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축하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검열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악수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선수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무분별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5,006
  • “나한테 대체 왜 이래?”…트럼프, 역대 최악의 타임지 표지 장식

    “나한테 대체 왜 이래?”…트럼프, 역대 최악의 타임지 표지 장식

    세계 최대 규모의 주간지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잡지로 꼽히는 미국 타임지가 역대 최악의 표지를 선보였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발매된 타임지 최신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유엔 총회에서 아랍 지도자들에게 제안한 가자지구 평화 계획 20개 조항을 특집 기사로 다뤘다. 타임지는 특집 기사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평화를 위해 전쟁을 중재한 과정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스티브 위스코프 중동특사,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의 역할까지 상세히 전했다. 또 가자지구 평화 계획 20개 조항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표적인 업적이자 중동 전략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타임지가 나에 대해 비교적 좋은 기사를 썼다”고 밝혔으나 이는 기사 내용에 국한된 것이었다. 문제는 ‘그의 승리’라는 제목과 함께 실린 표지 사진이었다. 오른쪽 아래에서 위를 향해 비스듬하게 찍힌 표지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의 주름진 목이 매우 두드러졌으며, 머리 위의 후광 때문에 마치 트럼프 대통령이 민머리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타임지 표지 사진에 불편한 심기를 한껏 드러냈다. 그는 14일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 “타임지가 나에 대해 비교적 좋은 기사를 썼지만 (표지) 사진은 역대 최악”이라면서 “사진은 내 머리카락을 없애버리고 머리 위애 작은 왕관 같은 것을 놀려놓았다. 정말 이상하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부터 아래쪽 앵글에서 찍은 사진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번 사진은 정말 최악”이라면서 “(타임지가) 도대체 왜 이러는 거지?”라고 되물었다. 타임지 표지를 본 사람들의 반응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를 본 사람들은 “(타임지에게는) 아직 삭제할 시간이 있다”, “타임, 이보다 잘 할 수 있잖아” 등의 반응을 보였고, 일부는 타임지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호의적이지 않은 부분을 꼬집으며 “이 사진 편집자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중동 외교에 대한 접근 방식으로 인해 찬사와 비판을 모두 받아온 트럼프 대통령은 타임지와 오랜 복잡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면서 “타임지는 종종 트럼프를 표지에 실어왔는데 때로는 그를 불리하게 묘사하기도 했지만 동시에 두 차례나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기도 했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타임지의 관계를 설명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 이집트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1단계 휴전 협정에 서명했다. 서명 도중 그는 “이 지점에 오기까지 3000년이 걸렸다. 믿을 수 있나”라고 반문하며 “이 평화는 지속할 것이다. 이번 협정이 많은 규칙과 규정 그리고 그 외 여러 사항을 명확히 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수년 동안 이건 절대 성사되지 않을 협상이라는 말을 들어왔다. 내가 대통령 출마를 하기 전부터 중동은 가장 크고 가장 복잡한 협상이자, 심지어는 제3차 세계대전과 같은 엄청난 문제가 시작될 수 있는 장소라고들 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포착] “나한테 대체 왜 이래?”…‘트럼프 굴욕샷’을 표지로 쓴 타임지

    [포착] “나한테 대체 왜 이래?”…‘트럼프 굴욕샷’을 표지로 쓴 타임지

    세계 최대 규모의 주간지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잡지로 꼽히는 미국 타임지가 역대 최악의 표지를 선보였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발매된 타임지 최신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유엔 총회에서 아랍 지도자들에게 제안한 가자지구 평화 계획 20개 조항을 특집 기사로 다뤘다. 타임지는 특집 기사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평화를 위해 전쟁을 중재한 과정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스티브 위스코프 중동특사,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의 역할까지 상세히 전했다. 또 가자지구 평화 계획 20개 조항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표적인 업적이자 중동 전략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타임지가 나에 대해 비교적 좋은 기사를 썼다”고 밝혔으나 이는 기사 내용에 국한된 것이었다. 문제는 ‘그의 승리’라는 제목과 함께 실린 표지 사진이었다. 오른쪽 아래에서 위를 향해 비스듬하게 찍힌 표지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의 주름진 목이 매우 두드러졌으며, 머리 위의 후광 때문에 마치 트럼프 대통령이 민머리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타임지 표지 사진에 불편한 심기를 한껏 드러냈다. 그는 14일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 “타임지가 나에 대해 비교적 좋은 기사를 썼지만 (표지) 사진은 역대 최악”이라면서 “사진은 내 머리카락을 없애버리고 머리 위애 작은 왕관 같은 것을 놀려놓았다. 정말 이상하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부터 아래쪽 앵글에서 찍은 사진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번 사진은 정말 최악”이라면서 “(타임지가) 도대체 왜 이러는 거지?”라고 되물었다. 타임지 표지를 본 사람들의 반응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를 본 사람들은 “(타임지에게는) 아직 삭제할 시간이 있다”, “타임, 이보다 잘 할 수 있잖아” 등의 반응을 보였고, 일부는 타임지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호의적이지 않은 부분을 꼬집으며 “이 사진 편집자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중동 외교에 대한 접근 방식으로 인해 찬사와 비판을 모두 받아온 트럼프 대통령은 타임지와 오랜 복잡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면서 “타임지는 종종 트럼프를 표지에 실어왔는데 때로는 그를 불리하게 묘사하기도 했지만 동시에 두 차례나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기도 했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타임지의 관계를 설명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 이집트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1단계 휴전 협정에 서명했다. 서명 도중 그는 “이 지점에 오기까지 3000년이 걸렸다. 믿을 수 있나”라고 반문하며 “이 평화는 지속할 것이다. 이번 협정이 많은 규칙과 규정 그리고 그 외 여러 사항을 명확히 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수년 동안 이건 절대 성사되지 않을 협상이라는 말을 들어왔다. 내가 대통령 출마를 하기 전부터 중동은 가장 크고 가장 복잡한 협상이자, 심지어는 제3차 세계대전과 같은 엄청난 문제가 시작될 수 있는 장소라고들 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열린세상] 노벨상 수상 1년, K문학의 미래

