릴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할 대표단 규모를 200명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10일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직 대표단 구성에 대한 의견들을 종합하고 있다. 마무리하지 않은 상태”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고위 관계자는 “사실 200명이라고 하면 실제 대표단 규모가 크지 않다”며 “과거 두번의 정상회담을 보면 의전·경호·행정 지원 이렇게 하면 아무리 줄여도 그게 100명 안팎이 된다. 그리고 언론인이 50명 정도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제인들도 꼭 저희들은 함께 했으면 하고, 어느 정도 범위의 어떤 분들을 모실 지는 아직 의논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또 “경제분야는 물론이고 사회분야에 대한 고민도 있어야 할 것 같다”면서 “방문단이 구성되고 나면 당연히 다시 발표하고, 가급적 소상하게 설명하겠다”고도 말했다.이날 발표된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강석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여야 5당 대표 이외에 남북정상회담 준비 자문단에서 추가로 포함될 분들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방문단 규모에 좀 제약이 있어서 어떤 분들을 모셔야 할 지 머리 아프게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치권 현역은 9명이 전부냐는 질문에 이 고위관계자는 “일단 그렇다”며 “저희가 국회 정당에 대표로 초청의 뜻을 밝힌 것은 오늘 그렇게다. 현재로서는 그렇게만 해도 다른 분야 구성이 쉬운 상태가 아니여서 제약이 있다”고 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내 종전선언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정의용 실장 일문일답

    “연내 종전선언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정의용 실장 일문일답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만나고 돌아온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이 6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방북 결과 소식을 전하고, 일문일답을 가졌다. 다음은 브리핑 후 진행된 일문일답 전문. - 특사단이 교착 상태인 북미 비핵화 관련 중재안을 제시한 것이 있는지, 김정은 위원장이 미국과 긴밀히 협력할 의사가 있는지, 미국과비핵화 협상에 어떻게 임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은게 있나. ▲이미 설명드린것처럼 김정은 위원장은 자신의 비핵화 의지가 분명하다, 여러차례 분명하게 천명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자신의 의지에 대한 국제사회의 의문제기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북한은 그러면서 비핵화에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실천해왔는데 이러한 선의를 선의로 받아들였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풍계리는 갱도의 3분의2가 완전히 북락해서 핵실험이 영구적으로 불가능하다. 동창리 미사일 엔진 실험장도 북한의 유일한 실험장이며 향후 장거리 탄도 미사일을 완전히 중지하겠다는 의지 표명이다. 매우 실질적이고 의미있는 조치들인데 이에 대한 국제사회 평가가 인색한데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 이와 관련해서 미국에 대한 메세지를 전달할 것을 요청했다. 여기서 공개할 수는 없지만 김정은 위원장은 비핵화 결정에 대한 자신의 판단이 옳은 판단이었다고 느낄 수 있는 그러한 여건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연내 종전선언 추진방안 협의했나. 김정은 위원장이 생각하는 종전선언의 성격은 무엇이고 여기에 상응하는 비핵화 조치는 무엇이며 종전선언 이후 한미 후속조치 무엇을 기대하고 있나. ▲종전선언은 이미 4·27 남북정상회담에서 올해 안에 실현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우리 정부는 종전선언은 정치적 선언이고 관련국간의 신뢰를 쌓기 위한, 또 여기에 필요한 첫 번째 단계라고 생각하고 있고 북한도 이러한 우리 판단에 공감하고 있다. 미국과 우리나라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우려, 즉 종전선언을 하게되면 한미동맹이 약화된다 또는 주한미군을 철수해야한다 이런 것은 종전선언과는 전혀 상관없는게 아니냐는 입장을 저희에게 표명해왔다. - 폼페이오 방북이 무산된 바도 있다. 북미 정상간 입장이 중요해 보이는데 김정은이 특히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언급한 멘트 있으면 소개해주고, 폼페이오의 재방북을 희망한다든지 하는 입장이 있었나. ▲트럼프에 대한 자신의 신뢰는 변함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최근 북미 간 협상에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그럴 때일수록 자신의 선택과 신뢰는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자신의 참모는 물론이고 그 누구에게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는 한 번도 한적없다. 이러한 신뢰의 기반 아래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내에 북한과 미국간의 70년간의 적대역사를 청산하고 북미관계를 개선해나가면서 비핵화를 실현했으면 좋겠다 그런 입장을 얘기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제4차 방북에 대한 구체적 협의는 하지 않았다. 다만 북한은 북한의 선제적 조치들에 대한 상응하는 조치가 이루어진다면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조치들을 계속 해나갈수있다는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 김정은 위원장의 이달말 유엔총회 방문과 관련해서 논의 있었나. ▲9월 유엔총회에서의 남북미 정상회담은 실현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그런 정상회담을 위한 여건이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우리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하시어 기조연설 하신다. - 그동안 정상간에는 비핵화의지를 여러차례 강조했다. 북미간에는 실무협상에서 난항이 있다. 김위원장이 방북하셨을때 미국이 요구하는 핵시설 리스트라든지 실무협상 재개를 위한 카드 언급했나. ▲비핵화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북한도 한국의 남측의 역할을 좀 더 많이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통령께서 평양에 방문하시게 되면 비핵화 진전을 위한 남북간의 협력,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 더 심도있는 논의가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 미국과도 북한이 협의하겠다고 말을 했다. 지난번처럼 대북특사께서 다시 미국을 방문해서 방북결과 설명할것인가? ▲우선 주변 주요국들과의 특사단 방북결과 공유는 가장 빠른시일 내에 여러가지 방법으로 할 계획을 가지고 잇다. 필요하다면 구체적 계획이 확정되는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 미국이 요구하는 것은 현재 핵능력에 대한 초기조치를 요구했는데 언급 없었나. ▲제가 조금 전 말씀드린것처럼 북한은 동시행동 원칙이 준수된다면 좀 더 적극적인 비핵화 조치들을 취할 용의와 의지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밝혔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서울포토] 대북특사단 방북 결과 발표

