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춘천
    2026-01-11
    검색기록 지우기
  • 사저
    2026-01-11
    검색기록 지우기
  • 법정
    2026-01-11
    검색기록 지우기
  • 여름
    2026-01-11
    검색기록 지우기
  • 선배
    2026-01-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222
  • 스마트 음압격리 모듈, 군 선별진료소로 테스팅

    스마트 음압격리 모듈, 군 선별진료소로 테스팅

    조달청은 30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해 혁신 시제품으로 지정된 ‘스마트 음압격리 모듈’(사진)을 구매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스마트 음압격리 모듈은 전염병 발생에 사용되는 긴급 대응용 음압 텐트로 실내공기 정화와 살균, 음압 유지,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점검 기능 등을 갖췄다. 부스는 전실공간과 병실, 화장실 등으로 구성된다. 조달청은 4월 초 테스트 기관인 국군의무사령부 관할 춘천병원 등 6개 군 병원에 순차적으로 설치해 선별진료소로 사용하면서 10월까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테스트 후 성공 여부에 따라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등을 추진키로 했다. 혁신 시제품 구매사업은 정부가 상용화 전 혁신 제품의 초기 구매자가 돼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새로운 조달 방식이다. 스마트 음압격리 모듈은 지난해 선정됐으나 테스트 기관 수요가 없었다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국방부가 신청하면서 구매가 이뤄졌다. 강신면 구매사업국장은 “국민의 안전과 환경·건강·복지·교육 등 국민생활 전 분야에 걸쳐 혁신 시제품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예상되는 긴급 수요에 맞춰 적재적소에 활용토록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중국 자매도시들 강원도에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잇따라

    중국 자매도시들 강원도에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잇따라

    코로나19 발생 초기 강원도가 중국 지방정부에 지원했던 마스크 24만장이 방역물품으로 되돌아오고 있다. 27일 강원도에 따르면 26년째 자매결연을 맺어 오고 있는 중국 지린성이 이날 강원도에 마스크 10만장을 보내왔다. 중국 지방정부가 강원도를 위해 방역물품을 기부한 것은 안후이성과 허베이성에 이어 세 번째다. 지린성장은 서한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고 걱정하고 있으며 진심어린 위로를 전한다. 전염병은 국경이 없으니 양국 정부와 국민이 함께 노력한다면 고난을 극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지린성이 기부한 마스크는 강원도내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1214곳에 고루 지원 된다. 이와 함께 중국 투자기업인 통다이홀딩스에서도 마스크 10만장을 보내왔다. 통다이홀딩스가 기부한 마스크는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전달할 예정이다.앞서 지난 18일에도 중국의 투자기업 중산핵공업그룹이 기부한 마스크 2000장과 방호복 200벌, 의료용장갑 5000쌍, 의료용모자 5000개, 신발커버 5000쌍 등이 원주보건소에 도착했다. 지난 17일 중국 안후이성에서도 마스크 9만 9000장 등이 도착했고 허베이성에서도 마스크 2만장, 의료용 장갑 5000쌍을 보내겠다는 통보해왔다. 강원도 관계자는 “중국 자매도시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을때 먼저 도와주었던 호의가 우리가 어려울때 도움의 손길로 돌아오고 있다”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중국 지방정부들과 우의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양양국제공항 모항인 플라이강원 출항 3개월만에 좌초 위기

    양양국제공항 모항인 플라이강원 출항 3개월만에 좌초 위기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을 모항으로 3개월전 출범한 플라이강원이 코로나19 여파로 좌초 위기를 맞고 있다. 26일 강원도 등에 따르면 양양국제공항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6개월 무제한 탑승권을 출시하는 등 자구책에 나서고 있지만 정부의 저비용항공사(LCC) 지원 대상에서 재외될 처지에 놓이는 등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있다. 정부는 지난달 KDB산업은행을 통해 LCC에 3000억원의 긴급 유동성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돈을 빌려줘야 하는 산업은행은 담보력과 최근 3년간의 영업실적을 토대로 회사 신용을 평가한 뒤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3대의 항공기를 리스로 도입한 플라이강원은 담보 제공이 어려운 실정이다. 회사 신용 평가를 통한 지원도 불가능하다. 산업은행의 평가 기준은 3년간의 영업실적이지만 플라이강원의 영업실적은 3개월뿐이어서 정부의 지원정책은 사실상 받지 못한다. 플라이강원은 현재 항공기 리스와 정비비 등으로 월 29억원씩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 또 전 직원이 돌아가며 당초 임금의 70%를 고용유지금으로 받으며 휴직 중이다. 항공기도 3대 가운데 1대만 운항하고, 단축운항 중인 제주노선의 탑승률은 40% 미만이다. 오는 30일 주주총회에서 증자도 계획 중이지만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강원도가 1차 추경을 통해 15억원을 긴급 지원키로 했지만 정부의 긴급 자금 지원을 받지 못하면 근본적인 해결이 어려운 형편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플라이강원은 최근 취항이 가능한 국내외 전 노선에 대해 6개월 동안 무제한 탑승이 가능한 ‘인피니 티켓(Infini Ticket)’을 출시했다. 티켓은 6가지 종류로 법인은 10명, 개인구매는 5명까지 동시 탑승이 가능하다. 가격은 1인당 49만 5000원부터 시작해 10명까지 무제한 탑승 가능한 법인 항공권은 399만원까지 있다. 탑승 기간은 국내선은 올 12월 31일까지, 국제선은 첫 탑승일로부터 6개월간(2021년 말 기한)이다. 주말과 성수기 탑승도 가능하지만, 석가탄신일, 노동절, 어린이날 연휴와 추석 때는 사용이 제한 된다. 티켓 발권 시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이다. 티켓 구매자는 행사 기간 위탁수하물 30㎏, 사전 좌석 지정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 이후 강원경제를 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플라이강원은 어떻게 하든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인사] 한국경제신문, KBS, BBS 불교방송, KBS N

