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축하공연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국회 비준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한가운데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피해자들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구속영장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56
  • 한국 최고의 비보이 부천서 자웅 겨룬다

    한국 최고의 비보이 부천서 자웅 겨룬다

    경기 부천시는 제4회 부천전국비보이대회가 봄꽃축제 개막과 함께 오는 4월 8일 부천마루광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오는 10월 중국에서 열리는 ‘2017 BOMB JAM’ 월드 파이널 출전권과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대회는 2대2 팀 배틀 형식으로 열린다. 대회 당일 오후 3시에 시작되는 예선전을 거쳐 16개팀을 선발한 후, 오후 7시 본선에서 최종 우승팀이 결정된다. 올해는 여자부인 비걸 1대1 배틀이 신설돼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 해외팀에게도 참가권을 주고, 해외심사위원 초청과 전년도 우승팀인 리버스크루와 여성락킹팀 립펑크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참가 신청은 온라인으로 사전 또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사전 접수는 다음달 7일까지 홈페이지(https://goo.gl/forms/VVV5aqchDwUnWdw33)에 접수하면 된다. 진조크루는 비보이 역사 40년 최초로 세계 5대 메이저 비보이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세계 최정상의 팀이다. 2012년 부천시문화예술홍보대사로 위촉돼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진조크루는 부천을 비보이 메카도시로 만들기 위해 ‘2016 부천세계비보이대회’등 비보이대회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부천마루광장에서 비보이 주말공연과 라온 멘토로 활약하며 건전한 비보이 문화를 청소년들에게 전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3·10 탄핵 이후] 19대 대통령·정부에 없는 두 가지

    대통령직 인수위가 없다…당선과 동시 임기 시작 취임식 준비위 못 꾸린다…외국 정상 초청 힘들 듯 오는 5월 9일로 예상되는 조기대선으로 출범할 19대 대통령과 차기 정부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취임식 준비위원회를 꾸릴 수 없다. 당선과 동시에 당장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돼 곧바로 업무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12일 “국회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설치되지 못해 대통령직 업무 준비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에 대비해 국회의 의석을 가진 정당의 대통령 후보자는 대통령직 인수준비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통령 후보자가 인수위원회를 꾸릴 수 있도록 한 이 개정안에 대해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절차로 예산 낭비다’, ‘이미 대통령 다 된 것처럼 하지 마라’ 등 반대 의견이 많아 난항이 예상된다. 대통령직인수법에 따르면 인수위원회는 대통령 당선자가 확정된 이후 설치하며, 대통령 임기 시작일 이후 30일 안의 범위에서 존속한다. 정부의 조직·기능 및 예산 현황의 파악, 새 정부의 정책기조를 설정하기 위한 준비, 취임행사 등이 인수위원회의 업무다. 정부 초기 총리 인준과 장관 인사청문회 등을 둘러싼 난항 때문에 집권 초기 중요한 100일을 허비하는 상황이 반복되자 인수위원회에서도 총리와 장관 후보자 검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법 개정이 이뤄졌다. 이 개정안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국무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 대통령 당선자가 정부인사관리시스템을 활용해 내각을 선임할 수 있게 됐지만 조기대선 상황에서는 이마저도 불가능하다. 행자부 측은 “국회 청문회를 거칠 필요가 없는 차관으로 국무회의를 구성하거나, 이명박 정부 초기처럼 전 정부 국무위원으로 국무회의를 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명박 정부의 첫 국무회의는 전임 총리가 주재했으며, 두 번째 국무회의도 15명의 회의 성원을 위해 노무현 정부의 장관 4명이 참석했다. 박근혜 정부 첫 국무회의는 정부조직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아 임명장을 못 받은 장관 대신 차관 2명이 대리 참석했다. 대통령 취임식을 맡은 행자부 의정관도 난망한 상황이다. 선거 다음날 취임식이 치러지기 때문에 외국 정상 초청은 어려울 전망이다. 직선제로 뽑힌 13대 노태우 전 대통령 때부터 취임식은 2월 25일 국회의사당 앞 광장에서 열렸다. 19대 대통령 취임식도 국회의사당 앞 광장에서 열릴 전망이지만 13대 대통령 2만 5000여명에서 18대 대통령 7만명으로 점점 늘어난 하객 숫자는 바뀔 가능성도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취임식에서 애국가를 부른 팝페라 가수 임형주, 박근혜 전 대통령 취임식에서 축하공연을 한 싸이처럼 취임식 스타 탄생도 어려울 전망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박원순 서울시장, 2017 WBC 개막전 시구 나선다