    [서울포토] 대북특사단 방북 결과 발표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들고 방북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돌아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6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김 위원장 면담 등 방북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정 실장은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 동안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윤건영 국정기획실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속보]9월 18~20일 2박3일간 평양서 남북정상회담

    [속보]9월 18~20일 2박3일간 평양서 남북정상회담

    오늘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린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4월 27일 판문점에서 열린 1차 정상회담 이후 약 5개월 만에 다시 만나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을 이끌고 지난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6일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방북 성과를 발표했다. 정 실장은 “남북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하고 회담 준비를 위한 의전, 경호, 통신, 보도에 관한 고위 실무협의를 다음주 초 판문점에서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특사단은 남북정상회담 의제에 대해서도 큰 틀에서 합의했다. 정 실장은 “정상회담에서는 판문점선언 이행 성과 점검 및 향후 추진방향을 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 및 공동번영을 위한 문제, 특히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실천적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특사단과의 접견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해 남북, 미국과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정 실장은 전했다. 남북은 쌍방 당국자가 상주하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평양 정상회담이 열리기 전에 열기로 했다고 정 실장은 밝혔다. 정 실장은 “특사 방북 결과는 미국 등 관련국에 상세히 설명하고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남북은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노력해 나감으로써 남북관계 발전,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에서 보다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대북특사 정의용, 오전 10시 40분 김정은 면담 성과 발표

    대북특사 정의용, 오전 10시 40분 김정은 면담 성과 발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돌아온 대북특사단이 6일 국민들에게 방북 성과를 설명한다. 9월 중 열릴 남북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일정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을 이끌고 전날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오전 10시 40분 청와대 춘추관에서 공식 브리핑을 한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4·27 남북정상회담을 앞둔 지난 3월 방북 때와 마찬가지로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과 함께 평양을 방문했다. 특사단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환담을 한 데 이어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김 위원장을 만났다. 정 실장은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에게 문 대통령의 친서도 전달했다. 특사단은 김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9월 중 열릴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호와 의전, 보도 등을 실질적으로 준비하는 기간과 9월 마지막 주에 뉴욕에서 열릴 유엔총회에서 한미정상회담 개최가 검토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17일∼21일 사이에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판문점선언 이행의 실효성을 높이는 구체적인 합의를 비롯해 남북관계 발전 방안 등 대략적인 남북정상회담의 의제에도 큰 틀에서 의견 조율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안팎에서는 특사단이 완전한 비핵화의 당위성과 함께 상징적 종전선언을 먼저 해야 한다는 북한과 성의 있는 조치가 먼저 있어야 한다는 미국 간 입장 차이를 좁힐 만한 중재안을 제시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북한의 핵리스트 단계적 제출’, ‘핵시설 신고를 위한 실무준비 완료 단계에서의 종전선언 추진’ 등의 북미 간 ‘빅딜’을 끌어낼 중재안을 특사단이 내놨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하고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문 대통령-트럼프, 이달 유엔 총회서 별도 만남 갖기로