    ■ 한국경제신문 △ 논설위원실장 오형규 △ 논설위원실 수석논설위원 차병석 △ 편집국장 조일훈 △ 편집국 부국장 정종태 △ 편집국 부국장 겸 글로벌포럼사무국장 이건호 △ 독자서비스국장 이상렬 △ 사업국장 겸 한경아카데미원장 권영설 △ 기획조정실장 김수언 △ 경제교육연구소장 조남규 △ 논설위원실 논설위원(부국장) 허원순 △ 제작국 윤전부장(부국장) 정희준 △ 광고국 미디어마케팅부장(부국장) 한이수 △ 논설위원실 논설위원(부국장대우) 김태철 △ 편집국 영상정보부 선임기자(부국장대우) 김영우 △ 광고국 미디어마케팅부 섹션기획팀장(부국장대우) 한진수 △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부국장대우) 고기완 △ 편집국 편집부장 김정태 △ 편집국 정치부장 서정환 △ 편집국 경제부장 박준동 △ 편집국 산업부장 이심기 △ 편집국 중소기업부장 유병연 △ 편집국 생활경제부장 박수진 △ 편집국 증권부장 김용준 △ 편집국 마켓인사이트부장 박해영 △ 편집국 건설부동산1부장 겸 디지털라이브부장 조성근 △ 편집국 건설부동산2부장 서욱진 △ 편집국 국제부장 장진모 △ 편집국 오피니언부장 김재일 △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장규호 △ 독자서비스국 수도권독자1부장 장병문 △ 독자서비스국 지방독자부장 겸 광주지사장 최홍균 △ 독자서비스국 독자개발부장 겸 한경마케팅센터 대표 김양진 △ 경영지원실 업무지원국 채권관리부장 이승한 ◇ 한경닷컴 △ 뉴스국장 고경봉 ◇ 아그로플러스 △ 마케팅본부장 박기호 ■ KBS △ 제작2본부 예능센터 CP 권재영 ■ BBS 불교방송 △ 뉴미디어 전략팀장 이혜정 △ 부산지방사 방송부장 최상만 △ 대구지방사 사업부장 박치민 △ 춘천지방사 방송부장 이석종 ■ KBS N △ 대표이사 박중민 △ 마케팅본부장 겸 부사장 송기윤 △ 편성제작본부장 이민호
  • [인사]

    ■서울주택도시공사 △주거복지본부장 박완수 ■에이클라 미디어그룹 △스타티비 대표·스포티비 방송사업부문장 강명국 ■KBS △제작2본부 예능센터 CP 권재영 ■BBS △뉴미디어 전략팀장 이혜정 △부산지방사 방송부장 최상만 △대구지방사 사업부장 박치민 △춘천지방사 방송부장 이석종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실장 오형규 △수석논설위원 차병석 △편집국장 조일훈 △편집국 부국장 정종태 △편집국 부국장 겸 글로벌포럼사무국장 이건호 △독자서비스국장 이상렬 △사업국장 겸 한경아카데미원장 권영설 △기획조정실장 김수언 △경제교육연구소장 조남규 ◇부국장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허원순 △제작국 윤전부장 정희준 △광고국 미디어마케팅부장 한이수 △편집국 영상정보부 선임기자 김영우 △광고국 미디어마케팅부 섹션기획팀장 한진수 ◇부국장대우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김태철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 고기완 △사업국 기획위원 김형배 ◇편집국 △편집부장 김정태 △정치부장 서정환 △경제부장 박준동 △산업부장 이심기 △중소기업부장 유병연 △생활경제부장 박수진 △증권부장 김용준 △마켓인사이트부장 박해영 △건설부동산1부장 겸 디지털라이브부장 조성근 △건설부동산2부장 서욱진 △국제부장 장진모 △오피니언부장 김재일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장규호 ◇독자서비스국 △수도권독자1부장 장병문 △지방독자부장 겸 광주지사장 최홍균 △독자개발부장 겸 한경마케팅센터 대표 김양진 ◇경영지원실 △업무지원국 채권관리부장 이승한 ◇한경닷컴 △뉴스국장 고경봉 ◇아그로플러스 △마케팅본부장 박기호
  • n번방 물려받은 ‘켈리’ 재판…검찰, 항소 포기 논란에 변론 재개 신청

