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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휴 첫날 눈비… 설날엔 맑음

    설 연휴가 시작되는 27일엔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와 힘든 귀성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휴 마지막날인 30일에도 남부지방과 제주, 강원 영동지역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이 23일 발표한 ‘설 연휴 기간 기상전망’에 따르면 연휴(27~30일) 내내 평년과 비슷한 수준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지만 연휴 하루 전인 26일 오후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밤늦게 중부 서해안부터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27일 새벽에는 전국으로 확대된다고 예보했다. 27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5㎝의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특히 기압골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는 27일 낮부터 28일 아침 사이에는 한반도 상공으로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져 눈이나 비가 얼어붙어 미끄러운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설 당일인 28일 한반도는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온도 서울의 경우 아침 최저 영하 6도, 춘천 영하 10도 등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인다. 하지만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2~3도가량 더 낮아질 수 있으므로 성묘길 방한에 신경써야 한다. 30일에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 제주도, 강원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며 북동기류가 불어 드는 강원 영동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올해 설 연휴 기간에는 설 당일만 맑고 귀성길과 귀경길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인사]

    ■국회도서관 ◇관리관 승진△법률정보실 법률정보실장 홍정순◇부이사관 전보△기획관리관실 기획관리관 이신재◇이사관 파견△영국 셰필드대학교 노우진 ■환경부 ◇국장급 전보△환경정책관 김영훈△물환경정책국장 홍정기△자원순환국장 김동진△국립환경인력개발원장 박광석△한강유역환경청장 나정균△영산강유역환경청장 최흥진 ■방위사업청 ◇일반직고위공무원△획득기획국장 서형진 ■경북도 ◇4급 전보△상생협력본부장 이상훈△보건환경연구원 총무과장 장창호 ■경향신문 △편집국 국제부 선임기자 김진호 ■산업은행 ◇부·실장△성장금융실 문승욱△벤처기술금융실 서성호△간접투자금융실 나순익△기업금융2실 유현석△기업금융3실 최대현△기업금융4실 배영운△무역금융실 김민병△자금부 양복승△자금운용실 노강식△금융공학실 김정원△발행시장실 정경훈△PE실 이종철△PF1실 박웅찬△PF2실 양승원△PF3실 김복규△기업구조조정1실 김석균△기업구조조정2실 현희철△심사1부 오진교△심사2부 성시호△컨설팅실 정삼기△여신감리부 김훈△IT기획부 류근혁△e-뱅킹전산부 고관식△영업기획부 최현묵△재무기획부 이석범△연금사업실 이은우△인사부 양기호△미래전략개발부 장병돈△산업기술리서치센터 이선호△통일사업부 사진환△윤리준법부 이충호△소비자보호부 황교민◇지점장△도곡 유일△반포 장천기△서초 허영기△잠실 조치상△금천 이성현△노원 이상경△동대문 유재원△성동 최병권△양천 전호근△영업부 엄범용△의정부 곽석룡△종로 김진봉△반월 김동섭△안산 김철신△일산 전종명△동탄 김성규△분당 김명준△산본 유길현△수원 심방무△용인 김세회△정자 황문현△춘천 서찬진△화성 전태선△남울산 김원삼△녹산 신익수△마산 조일래△부산 김현△울산 김문철△진주 이명수△해운대 김명환△광주 유희빈△당진 김용강△대전 서문달△오창 홍성일△천안 조인현△청주 조영근△방콕 이영재△모스크바 조해일△아일랜드 이정환△선양 전용석
  • [이슈&이슈] 강원 탄광도시 ‘제2의 몰락’ 위기… 다시 드리운 ‘유령도시’ 악몽