    문 대통령-트럼프, 이달 유엔 총회서 별도 만남 갖기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전화 통화를 하고 이달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를 계기로 별도로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대변인 명의로 낸 보도자료에서 한·미 정상이 이날 오전 전화 통화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합의한 대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를 달성하기 위해 진행 중인 노력을 포함, 한반도를 둘러싸고 최근 진행된 국면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백악관은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을 만나기 위해 5일(한국시간) 평양에 특사를 보낼 에정이라고 밝혔으며, 그(김 위원장과 특사단의) 면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설명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특사단을 이끌고 평양을 방문하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아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면담 일정은 확정이 안 됐고, 평양 도착 뒤 세부 일정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4일 오후 9시부터 50분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대북특사 파견 및 6·12 북미 정상회담 이후 진행 중인 비핵화 협상, 다가오는 3차 남북정상회담을 포함한 남북관계 진전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금이 한반도 평화 정착에 있어 중대한 시점이며 이는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가는 것임을 강조했으며,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특사단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하고, 그 결과를 자신에게 알려달라고 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트럼프 “대북특사 좋은 성과 진심으로 기대”

    트럼프 “대북특사 좋은 성과 진심으로 기대”

    文 “남북관계 개선, 평화체제에 기여” 비핵화 긴밀 공조·유엔총회 회담 추진 정의용, 文대통령 친서 들고 오늘 방북 中 시진핑, 9·9절 평양 방문 결국 무산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얼굴) 미국 대통령은 4일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단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그 결과를 알려달라”고 밝혔다. 이에 문재인(왼쪽) 대통령은 “지금이 한반도 평화 정착에 있어 중대한 시점이며 이는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남북 관계 개선과 한반도 긴장 완화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정상은 남측의 대북 특사단 파견 전날인 이날 밤 9시부터 50분동안 전화 통화를 갖고 북·미 비핵화 협상 및 3차 남북 정상회담을 포함한 남북 관계 진전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 허심탄회한 논의를 갖고 긴밀한 공조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두 정상 간 통화는 북·미 정상회담 직후인 지난 6월 12일 이후 84일 만이다. 이번 통화는 북·미 비핵화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미국 내 일각에서 거론되는 남북관계 속도조절론을 불식시키는 한편, 빛샐틈 없는 공조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평가된다. 두 정상은 또한 이달 말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를 계기로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대북특사단 단장으로 특별기 편을 이용해 5일 ‘당일치기’ 평양행에 나서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의 친서를 휴대하고 갈 예정”이라며 “오후 늦은 시간까지 북측 지도자들과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면담 여부에 대해서는 “확정되지 않았고 도착 이후 세부 일정이 확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9월 평양 정상회담의 구체적 일정·의제 논의 ▲판문점 선언 이행과 관련, 남북관계 발전·진전 협의를 진행해 정상회담에서 구체적 합의의 발판 마련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항구적 평화 정착을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선중앙통신은 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이 9·9절(북한 정권수립일)을 맞아 시진핑 국가 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8일 방북한다고 보도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대북특사’ 정의용이 들고갈 문 대통령 친서에 담긴 내용은

