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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닐도 종이도 옷도 모두다 친환경… 잔디보다 더 푸른 한화 클래식

    비닐도 종이도 옷도 모두다 친환경… 잔디보다 더 푸른 한화 클래식

    ‘푸른 잔디보다 더 푸른 골프 대회’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동안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GC(파72·6777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한화 클래식 2022’(총상금 14억원)은 말 그대로 친환경 골프 대회다. 한화 클래식 2022 주최사인 한화큐셀은 글로벌 재생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위해 태양광 셀·모듈 사업과 에너지저장장치, 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마디로 주최사인 한화큐셀의 특장점을 그대로 대회에 녹인 것이다. 한화큐셀은 친환경으로 대회를 치르기 위해 ‘그린 키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한화큐셀은 이번 대회에 사용되는 물품을 친환경으로 제작했다. 먼저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회 기간에 사용하는 갤러리 입장권과 안내문, 가이드북 등을 모두 디지털화 했다.또 대회 기간에 사용되는 비닐 쓰레기봉투는 모두 세균 등에 의해 분해되는 생분해 성준으로 만들었다. 여기에 대회 운영진 유니폼을 폐플라스틱을 재생해 만든 원사로 만들고, 경기 운영을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종이 인쇄물에는 친환경 용지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했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친환경 기업이 치르는 대회인 만큼 각별히 환경을 지키기 위해 애를 썼다”고 설명했다. 우승자에게는 친환경 대회를 지향하는 이번 대회의 의미를 담아 탄소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코트리’를 수여하는 행사도 마련해 선수들과 갤러리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도 할 계획이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11주년을 은 최고의 메이저대회인 한화 클래식만의 차별화된 친환경 가치를 제시 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골프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한화그룹이 지향하는 ‘함께 멀리’의 경영 철학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동연 새달 7일 ‘GTX 플러스’ 국회 토론회

    김동연 새달 7일 ‘GTX 플러스’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지사가 핵심 공약인 ‘GTX 플러스’ 추진을 위해 정치권과 힘 모으기에 나선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다음달 7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출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를 위한-GTX 플러스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GTX-A·B·C 연장, D·E·F 신설 등을 실현하기 위해 김 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철도 관련기관 종사자, 대학교수 등이 참석해 방안을 모색한다. 도는 토론회를 공동주최할 국회의원을 접수받고 있는데, 벌써부터 20여명이 신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전해지고 있다. 김 지사의 핵심 공약인 GTX 플러스는 수도권 주민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는 등 주민편의를 위해 추진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는 ▲GTX A 동탄~평택 지제 20.9㎞ 연장 ▲GTX B 마석~가평~춘천 55.5㎞ 연장 ▲GTX C 덕정~동두천 9.6㎞, 수원~평택 29.8㎞, 금정~안산 상록수 11.7㎞, 안산 상록수~시흥 오이도 14.3㎞ 연장 ▲GTX D 김포~부천~하남~팔당 68.0㎞ 신설 ▲GTX E 인천~시흥~광명~사당~구리~포천 107.0㎞ 신설 ▲GTX F 파주~고양~잠실~위례~광주~이천~여주 93.0㎞ 신설 등이다. 도 관계자는 “GTX A,B,C 노선과 함께 D, E, F 노선 신설 필요성에 대한 공론화를 위해 토론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 “난 촉법소년” 착각…편의점 행패부린 중학생, 결국 구속

