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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 승차권 요구에…“팬티 벗어 말아?” 30대男 민폐

    추석 연휴 승차권 요구에…“팬티 벗어 말아?” 30대男 민폐

    추석 연휴에 경춘선 남춘천역 안에서 속옷만 입은 채 담배를 피운 30대 남성의 모습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남성은 지난 19일 오후 4시30분쯤 남춘천역 개찰구 앞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속옷과 양말만 입은 채 담배를 물었다. 남성 A씨는 시민과 역무원의 항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빤스(속옷) 벗어 말아?”라며 소리를 질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2명이 나타났고 경찰은 A씨에게 “담배 끄라”고 말하고는 신분증을 요구했다. 경찰이 강한 어조로 “옷 입어요”라고 하자 A씨는 바닥에 벗어놓은 옷을 주섬주섬 입기 시작하더니 다시 담배를 입에 물었다. 경찰은 담배를 빼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그제서야 A씨는 물고 있던 담배를 뺐다. 이날 경기도 가평역에서 출발해 남춘천역에 도착한 A씨는 개찰구 통과 당시 승차권을 보여달라는 역무원의 말에 화가나 탈의 등의 난동을 부린 것으로 파악됐다. 역무원은 “‘승차권 있는데 나를 뭐로 보느냐’며 소란이 시작됐다”며 “(A씨가) 만취는 아닌데, 술을 마셨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를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감염병 관리법 위반 혐의 적용도 검토하고 있다.
  • [전시] 서울갤러리 추천 9월 넷째 주말 전시