    박원순 서울시장, 2017 WBC 개막전 시구 나선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서울라운드 개막전 시구자로 나선다. KBO는 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국-이스라엘의 2017 WBC 타이어뱅크 서울라운드 개막전 시구자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KB0는 박 시장을 개막전 시구자로 정하게 된 이유로 “서울시는 이번 대회 유치는 물론 경기장인 고척 스카이돔에 대형 전광판을 추가로 설치하고 좌석을 개조하는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WBC 서울라운드 개막전은 오후 6시 국방부·육군 통합 국악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을 알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영화 ‘라라랜드’의 감미로움 그대로

    [포토]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영화 ‘라라랜드’의 감미로움 그대로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축하공연에 영화 ‘라라랜드’에서 키이스 역을 맡았던 가수 존 레전드가 ‘라라랜드’ OST “City of Stars”와 “Audition”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00만…울산의 도전

    400만…울산의 도전

    고래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 서울광장 등에 홍보관 운영 “산악, 해양, 역사·문화, 산업, 생태환경이 공존하는 도시 울산으로 오세요.”울산시는 14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는 ‘2017 울산 방문의 해’(슬로건 울산이 부른다) 선포식을 개최하고, 올해 400만명 관광객 유치를 위한 손님맞이에 나섰다. 선포식에는 김기현 울산시장, 정갑윤·강길부 국회의원, 구청장·군수,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관광협회,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관광학회, 국내외 여행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기자간담회 ▲울산홍보영상 상영 ▲축하공연 ▲관광세일즈 프레젠테이션 ▲업무협약 ▲제1회 한국관광대상 시상식 ▲울산 방문의 해 선포 세리머니 ▲울산관광 홍보관 개관 및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산업도시 울산은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도시 경쟁력의 다변화가 필요하다”며 “전국 7대 도시 중 ‘한국 대표관광지 100선’에 든 관광지가 가장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시장은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울산관광 세일즈를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산악·해양·산업·생태·역사문화 등 울산의 5대 관광자원을 알리고 한국 대표 관광지로 선정된 태화강대공원, 간절곶, 대왕암공원, 영남알프스 등을 소개했다. 그는 “울산은 아름다운 관광자원뿐 아니라 장미축제, 고래축제, 옹기축제, 태화강 봄꽃 대향연 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가 있는 보석 같은 도시”라며 “2017년 ‘버킷리스트’에 울산 여행을 넣고 꼭 방문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시와 한국대표여행사 연합회, 중화 동남아 여행업 협회, 화방관광, 신태창국제여행사 등은 ‘관광객 유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또 이날 서울광장에 문을 연 울산관광 홍보관은 16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첫날은 ‘두근두근 울산, 사랑을 전해요’, 15일은 ‘울산이 웃으면, 한국이 웃어요’, 마지막 날은 ‘울산이 부른다’를 주제로 운영된다. 홍보관에는 울산 간절곶의 소망우체통, 고래 조형물, 타임슬라이스 포토존 등도 설치됐다.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젓가락엔 죄가 없다…‘애정남’ 필요한 선거법