    “난 촉법소년” 착각…편의점 행패부린 중학생, 결국 구속

    술을 팔지 않는다며 편의점 주인을 폭행하고 자신을 촉법소년이라고 주장한 중학생이 사회에서 격리됐다. 25일 강원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상해·업무방해 등 혐의로 청구된 A(15)군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A군이 소년이나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으며 도주 우려도 있다고 판단, 영장 발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22일 오전 1시 30분쯤 원주시 명륜동 한 편의점에서 술 판매를 거절한 직원을 위협하고 이를 막는 점주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직원은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점주는 눈·얼굴 부위를 다쳐 전치 8주의 중상을 입었다. A군은 자신이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이라고 주장, 이들을 조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점주에게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서 A군의 인적사항을 파악한 후 집으로 보냈다. 그러나 이튿날 A군이 편의점을 다시 찾아 폐쇄회로(CC)TV 영상 삭제를 요구하는 등 난동을 부리자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군은 영상 삭제를 요구하며 점원의 휴대전화를 빼앗고, 자신의 SNS에 직원의 부서진 휴대전화 사진을 게재했다. A군은 자신이 촉법소년이라고 주장했으나,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이 아니어서 해당사항이 없다.
  • 김동연 경기지사 핵심공약 ‘GTX 플러스’, 정치권 힘모으기 본격화

    김동연 경기지사 핵심공약 ‘GTX 플러스’, 정치권 힘모으기 본격화

    김동연 경기지사가 핵심 공약인 ‘GTX 플러스’ 추진을 위해 정치권과 힘 모으기에 나선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다음달 7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출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를 위한-GTX 플러스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GTX-A·B·C 연장, D·E·F 신설 등을 실현하기 위해 김 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철도 관련기관 종사자, 대학교수 등이 참석해 방안을 모색한다. 도는 토론회를 공동주최할 국회의원을 접수받고 있는데, 벌써부터 20여명이 신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전해지고 있다. 김 지사의 핵심 공약인 GTX 플러스는 수도권 주민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는 등 주민편의를 위해 추진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는 ▲GTX A 동탄~평택 지제 20.9㎞ 연장 ▲GTX B 마석~가평~춘천 55.5㎞ 연장 ▲GTX C 덕정~동두천 9.6㎞, 수원~평택 29.8㎞, 금정~안산 상록수 11.7㎞, 안산 상록수~시흥 오이도 14.3㎞ 연장 ▲GTX D 김포~부천~하남~팔당 68.0㎞ 신설 ▲GTX E 인천~시흥~광명~사당~구리~포천 107.0㎞ 신설 ▲GTX F 파주~고양~잠실~위례~광주~이천~여주 93.0㎞ 신설 등이다. 도 관계자는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GTX A,B,C 노선과 함께 D, E, F 노선 신설 필요성에 대한 공론화를 위해 토론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 춘천인형극제 26일 개막…3년만에 ‘거리 퍼레이드’

    춘천인형극제 26일 개막…3년만에 ‘거리 퍼레이드’

    강원 춘천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춘천인형극제’가 오는 26일 개막한다.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춘천인형극제는 내달 4일까지 열흘간 사농동 인형극장과 축제극장 몸짓 등 춘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인형과 손을 잡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춘천인형극제에서는 국내·외 극단 86개팀이 100여개 이상의 작품을 선보인다. 축제 백미인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도 부활한다. 거리 퍼레이드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난 3년간 열리지 못했다. 거리 퍼레이드는 28일 오후 8시 팔호광장부터 시청 광장까지 1.2㎞ 구간에서 펼쳐지고, 인형을 소지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 기간 인형극장에서는 전문 강사와 함께 인형극을 쉽고 재미있게 즐기는 체험과 워크숍도 열린다. 인형극 축제 개최 도시들이 협력을 다지는 아비아마 총회도 26~27일 베어스타운호텔에서 개최된다. 아비아마 총회가 다시는 열리는 건 2018년 일본 총회 이후 4년이다. 축제를 맞아 인형극 박물관은 3년만에 재개관한다. 재개관 뒤 첫 전시는 ‘아시아 인형극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한 특별전으로 한국, 일본, 중국, 캄보디아, 미얀마 등의 전통·현대 인형을 만날 수 있다.
  • 서울 서초 등 7개 지자체 ‘디지털트윈’ 시범사업 지구지정

