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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과세 장기저축 수신고 3조 돌파/새마을금고 증가율 1위

    비과세 가계장기저축의 수신고가 발매 두달만에 3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새마을금고,농·수·축협,보험 등의 수신증가세가 두드러졌다. 24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의 가계장기저축 수신잔액은 9백55만1천계좌,3조3천6백85억원으로 지난달말에 비해 금액기준 70.2% 증가했다. 또 비과세 근로자주식저축은 연말정산을 앞두고 비과세혜택을 받으려는 근로자가 늘어나 10만3천계좌,6천1백10억원으로 11월말보다 113.1% 증가했다. 금융권별로는 새마을금고가 4백25억원으로 201.2% 급증했으며 농·수·축협이 1천6백9억원으로 111.2%,보험이 3천3백22억원으로 110.2% 각각 증가했다. 또 은행은 2조1천7백72억원으로 65.2% 증가했으며 투자신탁은 4천2백52억원으로 53.8%,체신관서는 4백27억원으로 60.1%,종합금융은 63억원으로 54.8%,신용협동조합은 1백72억원으로 69.3% 각각 늘어났다.
  • 종업원 100인미만 병원/중소기업 분류 세제혜택

    ◎새달부터/농·수·축협 예­부금도 분리과세 허용 내년 1월부터 일정 규모 이하의 의료업도 일반 제조업처럼 처음으로 중소기업으로 분류돼 각종 세제혜택을 받게 된다.또 상호신용금고의 예금·적금과 함께 농·수·축협의 예금·부금에 대한 분리과세가 허용되는 등 종합과세 대상 금융상품이 축소된다. 23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당정협의를 거쳐 마련한 조세감면규제법 및 부가가치세법 등 13개 세법 시행령 개정안 중 일부를 이같이 수정,24일 차관회의를 열어 의결한다. 수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의료업에 대한 세제지원 등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종업원 수가 100명 미만인 병·의원 등의 의료업을 중소기업기본법에 의한 중소기업으로 분류키로 했다.보건복지부는 부처 협의과정에서 300 병상 이하에 대해 중소기업으로 분류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종업원 수 100명 미만으로 결론지었다. 병·의원 등이 중소기업으로 분류되면 예컨대 의료기기를 사들일 경우 투자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세액에서 공제받게 되는 등 투자내용에 따라 3∼1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정부는 또 상호신용금고의 장기 예·적금만 분리과세 대상에 추가하기로 했던 당초 방침을 변경,현행 종합과세 대상인 농·수·축협의 예금 및 부금도 분리과세를 허용키로 했다.지금은 농·수·축협의 경우 적금만 분리과세할 수 있게 돼 있다. 따라서 내년부터는 만기 5년 이상인 농·수·축협 예금 및 부금 가입자는 30%의 세율로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분리과세되는 이들 저축상품은 내년 1월1일 소득분부터 적용된다. 재경원은 이와 함께 올 연말로 끝나게 돼 있는 한국통신이 제공하는 전화를 제외한 각종 부가통신서비스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기한을 97년 말까지 1년 연장키로 했다.이밖에 디자인산업 중 공업디자인에 한해 기술개발준비금을 세액공제해 주는 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 이붕,러 공식방문/26일부터 사흘간

    【북경 AFP 연합 특약】 이붕 중국총리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러시아를 공식방문한다고 심국방 중국 외교부대변인이 19일 밝혔다. 심대변인은 이총리의 러시아 방문은 모든 차원에서의 양국간 협력관계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중·러 양국간 국경분쟁 지역에 배치된 병력감축협정이 체결되지는 않겠지만 양국 전문가들이 이 문제에 대한 협의를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 4월 강택민 국가주석의 러시아 방문때에는 이 협정이 최종서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 국회통과 12개 법안·추곡가 동의안 요지

