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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유상증자/이달초 자율화/금융규제 완화방안

    4월 초순부터 신용카드 회사(신용카드 겸업은행 포함)가 카드 이용대금의 결제 지연 등 불량거래 회원의 신용정보를 본인의 회신(서면 동의) 없이 통지만으로 신용정보기관에 제공할 수 있다.은행의 유상증자가 자율화되고 신용카드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통신판매도 허용된다. 재정경제원과 은행감독원은 31일 이같은 내용의 1단계 금융규제 완화방안을 마련,4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키로 했다.주요 내용은. ◇인가 및 승인절차 간소화=▲은행 자기자본의 20% 범위에서 자회사 출자 자율화 ▲국내은행의 해외지점 및 외국은행의 국내지점 신설시 내인가 폐지 ▲은행 임직원의 전산 자회사 또는 부설 경제연구소의 임직원 겸임에 대한 은감원의 승인 폐지 ◇은행 업무범위 확대 및 신상품 개발 촉진=▲은행 부수업무에 정보서비스 업무·경영상담·자문업무 추가 ▲신금융상품 개발 사전보고 제도 폐지 ◇부실채권의 대손 처리절차 간소화=▲농·수협과 상호신용금고의 자체 조사 위임채권을 5천만원 이하에서 2억원 이하로,별도의 서류확인 없이 상각신청 가능한 소액채권의 한도를 5백만원 이하에서 1천만원 이하로 상향 조정 ▲주택·중소기업은행과 축협의 신용카드 관련 소액채권의 범위를 5백만원 이하에서 1천만원 이하로 상향 조정 ▲사모사채 인수분도 대손상각 대상자산으로 추가 ◇은행의 비업무용 부동산의 매각절차 간소화=▲공매의무 횟수를 분기 1회 이상에서 반기 1회 이상으로 완화 ▲채무관계 연고자에게 매각할 때 「감정가액 이상 매각」이라는 조건 폐지
  • “중기 공동조성 물류단지/세제지원 강화를”/기협중앙회 건의

    중소기업 협동조합 중앙회는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조성하는 물류단지에 행정 및 세제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중앙회는 24일 「협동조합의 공동 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과제」란 보고서를 통해 『물류단지를 만들려면 설계에서 준공까지 2∼3년이 걸린다』며 『현재 입법예고 중인 유통단지 개발촉진법을 조속히 제정하고 각종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물류단지 조성은 공업단지 조성에 비해 취득세와 등록세,재산세 등이 중과된다』며 『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물류단지에는 지방세를 공업단지 수준만큼,개발 부담금 역시 농·수·축협 등 공공기관의 개발사업처럼 50%를 각각 감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앙회에 따르면 6백11개 협동조합 중 34개 조합이 물류단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 지방선거 출마공직자 사퇴시한 공표

    ◎의원후보 3월29일·장후보 6월10일/현직단체장 해당지역 장출마땐 29일/선관위,“선거뒤 6개월내 복직불가” 중앙선관위는 16일 오는 6월 4대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공직자의 사퇴시한을 정리,공표했다. 사퇴시한이 다가오면서 복잡한 통합선거법 규정에 대한 유권해석을 의뢰하는 출마희망자 등의 문의전화가 폭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시·도지사나 시장 군수 구청장등 광역·기초자치단체장에 입후보하려는 공무원등은 오는 6월10일까지 현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국가공무원법및 지방공무원법 2조에 규정된 공무원은 물론 정부투자기관 임직원,농·수·축협임직원,정당가입이 금지된 학교교원,언론인등도 여기에 해당된다.국회의원도 마찬가지다. 다만 현직 단체장이 그 지역 단체장에 출마하려면 오는 29일까지 사퇴해야 한다.현직 단체장이더라도 다른 지역 단체장에 출마할 때는 6월10일까지 사퇴하면 된다. 그러나 광역·기초지방의회선거에 출마하려는 공무원등은 오는 29일까지 사직해야 한다.현역 의원이 다시 출마할 때는 현직을 유지할 수 있다. 한편 선거운동과 관련해 예비군 소대장급 이상의 간부와 통·이·반장이 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선거사무원등으로 활동하려면 오는 29일까지 현직을 그만두어야 한다.사직한 사람은 선거가 끝난 뒤 6개월 안에 그전 자리로 복직할 수 없다.
  • 외국 농업인력 수입 검토/인력난 축·수산업 투입