    n번방 물려받은 ‘켈리’ 재판…검찰, 항소 포기 논란에 변론 재개 신청

    텔레그램에서 성 착취 영상을 제작·유포하는 공유방의 시초인 ‘n번방’을 처음 만든 ‘갓갓’으로부터 물려받아 재판매한 ‘켈리’라는 운영자가 지난해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항소심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27일 선고가 예정돼 있던 가운데 ‘n번방’ 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되면서 검찰이 변론 재개를 신청, 선고가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다. 25일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갓갓의 ‘n번방’을 물려받아 음란물을 재판매해 2500만원의 이익을 챙긴 운영자 신모(32)씨를 지난해 9월 구속했다. 신씨는 ‘켈리(kelly)’라는 별명으로 ‘n번방’을 운영했다. 그 동안 갓갓으로부터 ‘n번방’을 물려받은 운영자는 ‘와치맨’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잘못 알려진 것으로 사실은 ‘켈리’라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이 신씨에게 적용한 죄명은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제작·배포 등) 혐의다. 신씨는 지난해 11월 춘천지법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과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각 3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받았다. 음란물 판매로 얻은 이익금 2397만원도 추징당했다. n번방 물려받아 음란물 재판매…2500만원가량 챙겨 신씨는 지난해 1월부터 같은 해 8월 말까지 경기 오산시 자신의 집에서 아동·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물 9만 1890여개를 저장해 이 중 2590여개를 판매했다. 신씨가 텔레그램을 통해 음란물을 유포·판매한 것은 지난해 8월부터 한달여 간이다. 이는 갓갓으로부터 ‘n번방’을 물려받은 시기와 일치한다.이 대가로 신씨는 구매자들로부터 250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사이버머니 등을 챙겼다. 신씨는 경찰에 검거된 뒤 자신의 잘못을 인식하고 수사기관에 텔레그램을 이용한 음란물의 유통 방식을 알렸다. 이는 점조직 형태의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의 유포자 등을 검거하거나 추적하는 경찰에게 중요한 단서가 됐다. 1심 재판부는 이 점을 고려해 신씨의 형량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항소 포기하면서 항소심 ‘징역 1년’ 이상 선고 어려워 1심 직후 신씨 측은 “1심 형량이 무거워 부당하다”며 항소했으나, 신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한 검찰은 항소하지 않아 논란이 됐다. 검찰이 항소하지 않으면서 신씨가 항소심에서 1심 형량보다 무거운 형이 선고될 가능성은 매우 낮아졌다. ‘피고인만 항소한 사건은 원심의 형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하지 못한다’고 규정한 형사소송법 368조 ‘불이익변경의 금지’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사실이 논란이 되자 춘천지검은 27일로 예정됐던 신씨의 선고공판을 앞두고 변론 재개를 신청했다.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면 신씨의 선고공판이 연기되고 속행 재판으로 진행된다. 검찰 관계자는 “이 사건 기소 당시에는 ‘n번방’ 관련성을 인정할만한 자료가 전혀 없었다”며 “‘n번방’ 사건의 관련성 및 공범 여부 등을 보완 수사해 그 죄질에 부합하는 형사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2 n번방’ 운영한 10대 1심 재판도 진행중 이와 함께 갓갓의 n번방을 모방, ‘제2 n번방’을 운영해 여중생의 성을 착취한 또 다른 운영자인 ‘로리대장태범’ 배모(19)군도 춘천지법에서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배군은 일당 5명과 함께 피싱 사이트를 이용해 여중생 3명을 유인한 뒤 성 착취 영상을 찍은 뒤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배군 등은 아동 성 착취 동영상 76편을 제작, 이 중 일부 음란물을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갓갓의 n번방을 모방하면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과 유사한 수법의 범행을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배군 등의 1심 재판은 오는 31일 오전 11시 10분 춘천지법에서 열린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n번방 물려받은 ‘켈리’, 검찰은 왜 항소 안 했나