    ◎소득세법­공제한도 100만원 늘려 900만원으로/상속세법­기초공제 일반 2억… 배우자공제 5억/검·경찰법­총·청장 퇴임뒤 2년간 정당가입 금지/정자법­후원회원 정수 제한 폐지… 바자 허용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12개 법안과 추곡수매가 동의안 요지는 다음과 같다. ▲조세감면규제법=중소제조업에 대해 특별세액감면과 자격세액공제의 중복 적용 가능.기술집약산업의 기술개발준비금 손금산입 한도를 수입금액의 4%에서 5%로 확대.기술·인력개발 세액공제액의 이월공제기간을 5년에서 7년으로 연장.생산성향상설비의 투자세액공제제도 적용기간을 2년간 연장하고 세액공제율을 5%로 단일화.미분양주택의 취득시한을 1년간 연장하고 97년까지 취득자는 조세특례 적용.배합사료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범위를 모든 농민으로 확대하고 어민에게도 어업용 배합사료는 이를 적용.중소기업의 최저한 세율을 12%에서 11%로 인하.농·수·축협 예탁금 및 출자금에 대한 이자 배당소득의 비과세 시한을 2년간 연장.외국인 투자기업의 최저한세 적용 유예를 96년 12월31일까지 인가신청자의 경우 잔존감면기간까지 적용. ▲소득세법=근로소득공제액을 5백만원이하는 당해 급여 전액을,5백만원 초과는 100분의 30으로 하고 공제한도금액을 연 8백만원에서 연 9백만원으로 상향조정.근로소득세액공제액을 50만원 초과분은 100분의 20에서 100분의 30으로,공제한도금액을 연 50만원에서 연 60만원으로 상향조정.중소기업에 대해 결손금소급공제제도 도입.배우자가 증여받은 부동산을 5년내 양도할 때 당초 취득가격 기준으로 양도소득세 과세.양도소득세를 모든 토지보상 채권으로 세무서장의 승인없이 물납 가능토록 함.근로소득세 연말정산 시기를 12월에서 다음해 1월로 조정.원천징수되는 사업소득이 있는 거주자에도 연말정산 제도 도입. ▲상속세법=주택·농가의 상속세 물적공제를 폐지.기초공제액을 일반인 2억원,가업상속인 3억원,영농·영어·임업상속인 4억원으로 인상.배우자 상속공제액은 30억원을 한도로 공제하되 5억원이하는 전액공제.상속세및 증여세의 세율 및 과세구간을 통합.차명주식을 2년내 실질소유자명의로 전환하면 증여세 면제. ▲법인세법=법인의 접대비 손금산입 한도를 현행 자기자본의 2%에서 대기업에 한해 1%로 축소하고 수입금액 1천억원 초과분에 대해 0.1%를 적용하던 것을 5백억원 초과분으로 하향 조정.중소기업 결손금을 1년간 소급공제할 수 있도록 함. ▲관세법=관세부과의 제척기간을 2년 또는 5년으로 새로 규정하고 소멸시효를 5년으로 연장.여행자가 신고하지 않은 물품을 과세할 때 가산세 부과.선박관세율을 무관세로 함. ▲수출용원재료관세 등 환급특례법=관세환급체제를 사후정산제도 전환.내국신용장을 물품의 공급자 또는 관세사도 발급할 수 있도록 함. ▲검찰청법=검사의 정치적 중립성에 관한 선언적 규정 신설.검창총장은 퇴임후 2년간 공직에 취임하거나 정당 발기인 또는 당원이 될 수 없으며 검사는 대통령비서실에 파견되거나 대통령 비서실 직을 겸할 수 없도록 함. ▲경찰법=경찰청장은 퇴임후 2년간 정당 발기인·당원이 될 수 없도록 함. ▲국회법=의장직무대행은 최다선 의원으로 하되 최다선 의원이 2인이상이면 연장자가 맡도록 함.98년 5월30일부터 복수상임위원제도 도입.정례회의중 1회는 자동개회.의사정족수를 재적 5분의 1로 완화.대통령령·총리령·부령·행정규칙의 제정 또는 개정시 7일이내에 국회에 송부.대정부질문의 시간제도를 현행 15분이내에서 20분이내로,자유발언을 4분에서 5분으로 확대.정부·행정기관 등이 보고 또는 서류제출을 요구받은 때에는 10일이내에 응하되 정당한 사유가 있으면 연장할 수 있도록 함. ▲정치자금법=후원회원 정수제한 폐지.후원회의 모금방법에 바자회 서화전 등을 추가.중앙당·시도지부 후원회도 정액 영수증을 사용.정액영수증 금액에 1만원,1백만원 등 2종을 추가하고 무기명으로 함.교섭단체 구성정당에 대한 국고보조금 기본배분 비율을 100분의 50으로 상향 조정.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대통령 피선거권을 선거일 현재 5년이상 국내에 살고 있는 40세이상의 국민으로 함.공직자인 후보자의 배우자선거운동을 모든 선거에 허용.유급선거사무원 수를 2배로 증원.인쇄물 시설물 기타 광고물을 이용한 무급 선거운동원모집 금지.선전벽보에 정규학력 이외의 학력게재 금지.읍면의 선전벽보와 명함형 소형인쇄물을 2배로 늘림.대통령선거의 신문광고 150회중 50회 비용에 한해 국가가 보전.방송광고 횟수를 TV 및 라디오 방송별로 각 20회 이내로 늘리되 국가가 보전.대통령선거 후보자 연설원의 방송연설을 현행 5회이내에서 7회이내로 늘림.후보자 경력방송 시간을 1분 이내에서 2분이내로 늘림.공영방송사는 대통령선거 때 후보자 일부 또는 전부를 초청,대담·토론회를 개최토록 함.허위사실 기재 선전문서를 배포할 목적으로 소지한 자도 허위사실공표죄로 처벌. ▲양곡관리법=양곡의 매입약정을 체결한 생산자에게 약정금액의 선급지급 근거 신설. ▲96년도산 추곡,97년도산 추·하곡의 매입가격과 매입량 결정및 97양곡연도 정부관리양곡 수급계획 동의안=96년산 추곡매입가격을 95년산보다 4% 인상하며.추곡 매입량은 일반계 8백80만섬으로 정부매입량 5백만섬,농협매입량 일반계 3백80만섬으로 함.97년산 추곡일반벼 매입가격은 96년산 가격과 동일.
  • 부실금융기관 임원 제재/정부,금융 구조조정법안 수정의결

