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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형진 경기도의원, ‘국비 확보 만능주의’ 지적, 실질적 농가 지원 및 환경 예산 삭감 비판

    유형진 경기도의원, ‘국비 확보 만능주의’ 지적, 실질적 농가 지원 및 환경 예산 삭감 비판

    - ‘경기 한우 명품화’ 등 소득 직결 사업 대거 삭감, 악취 컨설팅은 구체성 부재- RE100 강조 불구, 친환경 농자재·임산부 지원 예산 대폭 삭감 ‘표리부동’ 비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유형진 의원(국민의힘, 광주4)은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농수산생명과학국 소관 예산 편성을 강하게 질타했다. 그는 국비 매칭 사업에만 치중하여 정작 농가 소득 직결 사업 및 환경 친화적 농정 예산을 대거 삭감한 행태를 강력히 비판했다. 유 의원은 먼저 축산국 소관 예산을 질의하며 ‘경기 한우 명품화 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된 점을 맹비난했다. 유 의원은 우수한 혈통을 등록하고 유전체 분석을 통해 후대에 성적이 좋은 개체를 육성하는 이 사업이 축산 농가의 소득을 직접적으로 높이는 가장 핵심적인 방법임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삭감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 유전체 분석은 마리당 2만 5000원 정도의 비용으로 투플러스(1++) 등급의 예측 및 육질 개선 연구가 가능한 과학적 육성 방안이다. 또한 유 의원은 ‘축산 농가 맞춤형 컨설팅’ 및 ‘가축 분뇨 친환경 정화시설 사업’에 대해서는 내실 부족을 지적했다. 그는 예산 산출근거에 ‘2억 5000만원, 34개소’라고만 명시되어 있을 뿐, 악취 규모와 농가 지형 등 표준화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단순 컨설팅에만 치중되는 등 근본적인 개선 방안과 도 차원의 장기 계획이 명확히 보이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유 의원은 농수산생명과학국 질의에서는 경기도의 기후 행동 기조와 예산 편성이 ‘표리부동’하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그는 도지사가 RE100, 기후 위성, 기후 행동, 태양광 정책 등 환경 이슈를 계속 강조하며 대외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으나, 정작 환경 친화적 농자재 지원(2억 2000만원 삭감), 친환경 생태보전 재해 지원(1억 4000만원 삭감), 경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11억 원 삭감) 등 실질적으로 농업 환경을 개선하고 도민 복지를 증진하는 친환경 예산을 대거 삭감하는 모순된 행태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이러한 상황에서 국비 매칭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2억 8000만원 규모의 국제 학술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맞는 예산 편성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유 의원은 이러한 예산 편성이 “기존에 지켜왔던 기조와 맞지 않는다”고 보고, 이는 “도지사가 중앙 정부에 잘 보이려는 국비 매칭 사업을 많이 편성한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맹비난했다. 또한 이러한 무리한 국비 매칭 사업 편성에 직원들 역시 동조하고 있다고 보며, 도정의 진정성 있는 환경 정책 추진 의지에 대해 근본적인 질타를 가했다.
  • 주한미군사령관 “전작권 전환, 대통령 임기 내 못할 수 있다고 말해야”

    주한미군사령관 “전작권 전환, 대통령 임기 내 못할 수 있다고 말해야”

    “이 대통령 임기 내 전환 목표 알고있어”“조건에 기초해 전작권 전환을 추진해야”전작권 전환 목표는 “더 강해지는 것”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군사령관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해 “단순히 전작권 전환을 시간 내에 달성하기 위해 조건을 간과할 수는 없으며 (이전 합의) 조건들이 현재도 유효한지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임기 내 전작권 환수를 공약했는데 이러한 ‘조기 전환’에 브런슨 사령관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힌 것이다. 브런슨 사령관은 12일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가 개최한 웨비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사령관은 “이 대통령이 임기 내 전작권 전환을 달성하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그 목표에 도달할 수 없을 수도 있다는 것도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조건에 기초해 전작권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며 “일정을 맞추기 위해 조건을 희석하거나 간과할 순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간이 지나면서 여건과 조건이 바뀌기 때문에 과거에 설정한 조건들이 현재에도 유효한지 확인해야 한다”며 “이 조건들은 우리의 준비태세와 직결되는 부분들”이라고 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우리의 병력 구조가 적절한지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그는 “지상영역에 집중돼 있는데, 사이버전과 전자전, 우주전, 공중전, 해상전에 대해 약간 간과하는 부분이 있다”고 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현재 한반도에 어떤 상황이 터질 가능성이 결코 작지 않다. 얼음판 같은 상황”이라며 “결국 전작권 전환을 통해 우리가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더 강력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한미군 병력 규모를 현재의 2만 8500명 이상으로 유지할 것도 재확인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주한미군을 최저 2만 8500명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법적으로 명문화됐다”며 “이에 따라 저희는 2만 8500명을 최저치로 두고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0일(현지시간) 주한미군 병력을 현재보다 감축하는 데 예산을 사용할 수 없다는 내용의 내년도 미국 국방수권법안이 미 연방 하원을 통과한 바 있다. 한미는 지난 2006년부터 전작권 전환 논의를 시작했다. 전작권 전환은 현재 한미연합군사령부가 보유하는 전시작전통제권을 평가와 검증 절차를 거쳐 권한을 우리 군이 환수하겠다는 논의다. 이 대통령은 임기와 맞물린 2030년 6월 30일 전에 전작권 전환을 완료하겠다는 구상을 세웠다. 이어 지난달 14일 열린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내년에 미래연합군사령부 본부의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을 추진키로 합의하면서 임기 내 전환 가능성이 높아졌단 평가가 나왔다.
  • 생활 서비스 비교 플랫폼 ‘아정당’, 브랜드 신뢰 강화 전략으로 성장 동력 확보