    젓가락엔 죄가 없다…‘애정남’ 필요한 선거법

    “출판사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이제껏 단 한번도 문제가 없던 ‘북콘서트’를 1주일 전에 갑자기 유료로 하라고 하시면 어쩌라는 겁니까... 선관위 분들.... 아놔..” - 탁현민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조기 대선이 가시화하면서 정치권이 분주해지고 있다. 이와 맞물려 함께 바빠지는 곳이 선거관리위원회다. 특히 이번 선거는 앞으로 대한민국의 5년을 책임질 ‘대선’이라는 점에서 선관위의 책임 역시 더욱 막중하다. 하지만 정치권은 물론 일반 유권자에게도 선관위는 마뜩잖은 대상이다. 애매한 공직선거법 규정과 더 애매한 선관위의 규정 해석 때문이다. ●문재인 북콘서트에 선관위가 왜?앞서 소개한 탁 교수의 발언은 지난달 27일 탁 교수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말이다. 여기서 ‘북콘서트’는 지난 4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저서 ‘대한민국이 묻는다’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의미한다. 애초 출판사 측은 북콘서트를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선관위의 권고에 따라 1인당 5000원을 받기로 변경했다.문 전 대표 지지자 사이에서는 이를 두고 “선관위가 대선 지지율 1위를 달리는 문 전 대표를 견제하는 것 아니냐”는 불신의 시각이 나왔지만, 북콘서트를 무료로 진행하면 추후 선거법 상 문제가 될 수 있어 사전에 유료화를 권고했다는 게 선관위의 설명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10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선관위가 정치인의 북콘서트 자체를 규제할 수는 없다”면서도 “다만 행사 내용 중 가수의 공연이 예정돼 있어 무료로 진행하면 선거법 위반에 해당해 유료화를 권고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치인과 선거의 후보자, 후보가 되려는 사람은 통상적인 정당 활동을 제외한 기부는 상시 금지하고 있다”며 “가수의 공연은 재산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이를 관객들에게 무료로 보여주는 것은 기부행위로 선거법 위반”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이날 행사에서는 가수 강산에씨와 이은미씨가 축하공연을 했다. 이런 규정을 위반해 처벌된 사례도 있다. 2012년 총선에서 당선된 박상은 새누리당 전 의원은 당선 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총선을 앞둔 2011년 12월 개최한 무료 출판기념회에 유명 가수를 초청, 축하공연을 한 게 화근이 됐다. 박 전 의원은 중학교 후배인 가수 박현빈을 초대해 노래 두 곡을 부르게 했고, 법원은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50만원을 확정했다. ●‘나무젓가락 논란’ 부른 선거법공직선거법은 정치인과 정당 관계자 모두 활동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법이다. 고의적 위법 행위가 아니라 몰라서 어기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또 동일한 법을 해석하는 지역 선관위의 개별적 해석이 오해를 일으키기도 한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김밥과 젓가락’ 논란이다. 지난 총선 과정에서 일부 선거사무소에서는 방문 주민들에게 떡과 초콜릿, 김밥 등 간식거리를 내주면서 나무젓가락 대신 이쑤시개를 제공했다. 이런 음식은 선거법에서 허용하는 ‘통상적인 다과(茶菓) 제공’에 해당하지만 ‘젓가락과 함께 내놓는 음식은 불법 식사 제공’에 해당한다는 게 그 이유였다.하지만 중앙선관위에서는 “명백히 잘못된 정보”라고 설명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김밥은 선거법에도 제공 가능한 음식으로 명시돼 있다”면서 “일부 지역 선관위 직원이 잘못 설명하면서 그렇게 알려진 것 같다”고 해명했다. 실제 기부행위의 정의를 규정한 선거법 제112조 2항에서는 ‘통상적인 범위 안에서 선거사무소·선거연락소 또는 정당의 사무소를 방문하는 자에게 다과·떡·김밥·음료(주류 제외)를 제공하는 행위’는 금지된 기부행위에서 제외하고 있다. 이런 사례는 공직선거법이 지나치게 규제 중심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라는 게 정치권과 관련 학계의 중론이다. 하태훈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지금의 선거법은 과거 금권선거와 관권선거의 폐단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성격이 강하다”면서 “선거운동과 관련해서는 원칙적으로 허용을 중심으로 하고 규제 조항을 두는 쪽으로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 교수의 지적처럼 실제 선거 관련 규제를 살펴보면 다소 황당한 사례가 많다. 지난해 4월 총선을 앞두고 일부 후보자들은 홍보활동 중 홍보용 피켓을 땅에 내려놓았다는 이유로 선관위의 주의를 받았다. 피켓을 계속 들고 있으니 팔이 아파 잠깐 내려놓았지만 이런 행위 역시 선거법 위반이다. 선거법 제68조는 모자나 옷, 표찰·수기·마스코트·소품 등은 몸에 ‘붙이거나 입거나 지니고’ 선거운동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선거법은 후보자의 지역구 주례도 금지하고 있다. 선거법 제113조에 따르면 후보자와 그 배우자는 선거구 안에 있는 사람이나 기관·단체·시설 또는 선거구 밖에 있더라도 그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사람 등에게는 ‘기부’를 할 수 없으며 결혼식 주례 또한 기부행위로 본다. 이런 규정은 지역구가 ‘대한민국 전역’인 대선 후보에게도 적용되기 때문에 대선 후보로 등록했거나 ‘후보가 되려는 사람’은 전국 어디에서든 주례를 하면 안 된다. ●황교안 총리는 비켜있는 선거법 선거법의 애매한 규정 중 늘 지적되는 내용 중 하나는 앞서 언급한 ‘후보가 되려는 사람’이다. 선거 후보자로 등록하지도 않았음에도 선거법의 규제를 받는데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의 판단 기준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선관위는 이런 지적에는 “판례에 따라 판단한다”고 설명한다. 총선이나 대선 등을 앞둔 상황에서 정당인 혹은 정계 지망 인사 등의 언행, 여론조사 포함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는 게 선관위 측의 설명이다. 선관위에 따르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등은 이미 대선 출마 의지를 밝혔기 때문에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에 해당하지만 황교안 총리(대통령권한 대행)는 대선 관련 여론조사에 포함됐더라도 본인이 출마 의지를 밝힌 적이 없어 이에 포함되지 않는다. 2012년 서울시선관위는 이처럼 애매한 선거법을 유권자들에게 이해시키기 위해 개그맨 최효종과 함께 ‘애매한 선거법을 정해주는 남자’(애정남)라는 홍보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이번 대선부터 ‘손가락 인증샷’ OK! 그나마 이번 대선부터는 개정된 선거법이 적용된다. 그간 금지된 선거 당일 문자메시지나 인터넷(SNS 포함)을 이용한 선거운동이 가능해졌다. 정부는 지난 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선거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법 개정에 따라 손가락 ‘V’ 표시를 포함해 특정 후보자의 기호를 의미하는 손가락 표시 인증 사진 등을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에 올리는 행위가 허용된다. 선거 후보자도 선거 당일 인터넷, 이메일,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이방카 손잡으려는 中… 냉랭한 G2, 봄바람 부나