    국토교통부는 서울 서초구와 강원 속초시 등 7곳을 ‘제2차 디지털트윈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트윈(Digital twin)은 실제 사물을 가상세계(VR)에 동일하게 3차원 모델로 구현하고,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분석, 예측, 최적화해 다양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최근 일어난 서울 강남권 침수나 신도시 건설에 따른 교통 문제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예측해 대비책을 마련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7개 지자체는 각각 디지털 트윈국토 기반 교통영향평가 지원 모델(서초), 스마트 교통 분석시스템 구축(충북 청주), 디지털트윈 기반 문화재보존 지원시스템(충남), 디지털 트윈기반 탄소중립 활용모델(울산), 디지털 환경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관광도시 구현(속초), 효율적 내수면 관리를 위한 의암호 디지털 트윈(춘천), 디지털트윈 3차원 시뮬레이션을 통한 실시간 재난대응체계(전남 영광) 등이다. 7개 지방자치단체에는 14억원(국비·지방비 각 7억원)을 지원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행정·기술 지원도 제공한다. 강주엽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디지털트윈이 교통, 환경 등 다양한 행정분야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정부도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쌀값 보장하라”

    “쌀값 보장하라”

    쌀값 보장을 요구하는 강원농민대회에 참여한 한 농민이 24일 강원 춘천 강원도청 앞에 쌓아 놓은 쌀자루 위에서 ‘2021년 재고미 정부가 전량 책임져라’라고 적힌 손팻말 시위를 하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은 농가가 보유한 쌀 재고량이 10만t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면서 전국 쌀값 하락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날 쌀 20㎏ 도매가격은 4만 6400원으로 1년 전(5만 9000원)보다 20% 이상 떨어졌다. 춘천 연합뉴스
  • [포토] 오늘 식사는 전투식량

    [포토] 오늘 식사는 전투식량

    을지연습 3일째에 접어든 24일 오전 강원 춘천시 내 한 공공기관에 훈련의 일환으로 공무원들에게 나눠줄 전투식량이 놓여 있다. 그간 을지연습은 코로나19에 따라 정부연습을 비상대비태세훈련 등으로 축소해 시행했으나, 올해는 정상적으로 전 기관 전 인원이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 신인왕 되고 싶고 우승컵도 탐나요… 천천히 다 할래요

    신인왕 되고 싶고 우승컵도 탐나요… 천천히 다 할래요

    “나 자신에게 올 시즌 점수를 매긴다면 70점 정도 줄 것 같아요. 시즌이 많이 남았고 목표인 신인왕도 아직 확정이라고 말하기가 어려워서요.”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상 1위를 질주하는 이예원(사진·19)은 지난 2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목표는 우승이 아니라 신인왕”이라고 밝혔다. 프로 데뷔 첫해에만 받는 신인왕 타이틀이 작진 않지만 그를 아는 사람이라면 꿈을 더 크게 가져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다. 2년 전만 해도 이예원이 아마추어 대회를 ‘씹어 먹고’ 다녀서다. 이예원은 초등학교 때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채를 잡았다. 2016년 중학생 때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됐고 경남도지사배에서 우승했다. 2018년에는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 등을 비롯해 각종 대회 트로피를 싹쓸이했다. 2019년과 2020년에는 국가대표로 뽑혔고, 대한골프협회(KGA)의 추천으로 지난해 KLPGA 투어 준회원이 됐다. 그리고 지난해 점프투어 시드전에서 수석을 차지하며 빠르게 KLPGA 정규투어에 합류했다. 그는 “초등학교 때 애들이 밖에서 노는 걸 보고 부러워서 골프채 잡은 걸 후회하기도 했다. 지금은 안 했으면 후회했을 것 같다”며 웃었다. 이예원은 프로 데뷔 첫해에 대해 “아마추어 시절에도 초청 선수로 KLPGA 투어를 몇 번 뛰었는데 프로의 벽이 낮지 않았다”며 “물론 지금 플레이가 다 마음에 드는 건 아니지만 잘 적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가 우승보다 신인왕을 목표로 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이예원은 “신인왕을 한다는 건 그만큼 꾸준하게 성적을 낸다는 것”이라면서 “우승 욕심이 없진 않지만 꾸준하게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설명했다. 사실 이예원은 우승만 못 했을 뿐 신인답지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올 시즌 톱10에 8번이나 들었고, 준우승과 3위도 각각 1번씩 했다. 그 결과 신인상 포인트 1위(1797점)와 상금(4억 586만원) 순위 7위에 올라 있다. 후반기 첫 대회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공동 5위를 기록했고, 지난주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선 11위를 했다. 주변에서 “이제 우승만 하면 된다”고 말하는 이유다. 하지만 조급해하지는 않는다. 그는 “시합이 끝나면 꼭 하루를 푹 쉬면서 친구들과 맛있는 것을 먹고 수다도 떨면서 스트레스를 푼다”며 “신인왕도 되고 싶고 우승컵도 갖고 싶다. 다만 조급하게 굴면 내 플레이가 망가질 것 같아 스스로 조심한다”고 귀띔했다. 그는 프로 데뷔 후 가장 달라진 점에 대해 “아마추어 때보다 시합 스케줄이 빡빡하다. KLPGA 투어를 뛰기 위해서는 체력을 더 키워야겠다는 생각에 일주일에 한 번 헬스장을 찾는다”면서 “그런데 체력이 뛰어난 것 같지는 않다. 다른 선수들이 스쿼트를 몇백 개씩 한다는 얘기를 듣고 300개에 도전했는데 다음날 걷지를 못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어릴 때부터 롤모델이 박인비(34)였다. 쇼트게임 같은 기술적인 부분도 배우고 싶지만 흔들리지 않는 정신력을 더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이예원은 25일부터 나흘간 강원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77야드)에서 열리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총상금 14억원)에 출전해 생애 첫 우승을 노린다.
  • “벌레로 돈 좀 벌래”… 500억 ‘蟲의 전쟁’