    ◎농림수산부/중국 조선족 위주로 선발 정부는 농업분야에서도 외국의 인력을 산업기술연수생 형식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농림수산부 관계자는 8일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주어소제조업체에서 활용하는 산업기술 연수생의 형태로 외국의 인력을 들여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수입할 경우 농번기와 농한기가 뚜렷이 구분되는 벼나 채소 농사보다는 축산이나 도축장·수산 등 연중 작업이 가능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농·수·축협 및 양돈협회 등을 통해 업계 및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파악한 뒤 수입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수요가 많을 경우 수입의 규모와 방법 및 시기등을 법무부 및 노동부 등의 관계부처와 협의할 계획이다. 농림수산부느 주로 동남아 국가의 인력을 활용하는 일반 제조업체와 달리 말이 잘 통하고 농작업의 형태가 우리와 비슷한 중국의 조선족을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농림수산 분야의 취어자는 지난 83년 4백31만5천명에서 93년 2백84만5천명으로 10년사이 1백47만명(34.1%)이 줄었으며,오는 98년에는 2백29만명으로 줄 전망이다. 또 취업인구 중 60세 이상의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93년 31%에서 98년에는 32%로,2004년에는 40%로 계속 높아져 농업의 생산성이 떨어질 전망이다. 현행 산업기술 연수생의 체류 기간은 1년이며,1년을 연장할 수 있다. 지난해 중소제조업체에 3만명이 베정됐으며 이중 지난 연말까지 1만8천8백16명이 입국했다.
  • 타행카드 현금 입출금/5월부터 밤에도 가능

    오는 5월부터 밤에도 다른 은행 카드를 이용해 현금입출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현금 자동입출금기 공동이용 시스템의 가동시간을 현재 상오 9시30분∼하오 4시30분에서 5월1일부터 상오 8시∼하오 10시로 연장키로 했다. 또 하반기부터 지로 실시지역의 확대로 군지역 등에서도 농·수·축협,우체국 등의 지로창구를 이용해 보험료 등을 낼 수 있다.
  • 미,러 핵미사일기지 기습 검열/STAR­I따라

    ◎러도 4일 미 시설 방문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미군 검열단이 3일 1단계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1)에 따라 처음으로 러시아의 핵미사일 기지를 기습방문했다고 모스크바주재 미 대사관 관계자가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각각 10명으로 구성된 3개 미군 검열단 가운데 하나가 모스크바 북동쪽에서 2백㎞ 떨어진 코스트로마의 SS­24 전략미사일기지를 방문했으며 러시아핵기지에 대한 미군의 검열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2개 검열단이 어디에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러시아내의 55개 미사일기지 전체에 대한 검열이 앞으로 4개월내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러시아 검열단도 4일 샌프란시스코에 도착,미군 핵시설에 대한 검열을 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랜 지연끝에 지난해 12월부터 발효된 START­1은 상대국 검열시 방문 24시간전에 사전 통고하고 통고를 받은 국가는 9시간내에 검열단을 현장에 안내하도록 하고있다.
  • 스타트Ⅱ 적극 지지/페리 미국방

    【워싱턴 로이터 AP 연합】 미국은 핵무기감축을 위한 러시아와의 전략무기감축협약(START­Ⅱ)이 양국 모두에게 이득이 될 것이기 때문에 이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고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이 2일 말했다. 페리장관은 이날 상원외교위원회에서 『핵무기를 대폭감축하는 것이 미국과 러시아 모두에게 좋은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존 섈리캐슈빌리 미합참의장도 『합참의 다른 구성원은 물론 본인도 START­Ⅱ에 대해 전혀 유보적인 자세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 러시아 스타트Ⅱ 비준 “회의적”

