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춘천시
    2026-07-19
    검색기록 지우기
  • 목소리
    2026-07-19
    검색기록 지우기
  • 협약
    2026-07-19
    검색기록 지우기
  • 주민 반발
    2026-07-19
    검색기록 지우기
  • 통계
    2026-07-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163
  • 역도스타 김병찬, 집에서 숨진 채 발견..연금 받았지만 생활고 ‘도대체 왜?’

    역도스타 김병찬, 집에서 숨진 채 발견..연금 받았지만 생활고 ‘도대체 왜?’

    역도스타 김병찬 사망 아시안게임 역도 스타 김병찬(46)이 자신의 집에서 홀로 쓸쓸히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춘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7시 20분께 춘천시 후평동의 한 임대 아파트에서 김병찬이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 김모(59)씨가 발견해 경찰에 알렸다. 이 주민은 “거의 매일 저녁에 김씨의 집을 방문하는데 당시에도 가보니 김씨가 작은방 천장을 바라보며 누운 채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김씨는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 출전, 이형근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1991년과 1992년 연이어 출전한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각 3관왕, 1991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는 은메달(용상)과 동메달(합계) 등을 차지했다. 이후 김병찬은 매월 52만5000원의 메달리스트 연금으로 홀어머니와 생계를 이어갔으나, 2013년 어머니마저 지병으로 떠났다. 김병찬이 받는 연금은 보건복지부의 최저생계비 지급 기준(49만9천288원)보다 3만원 정도가 더 많아, 최저생계비(61만7,000원) 지원을 받을 수 없었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역도스타 김병찬, 역도스타 김병찬, 역도스타 김병찬, 역도스타 김병찬, 역도스타 김병찬 역도스타 김병찬 사진 = 서울신문DB (역도스타 김병찬)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역도선수’ 김병찬, 숨진 채 발견..충격

    ‘역도선수’ 김병찬, 숨진 채 발견..충격

    김병찬 사망 아시안게임 역도 스타 김병찬(46)이 자신의 집에서 홀로 쓸쓸히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춘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7시 20분께 춘천시 후평동의 한 임대 아파트에서 김병찬이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 김모(59)씨가 발견해 경찰에 알렸다. 이 주민은 “거의 매일 저녁에 김씨의 집을 방문하는데 당시에도 가보니 김씨가 작은방 천장을 바라보며 누운 채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김씨는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 출전, 이형근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1991년과 1992년 연이어 출전한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각 3관왕, 1991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는 은메달(용상)과 동메달(합계) 등을 차지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역도선수’ 김병찬, 숨진 채 발견..도대체 왜?

    ‘역도선수’ 김병찬, 숨진 채 발견..도대체 왜?

    김병찬 사망 아시안게임 역도 스타 김병찬(46)이 자신의 집에서 홀로 쓸쓸히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춘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7시 20분께 춘천시 후평동의 한 임대 아파트에서 김병찬이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 김모(59)씨가 발견해 경찰에 알렸다. 이 주민은 “거의 매일 저녁에 김씨의 집을 방문하는데 당시에도 가보니 김씨가 작은방 천장을 바라보며 누운 채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김씨는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 출전, 이형근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1991년과 1992년 연이어 출전한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각 3관왕, 1991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는 은메달(용상)과 동메달(합계) 등을 차지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역도스타’ 김병찬, 숨진 채 발견

    ‘역도스타’ 김병찬, 숨진 채 발견

    김병찬 사망 아시안게임 역도 스타 김병찬(46)이 자신의 집에서 홀로 쓸쓸히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춘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7시 20분께 춘천시 후평동의 한 임대 아파트에서 김병찬이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 김모(59)씨가 발견해 경찰에 알렸다. 이 주민은 “거의 매일 저녁에 김씨의 집을 방문하는데 당시에도 가보니 김씨가 작은방 천장을 바라보며 누운 채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김씨는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 출전, 이형근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1991년과 1992년 연이어 출전한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각 3관왕, 1991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는 은메달(용상)과 동메달(합계) 등을 차지했다. 이후 김병찬은 매월 52만5000원의 메달리스트 연금으로 홀어머니와 생계를 이어갔으나, 2013년 어머니마저 지병으로 떠났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역도스타 김병찬, 숨진 채 발견..극심한 생활고까지?

    역도스타 김병찬, 숨진 채 발견..극심한 생활고까지?