    국무부 대신 트럼프 직통선 구축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중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을 협상 통로로 쓰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맏딸 이방카는 지난 1일 딸 아라벨라와 남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과 함께 미국 주재 중국대사관의 춘제(春節) 행사에 참석했다. 당시 이방카는 중국 전통공예에 관심을 표명하고 춘제 축하공연도 관람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매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례인 춘제 축하인사를 보내지 않아 경색된 양국 관계를 이방카가 누그러뜨렸다고 떠들썩하게 보도했다. 이 이벤트는 추이톈카이 주미 중국 대사가 막후에서 이방카의 남편인 쿠슈너 선임 고문과 접촉한 결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의 백악관 관리는 “쿠슈너와 추이는 그동안 미·중 관계에 관해 광범위하게 비공식적인 대화를 계속 가져온 사이이며, 그 대화는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정부의 ‘실세’인 쿠슈너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 직후인 지난해 11월 우샤오후이 중국 안방보험 회장이 주최한 만찬 자리에서 우 회장에게 자신이 추진 중인 고층 건물 재건축 사업에 대한 투자 지원을 요청한 이후 중국 고위층과의 친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 회장은 덩샤오핑의 외손녀 사위다. 이 매체는 세계 각국이 미국의 새 행정부에 접근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는 상황에서 중국의 접근법은 트럼프의 직계가족으로 직행하는 것이라면서 국무부 같은 전통적인 외교통로를 우회하는 직통선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트럼프 美대통령 취임] “사랑해요” “물러가라”… 궂은 날씨·찬반 시위 속 백악관 입성