    부실금융기관의 임원에 대한 제재조항이 신설돼 금융기관이 사전에 경영의 건전성을 꾀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지 않을 경우에는 해임권고 등의 조치를 받게 된다.또 정부가 인수·합병(M&A)을 사실상 강제할 수 있는 금융기관의 대상에서 특수은행 및 농·수·축협은 제외된다. 정부는 10일 광화문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재정경제원이 낸 금융산업 구조조정에 관한 법률안을 이같이 수정,의결했다. 정부는 금융기관의 부실화를 막기 위해 도입되는 조기 시정조치를 이행하지 않는 금융기관 임원의 경우 해당 감독기관의 건의를 받아 주총을 통해 해임권고,업무집행정지 조치를 취할수 있게 했다.
  • 닭고기값 16% 인하/축협 수도권 직영판매장

    축협중앙회는 수도권 7개 직영판매장의 닭고기 판매가격을 4일부터 16.59% 인하했다.영계(1㎏기준) 한마리가 1천550원에서 1천250원,통닭(1㎏)은 2천350원에서 2천원으로 각각 내렸다.
  • 유제품 긴급수입 제한/내년부터 4년간 연1만5천t으로/무역위

    수입증가로 국내업체에 피해를 준 모조분유인 유제품에 대해 내년부터 4년간 긴급수입제한조치가 취해질 전망이다. 통상산업부 무역위원회는 2일 내년부터 2000년까지 유제품 수입물량이 93∼95년의 평균치인 1만5천6백t을 넘어서면 초과물량에 대해 같은 기간중 국산품 제조원가(㎏당 5천300원)와 수입품 판매가(2천500원) 차이만큼 긴급관세를 부과해줄 것을 관련 부처에 건의키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그간의 물량을 초과해서 수입되는 유제품은 기본관세 40%와 긴급관세 160∼170% 등 최고 210%를 물어야 한다. 무역위는 축협중앙회가 지난 5월 유제품 수입증가로 국내 낙농가 및 분유산업 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산업피해 구제조치를 신청해와 현지조사 공청회 등을 벌여왔다.
  • 「재벌 변칙증여」 과세 강화/재경위 세법소위 개정안