    역도스타 김병찬 사망 아시안게임 역도 스타 김병찬(46)이 자신의 집에서 홀로 쓸쓸히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춘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7시 20분께 춘천시 후평동의 한 임대 아파트에서 김병찬이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 김모(59)씨가 발견해 경찰에 알렸다. 이 주민은 “거의 매일 저녁에 김씨의 집을 방문하는데 당시에도 가보니 김씨가 작은방 천장을 바라보며 누운 채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김씨는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 출전, 이형근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1991년과 1992년 연이어 출전한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각 3관왕, 1991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는 은메달(용상)과 동메달(합계) 등을 차지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춘천 옛 미군 부지 등 도심 여의도공원 3배 녹지 조성

    강원 춘천 도심지에 서울 여의도공원 면적의 3배가 넘는 녹지 공간이 조성된다. 춘천시는 17일 옛 미군부대 캠프페이지 터~시청 광장~중앙초 주변~약사천~퇴계동 전철 하부 공간을 녹지 축으로 잇는 도심 녹지 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녹지 조성 면적은 ▲옛 캠프페이지 터 59만㎡ ▲시청 광장 1만 5000㎡ ▲중앙초교 주변 문화공원 2만 2000㎡ ▲약사천 수변공원 3만㎡ ▲퇴계동 전철 하부 공간 2만㎡다. 새달 실시설계에 들어가 2017년 하반기 실시계획 인가를 받고 2018년부터 본격적인 개발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청사 신축 사업에 포함된 시청 광장은 휴식과 문화 기능을 갖춘 녹지로 조성된다. 중앙초교 주변 문화공원은 중앙로2가~소양로3가 관통 도로를 경계로 옛 KBS방송총국 부지 주변 1만 3000㎡와 중앙초교 뒤편 능선 9000㎡다. 우선 올해 국비 등 7억원을 들여 옛 KBS방송총국 부지 주변에 꽃과 나무숲 외 야외 무대를 겸한 광장, 쉼터, 산책로, 체육시설 등을 조성하는 공원화사업을 벌인다. 약사천 수변공원의 경우 남부사거리~봉의초교 구간이 올해 초 완료됐고 상류인 춘천우체국~별당막국수 구간은 현재 진행 중이다. 퇴계동 전철 하부 공간에서 옛 안디옥교회~과선교 구간은 이달 말 준공하고 홈플러스~신동면 정족리 구간은 이달 말 착공한다. 또 도심 녹지축과 춘천역~중앙로 레고거리, 명동 한류문화거리, 육림고개 막걸리촌 등의 특화거리를 연결해 관광 코스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최동용 춘천시장은 “기존에 조성된 녹지 공간과 신규 대형 개발사업을 연계해 도심 전체를 생태·녹지축으로 연결할 계획”이라면서 “도시 주변의 호수와 숲을 연계한 녹지 공간을 도심까지 끌어들여 춘천을 아름다운 명품 도시로 가꿔 가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레고랜드 예정지서 고구려 금귀고리 출토

    레고랜드 예정지서 고구려 금귀고리 출토

    레고랜드 예정지인 강원 춘천시 중도에서 고구려 금귀고리 1점이 출토됐다. 중도 유적 5개 조사 기관 중 1곳인 매장문화재 전문 조사기관 예맥문화재연구원은 중도 유적 2차 조사에서 삼국시대 소형 돌덧널무덤(石槨墓) 1기를 확인하고 무덤에서 금제굵은고리귀고리(金製太環耳飾) 1점을 수습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무덤은 북동-남서쪽을 주축 방향으로 두고 조성됐다. 시신과 부장품을 넣는 공간인 묘광(墓壙)은 길이 320㎝, 너비 260㎝ 정도다. 귀고리는 무덤 내부 북쪽에서 나왔다. 중심고리(主環)와 노는고리(遊環), 연결고리, 구체(球體·샛장식), 원판 모양 장식, 추 모양 장식으로 구성됐다. 전체 길이 4.5㎝ 정도에 중심고리는 지름 약 1.8㎝, 너비 약 1.4㎝의 원형이고 노는고리는 길이 약 1.4㎝, 너비 약 2.1㎝의 타원형이다. 연구원 측은 “기존에 출토된 고구려계 금제 귀걸이 양식과 비교해 볼 때 이번에 나온 귀걸이는 평양시 대성구역 안학동 귀걸이, 청원 상봉리 귀걸이와 유사하지만 구체와 원판 모양 장식, 추 모양 장식이 좀 더 커지고 발전된 모습을 보이는 점 등으로 미뤄 이들보다는 다소 늦은 6세기 무렵 제작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40년간 만수위 유지한 의암댐 수위 재조정 논란