    [이슈&이슈] 강원 탄광도시 ‘제2의 몰락’ 위기… 다시 드리운 ‘유령도시’ 악몽

    폐광 지역을 살리려고 설립된 강원 지역 공기업들이 줄줄이 좌초 위기를 맞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 강원도 태백 ‘오투리조트’와 ‘하이원엔터테인먼트’, 영월 ‘동강시스타’와 ‘크라크라 상동테마파크’, 삼척 ‘하이원 추추파크’ 등 공기업들이 정리 수순을 밟거나 적자가 누적돼 기업으로서 가치를 잃고 있다. 하지만 정부와 출자기업인 강원랜드 등이 회생에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자칫 폐광 지역 전체의 공동화로 이어지지 않을까 주민들은 전전긍긍하고 있다. 1980년대 후반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석탄 중심인 ‘주탄종유’에서 기름 중심의 ‘주유종탄’으로 바뀌면서 광산 지역 도시들이 직격탄을 맞은 이후 또다시 회생 불능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 불안해한다. 당시 전국 광산 지역은 석탄산업 합리화로 수많은 탄광이 문을 닫았다. 탄광촌들은 인구가 급격하게 줄어 도시가 공동화되는 퇴락의 길을 걸었다. 당시 광산도시에는 돈이 넘쳐나 ‘개가 만원짜리를 물고 다닌다’거나 ‘서울 남대문 밖에서 가장 번창한 곳이 광산도시다’라는 말까지 떠돌았지만, 사람들이 밀물처럼 빠져나가면서 유령의 도시로 전락했다. 광부들이 더는 산업의 역군이 아니었다. 강원도 광산 도시는 2000년 강원 정선에 내국인 카지노인 강원랜드가 들어서면서 다시 활력을 찾기 시작했다. 폐광 지역을 살리려던 특별법 덕분이었다. 폐광 지역을 회생시키려고 설립한 강원랜드는 이익금으로 태백과 영월, 삼척에 출자 회사를 속속 설립했다. 태백 오투리조트와 하이원엔터테인먼트, 영월 동강시스타와 크라크라 상동테마파크, 삼척 추추파크다. ‘황금알을 낳는’ 강원랜드를 기반으로 설립된 공기업이지만, 이들 출자기업은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등 잘 운영되지 않았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광해관리공단이 대주주인 영월 동강시스타는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1530억원을 투자해 콘도와 골프장 등으로 2011년 문을 연 동강시스타는 현재 400억원이 넘는 부채에 허덕이고 있다. 직원들 월급이 3개월째 밀렸다. 법원은 앞으로 동강시스타 회생 계획안 등을 토대로 기업 회생과 청산을 결정하게 된다. 강원랜드가 600억여원을 투자한 태백 하이원엔터테인먼트도 지난해 게임과 애니메이션 사업을 접고 올해 기업 정리 수순을 밟고 있다. 이미 100여명의 직원 중 80%는 권고사직과 희망퇴직으로 일자리를 잃었다. 470억여원이 투입된 영월 크라크라 상동테마파크는 준공을 코앞에 두고 2014년 공사가 중단된 채 3년째 방치됐다. ‘문을 열면 손해 볼 게 뻔하다’는 이유에서 강원랜드가 손을 떼고 민간 업자에게 넘기려 하고 있지만 누구 하나 선뜻 인수를 희망하는 기업이 없어 애물단지가 됐다. 그나마 삼척 하이원 추추파크가 정상 운영 중이지만 이곳도 해마다 적자가 누적돼 미래가 불투명하다. 일부 전문가들은 사태가 이 지경까지 온 데는 정부와 출자회사인 강원랜드 등의 책임이 크다고 진단한다. 최소 수백억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을 꼼꼼하게 따져 보지 않고 접근했다는 것이다. ‘폐광 지역을 살리자’는 슬로건 아래 천편일률적으로 관광을 목적으로 한 리조트 위주 사업을 추진한 결과가 실패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강원발전연구원 이원학 기획팀장은 “대부분의 폐광지 공기업들이 콘도미니엄과 테마공원, 9홀 규모의 골프장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부족한 소규모 리조트 위주로 만들어진 데다 주변의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하지 못하고 외진 곳에 설립된 것이 패착”이라면서 “이들을 회생시키고 경쟁력을 갖추려면 주변과 어우러진 규모를 갖춘 관광지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원인은 주먹구구식 경영이다. 규정에는 ‘지방공기업 대표이사는 추천위원회를 통해 선임한다’고 정해 놓고 있지만, 실상은 정치권과 정부의 부처 낙하산 인사들로 채워져 부실을 키웠다는 지적이다. 사장을 비롯해 직원들의 전문성이 미흡한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정부의 변심도 실패의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최근 기업회생을 신청한 영월 동강시스타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광해관리공단이 대주주이고 강원랜드와 강원도, 영월군 등이 출자해 설립했다. 당초 1530억원으로 풍광이 뛰어난 동강 지역에 골프장을 갖춘 리조트를 지어 관광객들을 끌어들인다는 전략이었다. 하지만 공사가 마무리되자 약속했던 출자자들이 1080억원만 투자하고 공사대금 일부 등을 분양과 은행 차입으로 메우면서 경영이 꼬이기 시작했다. 동강시스타 홍태성 노조위원장은 “사업 초기 의지를 갖추고 추진하던 산업자원부가 중간에 이사회에서 빠지고 공사 미납금 450억원도 5년 단기 조건 분양 등으로 처리하면서 지금의 어려운 지경까지 왔다”면서 “정부와 출자자들이 설립 당시 약속을 지키고 살리려는 의지만 있으면 언제든 회생은 가능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문가들도 “2015년 기준으로 매출 1조 6337억원을 기록한 강원랜드가 국세로 2774억원, 관광기금 1556억원, 최대 주주인 한국광해관리공단에 배당금 760억원을 주고 있다. 그러나 지역에는 지방세 221억원과 강원도와 폐광 지역 지자체에 내는 폐광기금 1621억원만 남긴다. 황금알을 낳지만, 중앙정부와 기관에서 이익을 다 빼가기 때문에 강원도 폐광 지역을 살리는 자원은 많지 않다”고 꼬집었다. 더구나 강원랜드는 공기업으로 수익 창출에 따라 공기업 경영평가를 받고, 상장기업으로 주가도 관리해야 하는 등으로 지역 회생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려운 점도 있다. 줄줄이 좌초하거나 좌초 위기를 맞은 폐광 지역 공기업들을 살리려면 큰 그림을 다시 그리자는 주장이 나온다. 회생 절차에 들어간 동강시스타는 기존의 콘도미니엄과 9홀 골프장 중심의 소극적인 운영에서 벗어나 동강시스타는 주변의 온천장과 동강 생태공원, 나비곤충박물관, 별마로천문대 등 민간 자본 등을 더 끌어들여 이벤트 케이블카로 연계하면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이다. 크라크라 상동테마파크도 2㎞ 떨어진 인근 백두대간 화절령 운탄고도까지 모노레일을 놓고 공원으로 개발하면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원발전연구원 박상헌 선임연구위원은 “폐광지 공기업 회생 방안이 자치단체 종합발전계획에 담겨 타당성 검토 단계에 있다”면서 “무엇보다 중앙정부와 강원랜드 등 주요 출자자들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안병하,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숨은 영웅 “경찰의 임무는 시민보호”

    안병하,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숨은 영웅 “경찰의 임무는 시민보호”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는 신군부의 명령에 저항해 광주 시민들을 지킨 ‘숨은 영웅’ 故 안병하 전남 경찰국장이 있었다. 안병하는 1928년 강원도 양양에서 출생으로 1949년 육군사관학교 8기로 임관해 제6사단 포병대에서 근무하던 중 6·25 전쟁이 발발하면서 북한군과 싸웠다. 당시 육군 중위였던 그는 강원도 춘천 일대에서 북한군에 대승을 거둔 ‘춘천대첩’에서 큰 공을 세워 1951년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1961년 군복을 벗고 경찰에 들어가 부산 중부경찰서장, 서울 서대문경찰서장을 역임했고, 1968년 남파 간첩선을 타고 침투한 북한 무장공비를 소탕한 공로로 중앙정보부장 표창과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1979년 전남경찰국장에 부임하고 1년 뒤인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벌어지자 시민들에게 총을 쏠 수 없다는 이유로 군 병력 투입을 요청하라거나 발포명령을 내리라는 신군부의 강요를 거부했다. 그는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시민인데 경찰이 어떻게 총을 들 수 있느냐”며 경찰이 소지한 무기를 회수했다. 하지만 5월 18일 당일 공수부대가 광주에 투입돼 시민을 상대로 총을 발포했다. 안병하는 부상당한 시민을 치료하고 식당에 데려가 밥을 사주거나 새옷을 제공하는 활동을 하며 시민들을 보호했다. 안병하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 끝난 후 체포됐다. 자진사퇴라는 형식으로 전남도경국장을 그만 두었고 보안사의 한 건물에 끌려가 ‘직무유기 및 지휘포기 혐의’로 10일간 혹독한 고문을 받아야 했다. 이때의 가혹한 고문 때문에 후유증을 앓고 생활고까지 겹쳐 힘든 인생을 살다가, 1988년 심부전증으로 사망했다. 그해 광주청문회가 열려서 신군부의 만행이 고발되었지만, 보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숨진 뒤 17년이 2005년에야 국립현충원에 안장되고, 2006년에는 순직경찰로써 국가유공자로 등록됐다. 경찰은 경찰교육원에 ‘안병하 홀’을 두고 그를 기리고 있다. 안병하는 “경찰의 임무는 시민들을 보호하는 것이다. 다시 그 때로 돌아가도 같은 선택 할 것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국토교통부 △주택기금과장 김헌정△대중교통과장 안석환△공간정보제도과장 김택진 ■한국콘텐츠진흥원 △감사법무실장 김정욱△홍보협력팀장 박웅진△교육사업본부장 박경자△전략기획본부장 이인숙△콘텐츠코리아랩본부장 김상현△글로벌비즈니스지원본부장 김락균△콘텐츠진흥1본부장 이영재△콘텐츠진흥2본부장 이현주△문화기술진흥본부장 김진규△산업진흥정책본부장 강익희 ■기술보증기금 ◇본부장△대구영업본부 김영춘△인천영업본부 장광표◇부서장△기술보증부 이은일△회생관리부 문경주△리스크관리부 장영수△감사실 송배호△홍보실 김대철△국제협력실 김경묵△기업심사실 박춘주△인재개발원 최기진◇지점장△군산 계준식△오산 박우용△제주 김홍기△판교 권오현△경산 임종학△구미 나현△김포 변종호△김해 오진석△녹산 김기범△대구 고용주△대구서 홍원우△목포 이상돈△부산 남경호△부평 전용호△사상 정동수△수원 김창수△시화 윤재민△오창 이광열△울산 김인△익산 윤태진△인천 장화수△전주 이의수△종로 김옥균△진주 송사익△창원 김일번△춘천 손종우△중앙기술평가원 김명호△대전기술융합센터 김진관△서울기술융합센터 배금철△서울문화콘텐츠금융센터 공정석△자본시장금융센터 황태석△부산동부회생관리센터 서해근△부산서부회생관리센터 임재학△서울동부회생관리센터 최진섭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임상중개연구부장(임상연구부장 겸직) 김상범 ■Sh수협은행 ◇승진 <부장>△준법감시인 손재기△압구정역지점 이원주△여신사업부 이정재△인사총무부 서제호△여신정책실 장문호<팀장·지점장>△수산금융부 심재홍△국제금융실 이성수△IT개발실 김명주△기업금융센터 안종흠△미아역지점 윤효심△의정부지점 조동호
  • 조창호 감독 논란에 김여진 “후배들아 제발 ‘NO’라고 말해”