    [열린세상] 노벨상 수상 1년, K문학의 미래

    올해 노벨문학상은 헝가리 작가 크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에게 돌아갔다. 예년과는 달리 편안한 마음으로 수상자 발표를 지켜보고, 축하할 수 있었다. 지난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확연히 달라진 풍경이 아닐 수 없다. 실제 우리 언론과 문예지들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1년을 돌아보고 달라진 한국문학의 위상과 미래를 조망하는 데 비중을 뒀다. 필자 역시 관련한 대담이나 인터뷰에서 지난해 노벨문학상 수상은 한국문학이 통과해야 할 중요한 관문을 지났을 뿐이라는 점을 수없이 강조한 바 있다. 한국문학의 해외 소개, 한국문학의 세계화 과정을 넘어서 이제 세계문학의 일원으로서 세계문학과 동시성을 갖게 됐고 수용자에서 전달자로서의 위치를 바꾸게 된 새로운 출발점에 서게 됐다고 말이다. 한국문학번역원에 따르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지난해 해외에서 판매된 한국문학 번역서는 120만 부로 전년도 52만 부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했다고 한다. 올해 ‘해외 출판사 번역출판 지원사업’ 신청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이상 늘었고 K문학의 판권 수출도 더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대산문화재단의 지원 결과까지 더하면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한국문학은 외형상 화려한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듯이 보인다. 하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그리 낙관적이지만은 않다. 세계인이 함께 읽는 한국문학을 만들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인 원어민 번역가 육성을 위한 번역대학원대 설립이 제자리걸음이다. 노벨문학상 수상 직후 설립 근거 마련을 위한 문학진흥법 개정이 이루어졌지만 아직 눈에 띄는 진전이 보이지 않는다. 한 해 어권별 정원이 7~8명가량이고 그 가운데 70% 이상은 해외에서 한국학을 전공한 원어민 학생이라는 설명에도 불구하고 예산을 담당하는 부처에서 국내 학령인구가 부족하다는 점과 관리가 어렵다는 점을 들어 완강히 반대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후문에 어처구니가 없을 따름이다. 한국문학 번역서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고는 하지만 한강의 작품을 비롯한 몇몇 작품을 제외하면 이른바 K힐링 소설과 SF, 판타지 등 장르문학의 비중이 두드러진다. 이는 새로운 번역출판 지원 신청과 판권 판매 현황을 보면 더욱 확연하게 나타난다. 이를 두고 세계문학의 일원이 되고, 나아가 시간의 풍상과 공간의 낯섦을 이겨내고 정전(正典)으로 자리매김하려는 한국문학의 미래상을 위해서는 걱정스럽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독자가 증가하는 지금이야말로 전체의 맥락 속에 중요한 위치에 있는 주요 작품들을 체계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따라서 지금의 수용자 중심 한국문학 번역출판 지원을 가속화하면서 한편으로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 및 문학사적 관점에서 중요한 한국문학의 정수를 세계문학의 장 안으로 진입시키는 ‘세계문학으로서의 한국문학’을 정립하는 기획이 절실하다. 적어도 영어, 프랑스어 등 영향력과 파급력이 큰 언어권을 중심으로 ‘세계문학으로서의 한국문학 정전’ 기획 번역과 출판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지원 기관과 정책 당국은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수립에 나서야 한다. 물 들어올 때 노를 젓되 전략과 방향을 명확히 정하고 저어야 한다는 것이다. 1980년대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홍콩 누아르 영화가 어느 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사실이 문득 떠오른다. 자기도취에 빠져 무분별한 자기복제를 계속하면서 질도 영향력도 떨어져 결국은 도태되고 만 것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이다. K컬처의 화룡점정을 이룬 한국문학이 ‘세계문학으로서의 한국문학’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K컬처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느냐의 여부는 지금부터 몇 년 동안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시행하는가에 달려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곽효환 시인·전 한국문학번역원장
  • [김민정의 일러두기] 누가 뭐래도 다짐은 나의 힘