    “벌레로 돈 좀 벌래”… 500억 ‘蟲의 전쟁’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곤충산업 육성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강원도는 내년 초 예정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도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200억원을 들여 춘천 동산면 조양리에 곤충 생산·가공시설을 갖춘 곤충산업 거점단지를 만든다는 구상을 내놨다. 이에 앞서 25일 도는 식품 전문기업 풀무원과 ‘미래 곤충산업 육성·농산물 안정적 유통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는다. 협약은 곤충산업 거점단지에서 생산될 곤충을 풀무원이 식품으로 제품화해 유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가 곤충산업에 주목하는 건 국내 곤충산업 규모가 2020년 414억원에서 2021년 446억원으로 1년 사이 7% 이상 늘어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서다. 최동진 도 원예팀장은 “이미 유럽에서 식용 곤충은 대체육 재료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제까지 종자 보급 수준이었던 도내 곤충산업을 생산·판매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도 곤충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도는 지난달 28일 경북대, 롯데중앙연구소, 예천군과 ‘곤충산업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곤충 원료의 식품 소재화를 위한 협력 ▲곤충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 및 제품화·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 ▲곤충산업 연구·개발-생산-가공-유통 분야별 선순환 체계 구축 등이다. 도는 협약을 통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농가가 모두 전담하는 현재의 도내 곤충산업 구조가 분야별로 전문화된 대기업과 대학이 함께하는 구조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농업기술원은 두점박이사슴벌레 사육기술 연구를 진행 중이고, 곤충 사육키트 개발 및 보급 계획도 세우는 등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기초지자체들도 곤충산업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충북 괴산군은 국내 첫 곤충산업 거점단지를 내년 9월 완공한다. 70억원이 투입되는 거점단지에는 생산, 가공, 연구개발 시설이 들어선다. 강원 인제군은 지난달 초 상남면 하남리에 ‘곤충바이오센터’를 개관했다. 군이 75억원을 들여 연면적 2000㎡ 규모로 조성한 곤충바이오센터는 곤충의 역사와 구조, 생태를 확인할 수 있는 제1·2·기획전시실, 표본제작실과 연구실 등을 갖춰 새로운 관광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 인구 지난해 19만명 감소… ‘나 혼자 산다’ 첫 40% 돌파