    [전시] 서울갤러리 추천 9월 넷째 주말 전시

    서울신문이 운영하는 미술전문 아트플랫폼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는 9월 넷째 주말을 맞아 주변의 가볼 만한 미술 전시를 추천한다. ‘이준영 개인전 :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전이 9월 26까지 서울 서대문구 갤러리 아미디 신촌에서 열린다.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주제로 강렬한 색채의 하모니를 선보이는 최주림 작가의 개인전 ‘Chasing a Dream’ 이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9월 27일까지 개최된다. 자신의 따듯했던 기억들을 화폭에 담은 오혁진 작가의 개인전 ‘Paint Warmily’전이 서울 서대문구 갤러리 아미디에서 9월 30일까지 열린다.아름답고 밝은 색채의 꽃을 그려 행복을 전하는 ‘추명숙 개인전 : Good news’전이 서울신문·서울갤러리 특별전시장에서 10월 1일까지 개최된다. 추명숙 작가는 “다양한 꽃의 자태를 담은 수채화를 통해 일상생활에 지치고 우울한 현대인에게 기쁜소식과 함께 행복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비디갤러리에서는 김시현 작가의 개인전 ‘보자기로 품다-시즌Ⅲ’전이 10월 8일까지 개최된다. 한국적인 보자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보자기 속에 무엇이 들어있을지 상상하며 궁금증과 설렘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주원 초대전 : BRANCH OUT’전이 서초구 스페이스 엄에서 10월 9일까지 열리고, 감성빈, 갑빠오, 구나현, 김민우, 김시현 등 14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갤러리컬러비트 개관전 Episode2’전이 서울 서초구 갤러리컬러비트에서 10월 10일까지 개최된다. 임하영 작가의 ‘솔리드, 소프트, 이마주’전이 10월 12일까지, 박소현 작가의 ‘물풍경’전이 10월 13일까지 열린다. 두 전시 모두 서울 마포구 온수공간에서 개최된다. 서울 종로구 JJ중정갤러리에서 김태화 작가의 개인전 ‘경계선에서 바라보기’전이 개최된다. 김태화 작가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겨울과 봄 사이 그 시간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전시는 10월 19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9월 25일까지 ‘형태의 변주법’전을 개최한다. 오상은, 노수연, 박정희, 이예빛, 정다솜, 정재희, 최시원, 홍지안 작가가 참여하며 전통적인 공예 기법과 재료를 기반으로 3D 프린팅과 같은 현대적인 기법 및 재료를 접목한 현대공예 작품 약 60여 점을 만나 볼 수 있다. Jaime Hayon, Rose Wylie, Michael Craig Martin 등 7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Edicion展’전이 서울 중구 햇빛담요재단 아트코너H에서 10월 30일까지 개최된다. 이 전시는 호안미로, 앙리무어, 프란시스 베이컨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판화 작품을 담당했었던 스페인 ‘폴리그라파 오브라 그라피카(Polígrafa Obra Grafica)’와 협업해 미술시장에서 주목 받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 담당자는 “본 전시를 통해 석판화 뿐만 아니라, 에칭, 아쿼틴트, 콜라주 등, 다양한 공법으로 구현된 판화의 예술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실험미술의 대가 이건용 작가의 개인전 ‘바디스케이프’가 서울 종로구 갤러리현대에서 10월 31일까지 열린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홉 연작이 모두 신작으로 제작돼 한 장소에서 공개되는 건 처음이다. 전시관람은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광주 남구 이강하 미술관에서는 의재 허백련, 오승윤, 이강하 외 7명이 참여한 ‘Beyond : 더할 나위 없이-새로운 시대, 창작의 무등산’전을 개최한다. 작고 작가부터 현 시대 청년작가까지 무등산을 주제로 시대를 관통하는 총 10명의 작가 작품들을 접할 수 있다. 전시는 10월 31일까지. 김희연 작가의 개인전 ‘고요한 풍경’전이 이천시 병원安갤러리에서 11월 5일까지 열린다. 강렬한 햇살이 대상을 비춰 그 형태가 오롯이 드러나는 풍경화를 그리는 작가의 작품은 적막한 고요함 속에 관람자로 하여금 그림을 온전히 감상하게 만든다.국립춘천박물관은 화천군과 함께 2021년 특별전 ‘곡운구곡, 화천에서 찾은 은자의 이상향’을 9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는 국립춘천박물관이 선보인 관동팔경 시리즈 전시에 이어 김수증이 강원도 화천에 곡운구곡을 설치하기까지의 과정과 그곳에서 보낸 시간을 조명한다. 전시에는 조세걸이 그린 《곡운구곡도첩》과 더불어 김수증과 송시열이 계획해 만든 <고산구곡도권 판화>, <김시습 초상> 등을 일반에 최초로 선보인다. 회화작가 박진아, 이혜인의 2인전 ‘아우라는 모퉁이에서 만나지’ 전이 서울 금천구 아트센터 예술의 시간에서 오는 11월 27일 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상의 경험을 독자적인 화풍으로 구현하는 두 작가의 신작을 포함한 약 40여 점의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 추상 조각의 개척자이자 거장인 최만린 1주기 추모전 ‘조각가의 정원, 다섯 계절’전이 서울 성북구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에서 열린다. 작가가 평생 가꾼 예술세계를 정원의 계절에 비유해 주요 작품과 자료 등을 선보이는 전시로, 최만린의 작품 13점과 추모 영상 등이 소개된다. 전시는 12월 11일 까지 대전시립미술관은 2021년 창작센터 기획전 ‘공감각과 예술 : 수요일은 인디고블루’를 12월 19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공감각’을 주제로 개인의 개별적 정체성에 있어서 이성의 틀에 제한되지 않는 보다 자유로운 감각들의 힘과 그 예술적 확장 가능성을 조망한다. 이재욱, 이재이, 장동욱, 전소정 4인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많은 전시가 열리고 있으며 보다 자세하고 더 많은 전시 소식은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 사이트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관 혹은 예약제로 운영하는 전시장이 다수 있으니 방문하기 전, 전시장 운영정보를 꼭 한번 확인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바란다.
  • [포토] 육군·경찰·소방 합동 대테러 훈련

    [포토] 육군·경찰·소방 합동 대테러 훈련

    24일 강원 춘천시 내 한 부대 주둔지에서 열린 육군·경찰·소방 합동 대테러 대응훈련에서 2군단 대테러특수임무대가 테러범 소탕작전을 펼치고 있다. 2021.9.24 육군 2군단 제공
  • [포토] 케이블카 사고대비 구조작업

    [포토] 케이블카 사고대비 구조작업

    24일 강원 춘천시 삼악산 케이블카에서 춘천소방서 구조대원과 민간업체 직원들이 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삼악산 케이블카는 내달 초 개장 예정이다. 2021.9.24 연합뉴스
  • 수북한 가을 옥수수… 쌓여가는 수확의 기쁨

    수북한 가을 옥수수… 쌓여가는 수확의 기쁨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인 23일 강원 춘천시 사북면 오탄리의 한 농가에서 농민들이 수확한 옥수수의 껍질을 벗기고 있다. 춘천 연합뉴스
  • 헤어진 여자친구 폭행·감금한 30대...“여행했을 뿐” 변명