    [김민정의 일러두기] 누가 뭐래도 다짐은 나의 힘

    연휴가 끝났다. 가족끼리 친척까지 싫어도 한 밥상머리를 마주해야 하는 삼시 세끼가 끝났다. 안 만났으면 안 꺼냈을 저마다의 속엣얘기를 만났다는 이유만으로 이제 와 아무 소용도 없을 과거지사를 터진 만두 속처럼 쏟아냈을 저마다의 한풀이 시간이 끝났다. 시도 때도 없이 몰려드는 졸음에 머리만 대면 내려앉던 눈꺼풀의 무거움이 끝났다. 시도 때도 없이 닥쳐오는 입의 심심함에 열어젖히기 바빴던 냉장고 두 문 너머의 궁금함이 끝났다. 가만, 끝났나? 끝이 난 게 맞나? 그렇다면 피로가 가신 게 맞아야 하고 허기도 달래져야 하는 게 온당한데 새롭게 맞이한 한 주의 설렘은 온데간데없고 새롭게 시작된 이 극심한 우울감은 대체 어디에서 오는 걸까. 장마인가 싶게 연일 추적추적 내리는 비의 물기 때문이라 해두자. 해 짱짱한 날 옥상에 털어 말리면 참 좋겠다 싶은 이불이 날씨 탓인가 공연히 축축하게 느껴지는 것에 침대에 눕기가 찝찝해서 잠을 설치고 있는 탓이라 해두자. 비가 오면 생각나는 부침개를 명절에 너무 먹어대서 여전히 느끼한 가운데 딱히 전 생각이 안 나는 것이 왜일까 하면 잃어버린 낭만에 대한 아쉬움 때문 아니겠냐고 해두자. 완연한 가을이다 싶어 옷장을 열었을 때 줄줄이 옷가지들 앞에 두고도 딱히 입을 옷 없다며 손톱을 물어뜯는 내가 한심하다는 걸 알면서도 어쩔 수가 없음을 아는 까닭이라 해두자. 명절 지나 택배회사가 없어질 것도 아닌데 무조건 명절 전 도착으로 사들인 박스를 켜켜이 쌓아 둔 채 아직도 안 열고 있는 나의 한심함을 실은 어떻게 혼내야 할지 몰라 두고 보는 까닭이라 해두자. 가만, 다 했나? 다 한 게 맞나? 깨기는커녕 들기도 힘들다 할 벽돌 두께 오만 책들 사이 입술은 하나인데 여럿인 립스틱 사이 오른손은 하나인데 열두 자루 한 다스의 연필 사이 2026년을 겨냥한 온갖 다이어리와 달력을 잔뜩 사들인 이 마음은 대체 어디에서 오는 걸까. 2025년 10월 오늘의 다이어리는 아직 희고 텅 비었으므로 무릇 지금이 시작이다. 절반밖에 안 남은 10월 오늘이 아니라 절반이나 남은 10월 오늘이므로 무릇 지금이 시작이다. ‘거년차일’(去年此日)이라 손수 쓰고 있으므로 무릇 지금이 시작이다. “눈앞의 오늘에 충실할 것”이라 뜻을 풀이하고 있으므로 무릇 지금이 시작이다. 다음 장이 있고 다다음 장도 있으니 남은 두 달의 여유에 안도할 줄 아는 기쁨으로 무릇 지금이 시작이다. 11월 1일은 유재하와 김현식의 기일임을 알기에 일찌감치 음반을 챙겨 놓을 수 있음으로 무릇 지금이 시작이다. “반복되는 하루는/단 한 번도 없다/두 번의 똑같은 밤도 없고/두 번의 같은 입맞춤도 없고/두 번의 동일한 눈빛도 없다”라 한 199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비스와바 심보르스카의 시집 ‘끝과 시작’을 여전히 책상 위에 두고 있으므로 무릇 지금이 시작이다. 그래, 올해의 노벨상은 발표가 됐고 내년의 노벨상도 발표가 될 것이므로 무릇 지금이 시작이다. 김민정 시인·난다출판사 대표
  • 포스코퓨처엠, 글로벌 완성차와 6700억원 음극재 계약