    “도심 속 의암댐 만수위를 1m 낮춰야 수해와 오염을 막는다.”(춘천시민) “전력 생산 차질과 호수 다른 분야에 악영향을 미친다.”(한국수력원자력) 40년 동안 만수위(71.5m)를 유지해 온 강원 춘천 도심 속 의암호 수위를 놓고 춘천시민들과 한수원이 이견을 보이고 있다. 1일 춘천시에 따르면 최근 약사천, 공지천이 만나는 지점의 수위가 높아 악취와 배수 불량, 레고랜드의 제방 둑 쌓기 등의 문제가 나타나면서 의암댐 수위를 재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주민들은 “댐 건설 이후 40여년 동안 만수위가 고정돼 있다 보니 평소 지류 하천에 호수 물이 들어차 악취가 발생하고 폭우가 내리면 역류 등으로 도심 수해를 입고 있다”며 개선을 호소하고 있다. 윤채옥 춘천시의원은 “만수위를 현재보다 50㎝~1m가량 낮추면 환경오염이나 홍수기 수해 예방 등에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호수 내에 건설 중인 레고랜드 사업도 부지 확보 등을 위해 강원도가 2013년부터 중도의 제방 둑을 높게 쌓아 올해 국토교통부로부터 해당 부지의 소유권을 넘겨받았지만 성곽을 연상케 할 정도로 높은 제방 둑에 인근 주민의 불만이 높다. 전문가들은 “불확실해지는 천재지변에 시설기준이 강화되고 있지만 시설이 고정된 댐 등은 방류량을 건드릴 수 없어 제방 둑만 높이고 있다”며 “비용 대비 편익 측면을 고려해 댐 수위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한수원은 “홍수기 도심 침수는 도시 내의 하수관 등 배수 능력의 영향”이라며 “오히려 댐의 전력 생산 손실뿐 아니라 호수의 수심 변화 등 다른 분야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일축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노후화된 삼척 아파트 이젠 탈출!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으로 새 집 마련 어때요?

    노후화된 삼척 아파트 이젠 탈출!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으로 새 집 마련 어때요?

    노후 주택이 많고 아파트의 공급이 뜸한 지역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 아파트는 수요자의 이목을 끈다. 대표적인 곳은 강원도 삼척시다. 삼척은 강원도 내에서도 신규 공급이 뜸한 지역으로 꼽힌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5년~2015년 10년간 강원도에는 총 69151세대 공급됐고 가장 많이 공급된 원주시는 27,199세대, 춘천시는 16,418세대가 공급됐음에도 삼척시에는 10년간 총 2,286가구밖에 공급되지 않아 수요자들은 신규 공급에 목이 마른 상태였다. 노후 된 단지가 많다 보니 새집을 원하는 수요자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온나라부동산정보의 ‘2014년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강원도민 중 신규주택을 분양 받고 싶어하는 인구가 전체 33만4,797명 중 4만3,125명으로 나타났다. 구매력 있는 수요자가 증가 중인 것도 분양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복합에너지 거점도시에 위치한 삼척은 종합발전단지, 삼척LNG생산기지, 친환경화력발전소 등의 지역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최대 4,800여명의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삼척시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70%가 넘는다. 강원도 내에서 강릉과 홍천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로 나타나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이 더욱 촉구될 것으로 보인다. 삼척시 교동에서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하는 조모씨는 “삼척에 아파트 공급이 적고 최근 전세가 상승도 높아 새로운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아파트 구매 연령층인 30~50대도 43% 정도 차지해 잠재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강원도 삼척시 교동에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이 분양 예정이어서 화제다. 강원도 삼척시 교동 산127-1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은 지하 1층 ~ 지상 20층, 총 612세대로 이뤄지며, 전용면적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59㎡ 182세대, ▲72㎡ 190세대, ▲84㎡ 240세대가 제공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 초반으로 측정돼 경쟁력을 갖췄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2㎡와 84㎡의 A타입에는 전세대가 4Bay 혁신설계가 적용돼 개방감과 통풍성, 채광을 극대화했다. 그간 삼척에서 보기 어려웠던 타입을 선보여 내 집 마련에 나선 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드레스룸도 마련되며 주방도 추가로 확장될 예정이다.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은 최대 48m에 이르는 넓은 동간 거리가 확보 가능해 조망권 및 채광을 최대한 즐길 수 있다. 또한 일조량이 우수해 선호도가 높은 남향 위주의 단지 구성으로 일 년 내내 쾌적한 실내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남쪽에 위치한 타 아파트를 감안해 지상 레벨이 5~6m가 높고 거리가 60m 떨어진 것도 특징이다.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이 위치한 삼척 교동은 동해-삼척-울진으로 이어지는 영동생활권으로 삼척 북부생활권에 위치한다. 강릉, 동해, 울진 등의 도시와 인접해있으며 7번 국도를 통해 영동지역 일일생활권이 가능하다. 2016년에는 동해IC~삼척IC(근덕) 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이며 올해에는 포항~삼척 동해선 철도 공사가 착공된다. 또한 삼척종합버스터미널, 삼척역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광역 교통망도 좋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자랑한다. 단지 1km 이내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의 대형마트와 보건소, 세무서, 경찰서 등의 관공서가 위치해있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사업지 800m 거리에 삼척초등학교가 위치할 예정이며 정라초, 삼척여중, 삼척고, 강원대 삼척캠퍼스 등 초중고교 및 대학교가 소재하고 있다. 단지에는 휘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등의 주민공동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사업지 남측에는 산책로가 조성된다. 각 동 별 필로티 및 데크 하단에 주차공간이 마련되며 기존 아파트에 적용되던 2.3m의 주차공간보다 0.3m 넓게 설계돼 입주민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여성전용 주차장도 제공된다.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의 입주는 2017년 하반기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삼척시 남양동 340-2번지에 위치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최경주 “몸이 예전 같지 않네요”