    헤어진 여자친구 폭행·감금한 30대...“여행했을 뿐” 변명

    폭행 사건으로 헤어진 여자친구를 10일이 넘도록 감금하고는 “여행했을 뿐”이라고 말한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21일 춘천지법 형사2부(진원두 부장판사)는 중감금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A(36)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7일 “개인금고를 넘겨주고, 사죄하고 싶다”며 이틀 전 폭행 사건으로 헤어진 여자친구 B(30)씨를 불러냈다. 이후 갖은 핑계를 대며 모텔을 전전하다가 4월 1일 집으로 돌아가려는 B씨의 휴대전화를 뺏고 감금했다. A씨는 “도망가면 죽여 버리겠다”라고 협박하며 같은 달 12일까지 대전과 강원 속초, 홍천, 춘천 모텔을 돌아다니며 B씨를 폭행했다. A씨는 B씨가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숨을 못 쉬게 했으며, 머리채를 잡고 얼굴을 때리는 등 가혹행위도 했다. 재판에 넘겨진 A씨는 “연인관계로 함께 여행했을 뿐”이라며 감금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죄질이 매우 좋지 않고, 피해자의 고통이 매우 컸을 것으로 보인다”며 “동종 범죄로 실형을 선고받아 누범 기간에 이 사건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포토] “엄마 보고 싶었어요” 요양원 접촉 면회

    [포토] “엄마 보고 싶었어요” 요양원 접촉 면회

    추석을 하루 앞둔 20일 오전 강원 춘천시의 한 요양원에서 입소 어르신이 딸과 면회하며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 2021.9.20 연합뉴스
  • 연인 감금해 체포된 30대...수갑 풀고 도주했다가 ‘징역 10개월’

    연인 감금해 체포된 30대...수갑 풀고 도주했다가 ‘징역 10개월’

    연인을 차량에 감금한 혐의로 체포된 30대가 수갑을 풀고 경찰서를 도주하는 행각을 벌여 항소심에서 1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18일 춘천지법 형사1부(김청미 부장판사)는 감금 및 도주 혐의로 기소된 A(31)씨에게 원심(징역 6개월)을 깨고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3일 오전 2시 37분쯤 원주시의 한 편의점 앞에서 연인 사이인 B(36·여)씨에게 차에 탈 것을 요구했으나 이를 거부하자 머리채를 잡아끌어 당긴 채 강제로 차에 태워 감금했다. A씨는 이 상태로 인적이 드문 도로를 약 12㎞ 이동했다. 피해자 B씨는 A씨가 차에서 잠시 내린 틈에 직접 차량을 운전해 위험에서 벗어났다. B씨의 신고로 같은날 오전 8시 30분 A씨는 경찰에 긴급체포돼 경찰서에 인치됐다. 인치 중이던 A씨는 담당 경찰관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수갑을 푼 뒤 경찰서 담장을 넘어 달아났다. A씨는 도주한 이후에도 B씨의 집에 찾아가는 등 충동적인 행동을 일삼다가 다시 붙잡혀 감금 및 도주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집행유예 기간 중 재범으로 범정이 좋지 않지만, 피해자 B씨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을 고려해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의 형이 너무 가벼워 부당하다는 검사의 항소는 이유 있다”며 A씨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감금 상태로 12㎞를 이동하면서 피해자가 겪었을 공포와 정신적 고통은 매우 컸을 뿐만 아니라 도주 후 피해자의 집에 찾아가 충동적인 행동을 한 점 등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 재난지원금 100% 지급 놓고 강원 일선 지자체들 고민 깊다

    “국민지원금만 지급하자니 소외된 주민들이 반발하고, 주민 전체에 지급하자니 예산이 없고…” 강원도내 일선 시군들이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놓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강원도는 17일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지급되고 있지만 지급을 받지 못하는 일부 주민들의 반감을 달랠 수 있는 방법이 마땅치 않아 일부 시군들이 속 앓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부분 정부의 정책에 따라 국민지원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하지만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자체 예산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도내 시·군이 생겨나면서 지원금을 받지 못한 이웃 지자체 주민들이 상대적인 소외감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원도내에서 모든 주민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지자체는 삼척·정선·철원·화천·양구 등 5곳이다. 최소 3억 5000만원에서 최대 15억원가량의 예산이 투입됐다. 홍천군은 한발 더 나아가 140억원을 추가로 들여 모든 군민에게 1인당 2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도내 처음으로 지급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인제군도 6억원을 확보해 정부 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군민에게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예산부족 등을 이유로 마땅히 모든 주민들에게 국민지원금을 지원하지 못하는 자자체들은 고민스러워하고 있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예산 확보 문제와 함께 합리적인 정책인지 찬반이 있어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자체장들의 선심성 정책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지원금 지급을 결정한 지자체 관계자는 “정부의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일뿐이다”며 “8개월 이상 남은 지방선거용은 아니다”고 못을 박았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자가격리자 전담 공무원, 백신접종 완료자 포함 테이블 표시판…’ 코로나19 관리 아이디어 속출