    포스코퓨처엠이 글로벌 자동차 회사에 6700억원 규모의 음극재를 공급한다. 단일 계약 기준 최대 규모로, 미중 무역 전쟁 여파로 고객사들이 탈중국 공급망을 구축하면서 포스코퓨처엠이 반사이익을 누리는 모습이다. 포스코퓨처엠은 글로벌 완성차 회사와 6710억원 규모의 천연 흑연 음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포스코퓨처엠이 2011년 음극재 사업을 시작한 이후 최대 규모다. 계약 기간은 2027~31년 4년간이지만, 상호 협의를 통해 연장할 수 있다. ‘유보 기간’은 2037년으로, 사실상 이번 계약 기간은 최장 10년이다. 이 경우 계약 금액은 총 1조 7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계약 상대방은 경영상 비밀 유지 차원에서 공개하지 않는다. 포스코퓨처엠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와 일본 배터리사에 음극재를 공급하고 있는데, 이번 계약은 기존 고객사가 아닌 새로운 고객사와 체결했다. 업계는 미중 무역 전쟁 여파로 탈중국 공급망이 중요해지면서 포스코퓨처엠이 수혜를 본 것으로 봤다. 음극재는 배터리 핵심 소재 중 하나로 흑연을 주원료로 사용한다. 중국산 흑연이 대부분인데,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음극재 출하량 상위 10개 업체는 모두 중국기업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전 세계 음극재 출하량 11위지만, 그동안 저가 중국산 흑연에 밀려 고전해왔다. 포스코퓨처엠은 현재 중국 공급사에서 구형 흑연을 조달해 천연 흑연 음극재를 만들고 있지만, 전북 새만금에 2027년 가동을 목표로 구형 흑연 가동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계약 물량은 아프리카 등에서 흑연 원광을 확보해 제조할 예정이다.
  • 남대문 쪽방주민 새 보금자리 ‘해든집’… ‘선 이주·선 순환’ 1호

    남대문 쪽방주민 새 보금자리 ‘해든집’… ‘선 이주·선 순환’ 1호

    “10년 전 남대문 양동 쪽방촌(양동구역 제11·12지구)에 왔을 때는 겨울에 주전자에 물을 데워서 며칠에 한 번씩 머리를 감으며 지냈습니다. 이제는 잠자리에서 다섯 발짝만 걸으면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고, 세 발짝을 가면 샤워와 빨래도 할 수 있으니 하루하루가 행복합니다.” 서울 중구 공공임대주택 ‘해든집’으로 보금자리를 옮긴 임재열(70)씨는 14일 이렇게 말했다. 이곳은 서울시 최초로 주민들이 이주한 뒤 쪽방촌을 철거하는 ‘민간 주도 순환정비’ 방식의 첫 사례다. 선(先)이주·선(善)순환을 통해 서울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한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2021년 정비계획이 결정되고 기부채납 방식으로 4년 만에 준공됐다. 노후된 3.3㎡(1평) 남짓 단칸방에서 살던 일대 쪽방촌 주민 172명 중 145명(142세대)이 지난달 입주를 마쳤다. ‘해가 드는 집, 희망이 스며드는 집’이라는 뜻의 해든집은 전체 건물 18층 중 6~18층에 있다. 전용 14.21㎡와 20.71㎡ 크기 총 182세대에는 세탁기, 시스템 에어컨, 화재 감지기, 자동환기 시스템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일부 세대는 문턱을 낮추고 화장실을 넓혀 휠체어 이용자도 편히 지내도록 설계됐다. 서울시는 나머지 40세대의 경우 연말까지 입주 대상 기준 등을 정한다는 계획이다. 지하 3층부터 지상 5층에서는 의료 지원이나 생활 상담 등을 제공하는 남대문쪽방상담소, 경로당, 각종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춘 사회복지시설 ‘해든센터’가 운영된다. 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지하 2층 공동작업장에서 일을 하거나 1층 빨래방에서 인근보다 저렴한 가격에 빨래도 할 수 있다. 이날도 주민 8명은 공유주방 ‘모두의 주방’에서 샌드위치 만들기를 배우며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직접 주방과 보금자리들을 둘러본 뒤 입주민들을 축하했다. iM사회공헌재단과 이마트 노브랜드 관계자들도 주방용품, 휴지, 세탁세제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선이주·선순환 방식은 추가 비용이 들고 정비 기간이 길어지지만, 사회적 약자를 고려해 영등포쪽방촌도 유사한 방식으로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해든집은 강제 퇴거 없는 약자와의 동행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주거 공간”이라며 “도시의 성장 속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누구에게나 따뜻한 보금자리가 있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왕조2동 통장협의회, ‘노인복지유공단체상’ 수상

    순천시 왕조2동 통장협의회, ‘노인복지유공단체상’ 수상

    순천시 왕조2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1일 순천시가 주최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노인복지유공단체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노인 공경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왕조2동 통장협의회는 평소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꾸준한 봉사와 지원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협의회는 매월 1회 관내 경로당 4개소 환경정비 및 청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음식점 3개소와 연계해 매월 취약계층 10세대를 방문,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협회의 경로당 안마 봉사 등 후원 연계사업도 시작했다. 또 매년 열리는 경로위안잔치에서 식사 봉사활동을 하는 등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 어린 마음을 전하고 있다. 조연민 회장은 “이번 수상은 통장단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며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왕조2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미자 왕조2동장은 “통장협의회는 지역복지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해 왔다”며 “이번 수상은 통장님들의 노고에 대한 값진 결실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 세계대학총장협회, 창립 60주년 기념행사 및 국제세미나 서울사이버대서 개최