    ◎CIA/체첸작전 실패뒤 의회서 군축 반발 【워싱턴 AP 연합】 미중앙정보국(CIA)은 28일 러시아 의회가 핵무기의 대폭 감축을 규정한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를 비준할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CIA의 피터 클레멘트 러시아국장은 이날 상원 외교위 청문회에서 『러시아에 있어 군비감축은 국가적 자존심의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클레멘트 국장은 최근 러시아군의 체첸저항군 진압 실패로 인해 의회내 다수석을 차지하고 있는 민족주의자와 강경주의자를 비롯한 의원들이 군비감축에 우려를 품게 됐다고 진단했다. 오는 2003년까지 미국과 옛 소련의 핵탄두를 9천개 폐기,각각 3천개와 3천5백개로 감축키로 한 STARTⅡ는 지난해 12월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된 52개국 정상회담에서 빌 클린턴 미대통령과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에 의해 발효되었다. 클레멘트 국장은 『재래식무기들이 무력한 것으로 드러나자 일부 (러시아)의원들이 현재 핵무기를 감축할 때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히고 게다가 6∼8개월 앞으로 다가온 선거가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미상원은 STARTⅡ의 비준을 강력히 반대하던 제시 헬름스 공화당의원이 반대 입장을 철회함에 따라 지난달 비준 절차에 들어간 후 이날 청문회를 가졌다. 더글러스 맥이천 CIA 부국장도 이날 청문회에서 러시아 의원들이 대륙간 탄도미사일 포기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히며 러시아로 하여금 미사일,폭격기,핵잠수함을 포함한 장거리 핵무기의 3분의2를 폐기토록 유도하기 위해 미국이 유일하게 제공할 수 있는 것은 경제적 혜택이라고 지적했다.
  • “기업의 대규모 대북투자 정부서 조정”(의정중계:28일 본회의)

    ◎「경수로 미결」때 KEDO 탈퇴 용의는/질의/오해 소지있는 안기부업무 일부 손질/답변 ▲손세일 의원(민주당)=그동안 러시아 및 중국의 KEDO(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참여를 위한 교섭이 어떻게 진행돼 왔는가.북한에 제공되는 경수로 발전소는 차관으로 제공되는 것인지,무상공여인지 밝혀라.한반도 비핵화공동선언을 수정하기 위해 북한과 협의할 용의는 없는가. 한·일,한·러,한·중간 군사협력의 내용과 정도는 어떠한가. ▲박정수 의원(민자당)=미국은 안보체제를 아·태전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협력체제로 전환하는 이른바 「뉴 비전」을 마련중이라고 하는데 미국정부로부터 협의를 받은 적이 있는가. 