    조창호 감독 논란에 김여진 “후배들아 제발 ‘NO’라고 말해”

    영화 ‘다른 길이 있다’의 조창호 감독이 배우에게 연탄가스를 흡입하게 하거나 차 유리를 직접 깨게 하는 등 무리한 디렉팅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배우 김여진은 이와 관련 쓴소리를 했다. 18일 한 매체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서예지는 ‘다른 길이 있다’ 촬영 중 실제 연탄가스를 마셨다고 밝히며 “감독님께서 실제 가스를 마셨을 때의 느낌과 감정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연탄을 피우자마자 차 안에 들어갔는데 지옥의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앞서 지난 10일 열린 언론시사회 당시에도 서예지는 “연탄 장면을 CG 도움을 받아서 해 주실 줄 알았는데 감독님이 굉장히 진지하게 ‘진짜 연탄을 마시면 안 되느냐’고 하셨다”고 밝힌 바 있다. 김재욱 역시 빙판 위 촬영을 걱정했는데 조 감독이 빙판 위에 서서 ‘안전하다’는 것을 알리는 인증샷을 찍어 보낸 것을 언급하며 “‘나 여기까지 왔어. 괜찮을 것 같아’라고 세뇌시키더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김재욱이 자동차 유리를 깨는 씬에서 유리가 촬영용으로 쓰이는 설탕 유리가 아니라 진짜 차 유리여서 손이 다쳤다는 점, 극중 서예지의 운전씬도 모두 배우가 직접 한 것이라는 점 등이 드러나며 조 감독의 ‘안전 불감증’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8일 배우 김여진은 서예지의 인터뷰 논란 기사를 리트윗하며 “후배들아. 제발 저리 말이 안 되는 요구를 들을 때 ‘NO’라고 말해. 무섭겠지. 찍힐까봐. 자책도 되겠지. 내가 연기에 덜 헌신적인 거 아닌가 하고. 그래도 안 돼. 그러면 안 되는 거야. 배우도 사람이다. 저건 요구하는 사람이 잘못된 거라고”라며 조 감독의 촬영 행태를 비판했다. 이어 “배우는 ‘연기’하는 사람이다. 온갖 상황과 감정에 몰입하고 빠져나오고 전체와 부분을 놓고 정밀하게 계산도 해야한다. 진짜 위험에 빠트리고 진짜 모욕을 카메라에 담고 싶으시면 제발, 다큐를 만드시라. 내 안전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긴장한다. 몰입할 수 없다”고 생각을 밝혔다. 그는 “대체 자신의 예술이 ‘사람에 대한 존중’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에고는 어찌 생겨먹은 것인지. 그런데 진짜 영화판에 저런 이들, 꽤 많다. 저게 예술이라고 생각하는 이들. 배우가 뭔지, 어떻게 해야 진짜 연기가 나오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이들”이라며 일부 감독들의 관행을 꼬집었다. 논란이 커지자 19일 새벽 조창호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에 “죄송합니다. 제 표현이 잘못됐습니다. 영화 제작 과정에서 일어난 문제가 맞으며, 안전을 비롯해 조심하고 점검하고 최선을 다하였으나 부족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부족하더라도 우리는 소통의 과정을 통해 영화를 만들었음을 먼저 밝히고 추후 자세한 말씀을 드릴게요”라며 입장을 밝혔다. 한편 ‘다른 길이 있다’는 각각 상처를 안고 있는 남녀가 춘천 누에섬에서 만나 동반자살하기로 약속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으로 지난 19일 개봉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 올해 첫 대설주의보, 빙판길에 교통대란…지각사태 속출