    ‘대북특사’ 정의용이 들고갈 문 대통령 친서에 담긴 내용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으로 5일 평양을 방문하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문 대통령의 친서를 들고 간다고 밝혔다. 특사단은 9월 중으로 예정된 2차 남북정상회담의 일정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의제를 조율할 전망이다. 다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면담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정 실장은 4일 “판문점선언 이행을 통해 남북관계를 발전·진전시키기 위한 여러 방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해 9월 정상회담에서 더욱 구체적 합의가 이뤄지게 하겠다”며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실장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특사단은 이번 방북을 통해 북측과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 평화 구상을 협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9월 중 평양에서 열리기로 남북 간에 합의한 남북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일정과 의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실장은 문 대통령의 친서를 휴대할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정 실장은 “어제 대통령께서 말했듯이 지금은 한반도 평화정착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또 한반도 평화는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가는 것”이라며 “특사단은 이를 명심하고 국민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특사단은 내일 오전 특별기편으로 서해 직항로로 방북한 뒤 오후 늦은 시간까지 평양에 체류하며 북한 지도자들과 대화할 예정”이라며 “서울 귀환 후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국민께 결과를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아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면담 일정은 확정이 안됐으며, 평양 도착 후 세부 일정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종전선언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묻자 정 실장은 “우리 정부는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추진해나가는 과정의 초입 단계에서 종전선언은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4·27 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을 정전협정 65주년인 올해 안에 이루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고, 그 합의에 따라 금년 중 종전선언을 이루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측의 메시지를 가지고 방북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미국과는 늘 긴밀히 소통하고 있고 특사단의 방북과 관련해서도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히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서울포토] 대북특사 발표하는 청와대 대변인

    [서울포토] 대북특사 발표하는 청와대 대변인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2일 서울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북특사를 발표 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오는 5일 대북특사단 평양행... 9월 평양정상회담 ‘승부수’

    오는 5일 대북특사단 평양행... 9월 평양정상회담 ‘승부수’

    문재인 대통령은 9월 5일 평양에 특별사절단을 보내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31일 밝혔다. 대북 특사단은 앞서 남북이 9월 안에 평양에서 열기로 했던 3차 남북정상회담의 구체적 개최 일정들을 협의하게 된다. 이로써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전격적인 방북 취소 이후 북·미관계가 교착상태에 빠져들면서 불투명해졌던 문 대통령의 평양행에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오늘 10시 30분쯤 우리 정부가 북측에 전통문을 보내 문 대통령의 특사 파견 의사를 제안했고, 북측은 오후에 이를 수용하겠다는 내용의 회신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어 “대북 특사는 남북정상회담의 구체적 개최 일정과 남북관계 발전,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 등을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사단의 면면과 규모, 체류일정 등에 대해 김 대변인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쪽에서만 (특사 파견을) 생각한 것은 아니며, 남북 모두 여러 경로를 통해 이 문제를 협의했다”며 “이 시점에서 특사 파견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북·미 비핵화 대화의 교착국면에서 남북정상회담 일정마저 불투명한 상황에서 고위급회담이 아닌 특사단을 선택한 까닭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중요한 시점에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만큼 조금더 남북이 긴밀하게 농도 있는 회담을 위해서 특사가 가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남북 정상회담 내용에 대해서는 우리와 미국 쪽에 상시적으로 긴밀하게 정보를 교환하고 협의하고 있다”며 미국 측과 사전조율이 있었음을 시인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文대통령, 김광두와 면담···“소득주도성장 전환 발언 없었다”

    文대통령, 김광두와 면담···“소득주도성장 전환 발언 없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30일) 청와대에서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을 만나 1시간가량 경제정책과 관련한 얘기를 나눴다고 청와대가 31일 밝혔다. 김광두 부의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경제공약인 ‘J노믹스’ 설계자로 알려졌다. J노믹스의 주요 내용은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대비, 세제 개편을 통한 소득 재분배 등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경제수석과 경제보좌관이 배석했고, 국민경제자문회의 활동 상황 보고 뒤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말했다”고 밝혔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대통령이 의장이며, 헌법에 의거해 설립된 기구다. 국가 경제의 전반적인 방향을 잡는 역할을 한다. 김 대변인은 “운영 방안 중에는 곧 열리는 국민경제자문회의에 문 대통령이 참석해줄 것과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이 자주 국민경제자문회의에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이와함께 문 대통령과 김 부의장은 소득주도성장을 포함한 경제정책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김 부의장은 “소득주도성장은 사람 중심 경제의 한 부분”이라며 “소득주도성장 논쟁에 매몰되지 말고 사람 중심 경제라는 큰 틀에서 얘기하자. 백 투 더 베이식. 기본으로 돌아가자”라고 말했다. 또 김 부의장은 사람 중심 경제의 주요한 방안 중에 하나로 인력 인재 양산, 인력 양성을 건의했다고 김 대변인은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그간 우리 정부가 추진해온 소득주도성장을 전환하라거나 변경하라는 내용은 아니었다”고 말한 것으로 뉴스1이 전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文 대통령, 새 헌법재판소장에 유남석 헌법재판관 지명