핵확산금지조약(NPT)의 연장에 대한 정부의 생각은 무엇인가. 정부가 추진해 온 동북아시아 다자간 안보대화 구상은 현재 어느 단계까지 진행돼 있는가. ▲장기욱 의원(민주당)=국가보안법 철폐에 따른 민족화해와 민족통일과의 관계에 대해 밝혀라. 금번 합참 조직개편과 인사배치에서마저 해·공군이 소홀히 취급되고 육군중심으로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지난 87년 때의 「3김」의 재현 내지 그 변형의 정치역학관계 속에 내각제개헌 상황이 될 것으로 보는가. ▲김정남 의원(민자당)=김정일이 이끄는 북한이 앞으로 취해 갈 노선과 방향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가. 현시점에서 북한의 핵 위협은 사라졌는가.현 시점에서 북한 핵문제에 관한 한·미공조체제에 이상은 없는가. 경수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우리는 KEDO에서 탈퇴해야 할 것으로 보는데 이에 대한 정부의 견해는. ▲임채정 의원(민주당)=정부는 대북외교정책에서 당사자로서의 주도권 상실,무원칙성,외교안보팀의 갈등,장기전략 부재 등 난맥상을 드러냈다. 미국과 일본이 북한을 선점하면 북한은 미·일 경제권에 편입될 것으로 본다.우리 기업이 먼저 들어가 「남북한경제공동권」을 만들어야 한다. 남북한과 미국,중국이 복수당사자가 돼 평화협정을 체결하는 방안에 대한 견해는. ▲변정일 의원(민자당)=내무부장관의 이북 5도지사 임명권을 통일원장관에게 넘길 의향은 없는가. 급작스러운 통일에 대비,통일후 5년이나 10년간 북한사회가 정상화될 때까지 통일원이 북한지역의 행정을 관장하도록 준비시킬 뜻은 없는가. 오는 96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은 시기상조라고 보는데 정부의 생각을 밝혀라. ▲조순환 의원(무소속)=북한핵 협상과정에서 보듯 한반도문제가 한국을 배제한 채 이뤄진 것은 이에 대한 국민적 합의와 원칙이 없었기 때문이다. 유엔의 주도아래 남북한이 군축협상을 할 수 있도록 연구검토할 용의는.또 남북한 및 미국간 3자 평화협정이나 남북한 및 미국·중국의 「2+2」의 4자협정 추진을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지 않은가. ▲차수명 의원(민자당)=대북투자는 남북한 투자보장협정과 이중과세방지협정이 체결된뒤 이뤄져야 한다.남북교류협력에 대한 법률 및 시행령을 조속히 현실에 맞게 개정할 용의는 없는가. 통상산업부 등 산업부처의 통상기능을 현재보다 더욱 확대시켜야 한다.통상시대에 대비해 외무부 운영을 개선할 방안을 밝혀라. ▲이시영 외무부차관=영주귀국할 사할린 한인들을 위해 1백명을 수용할 수 있는 요양원과 5백세대의 아파트 건설을 올해안에 추진하겠다.
  • 미­러 새달 상호 핵사찰/무기감축협정 검증