    생활 서비스 비교 플랫폼 ‘아정당’, 브랜드 신뢰 강화 전략으로 성장 동력 확보

    생활 서비스 비교 플랫폼을 운영하는 아정당이 최근 4년간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정당에 따르면 회사는 2020년 매출 21억 원에서 2024년 1191억 원으로 외형을 키웠다. 사업 초기 인터넷 가입 관련 서비스를 중심으로 운영되던 구조는 이후 가전 렌탈, 청소, 이사 등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 영역으로 확대됐다. 이 같은 성장 과정에서 내부 시스템 정비와 조직 확장도 함께 이뤄졌다. 회사는 고객 응대와 관리 기능 강화를 위해 CRM 시스템을 도입하고, 상담 인력을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현재 누적 가입 건수는 7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활동도 병행됐다. 아정당은 배우 원빈을 광고 모델로 기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브랜드 노출을 확대했다. 회사 측은 모델 기용을 통해 생활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2025년 들어서는 기존 서비스 운영 방식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회사는 포장이사 사업을 직영 체제로 전환하며 서비스 품질 관리 기준을 통합하고, 생활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를 연결하는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정당 관계자는 “사업 확장과 함께 서비스 운영 방식도 단계적으로 정비해왔다”며 “앞으로도 생활과 밀접한 영역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운영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백석예술대 호텔관광학부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수상

    백석예술대 호텔관광학부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수상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 호텔관광학부 학생들과 교수는 지난 5일 원주시 상지대학교에서 개최한 (사)한국관광레저학회 주최 ‘2025년 제63차 정기학술대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과‘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K-콘텐츠와 관광의 융복합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목적으로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고자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는 상지대, 동서대, 한남대, 한라대, 신구대 등 전국 4년제와 2년제 대학의 호텔관광학과 학생들이 참가해 예선 서류심사를 거쳤다. 그 결과 7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학회 당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준비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백석예술대 호텔관광학부(학부장 손수진) 김은정·노다윗·권다은 학생은‘S#2 : 2막1장’이라는 주제로 드라마의 장면을 연상하면서 유휴공간을 콘텐츠화하고,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아 2막에서는 관광과 하나가 되는 1장의 융복합적 내용을 함축하여 아이디어를 제안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석예술대 호텔관광학부 학생들은 K-Drama와 K-Movie의 세트장과 K-Food 및 드라마와 영화의 OST를 주제로 한 K-Pop을 인구소멸지역에 재탄생하여 침체된 지역의 지속가능한 활력을 불어넣는 K-Culture 미래 전략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이번 공모전을 위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K-콘텐츠가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알게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관광을 하는 사람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분석해 관광상품을 기획해보고 싶다. 새롭게 배우게 된 점도 많았고, 인구소멸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팀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준비하면서 내 자신이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다. 특히 늦은 시간까지 큰 도움을 주신 지도교수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도를 맡은 백석예술대 호텔관광학부 손수진 교수는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지도교수상을 수상했다. 손수진 교수는 “K-Culture가 중요한 이 시기에 학생들에게 관광과 융합해 그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게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개인적인 아르바이트와 행사 준비 등으로 바쁜 시간 중에도 틈틈히 시간을 내어 열심히 준비해 준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큰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법무보호위원·자원봉사자 격려… “‘현장 중심 지원 확대’ 약속”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법무보호위원·자원봉사자 격려… “‘현장 중심 지원 확대’ 약속”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11일 ‘2025년 서울동부지부 법무보호복지대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동부지부는 이날 행사에서 ‘2025년 서울동부지부 법무보호복지대회’를 통해, 지난 1년간 평소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다양한 행사 참여를 토대로 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와 지역사회 통합 지원을 소개하고 함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수루 의원(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주승 회장(서울동부지부 직업훈련위원회), 정순찬 지부장(서울동부지구), 자원봉사자, 지역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해 법무보호복지의 성과를 나누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대회사 및 격려사(서울동부지구)·축사 및 축전에 이어, 1년 간 행사 공유·표창장·축하 공연 등으로 약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과거의 실수가 인생 전체를 결정지어서는 안 되며,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손을 내미는 것이 건강한 공동체의 힘이다. 법무보호복지사업은 한 사람의 삶을 다시 연결하고 재범을 예방하는 매우 중요한 투자”라고도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의회 역시 주거 지원, 취업 연계, 심리 회복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사회 복귀 지원 정책이 현장에서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보호대상자의 자립을 위해 꾸준히 헌신해 온 서울동부지구 취업준비 위원회, 주거지원위원회, 가족지원위원회 등 법무보호 위원과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으며, 이들의 노력이 보호대상자의 재도전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반임 또한 재확인됐다. 서울동부지부는 평소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지난달 26일 동부지부 합동결혼식 진행 및 대상자 가족 지원 사업 등 (집고쳐주기, 도베, 김장김치, 자녀교육, 대상자 취업알선, 재범방지 교육) 등으로 참여도에 따른 시상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서울동부지부의 홍보대사(김은경과 온인주)는 기부 및 선행사업을 앞장서서 법무부 및 공단 이미지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서울동부지구는 “보호대상자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복지·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력 모델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아이수루 의원은 “서울시의회 역시 지역사회 보호, 복지 체계 확충과 사회적 약자 지원 정책에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하겠다. 출소자 주거 지원, 취업 연계, 심리 회복 프로그램 등 실질적 정책이 현장에서 충분히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미군 반환공여구역, 단순 개발을 넘어 경기형 RE100-데이터 클러스터로 조성” 주문