    최경주 “몸이 예전 같지 않네요”

    “제 스윙 스피드가 이제는 (김)세영이보다 조금 더 나은 수준이더라구요. 허허~.” 최경주(SK텔레콤)는 21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파72·7241야드)에서 개막한 SK텔레콤 오픈 1라운드를 마친 뒤 “나이가 드니 역시 몸이 예전 같지 않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그의 실제 나이는 알려진 것보다 2살 많은 47세다. 그는 “스윙 스피드가 보통 시속 110마일 정도는 나왔는데 이제는 108마일밖에 안 나오더라”면서 “이 정도라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벌써 2승을 거둔 ‘루키’ 김세영(106마일)보다 약간 높은 것”이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몸의 유연성까지 떨어져 가끔 자신도 모르게 뒤땅을 치기도 한다는 그는 “요즘 미국 PGA 투어에서는 젊고 실력도 출중한 선수들이 많아져 페덱스컵 랭킹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1오버파 73타 공동 45위 성적으로 첫날을 마친 그는 “올해 초 왼쪽 장딴지 부상은 다 나았지만 오늘은 시차 적응이 안 되는 바람에 멍한 상태에서 경기를 치렀고, 무엇보다 퍼트가 너무 좋지 않았다”고 1라운드 부진을 분석했다. 그는 이어 “개막 이틀 전 귀국해 여러 일정으로 바빴다. 그래도 이 정도 스코어를 냈으면 그리 나쁘지는 않은 편이다”면서 “남은 라운드에서 점수를 줄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09년 이 대회에서 데뷔 후 첫 승을 거뒀던 박상현(32·동아제약)과 김기환(26·CJ오쇼핑)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선두에 오른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김승혁(29)은 2오버파 74타로 부진, 60위권으로 처졌다. 한편 강원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첫날 64강 1회전에서는 시즌 2승으로 대상포인트 및 상금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고진영(20·넵스)이 조세미(20)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천금 같은 버디를 낚아 32강에 진출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오혜리 세계태권도선수권 金… 한국, 대회 종합 우승 ‘유력’

    국제대회 우승과 인연이 없던 오혜리(27·춘천시청)가 월드 챔피언 자리에 오르며 2인자 꼬리표를 제대로 뗐다. 오혜리는 18일 러시아 첼랴빈스크에서 열린 2015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 여자 73kg급 결승에서 정수인(21·중국)을 5-4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혜리의 금메달로 한국은 이번 대회 종합 우승이 유력해졌다. 오혜리의 ‘황금 왼발’이 승패를 갈랐다. 오혜리는 이날 주특기인 왼발로만 모두 다섯 점을 뽑아내며 1점 차 리드를 지켰다. 1회전 왼발 밀어차기로만 2점을 낸 오혜리는 1라운드를 3-3으로 마쳤다. 2 라운드부터 앞서나가기 시작한 오혜리는 3라운드 4-4 동점 상황에서 역시 왼발로 몸통 공격을 성공시키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2011년 경주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 결승전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던 오혜리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4년간 묵힌 설움을 풀게 됐다. 오혜리는 당시 글라디 에팡(프랑스)과 2-2로 비긴 후 연장전까지 돌입했지만 끝내 승부를 내지 못했다. 심판들은 에팡의 손을 들어줬고 오혜리는 우세패를 당했다. 이로써 오혜리는 여자 49㎏급 하민아(경희대)와 53㎏급 임금별(전남체고), 남자 54㎏급 2연패를 이룬 김태훈(동아대)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의 네 번째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춘천 약사천 복원 2년 만에 ‘3중고’