    [트럼프 美대통령 취임] “사랑해요” “물러가라”… 궂은 날씨·찬반 시위 속 백악관 입성

    “트럼프, 사랑해요!” “분열주의자 트럼프는 물러가라!”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의회 의사당 앞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제45대 대통령 취임식은 그의 열렬한 지지자들과, 그를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시위자들이 뒤섞여 미국의 ‘민낯’을 드러냈다. 4년마다 열리는 미 대통령 취임식에 시위대의 등장이 새삼스럽지는 않지만 새 대통령을 맞이하는 축제 분위기보다 미국이 안고 있는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 고민하게 만들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취임식 입장객을 받은 의회 입구에서 만난 30대 히스패닉 여성은 “트럼프의 당선으로 인해 인종·성·종교 등에 따른 분열이 심화할 것 같다”며 “자라는 아이들에게 부끄러운 대통령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라’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21일 20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워싱턴 여성들의 행진’에도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의 구호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란 스티커를 붙인 50대 여성은 “트럼프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벗고 나서 안심이 된다. 경제가 어렵지만 내 자식들이 새 대통령 덕분에 일자리를 얻는다면 다행스러울 것”이라고 환호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쯤 취임식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그는 행사 전 백악관 인근 세인트존스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으며 이어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와 담소를 나눈 뒤 함께 의회로 이동했다. 취임식 개회사와 종교지도자들의 기도에 이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취임선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선서가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오쯤 취임연설을 시작, 20여분간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자신의 계획과 비전을 밝혔다. 이어 축도와 함께 미국 국가가 울려퍼지며 취임식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막을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은 전통에 따라 의사당 본관에서 취임오찬을 한 뒤 오후 3시쯤 가족과 함께 90분간 백악관으로 향하는 퍼레이드에 동참했다. 취임식에는 궂은 날씨와 곳곳의 시위 예고에 따른 삼엄한 경비 속에 100만명 정도가 집결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 취임식 때 180만명 정도가 운집한 것으로 알려진 것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지만 지지자들은 새벽부터 줄을 지었다. 미 정부는 이날 모두 2만 8000명의 경호 및 관리 인력을 투입, 폭력 사태와 테러 등에 대비했으며 곳곳에 차단벽 등을 설치했다. 취임식 준비위원회는 취임행사 기간을 과거 대통령 취임 때보다 축소해 19~21일 사흘 동안으로 정했지만 첫날인 19일부터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워싱턴 링컨기념관 앞에서 5시간에 걸친 축하공연을 여는 등 트럼프 대통령의 워싱턴 입성을 기념했다. 이 자리에 가족과 함께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은 컨트리뮤직 가수 등의 공연이 끝난 뒤 단상에 올라 “우리나라를 통합하고 국민 모두를 위해 미국을 위대하게 만들겠다”며 “18개월 전 이 여정을 시작했다. 우리는 그동안 (워싱턴에서) 일어난 일에 질려버렸고 진짜 변화를 원하고 있다”며 자신이 변화의 ‘메신저’임을 자처했다. 그는 이어 “수십 년간 우리나라에서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해낼 것이며 변화를 약속한다”며 “대선 기간 나를 지지한 이들은 ‘잊혀진 남성’과 ‘잊혀진 여성’으로 불렸지만 여러분은 더이상 소외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공연을 보러 온 지지자들은 ‘트럼프를 사랑한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 등을 외치며 환호했다. 그러나 워싱턴 행사장 인근뿐 아니라 뉴욕 트럼프타워 등 대도시에서 연예인들까지 참석한 반(反)트럼프 시위가 열려 곳곳에서 대혼잡을 빚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날 워싱턴 트럼프인터내셔널호텔에서 열린 공화당 지도자 초청 오찬에서 자신이 선택한 내각 지명자들을 높이 평가하며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미 언론이 전했다. 그는 인사말에서 “역대 그 어떤 내각보다 훨씬 더 높은 지능지수(IQ)를 가진 장관들이 있다”고 자랑한 뒤 특히 톰 프라이스 보건복지부 장관 지명자에 대해 “의원들이 톰에게 아주 친절하다. 톰 이 사람은 이미 스타가 됐다”며 민주당 의원들이 청문회에서 그를 쏘아붙인 것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표출했다. 그는 “(민주당 의원들이) 프라이스의 경력을 매우 빨리 끝내려고 하지만 그들은 아마 깨달았을 것이다, 그가 똑똑하다는 것을. 우리는 똑똑한 인물이 아주 많다. 알아야 할 한 가지는 역대 어떤 내각보다 훨씬 IQ가 높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을 긴장 속에 주시했다. 관영 환구시보는 20일 ‘트럼프 대통령께 전하는 글’이라는 사설을 통해 “당선자 시절과는 달리 안정적인 지도력과 책임감을 보여 주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며 “중·미 관계가 우호적일 때 인류 문명이 진보를 이뤘다는 역사적 사실을 잊지 말고 양국의 협력이 트럼프 대통령으로 인해 중대한 위협을 받지 않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최근 연설에서 “세계 협력은 특정 국가의 독재로 이뤄지지 않는다”며 “중국은 전 세계를 아우르는 ‘친구 네트워크’를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영국 BBC는 “시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스스로를 가두지 말라’고 훈계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미국 제일주의’ 트럼프 행정부 닻 올렸다

    ‘미국 제일주의’ 트럼프 행정부 닻 올렸다

    도널드 트럼프(얼굴)가 20일(현지시간)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에 오른다. 트럼프 당선자는 이날 오전 워싱턴DC 의사당에서 대통령 취임식을 하고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를 내세운 새 행정부를 출범시킨다. 취임식은 오전 9시 30분 축하공연 등 식전 행사에 이어 11시 30분 개회사로 공식 취임식의 막이 오른다. 취임식의 하이라이트인 트럼프 당선자의 대통령 취임 선서와 취임 연설은 낮 12시(한국시간 21일 새벽 2시)에 이뤄진다. 트럼프 당선자는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성경과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이 1861년 취임식 때 사용한 성경에 손을 얹은 뒤 존 로버츠 대법원장 앞에서 선서를 한다. 취임 연설에서는 국정운영의 청사진과 철저한 국익 외교, 일자리 창출과 제조업 부활, 중산층 확대와 새로운 복지 등을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식에 이어 트럼프 당선자는 의사당에서 의원들과 점심 식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 부인 멜라니아와 함께 의사당, 펜실베이니아 애비뉴, 백악관으로 이어지는 2.7㎞ 구간을 행진한다. 한편 트럼프의 대통령 취임식은 역대 가장 낮은 지지율과 늘어가는 민주당 의원들의 불참 선언 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질 전망이다. 미 50개 주 전역과 전 세계 32개국에서 반트럼프 시위가 예상된다. 테러 방지를 위해 백악관과 의사당 주변이 완전히 통제되는 가운데 경찰과 주 방위군 2만 8000여명이 취임식 행사장 안팎을 지키는 등 삼엄한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줄줄이 거부… 트럼프 축가 누가 부르나