    임창휘 경기도의원 “미군 반환공여구역, 단순 개발을 넘어 경기형 RE100-데이터 클러스터로 조성” 주문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수십 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했으나 반환 후에도 방치된 미군 공여 구역에 대해, ‘경기형 RE100-데이터 클러스터’ 조성을 강력히 제안했다. 임 의원은 12월 12일 열린 균형발전기획실 대상 2026년 예산안 심사에서 “평택 미군기지 이전은 국가 총력전으로 완료돼 ‘캠프 험프리스’라는 거대한 도시가 생겼지만, 정작 경기 북부 등 반환 공여 구역은 환경 오염과 중첩 규제에 묶여 여전히 폐허로 남아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임 의원은 개발 지연의 핵심 원인으로 ‘규제’와 ‘비용’을 지목했다. 그는 “반환 공여 구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묶여 대학이나 대기업 공장 유치가 불가능하고,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로 고층 건물도 짓지 못하는 ‘이중 족쇄’를 차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임 의원은 ▲반환 공여 구역의 수도권정비계획법 적용 전면 배제 ▲기업 유치를 위한 최대 50년 장기 저리 임대 도입 ▲공공 활용 시 국방부 토지 무상 양여 법제화 등 과감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임 의원이 제안한 것은 ‘에너지 자립형 데이터 클러스터’다. 현재 수도권은 전력 계통 포화로 인해 신규 데이터센터 유치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임 의원은 “반환 공여 구역의 넓은 유휴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 단지를 조성하고, 이를 에너지 저장 장치(ESS)에 저장해 한전 전력망 없이도 돌아가는 ‘마이크로그리드’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여기에 구글, 네이버 등 RE100 달성이 시급한 글로벌 기업의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하면 전력난과 개발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 의원은 구체적인 실행 모델로는 ‘순환(Recycle)’ 개념을 더했다. 데이터센터 서버에서 나오는 고온의 폐열을 회수해 인근 스마트팜과 배후 주거단지의 지역 난방 열원으로 공급,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주민 난방비를 절감하는 방식이다. 또한 ‘도민 햇빛 발전소’를 통해 지역 주민이 주주로 참여하여 개발 이익을 공유하는 상생 방안도 포함된다. 임 의원은 이를 위해 2026년 예산에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비 반영 ▲산업부 ‘분산 에너지 특화 지역’ 지정 컨설팅 예산 편성 ▲민·관·군·주민 상생 개발 추진단 구성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임 의원은 “과거 미군기지가 ‘전쟁 억제’의 공간이었다면, 미래의 반환 기지는 ‘탄소 중립과 디지털 혁신’의 전진기지가 되어야 한다”며 “경기도가 이 새로운 성장 모델을 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 부산시,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 1단계 선도지구에 해운대·화명 7318호 선정

    부산시,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 1단계 선도지구에 해운대·화명 7318호 선정

    부산시는 해운대신도시와 화명신도시 일대 5만여 가구를 통합 재건축하는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선도지구로 7318호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4개 구역에 제출한 신청서를 검토하고, 평가위원회 검증을 거쳐 화명·금곡지구 12구역 2624호, 해운대1·2지구 2구역 4694호를 선도지구로 최종 선정했다. 선도지구로 선정된 단지는 화명·금곡지구 12구역의 경우 코오롱하늘채 1·2차 등 총 2개, 해운대 1·2지구 2구역은 두산 1차, 엘지, 대림 1차 등 3개다. 시는 선도지구 선정이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실질적 출발점이라고 보고, 초기 단계부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전담 지원체계를 즉시 운영할 예정이다. 선도지구는 특별정비계획 수립 신속 착수 지원, 전문가 자문회 구성 등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동의서 징구 등 주민 절차에 드는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재정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사업 안내부터 정비계획 수립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부산미래도시지원센터’ 설치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내년 상반기 중 개소하는 게 목표다. 시는 이달 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1단계(화명·금곡, 해운대1·2) 노후 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내년 초 국토부 승인을 받아 확정·고시한 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단계(다대, 만덕, 모라, 개금·당감) 기본계획안도 현재 준비 중이며, 사업이 중단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선두지구에 선정된 아파트 단지는 이르면 2028년 재건축에 들어갈 수 있다. 해운대·화명 신도시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 대상의 90%에 해당하는 나머지 아파트 단지의 재건축은 선도지구 추진 상황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 광진구 ‘광진 나눔의 날’…감사·기부·바자회로 이어진 축제

    광진구 ‘광진 나눔의 날’…감사·기부·바자회로 이어진 축제

    서울 광진구가 지난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광진복지재단 주관으로 지역주민 1000명과 함께 ‘제3회 광진 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12일 구에 따르면, 올해 세 번째로 열린 ‘광진 나눔의 날’은 우수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부의 장이다. 1부 ‘감사의 장’은 푸르내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그동안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우수 기부자 50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각 동을 대표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홍보대사 1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나눔에 함께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2부 ‘나눔의 장’에서는 나눔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기부금품 전달식,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생네컷 사진촬영, 현장 참여를 유도하는 깜짝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대강당 로비에서는 행사 내내 광진복지재단, 광장·자양·중곡종합사회복지관, 광진노인종합복지관, 정립회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한 연합바자회가 열렸다. 김석회 광진복지재단 이사장은 “기관, 기업, 주민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진구는 나눔 문화가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 이인애 경기도의원, ‘우리는 준비됐는가, 자립준비청년 미래를 묻다’ 정책토론회 개최