    文 대통령, 새 헌법재판소장에 유남석 헌법재판관 지명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퇴임하는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임으로 유남석 헌법재판관(61)을 지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으로 유 재판관의 헌재소장 내정을 알렸다. 이 헌재소장은 다음달 19일이 임기만료다. 김 대변인은 “유 후보자는 대법원 산하 헌법연구회 회장을 역임했을 뿐만 아니라 헌법재판소에서 헌법연구관 및 수석부장연구관으로 근무했다”며 “여기에 헌법재판관 경험까지 더해 헌법재판과 재판소 행정에 두루 정통하다”고 평했다. 이어 “유 후보자는 헌법재판관으로써 실력과 인품에 대해 두루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새로 임명될 5분의 헌법재판관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 30년을 시작할 헌재를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말했다. 유 헌재소장 내정자는 1993년 헌재 파견 연구관, 2008년 헌재 수석부장연구관을 지냈으며, 오스트리아 헌법재판제도 등 헌법 관련 다수의 논문을 저술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청와대 “북미교착 해결 위한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역할 더 커져”

    청와대 “북미교착 해결 위한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역할 더 커져”

    청와대가 난관에 봉착한 북미 관계를 풀기 위해서라도 다음달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잠정 중단된 한미연합군사훈련 재개를 시사한 것에 대해서는 한국과 미국이 협의하고 결정할 문제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내놨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춘추관 정례 브리핑에서 “비핵화 진전이 없는데 9월 평양 정상회담을 하는 게 문제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그 해석에 동의할 수 없다”며 “북미교착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난관을 돌파하는 데 남북정상회담 역할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북한과 미국의 비핵화 협상이 난관에 부딪힌 만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 중재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는 게 청와대 입장이다. 김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6·12 싱가포르 센토사 합의에 명시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정착이라는 두가지 목적을 실현하려는 의지에 흔들임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런 점에서 두 정상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거는 기대가 더 커지면 커졌지 다른 방향으로 가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한미연합훈련 재개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의 비핵화 진전 상황을 봐가면서 한미 간에 협의하고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한미연합훈련 재개 문제를 논의하자는 미국의 요청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김 대변인은 “요청 자체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사전 논의가 없었는데 그런 말이 나온 것은 한미 공조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올해 초 한미연합훈련 유예 결정 당시 언제까지 훈련을 유예하기로 한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당해 군사훈련에만 적용됐던 것으로 안다”고 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靑 “폼페이오 방북 취소, 남북연락사무소 개소 영향 有”

    靑 “폼페이오 방북 취소, 남북연락사무소 개소 영향 有”

    청와대는 방북하려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일정을 취소함에 따라 남북이 8월 내 개소 예정이었던 남북공동연락사무소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됐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춘추관에서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영향이 없다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당초 사무소 개소는 이번주 중 이뤄질 예정이었다. 그는 “사무소 개소는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으로 인한 남북정상회담 (진행) 등 순조로운 일정 속에서 생각하고 있었는데 새로운 상황이 발생했으니 그에 맞춰 다시 한 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김 대변인은 또 “이 문제는 우리 정부만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북쪽과 같이 상의해야 하는 문제”라며 “북쪽이 이런 정세 변화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아직 공식 논의가 안되고 있는 걸로 안다. 그걸 좀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김 대변인은 다만 9월에 열기로 한 ‘평양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선 “9월 중에 한다는 남북간 고위급회담에서 내린 합의는 지켜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靑홍보기획비서관 유민영·연설기획비서관 최우규 임명

    靑홍보기획비서관 유민영·연설기획비서관 최우규 임명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미디어 정책을 담당하는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에 노무현 정부에서 춘추관장을 지낸 유민영(51) 위기관리 컨설팅 ‘에이케이스’ 대표를 임명했다. 홍보기획비서관을 맡았던 최우규(50) 비서관은 연설기획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인사비서관에 김봉준(51) 현 인사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문화비서관에 남요원(56) 현 문화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각각 승진 발탁했다. 유 신임 홍보기획비서관은 위기관리 전문가다. 전북 남원 출신으로 동암고와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고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비서관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2012년 대선 때는 안철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대변인을 맡았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헌정 사상 첫 대통령 주재 여·야·정 협의체 가동