    서울 올해 첫 대설주의보, 빙판길에 교통대란…지각사태 속출

    절기 상 대한(大寒)인 20일 서울에 올해 첫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설이 쏟아지고 있다. ‘눈폭탄’에 출근길 교통대란이 일어났다. 집에 차를 두고 나온 시민들이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으로 몰리면서 교통혼잡이 빚어졌다. 이날 서울 지하철 1호선까지 고장나면서 직장인들의 지각사태가 속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 충청, 전북 등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오전 7시 현재 서울 6.3㎝, 인천 8㎝, 수원 7㎝, 서산 6.5㎝, 익산 7㎝, 횡성 7㎝, 순창 7㎝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날 밤까지 강원 영동, 제주도 산지, 울릉도, 독도에는 5~20㎝의 눈이 내리겠다. 강원 영서,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 지역 예상 적설량은 3~8㎝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결빙된 곳이 많겠으니 출근길 교통과 보행 안전,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에 내리고 있는 눈은 낮부터 갤 전망이다. 다만 호남 서해안과 제주에는 오후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밤까지 눈이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0도, 인천 영하 1도, 수원 0도, 춘천 3도, 강릉 2도, 청주 0도, 대전 영하 1도, 전주 0도, 광주 1도, 대구 4도, 부산 5도, 제주 3도 등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폭설을 피해 지하철로 시민들이 몰린 가운데 서울 지하철 1호선이 열차 고장으로 30여분간 지연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메트로와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쯤 1호선 청량리역에서 인천 방향으로 향하던 1호선 코레일 열차가 동력장치 이상으로 제기동역과 신설동역 중간에 멈춰섰다. 메트로는 동력장치를 재가동해 열차를 8시 52분쯤 신설동역으로 옮긴 다음 승객들을 모두 하차시킨 후 9시 14분쯤 구로 차량기지로 차량을 회송시켰다. 이 때문에 30여분간 하행선 후속 차량 운행이 지연됐다. 시민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런 날이면 더 빨리 움직여야지 1호선 진짜 속터진다’, ‘1호선 눈 오면 꼭 이런다’ 등 불평을 쏟아냈다. 코레일 관계자는 “해당 구간이 지하구간이기 때문에 눈때문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다”며 “구로 차량기지로 옮겨 정확한 고장 원인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버스와 택시 등 도로교통도 혼잡이 잇따랐다. 직장인 양모(29·여) 씨는 “평소와 달리 택시가 20분 넘게 안 잡히고 카카오톡 택시도 안 잡혔다”면서 “어쩔 수 없이 지하철로 출근했는데 아침부터 진을 뺐더니 피곤하다”고 말했다. 하늘길도 막혔다. 오전 8시 현재 김포에서 여수·포항·사천으로 향하는 7개 항공편, 여수와 제주를 오가는 1개 항공편 등 모두 8편이 결항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눈은 주말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21일 밤부터 중부지방, 전라, 경남 북서 내륙에 다시 눈이 내리겠고, 일요일인 모레 전국에 눈이 오다가 아침에 갤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창 어벤저스 삿포로에 뜬다

    평창 어벤저스 삿포로에 뜬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1년 앞두고 ‘눈과 얼음의 축제’가 일본에서 펼쳐진다. 2011년 카자흐스탄 알마티 대회에 이어 6년 만에 열리는 제8회 동계아시안게임이 삿포로와 오비히로에서 2월 19일부터 26일까지 여드레 동안 열린다. 당초 알마티 대회 4년 뒤인 2015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동계올림픽 한 해 전에 열기로 함에 따라 올해로 미뤄졌다. 대회의 슬로건은 ‘겨울의 감동을 공유하고 더 큰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간다’는 의미의 ‘비욘드 유어 앰비션스’(Beyond Your Ambitions)다. 마스코트는 붉은 머플러를 두르고 푸른 망토로 몸을 감싼 하늘다람쥐 ‘에조몬’이다. 31개 나라에서 1100명가량의 선수가 출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아니아 국가인 호주와 뉴질랜드도 ‘우정 참가’하지만 메달을 가져갈 수는 없다. 한국선수단의 1차 목표는 1년 뒤 평창올림픽에서의 경기력을 점검하고 메달 실현 가능성까지 점쳐 보는 것이다. 한국은 선수 148명, 임원 82명 등 선수단 230명을 파견한다. 선수단은 빙상과 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등 5개 종목에 걸린 금메달 64개 가운데 역대 최고 성적인 15개를 따내 종합 2위에 오르는 것을 또 다른 목표로 삼았다. 하루가 다르게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있는 봅슬레이와 루지, 스켈레톤 등 썰매 종목은 아직 동계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국이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종합 2위에 오른 것은 1999년 강원 춘천 대회(금 11개), 2003년 일본 아오모리 대회(금 10개) 등 두 차례가 있었다. 지난 알마티 대회에서 한국은 금 13개로 일본과 동률을 이뤘지만 은메달 수에서 뒤져 종합 3위에 그쳤다. 스노보드의 이상호(22·한국체대)가 선수단에 첫 금메달 소식을 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무더기 금메달이 쏟아지는 ‘골든데이’는 대회 나흘째인 22일로 점쳐진다. 이상호는 지난해 12월 이탈리아 카레차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월드컵 대회전 결승에서 4위에 올라 한국선수로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냈다. 이상호는 대회 첫날인 19일 남녀 대회전에 이어 20일 세계 정상급의 기량을 갖추고 있는 회전에도 출전, 대회 2관왕까지 엿보고 있다. 20일부터는 남녀 쇼트트랙이 금맥을 잇는다. 심석희(20·한국체대)와 최민정(19·서현고)이 이끄는 여자쇼트트랙 대표팀이 1500m에 나서 다관왕 탄생에 군불을 지핀다. 월드컵 남자 1500m에서 연속 우승한 이정수(28·고양시청), 빙속 남자 500m의 김태윤(23·한국체대), 크로스컨트리 김마그너스(19) 등도 금메달에 도전한다. 21일에는 ‘여제’ 이상화(28·스포츠토토)가 출격, 여자 500m에서 동계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노린다. 그는 2007년 중국 창춘에서 은, 2011년 알마티에서 동메달을 수확했지만 정작 금메달은 목에 걸지 못했다. 22일에는 빙속 남자 1만m의 이승훈(29·대한항공), 여자 5000m의 김보름(24·강원도청)이 출전하고 남자 팀 추월에서도 개최국 일본과 치열한 금메달 경쟁을 벌인다. 쇼트트랙 여자 1000m와 계주, 남자 1000m 등에서도 금 사냥에 나서는 등 가장 많은 메달이 기대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부고]

    ●이병렬(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지원팀장)씨 부친상 18일 전주 효자장례타운, 발인 20일 오전 8시 30분 (063)227-4812 ●조광래(강원일보 이사)범래(춘천경찰서 순찰팀장)씨 모친상 18일 강원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33)254-5611 ●김상훈(광남일보 사회부장)씨 부인상 18일 광주 성요한병원, 발인 20일 오전 11시 (062)510-3173 ●김태현(삼성증권 상무)동현(한국전기안전공사 과장)삼현(51지원단 과장)은순(사업)은주(사업)씨 부친상 17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19일 낮 12시 (062)231-8902 ●양영배(육군 제13대 군종감)씨 별세 1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 30분 (02)2227-7587 ●곽노득(전 한원정기 회장)씨 별세 용신(삼창주철공업 사장)혜경(한중대학 교수)씨 부친상 1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2227-7547 ●이도재(네팔 웨스턴미션교회 담임목사)윤재(법무법인 다온 총괄국장)태재(대영교회 담임목사)면재(대진대 총장)씨 모친상 박영자(오사카 간사이베델교회 담임목사)씨 시모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2)3410-3151 ●이상윤(동부건설 부장)김태영(금강 대표이사)김연성(안랩 차장)조건우(삼성전자 책임)윤영식(금강 차장)씨 장인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11시 (02)3410-6915 ●남지영(대한한의사협회 국제이사)씨 부친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10시 30분 (02)3410-6902 ●김행진(전 한국건강관리협회 사무총장)씨 별세 대환(베스트요양병원 원장)태희(아모레퍼시픽 근무)씨 부친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 (02)3410-6901 ●박재순(경기도의회 의원)씨 부친상 18일 남원 춘향골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7시 30분 (063)633-4141
  • 검찰 “장시호, 체육기밀 알아 ... ‘대빵’은 최순실”