    이인애 경기도의원, ‘우리는 준비됐는가, 자립준비청년 미래를 묻다’ 정책토론회 개최

    이인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국민의힘, 고양2)이 좌장을 맡은 ‘우리는 준비됐는가 : 자립준비청년, 미래를 묻다’ 정책토론회가 11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인애 의원은 “자립은 개인 책임이 아니라, 국가와 사회가 함께 준비해야 할 공동 과제로 보호종료 후 심리·정서적 어려움, 사회적 낙인과 불신, 제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 멘토-멘티 관계, 정서·관계 기반 지원 확대, 민관 통합 지원체계 구축 등을 위해 도민·경기도와 함께 노력하고, 토론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배지연 사단법인 은만 이사는 “자립준비청년은 경제·주거 지원이 확대되었음에도 정서적 어려움, 사회적 고립, 낮은 삶의 만족도를 겪고 있고, 정보 접근성 부족, 사각지대 존재, 지원제도의 단기성과 중복 문제도 나타난다”며, 이에 “주거·교육·고용·심리 등을 연계한 지속 가능한 통합지원, 보호 시기부터의 체계적 준비, 민관 협력 강화, 사회적 인식 개선과 당사자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노주현 한국고아사랑협회 부회장은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종료 후에도 ‘준비되지 않은 30대’를 맞고 있다”며, “금전 중심 지원의 한계를 넘어 멘토링·관계·주거·일 등 장기적 자립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며, 35세까지 지속 지원과 사회적 동행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최상규 사단법인 선한울타리 대표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은 금전 중심과 단절된 서비스로 실질 자립을 돕지 못하고 사각지대가 크다”며, “단계적·장기적 재정지원, 보호연장 체계 개선, 민간지원 통합관리로 지속 가능한 자립을 뒷받침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류은민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 대리는 “자립준비청년은 ‘버려졌다’는 낙인과 혼자 감당해야 하는 심리·관계·경제적 어려움 속에 놓여 있다”며, “금전 지원만으로는 부족하며, 지켜주는 사람과의 연결, 멘토·심리 치유 등 관계 기반 장기 지원이 필요하고, ‘버려짐’이 아닌 ‘지켜짐’으로 인식 전환과 사회적 동행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권문주 경기도 아동돌봄과 과장은 “경기도에서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나, 청년들의 욕구를 고려할 때 개선 및 보완도 필요하다”며, “향후 개선 방향으로 통합 자립지원 체계 구축, 보호종료 초기 집중 지원 모델 개발, 정서·심리 지원 강화 방안 마련 등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도민들과 소통을 이어 나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백현종 국민의힘대표의원, 문형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이종락 (재)주사랑공동체 목사가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한국 의원, 김동희 의원, 김재훈 의원, 최효숙 의원, 김태형 의원, 박용진 경기도 협치수석, 스티브모리슨 한국입양홍보회 설립자 등이 참석했다.
  • 노원구의회 유웅상 의원,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는 ‘소통 중심 의정활동’ 펼쳐

    노원구의회 유웅상 의원,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는 ‘소통 중심 의정활동’ 펼쳐

    서울 노원구의회 유웅상 의원은 지역 공동체와 꾸준히 소통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지역 공동체의 소통·안전·화합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구의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 의원은 공릉1동 방위협의회 회장, 서울 동북 충청향우회 회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 지역의 안전과 결속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방위협의회 활동을 통해 지역 안보 의식을 높이고, 주민과 함께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공동체 기반 강화를 위해 꾸준히 힘써 왔다. 또 서울 동북 충청향우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내 교류와 화합을 이끌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주도해 지역사회 연대감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 공동체 활동을 바탕으로 유 의원은 의회에서도 주민 의견을 세심하게 의정에 반영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유 의원은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에서 소통하며 필요한 제도 개선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노원구의 안전, 주민 복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흔들림 없이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김치 종합백화점이 뜬다…고창 ‘사시사철 김치 원료 공급단지’ 추진

    김치 종합백화점이 뜬다…고창 ‘사시사철 김치 원료 공급단지’ 추진

    전북 고창군이 지역 농가·중소업체 지원을 통한 김치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고창군은 지난 11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사시사철 김치 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 건축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및 제1차 설계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김치산업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한 김치산업 분야 전문가 5명에 대한 자문위원 위촉식도 진행됐다. ‘사시사철 김치 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은 대산면 산정리 일원에 저온 저장시설, 절임·전처리 가공시설, 염수 재활용 시설 등을 구축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국비와 지방비 총 320억원이 투입된다. 착수 보고에서는 절임배추 공장동 배치(안) 및 50평 규모의 저온저장고 50동 건축 계획(안) 등 설계 초기 핵심 사항이 공개됐다. 참석자들은 생산·저장·가공·물류 동선의 효율성, 향후 운영 관리 체계, 친환경·스마트 설비 도입 가능성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사업은 고창 김치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지역 농업과 중소 가공업체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프로젝트”라며 “초기 설계부터 자문단의 전문성을 충분히 반영해 완성도 높은 시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임창휘 의원, AI 인프라는 미래 성장의 고속도로… 경기 전역을 하나의 AI 벨트로 만들어야 해