    ◎옐친 “연내 「스타트Ⅲ」 논의” 【워싱턴·민스크 AP 로이터 연합】 미국과 러시아는 제1단계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Ⅲ)의 이행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 다음달 양국의 극비 핵시설에 대한 상호사찰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미국방부가 2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전문가들은 오는 3월1일부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카자흐스탄,벨로루시 등을 방문하며 뒤이어 옛 소련 4개국 사찰단원들도 미국내 36개 핵무기 생산시설과 기지를 방문하게 된다. 미국측 현장사찰단장인 그레고리 고반 육군준장은 국방부 브리핑에서 양측이 이번 사찰 활동을 통해 상대국의 협정 준수 여부를 확실하게 파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21일 클린턴 미대통령이 새로운 핵무기감축협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올해 러시아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벨로루시공화국을 방문중인 옐친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자신과 클린턴 대통령은 3단계 전략핵무기감축협정(STARTⅢ) 준비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농어민 신용대출 확대/새달부터… 1천3백만원까지

    오는 3월부터 농어민들은 보증인을 세우지 않고 농·수·축협으로부터 최고 1천3백만원까지 정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현행 한도는 5백만원이다. 최인기 농림수산부장관은 20일 농·수·축·임업협동조합 중앙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이달 중 정책자금 대출 취급 규정을 이같이 고쳐 다음 달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가구당 무보증 신용대출 한도가 5백만원인 각종 정책자금 중 영농자금과 양축 및 수산자금은 이와는 별도로 최고 8백만원까지 보증인 없이 대출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한편 농림수산부는 농어민들의 개인별 신용 상태를 평가해 대출 가능한 범위까지 신용카드를 발급해 주고 다른 절차없이 카드로만 정책자금을 신용대출해 주는 방안도 장기 과제로 검토하고 있다.후취담보의 활성화를 위해 이달 중 대상 시설인 주택과 농공단지·관광농원·축사 및 폐수처리 시설에 대한 시설별로 담보의 인정비율을 확정한다.
  • 은행대출/중기비중 커진다/총액한도제 영향… 작년 59% 점유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의 대출비중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은행과 농·수·축협,외은 지점을 제외한 예금은행의 전체 대출금 99조2천9백76억원중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금은 58.8%인 58조3천4백25억원이다.이 비중은 금융실명제로 중소기업에 긴급자금이 지원된 지난 93년의 59.3%를 제외하면 가장 높다. 금리자유화폭이 확대된데다 지난해 2월부터 총액한도대출제가 도입되고 7월부터 표지어음매출이 은행권에 허용되면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총대출금중 중소기업 대출금비중은 지난 90년 55.5%,91년 56.8%,92년 56.3%였다. 지난해 늘어난 대출금 15조8천9백9억원 가운데 중소기업 대출금이 56.1%인 8조9천1백32억원인 반면 가계는 43.1%인 6조8천4백19억원,대기업은 1.5%인 2천4백18억원이었다.
  • 수표·어음양식 바뀐다/32개금융기관/「무궁화무늬로 진위구별」안내문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등 일반은행과 농·수·축협을 포함한 특수은행 등 32개 금융기관이 발행하는 수표와 어음의 양식이 모두 바뀐다. 3일 금융계에 따르면 현행 수표와 어음의 양식이 모두 떨어지는 은행부터 위조와 변조를 막는 새 수표와 어음 서식을 사용한다.대상은 정액권 자기앞수표와 가계수표,당좌수표,약속어음,표지어음 등 은행이 발행하는 모든 수표와 어음이다. 외환은행은 처음으로 지난 달 말 새 수표 및 어음을 발행했으며,상업은행과 한미은행은 이 달에 새로운 서식을 사용할 예정이다. 새 수표(어음)는 기존의 수표(어음)에 있는 앞면 왼쪽 하늘색 띠를 흰색띠로 바꿔 확대하고,오른 쪽에 있는 결재란 3칸의 크기도 크게 늘렸다.뒷면에는 「위조된 수표(어음)는 밝은 빛에 비춰보면 무궁화 무늬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안내문도 있다. 또 왼쪽 흰색 띠 안에는 인쇄하거나 복사할 경우에는 나타나지 않는 숨겨진 그림(무궁화 문양)을 넣고 결재란과 뒷면 왼쪽에 각각 X 문양 2개를 넣어 위조 및 변조 수표(어음)와 구분되도록 했다. 특히 가계수표는 앞면 밑의 경고문구 색상을 기존의 붉은 색에서 검은 색으로 바꿨다.
  • “핵위협 끝나지 않았다”/클린터 연두교서/「스타트Ⅱ」연내비준 촉구

    ◎「제네바합의」 북핵저지 이끌어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24일밤(현지시간)연두교서를 통해 북한과의 핵합의는 치명적일 수도 있는 북한의 핵개발 계획을 중단시키고,지속적인 사찰로 우리자신과 우방들에게 안전장치가 될 수 있는 현명하고 훌륭한 합의였다고 옹호했다. 클린턴대통령은 이날 TV로 전국에 방영된 가운데 1시간20분에 걸쳐 행한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냉전종식에도 불구하고 핵위협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경고하고,올해안으로 제2단계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 Ⅱ)을 비준할 것을 상원에 촉구하는 한편 핵확산 금지조약(NPT) 연장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클린턴 미 대통령 연두교서/불법이민 규제…NPT연장에 주력