    n번방 물려받은 ‘켈리’, 검찰은 왜 항소 안 했나

    성 착취물 공유방의 시초인 ‘n번방’을 ‘갓갓’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으로 조사된 ‘켈리’의 항소심 선고공판이 오는 27일 예정된 가운데 검찰이 1심 이후 항소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2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갓갓의 n번방을 물려받아 음란물을 재판매해 2500만원의 이익을 팽긴 혐의로 기소된 ‘켈리(kelly)’라는 닉네임의 신모(32)씨는 지난해 11월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1심 직후 신씨 측은 “1심 형량이 무거워 부당하다”면서 항소했다. 그러나 신씨에 대해 징역 2년을 구형한 검찰은 항소를 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 신씨의 항소심에서는 1심보다 무거운 형이 선고되지 않는다. ‘피고인만 항소한 사건은 원심의 형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하지 못한다’고 규정한 형사소송법 368조 ‘불이익변경의 금지’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켈리는 이 사건 이전에도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력 범죄로 징역형의 집행유예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어 검찰이 항소하지 않은 배경을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켈리, 수사 적극 협조…다른 판매자 검거에도 기여 신씨는 경찰에 검거된 뒤 자신의 잘못을 인식하고 수사기관에 텔레그램을 이용한 음란물의 유통 방식을 알렸다. 이는 점조직 형태의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의 유포자 등을 검거하거나 추적하는 경찰에게 중요한 단서가 됐다. 우선 ‘n번방’이라는 개념이 없었던 수사 초기 텔레그램을 활용한 음란물 유통 방식을 검경 등 수사기관에 켈리가 적극적으로 제보하고 수사에 협조한 점이 작용했다는 게 법조계의 분석이다. 켈리는 수사와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도 ‘n번방’ 운영 방식을 여러 차례 시연해 수사에 협조했다. 실제 수사기관의 관리 하에 ‘n번방’ 운영자로 등장해 텔레그램을 통한 음란물 구매자나 또 다른 판매자들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고려해 검찰은 신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고, 1심에서 구형량의 절반인 징역 1년이 선고되자 항소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심 재판부도 신씨가 경찰에 검거된 뒤 자신의 잘못을 인식하고 수사기관에 텔레그램을 이용한 음란물의 유통 방식을 알리고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점을 양형에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춘천지법에서 열린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갓갓’ n번방 물려받은 ‘켈리’ 징역 1년…“경찰 수사 협조”

    ‘갓갓’ n번방 물려받은 ‘켈리’ 징역 1년…“경찰 수사 협조”

    텔레그램에서 성 착취 영상을 제작·유포하는 공유방의 시초인 ‘n번방’을 처음 만든 ‘갓갓’으로부터 물려받아 재판매한 ‘켈리’라는 운영자가 지난해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항소심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갓갓의 ‘n번방’을 물려받아 음란물을 재판매해 2500만원의 이익을 챙긴 운영자 신모(32)씨를 지난해 9월 구속했다. 신씨는 ‘켈리(kelly)’라는 별명으로 ‘n번방’을 운영했다. 그 동안 갓갓으로부터 ‘n번방’을 물려받은 운영자는 ‘와치맨’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잘못 알려진 것으로 사실은 ‘켈리’라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이 신씨에게 적용한 죄명은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제작·배포 등) 혐의다. 신씨는 지난해 11월 춘천지법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과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각 3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받았다. 음란물 판매로 얻은 이익금 2397만원도 추징당했다. 신씨는 지난해 1월부터 같은 해 8월 말까지 경기 오산시 자신의 집에서 아동·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물 9만 1890여개를 저장해 이 중 2590여개를 판매했다. 신씨가 텔레그램을 통해 음란물을 유포·판매한 것은 지난해 8월부터 한달여 간이다. 이는 갓갓으로부터 ‘n번방’을 물려받은 시기와 일치한다. 이 대가로 신씨는 구매자들로부터 250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사이버머니 등을 챙겼다. 신씨는 경찰에 검거된 뒤 자신의 잘못을 인식하고 수사기관에 텔레그램을 이용한 음란물의 유통 방식을 알렸다. 이는 점조직 형태의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의 유포자 등을 검거하거나 추적하는 경찰에게 중요한 단서가 됐다. 1심 재판부는 이 점을 고려해 신씨의 형량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의 항소심 재판은 오는 27일 열린다. 신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춘천지법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갓갓의 n번방을 모방, ‘제2 n번방’을 운영해 여중생의 성을 착취한 또 다른 운영자인 ‘로리대장태범’ 배모(19)군도 춘천지법에서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배군은 일당 5명과 함께 피싱 사이트를 이용해 여중생 3명을 유인한 뒤 성 착취 영상을 찍은 뒤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배군 등은 아동 성 착취 동영상 76편을 제작, 이 중 일부 음란물을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갓갓의 n번방을 모방하면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과 유사한 수법의 범행을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배군 등의 1심 재판은 오는 31일 오전 11시 10분 춘천지법에서 열린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통합당 “경찰·선관위, 조직적 선거 방해”

    통합당 “경찰·선관위, 조직적 선거 방해”

    미래통합당이 24일 경찰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중잣대로 더불어민주당의 4·15 총선을 돕고 있다며 반발했다. 친여 단체가 특정 후보를 따라다니며 선거운동을 방해하는데도 경찰과 선관위가 이를 방조한다는 주장이다. 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이 같은 내용으로 경찰청과 선관위에 항의 공문을 보냈다. 25일에는 직접 선대위가 선관위를 항의 방문할 계획이다. 이진복 총괄선대본부장은 “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조국수호연대 등의 방해 행위가 전국에서 도를 넘고 있다”며 “이들은 지난달부터 오세훈(서울 광진을), 나경원(동작을), 김진태(강원 춘천갑) 후보 등의 현장을 따라다니며 사실을 왜곡하고 비방, 협박, 모욕, 희롱하며 조직적으로 선거를 방해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테러와도 같은 선거 방해가 계속되는데도 계속되는 경찰의 직무유기, 통합당에는 엄중하고 민주당에는 관대한 선관위의 이중잣대에 엄중 경고한다”고 했다. ‘대진연’의 방해로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하고 1인 시위에 나선 오 후보도 이날 회의에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이 수수방관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했다. 이 본부장은 선관위에 대해서는 “민주당 고민정(광진을) 후보는 선관위의 비호를 받으며 위법을 거듭하고 있다”며 “고 후보의 SNS 학력 수정과 여론조사를 유리하게 편집한 게시물에 선관위가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의 당사자인 김기현(울산 남을) 부산·울산·경남 권역선대위원장은 “2년 전 지방선거에서 선거개입, 하명수사, 선거공작으로 표 강도질을 맛본 정권이 그 맛에 길들어 있을 것”이라며 “우리가 눈을 부릅떠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통합당 “경찰·선관위, 조직적 선거 방해”