    임창휘 의원, AI 인프라는 미래 성장의 고속도로… 경기 전역을 하나의 AI 벨트로 만들어야 해

    경기도의회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경기도의 미래 성장 동력인 AI 산업 육성을 위해 기존의 부동산 개발 중심의 산업단지 조성 방식을 탈피하고, 개발 이익을 고가의 디지털 인프라(GPU 등)에 재투자하는 ‘AI 혁신클러스터 2.0’ 모델을 제안했다. 임창휘 의원은 12월 11일 열린 AI국 대상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과거 ‘판교 테크노밸리 1.0’이 기업에게 물리적 공간을 제공하는 ‘베이스캠프’였다면, 앞으로의 ‘AI 클러스터 2.0’은 고성능 컴퓨팅 파워와 데이터를 제공하는 ‘디지털 심장’이 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무실 임대만으론 부족… 공공이 ‘GPU·데이터 안심존’ 깔아줘야” 임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단순한 입주 공간 확보에 그쳐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스타트업이 개별적으로 구매하기 힘든 고가의 GPU(그래픽 처리 장치)를 공공이 구매해 저렴하게 빌려주고, 민감한 의료·금융 데이터를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는 ‘데이터 안심존’과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것이 공공의 핵심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개발 이익, 곶감 빼먹듯 쓰지 말고 ‘AI 특별회계’로 묶어라” 특히 임 의원은 막대한 재원의 해법으로 ‘(가칭)경기 AI·테크노밸리 특별회계’ 신설을 제안했다. 과거 판교 테크노밸리가 공기업 특별회계를 통해 용지 매각 수익을 재투자하며 성장했듯, 향후 조성될 3기 신도시와 테크노밸리 개발 이익금의 10~20%를 의무적으로 적립하자는 것이다. 임 의원은 “적립된 재원의 용도를 AI 스타트업 지원, GPU 센터 구축, R&D 자금 등으로 엄격히 제한해 지속 가능한 미래 투자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시 만드는 GH, 산업 채우는 AI국… ‘G-Tech 원팀’으로 뭉쳐야” 또한 임 의원은 도시 계획과 산업 육성이 따로 노는 행정 비효율을 타파하기 위해 ‘경기 테크노 원팀(G-Tech One Team)’ 구성을 촉구했다. 그는 “도시주택실과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도시라는 하드웨어를 만들고 나면 뒤늦게 AI국이 AI 산업이라는 소프트웨어를 채우는 방식은 늦다”며 “지구단위계획 수립 단계부터 협업하여, 자율주행 도시에 도로 센서와 통신망(V2X)을 미리 심는 식의 ‘AI 맞춤형 설계’가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경기 전역을 ‘AI 벨트’로… 규제 많은 동부권은 ‘친환경 데이터센터’로 역발상 한편 임 의원은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경기 남부권에는 반도체·바이오 중심의 AI 클러스터, ▲ 경기 서부권에는 모빌리티 AI 클러스터, ▲ 경기 북부권에는 산업 AI 클러스터, 그리고 ▲ 경기 동부권에는 데이터 AI 클러스터를 조성해 경기 전역을 하나의 ‘AI 벨트’로 묶어 균형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문을 마치며, 임 의원은 “AI는 특정 지역의 전유물이 아니라 경기도 균형 발전의 핵심 도구”라며 “개발 이익을 미래 자본으로 전환하는 담대한 전략을 통해 경기도를 세계적인 AI 기술 패권의 중심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박춘선 서울시 환경수자원위 부위원장, ‘2025 서울특별시 조경상·정원도시상 시상식’서 축사

    박춘선 서울시 환경수자원위 부위원장, ‘2025 서울특별시 조경상·정원도시상 시상식’서 축사

    서울특별시의회 박춘선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강동3·국민의힘)은 지난 10일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서울특별시 조경상·정원도시상 시상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서울의 도시녹화와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한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번 시상식은 총 26개 상(조경상 5, 정원도시상 21)을 시상했으며, 조경 전문가와 시민·단체·기업이 함께 도시환경을 개선해 온 성과를 기리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김성보 행정2부시장, 정원도시국 이수연 국장, 조경·정원 관련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정원과 도시녹화가 기후위기 시대 도시의 필수 인프라임을 강조하며, “정원은 더 이상 미적인 조경을 넘어 시민의 일상을 치유하고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도시정책의 중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부위원장은 자신이 현장에서 함께해 온 활동경험을 소개하며, “주민들이 스스로 화단을 만들고 가꾸어 나가면서 동네가 달라지고, 그 과정에서 공동체가 다시 살아나는 것을 보았다. 정원 가꾸기는 단순한 미화 활동이 아니라 주민의 참여로 도시가 변화하는 가장 따뜻한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또한 “여러분의 손끝에서 시작된 작은 정원이 서울의 내일을 바꾸는 힘이 되고 있다”며 수상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를 전했다. 올해 조경상 대상은 서초구 ‘살롱 드 가든’이 수상했으며, 정원도시상 대상에는 송파구 ‘송파 마을정원사’, 우수상에는 강동구청 ‘아름다운정원지킴이’ 팀이 선정되는 등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만든 도시녹화 우수 사례가 다양하게 소개됐다. 박 부위원장은 “시민들이 주체가 돼 꾸준히 참여하고 노력하는 과정이야말로 도시정원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는 힘”이라며, 서울의 정원문화 확산을 이끌어 온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도 정원문화 확산과 도시녹지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과 입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히며, ‘정원도시 서울’ 실현을 위한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시상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인사말, 축사, 기념영상 상영, 수상작 시상,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시민·전문가·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정원문화의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 네이버클라우드, AI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돕는다…중동 협력 확대