    인구 지난해 19만명 감소… ‘나 혼자 산다’ 첫 40% 돌파

    전반적인 인구감소 속에서도 수도권 집중 추세가 계속되면서 행정구역별 인구와 면적 차이를 조정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23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2 행정안전통계연보’에 따르면 전국 주민등록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5163만 8809명으로, 1년 전보다 19만 214명(0.37%) 줄어들었다. 주민등록인구는 2019년 5184만 986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년 연속 감소했다. 평균 연령은 43.7세(남성 42.6세, 여성 44.8세)로 전년(43.2세)보다 0.5세 높아졌다. 가장 인구가 많은 연령은 50세(1971년생, 93만 5176명)였다. 전국 단위로 보면 증가하는 곳과 감소하는 곳의 희비가 극명히 엇갈린다.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경기, 인천, 세종, 제주에서 인구가 16만 2171명 늘었다. 기초자치단체 중에선 시 30곳, 군 11곳, 구 9곳 등 50곳이 인구가 늘었다. 50곳 가운데 수도권과 광역시가 아닌 곳은 강원 춘천시·원주시·속초시, 충북 청주시 등 19곳뿐이었다. 행정구역별 인구 차와 면적 차에서 양극화가 도드라진다. 시 단위에서는 경기 수원시 인구가 118만명인 반면 강원 태백시는 4만명으로 30분의1 수준이었다. 군에서는 대구 달성군이 26만명인데 경북 울릉군은 8867명이었다. 구에서는 서울 송파구가 65만명으로 가장 많고, 부산 중구가 4만명으로 가장 적었다. 행정구역 광역화 등 정비 필요성을 보여 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75개 시 가운데 17곳은 인구 50만명이 넘는 반면 12곳은 10만명에 못 미쳤다. 82개 군 중에선 5곳은 10만명이 넘는 반면 50곳은 5만명이 안 됐고, 18곳은 3만명 미만이었다. 234개 읍 중에서는 30%에 달하는 73곳의 인구가 1만명도 되지 않았다. 1인 가구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주민등록 가구는 2347만 2895가구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이 가운데 1인 가구가 946만 1695가구(40.3%)로 사상 처음 40%를 돌파했다. 특히 연령별로 70대 이상 18.6%(175만 9790가구), 60대 17.8%(168만 5226가구), 50대 17.1%(162만 825가구) 순이었다.
  • PBA 팀리그 ‘최강 언니들’은 누구?

    PBA 팀리그 ‘최강 언니들’은 누구?