     미래통합당이 24일 경찰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중잣대로 더불어민주당의 4·15 총선을 돕고 있다며 반발했다. 친여 단체가 특정 후보를 따라다니며 선거운동을 방해하는데도 경찰과 선관위가 이를 방조한다는 주장이다.  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이 같은 내용으로 경찰청과 선관위에 항의 공문을 보냈다. 25일에는 직접 선대위가 선관위를 항의 방문할 계획이다.  이진복 총괄선대본부장은 “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조국수호연대 등의 방해 행위가 전국에서 도를 넘고 있다”며 “이들은 지난달부터 오세훈(서울 광진을), 나경원(동작을), 김진태(강원 춘천갑) 후보 등의 현장을 따라다니며 사실을 왜곡하고 비방, 협박, 모욕, 희롱하며 조직적으로 선거를 방해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테러와도 같은 선거 방해가 계속되는데도 계속되는 경찰의 직무유기, 통합당에는 엄중하고 민주당에는 관대한 선관위의 이중잣대에 엄중 경고한다”고 했다.  ‘대진연’의 방해로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하고 1인 시위에 나선 오 후보도 이날 회의에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이 수수방관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했다.  이 본부장은 선관위에 대해서는 “민주당 고민정(광진을) 후보는 선관위의 비호를 받으며 위법을 거듭하고 있다”며 “고 후보의 SNS 학력 수정과 여론조사를 유리하게 편집한 게시물에 선관위가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의 당사자인 김기현(울산 남을) 부산·울산·경남 권역선대위원장은 “2년 전 지방선거에서 선거개입, 하명수사, 선거공작으로 표 강도질을 맛본 정권이 그 맛에 길들어 있을 것”이라며 “우리가 눈을 부릅떠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충북도의회 “방사광가속기 최적지는 청주 오창”

    충북도의회 “방사광가속기 최적지는 청주 오창”

    충북도의회가 24일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충북 구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해 청와대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보냈다. 도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방사광가속기는 바이오헬스, 반도체 등 산업 전반에 활용되는 장비로 첨단연구수행과 기초과학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현재 국내에 운영중인 포항 방사광가속기는 장비 노후화와 수요 포화로 경쟁력이 상실돼 신규건립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충북 청주 오창지역은 단단한 암반으로 오랜기간 안정화된 지역이고 접근성이 뛰어나 방사광가속기 건설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방사광가속기는 전자가 자기장을 지날 때 나오는 빛으로 물질의 미세구조를 살필수 있어 슈퍼현미경으로 불린다. 총 사업비는 부지비용을 포함해 1조원이다. 충북을 비롯해 전남 나주, 강원 춘천, 경북 포항, 인천 등이 유치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공모를 통해 후보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강원도 감자에 이어 꽃 판매 팔 걷어 붙인다

    강원도 감자에 이어 꽃 판매 팔 걷어 붙인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직접 나서 감자 판매전을 펼친데 이어 꽃 판매전에도 나선다. 24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까지 강원지역에서 생산된 감자 20만 6000 상자 완판을 마무리한데 이어 다음달까지 화훼농가를 위해 대대적인 꽃 판매전도 펼친다. 최 지사가 나서 판매전을 벌였던 감자는 이달 11일부터 시작해 이날까지 20만 6000상자의 감자를 팔았다. 10㎏ 한 상자에 5000원씩 파격적인 가격에 팔았다. 인터넷으로 판매 하는 동안 주문이 폭주하면서 일손 부족으로 미처 배송 물량을 준비하지 못해 하루 1만t 이하로 구매를 제한하기도 했다. ‘포켓팅(포테이토와 티켓팅)’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냈다. 최 지사를 비롯해 강원도청 공무원들이 감자 선별작업 자원봉사에 나서 판매 할 때는 판매 개시 1분만에 품절 될 만큼 구매 경쟁도 벌어졌다. 감자 특판전의 열기를 이어 튤립·백합·라넌큘러스(장미) 등 화훼 구매 이벤트를 펼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각종 행사 중단으로 심각한 피해를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한 구매 촉진 캠페인을 준비 중이다. 대상은 요즘 출하 시기를 맞은 튤립과 라넌큘러스, 다음 달 중순 꽃을 피우는 백합 등이다. 튤립은 최근 수입이 봉쇄 되면서 가격이 오르고 있으나 소비가 여전히 부진하고, 라넌큘러스는 가격이 평소의 65% 수준에 불과하다. 백합은 강원도내 생산량 35t 가운데 4t 가량이 일본으로 수출되지만 내수부진에 이어 수출길까지 막힌 상황이다. 최근 최 지사가 강릉 백합농가를 방문했을 때 “꽃도 감자특판 행사처럼 구매를 위한 이벤트를 해달라”는 현장의 건의도 있었다. 꽃은 감자와 달리 저장이 불가능하고 생산량도 한정돼 있는 만큼 온라인 판매보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등을 통해 꽃을 생활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우선 강원도는 4월 말까지 1만 4000송이의 꽃을 구매해 사무실을 꾸미기로 했다. 또 200여개 유관기관에 꽃 구매 캠페인 동참을 독려하고 지인들에게 꽃 바구니를 선물하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 등의 SNS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김동식 강원도 원예담당은 “1~2월 꽃 소비가 거의 없어 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많은 분이 농가의 어려움을 알고 구매에 나서줘 꽃 거래가격이 차츰 오르는 등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캠페인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소설가 이외수 뇌출혈로 수술…중환자실서 회복 중