    네이버클라우드, AI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돕는다…중동 협력 확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로 산업별 AI 스타트업 육성 코스포와 협력해 버티컬 AI 사례 발굴·확산 네이버 아라비아 통해 중동 시장 진출 지원 네이버클라우드와 네이버 아라비아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과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버티컬 AI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고,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네이버클라우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국내 AI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회사는 “네이버클라우드가 국가대표 AI 프로젝트로 진행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스타트업이 활용해 산업별 AI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국내 소버린 AI 생태계를 적극 확대하는 데 3사가 긴밀히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했다. 네이버클라우드와 코스포는 각 사의 기술 역량과 기업 발굴 역량을 연계해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이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버티컬 AI 사례를 만들어 업계 전반의 혁신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버티컬 AI는 제조·금융·의료·유통 등 특정 산업에 특화된 데이터를 학습해, 현장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인공지능 서비스를 말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공모전, 멘토링 등 다양한 방식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네이버클라우드의 거대 언어 모델 ‘하이퍼클로바X’와 클라우드 인프라 등 최신 AI 기술과 플랫폼 활용 환경을 제공해 기술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도 지원한다. 네이버 아라비아와의 협력을 통해 중동 현지 시장 정보뿐 아니라 현지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크 형성 및 협력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중동 시장은 산업별 디지털 전환과 AI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협약은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는 데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협력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이 스타트업을 통해 산업 전반에 확산되고 소버린 AI 생태계를 한 단계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이라며 “유망 스타트업이 중동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클라우드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하나로 텍스트·이미지·오디오·비디오 등 이종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생성하는 ‘옴니(Omn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영농형태양광과 햇빛소득마을 정책토론회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영농형태양광과 햇빛소득마을 정책토론회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12월 1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세종사무소(오송)에서 ‘영농형태양광과 햇빛소득마을’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가 추진 중인 햇빛소득마을 정책과 그 핵심 요소인 영농형 태양광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두봉 원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정책 토론회가 영농형 태양광 사업이 직면한 실태를 깊이 있게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도출하는 데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주제 발표에서 박해청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탄소중립정책과장은 ‘영농형태양광 및 햇빛소득마을 추진 방안’이라는 주제를 통해 “기후 위기 대응과 농업·농촌의 에너지 전환을 위해 농업인 주도형 영농형 태양광 체계를 구축하고, 식량 안보를 지키는 관리·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 KREI 정학균 거시농정연구본부장은 ‘영농형태양광의 경제성과 농업인의 수용성’을 통해 “영농형 태양광의 경제성은 매전 가격, 금리, 설치비 등에 의해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경제성을 잘 따져볼 필요가 있으며, 수익성 유지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세 번째 발표에서 농어촌연구원 신승욱 책임연구원은 ‘영농형태양광의 기술적 이슈’를 통해 “영농형 태양광의 안전한 구조 설계, 자연재해 대응, 조사량 관리 등 기술적 과제를 제시하며, 향후 체계적인 기술 지원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정재학 영남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남재우 한국영농형태양광협회 이사, 임철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 한이철 KREI 농촌정책연구실장, 최지선 KREI 부연구위원이 참여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 파주 찾은 해군 율곡이이함…‘율곡 전사’ 정신 되새겨

    파주 찾은 해군 율곡이이함…‘율곡 전사’ 정신 되새겨

    해군 율곡이이함 장병들이 ‘율곡 전사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1일 파주를 방문해 율곡 이이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역사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파주시는 지난해 2월 체결한 ‘파주시-해군 율곡이이함’ 자매결연 협약 이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교류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라고 12일 밝혔다. 율곡이이함은 함정 내부에서 승조원을 대상으로 ‘율곡 전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병들의 정체성 확립과 군인정신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함장과 함대원들은 이날 파주의 대표 유적지를 찾아 율곡 선생의 학문과 호국 철학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함대원들은 자운서원에서 율곡 선생의 묘소를 참배한 뒤, 화석정을 방문해 임진왜란을 앞두고 ‘십만양병설’을 주장했던 율곡의 국가관과 현실적 국방 구상을 되새겼다. 이어 임진각과 국립민속박물관 등 파주의 역사·문화 공간을 둘러보며 지역의 정체성과 민속 문화를 폭넓게 체험했다. 각 방문지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유적의 상징성과 역사적 배경을 상세히 전달했다. 파주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해군 율곡이이함과의 교류 기반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최병갑 파주부시장은 “해군 율곡이이함 장병들이 파주를 찾아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파주시와 율곡이이함이 더욱 견고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양측은 지난해 2월 해군 율곡이이함과 우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교류의 물꼬를 텄다. 이 협약은 조선 중기 대표 유학자인 율곡 이이 선생의 ‘유비무환’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율곡이이=파주’라는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율곡 선생이 9차례 장원급제한 학문적 위상에 걸맞게, 파평면 율곡리 일대 선생의 본가 터와 자운서원 가족묘·기념공간을 강릉 오죽헌보다 앞서는 명소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파평면 율곡리는 율곡 선생의 본가가 있던 마을이며, 강릉 오죽헌은 어머니 신사임당의 친정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김 시장은 “대한민국 영해를 수호하는 율곡이이함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는 율곡이이 선생의 대표 도시로 도약하고, 해군은 국민들로부터 더욱 존경과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8월 실전 배치된 율곡이이함은 이지스 전투체계를 탑재한 최신예 구축함으로, 공중과 해상의 1000여 개 표적을 동시에 탐지·추적하고 이 가운데 20여 개 표적을 동시 타격할 수 있다. 길이 166m, 폭 21m, 최대 속력 30노트(약 55.5km)이며, 헬기 2대 탑재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지방시대] 지역 청년정책 답은 있다