    세계대학총장협회, 창립 60주년 기념행사 및 국제세미나 서울사이버대서 개최

    10월 13~15일, 웨스틴 조선호텔 및 서울사이버대서 진행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세계 대학총장들의 협의체인 세계대학총장협회(IAUP)의 창립 60주년 기념 행사 및 국제세미나가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사이버대의 주최로 지난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박 3일간 웨스틴 조선호텔과 서울사이버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전 세계 대학 총장과 국내 주요 대학 총장 등 약 150여 명의 고등교육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이번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 시대의 대학 모델 혁신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주최국 ‘대한민국’, 세계 고등교육 협력 중심에 서다IAUP는 1964년 옥스퍼드에서 설립된 이래 현재 약 21개국 600여 명의 대학 대표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국제기구(NGO)다. 대한민국은 이번 행사의 주최국으로서 세계 고등교육 협력의 중심에 섰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상균 서울사이버대 이사장은 “지난 25년간 한국의 온라인 고등교육과 혁신을 이끌어온 서울사이버대가 이번 행사를 주최하게 된 점을 무한한 영광으로 여긴다”고 밝히며 주최자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오늘(14일) 진행된 60주년 기념 행사 개막식에는 고등교육계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최교진 교육부장관은 축하 영상을 통해 “AI 시대의 대학 리더십과 고등교육의 미래,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함께 모색하는 이 자리를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양오봉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은 “IAUP의 앞으로의 60년이 혁신과 포용, 협력의 실천으로 기록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IAUP 회장인 숀 첸(Dr. Shawn Chen)은 “IAUP의 지속적인 발전과 이번 행사의 성공 및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AI 시대의 대학 혁신 모델, 국제 세미나에서 심층 논의개막식 이후에는 아르투로 체르보스키(Arturo Cherbowski) 멕시코 산탄데르 사무총장이 ‘고등 교육의 위기와 혼란: 재창조의 필요성과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오후에 열린 국제세미나는 크게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특히 세션 1과 세션 2에서는 ‘혁신’(Innovation)에 관해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주요 논의 주제로는 ▲인공지능 시대의 대학 모델 재구상 ▲AI+X Workshop ▲글로벌 교육의 포용적 혁신 추진 ▲변혁적 여성 리더십 등이 포함되어, 참석자들은 AI를 기반으로 한 고등 교육의 변화와 미래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연설과 토론을 이어갔다. 행사 첫날인 지난 13일에는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에서 전 세계 대학 총장과 국내 주요 대학 총장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오프닝과 환영 리셉션이 진행된 바 있다.
  • ‘선수와 결혼’ 前 LG 치어리더, 혼전 출산 경사…“잘 살겠습니다”

    ‘선수와 결혼’ 前 LG 치어리더, 혼전 출산 경사…“잘 살겠습니다”

    전직 치어리더 김이서(25)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포수 한준수(26) 예비 부부가 자녀를 얻었다. 김이서는 지난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예정된 (결혼)식 준비 중 저희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생명이 생겼다”며 출산 소식을 알렸다. 그는 “결혼 소식을 미리 알리고 싶었으나 여러 상황을 고려하다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출산 소식도 함께 알리게 됐다”며 “이제 부부로서, 한 생명의 엄마·아빠로서 건강하고 바른 아이로 키울 수 있도록 잘 살겠다”고 전했다.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갓 태어난 아이의 발과 얼굴 등의 모습이 담겼다. 옛 동료인 치어리더들과 팬들도 SNS 댓글 창에 축하의 메시지를 여럿 남겼다. 2000년생인 김이서는 2016년 치어리더로 데뷔해 프로야구 LG 트윈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 프로배구 삼성화재 블루팡스 등에서 응원단으로 활동했다. 그러던 올해 초 SNS를 통해 치어리더 활동 마감 소식을 전하며 단상을 내려온 상태다. 앞서 지난달 25일 한준수는 2025시즌을 마친 뒤 김이서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당시 한준수는 김이서를 “야구장 밖에서 제 모든 것을 든든하게 받아주고, 늘 응원하며 지지해 준 사람”이자 “그 어떤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지켜 준 든든한 동반자”라고 칭하며 함께 촬영한 결혼사진을 공개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백년가약을 맺기에 앞서 자녀를 얻는 겹경사를 맞이하게 됐다.
  • 박용선 경북도의원, ‘경북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 본회의 통과

    박용선 경북도의원, ‘경북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 본회의 통과

    경북도의회는 2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박용선 의원(포항,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북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조례는 산업구조 변화와 학령인구 감소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에는 교육감이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책무를 지고 추진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비롯해 신산업·신기술 분야에 대응할 수 있는 직업능력 함양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지자체·산업체·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직업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경북에는 현재 특성화고 47개교와 마이스터고 8개교 등 총 55개 직업계고가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부가 발표한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2024년 최종 취업률은 69.5%(전국 평균 55.3%)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 마련된 조례는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해 직업계고가 한층 더 성장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이 체계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기반이 될 전망이다. 박 의원은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 사회 진출 시기를 앞당긴다면 곧 경북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조례가 직업계고를 선택해 꿈을 키워온 학생들에게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상) 달리는 기차 앞으로 넘어졌는데…목숨 건진 ‘럭키비키’ 남성