    신설된 프로당구(PBA) 팀리그 여자복식에서 최고의 호흡을 자랑한 ‘최강 언니들’은 누굴까.지난 11일 2022~23시즌 PBA 팀리그 1라운드가 종료되면서 신설된 여자복식의 결과도 드러났다. 여자복식은 이번 시즌 가장 큰 변화 가운데 하나다. 7세트로 이루어진 경기에서 두 번째 세트에 배치돼 경기 흐름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1라운드 결과 최고의 찰떡호흡을 자랑안 여자복식조는 NH농협카드의 김민아-김보미였다. 사실 이들은 시즌 전부터 ‘공공의 적’으로 주목받았다. 팀리더 조재호는 “LPBA 선수들의 비중이 커진 만큼, 김민아와 김보미 선수의 호흡을 기대해달라”고 밝혔고, 휴온스의 김세연과 하나카드의 김가영 역시 “김민아와 김보미의 ‘케미’가 도드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과연 개막전부터 이들의 활약은 눈에 띄었다. 휴온스 김세연-최혜미를 상대로 단 6이닝 만에 9점을 합작해 첫 승을 일군 데 이어 이튿날인 6일에는 TS샴푸-푸라닭 이미래-용현지를 9-8로 제압했다. 3일째 하나카드의 김가영-김진아에 패했지만 남은 4경기에서 전승을 신고하며 최종전적 6승1패로 최강의 면모를 뽐냈다. 휴온스의 김세연과 최혜미 호흡도 눈부셨다. 첫 날 NH농협카드에 패한 뒤 곧바로 웰컴저축은행(김예은-오수정)을 꺾고 첫 승을 챙긴 이후 승2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 남녀 복식을 통틀어 가장 많은 승수를 쌓은 휴온스는 특히 최혜미가 여자복식 중 가장 높은 에버리지(0.638)로 활약했다. 김세연은 “최혜미 선수와 또래여서 더욱 케미(호흡)가 잘 맞는 것 같다. 최혜미는 원래 잘 치는 선수다. 앞으로 더욱 빛을 볼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TS샴푸-푸라닭 이미래-용현지가 4승3패로 뒤를 이었다. 이들은 초반 3연패 부진에 빠졌던 팀의 분위기를 뒤집는 데 큰 역할을 했다. 3일째 블루원리조트의 서한솔-김민영을 상대로 승전고를 울린 뒤 팀의 3연승을 견인했다. 크라운해태, 웰컴저축은행, SK렌터카는 나란히 3승4패로 4위 그룹을 형성했다. 강지은과 백민주는 초반 2연승으로 기세를 올렸으나 이후 3연패에 빠져 흐름이 끊겼다. 세 명의 LPBA 선수를 보유한 SK렌터카는 히다 오리에, 임정숙, 이우경이 돌아가며 최고의 짝을 찾는 중이다. 현재로선 히다-이우경이 2승2패, 이우경-임정숙이 1승1패, 히다-임정숙이 2패를 기록했다. 팀 리더 강동궁은 “1라운드 성적에 따라 2라운드 조합을 배치할 생각”이라고 언급한 바있다. 현재 성적대로라면, 이우경을 중심으로 여자 복식 조합을 구성할 가능성이 높다.블루원리조트가 가장 처진다. 팀은 1라운드를 2위로 마쳤으나 여자복식 성적에선 최하위(1승6패)에 빠졌다. 서한솔-김민영이 부진했다. 팀 리더 엄상필은 “2세트가 조금 부진하지만 크게 개의치 않는다. 현재 팀의 위치(2위)가 중요하다. 언제든지 자신들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선수들이기에 2라운드 전까지 스스로 많은 준비를 할 것”이라고 둘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보냈다. 여성 선수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PBA 팀리그 2라운드는 9월 16일부터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강촌에서 이어진다. 앞서 9월 5일부터 8일 동안에는 경기 고양 빛마루방송센터에서 개인 투어인 ‘TS샴푸∙푸라닭 PBA-LPBA 챔피언십’이 열린다.
  • 춘천 장애공감 토크콘서트…29일 열려 이동우·김영하 강연

    춘천 장애공감 토크콘서트…29일 열려 이동우·김영하 강연

    강원 춘천시는 ‘장애공감 & 충전UP! 토크콘서트’를 오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연다고 22일 밝혔다. 토크콘서트 1부에서는 SBS 공채 2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방송인 이동우가 ‘그가 전하는 웃픈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2부는 ‘여행의 이유’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살인자의 기억법’ 등을 펴낸 김영하 작가가 ‘나는 왜 창의적이지 않을까’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 작가 강연은 시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되고, 모든 강연은 수어로 동시통역된다. 참가 신청은 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참가 인원은 1부와 2부 각각 160명씩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 ‘진보 저격수’로 불린 김진태, 야권에 손 뻗은 이유는

    ‘진보 저격수’로 불린 김진태, 야권에 손 뻗은 이유는

    한때 ‘진보 저격수’ ‘아스팔트 우파’로 불렸던 국민의힘 소속 김진태 강원지사가 야권을 향한 구애에 나서 관심을 끈다. 22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와 더불어민주당 도당은 오는 29일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김 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김우영 도당위원장과 원내·원외지역위원장 등 양측 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는 상견례에 그치지 않고 도가 도정 현안을 소개하며 협치를 제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간담회는 도가 먼저 제안을 했고, 이를 민주당 도당이 받아들여 성사됐다. 도가 지사의 소속 정당이 아닌 다른 당에 지휘부 간담회를 제안한 건 매우 이례적이다. 조동준 도 정무특보는 “도정 현안을 공유하며, 여·야 없이 강원도 발전을 위해 같이 협치하자는 취지에서 간담회를 제안했다”며 “그동안 없었던 자리여서 더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달 초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김우영 도당위원장 취임을 축하하고, 지역위원장들 함께 만나 협조를 구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김 지사가 야권에 협치의 손을 내민 것은 강원특별자치도특별법 개정 등 다수의 도정 현안이 야권의 도움없이는 해결이 어렵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 지사는 도내 18개 시·군과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갖고 있는 초도방문 첫날 행선지로 민주당 소속 단체장이 있는 춘천시와 고성군을 택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민주당 소속 단체장이 있는 시군을 순서대로 가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많이 만날수록 좋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 ‘음주 전과 5범’ 또 술먹고 운전…실형 1년 6개월