    ‘자가격리자 관리 전담 공무원, 백신접종 완료자 포함 테이블 표시판 설� ─�.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아디디어가 속출하고 있다. 강원도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전담공무원제를 운영하고 추석 연휴 기간 긴급대응반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추석 연휴 동안 고향 방문이나 가족 만남을 이유로 발생할 수 있는 자가격리자 무단이탈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특히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와 일선 시군 담당 공무원 174명으로 구성된 ‘추석 연휴 긴급대응반’을 24시간 가동해 실시간 모니터링, 무단이탈 불시점검에 나선다. ‘자가 격리자 관리 전담공무원제’를 운영 중인 강원도는 최근 1600여 명의 공무원을 투입해 방역, 생활수칙 안내, 무단이탈 확인, 불시 점검을 펼치기도 했다. 강원도 방역 관계자는 “자가격리 중인 강원도민들은 무단이탈 등 방역수칙 위반으로 고발되는 등의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수칙을 잘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강원도내 코로나19 자가 격리자는 2594명이다. 충북 옥천군은 신종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모임을 알리는 테이블 표지판을 제작, 식당·카페 등에 배포한다고 이날 밝혔다.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 등 900여개 업소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포함 테이블’이라는 문구가 쓰여있는 표지판을 4∼5개씩 지원한다.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백신 미접종자는 4명까지, 백신 접종자가 포함될 경우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하지만 식당·카페에서는 사적모임 규모를 위반했다는 민원이 많아 갈등이 빚어져 왔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번 표지판 지원을 통해 혼선이 줄어 지역 내 음식점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옥천 남인우 기자 bell21@seoul.co.kr
  • 미래의 추석에 우리는 어떤 윗세대가 되어 있을까