    수백억원의 예산을 들여 2년 전 복원작업을 끝낸 강원 춘천 약사천이 악취와 비싼 전기료 부담 등으로 후폭풍을 맞고 있다. 13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국비 등 496억원을 들여 봉의초교~공지천 합류점 간 약사천(850m) 복원사업을 2013년 끝냈지만 기대와 달리 물 부족으로 인한 악취와 연간 1억원이 넘는 물을 끌어들이는 전기료 부담 등으로 외면받고 있다. 서울 청계천을 모델로 한 약사천은 소양강 물을 끌어다 쓰는 인공 하천으로 적정 공급량은 하루 3만 3000t이지만 실제 공급량은 25%에도 못 미치는 8000t에 불과해 악취 하천으로 전락했다. 물값은 감면받지만 취수장까지 펌프로 끌어올리는 전기료가 연간 1억 2000만원씩 들어간다. 물 공급량을 적정선으로 늘리면 연간 전기료는 5억원까지 급등할 전망이다. 앞으로 취수원이 소양강댐 안으로 이전하면 관련법에 따라 용수료를 내야 하는 부담까지 안게 된다. 시는 급기야 시간대별 또는 계절별 공급량을 달리하는 제한 급수를 통해 수질은 높이고 운영비는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더구나 수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약사천 상류 수변공원 조성사업이 주민들 반대에 부딪혀 중단되면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주변 침수 피해까지 우려되고 있다. 약사천 상류인 운교동~약사동 구간(500m) 하수관로를 정비하는 수변공원 조성사업은 운교동 별당막국수 앞부터 하류 방향으로 이어지는 160m 구간에 대해 공사를 했지만 최근 주민들의 토지 보상 반대에 부딪혔다. 시 관계자는 “공사 추진을 위해 주민들과 협의하겠지만 강제 수용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면서 “악취와 전기료 등 해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올여름 페스티벌 EDM이 대세… 인디 뮤지션도 대거 참여

    올여름 페스티벌 EDM이 대세… 인디 뮤지션도 대거 참여

    여름은 록 페스티벌의 계절이라는 건 옛말이 됐다. 매년 여름 음악팬들을 뜨겁게 달구었던 록 페스티벌의 열기는 올해만큼은 식어갈 듯하다. 대신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과 재즈 등의 장르가 각광받는가 하면 인디 뮤지션들이 주축이 된 페스티벌의 증가세가 뚜렷하다.올여름 수도권의 록 페스티벌은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8월 7~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과 안산M밸리 록 페스티벌(7월 24~26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두 개로 압축됐다. 2013년 시작해 메탈리카와 뮤즈 등 거물급 해외 아티스트들을 섭외해왔던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도심형 페스티벌을 표방해왔던 슈퍼소닉은 올해 열리지 않는다.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서태지와 프로디지를 헤드라이너로 확정했으며 십센치, 쏜애플 등을 라인업으로 공개했다. 지난해 세월호 참사로 열리지 않았던 안산M밸리 록 페스티벌은 노엘 갤러거와 푸 파이터스를 헤드라이너로 공개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공연계에서는 록 페스티벌 시장이 안정화에 접어드는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2012년부터 과열 양상을 띠기 시작했던 여름 록 페스티벌은 2013년에 총 5개가 열리며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지난해에는 지산 월드 록 페스티벌이 개최를 포기했고 슈퍼소닉 또한 자금난을 이유로 이틀 일정을 하루로 줄였다. 결국 록 페스티벌이 포화기를 거치면서 전통 있는 페스티벌만 살아남은 셈이다. 식어가는 록 페스티벌 대신 후끈 달아 오르고 있는 건 EDM 페스티벌이다. EDM이 전 세계적인 음악 트렌드로 자리잡은데다 클럽과 파티 문화가 확산되면서 EDM 페스티벌은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월드DJ페스티벌(5월 15~17일 강원도 춘천 송암 레포츠 타운)을 시작으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5(6월 12~13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 글로벌 게더링 코리아(10월 3일 장소 미정)로 이어진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열리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은 한국에서도 매년 1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형 페스티벌로 성장했다. 올해에는 데이비드 게타와 하드웰, 나이프 파티 등 정상급 뮤지션들에 힙합 뮤지션 스눕 독이 스페셜 아티스트로 출연한다. 국내 인디 뮤지션들이 총출동하는 페스티벌도 급증하고 있다. 그린플러그드(5월 23~24일 서울 난지한강공원), 사운드홀릭 페스티벌(30~3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뮤즈 인 시티 페스티벌(6월 6일 서울 올림픽공원 잔디마당), 레인보우 아일랜드(6월 20~21일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 등으로 5월부터 일찌감치 시작된다. 공연 시장이 20~30대 여성 관객 위주로 재편되면서 이들의 취향에 맞춰 콘서트에 소풍과 캠핑을 결합하는 추세다. 공연계 한 관계자는 “한때 록 페스티벌이 공급 과잉이었듯 지금은 인디 음악 페스티벌이 그 전철을 밟을 우려가 있다”면서 “좁은 공연 시장에서는 장르와 콘셉트의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포토+]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외부에서 내부까지 살펴보자