    ◎「농·수·축협예탁금 비과세」 2년 연장 대주주들이 전환사채 등 주식거래를 이용해 변칙적인 방법으로 증여하는 행위에 대한 증여세과세가 강화된다. 또 세제혜택이 주어지는 미분양 주택의 취득시한이 올 연말에서 내년으로,농·수·축협 예탁금 이자에 대한 비과세 기간은 올 연말에서 98년말로 각각 연장되며 97년 7월부터는 배합사료에 부가가치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국회 재경위는 27일 세법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정부가 낸 조세감면규제법 개정안 등을 이같이 고쳐 29일 열릴 재경위 전체회의에서 처리키로 했다. 재경위는 양도세 특례세율(20%)이 적용되고 차입금 이자상환액에 대해 30%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는 미분양주택의 취득기한을 당초 올 12월 말에서 97년 12월 말로 연장했다. 강화된 증여세 과세방안은 특수관계자로부터 받은 전환사채(CB·취득후 주식전환이 가능한 채권)의 취득가액과 취득당시 당해 법인이 발행한 주식가액과의 차액을 증여로 간주,과세토록 했다.또 ▲법인간 불공정합병으로 대주주가 얻는 이익 ▲실권된 주식을 대주주에게 재배정해 얻는 이익 ▲비상장 결손법인에 재산을 증여,비상장법인의 대주주에게 이익을 주는 행위도 증여로 간주,과세키로 했다. 이밖에 91년 12월 이전에 농지소유자가 올 연말까지 영농자녀에게 농지를 물려줄 때에 한해 양도세 및 증여세를 면제하도록 돼있는 제도도 수정,농업진흥지역안에 있는 농지에 대해서는 면제시한을 98년 12월까지로 2년 연장키로 했다.
  • 새달부터 범국민 이웃돕기 성금 모금

    ◎신문협회·상의 등 20개 주요 민간단체/내달 1월31일까지… 언론·금융기관서 접수 전국경제인연합회·상공회의소·신문협회 등 20개 주요 민간단체로 구성된 이웃돕기운동 추진협의회(회장 홍두표 한국방송협회장·장재국 한국신문협회장)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두달 동안 범국민적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운동을 펼친다. 성금기탁 희망자의 편의를 위해 신문·방송 등 언론기관에 성금 접수창구를 설치하고 전국 모든 은행과 농·수·축협 및 우체국에도 「사랑의 계좌」가 개설된다.
  • 내년 소값 폭력 우려/축협 전망/사육두수 3백만마리로 사상최고

    내년에 소값이 폭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축협중앙회는 23일 내년도 한우 사육두수가 사상 최대치인 3백만마리에 육박,소값이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축협에 따르면 한우 사육두수는 지난 9월 현재 2백89만마리에서 내년 6월에는 2백98만5천마리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같은 전망은 새끼를 낳을 수 있는 가임암소가 지난 3월 1백26만4천마리에서 9월에는 1백34만1천마리로 6% 늘어났으며 수정률도 증가하고 농민들의 사육의욕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축협 관계자는 『농민들의 사육의욕이 왕성해 한우 수정률이 높아지고 있어 내년이후 한우 가격이 크게 하락할 우려가 있다』고 예측했다. 농림부의 집계에 따르면 생후 1년 미만의 새끼송아지가 지난 3월 1백5만마리에서 9월에는 1백18만마리로 12.2%,생후1∼2년사이의 송아지는 42만3천마리에서 48만2천마리로 13.9%가 6개월만에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상속세 최고세율 50%로 인상/국회 재경위

    ◎과표기준 50억 초과재산에 적용 국회 재경위는 22일 세법심사소위를 열어 정부의 상속세법 개정안을 수정,상속세 최고세율을 현행 40%에서 50%로 인상하고 과표기준 50억원을 초과하는 상속재산에 이를 적용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재경위는 또 재벌의 변칙증여를 차단하기 위해 상속세법에 포괄적 금지규정을 명시하고 8종류의 조세회피 사례에 대한 과세를 신설키로 합의했다. 재경위는 연말에 만료되는 「농수축협의 예탁금 이자에 대한 비과세」에 대해서는 오는 98년까지 연기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 「저밀도 시차 재건축」/주민 반대 확산

    서울시의 저밀도지구 아파트재건축 보완대책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반포,화곡,청담·도곡,암사·명일지구 등 4개 저밀도지구 재건축협의회 대표들은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AID아파트 재건축조합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서울시의 보완대책에 대한 반대입장을 밝혔다. 주민들은 『서울시가 발표한 후속대책가운데 재건축가구수를 매년 1만가구안팎으로 제한키로 한 것과 도로확보및 공원조성에 드는 비용을 수익자부담원칙에 따라 100% 주민들이 부담토록 한 것은 시와 주민대표사이에 전혀 합의되지 않은 새로운 내용』이라며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 원유·유제품 검사 공영화/당정