    북한과의 핵합의는 치명적일 수도 있는 북한의 핵계획을 중단시키고 역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으며,지속적인 사찰로 우리 자신과 우방들에게 안전장치가 될 수 있는 현명하고 훌륭한 협상이었다. ▷미국내 문제◁ 우리는 내일의 문제를 풀기 위해 어제의 정부를 축소하지 않으면 안된다.미국 경제와 정부,미국인 자신들에게 극적인 변화를 주기 위해 여야가 합심해야 한다. ­대통령이 특정사안을 예산편성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사안별 거부권을 촉구. ­보조금 지급을 제한하면서 빈곤층 어린이들에게 부모들의 잘못때문에 불이익을 주지 않도록 복지체계에 대한 전면 재검토 촉구. ­공격무기 19종 사용을 금지하는 소위 브래디 법안을 폐기시키려는 노력에 대해 반대의사를 표명.불법이민자 송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 ­「중산층 권리장전」의 일부로서 13세이하 어린이에 대한 소득공제와 고급교육및 실업자 직업훈련 비용 세액공제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세금감면을 촉구. ­현재 시간당 4·25달러인 최저임금을 구체적인 숫자는 제시하지 않았지만 상향조정할 것을 제안. ­구체적인 법률적 대안을 제시하지는 않았으나 가족과 중소기업에게도 의료보험 이용이 용이하도록 하기 위해 의미있는 의료보장제도의 개혁을 촉구. ­군의 전투력 강화와 여인상을 위한 국방예산 2백50억달러 증액요구를 재강조. ▷국제문제◁ 핵전쟁 위협이 감소되기는 했지만 완전히 제거된 것은 아니라면서 제2단계 전략무기 감축협정(START◎)을 상원이 올해안으로 비준해줄 것을 요구. ­핵확산 금지조약(NPT)을 무기한 연장하고 포괄적인 핵실험 금지조약을 체결하며 화학무기를 제거하는 역할을 주도적으로 해나갈 것을 다짐. ­테러리즘에 대응하기 위한 범세계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그와 관련한 미국의 입법을 촉구하면서 미행정부의 중동평화 노력은 최근 이 지역에서 발생한 폭력사태에 영향받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 ­미국의 수출을 유지하고 미국국경을 안정시키기 위해 멕시코에 대한 4백억달러 긴급차관 제공 계획 승인을 촉구.
  • 설 성수품 대량 방출/농·수·축협 통해 염가판매

    ◎정부 물가대책/값오른 품목 담합여부 조사 20일부터 28일까지 작년 산 햅쌀 1백만 석과 92년산 조곡(추곡·도정 안한 벼) 30만석이 공급된다.작년에 수매한 콩 5천3백14t,수입 고추 2천t,수입 오렌지 1만4천t,수입 감귤류 1천2백58t이 방출된다.이들 품목을 수송하는 화물차는 도심지 진입이 허용된다. 농·수·축협을 통해 쌀,쇠고기,건어물,과일 등을 시중 가격보다 싸게 파는 설 맞이 특별 사은판매를 실시하고,남자 구두 등 별 다른 요인이 없는데도 값이 오른 품목들은 해당 업체의 가격 담합 여부를 조사한다. 정부는 19일 이석채 재정경제원 차관 주재로 정부 1청사에서 물가대책 차관회의를 열고 24개 설날 성수품의 수급 안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설날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강력히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각종 설날 성수품은 수입을 늘려 공급량을 최대한 확대하고 개인서비스 요금의 편승 인상을 강력히 억제,설 연휴를 전후해 물가 불안심리가 확산되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기로 했다. 재경원은 지난 12∼17일 사이에 6대 도시의설날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돼지고기,달걀,명태,물오징어,양파,사과,참기름 등 7개 품목은 내렸으나,일반미,조기,김,배,밀감,고추,참깨,아동복,남자 구두 등 9개 품목은 올랐고,콩,한우 쇠고기,두부,콩기름,맥주,소주,청주,운동화 등 8개 품목은 보합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농협은 23∼28일 사이에 전국 35개 시와 정부 2청사 매장 등에서 쌀,찹쌀,사과,배,감귤,단감 등 제수용품을 원가에 판매한다.수협은 17∼30일까지 서울 소재 15개 직매장과 수산물 백화점에서 마른 멸치 등 15개 건어물과 참조기 등 20개 생선류를 시중 가격보다 10∼20% 싸게 판다.축협 중앙회는 20∼30일까지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5%와 10% 할인 판매한다.
  • 매니저계좌서 15억 출금확인/연예계 비리수사/로비자금 사용여부조사