    검찰 “장시호, 체육기밀 알아 ... ‘대빵’은 최순실”

    ‘비선 실세’ 최순실(61)씨 조카 장시호(38)씨가 정부 내부 기밀이던 ‘5대 거점 체육인재 육성사업’에 관한 내용을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측에서 흘려듣고 있었다는 검찰 주장이 나왔다. 검찰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장씨의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내 금고에서 발견한 문건을 공개했다. 장씨 필체로 ‘Mr. 팬더 서류’라 기재된 파일철에 담긴 문건으로, ‘5대 거점 체육인재 육성사업’의 사업계획과 거점별 지원종목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검찰은 “참고인들은 김종을 ‘Mr 팬더’, 또는 ‘미스터’라고 불렀다”며 “이 문건도 김종에게서 받았거나 김종에게 줄 문건으로 추정 가능하다”고 말했다. 검찰은 “문건에 보면 강릉빙상장의 빙상종목을 지원한다는 취지의 기재가 있는데, 김동성(전 쇼트트랙 선수) 진술에 따르면 빙상인조차도 강릉빙상장이 평창올림픽 이후 존치될 걸 아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며 “장시호는 버젓이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해당 문건에 ‘춘천빙상장을 활용한 5대 거점 체육인재 육성사업’이란 내용도 담겼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놀라운 사실은 춘천빙상장의 경영지원과 관리를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가 맡기로 한 듯한 기재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영재센터가 5대 거점 체육인재 육성사업을 이익 추구 사업으로 활용하려 했다는 점을 추론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와 관련해 김 전 차관은 “장씨가 영재센터의 실질적인 오너였다”고 했다. 검찰은 “장시호가 이런 내용을 누굴 통해 알았는지 더이상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며 “장시호와 김종 간 상당히 긴밀한 관계가 형성돼 있었다”고 밝혔다. 검찰은 장씨가 ‘대빵 드림’이라고 적어 보관하던 문건도 공개했다. ‘대빵’은 최씨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검찰은 부연했다. 최순실씨 측은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의 예산집행과 인사 전권을 장씨가 도맡았다며 책임을 회피했다. 이에 검찰은 “장씨 위에는 최순실이 있다”고 반박했다. 최씨와 최씨의 조카인 장씨는 각자 변호인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재판에 집중할 뿐 서로 눈짓으로도 인사를 나누지 않았다. 장씨는 재판장이 신원 확인을 위해 직업을 묻자 공소장에 기재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사무총장’ 대신 “가정주부”라고 대답했다. 재판장이 재차 공소장에 기재된 자리에 있는 것이 맞는지 확인했지만, 장씨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규철 특검보 패션까지 화제 ‘코트왕’…머플러까지 완벽

    이규철 특검보 패션까지 화제 ‘코트왕’…머플러까지 완벽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53·사법연수원 22기)가 뛰어난 패션감각으로 ‘코트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구속영장 청구를 결정함에 있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중요하지만 정의실현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는 말을 남겨 더욱 유명해졌다. 국내 사법 당국 관계자가 이런 말을 한 것은 극히 드물다. 이 특검보는 다양한 색상의 슬림핏 코트에 머플러, 넥타이, 가방을 조화롭게 매치했다. 매번 코트 색상에 어울리는 머플러와 넥타이를 선택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 특검보의 패션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 카멜 색상의 가죽 브리프 케이스는 최근 검은색 가죽 토트백으로 바뀌었다. 아내가 싸준 듯한 도시락 가방까지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이규철 특검보 패션센스 후덜덜. 와이프가 옷을 잘 입히네”, “코트의 왕이라더라”, “특검보 자체가 옷 잘 입는 것 같아” 등의 댓글이 올라왔다. ‘엠엘비파크’에는 “옷 입는 게 거의 패션 회사 CEO급”, “중년이 저렇게 멋있으면 더 눈길이 가죠” 등의 댓글이 달렸다. 한편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규철 특검보는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 판사 ▲서울지방법원 판사 ▲서울고등법원 판사 2008년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지원장 등을 거쳤다. 2010년 명예퇴직한 뒤 서울중앙지법 조정위원, 국세청 법령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고 GS건설, 삼성물산 등 여러 기업에서 법률고문을 맡거나 소송 업무를 수행했다. 조세법 관련 분야에 정통한 것으로 전해진다. 박영수 특검과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인연을 맺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춘천 ‘시신없는 살인사건’ 용의자 남편 “내가 죽였다”

    춘천 ‘시신없는 살인사건’ 용의자 남편 “내가 죽였다”

    강원 춘천에서 일어난 ‘시신 없는 살인사건’으로 알려진 50대 여성 실종사건의 유력 용의자였던 남편이 범행을 자백했다. 17일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용의자 한모(53)씨가 전날 밤 “아내를 폭행하는 과정에서 아내가 바닥에 머리를 부딪쳐 숨졌다”고 진술했다. 한씨는 “이후 시신을 차량에 싣고 유류 등을 구매해 홍천의 한 빈집으로 간 뒤 아궁이에 불을 붙여 태웠다”고 자백했다. 한씨는 태운 시신을 부엌 바닥에 묻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 한씨의 진술대로 한씨의 아내인 김모(52)씨의 유골이 발견됐다. 경기 남양주에 사는 김씨는 지난 2일 오빠의 묘가 있는 춘천을 찾았다가 실종됐고, 이튿날인 지난 3일 딸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폐쇄회로(CC)TV 분석결과 김씨의 차량이 공원묘지로 들어가기 약 1시간 전에 한씨의 차량이 해당 공원묘지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한씨와 김씨의 차량은 물론 공원묘지 주변에서 혈흔이 다량으로 발견됐다. 한씨를 유력 용의자로 본 경찰은 범행 일주일 만인 지난 9일 경기 양평군 서종면의 한 주차장에서 한씨를 붙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대빵’은 최순실, ‘미스터 판다’는 김종”

    검찰, “‘대빵’은 최순실, ‘미스터 판다’는 김종”