    소설가 이외수 뇌출혈로 수술…중환자실서 회복 중

    소설가 이외수(74)씨가 뇌출혈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수씨는 지난 22일 오후 6시쯤 강원 화천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일 문화운동단체 ‘존버교’ 창단 선포식을 열고, 다음 날 이를 소셜미디어에 알리는 등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앞서 이외수씨는 2014년 위암 2기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춘천 고슴도치섬(위도) 관광단지로 재추진 된다

    강원도 춘천시 고슴도치섬(위도)이 4000억원 규모의 가족휴양형 관광단지 조성사업으로 재추진 된다. 춘천시는 최근 서면 신매리 일대 41만 5733㎡에 대한 춘천호반(위도)관광지 조성계획(변경)안을 공고했다고 23일 밝혔다. 변경안은 기존에 수립된 BTB아일랜드 사업 내용을 현재 개발여건에 맞춰 바꾸는 것으로 지난해 고슴도치섬을 매입한 법인의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고시됐다. 조성계획 변경안은 기존 1360개의 객실을 874개로 줄었다. BTB아일랜드 계획에 포함된 콘도미니엄(버즈동·퀼즈동), 개별형 콘도 등은 전면 백지화했다. 대신 콘도미니엄 1개동(133실), 관광호텔 3개동(264실), 생활숙박시설 445실, 프로방스 32실 등이 들어선다. 도로와 조경·보전녹지 등 기타시설지구는 기존과 같고 판매시설, 주차장 등은 추가됐다. 고슴도치섬 조성계획 변경안이 열람공고 기간을 거쳐 최종 확정되면 강원도의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어 관련 행정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면 민간사업자 선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개발여건과 관광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에 수립된 고슴도치섬 조성계획 변경을 추진 중”이라며 “강변과 어우러지는 인공 물놀이시설, 관광숙박시설, 부대시설 등을 조성해 체험·놀이·문화·휴식을 한곳에서 누릴 수 있는 사계절 종합리조트로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선거구 쪼개기도 서러운데…” 광양에 편입된 순천 해룡면

    관할도 광양선관위로 배정돼 형평성 논란 “국회도 중앙선거관리위원도 우리 순천을 무시하고 홀대해 너무 화가 납니다.” 전남 순천 시민들이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단단히 뿔났다. 순천시 인구는 2월 기준 28만 1347명으로 선거구 상한선 기준(27만명)을 넘겨 선거구획정위원회가 2개 선거구로 쪼개기로 했지만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인구 5만 5000명의 순천시 해룡면만 따로 분리해 인근 광양시 등으로 편입시켰기 때문이다. 결국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지난 17일 공직선거법에서 규정한 평등권과 선거권을 침해당했다며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이런 와중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순천시 해룡면을 관할하는 선거관리위원회를 순천시 선관위 대신 광양시 선관위로 포함시켜 시민 반발을 부추기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지난 17일 관할 선관위원회를 표기하면서 광양시 해룡면, 곡성군, 구례군으로 분류해 해룡면이 광양시 행정구역처럼 보이게 됐다. 순천시가 이에 항의하자 중앙선관위는 부랴부랴 광양시 해룡면(순천시)·곡성군·구례군으로 수정했다. 그러나 순천시 해룡면, 광양시, 곡성군, 구례군으로 구분해야 정확하다는 게 순천 지역 주민들의 주장이다. 앞서 강원 춘천시의 경우 갑과 을 2개의 선거구로 분구하면서도 관할 선관위를 모두 춘천시 선관위로 배정한 것과 대조된다. 순천과 춘천시 모두 인구 28만명으로 조건이 같은 데도 ‘순천을’만 관할 선관위를 다른 도시인 광양시로 배정해 형평성 위반 논란마저 일고 있다. 더욱이 광양시 해룡면(순천시)으로 유지될 경우 순천시 해룡면 주민들은 선거와 관련된 모든 공문을 순천이 아닌 광양시 선관위원이나 광양시장이 보낸 것으로 받게 된다. 각 지역 선관위는 후보자 등록, 개표, 선거록 작성, 당선인 결정 등 업무에 관여하며 선관위원장과 지자체장 등이 주민에게 보내는 각종 공문도 해당 선관위가 보낸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강원도 코로나19 경제 대책, 실직자 취약계층 30만명에 40만원씩 지원한다