    줄줄이 거부… 트럼프 축가 누가 부르나

    엘턴 존·셀린 디옹 등 잇단 고사 영국의 유명 소프라노 겸 싱어송라이터인 샬럿 처치(30)가 1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를 ‘독재자’라고 비판하며 트럼프 측의 취임식 축가 요청을 공개적으로 거부했다. 트럼프가 반(反)이민자 정책과 극우 인종주의 이미지 탓에 연예계 인사들로부터 잇따라 외면당하자 당황한 트럼프 측은 A급 연예인이 출연하는 취임식은 필요 없다고 주장했다. 처치는 이날 트위터에 “도널드 트럼프, 당신의 참모들이 나한테 취임식 때 노래를 불러달라고 요청했는데 간단한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내가 당신을 독재자라고 생각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안녕”이라고 밝혔다고 AP가 보도했다. 1998년 12살의 나이에 데뷔해 1집 앨범 ‘천사의 목소리’를 시작으로 숱한 히트 앨범을 내며 스타로 부상한 처치는 지난해 미국 대선 기간 ‘반(反)트럼프’ 목소리를 내 왔다. 처치에 앞서 다른 유명 가수들도 트럼프의 취임식 축하공연 초청을 거부했다. 엘턴 존과 데이비드 포스터, 밴드 키스,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 셀린 디옹, 가스 브룩스 등이 취임식 공연 요청을 고사했고 영국의 팝가수 레베카 퍼거슨도 지난 2일 트위터에서 “인종차별에 저항하는 노래 ‘스트레인지 프루트’를 부르게 해준다면 취임식 공연무대에 서겠다”는 글을 올려 사실상 거절했다. 트럼프의 취임식 준비위원장인 톰 버락은 취임 행사에 A급 연예인들을 불러 모으는 데 애를 먹고 있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취임식장은 연예인 콘서트장이 아니다. 우리는 A급 인사라는 사람들 대신 현장의 ‘부드러운 관능성’으로 트럼프 당선자를 감쌀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아름다운 밤이에요~’

    ‘아름다운 밤이에요~’

    수잔 소머즈가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열린 ‘제28회 팜스프링스 국제 영화제’ 축하공연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투명 시스루’ 루스 네가, 하늘하늘 자태

    ‘투명 시스루’ 루스 네가, 하늘하늘 자태

    루스 네가는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열린 ‘제28회 팜스프링스 국제 영화제’ 축하공연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혹미가 물씬’ 커스틴 던스트

    ‘고혹미가 물씬’ 커스틴 던스트

    커스틴 던스트가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열린 ‘제28회 팜스프링스 국제 영화제’ 축하공연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 서부해안 관광의 메카 ‘한림매일시장’, 일몰축제 개최

    제주 서부해안 관광의 메카 ‘한림매일시장’, 일몰축제 개최

    제주 관광에서 빠질 수 없는‘한림매일시장’이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사흘간 제주일몰축제를 개최한다. 한림매일시장은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 받는 장소로.제주 특화음식이 넘치는 골목형시장이다. 아름다운 해안의 절경을 자랑하는 등 제주 서부해안 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제주일몰축제에서는 한림항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석양과 한림매일시장의 주변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고,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즐기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할 수 있다. 첫째 날인 30일에는 축제개막식과 축하행사가 펼쳐진다. 눈길을 끄는 것은 한림매일시장의 특화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품평회다. 옥돔미역죽, 해물코펠라면, 브로콜리주스, 백년초주스 등 한림매일시장을 대표할 음식들이 선보여진다. 모든 음식은제주 특산물을 주 재료로 하고, 한림매일시장만의 특색을 담아 요리한다. 축제 둘째 날이자 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삼합요리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삼합요리는 한림지역에서 나는 전복, 딱새우, 옥돔, 주기 등을 활용한 접빈음식이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요리 고수들이 다수 참여해 새로운 형태의 삼합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컵밥, 소시지 요리, 어묵꼬치 등의 행사 케이터링이 준비되고 사물놀이, 밴드공연, 판소리 등의 축하공연과 함께 100원 경매쇼, 소원나무 엽서행사, 프로포즈 이벤트, 스틱 불꽃놀이 등의 일몰행사들이 한림항 비양도 선착장에서 열린다. 마지막 날인 1월 1일에는방문객과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과 한림매일시장 상품권을 증정하는 경품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소셜커머스 쿠팡에서 제공하는 제주일몰축제 쿠폰소지 방문객에게는 제주한림공원 입장권 100장을 축제기간 동안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한림일몰축제 관계자는 “골목형시장으로 꾸준한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한림매일시장이 올해의 마지막과 새해의 시작을 장식하는특별한 축제를 실시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한림을 사랑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일몰축제는 제주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청이 주관하고 제주한림매일시장상인회와 ㈜디자인다다어소시에이츠가 주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光南역’ 강남역