    미래의 추석에 우리는 어떤 윗세대가 되어 있을까

    5년 전 외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부모님은 병풍과 목기를 들였다. 그리고 명절과 기일에 차례상과 제사상을 차리신다. 엄마는 엄마에게 음식과 술을 올리는 것이니 시댁 행사에서 막내며느리로 조수 노릇을 하던 때와는 마음이 다를 것이다. 나는 때가 다가오면 상에 올릴 고기나 굴비를 미리 보내드리곤 했다. 이번 추석에도 그럴 양으로 온라인 쇼핑몰 몇 군데를 돌아다니다가 명절 물가와 관련된 기사를 보게 되었다. 계란값이 고공행진인데 작년 말부터 유행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닭들을 살처분했기 때문이라 한다. 다른 기사를 보니 지금은 돼지 열병의 확산으로 돼지들이 살처분 중.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축 전염병도 주기적으로 반복되고 있다. 그리고 살처분도 반복되고 있다. 채식을 시작한 지 반년이 되어 간다. 이후로 공장식 축산업에서 비롯되는 문제들이 더 자주 눈에 들어온다. 고기를 사고 싶지 않다. 부모님에게도 보내고 싶지 않다. 고기 말고 과일을 보낼까. 아니면 그냥 계좌 이체를 할까. 어느 쪽이든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격이긴 하다. 내가 안 보내도 어차피 사실 것이고 차리던 대로 상을 차리실 것이다.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가을인 데다 할머니는 원래 고기를 안 드셨으니 산적은 빼시면 어때요?… 라는 말은 씨도 안 먹히겠지. 상차림의 노고를 내가 떠맡지 않으면서 가타부타 말을 얹을 수는 없다. 고기를 끊어 보자고 먼저 제안을 한 건 남편이었다. 우리는 축산업에 의해 배출되는 막대한 온실가스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있었다. 오케이. 나는 흔쾌히 동의했다. 이미 오래 생각해 온 것이지만 맺고 끊는 결심을 못 하고 있던 차였다.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데 동참하고 싶었다. 비단 온실가스 배출 문제가 아니더라도 육류 기반의 식사에서 벗어나야 할 당위는 차고 넘쳤다. 쉬울 거라 생각한 건 아니었다. 그러나 매일매일의 식생활 문제이다 보니 어려움은 머릿속으로 상상하던 것보다 훨씬 컸다. 평소에 육류를 즐겨 먹는 편이 아니었는데도 맛의 빈자리가 컸다. 남편은 감칠맛이 고팠고 나는 유제품의 풍미가 고팠다. 무엇보다 가장 큰 어려움은 먹는 데에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는 것이었다. 간단히 먹더라도 늘 궁리를 해야 했다. 계란에 밥을 비벼 뚝딱 한 끼니를 때울 수 없었다. 고기만 굽거나 볶으면 바로 정찬이 되는 손쉬운 식탁에서 멀어져야 했다. 식당에서 사 먹을 수 있는 음식은 극히 한정적이었다. 배도 쉽게 꺼졌다. 콩이나 버섯으로 만든 대체육은 비싸기도 했고 근처의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도 없었다. 혼자 고기를 안 먹을 수는 있지만 식구가 많은 집에서는 엄두를 내기 어려울 것이다. 노동에 지친 상태에서 가치로서의 식사를 추구하기는 힘들다. 추석을 앞두고 나는 또 한 번 시험에 든다. 부모님 댁에 가면 산적에 갈비찜이나 닭찜, 계란을 입힌 각종 전이 식탁에 올라와 있을 것이다. 이미 내 결심을 전한 터라 왜 고기를 안 먹느냐고 종용하시지는 않지만 엄마의 얼굴엔 서운한 기색이 역력할 것이다. 정성껏 만든 음식에 입을 대지 않으면 누구나 그러기 마련이다. 가족과 식사를 할 일이 생길 때마다 아마 나는 계속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 우리 집에 조카가 놀러 오거나 부모님이 들르면 어떤 음식을 차려야 할까. 어디까지 타협하고 어디까지 나의 입장을 고수해야 할까. 살아갈 수 있는 삶과 지향해야 할 삶은 늘 부딪친다. 고기를 끊고 분리 배출을 열심히 해 보지만 나는 여전히 많이 쓰고 많이 버린다. 할 수 있는 것이 너무 사소해서 이런다고 뭐가 달라지나 싶을 때가 많다. 그러면서도 또 기후위기의 상황에 대한 소식을 접하면 사소하나마 뭐라도 해야겠다는 절박한 마음이 다시 든다. 지난 8월에는 기후과학자 협의체(IPCC)의 새로운 보고서가 나왔다. 지구 평균 기온의 상승을 산업혁명 이전 대비 1.5도 이내로 막아야만 걷잡을 수 없는 재앙을 막을 수 있는데, 2040년이 오기 전에 그 1.5도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이미 1.1도가 올랐고 남은 건 0.4도다. 지금의 어린이들, 우리의 다음 세대는 지금보다 훨씬 열악하고 가혹한 환경 속에서 살게 될 것이다. 명절은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한 윗세대와 만나는 날이다. 미래의 우리는 어떤 윗세대가 되어 있을까. 다음 세대에게 쓰레기와 기후 재앙과 반복되는 역병만 넘길 수는 없다. 이제는 다음 세대의 삶도, 또 다음 세대의 눈에 비칠 윗세대로서의 우리 모습도 진지하게 그려 보는 추석을 맞아야 할 것 같다. 신해욱 시인 ■신해욱 시인은 1974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다. 1998년 세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간결한 배치’, ‘생물성’, ‘syzygy’, ‘무족영원’ 등을 펴냈다. 산문집 ‘비성년열전’과 ‘일인용 책’, 소설 ‘해몽전파사’ 등을 냈다.
  • 따르릉… 1808명 생명 구한 ‘기적의 전화’

    따르릉… 1808명 생명 구한 ‘기적의 전화’