    ◎수급·가격 안정위해 「낙농진흥회」 설립 정부와 신한국당은 16일 낙농제품의 품질시비를 없애기 위해 원유 및 유제품의 검사를 공영화,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전담토록 하기로 했다. 또 원유 및 유제품의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축협중앙회와 낙농 관련 단체로 구성되는 「낙농진흥회」를 설립,민간자율로 가격과 수급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국당 이강두 제2정조위원장은 이날 『세계무역기구(WTO)체제에 부응하기 위해 그간 정부가 개입,결정했던 원유의 수급·품질·가격관리체계를 민간자율체제로 바꾸기로 하고 최근 당정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낙농진흥법 개정안을 마련,정기국회에 상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당정이 마련한 개정안은 민간자율로 원유,유제품의 수급과 가격을 조절할 수 있도록 축협과 낙농 관련 단체로 구성되는 낙농진흥회를 설립,관련업계 공동으로 시장상황과 품질에 따라 탄력적으로 가격을 결정하고 생산조절과 소비확충을 꾀할 수 있도록 했다.
  • 러,START­Ⅱ 이행 5년연기 제기

    【모스크바 AFP 연합】 러시아는 제2단계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Ⅱ)의 이행을 5년 연기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18일 러시아 국방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국방부 지도부는 START­Ⅱ의 이행시한을 수용하는 것이 러시아로서는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며 따라서 오는 2008년으로 5년 연기하는 안을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이 협정에 대한 비준절차를 마쳤으나 러시아 의회는 아직 비준을 하지않고 있다.
  • 페리 미 국방 러 방문

    【워싱턴 AFP 연합】 윌리엄 페리 미 국방장관이 러시아의 제2차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Ⅱ) 비준을 촉구하고 군사적 관계를 재확인하기 위한 임무를 띠고 15일 모스크바로 떠났다.
  • 러,전략무기감축협정 수정 요구

    【모스크바·유엔본부 로이터·연합】 러시아의 이고르 로디오노프 외무부장관은 15일 제2단계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2)의 주내용이 러시아의 비준을 받기 위해서는 수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로디오노프 장관이 지난 93년 미국과 러시아 양국의 대통령이 서명한 이 START­2에 양적,질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했다. 로디오노프 장관은 이 협정은 「수정된 형태로」러시아 의회의 비준을 받아야만 한다고 말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 가계 장기저축·근로자 주식저축/비과세 21일부터 시행

    ◎오늘 각의 의결/1가구 1통장… 유치경쟁 치열할듯/가계­전금융기관 대상·기간 3∼5년/근로자­연말정산 세공제·증권사만 취급 오는 21일부터 근로자는 이자 및 배당소득이 비과세되는 등 각종 세제혜택이 주어지는 가계장기저축 및 근로자주식저축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특히 이같은 저축상품은 가구당 한 통장만 가입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금융기관간 치열한 고객유치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정부는 15일 국무회의를 열고 저축증대 및 소비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가계장기저축 및 근로자주식저축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세감면규제법 시행령개정안을 의결한다. 재경원 이종성 세제총괄심의관은 14일 『국무희의의 의결에 이어 대통령 재가를 받은 뒤 빠르면 18∼19일에도 가능하지만 금융기관의 준비기간 등을 감안,월요일인 21일에 시행령개정안을 공포해 시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지원저축의 세부시행방안을 보면 가계장기저축은 이자·배당소득이 비과세된다.은행,농·수·축협중앙회,투신·종금사,보험사,상호신용금고,체신관서등에서 취급한다. 1가구 1통장에 한하며 저축기간은 3∼5년이다.매달 1백만원 또는 분기에 3백만원씩 불입할 수 있다.적용시한은 오는 98년12월31일까지의 저축계약체결분이다. 근로자주식저축은 가계장기저축처럼 이자·배당소득이 비과세되는 것은 물론 연말정산시 저축불입액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이 세액공제된다.증권사에서만 취급하며 저축기간은 1∼5년이다. 저축한도는 연간 총급여액의 30%(1천만원한도)이며 투자대상은 주식이다.97년12월31일까지의 불입분에 한한다. 가계장기저축이나 근로자주식저축 모두 한 가구에서 두 통장이상 가입할 경우 먼저 가입한 상품만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이외의 것은 일반금융상품처럼 이자·배당소득이 원천징수된다.〈오승호 기자〉
  • 법사위 정형근 의원·내무위 황학수 의원(이런 대안 이런 비판)