    ‘光南역’ 강남역

    서울 강남역에서도 한국판 ‘심포니 오브 라이트’(홍콩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조명&사운드 쇼)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강남구는 15일 강남역 일대 낡은 미디어폴을 리뉴얼해 이 일대를 ‘빛의 거리’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오픈식을 시작으로 매일 밤 정시마다 10분간 미디어폴에서 쏘아지는 각양각색의 레이저가 화려한 쇼를 펼친다. 최근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돼 ‘한국판 타임스스퀘어’로 거듭나게 된 코엑스 일대와 함께 강남역 ‘빛의 거리’가 강남의 양대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될 전망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세계적인 관광도시에 비해 서울에는 관광 랜드마크가 부족한 게 사실”이라면서 “강남역 ‘빛의 거리’를 홍콩의 ‘심포니 오브 라이트’에 맞설 만큼 육성해 강남역과 코엑스를 양대 축으로 ‘외국인 관광객 1000만 도시 강남’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강남대로 동측 강남역부터 신논현역에 이르는 약 570m 구간에 조성되는 ‘빛의 거리’는 기존 미디어폴에 빛을 입혀 새롭게 재탄생시켰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새로 단장한 미디어폴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LCD 모니터를 통해 미디어아트, 문화관광 콘텐츠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미디어폴은 긴급재난 발생 시 재난경보 및 재난상황 문자의 실시간 중계기능을 추가해 아름다움뿐 아니라 공익기능도 강화했다. 구는 또 강남역 11·12번 출구 사이 엠스테이지를 강남스퀘어로 새단장해 각종 공연·이벤트 공간으로 강화했다. 19일 저녁 7시 빛의 거리 오픈식은 ‘강남, 빛을 만나다’라는 부제로 강남스퀘어에서 식전 공연과 오픈행사,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인기가수 아이오아이와 케이윌, 난타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노벨상 시상식 불참 밥 딜런…가수인 친구 대신 축하공연

    노벨상 시상식 불참 밥 딜런…가수인 친구 대신 축하공연

    10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노벨상 시상식에 2016년 문학상 수상자인 가수 밥 딜런은 참석하지 않고 수락연설문만 보냈다. 평화상 시상식은 노벨의 유언에 따라 이날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렸다. 딜런의 지인이자 가수 패티 스미스가 스톡홀름에서 열린 시상식 축하 공연에서 딜런의 노래인 ‘하드 레인스 어 고나 폴’(A Hard Rain’s A-Gonna Fall)을 부르는 모습. 스톡홀름 AP 연합뉴스
  • 500명 컬처디자이너 한자리에…‘2016 컬처디자이너 어워즈’ 개최