    ‘비선 실세’ 최순실(61)씨 조카 장시호씨가 정부 내부 기밀이던 ‘5대 거점 체육인재 육성사업’에 관한 내용을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측에서 흘려듣고 있었다는 검찰 주장이 나왔다. 검찰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전 차관의 첫 정식 재판에서 장씨의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내 금고에서 발견한 문건을 공개했다. 장씨 필체로 ‘미스터 판다 서류’라 기재된 파일철에 담긴 문건으로, ‘5대 거점 체육인재 육성사업’의 사업계획과 거점별 지원종목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검찰은 “참고인들은 김종을 ‘미스터 판다’, 또는 ‘미스터’라고 불렀다”며 “이 문건도 김종에게서 받았거나 김종에게 줄 문건으로 추정 가능하다”고 말했다. 검찰은 “문건에 보면 강릉빙상장의 빙상종목을 지원한다는 취지의 기재가 있는데, 김동성(전 쇼트트랙 선수) 진술에 따르면 빙상인조차도 강릉빙상장이 평창올림픽 이후 존치될 걸 아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며 “장시호는 버젓이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해당 문건에 ‘춘천빙상장을 활용한 5대 거점 체육인재 육성사업’이란 내용도 담겼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놀라운 사실은 춘천빙상장의 경영지원과 관리를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가 맡기로 한 듯한 기재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영재센터가 5대 거점 체육인재 육성사업을 이익 추구 사업으로 활용하려 했다는 점을 추론할 수 있는 대목이다. 검찰은 “장시호가 이런 내용을 누굴 통해 알았는지 더이상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며 “장시호와 김종 간 상당히 긴밀한 관계가 형성돼 있었다”고 밝혔다. 검찰은 장씨가 ‘대빵 드림’이라고 적어 보관하던 문건도 공개했다. ‘대빵’은 최씨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검찰은 부연했다. 문건 가운데엔 ‘동계스포츠 올림픽 대비, 선수양성 해외 전지훈련 계획 및 예산’도 있었는데, “빙상·설상으로 나눠 지원계획을 작성하라”는 장씨의 지시에 따라 부하직원이 만든 문건이라고 검찰은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엄마, 이번 차례상 준비는 구청 장터서 하면 어때요”

    “엄마, 이번 차례상 준비는 구청 장터서 하면 어때요”

    물가 폭등으로 설 차례상 준비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서울 주요 구청들이 시중보다 최고 3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장을 볼 수 있는 농수산물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 서대문구는 이달 23일부터 이틀간 구청에서 220여개 품목의 농축수산물을 판매하는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장터에서는 전남 장흥군의 한우와 표고버섯, 제주시의 감귤, 흑돼지 그리고 옥돔 등을 시중보다 10~25%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구 관계자는 “전북 완주, 강원 속초, 경북 영덕, 충남 태안, 경남 하동 등 서대문구와 자매결연을 한 전국 24개 시와 군에서 55개 단체가 직접 농수산품을 가져와 판매하는 것인 만큼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크게 덜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생산농민과 생산자단체가 특산물을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제품이 저렴하고 신선하다고 강조했다. 장터 참여 업체들은 판매수익금의 5% 미만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도 한다. 지난해 서대문구의 설맞이 직거래장터 거래액은 1억 7000여만원이었다. 구로구는 19일부터 이틀간 구청 광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관계자는 “구로구와 자매결연을 한 경북 예천·상주, 강원 영월, 충북 괴산·진천, 전북 남원, 전남 구례·순천, 충남 청양 등 총 17개 지자체가 참여한다”면서 “이들 지역의 특산품인 한우, 쌀 잡곡류, 과일류 등이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나온다”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19일 구청 광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전남 나주, 경남 남해, 전북 순창, 경기 여주·연천, 충북 음성·제천, 경북 청송·상주, 청양, 강원 춘천 등 동대문구와 자매결연을 한 시도는 물론 관내 마을기업과 여성단체연합회 등 13개 단체가 참여해 농수산물 100여 가지를 판매한다. 한편 금천구는 이달 31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살리기를 모토로 내걸고 상인회와 함께 전통시장 설 명절 이벤트를 진행한다. 금천구의 남문시장, 현대시장, 대명여울빛거리시장, 독산동우시장, 은행나무시장 등 5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구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장 부근 주차 단속을 완화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시장이 더욱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차 단속 완화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반갑다, 동장군”… 강원 겨울축제 대박행진 신바람

    “반갑다, 동장군”… 강원 겨울축제 대박행진 신바람

    “반짝 추위야, 반갑다.” 영하 20도 안팎의 한파에 강원도 겨울 축제들이 신바람 났다. 16일 강원도에 따르면 뒤늦은 한파가 이어지면서 산천어축제, 꽁꽁축제, 빙어축제 등 겨울 축제가 열리는 지자체마다 인파가 몰리고 있다. 행사 취소의 위험으로 침울했으나, 동장군이 나서자 대박 행진을 하게 된 것. 지역상인들도 모처럼 겨울 특수로 함박웃음이다. 당초 계획보다 1주일 늦은 지난 14일 문을 연 화천 산천어축제장은 외국인 1만 7000여명을 포함해 16일 현재 25만여명이 찾아 인산인해였다. 얼음판 낚시터뿐만 아니라 눈썰매장과 실내 얼음조각광장, 얼곰이성 눈조각은 물론 올해 첫선을 보인 산타 임시 우체국에도 어린이의 손을 잡고 방문하는 가족단위 관광객으로 가득했다.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산천어 구이터와 회센터에도 산천어의 담백한 맛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넘쳐났다. 축제는 설 명절을 포함해 새달 5일까지 한다. 제5회 홍천강 인삼송어 꽁꽁축제도 13일 개장한 이후 첫 주말에 3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2년 만에 열린 홍천 꽁꽁축제는 16일부터 얼음축구장, 썰매장 등을 정상 운영하며 추운 겨울을 반겼다. 특히 부교낚시와 인삼송어를 통해 타지역 축제와 차별화한 만큼 2015년의 신기록인 관광객 50만명을 올해 돌파하겠다는 야심이다. 당시 강원도 문화관광축제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3년 만에 열리는 인제 빙어축제도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인제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계획대로 열린다. 올해 강추위로 소양강 상류가 얼어붙은 덕분이다. 인제 빙어축제 기간에 전국얼음축구대회와 전국 창작 연 경연대회를 연다. 전국 얼음축구대회는 205개 팀 1400여명이 참가한다. 지난 14일 개장한 평창 송어축제에 주말에 5만여 명이 찾았다. 텐트낚시터는 개장 하루 전 예약이 완료됐다. 겨울 축제 마니아들은 송어얼음낚시와 송어맨손잡기 등 송어축제의 매력을 만끽하고 눈과 얼음광장에서 눈과 얼음썰매, 스노 래프팅, 아이스봅슬레이 등 다양한 썰매와 겨울 야외놀이를 즐겼다. 태백산눈축제는 개막 첫 주말부터 25만여명의 인파로 북적였다. 메인 행사장인 태백산국립공원과 365세이프타운, 황지연못 일대는 끝없이 이어지는 차량 행렬로 주말 동안 극심한 지체·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대형 눈미끄럼틀과 얼음볼링, 얼음미니골프, 고로쇠 스키 등 스포츠체험장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체험하려는 시민·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한적한 강원 산골마을이 기습 한파로 특수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반겼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오티콘 코리아-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청각재활훈련 프로그램 개발’ MOU