    강원도가 소상공인과 실직자 등 취약계층 30만명에게 1인당 40만원씩을 지원한다. 강원도는 코로나19에 따른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도는 긴급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4월부터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1670억원 규모의 긴급 추경예산을 편성해 주민 생활 안정 및 중·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관광 활성화 여건 마련 등 경제 활력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기로했다. 예산 가운데 우선1200억원을 투입해 강원도민 30만명에게 4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금과 지역상품권을 5대 5로 지급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지급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위기·고용 불안·소득 절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7만8000명과 실업급여 수급자 등 2만 7000명, 기초연금 수급자 19만 5000명 등 30만명 정도다. 조만간 지급 대상의 선정 기준을 확정해 내주중에 도의회 임시회에서 추경안을 통과 시킨뒤 지급할 방침이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금융지원 규모도 기존 75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해 보증심사 기간을 4주에서 2주까지 단축한다. 또 관광 경기 활성화를 위해 숙박 관광 앱인 ‘야놀자’와 협업해 숙박 객실료 50% 할인을 추진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도의회와 시·군, 금융기관, 경제인연합회 등과 협의해 빠르고 정확하게 예산이 집행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현 재정상황에서 추가 부채 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힘찬 새 출발 기회가 되도록 경제 활성화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행안부, 낙후 접경·도서지역 개발에 올해 2580억원 투입

    행안부, 낙후 접경·도서지역 개발에 올해 2580억원 투입

    행정안전부는 낙후 접경·도서지역 개발을 위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올해 모두 2580억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지리적 여건과 각종 규제로 상대적으로 낙후된 접경·도서지역을 지원하고자 정부가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를 활용해 2010년부터 추진해온 것이다. 지난해까지 10년간 국비 1조9324억원을 포함해 총 2조6000억원을 접근성과 정주환경 개선, 지역소득 향상 사업에 투자했다. 접경지는 인천·경기·강원지역 15개 시군, 도서지역은 바다로 둘러싸인 지역 7개 시도, 21개 시군을 말한다. 올해는 신규사업 113개를 포함해 모두 275개 사업에 2580억원을 들인다. 이 가운데 국비가 2064억원이고 지방비는 516억원이다. 지역별로는 접경지역에 1572억원(60.9%), 도서지역에 1008억원(39.1%)이 투입된다. 투자는 기반시설 정비, 정주여건 개선, 관광·지역자원 개발, 일자리·소득 창출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이뤄진다. 강원 양구군 상무룡 현수교 가설과 인천 옹진군 대이작-소이작 연도교 건설 등 기반시설 정비분야 104개 사업에 1159억원을 투입한다. 정주여건 개선 분야에서는 인천 강화, 경기 양주·연천, 강원 철원·화천·인제·고성 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등 69개 사업에 767억원을 투자한다. 또 관광·지역자원 개발 분야의 경우 강원 춘천시 ‘먹거리 복합 문화센터 조성’ 등 57개 사업에 402억원, 일자리·소득창출 분야는 전북 군산시와 인천 옹진군 등의 주민 주도 특성화 사업 위주로 45개 사업에 252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윤종인 행안부 차관은 “접경·도서지역은 지리적 여건과 규제 문제 등으로 개발에서 소외돼온 측면이 있었다”며 “균형발전을 위해 이들 지역에 대한 지원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김진태 역주행 논란으로 본 도로교통법 [이슈있슈]

    김진태 역주행 논란으로 본 도로교통법 [이슈있슈]