    ◎법사위 정형근 의원/헌법소원제도 남용 사전 여과정치 마련을… 신한국당 정형근 의원(법사위)은 11일 헌법재판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헌법재판소가 88년 9월 1일부터 96년 8월 31일까지 처리한 헌법소원 심판사건은 2천286건으로 이 가운데 각하 결정이 1천254건으로 54.9%를 차지하는 등 헌법소원제도가 남용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헌법재판의 지체는 물론 재판관들의 업무를 가중시켜 다른 사건의 심도있는 심리를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소원사건에 대해 민원인들의 무용한 청구를 사전에 지도·여과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게 그의 주장이다. ◎내무위 황학수 의원/교사 60% 개교사무원 공기업 직원 등 확대… 국회 내무위 소속 자민련 황학수 의원은 11일 중앙선관위에 대한 국감에서 『15대 총선 때 개표사무원중 60.1%를 교사들로 충당,수업에 지장을 초래했다』고 지적하고 위촉대상을 농·수·축협과 공기업,대기업 직원 등으로 대폭 확대할 것을 제의했다. 황의원은 또 『법적으로 허용된 후보자 자필 서신이 실제로는 자원봉사자들을 동원한 대행 서신』이라는 점을 지적했다.그는 『자필서신을 전면 금지하거나 컴퓨터작업을 통한 서신발송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우리 군을 믿는다” 백령도 주민 차분/현지 르포

    ◎“우왕좌왕 하면 북한 돕는 셈”/조업 등 일상적 분위기 유지 【백령도=김학준 기자】 4일 하오 북한 황해도 옹진반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북한의 보복위협발언으로 전군에 비상이 걸린 것과는 달리 이곳 주민은 일상적인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었다. 『북한의 상투적인 발언으로 우리가 우왕좌왕한다면 결과적으로 그들의 목적을 간접적으로 도와주는 결과입니다』 납북간의 긴장관계가 형성될 때마다 파급효과가 대표적으로 거론되온 지역 치고는 다소 뜻밖이라는 느낌이다. 그만큼 우리군의 경계태세를 믿고 있으며 어떤 형태의 도발행위도 물리치겠다는 각오로도 보였다. 주민은 북한이 만일 국지적 도발을 감행해올 경우 이곳이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인 것으로 알고 이같은 사실에 대비해 철저한 반공정신으로 무장돼 있다. 축협 백령지소장 박신범씨(46)는 『이같은 지리적 특성 때문에 세계 어느 곳에서도 백령도주민만큼 군·민이 따로 없는 철저한 안보의식으로서 무장된 지역도 없다』며 『만일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해올경우 그것은 곧 자멸을 초래할 것』이라고 입술을 굳게 다물었다. 북한은 6·25이후 서해5도 부근에서 크고 작은 수백건의 군사적 도발을 저질러왔다. 올 들어서만도 3차례나 북한경비정이 북방한계선을 넘어와 우리측 함장과 대치하는 등 20차례 도발을 감행했다. 그러나 주민은 그때마다 군이상의 전의를 보였으며 이에 따른 안보의식만 날이 갈수록 높아졌다. 최근에는 지난 89년4월 군인가족 등으로 창설된 여자예비군까지도 모임을 갖고 이번 사태와 관련,적극적인 대책을 마련중이다. 특히 4일 북방한계선 북측 작전구역내에서 미그기가 수십대 출현하는 움직임을 보이자 해군과 공조체제 아래 해상경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휴가를 나간 사병도 속속 자원귀대하고 있다. 조업나가는 어선을 선단으로 편성,어업지도선과 함께 출어하도록 하고 규정된 조업구역을 벗어나지 않도록 지도하고 있다.
  • 유통기한 지난 식품 판매/유명백화점 등 40곳 적발

    신세계·미도파·뉴코아·나산·그랜드 등 유명 백화점들이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판매하거나 냉장·냉동시설을 가동하지 않고 냉장·냉동식품을 팔다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본부는 신한국당 정의화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서 올 6∼7월 두달동안 전국 151개 유통업체의 식품위생관리실태를 조사,40개업체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미아점(서울),미도파마트 석사점(강원도 춘천시),춘천축협종합매장(강원도 춘천시) 등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서울 미도파백화점 상계점 입점업체인 맥도널드와 서울 새로나백화점 입점업체 체스터후라이드 등은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로 후라이드치킨 등을 조리해 팔아왔다. 서울의 나산·그랜드·뉴코아백화점 등 8개 업체는 식품보존및 보관기준을 위반했다. 안전본부는 적발된 업체가운데 9개 업체에 대해 영업정지,28개 업체는 시정지시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3개 업체는 사직당국에 고발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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