    한강 다리 오른 위기자와 10년간 상담“상황 포착하면 소방·경찰·구조대 출동가정·경제 문제 호소 늘어… 사회 책임”“저희가 출동 요청을 하면 소방, 경찰, 수난구조대 등 3개 기관이 출동해요. 세계적으로도 찾기 힘든 민관합동 출동체계가 구축돼 있는 거죠. 정말 많은 이들이 오직 한 사람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달려가는 겁니다. 삶을 포기하려는 순간에 수화기를 든다는 것은 구조 요청을 보내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세계자살예방의 날’이었던 지난 10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한국생명의전화 본사에서 만난 김봉수 한국생명의전화 팀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책임”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 팀장은 2011년 SOS생명의전화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10여년 동안 일선에서 뛰고 있다. SOS생명의전화는 한강 다리를 찾은 자살 위기자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도록 교량에 설치된 상담 전화기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사회복지법인 한국생명의전화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강 교량 19개와 춘천소양1교 등 모두 20개 교량에 75대의 전화기가 설치돼 있다. 모두 26명의 전문 상담원이 교대로 근무하며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전화가 오면 상담원의 컴퓨터 화면에 해당 전화기의 위치가 표시된다. 상담 과정에서 위기 상황이라는 판단이 되면 즉시 서울종합방재센터에 연결해 119구조대와 경찰이 출동할 수 있도록 한다. 2011년 7월부터 올 6월까지의 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자살 위기 상담은 모두 8615건 이뤄졌고, 그중 자살 위기자 1808명의 생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팀장은 “지난해 상담자 중 자살 고위험군의 비율이 2019년 대비 7% 정도 늘었는데, 올해(1~8월 기준)도 전년 동기 대비 4%가량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한 30대 남성이 술 취한 목소리로 ‘코로나19로 직장을 잃은 뒤 수차례의 자살 시도에 모두 실패해 마지막으로 한강에 왔다’고 전화를 걸어온 적이 있다”면서 “과거에는 주로 진로·학업 문제를 호소하던 상담이 많았는데,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여파로 가정불화나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담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도 코로나19 이후 자살시도자 응급의료비 지원사업의 예산을 긴급 증액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반 청소년 상담시스템 ‘다 들어줄 개’, 농촌지역 노인 자살의 주요 수단인 농약을 관리해 농약 음독자살을 예방하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자살 시도자와 자살 유족들을 지원하는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 수몰 40년 고향 그곳! ‘대청호’… 임성훈의 무아이타이! ‘세상에’

    수몰 40년 고향 그곳! ‘대청호’… 임성훈의 무아이타이! ‘세상에’

    가족들과 마음 놓고 둘러앉을 날을 고대하는 올해 한가위에는 고향과 옛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다큐멘터리와 교양 프로그램이 안방을 찾아온다.KBS 대전·청주 UHD 공동기획 ‘대청호’는 담수 40주년을 맞은 ‘충청도의 젖줄’ 대청호를 담는다. 댐과 함께 삶의 터전을 옮겨야 했던 수몰민들의 애환과 새 보금자리를 만들어 온 동식물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고향을 잃었지만 잊지 않은 사람들에게 호수는 어떤 의미인지, 이들의 사계절에 녹아 있는 삶의 가치는 무엇인지 찾아본다. 1부는 18일 오전 10시 30분, 2부는 19일 10시 10분 1TV에서 방송된다. 가수 이선희는 노래 여행을 이끈다. 20~22일 오전 9시 40분 KBS 1TV ‘한 번쯤 멈출 수밖에’에서는 가수 이선희가 절친들과 길을 떠난다. 첫날 듀오 악뮤와 전남 순천으로, 방송인 이금희와 전북 완주로, 작사가 김이나와 강원 춘천으로 향한다. 노을 지는 하늘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떨어지는 빗소리에 생각을 내려놓는 감성 여행이다.명절마다 디지털 아카이브와 시간여행을 떠나는 KBS 1TV ‘옛날 TV 그땐 그랬지’는 20~21일 오전 10시 35분 편성됐다. 가난했던 시절 솔푸드와 직장 생활을 돌아본다. 코미디언 박준형·김지혜 부부가 안내자로 나선다.장수 프로그램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80분간 특집으로 꾸민다. 24년째 변함없이 진행을 맡고 있는 임성훈과 박소현의 건강 비법을 처음 공개한다. 72세 나이에도 6년째 체육관에서 땀을 흘리는 임성훈은 젊은이도 도전하기 힘들다는 무아이타이로 몸을 단련한다. 박소현은 매일 한 시간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마감하며 건강을 유지한다.
  • 간선도로망 남북·동서 10개축 재편…어디서든 30분내 접근 가능해진다