    오티콘 코리아-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청각재활훈련 프로그램 개발’ MOU

    덴마크 토탈 청각 솔루션 기업 오티콘 보청기의 한국법인 오티콘 코리아는 지난 13일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과 청각재활훈련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등도 난청 이상의 환자들이 보청기 착용 후 진행하는 청각재활관리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시각적 자극 및 반복 어음 자극을 통해 난청인의 어음변별력을 높여줌으로써 뇌의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는 연구를 목표로 전문적인 청능재활프로그램 개발의 초석이 될 전망이다. 스위스 버나폰 보청기와 함께 WDH(William Demant Holding) 소속으로 보청기부터 청각장비, 청취보조장비, 인공와우까지 다루고 있는 오티콘 코리아는 기술력, 재정지원 등으로 연구를 뒷받침할 방침이다. 오티콘 보청기가 업계에서 유일하게 선보이고 있는 브레인히어링 기술(BrainHearingTM)은 귀가 아닌 두뇌로 소리를 인지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이번 프로그램 개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브레인히어링기술이 접목된 오티콘 오픈(Opn)과 일반 보청기를 비교하기 위해 소음이 있는 상황에서 말소리 인지 실험을 했을 때 오픈 보청기 착용자가 일반 보청기 착용자보다 말소리 이해력이 30% 증가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브레인히어링 기술은 듣기 위한 노력을 20% 감소시키고, 대화 내용 기억력을 20%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시키며 업계에 화제가 된 바 있다. 오티콘 코리아의박진균 대표는 “노인성 난청과 이명이 주는 심리적인 스트레스와 고충은 상당한 수준으로 최근 청각분야에서 퇴행성 인지능력 향상에 관한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능재활 프로그램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티콘 코리아는 지난 해 국내에 공식 론칭된 오티콘 오픈1(Opn1)에 이어 후속 모델 오티콘 오픈2(Opn2)와 오티콘 오픈3(Opn3)를 이달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오티콘 오픈 시리즈는 가까운 보청기 대리점 및 취급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제품 및 구매 문의는 오티콘 코리아의 공식 홈페이지인 오티콘숍 및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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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인권위원회 △행정법무담당관 안성율△차별조사과장 정혜웅△장애차별조사1과장 이용근△광주인권사무소장 서수정△인권교육운영팀장 이경우△아동청소년인권팀장 윤채완 ■공정거래위원회 ◇국장 승진△OECD대한민국정책센터(파견) 윤수현◇과장급 전보△심판총괄담당관 김호태△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총괄과장 홍대원 ■농촌진흥청 ◇과장급 승진△수출농업지원과장 신학기 ■기상청 ◇고위 공무원단 <전보>△예보국장 정준석△관측기반국장 유희동△기후과학국장 김성균△지진화산센터장 이미선△부산지방기상청장 김남욱<승진>△기상서비스진흥국장 장동언△수도권기상청장 전준모◇과장급 전보△기후정책과장 김현경△지진화산연구과장 이덕기△기상레이더센터장 권오웅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장 모성엽△충북지역본부장 강대철△제주지역본부장 윤동한△경영지원처장 현덕환△안전기획단장 이주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미래정책연구실장 이명기 ■금융감독원 ◇국실장 직위 부여△인재개발원 실장 홍영기△금융상황분석실장 권창우△보험리스크제도실장 박종수△신용정보실장 임채율△은행리스크업무실장 고일용△일반은행국장 김철웅△신용감독국장 김영주△저축은행감독국장 박상춘△서민중소기업지원실장 장상훈△자산운용감독실장 김영진△금융투자국장 조효제△회계심사국장 박권추△회계기획감리실장 장석일△보험소비자보호실장 서창석△금융투자소비자보호실장 박주식△보험사기대응단 실장 김동회△금융민원센터 국장 김동궁△뉴욕사무소장 온영식△창원지원장 김상대△전주지원장 이점수△춘천지원장 김정곤△충주지원장 서정호△강릉지원장 황성윤△감사실 국장 원일연◇국실장 전보△정보화전략실장 황인하△총무국장 장복섭△비서실장 윤창의△공보실 국장 오용석△생명보험국장 박성기△손해보험국장 황성관△은행감독국장 민병진△저축은행검사국장 김수헌△자본시장조사2국장 정용원△분쟁조정국장 이현열△런던사무소장 김윤진△대구지원장 김철영△광주지원장 최윤곤△대전지원장 이갑주△인천지원장 송영상△감찰실 국장 장웅수 ■산업은행 ◇본부장 선임△자금시장본부 김선욱△PF본부 강지호△정보보호최고책임자/정보보호부장 채낙균◇지역본부장 선임△경인지역본부 박근진△중부지역본부 윤도
  • 체감 ‘영하 16도’…주말 최강 한파