    (영상) 달리는 기차 앞으로 넘어졌는데…목숨 건진 ‘럭키비키’ 남성

    러시아의 한 기차역에서 선로를 무단 횡단하던 남성이 진입하던 열차 앞으로 쓰러졌으나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현지 언론에서는 이번 사고가 10일(현지시간) 러시아 서부 튜멘 지역에 있는 튜멘역에서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소셜미디어(SNS) 등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짐을 들고 철로를 건너다 발에 걸려 넘어집니다. 남성이 쓰러진 선로에는 기관차가 코앞에 다가오고 있었는데요. 열차는 쓰러진 남성 위를 그대로 지나갑니다. 열차가 지나가자 사람들이 선로 밑으로 내려와 남성을 부축하며 일으키는데요. 남성은 얼마간 반응이 없었으나 이내 몸을 일으킵니다. 남성은 큰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스스로 현장을 떠났다고 알려졌는데요. 목격자들은 기관차가 남성의 몸에서 단 몇 센티미터 떨어져 지나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 남성이 선로를 무단 횡단한 이유는 서둘러 기차를 타기 위해서였다고 하는데요. 당국은 선로를 무단 횡단한 혐의로 남성에게 벌금 500루블(약 8800원)을 부과했다고 합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영광군, 묘량 파크골프장 개장···주민들 ‘소통 공간으로’

    영광군, 묘량 파크골프장 개장···주민들 ‘소통 공간으로’

    전남 영광군은 묘량면 신천리 일원 22,000㎡ 부지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묘량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2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조성되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코스는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13일 열린 개장식에는 지역 주민과 체육동호인,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체육시설의 개장을 함께 축하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묘량 파크골프장은 친수공간을 활용해 시원하고 쾌적하게 조성된 생활체육공간”이라며 “푸르른 잔디 위에서 공을 치며 이웃과 함께 걷고, 세대가 어우러져 웃음과 건강을 나누는 영광군 생활체육의 새로운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이번 파크골프장 개장을 계기로 생활체육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군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 “뛰고 웃고 하나 되는 날!”…강북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18일 열린다

    “뛰고 웃고 하나 되는 날!”…강북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18일 열린다

    서울 강북구는 오는 18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2025 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구민이 함께 뛰고 웃으며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3개 동별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참여형 축제로, 2500여명의 선수단과 응원단이 함께한다. 경기 종목은 800m 계주, 고리 던지기, 줄다리기, 신발양궁, 훌라후프 통과하기 등 5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중심의 경기로 진행된다. 또한 구민가요제와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초대가수 전영록과 꽃비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구는 구민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전 안전 점검과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세부 운영 준비에도 힘쓰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구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웃는 진정한 화합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생활체육 기반을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 공공·민간 건물 53.4%, 에너지 사용량 등급 ‘우수’

    서울 공공·민간 건물 53.4%, 에너지 사용량 등급 ‘우수’

    서울시는 올해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민간 건물을 평가한 결과 53.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 목표 기준을 넘겼다고 14일 밝혔다.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는 건물 부문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가 도입한 정책이다. 전년도 사용한 에너지를 건물 관리자가 신고하면, 시가 건물의 용도와 규모에 따라 단위 면적당 사용량 기준 5개 등급(A∼E)으로 평가한다. A에 가까울수록 에너지 효율이 좋으며, E등급은 효율이 가장 낮은 등급이다. 평가 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의 공공 건물이거나 연면적 3000㎡ 이상이면서 비주거용 민간 건물이다. 이번 평가에는 서울에 있는 건물 1만 5000여동 중 총 6322개동(공공 3331개동, 민간 2991개동)이 참여했다. 특히 민간 참여 건물이 지난해(1510개동)의 약 2배로 늘었다. 시는 이 중 지난해 준공 등 일부 평가가 불가한 건물을 제외한 5987개동에 대한 등급을 매겼다. 이번에 평가한 건물 중 A등급은 5.3%, B등급 48.1%, C등급 38.8%, D등급 6.0%, E등급 1.8%였다. 산자부 평가 기준으로 봤을 때 ‘관리 목표’ 등급인 B등급 이상은 53.4%였다. 참여 건물 중 83%가 등급 공개에 동의했다. 시는 오는 15일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에 최종 등급을 공개한다. 또한 에너지사용량이 적은 A·B등급 중 ‘서울형 저탄소 우수건물’을 선정해 12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D·E등급 건물은 에너지 사용 실태를 조사한 뒤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무료 전문가 컨설팅과 무이자 융자 상담을 연결·제공할 예정이다. 권민 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시의 온실가스 약 70%가 건물에서 발생하는 만큼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건물 에너지사용량 감축이 필수”라고 말했다.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2025 서울사회복지대회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참석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2025 서울사회복지대회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13일 프레지던트호텔 31층 슈펠스홀에서 열린 2025 서울사회복지대회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사회복지 종사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2001년부터 2024년까지 총 1785명의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등 사회복지인의 자긍심을 고취하여 왔다. 이번 행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을 기념하고, 서울시 복지 발전에 공헌한 사회복지인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 걸어온 40년, 함께 걸어갈 서울!’을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했으며, 복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복지인의 사명과 헌신을 함께 기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서울시 복지상’. ‘서울시장상’, ‘서울시의회 의장상’,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헌신이 복지서울의 기반이자 우리 사회의 따뜻한 안전망이라 생각한다”라며 “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복지 종사자의 근무 환경 개선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영예로운 표창을 받으신 유공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서울 복지의 희망을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우리 사회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돌봄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복지인 여러분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복지 현장의 노력이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뷰티스타일스쿨,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서 활약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뷰티스타일스쿨,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서 활약