    ◎PD 2명 금명 사법처리 결정 방송 연예계 금품수수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6일 가수 C양의 매니저 B씨(42)가 90년 7월1일부터 92년 8월19일까지 2개 시중 은행에 개설한 2개 계좌의 거래 내역을 정밀 조사한 결과,1백만원에서 수천만원 단위로 모두 3백92차례에 걸쳐 15억7백80만원이 출금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조사결과 출금 방법 및 규모는 수표거래가 2백79차례에 걸쳐 13억8천6백30만원이며 현금은 1백10건에 1억6천6백30만원,나머지 3건은 계좌이체를 통한 거래로 2천2백50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자금추적이 쉬운 수표거래 및 계좌이체가 전체 70%를 넘어 B씨의 출금 사용처를 확인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것외에 기술적인 문제는 없다』면서 『자금추적이 완료될 경우 수사대상자의 혐의사실이 구체화돼 본격적인 사법처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에 따라 수표등을 추적,B씨가 출금한 돈의 사용처에 대해 집중 조사하기로 했다. 경찰은 그러나 92년 8월 이후에는 B씨 계좌에서 1백만원이상 거래사실이 1건도 없는 점을 중시,이 때부터 거래은행을 바꾼 것으로 보고 나머지 26개 은행 및 농·축협을 대상으로 자금 추적을 계속하기로 했다. 경찰은 B씨의 계좌 확인작업이 끝나면 상납규모 및 관련자가 처음 예상보다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지금까지 내사결과 B씨로부터 모방송사 전PD J씨(43)가 집중 로비대상이 된 것을 밝혀내고 B씨의 계좌에서 출금된 수표가 J씨에게 흘러들어갔는지 여부를 오는 18일까지 정밀 조사를 벌여 사실로 드러나면 이들 2명을 소환,사법처리할 방침이다.
  • 베트남근로자 12명과 오순도순/“우리회사는 국제가족”

    ◎서울 성수동 「아주양말」 훈훈한 인간애 만세/“외국인근로자 학대 믿기지 않아요”/“맵고 짠것 못먹는다” 별도식단 배려/함께 기숙사 생활… 휴일엔 나들이도 서울 성동구 성수2가에 있는 아주양말(사장 이치준·53)은 종업원 1백30명의 평범한 중소업체. 종업원 중에는 지난해 8월 입사한 베트남 연수생 12명(남자 2명·여자 10명)도 끼어 있으나 마치 한 가족같은 분위기 속에서 일하고 있다. 최근 외국인 연수생을 고용하고 있는 일부 중소기업이나 이들을 소개한 인력송출 관리업체들이 임금갈취·감금폭행 등 비인간적인 학대행위를 자행,사회적인 물의를 빚고 있는 것과는 달리 이 회사는 가장 모범적인 「국제적 한가족업체」이다. 연수생들을 맞이한 이후 회사측은 이들에게 갖은 정성을 기울였다. 연수생들을 모두 회사안에 있는 50평 규모의 3층 기숙사에서 생활하도록 했다.연수생들이 짜고 매운 음식을 싫어한다는 점을 고려,이들이 좋아하는 돼지고기 내장과 닭고기 튀김 등 별도의 식단까지 짰다.이를 위해 일주일에 두번씩 마장동 축협시장을 찾아 시장을 따로 볼 정도다. 근무가 없는 매주 일요일이면 어김없이 이들을 데리고 용인자연농원·덕수궁·남산등 가볼만한 곳을 구경시키며 한국을 알리고 이해시켜 이곳에서의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있다. 『처음엔 어색하고 두려웠어요.그러나 지금은 동료들이 친형제처럼 대해줘 갈수록 재미나고 서로 알아듣지 못하는 부분은 웃음으로 대신하고 있어요』 한국에 온지 5개월밖에 안되는 밴듀 강양(20·가공부)은 그동안 열심히 배웠지만 더듬거리는 한국어로 보람찬 생활을 설명했다. 아직까지 말이 제대로 통하지 않고 음식도 입에 맞지 않아 불편한 게 많은 이들이지만 사소한 개인적인 문제까지 이것 저것 묻고 해결해주는 회사의 배려로 신명나게 일하고 있다. 따스한 인간애는 만국의 공통어일까.한달에 겨우 20만원(2백30달러)을 받는 박봉이지만 어느 누구 하나 불평을 하지 않는다. 일요일에도 야외 나들이가 싫다며 일하게 해달라고 회사에 조르는 일이 허다하다. 트렌티 턴빈양(22·하노이출신)은 『최근 야근수당으로 받은 돈을 모아 부모님께 한국의 자랑인 인삼을 보내드렸다』고 말했다. 입국할 때만 해도 낯설고 두려워 한국땅에서 어떻게 지낼까 고민하기도 했지만 이제 시간이 나면 동료들이 가르쳐 준 「아리랑」「사랑해 당신을」등 우리 유행가를 자연스레 부른다. 여유가 생기면 노래방이라는 한국의 「명소」도 한번 가볼 계획이라고 했다. 기숙사 사감으로 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김팔란씨(50·여)는 『비록 돈을 벌기위해 온 외국인들이지만 같은 노동자로 희로애락을 나누고 있다』고 웃었다. 이 회사 김병철(51)상무이사는 『양심적인 기업경영이 뿌리내릴 때 우리가 지향하는 기업의 세계화도 이뤄 질 것』이라고 말했다.
  • PD3명·가수 1명추가 수사/조사대상 모두 43명으로