    김진태 미래통합당 의원(강원 춘천)이 자전거를 타며 선거유세를 하다가 역주행 논란이 불거졌다. 김진태 의원이 페이스북에 처음 올린 사진에는 핑크색 점퍼를 입고 자전거를 타고 있는 김 의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김 의원은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 자전거가 나갑니다. 큰 마음 먹고 자전거 한대 구입해서 시민들을 만나러 갑니다. 자전거도 빨간색입니다”라고 소개했다. 게시물을 본 시민들은 김 의원의 자전거가 일차선 도로에서 차량과 같은 방향 즉, 우측 도로에서 달려야 함에도 옆 노선에서 역주행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네이버 지도에서 확인한 결과 이 사진은 강원도 춘천시 후석로 462번길 15로 도로(후석로)에서 동쪽을 보고 찍은 사진이다. 이 길은 1차선 도로이며 황색선이 없다.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로 분류되며 헬멧 미착용시 범칙금 2만원, 도로 역주행은 10대 중과실에 포함된다. 김진태 의원은 역주행 논란에 “느닷없이 역주행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사실은 그날 아래 사진처럼 됐던 겁니다”라며 자동차 도로가 아닌 갓길로 추정되는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김진태 의원은 “제 안전에 대해 이렇게 걱정을 많이 해 주시니 고마울 뿐”이라며 “시내 자전거도로도 더 많이 만들어야겠습니다”라고 말했다.김 의원이 다시 올린 사진에서 오른쪽 건물은 춘천 기계공고이며 주소는 춘천시 후석로 462번길 53이다. 도로(후석로)에서 서쪽을 보고 찍은 사진이다. 두 사진 모두 후석로라는 도로 위에서 찍은 것은 맞지만 두 장소는 거리로 350미터 이상 떨어진 곳이다. 논란이 된 첫 사진을 찍은 블럭에서 김 의원이 서 있던 위치에는 황색실선의 갓길이 없다. 자동차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김 의원이 자전거 역주행한 곳을 찾아간 사진이 올라왔다. 한 회원은 ‘춘천의 성지 김진태 자전거 역주행한 곳’이라는 판넬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 김 의원의 해명을 네이버 지도와 실제 거리를 근거로 조목조목 반박한 글들도 쏟아졌다. 김진태 의원실은 이데일리에 “역주행은 절대 아니다. 강원도민일보 신문사를 방문한 후 촬영된 사진으로 왼쪽 갓길에 차량들이 주차돼 있었다. 도로교통법에 의하면 도로 우측을 통행할 수 없을 경우에는 좌측 도로 주행이 가능하다. 우측 도로를 이용하려면 중앙선을 가로질러 가야하는데 그렇게 지나가면 법 위반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도로교통법으로 본 자전거 교통상식 도로교통법상 역주행은 어떤 경우에 가능한 걸까. 원칙적으로 공도상에서 역주행이 가능한 구간은 없다. 다만 도로의 파손 공사 등으로 중앙선 우측 부분을 통행할 수 없거나, 왕복 2차로 도로에서 황색 점선으로 표시된 중앙선이 있을 때 추월을 해야 하는 경우 특정 상황으로 일시적으로 역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도로교통법 제13조 4항에 기재되어 있다. 헬멧미착용의 경우 도로교통법 제50조 제3항 인명보호장구 미착용(범칙금 2만원) 등 행정처분의 대상이 될 수 있다.자전거는 도로 위에선 차로 분류되므로 자전거는 도로 최우측 차로, 그 안에서도 우측으로 통행해야 한다.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신호를 지켜야 한다. 그러나 좌회전만큼은 예외다. 자전거로 좌회전을 할 때엔 교차로에서 일단 직진 후 가고자 하는 방향의 직진신호를 기다린 다음 한번 더 직진하는 방식을 사용해야 한다. 왕복 2차로 도로 같은 곳에서 자전거로 역주행하는 것은 위법이며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자동차와 사고가 날 경우에는 적지 않은 과실 책임을 져야 된다. 횡단보도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가서는 안 된다. 횡단보도에서 자전거와 보행자가 사고가 나는 경우 자전거를 타고 갔느냐, 끌고 갔느냐가 큰 쟁점이 된다. 횡단보도 가장자리에 자전거 통행 표시가 있는 곳은 통행해도 괜찮은 곳이다. 헬멧 착용은 법으로 정해졌지만 단속도 없고, 처벌규정도 없어 문제다. 그러나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꼭 지켜야 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자연 그리운 서울사람들…강원도 아파트 최다 구매

    지난해 서울에 사는 사람들이 구입한 지방 아파트 중 강원 지역 아파트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교통망 확충으로 물리적·심리적 거리가 줄어든 데다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가 늘면서 녹지 공간이 풍부하거나 바다가 인접한 곳에 ‘세컨드 하우스’ 목적으로 아파트를 구입하는 사례가 늘어서다. 16일 아파트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감정원의 2019년 아파트 거래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거주자가 구입한 강원도 내 아파트는 총 2372건으로 조사됐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서울과 수도권인 경기·인천을 제외한 14개 시도 중 가장 수치가 높다. 충남이 1986건으로 두 번째였고 부산 1646건, 경북 1291건, 경남 1219건 순이었다. 거래건수가 가장 많은 강원 18개 시군별로 살펴보면 원주시 630건, 속초시 459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절반 가까이를 두 지역에서 차지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서울 투자자들의 강원도행에 영향을 미친 것은 강원도에 부동산 규제가 거의 없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라면서 “특히 교통망 확충으로 2시간 안팎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강원도 접근이 가능해지면서 관심이 더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강원도에는 굵직한 교통 호재가 많다. 2017년 6월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수도권과 강원도 간 소요시간이 90분대로 좁혀졌다. 경강선 KTX도 판교~여주와 원주~강릉은 이미 개통돼 운행 중이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은 2026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서울 -2.5도,인천 -0.8도,수원 -2.3도…전국 아침 영하권

    토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춥겠다.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중부 지방에는 오후에 구름이 많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나 눈이 날리는 지역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5도,인천 -0.8도,수원 -2.3도,춘천 -4.3도,강릉 1.3도,청주 -0.4도,대전 -1.6도,전주 -0.6도,광주 1.9도,제주 6.3도,대구 2.8도,부산 6.3도,울산·창원 4도 등이다. 낮 기온은 7∼13도까지 올라 평년(10∼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추위는 16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됐다.다만 광주·전북은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되며 밤 한때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까지 해안과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또 먼 바다와 제주도 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며 물결이 높이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먼바다 파고는 동해 1.0∼2.5m,남해 1.5∼3.0m,서해 1.0∼2.5m로 예보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