    간선도로망 남북·동서 10개축 재편…어디서든 30분내 접근 가능해진다

    국가 간선도로망이 2030년까지 남북 방향 10개 축과 동서 방향 10개 축으로 재편된다. 현재의 7×9 간선도로망이 재편되면 전국 어느 곳에서라도 30분 이내에 간선도로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계획의 주요 내용은 남북 방향 1개 축을 신설하고 남북 방향 2개, 동서 방향 1개 지선(보조 노선)을 간선축으로 상향 조정하는 것이다. 남북 방향 신설 간선망은 경기 연천∼서울(강일IC)∼충북 진천∼영동∼경남 합천을 연결한다. 해당 구간 중 연천∼진천 구간은 기존 도로를 활용하고, 진천∼합천 구간은 도로를 새로 건설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중부선과 중부내륙선 사이의 이격 거리를 보완하고 남북축의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신규로 남북축을 건설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부선과 중부내륙선 간 간격은 약 73㎞로 국가간선망 평균(30㎞)의 두 배를 넘는 수준이다. 또 현재 지선으로 분류된 경기 평택∼충남 부여∼전북 익산, 서울∼세종고속도로는 남북 간선축으로 조정된다. 서울∼강원 춘천고속도로 지선은 동서 간선축으로 조정됐다. 대도시 권역 6개 순환망에는 주변 도시와 중심부를 직결하는 방사축이 도입된다. 현재 순환망이 구축된 대도시 권역은 수도권(2개), 대전·충청권, 광주·호남권, 대구·경북권, 부산·경남권 등이다. 이곳 순환망의 중심과 외곽을 잇는 방사축을 도입해 6개의 방사형 순환망으로 발전시킨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또 민자고속도로 관리를 강화하고,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제도와 도로의 공공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 국가 간선도로망 남북 10개축×동서 10개축으로 재편

    국가 간선도로망 남북 10개축×동서 10개축으로 재편

    국가 간선도로망이 2030년까지 남북 방향 10개 축과 동서 방향 10개 축으로 재편된다. 현재의 7×9 간선도로망이 재편되면 전국 어느 곳에서라도 30분 이내에 간선도로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계획의 주요 내용은 남북방향 1개 축을 신설하고, 남북 방향 2개·동서 방향 1개 지선(보조노선)을 간선축으로 상향 조정하는 것이다. 남북 방향 신설 간선망은 경기 연천∼서울(강일IC)∼충북 진천∼영동∼경남 합천을 연결한다. 해당 구간 중 연천∼진천 구간은 기존 도로를 활용하고, 진천∼합천 구간은 도로를 새로 건설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중부선과 중부내륙선 사이의 이격 거리를 보완하고 남북축의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신규로 남북축을 건설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부선과 중부내륙선 간 간격은 약 73㎞로 국가간선망 평균(30㎞)의 2배를 넘는 수준이다. 또 현재 지선으로 분류된 경기 평택∼충남 부여∼전북 익산, 서울∼세종고속도로는 남북 간선축으로 조정된다. 서울∼강원 춘천고속도로 지선은 동서 간선축으로 조정됐다. 대도시 권역 6개 순환망에는 주변 도시와 중심부를 직결하는 방사축이 도입된다. 현재 순환망이 구축된 대도시 권역은 수도권(2개), 대전·충청권, 광주·호남권, 대구·경북권, 부산·경남권 등이다. 이곳 순환망의 중심과 외곽을 잇는 방사축을 도입해 6개의 방사형 순환망으로 발전시킨다는 것이다. 특히 대전·충청권역의 보령·부여축, 보은축, 태안축, 광주·호남권역의 화순축, 대구·경북 권역의 성주축을 방사축으로 반영해 향후 교통 여건 변화에 따른 도로망 확충을 검토할 수 있게 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는 또 민자고속도로 관리를 강화하고,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제도와 도로의 공공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 사망사고 낸 후 “재수 없어” 큰소리친 50대…항소심서 “징역 3년 무겁다”