    - 뉴욕마스터 박성희 교수·뷰티상속녀 이정민 동문 출연, K-뷰티 대표로 경쟁 펼쳐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최성신) 패션뷰티스타일스쿨의 박성희 교수와 이정민 동문이 쿠팡플레이 초대형 메이크업 서바이벌 프로그램 저스트 메이크업(Just Makeup)에 출연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스타일과 철학으로 맞붙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국민 스타 이효리가 MC를 맡아 방송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패션뷰티스타일스쿨의 박성희 교수(뉴욕마스터)는 글로벌 무대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본 프로그램에 참가해 강렬하고 세련된 아이라인 메이크업의 정수를 선보였다. 박 교수는 세계 4대 패션 컬렉션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섭렵한 팀 팻 맥그래스(Pat McGrath) 출신 아티스트로, 뉴욕의 줄리안 왓슨 에이전시(Julian Watson Agency) 소속으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뷰티스타일스쿨에서 글로벌 감각을 지닌 K-뷰티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함께 출연한 이정민 동문(14학번)은 ‘뷰티상속녀’라는 타이틀로 프로그램에 참가해 현재 3라운드까지 진출하며 주목받고 있다. 그녀는 개성 있는 색채감과 정교한 테크닉으로 심사위원단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K-뷰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박성희 교수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가르치는 창의적 표현력과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렇게 업계 무대에서 빛을 발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뜻깊다”며 “K-뷰티를 이끌어가는 동문들이 현장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후배들에게도 큰 자극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청강문화산업대가 글로벌 뷰티 아티스트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감상을 밝혔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매 회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테마 미션을 통해, 아티스트들이 창의력과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정민 동문은 “청강대에서 배운 실무 중심 교육과 도전정신이 이번 무대에서도 큰 힘이 됐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로 학교의 이름을 빛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뷰티스타일스쿨 김명희 원장은 “우리 스쿨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바로 통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며 “이번 저스트 메이크업 출연은 청강문화산업대 뷰티 교육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앞으로도 글로벌 K-뷰티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교육과 연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뷰티스타일스쿨은 K-패션과 K-뷰티 산업을 이끄는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국내 대표 실무 중심 교육기관이다. 특히 스타일리스트 전공은 BTS, 아이브, 세븐틴, 레드벨벳, 트와이스 등 세계적인 K-pop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현장 전문가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재학 중에도 서울패션위크, K-드라마, 콘서트 스타일링, 브랜드 협업 프로젝트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실전 경험을 쌓는다. 재학생 전원은 자격증 취득, 워크숍, 글로벌 인턴십, 국내외 패션쇼 및 화보 촬영 등 다양한 전공 활동을 통해 졸업 전부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 서울 서초구의회, 진주시의회 방문… 진주남강유등축제 참관하며 교류 강화

    서울 서초구의회, 진주시의회 방문… 진주남강유등축제 참관하며 교류 강화

    문화행정·축제 교류 통한 상호 발전 도모 서울 서초구의회 의장단이 지역 축제 교류 확대를 위해 진주시를 찾았다. 서초구의회는 지난 4일 진주시를 방문해 지역 대표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진주시의회와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선재 서초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백승홍 진주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문화예술과 축제를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서초구의회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정착한 ‘서리풀페스티벌’의 기획 및 운영 노하우를 상세히 공유하며, 성공적인 지역 축제 사례를 나누는 데 중점을 뒀다. 이는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 문화의 전국적 확산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라고 의회 측은 설명했다. 고 의장은 “문화예술을 향한 애정이 깊은 서초와 진주, 두 도시가 서로의 축제를 배우고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의회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오는 15일 30주년 맞은 ‘금천구민의 날’…‘버킷리스트 30’ 발표