    [지방시대] 지역 청년정책 답은 있다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는 이유는 뭘까. 서울의 일자리가 더 많고 좋아서?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누리기 위해? 아니면 연애를 하려면 사람 많은 곳이 필요한 것일까. 이러한 고민에서 시작한 지역 인구 유출 문제를 다룬 서울신문 청년기획이 마무리됐다. 동료들과 함께 기사를 준비하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각 지자체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정책이 있다. 빈집을 정비해 청년에게 제공한다. 취업 준비생에게는 정장 대여 등 지원을 해 주고 결혼하면 축하금도 준다. 아이를 낳을 때마다 지원금은 커진다.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돈을 푼다. 같은 돈이면 지방 청년들이 더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이론일 뿐이다. 인구문제는 교육, 취업, 결혼, 양육, 노후라는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녹아 있다. 인서울 대학 타이틀을 가지고 대기업이 많은 수도권에서 취업하고, 사람이 많은 그곳에서 배우자를 만나 결혼한다. 아이를 낳으면 학원에 보내기 위해 교육 환경이 좋은 수도권 학군지를 찾아다니고 노년에는 대형 병원이 가깝고 대중교통이 편리한 서울을 떠나지 않는다. 자녀가 성인이 되면 부모가 겪었던 이 과정을 똑같이 반복한다. 청년들을 인터뷰할 때마다 공통으로 하는 말이 있다. 지방에는 인프라가 없다고. 몇 달 전 인터뷰를 위해 만난 전북 지역 한 청년농은 좋아하는 볼링을 치기 위해 한 시간 거리의 도시로 나간다고 했다. 고향에서 사는 게 행복하지만 동네에 친구들이 없어 외롭고 문화생활에 갈증을 느낄 때가 적지 않다는 속마음과 함께 아쉬움을 내비쳤다. 각 지역에선 싼값에 집을 주고 창업 공간도 만들어 준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청년이 대거 몰려오지 않는다.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업과 함께 기반시설의 중요성을 말하는 사람이 많다. 혁신도시만 하더라도 평일에 원룸 생활을 하다가 주말마다 진짜 집이 있는 서울로 올라가는 직원들 이야기는 너무 유명하다. 올해 초 언론인 강의에서 한 국립대 교수가 이런 이야기를 했다. “왜 서울로 안 가고 여기 남았느냐”는 말이 지역 청년들의 자존감을 낮춘다는 내용이다. 지극히 단순한 인사말 한마디가 청년들을 서울로 등 떠미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청년희망팩토리’ 강기훈 이사장도 지방 열등감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열심히 공부해야 지방을 떠날 수 있고 지방은 뒤처진 곳이라는 인식, 지방에서는 뭔가를 할 수 없고 성공할 수 없다는 생각을 바꾸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청년들은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 할 수 있는 일과 즐길 거리가 있으면 고향에서의 삶에 충분히 만족하며 살 준비가 돼 있다. 사회적인 걱정과 달리 결혼을 원하고 아이도 낳고 싶어 한다. 최근 전북연구원이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 청년의 72.2%가 결혼과 출산에 긍정적이었다. 단, “주거와 일자리 문제만 해결되면”이라는 전제 조건을 달았다. 해결책은 생각보다 단순할 수 있다. 청년들에게 오라고 하기 전에 오고 싶은 기반을 만들어 주면 된다. 각종 SOC와 문화산업 육성에 경제성 논리가 아닌 지역을 우선 고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사람은 서울로, 말은 제주도로 보내야 한다는 옛말처럼 청년들이 큰 도시를 찾아 떠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다만 굳이 서울에 가지 않아도 잘살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 주면 지방 청년 이탈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왜 서울로 가지 않느냐”는 질문에 “지역이 더 좋아서”라고 떳떳하게 답할 수 있는 날이 올 거라는 기대, 너무 욕심일까. 설정욱 전국부 기자
  • 서울 G밸리, 녹지 갖춘 미래복합거점으로

    서울 G밸리, 녹지 갖춘 미래복합거점으로

    ‘회색도시’로 여겨지던 서울의 대표 산업단지 구로·가산디지털단지(G밸리)가 산업·생활·녹지가 공존하는 미래복합거점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가 지난해 발표한 ‘서남권 대개조 구상’의 핵심과제 중 하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G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특별계획구역 민간개발부지인 금천구 교학사 부지를 찾아 “새로운 세대의 요구에 대응하는 도시계획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준공업지역 제도개선’을 반영한 첫 민간개발 사례인 교학사 부지를 녹지·여가 거점 공간이 충분한 미래형 경제·생활 중심지로 전환하겠다고 했다. 인쇄 공장이 있던 교학사 부지(1만 5021㎡)는 지하 4층~지상24층 규모의 주거·업무·전시장·갤러리·체육시설·공공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곳곳에 시민과 노동자가 머물고 쉴 녹지와 여가 공간도 늘어난다. 지금까지 G밸리는 산업 중심 개발이 장기화하면서 면적 192만㎡ 가운데 공원·녹지는 0%다. 지식산업센터를 건축하면서 조성된 공개공지 150여개가 녹지 기능을 대신하는 정도다. 앞으로는 가로수와 띠 녹지를 포함한 ‘도심형 가로숲’을 조성하고 활용도가 낮은 공개공지는 ‘공유정원’으로 재단장한다. G밸리 주변 가리봉동과 가산디지털단지에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을 추진하고, 가산디지털단지역에는 운동을 할 수 있는 ‘펀스테이션’도 조성한다. 오 시장은 “서울에서 가장 젊은 산업단지인 구디, 가디는 청년 세대가 분투하는 삶의 현장”이라며 “노후 공장과 유휴 부지를 활용해 업무·여가·녹지가 한데 어우러지도록 전면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 광주, 국가대표 ‘반도체 첨단패키징’ 거점으로 육성한다