    ‘음주 전과 5범’ 또 술먹고 운전…실형 1년 6개월

    음주운전과 관련된 범죄로 다섯 사례 형사처벌을 받고도 또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60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박진영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A(64)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A씨는 법정에서 구속됐다. A씨는 지난 2월 21일 춘천에서 무면허로 화물차를 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70%이었다. 재판부는 “음주운전 관련 전과가 5회 있고, 여러 차례 무면허 관련 전과와 자동차 손해배상 보장법 위반 전과가 있는 점을 비춰볼 때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술 취해 고속도로 17㎞ 역주행…60대 법정구속

    술 취해 고속도로 17㎞ 역주행…60대 법정구속

    술에 취해 고속도로를 17㎞가량 역주행한 60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3단독 신교식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66)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A씨는 법정에서 구속됐다. A씨는 지난 3월 28일 오전 0시 30분쯤 혈중알코올농도 0.212%의 만취 상태로 자신의 화물차를 몰고 횡성 둔내면의 한 식당 앞 도로에서부터 영동고속도로를 17㎞가량 역주행한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신 부장판사는 “음주운전으로 고속도로를 역주행한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며 “자칫 대형사고를 초래할 위험성이 있었던 점 등을 고려해 엄벌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 ‘신속’ ‘꼼꼼’…민원행정에 공들이는 지자체들

    ‘신속’ ‘꼼꼼’…민원행정에 공들이는 지자체들

    강원 지방자치단체들이 민선 8기 초기 민원서비스를 높이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19일 춘천시에 따르면 육동한 시장은 취임 첫 달인 지난 7월 171회에 걸쳐 3400명의 시민을 만나 민원을 청취했다. 특히 집단민원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지며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보였다. 육 시장은 “솔직하고 겸손한 자세로 시민과 대화하면서 현안의 해답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시는 주택건설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진행되는 경관, 도시계획, 건축 심의를 통합해 ‘원스톱’으로 처리하기로 했다. 또 시는 도의원과 주민의 대화 창구인 민원소통실을 청내 마련했다. 시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이 보다 원활하게 도정에 반영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시와 도의회 간 협조체제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민원소통실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인허가 기간이 단축되면 건설경기가 살아나 일자리 창출, 세수 확충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태백시는 행정복지센터 내 동장 집무실을 민원상담실이나 회의실 등 시민 공간으로 바꿔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속초시는 청내 종합민원실에 ‘사회적 배려 대상자 민원창구’를 운영해 본인 확인이 필요하지 않은 제증명을 요청하면 담당자가 직접 발급해 민원인에게 전달한다. 이와 함께 여러 부서 협의를 요하는 복합민원뿐 아니라 단순·즉결민원도 접수에서 통보까지 전 과정을 전담하는 ‘민원상담 원스톱창구’를 운영한다. 삼척시는 박상수 시장과 시민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열린 시장실’과 박 시장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적으로 민원상담을 하는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를 도입했다. 홍천군은 전국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특성을 감안해 ‘찾아가는 민원상담관제’를 신설하고, 도심에 신영재 군수와 주민이 직접 소통하는 공간도 만들 계획이다. 횡성군은 김명기 군수와 주민과의 스킨십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1981년 청사 신축 이래 처음으로 군수 집무실을 2층에서 1층으로 옮겼다. 양구군은 카카오톡을 통한 민원상담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민원실 업무와 각종 소식, 생활정보 등을 24시간 제공하고 있다. 인제군은 국민신문고로 접수된 민원이 정해진 기간에 처리될 수 있도록 민원담당 책임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인제군 관계자는 “담당급 직원이 관리하면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세입자 강제추행한 건물주…항소심도 실형