    500명 컬처디자이너 한자리에…‘2016 컬처디자이너 어워즈’ 개최

    국제 문화교류 네트워크 월드컬처오픈이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2016 컬처디자이너 어워즈’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500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컬처디자이너 500인을 위한 시상식과 컬처디자이너展, 컬처디자이너 작품展, 월드컬처오픈展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2016 컬처디자이너 어워즈는 사회 곳곳에서 문화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컬처디자이너들의 활동을 알리는 한편, 컬처디자이너들의 활동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컬처디자이너란 자신의 열정과 재능을 창의적으로 펼쳐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공감과 소통, 공익과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활동가들을 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컬처디자이너 500인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전시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우선 무대 중앙홀 우측에 마련될 컬처디자이너展은 컬처디자이너 500인의 얼굴과 활동 모습을 미디어아트와 다양한 영상 작품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예술로 사회와 활발히 소통하는 이민희 사진작가, 한부열 그림작가, 행복을 모티브로 작품 활동을 전개하는 김주영 작가 등 개개인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구현된 활동 및 작품들이 전시된다. 월드컬처오픈展은 지난 17년 동안 월드컬처오픈이 전개한 여러가지 문화사업을 일러스트 및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문화로 벽을 허물자는 의미에서 핸드 프린팅 행사도 진행된다. 이밖에 ‘고래’ 일러스트 김형주 작가와 ‘도시와 문화’ 일러스트 박은주, 김홍선 작가가 작업에 참여하고, 김형주 작가와 김홍선 작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드로잉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또 업사이클링 전시를 비롯해 행복한 마을 만들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공미술프리즘의 도시재생활동,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한 실버극장인 ‘미림극장’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시상식은 11일 개최된다. 이 자리에선 컬처디자이너 500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주제공연, ‘듣는 뮤지컬’을 모토로 재능 나눔 기부공연을 펼치는 뮤직할팀의 축하공연 등이 기다리고 있다. 2016 컬처디자이너 어워즈를 기획한 김관수 총감독은 “예술, 봉사, 나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컬처디자이너”라며 “이번 행사가 컬처디자이너와 대중이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의 축소판이 되리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천의 새 비전 ‘공정무역 메카’

    부천의 새 비전 ‘공정무역 메카’

    경기 부천시가 윤리적 소비활동인 공정무역도시 메카로 거듭난다. 부천시는 5일 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마그달레나 스트하이퍼트 국제공정무역기구 본부 책임자와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무역도시, 부천’의 비전을 선포했다. 공정무역은 윤리적 가치를 회복하고자 구매자와 생산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노동력과 상품을 구매해 국제무역의 구조적 불평등을 해소하려는 대안무역이다. 이날 비전선포식은 부천시가 개발도상국 생산자에게 공정한 대가를 지급하는 글로벌 시민운동에 동참하겠다는 출발점이다. 향후 부천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시는 올해 초부터 공정무역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 채비에 나섰다. 다른 도시와는 차별화해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부천형 공정무역운동을 목표로 삼았다. 부천에 300개 슈퍼마켓과 전통시장 19곳이 있는 반면 도심에는 대형 쇼핑센터들이 입점해 있어 경쟁력이 매우 취약하다. 이미 10여년 전부터 아이쿱이나 두레 등 생활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싹터 온 부천의 윤리적 소비운동은 현재 전통시장과 나들가게 등 70여곳에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비전선포식 후에는 공정무역제품 생산국인 케냐 극빈촌 마을 아이들 무대인 ‘케냐 지라니 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부천의 공정무역운동은 국제적인 가치를 존중하고 부천 여건에 맞는 독창적인 모델을 만드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우리나라 제1호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아 세계도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포토] 2016 자선냄비 시종식, 어린이 산타들의 공연

    [서울포토] 2016 자선냄비 시종식, 어린이 산타들의 공연

    1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6 자선냄비시종식에서 산타 복장의 어린이들이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20여개 마을공동체 활성화”…광진, 오늘 구청 강당서 축제

    서울 광진구의 마을 주민들이 모여서 잔치를 연다. 주민이 스스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마을의 문제를 해결한 과정 등을 나눌 뿐 아니라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광진구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마을 주민들이 모여 30일 구청 대강당에서 ‘2016 광진마을한마당, 마을 꽃이 피다’ 축제 한마당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축제에서는 20여개의 마을공동체, 사회적기업 등이 마을사업에 대한 전시와 판매, 홍보와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시·체험·판매부스에서는 마을작업장인 ‘마루공방’에서 뜨개질 작품을 전시하고 ▲마을형 학교인 ‘광장중학교’에서 직접 만든 고추장, 청국장, 소시지 ▲광진 시니어 모임인 ‘청바지’에서 직접 만든 솟대 ▲광진구 대안학교인 ‘아름다운 학교’ 학생들이 만든 목공품 등 마을모임에서 생산한 제품을 판매하고 모임을 홍보하기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또 샌드위치, 쿠키·컵케이크를 즉석에서 만들어 보는 쿠킹클래스와 천연비누, 배지, 인형 만들기 등 아이와 마을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을놀이터가 운영된다. 오후 3시부터는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연극, 동의초등학교 풍물동아리 ‘타타타’의 풍물놀이 등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광진시니어의 시 낭송 및 오카리나 연주, 실내악 국악공연 등 총 7개 단체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한 공연을 선보인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올 한 해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 등 모두 77개 사업에 2억 6000여만원을 지원했다”며 “이를 발판 삼아 지역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해 가는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위로