    헌정 사상 첫 대통령 주재 여·야·정 협의체 가동

    文 “알려진 것보다 비핵화 접촉 원활”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은 국정 전반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가동하기로 16일 전격 합의했다. 헌정 사상 처음 있는 일로, 정쟁으로 점철된 우리 정치 문화가 혁신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와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직무대행은 이날 청와대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5당 원내대변인들은 회동 직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합의문을 발표하며 “여·야·정 상설협의체는 대통령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분기별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필요시 여야 합의에 따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여·야·정 상설협의체는 오는 11월에 열린다. 제1야당뿐만 아니라 원내교섭단체가 아닌 소수 정당까지 참여하는 전례 없는 소통의 장이 열리는 것이다. 앞서 지난해 5월 이 협의체를 문 대통령이 제안했으나 한국당이 거부해 흐지부지됐었다. 5당 원내대표들은 이와 함께 8월 임시국회에서 국민 안전, 소상공인·자영업자·저소득층 지원 법안, 혁신성장을 위한 규제 혁신 법안 등 민생 경제 법안을 처리키로 합의했다. 여야는 또 다음달 평양에서 열릴 3차 남북 정상회담을, 정부는 남북 국회 및 정당 간 교류를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문 대통령은 회동에서 “국회도 (3차 남북 정상회담 때) 함께 방북해 남북 간 국회 회담의 단초를 마련했으면 하는 욕심”이라며 “평양 남북 정상회담 이전에 4·27 판문점 선언 비준에 동의를 해 준다면 남북 국회 회담을 추진하는 데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 비핵화에 대해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물밑 접촉이나 여러 접촉이 원활하게 되고 있고, 한·미 간에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포함한 선거제도 개편과 관련해 “비례성과 대표성을 제대로 보장할 수 있는 선거제도 개편을 대통령 개인적으로는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청와대 “남북 평양정상회담, 9월 초는 어렵지 않나”…9·9절 고려한 듯

    청와대 “남북 평양정상회담, 9월 초는 어렵지 않나”…9·9절 고려한 듯

    남북이 9월 안에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가 9월 초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현실적 여건을 감안하면 9월 초는 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실적 여건’의 의미에 대한 질문에 김 대변인은 “여러분이 짐작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만 답했다. 김 대변인이 언급한 ‘현실적 여건’은 북한의 정권수립일인 ‘9·9절’과 관련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정권 수립 70주년을 맞아 북한은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대대적으로 준비 중이다. 정권수립일 이전에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게 되면 마치 남측의 최고 지도자가 북측의 정권 수립을 축하하는 모양새가 되고 만다. 이 때문에 청와대는 북한이 정권수립 70주년 행사를 마친 뒤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쪽을 선호하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남북고위급회담 북측 단장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이날 회담 후 기자들에게 ‘날짜가 다 돼 있다’고 말한 의미에 대해 김 대변인은 “잘 모르겠지만, 북한도 내부적으로 생각하는 일정이 있지 않겠느냐”라면서 “북한이 초대한 주인이니까 북쪽의 사정을 감안해서 날짜를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남북 간 논의 일정에 대해서는 “실무회담을 통해 의제나 구체적인 내용이 다뤄질 것”이라면서 “그런 접촉을 통해 결과가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까지 ‘평양정상회담 8월말 개최설’이 유력하게 거론됐던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8월말을 제안했는데 북한이 거절한 것이냐’고 묻자 “언론이 너무 앞서 예측한 것 아니냐”면서 “리선권 위원장이 날짜를 갖고 있다는 말을 했으니 조만간 공개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날 회담에서 정상회담의 시기·장소·방북단 규모에 대한 합의를 기대한다고 청와대가 전날 공개적으로 밝혔음에도 발표 내용이 미진하다는 지적에는 “나올 것은 다 나오지 않았느냐”며 “방북단 규모를 얘기했었는데 오늘 상당히 얘기가 나오지 않았을까 싶다”고 언급했다. 청와대는 조만간 판문점선언 이행추진위원회를 3차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로 전환해 준비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김 대변인은 “굳이 이행위와 준비위를 구분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4·27 정상회담 이전에 준비위였다가 이후 이행위로 바뀌었는데 멤버나 주어진 임무가 다르지 않기에 그 차원에서 준비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그는 “합의 내용을 토대로 성공적인 정상회담이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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