    세입자 강제추행한 건물주…항소심도 실형

    세입자를 강제추행한 건물주에게 항소심 법원도 실형을 내렸다. 춘천지법 형사2부(부장 이영진)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52)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원심과 마찬가지로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 명령을 내렸다. A씨는 2019년 9월부터 2020년 9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자신의 건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세입자 B씨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노래방에서 춤을 추자며 B씨의 몸을 만지고, 건물 옥상에서 강제로 B씨에게 입을 맞추는 등의 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느낀 정신적 피해가 상당하고 피고인을 용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헌트·한산 속 거기가 어디야… 강원 촬영 명소 핫하네 핫해

    헌트·한산 속 거기가 어디야… 강원 촬영 명소 핫하네 핫해

    강원 곳곳에서 촬영한 영화들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오르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헌트’는 전날 관객 12만 3191명(누적 221만 943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일인 지난 10일부터 8일 연속 박스오피스 선두를 지키는 ‘헌트’는 강원영상위원회로부터 제작비를 지원받아 춘천과 고성 등에서 촬영했다.고성 화암사 인근 유휴지에서 찍은 태국 묘역 장면은 영화의 클라이맥스로 ‘버마 아웅산 폭탄 테러 사건’을 모티브로 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롱샷 장면에서 보이는 봉우리는 고성과 속초에 걸쳐 있는 설악산 울산바위다. 이정재가 감독·주연을 맡고, 정우성이 함께 주연으로 출연한 ‘헌트’는 1980년대 군사정권 시절을 배경으로 한 첩보액션 스릴러다. 전날 관객 수 6만 5909명(누적 631만 620명)으로 ‘헌트’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한산: 용의 출현’은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주로 촬영했다. 영화를 찍을 당시 경기장에는 실제 비율의 조선 판옥선, 일본 안택선 2~3척이 들어가는 초대형 실내 세트장이 지어졌다.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한산: 용의 출현’은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이 왜군을 크게 물리친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극으로 박해일·변요한·손현주 등이 열연했다. ‘한산: 용의 출현’도 강원영상위원회가 제작비를 지원한 작품이다. 전날 관객 수 1만 3066명(누적 198만 6423명)으로 박스오피스 5위에 랭크된 ‘비상선언’에서는 강릉 영진해변이 등장한다. 영진해변은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이미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생화학 테러로 비행기가 무조건 착륙해야 하는 상황에서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비상선언’은 송강호·이병헌·전도연·김남길·임시완 등 화려한 캐스팅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 립제이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립제이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교육부가 연말까지 연극과 강연, 메타버스를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민간단체와 함께 지역으로 찾아가는 소통·공감 릴레이 토론, 학교로 찾아가는 참여연극·강연회, 메타버스를 활용한 체험형 사이버폭력 예방활동 등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KBS미디어와 함께하는 릴레이 토론에서는 최근 학교폭력 실태와 예방정책을 소개한다. 19일 춘천에서 시작하는 토론회는 순천(8월 31일), 천안(9월 28일), 부산(10월 19일) 순으로 개최된다. 학생과 학부모, 교원과 함께 댄서 립제이와 가수 송이한, 원더걸스 혜림, 개그맨 김원효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비영리민간단체 푸른나무재단은 전국 51개교에 순차적으로 방문해 연극과 강연회 등을 연다. 학교폭력 상황의 피해자, 가해자뿐만 아니라 목격자가 갖는 고민을 관객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형식으로, 일부 학생은 등장인물로 직접 참여한다. 이밖에도 메타버스를 활용한 체험형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 ‘사이버스’를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한다. 시범 운영에 참여하는 전국 173개 학교 학생들은 자신의 아바타를 활용해 도전과제를 단계별로 수행하고 사이버상 존중과 공감, 자기조절 역량 등을 익힐 수 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학교폭력예방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차원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학교폭력 상황에서 방관하지 않고 올바르게 행동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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