    사망사고 낸 후 “재수 없어” 큰소리친 50대…항소심서 “징역 3년 무겁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하고도 사고 현장에서 “재수가 없었다”며 큰소리친 50대가 항소심에서 1심에서 선고받은 징역 3년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15일 춘천지법 형사1부(김청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장모(53)씨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첫 공판에서 장씨 측은 “원심의 형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밝혔다. 1심에서 징역 12년을 구형했던 검찰도 원심의 일부 무죄 판단은 사실을 오인한 잘못이 있고, 형량도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장씨가 당시 마약 투약으로 인해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사고를 냈음에도 무죄로 나온 ‘위험운전치사죄’에 대해 수사 검사의 상세 의견서와 추가 증거를 제출하겠다고 했다. 재판부는 이를 위해 다음 달 13일 속행 공판을 열기로 했다. 장씨는 지난해 12월 21일 오후 7시 40분쯤 춘천시 근화동에서 무면허 상태로 스타렉스 승합차를 몰다가 건널목을 건너던 A(27)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고 충격으로 A씨는 약 27m를 날아갔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이 사고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장씨는 바닥에 앉아 “어휴 재수 없어, 재수가 없었어”라며 큰소리를 치고 있었다. 조사 결과 장씨가 사고 엿새 전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나자 검찰은 “사고 당시 장씨가 약물로 인해 정상적인 운전인 곤란한 상태였다”며 위험운전치사죄 성립을 주장했다. 장씨는 마약 전과 8회에 무면허운전으로도 3번이나 처벌받기도 했다. 1심 재판부는 필로폰 투약 시 일반적으로 약 8∼24시간 효과가 지속되는 점 등을 들어 위험운전치사죄는 무죄로 판단하고, 교통사고처리법상 치사죄를 적용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 베를린한국독립영화제 15~30일 개최

    주독일한국문화원이 15~30일 ‘베를린한국독립영화제’를 열고 극영화 7편과 다큐멘터리영화 4편을 온라인으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5회째인 영화제의 큰 주제는 ‘핏줄’이다. 아버지 생일잔치를 앞둔 세 자매가 애써 외면해 온 기억의 매듭을 풀며 유년 시절 트라우마로 걸어 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이승원 감독의 ‘세자매’를 개막작으로 정했다. 김록경 감독의 ‘잔칫날’은 아버지의 장례식비 마련을 위해 행사를 뛰며 남을 웃겨야 하는 아들의 웃지 못할 사연을 그렸다. 송수진 감독의 파독 간호사 2세대들의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우리 어머니’도 눈여겨볼 만하다. 제주도를 무대로 한 ‘빛나는 순간’과 강원 춘천의 풍경을 담은 ‘겨울밤에’ 등 한국의 자연을 잘 드러낸 작품도 선정됐다. 이 밖에 현실의 벽에 부딪힌 청춘의 모습을 겨울 서핑이라는 소재로 버무려 낸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성소수자들의 사랑과 일상을 발랄하게 그린 ‘메이드 인 루프탑’도 선보인다. 노동, 성평등 등의 문제를 현실적으로 포착한 작품도 포함됐다.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재춘언니’, ‘시 읽는 시간’, ‘우리는 매일매일’ 등이다. 주독일한국문화원은 독일 현지에서 오프라인 상영회를 연다. 온라인 영화상영 플랫폼(k-movie.kulturkorea.org)에서 간단한 등록 절차를 거치면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춘천인형극 아프카니스탄 탈출한 어린이 위한 공연 펼친다.

    춘천인형극이 탈레반을 피해 한국에 입국한 아프가니스탄 어린이들을 위해 10월중 위로 공연을 펼친다. 춘천시는 13일 유니마코리아(국제인형극연맹 춘천지부)와 함께 충북 진천에 머물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어린이들에게 인형극을 선보이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5~6개 인형극팀이 참가해 아프카니스탄 어린이들이 머물고 있는 충북 진천 공무원연수원을 직접 찾아 공연을 벌이게 된다. 공연 대부분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줄 수 있는 극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유니마코리아에서 시행하고 있는 ‘캥거루 프로젝트’ 일환이기도 하다. 캥거루 프로젝트는 전쟁,난민,기아 등 재난상황에 처한 시민들을 위해 인형극을 통한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현재 입국해 진천에 머물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인 가운데 70%가 어린이이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조상님 기다리실라… 추석 앞두고 성묘행렬

    조상님 기다리실라… 추석 앞두고 성묘행렬

    추석연휴를 일주일 앞둔 12일 오전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 경북 칠곡 다부터널 주변에서 연휴 전 미리 성묘를 하려는 차량들이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칠곡 뉴스1
  • 조상님 기다리실라… 추석 앞두고 성묘행렬

    조상님 기다리실라… 추석 앞두고 성묘행렬

    추석연휴를 일주일 앞둔 12일 오전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 경북 칠곡 다부터널 주변에서 연휴 전 미리 성묘를 하려는 차량들이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칠곡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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