    [포토+]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외부에서 내부까지 살펴보자

    NHN 관계자가 11일 강원 춘천시에 문을 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의 다이내믹 UPC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 세계태권도선수권 2017년 무주 개최

    세계태권도선수권 2017년 무주 개최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전북 무주에서 열린다. 세계태권도연맹(WTF)은 10일 러시아 첼랴빈스크의 래디슨블루호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를 무주에서 치르기로 결정했다. 집행위원 투표에서 무주가 경쟁도시인 터키 삼순을 제쳤다. 하지만 득표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로써 종주국 한국은 역대 7번째이자 2011년 경주대회 이후 6년 만에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격년제)를 개최하게 됐다. 한국은 이미 가장 많은 6차례나 세계선수권을 개최한 반면 터키에서는 한 번도 열리지 않아 무주에 부담이었다. 하지만 무주는 7000만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인 ‘태권도원’이 자리한 곳이라는 상징성을 앞세워 집행위원의 표심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집행위는 또 이란계 미국인 하스 라파티(59)를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한편 ‘태권전사’들은 12일부터 첼랴빈스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서 종가의 자존심을 곧추세운다. 이번 대회에는 136개국, 875명의 선수가 남녀 8체급씩, 총 16체급에 나서 세계 최강 자리를 다툰다. 특히 올해는 내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앞두고 열려 전초전 성격이 짙다. 한국의 목표는 당연히 남녀 종합 우승이다. 남자부에서는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이대훈(63㎏급·가스공사)과 2013년 세계대회 및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태훈(54㎏급·동아대)이 확실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여자부에서는 올림픽 태권도 2회 연속 금메달리스트 황경선(67㎏급·고양시청)과 2011년 세계대회 은메달리스트 오혜리(73㎏급·춘천시청)가 금 사냥에 나선다. 하지만 둘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시니어 국제무대를 처음 밟아 기대 반, 우려 반이다. 이번 대회에는 대회 사상 처음으로 전자호구 헤드기어와 팔각 경기장이 선보인다. 세계연맹은 판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전자호구 시스템에 헤드기어를 추가하고 태권도 특화를 위해 구석이 없는 팔각 경기장을 도입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국가대표 명단 ●남자=김태훈(54㎏급 동아대) 조강민(58㎏급 한국체대) 이대훈(63㎏급 가스공사) 신동윤(68㎏급 한국체대) 김훈(74㎏급 에스원) 김봉수(80㎏급 가스공사) 이승환(87㎏급 경희대) 조철호(87㎏이상급 에스원) ●여자=심재영(46㎏급 한국체대) 하민아(49㎏급 경희대) 임금별(53㎏급 전남체고) 김다영(57㎏급 한국체대) 서지은(62㎏급 한국체대) 황경선(67㎏급 고양시청) 오혜리(73㎏급 춘천시청) 김신비(73㎏이상급 경희대)
  • 김유정문학상에 소설가 김영하씨

    김유정문학상에 소설가 김영하씨

    제9회 김유정문학상에 소설가 김영하의 단편 ‘아이를 찾습니다’가 선정됐다고 김유정기념사업회(이사장 전상국)가 10일 밝혔다. ‘아이를 찾습니다’는 마트에서 아이를 잃어버린 부부가 11년의 기다림 끝에 기적처럼 아이를 되찾은 뒤 행복 대신 더 큰 불행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업회는 “‘아이를 찾습니다’의 문학적 성과가 1930년대 가장 개성 있는 작가 김유정이 거둔 문학사적 가치를 전승하는 것은 물론 한국 문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춘천시 김유정문학촌에서 열린다. 상금은 3000만원.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포토] 강원창조혁신센터 빅데이터 큐브 직접 실행해보는 박근혜 대통령