    광주, 국가대표 ‘반도체 첨단패키징’ 거점으로 육성한다

    광주가 국가대표 ‘반도체 첨단패키징’ 거점으로 육성된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인공지능(AI) 시대의 K반도체 비전과 육성전략 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는 반도체 생태계의 수도권 집중 완화를 위한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광주~부산~구미) 추진 전략 중 하나다. 반도체 첨단패키징은 AI 등 고성능 반도체 제조의 핵심기술로, 여러 칩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데이터처리 고속화·소형화·저전력화 등 반도체 성능을 극대화한다. 우선 정부는 광주시와 함께 2030년까지 광주 첨단지구에 420억원을 투입해 첨단패키징 실증센터를 구축하고, 광주를 ‘재생에너지 자립도시’로 지정키로 했다. 기업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센터는 향후 5000억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가 2031년까지 첨단패키징 기술 개발에 360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 광주는 사실상 그 중심에 서게 된다. 정부는 또 광주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 세제 혜택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산학연 역량 결집을 위해 카이스트(KAIST)를 거점으로 지스트(GIST), 전남대, 한국에너지공과대 등을 연계한 ‘반도체 연합공대’도 구성된다. 칩 제조-패키징 기업의 합작 팹 건설도 지원 대상이다. 특히 정부는 글로벌 기업의 R&D센터 유치를 통해 세계 최대 반도체 설계기업인 Arm과 협업, 지스트에 ‘Arm스쿨’을 설치하는 등 향후 5년간 반도체 설계 전문인력 1400명을 양성키로 했다. 이미 광주에는 글로벌 선도 기업 앰코가 자리 잡고 있고, 국가 AI데이터센터가 구축돼 반도체 첨단패키징 기업의 집적에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풍부한 재생에너지로 ‘RE100’에 대응할 수 있고, 연구소·대학 등 지식 인프라도 우수하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는 AI와 반도체를 양 날개 삼아 국가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인프라 구축부터 기업 유치, 인재 육성에 이르기까지 역량을 총동원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5년 제4회 추경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5년 제4회 추경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제359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0일~11일 이틀에 걸쳐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안전행정실, 저출생극복본부, 지방시대정책국, 복지건강국, 인재개발원 등 5개 실·국의 ‘2025년도 경북도 제4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및 조례안 4건을 심사했다. 이번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행정보건복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세출예산기준 안전행정실 58억 1662만원 증액, 지방시대정책국 101억 47만원 감액, 복지건강국 61억 6900만원 감액, 저출생극복본부 379억 1447만원 증액, 인재개발원 2900만원 감액 등 274억여 원이 증액 편성되어 의결됐다. 저출생극복본부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도기욱 의원(예천)은 저출생 관련 연구용역의 결과와 피드백을 반영해 보다 체계적인 사업 설계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예산의 이월·반납이 반복되는 비효율적 행정을 지적하며 급히 쓰기보다 효과가 검증된 분야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명확한 정책 방향을 제시해 예산을 짜임새 있게 편성·집행할 것을 주문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35세 이상 산모 의료비 지원사업과 관련해 본예산 심사에서는 집행 완료로 제출해 놓고, 추경 심사에서는 미집행 예산이 발생한 것으로 다시 제출한 점을 지적하며 이는 개선이 필요한 관행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도 교부액과 시·군 실제 집행액을 구분하지 않은 자료는 예산 심사의 신뢰성을 저해한다며, 앞으로는 집행 현황을 명확히 구분해 투명하게 제시할 것을 강조했다. 안전행정실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윤승오 의원(영천)은 경상북도기록원 건립 사업과 관련해, 디지털 저장기술이 고도화된 시대에 520억원을 들여 별도의 건물을 신축하는 것은 예산 낭비라고 지적했다. 더욱이, 기록 관리가 디지털 중심으로 전환된 현실을 고려하면 건립 이후 추가로 발생할 인건비·운영비까지 고려하면 사업의 효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도가 보다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스마트계측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이 감사원 지적으로 전면 중단된 것과 관련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될 계획이던 이 사업에 이미 89억 6000만원이 투입됐음에도 타당성 검토와 기준 마련 없이 추진된 것은 명백한 예산 낭비라고 지적했다. 성능 검증 기준조차 없는 장비를 ‘정상 작동’한다고 판단하는 것은 도민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라며, 투입 예산의 활용 가능성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기진 의원은 관사 임차보증금 및 운영비와 관련해, 사용자부담을 원칙으로 한 행안부 지침과 달리 도 조례는 예산 부담을 허용해 원칙의 취지를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사는 공과금을 자부담하고 있으나 다른 고위 공무원에게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점도 문제라며, 도민 세금으로 개인 공과금을 지원하는 관행은 특혜라고 비판했다. 이어 관사 운영비 규정을 명확히 정비하고 조례를 조속히 개정해 이러한 관행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지건강국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백순창 의원(구미)은 달빛어린이병원 사업이 저출생 극복과 인구소멸 대응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경주·구미·포항 등 일부 지역에만 머무르지 말고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경북 북부권까지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야간·휴일 소아진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은 부모들이 체감하는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며, 도가 수요 지역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해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방시대정책국 예산안 심사에서 배진석 의원(경주)은 유학생 요양보호사 교육훈련 지원사업이 당초 195명 수요조사와 달리 실제 신청이 36명에 그쳐 예산 1억 3700만원을 반납하게 된 것은 수요 파악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요양보호사 부족의 원인이 자격증 보유자 부족이 아니라 취업 기피에 있다며, 단순 지원금 중심의 양성사업은 실효성이 낮고 관리 체계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만의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백순창 의원은 경북형 작은정원(클라인가르텐) 사업이 기초단체의 잇따른 포기로 중단된 것은 광역–기초단체 간 협의 부족과 행정의 사전 검토 미흡 때문이라며 안일한 추진 태도를 지적했다. 또한 청년창업 지원이 39세 이하로 제한돼 40~50대의 참여가 배제되고 있다며, 연령 구분에 갇히지 않은 보다 유연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라이즈(RISE) 사업도 예산만 확보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되며, 실제 현장에서 실효성이 나타나도록 철저한 점검과 책임 있는 집행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경북도 지하안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법령 불부합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2개 경북도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영유아 자녀 언어교육 지원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을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원안 가결했다. 권광택 위원장은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추경예산안 심사인 만큼, 도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사업들을 면밀히 점검하고 예산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폈다”고 하며 “경북이 직면한 저출생·고령화·지역소멸 등 구조적 어려움 속에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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