    ◎10여명 은행계좌 분산개설 확인 방송연예계 금품수수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3일 압수수색영장이 발부된 예금계좌 추적 대상자 39명외에 혐의가 드러난 3개 방송사 PD 각 1명씩 3명과 인기가수 1명 등 4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로써 경찰의 수사대상이 된 연예계 관련자는 모두 43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수사대상자중 PD는 한국방송공사의 Y모,문화방송 C모,서울방송 J모씨와 남자 인기가수 J모씨 등이다. 경찰은 수사가 진행되면서 새로운 관련자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은행계좌 추적결과가 나오면 수사대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은 특히 12일 법무부에 의해 출국금지된 인기 여가수 C모양의 매니저 B모씨(42)가 이날 상오 자수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B씨의 신병이 확보되면 17건의 비리 가운데 5∼6건의 비리사건에 대한 수사가 급진전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찰은 이와함께 12일부터 이틀동안 시중은행 및 농·축협,지방은행 등 전국 28개 금융기관 본점의 전산망을 통해 이들 10여명에 대한 은행계좌 추적을 벌인 결과,이들 모두가 여러 금융기관에 걸쳐 상당수 계좌를 분산 개설한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금융기관 지점에 은행감독원 직원 5명과 함께 수사관 38명을 파견,최근 거래된 자금 유통경로를 추적하기로 했다.
  • “북,미와 군축협상 시도 가능성”/뉴스위크지

    ◎“새군사채널 통해/경제난 타개 재원확보 【뉴욕=나윤도특파원】 북한은 미국 헬기조종사 보비 홀준위의 석방과정에서 미행정부와 군사문제에 있어서의 직접 대화통로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경제개발의 장애가 되고 있는 국방비 감축을 시도하게 될 것이라고 3일 발간된 뉴스위크지 최신호가 보도했다. 뉴스위크지는 경제개발을 추구하고 있는 북한이 현재 가장 필요로 하고 있는 것은 엄청난 국방비의 삭감이라고 지적하고 이를 위한 한 방법으로 북한은 군사적 긴장상태의 해소를 위한 미국과의 직접 대화를 추구해왔으며 이번 사건이 그들이 필요로 하는 미행정부와 협상의 한 수단으로 활용됐다고 보도했다. 뉴스위크지는 또 만일 워싱턴측이 평양측과 직접 군사적 문제에 대한 대화를 개시하게 된다면 그것은 재래식 무기의 감축에 관한 내용이 될 것이라고 보도하고 평양측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것은 핵무기보다도 북한의 지상군과 재래식 무기가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뉴스위크지는 미행정부가 서울측에 소외감을주지 않으면서 북한과 직접대화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위크지는 이어 최근 홀준위의 석방이 지연된 것과 관련해 제기된 북한내 강·온파간의 대립설에 대해 캘리포니아 노틸러스연구소의 북한문제전문가 피터 헤이즈 박사의 말을 인용,『북한의 김정일과 그의 측근들이 권력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북한에도 물론 서로 다른 정책노선이 존재할수 있으나 최고지도자의 견해를 벗어나는 것은 아니다』라며 서방에서 생각하는 전혀 다른 노선차이는 없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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