    오는 15일 30주년 맞은 ‘금천구민의 날’…‘버킷리스트 30’ 발표

    서울 금천구가 개청일인 오는 15일 오후 3시 금나래아트홀에서 600여명의 구민이 함께하는 ‘개청 30주년 금천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지난 3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구민과 함께 미래 30년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직접 발표하는 ‘금천 미래전략 버킷리스트 30’은 이번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다. 금천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핵심 전략을 제시하는 만큼 그간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을 얄어왔지만 의미가 남다르다. 기념식은 ▲ 사전공연 ▲ ‘어제와 내일, 미래30년’ 영상 상영 ▲ 금천 미래전략 ‘버킷리스트 30‘ 발표 ▲ 금천구민상과 기업인상 시상 ▲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금천구민상’ 부문에서 지역사회 봉사, 문화‧체육 진흥, 특별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헌한 구민 7명이, ‘기업인상’과 ‘특별상’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선 기업인 12명이 각각 선정됐다. 금천구민이자 오페라 가수인 김성결의 무대와 국제청소년합창단, 우리동네오케스트라의 협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기념식은 지난 30년의 성과를 구민과 함께 나누고, 미래 30년의 비전을 함께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금천의 발전은 결국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정인 만큼, 앞으로도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노원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돌봄 선도 도시

    노원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돌봄 선도 도시

    서울 노원구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급증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노원형 통합돌봄’은 의료·복지·주거·건강을 하나로 잇는 생활밀착형 모델이다. 돌봄이 필요한 모든 주민이라면 누구든 거주지에서 건강하게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일상 속 통합돌봄’이 목표다. 사전준비를 위한 ‘통합돌봄 사업공유회’가 지난달 말 열렸다. 사업공유회에서는 핵심 과제로 ▲‘노원형 틈새돌봄’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 ▲돌봄대상자의 사례관리 연계 강화 및 예비 통합돌봄대상자 관리 ▲지역주민 중심의 돌봄리더 양성 및 모니터링단 운영 ▲보건·복지 통합돌봄 네트워크 구축 등이 제시됐다. 노원구는 복지시설, 보건의료 단체, 요양시설 등과 협약을 맺고 다층적이고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사업의 시범운영에 따라 건강보험공단 노원지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병원, 복지관 등 24개의 통합안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30여 개의 서비스 제공기관과 협력체계를 맺고 있다.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과 맞물려 더 많은 유관기관과의 협약과 전달체계 개편을 통해 서비스의 분절성을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내년 1월 돌봄 전담부서를 신설할 계획이다. 유사한 사업을 한데 모으고, 관련 업무를 전담부서로 이관해, 행정 효율과 돌봄서비스의 시너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통합돌봄은 단순 복지를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돌봄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결혼식 하객과 바람난 남편 “처가서 해준 신혼집이 너무…” 황당 변명

    결혼식 하객과 바람난 남편 “처가서 해준 신혼집이 너무…” 황당 변명

    결혼식에 왔던 회사 여직원과 카풀을 하다 바람난 남편이 “신혼집이 회사와 멀어서 그랬다”는 황당한 핑계를 대 이혼을 결심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4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남편과 불륜녀를 상대로 법적 책임을 묻고 싶다는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두 사람은 연상연하 커플로, A씨가 남편보다 3살 많다고 한다. 연애 시절 직장생활을 먼저 시작한 A씨는 남편이 취직을 준비할 때 생활비를 내줬다. 다행히 남편은 비교적 수월하게 취업했고, 취직하자마자 결혼식을 올렸다. 혼인신고는 아직 하지 않은 상태다. 다만 남편은 모아둔 돈이 없었고 시댁 사정도 넉넉지 않았다. 그래서 신혼집은 A씨 부모님이 A씨 명의로 마련해주셨다. 남편이 회사와 집이 거리가 멀다고 불만을 갖긴 했지만 결국 그 집에서 신혼을 시작하게 됐다. 그러던 어느 날 A씨는 남편과 차를 타고 가다가 우연히 내비게이션 기록을 보게 됐다. 충격적이게도 기록에는 A씨가 전혀 모르는 아파트와 모텔이 목적지로 여러 번 찍혀 있었다. A씨가 추궁하자 남편은 회사 여직원과 카풀을 하다가 벌써 3개월째 부정한 관계를 이어왔다고 실토하며 “회사에서 집이 멀어서 어쩔 수 없었다”는 황당한 핑계를 댔다. 더 충격적인 건 남편과 바람이 난 여직원은 결혼식에 와서 축하 인사까지 했던 사람이었던 것이다. A씨는 곧바로 양가 부모님께 이 사실을 알렸고, 결혼한 지 6개월 만에 남편과 이혼을 결심했다. A씨는 “남편과 여직원이 너무 괘씸해서 법적으로 물을 수 있는 책임은 전부 묻고 싶다”면서도 “한 가지 걱정은 부모님이 제 명의로 사주신 집까지 재산분할 대상이 되는 건 아닌가 하는 점”이라고 조언을 구했다. 이준헌 변호사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더라도 사실혼 관계는 법적으로 보호된다. 따라서 관계를 깨뜨린 남편과 상간녀 모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다”며 “남편과 상간녀에게는 정신적 손해배상을, 남편에게는 추가로 재산분할을 청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간 소송에서 이기려면 두 사람이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과 상간녀가 남편이 유부남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는 점을 입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재산분할은 혼인 기간이 짧기 때문에 예물이나 혼수품을 돌려주는 정도에 그칠 가능성이 크고 부모님이 증여해주신 집은 원칙적으로 ‘특유재산’이어서 분할 대상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