    체감 ‘영하 16도’…주말 최강 한파

    이번 주말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서운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겠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지만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13일 예보했다. 지난주까지는 찬 공기가 시베리아에서 일본 북동쪽 해상으로 이동하면서 포근한 날씨를 보였지만 기압계의 변화로 차가운 공기가 한반도로 내려오면서 올겨울 최강 한파가 닥친 것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도 영하 6도에서 3도 분포를 보이겠다. 서울은 14일, 15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여기에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16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 춘천 영하 12도, 인천 영하 10도, 대전 영하 9도, 충북 청주 영하 8도, 대구 영하 5도, 부산 영하 4도, 광주 영하 3도, 제주 3도 등이다. 또 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서해안과 충남도, 전남북도, 제주도 지역은 주말에도 흐리고 눈이 내리겠다. 15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산간, 울릉도·독도 5~20㎝, 서해안과 전라 서부내륙 지역은 3~8㎝, 충남도, 전라 동부내륙 지역은 1~5㎝이다. 이번 추위는 다음주 월요일까지 계속되다가 주 중반부터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평년 수준을 되찾는다고 하더라도 한반도에서 가장 추운 때인 만큼 서울의 경우 아침 기온이 영하 4도에서 영하 6도의 분포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기고] ‘겨울여행’으로 시작하는 2017년/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기고] ‘겨울여행’으로 시작하는 2017년/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공직 생활을 처음으로 시작하던 수습 기간에 우리 부처에 배속된 동기 3명과 설악산을 간 적이 있다. 그날은 너무 눈이 많이 와 산장 근무자의 권고에 따라 희운각에서 발길을 돌려야 했다. 그날 이후 겨울 산은 나의 가슴에서 지워지지 않았다. 눈 덮인 설악산은 내 마음의 성지가 됐다.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겨울여행주간’이 시작된다. 그동안 봄·가을에만 추진하던 여행주간을 올해 처음으로 겨울까지 확대했다. 날씨가 차고, 볼거리가 적다는 편견 때문에 겨울은 국내 여행의 최대 비수기다. 2015년 국민 여행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1, 2월에 우리 국민이 관광을 목적으로 이동하는 날은 1년 전체의 8%에 불과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전국 스키장 이용객도 5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상상해 보라. 겨울 휴가는 새로운 활력으로 한 해를 준비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한 언론이 보도한 새해 소망에 대한 SNS 버즈량 분석 결과를 보면 여행이 지난해 새해 소망 4위에서 올해는 2위로 올랐다. 한 리서치 회사의 올해 소비 전망 설문조사에서도 소비 지출 9개 항목 중 여행비 증가 전망폭이 가장 컸다. 겨울여행주간도 국민들의 이러한 열망을 반영해 준비했다. 겨울여행은 세 가지 색깔을 가지고 있다. ‘뽀드득 뽀드득’ 소리를 내며 아무도 걷지 않은 눈 덮인 길을 걸으면서 고즈넉한 풍광 속에서 자신을 비우는 힐링. 스키, 보드, 스케이트, 썰매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활동. 마지막으로 아이 손잡고 박물관·미술관 등 문화예술이 있는 따뜻한 곳을 찾는 교육·체험이나 실내 워터파크와 온천에서 추위를 녹이는 휴식. 겨울여행주간도 여기에 맞췄다. ‘화천 산천어축제’처럼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엄선해 소개하고, 평창에는 ‘겨울, 대한민국에 피어나는 꽃’을 주제로 1만 송이의 엘이디(LED) 장미밭도 만들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여행으로 경기도 어린이박물관, 충남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도 추천하고 있다. 덕유산 눈꽃 트레킹, 낭만이 있는 강천산 눈꽃열차 등도 빠질 수 없는 겨울의 즐거움이다. 여행에서 먹거리도 빼놓지 않았다. 춘천 시내 투어와 결합한 ‘뜨겁닭투어’, 화천 외도리탕, 횡성 한우국밥 등 뜨겁고 매운 맛을 찾아 떠나는 ‘빨간국물투어’도 준비했다. 부산 전통시장을 돌며 유부주머니, 씨앗호떡의 달콤한 맛을 경험하는 건 어떨까. 올해 우리의 경제성장률은 2.6%로 전망되고 있다.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 3년 연속 2%대 성장률이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 마음 편히 여행을 갈 수 있겠느냐”라고 반문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관광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보고, 여행에 대한 시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 지역에 숙박, 교통, 볼거리 등 관광 인프라가 갖춰지면 그곳은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찾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다. 그래야 투자 유치, 고용 창출, 지역 내수 발전의 선순환 구조가 생긴다. 그동안 실태조사를 보면 여행주간에 국민이 한 번 더 여행을 가면 총지출액이 1조 3000억원 증가한다. 이 돈이 지역 내수에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면 여행을 단순한 낭비로만 치부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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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 <사무국장>△춘천지검 정순철△울산지검 김성수△제주지검 권태균△부산동부지청 박천홍◇고위공무원 전보△법무부(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파견 예정) 윤득영<사무국장>△대구고검 이영호△부산고검 김영창△광주고검 최상환△서울동부지검 유승준△서울남부지검 김정옥△서울북부지검 허웅△의정부지검 양흥수△수원지검 정연익△대전지검 임상원△부산지검 김진우◇검찰부이사관 승진△대검찰청 집행과장 윤권호<총무과장>△서울고검 정동진△대구고검 김정호△광주고검 김영일◇검찰부이사관 전보△법무부(통일교육원 파견 예정) 김종일△고양지청 사무국장 김붕회△순천지청 사무국장 홍현기△부산고검 총무과장 배종궐◇검찰수사서기관 승진△법무부 법무과 김용관△법무부(세월호배상및보상지원단) 김재영△대검찰청 공안기획관실(인천지검 인천공항분실) 김기성△서울남부지검 검사직무대리 강신광△서울북부지검 검사직무대리 유동호△서울서부지검 검사직무대리 한상임△의정부지검 집행과장 김영규△의정부지검 검사직무대리 이동희△인천지검 사건과장 김성범△인천지검 집행과장 조화익△인천지검 검사직무대리 마재익△수원지검 검사직무대리 오장수△춘천지검 총무과장 박희상△원주지청 사무과장 강종식△청주지검 사건과장 박시우△울산지검 사건과장 이원태△창원지검 수사과장 이종현△전주지검 집행과장 한재영◇검찰수사서기관 전보△법무부 여성아동인권과 최대진△법무연수원 일반연수과장 홍승모<대검찰청>△운영지원과 성찬오△관리과장 이형봉△과학수사기획관실(박근혜정부의최순실등민간인에의한국정농단의혹사건규명을위한특별검사실) 조창희△디지털수사과 권영준△감찰1과 이인주<서울고검>△관리과장 유정우<광주고검>△사건과장 고이주<서울중앙지검>△집행제1과장 양우덕△집행제2과장 이연성△기록관리과장 조의곤△피해자지원과장 이제동△수사제1과장 전병렬△수사지원과장 강갑진△조사과장 오만옥△공판과장 김천규<서울동부지검>△수사과장 장병인<서울남부지검>△사건과장 장동준△수사과장 박천섭<서울북부지검>△총무과장 기성호△집행과장 이홍룡△조사과장 이상남△수사과장 오종희<서울서부지검>△집행과장 박종철<의정부지검>△총무과장 김취관△수사과장 김용운△고양지청 총무과장 조현철<인천지검>△총무과장 이길재△조사과장 김동규<수원지검>△총무과장 노희동△사건과장 김웅용△검사직무대리 안동선 장정호△성남지청 수사과장 서영종△여주지청 사무과장 김창수△안산지청 총무과장 김태현△안산지청 검사직무대리 문복남△안양지청 총무과장 전효수<대전지검>△총무과장 신정호△조사과장 박영규△검사직무대리 배을섭△홍성지청 사무과장 이영철<청주지검>△총무과장 김운상<대구지검>△검사직무대리 신범수<부산지검>△집행과장 김문곤△수사지원과장(부산서부지청 개청준비단) 신종근△조사과장 국태홍△조직범죄수사과장 이상민△마약수사과장 임환용△검사직무대리 강균일△동부지청 총무과장 이철수△동부지청 수사과장 이이득<울산지검>△수사과장 이진만<창원지검>△마산지청 사무과장 안붕익<광주지검>△총무과장 김희곤△집행과장 김형관△검사직무대리 노상래<전주지검>△수사과장 이은묵△정읍지청 사무과장 은희견<제주지검>△총무과장 원응복△집행과장 김두길◇마약수사사무관 승진△대구지검 김영상◇보건연구관 승진△대검찰청 과학수사2과 정재철◇검찰사무관 신규 채용△서울고검(대검찰청 수사지원과) 윤대석 ■KB금융지주 ◇승진△브랜드전략부장 문승철△KB 이노베이션 HUB 유닛장 박종대◇전보△리스크관리부장 최철수△미래금융부장 문영은△보험유닛장 이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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