    [포토] 강원창조혁신센터 빅데이터 큐브 직접 실행해보는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대학교 내 강원창조혁신센터를 방문해 참석자들과 빅데이터 큐브에서 빅데이터 활용 및 창업 사례 설명을 듣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춘천시, ‘20년 체납’ 소양강댐 물값 지불키로

    소양강댐 물값을 둘러싼 강원 춘천시와 한국수자원공사 간 20년 물값 논란이 마침내 마무리됐다. 춘천시가 수자원공사에 물값을 내기로 했다. 춘천시의회는 16일 본회의를 열고 취수장 이전을 내용으로 한 ‘안정적 맑은 물 공급 의무부담 동의안’을 표결까지 가는 진통 끝에 찬성 12표, 반대 9표로 가결했다. 이번 결정으로 취수원을 현재 동면 세월교 부근 소양취수장에서 소양강댐 안으로 이전하면서 시는 자연스레 수자원공사에 물값을 지불하게 됐다. 시의회는 현재 소양강댐 하류에서 물을 끌어올려 사용하면서 냈던 전기료 부담이 크게 줄어 댐 용수 사용료를 지급하더라도 연간 취수장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수돗물 취수원을 댐 안쪽으로 이전하면 취수방식이 기존 가압식에서 자연낙하식으로 변경돼 전기료가 연간 14억원에서 8000만원으로 크게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연중 충분한 용수를 확보할 수 있는 데다 흙탕물 유입량이 줄어 깨끗한 수돗물 공급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시 상하수도사업본부는 소양강댐 취수원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2017년까지 관로와 가압장 1곳을 만들게 된다. 이를 위해 시와 공사는 실무협의체를 구성, 취수원 이전에 따른 사업비 140억원 가운데 시 부담 70억원은 수자원공사가 먼저 투자하고 시는 20년간 분할 상환한다는 계획이다. 나머지 70억원은 국비로 충당한다. 이와 함께 지난 20년간 체납하며 쌓인 200억원에 달하는 물값 원리금과 가산금은 취수원 변경 이후 수자원공사와 협의, 분할 상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아직도 많은 시민과 시의원은 “물 권리를 포기한 데다 취수원 이전이 경제성이 없다”며 반대, 당분간 마찰이 우려된다. 최동용 춘천시장은 “매달 물값 체납 부담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제는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동의안이 통과된 만큼 앞으로 시민여론 수렴과 수자원공사와 협의해 미납금 문제 등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정부·지자체, 찾아가고픈 지역·명품관광지 만들기] 행락철 관광객 잡기 무한경쟁

    [정부·지자체, 찾아가고픈 지역·명품관광지 만들기] 행락철 관광객 잡기 무한경쟁

    지방자치단체들이 역동하는 중화권과 새로운 KTX 열차 노선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출시하며 관광객 잡기 무한 경쟁을 펼치고 나섰다. 강원 춘천시는 국민 애창곡인 ‘소양강 처녀’의 노랫말 주인공을 활용한 스토리텔링과 의암호변 소양강처녀상 주변 관광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소양강처녀상 주변에 스카이워크와 수상레저시설을 설치해 관광 명소화한다. 또 노랫말 주인공의 사연과 노랫말을 담은 스토리텔링 영상을 제작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유튜브를 통해 홍보하고 창작 뮤지컬을 제작하는 등 소양강 처녀 알리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경남 하동군은 최치원의 흔적이 남아 있는 별천지 화개동을 비롯해 6조 혜능 선사의 정상이 모셔진 천년고찰 쌍계사, 소정방의 설화가 서려 있는 악양 동정호 등 중국과 연관성이 있는 관광지에 대한 스토리텔링 개발에 나섰다. 솔잎한우·재첩·참게·산채 등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해 중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먹거리도 개발한다. 경기관광공사는 중화권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활용한 특색 있는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에 나섰다. 올 상반기 중 대만 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한다. 호남지역 지자체들은 KTX 호남선을 이용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전남 여수시는 3색 체험 기차여행을 운영하고, 전남 순천시도 연령별·계절별·테마별로 순천만정원, 순천만, 낙안읍성 등을 연계하는 관광코스 개발에 나섰다. 광주시는 아예 호남고속철 1량(56석)을 임대해 다음달 2일부터 ‘아트 투어 남행열차’ 상품을 내놓는다. 경북 포항시는 KTX 포항 개통을 계기로 영일만 앞바다를 둘러볼 수 있는 관광유람선 운항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기존의 고래바다여행선(고래 탐사선)에 이어 간절곶에서 대형 요트관광을 시작했다. 부산시는 영화 ‘국제시장’의 흥행에 힘입어 명소로 떠오른 국제시장과 중구 광복동, 남포동 일대를 묶어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영화 속 ‘꽃분이네’ 등 국제시장 명소를 지나는 산복도로와 자갈치시장, 용두산공원 등과 연계하는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들을 불러들인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도 백령도 성지순례 상품과 강화도 갑곶 성지순례를 비롯해 백령도 물범, 옹진군 저어새, 강화 갯벌 등 종교와 자연 생태를 주제로 한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지자체 관광개발 담당들은 “행락철을 맞아 지자체마다 변모하는 관광 여건에 맞게 다양한 관광상품을 출시하며 관광객 잡기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정부·지자체, 찾아가고픈 지역·명품관광지 만들기] 섬·접경지역 새단장 웰빙경쟁

    [정부·지자체, 찾아가고픈 지역·명품관광지 만들기] 섬·접경지역 새단장 웰빙경쟁

    웰빙 시대를 맞아 ‘특수상황지역’에 자리한 마을이 주목받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9일 대표적으로 성과를 일군 마을 4곳을 소개했다. 정부는 인천 강화·옹진군, 경기 동두천시, 강원 양구군 등 접경지역 15개 시·군과 도서지역 186곳을 대상으로 특수상황지역 사업을 벌이고 있다. 사업비 80% 이상을 거든다. 도서지역에선 경남 통영시 산양읍 연곡리 연대도가 눈길을 끈다. 통영 달아항에서 남쪽으로 4㎞ 떨어졌다. 육지에서 불과 20분 거리로 가까워 월평균 1500여명에 이르는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곳이다. 선사시대 패총(조개껍데기가 쌓여 무덤처럼 이뤄진 유적)과 왜적의 침략을 막는 봉수대가 들어서는 등 역사를 뽐낸다. 기암괴석 등 빼어난 자연경관을 갖춘 데다 몽돌해수욕장 인근이다. 수산물과 산나물이 풍부해 자연생태계 보전에 신경을 쓴다. 48가구 주민 115명에 면적 1㎢ 남짓한 아담한 마을엔 2009~2014년 60억여원을 들였다. 태양광 발전시설(150㎾), 비지터센터 건립, 다랭이꽃밭 조성 등 1단계 사업을 마쳤다. 폐교를 리모델링해 에코센터 교육장, 숙박, 식당 등으로 활용해 연간 1억 6500여만원의 소득을 올린다. 마을기업 ‘할매공방’에선 민들레, 쑥, 국화 등으로 건강에 좋은 차(茶)를 제조·판매해 노인 20명에게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했다. 접경지 마을도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강원 춘천시 신동면 증리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82억 3500만원을 투입했다. 일명 실레마을엔 소설 ‘봄봄’으로 유명한 김유정 작가를 기리는 김유정문학촌도 자리해 ‘김유정 마을’로 불린다. 삼악산과도 지척이다. 이곳은 족욕장 사업으로 특화했다. 또 자료 6000여점을 전시하는 향토사료관을 조성하고 4종(목공예·도자기·한지·생태공예) 체험장을 세웠다. 번듯한 야외공연장도 만들어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었다. 경기 연천군 청산면 궁평리 마을 가꾸기는 2013년 시작해 내년까지 예정돼 있다. 25억여원을 투자해 주거지 개선, 야외체험장 조성 및 부대시설, 관광객 숙소 건립 등 사업을 시행해 깔끔하게 단장 중이다. 강원 춘천시 북산면 추곡·오항·부귀·내평리를 묶은 소양호 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엔 2009~2013년 55억원(국비 39억원, 지방비 16억원)을 들여 수생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다람이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등 사업을 통해 기초생활 기반을 다지고 주민 소득 증대에도 효과를 봤다. 탐방객이 즐겨 찾는 오항리~추전리 간 호수변 임도를 따라 쉼터와 전망대도 산뜻하게 꾸몄다. 행자부 관계자는 “특화자원 중심으로 관광·소득자원을 개발해 평가절하된 지역 이미지를 높이고 주민소득·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둔다”며 “좀 늦게 진척을 보더라도 주민 주도로 사업을 기획하게 하고 공동체 구성과 사후관리도 맡김으로써 최대 효과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